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더욱더 존재론적인 내용을 올리는 것 같은데, 이런 형태의 영상도 어떠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의도의 깊이, 근본성(?)을 어느 정도 파악할 때까지 그야말로 몇 년의 관조가 필요했어요. 옛날에 의도가 그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원칙'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의도밖에 없다는 게 보입니다. 저도 물론 심리의 함정에 빠질 때가 아직도 많지만 의도의 토대를 알아차릴 때마다 거기서 금방 나올 수 있습니다. 절대적 진실과 맞추느냐, 맞추지 않느냐가 유일한 이슈입니다^^ 이번 영상으로 살짝이라도 여러분에게 작은 첫 깨우침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의도밖에 없다! 나머지는 필요하지 않다.ㅋㅋ
하루를 열심히 살아야지만 만족감을 느끼는 그런데 열심히라는게 기진맥진하게 고통속에서까지 할필요없고 중용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다음날에도 지장이없게끔 살면되는건데 왜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를 스트레스속에 살지않았으면 불안하기에 죄책감을 통해 그것을 채울려고하는 좋지않은것. 당신은 무엇을 위하여 죄책감을 느낄려고하는가? 그것이 당신의 목표에 도움이되는가? 라고 나스스로에게 많이물어봐야겠다
설거지하면서 들어서 아직 뜨문뜨문 들은상태라 다시 봐야하지만 '설탕 소분해야되는데 아 귀찮아 근데 해야되는데' 하던것을 '어? 나 설탕 소분할수있는데!!'로 바꿔생각하고 바로 포대 뜯어서 소분했어요 ㅋㅋ 내용전체를 제대로 못들어서 전달하시는 내용과 다르게 알아들은걸수도 있지만 하기싫어서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미루던일도 나 그거 할수있어! 할수있는 일인데?로 말만 바꿨을뿐인데 실행력이 확 올라가네요!!
이 영상을 보고 ~를 할 수 있는데 ~를 의도한다를 제 삶에 적용해보니 얼마나 이때동안 행동하지않고 정신적 방어기제속에 합리화해왔는지 관조할 수 있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진정 의도하고싶은 것은 그것을 의도하기만하면되는건데.. 삶의 주인의식이 향상되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실천해보겠습니다! 이런형태의 영상 너무좋아요. 어떤 영상보다도 바로 적용할수있어 유익했어요.
" 의도 = 행동을 선택하는 의식 " 만이 이 순간의 나를 결정하고 이끈다. 그것만이 현실에 변화를 창조한다. 나머지, 해야한다는 강박, 하고싶다는 갈망 등 생각과 감정들은 정신적 허상일 뿐, 행동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정신적 부산물들은 자신을 기만하는 위안 또는 무거운 짐처럼 작용한다. 그 수많은 생각들, 짐에서 자유로워지고, 행동하기를 선택하라. 만일 공부를 해야하는 걸 알면서도 유튜브를 보고 있어서 스트레스 받는다면, '나는 공부를 할 수 있는데, 내스스로가 하고 싶어서 유튜브 보는 행동을 선택한 것임'을 인정하고, 이 행동에 대한 책임도 내게 있다는 것을 상기한다. 유튜브 봄으로 인해서, 현재의 내가 결정되고 그 책임이 내게 돌아와도 괜찮은지 생각한다. 좋은 선택이 아니라면, 그 선택을 놓아버리고, 더 나은 행동을 선택한다. 그 행동이, 현재의 나를 결정하고 미래의 나를 바꿀 것이다.
1. 모든 행동을 자신이 의도, 선택하여 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어쩔 수 없이한다'는 등의 생각으로 그 행동을 본인이 '의도' 했다는 책임에서 회피하지 않기 2. 17:45 의도는 모든 심리보다 근본적이고, 의식 그 자체이다: 제가 여러 영적인 책들(현재와 순수의식 등등에 관한)을 읽고 이해한 바, 떠오른 직관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 반갑네요! 저는 '우리가 의식 그 자체라면, 사실 우리가 생각하든 말든 행해야겠다고 '알고있는' 행동은 하게 돼있다. 그게 운동이든 중독적인 행위든, 자신이 그것을 하도록 태어났기 때문에 하는 것이고 생각으로 부정하거나 하려 해봤자 행하게 된다 아니, 생각과는 상관 없이 나의 순수한 의식이 원한다(여기서 생각은 내 전부가 아니라 일부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쓰고 보니 개념-현실, 자아-순수의식 등등 상상과 실존을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는 행위 같네요. 어차피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인데, 강박적인 자아나 눈치 때문에 그 행위를 제한하려 해봤자 잘 되지도 않고 그냥 내적인 갈등만 겪게될 뿐이죠. 그건 그냥 어차피 할 건데 쓸떼없이 힘만 빼는건데! 내 생각이 어떻든 현실은 이러하니 내가 그에 맞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현실과 개념을 구분하지 못할 수록 더 비효과적인 행동을 하게되는 것이고(사실은 그렇게 하는 행동들도 최대한 안하려고 버티다가 겨우하게되죠) 그렇기 때문에 뭔가 억지로 해야겠다는 강박과 자책들에 대한 효용성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점점 그냥 내가 원해서 하는 거라고 인정하고(지금 폰 놓고 독서할 수 있지만 더 쉬고싶어! 등등) 자책과 강박을 내려놓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어차피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인데, 강박적인 자아나 눈치 때문에 그 행위를 제한하려 해봤자 잘 되지도 않고" 딱 예쁘게 요약해주는 말인 것 같아요^^ 결국에 아무리 저항해도, 다른 의지를 내도 내 카르마(강박 패턴) 구조에 돌아오게 됩니다. 거기서 나오려면 그것에 대한 의식을 키울 수밖에 없어요.
이 채널 보물이네요 내가 실제라고 믿는 나가 너무 싫어서 도피처로 마음공부 영성에 관심을 가졌고 그럴수록 더욱더 심해지는 자아분열로 극도의 불안한 삶을 살았어요 심리검사에서 자율성이 매우 낮게 나오고 자기초월만 높게 나왔지 뭐에요. 그러다보니 내 안에 중심이 없이 허상만 쫓는 기분이었어요 그렇게 자율성을 높이는 법을 찾아보고 이 영상까지 시청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의 문제점을 아주 확연히 깨우쳤습니다 허무맹랑한 마음챙김이 아닌 아주 실존적이고 현실적인 마음챙김 영상인 것 같습니다. 영상보며 얼마나 팩트폭행을 당했는지 가슴이 얼얼하네요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물론 자유로워지기 위해 내면탐구와 의식성장도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일시적인 노력일 뿐, 궁극적인 목적은 늘 연결되고 뜻깊은 삶으로의 파묻힘이어야 합니다! 경험하셨듯이, 한쪽으로 치우친, 결핍으로 인한 자아 초월, 깨달음으로의 세상 도피 시도는 결국에 역효과만 낳습니다. 의식을 높여 절대 진리를 깨달으면 너무 좋지만, 영원히 텅빈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떠 있을 거라는 기대가 그저 환상일 뿐입니다. 아직도 '생활'을 지금, 여기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챙김/의식성장, 삶과의 연결/헌신 둘다 병행해야 합니다. 좋은 깨달음을 얻으셔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제 인생을 고통해서 구원해주는 영상이네요. 과거의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에 늘 잘 휩쓸리며 살았는데 인생을 좀 더 심플하게 본질만 남기고 결과를 남기지 않는 소모적 고민을 줄이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평안하게 지금 이 순간의 의도로 선택으로 행동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뜻깊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볼 것 같습니다.
알렉스~ 너무 오랜만에 영상을 보니 정말 반가워요~ 최근에 자꾸 '하지 말아야 하는데'하면서 그 행동을 하고 있었어요. 영상을 보고 내가 지금 이런 상태임을 즉각 알아차리고 의도하고 행동했어요. 알렉스님의 말씀은 언제나 저에게 행동을 하게 만들어요. 영상을 뼈속까지 느끼며 되세기며 제 삶에 적용할께요! 고맙습니다.
스스로를 목표에 떠밀지 않고,내 자신의 의도로 행동하니 죄책감이 덜 느껴져요. 또한, 불안, 부정적이 생각이 들때, 이 생각이 꼭 필요한가? 내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가? 메세지를 되뇌이게 됩니다. 지금 이순간 가장 적절하게 의도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의식적인 연습을 계속할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의 마음의 주인은 오직 나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할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 영상을 보기 전에 보았던 삿구루 님의 영상과 같은 맥락인 것 같아 신기하네요 - 당신은 가르침을 받고 싶은 것인가? (정신적 부산물) 아니면 지금 당장 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은 것인가? (의도) - 당신의 삶이 너무 진지하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일어나서 춤부터 춰라 최근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우고, 힘들어하던 중이었는데 매번 제게 필요한 메세지를 가장 완벽한 타이밍에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천천히 곱씹으면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생각이 많아지면 실재적인 것들에 대해 초점을 잃고 (물론 생각이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에 대한 감각을 잃은 상태로 살아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우리는 현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인데 생각을 위해 현실을 살아가는 역전의 상태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러니한 경우에 살아갈 때가 있죠..ㅋㅋㅋ 이번 영상을 통해서 근본 적인 생각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아 좋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제 없는 불안과 압박 속에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늘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는 내내 정말 다 제 얘기 같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의 불안보다 어떠한 목표를 만들고 스스로를 고통 속에 몰아 넣으며 얻는 위안이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는 꼭 의식하고 살겠습니다. "의도"만이 실제다. 의도에 따른 책임은 나에게 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되살리고, 자기연민과 고통 속에서 나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볼수있겠네요, 알렉스님 영상이 제 인생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혹시 다음 영상이나 댓글로 눈앞의 행동에 주의를 두는것에 대해서 알려주실수있나요? 방황하는 정신을 진정시키고 현재 눈앞의 일에 주의를 두는것이 참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항상 ‘~를 해야해’ 하는 강박을 갖고 살았어요. To do list를 만들어놓고 다 못하면 스스로를 게으르다며 채찍질 했어요. 그런데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니 모든게 명확해졌어요. 아직 5일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평소에 꾸물거리면 2-3일 걸릴 일도 10분이면 가능하더라구요. 내 행동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책임을 지게될지 생각하며 가볍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멋진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선생님
"공부 해야하는데 이제 곧 EPL 경기가 시작하네.. 아 정말 공부해야하는데... " 이러면서 하던 공부를 집어던지고 축구를 봤던 건 공부를 할 수 있는데 축구를 보는 것을 의도하는 것이었네요. 목표가 "내 맘에 들지 않는 대학 가기"정도밖에 안되니까 의지력이 약한 것 같아요. 가고 싶은 학과도 못정했고 , 제가 생각하는 좋은 학교를 지금 성적대로는 못가니까 불만족스러워서 자꾸 공부로부터 도피를 하게 되네요.
한동안.. 아니 꽤 오랫동안 시크릿의 잘못된 이해로 마음가짐이 모든걸로 연결된다고 생각했다가 요즘 반대되는 정보를 많이 접합니다. 뇌과학의 aMCC, 심리학의 감정의 외재화 등등,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만 해 역시 의무감을 통해 뭔가 나아지기 위해 열심히하는 척하는 좋은 사람 나 라는 이미지 지키기고, 내면의 대화랍시고 열심히 머리 굴리지만 실제적으로는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었던 거죠. 엄밀히 따지면 아마 신경회로의 가중치 조절 중이겠지만, 머릿속 회로 배선 놀이에 중독돼서 그걸 하루종일 하고 있어서야.. 의도가 어떤 건지는 손을 드는 동작으로 설명이 대충 되지만, 글쓰기나 그림, 영상 작업같은 창조적 작업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의도를 어떻게 부릴지 아직 난해하긴 합니다. 댓글 쓰기도 일종의 글쓰기지만, 생각을 사필하기로 의도하기라 해야하나.. 일단 생각이 떠올라줬다는 거죠. 생각은 현상, 결과고 내가 의도해서 한 게 아닌데. 과거에 의도한 것들이 만들어준 산물이자 어떤 생각이 나중에 떠오르게 할지는 의도할 수 있겠지만.. 즉 창작에 있어서 의도는, 행복감을 주는 글이나 그림을 그리고싶다 라는 ‘생각’이 알아서 떠오르면 이제 그걸 받아 관련 데이터를 찾기에 착수하거나, 쇼츠나 보거나… 생각해보니 건강해져야겠다도 생각이고 그걸 관측해서 실제적 행동으로 나아가는 부분이 의도가 들어가는 곳이고. 백지나 프리미어 빈프로젝트를 틀어놓고 고민하는 시간은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영감이 찾아와주길 의도한다..? 그정도로 충분한건가 싶은?
같은 원리입니다. 의도는 신체적인 영역에 한정돼 있지 않습니다. (잡념 말고, 결과물에 상응하는!) 정신적 준비 단계를 똑같이 의도하면 돼요. 시간을 내서 구조 잡기, 브레인스토밍, 계획 정하기, 아이디어 구성 등 모든 과정을 의도합니다. 심지어 영감과 직관을 깨닫고 싶으면 관조해서 깨닫는 걸 의도합니다. 실은, 꾸준히 의도해야지 영감과 깨달음이 옵니다. 의도 없는 멍때림으로 영감이 생기지 않아요. 아인슈타인의 문구 중에 좋아하는 게 있습니다: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단지 문제와 더 오래 머물 뿐입니다." - 아인슈타인이 오래 계속 의도하고 문제와 오래 머무니까 결국에 의식의 도약에 이른 겁니다. 전체 영상에서 정신적 활동을 조금 무시한 것 같기는 한데, 2번 이의점에서 말했듯이, 현재의 실제에 상응하는 '생각'이라면 그것도 많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직 신체적 행동 말고, 정신적 준비 단계에 있으면 그걸 의도하면 됩니다.
@@HigherSelfKorea '아이디어를 떠올리겠다' 같은 다짐도 의도인 척 하는 생각에 불과한 줄 알았는데, 의식의 무대에 창작의 주제를 올리는 의도가 진행되고 있으면 그걸로 진도가 이뤄진다고 볼 수 있는 거군요! 이해가 잘못되지 않았다면.. 뭐뭐 하겠다라는 '유사 의도' 같은 게 동반되는 현상이 있을 뿐, 혹은 저게 의도를 뒤늦게 언어로 표현하는 일종의 메아리라던가. 어쨌든 결국 스스로에게 창작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고 그 상태와 함께 머무르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실제적 사실이라면 충분하다 그런 느낌인 것 같네요. 그 질문의 형태가 이 갑갑한 감정을 어쩌지 같은 걸로 빠져들면 깨어났을 때 다시 좋은 그림을 그리려면 어떡해야할까 로 초점을 돌리고.. 항상 이상한 이해를 하지는 않았나 스스로 의심됩니다 ㅋㅋ, 답글 감사합니다
제 행동은 제 책임인 걸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 강박 같은 감정을 제가 원하거나 선택하지 않았는데, 알렉스님의 설명에 의하면 그런 것도 제가 스스로 의도한다는 걸까요??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하는 행동 중 하나가 있는데, 제가 어떤 행동을 취하게 만든 의도가 일어난 이유에 대해 생각하는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의도를 더 뚜렷하게 가지고 행동을 마음 편하게 취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에 고등학생 시절을 평생 잠겨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제 의도는 최선을 위한 행동을 위한 것이라는 걸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네요. 이 영상을 보고 한 번 더 제 행동에 대해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해방되는 기분이에요. 분명 저는 숙제를 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숙제를 의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잠시 10분동안 핸드폰을 보았다고, 저는 저를 게으른 사람으로 몰아붙이고 있더라고요.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지금의 저는 그저 행동을 의도하는 것이었지요. 압박으로부터 해방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HigherSelfKorea 선생님 감사합니다. 의도가 모든것을 결정하는군요.. ~ 해야지. 이런것들이 전부다 부정적인 wave를 불러일으킨다는것은 익히 알고있었는데, 그에 대한 정확한 해결책은 따로 찾지 못하고있었습니다. 항상 의도를 가지고 제가 원하는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ㅏ.
알렉스 코치님 오랜만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는데 저의 직관에 대해 만족하는 것은 일단 그 직관을 실행 해보는 것이 맞을까요? 예를 들어서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어떤 사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딱 들어서 나의 직관이 '퇴사를 하고 어떤 사업을 시도 해보는 것' 이라는 것을 발견 했다면 바로 퇴사를 한다. 이렇게 생각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아닙니다. 의도는 그저 선택입니다. 어느 차원의 선택인지는 의도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내키는 대로 행동하면 의도하는 것이고, 의식적으로, 계획을 잘 만들고 행동하면 의도하는 것이고, 직관적으로 행동하면 의도하는 것입니다. 이게 오히려 직관에 대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제 책에서 직관에 관한 챕터를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igherSelfKorea 오... 책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답이 있었내요. 직관은 그저 마음가는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과 이성이 둘다 강해야 한다는 것을요. 단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방향을 보여주되 구체적인 플랜을 짜주진 않는다는 것. 그만큼 바로바로 나오지 않아서 사실 조바심도 났었고 구체적인 계획을 못 떠올리는 저에게 자책도 했었는데 이제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관찰일기를 쓰며 돌아보려 합니다. 코치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
별개로 알렉스님 한국어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언어 공부 비법좀 알려주세요... 진심 말하는 어휘, 문장구성력 보면 거짓말 안하고 웬만한 요즘 한국인 젊은이들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물론 외국인이시다보니 악센트적인 부분이 아~~~~주 매우 조금 어색함이 느껴지긴하나 발음이 너무 정확해서 노상관.. 대체 어케..어케하셨습니까...알려주십시오
그동안 느낀 건 사람마다 학습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는 머릿속에 형태소가 보여서 Lego처럼 문장을 단계단계 빌드업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요. 본인의 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스스로 탐구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초급 빼고는 저는 교과서 보고 언어를 '공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해주는 조언은 이것입니다: 언어는 수단일 뿐, 절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저는 한국, 한국사람, 철학, 의식성장, 심리학 등에 관심이 있어서 거기에만 집중합니다. 그런 걸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물론 언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돼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물어보거나 사전을 확인하고 슬슬 구성력이 늘어납니다. (한국 어학교육에서 자주 조장하듯ㅜ) "영어 잘하기, 고득점 단공략!, 영어회화 자신감 최대상승!"처럼 언어가 목적이 돼버리면 완벽주의가 심하고 결국 오히려 안 하게 됩니다.
최근에 좋은 말을 들었습니다.. Long story short, it's your turn..이라고..결국 뭐든 제 차례가 오는건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언젠간 직면할 수 밖에 없는 때가 온다는 것....이거랑 stop bitching! (표현은 좀 그렇지만..)
레스터 레븐슨님이 말하는 'knowing'과 흡사한 개념 같네요. 영감에 맡기기, 내맡기기와도 비슷한 거 같구요. 하나 의문점이 드는 건 만약 동력 없이 날기라는 욕망이 든다면 그 욕망은 오직 욕망 혹은 생각으로만 가능하고 그것을 의도하는 것(영상에서 나온 손을 들기)은 불가능한 것이겠죠?
무언가를 '의도함'은 내가 아는것, 경험한것 안에서만 가능할것 같은데요..이 의도의 차원을 높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배가고파 밥을 먹는 나 중심의 1차원적 의도를 넘어 타인의 삶을 돕고 고양시키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는 삶은 차이가 있을것 같아요. 고양된 의식으로 이루어진 의도를 가지고 행위로 연결되는 삶은 어떤 생각, 또는 감정을 느끼면 좋을까요?
읽어보니 고양시키는 사람은 그저 polaris님의 '이상'일 뿐입니다. 현재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그런 사람이 돼야 한다는 압박을 미묘하게라도 주는 같아요. 의도밖에 없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런 사람 되기" 같은 게 없어요. 자신이 누구이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는 걸 선택하면 하는 거고, 선택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겁니다. 둘다 괜찮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스스로 몰지 않아도 돼요. 여러분의 선택밖에 없어요. 무엇을 선택해도 그 선택을 존중하세요~
알렉스님이 이 영상으로 의도하는 바는 불필요한 강박과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는 '의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으로 스스로 고통을 주는 사람들에게 어차피 감정과 상관 없이 의도하고자 하면 할 수 있으니, 원한다면 그러한 강박과 채찍질의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인식과 선택지의 확장을 의도하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상을 다 보고 느낀건 어떤 의도건 간에 선택하고 행동했다는건 원하든 원치 않든 나에게 어떤 우선가치가 있기 때문에 다른 선택대신 그 우선가치에 따라 특정 선택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같아요 결론은 내가 의도와 선택과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의도와 선택 사이에 숨어있는 나의 최우선가치를 알아차리고 최우선가치를 조정한다면 행동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은데 알렉스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쉽지만 어렵기도한 부분이네요. 의도는 '~하겠다.' 라고 생각해볼 법 합니다. '~하겠다'는 행동을 목적으로 하는 사고입니다. 사고하는 뇌만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자신에게 쌓이는 스트레스 및 데미지를 둔하신 스타일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자기 내면에 성찰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온 상태면 더 좋지 않을까요. 중간중간 감정을 들여다보고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진행하시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제 전체 채널이 내면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장기적으로 내적인 강박, 충동, 대응기제, 방어패턴, 두려움 등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으면 자기관찰이 필수적인 연습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너무 자주 목격했듯이, 넘쳐나는 자기관찰은 곧 자기도취가 될 위험이 큽니다. 실제 삶을 잊으면 안됩니다! 결국에 우리가 스스로 돌아보는 이유가 삶을 더 충만하게 살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 삶과 연결하되, 병행해서 자기 내면을 탐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이번 영상은 오히려 실제 삶에 대한 판이었죠~
저는 서로 반대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알렉스님이 말하는 의도는 의도하기 위해 의도하는게 아니라 큰 심리적 노력 없이도 '이미 의도하고있는 것'들을 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미 의도하고 있으니 칼 융의 말대로 의도할 필요가 없는거죠 칼 융의 말은 제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알렉스님의 말과 비슷하게 스스로 의도하고자 하는 바가 이미 있는데 사회적 시선이나 강박으로 인한 '생각' 으로 그 의도를 부정하고 별로 원치 않는 다른 것을 의도하려하지 말라는 것 같네요. 자신의 타고난 경향성을 따라 살아라!
칼 융 정확하게 어떤 맥락에서 그 말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 해석의 차이인 것 같아요. 언어가 유연하니까 의도는 여러가지 뜻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의지, 동기부여, 소망, 계획, 등 저는 의도를 심리적 요소로부터 명확히 분별시켰어요: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의식. 의도는 실제로 존재하고 나 자신이 '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어차피 하는 걸 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이미 의도입니다! "의도밖에 없다"라는 말은 모든 것의 바탕이라는 뜻이죠. 아마 칼 융은 의도를 "의지, 저항, 욕심"의 뜻으로 사용하지 않았을까. 정확한 해석과 맥락을 알아보시면 알려주세요~
독일사람이니까 조금 연구할 수 있었어요.^^ 똑같은 문구를 찾을 수 없었지만, 융은 독일어로 대략 "Der Weg zur Wahrheit ist nur denjenigen erschlossen, die keine Absichten haben." (The way to Truth is open only to those who have no intentions.) 이 맥락에서 Absichten(의도들)은 '결과에 대한 기대'를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진리에 이르는 길은 목표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열려 있다.'
하고싶다, 해야한다와 같은 정신적 산물들은 의도와 절대적으로 분리될수 있는것이 아니지 않는지요? 아직 이성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은 "의도가 떠오를 때 감정이나 생각이 같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의도를 결정하는 것은 감정이나 생각이 아닙니다." 라는 말입니다. 의도-선택-행동 처럼 동시에 일어나며 직접적인 관계까지는 아니어도 배고픔, 욕구, 욕망 등과 같은 정신적 산물들과 의도 사이에는 약하든 강하든 관계가 있고 정신적 산물이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아닌가요? 배고픔이 없다면 밥을먹는다는 의도-선택-행동도 존재하지 않게 될 것 같은데요. 영상의 내용에 대부분 공감하며 동의하지만 어떤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의견을 적어봅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의도 말고 나머지도 필요하지 않나 이겁니다. ㅎㅎ
너무 어려운 거죠. 감정, 욕망, 욕심 등이 다 일어난다고 무조건 의도가 따르는 게 아닙니다. 의도가 내가 실제로 선택하는 행동/행위입니다. 배도 고프고, 티비도 보고 싶고, 숙제를 해야 하고, 친구 앞에서 술을 잘 마시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부자도 되고 싶고, 등등... 하지만 결국 의도하는 게 뭔데? 그 선택밖에 없어요.
@@HigherSelfKorea 네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욕심, 욕망이 일어난다고 무조건 의도가 따르는게 아니고 실제 의도만이 행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생각이나 감정과 같은 정신적 산물의 나의 의도에 작든 크든 영향을 미치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모든 욕망에 따르거나 반항하거나 할 필요 없이 의도자체만을 함으로써 행동을 결정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예를들어 배고픔과 같은 욕망 등이 내가 무엇을 의도-선택-행동하는가에 대해 아무런 상관이 없지는 않는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랄스턴님이 말하고 알렉스님이 자주 인용하시는 그 말이 꼭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대부분의 생명활동도 부정하시는것 처럼 느껴져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그런 뜻은 없으시겠지만요. 저는 때론 배고프면 먹는다는 사소한 행위가 역경에도 불구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실천하는것보다 소중할수도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흠...너무 멀리 생각하고 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활동을 어떻게 부정하는지 잘 보이지 않아요. 물론 세상의 법을 다 지키고 의도하는 겁니다. 물리적 법칙, 몸적인 욕구, 심지어 사회적 욕구까지 지키고, 현실 내에서 의도하는 겁니다. 밥을 먹는 게 적절하고 현명한 의도 같으면 먹는 것입니다. 차가 많은 도로를 건너는 아이를 보고 돕는 게 적절한 것 같으면 모든 다른 의도를 포기하고 아이를 구하는 걸 의도합니다. 나는 진공에서 선택=의도=행동 할 수 없습니다. 의도가 늘 현실의 맥락 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아무 영역도 부정되지 않아요. 늘 감정과 정산적 산물들이 함께 떠오를 수 있지만, 의도가 가장 근본적입니다. (그리고 배고픔이 정신적 산물이 아닙니다. 그건 신체적 감각이죠. 제가 말하는 욕망은 꿈, 포부, 이상, 욕심, 심상 등입니다.)
@@skydalamge님이 말하는 생각과 감정 조차도 어떤 의도로 일어난 일입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면 저항할게 아니라 사고의 차원을 더 높여서 초월해야하는 것입니다. 중요하니 다시 말하자면 생각과 감정 이전에 이미 의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거에욤... 그 의도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모르고 삽니다. 깨어있지 못하고 살다가는거죠. 그래서 우린 그 의도를 알기 위해서 명상하고 관조하고 알아차리고 그러는거에요.
여러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더욱더 존재론적인 내용을 올리는 것 같은데, 이런 형태의 영상도 어떠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의도의 깊이, 근본성(?)을 어느 정도 파악할 때까지 그야말로 몇 년의 관조가 필요했어요. 옛날에 의도가 그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원칙'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의도밖에 없다는 게 보입니다. 저도 물론 심리의 함정에 빠질 때가 아직도 많지만 의도의 토대를 알아차릴 때마다 거기서 금방 나올 수 있습니다.
절대적 진실과 맞추느냐, 맞추지 않느냐가 유일한 이슈입니다^^ 이번 영상으로 살짝이라도 여러분에게 작은 첫 깨우침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의도밖에 없다! 나머지는 필요하지 않다.ㅋㅋ
” 죄책감을 느끼며 스스로 채찍질 하는건 리스크없이 성취감을 느끼려는 전략이다 “ 한대 맞은듯한 느낌이었어요 곱씹어 봐야겠습니다 아직 영상 보는중인데 잊지 않으려고 댓글적고 다시 시청..
+ 이 채찍질로 인해 스트레스를 통한 위로를 받는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야지만 만족감을 느끼는 그런데 열심히라는게 기진맥진하게 고통속에서까지 할필요없고 중용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다음날에도 지장이없게끔 살면되는건데 왜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를 스트레스속에 살지않았으면 불안하기에 죄책감을 통해 그것을 채울려고하는 좋지않은것. 당신은 무엇을 위하여 죄책감을 느낄려고하는가? 그것이 당신의 목표에 도움이되는가?
라고 나스스로에게 많이물어봐야겠다
설거지하면서 들어서 아직 뜨문뜨문 들은상태라 다시 봐야하지만 '설탕 소분해야되는데 아 귀찮아 근데 해야되는데' 하던것을 '어? 나 설탕 소분할수있는데!!'로 바꿔생각하고 바로 포대 뜯어서 소분했어요 ㅋㅋ 내용전체를 제대로 못들어서 전달하시는 내용과 다르게 알아들은걸수도 있지만 하기싫어서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미루던일도 나 그거 할수있어! 할수있는 일인데?로 말만 바꿨을뿐인데 실행력이 확 올라가네요!!
ㅋㅋㅋㅋㅋ 커엽..
이 영상을 보고
~를 할 수 있는데 ~를 의도한다를 제 삶에 적용해보니 얼마나 이때동안 행동하지않고 정신적 방어기제속에 합리화해왔는지 관조할 수 있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진정 의도하고싶은 것은 그것을 의도하기만하면되는건데.. 삶의 주인의식이 향상되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실천해보겠습니다!
이런형태의 영상 너무좋아요.
어떤 영상보다도 바로 적용할수있어 유익했어요.
생각을 멈추고 존재를 시작하라는 말씀과도 닮아있네요.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이제까지 스스로 채찍질 하며 어디론가 도망쳐왔던 제 자신을 마주한 느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야 감사합니다~ 🙏
" 의도 = 행동을 선택하는 의식 " 만이 이 순간의 나를 결정하고 이끈다. 그것만이 현실에 변화를 창조한다.
나머지, 해야한다는 강박, 하고싶다는 갈망 등 생각과 감정들은 정신적 허상일 뿐, 행동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정신적 부산물들은 자신을 기만하는 위안 또는 무거운 짐처럼 작용한다.
그 수많은 생각들, 짐에서 자유로워지고, 행동하기를 선택하라.
만일 공부를 해야하는 걸 알면서도 유튜브를 보고 있어서 스트레스 받는다면,
'나는 공부를 할 수 있는데, 내스스로가 하고 싶어서 유튜브 보는 행동을 선택한 것임'을 인정하고, 이 행동에 대한 책임도 내게 있다는 것을 상기한다. 유튜브 봄으로 인해서, 현재의 내가 결정되고 그 책임이 내게 돌아와도 괜찮은지 생각한다. 좋은 선택이 아니라면, 그 선택을 놓아버리고, 더 나은 행동을 선택한다. 그 행동이, 현재의 나를 결정하고 미래의 나를 바꿀 것이다.
1. 모든 행동을 자신이 의도, 선택하여 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어쩔 수 없이한다'는 등의 생각으로 그 행동을 본인이 '의도' 했다는 책임에서 회피하지 않기
2. 17:45 의도는 모든 심리보다 근본적이고, 의식 그 자체이다: 제가 여러 영적인 책들(현재와 순수의식 등등에 관한)을 읽고 이해한 바, 떠오른 직관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 반갑네요!
저는 '우리가 의식 그 자체라면, 사실 우리가 생각하든 말든 행해야겠다고 '알고있는' 행동은 하게 돼있다. 그게 운동이든 중독적인 행위든, 자신이 그것을 하도록 태어났기 때문에 하는 것이고 생각으로 부정하거나 하려 해봤자 행하게 된다 아니, 생각과는 상관 없이 나의 순수한 의식이 원한다(여기서 생각은 내 전부가 아니라 일부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쓰고 보니 개념-현실, 자아-순수의식 등등 상상과 실존을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는 행위 같네요. 어차피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인데, 강박적인 자아나 눈치 때문에 그 행위를 제한하려 해봤자 잘 되지도 않고 그냥 내적인 갈등만 겪게될 뿐이죠. 그건 그냥 어차피 할 건데 쓸떼없이 힘만 빼는건데! 내 생각이 어떻든 현실은 이러하니 내가 그에 맞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현실과 개념을 구분하지 못할 수록 더 비효과적인 행동을 하게되는 것이고(사실은 그렇게 하는 행동들도 최대한 안하려고 버티다가 겨우하게되죠)
그렇기 때문에 뭔가 억지로 해야겠다는 강박과 자책들에 대한 효용성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점점 그냥 내가 원해서 하는 거라고 인정하고(지금 폰 놓고 독서할 수 있지만 더 쉬고싶어! 등등) 자책과 강박을 내려놓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어차피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인데, 강박적인 자아나 눈치 때문에 그 행위를 제한하려 해봤자 잘 되지도 않고" 딱 예쁘게 요약해주는 말인 것 같아요^^ 결국에 아무리 저항해도, 다른 의지를 내도 내 카르마(강박 패턴) 구조에 돌아오게 됩니다. 거기서 나오려면 그것에 대한 의식을 키울 수밖에 없어요.
인스타 릴스 보다가 설거지하면서 듣게 되었어요. 뼈에 새기고 싶어서 한 번 더 듣습니다. 의도가 전부다. 행동에 책임을 지자. 머리가 맑아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어하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당신의 앞길을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 알렉스 머리속에서 제 나름대로 고민하던 문제를 “의도” 로 정돈해주셨어요
제 존재의 경계가 더 뚜렸해 졌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의도=의식의행동 그래서 의도=행동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워갑니다
"의도가 현실을 창조한다" 실존적 진실을 늘 알아차리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깨달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채널 보물이네요
내가 실제라고 믿는 나가 너무 싫어서 도피처로 마음공부 영성에 관심을 가졌고 그럴수록 더욱더 심해지는 자아분열로 극도의 불안한 삶을 살았어요
심리검사에서 자율성이 매우 낮게 나오고 자기초월만 높게 나왔지 뭐에요. 그러다보니 내 안에 중심이 없이 허상만 쫓는 기분이었어요
그렇게 자율성을 높이는 법을 찾아보고 이 영상까지 시청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의 문제점을 아주 확연히 깨우쳤습니다
허무맹랑한 마음챙김이 아닌 아주 실존적이고 현실적인 마음챙김 영상인 것 같습니다. 영상보며 얼마나 팩트폭행을 당했는지 가슴이 얼얼하네요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물론 자유로워지기 위해 내면탐구와 의식성장도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일시적인 노력일 뿐, 궁극적인 목적은 늘 연결되고 뜻깊은 삶으로의 파묻힘이어야 합니다!
경험하셨듯이, 한쪽으로 치우친, 결핍으로 인한 자아 초월, 깨달음으로의 세상 도피 시도는 결국에 역효과만 낳습니다. 의식을 높여 절대 진리를 깨달으면 너무 좋지만, 영원히 텅빈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떠 있을 거라는 기대가 그저 환상일 뿐입니다. 아직도 '생활'을 지금, 여기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챙김/의식성장, 삶과의 연결/헌신 둘다 병행해야 합니다.
좋은 깨달음을 얻으셔서 다행입니다.
공감합니다!
끌어당김이라는 정신병자들이 많은 세상에서 정답을 말하는 당신이 있어 맑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제 인생을 고통해서 구원해주는 영상이네요. 과거의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에 늘 잘 휩쓸리며 살았는데 인생을 좀 더 심플하게 본질만 남기고 결과를 남기지 않는 소모적 고민을 줄이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평안하게 지금 이 순간의 의도로 선택으로 행동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뜻깊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볼 것 같습니다.
와... 입이 쩍 벌어진 상태로 들었습니다. 큰 가르침 감사합니다
알렉스~ 너무 오랜만에 영상을 보니 정말 반가워요~ 최근에 자꾸 '하지 말아야 하는데'하면서 그 행동을 하고 있었어요. 영상을 보고 내가 지금 이런 상태임을 즉각 알아차리고 의도하고 행동했어요. 알렉스님의 말씀은 언제나 저에게 행동을 하게 만들어요. 영상을 뼈속까지 느끼며 되세기며 제 삶에 적용할께요! 고맙습니다.
스스로를 목표에 떠밀지 않고,내 자신의 의도로 행동하니 죄책감이 덜 느껴져요.
또한, 불안, 부정적이 생각이 들때, 이 생각이 꼭 필요한가? 내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가? 메세지를 되뇌이게 됩니다.
지금 이순간 가장 적절하게 의도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의식적인 연습을 계속할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의 마음의 주인은 오직 나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할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런 주제의 영상 정말 좋습니다! 유익한 말씀 잘 얻어 갑니다. 지금부터 바로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말보단 행동👍
이 영상을 보기 전에 보았던 삿구루 님의 영상과 같은 맥락인 것 같아 신기하네요
- 당신은 가르침을 받고 싶은 것인가? (정신적 부산물) 아니면 지금 당장 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은 것인가? (의도)
- 당신의 삶이 너무 진지하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일어나서 춤부터 춰라
최근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우고, 힘들어하던 중이었는데
매번 제게 필요한 메세지를 가장 완벽한 타이밍에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천천히 곱씹으면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도에 대한 책임을 지자. 내적강박의 장애물들을 단칼에 잘라 버리고, 삶을 창조하기 😊
생각이 많아지면 실재적인 것들에 대해 초점을 잃고 (물론 생각이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에 대한 감각을 잃은 상태로 살아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우리는 현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인데 생각을 위해 현실을 살아가는 역전의 상태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러니한 경우에 살아갈 때가 있죠..ㅋㅋㅋ 이번 영상을 통해서 근본 적인 생각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아 좋네요!
항상 책 한권 읽은것같은 영상..
아주 깊은 통찰이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영상 아주 좋습니다 ^^ 진심이 느껴져요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좋아요를 누르는 것을 의도했습니다!
이런 주제 좋아요. 재밌게 봤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성찰하게 해 주셔서 늘 고마워요 😊
이런 생각들에 정말 오래 길게 한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머리를 빡 맞은 기분이에요🥺 정말 통찰이 느껴지는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하면서 자꾸 떠올리고 연습해봐야겠어요ㅜ
보고싶었어요!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제 없는 불안과 압박 속에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늘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는 내내 정말 다 제 얘기 같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의 불안보다 어떠한 목표를 만들고 스스로를 고통 속에 몰아 넣으며 얻는 위안이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는 꼭 의식하고 살겠습니다. "의도"만이 실제다. 의도에 따른 책임은 나에게 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되살리고, 자기연민과 고통 속에서 나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에 빠질수록 진실에서 멀어짐. 심리적 허상. 해야한다-스스로 끌어내림. 알렉스님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볼수있겠네요, 알렉스님 영상이 제 인생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혹시 다음 영상이나 댓글로 눈앞의 행동에 주의를 두는것에 대해서 알려주실수있나요? 방황하는 정신을 진정시키고 현재 눈앞의 일에 주의를 두는것이 참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현재의 의도는 어때요?
저는 중요한 일을 할 때 늘 1시간 단위로 타이머를 설정합니다. 그동안 다른 걸 할 수 없어요.
핸드폰 do-not-distub 모드 많은 어플 블락할 수 있고,
온라인에도 브라우저 탭수 제한할 수 있어요.
말과 생각이 행동과 일치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어서 내일이 와서 볼 수 있다면..!
알렉스님 저는 삶의 순간마다 언제나 도움받고있어요.
책을 통해, 영상을 통해:)
이번 영상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기를!
항상 ‘~를 해야해’ 하는 강박을 갖고 살았어요. To do list를 만들어놓고 다 못하면 스스로를 게으르다며 채찍질 했어요.
그런데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니 모든게 명확해졌어요. 아직 5일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평소에 꾸물거리면 2-3일 걸릴 일도 10분이면 가능하더라구요. 내 행동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책임을 지게될지 생각하며 가볍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멋진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이 절대적 진실을 깨닫고 경험을 통한 통찰을 나누고 싶은데 잘 꺼내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두려움을 마주하고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진짜!!!!!!!도움돼요 정신적 허상 정신적 자위에 빠져서 1년의 시간을 허비했어요 감사합니다
1.에너지업워크북 좋았는데 리뉴얼중이었다가 아예 삭제로 바뀐 이유가 있나요?? 2.리뉴얼 완성은 얼마나 걸릴까요?
"공부 해야하는데 이제 곧 EPL 경기가 시작하네.. 아 정말 공부해야하는데... " 이러면서 하던 공부를 집어던지고 축구를 봤던 건 공부를 할 수 있는데 축구를 보는 것을 의도하는 것이었네요. 목표가 "내 맘에 들지 않는 대학 가기"정도밖에 안되니까 의지력이 약한 것 같아요. 가고 싶은 학과도 못정했고 , 제가 생각하는 좋은 학교를 지금 성적대로는 못가니까 불만족스러워서 자꾸 공부로부터 도피를 하게 되네요.
나는 내 의도로 내 선택으로 이미 온전히 자유로워요
더 이상 해야 한다 부담 채찍질 자기학대를 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이 지금 하고 계시는 행동을 의도한다는 걸 그냥 아예 인정해주세요
기억에 남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제게 존재했던 많은 의문점들을 해소시켜줄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삶의 방법을 해킹한 기분이에요 이젠 제 삶을 더 편안히 받아들이고 원하는대로 제 삶을 이끌어갈 수 있을것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목표는 좋은 수단
소중한 영상 고맙습니다~ 🙏
한동안.. 아니 꽤 오랫동안 시크릿의 잘못된 이해로 마음가짐이 모든걸로 연결된다고 생각했다가 요즘 반대되는 정보를 많이 접합니다. 뇌과학의 aMCC, 심리학의 감정의 외재화 등등,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만 해 역시 의무감을 통해 뭔가 나아지기 위해 열심히하는 척하는 좋은 사람 나 라는 이미지 지키기고, 내면의 대화랍시고 열심히 머리 굴리지만 실제적으로는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었던 거죠. 엄밀히 따지면 아마 신경회로의 가중치 조절 중이겠지만, 머릿속 회로 배선 놀이에 중독돼서 그걸 하루종일 하고 있어서야..
의도가 어떤 건지는 손을 드는 동작으로 설명이 대충 되지만, 글쓰기나 그림, 영상 작업같은 창조적 작업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의도를 어떻게 부릴지 아직 난해하긴 합니다. 댓글 쓰기도 일종의 글쓰기지만, 생각을 사필하기로 의도하기라 해야하나.. 일단 생각이 떠올라줬다는 거죠. 생각은 현상, 결과고 내가 의도해서 한 게 아닌데. 과거에 의도한 것들이 만들어준 산물이자 어떤 생각이 나중에 떠오르게 할지는 의도할 수 있겠지만.. 즉 창작에 있어서 의도는, 행복감을 주는 글이나 그림을 그리고싶다 라는 ‘생각’이 알아서 떠오르면 이제 그걸 받아 관련 데이터를 찾기에 착수하거나, 쇼츠나 보거나… 생각해보니 건강해져야겠다도 생각이고 그걸 관측해서 실제적 행동으로 나아가는 부분이 의도가 들어가는 곳이고. 백지나 프리미어 빈프로젝트를 틀어놓고 고민하는 시간은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영감이 찾아와주길 의도한다..? 그정도로 충분한건가 싶은?
같은 원리입니다. 의도는 신체적인 영역에 한정돼 있지 않습니다. (잡념 말고, 결과물에 상응하는!) 정신적 준비 단계를 똑같이 의도하면 돼요. 시간을 내서 구조 잡기, 브레인스토밍, 계획 정하기, 아이디어 구성 등 모든 과정을 의도합니다. 심지어 영감과 직관을 깨닫고 싶으면 관조해서 깨닫는 걸 의도합니다. 실은, 꾸준히 의도해야지 영감과 깨달음이 옵니다. 의도 없는 멍때림으로 영감이 생기지 않아요.
아인슈타인의 문구 중에 좋아하는 게 있습니다: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단지 문제와 더 오래 머물 뿐입니다." - 아인슈타인이 오래 계속 의도하고 문제와 오래 머무니까 결국에 의식의 도약에 이른 겁니다.
전체 영상에서 정신적 활동을 조금 무시한 것 같기는 한데, 2번 이의점에서 말했듯이, 현재의 실제에 상응하는 '생각'이라면 그것도 많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직 신체적 행동 말고, 정신적 준비 단계에 있으면 그걸 의도하면 됩니다.
@@HigherSelfKorea '아이디어를 떠올리겠다' 같은 다짐도 의도인 척 하는 생각에 불과한 줄 알았는데,
의식의 무대에 창작의 주제를 올리는 의도가 진행되고 있으면 그걸로 진도가 이뤄진다고 볼 수 있는 거군요! 이해가 잘못되지 않았다면.. 뭐뭐 하겠다라는 '유사 의도' 같은 게 동반되는 현상이 있을 뿐, 혹은 저게 의도를 뒤늦게 언어로 표현하는 일종의 메아리라던가. 어쨌든 결국 스스로에게 창작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고 그 상태와 함께 머무르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실제적 사실이라면 충분하다 그런 느낌인 것 같네요. 그 질문의 형태가 이 갑갑한 감정을 어쩌지 같은 걸로 빠져들면 깨어났을 때 다시 좋은 그림을 그리려면 어떡해야할까 로 초점을 돌리고.. 항상 이상한 이해를 하지는 않았나 스스로 의심됩니다 ㅋㅋ, 답글 감사합니다
순간순간 나의 의도를 인식하고, 의도와 실천이 합일된 삶을 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행동은 제 책임인 걸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 강박 같은 감정을 제가 원하거나 선택하지 않았는데, 알렉스님의 설명에 의하면 그런 것도 제가 스스로 의도한다는 걸까요??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실적인 질문이에요! 감정에 휩싸이면 그것도 의도하기는 하지만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요ㅋㅋ 다음 영상에서 언급할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HigherSelfKorea감사합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하는 행동 중 하나가 있는데, 제가 어떤 행동을 취하게 만든 의도가 일어난 이유에 대해 생각하는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의도를 더 뚜렷하게 가지고 행동을 마음 편하게 취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에 고등학생 시절을 평생 잠겨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제 의도는 최선을 위한 행동을 위한 것이라는 걸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네요. 이 영상을 보고 한 번 더 제 행동에 대해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흑백요리사 잘 보고있어요
주변에 일은 안하고 생각만 몇십년째 하는 백수들 꽤보아왔습니다
감명 깊게 들었어요😢
소름 돋았어요👍🏻👍🏻👍🏻👍🏻👍🏻👍🏻👍🏻👍🏻👍🏻👍🏻👍🏻👍🏻
오늘 처음 떠서 봤는데 너무 내용이 좋네요.
뼈까지 느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희소식같은 영상이네요. 뜬금 없지만 15:47부터 나오는 만년필 어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좋아보여서
그라폰이에요. penstoryshop.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00&cate_no=27&display_group=1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헤야할게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핸드폰만 하고 있다가 이영상을 보고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에요
스트레스만 끊임없이 받고 하지는 않고 ㅎㅎ..
제가 왜 그랬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해방되는 기분이에요. 분명 저는 숙제를 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숙제를 의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잠시 10분동안 핸드폰을 보았다고, 저는 저를 게으른 사람으로 몰아붙이고 있더라고요.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지금의 저는 그저 행동을 의도하는 것이었지요. 압박으로부터 해방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Wise words brother
아...... 너무 좋다
선생님 이번영상을 통해 많이 의도하도록 저를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영상을 다 보았는데 의도보다 의지. 그 행동을할 의지가 있는가? 이건 어떤가요.
원하시면 '민수'라고 부르셔도 돼요. 단어보다 그 원칙의 핵심을 이해하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취하는 행동이 내가 취하는 겁니다. 나머지는 필요없다.
@@HigherSelfKorea 선생님 감사합니다. 의도가 모든것을 결정하는군요.. ~ 해야지. 이런것들이 전부다 부정적인 wave를 불러일으킨다는것은 익히 알고있었는데, 그에 대한 정확한 해결책은 따로 찾지 못하고있었습니다. 항상 의도를 가지고 제가 원하는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ㅏ.
집에가서 놀겠습니다!!
알렉스 코치님 오랜만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는데 저의 직관에 대해 만족하는 것은 일단 그 직관을 실행 해보는 것이 맞을까요?
예를 들어서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어떤 사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딱 들어서 나의 직관이 '퇴사를 하고 어떤 사업을 시도 해보는 것' 이라는 것을 발견 했다면 바로 퇴사를 한다. 이렇게 생각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아닙니다. 의도는 그저 선택입니다. 어느 차원의 선택인지는 의도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내키는 대로 행동하면 의도하는 것이고, 의식적으로, 계획을 잘 만들고 행동하면 의도하는 것이고, 직관적으로 행동하면 의도하는 것입니다.
이게 오히려 직관에 대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제 책에서 직관에 관한 챕터를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igherSelfKorea 오... 책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답이 있었내요.
직관은 그저 마음가는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과 이성이 둘다 강해야 한다는 것을요. 단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방향을 보여주되 구체적인 플랜을 짜주진 않는다는 것.
그만큼 바로바로 나오지 않아서 사실 조바심도 났었고 구체적인 계획을 못 떠올리는 저에게 자책도 했었는데 이제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관찰일기를 쓰며 돌아보려 합니다. 코치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
별개로 알렉스님 한국어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언어 공부 비법좀 알려주세요... 진심 말하는 어휘, 문장구성력 보면 거짓말 안하고 웬만한 요즘 한국인 젊은이들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물론 외국인이시다보니 악센트적인 부분이 아~~~~주 매우 조금 어색함이 느껴지긴하나 발음이 너무 정확해서 노상관.. 대체 어케..어케하셨습니까...알려주십시오
그동안 느낀 건 사람마다 학습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는 머릿속에 형태소가 보여서 Lego처럼 문장을 단계단계 빌드업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요. 본인의 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스스로 탐구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초급 빼고는 저는 교과서 보고 언어를 '공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해주는 조언은 이것입니다: 언어는 수단일 뿐, 절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저는 한국, 한국사람, 철학, 의식성장, 심리학 등에 관심이 있어서 거기에만 집중합니다. 그런 걸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물론 언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돼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물어보거나 사전을 확인하고 슬슬 구성력이 늘어납니다.
(한국 어학교육에서 자주 조장하듯ㅜ) "영어 잘하기, 고득점 단공략!, 영어회화 자신감 최대상승!"처럼 언어가 목적이 돼버리면 완벽주의가 심하고 결국 오히려 안 하게 됩니다.
@@HigherSelfKorea 와 답변을 이제 보았네요. 캡쳐했습니다. 근사한 답변 감사해요 알렉스.😎
무슨 뜻인지 너무 잘 알겠는데 실천은 정말 어렵네요ㅜㅜ 수 많은 자아를 부수는 과정이 너무 고통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자아도 내가 생성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내가 자아의 피해자가 아니라, 자아의 주인입니다.
최근에 좋은 말을 들었습니다.. Long story short, it's your turn..이라고..결국 뭐든 제 차례가 오는건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언젠간 직면할 수 밖에 없는 때가 온다는 것....이거랑 stop bitching! (표현은 좀 그렇지만..)
레스터 레븐슨님이 말하는 'knowing'과 흡사한 개념 같네요. 영감에 맡기기, 내맡기기와도 비슷한 거 같구요. 하나 의문점이 드는 건 만약 동력 없이 날기라는 욕망이 든다면 그 욕망은 오직 욕망 혹은 생각으로만 가능하고 그것을 의도하는 것(영상에서 나온 손을 들기)은 불가능한 것이겠죠?
내 행동(또는 시도라도) 없는 욕망은 의도가 없는 겁니다.
@@HigherSelfKorea 감사합니다
무언가를 '의도함'은 내가 아는것, 경험한것 안에서만 가능할것 같은데요..이 의도의 차원을 높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배가고파 밥을 먹는 나 중심의 1차원적 의도를 넘어 타인의 삶을 돕고 고양시키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는 삶은 차이가 있을것 같아요.
고양된 의식으로 이루어진 의도를 가지고 행위로 연결되는 삶은 어떤 생각, 또는 감정을 느끼면 좋을까요?
자기가 진정 뭘 원하는지,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록 그 의도가 자신과 세상에 더 효과적이게 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읽어보니 고양시키는 사람은 그저 polaris님의 '이상'일 뿐입니다. 현재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그런 사람이 돼야 한다는 압박을 미묘하게라도 주는 같아요.
의도밖에 없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런 사람 되기" 같은 게 없어요. 자신이 누구이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는 걸 선택하면 하는 거고, 선택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겁니다. 둘다 괜찮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스스로 몰지 않아도 돼요. 여러분의 선택밖에 없어요. 무엇을 선택해도 그 선택을 존중하세요~
낮은 의도, 또는 '더 위대한 의도' 같은 게 없습니다. 그냥 의도밖에 없어요~^^
@@HigherSelfKorea 저도 알게모르게 구분짓고 있었던것 같아요. 둘다 괜찮다는 말씀 잘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역작중의 역작 '포레스트 검프'가 떠오르네요..
이 영상에서 말하고자하는바를 포레스트 검프를 보면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ust do it dont intend just do
선택 의도 행동 이 전부다.
나머지는 정신적 부산물이다.
의도 안에 목표가 있다.
이거다.
알렉스님이 이 영상으로 의도하는 바는 불필요한 강박과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는 '의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으로 스스로 고통을 주는 사람들에게 어차피 감정과 상관 없이 의도하고자 하면 할 수 있으니, 원한다면 그러한 강박과 채찍질의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인식과 선택지의 확장을 의도하시는 건가요?
네, 의도의 원점으로 돌아와 쓸데없는 고통을 줄이기
뭘하던 내가하는게. 내자신이라는거자나
나는 지금 무얼 의도하고 있는가..
1:45 계획 속에서 나오는 느낌들(나자신의심판)
6:50 실제와 심리의 분리
13:37 오늘의 질문
15:40 의도 연습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상을 다 보고 느낀건
어떤 의도건 간에 선택하고 행동했다는건
원하든 원치 않든 나에게 어떤 우선가치가 있기 때문에
다른 선택대신 그 우선가치에 따라 특정 선택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같아요
결론은 내가 의도와 선택과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의도와 선택 사이에 숨어있는 나의 최우선가치를 알아차리고 최우선가치를 조정한다면 행동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은데
알렉스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쉽지만 어렵기도한 부분이네요. 의도는 '~하겠다.' 라고 생각해볼 법 합니다. '~하겠다'는 행동을 목적으로 하는 사고입니다. 사고하는 뇌만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자신에게 쌓이는 스트레스 및 데미지를 둔하신 스타일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자기 내면에 성찰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온 상태면 더 좋지 않을까요. 중간중간 감정을 들여다보고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진행하시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제 전체 채널이 내면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장기적으로 내적인 강박, 충동, 대응기제, 방어패턴, 두려움 등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으면 자기관찰이 필수적인 연습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너무 자주 목격했듯이, 넘쳐나는 자기관찰은 곧 자기도취가 될 위험이 큽니다. 실제 삶을 잊으면 안됩니다! 결국에 우리가 스스로 돌아보는 이유가 삶을 더 충만하게 살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 삶과 연결하되, 병행해서 자기 내면을 탐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이번 영상은 오히려 실제 삶에 대한 판이었죠~
@@HigherSelfKorea 맞습니다. 세상과 인간의 구조를 이해하고, 신비주의와 거짓과 오해를 털어내는 것은 중요한 출발점이자 유지해야할 태도입니다. 알렉스님의 앎의 깊이를 공유해주셔서 많은 공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
아가리어터는 그만하고 진짜 다이어터가 되겠어요!ㅋㅋㅋ
10:18 Forced intension(choice) 아닌가요
와 진짜 미쳤다
당신이 하는 행동이 당신이다
'의도'가 무엇인지 잘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영어로는 뭐라고하나요?
Intent vs. Desire/wish/want/should/duty/ambition/aspiration etc.
장담컨대, 알렉스 님이 저보다 한국어 일곱 배 이상 잘 하세요. ㅋ
24시간이 모자라~
한국인이 많이 쓰는 말투인것 같네요~ 겉으로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남이 들으라고 한소리도 뒤에서는 다 말과 다르게 하는 것 같아요. 가식적이고 보여주기식은 전체적 사회분위기 인것 같아요
인생 치트키 아냐?
얼마 전 어떤 책을 읽는데 칼 융의 "진리에 이르는 길은 의도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 만 열려 있다"는 말이 써 있더라고요. 여기서 말하는 의도와 의미가 다른 건가요??😮
아마 딱 잘라 답변 못하실거에요.
저는 서로 반대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알렉스님이 말하는 의도는 의도하기 위해 의도하는게 아니라 큰 심리적 노력 없이도 '이미 의도하고있는 것'들을 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미 의도하고 있으니 칼 융의 말대로 의도할 필요가 없는거죠
칼 융의 말은 제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알렉스님의 말과 비슷하게 스스로 의도하고자 하는 바가 이미 있는데 사회적 시선이나 강박으로 인한 '생각' 으로 그 의도를 부정하고 별로 원치 않는 다른 것을 의도하려하지 말라는 것 같네요. 자신의 타고난 경향성을 따라 살아라!
칼 융 정확하게 어떤 맥락에서 그 말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 해석의 차이인 것 같아요.
언어가 유연하니까 의도는 여러가지 뜻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의지, 동기부여, 소망, 계획, 등
저는 의도를 심리적 요소로부터 명확히 분별시켰어요: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의식.
의도는 실제로 존재하고 나 자신이 '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어차피 하는 걸 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이미 의도입니다! "의도밖에 없다"라는 말은 모든 것의 바탕이라는 뜻이죠.
아마 칼 융은 의도를 "의지, 저항, 욕심"의 뜻으로 사용하지 않았을까. 정확한 해석과 맥락을 알아보시면 알려주세요~
독일사람이니까 조금 연구할 수 있었어요.^^
똑같은 문구를 찾을 수 없었지만, 융은 독일어로 대략 "Der Weg zur Wahrheit ist nur denjenigen erschlossen, die keine Absichten haben." (The way to Truth is open only to those who have no intentions.)
이 맥락에서 Absichten(의도들)은 '결과에 대한 기대'를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진리에 이르는 길은 목표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열려 있다.'
@@HigherSelfKorea 아~이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제가 읽은 책의 내용도 이런 의미였어요. 의도라는 단어만 보고 헷갈렸네요. 맥락을 이해를 해야하는데 그걸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19:07
하고싶다, 해야한다와 같은 정신적 산물들은 의도와 절대적으로 분리될수 있는것이 아니지 않는지요? 아직 이성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은 "의도가 떠오를 때 감정이나 생각이 같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의도를 결정하는 것은 감정이나 생각이 아닙니다." 라는 말입니다. 의도-선택-행동 처럼 동시에 일어나며 직접적인 관계까지는 아니어도 배고픔, 욕구, 욕망 등과 같은 정신적 산물들과 의도 사이에는 약하든 강하든 관계가 있고 정신적 산물이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아닌가요? 배고픔이 없다면 밥을먹는다는 의도-선택-행동도 존재하지 않게 될 것 같은데요. 영상의 내용에 대부분 공감하며 동의하지만 어떤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의견을 적어봅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의도 말고 나머지도 필요하지 않나 이겁니다. ㅎㅎ
너무 어려운 거죠. 감정, 욕망, 욕심 등이 다 일어난다고 무조건 의도가 따르는 게 아닙니다. 의도가 내가 실제로 선택하는 행동/행위입니다.
배도 고프고, 티비도 보고 싶고, 숙제를 해야 하고, 친구 앞에서 술을 잘 마시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부자도 되고 싶고, 등등...
하지만 결국 의도하는 게 뭔데? 그 선택밖에 없어요.
@@HigherSelfKorea 네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욕심, 욕망이 일어난다고 무조건 의도가 따르는게 아니고 실제 의도만이 행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생각이나 감정과 같은 정신적 산물의 나의 의도에 작든 크든 영향을 미치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모든 욕망에 따르거나 반항하거나 할 필요 없이 의도자체만을 함으로써 행동을 결정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예를들어 배고픔과 같은 욕망 등이 내가 무엇을 의도-선택-행동하는가에 대해 아무런 상관이 없지는 않는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랄스턴님이 말하고 알렉스님이 자주 인용하시는 그 말이 꼭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대부분의 생명활동도 부정하시는것 처럼 느껴져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그런 뜻은 없으시겠지만요. 저는 때론 배고프면 먹는다는 사소한 행위가 역경에도 불구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실천하는것보다 소중할수도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흠...너무 멀리 생각하고 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활동을 어떻게 부정하는지 잘 보이지 않아요.
물론 세상의 법을 다 지키고 의도하는 겁니다. 물리적 법칙, 몸적인 욕구, 심지어 사회적 욕구까지 지키고, 현실 내에서 의도하는 겁니다.
밥을 먹는 게 적절하고 현명한 의도 같으면 먹는 것입니다. 차가 많은 도로를 건너는 아이를 보고 돕는 게 적절한 것 같으면 모든 다른 의도를 포기하고 아이를 구하는 걸 의도합니다.
나는 진공에서 선택=의도=행동 할 수 없습니다. 의도가 늘 현실의 맥락 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아무 영역도 부정되지 않아요.
늘 감정과 정산적 산물들이 함께 떠오를 수 있지만, 의도가 가장 근본적입니다.
(그리고 배고픔이 정신적 산물이 아닙니다. 그건 신체적 감각이죠. 제가 말하는 욕망은 꿈, 포부, 이상, 욕심, 심상 등입니다.)
@@skydalamge님이 말하는 생각과 감정 조차도 어떤 의도로 일어난 일입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면 저항할게 아니라 사고의 차원을 더 높여서 초월해야하는 것입니다. 중요하니 다시 말하자면 생각과 감정 이전에 이미 의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거에욤... 그 의도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모르고 삽니다. 깨어있지 못하고 살다가는거죠. 그래서 우린 그 의도를 알기 위해서 명상하고 관조하고 알아차리고 그러는거에요.
@@skydalamge그렇기에 님이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는 생각과 감정은 님의 것이 아닙니다. 님이 모르는 무의식적 차원의 의도에 의해 님은 그것에 컨트롤 당하는 줄도 모르고 어떤것을 볼때 어떤 생각과 감정을 하고 느기는거에요.
시간아 달려라!
형 좀 살살 때려요ㅠ
개같이 달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