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없는 미니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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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вер 2024
  • 1990년 전후로 유럽과 미국에선 미니멀리즘과 장소 특정적 미술을 재조명하는 전시들이 열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모순과 문제점들이 부각되었습니다. 미술가 또한 전혀 다른 모델로 변화를 겪게 되었죠. 과연 어떤 변화가?
    참고 서적
    권미원, 『장소 특정적 미술』, 김인규 외 옮김, 현실문화연구, 2013.

КОМЕНТАРІ • 21

  • @kjmngg
    @kjmngg 3 місяці тому +1

    저번 편부터 정말 재밌어요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 @user-xd8cy6cp6t
    @user-xd8cy6cp6t 3 місяці тому

    모더니즘 편부터 이번영상까지 이어져 오는 영상들의 연쇄성이 기가막힙니다

  • @Jihae_artbooks
    @Jihae_artbooks 3 місяці тому +1

    훌륭하다!!!👍

  • @user-qe5oc1dj7f
    @user-qe5oc1dj7f 3 місяці тому +1

    너무 재밌어요!!

    • @예술사용법
      @예술사용법  3 місяці тому +1

      재밌게 보셨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추상인간
      @추상인간 3 місяці тому

      내용이랑 살짝 다른 내용인데 마약 서순이 반대였다면 어땠을까요?
      만약 미술관 측이 작가에게 미국에서 작품을 재생산해내 전시해도 될까요? 라고 먼저 물어 봤다면
      작가들도 캬 이 사람 미니멀리즘이 뭔지 아네 하며 흔쾌히 동의했을거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근데 사실 이 모든 과정이 미니멀리즘에서의 작가의 권위에 대한 화두를 꺼내기 위한 설계였다면?!
      작가가 보기좋게 말려든 거라면?!
      아니아니 사실 작가와 함께 짝짜꿍한거라면?!

    • @예술사용법
      @예술사용법  3 місяці тому +1

      @@추상인간 오호 뭔가 재밌는 소설 하나를 엿본 것 같습니다. 미니멀리즘 작가가 등장하는 단편 소설 소재로 괜찮을것 같은데요? 저렇게 말한 작가들의 진의가 어떤지는 저도 알 수 없을 것 같아요. 어떻든간에 그들은 작가의 흔적을 증발시켜 없애는 오브제를 만드는 장소, 즉 관짝에 못박는 순간에 입회해서 사망 선고를 내리고 마지막 못을 박는 자로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죽일거라면 내새끼들은 내가 죽인다? 사실 뭐 작가들이 필요없다면 작가의 아이디어를 담은 매뉴얼에 따라 공장에서 찍어내는 카피캣, 양산형 예술....아 파랑모자를 쓴 그녀가 떠오르는 군요. 그리고 다른 작가들은 매뉴얼에 따라 재제작해 전시되도록 판매합니다. 멜 보흐너도 그러하고 곤잘레스 토레스 같은 경우 본인은 죽었지만 자신의 작업은 계속해서 세계를 떠돌며 새로운 전시로 갱신해나가고 있지요 🙂

  • @kimkindness
    @kimkindness 3 місяці тому

    상당히 흥미롭네요

  • @user-lp7ex3nj9z
    @user-lp7ex3nj9z 3 місяці тому

    저자의 귀환=모더니즘의 귀환 으로 볼 수 있는 것일까요?🤔

    • @예술사용법
      @예술사용법  3 місяці тому +1

      모더니즘이라는 큰 범주 안에 '저자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모더니즘 자체가 귀환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문제시한 모더니즘의 저자성을 해체하면서 주체는 죽음을 맞이했다고 선언했지만, 의미를 산출하는 자로서 다시 귀환한 것입니다.

    • @user-lp7ex3nj9z
      @user-lp7ex3nj9z 3 місяці тому

      오 네 흥미롭습니다 !

  • @추상인간
    @추상인간 3 місяці тому

    상대주의의 역설을 보는 것 같습니다.
    비단 장소 특정미술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닌 것 같네요.

    • @예술사용법
      @예술사용법  3 місяці тому +1

      장소 특정적 미술을 포스트모더니즘의 넓은 범주 안에 위치짓는다면, 포스트모더니즘의 기본 틀이 상대주의, 다원주의임으로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기도 합니다.

  • @isbn_97889
    @isbn_97889 3 місяці тому

    ???: 작업실 밖은 위험해!!

  • @woosunglim6026
    @woosunglim6026 3 місяці тому

    미술작가가 락스타 처럼 월드투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