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엄마가 가짜로 보였다 l 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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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 жов 2024
- "엄마, 내가 미치고 있는 건가요?"
만 11살, 어린 나무 씨에게 망상과 환청이 찾아왔습니다. 조현병은 100명 중 1명이 걸리는 흔한 정신질환이지만, 소아조현병은 1만 명 중 1명 꼴로 아주 드물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완치가 불가능하고 재발도 잦은, '평생 함께 해야 하는 병'이기도 하죠.
여러분은 조현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조현병은 정말 삶의 선택권을 앗아가는 병일까요? 17년 째 넘어지고 도전하며 조현병과 살아가는 나무와 윤서 씨의 이야기를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조현병 #정신질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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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요약] 전교 1등 아들의 손에 살해된 엄마, 13년이 지난 존속살해범 아들의 심경 고백 #이말을꼭하고싶었어요](http://i.ytimg.com/vi/nmyaPJ188qU/mqdefault.jpg)
![[1화 요약] 전교 1등 아들의 손에 살해된 엄마, 13년이 지난 존속살해범 아들의 심경 고백 #이말을꼭하고싶었어요](/img/tr.png)
정신과 병동 간호사로 일했습니다. 조현병 환자분들과 그 가족분들, 정말 많이 힘들어 하시고 또 노력도 무척 많이 합니다. 병이 너무 오래 되어 자신이 누군지도 잊고 본인이 만든 세상 속에서 사는 분들도 계시고, 증상(망상, 환각 등)이 계속 있으나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병에서 낫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도 정말 많아요.
남편이 자기를 죽일 거라는 망상으로 불안해하는 분이 계셨는데, 어느날 "남편과 손 잡고 공원산책 했다"며 웃으시던 분. 이제 막 병이 발병해서 자기 이제 평생 학교도 일도 못하는 거냐며 괴로워하던 대학생. 장기입원해 있는 환자 얘기를 하며 우시던 가족분들. 다 기억납니다.
이렇게 조현병은 우리에게는 매우 당연한 일상까지 힘들게 만들 수 있어요. 그만큼 대중들과 사회로부터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범죄자들이 툭하면 정신과 질환을 들먹이는 걸 볼 때마다 화가 나지만(진짜인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그런 자극적인 보도에 너무 과도하게 휘둘리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간호사님감사합니다
어머님의 단단함이 아드님을 설 수 있게 한 것 같아요.
어머니가 저렇게 단단해보이고 무덤덤하게 말하시지만 그동안 넘어지고 아파하고 좌절하고 시행착오겪으면서 견고해진게 저는 보입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우아하고도 현명한 어머니가 계신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아직도 그렇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것이.
이런 용기있는 분들이 세상의 화살을 맞아가며 세상을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게 아닐까 싶어요.
정신질환 중에서도 조현병은 특히나 사회적 편견과 거부감이 심각한데… 이렇게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노력하는 분들입니다
어느 법 관련 정신과 의사분이 책에서 그러더라고요 자신의 범죄가 조현병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범죄자들 대부분 실제 조현병 환자가 아닐 거라고요. 실제 환자들은 나 남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 잘 이겨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어필한다고요. 편견 가득한 이 세상에서 더욱 쉽지 않으시겠지만 하루하루 정말 멋지게 살아가시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조현병 당사자입니다.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고... 쉽지는 않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병이 있어도 의미있는 인생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
4:41 한국 사회가 정신질환과 장애 등에 정말 무지하죠… 저는 언론이나 방송이 범죄자의 장애 사실을 극적으로 보도하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대신에 다들 쉽게 귀를 막아버리는 거 같아요
좀 더 큰 맥락에서 바라보자면, 범죄에 대한 가벼운 처벌과 폭력에 대해 관대한 태도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선 피해자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로 사람들은 좀 더 방어적이 되어가고 조현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해자의 범죄를 방어적으로 일반화시켜 모든 조현병환자나 장애인분들 전체를 문제화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본능인 것이고 우선 피해를 조금이라도 보는 것을 현대사회인들을 극도로 꺼려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사회적인 울타리와 법적제도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회적 시스템이라는 것이 사람의 심리와 관념까지 조절할 수 있거든요.
이로인해 죄없는 선량한 일반적인 조현병환자와 장애인이 피해를 받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llis1 이 분 말이 정답인 듯... 한국사회가 정신질환자나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해외보다 훨씬 낮은 부분은 인정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 사회가 범죄자들에게 얼마나 너그러운지 그로 인해 위협적이지 않고 잘 치료받고있는 정신질환자나 장애인까지 싸잡혀 예비범죄자로 취급되고 일반인들은 또 자신의 몸을 지킬수밖에 없으니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평범한 사람을 망가뜨리는 병... 진짜 본인도 주변의 가족분들도 얼마나 혼란스러웠을지 상상도 안돼요..
정신질환의 가시화가 한국에 더욱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12분의 영상을 배속도 없이 다 봤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공황이랑 강박, 우울 때문에 힘들었고, 지금도 별반 다를 바 없지만 어머님의 말씀이 가슴에 참 와닿네요.. 제가 겪고 있는 증상은 나무씨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약소하겠지만 귀감이 되어요.. 나무씨와 어머님, 그리고 아버님 모두 힘내세요
전 나무님도 이스타킴님도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저또한 아이가 아파그런시기를 겪고있는데 큰 힘이 됩니다
조현병은 정말 가족이나 주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네요 ㅠㅠ
어머니 진짜 대단하시다....정말 많이 걱정하고 정말 많이 공부하시면서 울음을 삼키신 게 느껴짐
전 14살때 기면증이 시작되서 17살에 서울삼성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약을 타먹기 시작해서 벌써 40대에 들어섰네요.
나무를 보고 있으니까 저를 보고있는거 같네요.
저도 26살 호주에 도전삼아 가서 요리학과를 다니면서 내스스로 기면증 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약을 끊어버렸거든요.
기면증약 을 끊고 취업하고 공부하는 과정은 참 힘들고 하나님께 원망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졸리는걸 순순히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살고있구요.
물론 그 과정은 말할수 없이 괴롭고 힘들었지만요 덕분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되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나름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잘하고 인기도 좋아서 반장도 하고 한번씩 내가 기면증이 없었으면 친구들처럼 대기업 과장쯤 하고있지 않을까 생각도합니다. 아님 그 무엇이 되었든 지금과는 다르겠지 생각을 한번씩은 합니다.
어머니 말대로 대기업 에 들어가서 일하고 이런 트랙에선 완전히 벗어나버렸지만 그래도 자영업하면서 제 병 이해해주는 착한 와이프만나 결혼도 하고 살고있으니 너무 힘들어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이걸보면서 나무의 입장보다 어머니 인터뷰가 더 와닿는데요.
늘 저희 부모님은 센척만하고 도무지 나의 병엔 관심이 없구나 생각했는데 어머니 인터뷰를 보면서 그래 우리 부모님이야 말로 나보다 더 아파했겠다 생각해봅니다. 아마 내가 더 약해질까봐 부모님이라도 센척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나무랑 어머니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40중반을 보는 대기업 과장 친구들은 벌써 은퇴를 걱정합니다. 되려 기술배워서 자영업 하면 되요 다 살길이 있습니다~ 화이팅. 우리같이 뇌에 뭔가 호르몬이 온전치 않은 사람들은 헬스같은 운동을 좀 하길 추천합니다.
헛소리같지만 나이 들어보니 기면증 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관리가 안되는 친구들이 하나둘 병으로 떠납니다 우리같을수록 더 자기관리해서 몸이라도 건강해야 되더라구요 ㅎㅎ 그래야 약을 먹어도 부작용 이 덜오는거같아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니
은혜이네요!😊
의연하게 잘 살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나간 훌륭한 어머님과 아드님이네요!
조현병을 떠나 부모의 역할을 배워갑니다. 감히 세월을 짐작조차 할수 없지만..담담히 해주시는 말씀속에 삶에 대한 자세가 느껴지네요. 나무씨!! 잘하고 있어요! 비타민 잘드시고~행복한삶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어머님 ㅜㅜㅜㅜㅜ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길이었을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건 살아가고 싶은 이유가 있다는 거란 말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어머님도 아드님도 참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삶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성인 발병도 아니도 소아조현병이었다니 나무님과 가족분들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을 비타민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그래도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이 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대한민국의 편견을 바꿔주는 씨리얼팀 항상 감사합니다. 나무님과 작가님 멀리에서, 또 가까이에서 응원할게요!
정신과병동 봉사갔을때 성인과함께 입원해있는 아이들몇명 봣습니다 아무것도없고 벽과 아픈사람들만있는곳에 아이들이 있더군요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분명 무너지는 순간들도 있으셨겠지만... 그럼에도 단단하게 지지해주시는 부모님 덕분에 나무님도 나무처럼 하루 하루 지나며 단단해져 갈 수 있는거겠죠?
힘내세요. 힘을 낼 수 없는 순간들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세상 아래서 각자 다르게 살아가지만 모두 조그만한 힘이라도 내시면서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감히 이런 댓글을 쓰는게 무례가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힘내라는 말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도...
모두 하루 하루 힘 내며 살아가봐요ㅠ
어떤 날은 거지 같아도, 어떤 날은 행복하겠죠?
자신과 주변의 존재, 심지어 본인에게 꼭 필요한 약마저도 의심하게 되는 병이라서 "그러게 왜 약을 니 멋대로 끊었냐."라고 비난할 수가 없음. 증상자체가 약을 먹으면 완화되긴하는데 약 자체를 의심하게 만드니까. '이 약이 나를 죽이는 약은 아닐까? 진짜 나한테 도움이 되는 약인가? 아닌 것 같은데? 안 먹을래.' 이렇게 된다고. 그래서 약을 제때 잘 챙겨줄 사람이 필요함. 근데 혼자 사는 조현병 환자는 이게 진짜 어렵지...
조현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영상으로 배우네요... 우리 사회가 다같이 알고 함께 해야할..!!
그래도 조현병 환자중에 제일 괜찮아보임… 진짜 견뎌내기 힘들고 가족 주변도 힘들지만 제일 힘든건 본인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긍정적인생각 많이하고 환청 들리면 그려려니 한다고 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이든다 얼마나힘들었을까 어머니가 진짜 강인하신듯. 엄마는뭘까….하늘에서 내려준 천사아닐까
연애도 해보고 실패도 해봤으면 좋겠다는말이 가장 마음이 아파요 ㅜㅜ 남들은 평범한 일이겠지만 조현병 환자한텐 진짜 힘든일이잖아요.
엄마가 현명하시네요 멋져요
친척 중에 망상장애가 발병한 분이 계셨었는데, 아버지를 너무 괴롭히셔서 아예 관계를 끊었어요. 그 뒤로도 원망만 하고 있었고요. 이 영상을 보니 그 분과 가족들에게 죄송해집니다...물론 제 아버지를 괴롭힌 건 자식으로서 용서 못하지만 원망은 털어버리고 제 대에서는 좀 더 다른 관계가 되길 바라고 있어요...
저는 아버지가 조현병이시라 친척과 모든 연을 끊게된 경우인데.. 죄송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일 가까운 가족도 포용하기 버거울때가 많아서요. 이해합니다..
훌륭한 어머니이십니다.. 나무청년도 이겨내는 모습이 멋져요.
조현병과 그힘듦을 비교할 수 없겠지만
adhd가 있는 아이엄마입니다
저도 나무 어머님같은 엄마가 되어주고싶어요
한동안 저는 너무 지친다 힘들다에 많이 함몰되어있었던거 같아요
어머님 말씀처럼 이게 아이의 100%가 아닌데
대단한 어머니세요
저도 조현병 가족이 있습니다. 쓰고싶은 말이 많지만 길어질 것 같아서… 힘내셨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도드린다는 말만 전하고 싶어요. 많은 환우와 환우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드려요.
너무 훌륭하십니다. 어머님 말씀하시는 단어 하나하나 내면이 가득 찬 분이라는 게 느껴지고, 아드님도 그런 어머님과 함께여서 지금의 단단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병을 수용하고 같이 살아나가는 모습이 멋져요. 앞으로의 인생도 응원할게요 :)
어머니 정말 대단하셔요. 아무리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래도 매 순간 무너져 내리는 마음이 오죽 했을까요. 나무님도 앞으로 더욱 잘 해낼수 있을 거라 믿어요. 용기 잃지 마세요.
같은 조현병을 가져도 정도의 차이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면 그정도면 정말 괜찮은거다. 그 정도까지만 해도 주변인의 격려와 지지가 얼마나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지. 정신병이 분명 개인적인 부분이겠지만 사회적인 어떤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 일상생활정도가 가능한 어떤 경계선 까지는 함께 할 수 있는 정도로 도움이 필요하다.
조현병과 그 가족에 대해서 담담하게 그리거 따뜻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모님의 손길이 저 가정을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아들의 자녀를 부디 놓치지 말아주소서
어머님도 아드님도 정말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제일 어려운 일이라 생각해요. 각자 주제는 다르지만 그런 과정을 겪어가고 성숙해지는 것이 인생 같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날일거예요. 응원합니다!
힘 내세요 행복함 미래를 기도합니다
건강의 개념이 다를수 있다고 인식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약을 먹고 관리를 하고 일상생활을 영위 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만으로도 살아갈수 있으며 건강 삶을 추구할수 있다.
약까지 끊어야 나약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사람 많아요 ㅠ. 꼭 그런것도 아닌데..
당뇨 고지혈 이런 건강관리를 요즘
만성 질환 관리 사업으로 1차 병원등 ?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생기는것 같은데
저는 정신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신질환자의 약물 조절과 꾸준한 약복용이
당뇨 고혈압 성인병 조절 만큼 혹은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관리 되게 지원을 확장했으면 좋겠어요.
이건 그냥 어머님 리스펙트 그이상 그이하도아님..
늘 좋은 주제 가져와주시는 씨리얼 기획자, 제작자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용기 내 참여해주시는 많은 분들도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제 마음 깊이 응원과 존경을 나무씨와 어미니 그리고 가족분들께 전합니다. ❤😊
단단한 어머님이시네요. 나무님 스스로도 정말 대단한 분이신것 같아요. 정신질환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태도로 알차게 삶을 꾸려나가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합니다.
그 시간 속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겠구나 느껴졌고 그럼에도 이왕 만났다면 즐기자는 각오를 하신 게 인상깊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상할 수 조차 없다 갑자기 병이 오고 그것도 어른도 감당하기 어려운 병이 아이에게 생겨버렸으니. 저렇게 건강하게 자라 준 게 타인이 나도 고맙게 느껴진다. 무엇인가를 바라고 도전하고 그게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병이 있음에도 꼭 그런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저 청년이.
나무와 나무의 가족을 응원합니다!! 일본여행은 재밌게 다녀왔어요? 내년엔 더 건강하고 일도 하고 연애도 하는 멋진 나무씨가 되어있을거에요~!
정말 좋은영상 감사하고 많은 이들을 위해 본인과 아드님 얘기를 해주신 어머님도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어머니랑 나무씨 응원합니다!!
응원해요 조현병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아드님의 내면이 성숙해지고 더 단단하게 보이는 만큼 어머님이 노력을 얼마나 하셨을지 감히 가늠이 안 갑니다. 어머님의 사랑이 존경스럽습니다..😢
미용실을 운영하던 조현병 고모가 있던 사람입니다. 더욱 드문 사례 앞에서 강해지셨던 어머니의 모습과 저희 할머니가 겹쳐 보이네요. 약으로 스스로를 관리하고, 이런 이야기로 저희 고모와 같은 망상과 현실 사이 경계가 흐려진 또 다른 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셨음 좋겠습니다. 말씀 감사해요!!
속상하네요... 지금부터 앞으로 더 행복하셨으면...
❤ ^^ 좋은 영상, 그리고 나무님과 어머님 늘 행복하시기를~
어머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나무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0:35 와 곤충에서 웃다가 여기서 진한 감동 받았습니다. 지진이 직접 겪으면 진짜 무섭거든요 근데 용기도 있고, 의지가 강한 훌륭한 청년이구나 싶습니다. 대단합ㄴ디ㅏ.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화이팅
작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의 날들도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를 나눠주시고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배우신분
인생을 즐기자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조현병 발병 5.6년차-되었네요. 영상 중 증상이 완화되고 나면 병을 숨긴다는 말에 너무 안타깝고, 공감되었습니다.
뉴스에서 조현병으로인한 범죄자들만 다뤄져서.. 저도 가족들과 정말친한친구 외엔 몰라요
그러면 일하면서 가끔 증상이 나타나서 아프다 둘러댄게-꾀병이되고.. 그렇더라구요.아마 많을거예요. 이런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이 나를 철들게했다는 나무씨의 그 말처럼.
때때로 힘들지만 병생기기전보다 더 꿋꿋하게 살고있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조울증 환자입니다. 힘내세요 :)
정말 멋지고 대단한 청년이네요 저는 adhd와 당뇨가 있는 26살입니다 나무님을 보며 동질감과 용기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신문에 연재하시는 글 잘 읽고 있어요!
영상 출연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셨을 텐데 출연해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힘낸다고 힘내지는게 아닌게 정신적인 병 조현병이고 이 증상을 경험 못해본 일반인은 힘내라고 하는게 예의가 아님
일반인 근처까지 갈정도로 좋아질려면
참 오랜시간이 걸림. ㅜㅜ 조현병 23년차가 말할수있는게 사회적인 기능이 발병이 일찍 되어 그 기능이 전무했고 다시 쌓아야했고 오래? 10년에 또 5년이 걸리니 좀 정신적으로 탄탄해짐. 젊을수록 일반인같이 많이 경험해보는게 무엇보다 긍정적인 자세 마인드를 가질수 있게 도움이 되고
약도 증량할때 증량하되 일상생활이 유지될정도로 조절해야 그게 중요함.
주위의 도움 노력이 많이 필요한 병이고
운도 따라야하고 기타등등 병증이 추가 되기도 함. 우울증이 오기도 부가적인
병이 추가되기도 하고 조울증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불면이 동반되기도 하고 그렇슴 노력은 존나 해야함 ㅎㅎㅎ
그래도 일반인근처 가기 힘든 환우들 많고 일반인들 사이에 섞여서 사는 환우들도 많고 다들 사람인 이상 그렇게든 사는것 아님 ㅎㅎㅎㅎ
마흔 넘은 저는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니!! 하고 싶은 일하며 살길 바래요!!
어머님 그리고 나무씨 존경해요 ❤
나중에 결혼할사람 생겼을때 감추지만 않았으면.......솔직히 조현병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못해서.......
진짜 조현병은 랜덤인데, 자꾸 군대갔다와서 그랬다느니 가정폭력당해 그랬다느니...
근데 의학서적에도 원인이 명확히 없다고 하는데 저희오빠는 군대에서 집단폭행 당하고난뒤로 조현병 발병했고, 저희언니는 입시때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부터 조현병이 발병했어요. 둘다 누구한테 고민같은거 말 안하는 그런스타일임.. 저는 기질은 예민한데 성격은 완전 반대이고요.
촉발되는 포인트가 있다고 봅니다.
저런 병이 있다고하면 부모가 문제라고 하고 무슨 문제있는 가정인것처럼 으레 판단하는게 정말 오만한거 같습니다.
좋은 방송기획 감사합니다! 응원할께요 나무씨!
멋지네요
응원할게요😊
정말 멋있고 성숙한 가족이네요 단편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질환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다시금 되새기게 돼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앞으로 두 분의 날들이 행복과 보람으로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한의원 진단이..;;
한의원 진단이 어디서 나와요??
@@Kaylin. 2분 30초쯤이여
ㅋㅋㅋ 고도로 발달한 선무당과 한무당은 구분....하지말자 ㅋ
거긴 그냥 무당인 듯 ㅋㅋ
좋겠다 돈 많은 집인지 어머니가 말투에서 여유도 많아보이고 ... 부럽다..... 좋은 부모님 같아보여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너무 멋있으신 분이네.....
현명하고 지혜로운 어머님❤ 나무님과 행복하세요~
조현병은 뭔가
몇가지 극단적으로 안맞으면 발발하는거같음.
나무님과 어머님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시행착오가 얼마나 많은지.. 두 분이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배우네요.
조현병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나무님과 그 어머니를 응원합니다. 선한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조현병 아드님의 어머님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제 아들이 이런다해도... 굉장히 슬플거 같고 마음이 아파오네요..... 이상.. 애없는 결혼도 안한 21살 여대생이였습니다..슬픈 일인걸요....
나무님의 어머님은 너무너무 좋으시고 현명하시네요. 또 나무님의 긍정적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 영상에 나오지 않는 고통스러운 면들도 저는 얼추 알 수 있지만 그늘지지 않은 모습들을 보면서 감동 받아갑니다.
어머니는 전문가 느낌이 나시네요
나무씨, 어머님 가족들
모두의 의지와 마음이
고통과 시련속에 더욱 더
단단해진것같아 응원합니다.
어머님이 정말 잘 버텨주셨고
버티고 있으셔요
나무씨의 의지도 정말 대단하네요
앞으로 예쁜 사랑도 하면서
더욱더 단단해지기를
응원합니다
어미니가 완전 전문가가 되셨네요..
어미니도 아드님도 힘내세요!
한의원 : 열이 뇌로 올라가서 그런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도 한의사들이 의사인거 맞냐고 무당들이지 ㅋㅋㅋㅋ
무엇보다 어머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단단함이 느껴지네요.
어머님의 강함이 아드님 나무님에게 갔나봐요.
이름이 괜히 나무가 아니겠죠. 나무님도 이름처럼 정말 단단한 사람이네요!
이야 나무 어머니 대단하신데요!
나무씨~ 하고 싶은거 즐기시며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응원합니다!
귀한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결국 함께 살아가는 사회니까!!
너무 슬픈 병이다...
조현병에 대하여 많이 알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인터뷰하시는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테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늘 응원하겠습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나무님 또래의 청년 올림-
단단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어머님도 아드님도 참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파이팅입니다
두분으로 부터 짧은 비디오 속에서 진짜 많은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