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대학교 다시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냐고? 30대 입학 실제 경험자가 썰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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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만학도 #보건계열 #치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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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414

  • @ddasyum_story
    @ddasyum_story 3 роки тому +642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에 이혼하고, 장수생이 되엇고 수능공부해서 한의대 합격햇습니다.
    지금은 40대 한의사로 지내고 잇는데요.
    돈없는 흙수저였습니다.
    제가 벌면서 공부하고, 학교 다니고 하면서 고생은 쩜 햇습니다.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거 쉽지않습니다만
    뜻이 잇다면 해볼만은 합니다.
    단, 제대로 미친듯이 하셔야 시간낭비 돈낭비 안합니다.

    • @여울결-h4x
      @여울결-h4x 3 роки тому +60

      대단하시네요 정말

    • @topo7988
      @topo7988 3 роки тому +7

      안녕하세요 따슘님 지금 생각하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하시나요?

    • @ddasyum_story
      @ddasyum_story 3 роки тому +93

      @@topo7988 네. 다시 대학생활을 하면서 다시 인생이 빛낫던 날들이엇습니다.
      지금 한의사생활도 만족합니다.
      혼자서 벌어서 다 하느라 고생은 햇지만, 이혼도 후회한적 없지만 한의대선택도 후회한적 없습니다.
      그냥 제 삶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littlefirends1115
      @littlefirends1115 3 роки тому +21

      안녕하세요
      33살에 수의대 준비중입니다. 경제적 여건상 회사랑 같이 병행하는데 혹시 회사랑 같이 병행하셨나요? 기간은 얼마나 잡으셨어요? 전 예체능에서 이과 도전이라 지금 기초부터 다지는중이라 조언 드려봅니다..😅

    • @ddasyum_story
      @ddasyum_story 3 роки тому +40

      @@littlefirends1115 안녕하세요. 저는 2년 정도 걸렷구요. 알바하면서 수능준비햇어요.

  • @msgreenhill000
    @msgreenhill000 3 роки тому +418

    이 유튜브는 취업 결혼 출산을 망설이는 우리 세대에 걸맞는 먼저 살아본 언니가 한마디 하는 유튜브다. 결코 썪은 인생이 아니다.

  • @책상자
    @책상자 3 роки тому +366

    간호학과가 진짜 힘든건 맞는데 혹시라도 내가 밑바닥까지 갔을때 (예를 들면 많은 빚, 사업해서 망했다거나, 사기를 당했다거나, 경제적으로 힘들때) 취업할 수있다는 면허증이 있다는게 든든하긴 합니다. 알파카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사업망해도 내일 당장 일할곳이 있다는건 큰 장점이죠.

  • @김볼펜
    @김볼펜 3 роки тому +252

    늦은 나이에 대학 간다고 반대하는 댓글들이 조금 보이는데 전 가는 걸 추천합니다. 어차피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에요.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지면 됩니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거죠

    • @조수인-n8e
      @조수인-n8e 3 роки тому +8

      저도 공감갑니다

    • @밤하늘별-n7m
      @밤하늘별-n7m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멋진 글입니다

    • @ctaiu4280
      @ctaiu4280 3 місяці тому +3

      맞아요ㅡ 기회비용, 돈 얘기하는데. 그 돈 나 줄것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내 행복에 보탬이 되지도 않습니다.

  • @treefrdog-j4d
    @treefrdog-j4d 3 роки тому +292

    부모님 노후자금 끌어다 가는 미친짓 아니라면야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도 된다
    하지만 개폭망했을 때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도 있어야된다

    • @소라-p8l
      @소라-p8l 2 роки тому

      제 빚은 없지만 가족 빚이 있는 경우에 나이 30에 다시 대학 가기도 미안해죽겠어요. 졸업장이 있어야 취업이 될 거 같거든요...

  • @assegai9586
    @assegai9586 2 роки тому +78

    중소기업 경리, 치위생사, 자수 공방, 유튜버 여러 직업을 거친 분의 귀한 경험담이군요.

  • @달코매-x4n
    @달코매-x4n 3 роки тому +196

    내가 파카언니 영접한 이후로
    치과가면 의사쌤보다 치위생사분한테 더 친절하게 인사 잘 하잖아ㅎㅎㅎㅎ

    • @담담담-y2h
      @담담담-y2h 3 роки тому +14

      님두요? 저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hebo5258
      @thebo5258 3 роки тому +11

      ㅎ. 야 나두..! 요!

    • @hanae8995
      @hanae8995 3 роки тому +5

      ㅋㅋㅋㅋㅋ

  • @리코리코-d3r
    @리코리코-d3r 3 роки тому +188

    다른 일을 10년 넘게 하다가 30대에 대학교 들어와서 40대에 대학원 석사 졸업하신 분하고 옆에서 같이 공부한 사람으로 이야기하자면 그 분은 일을 그만두고 4년제 신입학해서 들어온 케이스였는데 금전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같은 동기들에게 소외감도 있었어요
    (일반화는 아니지만 편입이거나 만학도 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그걸 견디고 졸업하신것도 대단한데 연이어 석사까지 간다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학부보다 대학원이 등록금이 +100만원 인데다가
    같은 기수들이 별로면...ㅠ
    모든걸 견디고 전공계열 일도 하시면서 힘들게 석사졸업하셨어요 그분이 그런말을 하시더군요 내가 들어오고 싶다고 했기에 배척이나 물질적 어려움으로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해도 네가 좋아서 시작한 것이니 참아야지
    한마디에 이 악물고 했다고요
    대학은 20대에 경험하는 것이 좋지만 30대라고 못한다는건 아니에요 단, 내가 무엇 때문에 대학을 가는것인지 중요한거죠 그 목표를 위해서라면 내가 대학을 다니면서 잃는 것들(비용, 시간 등)을 감안할 수 있는지 학위만 필요한것이면 전공이나 대학을 좀 커리큘럼이 직장인들도 다니기 괜찮은 곳을 선택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내가 꼭 이 전공을 배우고 싶고 일자리도 같은분야를 하고 싶다면 각오를 하시고 준비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위의 같이 공부한 분은 전공이 목적이라서 하신 케이스입니다
    또한 댓글에도 있지만 전공공부한다고 해서 그것이 직장까지 이어지는것도 아닌 경우도 많기에 신중히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30,40대에 대학교에 들어가서 공부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돈을 벌어서 윤택한 삶을 즐길수 있는 비용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시는거잖아요 졸업할 무렵에 내가 이미 나이가 많은데 취직이 가능할까 걱정하시던데 다들 취뽀성공하셨습니다 그러니 대학다니시는 동안 원하는 공부도 하시면서 알찬 캠퍼스 생활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유튜브는 동영상만 시청하고 댓글다는일은 처음이라 떨리네요ㅠ 늘 알파카님 채널 영상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주제 영상보며 많은 생각이 들어 공부하다가 고민끝에 쓰게 되었네요ㅎ 벌써 월요일 아침시간 다 되어가는데 모두들 덥고 힘들지만 하루를 무사히 잘 버팁시다~!!
    -글을 몇번 지우다가 쓴 infj 올림

  • @e.doryung5072
    @e.doryung5072 3 роки тому +81

    명언이 마지막에 있네요 "행복회로를 탄내가 날 때까지 돌려서 극복하는 방법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고단한 삶에 한 줄기 힘이 되는 말씀!

  • @박또잉-w2n
    @박또잉-w2n 3 роки тому +120

    35살. 간호대편입해서 다니고 있어요. 4살 아이의 엄마이고, 신랑은 직업때문에 한달에 반은 집에 못 옵니다. 근처에 육아에 도움주실분 가까이 없습니다. 걍 하고 싶으면 그냥 하는거지 머 걱정이 많아요. 걱정할 시간에 뭐라도 하세요...배우는데 끝이 어딧습니까. 하고 싶으면 지금이 내 인생에 제일 젊을때니까 걍 해요. 저는 물경력인 사람도 아닙니다. 그래도 그 일 싫어서 환경이 쉽지 않지만 걍 딴길로 고고해봅니다.

    • @THESHILLA
      @THESHILLA 3 роки тому +7

      화이팅 응원해요
      지나가던 87친구^^

    • @숨덕탈출
      @숨덕탈출 3 роки тому +2

      화이팅입니다.

    • @node9299
      @node9299 3 роки тому +3

      와... 넘 힘드실 것 같아요ㅠ

    • @yuju1
      @yuju1 2 роки тому

      저31살에 입학예정인데 ㅠㅠ 친구는 생기셨나요????

    • @fouillermoi1697
      @fouillermoi1697 Рік тому

      @@yuju1 간호학과 들어가셨나요...?

  • @soonyoungleepark4277
    @soonyoungleepark4277 3 роки тому +37

    이렇게 실질적이고 똑부러지고 말도 잘하는 이사람 너무도 훌륭합니다.

  • @ju-yeonkim2275
    @ju-yeonkim2275 3 роки тому +281

    고졸 간호조무사 하다 36살에 간호학과 입학 방학때 부두가에서 고등어 진공포장함 국시 한번 떨어짐 창피해서 졸업식 못감 7개월 다시 조무사로 요양원 일하다 다음해 41에 합격 준종합 병원 지원 나이가 많다고 수술실 스크럽 간호사 할거 아니면 병원에서 안 뽑아 준다함 정형외과 수술실 발령남 이전 스크럽 간호사들이 대거 사직 하여 3개월 수습기간 속성으로 일을알켜줌 인격모독 텃새 하늘을 찌름 3개월 후 타 병원 내과병동으로 이직함 그곳에서
    1년 먼저 들어온 다른 학교 같은 학번 아이에게 자살충동 느낄정도로 태움 당함 2
    나중에 알았는데 자기도 심하게 태움 당해서 똑같이 한거라고 함 자존감 바닥으로2년을 버티고 요양병원으로 이직함 전보다 마음은 편함 결론 당장 할게 없으니 간호사를 하고 있으나 이것 마저 없었으면 나이 40줄 넘어서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 싶음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무엇이든지 해야 하고 돈은 죽기 전 까지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간밤에 내린 눈처럼 알았을때 나는 또 다시 출근 하고 적금을 들고 있었다."

    • @mirabelkim
      @mirabelkim 3 роки тому +16

      지나가다가 댓글 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시군요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저 간호과 다니가가 적성에 안 맞아서 한 달도 안 돼서 자퇴했습니다. ㅎㅎ 다음 해 수능 다시 봐서 이공계로 다시 갔어요. 한달이지만 간호학과 맨날 시험보고, 진짜 빡셉니다. 전 간호사 선생님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전 지금 해외 살고있는데, 간호사 여기서 대우 정말 좋습니다! 요즘 배움에는 나이는 큰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 @쉐린정은정
      @쉐린정은정 3 роки тому +7

      간호조무사로 17년째일하고있는 37살 입니다
      일하면서 야간으로 식영과 4년제 나왔구요
      간호과 고민중인데
      이나이에 간호과가서 돈만날릴꺼같구
      학사편입합하드라도 3년을 다녀야되서
      엄청 고민이 많아요ㅠ
      머리도 아주 나빠요ㅠ.ㅠ
      지금 운이좋케? 병원사정이 안좋아서 겨울쯤 퇴사자뽑아서 실업급여 나올듯해서요
      그럼 퇴직금 실업급여 희망퇴직위로금 해서 3500정도 생기거든요
      이돈 모아서 그냥 저금이나할까싶기도하고
      학교갈까싶기도하고
      고민이 큽니다 ㅠ
      선배님으로서 조언좀해주셔요

    • @건강하자-o8s
      @건강하자-o8s 3 роки тому +10

      @@쉐린정은정 36살로 대졸자전형으로 입학
      아직 미혼이고 형제가3명이라 부모님이 다자녀혜택으로 8분위까지 최대 300 최소 225만원 지원됩니다 다자녀아니면 4분위부터 장학금 금액이 확 줄어듭니다
      1학년인데 전액 국가장학금으로 납부금내고
      이번하기 학점3.78. 나와서 다음학기도 전액 국가장학금으로 납부금 안내요.
      3.0은 4학년까지 넘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학비부담없고
      국가장학금에서 생활비대출이 학기당150이 되고
      지금은 방학집중근로라는 국가근로장학금으로 시급 11150원 하루8시간씩 근무해서
      이번달월급이 196만원입니다.
      근로장학금 이름이라 세금 4대보험이 없어서 전액들어옵니다
      알아보세요 국장 소득분위해당되시는지

    • @user-xs6rz1gk6f
      @user-xs6rz1gk6f 3 роки тому

      힘이 나는 댓글입니다 ㅜㅜ

    • @gomtang16
      @gomtang16 3 роки тому +4

      저 지금 대졸자전형으로 간호학과 입학하려고 하는데 정말 늦은 나이에 간호학과 졸업하신거 진짜 대단하시고 졸업후에 나이어린 선배들에게 태움 인격모독 견디시느라 고생많으세요ㅜㅜ 저도 사실 많이 걱정되네요 작년에 대학졸업하고 지금 다시 입학하려고 하는데 무섭네요ㅜㅜ 저도 졸업후에 나이때문에 취업에 걸릴까요ㅜㅜ

  • @엘리야-t6p
    @엘리야-t6p 3 роки тому +43

    지옥의 실미도 치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어지간하면 유튜브 보다가 소리내서 웃지 않는데 언니 당신 대단한 여자야!!

  • @User12345qwer
    @User12345qwer 3 роки тому +189

    31살에 교대다시들어가서 현재 초등교사하고있어요. 학과가 전문성이 있으면 늦게라도 대학 들어가는것 정말 좋죠. 의치한교대 쪽은 정말 추천해요. 교대는 열살넘게어린애들이랑다니니까 소외감은 어쩔수없고 공부하는것도 힘들긴한데 그거 4년만 견디고 임고패스하고 교사되면 교사는 수평조직이라 신입이라도 동료교사로서 다들 존중해주고 너무나 좋습니다. 교대는 수능자신있으시면 정말 추천해요.

    • @레알마드리드-j6u
      @레알마드리드-j6u 2 роки тому +10

      교대 다니시면서 소외감 느끼셨다는데 사이가 나쁘거나 따돌림 당하는게 아니라 그냥 동기들끼리 있어도 어린애들은 어린애들끼리 말을 더 많이 한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나요?
      그리구 공부하는게 힘드시다 하셨는데 어떤 부분이 힘든가여 교대??

  • @esther6116
    @esther6116 3 роки тому +86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재수해서 전문대 치위생학과 졸업하고 이년 일하고 돈모아 연대원주캠퍼스 치위생학과 대학, 대학원 졸업하고 또 삼년 일해서 돈모아 서울대 관련학과 박사과정 밟으신 분이 있어요. 지금은 미국에서 의학대학원 졸업한 의사 남편 만나 아들 낳고 잘 살고있어요.
    인생은 타고난 것보다 내가 노력해서 성장하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것 같아요.

    • @sjkim524
      @sjkim524 3 роки тому +2

      그런 에스컬레이션 자기만족이죠

    • @후레쉬톡톡미니
      @후레쉬톡톡미니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게행복한 일인걸 나이든사람들은 알죠

    • @윤므-c2o
      @윤므-c2o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결국엔 대학원가서 본인능력으로 성공햣다는 결론보다 의사남편만나서 팔자핀거네요ㅋㅋㅋ

    • @esther6116
      @esther6116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윤므-c2o 의사남편은 아무나 만나나요. 그 자리 가기까지 자신을 갈고 닦은 결과인거죠.

  • @user-nm1yh5td2j
    @user-nm1yh5td2j 3 роки тому +77

    안녕하세요!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대학 진학하고 시간낭비하는 기분이라 자퇴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종종 부딪히는 고졸 차별이 서러워서 재입학해서 졸업했어요. 월급을 더 받을 가능성도 없는거 너무 잘 알고 더 나아질 환경으로 갈 확률도 없다는걸 너무 잘 알지만 그놈의 대학 졸업장이 뭐라고 사람 대접을 그나마 해주더라구여….ㅠ

  • @user-uc2zf7bw5h
    @user-uc2zf7bw5h 2 роки тому +181

    33살 고졸로 살아보니 대학교를 갔냐 안갔냐에 따라서 암묵적인 차별,선입견?이 좀 있는거 같아요 저도 지금 대학교 준비하려합니다. 늦은 나이에 대학 준비하시는 분들! 희망 잃지 말고 같이 노력해요!

    • @레알마드리드-j6u
      @레알마드리드-j6u 2 роки тому +12

      저도.. 늦은나이에 수능 준비해서 내년에 보네요 ㅠㅠ

    • @user-diythgku98
      @user-diythgku98 2 роки тому +8

      궁금해서 그러는데 30대 대학은 한의대를 많이 가시나요...

    • @레알마드리드-j6u
      @레알마드리드-j6u 2 роки тому +27

      @@user-diythgku98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교대 를 많이 간다고 들었어요
      일반학과는 졸업후 취업함에 있어 나이때문에 잘 안가는거 같구..
      근데 저처럼 일반학과 가려는 사람들도 있겠죠?
      저는 졸업후 취업 목적보다는 대학교 네임벨류가 필요해요 명예..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즘시대에는 맞지않는 선택이라 하지만은 저는 살면서 대학교 못가서 차별도 받고 그로인해 자존감도 낮아져서 회복하기 위해 선택 했네요

    • @하늘새싹
      @하늘새싹 2 роки тому +14

      힘내세용! 아직 35도안되시고 늦지않았습니다~진심...

    • @소라-p8l
      @소라-p8l 2 роки тому +2

      @@레알마드리드-j6u 힘내세요. 저도 어느새 세월이 흐르니 30대를 내년에 맞이하게되요. 대학 졸업 안했습니다.

  • @Aspyn-dy9ey
    @Aspyn-dy9ey 3 роки тому +34

    졸업장만 따도 감사하다는 심정으로 40 대에 갔는데 돈을 더 벌지는 못했지만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음

  • @avidaaterna
    @avidaaterna 2 роки тому +13

    늦은나이에 보건계열로 진학한 대학생으로서
    얘기하자면 알파카 언니 말 일리있는 말이고
    누가 뭐라하든 본인 선택입니다.
    본인이 선택했으면 그에 따른 책임은
    다른사람이 아닌 본인이 져야하고요.
    늦게 시작한만큼 그만큼 독기를 가지고
    진짜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진짜 열심히 할 자신없으시면 그냥 하던일 하시는게 좋아요~
    알파카님 목소리 개그우먼 김숙님이랑 좀 비슷한거 같아요!

  • @aerikim33
    @aerikim33 3 роки тому +90

    비오면 진상 많은 건 모든 업종 공통인가봐...ㅋㅋㅋ

  • @리안-c9p
    @리안-c9p 3 роки тому +26

    이 영상을 보고 얻은 교훈은 노예보단 장사를 하는게 낫다,,, 입니다

    • @kim_alpaca
      @kim_alpaca  3 роки тому +16

      저 사실 이 얘기를 하고 싶었는걸요 ㅋㅋㅋㅋ 장사하라고! 스릴있어!

  • @허니B-f7d
    @허니B-f7d 3 роки тому +26

    따뜻한BGM + 차분한 독설의 조화
    김알파카님 화이팅!

  • @NaraKim-ps4xo
    @NaraKim-ps4xo 2 роки тому +71

    저도 늦게 전문대에서 4년제로 편입했는데 (상경계) 본인이 정말 차별을 엄청나게 받고 열등감+ 학벌컴플렉가 굉장히 심한 경우에는 꼭 가라고 말하고싶습니다. 더 이상 학력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생 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돈 천 이상 깨져도 나는 이걸 꼭 해소해야한다, 이거 해결 안하면 관짝에서 눈 못감을거같다는 분들은 정말 추천합니다..! 그치만 졸업했다고 대단한 직장을 갖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냥 본인 만족이에요.. 졸업하고 나서 세상이 바뀌지 않아서 아 대체 왜했지? 싶은데 이상하게 결정적일때 학사 있는게 또 도움이 됩니다. 그럴때는 과거의 저를 칭찬해요ㅎㅎ

    • @akfh0111
      @akfh0111 Рік тому +5

      제가 같은 길을 가고있어요

  • @lkjh0332
    @lkjh0332 3 роки тому +52

    늦은 나이로 치과 1년차로 들어가봤자 건강 잃고 비참함만 있을뿐... 진짜 어중간한 각오로 늦은 나이에 보건계 목표 하는건 많~~이 생각하고 가야하는거 공감합니다

    • @agrio200
      @agrio200 2 роки тому +4

      동생이 방사선사로 산부인과 오래근무했고 가족인 저는 애낳고 병원비 할인혜택도 보고 좋았는데 동생이 결혼하고 미련없이 그만두고 애낳아 키우고 있어요 보건계열 힘들어요

  • @Athompthomp
    @Athompthomp 3 роки тому +32

    목표의식이 확실해야지 그냥 새로운길, 변화의 가능성, 또는 계속 '발전하고 있는 상태'에 취해서 공부하는 건 시간낭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민트베리-c7j
    @민트베리-c7j 3 роки тому +70

    그냥 쓰는 말인데 종교관련 대학은 잘 생각하고 다니세요.....종교때문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눈물이ㅠㅠㅠㅠ

    • @담담담-y2h
      @담담담-y2h 3 роки тому +12

      미션스쿨들의 개쓰레기같은 교필들.... ㄹㅇ 저혈압 치료제

    • @단호박이상한나라의
      @단호박이상한나라의 9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기독교인데 블교 관련 대학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론 색다르고 재밌었어요 ㅎㅎ!

  • @김교정-n9d
    @김교정-n9d 3 роки тому +41

    목표가 있는 사람은 괜찮은데 진짜 별 목표없이 별 생각없이 진학하는 사람도 있는게 진짜 문제죠. 뭐하려고 그러는건지. 막연히 학생신분 늘리는게 좋아보일 수 있지만, 나중에 돈벌어보면 빨리 돈버는게 진짜 인생사는데 유리했다는거 알게 될텐데 말이에요. 젊은 나이에 연애하고 결혼하고 하려면 빨리 취직해야죠.

    • @이정수이정수-d9o
      @이정수이정수-d9o Рік тому

      빨리돈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버는게 더중요하져 막말로 공장일하는거보다 사무직히는게 좋은게 더 팩트아님?

    • @김교정-n9d
      @김교정-n9d Рік тому

      @@이정수이정수-d9o 사람마다 다르겠죠. 사무직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공장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현대차처럼 대기업 생산공장 보내준다면 당장 사무직 그만두고 갈 사람들도 꽤 있을걸요. 애초에 사무직이란 게 딱히 편한 직종도 아닌 경우가 허다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빨리 번다는건 애초에 빨리 취직하라는거지 직종을 말한 부분은 아니긴 하죠. 늦게 돈벌고, 늦게 재테크를 배울수록 생각 이상으로 차이가 크게 벌어지거든요.
      나중에 은퇴할 때 얼마 차이 안날 것 같지만 수십억 차이날 수 있습니다. 빠른 돈벌이와 재테크의 힘은 엄청나게 차이를 만들죠.

    • @창렬스러운혜자누님
      @창렬스러운혜자누님 Рік тому

      @@이정수이정수-d9o 말이 좋아 사무직 사무직 하지 정승네트워크 급 좋소 블랙기업은 포괄임금제 적용 시켜서 일당직 알바보다 못범.

    • @창렬스러운혜자누님
      @창렬스러운혜자누님 Рік тому

      @@김교정-n9d 맞음. 경제문맹러 들은 30대 이전에 근로소득이든, 불로소득이든 1억이라도 모아보고 경제에 대해 논했으면 좋겠음...

  • @composun
    @composun 3 роки тому +20

    정말 하나하나 맞는 말씀 ! 반박 불가에요..

  • @Noah-tc1fz
    @Noah-tc1fz 2 роки тому +60

    보건계 저는 추천합니다 ㅋㅋㅋ 간호대나왔는데 일은진짜 3d인데 경력 좀 쌓으니 어딜가도 250-300정도는 당장 내일부터라도 벌어서 좋구요
    한국의료계 너무 헬이라 탈임상하고 공무원하려했지만 제가 병원일이 잘 맞아서 결국 미국간호사하고있어요 ㅋㅋ 같은 직무인데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니까 연봉도 워라벨도 그전보다 좋아서 이제 이 길에 온것을 후회안합니다
    원래 법대가 꿈이었지만 빨리 독립해야해서 돈벌려고 온 간호대라 안맞을 줄 알았는데.. 힘든 사회초년생 시절 이 꽉물고 해내고 나니 익숙해지더라구요 ㅋㅋ 사람이 다 그런가봐요~
    저야 임상이 잘맞아서 나라까지 바꿨지만 그냥 보통
    흙수저 스댕수저 동수저분들은 보건계 오시면 굶을 걱정은 없어서 보험차 하는 거 나쁘지 않다봐요 저 처럼 빨리 돈벌어서 독립하고 가족이랑 떨어지고 싶은 분들도 ㅋㅋ 간호조무사도 들어가는 투자대비 늙어서도 일할 수 있구 나쁘지않다봐여 ㅎㅎ
    근데 단, 진짜 졸라게 힘들어요 군대나온 남자들도 힘들다고 다 탈임상해요 ㅋㅋㅋ 아무리힘들어도 오년~십년은 무조건 난 버틸 수 있다는 분들 오시면 나쁘지않아요

  • @최진희-c7w
    @최진희-c7w 2 роки тому +26

    20년전에도 그랬지만(참고로 마지막 학력고사 본 93학번) 지금 대학 나왔다고 취업이 보장되는 시절이 아닙니다 심지어 대학교육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대학4년이란 시간과 평균4000만원 들어가는 학비가 이까울 지경입니다 10대때 공부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만 하고 많은 경험( 여행, 동아리 활동, 외부봉사활동, 배우고 싶은 운동이나 취미-현재는 코시국이라 제한이 있긴 함)과 앞으로 돈벌 계획을 꾸준히 생각해서 방향을 잡아야합니다 우리 아이들 (중딩 초딩들)도 공부학원 1도 안 다니지만 학교수업받는데 지장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생각하고 여러정보를 취합해서 자기의 성향과 재능을 파악하는 것이 10대때 꼭 해야할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김소영-y4o
    @김소영-y4o Рік тому +11

    저도 대학 다니다 중퇴 후 다시 간호대 졸업해서 조금 근무하다가.. 나이가 20대 후반되어서 자영업 하는남편 만나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남편 일도 중간에 쉬게 되어 엄청 힘들었는데.. 간호사면허증 있어서 남편 쉴때 요양병원에 바로 취직해서 몇달간 일했어요^^ 지금은 다시 남편일 같이 하고 있지만요..일은 힘들지만, 언제든 다시 할 수 있다는 보험(?) 같은 든든함은 있습니다. 간호부장님이 제가 사표낸날 ^남편일 도우는 것 그만두면 나이 60넘어서라도 다시 오라^고 하시니 말씀만으로도 감사하더군요~ 제가 알파카님하고 비슷한 연배라..

  • @thebo5258
    @thebo5258 3 роки тому +163

    저는 전문대 나오고 30대에 방송대 편입 졸업하고, 50살 다 되어가는 나이에 또 사이버대 편입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어요.. 배우면 사는 데에 다 도움이 되더군요! -지나가던 꼰대-

    • @hj7773
      @hj7773 3 роки тому +14

      배움엔 모든 끝이없어요
      배움은 가장 나이 재한없는
      일...

    • @lleessong
      @lleessong 3 роки тому +25

      저 이 댓글보고 너무 위로받았어요 눈물이나네요...현재나이 35살인데 통역대학원이 너무가고싶어요. 그런데 현재실력으론 택도없고 2~3년 입시에 매진해서 공부해도 될까말까인데...졸업하면 40일까? 40에는 입학할수있을까? 라고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나이에 제한을 둔 제가 잘못이였네요 다시 힘내서 공부해보려구요!

    • @thebo5258
      @thebo5258 3 роки тому +16

      @@lleessong 제가 전문대 일어 전공. 방송통신대 영어 전공했어요. 어학은 노력하는 만큼의 댓가를 주더라고요! 꼭 열심히 노력하셔서 꿈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 @young-ow9qk
      @young-ow9qk 3 роки тому +5

      @@lleessong 지금 전혀전혀전혀 늦지 않아요! 매우매우매우 젊으심요~~~ 글쓰면서 왜 눈물이 나죠???ㅋㅋㅋ

    • @hj7773
      @hj7773 3 роки тому +12

      @@lleessong
      저 36살때 대학 편입하고
      다녔어요.
      같은반 동기들 당연 꼬맹이들이
      였구요~과대가 22살이였어요ㅋ
      모든 그나이가 처음이라 많게 느끼는 거예요.
      다 처음인 나이고 다 처음살아보는 인생이라 두려운거... 포기하지마세요
      포기하더라도 멋진일이 잖아요
      내인생에 주인공은 난데 왜
      엑스트라처럼 주변의식하지
      마세요. 어떤 누구에 장단맞어
      춤출필요는 없어요.
      과대가22여서 잠시위축들었지만 그때
      70세 남자어르신이 수업들으셨어요.
      교수님말이 점수도 좋으시다고
      그때전 제자신이 부끄럽고 그분이 존경스러웠어요.
      5년뒤에 후회하더라도 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내인생 입니다. 내가존재하지
      않음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 @김톨이-h6o
    @김톨이-h6o 3 роки тому +30

    요새 간호과는 추세가
    3년제를 없애고
    4년제 간호학과로 전환하는 추세라서
    3년제 간호과는 없어질거라고 하네요
    간호사로 생각하실 분들은 4년 생각하셔야되고
    치위생은 아직 3년제가 많아요
    간호사든 치위생이든
    일단 대학가고 면허까지 땄다면
    일, 직장인간관계, 환자 등
    서터레스 받고 드럽고 힘들어도
    일단 참고 참고 참으면서 일하셔야 됩니다ㅋㅋ
    그래야 최소한 늦게 대학가서 쓴 돈을
    월급이라는 ◇최소◇한의 장치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 @kim_alpaca
      @kim_alpaca  3 роки тому +11

      사실상 본전 뽑으려고 참고 일한 거죠 ㅋㅋㅋ

  • @달뚜비
    @달뚜비 3 роки тому +81

    사회복지학과 나와서 보육도 같이 전공했지만..워라밸/높은 연봉 보장해주지 않는 복지관 취업은 진작에 때려쳤고, 어린이집은 6개월 다니고 도저히 아니다 싶어...그만두었습니다.지금은 디자인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데..매우 만족입니다ㅎㅎㅎ

    • @숨덕탈출
      @숨덕탈출 3 роки тому +7

      사회복지사 3 d직종ㅠ
      약자를돕는일을하는데 월급이ㅠ..

    • @달뚜비
      @달뚜비 3 роки тому +1

      @무마 29살 입니다^_^

    • @couple5348
      @couple5348 2 роки тому +1

      @@달뚜비 혹시 학교는 4년제 나오셨나요?~

    • @user-yd3uo2gh7e
      @user-yd3uo2gh7e 2 роки тому +4

      디자인공부는어떻게하셨어요?학원다니셨나요?

    • @useeeeeeee
      @useeeeeee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사회복지 졸업인데 ㅠㅠ 디자인 프리랜서 어떻게 가셨나여??

  • @라니아케아-b7m
    @라니아케아-b7m 3 роки тому +43

    저는 취업과 상관없이 늦은 나이에 방통대 4학년 다니고 있어요 졸업하고 대학원도 갈생각입니다
    저같은 경우 공부는 자기만족인거 같아요~~

  • @효주김-c2z
    @효주김-c2z 2 роки тому +37

    전 어릴적부터 가정이해체되서 공부를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죽어라 일해서 30대 1억을 모으고 수험생모드로 공부해서 무조건 30대초반에 수의대나 약대 갈려는데 이영상보니 좀 힘이나네용

    • @seongirum
      @seongirum 2 роки тому +1

      힘내욧~👏

    • @avidaaterna
      @avidaaterna 2 роки тому

      화이팅!

    • @니니-k1r4k
      @니니-k1r4k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저랑 비슷하시네요 화이팅 합시다!!

  • @교룡전설
    @교룡전설 3 роки тому +31

    전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의대 입학 준비중입니다.

  • @제인-s1j
    @제인-s1j 2 роки тому +58

    저랑 살아온 게 너무 비슷해서 공감해요. 지방 비루한 4년제 나와서 경리일하다 외국에서 일해볼까 생각에 30쯤 간호대 다시 들어가 대학병원 취업했지만 영혼 탈탈 털리고 도망나와 이런저런 병원 전전하며 건강잃고 온갖 쓴 경험하며 푼돈 벌고,, 5년 정도 하다 결혼해서 간호사일은 쳐다보지 않고 다른 알바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학을 두번이나 다녀놓고 이러고 있는 절 보면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졸업장이 부끄럽단 생각도 들어요. 다르게 잘 풀리신 분들도 있지만 전 학교 다시간거 후회했어요. 차라리 간호조무사가 취업할 곳도 많더라구요. 월급도 큰 차이 안나구요.

    • @박단호-x7b
      @박단호-x7b 2 роки тому +17

      간호사 너무 힘든데 부모님께 말하면 다 하는건데 니가 왜 못해.
      라고 하세요...가슴이 답답해요...ㅜㅠ
      절박함이 없다.절실함이 없다라는데. 제가 그런것 같기도하고 그냥 슬퍼요.

    • @소라-p8l
      @소라-p8l 2 роки тому +2

      @@박단호-x7b 팩트라서 슬프지만... 힘내세요

    • @kjhmay
      @kjhmay Рік тому +3

      왜 외국간호사의 꿈은 포기한건긴요? 간호일이 적성에 안 맞아서요??

  • @바람-i3r
    @바람-i3r 3 роки тому +51

    30대까지 자기가 이뤄놓은게 없다? 비전면에서 간호학과는 정말 괜찮습니다 그나마 보건쪽에서 페이가 가장 괜찮고, 정년이 없죠 다만 일정수준의 성적과 4년의 시간을 버틸 체력과 돈이 있다는 가정하에요.

    • @다희-u9o
      @다희-u9o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34살에
      입학
      괜찮을까요

    • @조예윤-g1x
      @조예윤-g1x Місяць тому

      ​@@다희-u9o 34살에 간호학과 4년제 입학해서 졸업후 간호사 7년차입니다. 화이팅합니다.

  • @goodfriendsbuz8836
    @goodfriendsbuz8836 2 роки тому +11

    오늘도 알파카님 영상에서 인생의 용기를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 @윤뚱탄핵가즈아
    @윤뚱탄핵가즈아 3 роки тому +62

    늦은 나이에 대학교가면 모아놓은 돈 다 날려먹고 빚까지 질수있어서 위험하다고 봐요. 그만큼 결혼도 늦어지고요. 하지만 그만큼 돈많으면 또 해보고 싶은게 대학교 다니기에요 ㅎㅎ 과제,시험은 매우 짜증나지만 적성에 맞으면 배움의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 @김멀티-f1l
    @김멀티-f1l 3 роки тому +73

    사이버대학과 일반대학은 물론 다르겠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50대에 사이버대학 4년제 졸업하셨고 30대인 저도 나이들어도 할 수 있고 평소 관심이 있어서 같은 대학 상담심리학 공부중이에요. 일하면서 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개인피부과에서 11년 일했는데 20대후반에 간호조무사에서 간호대학 가시는분들도 많이 봤어요. 30대면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숨덕탈출
    @숨덕탈출 3 роки тому +58

    저희엄마가 간호과 만학도였어요
    간호쪽이면 ㄱㅊ다고생각합니다 실제로 간호과만학도도많고 국가고시 (면허)통과되면 정년보장되고 꾀 안정적입니다

  • @1004jangtaku
    @1004jangtaku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런 매운맛 너무 좋아요 뼈 씨게 맞고 갑니다

  • @papaya9357
    @papaya9357 3 роки тому +9

    주제가 주제인만큼 댓글도 진짜 여러가지 경험들이 녹아있는 것들이 많네요.

  • @박카스-w4y
    @박카스-w4y 3 роки тому +12

    사이다~~~
    맞아요...다 맞는 말씀!!!!

  • @박태희-f9h
    @박태희-f9h Рік тому +9

    30대에는 무엇이든지 할수있어요
    하세요 해요 꼭 해봐요
    간호대같은경우는 더 좋으네요
    전문직이니까요

  • @고요한명상
    @고요한명상 2 роки тому +17

    늦은 때라는 것은 없음..
    본인 마음 먹기에 따라 20살도 586꼰대가 되기도 함 ㅋ

  • @선미김-b3c
    @선미김-b3c 2 роки тому +19

    언니말 맞아요.. 연세대 역사학과 29 늦은나이에 졸업하고 백수로 지내다 자영업합니다 ㅎㅎ

    • @aaliyah7754
      @aaliyah7754 Рік тому +3

      사학과 들어가셨을때 진로 계획이 뭐였는지 여쭤봐도되나요..?

    • @gabriel22michael33
      @gabriel22michael33 8 місяців тому

      @@aaliyah7754 백종원

  • @pooq2914
    @pooq2914 3 роки тому +11

    일단 하고 있는 일에 참으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ㅠ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라떼시킨고객님
    @라떼시킨고객님 2 роки тому +29

    서른살에 다시 음대 간 사람입니다... 전문대졸이였지만 그래도 나름 과 특성상 모르는 사람은 없는 학교(?)여서 프리랜서로 잘있다가 4년제 아니여서 레슨 못맡기겠다는 충격적인 학부모의 말을 듣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들어갔어요...
    그땐 대학원진학까지 작정하고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져버려서.. 지금은 기획행정쪽으로 정착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다시 새로운 기회가 주어져서 또 다른 쪽으로 잘 풀릴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사람에게 있어 경험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꼭 도전하라고 하고 싶어요!!
    늦은 나이에 대학 다시 간다고 했을때 친구들은 굳이..?라고 했지만 개무시하고 그냥 진학을 선택한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로 또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것 같아요!
    혹시나~싶어서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꼭 가세요 ㅎㅎㅎ 요새 대학들 취업연계 잘해주려고 많이 노력하기도하고 머리커서 대학강의 들으니까 진짜 피와 살이 되는 강의들이 많더라고요...ㅎㅎㅎㅎ...!!!
    많은걸 얻어오시고 그걸 자양분 삼아 인생에 녹여내서 잘 사셨으면 합니당!
    +
    그리고 저는 처음 들어갈때 입학금만 엄마가 입학축하기념^^으로 내주셨고 첫학기 등록금만 내고 나머지는 무조건 장학금 받아서 다녔습니다... 수차석 안놓치려고 공부 엄청했습니다 ㅠㅠㅠㅠ 4학년1학기때 한번 미끄덩해서 40프로만 받았는데..ㅎ.. 학교에서 후반에 주는 장학금에 덜컥되서 나머지도 자연스럽게 탕감(?)되고 그랬어요... 아 당연히 용돈 까먹을 돈은 있어야합니다 ㅋㅋㅋㅋ!!!!! 학교 다니면서 아무리 적어도 1000은 까먹은거 같네여 헤헿~

    • @jewonlee3799
      @jewonlee3799 2 роки тому +1

      음대 가셨는데 기획행정으로 취업하신건가요? 나이 때문에 취업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라떼시킨고객님
      @라떼시킨고객님 2 роки тому

      @@jewonlee3799 넵 예술행정쪽으로요!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나이정도이신분들(당연히 그분들은 석사이셨지만..;)과 면접을 봐서 나이자체를 문제로 여기신 분은 못봤어요..
      그것보다 관련 경험/경력 유무가 더 중요하니까요ㅎㅎㅎ

    • @jewonlee3799
      @jewonlee3799 2 роки тому

      @@라떼시킨고객님 저도 늦은 나이에 대학을 준비하고 있어서 댓글 보고 힘 얻고 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

    • @디옹-u3d
      @디옹-u3d 2 роки тому

      멋지세요

  • @navy2595
    @navy2595 3 роки тому +28

    나중에라도 학교 다시 가보려 하는데 마침 이 영상을 처음으로 보는 사람이 됐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멋있어요!!

  • @데이글로리
    @데이글로리 3 місяці тому +6

    죽음을앞둔이들이 제일후회하는거 1등:남눈치보다가 내가하고싶은거 못한거(나이떄문에..머떄문에 등등)

  • @lililililililolp1363
    @lililililililolp1363 2 роки тому +18

    뭐라도 하세요.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있고 없고가 인생 다르고, 30대 중반 넘으면 이직 못하는 사람이 무능한거임. (중소기준) 뭐라도해서 업글 해야합니다.. 다들 그렇게 하구요. 안하면 바로 도태됨.

  • @테린이다겸
    @테린이다겸 3 роки тому +22

    늦은나이에 편입도 해보고 직장도 여러곳 다녀본 입장에서 구구절절 다 공감가서 더 재밌게 들었네요 자영업은 한번도 해본적없지만 그래서 더 겁이나서 시작도 못하고 매번 사원나부랭이를 못벗어나는데 언니말들으니 함 저질러볼까도 싶습니다 뭘하든 장단점이있으니 함 도전해볼까봐요 언니 영상 너무 재밌게 잘들었어요 말 진짜 잘하셔^^

  • @user-jj7rs1sr9m
    @user-jj7rs1sr9m 2 роки тому +18

    하고싶은거하세요 저도 30넘어서 돈 좀 모은거로 가고싶던 대학 인문대 학사편입함 ㅋㅋ

  • @이룸-h2o
    @이룸-h2o 2 роки тому +18

    보건계열 진짜 웬만하면 비추입니다..
    기술있는 서비스직이라 손님들한테 치이고
    돈도 얼마 못받습니다(간호직제외)
    저도 3년하다 때려쳤습니다
    늦은나이에 보건계열 졸업해서 취직하면
    20대초중반 애들이랑 섞여서 최저시급받고
    일해야합니다 잘생각해보세요 제발

  • @user-lovedol
    @user-lovedol 3 роки тому +40

    저는 간호과 추천입니다.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ㅎㅎ 적성만 맞다면 그런데 30대면 어린나이죠. ㅎㅎ

  • @인생소풍-v2b
    @인생소풍-v2b 3 роки тому +27

    저도 전문직종 5년일하고 간호대 20대 후반에가서 올해에 졸업했는데요. 다행히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며 20대에 모아둔 돈 한푼도 안쓰고 졸업했어요. 학자금 대출은 졸업하고 결혼식 축의금으로 바로 다 갚았구요ㅎㅎ 이게 좀 위험한게 내가 모아둔 돈 다 탕진하면서 학자금 대출까지 꼈는데 막상 졸업하니 나한테 안맞아..?그럼 하..^^ 좀 막막한일인데 결국 나의 선택에 따른 결과잖아요.
    저도 간호대 늦깎이로 온다하면 어..생각 많이 해봐는 하지만ㅋㅋ배움에 있어 충분히 고민하였고 그만한 노력을 하는 이들이 가는 길은 항상 응원해주는 편입니다. 남들이 뭐라건 결국 내 인생의 주체는 나잖아요. 본인이 생각하는 미래와 내가 지금 시작하려고 하는 일에 자신이 있다면 뚝심있게 밀고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 @인생소풍-v2b
      @인생소풍-v2b 3 роки тому +4

      그치만 알파카님 말씀처럼 진짜..몇년간의 고통이ㅋㅋ장난은 아니예요. 저는 제가 원래하고있던 일이 맘에 들었으나 항상 수입이 불안정하고 나이를 어느정도 먹고나서는 취업에 어려움이 있어 미래를 위한 보험용으로 간호대를 갔어도 진짜 뒤질뻔했거든요ㅋㅋ근데 현실도피 및 그냥 한번 가봐?식으로 왔다가ㅜㅜ진짜 너덜짝되서 내동댕이쳐진 이들도 여럿봤습니다. 여러분의 도전 항상 응원하나 우리 인생..하루 일분 일초가 너무 소중하잖아요? 돌아갈 길을 꼭 마련해두시고!본인의 선택에 후회없는 도전이 되시길 바랍니다!

    • @포니-v8i
      @포니-v8i 3 роки тому

      29살에 간호대를 입학한 학생입니다~!
      혹시 알바는 어떤식으로 하셨나요~!
      제가 과외를 하는데 하루 5시간씩 주5일 다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부에 지장이 가겠죠🥲

    • @인생소풍-v2b
      @인생소풍-v2b 3 роки тому +1

      @@포니-v8i 저는 주말에 2개 뛰었어요ㅋㅋ금토일 오전~오후 오후~새벽까지요. 근데 금요일은 실습때문에 못할때도 있어서 그 기간은 사장님께 양해구하고 가끔 쉬면서 했습니다ㅠㅠ

    • @포니-v8i
      @포니-v8i 3 роки тому

      @@인생소풍-v2b 진짜 대박이세요..선배님ㅜ
      학점이 못 받을까바 두려워서용ㅜㅜ

    • @인생소풍-v2b
      @인생소풍-v2b 3 роки тому +1

      @@포니-v8i 엇 저도 근데 총 4.23점으로 졸업했어요ㅋㅋ이게 오히려 알바까지 하면서 공부하다보니 미리 일찍 공부시작해서 집중해서 하게되더라구요. 할 수 있습니다! 그치만 개인적으로는..사실 굳이 급한거 아니라면 알바까지는ㅋ쿠ㅜㅜ고작 주말알바인데도 압박이 많이 오긴하더라구요

  • @코스모스-q2k
    @코스모스-q2k 3 роки тому +126

    30대 대학원생인데요, 물론 30대에 대학교 가는 것과 다르다는 걸 알지만, 제 경험상 말씀 드리자면 집이 부자가 아니면 30대에 공부하는 거 아닙니다. 취업하세요. 30대에 대학교에 꼭 가야 하는 경우는 그것이 이후 삶에서 '실용적'으로 '잘' 쓰일 경우에 한합니다. 실용적으로, '잘' 쓰이는 경우요. 다시 20대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스펙 쌓아서 취업하고 싶습니다^^ 인생패망, 존망 지름길이 공부한다고 공부할 나이 아닌 나이에 나대는 겁니다. 40대, 50대 돈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공부하는 거야 뭐 자기만족이지만, 그 외는 신중히...하시길 바랍니다.

    • @phagokang8928
      @phagokang8928 3 роки тому +19

      ㄹㅇ이말이 맞는듯.. 신중히..해야함..막말로 30대엔 돈도 시간도 둘다소중하기때문에..

    • @lenore4u
      @lenore4u 3 роки тому +3

      공감해요. 특히 요새는 더더욱 집에 여유가 아주 많아서 내가안벌어도 가족들다배불리등따수울수있는, 편안한 집들이나 늦깍이 새공부 시작하는거더라구요. 열심히 노력에노력을 해도 돈있는애들 3,4년에 논문통과되는데 혼자애쓰는사람은 6,7년 걸려겨우하고 이미 나이가너무차서 공부끝나도 갈곳이많지않고 그런것같아요.

    • @wonpyokim
      @wonpyokim 2 роки тому +3

      차라리 독학사 따는게 나음

    • @박찬영-s8m
      @박찬영-s8m Рік тому +1

      진님 말씀도 맞는거 같기도하고..나이대에 맞게 일하거나 공부하는게

  • @hjh2398
    @hjh2398 3 роки тому +8

    오늘도 예상치 못한 시간에 영상이 올라왔네요!좋아요 누르고 봅니당♡

  • @leerumong
    @leerumong 3 роки тому +61

    지나가던 주얼리디자인과 뼈맞고 갑니다… 친구들 전공살리면 판매하구요. 안살리면 각종 사무직/서비스직/공장갔어요… 저도 공장 경비구요^^… 교대여도 그나마 일이 좀 편해서 사이버대+보건계열 알아보고있답니당… ㅎㅎ…
    디자인하고싶으면 입시미술해서 무조권 수도권 4년제 시각/산업 디자인 같은데 가세요~
    주얼리디자인과는 오시면 은 왕창 두들기고 습진 생길 확률 90퍼~~

    • @Wjdwkdwkd8282
      @Wjdwkdwkd8282 Рік тому

      4년제 디자인도 오지마세요~~ 탈주말리는 30대 1인

  • @빛나는인생-z5k
    @빛나는인생-z5k 3 роки тому +23

    걍 사이버대학 가거나 방송대. 학점인정되는 방향으로 하는것이 좋을듯이요.. 전문학사이면 학사로 편입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구요..부모기 능력이 되면 다시 대학 가는것도 좋아요..친구동생이 컴공과 나왔다가 약대편입하더라구요...ㅋㅋㅋ

  • @자발적희극인
    @자발적희극인 2 роки тому +16

    저는 간호사 출신 (3년 경력) 인데 안정적 직업을 원하시면 평생 밥벌이는됩니다. 저는 현재 병원다닐때 빡시게 돈모아 다른분야 대학원다녀 직업전환했는데 평생 먹고살 보험하나들었다 생각하고 살아요. 대학원 다닐때도 생활비벌려고 면허증으로 일했구요. 다닐땐 힘들었지만 돈없어서 죽진않겠구나 하는 생각?

  • @빌리언-x8u
    @빌리언-x8u 3 роки тому +13

    앜ㅋㅋㅋ너무웃기고 공감되고 진짜ㅋㅋㅋ

  • @lenado1085
    @lenado1085 3 роки тому +39

    저도 28살에 다시 신입생 됐어요..맨 처음에 파카님이 하는 말씀대로 갈사람들은 가고 중간에 때려치는 사람 때려치듯이..저도 다시 대학 선택했는데 후회 안해요

    • @kidsheart6820
      @kidsheart6820 2 роки тому +2

      동병상련... ㅠ화이팅입니다 !!!

    • @jeongh7185
      @jeongh7185 2 роки тому +1

      저도 내년에 28 살인데 혹시 무슨과 가셨어요?

    • @lenado1085
      @lenado1085 2 роки тому +2

      @@jeongh7185 아궁..ㅠㅠ 이제 보고 답변 해용! 전 한국에서 전문대 졸업은 했지만, 한국에서 절대 그 전공 살리지 않고 워홀로 튀튀했었는데..그 워홀생활 느끼고 사회생활 만만치 않다는걸 호주에서 뺨맞듯이 느끼고 한국와서 트리플 어퍼컷으로 더 쎄게 느껴서 다시 학교 간거에요...ㅜㅜ 저는 다시 입학한 학과가 유아교육이였는데 2주 해보고 '이건 아니다;;'라고 느끼고 전공과 바꿔서 1학년 부터 다시 미용과 갔습니다...;;(한국에서도 미용과였어요..) 지금은 건강상 다시 휴학하고 한국에서 일하는 중인데, 복학 후에는 무조건 앞만보고 졸업한 뒤에 한국으로 다시 튀튀할거에요...;;ㅋㅋㅋㅋ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있는 유흥문화는 아시아권이라서요...

    • @jeongh7185
      @jeongh7185 2 роки тому

      @@lenado1085 답변감사합니다 ㅎㅎ

  • @냐앙-p9h
    @냐앙-p9h 6 місяців тому +2

    하 진짜로 이렇게 현실을 말해주시는 분이 필요했어요 6년전에 ㅠ

  • @Happy33-k3d
    @Happy33-k3d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의료기사 6종 중 하나인 학생이 였는데 이번에 국시까지 마치고 원래부터 가고싶었던 간호학과에 가기위해 바로 편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학년때부터 차라리 휴학하고 재수를 했었어야 했나... 후회도 들지만...
    아직 23살이니까 젊을때 많이 도전 해봐야겠지 아니면 나중에 더 큰 후회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꼭 1년안에 마치고 사명감있는 간호사가 되고싶습니다.

  • @까치-r5s
    @까치-r5s 3 роки тому +27

    알파카님 영상도 댓글도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 많네요. 저도 삼십대에 간호학과 가서 졸업 후 엔클렉스 보고 미국간호사가 되고싶어 준비중인데 보건계열이 힘들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올려주신 내용들을 보니 직접 겪게 된다면 정말 단단히 각오해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존버나드
    @존버나드 3 роки тому +2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해요

    • @grampus-uc6jo
      @grampus-uc6jo 2 роки тому

      존버나드 형이 여기서 왜 나와..차이나전기차 홍보대사

  • @아아-n6e
    @아아-n6e 3 роки тому +9

    지나가던 치위.. 정말 공감합니당~ 현재 은퇴하고.. 다른.. 언제 뵙고 싶네요 ㅋㅋ

  • @astdaerer6005
    @astdaerer6005 3 роки тому +13

    김알파카를 국회로

  • @라때는말
    @라때는말 5 місяців тому

    이런 영상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 @kaka-b5u
    @kaka-b5u 3 роки тому +4

    언니말 전부다 공감해요..!!

  • @앙버터호도과자김도은
    @앙버터호도과자김도은 2 роки тому +11

    임상병리 졸업하고 물치 재입학하려고 했는데 뼈맞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ㅜㅜ

    • @아무거나구독
      @아무거나구독 2 роки тому +1

      헣 저도 임병 졸업허고 물치갈라 했는데 ㅠ

    • @앙버터호도과자김도은
      @앙버터호도과자김도은 2 роки тому

      @@chaeyulNam 일단 취업이 너무 힘들고….확실한 건 취업을 위해 의료계열 생각하시는거면 다른 길을 추천드린다는 겁니다ㅜㅜ물론 적성이 이곳이 찰떡이다 생각하시면 어떤 학문이든 원하는 곳에 가시는게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고민을 많이 하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드려요😭

    • @chaeyulNam
      @chaeyulNam 2 роки тому

      @@앙버터호도과자김도은 댓글 감사함니당...ㅠㅠ

    • @lalaar209
      @lalaar209 2 роки тому

      @@앙버터호도과자김도은 헉 임병 취업 힘든가요?

    • @앙버터호도과자김도은
      @앙버터호도과자김도은 2 роки тому +2

      @@lalaar209 넵 상상하시는것보다 더 힘들다고 보시면 돼요..일단 정규직 자리가 잘 안나와요

  • @timehappy1155
    @timehappy1155 3 роки тому +21

    정말 항상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말을 해주시는것 같아요! 말도 너무 잘하시고 늘 응원합니다 😄

  • @AaronSpaceKID
    @AaronSpaceKID 3 роки тому +41

    보건계열은 취업이민에서 유리해 보이네요.

    • @kim_alpaca
      @kim_alpaca  3 роки тому +16

      간호사 제외하고 다른 직종은 국내 학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경우 다시 해당국가 대학을 들어가야 되는 애로사항이 있더라고요.

    • @AaronSpaceKID
      @AaronSpaceKID 3 роки тому +1

      @@kim_alpaca 그렇군요. 외국에서 한국 간호사들은 자주 봤는데, 다른 전공은 힘들군요.

    • @happysmile638
      @happysmile638 3 роки тому +4

      @@AaronSpaceKID 맞아요 그래서 해외간호사(한국대학졸업) 유튜버 블로거분들은 정말 많은데,
      해외치위생사 해외물리치료사 이런 분들은 잘 안보이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간혹 있긴 한데 그마저도 정말 운이 좋아서 이민문이 열렸을 때 들어갔다거나(한국에서 이수한 거 인정안해주는 곳이 많아요) 그나라 학교 가서 새로 공부한 경우입니다

    •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Рік тому

      최근에는 인력이 진짜 부족한지
      영어 시험 인정 범위가 늘어났어요
      원래는 아이엘츠였는데 토익도 가능하다고 합니다ㅎㅎ
      대신 토익은 아직 인정해주는 주가 적고 무엇보다 회화에는 크게 도움되는 시험은 아니라 주로 아이엘츠 하시더라구요

  • @jino2554
    @jino2554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유리멘탈인 분은 치위생사 비추입니다
    전 어찌 잘 다니고 있지만
    한번씩 멘탈 터질때마다 체력적으로도 힘든데 심적으로도 힘드니 이직생각만 해요..

  • @kkkkk3367
    @kkkkk3367 3 роки тому +19

    요즘은 100세시대기도 하니까 길게 보면 30대에 대학가서 공부하는것도 후회없을것 같아요

  • @김쿠쉬
    @김쿠쉬 3 роки тому +8

    제가 딱 서른이고 석사까지 했는데 약대가고싶다는 생각이 요즘 무럭무럭드네요😂

  • @aikasa22
    @aikasa22 3 роки тому +35

    4•50대에 간호대 나와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는 분 많아요. 누구든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삼십대는 빠르네요ㅎㅎ

    • @다희-u9o
      @다희-u9o 11 місяців тому

      34살에
      간호대 괜찮을까요..!

  • @ホンマや
    @ホンマや 3 роки тому +12

    방송대 나와도 외국계 가요. 대학빨은 없지만 그래도 학사취급해주심ㅇㅇ그 외는 본인노력인듯.

  • @ilki_0
    @ilki_0 Рік тому +11

    저희 어머니도 여상나오고 은행취업한 케이스신데 거진 30년 가까이 다니신걸로 압니다. 지금 지점에서 팀장 맡고 계시기도 하고 저 초등학생때 주말에 대학가고 대학원까지 졸업하셨는데 지금 보면 힘들었겠네요. 그리고 저는 늦게 20대 후반나이로 물리치료학과 들어갑니다 ㅋㅋ

    • @zhgy9773
      @zhgy9773 Рік тому

      저도 20후반인데 물치과 재입학고민중이네요ㅋㅋ

    • @eun_.D
      @eun_.D 4 дні тому

      저 30인데 유교과 왓어용 ㅋㅋㅋ
      타과 4년제 전공했는데 또 옴....☆

  • @swSeo-pn3uo
    @swSeo-pn3uo 3 місяці тому

    진짜 인생선배로써 말씀해주시네 고생많아요

  • @dheicnej
    @dheicnej 2 роки тому +21

    나이들어 간호과 가는거 정말 비추ㅠㅠㅠ
    졸업했으나 결국 탈간호하고 있어요..
    정말 후회해요 내가 그 4년동안 돈을 모았다면…
    일단 타직종에서 오니까 말도 안되는걸로 태우는거?? 이해가 안됨..물론 업무적으로 지적하는거 오케이라 이거야..근데 왜 듀티 막내라는 이유로 오만 잡것ㅎ들을 다 시킴..대병을 벗어나서 종병으로 간다?? 거긴 인력이 없어서 조무사 일까지 해야함..게다가 1-2시간씩 일찍오고 늦게가는건 당연하고요ㅠㅠ오죽하면 병동에 남은 사람들은 천사 아니면 미친ㄴ이라는 소리가 있겠어여…

  • @그릇사랑
    @그릇사랑 3 роки тому +12

    전 지금 마흔중반 입니다
    물리치료사로 20년 병원에서 근무했구요
    코로나로 잠시 쉬고 있습니다.
    그래도 면허가 있으면 재취업은 좀 할수있습니다.
    그리 좋은자리는 아니지만 ..
    저도 늦은나이에 보건계열 진학은 비추 입니다

    • @김예안-t5f
      @김예안-t5f 3 роки тому +3

      물리치료학과로 편입 생각중인 학생인데 현실적으로 물리치료사 어떤가요?

  • @직생인
    @직생인 Рік тому +9

    알파카님 저 30대에 간호대갔는데 영상 도움 많이 됐습니다~ 이왕 들어온거 열심히해볼게요
    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 @내일도오늘만큼
    @내일도오늘만큼 3 роки тому +7

    와 .... 진짜 뼈 때린다 ㅠ ㅠ

  • @gxhcubgxtog
    @gxhcubgxtog Рік тому +5

    훌륭합니다. 저도 대학 졸업 후 의치한약수 가고 싶은데 너무 꿈만 좇고 더군다나 그 꿈을 향해 걸어가는 길이 너무 휘청거리는 것 같아 두렵네요. 혹여나 결과가 실패로 돌아갈 때 어떻게 될 지에 대한 불안감이 큽니다.
    저는 고등학교 즈음 제대로 공부를 못 해서 어정쩡한 대학의 기계공학과로 들어섰습니다. 그것 때문에 아직도 미련을 남았으나 공부법도 요즈음 잘 나와있는 터라 자신감이 생기네요. 한 번 다시 수능을 쳐보자는 생각이 확 오르네요. 그런데도 불안감은 크네요;;

  • @Coffeeshake577
    @Coffeeshake577 3 роки тому +9

    저는 13학번 서른 초반때 학업 .일병행하면서 4년제 졸업했어요 공부에 뜻이있으면 하세요 나중에 후회남지않게~

    • @포니-v8i
      @포니-v8i 3 роки тому

      간호학과 이신가요?

    • @Coffeeshake577
      @Coffeeshake577 3 роки тому

      @@포니-v8i 간호학은 아니에요

  • @eastnwestmedicalsystemjoh7491
    @eastnwestmedicalsystemjoh7491 2 роки тому +7

    아주 솔직한 현실을 잘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팬더믹 슈퍼히로처럼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

  • @young9172
    @young9172 3 роки тому +38

    늦은 나이 대학입학 반대해요 생각보다 힘들어요 제 주변에 늦은 나이에 대학 가는거 비추게 집이 금수저 아님 저 아는 지인은 본인이 돈 모아서 늦은 나이에 대학 간 지인 빼고 죄다 비추에요 요즘 농담 삼아 하는 말이 대학등록금.교육비 투자 할 돈으로 자식 명의로 부동산 사주라고 해요 40.50대에 늦은 나이에 사회에서 어느정도 자리잡고 자기 만족으로 가는거 빼면 비추 해요 저도 20대 돌아가면 취업해서 돈 벌고 싶어요 40대 되니까 돈없으니까 서럽더군요 20대에 대기업.공무원 취업 한 지인들은 대부분 역세권에 10억원 하는 집 한채 장만해서 해외여행 다니면서 살더군요 20대 일찍 결혼한 지인들은 아이들 일찍 키워놓고 취미 생활 아님 부업이라도 하더군요ㅠ

    • @persisoftflake4275
      @persisoftflake4275 3 роки тому +12

      자식없는 경우는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히네요 혹은 결혼생각 없으신 분들은 충분히 가능할 듯

    • @cesarfernandosilvamelo
      @cesarfernandosilvamelo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 20대에 공무원 합격했는데 역세권에 10억 집한채 꿈도 못꾸는데요 ... 해외여행도 언제가본지 기억도 안남.. 10년차 입니다

  • @장정환-n9m
    @장정환-n9m Рік тому +6

    ㅋㅋㅋㅋ 오래살기도 싫고 인생 다이나믹해지고싶다면 자영업하라한거 웃기네요 ㅋㅋㅋ 저희아버지 평생 사업하셧는데 아마 본인수명에서 -15살정도 됬을듯요

  • @짱구-x7e
    @짱구-x7e 2 місяці тому

    진짜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 @신짱구-r3i
    @신짱구-r3i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나이가 많을 수록 공무원 추천합니다 정년 60세에 직역 연금나오고..호봉도 쌓이고요 월급 적지만 고용안정성 그거 하나가 커요 30대 후반에 사기업 다니다 합격을 했는데 전 후회안합니다 30대중반이상이면 메디컬 입학 전문직같은 분야가 아니면 공무원 시험치세요

  • @Gwen-mw3rs
    @Gwen-mw3rs 3 роки тому +4

    언니근데 맨처음에 무슨무슨 김알파카입니다 이거는 대본인가요?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 @내가좋아하는걸올릴랭
    @내가좋아하는걸올릴랭 3 роки тому +8

    영상에서 치위생 현실적인단점(?) 10분말하시다가 마지막엔 치위생가지마라한적없고 오히려추천합니다 이러니까 화장실가서 휴지없을때 이 찝찝한 느낌뭘까요ㅋㅋㅋ 아이러니해요..

    • @kim_alpaca
      @kim_alpaca  3 роки тому +12

      다른 직업도 힘든 건 똑같아요. 그나마 이건 면허라도 남지.

    • @yls239
      @yls239 2 роки тому +9

      장단을 보고 본인이 선택하라는 얘기죠. 이 영상에서 어정쩡함을 느낄 정도로 자기 중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 @natube4792
    @natube4792 3 роки тому +67

    저는 40이 다 되는 나이에 의대 준비 합니다 ㅋㅋ

    • @개병맛-t7u
      @개병맛-t7u 3 роки тому +10

      멋지네요!

    • @lleessong
      @lleessong 3 роки тому +10

      저 진짜 응원할게요 꼭 도전성공하셔서 의사까지 이뤄주세요! 늦은나이에 저도 다른분야 도전하려다보니 비슷하게늦은나이에 먼 길을도전하는분이 저에겐 동지같아서요

    • @나로지-h9t
      @나로지-h9t 3 роки тому +1

      응원합니다!

  • @이설-i9s
    @이설-i9s 3 роки тому +10

    의대 치대 한의대 가면 달라지긴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건 당장 취업되는 과로 가는걸 말하는듯

  • @키무-u4t
    @키무-u4t Рік тому +11

    저도 원래 의료기사인데 갈수록 뽑는 인력도 적고, 탈임상이 진리다 하면서 행정업무 쪽으로 빠졌다가 계약기간 끝나니까 물경력에 사복 1급 있지만 제가 원하는 길 아닌 거 같아서 그냥 올해 다시 간호학과 입학해서 다시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진짜 다녀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보건계열은 공부도 공부인데 다들 체력 관리 잘 하세요 ㅠㅠ

    • @qasfasf8850
      @qasfasf8850 Рік тому

      어떤의료기사이신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키무-u4t
      @키무-u4t Рік тому

      @@qasfasf8850 OT 입니다. 검색 될까봐 영어로 칩니다.

    •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Рік тому +3

      병원일은 멘탈 체력이 70퍼센트는 되는거같아요ㅎㅎㅜㅜ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