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채널이 알고리즘으로 나왔음에 감사함을 느끼네요 서양철학에 관심있으신 분들 혹은 적어도 고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영상에 나온 것처럼 저런 언어사유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내용에서 예로 들면 실체는 불교에서 말하는 자성, 본래면목,무위 등등이 해당되는 건데 여기서 반만 이해하면 눈으로 볼 수는 있는데 고정불변한 것으로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근데 그런 게 아닙니다 도가에서도 無를 눈에 볼 수 없는데 존재한다고 얘기하며 불교에서 無爲도 인연가합에 의해 생성과 소멸에서 벗어난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것으로 눈으로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결국 이게 한자라서 그러다기 보다 언어가 가지는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일찍이 이 언어에 대한 것에 크게 미련을 두지 않는 형태로 지금까지 발전해왔고 비트겐슈타인의 사상 전기 철학, 논리 철학 논고가 흡사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에 칸트의 순수이성에 대한 비판 저는 뭣도 모르고 요약과 주석이 달린 백종현 역으로 읽었음에도 무지하게 어렵더군요 나름 완역을 했지만 완역 과정에서 그대로 직역을 해버려서 정말 좋은 해설이 있고, 회의론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사람의 세계에 내가 동화되지만 않는다면 나름대로 나의 저변 또한 넓어질 것이니 하나쯤은 기똥찬 해설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백종현씨가 번역한 책이 그나마 읽기 쉽다는 것에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8:38 **Moral law(도덕적 법칙)**의 “law(법칙)“와 **원리(principle)**의 관계는 도덕철학에서 매우 밀접합니다. 도덕적 법칙은 원리에 기초하고, 원리는 법칙을 정당화하거나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리(Principle)와 도덕적 법칙(Moral Law)의 관계 (1) 원리가 법칙의 근거가 된다 • 원리는 도덕적 법칙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합니다. • 원리는 “왜 이 행동이 도덕적으로 옳은가?“에 대한 설명을 제시합니다. • 예: • “모든 인간은 존엄성을 가진다”라는 원리는 “타인을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라”는 도덕적 법칙의 근거가 됩니다. (2) 법칙이 원리를 구체화한다 • 도덕적 법칙은 원리를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형태로 표현한 것입니다. • 법칙은 원리를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명료하게 제시합니다. • 예: • “정의의 원리”는 “도둑질하지 말라”는 구체적인 도덕적 법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칸트는 도덕적 법칙과 원리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원리: “도덕적 행위는 반드시 이성적으로 정당화되어야 한다.” • 법칙: “네 행위의 원칙이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라.” 즉, 칸트의 정언명령은 도덕적 원리에 기반하여 형성된 도덕적 법칙입니다. 결론 • **원리(principle)**는 도덕적 법칙의 철학적 토대를 제공합니다. • **도덕적 법칙(moral law)**은 원리를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형태로 나타낸 것입니다. • 이 둘은 서로 보완적 관계를 이루며, 도덕적 탐구와 실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원리는 법칙의 정당성을 제공하고, • 법칙은 원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게 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저 수많은 유튜버 중의 한 명에 불과합니다;;; 아, 칸트의 철학책은 일종의 한 권의 철학사 책이에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등을 몰라도, 학문하시는 게 아니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더라고요. 칸트는 이분들의 철학을 필요한 곳에서 설명하는데, 적어도 그 대목에서 어렵지도 않아요~
@@codyjeong 그렇군요~ 요즘 시간이 생겨서 파이돈을 보는 중인데 다 읽고 나면 코디님 말씀대로 바로 칸트 도전해봐야겠네요~ 채널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나 번역과 관련해 명쾌한 단어로 대신 설명해 주시는 부분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챙겨 가시면서 작업해 주세요~😃
고대철학과 근대이후 현대철학자에 대한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소신있고 예리한 지적에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아래글은 예전에 올리셨던 순수이성비판에 관한 동영상에 단 댓글인데 이전 영상이라 댓글 못보실까봐 다시 올립니다. 최근 괘씸한 철학번역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순수이성비판에 대한 강연이나 글을 보면 예전에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던 말들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이해가 됩니다. 심지어 왜 저렇게 어려운 단어로 설명하실까,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부분인데... 하면서 주제 넘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저 같은 철학 문외한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 쉽고 친절한 설명에 큰 도움을 받았고, 순수이성비판 원전도 시도해볼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해준 책입니다. 이 책을 쓰시기 위해 오랜기간 지난한 노력을 하셨을 것이 훤히 보입니다. 독자의 한명으로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책을 읽다가 한가지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 혹시 질문 드려도 될까요? Perception은 감성을 통해 머릿속에 생긴 표상이 전달된, 지성에서 생각되기 직전의 "raw data"로 받아들이면 되는지, 아니면 상상력을 통해 표상이 지성까지 전해지는 "일련의 과정"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말하자면 데이터를 뜻하는 명사인지 전달을 뜻하는 동사인지 헷갈립니다) 만약 "raw data"를 뜻하는 것이라면 다음에 과정에서 탐색을 종합을 거친 데이터로 받아들이면 되는 건지, 아니면 복제의 종합까지 모두 마친 상태의 데이터인지 궁금합니다. "직관을 통한 표상 -> 탐색의 종합 -> 복제의 종합 -> 지성의 판단" 정밀하게 이해해 보고픈 마음에 obsessive하게 질문을 드린 것 같습니다.다시 한번 좋은책 감사드립니다.
코디정님의 지적에 정말 동의하는 게, 특히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을 8개월 동안 읽다가 지쳐버렸죠! 용어가 너무 어려워서 ... 21세기 한국의 철학계는 반성해야 합니다! 원서하나 제 나라 말로 번역하지 못하는 철학계는 존재할 이유가 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껍데기는 한글인데, 내용은 모조리 한자번역 투성이 '순수이성 비판"을 읽으면서 더더우기 이 나라 철학자들이란 사람들의 위선을 뼈저리게 느껴봅니다! 아주 가증스럽죠! 그런 와중에 코디정님의 지적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우리말 자체가 70프로 이상이 한자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한자어 번역은 잘못이 아니라 필연이 아닐까요. 물론 그 중 일본어 번역은 고쳐야겠죠. 요새는 원서를 직접 번역한 책들이 많아서 이중번역이 많이 사라지긴 했습니다. 철학용어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용어에 얽혀 있는 생각들이 복잡하기 때문이죠. 그것을 쉬운 말로 쓰면 당장 이해하기는 편하겠지만 그 용어가 담고 있는 여러 가지 함축적 의미가 사라져버립니다. 이해할 때 쉬운 말로 고쳐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 용어가 품고 있는 의미 하나하나를 쉬운 말로 다 풀어헤치고 그것을 다시 종합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칸트책은 읽기 어려운 게 정상이니 죄절하지 마세요. 괴테도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고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했으니까요. 독일어 원어민도 읽기 어려워서 영어 번역본을 참고한다는 책이 순수이성비판이죠.
머리통을 정말 크게 한대 쳐 맞은 듯한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성문영어 수학의 정석 같은 일본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어처구니없는 참고서들이 얼마나 악영향을 끼쳤는지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철학서들도 똑같은 과정을 겪었을 거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정말 본질은 모르면서 쓸데없는 개념을 차용하고 복잡 다단하게 분류하여 정말 쉬운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일본인들의 특질을 잠시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 방송을 봐서 다행입니다.
제가 한낱 유튜버에 불과해서 그 정도로 단계별로 소개하지는 못하고요. 칸트 철학책 아무거나 3권, 존 스튜어트 밀의 저작 아무거나 3권 정도를 완독하고 이해한다면 계몽주의 단계의 서양철학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들이 이전 철학자들의 사상을 잘 정리해 줍니다.
mind 머리 soul 개인의 정신 or 영혼 spirit 신성한 령. 공통의 정신 holy spirit 성령 low 보편적인 높은수준의 법칙 moral law 모든이 공통적용 도덕규칙. 예외적 특별한 조건 현상 : 생각의대상 표상 : 머리속에있는것 종합 : 하나로 합침 초월적 : 인류공통의 형이상학 : 변하지 않는 것을 탐구하는 학문 정언명령 : 무조건명령문
이런 채널이 알고리즘으로 나왔음에 감사함을 느끼네요
서양철학에 관심있으신 분들 혹은 적어도 고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영상에 나온 것처럼 저런 언어사유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내용에서 예로 들면 실체는 불교에서 말하는 자성, 본래면목,무위 등등이 해당되는 건데 여기서 반만 이해하면 눈으로 볼 수는 있는데 고정불변한 것으로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근데 그런 게 아닙니다 도가에서도 無를 눈에 볼 수 없는데 존재한다고 얘기하며 불교에서 無爲도 인연가합에 의해 생성과 소멸에서 벗어난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것으로 눈으로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결국 이게 한자라서 그러다기 보다 언어가 가지는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일찍이 이 언어에 대한 것에 크게 미련을 두지 않는 형태로 지금까지 발전해왔고 비트겐슈타인의 사상 전기 철학, 논리 철학 논고가 흡사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에 칸트의 순수이성에 대한 비판 저는 뭣도 모르고 요약과 주석이 달린 백종현 역으로 읽었음에도 무지하게 어렵더군요 나름 완역을 했지만 완역 과정에서 그대로 직역을 해버려서 정말 좋은 해설이 있고, 회의론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사람의 세계에 내가 동화되지만 않는다면 나름대로 나의 저변 또한 넓어질 것이니 하나쯤은 기똥찬 해설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백종현씨가 번역한 책이 그나마 읽기 쉽다는 것에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8:38 **Moral law(도덕적 법칙)**의 “law(법칙)“와 **원리(principle)**의 관계는 도덕철학에서 매우 밀접합니다. 도덕적 법칙은 원리에 기초하고, 원리는 법칙을 정당화하거나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리(Principle)와 도덕적 법칙(Moral Law)의 관계
(1) 원리가 법칙의 근거가 된다
• 원리는 도덕적 법칙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합니다.
• 원리는 “왜 이 행동이 도덕적으로 옳은가?“에 대한 설명을 제시합니다.
• 예:
• “모든 인간은 존엄성을 가진다”라는 원리는 “타인을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라”는 도덕적 법칙의 근거가 됩니다.
(2) 법칙이 원리를 구체화한다
• 도덕적 법칙은 원리를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형태로 표현한 것입니다.
• 법칙은 원리를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명료하게 제시합니다.
• 예:
• “정의의 원리”는 “도둑질하지 말라”는 구체적인 도덕적 법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칸트는 도덕적 법칙과 원리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원리: “도덕적 행위는 반드시 이성적으로 정당화되어야 한다.”
• 법칙: “네 행위의 원칙이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라.”
즉, 칸트의 정언명령은 도덕적 원리에 기반하여 형성된 도덕적 법칙입니다.
결론
• **원리(principle)**는 도덕적 법칙의 철학적 토대를 제공합니다.
• **도덕적 법칙(moral law)**은 원리를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형태로 나타낸 것입니다.
• 이 둘은 서로 보완적 관계를 이루며, 도덕적 탐구와 실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원리는 법칙의 정당성을 제공하고,
• 법칙은 원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게 합니다.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길을 바르게 지도하심에 무한감사!!
네.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코디정님이 철학 책을 쓰시고 그 책으로 수업을 해주셨으면 할 정도로요 ㅎㅎㅎ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등을 순서대로 안봐도 즉 흐름을 몰라도 칸트를 읽을 수 있을까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저 수많은 유튜버 중의 한 명에 불과합니다;;;
아, 칸트의 철학책은 일종의 한 권의 철학사 책이에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등을 몰라도, 학문하시는 게 아니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더라고요. 칸트는 이분들의 철학을 필요한 곳에서 설명하는데, 적어도 그 대목에서 어렵지도 않아요~
@@codyjeong 그렇군요~ 요즘 시간이 생겨서 파이돈을 보는 중인데 다 읽고 나면 코디님 말씀대로 바로 칸트 도전해봐야겠네요~
채널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나 번역과 관련해 명쾌한 단어로 대신 설명해 주시는 부분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챙겨 가시면서 작업해 주세요~😃
정말귀한 말씀 감사 감사드림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대철학과 근대이후 현대철학자에 대한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소신있고 예리한 지적에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아래글은 예전에 올리셨던 순수이성비판에 관한 동영상에 단 댓글인데 이전 영상이라 댓글 못보실까봐 다시 올립니다.
최근 괘씸한 철학번역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순수이성비판에 대한 강연이나 글을 보면 예전에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던 말들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이해가 됩니다.
심지어 왜 저렇게 어려운 단어로 설명하실까,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부분인데... 하면서 주제 넘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저 같은 철학 문외한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 쉽고 친절한 설명에 큰 도움을 받았고, 순수이성비판 원전도 시도해볼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해준 책입니다. 이 책을 쓰시기 위해 오랜기간 지난한 노력을 하셨을 것이 훤히 보입니다. 독자의 한명으로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책을 읽다가 한가지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 혹시 질문 드려도 될까요?
Perception은 감성을 통해 머릿속에 생긴 표상이 전달된, 지성에서 생각되기 직전의 "raw data"로 받아들이면 되는지,
아니면 상상력을 통해 표상이 지성까지 전해지는 "일련의 과정"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말하자면 데이터를 뜻하는 명사인지 전달을 뜻하는 동사인지 헷갈립니다)
만약 "raw data"를 뜻하는 것이라면 다음에 과정에서 탐색을 종합을 거친 데이터로 받아들이면 되는 건지, 아니면 복제의 종합까지 모두 마친 상태의 데이터인지 궁금합니다.
"직관을 통한 표상 -> 탐색의 종합 -> 복제의 종합 -> 지성의 판단"
정밀하게 이해해 보고픈 마음에 obsessive하게 질문을 드린 것 같습니다.다시 한번 좋은책 감사드립니다.
네. 답글을 이전 영상 댓글에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구독자 100만이어야 하는데... 진입장벽이 워낙 높아서 문제.
뭐, 세상의 IQ분포를 보면 당연하겠지만, 저도 코디정님의 말씀에 힘입어 노력 해 보겠습니다.
ㅋㅋㅋ 과한 칭찬이세요. 감사합니다!!!
철학 사전 만들어주세요 ㅠㅠ
그 정도의 역량 안 되어요!! 언젠가 어린이 철학사전 정도를 생각해 본 적은 있습니다만…
영어로 순수이성비판을 읽어야 겠다
네. 1년 정도 생각하시면서 인내심 있게 읽으세요~~ 응원합니다.
선생님의 이번 영상을 보면서 서양철학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고 좀더 관심가게 해주시네요.
물론 동양철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너무나도 유용한 정보 매우 감사드립니다 🎉
다행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7:04 서양철학은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 플라톤을 높게 평가 우리 사회에 적용 불가???
정말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채널 만족도 4700% 👻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칸트 순수이성비판 아닌이상 그냥 계속보고 듣고 하다보면 이해합니다 최소 2년이상 계속 듣고 보다보면되여 ㅋ
와... 엄청 유용하네요 ㅠㅠ 반복해서 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자
"괘씸한 철학 번역" 코디정 지음
철학 개념어를 파악하는데. 무척 유용합니다.
영광입니다. 그리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코디정님의 지적에 정말 동의하는 게, 특히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을 8개월 동안 읽다가 지쳐버렸죠! 용어가 너무 어려워서 ... 21세기 한국의 철학계는 반성해야 합니다! 원서하나 제 나라 말로 번역하지 못하는 철학계는 존재할 이유가 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껍데기는 한글인데, 내용은 모조리 한자번역 투성이 '순수이성 비판"을 읽으면서 더더우기 이 나라 철학자들이란 사람들의 위선을 뼈저리게 느껴봅니다! 아주 가증스럽죠! 그런 와중에 코디정님의 지적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우리말 자체가 70프로 이상이 한자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한자어 번역은 잘못이 아니라 필연이 아닐까요. 물론 그 중 일본어 번역은 고쳐야겠죠. 요새는 원서를 직접 번역한 책들이 많아서 이중번역이 많이 사라지긴 했습니다. 철학용어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용어에 얽혀 있는 생각들이 복잡하기 때문이죠. 그것을 쉬운 말로 쓰면 당장 이해하기는 편하겠지만 그 용어가 담고 있는 여러 가지 함축적 의미가 사라져버립니다. 이해할 때 쉬운 말로 고쳐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 용어가 품고 있는 의미 하나하나를 쉬운 말로 다 풀어헤치고 그것을 다시 종합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칸트책은 읽기 어려운 게 정상이니 죄절하지 마세요. 괴테도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고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했으니까요. 독일어 원어민도 읽기 어려워서 영어 번역본을 참고한다는 책이 순수이성비판이죠.
제가 거기까지는
함부로 말씀허기 어렵습니다만…. 좀 쉽게 언어활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철학은 결국 언어활동이니까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일 철학과 학생입니다. 순수이성비판은 독일어로 정말정말 읽기 힘든책입니다. 단순히 번역문제는 아닙니다. 칸트가 문제입니다.
위선이 뭔지 모르는듯....
번역가라도 있으니 보통사람들이 어려위도 외국책 읽을수 있고 그것에 감사해야지, 번역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 하지마세요 해보지 않았다면, 그 사람들이 그거 번역해서 돈 많이 버는 것 아니예요.
너무 유익합니다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영어 강사 선생님이
Mind는 무조건 머리다
마음은 Heart다 라고
설명해주신적이 있지요
마음을 mind라고 번역하는데서
엄청난 오해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네. 철학계에서 이 단어만이라도 번역을 수정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괄목상대.
와;;
머리통을 정말 크게 한대 쳐 맞은 듯한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성문영어 수학의 정석 같은 일본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어처구니없는 참고서들이
얼마나 악영향을 끼쳤는지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철학서들도 똑같은 과정을
겪었을 거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정말 본질은 모르면서 쓸데없는 개념을 차용하고 복잡 다단하게 분류하여
정말 쉬운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일본인들의 특질을 잠시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 방송을 봐서 다행입니다.
선생님, 학생부터 성인까지 읽을만한 철학서 단계별로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한낱 유튜버에 불과해서 그 정도로 단계별로 소개하지는 못하고요. 칸트 철학책 아무거나 3권, 존 스튜어트 밀의 저작 아무거나 3권 정도를 완독하고 이해한다면 계몽주의 단계의 서양철학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들이 이전 철학자들의 사상을 잘 정리해 줍니다.
@@codyjeong 개별 철학자의 저서를 읽기전에 볼 수 있는 입문서 단계부터 철학사 까지 본 다음에. 맘에드는 철학자의 저서를 볼려고 하는겁니다.
mind 머리
soul 개인의 정신 or 영혼
spirit 신성한 령. 공통의 정신 holy spirit 성령
low 보편적인 높은수준의 법칙
moral law 모든이 공통적용 도덕규칙. 예외적 특별한 조건
현상 : 생각의대상
표상 : 머리속에있는것
종합 : 하나로 합침
초월적 : 인류공통의
형이상학 : 변하지 않는 것을 탐구하는 학문
정언명령 : 무조건명령문
정리 23:24 베스트셀러 19:40 칸트20:50 22:02 순수이성비판 백종현 캠브리치대학출판영어번역본 해태출판사영어번역본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