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재미있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게는 이것이 재미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영상을 준비하기는 합니다만, 나만 재미있지 실제로는 너무 진지해서 재미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늘 걱정입니다. 칸트를 공부한 것도 10년이 되가는데, 처음에는 이런저런 해설서나 논문 같은 것을 읽고 간접적으로 이해하다가, 직접 칸트를 읽기 시작하면서 거의 충격적인 변화를 체험했습니다. 여전히 읽지 못한 저작이 많고,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형편이지만, 제게는 매우 재미있는 지식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네. 그게 어려운 것 같아요. 현대 철학자들 사이에서는 형이상학적인 주제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 같아서, 결국 탐구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실망하실 까닭이 없습니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모르더라도 뭔가를 상상하고 희망하는 일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특별히 성과가 없더라도, 형이상학과 친하게 지내며 인생을 살아보려는 이유 같습니다.
마치 학교를 다시 다니는 기분으로 선생님 채널의 모든 강의를 필기하며 듣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명쾌한 강의입니다. 늦은 나이에나마 철학의 즐거움을 알아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철학에 대한것은 물론이거니와 선생님의 겸손한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디정님의 진가를 알아보시고 채널이 번창하리라 확신합니다.
멋진 곳에 들어와 첫 방문 인사드립니다 시원하고 명쾌한 목소리 와 스크린에 따뜻하게 번지는 넉넉하신 미소가 딱딱한 제목에 주눅든 첫 방문자를 따뜻이 맞아주시는 듯 포근하십니다 열심이신 강의 저도 열심히 듣고 허기진 빈 머릿속 오늘 욕심껏 붕붕 채워 가고 싶습니다. 귀한 지식 나눠주시는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구 반 바퀴 넘어 푸른 바다 건너 아득히 먼 곳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그곳 서울은 밤 유리창을 뿌옇게 닦아내며 새벽이 희망의 아침을 데려오는 시각입니다 곧 좋은 하루 맞으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codyjeong 재밌게 들었습니다 지금 거기 이른 아침 시간인데 벌써 덧글 까지 달아 주셔서 놀랍고 감동입니다 잠시 선생님 지식 채널을 둘러보니 공부할 것 너무 많아 마음 바빠집니다 멋진 강의 다시 감사드리며 보라색 향긋한 lavender 꽃 한 묶음 놓고 갑니다 다음은 채널 “현상, 표상, 대상” 에서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8년 전에 하이데거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타인이 쓴 책과 논문으로 간접적으로만 접해 왔기 때문에, 제가 하이데거에 대해 뭐라고 말할 만큼의 입장과 자질은 못되는 것 같아요;;; 다만 플라톤의 이데아는 감각 너머에 있고 그러므로 감각 세계의 헛된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하이데거 철학에서는 감각 세계를 떠나지 않고 존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플라톤의 이데아와는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사실 20세기 이후 현대철학에서는 플라톤의 이데아를 비유적으로 인용한다거나 어떤 개념을 차용해 올 수는 있어도, 그것의 변주곡으로 철학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현대 사상에 접목시키기에는 플라톤주의가 굉장히 보수적이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생각으로 답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억지이거나 완전 부정된다고 증명할 수도 없어요. 우리가 죽어볼 수도 없고, 세상의 모든 것을 관찰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각자가 서로 다른 견해를 갖도록 놔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형이상학이든 종교든 말이지요.
와~ 얼핏 칸트 이전과 이후가 나뉜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저를 칸트 팬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아 이렇게 학교에서 배웠다면 전 분명 전공이 바뀌었을 겁니다. 꼭 전공이 아니어도 모두모두 철학해야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아, 재미있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게는 이것이 재미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영상을 준비하기는 합니다만, 나만 재미있지 실제로는 너무 진지해서 재미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늘 걱정입니다.
칸트를 공부한 것도 10년이 되가는데, 처음에는 이런저런 해설서나 논문 같은 것을 읽고 간접적으로 이해하다가, 직접 칸트를 읽기 시작하면서 거의 충격적인 변화를 체험했습니다. 여전히 읽지 못한 저작이 많고,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형편이지만, 제게는 매우 재미있는 지식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님.1970년대부터 알고자 했는데 지금도 모릅니다.이제.
네. 그게 어려운 것 같아요. 현대 철학자들 사이에서는 형이상학적인 주제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 같아서, 결국 탐구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실망하실 까닭이 없습니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모르더라도 뭔가를 상상하고 희망하는 일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특별히 성과가 없더라도, 형이상학과 친하게 지내며 인생을 살아보려는 이유 같습니다.
올한에도 변함없이 샘의 이해쉬운표현으로 접하는 철학세계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듭 거듭해서 듣겠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매우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훌륭한 강의이십니다. 그 어떤 강의보다도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긴 영상이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선생님.
새해복 많이 받으십쇼!!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치 학교를 다시 다니는 기분으로 선생님 채널의 모든 강의를 필기하며 듣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명쾌한 강의입니다. 늦은 나이에나마 철학의 즐거움을 알아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철학에 대한것은 물론이거니와 선생님의 겸손한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디정님의 진가를 알아보시고 채널이 번창하리라 확신합니다.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널의 성장과 함께 저도 여러모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영상을 만드는 게 수고스럽기는 해도, 개인적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제 자신 큰 공부가 되더라고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멋진 곳에 들어와
첫 방문 인사드립니다
시원하고 명쾌한 목소리 와
스크린에 따뜻하게
번지는 넉넉하신 미소가
딱딱한 제목에 주눅든
첫 방문자를 따뜻이 맞아주시는 듯
포근하십니다
열심이신 강의 저도 열심히 듣고
허기진 빈 머릿속
오늘 욕심껏 붕붕 채워 가고 싶습니다.
귀한 지식 나눠주시는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구 반 바퀴 넘어 푸른 바다 건너
아득히 먼 곳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그곳 서울은 밤 유리창을
뿌옇게 닦아내며
새벽이 희망의 아침을
데려오는 시각입니다
곧 좋은 하루 맞으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네. 환영합니다. 지구 반대편에 계시는 모양이군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영상을 통해 뵙겠습니다.
@@codyjeong 재밌게 들었습니다
지금 거기 이른 아침 시간인데
벌써 덧글 까지 달아 주셔서 놀랍고 감동입니다
잠시 선생님 지식 채널을 둘러보니
공부할 것 너무 많아 마음 바빠집니다
멋진 강의 다시 감사드리며
보라색 향긋한 lavender 꽃 한 묶음 놓고 갑니다
다음은 채널 “현상, 표상, 대상” 에서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갈래의 생각을 어렵지않고 재미있게 강의해주셔서 끝까지 매달려 가게됩니다. 잘 들었습니다!
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람을 느낍니다.
재밌습니다. 👍
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속적 일상에서 생각의 세계로 떠날수있는 귀한 시간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이상학을 둘러싸고 다양한 문제와 한계가 있지만, 마냥 외면하기에는 우리 인생에 깊이 관여해 있는 게 형이상학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열정과 지식 참으로 깨달음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인간이 형이상학 질문이 가능한 거도 사실 상징계라는 언어의 알고리즘에 들어왔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그걸 해명하고요. 영상에 들어있는 칸트의 해명이, 말씀하신 언어의 알고리즘과 실질적으로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리신 동영상으로 철학의 개념들을 이해하며 세계와 존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하....
하....
하....
하....
무슨 말을 해야할지....무슨 말이라도 댓글을 남기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주셔서
질문드립니다
하이데거 철학에서 존재에 대해
사실 플라톤의 이데아의 변주 아닌가 생각듭니다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감사합니다. 28년 전에 하이데거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타인이 쓴 책과 논문으로 간접적으로만 접해 왔기 때문에, 제가 하이데거에 대해 뭐라고 말할 만큼의 입장과 자질은 못되는 것 같아요;;; 다만 플라톤의 이데아는 감각 너머에 있고 그러므로 감각 세계의 헛된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하이데거 철학에서는 감각 세계를 떠나지 않고 존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플라톤의 이데아와는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사실 20세기 이후 현대철학에서는 플라톤의 이데아를 비유적으로 인용한다거나 어떤 개념을 차용해 올 수는 있어도, 그것의 변주곡으로 철학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현대 사상에 접목시키기에는 플라톤주의가 굉장히 보수적이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생각으로 답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영상 열심히 감사히 시청하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좋은 채널이 있다니~감사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다행이에요.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강의 칸트의 해명은 정말 대 충격이다. 쇼크네요.
선천적 알고리즘을 통해 신을 해명하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압권이네요.
알고리즘 12범주는 알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을 듣고나서..
그 찌릿한 감동을 음미하느라 즐거웠습니다.
네. 순수이성비판의 문장을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겨우 발견한 해명이었습니다.*^^* 함께 충격을 체험해주셔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미리 감사합니다.
이것은 하이데거의 '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 강의 강해인가요?
미리 여쭤보며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서양철학사 전체에서 말하는 형이상학입니다. 굳이 철학자를 콕 집어 말한다면,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다룬 형이상학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이상혁?
제가 어딘가에서 오탈자가 나왔나 보네요;;;
형이상학은 억지.
신은 제발 있으라고 떼 쓰는 꼴.
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억지이거나 완전 부정된다고 증명할 수도 없어요. 우리가 죽어볼 수도 없고, 세상의 모든 것을 관찰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각자가 서로 다른 견해를 갖도록 놔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형이상학이든 종교든 말이지요.
홍기는 본인의 무지를 뽐내는구나
다들 너랑 비슷하게 사니까 걱정은 하지마라
원래 딱 자기수준으로 끌어내려 싸우는법이지
동질의 것만 동질의 것 을 파악할수있는데
우리말로
끼리끼리 라고 한단다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다행이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