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욱 작가
정영욱 작가
  • 55
  • 2 909 691
누군가의 빛이자 누군가의 바다인 당신에게
이렇게 의미 없이 살다가 죽으면 누가 나를 알아주고 아파해 줄까 생각하는 당신에게. 보잘것없는 나를 누가 좋아해 줄까 의심하는 당신에게. 제대로 하는 것 하나 없다며 자책하고 조급해하는 당신에게. 작은 것 하나 들지 못할 정도로 힘이 들어가지 않아 좌절하는 당신에게. 또 외면하고 싶은 것들이 세상에 널린 당신에게. 또 외면받기 싫어서 미움받을 짓을 서슴지 않는 당신에게. 지금처럼 살아 있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고개 숙인 당신에게.
어느 저명한 문장처럼, 당신이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일 것이다. 부정에 대적하여 기필코 살아 내며, 삶의 파도를 심히 두려워 말 것. 누군가의 긍정이자 누군가의 걱정일 당신이기에. 부모의 바다이자 친구의 여행이자 연인의 빛일 당신이기에.
그런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으며 무던히 발돋움을 할 때. 밑바닥이라 엎드려 울고 있다가도 숨 좀 쉬자며 구태여 발버둥 칠 때. 절망을 마주하지 않고 긴 동굴을 헤엄쳐 나아갈 때. 그렇게 당신에게 철저한 오한이자 미열이며 부스러기 같은 날들이 모여, 누군가 사랑스러운 당신이라 부르기도 한다는 것을 잊지 말 것. 자랑스러운 사람이라 여긴다는 것을 기억할 것.
그럼에도 두려움이나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 같은 날엔 기억할 것. 여기, 당신을 모르는 사람이 당신을 애타게 응원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빛이자 바다인 당신이기에. 또 누군가의 미래이자 기억하고 싶은 과거일 당신이기에. 삶은 누구도 대신 살아 줄 수 없기에, 철저히 당신이 살아 내기를 바라며. 이 을 읽는 이들이 꼭 스스로의 자랑이 되기를 바라며.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
00:00 Acoustic Cafe - Horizon
07:15 Acoustic Cafe - Pavane : Maurice Ravel
14:54 푸디토리움 - If I Could Meet Again
23:29 푸디토리움 - Ave Maria (New Sound Set ver.)
31:32 노르웨이 숲 (Norwegian Wood) - 낭만실조 (Deficiency In Romantic Sentiment) (New Age)
35:09 Lee Yun Ji - My Family
39:17 Michele Nobler - Prelude in E Minor (Chopin)
42:42 이루마 - The Scenery Begins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원곡의 슬로우 버전입니다.
*배경에 파도소리를 삽입한 버전입니다.
#playlist #파도소리 #연주곡
Переглядів: 4 600

Відео

행복했던 날들이 모두 어젯밤 같습니다
Переглядів 30 тис.14 годин тому
아마 그리운 날이 많을 겁니다. 오늘따라 붙잡아 두고 싶은 사람들은 이미 떠나 버렸을 테죠. 함께 보낸 계절을 혼자 견뎌야 하는 건 어두운 방에서 홀로 보내는 생일만큼이나 쓸쓸한 일이었어요. 우린 멍들지도 모른 채 같은 표정을 지었고, 모르게 될지도 모른 채 서로를 알아채곤 했습니다. 따뜻한 기억일수록 나를 아프게 만드는 법입니다. 우리는 또 누구와 그때만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랑받고 싶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사랑 주고 싶은 사람에게 그만한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앞서가지 않고 뒷걸음치지 않고 나란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워질 기억을 앞당겨 살아 낼 수 있을까요. 바람 한 점 없는 날에도 가느다란 마음을 옷처럼 여미고 다닙니다. 행복했던 날들이 모두 어젯밤 같습니다. 오늘...
“사랑을 믿어요?” “믿기는 거예요, 사랑은.”
Переглядів 51 тис.День тому
제목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서 발췌했습니다. image : 그 해 우리는(drama) 00:00 최유리 - 숲 03:48 최유리 - 동네 08:11 최유리 - 잘 지내자, 우리 12:27 최유리 - 농담 16:52 최유리 - 흔적 20:44 최유리 - 욕심의 반대편으로 24:33 최유리 - 굳은살 28:05 최유리 - 밤, 바다 32:20 최유리 - 매일을 물어요 36:44 최유리 - 이름 41:25 최유리 - 그댄 행복에 살텐데(2022) 46:00 최유리 - 바람 #플레이리스트 #최유리 #인디음악
그 사람 앞에선 유독 약해졌다.
Переглядів 71 тис.14 днів тому
그 사람 앞에선 유독 약해졌다. 한 번 열어 낸 마음은 도통 닫히질 않아서, 잡히지 않는 사람 어떻게든 잡아 보겠다고 힘을 잔뜩 주었다. 들어갈 곳 없는 마음에 어떻게든 들어가 보겠다고 나를 구겨 넣었다. 나를 잃는 줄 알면서도 아프길 자처했다. 손에 꼭 쥔 게 가시 돋친 장미인 줄 알면서, 세상은 넓고 인생은 길며 이미 어긋난 인연인 걸 알면서도 불씨를 꺼트리지 못했다. 안심과 불안, 설렘과 무력이 수없이 교차하던 하루. 울고 흔들리고 망가졌다가도 그의 한마디면 순식간에 살아나던 마음. 온 신경이 한 사람에게 향하던 시절. 그로부터 시간이 흘렀다. 당시의 거센 감정은 기억에만 존재한다. 그날의 미움은 더 이상 미움이 아니게 되었고, 그때의 설렘 또한 지금은 그를 똑같이 가져다 놓아도 절대 못 느낄 감...
잘하고 있습니다. 잘살고 있고요.
Переглядів 50 тис.21 день тому
잘하고 있습니다. 잘 살고 있고요. 스스로에게 말해 주지 못했지만 말이에요. 나 자신에게 말해 주지 못하는 이유는 ‘잘’의 기준이 완벽함이어서 그렇습니다. 간단한 예로 우린 맛있는 것을 먹고 “잘 먹었습니다.”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그 어떤 식사보다 완벽한 식사였음을 뜻하진 않습니다. 때론 값싼 컵라면을 먹더라도 시장이 반찬인지라 정말 잘 먹었습니다. 값비싼 호텔의 조식을 먹을 때보다도 포만감 있어 정말 만족합니다. 이렇듯, ‘잘’이 가진 의미는 완벽함보다는 만족감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정말이죠, 우린 어떤 상황과 심정을 맞이하며 그 안에서 참 잘하고 있습니다. 내 상황에 아주 만족히 해내었고, 내 삶에서 이토록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가령, 이 짧은 글보다 잘 짜여진 문장은 세상에 아주 많겠지만, 지금 ...
우산 하나 함께 나눠 쓸 때면 온 여생이 너와의 여름이었으면 소망했다
Переглядів 60 тис.28 днів тому
그와의 여름은 슬펐다. 자주 비가 왔고, 아닌 날엔 습했다. 밤이면 식은땀에 젖고, 새벽은 미열이었다. 그래도 괜찮게 슬프고 아팠다. 아주 괜찮아서 이게 영원하면 싶었다. 껴안고 살고 싶었다. 우산 하나, 함께 나눠 쓸 때면 온 여생이 너와의 여름이었으면… 소망했다.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다시 사랑하고 살자는 말' 에서 발췌했습니다. Image : 유열의 음악앨범(movie) 00:00 헤일 - 어떨 것 같아 05:18 위수 - 있잖아 09:15 다린 - 고백 11:15 겸 - 사랑 없이 사는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14:16 이예린 - 사랑을 믿니 17:45 전진희 - 그대여 22:11 나디 - 그 애가 떠난 밤에 25:08 잔나비 - 처음 만날때처럼 28:34 허회경 - 결국 울었어요 31:...
각자의 여행에서 아름답기로 약속해요
Переглядів 17 тис.Місяць тому
한동안 나 아주 바쁘게 지냈습니다. 정신없이 살다 보니 한때 아름다웠던 우리의 기억이 문득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소중했던 기억이 나를 붙잡는 걸까요. 지난날들이 그때의 우리를 잊지 말라며 불러세운 걸까요. 뭐랄까, 속절없이 앞만 보고 가려는 내가 밉다는 듯 투정부리면서. 잘 살고 있어도 가끔씩은 뒤돌아보며 추억하라는 정도로, 천천히 가라는 듯 손짓을 하며. 그 손짓이 좀 흐릿했는데 선명하기도 했어요. 잘 가라는 건지 이리로 오라는 건지 모를 정도로 휘저으며 멀리서 날 불러세웠습니다. 우리 모두에겐 그런 기억들이 있겠죠. 자꾸 나를 뒤돌아보게 만드는. 또는 누군가에게 그런 기억들이겠죠. 한때라는 지나감들이 한데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생각하니 지나감은 진부하지만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나...
바람과 파도처럼 살아 내야 한다
Переглядів 91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우리, 바람과 파도처럼 살아 내야 한다 되돌아갈 곳이 없는 그러나 계속되는 부는 것과 치는 것처럼 삶은 지속적인 방황과 숱한 흩어짐과 물결의 연속이니 살아 내는 순간이 고향인 것처럼 몰아치기도 부서지는 그 순간이 다시 시작인 것처럼 흩어지기도 살아가기 위해 살아가고 그래서 살아 있는 것처럼 살아 있도록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서 발췌했습니다. Image : iwakurashiori.wixsite.com/photo 00:00 wave to earth - bad 04:23 wave to earth - home sick 09:23 wave to earth - season 13:39 wave to earth - wave 18:04 wave to earth - pink 22:32...
한번 열린 마음이 도통 닫힐 줄 몰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Переглядів 29 тис.Місяць тому
한번 열린 마음이 도통 닫힐 줄 몰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르는 누가 보기엔 감정이 없는 사람인가 싶은 정도로 마음을 주고받음이 고장 나 버린 사람들. 자신만의 선이 확실해서 냉혈한으로 비치지만 선 안에 들인 사람들에겐 그 어느 햇살보다 따뜻한 사람들. 한번 정을 줘 버린 대상을 끊어 내기가 목숨을 끊어 내는 것처럼 마음이 아파서 이젠 스스로 얼어 버리기로 마음먹은 사람들. 사랑하는 이들이 자신의 살을 파고드는 상처를 주어도 쉽게 미움을 주지 않는 사람들. 봤던 영화를 여러 번 보는 것에 익숙하거나, 좋아하는 노래는 도입부만 들어도 알아챌 정도로 반복해서 듣는 사람들. 좋아하는 책이 있다면 주변인들에게 다 선물할 정도로 자신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지만 받는 것에는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런 수...
그때에 나의 행복을 빌어준 당신에게 참 고맙습니다
Переглядів 6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열아홉 살 성인이 되기 직전 마지막 밤에 한 일은 그 애와 정동진으로 향한 것이고, 스무 살 새해 첫 시작을 기점으로 한 일은 그 애와 풍등에 소원 적어 밤하늘에 날린 일이다. 서로의 소원을 보여주진 않기로 했지만 그 애의 소원이 너무 궁금해서 눈을 흘깃거렸다. 그 애의 풍등에는 ‘행복’이라 쓰여있었다. ‘행복’이라는 단어 뒷부분은 그 아이의 코트 소매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어림잡아 “행복하게 해주세요.” 혹은 “행복한 새해가 되도록 해주세요.”라는 포괄적인 소원이라고 생각했다. 달리는 기차에서 풍등에 소원을 적는 탓에 내 필체는 악필일 수밖에 없었다. 신이 있다면 내 소원을 알아볼 수나 있을까라는 나의 물음에 그 아이는 신이 한국어를 알기나 할까라고 말하며 히죽 웃었다. 그 애와 나는 그날 밤 성...
그리고 다시 여름입니다
Переглядів 3,3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그와의 여름은 슬펐다. 자주 비가 왔고, 아닌 날엔 습했다. 밤이면 식은땀에 젖고, 새벽은 미열이었다. 그래도 괜찮게 슬프고 아팠다. 아주 괜찮아서 이게 영원하면 싶었다. 껴안고 살고 싶었다. 우산 하나 함께 나눠 쓸 때면 온 여생이 너와의 여름이었으면… 소망했다.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다시 사랑하고 살자는 말'에서 발췌했습니다. 00:00 전진희 - breathing in June 04:03 윤한 - 사려니 숲 08:40 루바토 - 너의 목소리가 들려 14:11 전진희 - breathing in July 18:22 노르웨이 숲 - 상실의 시대 21:28 정재형 - 여름의 조각들 27:59 전진희 - breathing in August 32:33 사카모토 류이치 - aqua (instrument...
미치도록 슬픈 게 네가 아니라 나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Переглядів 11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미치도록 슬픈 게 네가 아니라 나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너는 버티지 못했을 거야 다행이야 네가 아니라 나여서 제목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서 발췌했습니다. image : when I fly towards you(drama) 00:00 신지훈 - 남은 이에게 02:56 이예린 - lovesong 06:19 로쿠 - 난 그대만 사랑하고요 09:01 로쿠 - 처음 울던 날 13:35 팔칠댄스 - 드림서비스 18:02 정우 - 젊은 나의 책갈피 22:10 이예린 - 네 생각 26:12 사공 - 사랑이라 알고 있었네. 30:17 카더가든 - 의연한 악수 34:00 히피는 집시였다 - 대화 38:28 데이먼스이어 - Auburn (HEADACHE. version) #인디플리 #playlist #플리
안녕. 많이 좋아했어.
Переглядів 25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너랑 다시 볼 수 있다면, 꽉 껴안아 버릴까 잘 지냈냐고 담백하게 물을까 아무 말 없이 웃다가 울까 멍하게 바라보기만을 할까 손잡고 아무도 없는 곳까지 무작정 걸을까 수없이 생각할 정도로 많이 좋아했어. 네가 나를 아쉬워하며 연락하면 기다렸다면서 선뜻 다시 잠겨 죽을까, 너는 너무 아픈 사람이 되어 버렸다면서 있지도 않은 마음에 도망을 칠까, 왜 그때 그랬냐고 울음 아닌 물음을 쏟아 낼까, 내 생각은 많이 했어? 전하며 늘 거기에 있는 나무처럼 답할까, 아주 혼자 생각하고 천 번 넘게 무너질 정도로 좋아했어. 너 알아? 난 정말 미친 사람처럼 염원하다가도 마음을 바로잡으면 그걸로 끝인 사람이야. 너 너무 늦었어. 사실 이것도 고집이야. 너무 망가졌어. 이제 가야 할 것 같다. 안녕. 많이 좋아했어. 제...
보고 싶다는 말은 무릇 사랑한다는 말이다
Переглядів 21 тис.3 місяці тому
보고 싶다는 말은 무릇 사랑한다는 말이다. 또는 깊게 좋아한다는 말이며 시간을 내어달라는 조름이자 함께 누워 있자는 졸음이다. 마음을 떼어주겠다는 희생이며 밥 한 끼 나눠 먹고 든든하게 살아가자는 연대일 것이고, 좋은 것을 보며 삶에 쌓인 먼지를 훌훌 털어버리자는 응원일 것이다. 더 가까워지자는 마음의 건넴일 것이며, 함께하자는 맞잡음일 것이다. 퍽퍽한 삶에서 일말의 낭만을 찾아내자는 권유일 것이며, 일상의 지루함에서 여행을 떠나보자는 유혹일 것이다. 또다시 경험해 보자는 포옹일 것이며, 서로를 용서하자는 관용일 것이다. 서로를 응시하자는 부탁일 것이다. 혼자는 이제 두렵다는 한탄일 것이다. 무릇, 보고 싶다는 말은.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Imag...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상처받지 않을 테죠
Переглядів 36 тис.3 місяці тому
알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상처받지 않을 테죠. 하지만 어떤 마음은 상처받을 가치가 있는 마음이며, 후회로 가득할 가치가 있는 만남이겠습니다. 예로 당신이거나, 너이거나, 그대에게로 향하는 마음 같은 것들.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Image : 유열의 음악앨범(movie) 00:00 알레프 - 난 너만 사랑해서 03:35 백아 - 비운다 06:50 김민성 - 연인 10:57 김민성 - 바다만 해질 테요 15:34 김효린 - atopy 19:46 겸 - 서로를 안으며 23:08 조소정 - 몸살 27:04 615 - 우주 30:28 이영훈 - 괜한 걱정 33:58 혜원 - 모란이 피고 지는 내 마음을 어쩌겠어요 38:25 김관옥 - ...
그림자, 겨울, 파도, 바람, 꽃잎, 발자국, 사막, 봄바람, 구멍
Переглядів 4,7 тис.3 місяці тому
그림자, 겨울, 파도, 바람, 꽃잎, 발자국, 사막, 봄바람, 구멍
시간과 기억은 저무는 것이 아닌 접어놓는 것이다
Переглядів 6 тис.4 місяці тому
시간과 기억은 저무는 것이 아닌 접어놓는 것이다
그러나,그래도,그렇지만 여전히 우리의 삶은 사랑이므로
Переглядів 18 тис.4 місяці тому
그러나,그래도,그렇지만 여전히 우리의 삶은 사랑이므로
그 앤 달콤하다며 나를 녹여 먹었지
Переглядів 4,6 тис.4 місяці тому
그 앤 달콤하다며 나를 녹여 먹었지
아름다웠다 말하려는데 미워지는 사람이라면 아직 지나가지 않은 거겠죠
Переглядів 10 тис.5 місяців тому
아름다웠다 말하려는데 미워지는 사람이라면 아직 지나가지 않은 거겠죠
어디서 봤는데 꽃잎은 밤의 길이를 기억한대
Переглядів 4,2 тис.5 місяців тому
어디서 봤는데 꽃잎은 밤의 길이를 기억한대
너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외딴섬으로 도망치고 싶었다
Переглядів 14 тис.5 місяців тому
너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외딴섬으로 도망치고 싶었다
좋아할 것 같아, 울 일이 많아지겠지
Переглядів 97 тис.6 місяців тому
좋아할 것 같아, 울 일이 많아지겠지
그 약속, 아직 남아 있을까요
Переглядів 64 тис.6 місяців тому
그 약속, 아직 남아 있을까요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Переглядів 23 тис.6 місяців тому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마음이 향한 것들은 죄다 우울이야
Переглядів 10 тис.6 місяців тому
마음이 향한 것들은 죄다 우울이야
네 생각을 켜둔 채 잠이 들었다
Переглядів 19 тис.7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생각을 켜둔 채 잠이 들었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요
Переглядів 11 тис.7 місяців тому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요
당신을 미워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Переглядів 5 тис.7 місяців тому
당신을 미워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리워요.” 혼잣말을 하는데 눈물이 조금 먼저 터지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Переглядів 20 тис.7 місяців тому
“그리워요.” 혼잣말을 하는데 눈물이 조금 먼저 터지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user-fv9pt7ok7o
    @user-fv9pt7ok7o 2 години тому

    민아 잘 있는거지 .. 나한테 마지막 인사를 전할 때 그 모습이 그 표정이 자꾸 떠올라…. 그럴때면 미칠듯이 괴롭고 눈물이 나.. 널 원망도 많이 했어 .. 왜 마지막이 나라서 나한테 이렇게 상처와 고통을 주는지 널 미워하겠다고 한동안 차라리 너를 원망해야겠다고 생각도 했어.. 너는 지금 어느 별이 되어있니.. 하늘을 올려다보면 너가 날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서 자꾸 올려다보게 돼 이제 편안해져 아프지 말고 … 마음에 고이 담을게

  • @Yurt_k7
    @Yurt_k7 6 годин тому

    잊고 있던 네가 문득 떠오른다 유치원에서 너를 처음 만나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같이 지냈다 단짝처럼 붙어 다니던 우리가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그만큼 서로 많이 웃었던 것 같은데 어느 날 네가 서울로 전학 가버렸지 그렇게 우리는 연락이 끊겼고 네가 잘 지내는지 소식조차 알 수 없어서 그리워하기만 했던 날이많은데 이제는 네가 희미해져가 이름도 비슷 했던 우리였는데 한 번쯤은 우연히 너를 만났으면 좋겠다 우리가 서로를 알아봤으면 좋겠다

  • @lovewinseverything
    @lovewinseverything 7 годин тому

    언젠가 내 마음이 다른 방향으로, 그러니까 내 말은 내 마음이 너와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을 때, 그런 날이 온다면 그때에는 너에게 다시 연락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세상이 반대하는 방향을 향해 있는 내 마음이, 네가 생각도 못할 방향으로 향해 있는 내가, 너를 사랑이라는 의미로 담고 있는 내가, 네가 생각하고 있을 곳으로 자리를 찾아가는 날이 온다면 그땐 정말 지금이랑 다르게 좀 더 가벼운 마음의 온도로 너에게 연락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오래 걸리겠지만 그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줘 그리고 고마웠어 너로 인해서 늘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 @user-zc5vb7ro6o
    @user-zc5vb7ro6o 7 годин тому

    잘가 잘지내 행복해라

  • @user-su-ki011
    @user-su-ki011 8 годин тому

    강해지려 노력할수록 상처를 더 깊히 받는건 자기 자신이라죠. 늘 건승하는 잇님되시길 바랍니다😊

  • @user-is9ks8ew3b
    @user-is9ks8ew3b 9 годин тому

    5살때 처음 만나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너가 나한테 그렇게 큰 상처를 받았는 줄도 모르고 난 내 생각만 한 것 같네 미안하면서도 관계가 회복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밉기도 해… 서로 너무 미숙하고 어려서 그런건데 아직도 우린 미숙하고 어린가봐.. 너랑 남이 되고 보니까 정말 남처럼 느껴지면서도 어떤 생각을 해도 너랑 함께 한 기억들이 계속 떠오른다..? 너랑 거의 모든 인생을 같이 살아와서 당연한 건가.. 전에 너가 담담하게 위로해 준 상처들을 너한테 주고 있었나봐 미안해.. 돌아갈 수 없고 추억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거 아는데 난 아직 그때 그 시간 속에 있나봐

  • @user-zc5vb7ro6o
    @user-zc5vb7ro6o 9 годин тому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거면 돼

  • @user-xy2le1yb2n
    @user-xy2le1yb2n 9 годин тому

    연락를 계속 하기엔 내가 너무 지쳤지만 연락 끊기에는 아직 미련이 남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 @user-nc2ip2rn9n
    @user-nc2ip2rn9n 9 годин тому

    입대하는 날 펑펑 울던 너가 힘들다며 떠난 캐나다행... 난 휴가 때 갈 곳을 잃었고... 제대후 한번 보았지... 붙잡으면 찌질해보일까봐... 쿨한척 보냈지만... 15년이 지나 잠시 만난 반가움 보고 싶긴 했었다.. 나도 아들셋... 너도 아들 셋... 넌 그중 한 아일 잃고.. 많이 아팠을텐데... 행복하길 빌어. 누구나 그렇게... 너와 난 이렇게... 다르게 잘 살면 돼.

  • @risa3276
    @risa3276 11 годин тому

    이제..그만..잊을께...안녕..

  • @user-jv5ue2um5r
    @user-jv5ue2um5r 14 годин тому

    끝까지 넌 날 개무시하는구나 끝까지 넌 날 애써 외면 하는구나 개새끼야 너도 언젠간 내 생각하면서 죽을듯이 그리워하고 가슴 아파 해봐 딱 너같은 사람 만나서 나만큼만 사랑해봐

  • @user-oi9zs1sg1g
    @user-oi9zs1sg1g 22 години тому

    너가 너무 미워.

  • @user-gz2dq8xx4l
    @user-gz2dq8xx4l День тому

    다시 돌아간다해도 우린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잊을려고 노력했고 많이 좋아졌어. 그치만 요즘은 내가 연애경험이 좀 많았더라면 우리 사이가 예전과는 다르게 더 행복하게 오래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끔 해.

  • @MiMi12133
    @MiMi12133 День тому

    잘자는 노래 선곡이 남들 아픈노래라니😢

  • @user-tl8lt1ho9l
    @user-tl8lt1ho9l День тому

    좋다....

  • @user-tl8lt1ho9l
    @user-tl8lt1ho9l День тому

    좋다....

  • @user-tl8lt1ho9l
    @user-tl8lt1ho9l День тому

    좋다.....

  • @user-tl8lt1ho9l
    @user-tl8lt1ho9l День тому

    좋다....

  • @보름달필무렵
    @보름달필무렵 День тому

    2017년 무더운 여름 난 19살 고3, 넌 빠른이라 20살이던 봄같이 이쁜 나이에 서로를 만나 연애라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너, 오래 사귀진 않았지만 새로운 감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너로 인해 표현을 더 자주 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가을처럼 내 옆에 다가와 살랑살랑 애교 부리는 너의 표정에 나도 모르게 “사랑해” 라는 단어를 쓸 줄도 알았어. 그런 네가 내 곁에서 떠나는 순간 내 기분과 마음은 정말 겨울처럼 꽁꽁 얼어버렸어. 너와 갔던 고깃집,PC방,노래방 다 이름도 위치도 다 기억하고 있는데, 그 곳들을 지나칠때면 항상 빠지지 않고 너의 생각이 나는데, 넌 이제 나의 곁이 아닌 다른 남자의 곁에서 나한테 해준 감정을 그 남자에게 알게 해주고 있겠지. 그 당시엔 내가 너를 너무 혼자만 좋아해서 헤어진거 라고 생각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 해보니 학생신분 이였던 나와 성인이였던 너는 너무나도 달랐기에 받아드려야 하는 현실에 맞닥뜨렸다고 생각해 헤어지고 나 호주로 유학 가기 전 날 너의 임신 소식겸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두가지 감정이 뇌리를 스쳐지나가더라.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그 남자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난 너와 결별했던 때라 첫번째 생각이 그래도 더 크게 나더라. 결혼식 가자는 친구들 등살에 갈 뻔 했지만 너를 위해 안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 마음으로나마 축하 했었어. 많은 사랑과 이별을 지나며 느낀, 지금의 넌 나에게 진심으로 사람에게 다가가는 법을 가르쳐 준 나의 첫사랑이였어. 가끔은 네 생각이 나. 너와 나누는 대화가 참 좋았고 어릴 때라 둘의 웃음소리만으로도 밤새 전화하고 그 새벽을 가득 채우던 풋풋했을 우리. 그래도 그 시절은 정말 주위가 우리를 부러워 할 만큼 남 부럽지 않게 이쁘게 사겼다고 생각해. 아직 난 영화 “너의 결혼식”을 보면 내 인생을 그려놓은 거 같아 열번도 더 넘게 봐도 울면서 봐도 머릿속엔 네 생각만 가득 차있더라. 나 없어도 행복하게 지내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도 더 행복하길 간절하게 바랄게. 네가 내 곁을 떠난지 7년하고도 몇 달이 지나가는 지금도 나는 너를 평생 잊지 않고 그리워 하고 있어 그게 내가 너에게 해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사랑을 알려줘서 고마워. 다른 건 몰라도 그 어떤 여자보다 더 사랑했어. 그냥 한 여름 밤에 길게 꾼 꿈이라고 혼자 생각할래 고마웠어, 사랑이 뭔 지 알게 해준 내 인생 두 번 다신 찾아 오지 못 할 나의 첫사랑. 우연히라도 지나가다 마주친다면 그 때처럼 시시콜콜한 우리 연애시절 얘기 하면서 소주라도 한 잔 하자

  • @oll6578
    @oll6578 День тому

    11:53

  • @hilchuu._.2
    @hilchuu._.2 День тому

    내가 남들처럼만이라도 살 때, 내가 많이 아프지 않을 때 와줘 내 평생 소원이야

  • @user-wc8co6ir5l
    @user-wc8co6ir5l День тому

    너무 기죽지마요 당신은 세상에 귀한 하나뿐인 당신이니까

    • @user-qe8qr9rx9f
      @user-qe8qr9rx9f 18 годин тому

      상투적인말하는사람싫어해무서워서가소로운맨트보내지마라남가저만괴롭힌것이그사라을위해주는거다남가정괴릅히면당신가정도잘못될거야무서우닌까우섭게살지마라

    • @user-wc8co6ir5l
      @user-wc8co6ir5l 14 годин тому

      @@user-qe8qr9rx9f 무슨말이 하고싶은건가?

  • @smithreem602
    @smithreem602 День тому

    내 마음 내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다. 좋아하라고 조종하고 미워하라 조종하고 잊어라 조종하고 슬퍼마라 조종하고 이제 다른이를 만나라 조종하고… 그렇게 잊어가면 나는 덜 슬플까? 너와 그렇게 끝나버린 시간들… 이제 다 잊었다. 내마음 내마음대로 조종하고 싶다.

  • @melbun20
    @melbun20 День тому

    주어짐 삶 받아들이고 살았는데 그만하라고 하네 그래서 그만하고 쉬고 자고 먹고 나를 위해 살아 그럴수 있어 다행이야

  • @melbun20
    @melbun20 День тому

  • @user-mb8sd2ke8f
    @user-mb8sd2ke8f День тому

    50즈음에 나의 20대를 생각하면 꼭 안아 주고 싶다. 그냥 너 편한대로 살지 넘 힘들었겠다. 잘 견뎌내서 고마워 나의 딸들아 행복해라

  • @user-tl8lt1ho9l
    @user-tl8lt1ho9l День тому

    좋다.....

  • @user-dq9vg4kr7o
    @user-dq9vg4kr7o День тому

    흔들리는 눈으로 너보다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하던 준아, 나한텐 너가 그 좋은 남자인 걸 넌 알까? 들키기 싫은 맘이라면 끝까지 모른 척 할게. 오늘도 집 데려다줄거지 ?

  • @user-uf5jr1ec8p
    @user-uf5jr1ec8p День тому

    새벽 우유배달 갈때마다 버둥 노래를 많이 들었어요. 지금 들으니 그때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 @hwasaland_0311
    @hwasaland_0311 День тому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살지만 잊고 싶지 않은 마음을 자꾸만 들켜서 장담할 수 없네요. 가을쯤엔 무수한 낙엽처럼 당신 생각도 스러질까요? 그래도 걱정입니다. 다가오는 겨울은 우리가 처음 마주했던 계절인 까닭입니다.

  • @Justlikethat2978
    @Justlikethat2978 2 дні тому

    따봉 갬성 풀충전

  • @user-vx4yp5ut6l
    @user-vx4yp5ut6l 2 дні тому

    남자친구가 얼마 전 입대했어요. 매순간 보고싶어요. 보고싶다고 미리 적어둔 남자친구 예약메시지가 오면 조금은 쓸쓸하면서도 기뻐요 보고싶다는 말은 쓴 맛이 나는 초콜릿 같아요

  • @hyun2258
    @hyun2258 2 дні тому

    사랑했었어....ㅇㄱㅎ....

  • @sw412x
    @sw412x 2 дні тому

    I’m so in love with all the song ❤️

  • @tangx3_e
    @tangx3_e 2 дні тому

    - 잘의 의미가 만족에 가깝다고 하지만 완벽이라는 저마다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 곧 불만족으로 이어지고, 그래서 잘 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식사(맛)의 경우에도 당면한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에 기준을 도입할 필요도 없고 사실상 못먹지 않았다의 반댓말로 보는 관습이라고 본다.(실제로 두 표현은 엄연히 다르므로) 허나 삶은 아니다. 잘 살았다는 못 살지 않았다의 반대어가 될 수 없다. 전체 삶은 인간의 전부이며 식사행위 또한 이에 포함되므로 적어도 잘 살기 위한 사람은 말 그대로 잘 해내야한다. 얼마나 잘, 완벽을 추구하는가의 규모와 척도는 천차만별이지만 개개인마다 이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생각을 하는 나는 적어도 나쁘지 않았기에 좋았다라는 가벼운 생각은 할 수 없다. 단지 최선이었다는 합리화와 인생 전반을 뒤덮을 우울감에 하루라도 순응하여 익숙해지는 것이 가능할 뿐이다. 목표대로 잘해낸다면 그것도 다행이겠지만.

  • @user-bp9yl6dt8z
    @user-bp9yl6dt8z 2 дні тому

    오늘 아침, 문득 지난 날 우리가 행복했던 날들을 떠올려 보면 왠지 이제는 까마득한 옛 일 같습니다. 당신이 이제는 옅어지는 걸까요? 어떤 감정도 들지 않는 게 우리의 이야기가 실재했을까요? 한때는 당신과의 추억을 모두 잊고 싶어서 몸부림쳤는데 잊혀지는 것도 마냥 즐겁진 않습니다.

  • @user-gt3eo7bp8i
    @user-gt3eo7bp8i 2 дні тому

    누군가가 그리워 보고싶어 했던 게 언제인지 기억해내고 싶다

  • @user-tw4te3xn1s
    @user-tw4te3xn1s 2 дні тому

    저는 그 사람한테 윤슬이 되고싶어요. 깊은 바다에 빛을 바래 반짝하게 빛나는,

  • @LiberTeen98
    @LiberTeen98 2 дні тому

    아주 멀리서 빛나는 희미한 불빛도, 가까이 다가가면 더욱 선명해집니다. 아직 멀어서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당신의 찬란한 빛이 희미할 뿐, 우리 모두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아주 열심히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걱정 말아요 흘러가다 보면 어련히 밝은 날이 찾아올 거예요 그러니 걱정 말고 푹 자요 오늘 고생 많았자나요 피곤하니

  • @osieon_sarang
    @osieon_sarang 2 дні тому

    글이 너무 좋아서 낭독하고 싶어집니다❤

    • @owook
      @owook 2 дні тому

      응원이 됩니다. 감사해요.

  • @user-em1cn1yo7d
    @user-em1cn1yo7d 2 дні тому

    스며든 사랑에 당신에게만 눈길이 가서요. 보고싶습니다.

  • @user-fm6dv4zo1j
    @user-fm6dv4zo1j 2 дні тому

    첫댓글 저도 누군가의 빛이였을까요....??잘은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스스로 혼자서라도 빛을낼수있게 나아가 볼께요!!:)

    • @owook
      @owook 2 дні тому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어둠이자 누군가의 빛이자 누군가의 심해이며 포근함이자 누군가의 길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

  • @owook
    @owook 2 дні тому

    이렇게 의미 없이 살다가 죽으면 누가 나를 알아주고 아파해 줄까 생각하는 당신에게. 보잘것없는 나를 누가 좋아해 줄까 의심하는 당신에게. 제대로 하는 것 하나 없다며 자책하고 조급해하는 당신에게. 작은 것 하나 들지 못할 정도로 힘이 들어가지 않아 좌절하는 당신에게. 또 외면하고 싶은 것들이 세상에 널린 당신에게. 또 외면받기 싫어서 미움받을 짓을 서슴지 않는 당신에게. 지금처럼 살아 있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고개 숙인 당신에게. 어느 저명한 문장처럼, 당신이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일 것이다. 부정에 대적하여 기필코 살아 내며, 삶의 파도를 심히 두려워 말 것. 누군가의 긍정이자 누군가의 걱정일 당신이기에. 부모의 바다이자 친구의 여행이자 연인의 빛일 당신이기에. 그런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으며 무던히 발돋움을 할 때. 밑바닥이라 엎드려 울고 있다가도 숨 좀 쉬자며 구태여 발버둥 칠 때. 절망을 마주하지 않고 긴 동굴을 헤엄쳐 나아갈 때. 그렇게 당신에게 철저한 오한이자 미열이며 부스러기 같은 날들이 모여, 누군가 사랑스러운 당신이라 부르기도 한다는 것을 잊지 말 것. 자랑스러운 사람이라 여긴다는 것을 기억할 것. 그럼에도 두려움이나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 같은 날엔 기억할 것. 여기, 당신을 모르는 사람이 당신을 애타게 응원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빛이자 바다인 당신이기에. 또 누군가의 미래이자 기억하고 싶은 과거일 당신이기에. 삶은 누구도 대신 살아 줄 수 없기에, 철저히 당신이 살아 내기를 바라며. 이 을 읽는 이들이 꼭 스스로의 자랑이 되기를 바라며.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 00:00 Acoustic Cafe - Horizon 07:15 Acoustic Cafe - Pavane : Maurice Ravel 14:54 푸디토리움 - If I Could Meet Again 23:29 푸디토리움 - Ave Maria (New Sound Set ver.) 31:32 노르웨이 숲 (Norwegian Wood) - 낭만실조 (Deficiency In Romantic Sentiment) (New Age) 35:09 Lee Yun Ji - My Family 39:17 Michele Nobler - Prelude in E Minor (Chopin) 42:42 이루마 - The Scenery Begins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원곡의 슬로우 버전입니다. *배경에 파도소리를 삽입한 버전입니다.

    • @jyyeon
      @jyyeon 2 дні тому

      어쿠스틱카페랑 이루마 좋아하는댕 오늘 아침 눈뜨고듣는 플레이리스트도 넘나 굿입니다용 감사합니드앙😊💕힘들때마다 나도 누군가의 빛이자 바다가될 수 있을지 모르니 열씨미 존버해볼께여😊

    • @user-qe8qr9rx9f
      @user-qe8qr9rx9f 18 годин тому

      당신충분히사랑받을만해요난잔해준것도체험삶의현장만잘해요부족한저를사랑해죠서감사하고생각만히했어요잘해준거은혜잊지않을께요보고싶으면친구라도데줄께공감이너무잘될것같애에조씨들사람나뿐사람많아요성격이안좋아요너무그사람이보고싶네요밥이나술이라도먹게전화주시면친구라도데면안될까요조심히생각하면서문자보내봐요

  • @user-eb5qo6zy8q
    @user-eb5qo6zy8q 2 дні тому

    잘 지내나 봐. 난 잘 못지내는데. 그래서 너한테 매일 연락하잖아. 너가 보고싶어서 미칠거같아. 힘들었음 말 좀 해주지. 그렇게 가버리면 어떡해. 좀 털어놓지. 나한테는 그렇게나 털어놔도 된다며.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고싶다며. 그런 말은 오히려 내가 했어야하는데.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그냥 오열만 하다 돌아올 거 같아서 계속 못찾아갔는데. 용기 내서 가볼게. 내가 너 찾아가면 그 날 내꿈에 나와 줄 수 있어? 이제 내가 너의 기둥이 되어주고싶어. 보고싶어.

  • @F0X_112
    @F0X_112 2 дні тому

    아 힘들다

  • @user-wt8gi4nb2q
    @user-wt8gi4nb2q 2 дні тому

    맞습니다. 맞고요

  • @user-hx7gd7fb5k
    @user-hx7gd7fb5k 2 дні тому

    최유리 노래는 가사도 좋죠 ..🥺

  • @rmqkqodk
    @rmqkqodk 2 дні тому

    맞습니다. 맞고요.

  • @user-uz3hi7cl2f
    @user-uz3hi7cl2f 2 дні тому

    보고싶다..

  • @user-tl8lt1ho9l
    @user-tl8lt1ho9l 2 дні тому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