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충청도 사람 맞고요.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저도 몰랐는데 제가 살았던 곳이 전남 바로 옆에 있는 충청도라서 이쪽 태생들 말투가 충청도 말투랑 전남말투랑 많이 섞인거라고 하더라고요. 계속 이사는 다녔지만 충남, 충북에만 살고 있는 충청도 토박이입니다.
메가 엔터프라이즈는 콜오브 듀티 1 때도 번역이 늦고 오역이 워낙 유명했던 회사라..... 거기다 패치도 꽤 늦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젠 그 이후에 나오는 인플레이 인터렉티브의 악명이 워낙 자자해서... 상대적으로 선녀로 느껴지는 회사인 콜옵 2 한글화 7개월 이상 걸리고 패치도 느리게 해주고 모던워페어2는 한글화 취소+아캄시티 한글패치 빼버리기 까지 후.... 참고로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메가 사장이 중국으로 튄담에 남아있던 직원들이 차린 회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 메탈 슬러그4 잼나게했습니다. 3에 비하면 똥겜이지만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못만든 게임은 아니라고 보는 1인 입니다. 다만 비교 대상이 3라....
게임이라는 상품을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자금줄을 쥐고 있다는 게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보여주는 문제지만, 한편으론 개발자들도 1인 개발자가 아닌 이상. 게임 개발에만 신경 쓰기가 어렵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시대가 온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봄니다... 버블 경제의 영향도 컷죠...
손노리는 사실 회사가 분리되었지만 살아있긴하죠. 손노리에서 로이 게임즈랑 엔트리브로(엔트리브가 손노리의 개발팀이였는데 분사해서 팡야 만들고 이후 프야매를 만들어 서비스중 엔씨에 인수되어 프로야구 h2 h3를 내고있죠) 로이 게임즈는 화데 리메이크내고 화데2 개발중이고 로이 게임즈에서 손노리로 사명 변경했더군요
극초호권의 경우.. 처음부터 3DO와 PC로만 계획했던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적 신당동 통학길에 네오지오랜드가 있었는데, 그때 극초호권이 한자리 차지하며 인컴테스트용으로 제법 사람들이 모여들었던걸 본적이 있거든요. 그때만 하더라도 아직 킹 오브 파이터즈 95가 한참 인기를 끌던 시절이라 한국 아케이드시장이 그렇게 죽지 않았던 시절일텐데.. 인컴테스트용으로만 끝내고 네오지오나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하지 않은걸 보면 뭔가 사정이 있긴 있었나 봅니다. PC판이나 3DO판은 아마도 아케이드를 포기하고 나서 그대로 사장시키긴 아까웠는지 차선책으로 선택한 결과겠죠..
토아플랜 - 너클 배쉬가 유일한 격투게임이었는데 결국 벨트스크롤에 머무르고 말았다는 게 문제. 빅콤 - 이후 이오리스로 재창립하고 나서 SNK를 인수해 KOF2002를 만든 회사임. 그리고 김갑환옹은 2018년인가 언제 사망했음. 테크노스 저팬 - 토아플랜과는 정반대로 이쪽은 격투가 전공이고 자인트 슬리나가 유일한 슈팅게임이었음. 문제는 이 회사가 시장조사가 심각할 정도로 취약함에 있다는 점인데 더블드래곤2의 커맨드를 열혈경파 쿠니오군 커맨드로 넣는 바람에 유저들이 이에 적응을 못하는 바람에 더블드래곤 1보다 흥행 성적이 월등히 저조했으며 더블드래곤3는 숫제 게임 역사상 최초로 현질 시스템을 도입하는 바람에 쌍욕만 오지게 박히고 만 비운의 게임임. 결정적으로 열혈투구전설 이게 진짜 미치광이짓인데 당시 시대적 배경은 스트리트 파이터 2인 것도 모자라 KOF94인 그야말로 대전격투 천하인 상황이었는데 이놈들은 그런 시대의 흐름을 무시한 채 피구 게임을 만들어서 출시했고 제작도중 회사가 망했지만 내놓고 나서도 흥행은 대참패를 기록했음. 반프레스토 - 전신마괴 가디안 시리즈가 참 잘만든 게임으로 특히 흑기사 라는 여캐는 벨트스크롤 주인공 중 최고의 캐릭터이며 블레이즈 필딩같은 쓰레기 따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잘만든 캐릭터였음.
사이쿄 라는 회사는 오락실 게임계의 주류가 슈팅에서 90년대 중반 들어 캡콤의 스파, SNK의 킹오브, 남코의 철권 등 대전격투로 급격히 변화하던 시절에도 용케도 스트라이커즈 1945, 건버드, 텐가이 등 명작 슈팅 게임을 계속 내놓고 2000년대까지 살아남았는데.. 그러한 사이쿄사의 저력이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컴파일이 도산한 이후로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과 애니가 많이 등장했죠 그 대표가 타입문! 타입문하면 월희시리즈하고 페이트 시리즈입니다 ㅋ 컴파일이 도산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면 어쩌면 온라인 게임 시장이 지금과 같은 구도는 아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역사는 승자의 독식이라고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패자들의 존재가 승자보다 더 가치가 있다 라는 것이 제 생각이지요 지금은 도산하여서 역사의 흙더미로 사라졌지만 지금도 그들이 남긴 게임들은 지금도 존재하고 그리고 기억되고 있으니까요
소개에 포함되지 않아서 아쉬운 회사는 세이부, 사이쿄, 비디오시스템, 일본물산, NMK 정도를 꼽고 싶네요. 특히 세이부와 사이쿄가 빠진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반프레스토는 정작 자기들 제작 보다 유통사 작품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전신마괴는 윙키소프트 제작이고, 슈퍼슬램은 일본물산, 마크로스는 NMK 제작이었는데 말이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세이부랑 라이덴을 비롯해서 아주 멋진 회사였죠. 사이쿄는 원래 개발진들은 다 나가고 지금은 껍데기만 있지요 ㅜ 데이터이스트와 마찬가지로 세이부 등은 1~2분만에 서술하기가 힘든 회사여서 따로 독립적인 영상을 만들려고 일부러 넣지 않았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웃존 처음 봤을 때 저걸 깨라고 만든 것이 맞는가 했었는데 친구놈이 이렇게 쉬운 걸 왜 못 깨느냐며 원 코인을 보여준 이후 저의 게임세계가 바꼈죠 ㅋㅋ 그 전까지 오락실은 잘 다니지도 않았고 다 동전 많이 넣게 유도하는 그런 물건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친구의 덕으로 각성하여 게임의 신으로 등극했었죠 ㅋㅋ
말씀대로 게임의 패턴을 외우고, 적들의 헛점을 파악해서 원코인 클리어로 게임을 정복하는 맛이 있었죠. 그게 아케이드 게임을 열심히 즐긴 원동력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웃존은 어려워보이지만 폭탄이 넉넉하게 나오는 게임이라 폭탄 쓰는 타이밍만 잘 알면 할만했죠. 음악도 멋지고 그래픽도 멋지고 명작이에요.
맞아요.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그 10년 동안 게임업계가 예상밖으로 엄청 바뀌었죠. 스퀘어랑 에닉스는 라이벌이었는데 합병되고, 세가가 사미에 인수되고, 그 옛날에 세가랑 반다이가 합병한다는 루머는 있었지만 정작 남코랑 반다이가 합병하고 소닉이 마리오 게임에 출연하고 세상 모를 일이었죠.
토아플랜 직원들의 열정 대단하군요!! 메가 엔터프라이즈 망할만 하군요... 컴파일 뿌요뿌요 유명한 게임이고 이 뿌요뿌요만 기억납니다. 빅콤, 김갑환 회장님! 감감환의 창조주이시군요.. 격투게임 전문회사이군요. 나즈카, 메탈슬러그, 건포스 계발사 인가요? 어쩐지 두 게임이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두용실업, 처음 들어봅니다!! 사이킥5 기억납니다. 태크노스 재팬, 더블 드래곤의 계발사인가요? 많은 오락실 게임을 제작했군요! 반프레스토, 저 게임들 다 해봤습니다!! 유메코보, 원시도 이 게임 2도 있었나요?! 테크노 소프트, 선더포스 게임잡지에서 많이 봤습니다!! 다 추억의 게임들을 제작한 게임회사들이군요!!!
세가사미홀딩스처럼 사미가 세가를 인수하면서 합병한 인수합병이 아닌 반다이와 남코는 서로 회사를 합친 합병으로 알아요. 원래 세가랑 반다이가 합칠려고 하다가 반다이 사내 반대가 심해 무산되고 그 다음에 남코가 세가랑 합병하자고 먼저 신청했다가 세가가 어물어물사이에 사미에 인수합병되어 남코가 반다이랑 합친걸로 알아요.
1부 영상
ua-cam.com/video/OytiCAgs_dc/v-deo.html
소개해주신 게임들이 다 재미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과 함께 당시에는 몰랐던 비하인드 얘기가 너무 좋네요. 40대 아재에게는 최고의 채널입니다!
고맙습니다!
기다리고 있었다구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무척 성의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
수준 높은 내용의 영상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깊이 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어린 시절을 풍성하게 해준 명 개발사들이네요.
특히 테크노스재팬은 정말 아쉽습니다.
대전격투의 독주, 체감형 게임 등장, 3D로의 전환.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었네요.
재밌게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사는 망했어도 추억의 명품 게임 유산들을 남겨준 회사들에게 고맙다 ㅎ
며칠전부터 영상 보니 내용이 알차네요.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요. 혹시 충청도분이신가요? 억양이 좀 다른데 경상,전라는 아닌 거 같아서 ㅎ
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충청도 사람 맞고요.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저도 몰랐는데 제가 살았던 곳이 전남 바로 옆에 있는 충청도라서
이쪽 태생들 말투가 충청도 말투랑 전남말투랑 많이 섞인거라고 하더라고요.
계속 이사는 다녔지만 충남, 충북에만 살고 있는 충청도 토박이입니다.
메가 엔터프라이즈는 콜오브 듀티 1 때도 번역이 늦고
오역이 워낙 유명했던 회사라.....
거기다 패치도 꽤 늦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젠 그 이후에 나오는 인플레이 인터렉티브의 악명이 워낙 자자해서...
상대적으로 선녀로 느껴지는 회사인
콜옵 2 한글화 7개월 이상 걸리고
패치도 느리게 해주고 모던워페어2는 한글화 취소+아캄시티 한글패치 빼버리기 까지 후....
참고로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메가 사장이 중국으로 튄담에
남아있던 직원들이 차린 회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 메탈 슬러그4 잼나게했습니다.
3에 비하면 똥겜이지만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못만든 게임은 아니라고 보는 1인 입니다.
다만 비교 대상이 3라....
시리즈 중에서 평가가 안좋을 뿐이지, 그냥 4 하나만 놓고보면 짜깁기한 원판들이 워낙 훌륭해서인지 어지간한 런앤건 게임 이상으로 재미있었어요.
말씀대로 바로 전편이 하필이면 우주명작 3이라서 그렇지 4도 그냥 게임만 놓고보면 재밌는 편 같아요.
알고리즘으로 들어와서 시청하네요. 고전 게임 유저나 오락실 세대에겐 정말 좋은 컨텐츠네요. 구독과 좋아요 눌리고 갑니다.
구독과 좋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가 힘을 많이 얻어요 ㅜ
고전게임부터 지금 현세대게임까지 30년 넘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어서 영상은 고전과 현세대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참 좋은 내용이네요 흥미있게 잘 봤습니다 저는 토아플랜을 가장 좋아했었죠
저도 토아플랜과 케이브 엄청 좋아합니다. 그들이 만든 슈팅게임들 너무 좋고요.
추억 돋고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아 정말 추억돋는 영상이네요. 역시 저 시절에 했던 게임들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아요.
덕분에 어린 시절 기분좋았던 기억들이 되살아났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셔서 다행입니다~~
게임이라는 상품을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자금줄을 쥐고 있다는 게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보여주는 문제지만, 한편으론 개발자들도 1인 개발자가 아닌 이상. 게임 개발에만 신경 쓰기가 어렵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시대가 온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봄니다... 버블 경제의 영향도 컷죠...
나중에 시간되시면 한국회사들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미리내소프트 손노리등등이요
너무 재미있게봐서 5번넘게본거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pc게임은 잘 몰라서 자신이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볼게요.
손노리는 사실 회사가 분리되었지만 살아있긴하죠. 손노리에서 로이 게임즈랑 엔트리브로(엔트리브가 손노리의 개발팀이였는데 분사해서 팡야 만들고 이후 프야매를 만들어 서비스중 엔씨에 인수되어 프로야구 h2 h3를 내고있죠) 로이 게임즈는 화데 리메이크내고 화데2 개발중이고 로이 게임즈에서 손노리로 사명 변경했더군요
아니 이렇게 어떻게 잘알고 계시지
와 대단하당!!
영상 내내 추억이 새록새록. 로봇대전의 반프레스트가 사라졌다니.......
네. 남코랑 반다이 합병하면서 반프가 게임발매 및 개발에는 철수하고 완구쪽만 유통해서 예전처럼 반프레스토 가면 찍힌 로고는 게임에서 만나볼 수 없어요.
극초호권은 네오지오로 인컴까지 진행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발매가 취소되어 테스트 기판(롬 카세트)가
전부 회수되었죠. 아쉬운 게임입니다~
지금 업소용 네오지오 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값어치가 엄청나겠네요..
정말 다시해보고 싶던 게임들이 정말 많이 나와요 오락실 30원 50원 하던 추억이 생각나요. 영상 잘봤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메야.... ㅠ ㅠ 이모네 오락실에서 하던 게임들
겟스타
슬랩 파이트
트윈 코브라
잊었던 게임들이 확 기억나게 하시네요
일본 버블경제의 춘추전국 시대가 재미있었죠 ㅋ
지금 봐도 같은 시대 다른 나라 게임과 비교하면 넘사벽이에요.
맞아요. 일본의 경제 호황기때 정말 애니든 게임이든 엄청났지요. 매년 그런 빠른 발전이 대단했습니다.
근데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는거같은데요
소니와 닌텐도가 전세계 곤솔게임시장 매출의 반을 넘게 차지하고있는데
@@26koreanguy 게임개발사는 거의가 미국회사죠ㅎㅎ
컴파일 대표 뇨끼할아버지는 지금 방송하고 계시답니다
언젠간 서울 한번 오셨으면 좋겠네요
아웃존 정말 재미 있게했던 게임인데 오랜만에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웃존 너무 좋아해요. 고맙습니다.
내가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최고중하나로 치는 회사 토아플랜...슈팅게임 좋아하는 유저라면 좋아할수 밖에 없는 회사죠...내가 만수르라면 토아플랜 저작권 다 사들여서 다시 회사세울듯....
다음 영상도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용~
네. 이번 일요일이나 빠르면 토요일쯤 올릴게요.
회사다니면서 영상만드느라 빡세지만 좋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나요.
문 닫은 회사들이 정말 많군요
열혈시리즈의 쿠니오가 사장 이름인지도 영상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ㅎ
네. 테크노스 저팬에 주인공으로 매번 등장하는 주인공이 사장이름을 딴 것이었어요. 회사가 망할 때 쿠니오 사장이 회삿돈 횡령해서
야반도주해서 회사가 망했다는 루머가 가장 신빙성(?)있게 돌곤 했죠.
메가 엔터프라이즈에 관한 얘기는 전혀 몰랐던 내용이였던지라 놀랐네요
그거 말고도 이런 저런 내용들이 많았는데 분량 조절하느라.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재미있는 게임이야기 영상 만들어볼게요.
극초호권의 경우.. 처음부터 3DO와 PC로만 계획했던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적 신당동 통학길에 네오지오랜드가 있었는데, 그때 극초호권이 한자리 차지하며 인컴테스트용으로 제법 사람들이 모여들었던걸 본적이 있거든요.
그때만 하더라도 아직 킹 오브 파이터즈 95가 한참 인기를 끌던 시절이라 한국 아케이드시장이 그렇게 죽지 않았던 시절일텐데..
인컴테스트용으로만 끝내고 네오지오나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하지 않은걸 보면 뭔가 사정이 있긴 있었나 봅니다.
PC판이나 3DO판은 아마도 아케이드를 포기하고 나서 그대로 사장시키긴 아까웠는지 차선책으로 선택한 결과겠죠..
맞아요
극초호권도 원래는 네오지오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mvs와 aes로 발매되지 않고
원조삼돌이와 피시로 발매되서 좀 아쉬웠습니다
피시로의 발매는 그렇다해도 좀 더 인지도 높은
콘솔로 나왔으면 좋았을 뻔했어요
레트로 리뷰어중 제 기준 세 손가락 안에 듬 잘 만드십니다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3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열심히 할게요!
와... 찾던게임 아케이드님덕에찾았네요. 아웃존 ㅠ
아웃존 명작입니다. M2에서 이식해서 조만간 현세대기로 재출시 할 것 같아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슈패미는 화환과 드퀘 양강 알피지 게임기 였던걸로 기억납니다
맞아요. 그래서 정말 너무 대단했죠.
파판6 저는 아직도 종종 틀어봐요.
저는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쯔바이 1이랑 콜옵1을 유통했다는 게 참 놀랐습니다.
크흐~
겟스타....
초딩때 맨날 이게임 했는데...
추억 돋네여~
저도 겟 스타는 자신있게 원코인 엔딩보던 게임 중 하나 였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SVC 카오스 생각보다 할만한데, 스위치로 할수 없어;; 안드로이드 게임기를 구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스캔라인"(오락실) 화면 잘 봤습니다 ㅎ
악평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할만했어요.
썬더포스 6는 이름만 들어도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하아.....할많하않.......
저도 그렇습니다..
자레코가 지금의 스틱을 특허냈으면 우리는 어떤 조작으로 게임을 하고있을지... 반프레스토는 원작 위주 게임을 많이 만들어서 기억에 남아 있네요. 슬램덩크 정말 재미나게 했는데.. 지금은 사라진 주옥같은 게임제작사들이 많았군요.
반프레스토가 반다이 계열답게 반다이가 소유한 IP를 게임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잘 했죠.
제가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회사는 게임아츠 입니다 세턴 유저였던 저에게 스퀘어 나 에닉스 게임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었던 소중한 회사입죠 루나 씨리즈가 리메이크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리마 라도 ㅠㅜ
저도 게임아츠 너무 좋아합니다.
이 영상은 주제가 오락실게임을 출시한 회사라서 게임아츠나 메사이어가 빠졌는데요
메가시디로 즐긴 실피드와 루나 실버스타 너무 좋아합니다. 군밤장수와 집시소녀의 사랑이야기는 평범하지만 흡입력이 대단했죠.
그란디아도 최고였습니다.
토아플랜 - 너클 배쉬가 유일한 격투게임이었는데 결국 벨트스크롤에 머무르고 말았다는 게 문제.
빅콤 - 이후 이오리스로 재창립하고 나서 SNK를 인수해 KOF2002를 만든 회사임. 그리고 김갑환옹은 2018년인가 언제 사망했음.
테크노스 저팬 - 토아플랜과는 정반대로 이쪽은 격투가 전공이고 자인트 슬리나가 유일한 슈팅게임이었음. 문제는 이 회사가 시장조사가 심각할 정도로 취약함에 있다는 점인데 더블드래곤2의 커맨드를 열혈경파 쿠니오군 커맨드로 넣는 바람에 유저들이 이에 적응을 못하는 바람에 더블드래곤 1보다 흥행 성적이 월등히 저조했으며 더블드래곤3는 숫제 게임 역사상 최초로 현질 시스템을 도입하는 바람에 쌍욕만 오지게 박히고 만 비운의 게임임. 결정적으로 열혈투구전설 이게 진짜 미치광이짓인데 당시 시대적 배경은 스트리트 파이터 2인 것도 모자라 KOF94인 그야말로 대전격투 천하인 상황이었는데 이놈들은 그런 시대의 흐름을 무시한 채 피구 게임을 만들어서 출시했고 제작도중 회사가 망했지만 내놓고 나서도 흥행은 대참패를 기록했음.
반프레스토 - 전신마괴 가디안 시리즈가 참 잘만든 게임으로 특히 흑기사 라는 여캐는 벨트스크롤 주인공 중 최고의 캐릭터이며 블레이즈 필딩같은 쓰레기 따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잘만든 캐릭터였음.
사이쿄 라는 회사는 오락실 게임계의 주류가 슈팅에서 90년대 중반 들어 캡콤의 스파, SNK의 킹오브, 남코의 철권 등 대전격투로 급격히 변화하던 시절에도 용케도 스트라이커즈 1945, 건버드, 텐가이 등 명작 슈팅 게임을 계속 내놓고 2000년대까지 살아남았는데.. 그러한 사이쿄사의 저력이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대중성을 잘 노렸고, 초심자와 고수 모두 만족시키는 랭크 시스템이 잘 적용됐다고 봅니다.
나는 지금도 스팀에서 도트게임잘만드거보면 환장해서 바로 결제함.. 요새나오는 실사같은3D는 게임하는느낌이안나 도트가 채고시다
컴파일이 도산한 이후로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과 애니가 많이 등장했죠
그 대표가 타입문! 타입문하면 월희시리즈하고 페이트 시리즈입니다 ㅋ
컴파일이 도산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면 어쩌면 온라인 게임 시장이 지금과 같은 구도는 아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역사는 승자의 독식이라고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패자들의 존재가 승자보다 더 가치가 있다 라는 것이 제 생각이지요
지금은 도산하여서 역사의 흙더미로 사라졌지만 지금도 그들이 남긴 게임들은 지금도 존재하고 그리고 기억되고 있으니까요
소개에 포함되지 않아서 아쉬운 회사는 세이부, 사이쿄, 비디오시스템, 일본물산, NMK 정도를 꼽고 싶네요. 특히 세이부와 사이쿄가 빠진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반프레스토는 정작 자기들 제작 보다 유통사 작품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전신마괴는 윙키소프트 제작이고, 슈퍼슬램은 일본물산, 마크로스는 NMK 제작이었는데 말이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세이부랑 라이덴을 비롯해서 아주 멋진 회사였죠.
사이쿄는 원래 개발진들은 다 나가고 지금은 껍데기만 있지요 ㅜ
데이터이스트와 마찬가지로 세이부 등은 1~2분만에 서술하기가 힘든 회사여서 따로 독립적인 영상을 만들려고 일부러 넣지 않았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 그리고 일본물산은 1부 영상에서 다루었으니 참고해주세요.
@@arcadekido 아, 1부에서 일본물산 다뤘던 것을 깜빡하고 넣었네요... 기억력이 붕어 수준으로 퇴화하나 봅니다.
아니에요 별말씀을요
보잘것없는 영상에 매번 관심갖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단순하게 게임만 소개하는게 아니라 숨은 이야기까지
곁들여 주시니 더욱 재밌게 보았습니다~
목소리도 약간의 사투리 느낌이 있어서 더 친숙하고 좋네요~ ㅎㅎ
초짜라 아직 말하는 게 너무 서툰데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힘이 되네요^^
아웃존 처음 봤을 때 저걸 깨라고 만든 것이 맞는가 했었는데 친구놈이 이렇게 쉬운 걸 왜 못 깨느냐며 원 코인을 보여준 이후 저의 게임세계가 바꼈죠 ㅋㅋ 그 전까지 오락실은 잘 다니지도 않았고 다 동전 많이 넣게 유도하는 그런 물건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친구의 덕으로 각성하여 게임의 신으로 등극했었죠 ㅋㅋ
말씀대로 게임의 패턴을 외우고, 적들의 헛점을 파악해서 원코인 클리어로 게임을 정복하는 맛이 있었죠. 그게 아케이드 게임을 열심히 즐긴 원동력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웃존은 어려워보이지만 폭탄이 넉넉하게 나오는 게임이라 폭탄 쓰는 타이밍만 잘 알면 할만했죠. 음악도 멋지고
그래픽도 멋지고 명작이에요.
공룡기업이라던 스퀘어가 애닉스와 합병되고
세가가 가정용콘솔에서 손떼고 플스진영에 버파를 넘겨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맞아요.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그 10년 동안 게임업계가 예상밖으로 엄청 바뀌었죠.
스퀘어랑 에닉스는 라이벌이었는데 합병되고, 세가가 사미에 인수되고, 그 옛날에 세가랑 반다이가 합병한다는 루머는
있었지만 정작 남코랑 반다이가 합병하고 소닉이 마리오 게임에 출연하고 세상 모를 일이었죠.
전부 명작이네요 우열을 가릴 수가 없네요
좋은 작품 많이 내놓던 회사들인데 이제는 사라지거나 아케이드 게임제작에 손을 떼서 아쉽죠.
극초호권 이거야 내가 중딩때했던게임 이름이 기억이 안났는데 감사합니다
토아플랜 직원들의 열정 대단하군요!! 메가 엔터프라이즈 망할만 하군요... 컴파일 뿌요뿌요 유명한 게임이고 이 뿌요뿌요만 기억납니다. 빅콤, 김갑환 회장님! 감감환의 창조주이시군요.. 격투게임 전문회사이군요. 나즈카, 메탈슬러그, 건포스 계발사 인가요? 어쩐지 두 게임이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두용실업, 처음 들어봅니다!! 사이킥5 기억납니다. 태크노스 재팬, 더블 드래곤의 계발사인가요? 많은 오락실 게임을 제작했군요! 반프레스토, 저 게임들 다 해봤습니다!! 유메코보, 원시도 이 게임 2도 있었나요?! 테크노 소프트, 선더포스 게임잡지에서 많이 봤습니다!! 다 추억의 게임들을 제작한 게임회사들이군요!!!
원시도2는 국내 오락실에 들어온 곳이 당시 별로 없어서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마징가z는 진짜 엔딩 보기쉬운게임이었습니다 부채질하면 어지간한 총알은 다막아줫지요
제목은 마징가제트인데 전 그랜다이저를 주로 했어요^^
@@arcadekido 저도 그렌디이져만 했었지요 ^^
빅콤사장은 노력했으면 한국대기업반열에 오를 수있는회사라는 생각이들었네요
반프레스토는 안 사라졌습니다!
게임사업에서 철수했지 피규어사업으로 바꿨습니다.
네. 남코와 합병 이후 게임 스튜디오에서 이상 사라졌기 때문에 리스트에 넣어두었습니다. 영상의 다른 회사들처럼 망해서 없어진 건 아니죠.
토아플랜.... 할 말 많죠 저는 역시 스노우브라더스
전 딱 하나 고르라면 아웃존이에요.
토아플랜도 내어릴적 오락실 게임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었네요 그때는 그저 게임 만 재미있었으면 됐지 제작사 이름같은건 잘몰랐는데
갠적으로 테크노스저팬 게임 조아해여 더블드래곤 열혈시리즈는 지금해도 꿀잼
열혈 시리즈 중에 축구랑 농구 진짜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데이터이스트, 테크노스제팬이 아쉽습니다
두 회사 모두 개성과 실력, 재미, 게임에 대한 철학을 다 갖춘 회사였네요.
전신마괴는 윙키 소프트
하청제작으로 실 제작은 윙키가 맞아요. 슈로대도 제작한 적 있고.
반프 소개파트에서 마크로스도 실제작은 mnk죠.
하청업체까지 다 분류하면 영상이 너무 길어져서요.
단 영상의 주인공 업체들이 하청제작시절 하청제작한 게임은 소개했습니다.
tecmo는 안망했나요?
테크모는 코에이와 합병 후 코에이테크모란 이름으로 활발히 게임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데드오어얼라이브도 신작이 나왔고, 요즘 핫한 인왕2도 코에이테크모 작품이에요.
캐릭터 모델링도 아주 잘 뽑고 괜찮은 회사입니다.
@@arcadekido 지금은 시리즈가 끊겼지만 닌자 가이덴도 있죠
반다이를 남코가 먹은거에요?반다이가 남코를 먹은거에요?
세가사미홀딩스처럼 사미가 세가를 인수하면서 합병한 인수합병이 아닌 반다이와 남코는 서로 회사를 합친 합병으로 알아요.
원래 세가랑 반다이가 합칠려고 하다가 반다이 사내 반대가 심해 무산되고
그 다음에 남코가 세가랑 합병하자고 먼저 신청했다가 세가가 어물어물사이에 사미에 인수합병되어 남코가 반다이랑 합친걸로 알아요.
컴파일이 뿌요뿌요가 넘사긴 한데 개인적으로 환세취호전이 넘넘 좋았음
개같은 세상.. 피 토하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