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이 젊으신 선생님이 대단하신게...제가 메를로퐁티를 소시적에 거의 5년 넘게 연구했었는데도 그의 사상을 종합해보라고 하면 입도 뻥긋 못하겠는데 이렇게 50분짜리 영상을 만드실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고 연구를 많이 했는지 그리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철학적 DNA가 얼마나 발달했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많이 배웁니다.
퐁티는 뼈골만(주제의식에 매몰된) 앙상한 인간 보다는 피가 흐르고(보게 되는 실제적 삶의 체험) 살이 붙은(보고 느끼며 또 추리하는 나름의 삶의 여정속 여유, 미학적 요소가 가미된 감성적 충만감) 상태로 살아 있는 삶의 현장(인생이야기)이 바로, 볼 줄 아는 인간이 세상과 함께 연대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라고 말하고 있네요 각자의 눈앞에 떨어지는 꽃잎 한장, 빗물 한방울조차도 각자의 인생에 살이 되어줄 요소로 충분하다 뭐 이런거겠죠 시시각각 때와 곳에 따라 떠올랐다 가라앉는 느낌에 집중하다보면 그 느낌이 주는 에너지의 변화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고 그로 부터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은 것이 믿어지고 그 소망에서다시 보이게 되는 것이 생기며 삶은 한층 더 다채롭게 꾸며지겠죠 즉, 살(세상의 모든 보이는 것들, 배경, 충만함의 대명사)들로 연결된 세계속에 충만한 감성(예술의 진수)이 자리하게 되는 것(작품 등으로 표현되어짐)이며 이 중심에 사람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죠
양질의 강의 늘 감사드립니다. 2. 세계는 살로 이뤄져 있다. 장자가 추구하던 자유가 많이 떠오르는데요. 한편으로 비대한 자아가 생각할 법한 세계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식이나 진리가 주관적으로 구성된 관점에 불과하며 실체가 없다는 생각은 개인의 비대한 자아가 숨 쉴만한 구멍을 마련하기 위한 이상한 역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류의 주장은 주관과 다원성을 옹호하는 척하면서 자신의 주장 자체는 그 논리에 포섭되지 않는 객관적인 영역이라고 말하는 역설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상가의 허영심에서 나온 주관적 '관점'이 아닌지 늘 의심하고 있습니다. 르네 지라르가 심오한 자아는 곧 평범한 자아다라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사상가가 이 심오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진정한 사상을 펼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진리에 대해서 좀 더 단순하며 섬세하게 접근하는 게 필요한 것은 아닌지 자문하게 됩니다. 메를로퐁티 어렵게 느껴져 접근하지 못했는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지과학,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메를로퐁티의 관점이 많이 받아들여진 것 같아요 아직 메를로퐁티의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자주 인용되기도 하고 내용들도 꽤 익숙해서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앤디 클라크의 확장된 마음,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체화된 인지 개념으로 20세기 말부터 널리 알려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메를로퐁티의 관점이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감각하고 인지하는지에 관한 최선의 설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지과학에 관한 지식없이 철학으로만 접한 분들이라면 위 저자들의 책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해서 미학의 신경과학적 관점을 가장 잘 설명한 에릭 캔델 도 추천드립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평상시 생각했던 부분을 ...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주시는 군요ㆍ 삶과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동시에 일어나는 내면안의 잠재의식 현상이였어ㆍ ㆍ 나의 그림 테마 여백,에로티시즘, 색면추상은 모는 것이 생성과 소멸 ㆍ 나의 삶과 생각이 동시에 그림으로 표출하고 스스로 심리치료를 하는 행위 , 맞아 결핍이란 대상안에 예술가는 호기심으로 매번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하면서 시각적인 그림이란 도구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ㆍ 한때는 원초적 감각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작업한 에로티시즘 작업 나이에 따라 생각은 상황에 따라 끝엄없이 생성하고 소멸의 과정만 있을 뿐 ~ 작업하는데 이번 강의는 저에게 명쾌한 명강의 입니다ㆍ 감사드립니다ㆍ 엣치있는 젊은 철학자 오늘 처음 들었는데 강의 멋졌습니다 ㆍ😊
충코님 영상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예술한다'는 행위 그 자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진보가 없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충코님이 예시를 드신 것처럼 ㅎㅎ 식사라는 행위를 예로 든다면, 음식이 변하거나 식습관이 변하는 것을 넘어서, 만약 밥을 감상만 하게 된다면 그건 식사 자체가 아니게 되잖아요?? 따라서 마지막에 나온 퐁티의 주장은 행위 그 자체에 대해서 말할 때에는 어디에나 해당될 수 있는 말인 거 같은데, 제가 혹시 제대로 이해한 게 맞을까요???
근데 아주 공감됩니다. 인과관계를 믿지 않는 저로서는. I am my world. You are your world. 고정되지 않고 항상 부유하며 변하는 삶을 인정하고 불안과 더불어 사는 연습을 하는 저에게 본 강의는 아주 재밋습니다. 진보의 역사가 아니라 그냥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그걸 인과로 분석허지 말고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예술가와 예술 작품의 관계가 소리와 공백의 대비의 구조로 투사될 수 있다는게 흥미롭네요. 비슷한 맥락으로 예술작품은 시간적 맥락이 고려되어 할 것 같습니다. 예술가가 붓을 놓은 그 순간까지의 시간이 투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작품의 죽음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서양사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한 변주라는 말이 상기되었습니다. 모쪼록 감사합니다 :)
눈과마음을 처음 접하고 메를로 퐁티의 미학에 빠져 알듯모를듯 느낌적으로만 이해하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명쾌합니다 ..... 항상 적절한 비유와 이야기하듯 친절한 설명들로 이해가 잘되다 보니 철학은 충코님 영상만 찾게되요,,,,,, 요 영상만 애지중지 3번째 보는중이에요ㅎ..
처음 접해보는 메를로퐁티의 사상, 충코님은 약간 불교적인 사상같다고 하셨는데 제가 들어보니 기독교의 심오한 사상에 훨씬 가깝네요. 창조의 질서의 원리안에서 깨달아 정립된 사상이라서 그런거겠지요. 설명해 주시는 충코님도 대단하시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소화를 시킨 상태에서 영상을 만드신거기에. 보다,알다,먹다 의 개념을 깊이있게 통찰한 메를로퐁티 ! 그외에도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내용도 훌륭하고. 전체와 부분의 개념도 우리 인간세상에서 모두가 바르게 깊이 새겨서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겁니다. 우연히 접한 충코님의 영상덕분에 메를로퐁티의 저서를 읽어봐야 겠습니다. 잘 시청했습니다 😊
기대않고 눌렀다가 아주 반갑게 들었네요. 자기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고, 억지로 가슴이 아니라 머리에 박아 논 걸 꺼내놓는 청자의 흥미를 잃게 돕는 교수들의 비싼 강의들에 딱 대비되요. 쉽고 명료하고 요점있는, 설득력 있는 양질의 대중 영양수업입니다! 감솨~
-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이 젊으신 선생님이 대단하신게...제가 메를로퐁티를 소시적에 거의 5년 넘게 연구했었는데도 그의 사상을 종합해보라고 하면 입도 뻥긋 못하겠는데 이렇게 50분짜리 영상을 만드실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고 연구를 많이 했는지 그리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철학적 DNA가 얼마나 발달했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많이 배웁니다.
5년이나 연구하셨다니... 집념 대단하십니다. 배우겠습니다
시험 안보는 영양가 많은 교양수업 같아요👍
와... 거의 한 시간 짜리 미학강의...이건 진짜 귀하네요
매번 감사하지만 진짜진짜 감사하다... 미리 댓글 적고 보겠습니다
정리하고 언어화 하시는데 무척 수고 하셨습니다 😊
본다는 행위를 먹는것에 비유하시는게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덕분이 이해가 더 잘된거 같아여
퐁티는 뼈골만(주제의식에 매몰된) 앙상한 인간 보다는 피가 흐르고(보게 되는 실제적 삶의 체험) 살이 붙은(보고 느끼며 또 추리하는 나름의 삶의 여정속 여유, 미학적 요소가 가미된 감성적 충만감) 상태로 살아 있는 삶의 현장(인생이야기)이 바로, 볼 줄 아는 인간이 세상과 함께 연대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라고 말하고 있네요
각자의 눈앞에 떨어지는 꽃잎 한장, 빗물 한방울조차도 각자의 인생에 살이 되어줄 요소로 충분하다 뭐 이런거겠죠 시시각각 때와 곳에 따라 떠올랐다 가라앉는 느낌에 집중하다보면 그 느낌이 주는 에너지의 변화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고 그로 부터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은 것이 믿어지고 그 소망에서다시 보이게 되는 것이 생기며 삶은 한층 더 다채롭게 꾸며지겠죠
즉, 살(세상의 모든 보이는 것들, 배경, 충만함의 대명사)들로 연결된 세계속에 충만한 감성(예술의 진수)이 자리하게 되는 것(작품 등으로 표현되어짐)이며 이 중심에 사람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쉽게 설명하기가 정말 힘든 일인데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 영상도 응원할께요!
와 아무나 못하는 고난도 철학 강의 ㄷㄷ
👏👏👏
'침묵'
말의 사이에 있는 침묵과 대비 됐을 때 그 말의 의미는 실질적으로 전달된다.
들리지 않는 요소...
울림이 큽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_()_
양질의 강의 늘 감사드립니다.
2. 세계는 살로 이뤄져 있다.
장자가 추구하던 자유가 많이 떠오르는데요. 한편으로 비대한 자아가 생각할 법한 세계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식이나 진리가 주관적으로 구성된 관점에 불과하며 실체가 없다는 생각은 개인의 비대한 자아가 숨 쉴만한 구멍을 마련하기 위한 이상한 역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류의 주장은 주관과 다원성을 옹호하는 척하면서 자신의 주장 자체는 그 논리에 포섭되지 않는 객관적인 영역이라고 말하는 역설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상가의 허영심에서 나온 주관적 '관점'이 아닌지 늘 의심하고 있습니다. 르네 지라르가 심오한 자아는 곧 평범한 자아다라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사상가가 이 심오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진정한 사상을 펼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진리에 대해서 좀 더 단순하며 섬세하게 접근하는 게 필요한 것은 아닌지 자문하게 됩니다. 메를로퐁티 어렵게 느껴져 접근하지 못했는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양질의 강의를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번 봐야 이해될 것 같지만 넘 재미있습니다~ 다른 곳에선 쉽게 들을 수 없는 내용 같아요^^
밖으로 보이는 물질에 대해
보이지안는 마음의 흔들림~^^
보이는 물질보다
보이지않는 마음이 빨리 변한다.
어떤것을
안다,
알고있어..라고 말하는순간
그것은 이미 변해있는 상태라서 맞지않다.
말씀하신 내용을 전부 이해하진 못하지만~ 미술관에서 도우미(도슨트겸)알바를 하는 저에게 도움되는 내용이라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넘 좋습니다~ 설명도 정말 잘 하시공~
유투브의 장점을 맘껏 누리는 지금의 시대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침 몸 담론 관련해서 문학 논문을 작성하고 있는 문학 연구자입니다. 메를로 퐁티 저서를 번역한 ,을 사들고 참 막막한 와중이었는데 하나의 가이드라인이 될 영상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어용!!
퐁티의 '살'이라는 개념을 이미지화 시킨 시를 쓰면서 등단 준비중인 학생인데 꼭 읽어보고싶습니다..
인지과학,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메를로퐁티의 관점이 많이 받아들여진 것 같아요
아직 메를로퐁티의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자주 인용되기도 하고 내용들도 꽤 익숙해서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앤디 클라크의 확장된 마음,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체화된 인지 개념으로 20세기 말부터 널리 알려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메를로퐁티의 관점이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감각하고 인지하는지에 관한 최선의 설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지과학에 관한 지식없이 철학으로만 접한 분들이라면 위 저자들의 책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해서 미학의 신경과학적 관점을 가장 잘 설명한 에릭 캔델 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렇게 긴 영상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정말 관심 많았는데, 충코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잘 보겠습니다!
너무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시각예술에 대해 메를로 퐁티를 뛰어넘는 분석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고에 거듭 감사드려요~~
멜로퐁티의 미학을 듣다보니 그림을 그리던 사람의 시각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이 드네요. 평소 디자인할 때 생각하던걸 잘 설명해준 거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평상시 생각했던 부분을 ...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주시는 군요ㆍ 삶과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동시에 일어나는 내면안의 잠재의식 현상이였어ㆍ
ㆍ 나의 그림 테마 여백,에로티시즘, 색면추상은 모는 것이 생성과 소멸 ㆍ
나의 삶과 생각이 동시에 그림으로 표출하고 스스로 심리치료를 하는 행위 , 맞아 결핍이란 대상안에 예술가는 호기심으로 매번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하면서 시각적인 그림이란 도구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ㆍ
한때는 원초적 감각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작업한 에로티시즘 작업
나이에 따라 생각은 상황에 따라 끝엄없이
생성하고 소멸의 과정만 있을 뿐 ~
작업하는데 이번 강의는 저에게 명쾌한 명강의 입니다ㆍ 감사드립니다ㆍ
엣치있는 젊은 철학자 오늘 처음 들었는데 강의 멋졌습니다 ㆍ😊
이우환, 양의의 표현 읽다가. . .
메를로퐁티를 알게 되면서 더 알고 싶어서 찾아보니. . .
아! 강의 감사합니다.
충코님 강의는 정말 천재적이네요.
미학을 다룬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퐁티의 생각을 비교적 잘 전달해 주네요.
음악처럼 공간 예술은 시간의 한계를 만나는 단점이 있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키치, 달콤한 독약 해석 리뷰 원합니다…🙏☺️
덕분에 메를로퐁티의 미학이라는 어려운 내용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거 같아서 감사드려요.
사회과제연구로 메를로 퐁티 관련해서 하려고 했는데 마침 이런 강의까지 올려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코님 영상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예술한다'는 행위 그 자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진보가 없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충코님이 예시를 드신 것처럼 ㅎㅎ 식사라는 행위를 예로 든다면, 음식이 변하거나 식습관이 변하는 것을 넘어서, 만약 밥을 감상만 하게 된다면 그건 식사 자체가 아니게 되잖아요?? 따라서 마지막에 나온 퐁티의 주장은 행위 그 자체에 대해서 말할 때에는 어디에나 해당될 수 있는 말인 거 같은데, 제가 혹시 제대로 이해한 게 맞을까요???
근데 아주 공감됩니다. 인과관계를 믿지 않는 저로서는. I am my world. You are your world. 고정되지 않고 항상 부유하며 변하는 삶을 인정하고 불안과 더불어 사는 연습을 하는 저에게 본 강의는 아주 재밋습니다. 진보의 역사가 아니라 그냥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그걸 인과로 분석허지 말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
시대를 반영하는 살로서 살아가는 감각을 탑재한 인으로써🤣🤣 너무 위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영상 자주는 못하시겠지만
꼭 또 한번 다른 주제로서의 영상 부탁드려볼게요,(바램🥹입니다.) (감사의 댓글 남기고 싶은 영상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벗어나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듯한 느낌. 시각 경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대학강의실이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미학강의 감사합니다~ 미술이 좋아 전시회만 다니는 저에게 오랜만에 미학강의를 맛봤습니다(어려워서 반복해서 듣긴했습니다만)
청자의 이해를 위해 애쓰시는 충코님?의 성실한 애티튜드가 강의를 소홀히 들을수 없게합니다~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세번을 연속해서 듣고 있네요. 좋은 강의 고맙습니다
강의 잘 들었어요. 메를로-퐁티의 문장을 몇 단락 정도라도 직접 읽을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빨간 삼각형 커서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시각예술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제 작업의 밑바탕이 메를로퐁티 철학과 이어져 있더라구요, 요새 그래서 메를로퐁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 영상은 두고두고 한번씩 복기할거 같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도 이해 못하는 부분을 설명을 클리어 하게 해주셔서 이해가 용이했습니다. ~
‘세계는 살로 이뤄져 있다.’
‘세계는 정보로 이뤄져 있다.’
이 두 주장을 비교해서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
실행에 앞서는 관념은 없다. 깊게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네요
오래 기다린만큼 양질의 컨텐츠가 올라온 거 같아 더 반갑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예술가와 예술 작품의 관계가 소리와 공백의 대비의 구조로 투사될 수 있다는게 흥미롭네요.
비슷한 맥락으로 예술작품은 시간적 맥락이 고려되어 할 것 같습니다.
예술가가 붓을 놓은 그 순간까지의 시간이 투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작품의 죽음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서양사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한 변주라는 말이 상기되었습니다. 모쪼록 감사합니다 :)
인사는 처음 드립니다. 좋은 영상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더 깊이 들어간 내용도 기다리겠습니다.
두번째 보는데 메를로 퐁티에 대한 영상 중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어요! 이런 미학에 대한 얘기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어려운 메를로 뽕띠의 미학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주어 고맙습니다. 다만 살에 대한 해석에는 문제가 있어보이니 이 부분을 좀 심도있게 풀어내면 독자들이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눈과마음을 처음 접하고 메를로 퐁티의 미학에 빠져 알듯모를듯 느낌적으로만 이해하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명쾌합니다 ..... 항상 적절한 비유와 이야기하듯 친절한 설명들로 이해가 잘되다 보니 철학은 충코님 영상만 찾게되요,,,,,, 요 영상만 애지중지 3번째 보는중이에요ㅎ..
참으로 신선한 내용인게 나는 모두 이해가 되네요
너무 잘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를로퐁티라니 너무 반갑네요 ㅎㅎㅎ 즐겁게 시청하겠습니다!
너무감사합니다.. 후속 심화강의도 있으면좋을거같아요..
작품 이론 때문에 마침 필요했는데 양질의 강의 감사합니다.
자연은 ~ 아무런 감정이 없는데
인간이 감정과 주관을 갖고 본다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을 알수 없는 인간의 지적 호기심엔 영원히 정답은 없고 해석만 있을 뿐, 알수 없어 답답 하지만 그러나 알수 없기에 삶이 유의미 할수 있는 여지라도 있는 것 아닐까요? 정답 없는 의문에 억지 의미라도 부여해 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 잘들었습니다. 많은 아티스트들의 선생님인 세잔을 선택한건 공감됩니다. 비쥬얼아트에 대한 그의 생각을 더 보려면 어떤 책이 있을까요?
처음 접해보는 메를로퐁티의 사상,
충코님은 약간 불교적인 사상같다고 하셨는데 제가 들어보니 기독교의 심오한 사상에 훨씬 가깝네요.
창조의 질서의 원리안에서 깨달아 정립된 사상이라서 그런거겠지요.
설명해 주시는 충코님도 대단하시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소화를 시킨 상태에서 영상을 만드신거기에.
보다,알다,먹다 의 개념을 깊이있게 통찰한 메를로퐁티 !
그외에도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내용도 훌륭하고.
전체와 부분의 개념도 우리 인간세상에서 모두가 바르게 깊이 새겨서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겁니다.
우연히 접한 충코님의 영상덕분에 메를로퐁티의 저서를 읽어봐야 겠습니다.
잘 시청했습니다 😊
기독교가 뭐가 심오함? 기독교 자체가 인간이 만들어 낸 신화같은 가짜 이구만
가짜?
멋진 주제와 설명입니다
제밌네요! 감각적 에너지를 이미 생각하고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요!
예술과 미학에 접근할때는 속물적 근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잘나가는 철학사는 뭔가요?
고생하셨습니다
에술이란 삶 그자체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즉 인생은 예술이다.
오히려 음악이 지나치게 객관적이고 수학적인 자연언어라고 생각하는데...
심리학적으로도 하향처리나 선택적 주의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일수 있는거 같아요
항상 고맙습니다!
물리학, 그중에서도 양자역학의 영향이 있었을까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구독합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기대않고 눌렀다가 아주 반갑게 들었네요.
자기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고, 억지로 가슴이 아니라 머리에 박아 논 걸 꺼내놓는 청자의 흥미를 잃게 돕는 교수들의 비싼 강의들에 딱 대비되요.
쉽고 명료하고 요점있는, 설득력 있는 양질의 대중 영양수업입니다! 감솨~
시각적 대상이 살이라는 개념이 신선하네요. 어떤 시각적 경험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가 되기도 하니까 그건 나쁜 음식을 먹은 것과 다를 바 없네요
아... 이거 집중해서 봐야하는데... 충코가 우리집에 와서 강제시청 시켜주면 좋겠다....
? : 깔끔하잖아 재미로도 미학적으로도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라캉 미학에 대해 이정도 강의로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와 정리 너무 감사합니다
공(空) 과 연기(緣起) ..
부분적으로 통하는 듯 합니다
저는 충코님에 목소리만 보였어요
운전중에 들었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혹시 5번ㅉㅐ와 6번 째 심화 설명 가능하까요 ㅜ
불교의 정견과 상당히 유사하네요 ㅎ
의식보다 신체적 지각이 먼저 라는 뜻 아닌가요?
실행이라고 번역?
ㅋㅋㅋㅋㅋ너무 교양쉅 같네요😂
호오오 이번 영상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퀄강의ㅜㅠ감사합니다!
불교철학이 떠올라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살(chair). 나와 대상이 연결되어 있다.
2번은 완전 컴퓨터 게임같네요 모니터가 향하는 프레임공간이 (시각장) 살이라고하는게
감사합니다🎉
14:03 켄 윌버가 떠오르는 대목이네요 ㅎ
감사합니다!
철학이 재밌지 않았더라면 우린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지극히 인류기술에 아무런 큰 발전없이 현실만 생각하며 살았을듯..
메를로퐁티의 인식론은 칸트의 인식론이 많이 연상되는데 자연스러운 건가요?
실제로 그렇게 연결시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낮섦 특히 심하게 거부함 그래서 힘듦
나아지겠찌 뭐😂
1등 충코코!🎉🎉
재밌습니다
❤띄아봉👍
아 어렵다. 필기를 안하면 정리가 안될듯..ㅋㅋ
41:22
😊😊
공업수학보다 어렵네.
둘다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