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이 모든 가향커피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벌어진 논란을 해명하고자 하는 의도도 아닙니다. 단 하나만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한두 사람의 잘못으로 모든 이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가향커피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긴다고 해서 제가 가질 이득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지금 저희 쇼핑몰에 들어가 보시면, 인퓨즈드커피는 단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일부러 이 영상이 올라가는 시점도 그렇게 잡았습니다. 안드레스가 한국에 와서 이야기했었습니다. "난 정말 열심히 해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역적이 되어있더군. 심지어 변명의 기회조차 없었어. " 블랙로드는 다양성을 옹호합니다. 커피의 세계가 다양해졌으면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5년간 올리는 영상중 가장 걱정되면서도, 가장 자랑스러운 영상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가로 엘파라이소가 기존에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 엘파라이소의 매니저가 이때만 양심고백을 했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이 영상은 엘파라이소가 잘했다고 억울하다고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 부정직한 일을 했다면 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응원의 의미로 저희 원두도 한번 드셔주세요!!! ㅎㅎㅎ 블랙로드 원두 : www.blackroad.kr 블랙로드 성수 : 1,2월 워크인으로만 운영됩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 전 엘파라이소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영상에는 엘파라이소 농장주로 알려진 사무엘 디에고는 나오지도 않았어요. 제가 간다고 연락을했지만 답변도 없었죠. 근데 지금 알고 계신 사실 관계들에 대해 한번쯤 의심해보셨으면 합니다! 사실이 아닌부분도 분명 있을테니깐요. 부동액이 유출되었다고 한건 엘파라이소의 견해가 맞나요? PG를 넣지 않았다고 한것은 누구의 의견이었나요? 정확히 누가 농축액이나 오일이 아니라 발효만으로 향 생성이 된다고 했었나요??
@@TG-gf7zk디에고의 의견인지 사실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프로필렌글리콜을 넣은것은 숨길려는 의도가 전혀 안보였어요. 시인이라기보다 그들은 한국에서 이게 몸에 안좋아서 싫어한다고 생각한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전의 사실관계를 모두 디테일하게 제가 알지는 못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일련의 사건들로 안드레스가 피해받은것은 사실이구요. 그래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가향시스템 만들어놓고 뭘 집어넣는지 아무도 모름.한국처럼 해썹이나 공장이 오픈되있지도 않고.가향커피는 말그대로 투쁠 한우가 아니라 소불고기정도임.해외에서 값싼 커피 사다가 가향커피 만들면 그건 어떻게 걸름?그 사람들도 일반생두가 쇼부 안나서 값싼커피로 가향하는줄 어찌알수있음?그냥 체계가 붕괴되는순간 혼란만 야기되고 결국 오리지날만 살아남는거..아니면 24시간 공장 cctv 오픈하던가요..
안녕하세요. 와인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커피애호가입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조심스럽게 제 견해를 풀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샴페인을 양조할 때 예를 들면 그들은 도사주 과정을 통해 설탕을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인퓨징이라는 말을 쓰지 않죠. 저 역시도, 가향이 아닌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요. 일반적인 레드와인은 또 어떤가요. 포도가 아닌 나무에서 나는 오크통의 숙성 아로마조차도 가향이 아닌 하나의 양조 방식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로마 시대 사람이나 그 이전 이집트 문명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봤더라면 아마 목을 잡고 쓰러질 일이죠. 혹은 화이트 와인은 또 어떤가요. 부르고뉴의 샤블리라는 지역은 대표적인 샤르도네 화이트 품종 산지로 대부분 오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크의 뉘앙스 대신 포도 그 자체의 순수한 아로마를 끌어올리는데 목적을 두고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소재의 사용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가 처음 쓰여질 때, 그 당시 사람들은 이단이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지금은 잘만 씁니다. 그들은 복합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포도 품질과, 효모를 적극적으로 탐구했습니다. 그리고 샤블리는 전 세계 최고의 화이트 산지 중 하나가 되었죠. 이 세 가지 예시를 굳이 길게 써내려갔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포도의 아로마 그 자체를 덮어버릴 만큼 영향을 주진 않는다입니다. 포도라는 하나의 자연 산물을 승화시키기 위한 일종의 서포팅 개념인거죠. 제가 이 50분의 긴 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제가 가향을 혐오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제일 으뜸은 지금껏 제가 만나본 가향 커피는 기존의 커피 떼루아와 품종, 프로세스를 전부 무시하고 오로지 향과 맛을 입히기 위한 과정으로써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자연에서 오는 여러 향들은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게 칵테일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와인이라는 관점에서라면 이해할 수 있겠냐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리는거고요. 어차피 와인이나 스페셜 티 커피나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는 것 너무나도 잘 압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일회성으로 소비하는 기호식품이라면, 저는 이것을 통해 얻어지는게 단순히 경험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는거 너무도 잘 알기에,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인 지구온난화가 있는 것도 너무 잘 알기에, 가향 커피와 오크칩을 쓴 와인, 샹그리아, 베르무트. 다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장르로써 인정하자는건 동의합니다. 분명 그 장르들에 대한 수요가 있을테니까요. 그런 장르들이 주류가 되어버린다면, 아마 먼 훗날 제가 죽고 난 뒤에는 그게 하나의 문화로써 광범위하게 형성될 수도 있겠죠. 먼 옛날 로마 시대와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봤을 때 처럼요. 그러나 세계 최고의 커피와 세계 최고의 와인은 향을 첨가한 세대가 될 수는 없다는걸 다시 한 번 각인하게 됩니다. 왜냐면 이 또한 사람이 만들기에, 향 대신 그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철학이 많이 담겨있기 때문이겠죠. 그걸 재료들이 보답으로 내어주는거고요. 트러플 오일을 바른 버섯인들 트러플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요. 자연 그대로의 아로마는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신비한 것이었습니다. 그걸 오일이 대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향 커피가 아닌 여러 가공방식들의 커피들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단순히 화학성분을 때려박은 직관적인 커피가, 혹은 커피의 아로마를 극대화하려 커피 고유의 아로마 대신 다른 과일과 허브의 엑기스 삼은 커피들이 주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도 있습니다. 그건 우리 세대가 아니라 우리 아들, 우리 손자 세대가 된다면 혹은 더 뒤쪽의 미래 세대에서 더 이상 커피를 온전히 수급할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 그 때 비로소 다양한 실험을 했던 이들의 노력이 인정받을 겁니다.
끝으로 와인이든 커피든 어디서나 수요는 존재합니다. 저는 가향 커피에 대해 그 어떤 것도 폄하할 생각이 없습니다. 단지, 제가 겪었던 몇몇 저질스런 생산자들 때문에 이렇게 진취적이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프로듀서도 같은 눈초리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하게 됬을 뿐입니다. 와인도.. 포도만 사용하진 않으니까요. 이해합니다.
커피도 이야기하신 그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가공으로 유명한 커피는 아무리 비싸봐야 한잔에 만원을 넘어가기 힘듭니다. 저희가 올해 수입해서 판매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 아구아카티요는 게이샤라는 품종과 해발고도 2000미터이상에서 자랐다는 희소성과 떼루아를 온전히 담고 있어서 한잔에 50만원이었죠. 이 영상을 만든 의도와 중요한 메세지는 가향이 최고다. 이것이 고도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도 아니며, 저도 가향커피를 그리 즐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사기꾼으로 오해받고 폄하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순수한 커피가 더 좋습니다 ㅎㅎ
@@cuppingpost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이 또한 좋은 데이터로써 자양분이 되겠죠. 와인도 커피도 역사가 길지만, 단순히 사치재. 단순히 카페인 충전용으로 빛나지만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던가요. 여기보이는 그들과 같은 생산자들의 갈아넣은 시간들과 피 땀 어린 노력이 아니었더라면, 어쩌면 유통 과정에서 오는 모든 물품들이 다 쓰레기들 뿐이었겠죠. 그렇지 않기에 스페셜티 커피 씬과 와인들이 값지다고 생각하고요. 모든 작품들은 전부 ?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또 기리면서.. 다시 한 번 좋은 영상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차를 좋아하는데, 차분야는 예전부터 찻잎에 빵, 치즈, 버터, 과일, 초코, 디저트 등 진짜 다양한 가향을 하고있고 차를 맛보는 색다른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차도 커피도 결국 기호식품이기에 다양성을 인정하면 좋을거 같아요. 시장의 수요에 따라 가격은 따라가는 것이고요. 다만 판매자가 정확히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버가 만든 퀄리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 영상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주제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가향커피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하는 커피와 구분 필요하다고 봅니다 구분하여 표기하고 판매를 해야 정당하다고 생각되네요 결국은 시장의 평가로 가치가 인정받길 바라네요
저도 커피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가향커피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이 큰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투명하게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나니 참 우물안의 개구리 시점으로 커피를 하고있었구나 하며 이마를 탁 치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항상 커핑포스트 영상을 보며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커피 지식들을 대신 경험하고 영상으로 담아와주시고 이렇게 손가락 하나 클릭해서 볼수있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커피 정보를 습득하게 되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췌리췌리췌리!
산지다큐킹이 드디어 초대어급 영상 하나 만들어주셨네요! 산지다큐 1편부터 다 빠짐없이 봐온 1인으로써 이번영상만큼 가려운곳을 긁어준 적은 없었어요. 모든 프로세싱을 상세히 카메라에 담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정에 기립박수를 칩니다 정말👍🏻👍🏻. 결국엔 투명성의 문제였을텐데.. 왜 이슈가 된 당시엔 명백히 밝혀주지 않았을까요. 화학성분검사만 해봐도 바로 들통날 것 뻔했는데 말이죠. 스페셜티의 경우 투명성이 생명과도 같은데 말이죠. 가향이슈로 인해 투명성이 보장된 농장만 사먹게 되더라구요.
와.. 뭔가 술만드는 과정같아보이는 것도 있고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섬세해서 대단하네요! 어울리는 조합을 찾는 것부터 말했던대로 단순히 섞는다고 상상한 향이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 그걸 나타내기위해 했을 수많은 시행착오에 박수를 보내고싶어요👍🏻 저는 거짓만 들어가지않으면 예전에 많이 판매되던 헤이즐넛커피처럼 각자 취향으로 즐기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기호식품이고 가끔씩 사서 마시면 재밌기도 하구요 ㅋㅋ
현직 화학쪽 연구원이지만 프로세싱을 쭉 보니 발효니 뭐니 하는건 그냥 눈가리기 느낌이고 추가로 넣는 오일이나 향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수박향 향료가 천연이냐 합성이냐 중요한게 아니라 수박향을 첨가 했냐 안했냐가 핵심인것 같은데 발효 과정 이외 수박 오일을 첨가하네요
@@nuleejang9311 그리고 엘파라이소 리치가 처음 문제가 됐을 때 핵심은 식품공학에 주로 쓰는 복숭아 향을 내는 성분이 gc 측정 결과 매우 높은 함량으로 측정되었고 향료의 용매와 계면활성제로 쓰이는 ppg 또한 검출됨으로써 퍼먼테이션만으로 만들어진 향이 아니라 인공향 추가가 있었을 것이다는것이였지
진정성과 열정을 보았습니다 감사한맘을 갖게되었어요 정말 귀한 영상입니다 어쩌다 알고리즘에떠서 보고 ,가향논란도 몰랐지만 끝까지 잘보았습니다 10년전에 우연히 꽃향기가 나는 커피에 반해서 찾아다녔지만 결국 못찾은(내가 변한건지도..) 강렬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 구독합니다
향료업계종사자입니다. 식용향을 음료나 음식에 몰래 투입해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가향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저희도 gcms라는 분석기기가 없으면 관능만으로 평가할 수 없어요. 현대 식품업계에선 가향커피인지 아닌지 가려내는건 의미가 없어졌다고 봅니다. 다만 적법하게만 사용 했는지가 중요할뿐입니다. 향적인 측면에서 보면 와인을 오크통에 숙성시키는것도 가향의 과정입니다. 오리지널을 원하시는분들에겐 안타깝지만 커피업계의 이런 논란은 오직 원료 공급처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현실입니다.
영상을 중간까지만 보면서 느낀 점은 가향의 기준이 무엇인지 아직 사람마다 다른 상황에서 이번영상을 보니 후안과 안드레스가 얼마나 억울했을지 공감이되네요. 결국 가향이라는 카테고리도 더 세분화되어서 커피의 한 장르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과도기라 생각되네요. 결국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건데 향후 어떻게 더 발전할지 아니면 외면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나머지 영상 더 보고올게요. 퀄리티 있는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밌는게 한번 가향커피 이슈로 인해 가향커피에 대해 부정적인 이슈가 생긴건 맞는데 생두 사려고 보면 매번 금방 품절처리 되고, 여기 저기서 팔고, 매년 맛이 안정된다 고급스러워진다... 뭐지?? 부정적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가향도 제조과정만 투명하면 사보고, 맛있으면 판매도 하는 사람이라 예전부터 왜 가향을 부정적으로 보는지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홍차도 얼그레이 같은 경우 가향이라 봐야하고... 현미녹차도 녹차에 고소한 향을 추가한거니 가향이라 봐야죠 결국 사람은 맛과 향이 좋아야 찾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뿐인데... 이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생명공학 석사고 커피와 차, 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가향을 하든 안하든 소비자로서 전혀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닙니다. 다만 발효과정 자체는 생물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수가 상당히 많고 따라서 시간과 노력을 많이 쏟을수밖에 없는일인데, 오일을 넣고 발효를 한 커피와 오일만 넣은 커피의 맛이 아주 큰 차이가 있었으면 하네요. 그렇지 않다면 이건 그저 개고생이고 눈속임일 뿐이니까요.
가향이 아닌 Culturing(배양)을 한다는 주장이 인상깊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공법이 들어갔지만, 그건 자연의 생물, 화학적인 부분을 동원 한것이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향을 인위적으로 넣지 않았다는 점이, 단어 선택에서 중요한것 같네요. 생명공학 전공자로서, 열악한 실험 환경과 정보를 가지고 정말 많은 실험을 한것이 눈에 보입니다. 영상에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번역 부분에서 전문 번역이 아니여서(?) 다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100% 전달하지 못한듯 합니다.
와 영상퀄에 너무 놀랍고 경이로웠습니다 멘트나 대사도 너무 멋있고 진실성있게 다가와 감동해서 구독과 좋아요 박았습니다 그냥 커피를 조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우연히 드립커피에 매력을느껴서 이영상까지보게되었눈데 이제는 더 깊고 여운을 느끼며 커피맛을 즐길수있을꺼같아 이영상에 대해 감사의 표현과 찬사를 보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어떤 분야든 대중의 사고와 논란을 바꾸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잘못된 편견과 모자란 지식, 그들의 기술과 열정.. 모든게 100프로 받아들여지네요. 가향 논란에 관해서는 정말 얼핏만 들었었는데, 구할 수 있으면 한 번 꼭 먹어보고 싶네요. 유튜브에서 정말 손꼽히게 가치 있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향료 회사에서 향 공부하고 조향사로 관련 일 했던 사람인데요.. 발효는 보여주기식이고, 로스팅 다 하고 나서 향을 고르게 소량 분사 시켰을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고온에서 금방 날아가는 향료들이 있는데 가향커피 향 맡아보면 그 향료가 너무 뚜렷하거든요. 절대 로스팅을 견딜 수 없는 향료입니다. 그리고 로스팅 된 원두에 향을 뿌렸으니 PG가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로스터들은 커피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원두에 향을 분사해서 판매하면 분사해서 자기가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할거에요. 왜냐하면 스페셜티를 판매한다면 그 커피가 추적가능할것이고, 다른 로스터들이 볶아서 그런느낌이 안나오면 바로 티가 날테니깐요! 속일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이런 컨텐츠 넘 좋네요. 전에 엘파라이소 리치 먹고 넘나큰 충격을 받아서 논란이 있는걸 알면서도 사먹고했었는데..(지금도 제 최애..) 그 프로세싱이 궁금했었거든요. 전 화학전공도 아니고, 커피전문가도 아니라 깊이 할 얘기는 없지만, 미식의 차원이 된 커피마시기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가향과 프로세싱을 적극 찬성합니다ㅎㅎ(전에 어느 카페에서 로꼬 시리즈 먹고 넘 독특해서 바리스타분깨 콜림비아는 진짜 커피에 별짓을 다하내요 라고 했더니 그분이 경험이 넓어지고 좋죠~~했던 기억이… 물론 저도 두잔까지는 못먹겠어요😂😂) 문제는 영상에서 말하고있는 것처럼 투명성인거 같아요. 값싼 향료만 넣은 것을 마치 복잡한 발효과정처럼 둔갑시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고, 알려져야 소비를 안할텐데요…
와 감탄하면서 봤네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과일을 넣고 발효한 거야 ' 라고 설명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조금 더 명확하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게 돼서 좋네요 생산자들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보고 있자니 나는 저렇게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일 하고 있는지 반성 하게 되고요. 가향 커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흥미롭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커피를 접한지 이제 5년밖에 안된 커린이이지만 그동안 가향커피 하면 상당한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배척해왔던 것 같은데 이번 영상을 보고 가향이라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닌 것을 느끼게됩니다. 어찌보면 외국의 입장에서 별 거 아닐 수 있는 부분들이 한국 문화의 입장에선 비도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것이 크게 부각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장점들도 분명히 있음에도 묵인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생각을 한 번 깨울 필요도 있고 다른 식문화에서는 쉽게 적용되는 것을 커피에는 적용하면 안된다 라는 것도 하나의 편견이란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커피를 더 많이 접하고 원두를 구매할텐데 편견으로 접근하는 것을 조심하고 자각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실제 가공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너무 좋은데 초창기에도 이방법으로 했는지는 못 봤으니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프로듀서들처럼 커피가공을 하면 내취향 커피가 아니어도 새로운시도의 가능성을 보고 궁금하고 믿음이가서 구매해 먹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초창기는 아무도 본 분이 없으니까 지금이 아니라 그때가 좀 많이 궁금해집니다. 지금의 모습을 담아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영상을보고나니 가향이 아닌 발효의 한 방법같네요 결국 워시드도 펄핑하기위해 자연적인 발효를 거치니까요 ㅎ 그걸 좀더 세분화하고 인간이 추가적인 작업을 해주는것일뿐 완전 자연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이또한 커머셜커피에서 스페셜티커피로 산업의 다양성이 추가되는것처럼 다양성으로 받아들여야 ? 생산자들입장에선 또다른 먹거리이니 ㅎ 정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것은 그저 우리의 해석일 뿐이다…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의구심에서 배움으로 그리고 고마움으로 끝나는..,아…울컥 포인트까지… 직접 농장을 가보지못한 사람으로써 영상으로나마 간접적인 정보를 얻게 된 대한 고마움도 보내드리고 싶고 커피일 하는 이로써…일을 한다기보단 삶이다…내가하는 커피일을 다시 돌아보는 ..직접적인 공감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정말 좋은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가향, 발효 원두를 만드는 과정이 빵 반죽을 발효시키고 콤부차나 발효식품을 만드는 것과 비슷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생산과정의 위생과 투명성 그리고 소비자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신뢰를 쌓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 편으론 생산자 입장에서 자신들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도 이해가 됩니다.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준 농장들의 자신감과 용기도 대단합니다.
커피 좋아만 하고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은 사람인데 솔직히 가향커피가 왜 논란거린지도 모르겠고 논란도 본인들 끼리 아웅다웅 하는 거 같아서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심지어 식품공정, 식음료 공정과 다르게 커피에서 가향에 대한 명확한 구분도 안돼있는 거 같고 커피 좋아한다는 사람들도 대부분 드립 기술이나 품종, 테이스팅노트, 로스팅 정도나 신경쓰지 뭐 화학적으로 본인이 하는 과정이나 나는 맛에 대해 아는 바리스타도 못봤고 물 미네랄도 못맞춰서 생수나 섞으면서 마시는 매니아층이나 너무 분야에 대해 편협해서 조금만 다른 분야가 섞여도 무지해 지는듯한 느낌이네요.
저는 취향 차이 같아요. 전 오리지널 원두 커피의 맛이 좋습니다. 취향은 산미 차이로 마일드한 것을 선호하죠.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향커필 드시고, 싫으신 분은 안드시면 될 듯 합니다. 참이슬 좋아하는 사람 이슬톡톡 좋아하는 사람 그 차이 같아요. 😂 그리고 양심을 지켜야 합니다. 생산자, 판매자는 가향임을 소비자에게 말해야합니다. 그게 알 권리고요.
영상은 잘보았습니다.. 처음 특정향미(리치,시나몬)가 도드라지는 커피를 마셔봤을때 놀라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200g의 원두를 구입하여 60g(한잔에 20g)을 맛시고 나머지는 좀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에는 소비자의 선택이라 봅니다.. 누군가는 향을 첨가한 커피를 선호할수도 있고 누군가는 비선호 할수도 있겟지요..단 판매자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가공한 커피인지를 알고 소비자에게도 그 과정이 설명되어 소비자가 선택한다면 괜찮치 않을까요..
유튜브에서 이런 다큐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대단하세요! 가향커피를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기본과 원칙을 지켜 정직한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가공을 거쳐 다양한 향이 나는 차가 있는 것처럼 커피도 다양하게 가공이 가능하고, 선택은 개인취향이라고 보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미가 첨가된 차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무난하게 보이지만 가향 커피는 신생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씀 드리는 저도 아직도 차는 전통 차와 얼그레이만 마시고, 커피도 싱글 오리진만 좋아합니다만.ㅎㅎ 속이는 사람들이 나쁜 것이지 가향커피라는 가공 방식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발효의 미학은 과학적 검증을 통해 재현되어져 소비자에게 한결 같은 맛으로 다가오죠. 가향이란, 적어도 가공 마지막 단계에서 유기화합물을 섞어 손쉽게 원하는 향을 만들어내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보여주신 영상은 그것이 아닌 누군가의 노력이고 과학이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의도에 더 자극되는 것 같습니다. 발효의 과정을 통해 가공되는 맛은 또 누군가에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고, 그것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한걸음 다가서는 유산일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그 의도와 감동이 아는 만큼 전달되기에 오늘도 블랙로드의 커피 탐험은 즐겁습니다!
커피에 대한 열정 참으로 부럽고 대단 하시네요,,,가향 첨향 워시드 내츄럴 모든것이 커피의 맛을 위한것인데...새로운 시도하는 이들을 죄인시 할 필요는 없잖아요? 나는 과테말라에서 그냥 커피를 즐기며 사는 노인,, 요즘 추세가 네임드 핀카의 쥬니어들이 가향을 시도하네요,,, 드라이밀에서 프랑스 여인을 만나서 가향커피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전문 용어도 잘 모르고 과정도 잘 모르는데 최소한 가향이라고 표시는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니가 맨날 마시는 테이블 와인이 지금 그 품질까지 올라온 이유를 아느냐? 와인에 다 표시되냐?" 그냥 마시면 안되나? 그말이 조금 이해 됬던게... 코판근처에 일본에서 유명한 핀카가 있다,,이집 커피를 엄청 좋아하는 한국친구들에게 볶아 보내준지 몇년... 근데 그핀카가 이나라 가향의 대표란다,,,가성비 좋았는데,,,그래서 COE에 못 나갔다던가?
저는 뭐든 복잡한 레시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가향 커피도 저에게 딱 그런 느낌을 줘요. 조리 과정이 너무 복잡하면 원재료가 다 망가져버리고 결국 양념만 입혀진 빈 껍데기를 먹는 느낌이 들잖아요. 저 분들이 노력하시는 건 알겠지만 저는 굳이 커피에 향을 입히려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그냥 차를 마시는 게…
콜롬비아에서 유독 가향 커피가 많이 나온 이유 중 하나가 있네요. 좋은 커피를 심어도 파나마 같은 원두가 안 나오더라는 고민이 있었고, 거기에서 콜롬비아 만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 낸 거네요. 저는 최근의 발효 커피를 좋아합니다. 커피는 수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가공 과정까지도 포함해서 나오는 하나의 작품이니까요. 물론 이 과정에서 사기를 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겠지만, 엘 파라이소나 대부분의 수많은 생산자들은 자기들만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네요.
일년전 수박향이나는 커피를 마시고 충격받아 검색하다 가향커피의 논란까지 알게되고 누군가 나보다더 똑똑한사람이 정보를 알아볼때까지 기다리기로하고 중립기어 박았는데 지금 무언가에 홀린듯 이 영상을보고 중립기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향커피에 대해 "먹는거로장난친다? 뭐를넣는데 뭐를넣는지 속인다?" 그런 느낌을 갖고 있었다면 이영상을 보고 커피에 진심이라는걸 느꼈고 "왜 천연이 아닌데 천연이라고 했지? 속일 이유엿나?" 라는 질문에는 그리 심각히 느낄줄몰랐다, 기술보호하기위해서다 라는 답을들으니 어느정도 이해 간다 가향커피.. 물론 커피도 이제 보통의 와인이나 tea처럼 매우 보편화되고 기호성을 많이 띄고 관심사도 많아지며 세부화되었으니 이를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든다 이제 준비할것은 그다음단계인 어떻게 투명성을유지하며 진짜가향커피와 가짜가향커피를 구분, 관리,제작판매 할것인지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갑싼 원두를 오일몇방울(물론시간과정성이들어갔더라도) 넣고 비싼 커피로 둔갑할수 있지 않겟냐 인데 이걸 잘 관리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먹어서 몸을 구성하는 식품을 제조한다는 투명성 이런것들 많은 생각들이 모여서 더 좋은 문화가 되었으면좋겠다 이런 시스템에 잘알못이지만 항상 소외되는 부분에서 낙오되는 사람들이 생기가 마련이니 그런 사람들 없이 맛있는 커피연구하고 보존하고 발전시키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나도 돈 열심히 벌어야겟구만
처음부터 가향커피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보니 보여준다고 해도 의심이 드시는 거죠.. 지금 사항을 보면 소수의 나쁜 사람들의 잘 못으로 전체가 욕먹는 사항이라고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정말 커피에 열정이 없다면 저리 못 하겠죠.. 수고 하셨습니다.. . 이렇게라도 그들의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워터스플래쉬 만들때 수박 증류해서 향 뽑는게 정확히 에센셜오일 만드는 방법이에요. 더 비싸게 팔기위해 프로세서들이 가공 하는 것이고 숨기지도 않을뿐더러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은 갑절입니다. 저는 워터스플래쉬 좋아합니다 여름에 아이스로 꿀떡꿀떡 마시면 기가 맥히거든요. 맥주산업도 와인산업도 향을 더하기위해 노력들을 했는데 커피산업에서 향을 더하기 위한 노력들은 왜이리 폄하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엘 파라이소 리치 딸깍은 별로긴하지만요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가향 방식이네요~ 그들의 열정과 수고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아래 댓글에 써주신것과 같이 저 행위중에 오일을 넣는게 맛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 같긴 합니다. 마치 생활의 달인에 나온 꽈베기 달인이 생각나네요.. 영상보고 엘파라이소 리치 다시 사서 마셔보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가향을 거슬리지 않게 조화롭게 만들수 있는 것 또한 기술력인것 같네요
옳고 그름을 모두 차치하고서라도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저는 내년에 꼭 두 농장의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 그 자체가 커피 시장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발전 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오늘 괜히 눈물이 납니다 ㅎㅎㅎ 정말 댓글 달아주시는 한분한분께 모두 답변을 하고 있어요. 저희 피디님과 정말 열심히 산지 다큐를 만들어왔었는데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은 냉정했거든요.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이런 반응을 얻게 되니 감정이 복받칩니다. 너무 감사해요
사업에 발전은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지 않고 배척하는 것은 지금의 삼성의 반도체 몰락과 같은 것입니다 기존의 커피를 좋아하면 기존 것을 즐기면 되는 것이고 가향등 다양한 프로세싱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그것을 즐기면 되는 것이고 오히려 이러한 연구와 발전은 커피에 더욱 많은 맛을 만들어주는 것이며 앞으로의 커피를 즐기는 인구를 더욱 늘려줄 것입니다 실제로 커피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가향을 접하면 이 맛이 어떻게 나지 신기해 하며 대부분 커피를 좋아하게 되며 기존 프로세싱에도 도전하게 됩니다
@@cuppingpost 1년전에 DM을 드린 적이 있는데 팀에 대한 그런한 생각 정말 감사했습니다 올 한 해 쉬면서 세계를 돌아 다녔는데 많은 배움과 다양한 경험을 한거 같아요 블랙로드가 올 한해 서울도 올라오고 많은 성장을 하셔서 기뻐요 올라오신다는 소식 듣고 지원을 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 제가 너무 힘들어서 놓아버려서 아쉬웠습니다 올 한 해 다양한 영상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즐겨 봤습니다
이 영상이 모든 가향커피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벌어진 논란을 해명하고자 하는 의도도 아닙니다.
단 하나만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한두 사람의 잘못으로 모든 이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가향커피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긴다고 해서 제가 가질 이득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지금 저희 쇼핑몰에 들어가 보시면, 인퓨즈드커피는 단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일부러 이 영상이 올라가는 시점도 그렇게 잡았습니다.
안드레스가 한국에 와서 이야기했었습니다.
"난 정말 열심히 해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역적이 되어있더군.
심지어 변명의 기회조차 없었어. "
블랙로드는 다양성을 옹호합니다.
커피의 세계가 다양해졌으면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5년간 올리는 영상중 가장 걱정되면서도, 가장 자랑스러운 영상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가로 엘파라이소가 기존에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 엘파라이소의 매니저가 이때만 양심고백을 했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이 영상은 엘파라이소가 잘했다고 억울하다고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 부정직한 일을 했다면 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응원의 의미로 저희 원두도 한번 드셔주세요!!! ㅎㅎㅎ
블랙로드 원두 : www.blackroad.kr
블랙로드 성수 : 1,2월 워크인으로만 운영됩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 전 엘파라이소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영상에는 엘파라이소 농장주로 알려진 사무엘 디에고는 나오지도 않았어요. 제가 간다고 연락을했지만 답변도 없었죠. 근데 지금 알고 계신 사실 관계들에 대해 한번쯤 의심해보셨으면 합니다! 사실이 아닌부분도 분명 있을테니깐요. 부동액이 유출되었다고 한건 엘파라이소의 견해가 맞나요? PG를 넣지 않았다고 한것은 누구의 의견이었나요? 정확히 누가 농축액이나 오일이 아니라 발효만으로 향 생성이 된다고 했었나요??
@ 농장주 디에고의 의견입니다(아직 서필훈 대표님 피드에 남아있을겁니다) , 농축액, 오일, 향응축 사용하지 않았는 커만사 사이트 자료, 자체 출판 해외 영문 자료입니다.
@@TG-gf7zk디에고의 의견인지 사실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프로필렌글리콜을 넣은것은 숨길려는 의도가 전혀 안보였어요. 시인이라기보다 그들은 한국에서 이게 몸에 안좋아서 싫어한다고 생각한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전의 사실관계를 모두 디테일하게 제가 알지는 못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일련의 사건들로 안드레스가 피해받은것은 사실이구요. 그래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커피에 대한 열정을 보고 갑니다! ❤
가향시스템 만들어놓고 뭘 집어넣는지 아무도 모름.한국처럼 해썹이나 공장이 오픈되있지도 않고.가향커피는 말그대로 투쁠 한우가 아니라 소불고기정도임.해외에서 값싼 커피 사다가 가향커피 만들면 그건 어떻게 걸름?그 사람들도 일반생두가 쇼부 안나서 값싼커피로 가향하는줄 어찌알수있음?그냥 체계가 붕괴되는순간 혼란만 야기되고 결국 오리지날만 살아남는거..아니면 24시간 공장 cctv 오픈하던가요..
안녕하세요. 와인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커피애호가입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조심스럽게 제 견해를 풀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샴페인을 양조할 때 예를 들면 그들은 도사주 과정을 통해 설탕을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인퓨징이라는 말을 쓰지 않죠.
저 역시도, 가향이 아닌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요.
일반적인 레드와인은 또 어떤가요.
포도가 아닌 나무에서 나는 오크통의 숙성 아로마조차도
가향이 아닌 하나의 양조 방식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로마 시대 사람이나 그 이전 이집트 문명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봤더라면
아마 목을 잡고 쓰러질 일이죠.
혹은 화이트 와인은 또 어떤가요.
부르고뉴의 샤블리라는 지역은 대표적인 샤르도네 화이트 품종 산지로 대부분 오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크의 뉘앙스 대신 포도 그 자체의 순수한 아로마를 끌어올리는데 목적을 두고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소재의 사용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가 처음 쓰여질 때, 그 당시 사람들은 이단이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지금은 잘만 씁니다.
그들은 복합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포도 품질과, 효모를 적극적으로 탐구했습니다.
그리고 샤블리는 전 세계 최고의 화이트 산지 중 하나가 되었죠.
이 세 가지 예시를 굳이 길게 써내려갔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포도의 아로마 그 자체를 덮어버릴 만큼 영향을 주진 않는다입니다.
포도라는 하나의 자연 산물을 승화시키기 위한 일종의 서포팅 개념인거죠.
제가 이 50분의 긴 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제가 가향을 혐오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제일 으뜸은 지금껏 제가 만나본 가향 커피는
기존의 커피 떼루아와 품종, 프로세스를 전부 무시하고
오로지 향과 맛을 입히기 위한 과정으로써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자연에서 오는 여러 향들은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게 칵테일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와인이라는 관점에서라면 이해할 수 있겠냐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리는거고요.
어차피 와인이나 스페셜 티 커피나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는 것 너무나도 잘 압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일회성으로 소비하는 기호식품이라면,
저는 이것을 통해 얻어지는게 단순히 경험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는거 너무도 잘 알기에,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인 지구온난화가 있는 것도 너무 잘 알기에,
가향 커피와 오크칩을 쓴 와인, 샹그리아, 베르무트. 다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장르로써 인정하자는건 동의합니다.
분명 그 장르들에 대한 수요가 있을테니까요.
그런 장르들이 주류가 되어버린다면,
아마 먼 훗날 제가 죽고 난 뒤에는 그게 하나의 문화로써 광범위하게 형성될 수도 있겠죠.
먼 옛날 로마 시대와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봤을 때 처럼요.
그러나 세계 최고의 커피와 세계 최고의 와인은
향을 첨가한 세대가 될 수는 없다는걸 다시 한 번 각인하게 됩니다.
왜냐면 이 또한 사람이 만들기에,
향 대신 그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철학이 많이 담겨있기 때문이겠죠.
그걸 재료들이 보답으로 내어주는거고요.
트러플 오일을 바른 버섯인들 트러플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요.
자연 그대로의 아로마는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신비한 것이었습니다.
그걸 오일이 대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향 커피가 아닌 여러 가공방식들의 커피들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단순히 화학성분을 때려박은 직관적인 커피가, 혹은
커피의 아로마를 극대화하려 커피 고유의 아로마 대신 다른 과일과 허브의 엑기스 삼은 커피들이
주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도 있습니다.
그건 우리 세대가 아니라 우리 아들, 우리 손자 세대가 된다면
혹은 더 뒤쪽의 미래 세대에서
더 이상 커피를 온전히 수급할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
그 때 비로소 다양한 실험을 했던 이들의 노력이 인정받을 겁니다.
끝으로 와인이든 커피든 어디서나 수요는 존재합니다. 저는 가향 커피에 대해 그 어떤 것도 폄하할 생각이 없습니다. 단지, 제가 겪었던 몇몇 저질스런 생산자들 때문에 이렇게 진취적이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프로듀서도 같은 눈초리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하게 됬을 뿐입니다. 와인도.. 포도만 사용하진 않으니까요. 이해합니다.
이 영상 제작하신 토미님. 개인적으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리스펙합니다.
커피도 이야기하신 그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가공으로 유명한 커피는 아무리 비싸봐야 한잔에 만원을 넘어가기 힘듭니다. 저희가 올해 수입해서 판매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 아구아카티요는 게이샤라는 품종과 해발고도 2000미터이상에서 자랐다는 희소성과 떼루아를 온전히 담고 있어서 한잔에 50만원이었죠.
이 영상을 만든 의도와 중요한 메세지는 가향이 최고다. 이것이 고도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도 아니며, 저도 가향커피를 그리 즐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사기꾼으로 오해받고 폄하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순수한 커피가 더 좋습니다 ㅎㅎ
@@cuppingpost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이 또한 좋은 데이터로써 자양분이 되겠죠. 와인도 커피도 역사가 길지만, 단순히 사치재. 단순히 카페인 충전용으로 빛나지만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던가요. 여기보이는 그들과 같은 생산자들의 갈아넣은 시간들과 피 땀 어린 노력이 아니었더라면, 어쩌면 유통 과정에서 오는 모든 물품들이 다 쓰레기들 뿐이었겠죠. 그렇지 않기에 스페셜티 커피 씬과 와인들이 값지다고 생각하고요.
모든 작품들은 전부 ?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또 기리면서.. 다시 한 번 좋은 영상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fuzzylogics-w2t 좋은 댓글로 또 이 영상이 더욱 빛날수 있었습니다 ㅎㅎ 감사드리고, 가치 있는 커피를 알리기위해 저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궁금했던 부분을 잘 봤습니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여러 가공법들로 인해 더욱 다양화가 되었군요. 여전히 많은 질문들이 꼬리를 물기는 합니다만 😅
질문을 늘 가져야한다 생각합니다. 맹신이야말로 가장 위험히죠!
저는 차를 좋아하는데, 차분야는 예전부터 찻잎에 빵, 치즈, 버터, 과일, 초코, 디저트 등 진짜 다양한 가향을 하고있고 차를 맛보는 색다른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차도 커피도 결국 기호식품이기에 다양성을 인정하면 좋을거 같아요. 시장의 수요에 따라 가격은 따라가는 것이고요. 다만 판매자가 정확히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는것인지도 고민해야할 부분입니다! 우리가 음식점에가서 요리 레시피와 노하우를 원하지는 않는것 처럼요!
저렴한차들은 그렇게 마시죠
진짜 고가의 차들은 비가향인 전통적인 가공방식의 중국차들입니다
가향차는 싸구려죠
가향이라고 모조리 싸구려라뇨ㅋㅋ?…
@@poortra160 얼그레이 의문의 싸구려행
커피에 대한 사랑과 진심으로 실제로 실행하고, 이렇게 영상으로 공유까지 해주셔서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아유 너무 감사해요.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
잘만든 다큐멘터리인줄 진짜 정보가 깊네요👍
후훟 너무 기쁘네요!!!! 다음 영상도 혼신의 힘을 다하여…
유튜버가 만든 퀄리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 영상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주제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가향커피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하는 커피와 구분 필요하다고 봅니다
구분하여 표기하고 판매를 해야 정당하다고 생각되네요
결국은 시장의 평가로 가치가 인정받길 바라네요
맞습니다! 구별이 앞으로 정말 중요해질것 같고, 그래서 기준이 필요한것 같아요! 멋진 댓글 감사해요
@@cuppingpost 다 보고 느낀 생각인데 EBS나 KBS 등에서 구매해서 방영해도 위화감이 없을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레알 EBS pd 가 찍은줄
저도 커피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가향커피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이 큰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투명하게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나니 참 우물안의 개구리 시점으로 커피를 하고있었구나 하며 이마를 탁 치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항상 커핑포스트 영상을 보며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커피 지식들을 대신 경험하고 영상으로 담아와주시고 이렇게 손가락 하나 클릭해서 볼수있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커피 정보를 습득하게 되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췌리췌리췌리!
이런 멋진 댓글 너무 고맙삽니다. 에디님. 췌리췌리췌리!!!!
선물같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구독자 몇백짜리 제영상을 보고도 투명성을 이야기하는 분들이계신지라 얼마나 고심끝에 올린 영상인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영상너무 잘마셨어요. 감사합니다.
꼭 찾아가서 얼굴뵙고 싶네요
@@coffee_bonsek 성수로 놀러오셔요! ㅎㅎ
용기있는 리포트. 확실하게 정리할 필요 있었죠. 굿.
댓글보니 벌써 할 이야기가 많네요 ㅋㅋㅋ
산지다큐킹이 드디어 초대어급 영상 하나 만들어주셨네요! 산지다큐 1편부터 다 빠짐없이 봐온 1인으로써 이번영상만큼 가려운곳을 긁어준 적은 없었어요. 모든 프로세싱을 상세히 카메라에 담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정에 기립박수를 칩니다 정말👍🏻👍🏻.
결국엔 투명성의 문제였을텐데.. 왜 이슈가 된 당시엔 명백히 밝혀주지 않았을까요. 화학성분검사만 해봐도 바로 들통날 것 뻔했는데 말이죠. 스페셜티의 경우 투명성이 생명과도 같은데 말이죠. 가향이슈로 인해 투명성이 보장된 농장만 사먹게 되더라구요.
@@리홈바리스타 그러니깐요!!! 제가 다시한번 물어봐야겠아요 ㅎㅎ
이렇게 상세하고 밀접하게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은 처음입니다. 글자로만 기입하던 농장주분들과 가공자분들을 영상으로 뵙고 또 상세하게 다뤄주셔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정말 감사히 돌려보겠습니다. 너무 귀한 영상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뻐요! 저희 다큐영상 다른것도 많아요 ㅎㅎㅎ 파나마편도 추천드려요 ☺️
와.. 뭔가 술만드는 과정같아보이는 것도 있고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섬세해서 대단하네요! 어울리는 조합을 찾는 것부터 말했던대로 단순히 섞는다고 상상한 향이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 그걸 나타내기위해 했을 수많은 시행착오에 박수를 보내고싶어요👍🏻 저는 거짓만 들어가지않으면 예전에 많이 판매되던 헤이즐넛커피처럼 각자 취향으로 즐기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기호식품이고 가끔씩 사서 마시면 재밌기도 하구요 ㅋㅋ
맞아요!!! 함께 관심을 가지고 맹신만 하지 않는다면, 더 좋은 커피 문화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직 화학쪽 연구원이지만 프로세싱을 쭉 보니 발효니 뭐니 하는건 그냥 눈가리기 느낌이고 추가로 넣는 오일이나 향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수박향 향료가 천연이냐 합성이냐 중요한게 아니라 수박향을 첨가 했냐 안했냐가 핵심인것 같은데 발효 과정 이외 수박 오일을 첨가하네요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대사 산물이 기본적으로 식품의 복합적인 향을 만드는건데? 거기에 기타 에센셜 오일이 더해져서 최종 향미가 만들어지는거고 ㅋㅋㅋ
약간의 향이라도 빠지면 최종 관능 평가에서는 완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옴. 수박향 향로 대놓고 부으면 그냥 인공적인 수박냄새로만 느껴짐
시청자분들중에서도 전문가 분들이 많네요! ㅎㅎㅎㅎ 눈가리기라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적어도 수십번의 시도를 한 결과이니 전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nuleejang9311복합적인 향을 내지만 복숭아, 수박 등 우리가 그 원두를 먹을 때 느끼는 직관적인 향을 내는건 향료라는거죠. 그 향료 없이는 다른 발효커피와 비슷한 늬앙스가 나오지 않을까요.
@@nuleejang9311 그리고 엘파라이소 리치가 처음 문제가 됐을 때 핵심은 식품공학에 주로 쓰는 복숭아 향을 내는 성분이 gc 측정 결과 매우 높은 함량으로 측정되었고 향료의 용매와 계면활성제로 쓰이는 ppg 또한 검출됨으로써 퍼먼테이션만으로 만들어진 향이 아니라 인공향 추가가 있었을 것이다는것이였지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진정성과 열정을 보았습니다 감사한맘을 갖게되었어요 정말 귀한 영상입니다 어쩌다 알고리즘에떠서 보고 ,가향논란도 몰랐지만 끝까지 잘보았습니다
10년전에 우연히 꽃향기가 나는 커피에 반해서 찾아다녔지만 결국 못찾은(내가 변한건지도..) 강렬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 구독합니다
구독!!!!!! 캬 고마워요!!!! 가장 큰 응원이옵니다
상당히 괜찮은 컨텐츠인것 같다...
본, 컨텐츠를 보기전까지 가향커피라는 것은 첨 듣는 단어였고
선입관이 생기기 전에 시청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것저것을 떠나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장르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정독완료! 오늘도 궁금중을 대신 해소해주셨네요 대표님 늘 감사합니다.
고맙십니다아아!!
저녁 6시 업로드라고 하셨는데 오전으로 설정해놓으셨나보네요ㅋㅋ
ㅎㅎㅎㅎㅎㅎ 업로드부터 좌충우돌입니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님 ㅋㅋㅋㅋㅋ
@@박철언-c9x철언앜ㅋㅋㅋㅋ 뭐곸ㅋㅋㅋㅋㅋㅋ 니도 봣낰ㅋㅋ
ㅋㅋㅋㅋㅋ
@@picaa85ㅋㅋㅋㅋㅋㅋㅋ 오후 6시에 올린다는게 새벽 6시에 올라가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얼마느 놀랫는지 모릅니데이
와우~~~~~ 한편의 논문을 보는 것 같아요!! '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와 함께 사는 것이 나의 삶의 방식이다' 라는
말씀이 진정 커피를 사랑하는 분 같아 믿음이 가고 신뢰성을 가지게 되었네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구독 합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
향료업계종사자입니다. 식용향을 음료나 음식에 몰래 투입해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가향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저희도 gcms라는 분석기기가 없으면 관능만으로 평가할 수 없어요. 현대 식품업계에선 가향커피인지 아닌지 가려내는건 의미가 없어졌다고 봅니다. 다만 적법하게만 사용 했는지가 중요할뿐입니다. 향적인 측면에서 보면 와인을 오크통에 숙성시키는것도 가향의 과정입니다. 오리지널을 원하시는분들에겐 안타깝지만 커피업계의 이런 논란은 오직 원료 공급처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현실입니다.
와 이렇게 진심으로 만든 영상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사실을 알기전에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는 이야기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기에 이렇게 자세하게 이야기를 전할수 있고 진심을 말할 수 있는 커피 농장주 들의 이야기라 더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좋은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영상을 중간까지만 보면서 느낀 점은
가향의 기준이 무엇인지 아직 사람마다 다른 상황에서
이번영상을 보니 후안과 안드레스가 얼마나 억울했을지 공감이되네요.
결국 가향이라는 카테고리도 더 세분화되어서 커피의 한 장르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과도기라 생각되네요.
결국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건데 향후 어떻게 더 발전할지 아니면 외면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나머지 영상 더 보고올게요.
퀄리티 있는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컄ㅋㅋㅋㅋㅋㅋㅋ 보다가 중간 레포트 감사헙니다. 양분화하고 일반화해서 몇명의 잘못이 모두의 잘못으로 인식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ㅎㅎ
이분법적 사고가 아닌,
다양한 관점으로 본질적 의도와 수많은 결과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귀하네요
딱!!! 제 생각입니다! 언제든 나도 그 자리에 갈수 있으니깐요.
개인적으로 가향이건 아니건 맛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기존 기술도 그 이전에 있던 기술 밀어내고 주류로 자리잡은건데 가향이라는 기술이 왜 나쁜건지도 모르겠고.. 가향으로 좋은 커피 만들면 더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핳 어느정도의 투명성만 확보되면!!! 괜찮죠!
포인트는 맛이냐가 아니라 기망했냐 안했냐 아니겠습니까?
@@kiri1078 이 영상에 포인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ㅋㅋ
똥맛이 나는게 문제죠
@@Usernamenoname866 똥맛이 나면 안사먹겠죠 ㅋㅋㅋㅋㅋ
제밌는게
한번 가향커피 이슈로 인해 가향커피에 대해 부정적인 이슈가 생긴건 맞는데
생두 사려고 보면 매번 금방 품절처리 되고, 여기 저기서 팔고, 매년 맛이 안정된다 고급스러워진다...
뭐지?? 부정적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가향도 제조과정만 투명하면 사보고, 맛있으면 판매도 하는 사람이라 예전부터 왜 가향을 부정적으로 보는지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홍차도 얼그레이 같은 경우 가향이라 봐야하고...
현미녹차도 녹차에 고소한 향을 추가한거니 가향이라 봐야죠
결국 사람은 맛과 향이 좋아야 찾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뿐인데...
이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alrangemoo5645 너무 감사해요!!! 근데 논란이후로 많이 판매가 저조해지기는 했어요!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됐는데 너무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알고리즘이 인도하셧다니!!! ㅎㅎㅎㅎㅎㅎ 커피 하시는 분인가요??
싸구려 원두로 화학향을 첨가해서
가향커피 만들면 쓰레기 커피 지만
저렇게 좋은등급 커피로 자연향을 입힌 커피는 다른장르 커피로 인정해야 할것 같내요
ㅠㅠ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딱 그정도 생각만 해주셔도 이들에게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생명공학 석사고 커피와 차, 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가향을 하든 안하든 소비자로서 전혀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닙니다.
다만 발효과정 자체는 생물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수가 상당히 많고 따라서 시간과 노력을 많이 쏟을수밖에 없는일인데, 오일을 넣고 발효를 한 커피와 오일만 넣은 커피의 맛이 아주 큰 차이가 있었으면 하네요. 그렇지 않다면 이건 그저 개고생이고 눈속임일 뿐이니까요.
이러한 궁금증과 실제로 이가공과정을 현지로가서 촬영하고 담아낸다는게 절대 아무나 할수없는일인데 많은정보와 도움주셔서 로스터로서 소비자분들께 좀더 정확한 지식으로 가공의다름을 설명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저역시 편견을 걷어낸 영상이었습니다.
정말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안드레스 만나기전까지, 그리고 직접 가서 해보기 전까지 무조건 부정적인 인식만 가득했었어요 ㅎㅎㅎ 세상엔 다양한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었습니다 ☺️
가향 좀 질려요. 아무 아메리카노나 먹고 하리보 젤리 먹으면 딱 그 인퓨즈드 커피맛 납니다.
그리고 은은하게 입에 하리보가 남아요. 인퓨즈드는 딱 3모금까지 너무 맛있습니다. 그 뒤로는 힘들어요
저도 마찮가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향이 아닌 Culturing(배양)을 한다는 주장이 인상깊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공법이 들어갔지만, 그건 자연의 생물, 화학적인 부분을 동원 한것이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향을 인위적으로 넣지 않았다는 점이, 단어 선택에서 중요한것 같네요.
생명공학 전공자로서, 열악한 실험 환경과 정보를 가지고 정말 많은 실험을 한것이 눈에 보입니다.
영상에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번역 부분에서 전문 번역이 아니여서(?) 다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100% 전달하지 못한듯 합니다.
엘파라이소 리치 먹고 볶아보고 맛보면서
이게 과연 가향이 아니고서야 진짜 과육보다 리치향이 많이 나는거가 과연 가향이 아니고 가능한것인가 생각만 해봤는데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결국 넣는 것의 향이 강하거나 효모가 향을 만들거나 해야하는것 같아요 ㅎㅎ 일반 과일로는 쉽지가 않아요!
와 영상퀄에 너무 놀랍고 경이로웠습니다 멘트나 대사도 너무 멋있고 진실성있게 다가와 감동해서 구독과 좋아요 박았습니다
그냥 커피를 조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우연히 드립커피에 매력을느껴서 이영상까지보게되었눈데 이제는 더 깊고 여운을 느끼며 커피맛을 즐길수있을꺼같아 이영상에 대해 감사의 표현과 찬사를 보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십니다!!!! 저희 성수점 함 놀러오셔요 ☺️
어떤 분야든 대중의 사고와 논란을 바꾸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잘못된 편견과 모자란 지식, 그들의 기술과 열정.. 모든게 100프로 받아들여지네요. 가향 논란에 관해서는 정말 얼핏만 들었었는데, 구할 수 있으면 한 번 꼭 먹어보고 싶네요. 유튜브에서 정말 손꼽히게 가치 있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댓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향료 회사에서 향 공부하고 조향사로 관련 일 했던 사람인데요..
발효는 보여주기식이고, 로스팅 다 하고 나서 향을 고르게 소량 분사 시켰을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고온에서 금방 날아가는 향료들이 있는데
가향커피 향 맡아보면 그 향료가 너무 뚜렷하거든요. 절대 로스팅을 견딜 수 없는 향료입니다.
그리고 로스팅 된 원두에 향을 뿌렸으니 PG가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로스팅 이전 생두부터 냄새가 나요 그리고 로스팅하고 몇달이 지나도 향이 그대로 입니다..😂
@ 생두 가열 전과 가열 후에 향이 똑같아요? 그럴수가 없는데.. 😂
이게 정답. 식품업계나 향업계에서 일해보면 자연의 향이 얼마나 불안정한지알 수 있음. 1~2도 차이로도 향이 날라가버리는데 그 고온 로스팅을 견디고 뜨거운 물로 추출하는데 향이 남는다?
기본적으로 님 말씀이 옳습니다
대부분 커피생산국은 후진국입니다 가향에 사용되는 오일 향료들이 식품용으로 적합한가? 의문입니다 로스팅을 버텨내거든요 생두일때랑 로스팅후랑 냄새가 같습니다 분명 사람에게 해로운 인공향이 사용된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로스터들은 커피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원두에 향을 분사해서 판매하면 분사해서 자기가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할거에요. 왜냐하면 스페셜티를 판매한다면 그 커피가 추적가능할것이고, 다른 로스터들이 볶아서 그런느낌이 안나오면 바로 티가 날테니깐요! 속일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간만에 볼만한 유튜브 컨텐츠였단 느낌이네요. ㅎㅎ
너무 감사해요!!!
이런 컨텐츠 넘 좋네요. 전에 엘파라이소 리치 먹고 넘나큰 충격을 받아서 논란이 있는걸 알면서도 사먹고했었는데..(지금도 제 최애..) 그 프로세싱이 궁금했었거든요.
전 화학전공도 아니고, 커피전문가도 아니라 깊이 할 얘기는 없지만, 미식의 차원이 된 커피마시기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가향과 프로세싱을 적극 찬성합니다ㅎㅎ(전에 어느 카페에서 로꼬 시리즈 먹고 넘 독특해서 바리스타분깨 콜림비아는 진짜 커피에 별짓을 다하내요 라고 했더니 그분이 경험이 넓어지고 좋죠~~했던 기억이… 물론 저도 두잔까지는 못먹겠어요😂😂)
문제는 영상에서 말하고있는 것처럼 투명성인거 같아요. 값싼 향료만 넣은 것을 마치 복잡한 발효과정처럼 둔갑시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고, 알려져야 소비를 안할텐데요…
@@modernpoetry117 결국 그조차 농장의 브랜딩이 되고 프로듀서의 과제로 남는것 같습니다. 한차례 모든 발효커피 프로듀서의 이미지가 한국에서 산산조각 났지만, 이번 계기로 조금이나마 좋아졌기를 바랍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큰 울림이 있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가향 에 관하여 조금은 긍정적인 맘으로 돌아 옵니다.
늘 ~
열정적 이시며 진심으로 전달 해 주시는 덕분에 커피에 더욱더 큰 관심이 일고 있습니다.
그정도면 됩니다! 긍정적일 필요도 없습니다. 싫으면 싫으셔도 괜찮아요. 다만 이런 사람들도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어릴때부터 커피를 유난히 좋아해서 커피나무를 보고 반했어요..좋은 내용들 감사해요..
커피나무를 보고 반하셨다니! 제가 체리따는 부분인가요? ㅎㄹ
와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가향 커피에 대해 막연하게 안좋을 것이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을 통해서 생각을 바꾸게 되네요.
이런 유익한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이렇게 커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더 투명해지는 시장을 위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영상 잘 봤습니다. 대표님! 멀리 다녀오시너라 고생하셨어요 !
너무 감사해요 ㅎㅎ 이 영상은 저에게 너무 큰 선물이네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사실 코스트코에서만 원두를 사 먹었는데 기회가 되면 가향커피도 도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아 ㅎㅎㅎㅎㅎㅎ 저희 쇼핑몰에서도 구매해보셔요!! ㅎㅎㅎㅎㅎㅎㅎ 코스트코보다는 맛있을거에요 ☺️
www.blackroad.kr/
영상을 보면서 댓글을 잘 달지 않는 편입니다. 번거로운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상이 너무 정성스러워서 저도 정성스럽게 노트북을 열어 댓글을 답니다. 가향커피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고민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으로 저희 팀이야말로 너무 큰힘을 받게 됩니다. 내년에는 더 몰입해서 해보겠습니다 🥹
반대입장을 주장하는 영상도 보고싶어지는 너어어어어어무 흥미로운 영상이었어요😂
가향을 경험해본적도 없을정도의 커알못인데 진짜 다양한 커피가 더 경험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진짜 먼 곳에서 흥미로운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와 감탄하면서 봤네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과일을 넣고 발효한 거야 ' 라고 설명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조금 더 명확하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게 돼서 좋네요
생산자들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보고 있자니 나는 저렇게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일 하고 있는지 반성 하게 되고요. 가향 커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흥미롭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허훈-s5b 댓글 너무 감사해요!!! ㅎㅎㅎ 세상은 생각보다 복잡하다는것!!! 또 멀리보면 아주 심플할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즐길 커피가 아주 많아서 좋습니다
좋은영상^^ 흥미롭게보고가요
알고 있는것들과 또 새롭게 알았던것 모두 확인할수 있는 시간 입니다.
오늘도 켜 놓고 자러 갑니다! 췌리~~!!
다 봐야쥬?
재밌네요.
가향커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였습니다.
무지에서 나온 누군가의 노력에 대한 폄하가 있었다는 점을 많이 뉘우쳤고 겸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규모가 큰 다큐였는데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커피 즐기지도 않는 데 구글신이 인도하사 정성스레 만든 영상 잘 보고갑니다.
@@EchoFromInside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하네요! 이제 커피를 한번 즐겨보세요 ☺️
커피를 접한지 이제 5년밖에 안된 커린이이지만 그동안 가향커피 하면 상당한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배척해왔던 것 같은데 이번 영상을 보고 가향이라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닌 것을 느끼게됩니다.
어찌보면 외국의 입장에서 별 거 아닐 수 있는 부분들이 한국 문화의 입장에선 비도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것이 크게 부각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장점들도 분명히 있음에도 묵인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생각을 한 번 깨울 필요도 있고 다른 식문화에서는 쉽게 적용되는 것을 커피에는 적용하면 안된다 라는 것도 하나의 편견이란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커피를 더 많이 접하고 원두를 구매할텐데 편견으로 접근하는 것을 조심하고 자각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이 영상을 만든 그 이유를 잘 이해해주셔서요! 커린이시라면 함 놀러오세요
실제 가공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너무 좋은데 초창기에도 이방법으로 했는지는 못 봤으니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프로듀서들처럼 커피가공을 하면 내취향 커피가 아니어도 새로운시도의 가능성을 보고 궁금하고 믿음이가서 구매해 먹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초창기는 아무도 본 분이 없으니까 지금이 아니라 그때가 좀 많이 궁금해집니다.
지금의 모습을 담아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하핳 초창기에는 이렇게 하지는 못했을것 같아요!!
PEG는 식품위생법상 식품첨가시 목적과 식품유형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선한 영상이며 의미있는 영상이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네요. 맛있게 마시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최선일듯요. 개인적으로 가향 커피도 종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체적인 선호도는 낮은 편입니다.
와... 영화를 찍어 버리셨네요. 일단 한숨 자고 와서 나머지 보겠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작업하신것을 실제로 맛봐서 향이 상용커피수준으로 강하게 나는걸 관능으로 확인하신건지요? 아니면 발효작업까지만 하신건지요~
실제로 저희가 제작한것을 올해 맛봤어요. 맛이 다 달랐습니다. 유자프로세스도 오묘했구요.
@cuppingpost 팩트체크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커피를 진심~~사랑하는 그 마음 꾸~욱 꾸~욱 담아 만드는 영상..
다큐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잘 얻어 갑니다~😊😊
좋은 댓글 너무 고마워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치훈이형과 농장프로듀서 분들 감사합니다.
뜻밖에 여러 방면에서 의미있는 한편의 다큐였네.
굿....당신의 커피 사업 여정을 응원합니다.
와.... 자세하게 영상을 인내심과 영상 편집으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알게되는거 같네요
도움이 되셨나요!?
@cuppingpost 2024년 1월 몇년간 해오던 카페를 폐업을 했지만 아직도 그 관심은 놓고 있지않아서 계속 관련 국내 유튜버분들 보고있었는 데, 해외 현장 영상은 잘 없지요.
레어급 희귀영상 감사합니다
32:56 제가 막 같이 감동 먹었습니다 ㅠㅠ 엘 파리이소 농장이라니!!!
영상을보고나니 가향이 아닌 발효의 한 방법같네요
결국 워시드도 펄핑하기위해 자연적인 발효를 거치니까요 ㅎ 그걸 좀더 세분화하고 인간이 추가적인 작업을 해주는것일뿐
완전 자연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이또한 커머셜커피에서 스페셜티커피로 산업의 다양성이 추가되는것처럼 다양성으로 받아들여야 ?
생산자들입장에선 또다른 먹거리이니 ㅎ
정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취향은 호불호이지만, 너무 오해만 없었으면 해요!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것은
그저 우리의 해석일 뿐이다…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의구심에서 배움으로 그리고 고마움으로 끝나는..,아…울컥 포인트까지…
직접 농장을 가보지못한 사람으로써 영상으로나마 간접적인 정보를 얻게 된 대한 고마움도 보내드리고 싶고
커피일 하는 이로써…일을 한다기보단 삶이다…내가하는 커피일을 다시 돌아보는 ..직접적인 공감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정말 좋은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혜진님 너무 감사해요!!!!! 참 이게 뭐라고 저도 오늘도 울컥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가향, 발효 원두를 만드는 과정이 빵 반죽을 발효시키고 콤부차나 발효식품을 만드는 것과 비슷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생산과정의 위생과 투명성 그리고 소비자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신뢰를 쌓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 편으론 생산자 입장에서 자신들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도 이해가 됩니다.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준 농장들의 자신감과 용기도 대단합니다.
공감합니다! 그래야 발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블랙로드만 할수 있는 대단한 다큐네요👍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커피 좋아만 하고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은 사람인데 솔직히 가향커피가 왜 논란거린지도 모르겠고 논란도 본인들 끼리 아웅다웅 하는 거 같아서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심지어 식품공정, 식음료 공정과 다르게 커피에서 가향에 대한 명확한 구분도 안돼있는 거 같고 커피 좋아한다는 사람들도 대부분 드립 기술이나 품종, 테이스팅노트, 로스팅 정도나 신경쓰지 뭐 화학적으로 본인이 하는 과정이나 나는 맛에 대해 아는 바리스타도 못봤고 물 미네랄도 못맞춰서 생수나 섞으면서 마시는 매니아층이나 너무 분야에 대해 편협해서 조금만 다른 분야가 섞여도 무지해 지는듯한 느낌이네요.
유자발효 커피 맛 궁금하네요 진짜 전문 다큐멘터리 이상의 퀄리티의 영상이네요!!👍👍👍
궁궁해하던것들이
한번에 정리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취향 차이 같아요.
전 오리지널 원두 커피의 맛이 좋습니다. 취향은 산미 차이로 마일드한 것을 선호하죠.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향커필 드시고, 싫으신 분은 안드시면 될 듯 합니다.
참이슬 좋아하는 사람 이슬톡톡 좋아하는 사람 그 차이 같아요. 😂
그리고 양심을 지켜야 합니다. 생산자, 판매자는 가향임을 소비자에게 말해야합니다. 그게 알 권리고요.
저도 가향보다 오리지널을 좋아합니다. 당연히 투명해야하구요. 이 영상은 투명했는데 오해받았던 프러듀서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세상을 보는 관점을 또 넓혀주는 좋은 영상 입니다. 무차스 그라시아스
영상은 잘보았습니다.. 처음 특정향미(리치,시나몬)가 도드라지는 커피를 마셔봤을때 놀라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200g의 원두를 구입하여
60g(한잔에 20g)을 맛시고 나머지는 좀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에는 소비자의 선택이라 봅니다..
누군가는 향을 첨가한 커피를 선호할수도 있고 누군가는 비선호 할수도 있겟지요..단 판매자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가공한 커피인지를 알고 소비자에게도 그 과정이 설명되어 소비자가 선택한다면
괜찮치 않을까요..
유튜브에서 이런 다큐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대단하세요! 가향커피를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기본과 원칙을 지켜 정직한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가공을 거쳐 다양한 향이 나는 차가 있는 것처럼 커피도 다양하게 가공이 가능하고, 선택은 개인취향이라고 보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미가 첨가된 차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무난하게 보이지만 가향 커피는 신생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씀 드리는 저도 아직도 차는 전통 차와 얼그레이만 마시고, 커피도 싱글 오리진만 좋아합니다만.ㅎㅎ
속이는 사람들이 나쁜 것이지 가향커피라는 가공 방식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lululala_smile 저도 클린하고 클래식한 커피를 마시는걸 더 좋아하기는해요! ㅎㅎ 딱 이애기하신 그정도의 인식변화만 있어도 너무 만족입니다 ☺️
한편의영화같다.
뭉클하고
감동적임다.
탐험은곧배움으로
효모발효같습니다.
깊어지는시야만큼
커피를애정하는사람들의
마음을느낍니다.
발효의 미학은 과학적 검증을 통해 재현되어져 소비자에게 한결 같은 맛으로 다가오죠.
가향이란, 적어도 가공 마지막 단계에서 유기화합물을 섞어 손쉽게 원하는 향을 만들어내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보여주신 영상은 그것이 아닌 누군가의 노력이고 과학이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의도에 더 자극되는 것 같습니다.
발효의 과정을 통해 가공되는 맛은 또 누군가에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고, 그것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한걸음 다가서는 유산일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그 의도와 감동이 아는 만큼 전달되기에 오늘도 블랙로드의 커피 탐험은 즐겁습니다!
커피는 여전히 탐험할거리가 참 많습니다. 함께하시죠!
커피를 자주먹지만 빽다방.스벅.메가 등 주위 가까운 커피만 먹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커피에 더더욱 관심이 생기고 공부하면 더 재미있고 맛있게 커피를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거짓으로 감추지 않고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만 제공만 된다면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고 나쁘고 라기 보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만 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커피문화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가향커피 는 다른 장르로 인정해야 할것 같내요~가향한 커피를 표기하지 않고 고급커피로 판매하면 문제 되지만 저렇게 좋은 등급 커피를 정성을 들여서 가향한 커피는 인정해야 할것 같내요 ~
저도 딱 공감합니다!!
가향커피에 대한 제 편견을 깨뜨려주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두번째 농장의 워터스플래시가 매우 인상 깊네요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어떻게 이런 고퀄 영상이 나오는거죠?
커피에 대한 열정 참으로 부럽고 대단 하시네요,,,가향 첨향 워시드 내츄럴 모든것이 커피의 맛을 위한것인데...새로운 시도하는 이들을 죄인시 할 필요는 없잖아요? 나는 과테말라에서 그냥 커피를 즐기며 사는 노인,, 요즘 추세가 네임드 핀카의 쥬니어들이 가향을 시도하네요,,, 드라이밀에서 프랑스 여인을 만나서 가향커피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전문 용어도 잘 모르고 과정도 잘 모르는데 최소한 가향이라고 표시는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니가 맨날 마시는 테이블 와인이 지금 그 품질까지 올라온 이유를 아느냐? 와인에 다 표시되냐?" 그냥 마시면 안되나? 그말이 조금 이해 됬던게... 코판근처에 일본에서 유명한 핀카가 있다,,이집 커피를 엄청 좋아하는 한국친구들에게 볶아 보내준지 몇년... 근데 그핀카가 이나라 가향의 대표란다,,,가성비 좋았는데,,,그래서 COE에 못 나갔다던가?
저는 뭐든 복잡한 레시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가향 커피도 저에게 딱 그런 느낌을 줘요. 조리 과정이 너무 복잡하면 원재료가 다 망가져버리고 결국 양념만 입혀진 빈 껍데기를 먹는 느낌이 들잖아요. 저 분들이 노력하시는 건 알겠지만 저는 굳이 커피에 향을 입히려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그냥 차를 마시는 게…
귀한영상 감사해요
@@SunShine8594-r6h 재밌으셨나요!?
저는 꽃차를 재배부터 제조까지 전과정을 합니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좋은 콘텐츠 😊
다양한 가공방식의 발전. 농장은 더 좋은 가격의 상품을 만들고, 소비자는 더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인위적이라 느껴지는 향 때문에 더욱 논란이 생기지 않았나 합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고생허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카테고리가 나눠져야하는것은 분명한것 같아요! 더 멋진 커피들이 한국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참 좋다. 방구석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엘파라이소 농장 가공시설을 보고있네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대표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는 더 엄청난걸 볼수 있을겁니다
땅속 장독대에 발효 시키면 커피맛이 어때질까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장맛???
50분 분량이 순삭 이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결국 에센스 몇방울로 가향 커피를 만들어 높은 가격으로 유통이 문제 인듯
감사합니다. 모두 다를수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커스텀 커피이시구만요!?
콜롬비아에서 유독 가향 커피가 많이 나온 이유 중 하나가 있네요. 좋은 커피를 심어도 파나마 같은 원두가 안 나오더라는 고민이 있었고, 거기에서 콜롬비아 만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 낸 거네요.
저는 최근의 발효 커피를 좋아합니다. 커피는 수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가공 과정까지도 포함해서 나오는 하나의 작품이니까요. 물론 이 과정에서 사기를 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겠지만, 엘 파라이소나 대부분의 수많은 생산자들은 자기들만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네요.
앞으로 물론 연구가 더 되어야하고, 기준도 생겨야하고 가야할길이 먼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이 폄하되지는 않아야하겠죠! 감사합니다 !
일년전 수박향이나는 커피를 마시고 충격받아 검색하다 가향커피의 논란까지 알게되고 누군가 나보다더 똑똑한사람이 정보를 알아볼때까지 기다리기로하고 중립기어 박았는데 지금 무언가에 홀린듯 이 영상을보고 중립기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향커피에 대해 "먹는거로장난친다? 뭐를넣는데 뭐를넣는지 속인다?" 그런 느낌을 갖고 있었다면 이영상을 보고 커피에 진심이라는걸 느꼈고 "왜 천연이 아닌데 천연이라고 했지? 속일 이유엿나?" 라는 질문에는 그리 심각히 느낄줄몰랐다, 기술보호하기위해서다 라는 답을들으니 어느정도 이해 간다 가향커피.. 물론 커피도 이제 보통의 와인이나 tea처럼 매우 보편화되고 기호성을 많이 띄고 관심사도 많아지며 세부화되었으니 이를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든다 이제 준비할것은 그다음단계인 어떻게 투명성을유지하며 진짜가향커피와 가짜가향커피를 구분, 관리,제작판매 할것인지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갑싼 원두를 오일몇방울(물론시간과정성이들어갔더라도) 넣고 비싼 커피로 둔갑할수 있지 않겟냐 인데 이걸 잘 관리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먹어서 몸을 구성하는 식품을 제조한다는 투명성 이런것들 많은 생각들이 모여서 더 좋은 문화가 되었으면좋겠다 이런 시스템에 잘알못이지만 항상 소외되는 부분에서 낙오되는 사람들이 생기가 마련이니 그런 사람들 없이 맛있는 커피연구하고 보존하고 발전시키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나도 돈 열심히 벌어야겟구만
처음부터 가향커피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보니 보여준다고 해도 의심이 드시는 거죠.. 지금 사항을 보면 소수의 나쁜 사람들의 잘 못으로 전체가 욕먹는 사항이라고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정말 커피에 열정이 없다면 저리 못 하겠죠.. 수고 하셨습니다.. . 이렇게라도 그들의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이 딱 이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터스플래쉬 만들때 수박 증류해서 향 뽑는게 정확히 에센셜오일 만드는 방법이에요.
더 비싸게 팔기위해 프로세서들이 가공 하는 것이고 숨기지도 않을뿐더러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은 갑절입니다.
저는 워터스플래쉬 좋아합니다
여름에 아이스로 꿀떡꿀떡 마시면 기가 맥히거든요.
맥주산업도 와인산업도 향을 더하기위해 노력들을 했는데 커피산업에서 향을 더하기 위한 노력들은 왜이리 폄하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엘 파라이소 리치 딸깍은 별로긴하지만요
@@Bro.s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한번씩은 괜찮더라구요! 가공보고 나니 괜히 더 맛잇게 느껴진것도 있구요 ㅎㅎ
워터스플래쉬가 몬가용
@@user-nj3zq8mf5u커피 가공방식 이름이에요!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가향 방식이네요~ 그들의 열정과 수고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아래 댓글에 써주신것과 같이 저 행위중에 오일을 넣는게 맛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 같긴 합니다. 마치 생활의 달인에 나온 꽈베기 달인이 생각나네요.. 영상보고 엘파라이소 리치 다시 사서 마셔보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가향을 거슬리지 않게 조화롭게 만들수 있는 것 또한 기술력인것 같네요
Thank you for all your efforts.
Thank you so much!!!!
혼돈의 시기에는 법도 규율도 없기에 사기라 할수는 없는것같아요
우리가 즐겨 마시는 지금의 소주는 전통 소주가 아니듯 오랜 시간이 지나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그 가치와 값을 결정할듯 합니다.
가향에 대한 부정적인 식견을 줄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향거피를 먹고 속이 더부룩했던건 오일 인퓨전한 가향 커피였네요.
@@Mahayeon 조금 그러실수도 있습니다! 영향을 줄만한 요소가 정말 많아요!
옳고 그름을 모두 차치하고서라도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저는
내년에 꼭 두 농장의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
그 자체가 커피 시장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발전 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오늘 괜히 눈물이 납니다 ㅎㅎㅎ 정말 댓글 달아주시는 한분한분께 모두 답변을 하고 있어요. 저희 피디님과 정말 열심히 산지 다큐를 만들어왔었는데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은 냉정했거든요.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이런 반응을 얻게 되니 감정이 복받칩니다. 너무 감사해요
사업에 발전은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지 않고 배척하는 것은 지금의 삼성의 반도체 몰락과 같은 것입니다 기존의 커피를 좋아하면 기존 것을 즐기면 되는 것이고 가향등 다양한 프로세싱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그것을 즐기면 되는 것이고 오히려 이러한 연구와 발전은 커피에 더욱 많은 맛을 만들어주는 것이며 앞으로의 커피를 즐기는 인구를 더욱 늘려줄 것입니다 실제로 커피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가향을 접하면 이 맛이 어떻게 나지 신기해 하며 대부분 커피를 좋아하게 되며 기존 프로세싱에도 도전하게 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전 부정적이기만 한 이 여론에 작은 시선 하나를 추가했으면 한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댓글 너무 고마워요
@@cuppingpost 1년전에 DM을 드린 적이 있는데 팀에 대한 그런한 생각 정말 감사했습니다 올 한 해 쉬면서 세계를 돌아 다녔는데 많은 배움과 다양한 경험을 한거 같아요 블랙로드가 올 한해 서울도 올라오고 많은 성장을 하셔서 기뻐요 올라오신다는 소식 듣고 지원을 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 제가 너무 힘들어서 놓아버려서 아쉬웠습니다 올 한 해 다양한 영상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즐겨 봤습니다
@@호재-y6e너무 감사드려요. 새해에는 좋은 일이 가득하실거에요. 힘든 시간을 겪고 이겨낸 사람들은 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