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후 열전(1) 한신 (굴욕을 받던 한신 ) 과하지욕 사마천 사기 인문학 고전 고사성어 초한전 전쟁의 귀재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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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чер 2019
  • 인문학 고전 사마천 사기의 백미. 한신 회음후 열전
    회음후 한신열전
    젊은 시절의 한신
    한신의 찌질한 모습 3가지
    초나라 지역 회음 출신. 신분은 평민이며 가난했고 방종하고, 능력도 없어 남의 집에서 얻어먹고살아서 주변 사람들은 한신을 꺼려했다. 한신은 지금으로 치면 파출소장 정도 되는 지인의 집에 몇 달씩이나 들르며 밥을 얻어먹는다. 어느 날 그 집 부인이 눈치 없이 얻어먹는 한신이 꼴도 보기 싫어서 그 날부터 밥을 일찍 해 먹고 시침이 뚝 떼고 밥을 안 먹은 척하고 밥을 하지 않으니 한신은 그때서 눈치채고 그와 절교하였다. (낯이 두꺼운 한신) 훗날 한신이 초왕이 되었을 때 찾아가 소인배라며 비난하고 100전을 주었다.
    이번에 빨래터에서 낚시질하던 중 빨래하던 아낙 한 명이 한신이 불쌍해 보여 밥을 나눠주었다. 그렇게 며칠을 밥을 주자 한신이 그제야 고맙다고 하며 언젠가 꼭 은혜를 갚겠다고 했더니 그 아낙이 하는 말 “사내대장부가 돼서 제 힘으로 살아가지도 못해 가여워 밥을 준 것뿐 보답은 바라지도 않는다”라고 말을 전한다. 걸식표모(乞食漂母) 훗날 초왕이 돼서 한신은 그녀를 찾아와 1000금으로 보답한다.
    회음 시장 바닥에서 건달 중 한 자가 한신에게 말하길 “키 크고 등에 칼을 차고는 있지만 겁쟁이 녀석아 네 놈이 죽음이 두렵지 않거든 그 칼로 나를 찌르고, 네 놈이 죽음이 두렵거든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가거라”라고 말하자 한신은 한참을 고민하다 가랑이 밑을 통과한다. 이 것을 본 사람들은 이후 한신을 겁쟁이라 비웃었다.
    과하지욕 (袴下之辱)
    사타구니 과, 아래 하, 갈 지, 욕될 욕. 훗날 초왕이 된 한신은 이 건달을 찾아 중위에 임명한다. 그리고 말하 길 “내가 이 자에게 모욕을 당할 때 당장 죽일 수도 있었지만 그까짓 건달 놈 하나 당장 죽이고 내 인생을 망치느니 훗날 큰일을 이루기 위해 꾹 참았었다. 그때의 이 놈 용기를 높이 사서 오늘날 내가 그를 중위로 임명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꿈을 품고 전쟁터에 뛰어든 한신)
    처음 항량의 군대에 들어갔고 항량이 죽자 항우 밑으로 들어가 낭중(무기 들고 장군 따라다니는 똘마니)이 된다. 항우에게 계책을 올렸지만 처다도 안보는 항우.... 한신은 진나라가 망하고 유방이 파촉 지역 오지 한중 땅으로 가자 이번에는 항우 군대를 빠져나와 유방에게 간다. 한군에 소속되어 곡물 창고관리 병과를 받은 한신이 어느 날 죄에 연루돼 참수형을 선고받고 공범자 13명이 차례로 죽음을 당하는데 마지막 순서인 한신이 고개를 들고 하우영에게 용기 내어 말하길 “유방은 천하를 차지하기 싫은가 보오 어찌 장사를 죽이려 한단 말이요”라고 말하자 하후영이 그 용기가 기특하다며 목숨은 살려주고 유방에게 말했더니 유방은 치속도위(식량과 말먹이 관리자)로 천거할 뿐 비범하게 보지는 않았다. 이때 물자 조달 책임을 맡은 소하는 한신과 가까이 지내다 그의 비범함을 알아보았다. 이때가 유방이 오지인 남정으로 들어가는 중인데 척박한 땅으로 가니 고향생각에 당시 유방의 군사들이 많이 도망갔다. 한신도 유방에게 잘 쓰일 줄 알았다가 별 볼일 없겠다 싶어 이 시점에 달아난다. 이때 이를 알게 된 소하가 당장 한신을 추격하여 찾으러 나서자 누군가 유방에게 소하 마저 달아났다며 사기 저하되는 분위기를 띄우니 유방은 자기 오른팔이 잘린 기분으로 화가 나서 분개했다. 한참 뒤 한신을 찾아 다시 돌아온 소하를 보고 유방은 “왜 도망갔냐”며 성질을 내자 “한신이란 자를 잡으러 다녀왔다”라고 말한다. 유방이 그보다 능력 있는 놈들도 도망갔는데 제오 한신이란 자를 잡으러 다녀왔다는 말은 못 믿겠다며 짜증을 낸다.... 이때 소하가 유방에게 “한중 땅에 만족합니까”라고 물으니 유방은 “아니 난 동쪽으로 나갈 거야”한다. 이에 소하는 그러면 반드시 한신을 등용해야 한다며 한신을 무조건 강추한다. 그러자 유방이 꼬랑지 조금 내리고 “그래? 그럼 장수로 삼을게”하자 소하가 이번에는 장수 가지고도 안되고 대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장으로 임명시 대충 장난치듯 성의 없이 임명하지 말고 격식과 예를 갖춰 임명하라고 한다. 유방이 이에 따르겠다며 대장을 선발하여 공표하겠다고 공시하자 그간 공을 세운 유방의 신하들 중 번쾌 조참 하우영 등등은 기대를 듬뿍 담고 있는데 막상 유방이 대장군을 듣보잡 한신으로 발표하자 모두 어이없어한다.
    (한신 유방이게 유세하여 마음을 산다)
    유방이 한신에게 앞으로 어떻게 나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겠소 라고 묻자 한신은 앞으로 유방의 대응 상대는 항우뿐이라며 당신 유방과 항우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되느냐고 묻는다. 유방이 자존심 상하지만 항우가 난 것 같다고 말하자 한신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운을 떼고 항우를 앞으로 어떻게 상대할지에 대한 대안을 말한다.
    (한신의 당돌함을 알 수 있는 대목)
    한신은 먼저 항우의 못난 점부터 말을 합니다. (이 한신의 말을 항우를 평가하는 후대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인양 말하는데 이는 한신이 내리는 항우에 대한 평입니다)
    첫째 항우가 자기를 따르는 추종자에게 강하게 끄는 리더십은 있어 보이지만 자기 장수를 못 믿어 일을 맡기지 못하는 습성이 있다.
    둘째 통크고 인정 있는 행동을 보여 주지만 공 있는 자에게 벼슬 내리는 데는 무척 인색하다.
    셋째 진을 멸망시킨 후 좋은 땅 관중을 놔두고 굳이 멀리 동쪽 팽성까지 가서 도읍을 정했다.
    넷째 함곡관에 먼저 들어가는 사람에게 왕자리 준다던 초왕 의제의 약속을 깨고 진나라를 멸망시킨 후 제후들의 봉읍을 나눌 때 공적의 크기보다는 자기와의 친분에 따라 나눔으로써 공정하지 못했다.
    다섯째 팽성에 있던 초 의제를 변방으로 쫓아 내 보내고 좋은 땅 팽성을 차지했다.
    여섯째 전투에서 승리 후 점령 지역을 무자비하게 초토화시켰다. 따라서 지역민들은 항우가 무서워서 따르는 척만 했지 마음은 항우로부터 떠났다.
    이 여섯까지 항우의 잘 못을 잘 이해하시면 동쪽으로 향할 때 당신 유방이 어찌해야 될지 잘 아시겠지요.?
    그리고 당장 삼진으로 나아가기는 누워 떡 먹기다. 왜냐 마침 삼진의 왕은 진난 진나라의 장수였던 옹땅 장한, 사마흔, 동예 이들 셋이 맡았는데 이들 세명은 사실 지난번 신안에서 항우가 20만 명의 진나라 군사를 생매장시킬 때 그들의 장군이었다. 비겁하게 살아남아 이제 항우 밑에서 왕이 되었으니 죽은 군사들의 가족들은 그들을 원망하여 당신 유방이 삼진을 치면 백성은 삼진을 돕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당시 함양에 먼저 들어온 당신 유방은 삼장의 법 (약법삼장 約法三章 : 살인자 사형, 상해 가해자 형벌, 도둑질 형벌 그 이외의 법은 모두 삭제)을 제시해 진나라 백성들에게는 무자비했던 항우보다는 덕망 있다고 평가된 유방을 따르는 자가 많았다. 그러니 이제 여기 한중에서 다시 관중으로 나가면 유방이 온다는 소식 만으로도 삼진을 충분히 물리칠 수 있다고 설득한다. 이 말을 다 듣고 유방이 아주 흡족해서 널 진작에 만났어야 하는데... 라며 장수들과 동진 공격 계획을 세운다.
    (동진하는 한나라 유방 그리고 북동진하는 한신)
    유방은 BC206 8월 동쪽 진창으로 나오고 이후 BC205년 4월에 팽성까지 8개월 만에 도착한다. 이때 상황을 살펴보면 옛 위나라 한나라 지역은 모두 유방에게 항복했고 그 시점에 항우는 자기가 봉한 제나라 왕 전도가 전영에게 물리쳐지자 제나라 정벌에 나섰었다. 이때 유방은 위나라 위표와 연합하고 조나라의 진여와 조헐 그리고 제나라 전영까지 한나라 유방 군대와 연합하여 팽성까지 순탄하게 동진했지만 항우의 정예 병력의 급습에 대패를 하고 다시 서쪽 형양까지 밀려나게 된다. 이렇게 유방이 열세로 밀리자 새왕 사마흔, 적왕 동예는 항우에게 도망가고 위표도 돌아서고 제나라 조나라 모두 유방의 편에서 초나라 항우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이후 BC202년 해하에서 초나라 항우군이 섬멸당할 때까지 한나라 유방은 형양을 중심으로 밀고 밀리는 전투를 약 3년간 지속하게 된다. 유방은 관중 땅에 남아 있는 소하에게서 군량과 군대를 조달받고, 팽월을 위표 이후 위왕으로 임명하여 왕으로 만들고, 경포를 항우 편에서 유방 편으로 끌어들이고 한신에게는 배반한 위표를 잡아오라고 명한다. 이후 한신은 위(위표), 대, 조(진여, 조헐), 연, 제(전광) 나라를 모두 차지하고 제나라의 가왕이 된 후 해하 전투에 참여하여 항우의 군대를 섬멸하고 하비에서 초나라 왕(BC202)이 된다.

КОМЕНТАРІ • 63

  • @user-re7lx3ye1i
    @user-re7lx3ye1i 2 роки тому +7

    지하철에서 듣는데 참으로 2000년전의 일이 오늘날에 와닿는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휴학생인데 고독한 준비과정에 지칠때가 많습니다. 회음후 열전을 관통하는 주제중 하나인 즉슨 비록 몸은 비천한 곳에 있어도 뜻을 높게 가진다면 앞날이 열린다. 라고 받아들였습니다. 2000년전의 한신은 비록 몸은 비천한 곳에 있었지만 한번 몸을 일으키니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잘 기억하며 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 잘듣고갑니다.

    • @Yeokg
      @Yeokg  2 роки тому +1

      열공 하세요 꼭 성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user-cz8he9uq4w
      @user-cz8he9uq4w Рік тому

      시험 준비하시는군요 미력하나마 응원할게요 ^^

  • @user-yz4rq3hw2t
    @user-yz4rq3hw2t 2 роки тому +2

    한신열전 잼있게 잘 들었습니다. 소하의 한신에 대한 혜안과 유방과의 의리(정)가 대단하네요. 선생님에게 소하의 느낌이 ^^.. 감사요

    • @Yeokg
      @Yeokg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 @user-iq8ze3be5b
    @user-iq8ze3be5b 3 роки тому +5

    한신장군일화 들었을때 제어릴때 학창시절이랑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본인은 그당시에 운동선수 하고 그만둔상태에서 고등학생때 일진하고 싸울일이 있었는데 그당시에도 부모님이 걱정도 많이하시고 또 저도 지금은 경찰공무원 준비를 하고있었고 솔직히 그당시에 제가 그싸움을 피하니까 자동으로 그일진이랑 레벨이 틀려져서 제가 좀 당하는입장이 됫는데 절대로 그 일진애가 무섭기보다도 제가 한번 눈깔뒤집히면 진짜 죽일수있을꺼같에서 제가그냥 조용히지낸덕에 지금 경찰공무원준비하게 됫습니다. 경찰 꼭 붙고싶습니다...제발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2

      인내심을 발휘한 보답으로 좋은 결과 얻게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user-it1ho2hm7o
    @user-it1ho2hm7o 5 років тому +3

    반갑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시청잘하고 귀로 잘듣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방송 기대합니다

  • @user-oc5ur9bh5d
    @user-oc5ur9bh5d 4 роки тому +2

    32.회음후열전
    한신 이야기ᆢ
    한사람의 일생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건 참으로 귀한 시간 같습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Yeokg
      @Yeokg  4 роки тому +1

      한 인물의 일대기를 통해 삶의 지렛대 또는 방향키로 삼는다면 그런 삶은 더욱 알차고 풍성해 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저 또한 항상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user-oc5ur9bh5d
      @user-oc5ur9bh5d 4 роки тому

      @@Yeokg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user-fy1qg9nb7p
    @user-fy1qg9nb7p 5 років тому +5

    항상감사합니다^^*~사기를이리 쉽게 풀어주시니 너무나 귀한말씀이십니다

  • @YoungsupBaeehnneo
    @YoungsupBaeehnneo 5 років тому +4

    감사합니다.

  • @user-ks7yz5nf2s
    @user-ks7yz5nf2s 4 роки тому

    자세하게 좋아요!
    알고 있는내용이라도 밤에 들으면서 꿀잠!

  • @D-37.
    @D-37. 2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 @user-ld2dl9zb6f
    @user-ld2dl9zb6f 4 роки тому

    온고지신 명강의 감사합니다

  • @koreacoffee
    @koreacoffee 2 роки тому +1

    항상 잘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Yeokg
      @Yeokg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 @shining_esther
    @shining_esther 2 роки тому +1

    강아지 산책가면서 한신 들을걸생각하니 두근두근☺😀 선생님 유료로 들어야할 퀄리티 강의를 이렇게 그냥 들어도 되는지요. 늘건강하세요.🙂

    • @Yeokg
      @Yeokg  2 роки тому

      ㅎㅎㅎ 언제든지 무료입니다. 감사합니다 😊

  • @acritaslee3203
    @acritaslee3203 2 роки тому +1

    달리는 중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

  • @user-ps6xi6co8v
    @user-ps6xi6co8v 3 роки тому +1

    고맙습니다.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 @soonoh6989
    @soonoh6989 3 роки тому +4

    사실 나는 인문학 별로라 생각했는데 나이드니 인문학이
    인간성을 볼수있는거울같군요
    공부하시느라 수고많았읍니다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 @alyciawang2892
    @alyciawang2892 Рік тому +1

    교수님 감사합니다

    • @Yeokg
      @Yeokg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 @user-ou1dp2jc7e
    @user-ou1dp2jc7e 4 роки тому +6

    담담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ㅎㅎ

  • @user-cz8he9uq4w
    @user-cz8he9uq4w Рік тому +2

    엄청난 분임 나처럼 기회올때까지 참음 기회옴 미친듣 지도 함 진짜 한신 무섭

    • @user-cz8he9uq4w
      @user-cz8he9uq4w Рік тому

      삼국지 보다 초한지가 더 재미남
      근데 공명과 한신 비교좀 전 한신이 더 뛰어날듣

    • @user-pw4yd8cu7j
      @user-pw4yd8cu7j Рік тому

      @@user-cz8he9uq4w

  • @blueshin3196
    @blueshin3196 4 роки тому +6

    과연 한신이 반역할 마음이 있었을까요?유방은 훗날 그 일을 물어 한신을 죽였지만반역할 마음이 있었다면 참모 괴철의 말을 들었을 때 했겠지요.괴철이 조언 할 때는 유방이 고전할 시기라 더 쉬웠을텐데요.통일후에 반역죄를 물은 건 모함으로 봅니다.

    • @user-xg6em6ls3h1
      @user-xg6em6ls3h1 3 роки тому

      한신이 살았다면 훈족들도 다 쓸어 버렸을듯

  • @user-re2pk8dl7e
    @user-re2pk8dl7e 4 роки тому +2

    한신의병법들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그시절의 한신이 너무대단합니다
    그변화무쌍했던 시대를흔들었던 한신도 세월따라 묻혀가고 이야기만 무성하네요

    • @Yeokg
      @Yeokg  4 роки тому

      나름 병법을 공부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한신을 알아본 소하의 사람 보는 눈이 더 높이 사야할 것 같아요.
      코로나바이러스 주의하시고 마스크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user-pi2me1ru9p
      @user-pi2me1ru9p 4 роки тому

      한신은 젊은시절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형과 병법을 스스로 터특했다고 하더군요.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게 지형을 알고 전략을 짜는것이죠. 조나라와의 전투 라던지 사수전투 라던지 보면 지형을 이용해 거기에 사람의 심리까지 이용해 역습을 하죠.. 그리고 오합지졸을 정예병급으로 다루는 능력은 진짜 당시 군권이 예전만 못하고 개판인걸 감안해도 그걸 통제하고 이용하는 능력이 신기에 가깝기 때문에
      중국사 최고의 전략전술가 하면 1.2위로
      꼽는게 한신

  • @user-eo3re9hq9c
    @user-eo3re9hq9c 4 роки тому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 과하지욕.

  • @jsgun6170
    @jsgun6170 4 роки тому +1

    한신 당대최고의명장과 고사성어 관련많죠 다다익선.(이걸로 유방이 한신을 경계)베수진 베수의진.심리전 사면초가.과하지욕.몇있지만요

  • @user-yj3mk9jn1d
    @user-yj3mk9jn1d 5 років тому +2

    회음후 열전은 한의 신하인 사마공께서 한신을 너무 깍아내린 느낌이 듭니다!
    고조께서 2000년동안 한신을 토사구팽했다고 까였으니......
    역사는 돌고 돌아 시대마다 그 평가가 달라지니
    고조께서 2000년동안 까일줄 알았다면 한신을 살려는뒀겠죠!

  • @user-zx1yz5sl9r
    @user-zx1yz5sl9r 3 роки тому

    ㅎㅎ

  • @user-gt7et7tn3y
    @user-gt7et7tn3y 4 роки тому

    북극항로

  • @user-pi2me1ru9p
    @user-pi2me1ru9p 4 роки тому +5

    한신 거지같이 빌어먹다가 대장군도 해보고 왕도 해보고 그래도 해볼건 다 해봤죠 ㅋㅋ 한심스럽게 죽긴했지만 너무높이 올라가면 떨어지는건 더 비참해진다는건 한신을 보면 알수있죠.
    전쟁에서 사람심리를 그렇게 잘 파악하는 한신이 설마 유방의 마음을 몰랐을까요..

    • @Yeokg
      @Yeokg  4 роки тому +1

      한신이 유방의 마음을 알고 있었겠지만 살면서 유독 어느 한 사람만은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무력으로서 능히 이길 수 있는 데도 말입니다.

    • @user-pi2me1ru9p
      @user-pi2me1ru9p 4 роки тому +2

      @@Yeokg 그럴거 같습니다.
      한신이 정치적으로 무능하다고 하지만 초나라 잠깐 다스릴때 보면 평판이 나쁘지 않은걸로 압니다. 군권을 이미 유방에게 거진 다 뺏긴 마당에도 스스로 모병해서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했다는 것만 봐도 그냥 멍청이는 아닐텐데..중요한건 한신은 말단에서 대장군.왕 까지 한순간에 바로 올라가서
      사람이 기고만장해졌을걸로 봅니다.전공도 어마무시 하겠다
      나도 왕할만할만한데 ?? 이렇게 생각했을거 같네요. 근데 돌아보니 자기군영에 조차 조참 관영 주설 부관같이 유비군영내에서도 한가락 하는 장수와 참모를 박아두고 지켜보니 맘대로
      배반도 못했을테고 결정적으로 자기편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무방할정도입니다.
      정치란 원래 세력싸움인데.. 유방패밀리의 견고함을 깰수가 없었겠죠.
      유방의 배포도 크지만 인복은 가히 천운이라 봐야죠

    • @yonglujiang8842
      @yonglujiang8842 3 роки тому

      유방이 한신을 죽이면서도 왜서 장량을 거드리지도 않았을까요?

    • @user-pi2me1ru9p
      @user-pi2me1ru9p 3 роки тому +2

      @@yonglujiang8842 장량은 모든걸 내려놓고 애초에 유방 초창기부터 같이한 참모라서 딱히 죽일필요도 없고 처신도 잘했고 한신은 무력을 다스리는 군신이라
      유방입장에선 걍 필요악 정도죠..
      한신이 중간에 처신도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어짜피 유방 여치는 팽월 영포 한신 등 지방왕권 가지고 군사능력있는 애들은 다 쳐냈죠. 여후 여동생남편 번쾌까지 손대려고 진평 주발시켜 체포시키고 여차하면 죽이라 시켰는데 처신왕 진평이 이건 내가 건들면 다집어쓴다 생각하고 걍 압송만 했죠
      그리고 여후 밑에서 잘 처신해서 살아남아 여후사후 다시 여후세력 몰아내고 유방후손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승상까지 하게됩니다

  • @keumhwa
    @keumhwa 4 роки тому

    적이 교만해 지기를 기다린다.... 란 고사성어...좀 알려주세여...

  • @user-qc8qm3sn9c
    @user-qc8qm3sn9c 4 роки тому +2

    소하는 한신의 어떤점을 보고 큰 인물이라는것을 알았을까요? 그 안목이란 대체 어디서 나온것일지....

    • @Yeokg
      @Yeokg  4 роки тому

      한신의 과하지욕(胯下之辱) 즉 대업을 이루기위해 한 순간 욕됨을 참는 그의 모습을 알았기 때문 아닐까요?

    • @user-du9ki4pq7j
      @user-du9ki4pq7j 4 роки тому

      소하가 한신을 만나기 전에 한신은 이미 소문났었어요

  • @user-ql8kd9tf9z
    @user-ql8kd9tf9z 3 роки тому +1

    누구나공을세운후엔,깨끗하게물러남이순리입니다.대표적인예가히딩크감독!기리기리부귀영화를누리려들면,후환이크지요

    • @Yeokg
      @Yeokg  3 роки тому

      맞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 @user-ns9xq9nz2p
    @user-ns9xq9nz2p 4 роки тому +1

    누굴까? 나빠요 누른사람이.

  • @lucenharukawa8137
    @lucenharukawa8137 4 роки тому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서.. ㅎ
    저도 사기를 정리 해 볼까 용기를 얻어 갑니다.

  • @user-ob5rv5kc7u
    @user-ob5rv5kc7u 3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 @user-sf4jt9uc5z
    @user-sf4jt9uc5z 4 роки тому +3

    감사합니다.

    • @Yeokg
      @Yeokg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