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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정의 지식채널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16 кві 2017
코디정은 책을 만듭니다. 생각하고 표현합니다. 타인의 생각을 대신 표현해 주기도 합니다.
코디정 채널에서 오래 남는 지식을 나누고 싶습니다.
세상은 복잡하고 인생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인류 천재들의 지혜는 명쾌하고 쉽습니다.
구독은 더욱 쉽습니다.
그다음은 제가 노력해서 보답하겠습니다.
++ 채널주인장 간략 정보 ++
코디정(본명: 정우성)
변리사(특허법인임앤정), 편집장(이소노미아 출판사), 겸임교수(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 에이젯 레토리카 프로젝트 국어력 코칭.
책 많이 썼고, 많이 편집했으며,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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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류 천재들의 지혜는 명쾌하고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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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주인장 간략 정보 ++
코디정(본명: 정우성)
변리사(특허법인임앤정), 편집장(이소노미아 출판사), 겸임교수(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 에이젯 레토리카 프로젝트 국어력 코칭.
책 많이 썼고, 많이 편집했으며,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Відео
예스24 미리 보는 북토크 강연
Переглядів 27312 годин тому
다음주 수요일(12월 4일) 저녁에 북토크 진행합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 신청하세요. 추첨으로 뽑습니다. 무료입니다. www.yes24.com/Product/Goods/139573244 미리 보는 북토크 영상을 준비했어요. 제 목소리와 설명을 듣고 싶다면 북토크 자리에 오세요 감사합니다
책을 이렇게 읽으십시오
Переглядів 8 тис.14 днів тому
북 에디터 코디정이 전하는 책 읽는 방법에 대하여.. 엄청나게 좋은 책과 평범한 책을 똑같이 읽을 수는 없겠지요. 독서 방법이 다릅니다.
편집자가 뽑은 좋은 글 순위는?
Переглядів 98421 день тому
편집자 코디정이 뽑은 좋을 글 순위를 공개합니다. 좋은 글에 순위를 매기는 게 아주 의미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재미있는 일이기는 할 것 같아요.
코디정의 생각의 기술 북토크 행사를 알립니다 (2024-11-13 저녁)
Переглядів 42928 днів тому
생각의 기술 저자 북토크 진행합니다. 2024-11-13 수요일 저녁 7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작은 서점, 지식을담다, 지담에서 (02-927-8044)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무료 북토크예요. 거기서 뵙겠습니다.
어떤 글이 나쁜 글일까요?
Переглядів 1,4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세상에는 참 좋은 글이 많습니다. 그런 글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론 나쁜 글도 있지요. 기분이 나빠집니다. 그중에서 특히 나쁜 글은 무엇일까요?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의 멋있는 책
Переглядів 1,8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존 스튜어트 밀이 1869년에 쓴 여성의 종속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페미니즘이 이렇게 멋있을 수 있다니, 정말이지 좋은 고전입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생각하면서, 우리말도 되잖습니까?
Переглядів 2,4 тис.Місяць тому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축하영상을 올리면서 이것이 갖는 의미를 좀 더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지식 커뮤니케이션 언어 관점에서 우리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시나요? 칸트, 헤겔, 프레게의 논리학이 엄청 다릅니다
Переглядів 10 тис.Місяць тому
논리학 3종 세트의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논리학 1: 일반 논리학, 아리스토텔레스가 창안하고 칸트가 완성한 고전 논리학 논리학 2: 헤겔의 변증법 논리학 논리학 3: 프레게, 러셀, 비트겐슈타인으로 이어지는 수리 논리학
17강(1) 머릿속에서 사다리 타기, 그만 좀 하는 건 어떨까요?
Переглядів 3,9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논리 시리즈 17강 1부 필연과 우연입니다. 생각의 기술, 바로 써먹는 논리학 사용법 17강 이야기이고요. www.yes24.com/Product/Goods/133975910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428149 aladin.kr/p/qqr5y
바로 써먹는 논리학 사용법
Переглядів 6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코디정의 논리 시리즈 지금까지 올린 23개의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영상 내용과 앞으로 업로드할 10개 이상의 영상 내용을 집대성한 논리 책이 발행되었습니다. 생각의 기술 The Art of Thinking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16강(1) 일반론과 개별론이 충돌할 때 나타나는 논리적인 현상에 대하여
Переглядів 1,5 тис.3 місяці тому
16강(1) 일반론과 개별론이 충돌할 때 나타나는 논리적인 현상에 대하여
(14) 논리만으로 안되는 설득의 기술 |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Переглядів 8 тис.5 місяців тому
(14) 논리만으로 안되는 설득의 기술 |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설명하실때 사용하시는 단어들을 보며 늘 감탄합니다 갈등을 피하기 위해 단어의 크기와 선명함을 일치시키라는 조언도 너무 와닿아요 나는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단어라도 상대에겐 매우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거나 심각한 의미로 이해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 졸업하고도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오래오래 유익하고 현명한 생각들, 논리지식들 많이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 yes24 북토크에 참석했었던 구독자입니다. 질문하려던차에 급히 사인(?)시간으로 전환되는 바람에,,질문드리지 못한것이 있는데 혹시 고견을 주실 수 있으실지요? Q. 저는, 글로써 제 생각을 논리제으로 표현하는데는 비교적 자신이 있으나, 말로 표현할때에는 길을 잃거나 우왕좌왕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업무상 전화통화 전에도, 제가 할말을 미리 글로 작성해놓아야 안심이 되기도 해요. 하지만, 매번 이렇게 글로 준비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고민이 많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말' 로 하는 소통에서는 글과는 다른점으로 신경쓰시는 점이 있다거나, 선생님도 더 잘하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있다면 말씀주실 수 있으실까요..?
오늘 너무 죄송해요. 제가 바보처럼 질문지를 나눠 드려놓고서는, 질문지를 받지 못했어요. 바보같이 죄송합니다 ㅠㅠ 이게 어려워요. 저의 오랜 난관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제 별명이 '어버버'였어요. 말을 잘 못하고, 말더듬이 너무나 심했습니다. 게다가 발음도 못 알아들을 정도였고요. 그래서 대학교 1학년 때, 연습을 했습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편도로 90분에서 120분 정도 걸리기도 했거든요. 밤늦게 귀가할 때면,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혼자 미친놈처럼 중얼거리면서 걸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연습을 해서 어느 정도 극복했던 것 같아요. 이런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화통화를 하거나, 미팅을 할 때에는, 제가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이 무엇을 궁금해할까 생각하면서 그 궁금증 위주로 대화한 것 같아요. 가끔은 '논리적'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해요. 내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상대방은 비논리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말할 때에는 상대방 관점, 상대방 위주로, 상대방이 무엇을 듣고 싶어할까, 혹은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할까를 위주로 생각해 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글을 쓸 때에는 내가 주도할 수 있잖아요? 상대방이 지금 독촉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데 문제 없으시잖아요? 결국 선생님께서는 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거예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합니다.
오늘 북토크 유익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덧글 추가! 문해력을 즐길 수 있는? 팁도 주세요. 코디님.
자유를 억압하는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는 우리가 지키고 쟁취해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2024년 한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네. 안타깝습니다.
94년도 아니고 2024년에 반공주의 타령이라니 ㅋㅋㅋ
멋집니다. 목소리를 내야 할 때 낼 줄 아는 용기..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람 답기 위해~~ 감사합니다.
네. 조금이라도 지식에 가까이에 다가가 공부하려는 사람이라면,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자기 입장을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놀랐고 걱정됐고 우울했고 슬펐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환멸을 느껴 저도 의견을 개진하겠습니다. 사회 비판에 대해서 개인의 의견을 막는 행동은 정의롭지 못합니다. 지난 몇시간 동안 우리는 사회의 격변하는 상황을 지켜봤고, 그에대해 감정적이든 이성적이든 어떠한 ‘판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개인의’판단' 그자체에 대해서 "옳다, 옳지 않다"의 시비를 가리는 행태는 우리의 기본적인 권리를 도외시하는 태도 입니다. 사안에 대해서 이분법적 사고를 멈춰주십시오. 개인이 서있는 위치에 따라 관점은 달라집니다. 누가 경솔했고 누가 오류 였는지는 함께 의견을 나누고, 기본적 관념에 합의 하여 정의를 바로세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더이상 부끄러운 행위를 멈춥시다. 저는 코디정님의 의견 개진에 응원을 표합니다.
네. 응원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자유주의자이거든요. 이런저런 견해 그냥 다 존중합니다. 그러나 내전이나 전쟁 같은 상황도 아닌데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개인의 자유를 공권력이 나서서 금지시키는 이런 일을 목격하니, 제 양심이 참을 수 없는 상황에 빠졌습니다.
제가 요즘.. 거의 사라진 단어(개념)가 최근 살아 숨쉬는 단어가 된것 같아요. 흡연을 하는 저로서는 표상으로만 머물러있던 이미지. 이제 직관을 통해 데려온 그 개념 ! 담배를 시킬 때 "사장님, 담배 '육갑' 주세요" 그러고 있네요
저도 흡연자입니다. 육갑 주세요;;;
처단한다 ㅋㅋㅋㅋ 의사들을 처단한다고? 면허 박탈도 아니고
네. 말도 안 되는 표현이에요.
저는 국가계엄령이라는 잘못된 수를 두긴했지만 탄핵발의때문에 제대로된 국정운영이 어렵다는것은 동의했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나쁘다고 얘기하는것보다 시점을 좀 더 멀리보면 사실 모두가 같은 미래를 바라보고있음을, 그러므로 서로 같은 입장임을 얘기하길 바랐습니다. 의미없는 정치적 공방전을 벌이는것보다 나쁜 수긴 했지만 이걸로 어느 한쪽을 정리하는게 맞다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외치는 민주당이 포퓰리즘으로 선동하고있는 것 같았고, 대통령은 준비도 제대로안하고 멍청하고 힘이없는 자라는게 이번 6시간으로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안싸우길 바랍니다. 그러나 안싸울려면 제대로 싸워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계엄령이 민주주의국가에겐 치명적인 수였으나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연스러운 흐름속에서 제가 원했던 국회의원의 단결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누가 적이 되고 누구를 죽이기위해서건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논리를 기반으로한 대화에는 상대와 내가 같다, 또는 적이 아니다 라는게 깔려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극단적인 일을 통해서라도 말이죠.
네. 대통령 개인의 답답함과 짜증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일이라는 게 본래 어려운 자리 같아요. 여야 협상이나 정치라는 게 원래가 어려운 일이잖아요. 미국 대통령이 하원과 싸우다가 지쳐서 비상계엄령을 선포해서 의회에 군대를 보내는 것과 같은 일인데.... 20세기에도 통하기 어려운 일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안 되는 일은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놀라서 1시간 이상 쓰러져 있었습니다;;;
세가지가 이해가 안됩니다 1.계엄의 실익이 없다는 것이 너무 명백함 모를리가 없음 2.군대를 가용할 준비도 안했음 3.국회를 통제할 수 없다는 내용을 검사출신이 몰랐다?
미필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저는 비상계엄령 전문을 읽고 깜짝 놀랐어요. 국회는 가장 중요한 헌법 기관 중 하나인데, 그걸 범죄소굴, 체제전복세력으로 낙인 찍는다는 게, 검사 출신 머릿속에서 과연 가능한 것인지.... 독재 시절에도 거의 불가능한 발상을... 그런 분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사실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지도자가 지도자로서 해야할 일을 마땅히 하지않아 발생한 일입니다. 과거 검찰총장의 눈이 아니라 대통령의 눈으로 세상을 봐야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폭넓은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 정말이지 존경할 만한 삶의 모델을 보여주는 지도자, 원합니다. 그런 분이 지도자라면 두 아이 아빠로서 자식 키우기 더 쉬울 것 같아요.
이재명이 엄청 좋아했을듯
아, 이것 참. 이렇게 정치하면 이쪽이든 저쪽이든 선동가들이 인기를 얻을 텐데,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을 뽑아놓은 사람들은 일단 좀 사회 구성원에게 미안해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육사출신도 아니고, 기무사도 없고, TF 없고, 그렇다고 총 들고 전쟁에 나가서 싸운 적도 없고 경험은 있을 리 만무한 사람이 어설프게 계엄령... 안하니만도 못한 계엄령...ㅉㅉ..
김건희대통령 떠받드는 중립충들이 정말 싫어요 17프로들 한줌들 이제 안녕 👋
저는 본래 중립이거든요;;;;
다행히 비상계엄령은 해제되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간밤에,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민주적 토의를 완전히 거부한 이런 극단적인 국가 권력의 조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인문학, 철학 콘텐츠를 채널에 업로드하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는 것이 과연 양심적으로 바람직한 일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봤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정치적 대립'에서는 생각과 표현의 자유 관점에서 거의 온전히 중립이었고, 여당도 야당도 지지하지 않으며, 여당도 여당도 가급적 비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대통령을 글말로 욕한 적도 없고요. 그러나 자유주의자 입장에서는 계엄령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계엄령전문을 공유하고 그것에 대한 코디정의 생각을 덧붙여 봤습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견해는 다를 것입니다. 제가 양심적으로 제 견해를 밝힌 것처럼,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견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을 변호하면서 저를 욕하는 행동? 글쎄요. 후자보다는 전자가 싫습니다.
❤❤❤❤❤
질서 자유주의를 확립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빼앗고 철학없이 사회로 던져진 사람들의 민낯을 보고 있습니다. 나의 이익을 위해 모든것을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을 키우는 사회를 비판하고 개혁해야 합니다.
근데... 요원들명단이랑 기술 넘어가도 못잡고 간첩법계정 통과못하는 거 보면 계엄령도 이해감 그정도로 상황이 심각하긴 해 거기다 대통령지지율 낮으면 탄핵시키고 내각제로 하자고 당당히 얘기하는 중 ㄷㄷㄷㄷ
개인적으로 저는 내각제 지지자입니다. 10년 전부터 소신입니다. 내각제가 자유민주주의에 더 적합하다는 입장.
ㅋㅋㅋㅋ 당최 이해가 안 되는 다이내믹 코리아입니다.
계엄포고문 해설 영상 감사합니다
여기도 미친것들 천지네
나라꼴이 계엄이라도 안하면 곧이 곧대로 망할거같긴했죠
맞아요 상당히 심각한데 잘 모르시더라구요. 오죽하면 계엄령 했냐 싶기도 해요
계엄령이 오죽할 때 막 때리는 겁니까? 전두환이 빨갱이 잡는다고 대학생들 물고문 시킨게 오십년도 안됐는데.. 그놈 말마따나 당해보질 안으셔서 그러신가?
나라꼴이 엉망이니까 지도자들이 더 현명하게 대화를 해야겠지요. 칼을 마음껏 휘두르면 안 되는 시절입니다.
계엄은 사실상 전시상황때나 하는겁니다
멋지십니다!
여기 댓글창에도 지능 딸리는 2찍이들이 있네요 ㅎㅎㅎ 3시간도 유지 못하는 계엄령을 찬성하는 모지리들 ㅋㅋㅋ
저는 중립
영상 감사합니다
궤변의 연속인 선포안이었어요
저, 이거 논리 수업의 예시로 활용하고 싶은 욕심이 마구 솟네요...
좀더 모든 상황을 지켜본뒤 판단하여도 안늦습니다 논리보다 항상 관찰이 더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제가 정치인은 아닙니다. 좀더 상황을 지켜보는 해석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상계엄령에 대해서는 전문이 선포된만큼 저도 제 견해를 밝혀두는 것이 적어도 제 인생 또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codyjeong시간되실때 민주주의, 자유주의, 자유민주주의, 또 보수와 진보에 관한 영상 부탁드립니다. 전 제가 보수인지 진보인지 헷갈립니다.
다이나믹 코리아네요 정말
척결이란 단어에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비상계엄이라니 .... 전혀 공감 받을 수 없는.... 어떻게 쟁취한 자유 민주주의인데 저따위 인간이 이런 짓을 하다니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마 국힘하고 자진사퇴 쪽으로 협의하고 거래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상계엄령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격적이었는데, 비상계엄령 전문을 읽고 더 충격을 받았어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국회를 범죄자집단, 내란세력, 체제전복세력이라고 규정하는 인식이,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교과서 교육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니...
코디정님 대통령의 행동은 지금 시기와 상황에선 비상계엄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을 분명 알고 있을텐데 시행한 점을 보아 화가 나서 감정적으로 판단했거나 누군가와 계획된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감정적으로 행동한 것은 제가 생각 해볼만한 가치는 없는 것 같고 비상계엄 후에 일어날 필연적인 결과를 예상해 지금 상황이 짜고 치는 판이라고 생각 되는데 이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반대라는건 대통령이 직접 말한 목적(민주당견제라고 해두겠습니다) 달성이 확신 해서 계엄령을 실시 했다는건가요? 어떤 물증을 말하시는건가요?
어떤 계획이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비상계엄령에는 동의할 수 없고, 아주 미미한 힘밖에 없는 시민의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반대 견해를 표현해 두고 싶었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겠어요.
에휴.ㅜㅜ
막장입니다 친일윤석열이가 김용현요놈이 똘짓거리 결국해버렸네요 ㅡㅡ
선뜻 손 대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다고 말씀해 주시니 특히 기쁘네요. 재미 없을까 봐 항상 걱정이거든요;;;
AI가 써준 글이 뭔가 티나는 것도 AI에 학습된 Ethos가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네. AI 설계자가 애쓴 티가 나더라고요. 그 에토스가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인간적인 에토스를 보여줘서, 당황스럽더라고요. 인간적이지 않아서....
기본, 심화 너무 잘 들었습니다!! 책도 같이 보니까 2배로 좋았습니다!! 응용편까지 놓치지 않고 잘 듣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보람을 느껴요~
喫茶去
선생님 그러면 책읽기를 추론의 관점으로 봤을 때, 글자를 읽어내고 머리속에 있는 표상을 통해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지성을 이용한 판단이라면 / 읽는 도중에 내용을 통해 대전제삼고 도약하는 것이 이성을 이용한 추론일까요? 어떻게 보면 책읽기도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가 머리 안으로 들어오는 표상인데 거기서 의미를 찾지 못하면 그 글자는 휘발되고 마는 게 아닐까요? 그 순간의 판단(지성)을 이용해서 내용을 인식하는 것을 잘 하는 사람이 실질적으로 비문학 문제같은 것을 틀린다면 이성을 이용한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직관이 뛰어난데 깊이가 없다면 표상을 판단을 통해서 자기의 내면 속 의미를 찾는 것은 성공했지만 그 판단들을 대전제 삼아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것이 부족한 것같은 느낌이라 할까요
말씀하시려는 바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만, 독서에 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볼 여지는 있을 것 같아요. 독서는 내 생각을 펼쳐내는 게 아니라, 표현된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이처럼 저자의 생각과 무관하게 독자의 생각 관점으로 이해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혹은 독서할 때의 독자의 머릿속 세계를 어떻게 탐구해야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책을 읽을 때 잘 이해가 가지 않고, 혹은 비문학 지문에서 틀리는 것은, 이성의 부족이라기보다는 어휘력의 문제일 수 있어요. 그리고 문장과 문장이 연결될 때(판단과 판단이 연결될 때) 그 연결의 길이 측정에 관한 훈련 부족일 수도 있어요. 출제자는 가장 짧은 연결을 요구했는데, 문제를 푸는 사람은 그 길이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어쨌든 질문하시는 내용의 핵심을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질문과 견해를 분리해서 표현하면 어떨까요?
@@codyjeong 넵 제가 좀 질문이 매끄럽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견해) 즉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은 추론이 '다른 시점에서의 생각의 도약'이라는 부분에서 생겨난 것이었습니다. 보통 독서를 하면 내용을 받아들여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엔 사고력1을 통해 생각하면 이 내용은 좋다, 저 내용은 처음 듣는 이야기네 같은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고 사고력2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내 보는 관점을 좀 더 다르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등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견해로는 작가님이 정의하신 추론의 관점(지금 상태의 판단 또는 생각에서 다른 시점으로의 도약)으로 보면 독서란 마치 실제로는 없는 글자를 읽고 머리속에 글자의 표상을 받아들여 의미를 만들어낸 다음 그것을 생각의 과정으로 끌고 들어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읽기에서 사고력2처럼 일종의 시점을 도약하지 않으면, 실제로 이루어지는 판단은 사고력1의 방식에서 나 자신의 감정 또는 기존의 지식과 결합시키는 것에 멈춰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읽기에서 지성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면 개인차원의 깨달음이나 일종의 자기 관찰을 머리에 두고, 실질적으로는 이성을 쓰는 연습이 덜 되어있기 때문에 문제를 틀리는 것이지 않을까 하고 궁금했습니다. 따라서 읽기를 할 때에도 이성을 써서 한 차원 도약한 사람과 지성을 써서 현재에 머무른 사람 간의 학습 수준 차이가 문제를 풀 때에도 나타나거나, 읽기 과정에서 개인별로 생각의 깊이가 다른 것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질문) 그래서 1. 이렇게 읽기를 통해 사고력1(지성)로 순간의 의미를 찾아내는 것을 하지 못해서 가끔 글자가 눈으로만 읽히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궁금함이 생겼고, 2. 책 안에서 저자가 이야기한 것을 대전제 삼아서 도약하는 사고력2(이성)를 발휘하고 있지 못하다면 그 사고력을 늘리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저는 현재 읽기와 공부, 집중력의 관점으로 선생님의 논리학 영상들을 자꾸 대입시켜보고 있어서 뜬금없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해요 결국 글 읽기와 논리에서 말씀하시는 지성/이성간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써먹을 수 있고 향상시킬 수 있을 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댓글에 써주신 독서에 대한 관점도 잘 배운 것 같습니다. 표현된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활동이라면 그럴 때엔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는 데에 좀 더 신경쓰고 나의 생각은 미뤄두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못하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깨닫네요 감사합니다
대학 중용 논어 채근담 같은 동양철학 고전으로 먼저 시작해도 괜찮겠지요??
네. 좋습니다. 고전에서 좋은 지혜를 얻으세요~~
감사합니다^^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보다가 관련된 경험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이나 영상촬영 쪽에 관심이 있어 그런 쪽으로 대학을 가고 싶었으나 성적이 부족해 가지 못했고 그래도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다는 마음에 촬영관련해서 모든 전공자가 보는 고전 이라고 할법한 제법 두꺼운 책을 한권 사서 그 책을 다섯번 정독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학과를 어떻게 다시 들어가게 되었는데 입시를 해서 학교에 들어온 다른 학우들에 비해 사진을 제대로 배워본적도 없고 사진도 제대로 찍어본적도 없지만 수업에서 재능있다, 사진 잘 찍는다 등의 칭찬을 교수님이나 학우들로부터 받고 있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독서하며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좋은 책을 만나셨군요! 축하해요!! 정말이지 이런 일은 천재들의 저렴한 개인 과외 덕분이에요~~ 모든 책이 다 그런 건 아닙니다만…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늘 바르게( 정) 인생을 코디 해주시는 코디 정님^^
아이고, 감사합니다. 정성껏 살아보고 싶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언제인가요😅??
아마도 월요일 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 다 읽었는데, 질문 한가지만 드려보고 싶습니다 ! 경험으로 어휘력을 키운다는 것이, 경험을 하면 "어떤 행위"가 보다 뚜렷해 지니까, 나중에 책에서 어려운 어휘를 만나도 그 뚜렷한 상황에 대입해서 자기만의 뜻으로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이해가 더욱 수월하니 "경험 = 어휘력"이란 것이 맞나요?
감사합니다. 경험으로 어휘력을 키운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입니다. 단어(어휘, 개념)는 머릿속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보고, 관찰해서, 그 무엇인가의 의미를 파악하게 하는 행위들이 모두 경험입니다. 경험은 행동이 아니라요. 대상/상황을 머릿속으로 가져와서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단어(개념)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모든 단어는 의미의 크기를 갖습니다. (2) 단어는 머릿속에서 선명함의 세기를 갖습니다. (3) 단어는 소속을 갖습니다(다른 단어와의 관계). 어휘력이 좋다는 것은 단순히 어려운 단어의 뜻을 안다는 게 아니라요. 어떤 대상/상황을 보고, 아주 알맞게 단어를 떠올릴 수 있거나,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전달하려는 의미를 가급적 정확히 캐치하는 능력으로 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위에서 말씀한 (1), (2), (3)번의 요소들이 머릿속에서 잘 작동해야 합니다. 그런데 (1), (2), (3)번이 머릿속에서 잘 자리잡으로면, 아무래도 많은 경험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경험이 어휘력을 키운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codyjeong 감사합니다 !! 책이 술술 읽혀서 엄청 몰입해서 읽었어요 ^^ 혹시, 단어 분류의 기준이 있는지 하나만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비슷한 의미(판단, 사고, 생각 등.. )로 머릿속에 분류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인가요?
책을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홍보해주세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의미(이건 생각이 아닙니다) --> 판단(생각/사고는 동의어입니다) --> 추론(이건 생각이 점핑한 것입니다) 위와 같은 과정이 바로 논리학의 기본 분류입니다. '단어 분류'가 만약 개념의 분류(즉, 개념은 소속을 갖는다와 같은 의미에서)를 가리키는 것이라면, 아주, 엄청 많겠고요. 사람마다 지식의 분야마다 다르겠지요. 그런데 그런 사람마다, 지식의 분야마다 다르지 않고, 모든 단어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분류법이 있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것에 대한 답변은 칸트 할아버지의 순수이성비판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답글로 답할 문제가 아니네요;;;
❤
전 '형이상학' 이것때문에 도서관을 전전긍긍합니다 ㅎㅎㅎ 도무지 ...ㅠㅠ
네. 그래서 준비한 영상이 있지요*^^* 형이상학의 핵심을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ua-cam.com/video/n2G70hFmtzc/v-deo.html
@@codyjeong 헉 고맙습니다 ! 드디어 ㅠㅠ
아마 도움이 되실 거예요. 혹시 이해 가지 않는 게 있다면 함께 고민해 보면 될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