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데이터 이스트는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리기 힘든 회사죠. 명작, 평작은 물론이고 괴작도 만든 게임회사였는데요. 고전 게임을 즐겼던 입장에서 세가, 캡콤과 더불어 그 시절 오락실 3대 게임회사로 고르고 싶습니다. 데이터 이스트는 데이터 이스트 게임으로만 채워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관심 갖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각잡고 진지하게 영상 보다가 선아전자에서 빵 터졌네옄ㅋㅋㅋㅋ UPS는 시대를 앞서간 그래픽과 게임성을 보여줬던 메이커 였고 이후 아이렘 컬러라 불리는 금속성 질감의 그래픽을 먼저 선보였던 메이커였죠. 다들 좋은 제작사였지만 저도 데이터 이스트가 사라진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3년전 북미쪽 모 회사에서 판권을 사서 조니 아케이드 터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드래곤 닌자나 다크실, 나이트 슬래셔스, 파이터즈 히스토리 같은 게임들이 스위치로 나왔었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드 나이트 레지스탕스나 에드워드 던디 같은 게임은 못나오고 시리즈가 종료되 버렸죠ㅜㅜ
참고로 UPL을 망하게 만든 게임 쥬얼즈(1989)는 퍼즐 게임은 유출이나 덤프가 되지 않아서 신비의 게임이네요. 카네코가 한국에서 진출하려고 한 시도가 있는 걸로 보이는데 카네코 한국 로고는 고양이 모양이더라고요 5:52 썰일 뿐이고요 실제로는 썬전자가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표절 게임으로 미스터 드릴러를 베낀 Mr.dig이란 게임도 냈죠, 선아전자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화투 고스톱 게임이나 릴 게임을 제작하다가 여러 다른 연성전자나 프로맷처럼 2000년대 중반을 넘기지 못하고 파산했습니다. 바다이야기의 인기로 그랬던 것 같고요.. 조금더 오래가긴 했네요. 7:02 일본물산은 1989년 아케이드 제작부 구조조정 이후 탈의마작 게임을 제작해왔었지만 가정용 게임기 게임은 계속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1995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낸 익스퍼트와 1996년 하이퍼 크레이지 클라이머도 대표작이고요. 그러다가 탈의 마작도 접고 96년부터 제작사들의 에로 비디오를 받아서 기판에 연결해 뭉터기로 파는 사업을 하다가, 이것도 2005년을 끝으로 성인용 마작게임이 쇠락하며 관두고 지적재산권 관리로 갑니다. 2009년부터 재산권 라이센스를 주고 게임을 복각하는 사업에 참여했고요. 그러다가 2014년에 햄스터 사가 라이센스를 받으려고 하다가 사장이 아예 통째로 회사 저작권을 넘겨주고 1년 후에 해체됐습니다. 즉, 2009년에 도산한게 아닙니다. 7:53 아타리 게임즈가 제작했지만 나중에 미드웨이가 인수하면서 발매를 맡았네요 8:26 어뮤즈월드가 개발한 EZ2DJ가 아니라 이번에 나온 신작 EZ2ON REBOOT R의 테스트 버전입니다. 9:38 이때쯤 200억 틀었으면… 11:53 큰 원인은 시리즈화와 캐릭터성의 부재, 그리고 표절 리듬게임으로 인한 소송 등이 도산의 원인이었습니다.
지금 보니 한때 명작 게임을 많이 만들었으나 지금은 없어진 회사 된 거 보면 이 사연이 있었던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론 소송당하거나 체포당한 회사는 예외지만요. 이렇게 된 건 현세대 트랜드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이 거기로 몰릴 수밖에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 일본 버블경제 붕괴로 인해 게임 쪽에서도 영향이 갔던 것도 한 몫 했죠.
어뮤즈월드는 1989년 윈디얼에서 출발해서 1994년 데니암으로 사명을 바꾼 후 크로키(로직프로)를 출시하여 일본을 중심으로 히트를 쳤고 이후 로직프로2는 일본 수출 위주로 출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로직프로2의 한국버전도 있었으나 극히 소수의 기판만 유통되엇을 뿐입니다.) 또한 보물을 찾아라(니도아루코토와 산드알)나 대전 산전수전(대전 탄트알 사싯스) 같은 세가 게임들을 한글화해서 출시한 것도 유명했구요. 그러다가 1998년경 데니암은 어뮤즈월드로 사명이 변경되고 패밀리프로덕션까지 합병하면서 ez2dj로 유명하게 되었는데 3rd TraX까지는 그래도 잘 나갔었습니다. 이후 4th TraX부터 개발진들의 분열, 소속 작곡가 및 스탭진들의 대거 이탈(이후 펜타비전을 설립해서 DJMAX를 개발했다고 함), 매우 잦은 버그, 사양의 한계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더군다나 2007년 코나미와의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면서 지금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회사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네코 - 화격 참 좋았는데. 특히 후반에 나오는 검은도복... 선아전자 - 이놈들의 모토는 "웃기게 만들자"임. 짱구 2에서는 주인공의 멜빵바지가 벗겨지면 꼬쵸를 드러내놀고 다니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정체 불명의 춤을 추면서 좋아하는 거,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캐릭터들마다 웃긴 요소는 꼭 있었음(톰은 미국인이라면서 스테이지는 이순신 장군에 정말 희한한 파워웨이브를 필살기호 쓰고 스콧은 항공모함에서 울려퍼지는 람바다의 그 괴랄함... 탱고는 쓸데없이 레이저 빔을 남발하고 압둘은 스테이지가 괜히 더워보이는 데다가 사사키의 스테이리지에 나오는 여자들을 절을 하면서 계속 엉덩이를 흔들어댐.) 미드웨이 - 어? 안 망했는데? 지금도 모탈컴뱃을 11까지 내고 있는데? 자레코 - 솔직히 은하임협전은 표절로 떡칠된 게임이라서 그닥 좋아하진 않음. ADK - 월드 히어로즈가 지렸는데 개인적으로 캡틴 키드가 주캐였음. 그러나 SNK의 영양간식으로 전락하고 만 비운의 회사임. 그러니까 그냥 망한 게 아니라 SNK에게 모든 걸 다 빼앗긴 회사임. 데이터 이스트 - 정말 최고였음. 특히 드래곤닌자의 쿠노이치는 진짜 최고의 캐릭터였고('보디스타킹'이라고 팬티스타킹보다 더 긴 스타킹, 한마디로 온 몸에 신는 스타킹인데 이걸 착용한 여캐임. 당연히 섹시함이 극에 달했음.) 드래곤 닌자를 할 때마다 저 병신같은 불량배 보다 이 쿠노이치를 주인공으로 했어야 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음. 그리고 데이터 이스트의 특징이 하나 있다면 무슨 취향인지는 몰라도 자사가 내는 게임마다 틈틈히 '카르노브'라는 대머리 뚱땡이 아저씨 캐릭터를 개근시켰음. 심지어 대전격투게임 붐에 힘입어 만든 파이터즈 히스토리조차 최종보스가 카르노브임. 허드슨 - 그 유명한 일본 코메디언인 가토 차 & 시무라 켄을 주인공으로 한 가토쨩 켄쨩이라는 게임을 만들었음. 일본 코메디프로의 한 코너를 떼어다가 아예 게임으로 만든 것임.
카네코 하니까 생각나는 국산 게임사가 하나 있는데 코메드실업 이란 회사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1980년에 고봉실업이란 이름으로 설립을 했는데 코메드라는 이름으로 바뀐것은 1990년대였죠 각종 유명 게임사의 이미테이션 게임들을 오락실게임으로 출시하는 게임사였는데 그중 가장 유명했던것이 카네코사의 걸즈패닉을 베낀 환타지아 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같은경우는 1편은 거의 왠만한 국내 오락실에서는 한대정도는 무조건 있었을 정도로 보급율이 높았는데 그당시 사람들은 아마도 환타지아 라는 이름보다는 슈퍼모델 이란 이름으로 많이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국내출시용으로 나온게 슈퍼모델이었고(브금도 그당시 국내대중가요가 들어있음) 해외수출용이 환타지아여서 더더욱 그럴겁니다 그 해외수출용 환타지아 시리즈에다가 New Japan System 혹은 新日本企劃 라는 문구를 써서 마치 일본게임사가 만든 것처럼 가짜회사명을 달았죠. 그래서 아마도 해외에서는 이 시리즈를 국산게임이 아닌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현재도 살아있는 회사이며, 지금은 디스코팡팡, 인형뽑기 같은 기기를 제작 유통하는 회사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오락실게임을 만들던 회사들이 망한 원인 캡콤이나 남코 같은 회사들은 비디오게임과 오락실 게임을 고루고루 잘 개발함. 보통 만하는 회사들은 오락실 게임위주의 개발만 하고 오락실의 인기가 시들해짐에 따라 그 트렌드를 읽지 못함. 본격적으로 PC와 더불어 성능이 높아진 차세대 기기의 발매에 따라 오락실의 성적악화가 원인이라고 생각됨. 한국회사는.. 뭐 당시의 낮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제일 문제같긴하지만..
허드슨이 명작시리즈 도태랑전철을 PS1 2로 내고 판매량도 좋은걸로 알고 있음..천외마경시리즈도 괜찮으나 문제는 콘솔들어가면서 다양한 장르가 아닌 매니아층만 공략하다보니 실패 아니 삽질연속. ..도태랑전철판권은 코나미가 버려서 개발팀과 함께 닌텐도가 인수했다는데 모두가 즐기는 게임을 만드는 닌텐도에 기대하긴 좀
테크노소프트 MD시절 기술력 대단했던 회사였는데, 사라지고 판권은 세가로 갔어요. 썬더포스6탄이 원래 제작진이 만든 게 아니라 너무 수준이하로 나왔지요 ㅠ 메샤이어도 망해서 사라진 회사랍니다 ㅠㅠ 레이노스 신작은 PS4로 발매되었는데요. 괜찮게 만들었어요. 저도 재미있게 즐긴 게임입니다.
11:30 저도 자레코는 정말 좋아하는 제작사입니다만... 터미널 조이스틱에 대해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은것은... 음... 그냥 낮뜨거워서가 아닌가... 합니다. 은하 임협전 보시면 온갖 파쿠르로 점철 되어잇잖아요...ㅎㅎ 그래도 뻔뻔한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세상인데 그래도 어느정도 명예회복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서브컬쳐를 게임에 접목하고 패러디로 즐겁게 만들어 주긴 했지만 말씀하신 저작권 부분은 민감할 수 있죠. 근데 80년대에는 세가도 저작권 개념이 희박했더라고요. ua-cam.com/video/PPwWr5_psfg/v-deo.html ua-cam.com/video/yFv6XHFJW_M/v-deo.html 위에 두개 영상은 제가 만든 영상인데, 아웃런과 금도끼에 대한 영상입니다. 저 영상 보시면 세가도 게임을 만들 때 무단 도용을 했더라고요.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어뮤즈월드 이야기가 나와서 좋은 소식 전해드려고 댓글을답니다 :) 이지투는 지금도 EZ2AC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어요. 그리고,EZ2ON REBOOT:R이라는 이름으로,스팀에 출시하려고 Pc판이 개발되고 있어요. 관심있으시다면 17일에 앞서 해보기 출시예정이니까 한번 구매해서 해보시길!
![유명했던 게임회사들의 초기 작품들은 어땠을까? -1부- [세가, 캡콤, 남코, 자레코, 테크노스 저팬]](http://i.ytimg.com/vi/jMuLHuhNSxk/mqdefault.jpg)
![데이터 이스트 걸작선 3부 - 비참하게 망했지만 그들은 전설이 되었다.[오락실게임/고전게임/명작게임/아케이드게임]](/img/n.gif)
게임회사들이 왜 안보이나 했는데 궁금증이 싹다 풀리는 영상이네요ㅎㅎ 덕분에 요즘볼만한 체널이생겨 좋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할께요. 좋은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영상 시청 고맙습니다!
자레코에 그런 뒷이야기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잘 봤습니다.^^
데이터이스트가 망한게 제일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정신나간 센스가 좋았었는데요
저도 너무 사랑하는 회사라서 다음에
데이터이스트 특집 영상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정신나간센스ㅋㅋㅋ 극공합니다.
수많은 대작을 만들어낸 회사인데 아쉬워요
아케이드키드님 영상은 가끔보는데 진짜 좋은게 스캔라인이 있는거에요
이상하지않게 딱 맞는 스캔라인이라 예전 게임화면 잘살리시는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스캔라인이 마음에 드셨다니 이번에 올릴 영상은 그냥 스캔라인 있고 없고 막 섞였는데 앞으로는 꼭 스캔라인 넣을게요.
@@arcadekido 엇 덧글 주셔서 감사해요. 스캔라인은 키드님 스캔라인으로 레트로 게임에만 적용되면 진짜 딱 보기 좋은거같아요
@@jonghopark4274 별 말씀을요. 영상 만드는 입장에선 영상도 봐주시고 이렇게 좋은 의견 귀한 시간내서 덧글로 달아주시면 굉장히 고마운 일입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유투브에게.오랜만에.고맙네요 같이 얘기 하는듯한.목소리랑.말투도 좋고 예전 추억이.떠올라서 좋아오 구독 하고 갑니다
부족함 투성이인데 격려도 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Snk가 가장먼저 떠오르는데..
유튜브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인도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여기로 인도했네요 반갑습니다
알고리즘 사랑합니다♥♥
UPR 소개하기 전
비행기 게임 제목이 뭔가요?
비행기 부서지면 조그만 사람이
나와서 탱크 타던거용~
데이터이스트에서 만든 부기윙 입니다
데이터이스트 8-90년대 오락실을 장악했던 회사죠 사장도 괴짜였던 이야기도 있고. 은근 나사빠진 완성도지만 중독성 하나는 확실한 애착이가는 제작사입니다.
맞습니다. 데이터 이스트는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리기 힘든 회사죠. 명작, 평작은 물론이고 괴작도 만든 게임회사였는데요. 고전 게임을 즐겼던 입장에서 세가, 캡콤과 더불어 그 시절 오락실 3대 게임회사로 고르고 싶습니다.
데이터 이스트는 데이터 이스트 게임으로만 채워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관심 갖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안타깝고요 또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크...추억속 제작사들 궁금 햇는데
아주 디테일 하게 털어주시네요 잘 봤습니다
4:30 올누드가 되면 없던 신발이 생기네....
올누드가 법에 걸려서 꼼수로 신발을 신겼다고 어느 기사에서 본 것 같습니다.
5:09 오락실에서 연타 하느라 손이 얼얼해 졌을때 쉬어가는 타임으로 하던건데 반갑네요
저도 스캔라인 쓰는데 영상처럼 좋은 스캔라인이 안되던데..
저는 마메 플러스 비디오 옵션에서 visual effects를 scanlines으로 선택하거든요..
아케이드키드님은 어떻게 스캔라인을 주나요?
저도 Glanz님과 같은 스캔라인이에요. 그래픽 카드 차이도 있을려나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영상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인트로에 나온 게임 제목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어렸을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제목이 기억나지가 않네여~
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마워요!!
문의하신 게임은 데이터이스트의 부기윙 입니다.
코나미랑 닌텐도 세가는 진짜 전설임
영상 잘보았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게임 이름이 뭔가요? 흰바지 남자 캐릭터..저 게임 이름을 찾다가 우연ㄹ히 보네요
구독 눌렀습니다.
데이터이스트의 배드듀드vs드래곤 닌자 라는 게임입니다.
@@arcadekido 하나 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올리신 영상중에서 보았는데 깡패들이 위쪽에 있고
주인공은 아래쪽에 았어서 1대1로 싸우고 지면 두목이 부하를 하수구로 집어넣어버리는 게임 제목이 뭔가요?
영상 전환될 때 게임제목 다 써놨어요
영상내용대로 '화격'이라는 게임입니다.
일본어로는 카게키라고 하는거 같아요
@@arcadekido 감사합니다.
그 제목의 영상 부분을 못 찾아서...
^^;;
@@YJ-ub9cn 아니에요ㅎㅎ
뭐든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다 물어보세요.
UPL의 경우는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라는 파칭코 회사의 일반 비디오게임 사업부가 분사한 회사였습니다. (유니버셜에 있던 시기에 만든 게임이 바로 '미스터 도'였죠) 그런데 UPL은 망한지 한참 됐는데 유니버셜은 지금도 남아서 파칭코 기기들 만들고 있죠.
대부분 아는 게임이 나와서 재미 있었습니다.
옛추억이 너무 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정말 옛날 생각나는 게임이 많네요. 추억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요.. 영상봐주셔서 제가 더욱 고맙습니다~
각잡고 진지하게 영상 보다가 선아전자에서 빵 터졌네옄ㅋㅋㅋㅋ
UPS는 시대를 앞서간 그래픽과 게임성을 보여줬던 메이커 였고 이후 아이렘 컬러라 불리는 금속성 질감의 그래픽을 먼저 선보였던 메이커였죠.
다들 좋은 제작사였지만 저도 데이터 이스트가 사라진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3년전 북미쪽 모 회사에서 판권을 사서 조니 아케이드 터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드래곤 닌자나 다크실, 나이트 슬래셔스, 파이터즈 히스토리 같은 게임들이 스위치로 나왔었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드 나이트 레지스탕스나 에드워드 던디 같은 게임은 못나오고 시리즈가 종료되 버렸죠ㅜㅜ
선아전자도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지만 저의 추억 한켠에 간직되어 있는 메이커라 다루어보았고요. 한 때는 진짜 잘나갔던 회사들도 있었는데 이렇게 사라진걸 보면 진짜 인생무상이네요 ㅠㅠ
첫번째 오프닝게임 이름이 뭐죠?와 보고 감동먹음..추억의게임
안녕하세요. 오프닝에 나오는 게임은 데이터이스트에서 제작한 부기윙 이라는 게임입니다.
3:12에어버스터 어렸을 때 에뮬로 했는데 디자인이 참 좋았음
데코 회사게임 코만도 비슷한 게임 이름 뭔가요?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엄청했는데 이름을 몰라서 계속 찾고있었어요. 조이스틱이 8각인가 그래서 돌리면 총의 방향이 변했어요
본 영상에 짧막하게 나온 데코게임 제목은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입니다.
@@arcadekido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몇년전부터 생각 날때마다 찾아봤는데 못찾다가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ㅎ
혹시 오프닝에 나오는 비행기 게임 이름 아시는분.. 어릴떄 진짜 재밋게 했었는대ㅜㅜ
부기윙 이라는 게임입니다.
@@arcadekido 감사합니다!
걸스패닉 S2 와 걸스패닉 S는 무조건 집에서 하세요.만약 오락실에서 발견했다면 무조건 피하세요...주위 사람들 다 볼수도 있으니..
키드님 늘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추억돋는 영상들 너무 좋아요.
제가 더 고맙습니다. 영상도 봐주시고, 덧글로 응원도 해주시고
목소리 참 듣기 편하고 좋아요
고맙습니다 ㅠㅠ
참고로 UPL을 망하게 만든 게임 쥬얼즈(1989)는 퍼즐 게임은 유출이나 덤프가 되지 않아서 신비의 게임이네요.
카네코가 한국에서 진출하려고 한 시도가 있는 걸로 보이는데 카네코 한국 로고는 고양이 모양이더라고요
5:52 썰일 뿐이고요 실제로는 썬전자가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표절 게임으로 미스터 드릴러를 베낀 Mr.dig이란 게임도 냈죠, 선아전자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화투 고스톱 게임이나 릴 게임을 제작하다가 여러 다른 연성전자나 프로맷처럼 2000년대 중반을 넘기지 못하고 파산했습니다. 바다이야기의 인기로 그랬던 것 같고요.. 조금더 오래가긴 했네요.
7:02 일본물산은 1989년 아케이드 제작부 구조조정 이후 탈의마작 게임을 제작해왔었지만 가정용 게임기 게임은 계속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1995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낸 익스퍼트와 1996년 하이퍼 크레이지 클라이머도 대표작이고요. 그러다가 탈의 마작도 접고 96년부터 제작사들의 에로 비디오를 받아서 기판에 연결해 뭉터기로 파는 사업을 하다가, 이것도 2005년을 끝으로 성인용 마작게임이 쇠락하며 관두고 지적재산권 관리로 갑니다. 2009년부터 재산권 라이센스를 주고 게임을 복각하는 사업에 참여했고요. 그러다가 2014년에 햄스터 사가 라이센스를 받으려고 하다가 사장이 아예 통째로 회사 저작권을 넘겨주고 1년 후에 해체됐습니다.
즉, 2009년에 도산한게 아닙니다.
7:53 아타리 게임즈가 제작했지만 나중에 미드웨이가 인수하면서 발매를 맡았네요
8:26 어뮤즈월드가 개발한 EZ2DJ가 아니라 이번에 나온 신작 EZ2ON REBOOT R의 테스트 버전입니다.
9:38 이때쯤 200억 틀었으면…
11:53 큰 원인은 시리즈화와 캐릭터성의 부재, 그리고 표절 리듬게임으로 인한 소송 등이 도산의 원인이었습니다.
자세한 정보 고맙습니다!!
매번 보면서 감동스런 명품 포스트 들이시지만 왜인지 쓰려다보니 울컥해지는 부분이 많아서 보는만큼 댓글을 못남기네요 ㅠㅠ ㅋㅋㅋ
유피엘의 닌자키드 니치부추의 테라크레스타 테칸의 봄짹등 ... 정말 아트웍이 아트그자체의 저세상 꿈나라이야기같은 느낌 브금은 말할것도없고
어릴적에 환상적의 심상을 꿈꾸게 해줬던 선녀회사들이 라할수있는데 일일히 나열하기 힘든 명작게임나라였습니다 8090 오락실은
정말 아키님 기회가된다면 쏘주한잔하며 옛날게임 얘기해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ㅎㅎㅎ
주변에 심도있는 그런얘기할 인재가 극도로 드물어서 ㅜㅜ 고전프라 동호회활동을 재미지게 하지만 그걸론 뭔가 부족하단 생각이듭니다
영상 시청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댓글도 남겨주시고 고마워요. 정말 기회가 되면 같이 소주 한잔 하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arcadekido 쿨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0^*
헌데 메일주소는 어디에 기재되있는질 몰라서 긁적;;;
@@-typer5668 arcadekid@daum.net 입니다.
@@arcadekido 감사합니다 며칠안으로 멜한통 날릴께요 ~ ^^*
수고하셨습니다.컴퓨터CD 로게임했던시절기억나요
고맙습니다~! ^^
와 너무 재미있어요^^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제일 처음 오프닝에 나온 게임 이름이 뭔가요?
비행기게임 말씀이시라면 부기윙 이라는 게임입니다.
킹오부파이터즈 98 나올 때만 해도 snk가 2001년에 망하리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못했는데....아앗.....
오프닝에 나오는 게임 이름이 뭐죠? 저 정말 간절히 찾았던 게임인데 ㅜㅜ
부기윙 이라는 게임 입니다.
16:40 영상 마지막 게임 제목 뭔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사가 잘레코인데 현제 정신적 후속회사인 시티커넥션에서 게임을 꾸준히 내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플스유저라면 시티커넥션 레트로게임 많이 사주세요~
옛날에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일부 해소되었네요 ㅎㅎ
지금 보니 한때 명작 게임을 많이 만들었으나 지금은 없어진 회사 된 거 보면 이 사연이 있었던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론 소송당하거나 체포당한 회사는 예외지만요.
이렇게 된 건 현세대 트랜드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이 거기로 몰릴 수밖에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 일본 버블경제 붕괴로 인해 게임 쪽에서도 영향이 갔던 것도 한 몫 했죠.
일본 버블 붕괴로 도산한 회사들도, 말씀처럼 정말 많았습니다.
저때가 재미난 게임도 많았고 50원100원 코인으로 재미나게 한판하고 딱 좋았음
지금 모바일 게임들은 현질도 해줘야 되고 노가다도 해야되고 더 피곤함
딱 한판 하면서 재미난 부분만을 했었으므로 저게 더 나았음 ㅡㅡ
모바일 게임도 좋은 게임들이 많이 있지만, 어려서부터 익숙한 플랫폼이 아케이드, 콘솔이라 저도 그쪽 게임들이 더 좋아요.
오프닝 게임 이름이 먼가요. 어렸을때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인데 ㅠㅠ
데이터이스트에서 만든 부기윙입니다
영상 첫화면에 비행리게임 이름이 뭔가요? 그게임만 못찾겠더라구요
데이터이스트에서 만든 '부기윙' 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안 나온 회사들은 지금까지 쭉 게임을 만들고 있는 건가요?
영상 첫장면에 나온 게임은 뭔가요? 그 게임 19년전에 본 적 있던 기억이 나네요..
부기윙 이라는 게임입니다
@@arcadekido 감사합니다!
어뮤즈월드는 1989년 윈디얼에서 출발해서 1994년 데니암으로 사명을 바꾼 후 크로키(로직프로)를 출시하여 일본을 중심으로 히트를 쳤고 이후 로직프로2는 일본 수출 위주로 출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로직프로2의 한국버전도 있었으나 극히 소수의 기판만 유통되엇을 뿐입니다.) 또한 보물을 찾아라(니도아루코토와 산드알)나 대전 산전수전(대전 탄트알 사싯스) 같은 세가 게임들을 한글화해서 출시한 것도 유명했구요. 그러다가 1998년경 데니암은 어뮤즈월드로 사명이 변경되고 패밀리프로덕션까지 합병하면서 ez2dj로 유명하게 되었는데 3rd TraX까지는 그래도 잘 나갔었습니다. 이후 4th TraX부터 개발진들의 분열, 소속 작곡가 및 스탭진들의 대거 이탈(이후 펜타비전을 설립해서 DJMAX를 개발했다고 함), 매우 잦은 버그, 사양의 한계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더군다나 2007년 코나미와의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면서 지금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회사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타이토 소개 하셨나요?? 지금은 스퀘어 에닉스로 넘어갔다네요.
타이토는 살아있어서 본 영상에 포함안시켰어요
말씀대로 몇년전에 스퀘어에닉스자회사됐고
타이토네임으로 사업중입니다.
@@arcadekido 아하 그렇군요.ㅠㅠ 무지했습니다.
@@hydehaido 아니에요 무지하다뇨. 별말씀을요. 게임은 그저 취미, 잡학이라 이런거 안다고 유식한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무식한거 아니니 괘념치마세요~
2부는 아직 없나요? 보글보글 Taito 궁굼해요
안녕하세요. 2부 영상 제작 중입니다 ㅎㅎ
타이토는 망하진 않고 아직까지 작품활동하고
있는 회사에요. 다만 스퀘어에닉스의
자회사로 들어간걸로 압니다.
넥슨: 나도곧 이제 따라갈께~!
넥슨은 가챠같은 중국과 국내에서의 돈벌이만 잘하기 글로벌로 뭔가 퀄리티 높은 게임을 만들어본적이 애초에 없음요 ㅋㅋ
-메- 부화기로 시작
6:45 저 게임 어렸을 했던 기억이 조금 나는가 싶더니, 해고 얘기 듣고 멘붕 . .
개인적으로 PC FX 는 나오지 말았어야 할 기종이라고 봄.
처음 영상소개하면서 나오는 게임은 제목이 궁금합니다
데이터이스트의 부기윙 입니다.
아 허드슨 집에 꿀벌티셔츠 있었는데 군대 갔다오니 사라졌더군요 ㅜㅡㅜ
오프닝에 나오는 게임 이름이 뭐죠??
데이터이스트의 부기윙 입니다.
자레코의 은하임협전! 대박흥행한 게임은 아니지만 갠적으로 캐릭터들이 코믹하고 독특해서 인상깊었고 좋아했던 게임이죠. 주인공과 외계인과 또 은하임협전이란 게임명이 어떤 상관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게임젬병이라 호주머니의 동전을 있는대로 쏟아부어도 엔딩은 못봤다는.....
카네코 - 화격 참 좋았는데. 특히 후반에 나오는 검은도복...
선아전자 - 이놈들의 모토는 "웃기게 만들자"임. 짱구 2에서는 주인공의 멜빵바지가 벗겨지면 꼬쵸를 드러내놀고 다니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정체 불명의 춤을 추면서 좋아하는 거,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캐릭터들마다 웃긴 요소는 꼭 있었음(톰은 미국인이라면서 스테이지는 이순신 장군에 정말 희한한 파워웨이브를 필살기호 쓰고 스콧은 항공모함에서 울려퍼지는 람바다의 그 괴랄함... 탱고는 쓸데없이 레이저 빔을 남발하고 압둘은 스테이지가 괜히 더워보이는 데다가 사사키의 스테이리지에 나오는 여자들을 절을 하면서 계속 엉덩이를 흔들어댐.)
미드웨이 - 어? 안 망했는데? 지금도 모탈컴뱃을 11까지 내고 있는데?
자레코 - 솔직히 은하임협전은 표절로 떡칠된 게임이라서 그닥 좋아하진 않음.
ADK - 월드 히어로즈가 지렸는데 개인적으로 캡틴 키드가 주캐였음. 그러나 SNK의 영양간식으로 전락하고 만 비운의 회사임. 그러니까 그냥 망한 게 아니라 SNK에게 모든 걸 다 빼앗긴 회사임.
데이터 이스트 - 정말 최고였음. 특히 드래곤닌자의 쿠노이치는 진짜 최고의 캐릭터였고('보디스타킹'이라고 팬티스타킹보다 더 긴 스타킹, 한마디로 온 몸에 신는 스타킹인데 이걸 착용한 여캐임. 당연히 섹시함이 극에 달했음.) 드래곤 닌자를 할 때마다 저 병신같은 불량배 보다 이 쿠노이치를 주인공으로 했어야 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음. 그리고 데이터 이스트의 특징이 하나 있다면 무슨 취향인지는 몰라도 자사가 내는 게임마다 틈틈히 '카르노브'라는 대머리 뚱땡이 아저씨 캐릭터를 개근시켰음. 심지어 대전격투게임 붐에 힘입어 만든 파이터즈 히스토리조차 최종보스가 카르노브임.
허드슨 - 그 유명한 일본 코메디언인 가토 차 & 시무라 켄을 주인공으로 한 가토쨩 켄쨩이라는 게임을 만들었음. 일본 코메디프로의 한 코너를 떼어다가 아예 게임으로 만든 것임.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카네코 하니까 생각나는 국산 게임사가 하나 있는데 코메드실업 이란 회사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1980년에 고봉실업이란 이름으로 설립을 했는데 코메드라는 이름으로 바뀐것은 1990년대였죠
각종 유명 게임사의 이미테이션 게임들을 오락실게임으로 출시하는 게임사였는데
그중 가장 유명했던것이 카네코사의 걸즈패닉을 베낀 환타지아 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같은경우는 1편은 거의 왠만한 국내 오락실에서는 한대정도는 무조건 있었을 정도로 보급율이 높았는데
그당시 사람들은 아마도 환타지아 라는 이름보다는 슈퍼모델 이란 이름으로 많이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국내출시용으로 나온게 슈퍼모델이었고(브금도 그당시 국내대중가요가 들어있음) 해외수출용이 환타지아여서 더더욱 그럴겁니다
그 해외수출용 환타지아 시리즈에다가 New Japan System 혹은 新日本企劃 라는 문구를 써서 마치 일본게임사가 만든 것처럼
가짜회사명을 달았죠. 그래서 아마도 해외에서는 이 시리즈를 국산게임이 아닌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현재도 살아있는 회사이며, 지금은 디스코팡팡, 인형뽑기 같은 기기를 제작 유통하는 회사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코메드 실업은 제가 별도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ua-cam.com/video/R7r43dmNZSM/v-deo.html
과거 오락실게임을 만들던 회사들이 망한 원인
캡콤이나 남코 같은 회사들은 비디오게임과 오락실 게임을 고루고루 잘 개발함.
보통 만하는 회사들은 오락실 게임위주의 개발만 하고 오락실의 인기가 시들해짐에 따라 그 트렌드를 읽지 못함.
본격적으로 PC와 더불어 성능이 높아진 차세대 기기의 발매에 따라 오락실의 성적악화가 원인이라고 생각됨.
한국회사는.. 뭐 당시의 낮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제일 문제같긴하지만..
범버맨 저거 시리즈 몇이에요? 문방구앞 오락기로 한 그건데 이름을 찾을수가 없으ㅠ
91년에 나온 봄버맨이에요. 다이너 블래스터라고 불리는 봄버맨인데, 실제작은 아이렘으로 알고있습니다. 라이센스는 허드슨꺼고요.
한글명+게임사 마크도 올려주시지...
걸스패닉 s2때 천문학부인 아마츠키 세이나랑 궁술부인 시라이시 유미코 너무 청초해서 가장애정했던 캐들
처음인트로에 나오는 게임 이름이 뭔가요
부기윙즈라는 데이터이스트 게임입니다
Adk랑 데이터 이스트는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겜 회사 였음
개인적으로 허구언날 닌자만 파고들던 adk 보단 데이터 이스트 게임을 믿고플레이 함
게임의 조작감 그래픽 세계관 등의 퀄리티가 하나같이 높았고 특유의 데코냄새 나는 음악이 정말 좋았음
저도 데코광팬입니다. 데코영상도 조금씩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화면에 나오는 게임이름이뭐에요 추억돋네요..
부기윙 입니다.
아아 닌자군...........어릴적에 이모가 오락실하여 방학이면 놀러가서 가게 문닫고 엄청 게임을 공짜로 하던 추억이 ㅠ ㅠ
자레코 회사는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 많았었는데 진짜 안타깝네요...
자레코는 작품활동도 많이하고, 게임업계에 공헌한 부분도 상당한데 90년대에서 2000년대로 오면서 시장이 3D로 넘어올 때 잘 적응하지 못했더라고요. 스퀘어나 캡콤, 남코 등 3D로 게임을 많이 출시했는데 자레코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
걸스패닉 레알 어렸을때 몰래 했던 기억이 ㅋㅋㅋ
데이타이스트게임 진짜 좋아했던게 많았죠.
다음에 데이터이스트를 주제로 영상 만들어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허드슨이 명작시리즈 도태랑전철을 PS1 2로 내고 판매량도 좋은걸로 알고 있음..천외마경시리즈도 괜찮으나 문제는 콘솔들어가면서 다양한 장르가 아닌 매니아층만 공략하다보니 실패 아니 삽질연속.
..도태랑전철판권은 코나미가 버려서 개발팀과 함께 닌텐도가 인수했다는데 모두가 즐기는 게임을 만드는 닌텐도에 기대하긴 좀
아 어뮤즈월드...패소안당하고...
온라인까지 이어갔으면 유지되었을텐데.
최소 합의보고 로열티 내지
토아플랜도 넣어주시지... 아케이드 슈팅의 대가였는데
안녕하세요! 저도 토아플랜게임들 너무 좋아해요. 토아플랜은 2부에서 다룰 예정이에요. 회사 망하고 케이브, 타쿠미, 에이팅 등으로 인원이 갈라졌는데 지금은 다 없어지고 그나마 케이브만 간신히 남아있는 상황이라 안타깝습니다 ㅠ
걸스패닉... 나의 첫 단백질을 빼준 역작...
게임만 했지. 게임 회사는 생각 못 했네요 ㅋㅋㅋ
에어버스터 와
추억..크으으으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회사 아트딩크 게임아츠 퀘스트 오미야소프트
미션크래프트가 선아전자였다니...
겁나 재밌게 했는데..
나츠메가 없어서 검색해보니 나츠메아타리로 합병 했군요
빅토카이도 다른 사업으로 아직 남아 있는거 같고
트레저도 아직 있긴 하군요 토아 플랜은 결국 파산 했네요ㅜㅜ
타츠진이나 구극타이거 같은 슈팅명가인데
내용에 없어서 나중에 2부 제작 하시면 꼭 넣어 주세요 ㅎ
네. 나중에 2부 제작할 땐 꼭 다루어보겠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마워요!!
오소독스(orthodox)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군 ㅋ 그래도 잘 보고 가요~
영상에선 보편적으로 잘만든 게임이란 뜻으로 사용했는데 문제가 있나요? 그리고 고모라같은 슈팅게임은 상당히 특이한 스타일이라 전후로 배치되는 뜻으로 쓰기 위해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천외마경 만마룬가? 그거 공략집 보면서 재미있게 했음
처음에 나오는 저 비행기게임 탈 것을 잘 골라 낚아체야죠!!!
맞아요 저 갈고리에 혹시나 비행기 터지면 스페어로 탈 탱크나 장갑차 달고 다니다가 그걸로 갈아타야했습니다.
심지어 탈것없는 친구 사람캐릭터도 갈고리에 태워줄 수 있었지요^^
@@arcadekido 그렇죠!!!
허드슨은...게임 싫어하는 게임회사 콦낪밊에 흡수 당했으면 글렀네요.
그래서 봄버맨처럼 팔릴만한 IP만 내놓고, 그외 게임들은 버려진 것 같습니다.
저는 선아전자 회사게임들은 처음보네요.오락실은93년 94년에만 이용해서요.
썬더포스의 테크노소프트, 중장기병 레이노스의 메샤이어 다시 신작좀...
테크노소프트 MD시절 기술력 대단했던 회사였는데, 사라지고 판권은 세가로 갔어요. 썬더포스6탄이 원래 제작진이
만든 게 아니라 너무 수준이하로 나왔지요 ㅠ
메샤이어도 망해서 사라진 회사랍니다 ㅠㅠ 레이노스 신작은 PS4로 발매되었는데요.
괜찮게 만들었어요. 저도 재미있게 즐긴 게임입니다.
했다하면 100%찍어서 움직이는 좋은...거 많이 틀어주던 친구야 잘지내고 있냐..
100%하면 보너스 연출이 있었지요.
좋은 친구두셨네요.
90~99도 서비스씬 나와용 ㅋㅋㅋ
카네코..갈스패닉도 있었지만 디제이보이.. 지금도 가끔 하는 타격감 쩌는 게임 ㅋ ㅋㅋ
잘레코는 그저 안타깝네요 지금 살아 있었으면 애니 게임 뭐 다 콜라보하는 대형 회사가 되지 않았을까도
디제이보이 2편까지 나왔는데 어렵긴했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닌자군 판권이 없어서 그런지 스팀에 해적판이 나옴
11:30 저도 자레코는 정말 좋아하는 제작사입니다만...
터미널 조이스틱에 대해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은것은... 음... 그냥 낮뜨거워서가 아닌가... 합니다. 은하 임협전 보시면 온갖 파쿠르로 점철 되어잇잖아요...ㅎㅎ
그래도 뻔뻔한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세상인데 그래도 어느정도 명예회복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서브컬쳐를 게임에 접목하고 패러디로 즐겁게 만들어 주긴 했지만 말씀하신 저작권 부분은 민감할 수 있죠.
근데 80년대에는 세가도 저작권 개념이 희박했더라고요.
ua-cam.com/video/PPwWr5_psfg/v-deo.html
ua-cam.com/video/yFv6XHFJW_M/v-deo.html
위에 두개 영상은 제가 만든 영상인데, 아웃런과 금도끼에 대한 영상입니다. 저 영상 보시면 세가도 게임을 만들 때 무단 도용을 했더라고요.
EZ2DJ 는 진짜 너무 안타까움........ 모방게임은 맞기는 한데 장르의 발전을위해 캡콤처럼 대인배까지는 아니어도 서로 공생하는 과정으로 했으면 좋았을걸......... 모방겜인데 아마 본인들 비트매니아보다 너무 잘만들어서 샘나서 그런건가
천외마경 한글판으로 너무 해보고 싶어요
와. EDF.....진짜 멋진 게임이엇죠
음악이랑 그래픽이랑 연출 재미까지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게임 제목 이름 뭐예요
부기윙 입니다.
아니... 인기작들을 만들어 놓고도 왜케 망한 회사들이 이렇게 많은지...???
솔직히 걸스패닉 말곤 기억 하나도 안나네..
음 아직두 가금 땡기면 해봄 응??
와 게임의 역사이야기해주니 좋네
3D넘어가고 온라인 넘어가면서 2D랑 아케이드 죄다 망했지.
네. 인터넷 시대가 오면서 아케이드가 설 자리를 잃고, 3D로 시장이 넘어갈 때 적응 못한 회사들이
대부분 문을 닫아서 아쉽습니다 ㅠ
김정률이 어뮤즈에도 있었네...
망할놈...
어뮤즈월드 사장 양아x 였군요
슬프다 다 아는 회사인데 ㅠㅠ
2부 영상도 제작 중입니다
망한 회사가 많이서 슬프네요.
미드웨이가 망한지.지금 알았네요.
모탈컴벳 계속 나와서 안망한줄 알았는데...
물론 3탄이후 해본작 없고 유튜브로 페이탈리티민 봄.
판권은 워너게임즈에 넘어갔고, 여전히 인기 격투게임이라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
2003, 2009년은 아케이드 게임업계 종말의 해로군요~~
귀여운 짱구를 저따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스패닉 하면 남자들이 다 몰려왔던 기억이 ㅋㅋㅋ
안타깝네요
심지어 중학생 눈나들도 몰려와서 하는 남자애 등짝 치면서 "어우 변태~ 어우~" 이랬음
정작 90~100퍼 안 했어도 플레이 자체로 변태 취급 받음 ㅋㅋㅋ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어뮤즈월드 이야기가 나와서 좋은 소식 전해드려고 댓글을답니다 :) 이지투는 지금도 EZ2AC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어요. 그리고,EZ2ON REBOOT:R이라는 이름으로,스팀에 출시하려고 Pc판이 개발되고 있어요. 관심있으시다면 17일에 앞서 해보기 출시예정이니까 한번 구매해서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