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여러 이름들ㅣ 서울 한양 한성 경성ㅣ어떤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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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жов 2024
  • 사극 같은 걸 보면 서울을 말할 때 한양이라고 하는 걸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서울의 이름이 한양이었나?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한양은 서울을 일컫는 여러 이름 중 하나이고, 나라에서 부르는 행정구역명은 한성부였습니다.
    한양이나 한성 말고도 경성, 경조, 경도, 수선 같은 말들이 서울을 일컫는 말로 쓰였는데,
    이 명칭들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그리고 서울이라는 말은 언제부터 썼을까요?
    #서울 #한성부 #경성 #한성 #경조오부도
    [ BGM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여름밤의 꿈 - • [브금대통령](감성/추억/Dream) 여...
    [ 이미지 출처 ]
    도입부 한양도 / 한양도 / 한양전도 / 사산금표도 / 수선전도 / 경성도 1913년 / 경성안내도 1945년 2월 / 광복 이후 바뀐 주소명이 적힌 서울안내도 : 서울역사박물관(museum.seoul.g...)
    통일신라 행정구역 지도 / 고려 행정구역 지도 : 나무위키
    천하도 경기도37관도 / 동여도의 경조오부도 / 대동여지도의 경조오부도 / 서울이 경도로 표시된 경기도 지도 / 서울이 경성으로 표시된 경기도 지도 / 조선총독부에서 본 시가지 / 동국지도 전도 : 국립중앙박물관(www.museum.go.kr)
    조선전도 1910년 : The Bancroft Library(www.lib.berkel...)
    1950년 4월 발행된 경기도 지도 :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

КОМЕНТАРІ • 18

  • @tador5907
    @tador5907 Рік тому +4

    항상 헤깔리던 주제인데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ht890
    @Htht890 Рік тому +1

    1:46 땔감 매고 있는 소는 검은소네요. 황희정승 이야기도 그렇고 예전에는 검은소가 꽤 많았는데 이젠 제주에만 있나봐요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Рік тому +1

      제주도에서도 보기 어렵더라고요.
      다른 소처럼 가축 개념이라기보다는 보존을 위해 키우는 느낌이랄까 그랬습니다.

    • @성권서현부부TV
      @성권서현부부TV Рік тому

      기가막히게 힐링 하고 갑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ego6929
      @ego6929 Рік тому +1

      제주의 흑우와 한우의 흑우는 종이 많이 달라요. 제주흑우는 고려시대때부터 국가의 경사나 제사때만 썼기때문에 함부로 도축도 못하고 외부반출도 안되고 따로 관리를 두어서 키웠습니다. 한우의 흑우는 조선의 조정에서 소를 키우는걸 매우 장려했기 때문에 칡소,검은소,황소,얼룩소등등 다양하게 민간에서 키운 소들중 하나구요. 제주흑우는 조선왕조실록에도 여러차례등장합니다. 일반 한우와는 종이 많이 다르고 지방이 녹는 온도가 25도이하에서도 녹기 때문에 고기가 더 부드럽습니다. 한우의 지방이 녹는 온도가 33도인가 그럴겁니다. 외국소들은 종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40도까지 가야 녹구요. 그래서 한우나 제주흑우는 사람의 몸온도보다 아래에서 녹기 때문에 건강측면에서는 더 좋은거지요. 아무튼 제주흑우는 천년동안이나 국가정부에서 관리했던 종이라서 일본이 조선의 소들을 모두 전수조사할때 가장 좋은 소로 분류되어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고베야규와 제주소의 유전자가 거의 흡사한 이유가 제주소를 가져다가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이건 국뽕이 아니구요. 일본은 19세기후반까지 육류섭취를 국가에서 금지했기 때문에 소고기를 먹는 방법을 몰랐고 일본의 재래소는 먹는 용도로 키우던게 아니어서 맛도 없었습니다. 스테이크문화가 일본에 들어왔지만 도저히 같은 맛을 못내니까 아예 기름속에 넣어 튀기는 돈가스,비프가스가 발달한거지요. 당시는 냉장기술도 없어서 서양에서 소고기를 들여올수없고 바로 이웃한 조선은 소고기의 나라일만큼 소를 많이 기르고 먹었기 때문에 당연하다시피 조선소를 가지고 가서 키우게 되고 소를 잘먹게 되면서 이 조선소가 일본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키워지면서 각자 지방마다 일본소로 둔갚한겁니다. 물론 일본의 재래소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서양소와 교배종입니다.

  • @a.b.c.d.63
    @a.b.c.d.63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지리덕후로서 경성은 웬만하면 안썼으면 좋겠는게 함경도 경성이 있잖슴...한자는 다르지만

  • @johnoh9722
    @johnoh9722 6 місяців тому

    2천년 역사의 한성이라는 지명을 버리고 고유명사인 서울이라는 지명을 쓰는게 옳았을까요? 50년대 이승만 대통령은 다시 한성으로 환원코자 했는데 아부꾼들이 우남특별시로 하자해서 그냥 덮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신라때는 경주가 서울이었고(처용가에도 나오지요) 고려때는 개성이 서울이었고 조선 이후 한성이 서울이 된것인데...만약 세종으로 천도하면 어찌해야 할까요?

  • @friendsmr3177
    @friendsmr3177 Рік тому

    경성이 존칭으로 쓰이는게 맞습니다.
    조선 개국후 왕이 사는 곳을 들어 경성..이라 칭하고 줄곧 불러왔습니다.
    간단하게 조선왕조 실록에서 “경성”과 힌성혹은 한양으로 각각 단어를 검색해봐도 단번에 알수 있습니다..경성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사례들이 나오지만 힌성과한양으로 검색하면 지역명칭으로 사용되기보단 관직의 명이나 관하기관의 명칭으로만 불러진 사례들이 대부분 입니다. 일각에서는 일제강점기시절 일본이 ”경성“ 이라 불렀다고 해서 일제의잔재라고 생각하고 ”경성“이란 지역명을 깍아내리는데 이는 상당히 잘못된 정보입니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후 도읍을 한양(고려시대명칭)으로정하고 새로운 국가의 도읍지를 경성으로 칭하여 도성을 축조한게 조선왕조실록에 버젖이
    나와있습니다.

  • @karlarubio8366
    @karlarubio8366 Рік тому

    Gracias...

  • @ceosealemon
    @ceosealemon Рік тому +1

    한자는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漢陽 한족의 은혜로 내리쬐는 고을, 漢江 한족의 은혜가 내리는 강 개인적으로 이렇게 해석해요. 명나라 사신이 오면 영은문(은혜로 맞이하는 문) 모화관(중화를 사모하는 집)에서 하루 종일 왕은 조아라고 앉아 있었죠

    • @kkim776
      @kkim776 9 місяців тому

      애초에 음차라 한자뜻하곤 아무 상관없음

    • @kkim776
      @kkim776 9 місяців тому

      멍청하노

  • @kor22-24
    @kor22-24 Рік тому

    💝

  • @호롱방
    @호롱방 Рік тому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이미 중국의 사상 제도 학문 받아드린 한자이름쓰는 한자문화권나라라 지명도 중국의 지명을 많이 따와서 쓰이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