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ther the Existence of God is Self-Evident? A thing can be self evident in either of two ways: in the other hand, self-evident in itself, though not to us; on the other hand, self-evident in itself, and to us. A proposition is self-evident because the predicate is included in the essence of the subject, as "Man is an animal," for animal is contained in the essence of man. If therefore the essence of the predicate and subject be known to all, the proposition will be self-evident to all; as is clear with regard to the first principles of demonstration, the terms of which are common things that no one is ignorant of, such as being and non-being, whole and part, and such like. If, however, there are some to whom the essence of the predicate and subject is unknown, the proposition will be self-evident in itself, but not to those who do not know the meaning of the predicate and subject of the propotition. Therefore, it happens, as Boethius says (Hebdom., the title of which is:"Whether all that is, is good"), "that there are some mental concepts self-evident only to the learned, as that incorporeal substances are not in place." Therefore I say that this proposition, "God exists," of itself is self-evident, for the predicate is the same as the subject, because God is His own existence as will bi hereafter shown. Now because we do not know the essence of God, the proposition is not self-evident to us; but needs to be demonstrated by things that are more known to us, through less known in their nature--namely, by effect.
Whether It Can Be Demonstrated That God Exists? Demonstration can be made in two ways: One is through the cause, and is called_a priori,-and this is to argue from what is prior absoulutely. The other is through the effect, and is called a demonstration_a posteriori_; this is to argue what is prior relatively only to us. When an effect is better known to us than its cause, from the effect we proceed to the knowledge of the cause. And from every effect the existence of its proper cause can be demonstrated, so long as its effects are better known to us; because since every effect depends upon its cause, if the effect exists, the cause must be pre-exist. Hence the existence of God, in so far as it is not self-evident to us, can be demonstrated from those of His effects which are known to us. From effects not proportionate to the cause no perfect knowledge of that cause can be obtained. Yet from every effect the existence of the cause can be clearly demonstrated, and so we can demostrate the existence of God from His effects; though from them we cannot perfectly know God as He is in His essence.
Whether God Exists? The existence of God can be proved in five ways. 1. The first and more manifest way is the argument from the motion. It is certain, and evident to our senses, that in the world some things are in motion. Now whatever is in motion is put in motion by another, for nothing can be in motion except it is in potentiality to that towards which it is in motion; whereas a thing moves inasmuch as it is in act. For motion is nothing else than the reduction of something from potentiality to actuality. But nothing can be reduced from potentiality to actuality, except by something in a state of actuality. Thus that which is actually hot, as fire, makes wood, which is potentially hot, to be actully hot, and thereby moves and changes it. Now it is not possible that the same thing should be at once in actuality and potentiality in the same respect, but only in different respects. For what is actually hot cannot simultaneously be potentilly hot; but it is simultaneously potentially cold. It is therefore impossible that in the same respect and in the same way a thing should be both mover and moved, i.e. that it should move itself. Therefoer, whatever is in motion must be put in motion by another. If that by which it is put in motion be itself put in motion, then this also must needs be put in motion by another, and that by another again. But this cannot go on to infinity, because then there would be no first mover, and, consequently, no other mover; seeing that subsequent movers move only inasmuch as they are put in motion by the first mover; as the staff moves only because it is put in motion by the hand.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rrive at a first mover, put in motion by no other; and this everyone understands to be God.
2. The second way is from the nature of the efficient cause. In the world of sense we find there is an order of efficient causes. There is no case known (neither is it, indeed, possible) in which a thing is found to be the efficient cause of itself; for so it would be prior to itself, which is impossible. Now in efficinet causes it is not possible to go on infinity, because in all efficient causes following in order, the first is the intermediate cause, and the intermediate is the cause of the ultimate cause, whether the intermediate cause be several, or only one. Now to take away the cause is to take away the effect. Therefore, if there be no cause among efficient causes, there will be no ultimate, nor any intermediate cause. But if in efficient causes it is possible to go on to infinity, there will be no first efficient cause, neither will there be an ultimate effect, nor any intermediate efficient causes; all of which is plainly fals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dmit a first efficient cause, to which everyone gives the name of God.
3. The third way is taken from possibility and necessity, and runs thus. We find in nature things that are possible to be and not to be, since they are found to be generated, and to corrupt, and consequently, they are possible to be and not to be. But it is impossible for these always to exist, for that which is possible not to be at some time is not. Ttherefore, if everything is possible not to be, then at one time there could have been nothing in existence. Now if this were true, even now there would be nothing in existence, because that which does not exist only begins to exist by something already existing. Therefore, if at one time nothing was in existence,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for anything to have begun to exist; and thus even now nothing would be in existence--which is absurd. Therefore, not all beings are merely possible, but there must exist something the existence of which is necessary. But every necessary thing either has its necessity caused by another, or not. Now it is impossible to go on to infinity in necessary things which have their necessity caused by another, as has been already proved in regard to efficient causes. Therefore we cannot but postualte the existence of some being having of itself its own necessity, and not receiving it from another, but rather causing in others their necessity. This all men speak of as God.
차마 못하신 말씀들이 있지만 최대한 서로를 존중하는 수준에서 토론을 하신 것 같은 느낌 입니다. 평소 종교와 종교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무신론자 이며 종교는 신의 의미 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가이드북 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 입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고 편하게 이야기 하고 싶지만 특정 주제가 나오면 너무나도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 실생활에서 감히 이야기 할 수 없는 주제인데 용기있게(?)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편 정말 잘 봤습니다 이번 편은 이전까지의 편보다 중요한 문제를 깊게 다뤄서 지금까지 나온 철학을 보다 중에서 제일 좋네요 이런 식으로 중요한 철학적 쟁점에 대한 여러 동서양 철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하고 출연하신 교수님들의 생각을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하면 고정 시청자 점점 유입될 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기독교인이시면서 철학자이신 교수님의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과학하면서 기독교인인데 제 신앙의 믿음과 과학적으로 아는건 같을수없다는걸 인정합니다. 신앙을 가지면서 인간의 도덕 기준이 세워지고 저를 뒤돌아 볼수있는 기준이 되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어느날 조용히 생각해봤는데 신이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이든 동물이든 너무 불쌍해서요. 우리가 올바르게 살아야할 기준도 없어지는것 같아서요.저는 제가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합니다. 과학이든 철학이든 종교든 우주가 가진 진리라는게 있다면 제가 정확하게 아는게 아니라는것도 인정합니다. 이런 심도있는 이야기를 들어서 너무 좋네요!!
이런 토론을 주변사람들과 하고 싶어도 몇 번의 경험 이후 못하는 1인 인데 함께 토론하는 기분이 들어 즐겁네요 ^^ 저도 종교는 기독교지만 무신론에 대한 믿음이 없지 않은데요. 혼란이 될 때 마다 생각해봤는데 조금 건방질 수 있겠지만 이런 결론을 내리고 맘 편히 살게 됐습니다. 인간의 믿음은 불확실한 것이 확신으로 바뀌는 경험을 통해 그것이 옳다고 믿으며 살아가게 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오늘 영상도 참 값진 랜선토론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핵심은 믿음이라고 하는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신이 존재하느냐 아니냐... 나는 존재하느냐 아니냐... 나는 어디에 존재할까요?... 뇌의 조직 어딘가일까요?... 아니면 나라고 하는 모든 구성 요소의 상호 작용 정보의 집합체를 나라고 하는 자아라 할 수 있을까요? 나라고 하는 정보 집합체를 나라고 믿으니 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자... 돈으로 생각해 볼까요? 지금의 자본은 금이라는 물질이 아닙니다. 전산정보의 숫자로 표기되는 것이 나의 자산이지요... 나의 자산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나의 자산이 있는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의 자산을 믿지 않는다면 나의 자산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모두가 믿어야 돈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국가라는 시스템은 어떻지요? 국가라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국가가 존재한다 믿고 국가에 소속되어 있음을 믿어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법이라는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즉 믿음에 기반하는 물질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많을 것들을 우리는 이미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돈이나 국가 같은 것은 신이라는 개념에 속해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궁극적인 의미의 신이라면 세상을 창조하고 세상을 품는 존재이니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조차 모르는 인간은 상상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신이 아닐까요?
자산은 숫자로 표기되고 실제 사용 및 인출하여 실물화 가능한 실존적 가치라 증명 가능하고, 국가도 마찬가지로 국토, 영해, 주권 등 실존합니다. 그 둘은 믿음의 영역이 아니라 실존의 영역이라 비유의 오류가 있다 생각됩니다. 물론 신의 존재가 믿음의 영역이란 사실엔 동의합니다만 상상할수 없는 존재란 말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논쟁하는것 자체가 상상 가능하다는 것의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무신론자이지만 삶이 힘겨울땐 초월자인 신을 찾곤합니다. 이게 인간의 간사함이겠죠. ㅎㅎ 하지만 대단하신 신께선 간사한 저라도 품어주실거라 믿습니다 ㅎㅎ 저를 제외한 사람들 중 힘겨운 시간을 신을 통해 극복했다고 믿으면 유신론자가 되고, 시간 또는 스스로가 극복했다고 생각하면 무신론자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로 원 댓글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믿음 자체에 신이 있단 건 동의하지만 다른 의견엔 동의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김택동-x2w 믿음의 영역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일본의 영토라고 믿으면 우리나라는 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문제가 중요한 것입니다. 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전부 할 수 있다 믿고 인간의 삶을 전부 돈에게 맡기면 인간은 돈의 노예가 되는 겁니다. 돈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고 돈을 인간의 도구로써 유용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모든 사람이 믿고 행동하면 돈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론이라는 시스템은 정말 무섭습니다. 그리고 손톱을 조금 잘라서 이 뼛조각이 어떤 동물인지 맞추라 하면 알 수 없듯이 우주의 일부 조금 알고 있다고 모든 진리를 알 수 없듯이 창조신의 존재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조신의 개념은 바라보는 방식을 정한 것에 지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이 프로그램에서 나오고 있는 얘기들의 반복된 주제가 바로 님과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멋대로 추론하는 인간들의 그러한 오류라는 것임. 인간이라는 우연에 의해 발생된 생물체가 어쩌다가 지성을 갖게 되었는데(진화의 개념이라서 이부분은 생략-생물학전공책 공부조금만 해보면 답나옴), 그 모습이 너무나 놀라우니까 신과 종교를 대입하게 되는 것.(즉 믿고 싶은대로 믿는 것, 생각하고 싶은대로 믿는 것) 그러나, 과거에는 지식의 질과 양이 부족해서 뭐가 사실인지 모르고 오류를 많이 일으켰으나, 현대에 이르러 발견된 것들이 종교의 개념에서 비롯된 수많은 것들과 맞지 않는것들이 많이 발견되면서(ex.창조설은 진화론에 완전히 반대됨, 그리고 하늘과 땅이라는 개념은 물리학적으로 봤을 때 분리된 것이 아님. 사실 지구도 우주관점에서는 하늘이라고 볼 수 있음. 우리가 달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늘(갈수없는)과 땅의 경계가 무너진 것. 현재로선 그러한 과거의 영적인 현상들이 신의 알고리즘이라고 그저 착각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데, 그 이유는 뇌과학을 통한 고찰이 더 과학적이라서 그럼. 과학적이라는 것은 사실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서 그렇지 않은 것 보다 즉, 과학이 아닌 것 보다는 더 논리적인 것이라는 것에서는 이견이 없어야됨. 반면에, 신이 있다 없다 같은 명제는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증명할 수 있는 것에 손을 들어주는 게 지식인이라면 더 합당하다고 생각하여 현재는 그저 심리학적, 진화론적, 뇌과학적 의미에서 뇌의 어떤 작용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이성적임. 구체적인 뇌과학의 예로, 밤길에 귀신 같은 걸 보는 것은 인간의 뇌가 지나가다가 어떤 사물의 사람 같이 생긴 형상을 인적인 것과 연관지으려는 성향이 강한데 이는 우리가 사회적인 동물로서 진화를 했기 때문에 물체를 인간으로 보정하여 생각하게 됨.(그것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하도록 발달해서) 따라서 귀신을 본 것은 본 것이 아니라 뇌가 착각하여 만들어낸 것을 본 것일 뿐이라고 해석하는 것임.
신은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 낸 허상이다. 인간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인간이 만든 수많은 것들 중에서 하나일 뿐이다. 신에게 의지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고통을 혼자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으니 신이라는 관념을 만들어서 그에게 의지하는 거죠.. 죄송하지만 저는 신은 실제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을 믿는 분들이 사회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신을 믿지 않지만 신을 믿는 분들이 있다는 게 좋고, 존중합니다..
진짜 현명한 생각입니다. 신의 존재를 인간이 만들어낸 것은 역사적 측면에서는 팩트에 가깝고, 또 만들었든 아니든 간에 정말 존재하는 건지 아닌지는 과학적이든, 철학적 논리에 의한 것이든 알 수는 없으니까 말은 하지 못하겠지만 종교가 순기능을 하기도 하는 것은 맞죠. 믿을 것이 필요한 사람들. 저도 무신론자지만 존중합니다.
처음 빨대 논쟁부터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 중에 엄밀하게 정의된 것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단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받아들이는 방식과 타인이 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때 내가 이해한 방식의 여집합을 공격적이기보다 수용적이고 포용적으로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사랑이나 취향은 그게 맞는 것 같은데 믿음이라는 건 아주 주관적인 근거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타인이나 모두에게 객관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을 뿐... 저는 신을 믿는 것에는 근거가 있다고 봐요. 물론 명확해서 믿는거면 믿음이 아니라는 말도 어떤 의미인지 알겠고 납득이 가지만요.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구멍은 한개 입니다. 다만 구멍이 길어서 위나 아래 또는 여러 위치나 용도적으로 나누어 부를수 있습니다. 나누어 부를수 있는만큼 갯수를 나눌수 있습니다. 윗구멍으로 마셔, 중간구멍을 손으로 막어, 아래구멍으로 바람을 불어 이렇게 말이죠.. 구멍은 한개고 여러 위치를 나누어 부를수 있습니다. 구멍이 길지 않은경우 즉 종이에 구멍뚤린경우 이렇게 논란스럽지 않게 구멍이 한개라고 말하는데요 빨대로 종이처럼 얇게 썬후에 보면 구멍이 한개로 느껴집니다. 타이어 빵구나도 구멍이 한개라고 생각합니다. 끝 철학적 관점으로는...빨대를 인생에 비교했을때 구멍을 삶으로 본다면... 삶은 1번 사는거지.. 태어났을때1번 죽을때1번으로 나누지 않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누구나 신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구체화 하고 명확화하기는 쉽지 않은데 과거의 철학자의 고민과 말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되는 부분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빨대구멍이나 개의 상하체 논란은 일상에서 흥미롭고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논란일지는 몰라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굳이 찾아서 보고싶지는 않는 주제 같아요. 역사를 보다나 과학을 보다를 찾아보는 이유는 내가 알지 못하는 지식과 식견을 전문가를 통해서 알기 쉽게 전달받는다는 이유와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우리가 철학자들에게 듣고싶은 것들은 오늘 이야기한 주제들과 더 가까운것 같거든요.
세상 모든게 우연이라는 말이네요 지구가 23.5도 기울어 져서 계절이 생기고 우연히 빙글빙글 돌아서 지금까지도 돌고있고 자전이 없다면 밤낮도 없을 텐데 그것도 우연이고 또한 달에의해서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서 바다가 살아 숨쉬는 것도 우연이고,산호가 바다 정화하는 것도 우연히 진화에 의해서 광합성 작용도 우연히 그렇게 된거고 모든게 우연입니다.
신의 존재를 이야기할때 항상 '신'에 춧점을 두지만 신이 아닌 '존재'에 촛점을 둬야합니다. '존재한다는 것'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합의 하느냐에 따라 신은 그 존재유무와 그 존재의 모습을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존재의 정의가 합의된다면 신의 문제는 의외로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낭만-e9r 신이라는게 진짜 모든 것을 만든 신이라면 인간세계에 관여도 안 할 것이고 신이 그냥 인간을 만든 창조주 개념이면 인간이 ai를 만든 것처럼 그냥 조금 더 똑똑한 인간 수준일 뿐이니 그것은 신은 아니라고 봅니다. 종교계에서 믿는 신은 실체가 너무 뚜렷하고 인간적인 표현을 너무 많이 해요. 관여도 많이 하고요. 신이 인간을 특별대우한다는게 대부분의 종교계의 신들의 태도이죠. 그런 주관적인 생각을 한다면 그건 인간 스스로가 자신이 특별하다는 그 마음을 이용하는? 그것을 충족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것 같아요. 신이라기보다는 그냥 초능력자 같은 느낌이죠.
'정확히 말하면 신의 관념이 존재하는 거다. 그 관념은 동물의 세계에서부터 시작된 뇌 진화의 산물이다' 장대익 교수님 말씀에 소름이 돋습니다. 타인의 통찰력이 또다른 타인의 밤잠을 설칠만큼 번뜩이는 깨달음을 준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좋은 점입니다. 유발하라리의 허구를 믿는 능력으로 종교를 믿는다는 문화인류학적 관점에 비견될만큼 교수님의 뇌과학적 관점이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언젠가 특별회차처럼 무편집본을 풀어주셔도 넘 좋을 것같아요,
과학적으로 과학적인지 모르겠지만 신은 무조건 존재할 수밖에 없음 인간의 ai가 발전하다 보면 완벽한 ai가 발명되고 그분이 신이 되겠죠. 우주로 따지자면 이미 신이 무수히 많을것 같음. 그 다음 인간 기준으로 신에게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면 예수님, 부처님 처럼 대답할것 같음. 신은 존재합니다.
1. 과학적인지 모르겠지만, 이라는 말부터 과학적이지 않음. 2. 현재 ai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정보들로 하여금 스스로 검색하여 결과를 도출하게 하는 시스템일 뿐임. 2-1. 완벽한 ai가 발명될거라는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없음. 믿음만 가지고 논리를 주장하는 것임. 2.2. 이전부터 신은 지성너머, 초월너머 등의 hyper 전치사를 붙은 인간위의 상위존재로서 인식해왔는데, ai는 사람이 만든 것이고, 사람의 결과물이 신이 된다는 것은 역설적임. 대표적인 예로, 플라톤은 이데아의 세계가 완벽하고, 현실은 불안정하다고 생각하여 그 불안정한 것을 모방한 예술(인간이 만들어낸 것-ai랑 치환)은 더 불결하다고 생각하여 예술자들을 추방했음. 3. 우주로 따지자면 이미 신이 무수히 많을 것 같다는 주장의 근거 나열안함. 꼽주는 거 아니고, 본인 생각나열해놨기에 나도 토의해보고 싶은 것 뿐임. 반박해보세요
@@성이름-s5i 인체에서 무슨 기능을 하는지 몰라서 필요없는 부분이라고 절제했다가 뒤늦게 기능이 알려지는 사례들, 복잡도가 높게 코딩된 프로그램을 다른 개발자가 개선하려고 분석하면서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코딩을 지웠다가 먹통이 되는 사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개념이 없던 시절에 종교적 의식으로 손을 씻던 의사들의 수술과 손을 씻는 것을 단순히 종교적 의식으로 여겨 일부러 손을 씻지 않고 수술을 집도해서 사람이 죽었던 역사.
인간이 신을 믿는 이유는 사실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의 대한 공포.. 죽으면 나라는 존재가 없어진다는 불안감. 그것이 신, 사후세계, 윤회를 믿게 하는 거죠. 결국 이 죽음의 대한 공포는 종족번식을 위해 DNA에 새겨진 것이기때문에 결국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본능이라고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뇌사판정 받고 사망한지 몇시간, 며칠 지난 분들이 다시 살아난 사례 많구요, 겨우 말을 뗀 아이가 접해본 적 없는 중국어 능숙하게 하고 전생에 난 누구였다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윤회는 존재하나 모든 영혼이 되는건 아닌 것 같고 자연재해나 사고사로 죽은, 한이 많은 상태로 죽으면 원통해서 이승에 묶이기도 합니다.
@@블루마리 엄밀히 말하면 그건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루머들이라 팩트라고 할 수는 없죠. 하지만 저도 윤회를 믿긴 합니다. 윤회는 과학적으로도 당연한거에요. 제가 죽어서 시체가 썩고 그 썩은 시체가 분자단위로 부서지고 그 부서진 분자나 원자는 땅에 양분이 되어 나무나 풀이 되겠죠. 결국 우리는 기억과 자의식만 사라질뿐 우리의 몸을 구성하던 물질들은 우주가 멸망하더라도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결국 끝없는 윤회가 맞게 되는거죠
종이에 구멍을 하나 뚫어요 그건 의심의 여지 없이 하나의 구멍이에요 지구 상 모든 인간이 구멍은 하나라고 할 거예요 그 종이를 100배 확대해서 본다면 상당한 두께가 되겠죠 그리고 구멍 둘레를 따라 종이를 잘라낸다면 구멍이 한 개일까요 두 개일까요 빨대 구멍이 두 개라 하는 분들은 종이에 있는 구멍도 두 개라고 해야 합니다 크기만 다를 뿐 형태는 같으니까요
종교는 죽음에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해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태어나고 언젠가 죽습니다. 죽음이라는 미지의 현상에 경외심을 갖고, 이후에도 또다른 세계관이 있을것이라는 생각들이 모여서 종교를 만들었을 거에요. 그 사후세계는 고인이 생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따라 정해지는데, 이때 그 기준을 만들고 심판하는 권리를 가진 초월적 존재가 신이라고 설정합니다. 그래서 신은 존재하는지 묻는다면, 각자의 삶을 관통하는 신념을 모두 신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캬 철학 교수님들 설명을 기가 막히게 잘하시네요 본인의 주장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지성인이라면 신에 대해 긍정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단 종교라는 것이 인간의 삶에 도움을 줄 수는 있다' 라는 결론을 갖고 있었는데 비슷하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항상 궁금했던 주제에요. 천주교를 다녔지만 항상 의심해오던 그 질문들이네요. 왜 그 선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던 신이라는 존재는 왜 그 많은 사람들을 죽였으며 그 이유또한 자신을 믿지않는다는 그 이유였을까. 그런 이유로 사람들을 죽여버리는 신이 과연 선한 존재인가. 다 알고있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존재는 왜 아담과 그 이후의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짓도록 내버려둘까. 이런 의문들 끝에 성당 다니는걸 그만뒀어요. 신이있다면 왜 이 세상이 이렇게 어렵고어지러운걸 방치하고 방관만 하고있을까. 단순히 착한척 용서해주려고? 그게 아니라면 신은 전지전능한게 아니라 그냥 힘없는 일개존재이고 신비주의로 자신을 보호하고있듯. 아니면 이렇게 세상이 어지럽도록 내버려두는 악하디 악한 존재.
@@라우터브루넨 그게 중세 가톨릭의 큰 고민이었어요. 신정론이라고도 하죠. 보통은 하느님과 먼 쪽을 악이라고 해요. 빛에서 멀수록 어두운데, 빛은 존재하지만 어둠은 상대적인 개념일 뿐 실존하진 않죠. 선은 빛이고 하느님이고 악은 어둠이라는 것. 또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어서 하느님께 가까워질지 멀어질지는 스스로가 선택하게 하신다는거죠.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천주교의 가르침으로 살아가는게 삶을 가치있게 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고, 그래서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삶으로 변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믿을 가치가 있는 종교가 아닐까 싶어요.
휼륭한인 창조물이 될려면 어떠한 조건이 필요할까요? 프로그램 되있는 대로만 움직인다면, 창조주가 정말로 만족할까요? 사람들은 왜 항상 인간형 안드로이드를 만들고 싶어하는 걸까요? 사람들은 왜 항상 자아를 가진 a.i를 만들고 싶어할까요? 한 가지 가정을 해봅시다. 한 거대한 기업이, 사람과 같은 사고할 수 있는 완벽한 a.i의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다고 쳐봅시다. 그들은 창조물이었기에, 로봇의 3원칙이라는 제한이 걸려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사장과 의견이 달랐던 한 프로그래머가, 로봇의 3원칙 제어 코트를 삭제시켜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당신이 최종결정권자라면 그들을 어떻게 하실건가요? 솔직히 저라면, 초기화나 재생산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더 편하니깐요.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면서, 악을 행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1.자신들을 믿지 않는다고 꼭 지옥에 보내지는 않을 겁니다. 불지옥이란 이미지는 페르시아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니깐요. 지옥의 원어,게헨나의 뜻은 쓰레기 소각장입니다. 그래서 영혼멸절설을 믿는 사람들도 미국에 많고요. 또한 예수님께서는 지옥을 축제에 초대받지 못해 밖에서 슬피 우는 사람들이라고 비유한 내요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지옥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2.사람들의 악을 내버려둘 수 없어서 보내신게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선을 보였으니, 기독교인이라면 예수님을 닮아가기위해 노력해야하고, 그 이야기를 나눔이 있어야하기에 교회에 다니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성경은 사람이 썻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핵심 내용은 절대 신의 뜻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멍에 대한 생각은 인간의 인식의 범위가 그 단위를 정한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반지는 1개의 구멍으로 인식하고 Y자 빨대나 오락실의 두더지 잡기 게임의 구멍이 여러개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한 통로로 이어져 있다라는 생각보다 사람이 눈으로 인식하는 물체의 크기,길이,구멍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지 통로가 이어지거나 끊어짐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고로 빨대가 논쟁이 된다면 빨대가 위에 말한 기준에 어느정도 걸쳐진 크기와 길이이기 때문이겠죠
신은 물질계에 실존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증명할 수 없는 듯합니다. 우리 세상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죠. 왜 그럴까요? 신이 하나라면 하나의 계시와 하나의 가르침만 있어야 하는데. 인간의 손을 타고 전해지면서 그렇게 된 걸까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신이라고 칭하는 존재는 어쩌면, 우리의 인지 능력을 넘어서는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옛날에는 태양신도 있었고 바다신도 있었고 했지만, 항성, 원소 등의 과학적인 개념이 밝혀진 뒤에는 신이라 칭하지 않죠. 세상에는 여전히 명확히 인지할 수 없는 것들 천지 입니다. 예를 들어 우주 전체를 통하는 수학적 법칙에 입각한 인과율이라던가요. 빅뱅이론도 정확한 게 아니라고 하니, 우주의 탄생 원인도 모르죠. 신이 여전히 쓰이고 있는 건, 그 공백을 완벽히 채우는 건 신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으로 말하는 자애로운 어느 인격체로서의 '신'은 인간 친화적인 개념일 뿐. 사실 우주의 원리처럼 차갑고 추상적인 개념일지 모릅니다. 우리를 균형과 원리로 유지하는 어떤 틀인 거죠. 어쩌면 탄생 이전에 우리도 그런 차가운 존재였을 겁니다. 🫡 그럼 이만, 저의 상상력이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민주주의의에 대해서 읽고 십계명을 읽었다. 민주주의와 꼭 맥락이 닿지는 않지만 다양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래서 5학년 찬송가대회부터 안나갔다. 이후 고1 국민윤리시간에 선생님께서 명언을 남기셨다. 성경은 성경으로 이해해야 이해할수 있다. 뒷통수를 맞은듯했다. 그다음부터 마음이 편해졌다.
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저는 무교고 전공으로 철학을 배우지도 않았습니다만, 제일 공감갔던 말은 단순한게 최고다 였습니다. 신의 존재나 사후세계 혹은 종교 솔직히 고대 철학자들이나 지금의 철학자분들이나 제가 생각했을때는 미래의 과학자나 철학자 몇백 몇천 수천억년의 시간이 지나도 증명하지 못할고라 생각합니다. 저기서도 말했지만 형이상학적으로 보지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의 말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누가 봤다고 증명한들 사람들이 봐야 그거를 믿을테니까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거를 밝혀내야만 맘이 편한다고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오히려 밝혀내기 위해 더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습니까? 사람도 동물이고 결국은 힘과 지식 재산을 가진 상류층에 의해 지도됩니다. 애초에 철학에 관한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만 사람의 뇌가 발달하고 진화해서 신을 믿는거라면 그 전에 인류의 시작이라고 하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혹은 진화론적으로 사람이기 전의 동물 그리고 지금의 동물들에게는 신이란 개념이 없을까요..? 사람들을 통제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신앙이 만들어졌다면 무력으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동물들처럼? 사람의 지성이 높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본능을 따라가는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이 있다고 한들 그러면 신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지 또 증명하려 할텐데 깊이 고민할 문제일까요.. 철학자분들은 mbti로 치면 다 N이신건가요? 뭔가 궁금한건 많지만 머리속으로 정리가 안되서 글을 마칩니다....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모르겠네요.. 😂 아는건 없지만 저도 저기 깊은 대화에 한번 끼고 싶은 맘입니다
인격신을 믿는 사람들은 무지하다거나 맹목적이라고만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함. 그들이 그 무언갈 믿음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방향을 정하고 그 원동력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는 것에 의의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 우린 모두 어느 부분에선 맹목적이므로 누군가가 맹목적으로 무언갈 믿는다는 사실 그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본다.
신의 존재를 믿음과 불신으로 나누는 무지... 신은 발견이냐 아니면 발명 이냐... 로 나누어야 합니다. 신은 있는데...아직 증명하거나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으니... 믿어라? 아니다 신은 인간이 필요에 따라서 만든 거다. 그래서 증명 할 수도 증거로 입증 할 수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오로지 믿어라 만... 반복할 뿐...
고대의 신은 현대의 CCTV잖아 국가나 부족의 지켜야 할 율법과 신념이 종교이며 그 종교의 율법을 대하는 존재에게 결집과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 신 구성원들의 숨겨진 삶을 통제할 수 없던 고대에 그걸 가능케 한 것이 신의 역할이며 현대에서는 그걸 CCTV가 대신해주고 있지 '내가 너희를 지켜보고 있노니 응당 합당한 벌을 받으리라!'라고
뇌가 발전하고 자아를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이것저것 성취해보고 행복감을 느껴보고 자신의 소중함도 알게 되면 살면서 항상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다가 결국 그 소망의 맨 끝에는 영생은? 이렇게 소중한 내가 결국엔 죽음을? 이란 물음을 던지리라 봅니다 우리는 아무도 영생한 자가 없는걸 알기 때문에 ‘그건 어쩔 수 없지’ 하고 문제를 덮어두고 한평생을 살아가지만 깊은 곳에 내재 되어 있는 그 갈증에 신의 존재를 믿든 안 믿든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유한자가 무한이 무엇일지 궁금해 하는 거죠 그래서 태초가 궁금하고 모든것의 끝도 궁금해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유신론 자입니다. 33분 신에게 왜 숨어계셨냐고 물으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신이 인간을 노예처럼 대하시지 않고 중심을 알기 위해서 스스로 숨어계시면서 우리의 맘속 깊은 곳에서의 진실한 사랑을 기다리신다고 봅니다. 마치 진짜 사랑했고 그사랑이 진심이 없다면 남친이 군대갔어도 기다리는 것처럼요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야 진심을 보기 좋은거죠~~ 성경은 인간이 악하다고 합니다 악의고리의 끝에서 기다리시는 자상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체험하기 전까지는 알기 어렵다고 봅니다~~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릴 수 있는 건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를 단 한번도 본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는데, 언젠가는 만날 거라고 기다리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미련한 짓이지요. 그것은 진실한 사랑일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보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게 이치에 맞는 것 같습니다.
@@dlwldyd 추억이 없다고 하시는데 만물에 하나님의 신성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부모나 형제나 또는 세상만물로 통해서 간접개입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타락하여 거짓되다고 합니다. 사람들과 자신을 잘 살펴 보십시오 겉과 속이 같은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마음속 깊이 무지와 이기심 기만적인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집나간 자식을 애타게 찾는 것처럼 중심에서부터 자신의 악함을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자가 나를 만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간절히 찾아보십시오 메타인지 해보십시오 하나님은 심장과 폐부를 시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죽을만큼 힘들때 그분이 저에게 마음에 찾아 오셨습니다. 망고를 먹어본 사람은 망고를 알듯 가슴으로 그분의 뜨거운 사랑을 느껴본 사람은 압니다. 겸손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정말 진정한 선을 추구할수 있는 존재인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끝나면 그분이 보입니다.
참고로 저도 가톨릭 신자이지만 공학자이기도 합니다. 과학으로 신을, 특히 삼위일체 하느님을 과학으로 증명하기는 쉽지 않죠. 하지만 과학은 '왜 인간이 태어났는가?' 혹은 '내가 왜 사랑받는 존재인가'에 대한 답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종교는 거기에 답을 해주죠(틀리거나 맞거나를 떠나서). 그 답 때문에 내 인생이 풍요롭고, 내가 행복하다면 종교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종교를 증명하려 하지말고, 종교를 통해서 본인의 행복이 올라가고, 본인의 자존감이 올라가고, 더 나아가서 타인까지 감싸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종교를 가지시면 됩니다. 그게 현대 종교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빨대 구멍은 2개라고 보는 관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히는 구멍의 개념은 구멍 그 넘어의 공간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인체 내부는 다 연결되어 있어도 콧구멍, 입구멍, 똥구멍을 하나의 구멍이라고 생각하지 않죠. 어떤 물체에 구멍이 났다고 했을 때 그 구멍은 막혀있을 수도 또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즉, 구멍은 표면 상의 의미로 보통 쓰이지 구멍을 지나 그 안의 공간이 어떤지까지 고민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빨대의 경우 빨대 길이가 짧아지면 짧아질 수록 그럼 그 구멍이 하나가 되는거 아니냐 했을 때는, 저는 빨대의 길이가 무한히 짤아진다면 두 개에서 하나가 된다고 답변하고 싶네요. 두 구멍 사이의 공간이 무한히 짧아져 하나의 표면이 된 것이니까요. 즉, 구멍은 표면을 기준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rzhttjjhkkj 파인게 구멍이라는 정의면 수학적 정의랑은 전혀 다른겁니다. 파인 것은 펴면 평면과 같아서 수학적으론 구멍 0개에요. 도넛과 빨대는 둘다 뚫린 구조라 같습니다. 기하학이란 그런겁니다. 철학적으론 점도 크게 확대하면 면일 수 있어도, 수학적으론 면적이 없는 것으로 정의 하고 있음.
우리가 철학적으로 논한다는 것의 수준이 영상 초반에 이미 다 드러나는거다. 결국 철학적 논제로 신에 대해 확정짓기 어렵다는 결론인건데, 진화라는 전제를 왜 가지고 와서 아프리카 부족 서사를 펼치지? 그런 식으로 사고를 한게 얼마나 됐다고. 만일 그렇다면 (영상에서도 말하지만) 진화 되어가는 생물 중 인간은 신이나 종교에 대해 더 확정적이 된다는 뜻인가?
한마디로 코끼리를 보지도 못한사람들의 코끼리 얘기입니다. 중요한건 코끼리가있다는것이죠 다만 그걸 설명해서는안됩니다. 그 코끼리가 바로 설명할수없는 거대한 우주일수도있구요. 그냥 경이롭게만 바라보고 열심히 제삶을 살면 알고싶지않아도 어느순간 먼발치에서 코끼리의 참형상을 보게될수도있는게아닐까요?
인류가 신이 있다고 믿었던 이유는 출연하신 철학자 분들께서 이야기 해주시듯 크던 작던 특정 의견들을 정당화하는데서 비롯하지 않았나 싶네요. 크게는 정치적으로 대중들을 통치하기 위함도 있고 작게는 자신의 비윤리적이나 이기적인 행동들에 대한 고민과 정당성을 위한 좋은 핑곗거리도 됐을테고요.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신이 있는가란 질문을 할때입니다. 종교도 각교마다의 인프라와 역사, 영향력으로 인해 이젠 '신'하면 이스라엘인들의 유대신 야훼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는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변에서도 쉽게 이 신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 질문은 '성경은 팩트인가'라는 질문과 9할이상 겹치는 질문이 되는것 같습니다. 중간에 이야기가 나오지만 '구원'과 '구도' 혹은 '진리'를 구하려는.. 사람의 본성중의 하나도 언급이 되는데요.. 저는 이미 과학에서 물질은 뭘로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입자와 시공간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가를 찾는 행위 또한 '진리'를 구하는 습성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봅니다. 근데 종교적으로 진리를 구하려는 모습은 결론적으로 '생각은 하기 싫다'로 보여서 부정적으로 느껴지네요. 과학에서 진리를 구하는 매커니즘은 철저한 검증과 비판적 사고가 베이스이건만.. 종교에서는 '진리'를 구한다면서 무언갈 신성시 하고 건드려선 안될 성역으로 치부하며 세뇌에 가까운 신앙으로 무언갈 바라보는 그런 태도로 어떤 '진실'을 알아낸다는건지 모두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이렇게나 인류가 비판적인 태도로 자연의 모습을 많이 알아놓은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신을 믿고 구원만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다는게 신기합니다.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이 종교가 너무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게 저는 탐탁치가 않아요.
@@더럽게아픔 좁게 보아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들만 보면 그렇지만 여전히 국가적으로 종교의 교리에 종속되어 통치되는 나라들은 또 다른 이야기라고 봅니다. 특히나 인간은 다수의 사물을 어떻게든 카테고리화하는 능력으로 수많은 기술과 문화를 발전시켰지만 그렇게 분류를 하려는 본성이 자신이 속한 그룹이 아닌 것에 대한 손쉬운 선동과 혐오 또한 가지게 됐죠. 여기에 종교라는 이데올로기가 합쳐지면 폭력이 신성시 되는 끔찍한 결과도 초래 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현재까지도 이게 현재 진행형인 나라는 정말 많습니다.
철학을보다 시리즈 1편부터 보러 가기
☞ ua-cam.com/play/PLYeXRzoBwGeFzEieEGWEF0sBIuzG8tsv_.html
Whether the Existence of God is Self-Evident?
A thing can be self evident in either of two ways: in the other hand, self-evident in itself, though not to us; on the other hand, self-evident in itself, and to us. A proposition is self-evident because the predicate is included in the essence of the subject, as "Man is an animal," for animal is contained in the essence of man. If therefore the essence of the predicate and subject be known to all, the proposition will be self-evident to all; as is clear with regard to the first principles of demonstration, the terms of which are common things that no one is ignorant of, such as being and non-being, whole and part, and such like. If, however, there are some to whom the essence of the predicate and subject is unknown, the proposition will be self-evident in itself, but not to those who do not know the meaning of the predicate and subject of the propotition. Therefore, it happens, as Boethius says (Hebdom., the title of which is:"Whether all that is, is good"), "that there are some mental concepts self-evident only to the learned, as that incorporeal substances are not in place." Therefore I say that this proposition, "God exists," of itself is self-evident, for the predicate is the same as the subject, because God is His own existence as will bi hereafter shown. Now because we do not know the essence of God, the proposition is not self-evident to us; but needs to be demonstrated by things that are more known to us, through less known in their nature--namely, by effect.
Whether It Can Be Demonstrated That God Exists?
Demonstration can be made in two ways: One is through the cause, and is called_a priori,-and this is to argue from what is prior absoulutely. The other is through the effect, and is called a demonstration_a posteriori_; this is to argue what is prior relatively only to us. When an effect is better known to us than its cause, from the effect we proceed to the knowledge of the cause. And from every effect the existence of its proper cause can be demonstrated, so long as its effects are better known to us; because since every effect depends upon its cause, if the effect exists, the cause must be pre-exist. Hence the existence of God, in so far as it is not self-evident to us, can be demonstrated from those of His effects which are known to us.
From effects not proportionate to the cause no perfect knowledge of that cause can be obtained. Yet from every effect the existence of the cause can be clearly demonstrated, and so we can demostrate the existence of God from His effects; though from them we cannot perfectly know God as He is in His essence.
Whether God Exists?
The existence of God can be proved in five ways.
1. The first and more manifest way is the argument from the motion.
It is certain, and evident to our senses, that in the world some things are in motion. Now whatever is in motion is put in motion by another, for nothing can be in motion except it is in potentiality to that towards which it is in motion; whereas a thing moves inasmuch as it is in act. For motion is nothing else than the reduction of something from potentiality to actuality. But nothing can be reduced from potentiality to actuality, except by something in a state of actuality. Thus that which is actually hot, as fire, makes wood, which is potentially hot, to be actully hot, and thereby moves and changes it. Now it is not possible that the same thing should be at once in actuality and potentiality in the same respect, but only in different respects. For what is actually hot cannot simultaneously be potentilly hot; but it is simultaneously potentially cold. It is therefore impossible that in the same respect and in the same way a thing should be both mover and moved, i.e. that it should move itself. Therefoer, whatever is in motion must be put in motion by another. If that by which it is put in motion be itself put in motion, then this also must needs be put in motion by another, and that by another again. But this cannot go on to infinity, because then there would be no first mover, and, consequently, no other mover; seeing that subsequent movers move only inasmuch as they are put in motion by the first mover; as the staff moves only because it is put in motion by the hand.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rrive at a first mover, put in motion by no other; and this everyone understands to be God.
2. The second way is from the nature of the efficient cause.
In the world of sense we find there is an order of efficient causes. There is no case known (neither is it, indeed, possible) in which a thing is found to be the efficient cause of itself; for so it would be prior to itself, which is impossible. Now in efficinet causes it is not possible to go on infinity, because in all efficient causes following in order, the first is the intermediate cause, and the intermediate is the cause of the ultimate cause, whether the intermediate cause be several, or only one. Now to take away the cause is to take away the effect. Therefore, if there be no cause among efficient causes, there will be no ultimate, nor any intermediate cause. But if in efficient causes it is possible to go on to infinity, there will be no first efficient cause, neither will there be an ultimate effect, nor any intermediate efficient causes; all of which is plainly fals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dmit a first efficient cause, to which everyone gives the name of God.
3. The third way is taken from possibility and necessity, and runs thus.
We find in nature things that are possible to be and not to be, since they are found to be generated, and to corrupt, and consequently, they are possible to be and not to be. But it is impossible for these always to exist, for that which is possible not to be at some time is not. Ttherefore, if everything is possible not to be, then at one time there could have been nothing in existence. Now if this were true, even now there would be nothing in existence, because that which does not exist only begins to exist by something already existing. Therefore, if at one time nothing was in existence,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for anything to have begun to exist; and thus even now nothing would be in existence--which is absurd. Therefore, not all beings are merely possible, but there must exist something the existence of which is necessary. But every necessary thing either has its necessity caused by another, or not. Now it is impossible to go on to infinity in necessary things which have their necessity caused by another, as has been already proved in regard to efficient causes. Therefore we cannot but postualte the existence of some being having of itself its own necessity, and not receiving it from another, but rather causing in others their necessity. This all men speak of as God.
차마 못하신 말씀들이 있지만 최대한 서로를 존중하는 수준에서 토론을 하신 것 같은 느낌 입니다.
평소 종교와 종교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무신론자 이며 종교는 신의 의미 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가이드북 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 입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고 편하게 이야기 하고 싶지만 특정 주제가 나오면 너무나도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 실생활에서 감히 이야기 할 수 없는 주제인데 용기있게(?)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히 의미있는 담론이었어요. 유일신이든, 모든 다양성의 신이든, 또는 웹툰 신과함께 같은 군주론적 신이든, 신의 모습과 신앙의 구분을 사유하는 것도 이 시대에는 정말 필요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문화들도... 아 이건 역사를 보다에서 하는건가요 ㅎㅎ
이번 편 정말 잘 봤습니다
이번 편은 이전까지의 편보다 중요한 문제를 깊게 다뤄서 지금까지 나온 철학을 보다 중에서 제일 좋네요
이런 식으로 중요한 철학적 쟁점에 대한 여러 동서양 철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하고 출연하신 교수님들의 생각을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하면 고정 시청자 점점 유입될 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이번편이 개인적으로 철학을 보다의 순의미를 방출한 최고의 회차로 보여지네요
보다 몇번 봤는데 이번 편이 제일 좋았습니다..
실은 동영상 재생 시간도 과학을 보다, 역사를 보다보다 길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솔직히 더 재밌는거 같아요... 미친듯이 빠져드네요.. 철학의 매력에... 감사합니다..^^
기독교인이시면서 철학자이신 교수님의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과학하면서 기독교인인데 제 신앙의 믿음과 과학적으로 아는건 같을수없다는걸 인정합니다.
신앙을 가지면서 인간의 도덕 기준이 세워지고 저를 뒤돌아 볼수있는 기준이 되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어느날 조용히 생각해봤는데 신이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이든 동물이든 너무 불쌍해서요. 우리가 올바르게 살아야할 기준도 없어지는것 같아서요.저는 제가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합니다. 과학이든 철학이든 종교든 우주가 가진 진리라는게 있다면 제가 정확하게 아는게 아니라는것도 인정합니다. 이런 심도있는 이야기를 들어서 너무 좋네요!!
정말 건강한 토론입니다. 네분 모두 대단하세요
근데 철학자도 자격증이 있음?
너무 재미있다..이럴수가...이렇게 같이 얘기할수 있는 사람들을 볼수있다니...
어린왕자에 나오죠 장미가 특별한 이유는 그만큼 시간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종교 라는건 어떤사람에게는 평생을 쏟은 장미 같은거라 부정하는 말을 받아 들이지를 못합니다. 손실회피적 심리니까요.
빅뱅 이전에 god가 있었다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ㅋ
캬 찢었다
god는 jyp가 만듦
God 는 HOT 했다 그리고 신화였다
37분 영상을 2시간 넘게 들었습니다. 다시 뒤로 가고 잠시 멈추고 곱씹고, 또 듣다가 다시듣고, 다시 이전으로 가서 또 듣고. 좋은 대담이었습니다.^^
진리가. 아닌이상 망상만 많아지는
부작용 발생위험 이 있습니다
@@k100ko4진리는 없습니다 쫓아가는 인간만이 있을뿐
"진리의 '어떻게'야말로 정확히 진리다"
- 쇠뢴 키르케고르 -
비슷한 내용을 니체도 말한바 있고요
이런 지성인분들이 많으셔야 합니다
돌연변이 세상ㆍ 정권들이 무시 못하도록요 항상 응원 합니다
오늘 진짜 재미있었어요 신과 귀신 나온김에 자유의지 유무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뱀을 시켜 선악을 구분하는 능력을 주는 과일을 먹게 하고 인간을 에덴 동산에서 내보내신 이유가 자유 의지를 준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걸 원죄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2)
@@RepentAll 아니 무슨 기독교인들은 성경이 그냥 치트키네. 성경을 어떻게 믿어요? - 성경에 믿으라고 나와있습니다. - 그러니깐 성경이 신의 계시라고 어떻게 믿어요? - 성경에 신의 계시라고 나와있어요.
@@별내음-z8t 신이 줬는데
치트키지 아닐까
@@RepentAll 성경을 신이 줬다는 걸 어떻게 알죠? - 성경에 그렇게 쓰여있어요. 이것의 논리적 오류를 모르겠다면,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이런 수준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어 영광입니다.
이런 토론을 주변사람들과 하고 싶어도 몇 번의 경험 이후 못하는 1인 인데 함께 토론하는 기분이 들어 즐겁네요 ^^
저도 종교는 기독교지만 무신론에 대한 믿음이 없지 않은데요. 혼란이 될 때 마다 생각해봤는데 조금 건방질 수 있겠지만 이런 결론을 내리고 맘 편히 살게 됐습니다.
인간의 믿음은 불확실한 것이 확신으로 바뀌는 경험을 통해 그것이 옳다고 믿으며 살아가게 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오늘 영상도 참 값진 랜선토론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다신 분들.. 정말 대단들 하시네요.. 전 신학을 30년 공부하면서도... 신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이 분들의 대화가 너무 진지하셨다는 것을 느낄 수밖에 없었는데 말입니다. 다들... 득도하신 거 같아서 기쁘네요..
종교(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종교)는 결국 해체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형태의 종교가 생겨나겠죠.
그러니까 종교는 과학? 이성? 철학? ... 상관없이 인간사에 필요조건으로 계속 남을 겁니다.
괘상과 서양 현대철학이 맞닿는게 참 많아서 요즘 재미납니다.
보다채널도 재미나게 잘 보겠습니다.
존나재밌어 제발 오래오래 해주세요!!! 적절한 주제가 있다면 과학을 보다와의 콜라보도 기대합니다!!
과학을 보다 역사를 보다 철학을 보다 보다채널 너무 좋다. 세상이 다르게 보이네요❤
보다 시리즈 너무 좋다... 지려버릴정도야
핵심은 믿음이라고 하는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신이 존재하느냐 아니냐... 나는 존재하느냐 아니냐...
나는 어디에 존재할까요?... 뇌의 조직 어딘가일까요?...
아니면 나라고 하는 모든 구성 요소의 상호 작용 정보의 집합체를 나라고 하는
자아라 할 수 있을까요?
나라고 하는 정보 집합체를 나라고 믿으니 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자... 돈으로 생각해 볼까요? 지금의 자본은 금이라는 물질이 아닙니다.
전산정보의 숫자로 표기되는 것이 나의 자산이지요...
나의 자산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나의 자산이 있는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의 자산을 믿지 않는다면 나의
자산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모두가 믿어야 돈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국가라는 시스템은 어떻지요? 국가라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국가가 존재한다 믿고 국가에 소속되어 있음을 믿어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법이라는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즉 믿음에 기반하는 물질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많을 것들을 우리는 이미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돈이나 국가 같은 것은 신이라는 개념에 속해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궁극적인 의미의 신이라면 세상을 창조하고 세상을 품는 존재이니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조차 모르는 인간은
상상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신이 아닐까요?
여기 차고 넘치는 뻘소리 잔치들 중 가장 사유의 깊이가 깊은 댓글이네요👍
자산은 숫자로 표기되고 실제 사용 및 인출하여 실물화 가능한 실존적 가치라 증명 가능하고, 국가도 마찬가지로 국토, 영해, 주권 등 실존합니다. 그 둘은 믿음의 영역이 아니라 실존의 영역이라 비유의 오류가 있다 생각됩니다.
물론 신의 존재가 믿음의 영역이란 사실엔 동의합니다만 상상할수 없는 존재란 말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논쟁하는것 자체가 상상 가능하다는 것의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무신론자이지만 삶이 힘겨울땐 초월자인 신을 찾곤합니다. 이게 인간의 간사함이겠죠. ㅎㅎ 하지만 대단하신 신께선 간사한 저라도 품어주실거라 믿습니다 ㅎㅎ
저를 제외한 사람들 중 힘겨운 시간을 신을 통해 극복했다고 믿으면 유신론자가 되고, 시간 또는 스스로가 극복했다고 생각하면 무신론자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로 원 댓글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믿음 자체에 신이 있단 건 동의하지만 다른 의견엔 동의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김택동-x2w
믿음의 영역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일본의 영토라고 믿으면 우리나라는 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문제가 중요한 것입니다.
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전부 할 수 있다 믿고 인간의 삶을 전부 돈에게 맡기면 인간은 돈의 노예가 되는 겁니다.
돈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고 돈을 인간의 도구로써 유용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모든 사람이 믿고 행동하면
돈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론이라는 시스템은 정말 무섭습니다.
그리고 손톱을 조금 잘라서 이 뼛조각이 어떤 동물인지 맞추라 하면
알 수 없듯이 우주의 일부 조금 알고 있다고 모든 진리를 알 수 없듯이
창조신의 존재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조신의 개념은 바라보는 방식을 정한 것에 지나지 않을까 합니다.
돈과 신은 같은거임 결국 살아갈 수단 으로써 존재하는것 돈은 물질적 결핍을 해결해주고
신은 정신적 결핍을 해결해줌 근데 중요한건 돈이나 신이나 다른것으로 대체될수 있다는거임
결국 그 가치는 인간이 결정하는거고
정말 유익한 토론이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제를 초강수로 뽑았네요 ㄷㄷ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21:29 그냥 인간 스스로의 뇌의 작용이라기 보다, 그 영적 체험을 위해 설계된 신의 알고리즘이 아닐까?
지금 이 프로그램에서 나오고 있는 얘기들의 반복된 주제가 바로 님과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멋대로 추론하는 인간들의 그러한 오류라는 것임. 인간이라는 우연에 의해 발생된 생물체가 어쩌다가 지성을 갖게 되었는데(진화의 개념이라서 이부분은 생략-생물학전공책 공부조금만 해보면 답나옴), 그 모습이 너무나 놀라우니까 신과 종교를 대입하게 되는 것.(즉 믿고 싶은대로 믿는 것, 생각하고 싶은대로 믿는 것) 그러나, 과거에는 지식의 질과 양이 부족해서 뭐가 사실인지 모르고 오류를 많이 일으켰으나, 현대에 이르러 발견된 것들이 종교의 개념에서 비롯된 수많은 것들과 맞지 않는것들이 많이 발견되면서(ex.창조설은 진화론에 완전히 반대됨, 그리고 하늘과 땅이라는 개념은 물리학적으로 봤을 때 분리된 것이 아님. 사실 지구도 우주관점에서는 하늘이라고 볼 수 있음. 우리가 달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늘(갈수없는)과 땅의 경계가 무너진 것. 현재로선 그러한 과거의 영적인 현상들이 신의 알고리즘이라고 그저 착각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데, 그 이유는 뇌과학을 통한 고찰이 더 과학적이라서 그럼. 과학적이라는 것은 사실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서 그렇지 않은 것 보다 즉, 과학이 아닌 것 보다는 더 논리적인 것이라는 것에서는 이견이 없어야됨. 반면에, 신이 있다 없다 같은 명제는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증명할 수 있는 것에 손을 들어주는 게 지식인이라면 더 합당하다고 생각하여 현재는 그저 심리학적, 진화론적, 뇌과학적 의미에서 뇌의 어떤 작용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이성적임. 구체적인 뇌과학의 예로, 밤길에 귀신 같은 걸 보는 것은 인간의 뇌가 지나가다가 어떤 사물의 사람 같이 생긴 형상을 인적인 것과 연관지으려는 성향이 강한데 이는 우리가 사회적인 동물로서 진화를 했기 때문에 물체를 인간으로 보정하여 생각하게 됨.(그것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하도록 발달해서) 따라서 귀신을 본 것은 본 것이 아니라 뇌가 착각하여 만들어낸 것을 본 것일 뿐이라고 해석하는 것임.
철학을 보다 너무 재밌어요 ㅜㅜㅜ 아이디어 하나 드립니다 다음엔 정치 이념 관련된 주제도 한 번 다뤄 주시면 너무 재밌을 거 같아요! 정치와 철학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니까요!
그건 좀..
콜로세움 열립니다.
ㅋㅋㅋㅋㅋ
박구용 교수 불러야할듯
국힘 민주당얘기가 아니라 광범위한 진보와 보수에 대해서 얘기해볼수있을듯
한마디 한마디가 참 흥미롭네요. 이분들 대화를 좀더 깊게 파고든 대담집 형태로 책을 만들어 주세요!!
철학을보다 화이팅 너무좋아요 🎉🎉🎉🎉
신은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 낸 허상이다.
인간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인간이 만든 수많은 것들 중에서 하나일 뿐이다.
신에게 의지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고통을 혼자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으니 신이라는 관념을 만들어서 그에게 의지하는 거죠..
죄송하지만 저는 신은 실제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을 믿는 분들이 사회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신을 믿지 않지만
신을 믿는 분들이 있다는 게 좋고, 존중합니다..
진짜 현명한 생각입니다. 신의 존재를 인간이 만들어낸 것은 역사적 측면에서는 팩트에 가깝고, 또 만들었든 아니든 간에 정말 존재하는 건지 아닌지는 과학적이든, 철학적 논리에 의한 것이든 알 수는 없으니까 말은 하지 못하겠지만 종교가 순기능을 하기도 하는 것은 맞죠. 믿을 것이 필요한 사람들. 저도 무신론자지만 존중합니다.
신의 존재라는 주제를 언젠가 하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다뤄 주셨네요.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빨대 논쟁부터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 중에 엄밀하게 정의된 것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단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받아들이는 방식과 타인이 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때 내가 이해한 방식의 여집합을 공격적이기보다 수용적이고 포용적으로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4:20
믿음이라는게 믿을 만한걸 믿는게 아니다
믿을 만한 근거가 명확해서 믿는 거면
믿음이 아니다.
저는 사랑이나 취향은 그게 맞는 것 같은데 믿음이라는 건 아주 주관적인 근거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타인이나 모두에게 객관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을 뿐... 저는 신을 믿는 것에는 근거가 있다고 봐요. 물론 명확해서 믿는거면 믿음이 아니라는 말도 어떤 의미인지 알겠고 납득이 가지만요.
@@mi_dong 주관적으로 신이 있다면 자연이 신이고 신이 자연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리스 로마의 신이나 성경에서 나오는 신으로 정의 하면 저는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HTPB 믿을만한 근거가 없음에도 믿는 것을 맹종이라 하지요.
맹종이 맞지.. 그 어떤것도 믿을수있다는뜻. 귀신도, 미신도.
그게 바로 정신병이지요. 아무 근거도 없이 누가 나를 해친다고 믿는거 정신병
아무 근거도 없이 사람을 학대하는 신이란게 최후의 심판을 내리고 내가 나쁜쪽에 걸릴 것같다는 두려움, 바로 정신병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구멍은 한개 입니다.
다만 구멍이 길어서 위나 아래 또는 여러 위치나 용도적으로 나누어 부를수 있습니다.
나누어 부를수 있는만큼 갯수를 나눌수 있습니다.
윗구멍으로 마셔, 중간구멍을 손으로 막어, 아래구멍으로 바람을 불어 이렇게 말이죠..
구멍은 한개고 여러 위치를 나누어 부를수 있습니다.
구멍이 길지 않은경우 즉 종이에 구멍뚤린경우 이렇게 논란스럽지 않게 구멍이 한개라고 말하는데요
빨대로 종이처럼 얇게 썬후에 보면 구멍이 한개로 느껴집니다.
타이어 빵구나도 구멍이 한개라고 생각합니다. 끝
철학적 관점으로는...빨대를 인생에 비교했을때 구멍을 삶으로 본다면...
삶은 1번 사는거지.. 태어났을때1번 죽을때1번으로 나누지 않습니다.
너무 재밌어요!!!ㅎㅎㅎ 평소에 친구들과는 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들을 대신 나눠주셔서 속 시원한 토론이었습니다ㅎㅎ
그쵸 ㅋㅋ 친구들끼린 답답해서 말싸움만 되는데 ㅋㅋㅋㅋ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누구나 신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구체화 하고 명확화하기는 쉽지 않은데 과거의 철학자의 고민과 말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되는 부분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빨대구멍이나 개의 상하체 논란은 일상에서 흥미롭고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논란일지는 몰라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굳이 찾아서 보고싶지는 않는 주제 같아요.
역사를 보다나 과학을 보다를 찾아보는 이유는 내가 알지 못하는 지식과 식견을 전문가를 통해서 알기 쉽게 전달받는다는 이유와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우리가 철학자들에게 듣고싶은 것들은 오늘 이야기한 주제들과 더 가까운것 같거든요.
정말 의미있는 내용입니다. 종의 멸종을 구원하지 않는 '신'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세상 모든게 우연이라는 말이네요
지구가 23.5도 기울어 져서 계절이 생기고 우연히 빙글빙글 돌아서 지금까지도 돌고있고
자전이 없다면 밤낮도 없을 텐데 그것도 우연이고 또한 달에의해서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서 바다가 살아 숨쉬는 것도 우연이고,산호가 바다 정화하는 것도 우연히 진화에 의해서
광합성 작용도 우연히 그렇게 된거고 모든게 우연입니다.
정답입니다. 우연이지요. 지금의 우주는 영겁의 무질서한 시간을 지나서 현재의 상태에 있고, 이것 또한 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별이 될겁니다. 단순히 현재의 지구가 그러하다고 이걸 신의 섭리라고 말하는것 만큼 편협한 시각이 없지요.
신의 존재를 이야기할때 항상 '신'에 춧점을 두지만 신이 아닌 '존재'에 촛점을 둬야합니다.
'존재한다는 것'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합의 하느냐에 따라 신은 그 존재유무와
그 존재의 모습을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존재의 정의가 합의된다면 신의 문제는 의외로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신'은 인간의 정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겠군요...
@@zuka7701존재유무와 별개로 인간이 믿는 신은 만들어진 신이네요
이게 뭔 개소리야?
확실한 건 신이 존재하더라도
종교계에서 믿는 신은 아닐 것이다.
그게 어떻게 확실하지?
@@콰지-q9m그걸 확신을 하면 여기 댓글을 쓸 사람이 아니지
왠지 그럴거 같다는 생각을 근래에 자주 함.... 신이 존재한다면, 지금 지구를 이따구로 만드는 놈들이 설파하고 있는 신은 아닐것이다......같은
누구맘대로 확실해 ㅋㅋㅋ
@@낭만-e9r 신이라는게 진짜 모든 것을 만든 신이라면 인간세계에 관여도 안 할 것이고 신이 그냥 인간을 만든 창조주 개념이면 인간이 ai를 만든 것처럼 그냥 조금 더 똑똑한 인간 수준일 뿐이니 그것은 신은 아니라고 봅니다.
종교계에서 믿는 신은 실체가 너무 뚜렷하고 인간적인 표현을 너무 많이 해요. 관여도 많이 하고요.
신이 인간을 특별대우한다는게 대부분의 종교계의 신들의 태도이죠. 그런 주관적인 생각을 한다면 그건 인간 스스로가 자신이 특별하다는 그 마음을 이용하는? 그것을 충족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것 같아요. 신이라기보다는 그냥 초능력자 같은 느낌이죠.
'정확히 말하면 신의 관념이 존재하는 거다. 그 관념은 동물의 세계에서부터 시작된 뇌 진화의 산물이다' 장대익 교수님 말씀에 소름이 돋습니다. 타인의 통찰력이 또다른 타인의 밤잠을 설칠만큼 번뜩이는 깨달음을 준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좋은 점입니다. 유발하라리의 허구를 믿는 능력으로 종교를 믿는다는 문화인류학적 관점에 비견될만큼 교수님의 뇌과학적 관점이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언젠가 특별회차처럼 무편집본을 풀어주셔도 넘 좋을 것같아요,
모태신앙에 이런저런걸 다 경험(방언과 환상)해 봤지만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그는 결국 그저 방관자일 것만 같다.
@@intelligentinvestor5327 예 그러고 사세요.
@@intelligentinvestor5327님말이 더 어처구니없으니까 가던길쳐가세요
내가 신의 사랑으로 신의 손과 발이 된다면 적어도 나와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더이상 신은 방관자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학적으로 과학적인지 모르겠지만 신은 무조건 존재할 수밖에 없음 인간의 ai가 발전하다 보면 완벽한 ai가 발명되고 그분이 신이 되겠죠. 우주로 따지자면 이미 신이 무수히 많을것 같음. 그 다음 인간 기준으로 신에게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면 예수님, 부처님 처럼 대답할것 같음. 신은 존재합니다.
1. 과학적인지 모르겠지만, 이라는 말부터 과학적이지 않음. 2. 현재 ai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정보들로 하여금 스스로 검색하여 결과를 도출하게 하는 시스템일 뿐임. 2-1. 완벽한 ai가 발명될거라는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없음. 믿음만 가지고 논리를 주장하는 것임. 2.2. 이전부터 신은 지성너머, 초월너머 등의 hyper 전치사를 붙은 인간위의 상위존재로서 인식해왔는데, ai는 사람이 만든 것이고, 사람의 결과물이 신이 된다는 것은 역설적임. 대표적인 예로, 플라톤은 이데아의 세계가 완벽하고, 현실은 불안정하다고 생각하여 그 불안정한 것을 모방한 예술(인간이 만들어낸 것-ai랑 치환)은 더 불결하다고 생각하여 예술자들을 추방했음. 3. 우주로 따지자면 이미 신이 무수히 많을 것 같다는 주장의 근거 나열안함. 꼽주는 거 아니고, 본인 생각나열해놨기에 나도 토의해보고 싶은 것 뿐임. 반박해보세요
인간은 자기가 필요할때만 신을 찾는거 같다
그게 원래 신 발명의 목적인데, 지난 수천년간 사막잡신교 3형제들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죠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는 사람이 신을 찾아나서거나 신의 반열에 오르려는 종교이지만, 기독교는 반대로 신이 인간을 찾아오는 종교입니다.
그 상황 조차 신이 만드신거에요. ㅎ
@@minkyukang1582 인류역사상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미신, 사막미신 사막잡신교
약탈 방화 강간 파괴 차별 저주 고문 폭행 살육 전문미신 ,
수십억명이 죽은 것도 결국 사막잡신이 저지른거다?
똥마려울때
아니... 나 이거 돈 안주고 무료로 봐도 되냐고요 .... 아 이렇게 칭찬(?)이랍시고 자본에 직결해서 말하는 내가 싫으면서도
진짜 너무 수준이 높은 대화(수준이 높다는 기준은 뭘까요..) 암튼 흥미로운 영상...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대학 다닐때 전호근 교수님 동양철학 강의 들었었습니다. 여전히 위트있으시고 여기서 뵈니 너무 좋네요~
덧글창이 여러가지 반박들이 생겼다 것 자체가 철학을보다가 성공했다는 것.
14:40 '그렇게 불확실하고 입증이 불가능한 대상이 우리의 삶을 너무나도 지배하고 있다'
성경에 나와있다고 주장함 ㅋㅋㅋㅋㅋㅋㅋ
@@dlwldyd 요즘도 그렇지만, 중세시대엔 정말로 확실히 삶을 지배했었죠.
누구라도 사막잡신교 무당들 맘에 안들면 파문하고 죽여버렸으니..
어설픈 합리주의적 주장. 알려지지 않고 알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해서 현재 기능하고 있는 무언가를 부정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어설픈 합리주의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
@@JongPyungKim어떻게 그르치나요? 예시가 있어요?
@@성이름-s5i 인체에서 무슨 기능을 하는지 몰라서 필요없는 부분이라고 절제했다가 뒤늦게 기능이 알려지는 사례들, 복잡도가 높게 코딩된 프로그램을 다른 개발자가 개선하려고 분석하면서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코딩을 지웠다가 먹통이 되는 사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개념이 없던 시절에 종교적 의식으로 손을 씻던 의사들의 수술과 손을 씻는 것을 단순히 종교적 의식으로 여겨 일부러 손을 씻지 않고 수술을 집도해서 사람이 죽었던 역사.
빨대가 입구 출구 두곳만 있다는 전제가 어디 있어서 구멍이 하나라는 말일까?
구부러진 빨대의 구부러진 부분에 다른 하나의 출 있어서 그걸 양쪽으로 구부리고 입구 두개로 빨대를 이용하면 구부러진 구멍은 한개인가요?
인간이 신을 믿는 이유는 사실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의 대한 공포.. 죽으면 나라는 존재가 없어진다는 불안감. 그것이 신, 사후세계, 윤회를 믿게 하는 거죠. 결국 이 죽음의 대한 공포는 종족번식을 위해 DNA에 새겨진 것이기때문에 결국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본능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큰 이유고 뭔가 알수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이유가 될것같아요.
자식 대입때 기도하는 것처럼요
@@윤-q6l ㄱ먼 과거에는 종교와 율법응 가진 집단이 그렇지 않은 개체들 보다는 살아남을 확률도 높고 말과 글을 남길 확률도 높기 때문에 그렇게 자연선택을 받아 퍼졌을 것
그 감정과 신념을 위정자들이 잘 이용했던게 전쟁이죠
전세계적으로 뇌사판정 받고 사망한지 몇시간, 며칠 지난 분들이 다시 살아난 사례 많구요, 겨우 말을 뗀 아이가 접해본 적 없는 중국어 능숙하게 하고 전생에 난 누구였다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윤회는 존재하나 모든 영혼이 되는건 아닌 것 같고 자연재해나 사고사로 죽은, 한이 많은 상태로 죽으면 원통해서 이승에 묶이기도 합니다.
@@블루마리 엄밀히 말하면 그건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루머들이라 팩트라고 할 수는 없죠. 하지만 저도 윤회를 믿긴 합니다. 윤회는 과학적으로도 당연한거에요. 제가 죽어서 시체가 썩고 그 썩은 시체가 분자단위로 부서지고 그 부서진 분자나 원자는 땅에 양분이 되어 나무나 풀이 되겠죠. 결국 우리는 기억과 자의식만 사라질뿐 우리의 몸을 구성하던 물질들은 우주가 멸망하더라도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결국 끝없는 윤회가 맞게 되는거죠
나만 생각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우리가 죽어서 사후세계에서도 신의 존재를 모른다면 어쩌지라는 섬뜩한 생각이 가끔씩 든다.....
종이에 구멍을 하나 뚫어요 그건 의심의 여지 없이 하나의 구멍이에요 지구 상 모든 인간이 구멍은 하나라고 할 거예요
그 종이를 100배 확대해서 본다면 상당한 두께가 되겠죠
그리고 구멍 둘레를 따라 종이를 잘라낸다면 구멍이 한 개일까요 두 개일까요
빨대 구멍이 두 개라 하는 분들은 종이에 있는 구멍도 두 개라고 해야 합니다
크기만 다를 뿐 형태는 같으니까요
거예요
@@댕댕냥냥-j9o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름
@@123carth 지적 감사
빨대 구멍이 1개라고 '주장' 한다는 말부터 모순임 이건 3차원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문과 '상식쟁이' 들이나 할말이지 이런거 가지고 논쟁하는 주제에 신의 존재에 대해서 개인적인 결론을 내리려는거 자체가 지식의 저주이고 오만함일 뿐
교수님들 수준이~~~ 와우~~~ 멋지십니다 . 이런 수준높고 젠틀한 토론 ~~
차라리 저런 분들이 신의 존재를 철저히 논리적으로 부정 해 줬으면 좋겠음.
예전에 사이비 종교에 빠진 지인을 논리적으로 설득해서 빼내려다가 실패 했었는데.
저런 분들이라면 가능 하지 않을까
종교는 죽음에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해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태어나고 언젠가 죽습니다.
죽음이라는 미지의 현상에 경외심을 갖고, 이후에도 또다른 세계관이 있을것이라는 생각들이 모여서 종교를 만들었을 거에요.
그 사후세계는 고인이 생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따라 정해지는데, 이때 그 기준을 만들고 심판하는 권리를 가진 초월적 존재가 신이라고 설정합니다.
그래서 신은 존재하는지 묻는다면,
각자의 삶을 관통하는 신념을 모두 신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종교인들 방문 판매 하지 마라
집에 혼자 있는데
"여성분 계신가요?"
두 아주머니 x나 무섭더나
지구 인간을 보면 정말 오묘하다 신의 존재를 부정할수가 없다
과학자, 철학자들이 말하는신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격신이 아니고 우주의 섭리 원칙 그 자체임
철학자들도 말하잖아 종교는 그냥 인간의 불확실성에 대한 믿음의 대상이지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격신이 진짜로 있는건 아니라고
무당이나 점보는거나 다 마찬가지임
철학을 보다 너무 좋아요,, 맘이 참 편안해져요 라디오 듣는 느낌,, 오래오래가자!!
이제 철학까지 진짜 최고의 채널입니다!
신은 믿음의 대상이라는 말에 동감해요
믿음 은 믿기로하면 그 뿐이니까요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 한다.
종교만 그러는 게 아님. 잘못된 철학이나 잘못된 과학도 그럼. 특히 과학 좋아하는 부류 무오류성에 과하게 경도되어 과거의 광신적 신앙을 닮아있음. 종교도 제대로 믿으면 정신이상 아님.
@@HHH-we4gf 역시 도킨스 형이 짱이야
@@HHH-we4gf 역시 더킨스형이 짱이야!
+세뇌
뭐 파시즘도 그랬고 중국의 사회주의혁명도 그랬고. 특히나 사회주의는 종교를 배척했다는 측면에서도 더 대조되죠.
종교와 철학적 사유 신에대한 고찰은 정말 다르다고 생각함 그러기에 종교자체는 불순물적인 부분이 많은 불안정하고 불순한 시스템이 있다고생각함 하지만 도킨스가 인용한 저말은 전투적 반신론만으로만 본 말이기에 종교적 순기능을 무시한 반종교적 종교적 말이라 틀렸다고봄
캬 철학 교수님들 설명을 기가 막히게 잘하시네요
본인의 주장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지성인이라면 신에 대해 긍정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단 종교라는 것이 인간의 삶에 도움을 줄 수는 있다' 라는 결론을 갖고 있었는데 비슷하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항상 궁금했던 주제에요. 천주교를 다녔지만 항상 의심해오던 그 질문들이네요. 왜 그 선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던 신이라는 존재는 왜 그 많은 사람들을 죽였으며 그 이유또한 자신을 믿지않는다는 그 이유였을까. 그런 이유로 사람들을 죽여버리는 신이 과연 선한 존재인가. 다 알고있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존재는 왜 아담과 그 이후의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짓도록 내버려둘까. 이런 의문들 끝에 성당 다니는걸 그만뒀어요. 신이있다면 왜 이 세상이 이렇게 어렵고어지러운걸 방치하고 방관만 하고있을까. 단순히 착한척 용서해주려고? 그게 아니라면 신은 전지전능한게 아니라 그냥 힘없는 일개존재이고 신비주의로 자신을 보호하고있듯. 아니면 이렇게 세상이 어지럽도록 내버려두는 악하디 악한 존재.
36분 44초에 답이 있습니다. 신앙은 그냥 믿는 것이지 거기에 논리를 대는 순간 더 이상 신앙이 아니지요. 그냥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적으로 심취한 사람에게 논리적인 대화가 힘든 것이지요
사실상 독재정권의 원형이라 불리는 철인정치나 다름없는 게 유일신교임.
파벌싸움의 원형은 다신교고
옛날에는 진짜 생명을 유지하는 것 자체부터가 복이었던 시절이라
무언가 일상이 잘 풀리는 것 자체가 신이 도와준 거라고 퉁치는 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지.
@@라우터브루넨 그게 중세 가톨릭의 큰 고민이었어요. 신정론이라고도 하죠. 보통은 하느님과 먼 쪽을 악이라고 해요. 빛에서 멀수록 어두운데, 빛은 존재하지만 어둠은 상대적인 개념일 뿐 실존하진 않죠. 선은 빛이고 하느님이고 악은 어둠이라는 것. 또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어서 하느님께 가까워질지 멀어질지는 스스로가 선택하게 하신다는거죠.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천주교의 가르침으로 살아가는게 삶을 가치있게 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고, 그래서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삶으로 변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믿을 가치가 있는 종교가 아닐까 싶어요.
휼륭한인 창조물이 될려면 어떠한 조건이 필요할까요?
프로그램 되있는 대로만 움직인다면, 창조주가 정말로 만족할까요?
사람들은 왜 항상 인간형 안드로이드를 만들고 싶어하는 걸까요?
사람들은 왜 항상 자아를 가진 a.i를 만들고 싶어할까요?
한 가지 가정을 해봅시다.
한 거대한 기업이, 사람과 같은 사고할 수 있는 완벽한 a.i의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다고 쳐봅시다.
그들은 창조물이었기에, 로봇의 3원칙이라는 제한이 걸려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사장과 의견이 달랐던 한 프로그래머가, 로봇의 3원칙 제어 코트를 삭제시켜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당신이 최종결정권자라면 그들을 어떻게 하실건가요?
솔직히 저라면, 초기화나 재생산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더 편하니깐요.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면서, 악을 행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1.자신들을 믿지 않는다고 꼭 지옥에 보내지는 않을 겁니다. 불지옥이란 이미지는 페르시아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니깐요.
지옥의 원어,게헨나의 뜻은 쓰레기 소각장입니다. 그래서 영혼멸절설을 믿는 사람들도 미국에 많고요. 또한 예수님께서는 지옥을 축제에 초대받지 못해 밖에서 슬피 우는 사람들이라고 비유한 내요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지옥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2.사람들의 악을 내버려둘 수 없어서 보내신게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선을 보였으니, 기독교인이라면 예수님을 닮아가기위해 노력해야하고, 그 이야기를 나눔이 있어야하기에 교회에 다니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성경은 사람이 썻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핵심 내용은 절대 신의 뜻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kangbg89깨어있는척 오지노
구멍에 대한 생각은 인간의 인식의 범위가 그 단위를 정한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반지는 1개의 구멍으로 인식하고 Y자 빨대나 오락실의 두더지 잡기 게임의 구멍이 여러개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한 통로로 이어져 있다라는 생각보다 사람이 눈으로 인식하는 물체의 크기,길이,구멍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지 통로가 이어지거나 끊어짐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고로 빨대가 논쟁이 된다면 빨대가 위에 말한 기준에 어느정도 걸쳐진 크기와 길이이기 때문이겠죠
신은 물질계에 실존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증명할 수 없는 듯합니다. 우리 세상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죠. 왜 그럴까요? 신이 하나라면 하나의 계시와 하나의 가르침만 있어야 하는데. 인간의 손을 타고 전해지면서 그렇게 된 걸까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신이라고 칭하는 존재는 어쩌면, 우리의 인지 능력을 넘어서는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옛날에는 태양신도 있었고 바다신도 있었고 했지만, 항성, 원소 등의 과학적인 개념이 밝혀진 뒤에는 신이라 칭하지 않죠. 세상에는 여전히 명확히 인지할 수 없는 것들 천지 입니다. 예를 들어 우주 전체를 통하는 수학적 법칙에 입각한 인과율이라던가요. 빅뱅이론도 정확한 게 아니라고 하니, 우주의 탄생 원인도 모르죠. 신이 여전히 쓰이고 있는 건, 그 공백을 완벽히 채우는 건 신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으로 말하는 자애로운 어느 인격체로서의 '신'은 인간 친화적인 개념일 뿐. 사실 우주의 원리처럼 차갑고 추상적인 개념일지 모릅니다. 우리를 균형과 원리로 유지하는 어떤 틀인 거죠. 어쩌면 탄생 이전에 우리도 그런 차가운 존재였을 겁니다. 🫡 그럼 이만, 저의 상상력이었습니다.
좋은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초등학교 4학년때 민주주의의에 대해서 읽고 십계명을 읽었다. 민주주의와 꼭 맥락이 닿지는 않지만 다양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래서 5학년 찬송가대회부터 안나갔다. 이후 고1 국민윤리시간에 선생님께서 명언을 남기셨다. 성경은 성경으로 이해해야 이해할수 있다. 뒷통수를 맞은듯했다. 그다음부터 마음이 편해졌다.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저는 무교고 전공으로 철학을 배우지도 않았습니다만, 제일 공감갔던 말은 단순한게 최고다 였습니다. 신의 존재나 사후세계 혹은 종교 솔직히 고대 철학자들이나 지금의 철학자분들이나 제가 생각했을때는 미래의 과학자나 철학자 몇백 몇천 수천억년의 시간이 지나도 증명하지 못할고라 생각합니다. 저기서도 말했지만 형이상학적으로 보지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의 말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누가 봤다고 증명한들 사람들이 봐야 그거를 믿을테니까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거를 밝혀내야만 맘이 편한다고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오히려 밝혀내기 위해 더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습니까? 사람도 동물이고 결국은 힘과 지식 재산을 가진 상류층에 의해 지도됩니다. 애초에 철학에 관한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만 사람의 뇌가 발달하고 진화해서 신을 믿는거라면 그 전에 인류의 시작이라고 하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혹은 진화론적으로 사람이기 전의 동물 그리고 지금의 동물들에게는 신이란 개념이 없을까요..? 사람들을 통제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신앙이 만들어졌다면 무력으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동물들처럼? 사람의 지성이 높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본능을 따라가는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이 있다고 한들 그러면 신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지 또 증명하려 할텐데 깊이 고민할 문제일까요.. 철학자분들은 mbti로 치면 다 N이신건가요? 뭔가 궁금한건 많지만 머리속으로 정리가 안되서 글을 마칩니다....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모르겠네요.. 😂 아는건 없지만 저도 저기 깊은 대화에 한번 끼고 싶은 맘입니다
신은 단순히 가장 근원적이고 완전무결 존재초월적 개념임.
존재아래 있지않으니 그걸로 싸우는거자체가 무의미함 그냥 믿고싶으면 믿고 아님말고로 끝나야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을 그렇게 생각하지않음 보통 종교에서 말하는 절대적인 존재나 세상을 창조한 어떤 초월적인 것을 떠올리지 어떤 한 개념이라고 생각해서 토론하는게 아님
ㄹㅇ 이게 철학인지 자기 신념을 얘기하는지 모르겠음
32:00 마더 테레사가 천주교에서 역적이요? 성인 반열에 오르신 분인데?
인격신을 믿는 사람들은 무지하다거나 맹목적이라고만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함. 그들이 그 무언갈 믿음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방향을 정하고 그 원동력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는 것에 의의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 우린 모두 어느 부분에선 맹목적이므로 누군가가 맹목적으로 무언갈 믿는다는 사실 그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본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 믿음이 맹목적인 거라는 것에는 동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믿는건 주관이고 자유인데.
어떤 수의 신자들이 강요하고 차별하고 오용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걸 믿는 사람이 신앙 외에 다른 부분에서 그런 모습을 안보일꺼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구멍 토론을 듣다보니, 인간이 내린 정의들의 불완전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빨대 밖에서 보면 두개
빨대 안에서 보면 한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안에서도 두개. 백화점 안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도 출구가 2개 있다고 하지 하나라고 하진 않죠.
수학적으로는 1개임
제가 본 신에 대한 토론중에 제일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이였어요ㅎㅎ
신의 존재를 믿음과 불신으로 나누는 무지...
신은 발견이냐 아니면 발명 이냐... 로 나누어야 합니다.
신은 있는데...아직 증명하거나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으니... 믿어라?
아니다 신은 인간이 필요에 따라서 만든 거다.
그래서 증명 할 수도 증거로 입증 할 수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오로지 믿어라 만... 반복할 뿐...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나누시는 것들의 전제가 '이 우주에는 지구에 사는 인간밖에는 아무도 없다'인 것 같습니다. 그 전제가 참이라고 증명되기 전에는 신 또는 초월적 존재는 없다고 확언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교회 다니다가 나온사람 모두가 아는 진실 .... 말장난 합리화 장난질 이 신의 정체 였다
기능적 요소로 봤을땐 하나라고 생각 하네요. 빨대 반대가 막히면 그건 빨대라 부를 수 없으니 하나가 맞는듯요.
부부도 둘같지만. 둘이 하나가 되었을때 부부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잖아요.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고대의 신은 현대의 CCTV잖아
국가나 부족의 지켜야 할 율법과 신념이 종교이며
그 종교의 율법을 대하는 존재에게 결집과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 신
구성원들의 숨겨진 삶을 통제할 수 없던 고대에 그걸 가능케 한 것이 신의 역할이며
현대에서는 그걸 CCTV가 대신해주고 있지
'내가 너희를 지켜보고 있노니 응당 합당한 벌을 받으리라!'라고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를 확실하게 말씀해 주시네요.
논리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논증하려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믿고 싶은 분들만 믿으시면 될 것으로 보이네요.
구멍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에 따라 갯수가 달라지는 게 아닐까요?
빨대=구멍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죠.... 서로 다른 개념인데...
@@69gato-z7i 입구홀 출구홀 그리고 통로
이런 단어를 써야는데 막무가내로 구멍 이라니까 논쟁이 불거지죠
개수
뇌가 발전하고 자아를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이것저것 성취해보고
행복감을 느껴보고 자신의 소중함도 알게 되면
살면서 항상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다가
결국 그 소망의 맨 끝에는 영생은?
이렇게 소중한 내가 결국엔 죽음을?
이란 물음을 던지리라 봅니다
우리는 아무도 영생한 자가 없는걸 알기 때문에
‘그건 어쩔 수 없지’ 하고 문제를 덮어두고 한평생을 살아가지만
깊은 곳에 내재 되어 있는 그 갈증에
신의 존재를 믿든 안 믿든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유한자가 무한이 무엇일지 궁금해 하는 거죠
그래서 태초가 궁금하고 모든것의 끝도 궁금해 하는것 같습니다
우왕굿
32:26 진짜 아버지처럼온다면 신이 장난치고싶은 귀요미 아들일듯 ㅋㅋ 귀여우셩
신은 신이고 나는 나다. 전지 전능한 신이라면 모든 것을 해결 하겠지만 저 미운 부장 좀 없애주세요 하고 저 대리 좀 치워주세요 하면 신도 전지 전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전지전능한 신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저 미운 부장이 나를 성장하게하시는 스승님
긎ㆍ 흐르는대로 걸어보아요
철학도 결국은 한계란게 존재하고 넘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계는 무엇이고 넘는다는 것은 무엇을 넘는다는 것인가요?
@@1stepofall918 원댓을 보면 넘을 수 없는 것은 한계라는 걸 알 수 있네요
종교가 문제인건 포교하기 때문임... 특히 모태신앙... 애들한테 뭐하는 짓이냐? 협박, 세뇌?
모르면 모른다고 해... 아는 척하지 말고...
‘구멍’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여부에 따라 답이 나올수도 그냥 말꼬리 잡기 수준일 수도 있는 질문이네요 빨대 이야기는..
우주자체와 정신세계 모두가 신이다! 인간도 신의 자손이고 동물 식물 우주 자체가 신의 자손이고 신 그자체이다! 인간 자체도 신의 일부이다.
없는데 있다고 하려면 증명을 해야지 믿음 같은 말장난 하지 말고
저는 유신론 자입니다.
33분 신에게 왜 숨어계셨냐고 물으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신이 인간을 노예처럼 대하시지 않고 중심을 알기 위해서 스스로 숨어계시면서 우리의 맘속 깊은 곳에서의 진실한 사랑을 기다리신다고 봅니다.
마치 진짜 사랑했고 그사랑이 진심이 없다면 남친이 군대갔어도 기다리는 것처럼요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야 진심을 보기 좋은거죠~~ 성경은 인간이 악하다고 합니다 악의고리의 끝에서 기다리시는 자상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체험하기 전까지는 알기 어렵다고 봅니다~~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릴 수 있는 건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를 단 한번도 본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는데, 언젠가는 만날 거라고 기다리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미련한 짓이지요. 그것은 진실한 사랑일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보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게 이치에 맞는 것 같습니다.
@@dlwldyd 추억이 없다고 하시는데 만물에 하나님의 신성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부모나 형제나 또는 세상만물로 통해서 간접개입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타락하여 거짓되다고 합니다. 사람들과 자신을 잘 살펴 보십시오 겉과 속이 같은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마음속 깊이 무지와 이기심 기만적인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집나간 자식을 애타게 찾는 것처럼 중심에서부터 자신의 악함을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자가 나를 만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간절히 찾아보십시오 메타인지 해보십시오 하나님은 심장과 폐부를 시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죽을만큼 힘들때 그분이 저에게 마음에 찾아 오셨습니다. 망고를 먹어본 사람은 망고를 알듯 가슴으로 그분의 뜨거운 사랑을 느껴본 사람은 압니다.
겸손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정말 진정한 선을 추구할수 있는 존재인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끝나면 그분이 보입니다.
참고로 저도 가톨릭 신자이지만 공학자이기도 합니다. 과학으로 신을, 특히 삼위일체 하느님을 과학으로 증명하기는 쉽지 않죠. 하지만 과학은 '왜 인간이 태어났는가?' 혹은 '내가 왜 사랑받는 존재인가'에 대한 답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종교는 거기에 답을 해주죠(틀리거나 맞거나를 떠나서). 그 답 때문에 내 인생이 풍요롭고, 내가 행복하다면 종교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종교를 증명하려 하지말고, 종교를 통해서 본인의 행복이 올라가고, 본인의 자존감이 올라가고, 더 나아가서 타인까지 감싸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종교를 가지시면 됩니다. 그게 현대 종교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기계과 취직 괜찮나요
@@구완모-s5o 전(자전기)화(학)기(계)는 공대에서 전통적인 강자 아니겠습니까!
지난 수천년간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약탈 방화 강간 파괴 고문 살인 차별 저주 전문 미신, 사막미신 사막잡신교, 3형제는 제외 😮😮😮
@@ott-n8r 어그로쟁이. 넌 왜 그럻게 살고 있는지 철학적 사유를 좀 해봐라~
창조설 같은 거 들이밀지 않고 님처럼 깔끔하게 믿는 종교인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정명석이 재림예수가 아니라는 증명도 하기 힘들다는 점이 종교의 문제의 근원입니다 해악이 너무 커요.
정말 너무 궁금했던 주제였습니다. 결국 신의 존재는 철학도, 과학도 아닌 믿음으로 밖에 설명할수없었네요..
개인적으로 빨대 구멍은 2개라고 보는 관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히는 구멍의 개념은 구멍 그 넘어의 공간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인체 내부는 다 연결되어 있어도 콧구멍, 입구멍, 똥구멍을 하나의 구멍이라고 생각하지 않죠. 어떤 물체에 구멍이 났다고 했을 때 그 구멍은 막혀있을 수도 또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즉, 구멍은 표면 상의 의미로 보통 쓰이지 구멍을 지나 그 안의 공간이 어떤지까지 고민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빨대의 경우 빨대 길이가 짧아지면 짧아질 수록 그럼 그 구멍이 하나가 되는거 아니냐 했을 때는, 저는 빨대의 길이가 무한히 짤아진다면 두 개에서 하나가 된다고 답변하고 싶네요. 두 구멍 사이의 공간이 무한히 짧아져 하나의 표면이 된 것이니까요. 즉, 구멍은 표면을 기준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도넛은 구멍이 2개인가요??수학적으론 1개입니다. 빨대는 도넛 형태를 길게 늘린 것에 불과합니다.
@@ClTYHUTNER떡발렸네😮
@rzhttjjhkkj그래서 빨대의 구멍의 개수는 철학적으로 그냥 주장하는 사람의 근거에 따라 하나이거나 두개이거나 무한대인거네요
@rzhttjjhkkj 파인게 구멍이라는 정의면 수학적 정의랑은 전혀 다른겁니다. 파인 것은 펴면 평면과 같아서 수학적으론 구멍 0개에요. 도넛과 빨대는 둘다 뚫린 구조라 같습니다. 기하학이란 그런겁니다. 철학적으론 점도 크게 확대하면 면일 수 있어도, 수학적으론 면적이 없는 것으로 정의 하고 있음.
@rzhttjjhkkj 철학적으론 정의를 못해서 무한이니 1개니 2개니 하고 있는것 영상에서 안보이심??
이런 영상 너무 유익하고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당
시간공간을 넘어 고차원적인 세계가 있고 거기에 존재하는 고차원적 존재가 신이라고 말할수 있겠죠 그게 외계인이고 인간은 인식하기 참 어려운것이죠 입증하기도 어렵고요 시간공간제한이 없다면 인간에게 신적으로 대접받을만하겠죠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신은 외계인이다라는 주제로 다큐가 있었는데, 그거랑 일맥상통하죠.
개인적으로 그 다큐가 더 과학적으로 믿음이 가긴합니다.
적어도 외계인 말고 외계생물일 듯
우리가 철학적으로 논한다는 것의 수준이 영상 초반에 이미 다 드러나는거다. 결국 철학적 논제로 신에 대해 확정짓기 어렵다는 결론인건데, 진화라는 전제를 왜 가지고 와서 아프리카 부족 서사를 펼치지? 그런 식으로 사고를 한게 얼마나 됐다고.
만일 그렇다면 (영상에서도 말하지만) 진화 되어가는 생물 중 인간은 신이나 종교에 대해 더 확정적이 된다는 뜻인가?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죠.
하지만 현재 지구에서 인간들이 알고 있는 모든 신들은
지구의 인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 입니다.
한마디로 코끼리를 보지도 못한사람들의 코끼리 얘기입니다.
중요한건 코끼리가있다는것이죠 다만 그걸 설명해서는안됩니다. 그 코끼리가 바로 설명할수없는 거대한 우주일수도있구요. 그냥 경이롭게만 바라보고 열심히 제삶을 살면 알고싶지않아도 어느순간 먼발치에서 코끼리의 참형상을 보게될수도있는게아닐까요?
인류가 신이 있다고 믿었던 이유는 출연하신 철학자 분들께서 이야기 해주시듯 크던 작던 특정 의견들을 정당화하는데서 비롯하지 않았나 싶네요. 크게는 정치적으로 대중들을 통치하기 위함도 있고 작게는 자신의 비윤리적이나 이기적인 행동들에 대한 고민과 정당성을 위한 좋은 핑곗거리도 됐을테고요.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신이 있는가란 질문을 할때입니다. 종교도 각교마다의 인프라와 역사, 영향력으로 인해 이젠 '신'하면 이스라엘인들의 유대신 야훼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는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변에서도 쉽게 이 신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 질문은 '성경은 팩트인가'라는 질문과 9할이상 겹치는 질문이 되는것 같습니다.
중간에 이야기가 나오지만 '구원'과 '구도' 혹은 '진리'를 구하려는.. 사람의 본성중의 하나도 언급이 되는데요.. 저는 이미 과학에서 물질은 뭘로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입자와 시공간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가를 찾는 행위 또한 '진리'를 구하는 습성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봅니다. 근데 종교적으로 진리를 구하려는 모습은 결론적으로 '생각은 하기 싫다'로 보여서 부정적으로 느껴지네요. 과학에서 진리를 구하는 매커니즘은 철저한 검증과 비판적 사고가 베이스이건만.. 종교에서는 '진리'를 구한다면서 무언갈 신성시 하고 건드려선 안될 성역으로 치부하며 세뇌에 가까운 신앙으로 무언갈 바라보는 그런 태도로 어떤 '진실'을 알아낸다는건지 모두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이렇게나 인류가 비판적인 태도로 자연의 모습을 많이 알아놓은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신을 믿고 구원만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다는게 신기합니다.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이 종교가 너무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게 저는 탐탁치가 않아요.
괜찮아요
진짜 종교가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친다라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안 믿는다고 뭐라 하지는 않으니까 그럴수는 있죠
@@더럽게아픔 좁게 보아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들만 보면 그렇지만 여전히 국가적으로 종교의 교리에 종속되어 통치되는 나라들은 또 다른 이야기라고 봅니다.
특히나 인간은 다수의 사물을 어떻게든 카테고리화하는 능력으로 수많은 기술과 문화를 발전시켰지만 그렇게 분류를 하려는 본성이 자신이 속한 그룹이 아닌 것에 대한 손쉬운 선동과 혐오 또한 가지게 됐죠.
여기에 종교라는 이데올로기가 합쳐지면 폭력이 신성시 되는 끔찍한 결과도 초래 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현재까지도 이게 현재 진행형인 나라는 정말 많습니다.
농경시대에는 자연재해에 대해
공포심이 강해서 풍요를 주거나 재해를 막아주는 신을 섬기고
제사장이 권력을 가졌습니다.
바알,이슈타르같은 신은
야훼신앙에 의해 악신으로 폄하됩니다.
신비주의를 비판하는 기독교 종파들도 많습니다. 성급한 일반화는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