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죽여도 될까요? ㅣ랑고바르드 왕 암살 사건 ㅣ 세계사 ㅣ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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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вер 2024
- 나의 아버지, 할아버지, 형제를 다 죽인 남자와
강제로 결혼한 것만도 서럽고 괴로운데
이제 우리 아빠의 두개골에 술을 담아 나보고 마시라니??
랑고바르드 왕 알보인의 아내 로사몬드는 과연 복수를 성공할 수 있었을까?
에드워드 기번, 로마 제국 쇠망사 4, 민음사, 2009.
Ford, Franklin L., Political Murder: From Tyrannicide to Terrorism, Harvard University Press, 1985.
Paul the Deacon, History of the Lombards, University of Pennsylvania Press, 2011.
Wolfram, Herwig, The Roman Empire and Its Germanic Peoples,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97.
#롬바르디아 #복수 #왕비 #왕실 #장인어른 #암살 #랑고바르드 #이탈리아
![익사한 메리는 누가 죽였을까? [최후의 결투 재판을 요구하다] ㅣ 세계사 ㅣ 미스터리](http://i.ytimg.com/vi/s8d39TWTAEY/mqdefault.jpg)
사랑의 세레나데와 꽃 한송이로 구애할 생각은 안 해보고 친정 박살내고 친정아버지 두개골에 술 담아준 시점부터 왕의 데드엔딩은 정해져있었다
현대에도 키르기스스탄 인가 에선 약탈혼이 성행하는 판에 하물며 저시대에요ㅜㅜ 우리도 7~80년대까진 납치,성폭행해서 강제결혼 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어요ㅜㅜ울나라도 99년도까지 강간범하고 결혼하란 판결 내리던 나라입니다 ㅋㅅㅅㅇ,ㅇㅅㅎ같은 유명인들 조차도 납치 성폭행해서 강제결혼 한게 뭔 자랑이라고,tv에서 떠벌리고,또 그걸 절절한 순애보로 포장하던 나라입니다
그시절 스타일인걸로요..ㄷㄷ
복수를 성공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여러모로 남자복이 없었네요ㅜㅜㅜㅜ하지만 꾹 참고 살아갈 수도 있었는데 과감하게 복수한건 대단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독살이 시도하기엔 좋은 암살인데 독이 퍼지는 시간이 케바케라서 성공확률은 장담할 수가 없네요 어느쪽도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아요
로판 소설 하나 다 본 기분이네요
로멘스소설에 보면 이런 혐관 많이들 나오죠. 어찌됐든 내 가족을 죽인 사람과 살 부대끼며 하하호호 같이 살 수는 없을 듯요.
저도 볼때마다 찝찝하더라구요. 아무리 싫어해도 결국의 자기 가족을 죽인 남자를 위해 자기 한몸던져 사랑하는걸보고 이건아니다 싶었던..ㅋㅋㅋ.. 심지어 주인공아버지가 엄청못되고 딸이랑 사이가 안좋았던것도아니고 가족들에게 세상다정한 아버지의 상냥한어머니였다고 표현하면서...ㅋㅋㅋ...
저 이거 만화로 봤어요. 신일숙 작가님의 '라이언의 왕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실화였군요 세상에나....
이작품 저도 봤었는데, 알고보니 작가님이 여주의 남편을 너무 미화하셨었네요ㅋㅋ
아 저도 그 생각 했어요 ㅋㅋㅋㅋ거기선 저 흉폭한 남편이 절세미남에 용자였잖아요 ㅋㅋㅋ^^;;;;
비슷하다는 생각만 했는데..정말 여기서 따오셨던걸까요?
80년대 순정만화 라이언의 왕녀에서 나온 스토리네요. 그 만화가 이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했나봐요. 일본 전국시대에도 저런 문화가 있었다 하더라구요. 적장의 머리뼈로 술잔 만들어서 술먹는 문화요 ㅡㅡ,,,,,라이언의 왕녀 어렸을때 봐서 스토리 전체는 가물가물 한데, 그 머리뼈 술잔씬은 거진 40년이 지났는데도 기억에 확실하네요. 끔찍해서요. 라이언의 왕녀 다시 보고싶네요
일하면서 들을 콘텐츠를 찾다가 듣기 시작해서 벌써 모든 에피소들을 거의 다 들어가네요. 눈숑님 특유의 듣기 편한 목소리와 가치관이 묻어져 나오는 영상 너무 좋습니다ㅠㅠ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긴 영상도 종종 만들어주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늘 잘 듣고 있습니다! 응원해요!
어릴때 본 신일숙님 라이언의 왕녀에서 여주가 분노를 참고 아버지 두개골에 담은 술을 마시던 씬이 생각나네요 실화라니!
복수가 성공은 했는데 말년이 안 좋았다... 저 시대에 납치혼 같은 게 유행이었던가.
이런 방식의 역사 소개도 재밌었습니다.
가끔은 현실이 막장드라마보다 더 막장일때도 있네요 ㅎㅎㅠㅠ
관점 너무 참신하네요!! 소설 한편 읽은 기분이에요!! 새로운 발상 감사합니당 😆😍
이런거 매일 올려주세요
눈숑님 맨날기다려요
로사몬드 : 아빠가 없으니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와 이번꺼 너무 좋았어요!!
네.. 죽여도 됩니다.
뭐 저딴 인간이 다 있는거죠?? 미친것 같음. 장인어른의 해골에 술까지 담아 마시라고 하다니.. 하... 싸이코 패쓰보다 더한것 같다.
이 관점으로 푼 역사 혹은 야사도 재밌네요👍❤️
근데 죽어버렸답니다라고 하면 마지막후기는 귀신이 쓴건가요ㅋㅋㅋ갑자기 공포소설
신일숙의 라이언의 왕녀에도 비슷한 소재가 나왔죠
저는 전처럼 얘기해주시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역시 복수가 최고야
쓰니야ㅠㅠ 이런 글쓸 때가 아니라 빨리 병원부터 가보자 라고 쓰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 눈숑님!!! 영상 재밌게 보겠습니다!!😄😄😄
^^ 드됴 새 이야기~~
잘 볼께용~~🤗
썸네일 풍자 인 줄...
쥔장님.. 건강은 좀 괜찮아졌는지요..
이탈리아인데 바이킹스러운 이 술잔 무엇인가했더니 랑고바르드가 게르만계였군요.. 나라도 백번죽였다!
썸넬그림 풍자인줄 ㅋㅋ
그리고 베르디도, 바그너도, 다른 19세기 어느 작곡가도 이 이야기를 오페라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음이 좀 납득이 안되네.
그리고 이 정복자의 검이라는 1961년도 영화에서 주연 맡은 이가, 전설의 빌런 전담 배우 잭 팔란스였기에 어느 나라 영화인지 헷갈렸는데,
알고보니 이탈리아 영화구나.
이탈리아 고전 사극 영화들 블루레이 수집해봐야겠네.
그러게요 오페라로 만들면 엄청 화려했을텐데
기구한 로사문드
드디어어어 ㅠㅠ
에혀 저래서 서구에 물건 훔치기가 아무렇지 않듯 일상이 된거지
이쁘긴 이뻣나봄... 어딜 가나 남자가 붙네
남편 진짜 도랏? 여자도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살다 갔네 둘다 막상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