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느린학습자 입니다. 작년에 아이 아이큐가 74인 걸 확인했어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를 보면, 경계성 지능을 둔 엄마가 딸에게 지능 검사를 망치라고 이야기 해요. 차라리 장애 판정을 받으면 받을 수 있는 지원도 있고, 특수 학교도 다닐 수 있거든요. 그걸 보면서 참 많이 울었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앞으로 경계성지능인을 위한 제도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온 청년들처럼 저희 아이도 사회 구성원으로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 사랑해. 아들
부모로서 이미 많은걸 해주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랑해주시고 생각해주시고 계시다는걸 글만으로도 느껴지는걸요. 글쓴이분의 자제분이 훌륭한 청년으로 잘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글쓴이 분께서 노력하시는것처럼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힘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그 드라마 보면서 가슴 찢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저희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하잖아요. 정말 이것도, 보호자분들의 절박함이 많이 느껴져요. 중간에 애매하게 걸쳐졌다고 결론이 나서 안 그래도 과밀화된 특수학교에 못 가게 되면, 정말 경계선지능 학생의 부모는 절망을 맛보게 되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예요. 물론 장애인 낙인 싫으시다고 완전통합을 원하시기도 하지만, 지원이나 교육 시스템 등을 받기 위해서 '슬픈 조작'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진짜 안타까워요. 보통 문제는 극단적인 양면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회색지대도 관심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 고생 많으세요. 감히 고통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비슷한 보호자 분들의 이야기를 자주 들으며 함께 눈물흘리고 있습니다. 비장애인, 느린학습자, 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오늘도 마음 속에 그려 봅니다.
우리회사에 세명있음 그중에 한명이 사장님 아들임 입사할때부터 같이 일했는데 뭘 가르처줘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헤메고 그래서 현장사람들이 엄청 짜증내기시작함 뭐 저런애들을 쓰냐고 그때 사장님이 직원들 다 불러다가 설명을 해줬음 내 아들이 이러이러하다 근데 바보는 아니다 그냥 배우는게 느릴뿐이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조금만 도와줬으면 좋겠다 해서 다들 수긍하고 그다음부터는 좀 세세하게 반복적으로 가르처주고 잘하면 대단하다고 칭찬해주면서 하니까 진짜 배우는것만 좀 느리지 일을 습득하고 나서는 잘함 그리고 진짜 진짜 엄청부지런함 놀랄노자임 나보다 2배는 더 움직이는것 같음 쉬엄쉬엄 하자고 해도 뭔가 특유의 책임감이 존재하는지 일을 안미루고 다해내니까 이제는 회사에서 평판이 되게 좋음 일잘하고 부지런하고 성격좋고 겪어보니까 편견이 사라졌음
지금은 그만 뒀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그런 느린데 엄청 부지런하신 직원 분 계셨는데, 다들 저한테 고용할거냐고 막 그러셨지만 저는 그 분이 오래 일해주셨음 좋겠다 했었는데 결국 대표님이 내보내셨어요 다른 직장 가서도 욕 엄청 먹고 있다는데 다시 데려오고 싶어서 대표님 설득해서 데려오려 했지만 안 오시더라구요ㅠㅠ 상처받으셔서 ㅠㅠ...
@@astaroth-o5w 오해하실 법한 투로 글을 작성한 점 사과드립니다. 범죄로 얻는 이익 = 그들 입장에서의 성공이라는 비꼬는 의미로 써서 '착한 사람은 짓밟히고 악랄한 놈이 자기 목적을 달성한다.' 라는 반어법 같은 의미로 전달하려 했는데, 이 문장이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댓글은 내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짜 복지사쌤 두분이 케미가 서로 너무 잘 맞는듯.. 안경 쓰신 분은 되게 어리신것 같음에도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자긍심이 말에서 느껴짐. 그리고 옆에 계신 선생님은 새싹이 더 자랄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조언해주고 있다라는 것을 느꼈음. 뭔가 바라보면서 얘 내가 키웠어! 하면서 뿌듯해하시는게 느껴짐 ㅋㅋㅋㅋ
제가 알바할때 혼자 만들던 메뉴얼이랑 비슷하네요...정말 사소한 전원을 켠다 이런것도 세세하게 다 적어놓고 했었는데....안그럼 응용이 안 되거나 까먹거든요...ㅠ 그렇게 시작으로 사회에서 몇년 구르다보니 이제는 전원을 켠다 처럼 아주 기본적인건 생각할수 있게 됐어요....! 아직도 사회는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저같은 이들을 도와주는 단체가 있다니 부럽기도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사회생활도 배우다보면 느는거니까요, 그저 느리게 배울뿐인데..이렇게 배움의 기회를 준다니 너무 좋네요!
사복사님 내 일처럼 울쩍이면서 게시글 삭제요청했다 는 얘기 보고 내가 일하는것에만 일로 끝나는게아니라 오롯이 그것을 사랑하고 애정하기에 저런모습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옆에서 따뜻하게보며 토닥이고 눈물훔치는 모습 보며 이분들이 찐이구나 생각했어요ㅜ 뿌엥.. 이런분들이 잘되시고 가꾸어간 모든게 잘되길 응원하겠습니다!
하 진짜 웃긴 게 ㅋㅋㅋㅋㅋ 정신의학이나 심리, 소수자 관련 내용이 대중화가 되면, 사람들이 그걸 이해하려는 게 아니라 용어만 차용해서 뜻 왜곡시키고 오락이나 혐오 발언으로 쓴다는 게 진짜 어이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장애인, 정신병자, 게이, 경계선지능...... 이건 뭐 다 세기도 어렵네요. 아무리 그런 의미로 사용한 게 아니라 한들 상대가 그런 속성의 사람인지는 알 수 없는 거고, 무엇보다도 그 말 자체에 '이 집단은 이상하니까 놀려도 된다.' 라는 게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거잖아요. 정말...... 평소에 자주 그런 식으로 욕하는 사람들 보면 분노가 치밀어올라요. (이것도 좋은 건 아니지만) 흔한 비속어 욕설 정도야 괜찮을지 몰라도, 어떤 집단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문화는 사라졌으면 하네요. 굉장히 자극적이고 또래들이 다 쓰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은 용어 사용에 죄악감을 느끼기도 어렵고, 이걸 지적하는 사람이 '진지충'이 되는 일이 근대 이전도 아닌 21세기에 벌어지고 있으니, 이런 문화는 하루빨리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10년이상 가르치면서 경계선지능장애으로 의심되는 아이들이 점차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급격히 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학부모님들에게 학습이 느린 것 같다고 조심히 언급해보려고 하면 엄청 불쾌해 하십니다. 절대 인정안하세요. 그냥 좀 느린 아이라고만 생각하지. 그런 아이들도 차근차근 배우면 점차 실력도 늘고 자존감도 높아질텐데 학교 교육과 학부모님들은 절대 기다려주지 않다보니 애들이 자존감이 낮아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니 자기보호본능으로 더 반항적이 되구요. 학교에서 3학년정도에 아이큐 검사 전체적으로 실시했으면 하네요...
@@luc_hap 5~6살까지 뇌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거든요. 뇌는 적절한 자극들을 받으면서 발달하는건데 코로나때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마스크를 쓰면서 언어 표현에 대한 자극들이 부족했고 (우리들이 말로써만 의사소통을 하는게 아니라 얼굴표현들도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부모님들 편하자고 애들한테 영상만 틀어주느라 오감발달을 못한게 제일 큰거같아요. 식당가면 엄마아빠는 밥먹고 애는 영상만 보잖이요. 서로 대화도 없고.. 영상으로 인한 과도한 시각적 자극은 전두엽을 손상시키기도 하고요. 그래서 지금 초중등생들보면 생각하는 힘이 정밀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ㅠ
7:30 제발 초등에서나 교사가 권유하면 반발심보다 수용하고 검사를 해보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놀이라는 것도 아이들의 지능발달 단계에 따라 수준이 달라집니다. 같이 놀라고한다고 자의로 노는게 아니에요 지원을 받고 좀더 나아지는게 사회에 나갔을 때 더 도움이 되는거에요
교사나 심리상담사들은 사실 그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본인이 가르칠 능력이 안돼서 짧은 지식에 애들 선긋는 거 아닌지나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런 댓글들도 무지한 애들이 그냥 가서 검사받아봐라 하는데 검사해주는 애들이 그정도 소양일지 생각해봐라 제발. 중국인들도 따는게 심리상담임. 중국인 아니어도 애초에 심리상담이라는게 전문적인 학위과정을 거치지도 않을 뿐더러 검증되지않은 사람들이 많이 양산되고 있음 요즘. 정신과 의사도 대단한줄 아는데 확실한 결과값이 나오는 분야가 아닌만큼 오진도 상당할수밖에 없음. + 정신과나 상담쪽에서 오진이 많을 수 있고 온라인에 잘못퍼진 내용도 많다는게 이해들이 안가나? 교사의 자질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린애 가정교육이 안된걸 지나치게 장애로 규정하는 상황이 많다는 것임. 부모한테 가정교육 똑바로 시켜라 라고 한마디하는게 더 나은 상황일 수 있음. 이게 이해가 안가면 교사하면 안되지. +다른 평범한 아이들이랑 조금 다르다고 해서 바로 병원행을 요구하는 것보다 그냥 부모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교육현장에서 세게 가르쳐도 된다는 얘기임. 요즘은 그게 힘들수있지만 적어도 무책임하단 소린 안듣겠지. 그리고 아래에 답글로도 다시 달았지만 이제 태그하지마라 이것들아
@@myboo4655 단순히 다른거랑 정말 다른 도움이 필요한 거랑 그 경계가 점점 허물어진다고 생각하지않으신가요. 저는 그래보여서요. 저런기관을 반드시 거쳐야 하거나 거친다고 평범한 아이들로 바뀌는 것은 아닐것같고요. 님 의견도 맞지만 오히려 심리나 상담쪽이 잘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부작용 때문에 적은겁니다. 원댓글 보니 조금만 이상하거나 컨트롤이 힘들면 보낼 기세같아서 적어봤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방문을 부추기고 이상한 애도 아닌데 이상한 애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서, 그런 사회적 부작용은 막아야될것같아서 쓴 겁니다. 덧붙이자면 보통은 님이 쓴 의견이 맞아요. 근데 부모가 미워서 해코지하려고 그러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교육쪽이 아니더라도 제가 못된 사람을 그동안 너무 많이 봐서요.
@@루나-z7h효율 떨어지는 사람의 일을 내가 대신해야된다, 이거야말로 자본주의시장의 실패증명인거죠. 130퍼센트의 인력을 뽑아서 회사를 굴려야하는데 자본주의 아래의 회사 사장들은 자본의 논리대로 최저투자비용-최대수익을 바라니까요. 심지어 노동시간도 너무 길고... 근데 누굴 위해서 기다려줘야되냐는 말은 어폐가 있죠. 당장 나나 내 부모, 내 자식이 어느날 차 타고 가다가 사고나서 다치거나 장애를 가지면 그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을걸요? 사건사고가 나에게 일어나지 않으리란 법은 없어요. 그런 면에서 자애로운 사회분위기는 나를 위한 생존법일 수도 있는 거죠. 물론 정책적으로 고용법이 뒷받침되는 것이 필수겠지만.
@@루나-z7h인간은 서로서로 도우면서 사는겁니다. 당신은 다른사람의 도움없이ㅜ평생 혼자 살 수 읶나보죠?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감사하고 도움이 팔요한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게 사회입니다. 본인은 다른 사람에 도움이 필요하누적이 없었나요? 분명 수만번 있었을텐데 본인이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면 민폐 뿐 아니라 성격장애가 의심됩니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학교에서 예전처럼 지능검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검사결과는 상담용으로만 사용) 건강검진 하듯이요. 검사결과를 토대로 '병원에서 정밀진단이 필요합니다.'로 상담이 진행되면 부모들도 내 아이를 정확히 판단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저는 장애아를 키우는 엄마인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부분 새로생긴이상행동들은 다 숨기고 제 앞에서 좋은 말만 하는 선생님들이 오히려 상처가 됐었어요. 내 아이의 상태나 미래는 전혀 중요하지않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문제없이 월급받고 좋은평가 받으면 다 좋다는 마인드잖아요. 그래서 아이의 문제에 대해 언급해주는 선생님을 욕하는 엄마를 같은엄마입장에서도 도저히 공감을 못하겠더라구요 . 도대체 엄마와 선생님이 아이를 위해 서로 의논하는것이 왜 힘들까요. 저도 안타깝습니다 17:56
일반인들과의 구분은 필요하긴 함... 경계선인 친구가 직장후임으로 들어왔던 적이 있는데 1년을 가르쳐도 일은 안늘고 맨날 업무컴플레인만 받으니 피해의식만 늘고 우울증에 공황까지 겪으면서도 버티다 결국 잘렸는데... 그친구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빵꾸난 업무 커버하랴 그친구 챙기랴 1년동안 저도 진짜 정신나갈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서 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감합니다. 저는 더군다나 ADHD 까지 같이 앓는 친구였어요. 6개월 동안 같은 업무에 대해 리뷰하고 다시 알려주는데 내가 뭐하는 건가 하고 현타가 왔습니다. 이게 공감을 하고 배려한다고 다 가능한게 아닙니다. 이분들이 맞는 직업군이 있는데 무리해서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군에 도전하면 주변 사람이 너무 힘듭니다. 이것도 공감하고 업무 도와주라고 하는 사람들은 안 당해봐서 모르는거에요. 결국 그 친구는 짤렸어요. 인터뷰 때 작업 가능하다고 했던 것들이 모조리 아니 었다는 것을 6개월동안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요.
@@April-td2rb 제가 지금 그러항 상황이에요. 이 친구는 이 직군에 절대 맞지 않는데 다른 직업은 본인도 새로운 도전이니까 찾아보기 싫어하고 여기서 더 나아지길 바랄 뿐이죠... 1년을 버티고 있는 제 자신이 더 위로받아야할 것 같은데 그 친구에게 화 한 번만 내도 너무했다는 둥 잘 해주라는 둥의 이야기를 들으면 미칠 노릇입니다. 다른 직군이 맞는 것 같다고 얘기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더라구요.
40대인 나에게도 학창시절 좋지 않은 별명으로 불리던 반 친구들이 있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 하지만 늘 꼴지를 담당하고 반 평균을 깍는 다는 이유로 담임에게 갈굼 당하던 . . . 누구 보다 수업에 충실 했지만 시험 범위가 아닌 다른 곳을 공부하고지만선생님들의 수업을 못 따라오던1학기에는 괄시와 무시의 존재들이었다. 그 친구들은 하지만 그 친구들의 노력은 우리를 바꿨다. 시험 주간이면 예상 문제를 뽑아 이것만 외우라던 친구가 문제를 틀리면 가르쳐 주던 친구 자율 학습 시간에 자리를 바꿔 공부 가르쳐 주던 반 1등 등등 그 친구가 평균 점수가 10점이나 올랐던 2학기 중간고사에서 그 친구 보다 우리가 기뻤다. 그 친구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우리 아니 그 시절의 학교들 분위기가 그랬다. 놀림과 우롱의 존재였음은 분명 하지만 그 친구의 노력을 놀리거나 우롱하지는 않았다. 그 친구는 대학을 갔다. 이름이 있지만 이름이 없는 그런 대학을 갔다. 하지만 그 친구의 부모님은 졸업식 전 날 우리에게 햄버거를 사셨다. 모두 고맙다고 요즘 세태가 우리가 아닌 너도 아닌 나 밖에 없는 세상같다 . 불과 20여 년이 지났을 뿐인데 왜이리 삭막해 졌는지 . . .
이용당할 수도 있는게 아니라 이미 이용당하고 있어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모두 봇들이 활개치고 다니고, 광고나 정치적 광고를 위해 돈을 내고 여론조성 서비스(일명 알바단, 봇)를 이용하는 게 아무런 법적 재제도 받지 않다보니 인터넷 공간에서 경계선지능인들이 너무나도 쉽게 먹이감이 되고 있지요.
진짜 부모님이 어려서 부터 알아 차려서 교육 시켜야함ㅠㅠ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이 경계선 지능임 이미 나이 먹을 만큼 먹고 일반 사회에서 만난거라 병원 가보라고 말을 못해줌 내가 그래도 좀 챙겨줬는데 울기도 하고 본인이 엄청 힘들어함 말도 더듬고 했던 말 계속 반복하고 말이 길어지거나 긴 글을 못읽고 눈 앞에 있는 물건도 못찾음 회식 자리에서 상황에 맞지 않은 말 꺼내서 분위기 정적 흘렸던 적도 많고 무엇보다 같이 일 하는 사람들이 1인분을 못하니까 너무 힘들어함 그냥 저 사람은 모질이 취급하는데 내가 봤을때는 치료가 필요함....얼마전까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다는데 저정도 인데 어떻게 몰랐을까 싶음
요즘 아이들은 양극화가 더더욱 심한 느낌임. 똑똑한 아이들은 점점 똑똑해지고 부모가 조금만 신경 안써주는 애들은 초등 2-3학년이 되도 한글을 쓰고 읽는 것 자체도 힘들어함. 어릴 땐 느려도 크면서 정상적으로 자라는 사람도 많으니 내 애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거지. 부모 입장에선 그게 맘이 편하니까. 볼때마다 너무 답답하더라.
저희 둘째 아이도 지역아동센터 다녀서 센터 원장님이 그거 해보라 그래서 해봤는데 그거 경계선지능 가진 아이들에겐 실제적으로 도움 많이 않됩니다 참고로 저희 둘째 아이는 경계선지능 아니네요 첫째가 유치원시기에 한글습득 않되서 치료센터에서 꾸준히 치료해서 초등학교때 단한번도 도움반 가본적 없는 아이 키워봐서 나답게 크는 아이 프로그램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도 경계성 지능인 학생들이 눈에 보입니다한반에 적어도 1-2명 있고 많으면 3-4명도 있어요 이런학생들..학습도 어렵지만 더 문제인 것은 기본 사회성 눈치가 없어서 아이들 대화에 못끼거나 따돌림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중학교이상되면 아이들이 기가막히게 약한아이들을 알아차려요 반아이들이 순하면 괴롭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친구로 지내지도 않습니다 가끔 비열한 아이들 중에 그런 아이들만 골라 괴롭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ㅠ 부모님이 빨리 알아차리셔서 아이 도와주셔야해요 어릴때 개입할 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만나는 애들은 중학생이라 너무 늦은 경우가 많네요😢
@@user_Sultang05그렇게라도 안하면 너님이 그 사람들 신경이나 쓸까요? 사람들이 자기가 불편해봐야 남이 불편하다는거에 귀기울는 존재 라서 그러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안하고 거리 돌아다니면 집에나 쳐박혀 있지 왜 돌아다니고 gr이야?! 소리 할겁니다.
옛날에는 착하지만 일못하는 바보형같은 사람이 회사에 꼭 존재했죠. 실수하고 일못해도 철밥통처럼 연차차면 알아서 승진하거나 승진이 누락되어도 정년까지 회사 잘 다니는 사람이요. 요즘은 그렇게 안되고 힘들고 취업 자체가 어려우니 더 사회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취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회사들에게 고용촉진할수있는 제도를 만들던지 그게 안되면 직업훈련이나 직업교육같은 복지라도 줬으면 좋겠네요.
차별은 지양 해야 하는것이 맞지만, 차이는 인정을 해야 합니다 11:59 분명히 모자른 것이 많은데 모자른 것이 없다 그렇지 않다 교육을 받으면 우리하고 똑같다 이렇게 말을 하는것은 바르지 않아요 저는 경계선지능인을 알바로 고용을 해 본 적이 있는데 제가 49년 살면서 보았던 사람중에 가장 일을 못 하는 사람이었어요 나한테 무슨 악의가 있어서 이렇게 태업을 하는건가 의심이 들 정도로 일을 못 하고 아니 안 하고 농땡이만 치는 친구였죠 즉시 해고 하고 나중에 경계선지능인이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그래서 뭐 어쩌란건가요 내가 비영리사업을 하는 독지가도 아니고 나도 사는게 힘들어 죽겠는데 여기에 짐을 더 얹으면 어쩌자는거에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차별 해선 안되겠지만 그런 차별을 막기 위해 비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짐을 들게 해선 안됩니다 그런건 이상론일 뿐 현실에는 존재 하지 않는 솔루션이에요 차라리 경계선지능인들에게도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그런 장애인을 고용 했을 때 세금 혜택을 주는 식으로 이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 해 줘야 합니다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경계선 지능인분들도 그들을 아끼는게 너무나 눈에 보이는 복지사님도 그리고 일자리를 제공힌 신부님까지 이 영상에 나오는 모든 분들이 참 하나같이 성실하고 따뜻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네요 이런분들이 더 많이 세상에 드러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영상 항상 잘 보고있어요 제가 모르는 세상을 경험하게 되네요
늘 완벽함을 추구하는 우리나라에서, 평범한 사람들도 질타받고 비교당하고 버티기 힘든데 저분들은 얼마나 적응이 어려울지… 아이돌도 완벽하지않으면 자살직전까지 몰아가면서 악플달고 다니는 10대 20대들이 많은걸보면…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린애들일수록 그런게 없어야하는데 잣대가 더 심해요
예전에 알바 할 시절에 정말 배우는 게 느린 동료가 하나 있었음. 음...반복해서 가르치면 되긴 하는데, 돌발 대처는 전혀 안 되는 문제가 있어서 결국 오래는 못 갔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분이 이런 케이스셨지 싶네요. 그만두는 날 울면서 가셨는데 잘 지내고 계실라나 몰라...
경계선 지능인거 같은 아이를 과외중이에요. 어렸을때 adhd 판정은 받았다고 하는데 따로 지능검사는 받지 않았나봐요.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어보여요. 교우관계도, 성적도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 나온 예시들이 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 이야기 같습니다. 특히 그 저울부분..... 근데 너무 절망적인 점은 부모님께서 그냥 눈귀를 막고 계신 느낌이 들어요. 한낱 대학생인 저도 3개월정도 같이 수업해본뒤 바로 눈치 채고 정밀한 검사나 도움이 필요할것 같다 생각이 들어서 절대 자기 자식이 남들과 다르다는걸 모르지 않을텐데, 그 현실을 마주하기 싫으신건지 결국 고등학교도 일반학교 보내셨습니다. 이제 과외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 그냥 어른이 되면 고립되거나 사기당하거나 둘중 하나일거 같아요......... 내 아이를 정확히 진단하려는 부모의 용기도 필요한거 같아요
따뜻한 분이시네요 직설적으로 그런 내색 하지마세요 님만 욕먹고 그 아이가 걱정이면 뭐뭐가 우울증 인거같아요 학습에 집중을 못해요 등 병원에서는 우울증에도 지능검사는 해요 저희때는 중1때 했었는데 아니면 아이에게 팩트 를 말해주면서 부모님들과 공론화할 기회나 상황을 마련해주세요 아이들이 이상한게 아니고 차이가 존재할뿐인데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로 인해 아이가 피해볼것 최소한에 배려를 받는것 조차 힘들까봐 걱정됩니다
아이가 초등고학년이면 부모가 알고 치료를 해도 늦은겁니다 저도 경계선지능 판정 받은 큰아이 유치원시기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아이와 죽기살기로 뛰어다녀서 초등학교 졸업 할때까지 도움반이나 특수반 단한번도 들어간적 없는데 저만큼 아이를 위해 같이 뛰어줄 부모는 많지 않은걸 보게 됐습니다 저는 아이 공부를 위해 집안경제 부분을 포기했거든요 ㅠㅠ
이들이 느린 게 아니라 세상이 너무 빠른거라면.. 영상에서 말씀하시듯 조금 더 기다려주고 몇 번 더 반복하면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익을 내야 하는 사업장에서는 쉽지 않지만.. 학교에서도 학습 기준이 너무 높으니 성취감을 느끼며 자라기 어려운 것 같아요. 성취하고 인정받는 경험이 중요한데 그런 걸 많이 경험하지 못하니 위축되고 못하니까 안 하게 되고. 그런 걸 사회에서는 안 좋게 보기도 할테고.. 악순환입니다.. 세상에서 요구되는 기준이 조금은 느려졌으면 좋겠어요. 빠른 사람은 빨리 가면 되는데, 평균이라고 하는 것의 기준이 너무 높다고 생각됩니다..
썸네일보고 슬퍼서 들어왔어요 저는 웩슬러기준 아이큐 115이지만 adhd와 조울증이있어서 말을 한번에 잘 못 알아들어서 사람들이 답답해하거든요ㅠㅠ 저도 답답한 그 기분을 알아요… 그래도 세상엔 나쁜부분만 있지 않다는걸 알아요 전쟁엔 인류애가있고 망해가는세상에서 노래를 부르지 말란법이 없듯이 도와주시는 분들도, 적응하는 방법도 많으니 희망을 가지고 우리 살아봐요
경계선지능은 물론이고, 지능적으로 문제는 없어도 일을 익히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성실히 근무할 태도만 갖췄다면 단순 반복하는 업무를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멀쩡한 사람도 일자리 구하가 힘든게 현실이라 이루어지기 어렵겠지만..ㅠ
저는 초등교사입니다. 저희 학급에도 경계성 지능에 해당하는 여학생이 한 명 있어요. 영상에서 신부님과 사회복지사님들이 경계성 지능인의 특징으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 학생은 이해력이나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참 성실하더라구요. 6학년이지만 저학년 수학 개념을 어려워 해서 따로 학습지를 풀리고 있는데 단 한 번도 숙제를 미룬 적이 없었습니다. 등교하자마자 제 앞에 자기가 푼 학습지를 놓고 들어가는 데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학급에서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잘 수행해내는 몇 안 되는 학생 중 한 명입니다 :) 사실 저경력 교사인 저는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앞서서 이 아이를 일대일로 가르칠 때 몇 번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방금 알려준 문제 또는 어제 알려준 개념을 다 까먹은 모습을 보고 이해가 안됐었거든요. 나중에 이 아이가 경계선 지능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는 많이 미안했습니다. 일반적인 학생들과 똑같은 기준을 갖다 대고 아이에게 무안을 준 건 아닐까 싶더라구요. 경계성 지능임을 알고 난 이후에는 아이의 성실성과 책임감 학습 의지를 계속 격려해줬지만, 지속적으로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야 할 것 같아요. 곧 개학인데 2학기에는 이 학생을 그저 존재 자체로서 환영해주고 아이의 입장에서 필요한 배려가 뭘지 더 고민해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경쟁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진다는게 어렵네요 ㅠ 서로 돕고 사는게 좋은데... 그러기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유롭지 못해요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ㅠ 일을 했을 때도 나는 이만큼 했는데 누구는 느리게 또는 못알아 듣고 일 못하는데 같은 월급을 받으면.. 자괴감 들죠 ㅠ 나도 일 못하는 척 할까... 일하는 내가 당하는 느낌도 들고
제맘과 바람과 똑같네요.. 그런데 아래댓글단분말처럼 세상사 구조가 경쟁사회다보니 그안에서 사는사람들은 더심하냐 덜심하냐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결과론적으론 내가 남보다 올라가야 살아남으니 참 안타깝네요😢 저는 회사생활을 거의하지않아 그런경험은 없지만 실제로 중견기업이상에서 시행하는 직무평가에서 동기들끼리 상대방점수를 저하평가하는게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한 평가를 하는사람은 10프로도 안된대요 너무 양심없고 매정하죠...저라면 솔직평가했을겁니다 그런데 그러면 나만 바보되는거고 그 사회에서 이탈하게 되는거죠 당장이 아니라 언젠가라도 다른누구들보다는 빠르게요...😂휴 그래도 다들 적당히 배려하고 적당히 양보하고 그렇게라도 살길 바라봅니다
@@UCMLWP 제가 실제오너는 아니지만 조금 더 줄수도 있겠죠...? 경계선지능인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기에 장애인복지도 못받는 사람들입니다. 많은곳은 아니지만 장애인특채로 뽑거나 복지비차원으로 급여를 조금더주기도하는 기업들이 있죠.. 능력제로만 급여를 줄수 있나요? 아니요. 자본주의사회라 크게볼땐그렇게 급여를 주는것같지만 살펴보면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쉬운예로 단순히 직장내 근속연수가 많다고 급여를 더 받기도 하구요. 다른관점의 예로 능력은 A보다 B가 낮아도 애사심이 높든지 주변인의 평가가좋든지 등의 이유로도 급여를 더 받기도 합니다. 예...물론 제가 오너는 아니기에 막상 닥치면 그렇게 안주거나, 줘도 직장내 반발과 불화가 있을수 있겠죠?ㅎㅎ 제가 오너라면 애초에 인성과 애사심을 보고 채용하고, 채용후에도 그 변화를 지켜보고 조치할거같아요. 좋은하루되세요!
울 동생 보면서 진짜 얘가 지능 자체가 좀 떨어지나? 싶을 정도로 말도 늦고 학습 수준도 몇 년 뒤떨어지고 그러는데… 일단 얘는 누가봐도 adhd 라 엄마한테 매일같이 동생은 우리 안에서 해결 할 수가 없다, 이미 엄마와 내가 우울증으로 그렇게 몇 년을 싸웠는데 그런 우리가 동생을 잘 지도해 줄 수 있을리가 없다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고… 얘 이대로 두면 나중에 삶을 사는게 너무 고될 것 같다고 늘 얘기하는데 엄마는 정신과 기록 남는다고 안좋아함… 진짜 미칠 것 같다… 나 우울증으로 병원 갈 때도 같은 레파토리였음ㅠㅠ 난 진짜 제발 숨 좀 쉬고 살자고 울면서 빌어가지고 갔는데… 그때 이후로 엄마가 나한텐 좀 관대한게 느껴지는데 동생한텐 좀 박함ㅠㅠ 난 암만봐도 동생이 진짜 너무 걱정이 되는데… 상담할 때도 동생 얘기 꺼내면서 얘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아이죠? 라고 물어봤을 때 모든 상담사 쌤분들이 그렇다고 답해주셨음… 기성세대의 사람들은 여전히 생각이 보수적이니 가장 먼저 이런 인식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낌… 요즘엔 걍 내가 정신과 함 델꼬가볼까 싶다ㅠㅠ
사회복지사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남성 경계성지능인의 경우 군 입대를 앞두고 혹은 입대 후 알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 경계성지능인의 경우 그런 계기가 없다보니 경계성지능인으로 진단받기가 어렵지요. 특히 성적으로 이용당하고(경계성지능인은 사랑이라고 생각하여)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요. 우리 모두가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 살아가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외국 여행중에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아무 생각 없이 평점이 좋은 카페를 급하게 찾아서 들어간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서버님께서 절 가만히 뚤어져라 쳐다보시길래 왜 그런가 얼떨떨했는데 알고 보니 장애인분들이 운영하는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비장애인 분들께서 이 분들을 지도해주시는 봉사 활동을 하고 계셨었어요.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듯해져서 나왔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런 봉사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부님, 담당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일반인과 장애인 사이에 있는 사람이었어요. 일부러 장애인이 되려고 스스로 학대해서 결국 장애인으로 살고있어요. 왜냐면 어디도 속하지 못하면 일하기가 힘들어서에요. 나같은 사람은 기회를 주지 않는구나 라는 느낌을 거듭경험하지 않는 그런사회로 변했으면 좋겟어요. 슬프잖아요.
아는 언니가 일반적이지 않은 일들을 많이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계선 지능장애에 대해 찾아보고 어렴풋이 경계선 지능아닐까 생각하구 있었는데 언니가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는데 언니가 실수해서 아이 다친 사고가 벌써 4번째예요 ㅜ 같은 원이 아니어서 계속 근무중인데 이걸로 경계선 지능이 확실하구나 느꼈어요ㅜ 문제는 더 크게 아이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날까봐 걱정이예요 돌려서 그냥 쉬면 어떻겠냐고 얘기했는데 경계선 지능인거 같다고 가족이나 언니한테 얘기할수도 없고 참 어려워요
후....진짜 경지...는....행복해지기가 참 어려워요 ㅜㅠㅠㅜㅜ 일단 본인이 정상인이 아니라서 일반인과 같은 꿈을 꾸면 맹 불행해 집니다 ㅠㅠ 그리고 이용 당하는거....옛날엔 [깍두기] 문화가 있어서 모자라는 아이를 끼워주고 놀릴지언정 소속시켜 주긴.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어서 더 어려워지네요
경계선 지능을 욕하고 싶지않아요. 그런데 경계선지능이 무턱대고 좋아한다고 쫒아다니면 그때부턴 말이 달라져요. 대화가 통하지않고 싫다고 말하는 상대의 상대의 기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어릴때부터 학습된 경계선분들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인정하지 못하고 자라온 경계선은 진짜 남녀관계에서 무섭습니다.. . . ㅠㅠ 제발 부모님들이 주의깊게 살펴보고 그에 맞는 학습을 시키셨으면 좋겠어요. .
후천적으로 지능이상 생기는 경우 많아요. 일산화탄소라던가 유해한 성분 등에 모르게 노출된다던가… 사고나 폭력으로 물리적 외상을 입는다던가… 성장할 때 영양결핍이라던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삶의 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그들보다 우월하다 자만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공평하고 평등한 삶이 중요한 이유죠. 모든 개개인은 하나의 인력인데 방치되는 건 인류 전체의 손해입니다.
개답답하네. 아무리 재능을 가지고 타고났어도 그걸 발견하고 발휘할 환경이 갖춰져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요? 왜 애엄마들이 태교부터 시작해서 내새끼 좋은 음식, 좋은 성분, 좋은 제품, 좋은 교육, 좋은 경험에 막대한 돈을 투자할까요? 어차피 선천적인건데 그냥 방치하고 키우면 되지 뭐하러? 설마 당신들이 우월하다 생각하세요? 착각마시길. 그딴 사고방식 가진 것부터 당신들은 저능하고 악합니다. 가소롭네요.
진단부터 어린 나이부터 받을수 있도록 해야 해요. 어릴적 발달장애도 일찍 눈뜬 부모님들은 빨리 평가받고 센터 돌리고(ㄱ비쌈..) 복지카드 만들어주고(어릴때는 검사 협조가 잘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쉬워요) 특수교육 대상자 지정받고 등등의 절차를 밟죠…초등학교 입학부터 입시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ㅜㅜ 저도 만 4살에 만들어 줬고 유치원 때부터 특수교육 시작했음 특수교육 하는 학교는 언제나 과밀이에요. 이 또한 경쟁이고 우리 애가 이만큼 못한다는걸 부모가 적극적으로 증명하지 않으면 어렵거든요. 아직은 초등학생이지만 제 꿈은 가족끼리 저런 가게를 차려서 우리 아이가 일찍부터 일을 할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사회에 제도도 없어서 보호 못해주는 상황에 사기를 치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경계성지능인 여성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놈들은 정말 같은 인간 취급을 안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새끼들만 사라져도 세상 좀 더 살기 쉬워질 것 같아요 .. 사회복지사님 마음이 많이 안 좋으셨을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보호방안이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user-ph1kf5ug5p 그래서 고점이던 저점이던 지능이 일정 임계가 넘어가면 어렸을 때부터 그에 맞는 관리나 교육이 필요한거 같음. iq 77 전후의 경지가 됐건 iq 70 이하거나 iq 140 이상인 지장 혹은 영재건 다만 고지능은 적성과 능력을 펼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조성 정도겠지만 저지능 쪽은 사화안전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차이가 있겠네요 😮
계산 조금 잘하고 숨겨진 정보 잘 찾는게 iq의 실체임. 엄청 높으면 여러모로 좋겠지 남들보다 더 많은 거능성을 단시건에 보니까. 근데 그렇다고 천재가 되진 않음. 반대로 낮다고해서 목장에 키우는 양처럼 보호해줘야 하는것도 아니고.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아무 죄도 없는 다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역겨운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임? 또 그로인한 헌실적인 세금과 차별문제는? 혹시나 무슨 자유를 억압하냐고 할 사람을 위해 적는데 사기당하는걸 막는다는게 지금 노인분들 보이스피싱 방지하는 것 보면 어떤건지 모르나? 진짜 위한다면 경계선 지능을 위해가 아니라 지적 장애인의 허들을 평균까지 낮춰서 차별을 희석시키고 더 많은 유대감을 형성시켜야지 동물원 호랑이처럼 보호한다고 장땡이 아님 근데 아이큐 100까지 지적장애로 취급하는 국가는 좀 희귀하긴 하겠네
카페 사장으로서 되돌아보면 경계선지능인으로 생각 되는 근로자들이 몇 있었는데...이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해를 잘 못하는 거라 한번 가르쳐두면 일을 잘 하기는 합니다. 확실히 부지런하고 열심히 해요. 근데 사업주 입장에서는 좀 게을러도 머리 좋은 사람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해가 느리니 직원 교육을 하기 위한 인건비도 배로 들고, 오래 가르쳐서 이제 곧 잘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해도, 1년동안 일을 해왔다고 해도 일하다 보면 1년만에 처음 일어나는 사고들이 가끔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사고 대처능력이 너무... 그런 사고치는 모습들 한 두번 보다보면 어쩔 수 없이 계속 사고 치나 안치나 확인하기 위해 안절부절 하게 되고, 믿지 못하니 한 명이 할 일도 혹시 몰라 두 명이 하게 하고... 이 영상을 보자마자 떠오른 옛 직원이 있는데, 저희 매장에서 1년 이상 열심히 일해준 직원이었지만 다시 그 친구를 고용할 거냐 묻는다면 조금 생각해보게 될 거 같아요. 조금 더 배려해주고, 같이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도 맞지만 현실적으론 쉽지 않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이번 영상 잘 보셨나요?
아래의 링크에서 '워킹맘'들의 이야기도 확인해 보세요🥰
👉ua-cam.com/video/0M4vEIVVQ7E/v-deo.html (일하는 엄마가 자식에게 미안할 필요 없는 이유 | Invited)
경계선 지능 또 이런 심리용어 함부로 남용 오용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사회분위기 흐리고 잘못 낙인찍는 주범이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인 내려치기하려고 선동하는거에 낚여서 같이 분위기조장하지마시고요.
@@2g4vksiw5wgdu 글쎄요. 영상을 천천히 다시한번 보세요. 이해가 안가시면 두번 세번 보시는것도 괜찮아요.
@@jmkim274 2:55 20대 청년들을 아이들이라고 지칭하는 것 부터가 잘못되었음.
안경 쓴 담당자님 정말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 분들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담당자도 되게 어리신것 같은데 ㅠㅠ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악인들 소식만 가득해도, 세상 곳곳에는 저를 돌아보게 하는 선한 이들이 자리를 밝히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universe_earth
저런분은 살아있는 천사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예쁨..❤
제 아들이 느린학습자 입니다. 작년에 아이 아이큐가 74인 걸 확인했어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를 보면, 경계성 지능을 둔 엄마가 딸에게 지능 검사를 망치라고 이야기 해요.
차라리 장애 판정을 받으면 받을 수 있는 지원도 있고, 특수 학교도 다닐 수 있거든요.
그걸 보면서 참 많이 울었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앞으로 경계성지능인을 위한 제도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온 청년들처럼 저희 아이도 사회 구성원으로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 사랑해. 아들
부모로서 이미 많은걸 해주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랑해주시고 생각해주시고 계시다는걸 글만으로도 느껴지는걸요. 글쓴이분의 자제분이 훌륭한 청년으로 잘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글쓴이 분께서 노력하시는것처럼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힘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건실하게 자라실거에요
참고로 '경계성'이 아니라 '경계선' 지능입니다. 경계선에 걸쳐있다구요
너무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그 드라마 보면서 가슴 찢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저희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하잖아요. 정말 이것도, 보호자분들의 절박함이 많이 느껴져요. 중간에 애매하게 걸쳐졌다고 결론이 나서 안 그래도 과밀화된 특수학교에 못 가게 되면, 정말 경계선지능 학생의 부모는 절망을 맛보게 되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예요. 물론 장애인 낙인 싫으시다고 완전통합을 원하시기도 하지만, 지원이나 교육 시스템 등을 받기 위해서 '슬픈 조작'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진짜 안타까워요. 보통 문제는 극단적인 양면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회색지대도 관심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 고생 많으세요.
감히 고통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비슷한 보호자 분들의 이야기를 자주 들으며 함께 눈물흘리고 있습니다.
비장애인, 느린학습자, 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오늘도 마음 속에 그려 봅니다.
잘 아시겠지만 사람 조심하세요.. 요즘은 알고 친하게 지내서 사기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저희 회사에도 있었는데 친구라고 하는 사람이 식모처럼 부려먹고 있어서 좀 안타까웠어요
저 사회복지사분이 너무 멋짐. 정말 진심으로 자기 직업을 대하시는게 영상 전체에서 느껴짐.
울컥하시면서 얘기하시는 담당자님을 보니 정말 진심이 그대로 전해집니다ㅠ
잘 몰랐던 느린 학습자 분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기회였어요 감사합니다!
빨리 법적 제도와 사회적 인식이 따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사분들 진짜... 소명과 애정이 느껴져요ㅠㅠㅜ
우리회사에 세명있음 그중에 한명이 사장님 아들임 입사할때부터 같이 일했는데 뭘 가르처줘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헤메고 그래서 현장사람들이 엄청 짜증내기시작함 뭐 저런애들을 쓰냐고 그때 사장님이 직원들 다 불러다가 설명을 해줬음 내 아들이 이러이러하다 근데 바보는 아니다 그냥 배우는게 느릴뿐이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조금만 도와줬으면 좋겠다 해서 다들 수긍하고 그다음부터는 좀 세세하게 반복적으로 가르처주고 잘하면 대단하다고 칭찬해주면서 하니까 진짜 배우는것만 좀 느리지 일을 습득하고 나서는 잘함 그리고 진짜 진짜 엄청부지런함 놀랄노자임 나보다 2배는 더 움직이는것 같음 쉬엄쉬엄 하자고 해도 뭔가 특유의 책임감이 존재하는지 일을 안미루고 다해내니까 이제는 회사에서 평판이 되게 좋음 일잘하고 부지런하고 성격좋고 겪어보니까 편견이 사라졌음
사장님 아들이라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네요..사장 아들이니까 직원들이 다 잘해주지. 일반 직원이면 이렇게 적응할 기회 갖기전에 잘렸겠지.
그래서 놀면서 일잘하는사람이 대단한겁니다😂😂
지금은 그만 뒀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그런 느린데 엄청 부지런하신 직원 분 계셨는데, 다들 저한테 고용할거냐고 막 그러셨지만 저는 그 분이 오래 일해주셨음 좋겠다 했었는데 결국 대표님이 내보내셨어요 다른 직장 가서도 욕 엄청 먹고 있다는데 다시 데려오고 싶어서 대표님 설득해서 데려오려 했지만 안 오시더라구요ㅠㅠ 상처받으셔서 ㅠㅠ...
놀랄노자 말투 웃겨요. 회사에 잘적응하신다니 다행이네요
맞아요 내가 일을 잘 못하니까 남들보다 더 부지런히 해야돼...라는 마인드 갖고있어요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따뜻한 진심에 같이 울컥했어요.
우리곁에 그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감동의 영상 감사합니다.
경계선지능인이 지능 하위 14퍼를 뜻하는 거니까 14퍼나 되겠지...
복지사쌤 진짜 젊음을 활용한 스마트함이랑 직업에 대한 소명이 보이는 멋진 사람이시네요
백치미가 있어서 다루기 쉽다고 하는 인간들은 진짜 상종 못할 족속들이네...
ㅜㅜ
인간을 소유에 개념
사물화 하는
욕구불만이나
특권의식이 짙은
다루기 쉬운게 아니라 순수하고 착한거라고 봐야 되는데... 못된 사람들 참 많네요.
@@jaekyulee3757 믿고 거르면 되죠
예전 회사 생각나네요. 미국 한인기업 사장
그런거 적는 놈들은 생각없는 애들임.
오늘 경계선 지능장애를 앓고 있는 소녀가 납치당해서 성매매에 이용당했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 맘이 안좋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일말의 희망이 생겨나는 느낌입니다 신부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같은 분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ge8425타인의 약점을 범죄에 악용하는게 성공인가요? 마찬가지로 누군가의 상냥함이나 친절을 호구잡고 바보취급하는게 ㄹㅇ능지가 모자란거죠
뉴스에서 봤어요 ㅠㅠ현실이 정말 슬프네요..
@@astaroth-o5w 오해하실 법한 투로 글을 작성한 점 사과드립니다. 범죄로 얻는 이익 = 그들 입장에서의 성공이라는 비꼬는 의미로 써서 '착한 사람은 짓밟히고 악랄한 놈이 자기 목적을 달성한다.' 라는 반어법 같은 의미로 전달하려 했는데, 이 문장이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댓글은 내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경계선지능은 장애가 아니고 아픈것도아니기때문에 앓고있다는 표현도 맞지않습니다.
근대? 울나란 멀쩡한 애들 군대 보내고 죽이는 나라인대? 정병 있는 애들은 부모가 좀 잘 관리 하자
경지냐? 하고 놀린다는게 진짜 너무 못되고 너무 속상하고 ㅠㅠㅠ
그런 존재들은 정상인만도 못한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어찌보면 더 불쌍한 존재들이죠. 게으르고 밥값 못하는 것들.
경지냐고요? 네 저는 신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iilililiiilliillilililil 바코드 닉네임다운 댓글이네
@@mo-sh5km무슨 말을 처 하고 싶은거임?
@@sjssjsqldyfl경짘ㅋㅋㅋ😂
안경 쓰고 계신 복지사님 어려보이시는데 생각하시는건 굉장히 성숙하시네요.
제가 40대후반인데 생각의 깊이가 저보다 훨씬 깊어보임
@@day6655 그게 자랑이다 ㅋㅋㅋ 반성해라
@@damiroberw17자집들 왜케 사회성 떨어지지? 니부터 반성해😂
@@damiroberw17ㅉㅉ말하는 꼬락서니하고는
진짜 복지사쌤 두분이 케미가 서로 너무 잘 맞는듯.. 안경 쓰신 분은 되게 어리신것 같음에도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자긍심이 말에서 느껴짐. 그리고 옆에 계신 선생님은 새싹이 더 자랄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조언해주고 있다라는 것을 느꼈음. 뭔가 바라보면서 얘 내가 키웠어! 하면서 뿌듯해하시는게 느껴짐 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똑같은 생각 햇오요 ㅋㅋㅋ❤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선순환이 잘되는게 느껴져요 ❤
에 나오는 출연자분들도 경계성지능으로 보이는 분 상당히 많던데, 부부상담이니 뭐니 자극적으로 방송하지 말고. 지능 검사 받고, 거기에 맞춰 상담하는 게 우선일듯.
실제로 나왔어요 지적장애 3급으로
지적장애인은 법적으로 아이를 못낳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딩엄빠 3분의1은 경계성인듯 ㅠ
경계’선‘ 입니다 borderline.. 정상과 장애의 사이
@@7788wwee 지적장애와 경계선지는은 달라요.
제가 알바할때 혼자 만들던 메뉴얼이랑 비슷하네요...정말 사소한 전원을 켠다 이런것도 세세하게 다 적어놓고 했었는데....안그럼 응용이 안 되거나 까먹거든요...ㅠ
그렇게 시작으로 사회에서 몇년 구르다보니 이제는 전원을 켠다 처럼 아주 기본적인건 생각할수 있게 됐어요....! 아직도 사회는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저같은 이들을 도와주는 단체가 있다니 부럽기도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사회생활도 배우다보면 느는거니까요, 그저 느리게 배울뿐인데..이렇게 배움의 기회를 준다니 너무 좋네요!
사복사님 내 일처럼 울쩍이면서 게시글 삭제요청했다 는 얘기 보고
내가 일하는것에만 일로 끝나는게아니라 오롯이 그것을 사랑하고 애정하기에 저런모습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옆에서 따뜻하게보며 토닥이고 눈물훔치는 모습 보며 이분들이 찐이구나 생각했어요ㅜ 뿌엥.. 이런분들이 잘되시고 가꾸어간 모든게 잘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같이 눈물 나왔네요ㅠ
@@mangmang-1234 저도 울컥했어요ㅠ
하 진짜 웃긴 게 ㅋㅋㅋㅋㅋ
정신의학이나 심리, 소수자 관련 내용이 대중화가 되면, 사람들이 그걸 이해하려는 게 아니라 용어만 차용해서 뜻 왜곡시키고 오락이나 혐오 발언으로 쓴다는 게 진짜 어이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장애인, 정신병자, 게이, 경계선지능...... 이건 뭐 다 세기도 어렵네요. 아무리 그런 의미로 사용한 게 아니라 한들 상대가 그런 속성의 사람인지는 알 수 없는 거고, 무엇보다도 그 말 자체에 '이 집단은 이상하니까 놀려도 된다.' 라는 게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거잖아요.
정말...... 평소에 자주 그런 식으로 욕하는 사람들 보면 분노가 치밀어올라요. (이것도 좋은 건 아니지만) 흔한 비속어 욕설 정도야 괜찮을지 몰라도, 어떤 집단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문화는 사라졌으면 하네요. 굉장히 자극적이고 또래들이 다 쓰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은 용어 사용에 죄악감을 느끼기도 어렵고, 이걸 지적하는 사람이 '진지충'이 되는 일이 근대 이전도 아닌 21세기에 벌어지고 있으니, 이런 문화는 하루빨리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은 길바닥 같은거에요
화단에 쓰레기를 버릴수도 있고 꽃을 심을수도 있죠
혐오같은 자극적인 문화가 더 잘 팔림. 절대 원하는 낙원은 오지 않아요
ㄹㅇ 우영우도 욕으로 쓰임.........
@@Hadar-l3r 저런 욕 하는 문화 없애는건 가능한데? 일본에 따로 욕 단어가 없는 것처럼
미국욕도 똥이나 패드립같은걸 하지 약자 비하욕같은건 없음
@@JungTeddy 일본: 말한마디 잘못하면 죽여버리는게 일상인 문화권이였음
미국욕은...님 총맞고싶음?
저는 아이들을 10년이상 가르치면서 경계선지능장애으로 의심되는 아이들이 점차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급격히 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학부모님들에게 학습이 느린 것 같다고 조심히 언급해보려고 하면 엄청 불쾌해 하십니다. 절대 인정안하세요. 그냥 좀 느린 아이라고만 생각하지.
그런 아이들도 차근차근 배우면 점차 실력도 늘고 자존감도 높아질텐데 학교 교육과 학부모님들은 절대 기다려주지 않다보니 애들이 자존감이 낮아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니 자기보호본능으로 더 반항적이 되구요.
학교에서 3학년정도에 아이큐 검사 전체적으로 실시했으면 하네요...
90년도 초등학교 때 아이큐 테스트 한 적이 있는데 요즘은 아예 안하나 보네
@@luc_hap 5~6살까지 뇌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거든요. 뇌는 적절한 자극들을 받으면서 발달하는건데 코로나때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마스크를 쓰면서 언어 표현에 대한 자극들이 부족했고 (우리들이 말로써만 의사소통을 하는게 아니라 얼굴표현들도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부모님들 편하자고 애들한테 영상만 틀어주느라 오감발달을 못한게 제일 큰거같아요. 식당가면 엄마아빠는 밥먹고 애는 영상만 보잖이요. 서로 대화도 없고.. 영상으로 인한 과도한 시각적 자극은 전두엽을 손상시키기도 하고요.
그래서 지금 초중등생들보면 생각하는 힘이 정밀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ㅠ
01년생인 저도 초등학생때 학교에서 iq테스트했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나보네요
노산이 큰 원인 중 하나죠
@@junho3275노산 같은 소리 한다..
7:30
제발 초등에서나 교사가 권유하면
반발심보다 수용하고 검사를 해보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놀이라는 것도 아이들의 지능발달 단계에 따라 수준이 달라집니다.
같이 놀라고한다고 자의로 노는게 아니에요
지원을 받고 좀더 나아지는게 사회에 나갔을 때 더 도움이 되는거에요
초등교사입니다
학부모가 솔직한 얘기를 들을 준비가 되지 않으면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요
교사나 심리상담사들은 사실 그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본인이 가르칠 능력이 안돼서 짧은 지식에 애들 선긋는 거 아닌지나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런 댓글들도 무지한 애들이 그냥 가서 검사받아봐라 하는데 검사해주는 애들이 그정도 소양일지 생각해봐라 제발. 중국인들도 따는게 심리상담임. 중국인 아니어도 애초에 심리상담이라는게 전문적인 학위과정을 거치지도 않을 뿐더러 검증되지않은 사람들이 많이 양산되고 있음 요즘. 정신과 의사도 대단한줄 아는데 확실한 결과값이 나오는 분야가 아닌만큼 오진도 상당할수밖에 없음.
+ 정신과나 상담쪽에서 오진이 많을 수 있고 온라인에 잘못퍼진 내용도 많다는게 이해들이 안가나? 교사의 자질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린애 가정교육이 안된걸 지나치게 장애로 규정하는 상황이 많다는 것임. 부모한테 가정교육 똑바로 시켜라 라고 한마디하는게 더 나은 상황일 수 있음. 이게 이해가 안가면 교사하면 안되지.
+다른 평범한 아이들이랑 조금 다르다고 해서 바로 병원행을 요구하는 것보다 그냥 부모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교육현장에서 세게 가르쳐도 된다는 얘기임. 요즘은 그게 힘들수있지만 적어도 무책임하단 소린 안듣겠지. 그리고 아래에 답글로도 다시 달았지만 이제 태그하지마라 이것들아
@@2g4vksiw5wgdu 전문가는 아니지만 수많은 평범한 아이들을 만나기 때문에 다르다는 것은 압니다.
@2g4vksiw5wgdu 😢 그래도 일반인보다는 더 알낀데...
@@myboo4655 단순히 다른거랑 정말 다른 도움이 필요한 거랑 그 경계가 점점 허물어진다고 생각하지않으신가요. 저는 그래보여서요. 저런기관을 반드시 거쳐야 하거나 거친다고 평범한 아이들로 바뀌는 것은 아닐것같고요. 님 의견도 맞지만 오히려 심리나 상담쪽이 잘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부작용 때문에 적은겁니다. 원댓글 보니 조금만 이상하거나 컨트롤이 힘들면 보낼 기세같아서 적어봤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방문을 부추기고 이상한 애도 아닌데 이상한 애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서, 그런 사회적 부작용은 막아야될것같아서 쓴 겁니다. 덧붙이자면 보통은 님이 쓴 의견이 맞아요. 근데 부모가 미워서 해코지하려고 그러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교육쪽이 아니더라도 제가 못된 사람을 그동안 너무 많이 봐서요.
신부님 진짜 멋지신 분이네요… 걱정만 하시는게 아니라 정말 뭔가 하고 계셔…
이게 세상이 복잡해지고 머리 쓰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경지가 돋보이는 거임
예전에도 경지 많았음
근데 이건 경계성지능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모두가 필요한 그냥 자세인것 같음 모자름을 질타할께 아니라 조금 천천히 기다리고 봐주는 그런 분위기가 그냥 이 사회 전반적으로 필요한게 아닐까 싶음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말 앞에 사회에서 함께 살아간다는걸 다들 자주 잊는듯
@@루나-z7h효율 떨어지는 사람의 일을 내가 대신해야된다, 이거야말로 자본주의시장의 실패증명인거죠. 130퍼센트의 인력을 뽑아서 회사를 굴려야하는데 자본주의 아래의 회사 사장들은 자본의 논리대로 최저투자비용-최대수익을 바라니까요. 심지어 노동시간도 너무 길고...
근데 누굴 위해서 기다려줘야되냐는 말은 어폐가 있죠. 당장 나나 내 부모, 내 자식이 어느날 차 타고 가다가 사고나서 다치거나 장애를 가지면 그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을걸요? 사건사고가 나에게 일어나지 않으리란 법은 없어요. 그런 면에서 자애로운 사회분위기는 나를 위한 생존법일 수도 있는 거죠. 물론 정책적으로 고용법이 뒷받침되는 것이 필수겠지만.
2배속도 모자른데 0.75배속으로 재생시키면 답답하지 ㅋㅋ
@@루나-z7h인간은 서로서로 도우면서 사는겁니다. 당신은 다른사람의 도움없이ㅜ평생 혼자 살 수 읶나보죠?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감사하고 도움이 팔요한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게 사회입니다. 본인은 다른 사람에 도움이 필요하누적이 없었나요? 분명 수만번 있었을텐데 본인이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면 민폐 뿐 아니라 성격장애가 의심됩니다
@@루나-z7h남자티난다
자기가 모자르면 내가 모자르다는걸 알고 물어봐야 하는데 모자른걸 너무 당당하게 여기고 그걸 알려줘도 되려 화를 내는 사람이 많아진 것도 있어요
너무 안타깝네요
그런데 학교에서 경계성지능이 의심되어 검사를 권유하면
자기 아이를 장애아 정신병자 취급하냐며 화내고 교사를 비난하는 부모들이 대부분이라
부모에게 제대로된 치료 권유나 교육을 하는것이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학교에서 예전처럼 지능검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검사결과는 상담용으로만 사용)
건강검진 하듯이요.
검사결과를 토대로
'병원에서 정밀진단이 필요합니다.'로
상담이 진행되면 부모들도 내 아이를 정확히 판단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미개한거지 그런 부모들은 부모 자격도 없음
저는 장애아를 키우는 엄마인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부분 새로생긴이상행동들은 다 숨기고 제 앞에서 좋은 말만 하는 선생님들이 오히려 상처가 됐었어요. 내 아이의 상태나 미래는 전혀 중요하지않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문제없이 월급받고 좋은평가 받으면 다 좋다는 마인드잖아요. 그래서 아이의 문제에 대해 언급해주는 선생님을 욕하는 엄마를 같은엄마입장에서도 도저히 공감을 못하겠더라구요 . 도대체 엄마와 선생님이 아이를 위해 서로 의논하는것이 왜 힘들까요. 저도 안타깝습니다 17:56
@@큰까마귀-m7c모두 어머님 같으시다면 교사들도 말씀드리기가 쉬울겁니다.
그렇지 않고 전자같은 어머님들은 굉장히 강성이시고 항의수준도 상상이상입니다.
그러다보니 조심스러운게현실이죠
@@큰까마귀-m7c 자식의 결점을 말하는 것은 곧 부모 자신의 결점을 말하는 것과 같고, (대부분의 부모가) 본능적으로 그렇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과의 구분은 필요하긴 함... 경계선인 친구가 직장후임으로 들어왔던 적이 있는데 1년을 가르쳐도 일은 안늘고 맨날 업무컴플레인만 받으니 피해의식만 늘고 우울증에 공황까지 겪으면서도 버티다 결국 잘렸는데... 그친구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빵꾸난 업무 커버하랴 그친구 챙기랴 1년동안 저도 진짜 정신나갈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반인들은 하나에 유형에
수학공식이 이해되면
다른 하나를 유추할수 있는데
경계선은 안된다네요
ㅜㅜ
제 조카는 아이큐가 70
ㅜㅜ
후임때문에 고생하셨겠지만
그 만큼
경계선 님들을 대하는 마음들은
많이 자라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서 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감합니다. 저는 더군다나 ADHD 까지 같이 앓는 친구였어요. 6개월 동안 같은 업무에 대해 리뷰하고 다시 알려주는데 내가 뭐하는 건가 하고 현타가 왔습니다. 이게 공감을 하고 배려한다고 다 가능한게 아닙니다. 이분들이 맞는 직업군이 있는데 무리해서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군에 도전하면 주변 사람이 너무 힘듭니다. 이것도 공감하고 업무 도와주라고 하는 사람들은 안 당해봐서 모르는거에요. 결국 그 친구는 짤렸어요. 인터뷰 때 작업 가능하다고 했던 것들이 모조리 아니 었다는 것을 6개월동안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요.
@@April-td2rb 제가 지금 그러항 상황이에요. 이 친구는 이 직군에 절대 맞지 않는데 다른 직업은 본인도 새로운 도전이니까 찾아보기 싫어하고 여기서 더 나아지길 바랄 뿐이죠... 1년을 버티고 있는 제 자신이 더 위로받아야할 것 같은데 그 친구에게 화 한 번만 내도 너무했다는 둥 잘 해주라는 둥의 이야기를 들으면 미칠 노릇입니다. 다른 직군이 맞는 것 같다고 얘기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더라구요.
이문수 신부님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청년문간 기존 일반 점포 유지 하는것만 해도 힘들텐데 슬로우점이라는 저변 확대 까지...
사랑의 섬김에 대한 가르침을 배우고 갑니다...
경계선 지능이 진짜 어려운 게 겉으로 보면 멀쩡하니까 기본적인 기대치가 있는데 그걸 커버를 못하니 욕 먹고 차별 당하고 ㅎㄷㄷ 진짜 어려운 문제야.. 차라리 진짜 장애 판정 받는 게 오히려 도움되는 현실..
요즘 군대에 사람없어서 경계선 지능 장애도 전부 군대 집어넣는다고 합니다. 정상인 여성 징병해야합니다.
장애도 다 같은 장애가 아니라고 엄마가 말했어요 요즘 것듳 보면 정상적으로 행동하다가 돈 하나 타먹을려고 일부러 장애인 하는게 많다고 했던거 같아요...
@@ninjaboyranydy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어머니... 그렇게 일부러 장애인 행세하면서 사는 사람이 한국에 몇명이나 되겠어요? 나 주변에는 그런 사람 한 명도 없어요. 한두명 소수를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
@@ninjaboyranydy 정상인이 일부러 장애인하면 티납니다. 전 예전에 3달정도 방밖을 안나가고 낮에 침대에서 아픈척하고만 있었는데 친형이 연기하지말래요
그래서 경지인것 제도권내에잇지만 제도권에 속하긴어려운 그런 애매한위치
정상인들도 좀만 모자라면 알바 짤리는데 경계선지능인이 정상적인 근무를 하기가 힘들지....
백치미가 있어서 다루기 쉽다고???? 진짜 개빡친다 ㅋㅋ.... 나무위키는 역시 걸러야 한다.
괜히 꺼무위키라 불리는게 아니죠
미친 건가...... ㅋㅋㅋ
재미있고 가끔 유용하기도 하지만 저런 걸 써 놓는다는 건 작성자라는 X끼가 골빈 놈이라는 걸 보여주는 방증이죠 ^~^
니가 그 항목을 고쳐. 너도 할 수 있는데 왜 바꾸는 행동을 하지는 않고 키보드로 엄한 곳에 난리야.
@@professionalappreciator ?
@@professionalappreciator 거기 전문백수들과 정치충들, 일베, 페미들이 뒤섞여서 금새 다시 원래대로 바꾸는 곳. 너가 전문백수가 아닌 이상 그들을 이겨내기도 어렵고, 결정적으로 관리자가 멋대로 판정 내리면 모든게 말짱 소용없는 인터넷 독재왕국임.
진짜 뭐만하면 혐오의 표현으로 쓰는게 너무 환멸납니다. 결국 다 어울려서 살아야하는 사회인데ㅜㅜ
본인보다는 가족이 더 크죠 ? 가족보다는 사회가 더 크구여 사회보다는 국가가.. 그리고 국가가 먼저 갈라치기 합니다. 어울려서 사는게 과연 국가한테 유리한걸까요 ?
@@환호성-l4b 그럼뭐 계속해서 나노단위로 갈라져야함? 국가가 기득권 유지를위해 갈라쳐도 정신차리고 당하지않는게 중요한거지
@@환호성-l4b 네. 왜냐면 인류문명은 인간이 서로 어울리면서 살아왔기 때문임. 님이 말한 딱 그대로 인류가 서로 어울릴 수 있어서 이만큼이나 발전이 가능했던 거임
@@환호성-l4b 서로 어울리면서 살아갈 마음이 없으면 그냥 혼자 살다 고독사 하면 됨 근데 그 고독사 처리해주시는 분들도 사회에 어울러져 있는 구성원들 중에 한 명임
@@환호성-l4b그리고 국가가 갈라치기를 한다는데 어울리는게 유리한거냐고 묻는 건 무슨 뜻임? 설마 국가가 하니까 갈라치기가 옳다는 의미임?
40대인 나에게도 학창시절 좋지 않은 별명으로 불리던 반 친구들이 있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 하지만 늘 꼴지를 담당하고 반 평균을 깍는 다는 이유로
담임에게 갈굼 당하던 . . .
누구 보다 수업에 충실 했지만 시험 범위가 아닌 다른 곳을 공부하고지만선생님들의
수업을 못 따라오던1학기에는 괄시와 무시의 존재들이었다.
그 친구들은
하지만 그 친구들의 노력은 우리를 바꿨다. 시험 주간이면 예상 문제를 뽑아
이것만 외우라던 친구가 문제를 틀리면 가르쳐 주던 친구 자율 학습 시간에
자리를 바꿔 공부 가르쳐 주던 반 1등 등등
그 친구가 평균 점수가 10점이나 올랐던 2학기 중간고사에서
그 친구 보다 우리가 기뻤다. 그 친구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우리 아니 그 시절의 학교들 분위기가 그랬다.
놀림과 우롱의 존재였음은 분명 하지만
그 친구의 노력을 놀리거나 우롱하지는 않았다.
그 친구는 대학을 갔다.
이름이 있지만 이름이 없는 그런 대학을 갔다.
하지만 그 친구의 부모님은 졸업식 전 날 우리에게
햄버거를 사셨다. 모두 고맙다고
요즘 세태가 우리가 아닌 너도 아닌 나 밖에 없는
세상같다 . 불과 20여 년이 지났을 뿐인데
왜이리 삭막해 졌는지 . . .
댓글이 감동적입니다.
감동 받았다 쓰려했는데 윗분도..
그건 학교니까 가능하죠 사회는 냉정합니다 같은돈받고 일하는데 일처리도 나보다느려 일을 제때못하니 나한테 떠넘겨지고 어느순간 보면 나는 1.5인분이상 하고있고 그분은 0.5인분도 못하고있습니다 오히려 배려대상자라는 이유로 다른사람들이 역차별 당하는거 아닌가요?
이용당할 수도 있는게 아니라 이미 이용당하고 있어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모두 봇들이 활개치고 다니고, 광고나 정치적 광고를 위해 돈을 내고 여론조성 서비스(일명 알바단, 봇)를 이용하는 게 아무런 법적 재제도 받지 않다보니 인터넷 공간에서 경계선지능인들이 너무나도 쉽게 먹이감이 되고 있지요.
맞아요 이거 누가당할까? 싶은 광고나 홍보는 다 이들을 노린것 이지요
ㅋㅋ 근데 저런애들이랑 같은 한표 행사하는게 말이 되냐?
성범죄 다단계 사이비 종교 타겟이죠...
보이스피싱이 안없어지는 이유
@@빈살만-w8c 그럼 몇 표 행사하고 싶으세요?
진짜 부모님이 어려서 부터 알아 차려서 교육 시켜야함ㅠㅠ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이 경계선 지능임 이미 나이 먹을 만큼 먹고 일반 사회에서 만난거라 병원 가보라고 말을 못해줌 내가 그래도 좀 챙겨줬는데 울기도 하고 본인이 엄청 힘들어함 말도 더듬고 했던 말 계속 반복하고 말이 길어지거나 긴 글을 못읽고 눈 앞에 있는 물건도 못찾음
회식 자리에서 상황에 맞지 않은 말 꺼내서 분위기 정적 흘렸던 적도 많고 무엇보다 같이 일 하는 사람들이 1인분을 못하니까 너무 힘들어함 그냥 저 사람은 모질이 취급하는데 내가 봤을때는 치료가 필요함....얼마전까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다는데 저정도 인데 어떻게 몰랐을까 싶음
그정도인데 장애인고용 아닌 일반회사에서 뽑아준 게 의아하네요.
면접 때도 안걸러진듯?
부모야 알았어도 요즘 시대 아닌 몇십년 전이니 뭘 해줄수도 없었겠죠.
근간에야 경계성지능이 좀 알려진거니 예전엔 그냥 애가 좀 답답하네 좀 늦네 정도로 생각하고 만거겠고...
학교에서 교사가 권유하는데 외면하는 거임
부모가 현실에 눈 감은거에요 우리애가 뭐가 어때서!!! 이런식으로....아니면 부모도 비슷해서 못알아챈.ㄴ 경우가 있지요
특히 먹고살기 힘든 부모일수록 애가 10살넘게 한글도 못떼도 그냥 느린애인갑다 하고 냅둠
요즘 아이들은 양극화가 더더욱 심한 느낌임. 똑똑한 아이들은 점점 똑똑해지고 부모가 조금만 신경 안써주는 애들은 초등 2-3학년이 되도 한글을 쓰고 읽는 것 자체도 힘들어함. 어릴 땐 느려도 크면서 정상적으로 자라는 사람도 많으니 내 애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거지. 부모 입장에선 그게 맘이 편하니까. 볼때마다 너무 답답하더라.
사회복지사분 말씀하실 때 울컥하시는 모습에 저도 따라 울컥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여기서는 성인을 다루셨는데요, 경계선 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나답게 크는 아이”라는 사업이 있답니다. 1:1 수업으로 교사 1인당 4명의 아이를 교육합니다. 😊
지능 떨어지는 애들한테 돈 뿌려서 뭐가 되긴 하냐?
고능아들 교육에나 집중하라해 ㅋㅋㅋㅋ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거 아동센터 다닐때 넘 필요하다 생각했는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서 바로 신청했었죠,, 1학년 수준의 학습을 하던 6학년 친구가 1년만에 3학년 수준 학습을 하는 기적을 봤었네요 ㅎㅎ
넘 감사했던 사업
저희 둘째 아이도 지역아동센터 다녀서 센터 원장님이 그거 해보라 그래서 해봤는데 그거 경계선지능 가진 아이들에겐 실제적으로 도움 많이 않됩니다
참고로 저희 둘째 아이는 경계선지능 아니네요
첫째가 유치원시기에 한글습득 않되서 치료센터에서 꾸준히 치료해서 초등학교때 단한번도 도움반 가본적 없는 아이 키워봐서 나답게 크는 아이 프로그램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Hee-dongre그게 가능한 아이는 경계선지능이 아니라 단지 집에서 주양육자가 학습에 손을 놓은 경우 일 가능성이 큽니다..
경계성지능이 있는 운동선수 입니다.
정말 마음이 따듯해 지는 영상입니다.
김문수 신부님을 여기서 뵙네요.^^ 느린학습자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단체가 88년부터 노력해도 하지 못한일들인데 이렇듯 하나둘씩 이뤄져가네요^^😊
학교에도 경계성 지능인 학생들이 눈에 보입니다한반에 적어도 1-2명 있고 많으면 3-4명도 있어요 이런학생들..학습도 어렵지만 더 문제인 것은 기본 사회성 눈치가 없어서 아이들 대화에 못끼거나 따돌림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중학교이상되면 아이들이 기가막히게 약한아이들을 알아차려요 반아이들이 순하면 괴롭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친구로 지내지도 않습니다 가끔 비열한 아이들 중에 그런 아이들만 골라 괴롭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ㅠ 부모님이 빨리 알아차리셔서 아이 도와주셔야해요 어릴때 개입할 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만나는 애들은 중학생이라 너무 늦은 경우가 많네요😢
담당자님들의 열정과 진심이 느껴집니다..🥹🤍 덕분에 많은걸 알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욱 더 따뜻한 사회를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경계선장애인데 남들보다 2배로 공부해서 공인중개사자격증 획득했어요.시간이 걸릴뿐 다 할수 있습니다.
진지하게 존경스럽습니다. 이것이 인간승리가 아니면 무어라 표현할까요.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럼 님은 경계선 지능이 아닌거임 경계선 지능이 어떻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딺? 단순한 일 밖에 못하는데
@@damiroberw17노력을 남들보다 더 해야됨
단순한 일만 가능한게 아니라 뇌는 가소성이라 계속 사용하면 오르긴오름
자립할수 있다면 그게 사회전체에도 엄청 이득임. 다들 조금씩만 배려하면 혼자서도 잘 할수있는 사람들이니까…
'배려 하는'에 수혜 당사자도 포함되기를 바랍니다. 전장연 같은 거 보고 싶지 않거든요
@@user_Sultang05그렇게라도 안하면 너님이 그 사람들 신경이나 쓸까요?
사람들이 자기가 불편해봐야 남이 불편하다는거에 귀기울는 존재 라서 그러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안하고 거리 돌아다니면 집에나 쳐박혀 있지 왜 돌아다니고 gr이야?! 소리 할겁니다.
@@윤복이-u7q 내가 불편하니 남도 불편해봐라? 그런 논리가 어딨어요?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 장애인에게 피해줬나요?
@@윤복이-u7q그래서 전장연들은 정당한 행동을 했다?
옛날에는 착하지만 일못하는 바보형같은 사람이 회사에 꼭 존재했죠. 실수하고 일못해도 철밥통처럼 연차차면 알아서 승진하거나 승진이 누락되어도 정년까지 회사 잘 다니는 사람이요. 요즘은 그렇게 안되고 힘들고 취업 자체가 어려우니 더 사회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취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회사들에게 고용촉진할수있는 제도를 만들던지 그게 안되면 직업훈련이나 직업교육같은 복지라도 줬으면 좋겠네요.
adhd인데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사회에 이런기업이 많이 생기고 인식이 바뀌었음 좋겠네요
이제보니까 성격이라고 알고있는 부분중 상당부분 지능이 포함된거같음
신부님 진짜 큰일하셔요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한 앞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경계선지능인이 14퍼센트나 되는 줄 몰랐어요, 관련 제도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사회복지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울컥 했습니다 응원합니다!
재능에 맞는 직업 찾아서 눈에 안띄는 사람도 꽤 됨. 예를 들어 .... 만화가라던가 화가라던가 음악가.가수라던가....연예인이나 모델이라던가 하지만 공통적인건 수학에 약하고 조직적,협력적으로 하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음 .
경계선 지능이 14퍼센트나 되는게 아니라... 14퍼센트를 경계선 지능이라고 부르는거예요. 지능으로 줄을 세웠을 때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14퍼센트는 경계선 지능이다, 이렇게 정의된 겁니다.
@@kimrob같은 말 아닌가요..? 전체 인구의 14%가 경계선 지능에 속하는 거 맞습니다
@@kimrob 혹시 어디에 그렇게 정의 돼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아이큐의 절대적인 수치가 기준이 된다고 하는데
@@kimrob경계선 지능은 상대적인 기준이 아니소 절대적인 아이큐 범위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잘못 알고 계시네요
차별은 지양 해야 하는것이 맞지만, 차이는 인정을 해야 합니다
11:59 분명히 모자른 것이 많은데 모자른 것이 없다 그렇지 않다 교육을 받으면 우리하고 똑같다 이렇게 말을 하는것은 바르지 않아요
저는 경계선지능인을 알바로 고용을 해 본 적이 있는데 제가 49년 살면서 보았던 사람중에 가장 일을 못 하는 사람이었어요 나한테 무슨 악의가 있어서 이렇게 태업을 하는건가 의심이 들 정도로 일을 못 하고 아니 안 하고 농땡이만 치는 친구였죠 즉시 해고 하고 나중에 경계선지능인이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그래서 뭐 어쩌란건가요 내가 비영리사업을 하는 독지가도 아니고 나도 사는게 힘들어 죽겠는데 여기에 짐을 더 얹으면 어쩌자는거에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차별 해선 안되겠지만 그런 차별을 막기 위해 비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짐을 들게 해선 안됩니다 그런건 이상론일 뿐 현실에는 존재 하지 않는 솔루션이에요 차라리 경계선지능인들에게도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그런 장애인을 고용 했을 때 세금 혜택을 주는 식으로 이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 해 줘야 합니다
신부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 있는건 알았지만 경계선지능인분들이 일하시는 곳도 있는지 몰랐어요 넘 잘봤습니다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경계선 지능인분들도 그들을 아끼는게 너무나 눈에 보이는 복지사님도 그리고 일자리를 제공힌 신부님까지 이 영상에 나오는 모든 분들이 참 하나같이 성실하고 따뜻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네요 이런분들이 더 많이 세상에 드러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영상 항상 잘 보고있어요 제가 모르는 세상을 경험하게 되네요
아이큐 정상인데 말귀를 못알아 듣고 배우는게 느린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인이 선택해서 가진 문제가 아닌것을 가지고 조롱하지 맙시다.
너무 당연하지만 멋진말입니다!
이게 정답이다.
프사나 어케 해봐 장난하냐?
키작은것도 조롱하지 말아야 함 ㅋㅋ 키도 내가 선택한것도 아니고
선천적인건데 이상하게 한국은 키작은거 놀리는거는 관대한 분위기던데 ㅋㅋ
@@damiroberw17 적어도 저지능자 놀리는 풍조보다는 덜한듯
사회복지사님 직업의식이 대단하시네요.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 경계성지능이신 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늘 완벽함을 추구하는 우리나라에서, 평범한 사람들도 질타받고 비교당하고 버티기 힘든데 저분들은 얼마나 적응이 어려울지… 아이돌도 완벽하지않으면 자살직전까지 몰아가면서 악플달고 다니는 10대 20대들이 많은걸보면…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린애들일수록 그런게 없어야하는데 잣대가 더 심해요
경계선지능을 위한 지원 정책이 만들어 졌으면 해요!
부모들이 치료를 안하고 방치해요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안당하려구요 치료 할수있게 어릴때부터 지원해줘요
대머리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논제인 거 같습니다. 어쩔 수 없죠
요즘은 유치원 졸업반과 초등학교 시기에 교육청에서 치료지원 해주는곳 많아졌습니다.
내년부터 시작되려는거 같더라구요 정책
경지인이라고해서 무조건 양보하고 배려하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다르구나, 라고만 인정햐주면되는데 그걸 꼭 굳이 괴롭히고 차별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거 알겠으니까 일반인 바운더리에 안들어오면 됩니다
윗분말대로 차이가 있으니 일반인들이 정상적으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 피해를 주는 바운더리안에 밀어넣어놓고 피해를 보더라도 이해하라는 강요를 하면 안됩니다
차별할필요는 없지만 굳이 어울릴필요도 없지요
근데 경지들이 사회생활도 많이해주고 경제활동을 통해 어느정도 자산증식도 해줘야지 저의같은 온라인 마케팅 회사들도 먹고살지요~그들 없으면 많이 힘듭니다ㅎㅎ모든 경지들 화이팅!
@@아구몬-v5t 너는 경지 아니여도 인성보니까 주변사람들이 안 어울려줄듯 ㅋㅋ
씨리얼 채널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런 주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다뤄줘서 고맙습니다 잘보고있어요
예전에 알바 할 시절에 정말 배우는 게 느린 동료가 하나 있었음. 음...반복해서 가르치면 되긴 하는데, 돌발 대처는 전혀 안 되는 문제가 있어서 결국 오래는 못 갔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분이 이런 케이스셨지 싶네요. 그만두는 날 울면서 가셨는데 잘 지내고 계실라나 몰라...
100명에 14명이라니 몰랐어요. 가족중에 있는데 괜히 위안 아닌 위안이 되는 것 무엇일까요.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느끼기에 위안도 되시는 것 같아요
백분위로 하는 거라 비율은 항상 정해져 있습니다. 100명중 지능이 그 순서라는 건데요. 우리나라 지능이 높기로 유명하잖아요. 경계선지능도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높을 거에요
@@wkfehlfrjdi
댓글보면 경계선이 대다수인거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정상적인 사고를 할수 잇는놈이 잇긴하구만
@@wkfehlfrjdi 너 경계선이냐? 아이큐 70에서 84라고 나와있는데 헛소리를 하고있네 ㅋㅋ 대체 이런 사고방식은 어떻게 가지는거냐
@@wkfehlfrjdi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상대적인거였군요..
경계선 지능인거 같은 아이를 과외중이에요. 어렸을때 adhd 판정은 받았다고 하는데 따로 지능검사는 받지 않았나봐요.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어보여요. 교우관계도, 성적도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 나온 예시들이 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 이야기 같습니다. 특히 그 저울부분..... 근데 너무 절망적인 점은 부모님께서 그냥 눈귀를 막고 계신 느낌이 들어요. 한낱 대학생인 저도 3개월정도 같이 수업해본뒤 바로 눈치 채고 정밀한 검사나 도움이 필요할것 같다 생각이 들어서 절대 자기 자식이 남들과 다르다는걸 모르지 않을텐데, 그 현실을 마주하기 싫으신건지 결국 고등학교도 일반학교 보내셨습니다. 이제 과외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 그냥 어른이 되면 고립되거나 사기당하거나 둘중 하나일거 같아요......... 내 아이를 정확히 진단하려는 부모의 용기도 필요한거 같아요
따뜻한 분이시네요
직설적으로
그런 내색 하지마세요
님만 욕먹고
그 아이가 걱정이면
뭐뭐가
우울증 인거같아요
학습에 집중을 못해요
등
병원에서는 우울증에도
지능검사는 해요
저희때는 중1때 했었는데
아니면
아이에게
팩트 를 말해주면서
부모님들과 공론화할 기회나
상황을 마련해주세요
아이들이 이상한게 아니고
차이가 존재할뿐인데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로
인해
아이가 피해볼것
최소한에 배려를 받는것 조차
힘들까봐
걱정됩니다
아이가 초등고학년이면 부모가 알고 치료를 해도 늦은겁니다
저도 경계선지능 판정 받은 큰아이 유치원시기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아이와 죽기살기로 뛰어다녀서 초등학교 졸업 할때까지 도움반이나 특수반 단한번도 들어간적 없는데 저만큼 아이를 위해 같이 뛰어줄 부모는 많지 않은걸 보게 됐습니다
저는 아이 공부를 위해 집안경제 부분을 포기했거든요 ㅠㅠ
일 하면서 몇 명 만났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긴 했지만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남들 이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형도 있고,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이들이 느린 게 아니라 세상이 너무 빠른거라면.. 영상에서 말씀하시듯 조금 더 기다려주고 몇 번 더 반복하면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익을 내야 하는 사업장에서는 쉽지 않지만.. 학교에서도 학습 기준이 너무 높으니 성취감을 느끼며 자라기 어려운 것 같아요. 성취하고 인정받는 경험이 중요한데 그런 걸 많이 경험하지 못하니 위축되고 못하니까 안 하게 되고. 그런 걸 사회에서는 안 좋게 보기도 할테고.. 악순환입니다.. 세상에서 요구되는 기준이 조금은 느려졌으면 좋겠어요. 빠른 사람은 빨리 가면 되는데, 평균이라고 하는 것의 기준이 너무 높다고 생각됩니다..
썸네일보고 슬퍼서 들어왔어요 저는 웩슬러기준 아이큐 115이지만 adhd와 조울증이있어서 말을 한번에 잘 못 알아들어서 사람들이 답답해하거든요ㅠㅠ 저도 답답한 그 기분을 알아요… 그래도 세상엔 나쁜부분만 있지 않다는걸 알아요 전쟁엔 인류애가있고 망해가는세상에서 노래를 부르지 말란법이 없듯이 도와주시는 분들도, 적응하는 방법도 많으니 희망을 가지고 우리 살아봐요
어디서 얼마주고 검사하셨나요?
헉 저도 한번에 잘 못알아들어요😢 직장에서 일하시는데는 괜잖으신가요?
나중에 성공해서 이런 곳 후원꼭 하러 오겟습니다 기다려주세욧 청년들을 위해 이런기회제공해주신 복지사님들 신부님 쵝오
경계선지능은 물론이고, 지능적으로 문제는 없어도 일을 익히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성실히 근무할 태도만 갖췄다면 단순 반복하는 업무를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멀쩡한 사람도 일자리 구하가 힘든게 현실이라 이루어지기 어렵겠지만..ㅠ
저는 지능은 92로 정상이지만 adhd때문에 일하는속도가 남들보다 더디내요
웩슬러 지능검사는 단순히 iq만 보지 않고 사회성영역과 작업기억능력을 같이 보고 그 세가지 영역중 하나라도 현저히 낮으면 경계선지능 이라고 판단 합니다.
@@윤복이-u7q 그게 다 아이큐를 구성하는 요소임
마음상태가 불량하면 뭘하든 오래걸림
저는 초등교사입니다. 저희 학급에도 경계성 지능에 해당하는 여학생이 한 명 있어요. 영상에서 신부님과 사회복지사님들이 경계성 지능인의 특징으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 학생은 이해력이나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참 성실하더라구요. 6학년이지만 저학년 수학 개념을 어려워 해서 따로 학습지를 풀리고 있는데 단 한 번도 숙제를 미룬 적이 없었습니다. 등교하자마자 제 앞에 자기가 푼 학습지를 놓고 들어가는 데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학급에서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잘 수행해내는 몇 안 되는 학생 중 한 명입니다 :) 사실 저경력 교사인 저는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앞서서 이 아이를 일대일로 가르칠 때 몇 번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방금 알려준 문제 또는 어제 알려준 개념을 다 까먹은 모습을 보고 이해가 안됐었거든요. 나중에 이 아이가 경계선 지능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는 많이 미안했습니다. 일반적인 학생들과 똑같은 기준을 갖다 대고 아이에게 무안을 준 건 아닐까 싶더라구요. 경계성 지능임을 알고 난 이후에는 아이의 성실성과 책임감 학습 의지를 계속 격려해줬지만, 지속적으로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야 할 것 같아요. 곧 개학인데 2학기에는 이 학생을 그저 존재 자체로서 환영해주고 아이의 입장에서 필요한 배려가 뭘지 더 고민해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제 회사에 업무 해보면 누구는 빠르게 습득하고 누구는 좀 느리기도 해요 사람은 다 다르니 그럴 수 있죠 조금 모자라도 조금 넘쳐도 사회의 일원으로 채워져 가는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게도 경쟁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진다는게 어렵네요 ㅠ 서로 돕고 사는게 좋은데... 그러기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유롭지 못해요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ㅠ 일을 했을 때도 나는 이만큼 했는데 누구는 느리게 또는 못알아 듣고 일 못하는데 같은 월급을 받으면.. 자괴감 들죠 ㅠ 나도 일 못하는 척 할까... 일하는 내가 당하는 느낌도 들고
왜 어울러야 하는데? 여기가 공산주의 국가냐?
좌파 빨갱이같은 사상이네 어휴 이런애들이 민주당찍지..
제맘과 바람과 똑같네요..
그런데 아래댓글단분말처럼 세상사 구조가 경쟁사회다보니 그안에서 사는사람들은 더심하냐 덜심하냐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결과론적으론 내가 남보다 올라가야 살아남으니 참 안타깝네요😢 저는 회사생활을 거의하지않아 그런경험은 없지만 실제로 중견기업이상에서 시행하는 직무평가에서 동기들끼리 상대방점수를 저하평가하는게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한 평가를 하는사람은 10프로도 안된대요 너무 양심없고 매정하죠...저라면 솔직평가했을겁니다 그런데 그러면 나만 바보되는거고 그 사회에서 이탈하게 되는거죠 당장이 아니라 언젠가라도 다른누구들보다는 빠르게요...😂휴 그래도 다들 적당히 배려하고 적당히 양보하고 그렇게라도 살길 바라봅니다
당신이면 그 뒤떨어지는 직원에게
다른 직원들과 같은 급여를 줄 수 있나요?
@@UCMLWP 제가 실제오너는 아니지만 조금 더 줄수도 있겠죠...? 경계선지능인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기에 장애인복지도 못받는 사람들입니다. 많은곳은 아니지만 장애인특채로 뽑거나 복지비차원으로 급여를 조금더주기도하는 기업들이 있죠..
능력제로만 급여를 줄수 있나요?
아니요. 자본주의사회라 크게볼땐그렇게 급여를 주는것같지만 살펴보면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쉬운예로 단순히 직장내 근속연수가 많다고 급여를 더 받기도 하구요. 다른관점의 예로 능력은 A보다 B가 낮아도 애사심이 높든지 주변인의 평가가좋든지 등의 이유로도 급여를 더 받기도 합니다.
예...물론 제가 오너는 아니기에 막상 닥치면 그렇게 안주거나, 줘도 직장내 반발과 불화가 있을수 있겠죠?ㅎㅎ
제가 오너라면 애초에 인성과 애사심을 보고 채용하고, 채용후에도 그 변화를 지켜보고 조치할거같아요.
좋은하루되세요!
계단에 경사로 얘기하실때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생기고 하는것도 장애인분들의 요구로 만들어졌지만 노약자분들도 같이 이용하잖아요. 서로서로의 필요와 도움 참 멋있어요😊
울 동생 보면서 진짜 얘가 지능 자체가 좀 떨어지나? 싶을 정도로 말도 늦고 학습 수준도 몇 년 뒤떨어지고 그러는데… 일단 얘는 누가봐도 adhd 라 엄마한테 매일같이 동생은 우리 안에서 해결 할 수가 없다, 이미 엄마와 내가 우울증으로 그렇게 몇 년을 싸웠는데 그런 우리가 동생을 잘 지도해 줄 수 있을리가 없다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고… 얘 이대로 두면 나중에 삶을 사는게 너무 고될 것 같다고 늘 얘기하는데 엄마는 정신과 기록 남는다고 안좋아함… 진짜 미칠 것 같다… 나 우울증으로 병원 갈 때도 같은 레파토리였음ㅠㅠ 난 진짜 제발 숨 좀 쉬고 살자고 울면서 빌어가지고 갔는데… 그때 이후로 엄마가 나한텐 좀 관대한게 느껴지는데 동생한텐 좀 박함ㅠㅠ 난 암만봐도 동생이 진짜 너무 걱정이 되는데… 상담할 때도 동생 얘기 꺼내면서 얘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아이죠? 라고 물어봤을 때 모든 상담사 쌤분들이 그렇다고 답해주셨음… 기성세대의 사람들은 여전히 생각이 보수적이니 가장 먼저 이런 인식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낌… 요즘엔 걍 내가 정신과 함 델꼬가볼까 싶다ㅠㅠ
가장 힘든 장애가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
죽을때까지 왜 우울한지, 삶이 잘 안살아지는지 모른채로 고통받다가 세상을 살다 간다고 한다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주셔서 좋아요.
사명감을 갖고 진정으로 대하시려는 사회복지사님 응원합니다. 영상을 통해 저도 배우고 환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남성 경계성지능인의 경우 군 입대를 앞두고 혹은 입대 후 알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 경계성지능인의 경우 그런 계기가 없다보니 경계성지능인으로 진단받기가 어렵지요. 특히 성적으로 이용당하고(경계성지능인은 사랑이라고 생각하여)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요. 우리 모두가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 살아가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외국 여행중에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아무 생각 없이 평점이 좋은 카페를 급하게 찾아서 들어간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서버님께서 절 가만히 뚤어져라 쳐다보시길래 왜 그런가 얼떨떨했는데 알고 보니 장애인분들이 운영하는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비장애인 분들께서 이 분들을 지도해주시는 봉사 활동을 하고 계셨었어요.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듯해져서 나왔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런 봉사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부님, 담당장님 감사합니다
실례지만 연세가..
저는 일반인과 장애인 사이에 있는 사람이었어요. 일부러 장애인이 되려고 스스로 학대해서 결국 장애인으로 살고있어요. 왜냐면 어디도 속하지 못하면 일하기가 힘들어서에요. 나같은 사람은 기회를 주지 않는구나 라는 느낌을 거듭경험하지 않는 그런사회로 변했으면 좋겟어요. 슬프잖아요.
진짜 사회를 바꾸는 채널과 신부님과 사회복지사분들입니다.
다양성이 틀림이 아닌 다름이 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천재가 되는건 어렵지만 장인은 될수있다 넘 멋진말이네요
분야에 따라 천재가 못되는것도 아님 . 화가, 만화가, 가수, 음악가, 배우, 운동선수 등등
@@merikamerika8097혹시 님 경지 판정받음?
마음씨도 얼굴도 너무 예쁘신 복지사 두분의 선생님과
푸근하고 인자하신 신부님까지..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다시한번 자세히 알게되고 배우게된 영상이었습니다.
복지사 선생님의 눈물에 저도 울컥 했네요..
좀더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유연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은 압니다. 왜 모르겠어요. 두 분은 검사받고 알게 되셨다니 다행인겁니다. 짐작가면서도 검사 안받습니다. 눈감는다고 도움되는 것이 아닌데…. 요즘 교사들이 솔직히 부모한테 이야기해봤자 화만내고 우리애 싫어한다고만 생각합니다. 경계선 지능 반에 2명 이상 있습니다.
상생일터가 나의 여유를 찾는 곳이다
너무 좋은말이에요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아는 언니가 일반적이지 않은 일들을 많이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계선 지능장애에 대해 찾아보고 어렴풋이 경계선 지능아닐까 생각하구 있었는데 언니가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는데 언니가 실수해서 아이 다친 사고가 벌써 4번째예요 ㅜ 같은 원이 아니어서 계속 근무중인데 이걸로 경계선 지능이 확실하구나 느꼈어요ㅜ 문제는 더 크게 아이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날까봐 걱정이예요
돌려서 그냥 쉬면 어떻겠냐고 얘기했는데
경계선 지능인거 같다고 가족이나 언니한테 얘기할수도 없고 참 어려워요
후....진짜 경지...는....행복해지기가 참 어려워요 ㅜㅠㅠㅜㅜ 일단 본인이 정상인이 아니라서 일반인과 같은 꿈을 꾸면 맹 불행해 집니다 ㅠㅠ 그리고 이용 당하는거....옛날엔 [깍두기] 문화가 있어서 모자라는 아이를 끼워주고 놀릴지언정 소속시켜 주긴.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어서 더 어려워지네요
신부님과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너무 존경합니다.. 경계선지능을 가진 청년들을 위한 제도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취지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안경쓴 사회복지사분 말씀을 너무 잘하심
복지사님 단순히 직업을 넘어서 진심인 것에 감명 받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느린학습자분들 모두 응원해요!
사회복지사분들이 하는일이 저런거구나 진짜 멋있네요!
경계선 지능을 욕하고 싶지않아요. 그런데 경계선지능이 무턱대고 좋아한다고 쫒아다니면 그때부턴 말이 달라져요. 대화가 통하지않고 싫다고 말하는 상대의 상대의 기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어릴때부터 학습된 경계선분들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인정하지 못하고 자라온 경계선은 진짜 남녀관계에서 무섭습니다.. . . ㅠㅠ
제발 부모님들이 주의깊게 살펴보고 그에 맞는 학습을 시키셨으면 좋겠어요. .
맞습니다. 집착과 상식넘음이 도를 너무 많이 넘습니다. 파과력과 폭력성도 대단합니다. 제발 부모들은 어릴때 인정하고 사회에게 잘 살아남을수 있게 학습시켜야 합니다.
그럼 원댓이 말한 당한건 뭐가됨@user-hy1fq3zd2q
요즘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경계선 아니어도 왜안만나줘 살인자들 개많음 제발 아들낳았으면 좀 잘좀키웠으면 에휴 아들맘들 이 댓글 봐도 아득바득 내아들은 안그래 이러고 있겠지
@user-hy1fq3zd2q눈치없는 경계선장애 쎄고쎗다. 상대가 불편해하면 공감을 하고 그 행동을 하지말아야하는데 지능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눈치를 못챔.
@@_nigro 사람은 다 다르니깐 그렇게 말할필욘 없을듯?
저희 반에도 있는 것 같아요 지적 장애는 아닌데 약간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해보이더라구요 난독증 중에 읽기 장애랑 말하기 장애 증상도 보이고요
사실 그 친구를 대하는게 좀 어려워요 답답할 때도 있고요
그래도 분위기 메이커고요 재밌는 친구에요
나보다 못하다는 생각을가지면 비난,조롱하는 사람들..본인인성이 그정도 밖에안된다는것을 창피하게 생각해야된다.
맞는말 ㅇㅇ
사회복지사분들의 진심이 느껴져요. 관련 제도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어쩔수없는부분이긴한데..경계선인사람하고 같이 일해본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 정말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ㅠ
혐오주의가 판치는 사회이지만 어느 누군가는 그 장벽을 허무는 노력을 계속 해주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후천적으로 지능이상 생기는 경우 많아요.
일산화탄소라던가 유해한 성분 등에 모르게 노출된다던가…
사고나 폭력으로 물리적 외상을 입는다던가…
성장할 때 영양결핍이라던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삶의 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그들보다 우월하다 자만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공평하고 평등한 삶이 중요한 이유죠.
모든 개개인은 하나의 인력인데 방치되는 건 인류 전체의 손해입니다.
그렇지 않은 걸로 압니다. 부모가 지적장애인인 경우 자식도 지적장애인인 경우가 많듯이 경계선지능도 똑같습니다.
지능은 대부분 부모에게서 물려받잖아요. 이 사람들도 똑같죠. 사고로 그리 되는 분이 없는 것도 아니겠지만요
일란성쌍둥이 iq는 10이상 차이나는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wkfehlfrjdi뭘 그렇지 않아요
물리적 외상, 저산소증, 유해화학물질 중독으로 지능장애 오는사람 많아요
본문이 경계선만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런것치곤 그런애들 대부분이 시골에 몰려있음
개답답하네.
아무리 재능을 가지고 타고났어도
그걸 발견하고 발휘할 환경이 갖춰져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요?
왜 애엄마들이 태교부터 시작해서 내새끼 좋은 음식, 좋은 성분, 좋은 제품, 좋은 교육, 좋은 경험에 막대한 돈을 투자할까요?
어차피 선천적인건데 그냥 방치하고 키우면 되지 뭐하러?
설마 당신들이 우월하다 생각하세요? 착각마시길.
그딴 사고방식 가진 것부터 당신들은 저능하고 악합니다. 가소롭네요.
뜨겁게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아 갑니다…
인터뷰에 나오는 복지사분들께서 진심으로 경계선 지능인들을 위하는게 느껴지네요.
진단부터 어린 나이부터 받을수 있도록 해야 해요. 어릴적 발달장애도 일찍 눈뜬 부모님들은 빨리 평가받고 센터 돌리고(ㄱ비쌈..) 복지카드 만들어주고(어릴때는 검사 협조가 잘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쉬워요) 특수교육 대상자 지정받고 등등의 절차를 밟죠…초등학교 입학부터 입시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ㅜㅜ 저도 만 4살에 만들어 줬고 유치원 때부터 특수교육 시작했음
특수교육 하는 학교는 언제나 과밀이에요. 이 또한 경쟁이고 우리 애가 이만큼 못한다는걸 부모가 적극적으로 증명하지 않으면 어렵거든요.
아직은 초등학생이지만 제 꿈은 가족끼리 저런 가게를 차려서 우리 아이가 일찍부터 일을 할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사회에 제도도 없어서 보호 못해주는 상황에 사기를 치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경계성지능인 여성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놈들은 정말 같은 인간 취급을 안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새끼들만 사라져도 세상 좀 더 살기 쉬워질 것 같아요 .. 사회복지사님 마음이 많이 안 좋으셨을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보호방안이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근데 저런애들이랑 같은 한표 행사하는게 말이 되냐?
@@빈살만-w8c너같은 놈도 한표인데 왜 ㅋㅋ
@user-ph1kf5ug5p 그래서 고점이던 저점이던 지능이 일정 임계가 넘어가면 어렸을 때부터 그에 맞는 관리나 교육이 필요한거 같음. iq 77 전후의 경지가 됐건 iq 70 이하거나 iq 140 이상인 지장 혹은 영재건
다만 고지능은 적성과 능력을 펼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조성 정도겠지만 저지능 쪽은 사화안전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차이가 있겠네요 😮
@@카르비젤iq140이상인데 지적 장애인이 되나?
고지능의 기준이 뭔데?
계산 조금 잘하고 숨겨진 정보 잘 찾는게 iq의 실체임. 엄청 높으면 여러모로 좋겠지 남들보다 더 많은 거능성을 단시건에 보니까.
근데 그렇다고 천재가 되진 않음. 반대로 낮다고해서 목장에 키우는 양처럼 보호해줘야 하는것도 아니고.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아무 죄도 없는 다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역겨운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임?
또 그로인한 헌실적인 세금과 차별문제는?
혹시나 무슨 자유를 억압하냐고 할 사람을 위해 적는데 사기당하는걸 막는다는게 지금 노인분들 보이스피싱 방지하는 것 보면 어떤건지 모르나?
진짜 위한다면 경계선 지능을 위해가 아니라 지적 장애인의 허들을 평균까지 낮춰서 차별을 희석시키고 더 많은 유대감을 형성시켜야지 동물원 호랑이처럼 보호한다고 장땡이 아님
근데 아이큐 100까지 지적장애로 취급하는 국가는 좀 희귀하긴 하겠네
매뉴얼 만드신 사회복지사분 대단합니다..
카페 사장으로서 되돌아보면 경계선지능인으로 생각 되는 근로자들이 몇 있었는데...이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해를 잘 못하는 거라 한번 가르쳐두면 일을 잘 하기는 합니다.
확실히 부지런하고 열심히 해요.
근데 사업주 입장에서는 좀 게을러도 머리 좋은 사람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해가 느리니 직원 교육을 하기 위한 인건비도 배로 들고, 오래 가르쳐서 이제 곧 잘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해도, 1년동안 일을 해왔다고 해도 일하다 보면 1년만에 처음 일어나는 사고들이 가끔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사고 대처능력이 너무...
그런 사고치는 모습들 한 두번 보다보면 어쩔 수 없이 계속 사고 치나 안치나 확인하기 위해 안절부절 하게 되고, 믿지 못하니 한 명이 할 일도 혹시 몰라 두 명이 하게 하고...
이 영상을 보자마자 떠오른 옛 직원이 있는데, 저희 매장에서 1년 이상 열심히 일해준 직원이었지만 다시 그 친구를 고용할 거냐 묻는다면 조금 생각해보게 될 거 같아요.
조금 더 배려해주고, 같이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도 맞지만 현실적으론 쉽지 않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하 이거 가사도우미 쓸때도 이런 걸로 고민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고객응대나 처음 놓인 상황에서 판단이 어렵고 훈련된 방식으로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솔직한 말씀 감사해요
신뢰를 할 수 없단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백프로 공감합니다. 사장도 정신병 걸려요.... 서로 조금씩 보듬어주고 해서 될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지도 않는 상황에서 1인분의 역할을 못하는 직원을 두고 소규모 사업장이 버티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요즘 학교 가면 애들이 친구한테 장애냐? 이런 말을 장난으로 하는데 너무 충격적이었음. 어떻게 그런 말이 장난으로 나오지? 수치라는게 없나?
저 십수년전에 학교 다닐때도 많았는데; 똥통 아니고 일반 중학교였음
ㅂㅅ 이라는 말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던걸요.. 어느시대나 어느사회나 참 까내리는 차별적 발언이 있었던걸 보면 성악설이 맞는걸지도...
저희 학교도 친구끼리 우린 장애다~하면서 놀더라고요...보는 사람 입장으로서 굉장히 불쾌합니다
심지어 그걸 불편해하며 한소리하면 이상한놈됨
2~30년전에도 그러지않았나
이런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씨리얼 제작진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