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 자기 자신에 대해 신선한 새 관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많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 설명이 우리 '자신'에게 조금 충격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진실을 마주봐야 진정한 성장과 자유가 가능합니다. 우울함, 불안, 분노 같은 내적인 현상을 이론적으로 외면하는 것보다 오늘은 그것을 존재론적인(그것이 왜 존재할까?) 측면에서 파악해 봤습니다. 늘 기억해 주세요: 지도를 영토로 헷갈리지 마세요~ 오늘 영상의 가치를 온전히 증류(?)하고 싶다면 스스로 주체성을 높이고 관조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론적인 이해는 그저 첫 단계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 (감정, 강박, 행동, 생각, 관계 등)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게으름과 완벽주의 때문에 참 고생 많이 하고 있는데, 제 감정을 관조 해보니 '어차피 지금 잠깐 해봤자 별 효과도 없고 의미도 없는데 왜하냐? 그럴 바에는 그냥 쉬는 게 낫다'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깔려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도 말버릇이나 생각버릇으로 '그거 해봤자 별 의미 없다' 라고 혼자 중얼거렸는데 이게 무의식에도 영향을 끼쳤던 건지, 아니면 이거 자체가 무의식이었는데 의식적으로 발현된건 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됐건 이런 관조는 처음 해보는건데 이런 생각들도 내가 나 자신을 '무의미'로부터 보호하기 위한거였나? 라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이지네요 글을 쓰고 나니 더 깊은 곳에서는 결국 냉소주의적인 저의 태도가 이 모든 것을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냉소주의가 많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한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의도에대한 영상이 갑자기 제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됐는데, 누군가 나에게 이제는 이 모든 것을 고쳐야 한다고 알려주는 신호가 아닌가 싶네요 마침 유튜버님의 책 이름도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네요 감사의 표시로 이 책 꼭 사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제얘기 같은데 옳고 그름을 나누기 전에 체력에 관해서.. 정신적 물리적 체력이 냉소주의가 훨씬 에너지가 절약되기 때문에 동물적으로 생존적 관점에서 봤을 때 원초적으로 고치긴 어려울 거 같아요.. 늘 인간은 에너지를 아끼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물이기에.. 그걸 능가할 의미를 찾은 거 같은 때에도 곧 요지경 세상임을 느끼고 제자리로 돌아와요
9월 달에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 두 사람을 잃었습니다. 한 사람은 돌아가신 외할머니 였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괴로워서 알렉스 코치님의 조언을 많이 듣고 혼자서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비통해 하는 과정과 슬픔을 수용하고 바라보면서 완벽하지 못한 부족한 손자라는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를 많이 연민하고 위로 해줬습니다. "외할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을 하지마. 그건 외할머니가 원하는 모습이 아닐꺼야. 완벽한 손자는 커녕 부족하고 못해줬다고 너무 자기학대 하지마"라고 스스로에게 대화하면서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평온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길 바랄 것이라고 코치님이 늘 말씀해주셨고, 가슴 깊게 아로 새기며 무너진 제 자신을 돌봤습니다. 나를 자책하는 행위로 전혀 얻을 것도 없으며, 현재의 삶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느꼈어요. 오랫동안 자신과의 대화를 못하고 스스로 강박을 주면서 몇 사람의 몫을 나 혼자 끙끙거리면서 생각하고 스스로만 하려고 바보같이 도맡아왔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누군가가 대신 해야 할 짐들을 제가 큰 어른처럼 맡아왔지만, 버겁고 힘들었어요. 제 인생의 새로운 여정을 열기 위해 제가 얼마나 가식적이고 완벽하지 않은데 부족한데 완벽해지려고 기만했는지 무거운 가면들이 노출되었고, 처참하기도 하고 너무 슬픈 감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 시간을 저를 달라지는 것에 온전하게 힘을 집중하고 뼈를 깎는 노력과 에너지를 투입하고 있어요. 그것이 저에 대한 형벌이나 고통은 아닙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강력하게 살아가는데 이전에 게으름과 나태함 속에 무지했던 저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삶의 텃밭에 재개발과 재건축을 하려는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지만, 제 자신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었습니다. 내 부족함과 연약함 모자람 부정적 언행을 바꾸려고 정말 자기 자신과의 지독한 겨루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를 적대하거나 저항하는 겨루기는 아닙니다. 삶의 밀도를 올리고 구조적인 결함을 고치는 것에 온전히 역량을 저에게 집중하는 씨름을 꼭 성공시켜보고 싶습니다. 늘 저에게 인생의 나침반처럼, 좋은 조언을 해주시는 코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면서 관조했던 내용과 경험을 작성하였습니다.
사실 예전에 내가 힘들 때 이 채널을 발견했을 때 맞는 말이긴 하고 이해가 가는데 너무 이상적인 얘기다 라고 생각하고 나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나를 빨리 채찍질해야 성공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생각하다가 정말 정신상태가 엉망진창이 되고 난 지금에서야 이 채널 대부분의 영상 속 말들은 뼈저리게 공감하게 되네요,,이제는 남들 시선과 사회시선에서 벗어나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이게 현실도피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4,5년간 저를 다그치고 채찍질하면서 성장은 많이 했을지라도 너무나도 그 시간들이 불행했거든요 이제서라도 higherSelf님의 영상 속 말들이 제 귀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살고싶네요 저한테는 만족할 줄 알고 행복하게 사는 삶이 제가 나중에 죽기 직전에 인생을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higherSelf님의 영상들은 꾸준하게 보면서 강박,우울,불안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영상들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잘 나가고 있다가 어느 순간 나를 끌어내리는 기분과 알 수 없는 제 행동들 때문에 5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심리상담도 가봤는데 ㅠㅠ 여기서 답을 칮았네요 너무 감사합니당 앞서 나가잇다보니 직장에서 계속해서 어떤 미움과 질투를 받기도 했고 저도 모르게 그냥 실수투성이에 못하는 모습으로 자기 관리도 안 하고 싶어 하고 바보같은 저를 만들어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는게 너무 속상했는데 저는 잘 나가고 싶은거보다 사람 속에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컷던거 같아요 .. 그래도 어느 정도 제 원래 퍼포먼스를 돌려놓고 싶은데 😊 잘 되길
제가 사용하는 자기방해 행위는 슬픔, 불안,두려움의 감정이에요. 꽤 오랜 시간 스스로 관조하면서 제가 저 행위를 통해 자기보호를 하려는 욕구가 굉장히 강하다는 걸 발견하고, 인정하게 되었어요. 놀라운 건 그 사실 (내게 괴로움을 준다고 여기던 감정 패턴이 내가 나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것)에 대해 저항이 아니라 수용함으로써 인식이 완전히 바뀔 수 있음을 경험한 것입니다. 알렉스님의 영상을 계속 보고, 책도 필요할 때마다 읽고, 제 나름의 관조와 자기 관찰을 삶 속에서 해 오면서 같은 패턴의 사건에 대해 아예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는 걸 경험적으로 깨닫고 있어요. 그러면서 아예 저 감정 패턴을 멈추었냐? 하면 아닙니다. 여전히 꽤 자주 같은 감정 패턴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다른 것이 있다면 꽤 빠른 '알아차림' 그리고 '의도함에 대한 선택(지속할 것인가 행동을 바꿀 것인가)'의 주체성이 점점 생기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제가 계속 힘들어하는 부분인 '문제화 시키는 것' 그리고 '좋은 것이라 여기는 것(완벽, 성장, 등) 에 대한 또 다른 강박'에 대해 결국 내가 의도할 뿐이라는 것이 저는 위로가 됩니다. 무엇도 정답이라 말하지 않고 '그저 그걸 원하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제가 정말 원하는 자유에 가장 가까운 형태가 바로 그것인 것 같습니다. 알렉스님 영상 정말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기쁜 댓글입니다~ 좋고 현실적인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딱 그거예요! 감정이 하루밤에 사라지지 않지만, 내가 그 원천에 있으니까 그걸 '참여'하여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아예 사라지는 패턴들이 있고, 너무 기본적이어서 꾸준히 길을 찾는 패턴들도 있어요~^^
뇌과학에서 그렇다라고 하는 책과 유튜브의 썰에 기대서 감정은 내 몸상태의 해석일 뿐이라는 프레임을 지닌 이후로 순간적인 호르몬에 휘둘릴지언정 사태를 벗어나고 아무 일도 없는데 부정적 감정을 증폭시키기로 의도하는 일은 요근래 없어지긴 했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지금 드는 감정을 안고 가는 의지 에너지를 지불하느냐, 다음에 장내 환경 악화로 우울감이 몰려오더라도 지금 해소하는 게 좋다고 보느냐 그런 주어진 선택지가 모두 어떤 형태의 고통이 있다는 게 불편할 뿐이죠. 마이크로 바이옴에 대해 지식을 접할 일이 없었다면 달달한 음식은 지금 감정을 해소할 수 있고 미래의 감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트랙은 보이지 않았을 거에요 비교적 최근에 꽤 급발진스러운 외로움이 몰려왔는데, 같이 사는 친구가 있지만 생활 패턴도 다르고 오래 지내다보니 대화도 별로 안해서 외로울만한 근거라면 충분히 있었거든요. 평소 혼자인 걸 좋아하지만 언제든 변덕이 일어날 수 있을 법하다고도 생각은 들어요 근데 그냥 최근에 초코라떼먹고 밀가루먹고 그러길 많이 해서 그런가보다 시간지나면 낫겠지 하고, 아마 보통 참기 힘든 외로울수록 사람을 못 찾으면 달달한 음식을 찾겠지만 그게 악화시킬거라 예상하고 누워서 감정 관찰만 하고 있었습니다. 감정이 결국 해소되길 의도하는게 맞긴 하지만 그게 그냥 몸상태 좋아지면 몰러가겠거니 하고 스트레스와 건강 관리의 형태가 된 거죠 그날 뭔가 낮에 뭣도 안했는데도 잘때쯤엔 무사히 넘겼다 고생했다는 형태가 됐고 다음날엔 어제의 그런 상태를 겪고도 아직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는 잔향만 남고 아무렇지 않게 상태가 해소된지 이미 몇주 됐네요. 그때 진짜 여느때랑 다름없는데 뜬금없는 외로운 느낌의 급발진이라 맥락이 기억엔 남았어요 난 나태해, 난 우울해, 난 어떠하다 가 아니라 나한테 그런 현상이 일어났음이 진실에 가까운 표현이라는 것 그리고 통증이 일어났으면 정당한 통증이라면 상처를 보살피는 데 집중해야지 안 아프게 느끼는 능력을 계발하는 건 자유지만 잘 되지도 않을 거고 해내도 아마 좋을 게 딱히 없을 것 저때 느꼈던- 도저히 일은 할 수 없었고 당장은 게임하고 애니를 봐도 잘 때까지 풀리지 않았던 외로운 감정이, 내가 뭔가를 얻으려고 했을까로 돌이켜보면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장내 환경이 약해지고, 소화흡수가 빠른 게 먹고 싶게 된거죠. 장내 환경 때문에 에너지 수준이 낮아지니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석은 되는데 이 해석에서 멈추면 이번 영상에서 보편적으로 문제삼는 감정 상태들이 가져다주는 이득의 기본 코드인 '자아 유지' 랑은 좀 거리가 있긴 하거든요 하지만 외로움을 나태함과 무기력에 살짝 기대보면, 영상에서 얘기한 무능함이 들킬 두려움을 건강상태에 숨기려했던 게 있는 거 같아요 아마 친구랑 저랑 둘 다 겪고있는 의식하지 못한 얻으려고 했던 게 저게 맞는 거 같습니다. 둘 다 반항 측면에서는 누가 시키는 건 없는 상황이기에.. 오히려 그런 하고싶은거 하라고 부모님의 후한 지원을 받는 상황에 우린 사실 무능하다 라고 떳떳하게 나설 수 없었던 거죠. 친구는 자기계발에 관심이 없어서.. 같이 만들던 상품이 성과가 안 나고나서 근 몇 달 친구는 매일 하루를 인터넷 커뮤-옛친구들과 게임-잠 루프로 살고 있는데 이런 마음상태를 전달하고 싶어도 내가 어떤 궤도에 오르고나 설득력이 있을 것 같아서 지금은 방관하고 나한테만 집중하고 있네요.. 애초에 충고조언 형태로는 상대가 먼저 요청하지 않는 한 역효과 기대값이 압도적이기도 하고 말이죠 지난번 영상에 제일 큰 영향을 받아 요즘은 뭔가를 함에 있어 시작의 저항을 꽤 과감하게 뚫고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 그 하나하는 작지만..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앞만보고 달려나갔었습니다 하지만 관조가 시작된 이후로 내가 몰랐던 생각과 행동들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다기보다 배워야 하고 알아가야할게 많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조금더 돌아 보고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제 내적자유 방법론은 터득 단계에서 실천과 실험의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실천 하려 하고있었는데, 저번 영상 부터 '의도' 라는 본질과 원점의 개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여러가지 자기합리화, 방어기제, 감정 등등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내가 어떤 걸 원해서 이 감정과 생각을 만들어내는가?' 항상 현상들의 본질과 의도를 파악해서 그냥 간결하게 딱 지금 이 순간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행동을 해보면 어떤지 실천중이에요. 불평과 자기연민에 의해서 고통 생성하기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냥 지금 이 순간 가장 적절한 행동을 생각하고 실천하기!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느낄 때 그 감정을 마주해보아도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지치고 무력해지더라구요. 저는 다시 활기찬 상태가 되고자 의도했는데 사실은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의도가 있었네요 ..! 먼저 시작된 우울과 무기력함의 의도를 알게되니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저의 의도를 바꿀수있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에 나도 모르게 빠져있는 나의 부정적인 패턴을 보면서, 나는 왜 나아지질 않는 것일까?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기 일쑤였는데, 그것을 그냥 수용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는 생각 못 했었습니다. 알려주신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보며, 관조하고 깨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 자체를 이해했다는 것이 제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초에 올려주신 영상중에 나태함이 저자신에 대한 반항이라는 영상을 보고서 올 한해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참 많이 했던 한해였어요 이번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 그대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공감하며, 본거같아요 좋은 영상 덕분에 터닝포인트가 된 시간들이였어요 늘 좋은 말씀과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예시로 들어주신 걸 모두 경험해본 것 같아요.. 특히 무책임, 가짜우월감 때문에 우울해하고 나태했던 적이 많아요. 마지막 팁으로 이런 것들을 너무 적으로 여기지 말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내가 원하는 걸 들어주는 친구로 받아들이고 내가 자유롭고 샆으면 자유롭고 그렇지 않으면 안하는 의도를 선택하면 되겠네요. 말씀해주신 8가지 질문들로 관조해보는 시간을 내일 아침에 가져보려구요 신박한 의식성장의 도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노트를 펴고 최근들어 왜 자주 게으르고 나태하게 행동하는지 자아 관조를 해봤는데.. 다름 아니라 공부든 일이든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이 무섭게 느껴졌어요. 나의 우울감이나 나태함이 사실은 고독하고 불쌍한 나를 계속 돌보는(의식해주는) 행위였어요. 결핍으로 불안해하는 자아를 계속해서 어루만져주는 작업이 결과적으로는 나태함, 게으름, 우울감으로 나타났어요. 심지어 자책과 같은 자기비하도 사실은 "초라한 나"를 계속 의식하기 위한 유도 행위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 자체가 초라한 나를 어루만져주는 작업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계속 몰입에 저항했습니다. 나의 초라함이 너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니, '나' 아닌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왜 내 초라함을 해결해주지 않고 다른 걸 보는거야?!"라고, "빨리 내 초라함부터 해결해야해" 라는 식으로 그냥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아요. 뭔가 엄청 심각한 문제(내 초라함)를 그냥 내버려둔다는 죄책감, 나조차 나를 무시한다는 불안, 몰입하는 그 순간 만큼은 다른 것에 집중하니 내가 초라한 그 모습 그대로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불쾌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목표에 몰입하는 순간 내 초라함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내가 사라진다.. 이 느낌을 막기 위해 자의식 과잉을 강화했던 것 같습니다.
워크숍에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삶 9 : 관조 1 물론 자기 자신을 분석하는 관조가 중요하기는 한데, 넘쳐나는 관조는 결국 자기도취로 되돌 위험이 큽니다. 삶의 의미는 관조가 아닙니다. 삶을 온전히 사는 게 유일한 의미죠! 만약에 온전하게 사는 데 막힘이 생겼으면 단기적으로 내적 걸림돌을 파악해서 그걸 없애볼 수 있는데 - 결국 다시 엔진을 켜서 전진해야 합니다. 비율은 삶 9 - 대 - 관조 1!^^ 거꾸로 살면 삶을 놓쳐버립니다~
코치님 안녕하세요, 제 질문으로 이렇게 긴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변 받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이번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고 관조해서, 저도 의도하고 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워크샵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요즘 무기력하고 우울했는데, 생각해보니 회사를 자발적으로 그만두면 후회할 것 같고 그 후의 일들을 책임지기 싫어서 누군가 그 정도로 우울하면 그만둬라 라고 말해주길 기다렸던 것 같아요. 오늘 갑자기 제가 수동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알렉스 영상을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시험이 다가오고 시간은 흐르는데도 꾸준히 계속 공부를 안하는 이유로 자꾸 과거의 안좋았던 일을 떠올리며, 지금은 해결됐지만 그 때 공부를 미리 안해뒀기 때문에 지금 할 게 많아서 압박감에 못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더 관조해봤는데 저는 이상이 높고 , 잠재력이 있지만 평상시에 안쓰는거지 한 번 하면 제대로 잘한다는 스스로의 생각에 빠져있었고 , 그 때문에 남들의 성적대를 따라잡으려면 남들보다 많은 공부량을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강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남들은 열심히 하느랴 고생할 때 나는 현재 도피하면서 편하게 누리는 이 자유가 좋기도 하고 , 공부를 열심히 해서 생기는 결과 (성적)에 대한 좋던 나쁘던 책임감을 가지기도 싫어서 그냥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 속에서 스트레스만 받으며 도피하고 있었네요 이렇게 사는 것을 의도하고 싶지는 않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시작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여지껏 시작은 많이 했지만 초반에만 열심히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은 공부량을 채워야한다는 것에 압박감을 느끼고 나태해지기만 반복했거든요. "내가 노력한다고 될까? 어차피 끝까지 못하고 포기(실패)할 것 같은데.." 이 생각만 드니까 시작하기조차도 무섭습니다
제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대응기제라 제 경험을 한번 공유하겠습니다. 저는 너무나 오랫동안 벼락치기를 저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 증명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왔어요. "'저 찌질이'들은 못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타고나게 똑똑한 나 자신은 최소한 노력으로 함격하기만 하면 내가 얼마나 천재인지 딱 증명되잖아". 완전히 가상으로 만들어진 우월감과 오만이었어요. 그 결과, 공부 많이 안 해서 C-만 받았지만, 아직도(!) 그걸 제 자랑으로 사용했어요! 잠재력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바로 그 함정입니다! 공부 안 함으로써 그 가상의 "잠재력"을 붙잡을 수 있어요. 공부하면 결국 잠재력이 없다는 가능성을 마주봐야 하니까요... (자기기만 영상 참고: ua-cam.com/video/9BESNRpmCBk/v-deo.html) 그 핵심은 그거였죠. 공부 많이 해서 실패하면 내가 그렇게 똑똑하지 않다는 걸 마주봐야 할까 봐 차라리 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 오만의 코스프레를 했던 거죠. 추가로, 언급하신 압도, 압박과 스트레스도 결국에 같은 패턴입니다. "압도돼서 못하겠다!ㅜ" 같은 선언은 그저 그 과정을 연장할 뿐입니다ㅎㅎ 죄책감과 압박을 느낌 - 아니, 생성함으로써 내가 그래도 올바른 행동을 알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어요. 괴로울수록 효과적입니다. (의도 영상 참고: ua-cam.com/video/uYAId82RugI/v-deo.html) 요즘에 사고방식이 조금 바꼈어요. 살아 있는 동안 차라리 탁월성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살아 있으면서 왜 나태함으로 미리 죽은 연습을 할까요? 우리가 유일하게 가지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삶입니다. 그걸 그저 '쉼'으로 보내면 이 순간 잘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니체의 '권력 의지' 철학이 참 유익해요. 권력 의지는 조금 강한 말인데, 오히려 '잠재력 의지'의 번역이 조금 더 적절합니다. 살아 있으면서 내 '탑'이 뭘까? 그걸 그저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매일 매순간 그 원칙대로 살아갑니다. 물론 따가운 순간도 많겠지만, 전체적으로 훨씬 의미 있는 경험을 할 겁니다. 한번 돌아보세요: 언급하신 '도피로 얻는 자유'가 진짜로 자유인가요? 아니면 그것도 그저 자기기만인가요? 응원합니다!
@@HigherSelfKorea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꾸준히 지속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실패를 많이 겪었어요. 반대로 베이스가 필요없고 짧게 2~3달 준비해서 보는 단기시험에는 강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수능같은 장기시험은 짧게 몇달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쌓아온 베이스가 매우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수능을 준비하다가 몇번이고 포기 했었는데 그 이유는 성적이 빨리 안올라서였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모의고사 볼 때마다 등급은 똑같으니 좌절감만 맛 봤어요. 결국 "수능같은 시험은 나와 맞지 않는다. 수능에서의 반복되는 실패는 나의 진짜 능력이 아닐 것이다. 준비하다가 자꾸 몇달만에 포기해서 그런것이다"라고 자기위안 삼았어요. 하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내가 정말 머리가 안좋은건가? 남들은 다 잘해내는걸 왜 난 못끝내고 포기를 하는거지?" 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계속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길로 새로운 공부를 준비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그 공부를 하려면 그 공부의 토대가 되는 공부까지 제대로 해야하더라고요.. 결국 목표만 세우지 , 시작도 전부터 엄청난 공부의 양에 벌써부터 하기 싫습니다 ㅠㅠ 수능에서의 패배감을 아무리 정당화하고 스스로를 위로해도 내면에 깊은 패배감이 남아있고 스스로 인지하기 때문일까요? 저의 무능 , 오만함을 인정해서 목표를 낮추고 다른 공부를 해보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알렉스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팁을 보니 생각나는 제 경험이 있어요. 저는 한동안 번아웃이 오는 상황을 외부환경(일이 너무 많아!)로만 생각하고 늘 걱정했어요. 내가 적성에 맞는 일을 하지 않아서인것만 같아서요. 근데 알고보니 제가 일을 해내면서 새하얗게 타버릴정도로 열정있게 해내고 그 후에 오는 개운함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은 일을 제가 알아서 많이 했던거고요. 알고보니 제 일을 엄청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이 깨달음 이후로 번아웃은 내 베프가 됐어요. 이제 번아웃이 안오면 어색할 정도로 은근히 기다리기까지 합니다. 예전에는 그 무기력함이 공포였다면, 이제는 제가 의도한 행동이었다는걸 알고 충분히 소진될만 했고 열심히 일했구나, 이제 좀 쉬고 충전하라는 지표로 삼습니다.
너무 중요한 깨달음 감사합니다! 아마 그 고생, 따가움, 힘듦으로 얻는 게 있어서 그럴 거예요. 자존감, 남의 인정, 뿌듯함, 개운함, 책임 있는 사람, 등 번아웃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죠. (특히 문화적으로, 고생 안 하면 가치가 없다는 미신도 있죠 : ua-cam.com/video/3sU_txcHVmY/v-deo.html) 그 일을 좋아하시면 앞으로 번아웃/고생 없이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보세요~
퇴사 후 1년의 쉼을 가지고 이제는 정말 이직을 해야해! 라며 많은 계획과 루틴을 많이 짰으나 준비할 시간이 많음에도 스마트폰, 집안일, 운동 등 계속 미루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나약한 나이기에 이직을 할 수 없다면서 말이죠.. 깊게 들여다보니 위축되고 작은 나, 가치없고 낮은 나를 유지함으로써 저의 자아를 얼마나 보호하고 있었는지 새삼 깨달았어요. 정말 원하지만 실패하고 해내지 못했을 때의 두려움을 피하려고 저의 개념적인 산물을 만들어 자기합리화를 했단 걸요.. 취약성을 드러내 혹여 저의 자아상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보호하고자 만들어 냈음을 알았지만 정말 이걸 내려놓고 싶진 않아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유용하지 않고 저를 계속해서 정말 약하게 만드는 것 같지만 의도하지 않을 용기가 아직은 없습니다.ㅜ 다만 영상에서 말하셨듯이 적이 아닌 나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들어주고자하니 조금의 틈이 생긴 것 같아요. 이건 느끼면 안되는 감정 이건 틀렸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조금씩 녹여내는 과정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알렉스 롱구님의 동영상과 책을 읽었으나, 항상 행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동영상과 책에서 말하는 밑바닥 신념에 의해 행동을 하지 못하는 구나 싶어 나를 제한하는 밑바닥 신념은 무엇일까? 고민과 관조를 하던중 ... 무의식적으로 "혼나는게 무서워"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 말의 뜻을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 기억과 내가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요즘 제가 힘들어하는 상황 등등 .... 관조와 생각을 거듭한 끝에 저는 혼나는게 무섭고 싫었습니다. 그리고 혼나게 되면 항상 누군가와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렇다 항상 긴장하고, 과 노력하고, 완벽하게 할려고하고, 사람들한데 인정 받을려고하고, 뭔가 특별한 방법을 찾아 나만의 특수한 정체성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강박적으로 저런 행동을 했으니 항상 화가난 상태가 되고 마음에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강박적으로 만드는 밑바닥 신념을 알았을 뿐인데 제 행동양식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이해가 되니깐 제가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걸 알게 되니깐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되네요 혹시 더 깊은 곳에 저를 제한하는 신념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으로써는 이 밑바닥 신념을 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 밑바닥 신념을 알고 난 다음 앞으로 내가 이제 무엇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하니 선택할 할 수 있는 방향은 자아확장의 목표만 남았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나를 위해서 강박적으로 할 이유가 없으니 외부를 위해서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저를 알기 위해 더 많은 관조와 생각 그리고 행동을 해야 하겠지만... 지금 이정도라도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다시한번 알렉스 룽구님께 감사합니다.
진정한 깨달음 감사합니다. 굉장히 결정적인 불안을 하나 깨달으셨습니다. 원하시면 다음 단계로, 상대적으로 혼나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관조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혼이 따가울까요? 혼 나면 나의 어떤 부분이 들킬까? 내가 바보라는 사실? 내가 남보다 취약하다는 사실? 내가 센스가 없다는 사실? 무능하다는 사실? 등등 남의 혼이나 판단, 평가가 따가운 게 아닙니다. 내가 똑같은 판단기준을 내적으로 지니고 있어야 아픈 겁니다. 즉, 남에게 혼나는 것도 무섭기는 하지만, 자신의 판단도 똑같이 무섭습니다. 둘이 동일합니다. 그게 어떤 판단기준일까요? 스스로 어떤 존재로 생각하길래 그런 판단기준을 붙잡고 있는가? 처음에 따가운 관조인 걸 알겠는데, 이미 경험하셨 듯이, 사실을 인정하고 나면 선택의 자유가 생깁니다. 사실을 알아야지 이제 그것과 함께 원하는 삶을 선택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음 자원을 참고해보세요: - p. 363+ - ua-cam.com/video/o5VPyKO1NfA/v-deo.html (통합 1) 서두르지 마시고, 단계단계 더욱더 진정한 상태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그렇게 행동하는 원인을 찾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셨던 자멸적 행동 5가지를 20년이상 꽤 오랜시간 지속해 왔고, 성인이 되어 30대에 저의 행동에 대한 고찰들을 많이 했습니다. 20대에 관련 서적을 읽었으나 이해를 하지 못했고, 사회경험이 조금 쌓인 30대가 되어 심리상담도 받으면서 점차 제 무의식적이고, 반복되는 행동에 아주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지를 하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매일매일 적는 것보다 나의 감정이 1~10 기준으로 6레벨 이상일 경우 항상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 행복한 순간도 기록도 하고요 ㅎ) 일기를 적어 나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의 패턴과 감정의 빈도수를 많이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원인은 역시나 가정환경이 원인 이었고, 심리상담 중에 많은 분노, 상처받은 나의 어린시절을 토해 냈습니다. 분노와 원망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 시키고 싶었으나 잘 안되어 4년 동안 감정을 토해내어 보았고, 내가 이런 상황에서 화가 난다 라는 감정을 정확하게 인지하기까지 4년이 걸렸고, 심리상담도 이외에 책을 읽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며, 자기 연민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러한 분노와 원망, 자기연민도 나의 의도, 내가 정말 원초적으로 원했던 것이라고 하셔서 굉장히 놀랍고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멍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끈기없던 제자신을 미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조금 인지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히려 그게 정말 내가 원한 것이였는데 외면했다는 사실에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좋은 강의로 제 심연 깊은 곳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마치 부모, 제가 자란 환경과 사회, 선생님 등이 저를 망친 것처럼. 하지만 그것도 그저 (도덕적으로) 우위에 설려는 시도였습니다. 부모와 선생들은 그저 아는 대로 최선을 다 했고, 제가 조금만 어려웠으면 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탓을 바로 밖으로 던지기만 했습니다. 오늘도 누가 나를 방해하나요? 그러지 않죠! 하지만 옛날 기억을 (제 나름대로 해석하고) 매일 매순간 떠올리면서 "불쌍하지만 우월한 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게 100% 나의 짓인 걸 깨닫자마자 슬슬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니체의 참 충격적인 말을 읽었습니다. 대략... 용서도 여전히 노예정신이다. 우월해지려는 시도다. "그래, 난 (약자지만) 너보다 낫다." 진정한 용서는 이것이다. "나는 그것에 신경 쓸 만큼 작지 않다. 그것을 넘어서야 한다. 남이 나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 걱정하기엔 내 삶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한번 고려해볼 만합니다~^^
@@HigherSelfKorea코치님, 그럼 타인이 아닌 자신 스스로에 대한 용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거 제 자신이 저지른 자기기만, 과오를 들여다보고 곱씹을때마다 그게 내 책임처럼 느껴져서 괴롭고 나 자신을 영원히 비난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머리로는 '자기기만이 내 삶에 큰 효과가 없었구나. 내려놓아야겠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여전히 나에 대한 분노가 커서 시시때때로 그게 밖으로 표출이 됩니다. 그 분노 덕분에 내가 바보같은 짓을 몇십년 동안 하고 있었다는 쓰라린 사실에서 보호받을 수는 있었지만.. 자기 용서로 그 분노를 다스리고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싶은데 이런 시도(그땐 어쩔 수 없었어.)조차도 내 과거를 만회하려는 자기기만. 지금의 내 우월성을 유지하려는 시도에 가까운걸까요 ?
@Ji_hun_Kim99 영상의 내용이 그대로 적용돼요. 의도밖에 없습니다. 자기혐오 같은 게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그걸 스스로 매일 매순간 처음으로 재생성하시는 행위입니다. 다르게 살고 싶으면 언제든지 다르게 살아도 됩니다.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기혐오의 생각을 떠올리고 계세요. 얻는 게 뭘까요? 안정, 자신에 대한 기대 낮추기, 숨을 수 있는 기회, 자기 옛날 실수를 자꾸 떠올리고 인정함으로써 윤리적인 사람이 되려는 시도? 그걸 스스로 관조하셔야 합니다. 죄의식은 주로 자기 이미지를 갈고닦는 대응기제입니다. 지금 현재 좋은 일을 의도하지 않지만 옛날 일을 위해 스스로 감정적으로 벌을 줌으로써 사면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자기혐오, 자기 깎아내림, 자기응징이 '덕'이라 생각하죠. 이건 물론 쓸모없는 삶의 방식이지만, 쉬워서 그냥 계속 하는 겁니다. 제가 다른 영상에서 늘 말하는 걸 기억하세요: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만이 중요하죠.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결국에 나의 의도만 진짜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용서할 필요가 없어요. 그것도 새 허영심일 뿐입니다. 다르게 살고 싶으면 과거를, 또는 자기 자신을 떠올리지 않고 그저 다른 의도를 하면 그만입니다.
와.... 내 우울증과 불안, 원망 등이 모두 내가 만든 것으로서 엄청난 팩트폭격이네요.... 와 엄청 머지 하며 생각되네요..... 머리를 세게 두드려맞은 느낌이네요 학교폭력과 성인되서도 삥뜯기고 사이비종교등에 시달리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원하는 시기에 못하고 다른 사람에 휘둘리며 놓친 것에 대한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 큰 것인 것도 같은데.... 크게 계속 되돌아봐야겠네요 엄청 어렵네요 ㄷㄷ
나는 나의 모든 경험의 원천에 있다. 제가 인정에 받고 싶은 맘이 크고 내면에 깔려있는거를 알고 있었어요. "그래그래~인정안받아도 돼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한 6년 가까이 이렇게 하면서 인정.칭찬.착한아이.등 없어지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번에 알았는데, 제가 모든 일을 할 떈, 머리 속에 실수하면 안되는데, "잘해야하는데, 이일을 망치면 실망시키면 " 이런 무의식이 자동적으로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이런 에고는 다 필요없는건데?? 알고나서 인정욕구 등등 확~ 사라졌어요~ 한순간에~
매번 볼 때마다 놀랄만큼 유익한 영상이에요 저는 화,트라우마 이런것들에 휘둘리는데 그러면 나 자신에 대한 연민,안쓰러움 이런 게 생기고 내게 관대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을 피할만한 구실이 생긴다는거..? 내가 지금 아프니까 힘들면 사람을 안 만나도 된다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모든 질문에 답하기가 힘드네요 장기적으로 생각해보면 제가 왜 이런 자멸적 자기방어행위를 알게 되겠죠..?ㅠ
저의 모든 것(감정, 강박, 행동, 생각, 관계 등)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저만의 착각일까요..? 가족 직장 등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존재하기가 참 버겁네요. 아무리 지우려(또는 받아들이고 극복해보려) 해도 더욱 선명해지는 무망감에 하루의 끝이 절망입니다.
똑같이, 사회생활하는 것도 나의 선택/의도입니다. 아무것도 지울 필요가 없어요. 의식적으로 그 맥락을 받아들이면 맞춰야죠. 그게 억압이 아니라, 나의 선택입니다. 다행히 그것에 대한 영상도 이미 올렸습니다 :) 사회: ua-cam.com/video/vfuyi-4fW9c/v-deo.html 선택/의도: ua-cam.com/video/uYAId82RugI/v-deo.html
제가 이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마지막 “성공에서 자기 자신을 끌어내리기“ 부분이요! 무의식적으로 지금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었을 때 그만두고 나는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어, 이 정도면 남들과 비교해서 훨씬 잘했다는 정도에서 만족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이유를 계속 만들고 있었군요, 물론 여기에 완벽주의, 미루기, 무기력함, 허무주의 등 모두 들어가 있네요, 나는 남들과 다르고 더 뛰어나다는 그렇게 스스로를 우월함 속에 두고 만족하기 위해서 저의 무의식은 저를 나름 보호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었군요, 의식에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채찍질을 하니까 반대 작용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것보다 현재를 더 즐기고 존재하는 것에 감사하면서 일어나는 일과 감정을 바라보고 흘러가도록 힘을 조금 뺄 수 있다면 제 안의 극단적인 상태가 균형을 맞출 수 있겠죠? 그리고 외국인 친구에게 영상을 추천했는데 영어 자막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워요! 여기 방문하신 모두들 화이팅이예요, 그리고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오늘 자기 자신에 대해 신선한 새 관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많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 설명이 우리 '자신'에게 조금 충격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진실을 마주봐야 진정한 성장과 자유가 가능합니다. 우울함, 불안, 분노 같은 내적인 현상을 이론적으로 외면하는 것보다 오늘은 그것을 존재론적인(그것이 왜 존재할까?) 측면에서 파악해 봤습니다.
늘 기억해 주세요: 지도를 영토로 헷갈리지 마세요~ 오늘 영상의 가치를 온전히 증류(?)하고 싶다면 스스로 주체성을 높이고 관조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론적인 이해는 그저 첫 단계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 (감정, 강박, 행동, 생각, 관계 등)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미워하지 말고 친구로 받아들이기!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이네요😊
본인만의 고유한 심리적 기제가 있는건 분명하고 의식을 높여서 이러한 나를 관찰하고 이해하고, 나를 문제 삼기보단 잘 받아들이고, 변화하고싶은 부분은 본인의 의도대로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그런 과정 자체가 의미있는 인생인 것 같아요
게으름과 완벽주의 때문에 참 고생 많이 하고 있는데, 제 감정을 관조 해보니 '어차피 지금 잠깐 해봤자 별 효과도 없고 의미도 없는데 왜하냐? 그럴 바에는 그냥 쉬는 게 낫다'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깔려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도 말버릇이나 생각버릇으로 '그거 해봤자 별 의미 없다' 라고 혼자 중얼거렸는데 이게 무의식에도 영향을 끼쳤던 건지, 아니면 이거 자체가 무의식이었는데 의식적으로 발현된건 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됐건 이런 관조는 처음 해보는건데 이런 생각들도 내가 나 자신을 '무의미'로부터 보호하기 위한거였나? 라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이지네요
글을 쓰고 나니 더 깊은 곳에서는 결국 냉소주의적인 저의 태도가 이 모든 것을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냉소주의가 많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한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의도에대한 영상이 갑자기 제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됐는데, 누군가 나에게 이제는 이 모든 것을 고쳐야 한다고 알려주는 신호가 아닌가 싶네요
마침 유튜버님의 책 이름도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네요
감사의 표시로 이 책 꼭 사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첫 인사이트입니다!
"다른 것을 무의미하게 만듦으로써 나를 자신의 무의미함으로부터 보호하기" - 다른 걸 정신적으로 끌어내림으로써 자기 자신을 가상으로 올리는 시도...👏
저도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너무 제얘기 같은데
옳고 그름을 나누기 전에
체력에 관해서.. 정신적 물리적 체력이 냉소주의가 훨씬 에너지가 절약되기 때문에
동물적으로 생존적 관점에서 봤을 때
원초적으로 고치긴 어려울 거 같아요..
늘 인간은 에너지를 아끼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물이기에.. 그걸 능가할 의미를 찾은 거 같은 때에도 곧 요지경 세상임을 느끼고 제자리로 돌아와요
9월 달에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 두 사람을 잃었습니다. 한 사람은 돌아가신 외할머니 였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괴로워서 알렉스 코치님의 조언을 많이 듣고 혼자서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비통해 하는 과정과 슬픔을 수용하고 바라보면서 완벽하지 못한 부족한 손자라는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를 많이 연민하고 위로 해줬습니다. "외할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을 하지마. 그건 외할머니가 원하는 모습이 아닐꺼야. 완벽한 손자는 커녕 부족하고 못해줬다고 너무 자기학대 하지마"라고 스스로에게 대화하면서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평온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길 바랄 것이라고 코치님이 늘 말씀해주셨고, 가슴 깊게 아로 새기며 무너진 제 자신을 돌봤습니다. 나를 자책하는 행위로 전혀 얻을 것도 없으며, 현재의 삶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느꼈어요. 오랫동안 자신과의 대화를 못하고 스스로 강박을 주면서 몇 사람의 몫을 나 혼자 끙끙거리면서 생각하고 스스로만 하려고 바보같이 도맡아왔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누군가가 대신 해야 할 짐들을 제가 큰 어른처럼 맡아왔지만, 버겁고 힘들었어요. 제 인생의 새로운 여정을 열기 위해 제가 얼마나 가식적이고 완벽하지 않은데 부족한데 완벽해지려고 기만했는지 무거운 가면들이 노출되었고, 처참하기도 하고 너무 슬픈 감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 시간을 저를 달라지는 것에 온전하게 힘을 집중하고 뼈를 깎는 노력과 에너지를 투입하고 있어요. 그것이 저에 대한 형벌이나 고통은 아닙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강력하게 살아가는데 이전에 게으름과 나태함 속에 무지했던 저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삶의 텃밭에 재개발과 재건축을 하려는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지만, 제 자신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었습니다. 내 부족함과 연약함 모자람 부정적 언행을 바꾸려고 정말 자기 자신과의 지독한 겨루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를 적대하거나 저항하는 겨루기는 아닙니다. 삶의 밀도를 올리고 구조적인 결함을 고치는 것에 온전히 역량을 저에게 집중하는 씨름을 꼭 성공시켜보고 싶습니다. 늘 저에게 인생의 나침반처럼, 좋은 조언을 해주시는 코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면서 관조했던 내용과 경험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구~ 저야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취약한 내면을 감추려 미루고, 그 과정에서 자기혐오에 빠지는 패턴에 빠져있다는것을 영상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 책 몇권 읽는 것보다 더 이해가 잘되네요. 적어두고 때때로 들춰볼께요
사실 예전에 내가 힘들 때 이 채널을 발견했을 때 맞는 말이긴 하고 이해가 가는데 너무 이상적인 얘기다 라고 생각하고 나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나를 빨리 채찍질해야 성공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생각하다가 정말 정신상태가 엉망진창이 되고 난 지금에서야 이 채널 대부분의 영상 속 말들은 뼈저리게 공감하게 되네요,,이제는 남들 시선과 사회시선에서 벗어나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이게 현실도피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4,5년간 저를 다그치고 채찍질하면서 성장은 많이 했을지라도 너무나도 그 시간들이 불행했거든요 이제서라도 higherSelf님의 영상 속 말들이 제 귀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살고싶네요 저한테는 만족할 줄 알고 행복하게 사는 삶이 제가 나중에 죽기 직전에 인생을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higherSelf님의 영상들은 꾸준하게 보면서 강박,우울,불안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영상들 너무 감사합니다!!
소중한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스스로에 대해 책임 의식이 강해지면서 동시에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알렉스님 !!
진짜 잘 나가고 있다가 어느 순간 나를 끌어내리는 기분과 알 수 없는 제 행동들 때문에 5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심리상담도 가봤는데 ㅠㅠ 여기서 답을 칮았네요 너무 감사합니당
앞서 나가잇다보니 직장에서 계속해서 어떤 미움과 질투를 받기도 했고 저도 모르게 그냥 실수투성이에 못하는 모습으로 자기 관리도 안 하고 싶어 하고 바보같은 저를 만들어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는게 너무 속상했는데 저는 잘 나가고 싶은거보다 사람 속에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컷던거 같아요 .. 그래도 어느 정도 제 원래 퍼포먼스를 돌려놓고 싶은데 😊 잘 되길
깊은 통찰 감사합니다! 맞아요... 생존자의 죄책감처럼, 나만 잘 해서 질투를 받는 것보다 차라리 못하는 척하고 사랑과 소속감을 받는 게 나아요ㅜ 이런 식으로 우리가 모두 최소의 기준에 맞추는 거죠ㅜㅠ
우울감이 지속돼서 힘든 상태였는데 관련된 영상이라니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 👍 저도 인제 조금씩 할수있어요!!!😊 잘안되지만 그래도 될것같은 느낌이 계속 들고있습니다! 이 멋진영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사용하는 자기방해 행위는 슬픔, 불안,두려움의 감정이에요.
꽤 오랜 시간 스스로 관조하면서 제가 저 행위를 통해 자기보호를 하려는 욕구가 굉장히 강하다는 걸 발견하고, 인정하게 되었어요.
놀라운 건 그 사실 (내게 괴로움을 준다고 여기던 감정 패턴이 내가 나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것)에 대해 저항이 아니라 수용함으로써
인식이 완전히 바뀔 수 있음을 경험한 것입니다.
알렉스님의 영상을 계속 보고, 책도 필요할 때마다 읽고, 제 나름의 관조와 자기 관찰을 삶 속에서 해 오면서 같은 패턴의 사건에 대해
아예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는 걸 경험적으로 깨닫고 있어요.
그러면서 아예 저 감정 패턴을 멈추었냐? 하면 아닙니다.
여전히 꽤 자주 같은 감정 패턴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다른 것이 있다면 꽤 빠른 '알아차림' 그리고 '의도함에 대한 선택(지속할 것인가 행동을 바꿀 것인가)'의 주체성이 점점 생기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제가 계속 힘들어하는 부분인 '문제화 시키는 것' 그리고 '좋은 것이라 여기는 것(완벽, 성장, 등) 에 대한 또 다른 강박'에 대해
결국 내가 의도할 뿐이라는 것이 저는 위로가 됩니다.
무엇도 정답이라 말하지 않고 '그저 그걸 원하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제가 정말 원하는 자유에 가장 가까운 형태가 바로 그것인 것 같습니다.
알렉스님 영상 정말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댓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츠-p2b 그러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기쁜 댓글입니다~ 좋고 현실적인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딱 그거예요!
감정이 하루밤에 사라지지 않지만, 내가 그 원천에 있으니까 그걸 '참여'하여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아예 사라지는 패턴들이 있고, 너무 기본적이어서 꾸준히 길을 찾는 패턴들도 있어요~^^
하이얼셀프~넘나 소즁해❤ 기다렸어요
5년전부터 간간히 듣던 사람입니다..
요즘 다시 영상이 올라와서 유익하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요즘 힘들었는데 제 하루를 바꿔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오.. 너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큰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도서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와 "리얼리티 트랜서핑" 그리고 조던피터슨의 저서에서 큰 영향을 받고 좋은 태도와 의도를 지니고 삶을 꾸려가고있어요 세 분 모두 비슷한 의미의 진리를 주시더라고요
뇌과학에서 그렇다라고 하는 책과 유튜브의 썰에 기대서 감정은 내 몸상태의 해석일 뿐이라는 프레임을 지닌 이후로
순간적인 호르몬에 휘둘릴지언정 사태를 벗어나고 아무 일도 없는데 부정적 감정을 증폭시키기로 의도하는 일은 요근래 없어지긴 했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지금 드는 감정을 안고 가는 의지 에너지를 지불하느냐, 다음에 장내 환경 악화로 우울감이 몰려오더라도 지금 해소하는 게 좋다고 보느냐
그런 주어진 선택지가 모두 어떤 형태의 고통이 있다는 게 불편할 뿐이죠.
마이크로 바이옴에 대해 지식을 접할 일이 없었다면 달달한 음식은 지금 감정을 해소할 수 있고 미래의 감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트랙은 보이지 않았을 거에요
비교적 최근에 꽤 급발진스러운 외로움이 몰려왔는데, 같이 사는 친구가 있지만 생활 패턴도 다르고 오래 지내다보니 대화도 별로 안해서
외로울만한 근거라면 충분히 있었거든요. 평소 혼자인 걸 좋아하지만 언제든 변덕이 일어날 수 있을 법하다고도 생각은 들어요
근데 그냥 최근에 초코라떼먹고 밀가루먹고 그러길 많이 해서 그런가보다 시간지나면 낫겠지 하고,
아마 보통 참기 힘든 외로울수록 사람을 못 찾으면 달달한 음식을 찾겠지만 그게 악화시킬거라 예상하고 누워서 감정 관찰만 하고 있었습니다.
감정이 결국 해소되길 의도하는게 맞긴 하지만 그게 그냥 몸상태 좋아지면 몰러가겠거니 하고 스트레스와 건강 관리의 형태가 된 거죠
그날 뭔가 낮에 뭣도 안했는데도 잘때쯤엔 무사히 넘겼다 고생했다는 형태가 됐고
다음날엔 어제의 그런 상태를 겪고도 아직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는 잔향만 남고
아무렇지 않게 상태가 해소된지 이미 몇주 됐네요. 그때 진짜 여느때랑 다름없는데 뜬금없는 외로운 느낌의 급발진이라 맥락이 기억엔 남았어요
난 나태해, 난 우울해, 난 어떠하다 가 아니라 나한테 그런 현상이 일어났음이 진실에 가까운 표현이라는 것
그리고 통증이 일어났으면 정당한 통증이라면 상처를 보살피는 데 집중해야지 안 아프게 느끼는 능력을 계발하는 건 자유지만 잘 되지도 않을 거고 해내도 아마 좋을 게 딱히 없을 것
저때 느꼈던- 도저히 일은 할 수 없었고 당장은 게임하고 애니를 봐도 잘 때까지 풀리지 않았던 외로운 감정이, 내가 뭔가를 얻으려고 했을까로 돌이켜보면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장내 환경이 약해지고, 소화흡수가 빠른 게 먹고 싶게 된거죠. 장내 환경 때문에 에너지 수준이 낮아지니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석은 되는데
이 해석에서 멈추면 이번 영상에서 보편적으로 문제삼는 감정 상태들이 가져다주는 이득의 기본 코드인 '자아 유지' 랑은 좀 거리가 있긴 하거든요
하지만 외로움을 나태함과 무기력에 살짝 기대보면, 영상에서 얘기한 무능함이 들킬 두려움을 건강상태에 숨기려했던 게 있는 거 같아요
아마 친구랑 저랑 둘 다 겪고있는 의식하지 못한 얻으려고 했던 게 저게 맞는 거 같습니다. 둘 다 반항 측면에서는 누가 시키는 건 없는 상황이기에..
오히려 그런 하고싶은거 하라고 부모님의 후한 지원을 받는 상황에 우린 사실 무능하다 라고 떳떳하게 나설 수 없었던 거죠.
친구는 자기계발에 관심이 없어서.. 같이 만들던 상품이 성과가 안 나고나서 근 몇 달 친구는 매일 하루를 인터넷 커뮤-옛친구들과 게임-잠 루프로 살고 있는데
이런 마음상태를 전달하고 싶어도 내가 어떤 궤도에 오르고나 설득력이 있을 것 같아서 지금은 방관하고 나한테만 집중하고 있네요..
애초에 충고조언 형태로는 상대가 먼저 요청하지 않는 한 역효과 기대값이 압도적이기도 하고 말이죠
지난번 영상에 제일 큰 영향을 받아 요즘은 뭔가를 함에 있어 시작의 저항을 꽤 과감하게 뚫고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 그 하나하는 작지만..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앞만보고 달려나갔었습니다 하지만 관조가 시작된 이후로 내가 몰랐던 생각과 행동들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다기보다 배워야 하고 알아가야할게 많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조금더 돌아 보고싶습니다
와 정말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언젠가 혹시 ' 감정'이란것도 내가 선택하는 영역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던적이 있는데, 관련된 이런 영상이 떠서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명상할수있는 큰 두움 얻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제 내적자유 방법론은 터득 단계에서 실천과 실험의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실천 하려 하고있었는데, 저번 영상 부터 '의도' 라는 본질과 원점의 개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여러가지 자기합리화, 방어기제, 감정 등등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내가 어떤 걸 원해서 이 감정과 생각을 만들어내는가?'
항상 현상들의 본질과 의도를 파악해서 그냥 간결하게 딱 지금 이 순간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행동을 해보면 어떤지 실천중이에요.
불평과 자기연민에 의해서 고통 생성하기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냥 지금 이 순간 가장 적절한 행동을 생각하고 실천하기!
감사합니다.
제 보람입니다~❤️ 감사합니다!
@@HigherSelfKorea 저도 넘 감사드려요~
정기적으로 쓰나미처럼 우울이 와서 늘 왜 이럴까?공부중인데 큰 도움되네요 👏 👏 단톡방에 많이 공유하겠습니다. 늘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려요 ❤❤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느낄 때 그 감정을 마주해보아도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지치고 무력해지더라구요. 저는 다시 활기찬 상태가 되고자 의도했는데 사실은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의도가 있었네요 ..! 먼저 시작된 우울과 무기력함의 의도를 알게되니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저의 의도를 바꿀수있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에 나도 모르게 빠져있는 나의 부정적인 패턴을 보면서, 나는 왜 나아지질 않는 것일까?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기 일쑤였는데, 그것을 그냥 수용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는 생각 못 했었습니다. 알려주신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보며, 관조하고 깨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 자체를 이해했다는 것이 제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렉스 코치님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를 바라보는 의식이 무한하게 확장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제가 몰랐던 저의 모습을 알게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올해 초에 올려주신 영상중에 나태함이 저자신에 대한 반항이라는 영상을 보고서 올 한해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참 많이 했던 한해였어요
이번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 그대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공감하며, 본거같아요
좋은 영상 덕분에 터닝포인트가 된 시간들이였어요
늘 좋은 말씀과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예시로 들어주신 걸 모두 경험해본 것 같아요..
특히 무책임, 가짜우월감 때문에 우울해하고 나태했던 적이 많아요.
마지막 팁으로 이런 것들을 너무 적으로 여기지 말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내가 원하는 걸 들어주는 친구로 받아들이고
내가 자유롭고 샆으면 자유롭고 그렇지 않으면 안하는 의도를 선택하면 되겠네요.
말씀해주신 8가지 질문들로 관조해보는 시간을 내일 아침에 가져보려구요
신박한 의식성장의 도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조 질문 두고두고 보고 의식하는 연습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노트를 펴고 최근들어 왜 자주 게으르고 나태하게 행동하는지 자아 관조를 해봤는데.. 다름 아니라 공부든 일이든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이 무섭게 느껴졌어요. 나의 우울감이나 나태함이 사실은 고독하고 불쌍한 나를 계속 돌보는(의식해주는) 행위였어요. 결핍으로 불안해하는 자아를 계속해서 어루만져주는 작업이 결과적으로는 나태함, 게으름, 우울감으로 나타났어요. 심지어 자책과 같은 자기비하도 사실은 "초라한 나"를 계속 의식하기 위한 유도 행위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 자체가 초라한 나를 어루만져주는 작업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계속 몰입에 저항했습니다. 나의 초라함이 너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니, '나' 아닌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왜 내 초라함을 해결해주지 않고 다른 걸 보는거야?!"라고, "빨리 내 초라함부터 해결해야해" 라는 식으로 그냥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아요. 뭔가 엄청 심각한 문제(내 초라함)를 그냥 내버려둔다는 죄책감, 나조차 나를 무시한다는 불안, 몰입하는 그 순간 만큼은 다른 것에 집중하니 내가 초라한 그 모습 그대로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불쾌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목표에 몰입하는 순간 내 초라함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내가 사라진다.. 이 느낌을 막기 위해 자의식 과잉을 강화했던 것 같습니다.
워크숍에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삶 9 : 관조 1
물론 자기 자신을 분석하는 관조가 중요하기는 한데, 넘쳐나는 관조는 결국 자기도취로 되돌 위험이 큽니다.
삶의 의미는 관조가 아닙니다. 삶을 온전히 사는 게 유일한 의미죠! 만약에 온전하게 사는 데 막힘이 생겼으면 단기적으로 내적 걸림돌을 파악해서 그걸 없애볼 수 있는데 - 결국 다시 엔진을 켜서 전진해야 합니다.
비율은 삶 9 - 대 - 관조 1!^^ 거꾸로 살면 삶을 놓쳐버립니다~
코치님 안녕하세요, 제 질문으로 이렇게 긴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변 받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이번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고 관조해서, 저도 의도하고 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워크샵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상이 뜬 거 알고 보기를 망설였습니다
진실을 보는 것이 조금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실을 마주하려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들을 명쾌하게 풀어주셨어요
아니면 말고 감사합니다!❤
궁금한 내용이네요. 기대됩니다~!^^
집중해서 듣고있노라니..
마치 금강경의 마지막 게송이 떠오르네요..
응작여시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마땅히 이와같이 바로 볼지어다
생각과 현상에 이끌리지말고 여여하여 움직이지 않는것..
통찰력...
제가 요즘 무기력하고 우울했는데, 생각해보니 회사를 자발적으로 그만두면 후회할 것 같고 그 후의 일들을 책임지기 싫어서 누군가 그 정도로 우울하면 그만둬라 라고 말해주길 기다렸던 것 같아요. 오늘 갑자기 제가 수동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알렉스 영상을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책임을 피하기 위해 우울한 얼굴 보여주기...ㅜ 진정한 통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더 자신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분석적인 영상입니다 논리적으로 다가오니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험이 다가오고 시간은 흐르는데도 꾸준히 계속 공부를 안하는 이유로 자꾸 과거의 안좋았던 일을 떠올리며, 지금은 해결됐지만 그 때 공부를 미리 안해뒀기 때문에 지금 할 게 많아서 압박감에 못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더 관조해봤는데 저는 이상이 높고 , 잠재력이 있지만 평상시에 안쓰는거지 한 번 하면 제대로 잘한다는 스스로의 생각에 빠져있었고 , 그 때문에 남들의 성적대를 따라잡으려면 남들보다 많은 공부량을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강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남들은 열심히 하느랴 고생할 때 나는 현재 도피하면서 편하게 누리는 이 자유가 좋기도 하고 , 공부를 열심히 해서 생기는 결과 (성적)에 대한 좋던 나쁘던 책임감을 가지기도 싫어서 그냥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 속에서 스트레스만 받으며 도피하고 있었네요
이렇게 사는 것을 의도하고 싶지는 않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시작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여지껏 시작은 많이 했지만 초반에만 열심히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은 공부량을 채워야한다는 것에 압박감을 느끼고 나태해지기만 반복했거든요. "내가 노력한다고 될까? 어차피 끝까지 못하고 포기(실패)할 것 같은데.." 이 생각만 드니까 시작하기조차도 무섭습니다
제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대응기제라 제 경험을 한번 공유하겠습니다.
저는 너무나 오랫동안 벼락치기를 저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 증명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왔어요. "'저 찌질이'들은 못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타고나게 똑똑한 나 자신은 최소한 노력으로 함격하기만 하면 내가 얼마나 천재인지 딱 증명되잖아".
완전히 가상으로 만들어진 우월감과 오만이었어요.
그 결과, 공부 많이 안 해서 C-만 받았지만, 아직도(!) 그걸 제 자랑으로 사용했어요!
잠재력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바로 그 함정입니다! 공부 안 함으로써 그 가상의 "잠재력"을 붙잡을 수 있어요. 공부하면 결국 잠재력이 없다는 가능성을 마주봐야 하니까요... (자기기만 영상 참고: ua-cam.com/video/9BESNRpmCBk/v-deo.html)
그 핵심은 그거였죠. 공부 많이 해서 실패하면 내가 그렇게 똑똑하지 않다는 걸 마주봐야 할까 봐 차라리 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 오만의 코스프레를 했던 거죠.
추가로, 언급하신 압도, 압박과 스트레스도 결국에 같은 패턴입니다. "압도돼서 못하겠다!ㅜ" 같은 선언은 그저 그 과정을 연장할 뿐입니다ㅎㅎ 죄책감과 압박을 느낌 - 아니, 생성함으로써 내가 그래도 올바른 행동을 알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어요. 괴로울수록 효과적입니다. (의도 영상 참고: ua-cam.com/video/uYAId82RugI/v-deo.html)
요즘에 사고방식이 조금 바꼈어요. 살아 있는 동안 차라리 탁월성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살아 있으면서 왜 나태함으로 미리 죽은 연습을 할까요? 우리가 유일하게 가지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삶입니다. 그걸 그저 '쉼'으로 보내면 이 순간 잘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니체의 '권력 의지' 철학이 참 유익해요. 권력 의지는 조금 강한 말인데, 오히려 '잠재력 의지'의 번역이 조금 더 적절합니다. 살아 있으면서 내 '탑'이 뭘까? 그걸 그저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매일 매순간 그 원칙대로 살아갑니다. 물론 따가운 순간도 많겠지만, 전체적으로 훨씬 의미 있는 경험을 할 겁니다.
한번 돌아보세요: 언급하신 '도피로 얻는 자유'가 진짜로 자유인가요? 아니면 그것도 그저 자기기만인가요?
응원합니다!
@@HigherSelfKorea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꾸준히 지속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실패를 많이 겪었어요. 반대로 베이스가 필요없고 짧게 2~3달 준비해서 보는 단기시험에는 강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수능같은 장기시험은 짧게 몇달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쌓아온 베이스가 매우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수능을 준비하다가 몇번이고 포기 했었는데 그 이유는 성적이 빨리 안올라서였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모의고사 볼 때마다 등급은 똑같으니 좌절감만 맛 봤어요. 결국 "수능같은 시험은 나와 맞지 않는다. 수능에서의 반복되는 실패는 나의 진짜 능력이 아닐 것이다. 준비하다가 자꾸 몇달만에 포기해서 그런것이다"라고 자기위안 삼았어요. 하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내가 정말 머리가 안좋은건가? 남들은 다 잘해내는걸 왜 난 못끝내고 포기를 하는거지?" 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계속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길로 새로운 공부를 준비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그 공부를 하려면 그 공부의 토대가 되는 공부까지 제대로 해야하더라고요.. 결국 목표만 세우지 , 시작도 전부터 엄청난 공부의 양에 벌써부터 하기 싫습니다 ㅠㅠ 수능에서의 패배감을 아무리 정당화하고 스스로를 위로해도 내면에 깊은 패배감이 남아있고 스스로 인지하기 때문일까요? 저의 무능 , 오만함을 인정해서 목표를 낮추고 다른 공부를 해보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알렉스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팁을 보니 생각나는 제 경험이 있어요. 저는 한동안 번아웃이 오는 상황을 외부환경(일이 너무 많아!)로만 생각하고 늘 걱정했어요. 내가 적성에 맞는 일을 하지 않아서인것만 같아서요. 근데 알고보니 제가 일을 해내면서 새하얗게 타버릴정도로 열정있게 해내고 그 후에 오는 개운함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은 일을 제가 알아서 많이 했던거고요. 알고보니 제 일을 엄청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이 깨달음 이후로 번아웃은 내 베프가 됐어요. 이제 번아웃이 안오면 어색할 정도로 은근히 기다리기까지 합니다. 예전에는 그 무기력함이 공포였다면, 이제는 제가 의도한 행동이었다는걸 알고 충분히 소진될만 했고 열심히 일했구나, 이제 좀 쉬고 충전하라는 지표로 삼습니다.
너무 중요한 깨달음 감사합니다! 아마 그 고생, 따가움, 힘듦으로 얻는 게 있어서 그럴 거예요. 자존감, 남의 인정, 뿌듯함, 개운함, 책임 있는 사람, 등 번아웃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죠.
(특히 문화적으로, 고생 안 하면 가치가 없다는 미신도 있죠 : ua-cam.com/video/3sU_txcHVmY/v-deo.html)
그 일을 좋아하시면 앞으로 번아웃/고생 없이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보세요~
shambho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과정은 힘들지만 결국 내 문제라는거죠
매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이게 명상이죠!
퇴사 후 1년의 쉼을 가지고 이제는 정말 이직을 해야해! 라며 많은 계획과 루틴을 많이 짰으나 준비할 시간이 많음에도 스마트폰, 집안일, 운동 등 계속 미루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나약한 나이기에 이직을 할 수 없다면서 말이죠.. 깊게 들여다보니 위축되고 작은 나, 가치없고 낮은 나를 유지함으로써 저의 자아를 얼마나 보호하고 있었는지 새삼 깨달았어요. 정말 원하지만 실패하고 해내지 못했을 때의 두려움을 피하려고 저의 개념적인 산물을 만들어 자기합리화를 했단 걸요..
취약성을 드러내 혹여 저의 자아상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보호하고자 만들어 냈음을 알았지만 정말 이걸 내려놓고 싶진 않아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유용하지 않고 저를 계속해서 정말 약하게 만드는 것 같지만 의도하지 않을 용기가 아직은 없습니다.ㅜ 다만 영상에서 말하셨듯이 적이 아닌 나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들어주고자하니 조금의 틈이 생긴 것 같아요. 이건 느끼면 안되는 감정 이건 틀렸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조금씩 녹여내는 과정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진정한 통찰을 나뭐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주인의식을 서두를 필요가 없어요.
알렉스 롱구님의 동영상과 책을 읽었으나, 항상 행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동영상과 책에서 말하는 밑바닥 신념에 의해 행동을 하지 못하는 구나 싶어
나를 제한하는 밑바닥 신념은 무엇일까? 고민과 관조를 하던중 ...
무의식적으로 "혼나는게 무서워"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 말의 뜻을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 기억과 내가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요즘 제가 힘들어하는 상황 등등 ....
관조와 생각을 거듭한 끝에
저는 혼나는게 무섭고 싫었습니다. 그리고 혼나게 되면 항상 누군가와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렇다 항상 긴장하고, 과 노력하고, 완벽하게 할려고하고, 사람들한데 인정 받을려고하고, 뭔가 특별한 방법을 찾아 나만의 특수한 정체성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강박적으로 저런 행동을 했으니 항상 화가난 상태가 되고 마음에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강박적으로 만드는 밑바닥 신념을 알았을 뿐인데
제 행동양식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이해가 되니깐 제가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걸 알게 되니깐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되네요
혹시 더 깊은 곳에 저를 제한하는 신념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으로써는 이 밑바닥 신념을 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 밑바닥 신념을 알고 난 다음 앞으로 내가 이제 무엇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하니 선택할 할 수 있는 방향은 자아확장의 목표만 남았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나를 위해서 강박적으로 할 이유가 없으니 외부를 위해서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저를 알기 위해 더 많은 관조와 생각 그리고 행동을 해야 하겠지만...
지금 이정도라도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다시한번 알렉스 룽구님께 감사합니다.
진정한 깨달음 감사합니다. 굉장히 결정적인 불안을 하나 깨달으셨습니다.
원하시면 다음 단계로, 상대적으로 혼나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관조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혼이 따가울까요? 혼 나면 나의 어떤 부분이 들킬까?
내가 바보라는 사실? 내가 남보다 취약하다는 사실? 내가 센스가 없다는 사실? 무능하다는 사실? 등등
남의 혼이나 판단, 평가가 따가운 게 아닙니다. 내가 똑같은 판단기준을 내적으로 지니고 있어야 아픈 겁니다. 즉, 남에게 혼나는 것도 무섭기는 하지만, 자신의 판단도 똑같이 무섭습니다. 둘이 동일합니다. 그게 어떤 판단기준일까요?
스스로 어떤 존재로 생각하길래 그런 판단기준을 붙잡고 있는가?
처음에 따가운 관조인 걸 알겠는데, 이미 경험하셨 듯이, 사실을 인정하고 나면 선택의 자유가 생깁니다.
사실을 알아야지 이제 그것과 함께 원하는 삶을 선택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음 자원을 참고해보세요:
- p. 363+
- ua-cam.com/video/o5VPyKO1NfA/v-deo.html (통합 1)
서두르지 마시고, 단계단계 더욱더 진정한 상태로~ 응원합니다~
현시대의 데카르트이자 니체이자 괴테이신 분
FEAR : face eveything and rise
술담배 뒤에 숨어있다가 나오니~이번엔 수치심뒤에 숨으려고~용씀~
안녕하세요 선생님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그렇게 행동하는 원인을 찾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셨던 자멸적 행동 5가지를 20년이상 꽤 오랜시간 지속해 왔고,
성인이 되어 30대에 저의 행동에 대한 고찰들을 많이 했습니다.
20대에 관련 서적을 읽었으나 이해를 하지 못했고, 사회경험이 조금 쌓인 30대가 되어
심리상담도 받으면서 점차 제 무의식적이고, 반복되는 행동에 아주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지를 하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매일매일 적는 것보다 나의 감정이 1~10 기준으로 6레벨 이상일 경우
항상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 행복한 순간도 기록도 하고요 ㅎ)
일기를 적어 나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의 패턴과 감정의 빈도수를 많이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원인은 역시나 가정환경이 원인 이었고, 심리상담 중에 많은 분노, 상처받은 나의 어린시절을 토해 냈습니다.
분노와 원망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 시키고 싶었으나 잘 안되어 4년 동안 감정을 토해내어 보았고,
내가 이런 상황에서 화가 난다 라는 감정을 정확하게 인지하기까지 4년이 걸렸고,
심리상담도 이외에 책을 읽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며, 자기 연민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러한 분노와 원망, 자기연민도 나의 의도, 내가 정말 원초적으로 원했던 것이라고 하셔서
굉장히 놀랍고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멍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끈기없던 제자신을 미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조금 인지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히려 그게 정말 내가 원한 것이였는데 외면했다는 사실에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좋은 강의로 제 심연 깊은 곳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마치 부모, 제가 자란 환경과 사회, 선생님 등이 저를 망친 것처럼. 하지만 그것도 그저 (도덕적으로) 우위에 설려는 시도였습니다. 부모와 선생들은 그저 아는 대로 최선을 다 했고, 제가 조금만 어려웠으면 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탓을 바로 밖으로 던지기만 했습니다.
오늘도 누가 나를 방해하나요? 그러지 않죠! 하지만 옛날 기억을 (제 나름대로 해석하고) 매일 매순간 떠올리면서 "불쌍하지만 우월한 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게 100% 나의 짓인 걸 깨닫자마자 슬슬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니체의 참 충격적인 말을 읽었습니다. 대략...
용서도 여전히 노예정신이다. 우월해지려는 시도다. "그래, 난 (약자지만) 너보다 낫다."
진정한 용서는 이것이다. "나는 그것에 신경 쓸 만큼 작지 않다. 그것을 넘어서야 한다. 남이 나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 걱정하기엔 내 삶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한번 고려해볼 만합니다~^^
@@HigherSelfKorea코치님, 그럼 타인이 아닌 자신 스스로에 대한 용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거 제 자신이 저지른 자기기만, 과오를 들여다보고 곱씹을때마다 그게 내 책임처럼 느껴져서 괴롭고 나 자신을 영원히 비난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머리로는 '자기기만이 내 삶에 큰 효과가 없었구나. 내려놓아야겠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여전히 나에 대한 분노가 커서 시시때때로 그게 밖으로 표출이 됩니다. 그 분노 덕분에 내가 바보같은 짓을 몇십년 동안 하고 있었다는 쓰라린 사실에서 보호받을 수는 있었지만..
자기 용서로 그 분노를 다스리고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싶은데 이런 시도(그땐 어쩔 수 없었어.)조차도 내 과거를 만회하려는 자기기만. 지금의 내 우월성을 유지하려는 시도에 가까운걸까요 ?
@Ji_hun_Kim99 영상의 내용이 그대로 적용돼요. 의도밖에 없습니다. 자기혐오 같은 게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그걸 스스로 매일 매순간 처음으로 재생성하시는 행위입니다. 다르게 살고 싶으면 언제든지 다르게 살아도 됩니다.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기혐오의 생각을 떠올리고 계세요. 얻는 게 뭘까요? 안정, 자신에 대한 기대 낮추기, 숨을 수 있는 기회, 자기 옛날 실수를 자꾸 떠올리고 인정함으로써 윤리적인 사람이 되려는 시도? 그걸 스스로 관조하셔야 합니다.
죄의식은 주로 자기 이미지를 갈고닦는 대응기제입니다. 지금 현재 좋은 일을 의도하지 않지만 옛날 일을 위해 스스로 감정적으로 벌을 줌으로써 사면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자기혐오, 자기 깎아내림, 자기응징이 '덕'이라 생각하죠.
이건 물론 쓸모없는 삶의 방식이지만, 쉬워서 그냥 계속 하는 겁니다. 제가 다른 영상에서 늘 말하는 걸 기억하세요: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만이 중요하죠.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결국에 나의 의도만 진짜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용서할 필요가 없어요. 그것도 새 허영심일 뿐입니다. 다르게 살고 싶으면 과거를, 또는 자기 자신을 떠올리지 않고 그저 다른 의도를 하면 그만입니다.
고맙습니다😊
와.... 내 우울증과 불안, 원망 등이 모두 내가 만든 것으로서 엄청난 팩트폭격이네요....
와 엄청 머지 하며 생각되네요.....
머리를 세게 두드려맞은 느낌이네요
학교폭력과 성인되서도 삥뜯기고 사이비종교등에 시달리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원하는 시기에 못하고 다른 사람에 휘둘리며 놓친 것에 대한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 큰 것인 것도 같은데.... 크게 계속 되돌아봐야겠네요
엄청 어렵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나는 나의 모든 경험의 원천에 있다.
제가 인정에 받고 싶은 맘이 크고 내면에 깔려있는거를 알고 있었어요.
"그래그래~인정안받아도 돼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한 6년 가까이 이렇게 하면서 인정.칭찬.착한아이.등 없어지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번에 알았는데, 제가 모든 일을 할 떈, 머리 속에 실수하면 안되는데,
"잘해야하는데, 이일을 망치면 실망시키면 " 이런 무의식이 자동적으로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이런 에고는 다 필요없는건데?? 알고나서 인정욕구 등등 확~ 사라졌어요~ 한순간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매번 볼 때마다 놀랄만큼 유익한 영상이에요
저는 화,트라우마 이런것들에 휘둘리는데 그러면 나 자신에 대한 연민,안쓰러움 이런 게 생기고 내게 관대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을 피할만한 구실이 생긴다는거..? 내가 지금 아프니까 힘들면 사람을 안 만나도 된다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모든 질문에 답하기가 힘드네요 장기적으로 생각해보면 제가 왜 이런 자멸적 자기방어행위를 알게 되겠죠..?ㅠ
차근차근~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서두를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2년 넘게 관조해서야 편히 돌아볼 줄 알았어요.
알렉스님 혹시 예나램키 교수의 도파민네이션,도파민디톡스 책 읽어보셨나요?
감사합니다
저는 다르게 의도하고싶은데
(예를들면 전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생산적이고 싶은데
자꾸 의도를 실패하고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며 생산적이지않아요)
자꾸 안돼요
근데 제가 그러고싶지 않아서 의도해서 게으르다는거죠??....
신작 얼마만이게요❤
놉. 결국 순응한거고 그러니 극복하자는 말로 보이지만 저런 인식으로 진정 내 정신이 원하는 바와 가깝게 극복 혹은 발전은 굉 장 히 어렵고 거의 불가능함.
다들 시험을 앞두고 하는 일반적인 긴장도 관조를 통해서 깊게 파헤칠 수 있을까요? 떠오르시는 도움이 될 만한 힌트가 있다면 부탁드려봅니다...
물론 관조를 통해 다 파헤칠 수 있지만, 가끔 오히려 한 가지를 받아들이는 게 더 빠를지도 몰라요: 어려운 건 어렵습니다.
관조를 한다고 시험 공부를 안 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 그렇다고 고통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어려운 일을 받아들이고 할 뿐입니다~
어쩌다 한국을 주제로 유튜브를제작하게된건진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이 스스로못보는 고질적인부분을 외국인관점에서 짚어줄수있다는점에서 좋은거같아요, 한국의 압박적인시스템과 한국남성들의 삐뚤어진 성관념등등
셔츠 어디건가요 넘이쁘네요
저의 모든 것(감정, 강박, 행동, 생각, 관계 등)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저만의 착각일까요..? 가족 직장 등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존재하기가 참 버겁네요. 아무리 지우려(또는 받아들이고 극복해보려) 해도 더욱 선명해지는 무망감에 하루의 끝이 절망입니다.
똑같이, 사회생활하는 것도 나의 선택/의도입니다. 아무것도 지울 필요가 없어요. 의식적으로 그 맥락을 받아들이면 맞춰야죠. 그게 억압이 아니라, 나의 선택입니다.
다행히 그것에 대한 영상도 이미 올렸습니다 :)
사회: ua-cam.com/video/vfuyi-4fW9c/v-deo.html
선택/의도: ua-cam.com/video/uYAId82RugI/v-deo.html
@@HigherSelfKorea감사합니다. 이 채널이 무망감을 견뎌내게 하는 숨구멍입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책 읽어보셨나요?
안 읽었는데 두분이 이미 추천해주셔서 한번 확인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네 영상 내용이 책 내용과 매우 유사해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마지막 “성공에서 자기 자신을 끌어내리기“ 부분이요! 무의식적으로 지금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었을 때 그만두고 나는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어, 이 정도면 남들과 비교해서 훨씬 잘했다는 정도에서 만족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이유를 계속 만들고 있었군요, 물론 여기에 완벽주의, 미루기, 무기력함, 허무주의 등 모두 들어가 있네요, 나는 남들과 다르고 더 뛰어나다는 그렇게 스스로를 우월함 속에 두고 만족하기 위해서 저의 무의식은 저를 나름 보호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었군요, 의식에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채찍질을 하니까 반대 작용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것보다 현재를 더 즐기고 존재하는 것에 감사하면서 일어나는 일과 감정을 바라보고 흘러가도록 힘을 조금 뺄 수 있다면 제 안의 극단적인 상태가 균형을 맞출 수 있겠죠? 그리고 외국인 친구에게 영상을 추천했는데 영어 자막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워요! 여기 방문하신 모두들 화이팅이예요, 그리고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죠... 성공하는 것보다 '실패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셋을 저도 많이 적용했어요ㅜ
그 주제를 다른 영상에서 더 깊이 다뤘어요: ua-cam.com/video/9BESNRpmCBk/v-deo.html
15:30
영어공부하게 영어자막도 올려주세요
하이얼셀프님 엠비티아이 뭐예요?
주인장님 하반기 워크숍은 없는건가욤?ㅠㅠ
네, 올해 하반기는 없어요ㅜ 내년 봄 새 워크숍을 엽니다~
@@HigherSelfKorea 감사합니다 봄에 뵈요!
Goat
관조
정신적 쓰레기에 휩쓸림 ㅜㅜ
이 형 6년만에 보는데 한국어 개 늘었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