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상주 전투에서 알몸뚱이가 된 이일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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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3 лис 2019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문학 TV 고경 입니다.
    지난 회 올려드린 영상에서는 임진왜란 개전 초 부산 및 경상 남부지역의 전투 상황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일본 침략을 알게 된 조선 조정에서 취한 초기 대응과 조선과 일본군이 육상에서 맞붙은 상주 및 충주 전투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일 장군의 상주 전투와 신립 장군의 충주 탄금대 전투는 조선군이 일본군에게 일방적으로 패전한 전투입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조선군이 패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세세한 전투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유성룡의 징비록과 일본에 선교사로 있었던 포르투갈 신부 루이스프로이스의 기록 일본사 그리고 선조실록 등 여러 자료를 비교하며 시간대 별로 구성하여 더 구체적인 사건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왜란 발발 직후
    1. 조선 조정에서 초기 대응을 어떻게 계획 했는지
    2. 상주 전투에서 이일 장군이 어떻게 하다가 패전하였는지
    3. 조정에서 강화를 위해 일어 통역사 경응순을 파견 했지만 실패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4. 임진왜란 전 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왔던 김성일의 징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다음 번 영상에서는 신립 장군의 충주 탄금대 패전 원인과 이때 경상 우수사 원균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임진왜란 #상주전투 #이일장군의패배

КОМЕНТАРІ • 158

  • @user-dz1zj9us6w
    @user-dz1zj9us6w 2 роки тому +2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 청하였읍니다

    • @Yeokg
      @Yeokg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user-wt7ud1ok8y
    @user-wt7ud1ok8y 2 роки тому +3

    감사합니다
    역사의 들을수록 궁금해지는것 같습니다

    • @Yeokg
      @Yeokg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역사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미래의 모습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acritaslee3203
    @acritaslee3203 2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
    추운데 건강챙기세요 ㅎ

    • @Yeokg
      @Yeokg  2 роки тому

      네 잘 알겠습니다

  • @user-xj4nz7mi7f
    @user-xj4nz7mi7f 4 роки тому +4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hongkim7213
    @hongkim7213 4 роки тому +26

    이 일은 오랫동안 살았네.
    이런 놈은 꼭 오래살아.

  • @YoungsupBaeehnneo
    @YoungsupBaeehnneo 4 роки тому +8

    감사합니다.

  • @user-bf3wl5bd5e
    @user-bf3wl5bd5e 4 роки тому +15

    이일과 오늘날 해바라기 장군들과 일맥상통!!

  • @user-gp9fw4eb3f
    @user-gp9fw4eb3f 4 роки тому +15

    이일 이놈이 이순신을 죽여야 한다고 했단다. 빤스만 입고 도망가는 장군이...
    이런 장군 녹봉은 얼마나 비웠을까?

  • @user-gk7fc4xv6k
    @user-gk7fc4xv6k Рік тому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는 신중하고 신중해야한다

  • @user-fi9rl9nb5z
    @user-fi9rl9nb5z 4 роки тому +7

    이일의 이야기를 들으니 맹자의 고불고 고재고재 라는 말씀이 절로 생각납니다.

  • @user-zw6vg5eq5b
    @user-zw6vg5eq5b 3 роки тому +1

    보다가 속이 터지네 죽일놈 이네.

  • @user-if4vm2lf5e
    @user-if4vm2lf5e 3 роки тому +2

    당쟁만일삼는 국회의원들보는것같다
    이일의후예들

  • @dudrak7575
    @dudrak7575 4 роки тому +10

    장군을 1차 백의종군을 시키더니..
    속옷 바람으로 달아나?
    참 가관이었겠다.

    • @dudrak7575
      @dudrak7575 4 роки тому +1

      @@Yeokg ㅎㅎ
      저도 무능한가 보옵니다!
      이일을 이리 홀대하는 것을 보니..

  • @chonginkim9975
    @chonginkim9975 3 роки тому +1

    옳습니다!

  • @masterl9380
    @masterl9380 4 роки тому +5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 @std3786
    @std3786 4 роки тому +6

    선생님의 유트브가 최고가 되는것은 이유가 있습니다ㆍ
    인터넷이 시작되는 시기서 스마트폰이 나오기까지는 지식 정보 전달로써 인터넷이 유용하였다면 유트브는 소통의 공간으로 대중의 참여와 가치를 상호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이러한 컨셉을 명확히 제시하여 주는 영상입니다ㆍ
    기존 역사나 고전을 다루는 곳은 많지만 그들은 지식정보의 가치로만 전달 하고자하는 인터넷시대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선생님의 채널은
    구독자에게 지식 정보 전달이
    아닌 구독자의 내면적 가치와 잠제된 인성을 다시금 뒤돌아 볼 수 있게 하는 독창적 채널입니다ㆍ
    요즘 구독자가 하루 500명 정도가 느네요ㆍ
    감히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훗날 한국 최고의 고전 및 교양 방송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ㆍ

    • @user-ti2fl9hx1e
      @user-ti2fl9hx1e 4 роки тому +3

      댓글다신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 @kimjuni
    @kimjuni 3 роки тому +5

    고니시와 그의 사위 쓰시마도주는 조선과의 전쟁을 원하지않았으니 먼저 강화 화친 제의한게 맞을껍니다
    적당히 강화맺고 돌아가길 바랬을껍니다

  • @user-ck5no9dq8z
    @user-ck5no9dq8z 3 роки тому +2

    이일같은 인물 많죠. 516때 여자치마속으로, 마눌라아 도망간 사람, 1212때도 비슷한 사람 나오죠. 국록을 먹으면 목숨을 걸어야지. 자신없으면 그자리에 앉지를 말아야지.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역사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단지 우리는 해가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 볼 수 있어야만 합니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의 일부는 이에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 @jaek128
    @jaek128 3 роки тому +3

    김성일의 죽음을 듣고 나의 역사 상식이 너무 얍다는걸 다시 알게 되었네요.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역사는 깊이 알수록 더 새롭고 흥미로우며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kimjuni
    @kimjuni 3 роки тому +2

    이일 이세키 왜군장수였노?
    왜군을 안 죽이고 아군을 죽이노?

  • @user-wx2oj9dw2g
    @user-wx2oj9dw2g 4 роки тому +4

    우리나라 남자들은 왜이리 우매하고 멍청해서 야만국 일본한테 먹혔나 반성해라

  • @ok8ok193
    @ok8ok193 4 роки тому +4

    선생님 촬영장비가 궁금합니다.어떤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하시는지요?

    • @ok8ok193
      @ok8ok193 4 роки тому +1

      인문학TV 고경 故鏡 답변 감사드려요 카메라모델은 뭔지 알수 있나요? 색감이 예쁘네요

  • @user-ql3cm5bw3h
    @user-ql3cm5bw3h 4 роки тому +8

    이일 이 인간은 우리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죽이려한 개자식인데...

  • @skp2747
    @skp2747 3 роки тому +1

    고박사님 징비록은 사실에 근거한 기록 맞습니까?

  • @user-gk7fc4xv6k
    @user-gk7fc4xv6k Рік тому

    이일장군이 이렇게 난도 당하는건 전쟁일기를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조도.

  • @yoshitsune1184
    @yoshitsune1184 4 роки тому +3

    군인은 4천명 데리고감 문경 상주에선 2천명 거둠(상촌집,선수)

  • @user-ji4gl4fr8w
    @user-ji4gl4fr8w 3 роки тому +1

    우리가 조선 중기 동원체계를 파악 할 수 있던 것은 이일의 공이 큽니다.
    상주 전투는 누가 와도 패전은 피할 수 없었는데 그걸 온전히 이일의 죄로 뒤집어 씌운다?
    누구 말씀 대로 언놈 붙잡아 그 놈에게 죄 뒤집어 씌우고 패면 속은 시원할 지 몰라도 그 이상은 없지요!
    차라리 이일이 충주에서 ! 신립이 상주에서 싸웠다면 우린 지금 무슨 이야기를 떠들까요?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이일도 충주까지 도망와서 다시 싸우다 또 도망 갔습니다. 그리고는 조정에 먼저와서 충주 패전을 알렸다고는 하네요.

  • @천손의자손
    @천손의자손 4 роки тому +5

    최소 20만은보유해놓아야 될텐데 첫관문인 부산진에는 고작 1천명밖에 안되는 수비병력과 가장중요한 동래성에 3천정도밖에 안되는 병력... 최소 부산진에는 6천이넘는병력을 동래성에는 1만은 넘는 병력을 배치시켜야했고 이를위해 최소 25만의 정예병이 있어야했는데 20만도안되는 군대에 전국토가 쑥대밭이된건 정말 무능력한거다

    • @user-cn4yn8rs2s
      @user-cn4yn8rs2s 4 роки тому

      5천만 인구로 60만 병사도 보유가 힘든데요. 당시 인구가 많아봤자 1000만 인구인데요. 평시 20만 군사 유지 불가능함.

  • @74undetaker
    @74undetaker 4 роки тому +2

    이일장군 겁을모양이군......겁을모양이야

  • @user-ww3lk8md7e
    @user-ww3lk8md7e 3 роки тому +2

    거의 조선판 베어그릴스넼ㅋㅋ

  • @Sunshine-du9tq
    @Sunshine-du9tq 4 роки тому +2

    #신립 과 #이일 은 죄없는 아군 정찰병의
    목을 친 씨발 좆같은 새끼라는 공통점이
    있군요. 빤스런 이일. 참..
    어려서 사극 보면서 신립장군 기백이 대단하게
    묘사돼서 동경했던 거 생각하면.. 어휴... 참...
    강의다운 강의 제대로 된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을 알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특별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 @Yeokg
      @Yeokg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 @user-pd4bl1yq8x
    @user-pd4bl1yq8x 3 роки тому +1

    저런놈이 장군이었으니

  • @parkjeanghoan
    @parkjeanghoan 3 роки тому +1

    이일, 원균, 골프 장군
    냉장고 장군
    남은 삼천교육대
    지들은 호의호식

  • @user-lv1ht1rc7p
    @user-lv1ht1rc7p 2 роки тому +1

    중국도 일본과 같음

  • @user-gc1nb9hc6x
    @user-gc1nb9hc6x 3 роки тому +2

    이일을 장수로 임명한 조선 정부의 수준..

  • @matorylee8398
    @matorylee8398 4 роки тому +5

    신립이나 이일 둘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평소와 완전 다른 적이기 때문에 대처를 못한거지 결코 무능한 장수들은 아니었음. 패전 요소라 한다면 그때 당시 군체계 자체가 임진왜란처럼 대규모 군사 행위에 대해 알맞지 않았으며 적들의 정보 부족이 패전 요인이라고 봄. 애초에 저 둘이 무능했으면 여진족을 제대로 상대나 했겠음?

  • @user-mv4ry4oy1d
    @user-mv4ry4oy1d 3 роки тому +2

    박홍 이일 신립 원규 사대역적에 가까운 최악의 사람이죠

  • @oneup3042
    @oneup3042 4 роки тому +7

    이일이라는 사람 자기가 목을 친 군사에 미안감이라도 들까요. 근데 조선장수들이 어떤 공부를 했길래 병법도 모르나요. 군사를 움직이기전에 제일먼저 할일은 척후병을보내 적의 은둔한장소나 군사력을 알아보야하는것인데 이런사람이 장군이었다니 어이가 없네요. 네 역사적인 사실로 이일장군은 틀림없는 쫄장부였읍니다 원균과함께

    • @user-ch8dw9oe7s
      @user-ch8dw9oe7s 4 роки тому +1

      원균 은 용맹한 장수에요 지휘관 으로 써 빵점 이라서 그렇죠 변방 오랑캐들 때려잡는데 공두 많이 세움

    • @usersxcvbnm
      @usersxcvbnm 3 роки тому

      혹시 이일이 왕가의 친척아니었을까요?

    • @matorylee8398
      @matorylee8398 2 роки тому

      정찰병 목친건 잘한 일 맞아요. 그리고 이일이 제승방약 체계까지 정립 했는데 병법을 모르겠음?

  • @art-tf7zv
    @art-tf7zv 4 роки тому +2

    김용옥이가 울고가겠다

  • @user-rp2gh1ly9x
    @user-rp2gh1ly9x 4 роки тому +2

    전투에 나선 군인들은 전과를 부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 @user-ee8yd5tf9p
    @user-ee8yd5tf9p 4 роки тому +3

    이일같은 장군은 가정내에도 있지않을까?

  • @yoshitsune1184
    @yoshitsune1184 4 роки тому +1

    겨우 기마병 60명이 아니라 장교 60명

  • @vedo7065
    @vedo7065 3 роки тому +2

    만약 이일 장군이 일기를 썻더라면 이순신을 능가 하지않앗을까

  • @jason8077
    @jason8077 4 роки тому +4

    일본 역사서 시작인 일본서기부터가 .... 뭐 몇 천년 지나서도 별로 수준이 안달라진걸 보면 쟤넨 어쩔 수 없는듯

  • @임성환-q8j
    @임성환-q8j 4 роки тому +5

    선생님께서는 역사전공이십니까?
    고서를 술술 읽으시는 것 같습니다.
    깊이 있는 강의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척후를 않 보낸 것은 잘못이지만,저나 선생님께서 상주에 중앙장수로 파견되었더라도 군인이 아닌 농민가지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지 않았나의 생각을 해봅니다.
    그 전투에서 싸우다 전사하는 것밖에는.

  • @user-jb6kg2bt1o
    @user-jb6kg2bt1o 4 роки тому +24

    알몸뚱이로 도주란 말을 듣는 순간 빤쓰 도주한 세월호 이준석 생각이 나는 이유는? 설마 조상이?

    • @dudrak7575
      @dudrak7575 4 роки тому +4

      그것이 알고 싶은 추적 60초..!
      이일의 후손, 이준석?
      이일을 그대로 따라하는 충정을 보이다?
      방송시간 20020년 11월 31일

    • @user-ch8dw9oe7s
      @user-ch8dw9oe7s 4 роки тому +3

      전생 이 이일 장군 였겠죠

  • @user-fk4zb5jo2g
    @user-fk4zb5jo2g 4 роки тому +2

    .

  • @Phd-gp1kw
    @Phd-gp1kw Рік тому

    일본군이 나타낫을때 왜군이다 목숨을걸고 싸원라 해놓고 이일자신은 바로 줄행랑친거네 ㅋㅋ

  • @user-el2wd8pk7y
    @user-el2wd8pk7y 2 роки тому +1

    반민특위 부활 시켜야함

  • @TV-fg3kd
    @TV-fg3kd 3 роки тому +2

    이일장군도 기병 전술에는 능했는데, 농민의 목을 함부러 베는 등 똥군기가 강하셨어서.... 똥별짓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꼰대짓은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하셨어야 했는데, 위중할 때 일의 앞뒤가 명확하지 않게 처신한 죄의 결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경상도로 내려가실때 왜군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속으로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내려간 흔적이 많이 보이시죠.
    이런분이 현재에 없을거 같지만, 기업에 이런 분들 많습니다.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어중간하게 있어서 정작 필요한 때 엉뚱한 짓 하시는 분들요.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올리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user-mv4ry4oy1d
    @user-mv4ry4oy1d 3 роки тому +3

    이일 원균 신립 등은 임난때 최악의 장군인데

  • @user-ee8yd5tf9p
    @user-ee8yd5tf9p 4 роки тому +4

    이일은 부끄러운거 모르는 ㅆㅏㅇㄴㅗㅁ

  • @ANS-so7on
    @ANS-so7on 4 роки тому +12

    진정한 역사 학자

  • @user-oy1kt4bl3v
    @user-oy1kt4bl3v 3 роки тому +1

    종이가 킬 이잖아 잔머리 굴리네 안가려고 ㅋㅋ

  • @user-kr6ec3ne6m
    @user-kr6ec3ne6m 4 роки тому +2

    제승방략이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ㅋㅋ 이걸 옹호할 필요가 없음 왜냐면 이 시스템자체가 군사력약화를 통해 쿠데타 방지를 위한 것이니까요 명나라의 제도가 기원이며 명나라에 얼마나 많은 명장들이 그제도하에서 희생당하고 결국 군사력 약화로 이어졌는지는 명나라 역사를 간단하게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Yeokg
      @Yeokg  4 роки тому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agm1144
      @agm1144 3 роки тому

      그건 아닙니다. 제승방략이 등장한게 그 이전 진관체제의 문제점 때문이였습니다. 각 지방 성곽 별로 병력들이 집결해 대응하는 것이 진관체제의 요지인데 그렇게 했더니 소규모 병력으로 분산된 상태로 외적에 대항하게 됩니다. 침공 규모가 소규모일 때는 괜찮았지만 대규모 침공을 당할 경우 각개 격파당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지방 성곽이 아니라 몇몇 거점을 지정해서 그 일대의 병력이 집결해 처음부터 대규모 병력을 갖추어 싸우는 방식으로 바꾼게 제승방략입니다.

    • @agm1144
      @agm1144 3 роки тому

      그리고 제승방략의 헛점으로 알려진 지휘관이 서울서 내려와서 지휘한다는 것은 사실과 조금 다른 바가 있습니다. 일단 제승 방략으로 집결한 군대가 모두 서울서 내려온 지휘관이 통제하는건 아닙니다. 지방에 상주하는 무관이 통제할 병력과 경장(서울서 내려온 지휘관)이 지휘할 병력이 별도로 존재했습니다. 각 도마다 있는 병마절도사의 임무가 제승방략으로 집결한 병력을 이끌고 전투를 하는 겁니다.
      임진왜란 초기 동래성 전투는 경상좌도 남부의 병력들이 제승방략에 따라 지정된 거점인 동래성에 집결해 벌인 전투였습니다. 동래성 병력 뿐만 아니라 울산, 밀양의 병력까지 모였고 심지어 경상좌수영 수군 병력도 집결했습니다. 동래성에 집결한 병력의 총지휘관은 동래부사 송상현이 아니라 원래 좌병사(병마절도사) 이각이였습니다.
      이렇게 지방에서 근무하던 무관이 전방 거점에 집결한 병력을 지휘하여 적을 막는 동안 후방 거점에 집결한 병력을 서울서 내려온 장수가 지휘하여 전투에 가세하는 것이 제승방략입니다.
      임란 초기 제승방략에 말썽이 생긴건 전방 거점에 모인 병력을 이끌고 적을 저지하는 작전에 문제가 생겨 서울에서 온 장수가 도착할때까지 시간을 벌어지주 못해 벌어진 사단입니다. 동래성이 하루도 못버티고 무너지면서 경상좌도 남부 병력이 궤멸했고 이후 좌병사 이각이 잔여 병력을 동원해 일본군의 북상을 막아보려 황산가도에서 지연을 시도했지만 중과부적이였지요. 결국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경상도 후방 집결지인 대구로 일본군이 북상하게 되었고 결국 서울서 이일이 도착하기도 전에 대구의 병력은 일본군의 접근 소식에 놀라 흩어져버렸습니다.

    • @user-kr6ec3ne6m
      @user-kr6ec3ne6m 3 роки тому

      @@agm1144 맞는 말씀이세요 말씀하신부분이 임난초기 대응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죠 근데 전 제도의 헛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승방략을 실시한 가장 주요한 원인은 지방군벌화를 막는것과 그럼으로써 발생하는 군사력 약화를 해결하려는 목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이유론 몇년 주기로 지휘관들을 여러곳으로 돌렸다는 점이나 육군장군을 해군에 배치하기도 했다는거 군직책에 문관무관을 따로 분리시키지도 않았다는 것등이요 무관집단의 양성에도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군사력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무관양성을 할 수 있는 훈련시키는 체제를 만들었겠죠 그리고 군권과 중앙정부의 정치를 분리해야하는데 시스템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잘 정비된 문관체제에 비추어 볼때 의지자체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임난중에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긴 하지만 인조에 가서 결국 중앙정부가 이괄의 군사력을 스스로 제거한거로 볼때 역시 군벌세력에 대한 견재가 더 중요했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역사채널에서도 지적하는것중에 하나가 각 지방 마다 다른 편제의 문제로인해 병력을 끌어 모은다 하더라도 제대로 통솔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편제나 명칭이 일원화된 우리나라를 예시로 들어봐도 각 사단마다 조금씩 명칭이 다릅니다 현재에도 그런데 각 지방마다 접근성이 제한된 그당시는 더 심했겠죠 개인적으로 훌륭한 명장이라고 했던 신립이 왜 배수진을 친건가 생각해보면 그 상황이 옛날 한신이 오합지졸을 모아 전투했던 상황과 자신의 상황이 비슷하다라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는 있지만 전투양상에서 일본의조총부대가 기병돌파를 잘 저지한게 패인이라 하더군요 전투부분에서만 놓고 보면 멍청해서 진게 아니라 머스켓부대의 전술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털린부분도 있습니다

    • @user-kr6ec3ne6m
      @user-kr6ec3ne6m 3 роки тому

      @@agm1144 전국시대 일본의 사례를 보자면 병농일치시스템을 주로 사용했지만 시코쿠에 쵸소카베가는 병농분리시스템을 통한 상비군제도로 군사력을 강화했습니다 실제로 시코쿠섬을 통일하죠 이지방은 상업적으로 발전도 제한된 지역이어서 돈이 많지도 않았지만 오히려 전문적인 군대를 양성시켜서 극복한 케이스입니다 군사력은 국력과 제도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조선의 초기대응 실패나 일본의 군사력이 그당시 세계최고여서 진거다라고 평가해야할까 싶습니다 일본의 군사력에 관한 예시를 들자면 가토는 일본의 군사력은 세계제일이라 외치다 함경도에서 그당시 여진족 족장에게 회전에서 털립니다 그리고 그 족장은 저런일본인에게 털린 조선은 ㅂㅅ이다라고 생각하고 싸웠다가 조선에게 털리고 빈땅을 누르하치가 통치하게 되면서 건주여진을 통일시키게 되죠
      그런걸 보면 군사적인 측면 조차도 제도적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분야였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조선의 국력이 드라마틱하게 약했던게 아니라면 제도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결론에 도달해야하지 않을까요??

  • @agm1144
    @agm1144 3 роки тому +9

    이일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건 상주 전투 이후 조정내 이일에 대한 신뢰가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이일은 거의 무쓸모 겁쟁이로 취급받았고 그래도 장교 인력 부족이라고 장수직은 유지는 시켰는데 전투 보다는 광해군의 분조를 수행 임무를 담당케 합니다. 이후 이일은 평양 탈환전에 참전했지만 퇴각하는일본군 퇴로를 열어준 문제로 구설수에 휘말렸고, 전쟁 소강기엔 이일은 지방에서 들끓는 도적 소탕 임무에 투입되었지만 잡으란 도적은 안잡고 민폐만 끼친다고 욕먹고, 도적 소탕 못한다고 욕먹고 나더니, 이젠 무고한 사람들까지 마구 잡아들여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일에 대한 조정의 평가는 더욱 나빠졌고 민심도 잃어서 사면초가에 빠지는데, 장교 인력은 부족하고 계속 쓰자니 말썽의 연속이라 조정의 이일은 골치거리가 됩니다. 결국 전쟁 소강기에 함경도로 발령내서 북방 수비를 담당토록 했는데...거기서도 조용히 못있고 주변 동료들과 갈등을 빚고 무고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다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압송되던 중 병으로 사망합니다. 그의 졸기를 기록한 사관은 이일은 전공이 없어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 것이 조금도 없다며 혹평했고 이일이 죽었다는 소식에 백성들 모두 통쾌하게 여기며 기뻐했다고 기록했습니다.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1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Fugita100
      @Fugita100 3 роки тому +2

      왜란 전까지는 신립과 더불어 조선에서 가장 명망 있던 장수였다는데 실체가 이랬군요..

    • @user-tp2sx5it3i
      @user-tp2sx5it3i 2 роки тому

      님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일이 원균보다도 훨씬 못한 조선 역사상 전체 최고의 똥별인 이유 말입니다. 오죽하니 이원익이 빡쳐서 이일 빼버리라고 했는데 그래서 이일을 빼버리니까 신기하게도 평양성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 @user-bz3wu1sj7x
      @user-bz3wu1sj7x 2 роки тому

      와 배우고가요^^

    • @Phd-gp1kw
      @Phd-gp1kw Рік тому

      다카키 마사오와 동급이군요

  • @jyr8218
    @jyr8218 4 роки тому +6

    고경 선생의 역사 이야기 잘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정치의 특정인을 비유는 하지 말아 주세요

    • @Yeokg
      @Yeokg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 @user-kc2zu3vq1k
    @user-kc2zu3vq1k 3 роки тому +3

    이사람후손도 있을낀데
    이런거올리는건 좀아니라본다
    어찌됏던 무과시험에 장원하였고
    크고작은 공을세워서 장군이 됬을것이고 이순신장군께서 너무 신과 같은분이라 비교도 안되는거지만ᆢ

  • @tomboy8144
    @tomboy8144 4 роки тому +3

    지형에 밝은 조선 장군들이 기마병을 이용해 야간 기습 전투를 벌였다면, 조총의 위협을 이겨낼수 있었지 안을까요

    • @KM-zf1um
      @KM-zf1um 4 роки тому +3

      야간에 말굽소리에 다 깨어 납니다. 야간 기마 기습은 불가능한 전술이며 말탄사람이 암흑속에서 어떻게 달립니까? 그리고 그때 일본 왜병은 야밤 전투에도 했을겁니다. 단지 이길수있는 죽령 병목에서 막아야했는데 적을 알지못하는 조선 장수의 한계이며 문약한 조선왕조의 한계였지요... 명나라를 섬기고 명나라 식 군대 운용을 한나라입니다.

    • @user-ch8dw9oe7s
      @user-ch8dw9oe7s 4 роки тому +1

      @@KM-zf1um 강 건너 에서 대치 하면서 화포 활 로 견제 했어야죠?

  • @JuwonSeong
    @JuwonSeong 4 роки тому +12

    지난대통령 험담말고 현 대통령 잘못을 직시해야

  • @user-zs1zo8xp6r
    @user-zs1zo8xp6r 4 роки тому +3

    진짜 이런 영상 볼때마다 안타깝다. 신립이나 이일 둘다 인맥빨로 그 지위에 올라간게 아니라 북방에서 피튀는 전공으로 올라간건데 그걸 다 무시하고 졸장으로만 표현하네.

  • @KM-zf1um
    @KM-zf1um 4 роки тому +6

    지금 국방부에 이일 같은 장군이 득실거립니다......조선시대만 무능한게 아닙니다.

  • @sungyoon6959
    @sungyoon6959 4 роки тому +6

    좌익인가...

    • @user-ef2io4yw9w
      @user-ef2io4yw9w 4 роки тому +1

      중립적인 역사학자인줄 알았는데 좌편향의 정치학자같네요.좌든 우든 왜놈은 우리의 수천년 철천지원수인데 현재의 우파를 친일로 매도하는 정치색깔의 빨강같네요.

    • @man-fv4os
      @man-fv4os 4 роки тому +2

      좌익이건 우익이건 한쪽날개만으로는 날수없습니다.

  • @richardlee6445
    @richardlee6445 4 роки тому +6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은 일제강점기가 지난지 74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친일맹종하는 쓰레기 정치집단, 역사학자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이익을 위해 단식까지 한다는데는 기가막힐 뿐이다.

  • @user-ze8wg5ok3f
    @user-ze8wg5ok3f 4 роки тому +4

    지난대통령께서 대면보고를 거절했다는것은 악성 음해 였다는것이 이미 재판과정에서 밝혀졌는데 교수님같은분이 인용하시면 안되지요ㆍ우리국민은 줏대없는 국민이 더 많아서 문제 입니다 ㆍ교수님의 역사강의를 들으면서도 인간이 얼마나 사악하고 아둔하며 교활한 존재인지 새삼 절감합니다ㆍ

    • @user-hz6lg1ix7o
      @user-hz6lg1ix7o 4 роки тому +1

      빤스 런 ~ ㅋㅋㅋㅋ 이일이무슨 장수야
      쫄장부지
      지금도 국방부에 이일같은분이잇겟지 ?

    • @user-ho9cj3ng4l
      @user-ho9cj3ng4l 3 роки тому

      재판과정에서 밝혀졌지.최순실이 꼭두각시 였다는것.

  • @cdbxshin
    @cdbxshin 4 роки тому +3

    전대통령의 장점은 없는지요

    • @user-hy6sv1dm8p
      @user-hy6sv1dm8p 4 роки тому

      全통이나 盧통 대통령되기전 국보위때 잠깐 손을 빌린적이 高1재학 중 80년10.27법란 중대가리들 손바줄때 고마웠었다는...전 개인적으로 항상 감사할뿐~故이학봉 장군 ✝️영면하소서 김충우 대령(대공실장)한테도 항상 감사함을~ 홍성경찰서 형사들 홍성 보안대 요원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모두 다 건강하세요 🤗

  • @seunghochoi1287
    @seunghochoi1287 4 роки тому +7

    선조? 박은애가 생각나네요!
    이일장군? 황교안이 생각나네요!

  • @sejungkim3055
    @sejungkim3055 4 роки тому +1

    왜곡이 심하다. 일본의 기록문화를 비판해?

  • @user-hp8pl3mt8f
    @user-hp8pl3mt8f 4 роки тому +3

    강의 말미에 이런 말은 안했으면 좋겠다
    구독을 눌러 주세요라는 말 비루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말 안해도 감동이 있으면 구독을 눌러주게 된다

  • @user-pp4pk3gq7t
    @user-pp4pk3gq7t 4 роки тому +14

    현시대의 "조국" 같은 이가 임란 때의 이일과 같이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한 자이며, 김성일과 같이 잘못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정부관료라고 본다.

    • @user-cf8vm3ly3h
      @user-cf8vm3ly3h 4 роки тому +9

      아로아 뭔 소리를 이리 하는지 조국을 알기나하니?? 이런데서 장치이야기를 하는게 싫어서 넘어갈려했는데 집에가서 잠이나자라 담선거에 너거당 잘찍고 검찰이 개같이 지랄하고 사법부고 오케이해주나 죄가되더라 시발

    • @user-hq2ie2fh3c
      @user-hq2ie2fh3c 4 роки тому +9

      아로아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할줄 모르면 그냥 아갈이나 하지...

    • @user-up5xy8em6d
      @user-up5xy8em6d 4 роки тому +6

      그건 대갈빡에 똥만 가득 찬 니 생각 인거다

    • @kim-li8bz
      @kim-li8bz 4 роки тому +2

      @@user-cf8vm3ly3h 올바른소리한사람을모함하다니 이일같은자구만,

    • @man-fv4os
      @man-fv4os 4 роки тому +2

      윤석열이 더맞죠...먼지가 없는데 먼지가 날때까지 옷을 털면 장작개비나 부지깽이로 얻어맞죠?가짜뉴스 선별할줄 알면 기득권언론과 찌라시가짜뉴스를 다시는 안보게 될겁니다.

  • @byunsj64
    @byunsj64 4 роки тому +10

    선조임금 같은 문재인대통령?

    • @user-dv4yy5hr6x
      @user-dv4yy5hr6x 4 роки тому +4

      니놈이 친일매국노의
      대명사다 양의 탈을 쓴 늑대 우익의 탈을 쓴 일본 앞잡이네!!!!

    • @man-fv4os
      @man-fv4os 4 роки тому +1

      일본간첩?

    • @user-ch8dw9oe7s
      @user-ch8dw9oe7s 4 роки тому

      선조 욕하지 마요 선조 앞에 임금이 누구죠 명종 보다 정치 잘했어요 선조때는 부패관리들 엄격하게 처벌 하구 백성들이 굶어 죽는 사람이 없어서요 명종 때는 먹을게 없어서 인육두 먹어다고 하던데요 길거리에 굶어 죽는 백성 이 엄청 많아서요 임꺽정 난 두 일어나고 임진왜란 만 아니면 선조 세종 대왕에 능가하는 성군으로 칭송 받을 임금 입니다

  • @user-xj4nz7mi7f
    @user-xj4nz7mi7f 4 роки тому +4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xj4nz7mi7f
    @user-xj4nz7mi7f 4 роки тому +3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