저는 영화제에서 봤었는데 솔직히 재미는 없었습니다. 영화 결말이 비극적이다보니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를 굳이 영화로 만들었어야 하나 라는게 제 생각이고요 아무튼 재미를 떠나서 한국에서는 제목을 바꾸는 바람에 칼 세이건의 컨텍트보다 이 영화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서 아쉽더라고요.
@@FactoryNo.592 그러셨군요! 전 비록 결말이 슬프지만 “너와의 시간을 포기할 수 없기에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어”라는게 많이 와닿았네요. 어느 한 사람은 댓글로 자신의 딸이 20살에 본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고 매우 슬프지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 설령 딸을 먼저 떠나보낼거라는걸 처음부터 미리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본인은 딸과 함께 한 시간을 다시 살거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그런 느낌이 아닐까합니다.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어떻게 흘러갈지 알면서도... 난 기꺼이 널 껴안아.. 그리고 모든 순간을 반길거야." 이 영화는 물리학을 첨가한 SF를 빌린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음 에이미 아담스의 저 아름다운 대사는 결국 궁극적으로 인간 전체를 관통함 우리 모두는 어차피 궁극에는 죽을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죽음을 향해 어떻게 달려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리처드 파인만이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선 거의 최초의 과학자이자 대표적인 인물이지. 이 분의 강의를 듣고 감명받아 과학자가 되었고, 리처드 파인만처럼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애썼던 사람이 바로 칼 세이건. 코스모스를 만든 사람임. 그리고 또 칼 세이건을 보고 감명 받아 똑같이 과학자가 되고 마찬가지로 과학의 대중화를 이해 노력했던 사람이 닐 타이슨. 코스모스의 리메이크 버전(?)을 만든 사람.
이 영화 때문에 테드창(극한직업 말고)의 책을 찾아 읽고 그의 광팬이 되었고 SF소설이란 장르에 의구심이 가득했던 편견을 깨 버리고 꾸준히 그 장르를 섭렵중임. BTS 봄날 MV의 오마주로 나온 '오멜라를 떠나는 사람들' 도 SF장르 소설가인 어슐라 르귄의 단편으로 읽고 깊은 감동. '당신 인생의이야기' 는 무엇이 인생의 진정한 가치인가를 묻는 소설인거 같음. 사실 소설이 너무나 정교하고 복잡해서 물리학과 언어철학에 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읽히는 소설이지만 뵐네브가 천재적인 영상미와 서사로 주제의식을 잘 구현 했다고 생각됨. 사랑에 대한 서사라고 생각되고 사랑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한,, 개인적으로 가치관에 지각변동을 준 영화임. 몇번을 봐도 영화를 볼때마다 오열함. 뵐네브와 테드창의 조합이라니,, 미쳤슴.
컨택트의 인트로씬은 진짜 대단하다 엔딩에 다다르면 우리가 보는 내내 궁금했던 '딸의 죽음이 과거인가 미래인가' 는 무의미해진다. 어차피 에이미 아담스는 통달한 순간 딸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두 알았을 것이고 그것은 앞으로 자신이 걸어갈 미래이기도 하지만 이미 자신의 머리 속에 저장된 기억(과거)이기도 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인트로씬은 플래시 포워드로 사용됐지만 에이미에겐 과거이자 미래인 것이고 극의 엔딩이기도 하고 엔딩이 아니기도 하다 엔딩이란건 인간의 관점에서 시간을 나열한 개념이니까 때문에 관객들은 영화가 마친 뒤에도 이 씬의 배치를 계속 되뇌이고 나름 나열해본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을 순행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잘이해가 되지 않는다. 극중에서 에이미가 외계어에 통달하기까지 느꼈던 혼란까지 우리에게 체험시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노벨상이 요원한것. 대중적으로 푼답시고 중2갬성 수필이나 깨작 거리고 있음. 파인만은 과학적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 할려고 했지 저런 껍데기 같은 쌉소리 극혐했음. 영상 한편 봤는데 머리에 남게된 물리적 지식이 대체 뭐임? 주입식 공부벌레 탑은 절대로 서구의 천재들을 이해 할 수 없음.
RM이 고전역학까지 온전히 이해하고 있었군요.. 달항아리를 사랑하고 또래의 현실과 지구의 미래까지 걱정하는.. 저래 진중하고 똑똑한 양반이니, 연예인을 물건 취급하는 아수라장 연예계에서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을까.. RM 포함 BTS 멤버들.. 중압감 떨쳐내고 자기 삶을 항해하려는 용기에 큰 박수 보냅니다.
영화 컨택트의 진행 방식은 시간에 종속되지 않고 흘러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게 무슨 스토린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결국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이 사라졌다는 것을 이해하는 순간 헤어나올 수 없게 되지요. 영화 마지막에 흐르는 막스 리히터의 음악 on the nature of daylight 역시 주인공의 삶을 대변하는 듯 아름답습니다. 꼭 같이 감상해 보시면 좋을 듯 해요~
개개인의 의견이지만.. 개인적으로 파인만 같은 사람이 많으면 세상 참 살맛 안날거라 생각하던 일인. 인간을 아름답게 하는건 업적이 아닌 온기라 생각함. 파인만은 너무 추구하는 바가 나와 극도로 반대되는 사람이라.. 순수하게 지식에 대한 호기심만을 가진 소년 같았다가 최대한 좋게 봐준 나의 시선임. 아니 어쩌면 뇌는 깨어있어도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선이라는 부분을 알지 못한. 슬픈 인류 였는지도.
ㅋㅋㅋㅋ 미래를 보면 나쁜사람(물리학.양자역학)이 되고 과거를 볼수있다면 멋진사람(법의학)이 되는.. ㅋㅋㅋ 양자역학은 정말 200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아무도 이해못하고 책을 읽어도 완벽히 아는사람이 드물었는데 최근에 학자들이 쉽게 설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나같이 비전문가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암튼 양자역학과 전자기학의 조합까진 아니더라도 양자역학과 유체역학이 내가 하는 직업과 좀 연관이 살짝있는데 ㅋㅋ 억지이지만 아주 쬐금 살짝 연관이 있음. 물론 회사에서 그런 헛소리한다고 욕먹으니 혼자만 생각하지만...ㅋㅋ 철학자들이 하는 소리는 쓸데없는 소리를 참신하게 하는거라고 생각할때가 가끔있음.마치 내가 떠드는 소리처럼
철학자의 역할은 생활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자들이 중요하지 않는 것이라고 여기는 정신적인 것들을 탐구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인간세상에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그런 분석에 동의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시선들이 정신을 발전시키고 인류문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중 일부가 되는거죠.
여기 사람들 너무 좋네요. 그들의 수준높은 대화도 , 주제에대한 소통도, 불통도 감동입니다.
ㅋㅋㅋㅋㅋ
@@avon672 좋은 내용에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질문에 각자 대답하는 걸 보며 정말 개성 강한 사람들이 모였다는 걸 확 느끼네요 ㅎㅎ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아요
대본
@@cerebrat2 박사보다 작가가 더 똑똑하다고?
@@멩이돌-k3n 아뇨
ㅋㅋ 귀엽다.
@@cerebrat2 근데 그게 어떻게 대본이란 소리가 나오는거냐
이호교수님 알쓸범잡에서 뵙고 너무 좋았는데 알쓸인잡에 나오셔서 다시 뵈니까 100배는 더 좋아요. 과거를 보고싶다고 하시는 부분에서 이게바로 순도높은 직업윤리구나... 생각했습니다.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 사회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시는 분인 거 같아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컨택트 진짜 명작이고 재밌는데 영화가 잔잔하다는 이유만으로 싫어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늘 속상했다...
근데 이렇게 보니까 너무 반갑고 이걸로 또 많이들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컨택트 그래 잔잔해 조용해 뭐 없어 그치만 다 보고 얘기해줘요 제발 정말 재밌다고
충격적인 영화 였음
저에 대한 현상황이 대입
개인적으로는 영화 제목을 컨텍트로 바꾼게 아쉽더라구요. 원제 Arrival 이라는 단어 뜻이 좀 더 영화에도 잘 맞고 중의적인 면에서도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제에서 봤었는데 솔직히 재미는 없었습니다. 영화 결말이 비극적이다보니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를 굳이 영화로 만들었어야 하나 라는게 제 생각이고요
아무튼 재미를 떠나서 한국에서는 제목을 바꾸는 바람에 칼 세이건의 컨텍트보다 이 영화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서 아쉽더라고요.
@@FactoryNo.592 그러셨군요! 전 비록 결말이 슬프지만 “너와의 시간을 포기할 수 없기에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어”라는게 많이 와닿았네요.
어느 한 사람은 댓글로 자신의 딸이 20살에 본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고 매우 슬프지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 설령 딸을 먼저 떠나보낼거라는걸 처음부터 미리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본인은 딸과 함께 한 시간을 다시 살거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그런 느낌이 아닐까합니다.
너무 상심마세요
저에게도 제 인생영화중에 하나에요
모든 미래를 알고있다해도 담담히 그 길을 걸어가는 여주인공을 보면서 제 인생가치관을 바꿔준 소중한 영화입니다
아 이래서 학문을 배우는 거구나. 생각의 깊이와 폭이 넓어진다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어떻게 흘러갈지 알면서도... 난 기꺼이 널 껴안아.. 그리고 모든 순간을 반길거야."
이 영화는 물리학을 첨가한 SF를 빌린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음
에이미 아담스의 저 아름다운 대사는 결국 궁극적으로 인간 전체를 관통함
우리 모두는 어차피 궁극에는 죽을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죽음을 향해 어떻게 달려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스포주의라고 해놓고 핵심내용을 바로 위에 올리면 어떻게 주의함..
리처드 파인만이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선 거의 최초의 과학자이자 대표적인 인물이지.
이 분의 강의를 듣고 감명받아 과학자가 되었고, 리처드 파인만처럼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애썼던 사람이 바로 칼 세이건. 코스모스를 만든 사람임.
그리고 또 칼 세이건을 보고 감명 받아 똑같이 과학자가 되고 마찬가지로 과학의 대중화를 이해 노력했던 사람이 닐 타이슨. 코스모스의 리메이크 버전(?)을 만든 사람.
마지막 과거를 보고싶다는 나도 소름끼침..
컨택트 명작이죠. 원래 봉준호한테 온 작품인데 각색된 시나리오가 너무 대중성에 맞춰진 것 같아서 수정권한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드니 빌 뇌브에게로 갔고. 컨택트로 인해서 거장 반열로 오른 ㅎㅎ
봉준호는 거장입니까?
@@Cristianoronaldo-cy9zr 거장이죠
@@Cristianoronaldo-cy9zr 거장이죠
와 이부분은 몰랐어요
이 영화 때문에 테드창(극한직업 말고)의 책을 찾아 읽고 그의 광팬이 되었고 SF소설이란 장르에 의구심이 가득했던 편견을 깨 버리고 꾸준히 그 장르를 섭렵중임. BTS 봄날 MV의 오마주로 나온 '오멜라를 떠나는 사람들' 도 SF장르 소설가인 어슐라 르귄의 단편으로 읽고 깊은 감동. '당신 인생의이야기' 는 무엇이 인생의 진정한 가치인가를 묻는 소설인거 같음. 사실 소설이 너무나 정교하고 복잡해서 물리학과 언어철학에 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읽히는 소설이지만 뵐네브가 천재적인 영상미와 서사로 주제의식을 잘 구현 했다고 생각됨. 사랑에 대한 서사라고 생각되고 사랑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한,, 개인적으로 가치관에 지각변동을 준 영화임. 몇번을 봐도 영화를 볼때마다 오열함. 뵐네브와 테드창의 조합이라니,, 미쳤슴.
극한직업 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창씨 아니잖아“
" 아니 창씨도 아닌데 왜 테드창인거야?, 너 영어이름 지을 줄 모르지? "
난...못읽겠다 ㅋㅋㅋㅋ테드창
오멜라스…
영화 시나리오를 물리학 법칙에 따라 설명하는 작가의 이야기는 너무 참신해서 명언처럼 느껴지는데 가장 멋집니다
시나리오도 법칙이 중요한 영역이라 그런가 봐요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는 게 과학 분야라?
개억진데 ㅋㅋㅋㅋㅋㅋ
컨택트의 인트로씬은 진짜 대단하다
엔딩에 다다르면 우리가 보는 내내 궁금했던 '딸의 죽음이 과거인가 미래인가' 는 무의미해진다.
어차피 에이미 아담스는 통달한 순간 딸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두 알았을 것이고 그것은 앞으로 자신이 걸어갈 미래이기도 하지만 이미 자신의 머리 속에 저장된 기억(과거)이기도 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인트로씬은 플래시 포워드로 사용됐지만 에이미에겐 과거이자 미래인 것이고 극의 엔딩이기도 하고 엔딩이 아니기도 하다
엔딩이란건 인간의 관점에서 시간을 나열한 개념이니까
때문에 관객들은 영화가 마친 뒤에도 이 씬의 배치를 계속 되뇌이고 나름 나열해본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을 순행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잘이해가 되지 않는다.
극중에서 에이미가 외계어에 통달하기까지 느꼈던 혼란까지 우리에게 체험시켜주는 것이다.
평론가신가요?
@@user-nagumi 좋아하는 영화인데 생각보다 흥행이 안된 작품이라 반가운 마음에..
작품보는 눈이 좋으시네요. 너무 재밋게 봣지만 양자역학이 녹아잇을줄이야...ㅎㄷㄷ
저도 이 영화 인생영화 중 한편인데 흥행이 아쉬웠거든요. 아무래도 영화에 국제 정세 같은게 좀 많이 베어있다보니 마케팅을 자제시켰지 않았을까 생각해봄직..
매주 기다리고 있어요.
기존 알쓸신잡 팬이면서 RM팬이예요.
2배로 보는 기쁨 💜💜
김상욱 교수님 설명 너무 잘하시고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법의학자 분 마지막 말씀이 가슴을 울리네요
믿고 보는 상욱이형의 물리 이야기
아아아아 너무 재밌다 너무너무 재밌다!! 이 모임 영원히 해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전공 분야가 전혀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서 ,,,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이여기가 가능 하구나 ,,,
컨택트 원작은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입니다. 수 많은 상을 받은 SF 소설이고요, 내용은 단편 옴니버스 스타일이라 짧으니 읽어보세요. 👍 추천추천
어렵지 않을까요?
@@bbjj2770안 어려워요
미래를 아는건 ”살아있는 자살 “인상깊어요
컨택트와 인타스텔라 두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는 머피의 법칙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딸이 죽는 미래를 봤기때문에 이미 딸을 낳기로한 미래는 정해져 있는...ㅠ다른 선택지는 없는
컨택트 진심 내 인생영화 다들 꼭 보세요ㅠㅠㅠ 처음엔 뭔소린지 모르겠고 짜증나지만 보면 볼수록 감동넘침
컨택트.. 진짜 명동 cgv에서 봤던 영화였는데.. 아직도 생생하다. 옆에서 여자친구가 졸 때, 나 혼자 완전 몰입.. 감동..
컨택트의 원작인 Ted Chiang의 Story of Your Life를 읽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쉬운 영어로 되어있고, 굉장한 구성을 가진 단편소설입니다!
이미 한참전에 테드 창 단편집이 한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콘택트의 울림이 상당해서 해석영상 엄청 찾아봤었는데.. 알쓸신잡에서 다뤄줘서 너무 좋아요🥹
다 알고도 그럼에도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것들이 있으니까
딸의 죽음을 알고도 딸과의 행복한 시간을 도저히 포기할 수 없기에 기꺼이 그 고통까지 모두 끌어안기로 결심한 주인공처럼
세상에 알쓸 시리즈가 또 나왔었다니....ㅠㅠ
정주행 가즈아ㅏㅏㅏ
김상욱 교수님 극S ㅋㅋㅋ
알쓸인잡 보고 이 영화를 알게 되어서 봤는데 정말 눈물 흘리면서 봤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천재야..
시카리오도 좋긴했지만, 이 작품보고 감독 팬 되었어요
RM 똑똑하네 😮
DOE 근무하셨던 교수님이랑 같은 말씀하시네요...
한국인한테 한국어로 이해를 시킨 다음에 영어로 응용을 해야지 무작정 영어로 교육하는걸 강제하면 교수님들도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어라이벌 제 최애 SF영화에요.. 진짜 사랑함
컨텍트가 정말 명작이네요
이 프로그램을 이구성으로 만든 pd가 천재인듯
김상욱 교수님이랑 하루종일 토론하고싶어요 ㅠ ㅠ
정해진 미래를 보겠냐는 말은 무생물이 되겠냐는 질문과 같고 이 말은 살아있는 자살을 할 것인지 물어본 거죠.
정말 슬픈 일이죠...
아이러니하게도 리차드 파인만 같은 과학자가 가장 혐오하는게, 이 프로같이 ‘인문학에 과학 끼워넣기 또는 과학에 인문학 끼워넣기’ 일듯하네요
맞아요
그래서 노벨상이 요원한것. 대중적으로 푼답시고 중2갬성 수필이나 깨작 거리고 있음. 파인만은 과학적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 할려고 했지 저런 껍데기 같은 쌉소리 극혐했음. 영상 한편 봤는데 머리에 남게된 물리적 지식이 대체 뭐임? 주입식 공부벌레 탑은 절대로 서구의 천재들을 이해 할 수 없음.
@@하하호호-h3u애초에 이 프로 이름은 알쓸물잡이 아니고 알쓸인잡이죠 애초에 물리학 지식을 얻고 싶었다면 다른 영상을 보는게 맞았을텐데요
이미 칼세이건 원작의 콘택트가 있었는데 왜 이 영화를 컨택트라고 한제를 달았는지 아쉽다. 원제인 어라이벌이 더 멋지지 않나?
컨택트 너무.... 사랑해요.. 짱니빌뇌브 감독님.. 원작도 좋고 영화도ㅠ좋음
이호 교수님 다음에 이어지는 말이 궁금한데 잘렸군.. 눈물
김상욱 교수님 수업 너무 재밌어요
.혹시나 경희대 학생들 계시면 꼭 들어보세요!
RM이 고전역학까지 온전히 이해하고 있었군요.. 달항아리를 사랑하고 또래의 현실과 지구의 미래까지 걱정하는.. 저래 진중하고 똑똑한 양반이니, 연예인을 물건 취급하는 아수라장 연예계에서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을까..
RM 포함 BTS 멤버들.. 중압감 떨쳐내고 자기 삶을 항해하려는 용기에 큰 박수 보냅니다.
정말 현명하고 용감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이죠.
지금까지처럼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그들의 삶을 살아갈수 있기를 늘 소원해요.
영화 컨택트의 진행 방식은 시간에 종속되지 않고 흘러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게 무슨 스토린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결국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이 사라졌다는 것을 이해하는 순간 헤어나올 수 없게 되지요. 영화 마지막에 흐르는 막스 리히터의 음악 on the nature of daylight 역시 주인공의 삶을 대변하는 듯 아름답습니다. 꼭 같이 감상해 보시면 좋을 듯 해요~
극한의 고통을 가진 분들에겐 삶이 재미있을 수가 없지요.
감사합니다
지구는 감옥행성이라니까 진짜
와.. 진짜 말하는 레벨이 다르네...
수준높은 프로그램인줄 이제 알겠네
와 컨택트 인생영화인데 여기서 듣게되네요 오랜만에 다시 봐야지
영화도 두번 보았는데 또 한번 봐야 겠네요. 역시 김상욱 교수님 👍 😎 😂. 너무 좋아 공유하고 공부 열심히 할께요. 감사합니다. RM 여기서 보니 너무 새롭고 멋져요.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재밌다~와~😆
리처드 파인만은 평생에 투바에 가보고 싶어 했는데 못 갔고 딸이 파인만 사후에 갔었죠.
영화 지금 이해함 ㅎㅎㅎㅎ
앜ㅋㅋ 저도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다행이다
bts를 큰형님들이 띄워줘서 빌보드 1위라지만 랩몬은 이런서브mc보고 뷔가 식당일하는 예능나오는거보면.. 뭐랄까 명성에 비해 국내에선 그냥 방송인 포지션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사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강의 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의 단 한 순간도, 남의 사랑이 궁금한 적이 없었습니다ㅋㅋㅋ
파인만 선생님 사랑합니다♥️ 8:39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외국어를 좋아한다면 강력히 추천
컨택트 너무 기억에 남는 영화..
13:45 너무 잔인하게만 받아들여져서 좀 불편하던데요ㅠ
잘 보고 갑니당*^^
원제는 Arrival 인데 어쩌다 컨택트가 되었는지 ...
리처드는 극티신가봐요 극티 너무좋으네요
김상욱 교수님께서 미래를 절대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유가 뭘까요.
이론상 불가능하다는 건가요.
미래를 본 후 다시 현재 시점으로 되돌아 왔을때 모든게 꼬인다고 하신 표현도 궁금하네요.
어차피 정해져있는 미래인데 바꿀 수 있나요?
저 젊은 남자분 BTS RM 인가요?
방탄소년단 리더 김남준(RM)맞아요💜
개개인의 의견이지만..
개인적으로 파인만 같은 사람이 많으면 세상 참 살맛 안날거라 생각하던 일인.
인간을 아름답게 하는건 업적이 아닌 온기라 생각함.
파인만은 너무 추구하는 바가 나와 극도로 반대되는 사람이라..
순수하게 지식에 대한 호기심만을 가진 소년 같았다가 최대한 좋게 봐준 나의 시선임.
아니 어쩌면 뇌는 깨어있어도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선이라는 부분을 알지 못한.
슬픈 인류 였는지도.
콘텍트라는 영화는 처음에는 무서웠고 중간에는 신비롭다가 마지막엔 안타까웠다. 그리고 궁금했다. 그들은 왜 지구로 왔을까?그리고 무슨 말을 전해주고
싶었을까? 지금도 풀리지않는 난제.
저는 육아휴직중에 본 작품이라 그런가요? 영화 컨택트에서 모성과 여성에 힘에 대해서 많이 느꼈어요. 그때 그 감정이 너무 또렸해서 ost만 들어도 눈물이 퐁퐁 솟을때가 있습니다 ㅎㅎ
컨택트 보려고했는데 넷플릭스에없네.. 음.. 아쉽구만
15:14 ㅋㅋㅋㅋ 서비스 서비스 ㅋㅋㅋㅋ
무슨 컨택트요? 조디포스터? 제레미레너요?
많이 배운 양반이 이빨을 잘 닦아라 에휴
어법상 문제는 없지만 이나 그 대상을 낮잡아 볼때 이빨이라는 단어를 쓰는거란다
무기는 인류이며 인류의 멸망을 막을 웨폰이 그들의 철학과 이해방식
심오하다 너무 심오해
RM이 젤 대단함;
모든것은 과거른보고싶다는 법의학자의 빌드업
테넷이랑 일맥상통하네요..
ㄹㅇ 내 인생영화
뭐 난 아무것도 모르지만, 믿을건 숫자랑 과학뿐일듯.... 과학도 숫자로 이뤄지긴하네...
언어의 한계에 대해 생각한다
우리가 쓰는 언어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흘러가고 시간또한 과거에서 미래로흘러간다 때로는 언어에 종속된 시간의틀을 잠시 허물고 직관과 관념이 필요할때도 있는 법
ㅋㅋㅋㅋ 미래를 보면 나쁜사람(물리학.양자역학)이 되고 과거를 볼수있다면 멋진사람(법의학)이 되는..
ㅋㅋㅋ 양자역학은 정말 200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아무도 이해못하고 책을 읽어도 완벽히 아는사람이 드물었는데 최근에 학자들이 쉽게 설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나같이 비전문가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암튼 양자역학과 전자기학의 조합까진 아니더라도 양자역학과 유체역학이 내가 하는 직업과 좀 연관이 살짝있는데 ㅋㅋ 억지이지만 아주 쬐금 살짝 연관이 있음. 물론 회사에서 그런 헛소리한다고 욕먹으니 혼자만 생각하지만...ㅋㅋ
철학자들이 하는 소리는 쓸데없는 소리를 참신하게 하는거라고 생각할때가 가끔있음.마치 내가 떠드는 소리처럼
철학자의 역할은 생활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자들이 중요하지 않는 것이라고 여기는 정신적인 것들을 탐구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인간세상에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그런 분석에 동의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시선들이 정신을 발전시키고 인류문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중 일부가 되는거죠.
근데 영상 속에서 궁극의 결론이 죽음이라 말을 하는데 그것조차도 그냥 하나의 가정일 뿐이지 실제로 미래를 보지 않은 이상은 하나의 바람이지 않나.....
왜 재밌지 ㅋㅋㅋ 나 여태 모르고 살았네 이런 주제를 흥미로워 했웠나?ㅎㅎㅎ
과거를 보고싶다..cctv없이 과거를 볼수있는 방법이 있을까?
1. 미래? 그냥 살어. 보면 재미없어.
2. 미래 .. 안보인다니까 !
3. 당신이 그걸 왜 물어 ?
4. 과거를 보고 싶어요.
아...꿀잼
미래를 보는 순간 달라지는 미래는 미래인가?
그래서 김상욱 교수님이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신 거고 미래를 보는 순간 정해지는 미래를 본다면 돌아올 수 없다고 말씀하신 거죠
이로써..보고도 무슨 얘긴지 몰랐던 영화에 대해서 조금 알고 갑니다.
군대에서 이 영화봤었는데 다들 그래서 이게 뭔데하고 잠이나 자자 했던 기억이..
15:11 영화 픽션은 픽션으로만 보자.
컨텍트 : 과학과 전혀 상관없는 영화.
미래를 보는 순간, 내 앞의 미래는 지금 내가 본 미래가 아니게 된다.
영화 컨텍트의 배경은 고전물리학이 적용되는 세계이기 때문에 미래를 볼 수 있는 거고 그말은 내가 본 미래 그대로가 미래가 된다는 겁니다.
리처드파인만 말 의견내신분들 그냥 연출인거져?
찐물리학자ㅋ 근데 남아있는 애들이 원자라는걸 모르지 않을까??;;;;
컨택트 내용은 9:22 부터.
남준 RM은 중간에 끼어들지 말고 말 다 끝나면 해주길… 알아도 좀 설명할 때에는 타이밍 봐가면서 해주시길!
내가 미래를 볼 수 있다면 몇 주 뒤만 봐도 될 것 같은데..
당첨자 없는 주의 로또 1등..
몇 주 뒤의 미래를 보셨다면 몇 주 뒤까지 본 미래대로 세상이 움직일 거예요.
당첨자가 없는 미래를 보셨다는 건 본인도 당첨되는 미래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이죠
한국은 영어 쓰는게 뭔가의 특권 선민의식이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호. 이분들.
컨택트 감독 - 드니 빌뇌브 연출작 (시카리오/블레이드 러너 2049/듄/듄 part2)
이빨은 사람에게 쓰는 말은 아니고 치아라고 해야죠
그걸 몰라서 이빨이라 그러겠냐 ㅉㅉ 퍽이나 저 지식인들이 당신보다 무식해서 이빨이라고 했겠다... 이 치아는 어감상 확 안살아서 이빨이라고 그냥 말한거지
@@yjkal973 언제 봤다고 반말이냐?
@@yjkal973 참 예의없네
이가 더 맞지않나요? 이를
@@banggoolee9807 이가 더 맞는거 같아요
💜💜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지도층이 되어야 하는데
ㅋㅋ 장항준 부부클리닉?
정말 이빨 이빨은 동물 한테만 쓰는
단어 인가요? 그렇다면 대가리도 사람에게 쓸 수 있는 방송환경 오네가이시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