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x도시] | 서울을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사람들, 왜?😢 [풀영상] | 2부 서울 로그아웃 | KBS 220928 방송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лис 2022
  • #KBS부산특집 #취준생 #취업
    KBS부산 개국 87주년 특별기획 '청춘x도시' 2부입니다
  • Розваги

КОМЕНТАРІ • 1,8 тис.

  • @joonimism
    @joonimism Рік тому +96

    마지막 엔딩,,, "오늘도 청년들은 부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안을 내놔야 할 것 같네요.

    • @user-ow7qb2gx8y
      @user-ow7qb2gx8y Рік тому +2

      @@haribo- 공무원에게 성과바라면 나라 망합니다

    • @user-ow7qb2gx8y
      @user-ow7qb2gx8y Рік тому +1

      @@haribo- 단기적인 일에만 몰두해서 재정이고 나발이고 단기성과만 만들겠죠 왜냐? 공무원들은 부서를 계속 옮겨야하니 뒷일 생각안해도되는거죠 시간이 지나면 내가한일인지 뒷사람이 한건지 불분명해지거든요

    • @user-ow7qb2gx8y
      @user-ow7qb2gx8y Рік тому

      @@haribo- 가장 중요한건 니가 생각하는 모든 공무원들은 그냥 윗사람말 따르는 사람들이라는거 무슨 일이든 주체적으로 못함 힘이없어서. 니가 바라는 성과를 내는 규모의 사업은 니가 투표로 뽑는 사람들이 할수있는거ㅇㅇ

  • @damse3151
    @damse3151 Рік тому +198

    저도 서울 살면서 항상 느끼는 건데 와.... 젊었을 때 서울에서 고생하고 좀 나이 들었을 땐 고향 가자 이 생각이 가장 강합니다...! 이번 편도 너무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 @user-vf4bp2gz9z
      @user-vf4bp2gz9z Рік тому +7

      전 서울이 고향임니다
      직장땜에 지방권에 사는데 자동차가 없으면 넘 불편하고 텃세도 넘 심해서,서울이 그리워요ㅜ ㅜ

    • @damse3151
      @damse3151 Рік тому +4

      @@user-vf4bp2gz9z 타지 생활은 진짜 너무 힘든 거 같습니다 ㅠㅠㅠㅠ

    • @mingyu761
      @mingyu761 Рік тому

      ​@@user-vf4bp2gz9z 아 진짜 타지는 뭐어디가거나 약속 뭐먹거나 다불편하죠 답답해 죽을맛

    • @user-wi1us7ku1h
      @user-wi1us7ku1h Рік тому +7

      @@user-vf4bp2gz9z 근데 차타고 다니기 편하잖아요?

    • @yhee1030
      @yhee1030 Рік тому +4

      병원 때문에라도 서울서 살아야함 ㅋㅋㅋㅋ

  • @user-fl1rl1fj4u
    @user-fl1rl1fj4u Рік тому +578

    마지막에 대다수의 부산사람들이 자기 고향에서 일하고 싶어한다는 조사에 놀랐고, 인터뷰 하신 분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며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고향을 떠나 고달픈 생활을 하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newgeneration30
      @newgeneration30 Рік тому +40

      그냥 간절한 기도에 지나지 않음.. 수도권 일자리 집중은 더더욱 심화될거고 지방은 수도권 사람들의 일회성 여행지로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바뀔거임

    • @user-ny4kc4db2z
      @user-ny4kc4db2z Рік тому +30

      그래도 부산은 있을건 다있으니깐

    • @icylakepaxphile
      @icylakepaxphile Рік тому +51

      하긴 주위 부산출신들은 기회만 되면 다 가고 싶어하긴 하더군요. 수도권에서 괜찮은 기업, 공직 등에 있는데도.. . .....다른 지역은 몰라도 부산에 전근가게 되면 당연히 간다..하는 분위기...물론 그럴려면 전국에 지사를 둔 대기업이나 정부기관이어야 되겠지요. 물론 전문직은 아무래도 좀 어려울 것 같다 하고

    • @HJChoi-qk9nh
      @HJChoi-qk9nh Рік тому +22

      @@icylakepaxphile 저도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취직을 다시 고향인 부산에서 했는데
      문화적 인프라가 서울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애초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부산인프라 누리는것도 빠듯함...
      근데 서울이 좋은건 여자들이 이쁨
      부산은 하...

    • @shiahlee3083
      @shiahlee3083 Рік тому +7

      부산은 나이많은 무경력자라도 인근 거주자면 국가자격증 하나만 있어도 취업 바로 되고 다른 지방들은 쓸만한 국가 자격증 5~6개 있어도 무경력자들 미취업 시킴ㅋㅋ

  • @user-nq8jx7gd1t
    @user-nq8jx7gd1t Рік тому +145

    난 서울이 너무 좋아서 떠나고 싶은 생각 없지만 서울 떠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은 것도 사실..
    지방에 일자리가 너무 없는 것이 서울로 어쩔 수 없이 몰리는 현실이다

    • @hongyo122
      @hongyo122 Рік тому +10

      서울사람은 서울살고 지방사람은 지방살면 모두가 행복함....

    • @afykn80
      @afykn80 Рік тому +2

      @@hongyo122 1970년대 도시계획 부터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때부터 서울 개발을 해서 일자리 찾아서 서울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으니까 100만 조금넘는 서울인구가 늘어나게 되어는데 그결과 좁아터진 수도권 에만 5천만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인 2천만 넘는 인구가 수도권 에만 거주하게 되었다는....
      그러고 보니 아니러니하게 부산에는 서울이 고향이신 어르신 분들이 많더군요 한국전쟁 때 서울에서 임시수도였던 부산에 피난오셔서 부산에 정착하신 분도 많으니
      어찌되었던 나라인구 절반이 수도권 에만 거주하고 있는 지금상황이 정상은 아니라고 봐요

  • @kellyyun7564
    @kellyyun7564 9 місяців тому +39

    전 서울에 15년살다가 고향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코로나때부터 재택베이스로 일하는게 가능해서 부산에 올 수 있었어요. 처음에 한 7-8년까지는 여기저기 다닐 곳이 많고 인프라가 잘 된 서울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부산이 너무 좋답니다. 해변가 산책하면 마음이 넘 편안해요. 부산에 좋은 직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dongkyulee1611
    @dongkyulee1611 Рік тому +923

    대전에서 나고 자랐는데 대학을 서울로 가서 대학원까지 10년 하고 다시 고향에서 직장을 잡아 내려왔어요. 20대를 온전히 보내며 열정을 불태우기에 서울은 매력적인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울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향에 돌아온지 5년이 넘은 지금 여유로운 삶에 너무나 만족합니다. 서울은 1년에 한두번 가는데 눈이 즐겁고, 또 추억이 되살아나다가도 내가 여기서 어떻게 살았었지? 싶고 그러네요. 또 한편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서울 집중현상이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eh9zj4nw1w
      @user-eh9zj4nw1w Рік тому +21

      연구원이신가보네요.

    • @kimramie9296
      @kimramie9296 Рік тому +74

      대전 출신인데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대전 정말 좋은 도시예요. 참 점잖은 도시라는 생각을 합니다 :)

    • @lee_kunji
      @lee_kunji Рік тому +38

      저도 똑같은 상황인데(대전에서 나고자란 토박이..)지금 수도권 5년?6년째 사는데 다시 내려가고싶어요.
      공연보러다닐땐 조금 아쉽긴한데 성격이 그렇게 액티비티한 성격도 아니고 그냥 소소하고 적당히 있을거 있는 대전 살렵니다..

    • @user-le9vm5cf8d
      @user-le9vm5cf8d Рік тому +4

      외국은 도시보다 시골이더 집집마다 수영장 개인차고

    • @dontknowyet8358
      @dontknowyet8358 Рік тому +4

      서울이 답입니다...

  • @user-bw4zw2zn5t
    @user-bw4zw2zn5t Рік тому +42

    일자리가 많으면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어요 ㅜㅜㅜㅜ 너무 힘들어요

  • @goodgoodlife802
    @goodgoodlife802 Рік тому +16

    너무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현 상황의 문제점과 해결책이 잘 나와있네요

  • @3sea7
    @3sea7 Рік тому +942

    연고없는 서울살이는 여유가 없음. 초반엔 신선하고 활력이 느껴질지 몰라도 점점 버거워짐

    • @user-wn9nr4zy7m
      @user-wn9nr4zy7m Рік тому +16

      어떤점이 버거워지는지 알 수 있을까용??

    • @user-ei6ef7th1c
      @user-ei6ef7th1c Рік тому +183

      @@user-wn9nr4zy7m 저도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돌이켜보면 금전적인 압박도 심하고
      연고 없을시에 겪었던 원초적인 외로움
      지방에 비해 훨씬 경쟁이 심한 무한경쟁구조(물론 이건 제 100%뇌피셜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바쁘게 사는거 같습니다) 등등 딱 이거다 라는건 없었습니다 복합적이였지
      서울의 인프라 자체를 누리는게 크게 행복감을 느끼는사람은 오랫동안 가는데 전 그러진 못 했습니다.

    • @canada_1006
      @canada_1006 Рік тому +117

      @@user-wn9nr4zy7m 간단하게 설명해드림. 본인 여의도 월세 70(관리비포함 85)사는데, 고향 내려가면 반값이면 같은퀄리티 거주할 수 있음.

    • @violettea6273
      @violettea6273 Рік тому +61

      연고있어도 본가 지원받는거 없으면 경제적으로 버거운게 서울입니다..같은 월세로 지방이면 훨씬 좋은 집에서 사는데 직장들이 다 여기있어요....🥲

    • @goolgooool
      @goolgooool Рік тому +39

      지방은 텃세 부려서 새로운 삶 살기에 더 싫음;;

  • @user-tz1qy3wf9v
    @user-tz1qy3wf9v Рік тому +95

    조금 지루하게 살아도 그냥 전주에서 살고싶다 제발 여기로 오게 해주세여...

    • @sirrockefeller149
      @sirrockefeller149 Рік тому +1

      아 전주에 지상훈련 갔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전주 화이팅❤

  • @mhoooo.
    @mhoooo. Рік тому +5

    방송 너무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 @user-ft2yo6qk6m
    @user-ft2yo6qk6m Рік тому +254

    와... 퇴근하고 진짜 힘들었는데도 집중하고 보게 되는 다큐네요. 서울 밀집 현상으로 수도권인데도 통근 편도가 2시간이상이라 살고있는 지역에서 양질의 직장 찾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좀더 대책을 강구해서 보다 균형있고 건강한 도시들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모든지역들이 출중하고 멋진데 서울에만 집중화 되어있는지 참 아이러니합니다

    • @SingmeCarol
      @SingmeCarol Рік тому +7

      지역은 멋진데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경우가 많음.
      지방도 결국 서울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야 고소고발 당하면서 변하는게 현실임.

    • @SingmeCarol
      @SingmeCarol Рік тому

      @@user-zv8gs7qw1k 반말하지 마

    • @finere471
      @finere471 Рік тому

      @@user-zv8gs7qw1k 끄덕끄덕이다가 갑자기 지방촌놈???

    • @Sevnail345
      @Sevnail345 Рік тому +1

      지방 기업 사장들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한 힘들다고봅니다.

    • @SingmeCarol
      @SingmeCarol 9 місяців тому

      @@ywc2796 뭐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떠드는지? 지방에서 안되니까 서울 올라와 살아보는 걸 뭐 서울이 지방 덕분에 잘 되고 발전해? 글케 인재들이 많으면 각자 지방에 쳐 살면서 지방을 발전시켰지 않았을까? 니 머릿속 쓰레기가 모든걸 쓰레기로 보이게 함

  • @user-ig2kq5nl6i
    @user-ig2kq5nl6i Рік тому +142

    서울에는 둥지가 없고 , 지방은 먹이가 없는 불공정한 현실 , 서울에 제대로된 집있는 부모밑에서 자란청년들이 유리한것도 현실

  • @wememe681
    @wememe681 Рік тому +58

    진짜 부산소재 it기업에 취업하고싶어도 좀 자리잡은곳들은 이미 서울지사를 설립해놓은 상태고 거기에 it관련 인력들이 다 있더라구요.. it구직은 서울 이라는 인식대문에 구직자들이 다 서울로 몰리고 부산소재기업들도 부산에서 인재를 구하기를 포기해서 이렇게 된거같아서 안타까웠고 서울 로그아웃이 이래서 쉽지않습니다..

  • @goat.in.hunger
    @goat.in.hunger Рік тому +35

    와..컨텐츠도 그렇고 댓글들도 정말 흥미롭다..

  • @kkongman7532
    @kkongman7532 Рік тому +283

    어서 부울경 합심해서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부산좋아하고 부산에서 일하고 싶은데 정작 좋은 일자리가 너무 부족해서 ㅠㅠ

    • @ejlee086
      @ejlee086 Рік тому +7

      거리부터 깨끗하게 만들고 거리정비를 하면 유동인구 늘릴수 있음.
      사실 한국의 거리수준은 대만만도 못한게 사실임. 대만만 해도 외국인관광객 인식해서 수시로 가게들 정비하고 거리정비해서 깔끔함.
      한국은 지방에서 징징대기만 하지 그런 노력은 안함.
      유튜브 대륙남tv 보면 대만 번화가 야시장 나오는데 적어도 그런 노력은 하고 징징대야..

    • @nana-ym1mi
      @nana-ym1mi Рік тому +49

      @@ejlee086 논점을 왜케 못 찾누...

    • @ejlee086
      @ejlee086 Рік тому +1

      @@nana-ym1mi 논점이야 뻔하지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 없어서 빠져 나간가는 얘기 아냐.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해결이 된다는 얘기인데 한심한 놈이구만.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젊은 사람들 바글바글하면 알아서 기업들도 들어오고 하는데 머리는 장식이노?
      서울의 명동만 봐도 코로나로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니까 점포들 망하고 아주 작살이 났다가 요즘 코로나 완화가 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니까 활력을 띠고 있잖아.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점포가 늘어나면 일자리도 늘고 젊은 사람들도 늘어나면 기업도 들어오고 하는거다.

    • @user-mb1el6vn4i
      @user-mb1el6vn4i Рік тому +20

      @@ejlee086 하.. 논점 파악좀 하세요 평소에 공부 드럽게 못하는 티가 이런곳에서 나오는거임

    • @everythingsgonnabefine
      @everythingsgonnabefine Рік тому +1

      연봉이 차이가 많이나니까 서울로 오는거에여 ㅎㅎ

  • @user-dc7ct6qq1u
    @user-dc7ct6qq1u Рік тому +4

    좋은 방송이다

  • @momoc5121
    @momoc5121 Рік тому +544

    대전에서만 약 20여년 살다가 직장때문에 서울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서울...처음왔을 때는 모든게 새롭고 tv에서 본 풍경들과 사람들을 실제로 볼 기회가 많아 신기했었는데 그것도 한 때더라고요. 지방에서 경험하기 힘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게 서울의 큰 장점인데, 몇년 살아보니 그것도 굳이 뭐.... 기회만 있으면 대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있을 거 다 있고 전혀 불편함 없었던 살기 좋은 도시 대전....그립네요 ㅠㅠ

    • @daslkwoidl
      @daslkwoidl Рік тому +96

      서울 토박이들이나 서울 부심부리지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은 별 차이 없다는걸 암
      서울이 주목받는건 일자리, 병원이죠. 지방도 이것만 해결하면 되는데.

    • @hwi3465
      @hwi3465 Рік тому +32

      ㅋㅋㅋ막상 대전가면 다시 서울가고 싶을거야

    • @wegaia
      @wegaia Рік тому +36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서울로 올라왔다 얼마전에 오랫만에 은행동쪽을 갈일이 있었는데 그정도만 되도 굳이 서울에서 살 필요는 없을거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 @user-dc4br6ob7e
      @user-dc4br6ob7e Рік тому +79

      @cls456 그렇게 따지면 님도 자기입장으로 얘기하는거임. 자기방어 기재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지방이 좋은사람도 많이 존재함.

    • @jwkim5071
      @jwkim5071 Рік тому +3

      @@user-dc4br6ob7e 결국 개인 취향 아니겠습니까. ㅎㅎ 복잡해도 문화적 인프라를 원하는 사람이거나 조금 인프라가 부족해도 넉넉한게 좋은 사람...^^

  • @yoon6421
    @yoon6421 Рік тому +46

    서울에서 태어나고 수도권에서만 자라서 다른 지역에서 못 살 거 같아요. 여기가 익숙하니까. 근데 다른 곳에서 사는 분들도 아마 나고 자란 곳이 좋겠죠. 그러니 부산에서 일하고 싶다는 청년이 많은 것일테고... 균형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솔

    • @user-yu1co6ll2u
      @user-yu1co6ll2u Рік тому

      저는 아버지도 서울에서 태어나셨고 저도 당연히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지금도 친척 대부분이 서울에 거주하지만
      붐비는 것 싫어서 대부분 생애를 대전에서 살았고 나머지 인생도 대전에서 살 계획입니다 비록 서울에 계시는 어머니 때문에 서울에 종종 갈 수 밖에 없지만

    • @SBT6114
      @SBT6114 Рік тому +3

      부산은 교통도 좋긴한데 날씨가 넘사벽이라 그렇습니다 ^^

  • @user-hy6bt4ks5l
    @user-hy6bt4ks5l Рік тому +71

    뭐가 서울이 좋니
    부산이 좋니 싸울필요 없다.
    내가 능력없고 돈 없으면
    서울이나 부산이나 그지같이 사는건
    매한가지여

  • @sfad9618
    @sfad9618 Рік тому +6

    고향이 그립네요..서울와서도 부산 중고딩 친구들과 다시 모여요.. ㅎㅎㅎ 부산의 힘!!

  • @user-fe7ml7ji8w
    @user-fe7ml7ji8w Рік тому +108

    직장 때문에 10년 넘게 수도권 살다가 너무 내려오고 싶어서 대전 다시 돌아왔습니다. 내려오고 가족들 너무 만족합니다. 저도 원인불명이었던 불면증 홧병 치료되었습니다. 고향은 대전이 아니지만 대전이 고향보다 더 고향같이 정이 갑니다. 애들도 여기서 뿌리내라고 살면 좋을거 같아 내려왔는데 아내와애들도 너무 만족해서 너무 좋네요.

    • @user-zo5jz6wm3k
      @user-zo5jz6wm3k Рік тому +5

      서울은 정말 홧병생기는 곳인거 같아요

    • @kimkimkim6983
      @kimkimkim6983 10 місяців тому

      대전에는 일자리가 많이 있나요?

    • @user-rv2vv4ff6q
      @user-rv2vv4ff6q 9 місяців тому

      @@kimkimkim6983 여기저기 왜 대전 일자리 물어보는거여

  • @aaaaa-zn7pc
    @aaaaa-zn7pc Рік тому +11

    저는 계속 부산 살고 싶습니다ㅎㅎ 오히려 서울로 종종 관광이나 다녀오거나 휴가를 떠나서 잠깐 놀고오는 그림이 더 좋아보여요ㅎㅎ

  • @pudding.030
    @pudding.030 Рік тому +47

    ㅠㅜ 너무 공감된다... 전공 특성상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서울로 최근에 취업해서 올라왔는데 신입이라 적은 연봉에 월세에...기본 고정비만 지출해도 삶이 빠듯하고 올라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지방에 혹은 본가에 일자리만 많아도 그냥 내려가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펐었네요...ㅠ

    • @user-vp1rr2wc1g
      @user-vp1rr2wc1g Рік тому

      저도 처음엔 고시원 원룸 방 보러 가서 진짜 !!! 깜놀 했어요 수용소에 처박히는줄...
      그런데 세월이 흐르니 젊은친구들 전부다 지방 안내려 가더라구요 ㅋㅋ
      명절에도 우리끼리 모여서 술 한잔 하구~~ 그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돈이 벌릴때까지는 고향땅 밟는게, 가족 보는게 쉽지 않게 되더라구요 ㅎ

  • @luckydays1944
    @luckydays1944 Рік тому +31

    전 서울에서 태어나서 살았습니다만 20대후반에 외국으로 한번 나가살고, 그리고 40대중반이 되구선 이젠 너무 지겨워져서 제주도로 올해 입도하여 살고 있는데 날씨 서울처럼 춥지않고 따숩고 간간히 부산에 놀러가고 하네요. 여기와서 놀랜건 초등학교던 중고등학교든 푸르른 잔디가 잘 깔려있어서 전 축구특성화 학교가 따로있는건가 싶었는데 그게아니라 땅이 넓다보니 그럴수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20대때나 지하철 찡겨타고 강남으로 출퇴근했지만, 이나이들고서 이젠 그렇게해서 일터엔 가고싶지가 않더군요. 뭣보다 서울보다 공기질이건 정말 푸르른하늘에 감사하구요. 기회가 많다는곳이 서울이라하지만..제주도도 보면 여러가지 IT나 여러산업장려하는 지원교육이나 그런 기회를 도민에게 주더군요. 물론 모든 장점만 있는건 아니지만 만족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젠 제주도민이 다된건지..웃긴게 서울에서 한시간이 걸리는곳도 아무렇지않게 지하철타고나 버스탔던거 같은데..여기서는 정말 제주시살아도 서귀포시가는게 한시간인데도 큰맘먹어야 가지네요 허허허.. 젊고 야망이 있고 내가 능력이 있다하신 분들은 서울이 낫긴낫죠. 하지만 그게 아니면 서울살이 만만찮죠. 그래서 친구중에도 서울이 고향이 아닌 친구들은 서울올라와서 버티다가 결국 지방으로 내려가고 결혼해서 살던데.. 그래도 서울에 대한 로망이 아직도 있더군요. 아마 아무래도 자식교육이나 환경이 더 낫다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서울에 나고 지겹게 살았던 저로선.. 서울도 좀 잘산다하는곳이나 사람이 살만하지 아니면 어지간한 지방보다 더 척박하고 거칠고 삭막하게 돌아가는 노동자의 도시 분위기가 나는곳이 더 많은거 같다 느낌이 듭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갔을때도 딱 그런느낌 들었었구요. 일자리가 있는 도심.. 실제로 사람살기 좋은곳은 뉴저지나 그런곳이지.. 여튼 지방의 인구소멸이 왜 일어날수밖에 없는지는 안타깝지만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일터가 다양하고 기회의 땅이여야 생존하며 살아나갈수 있는것이니까요. 더군다나 청년들에겐.

    • @user-je7bh6zr7q
      @user-je7bh6zr7q Рік тому +1

      그나마 제주같이 소위 네임드가 있는 곳이나 생존하지 대부분은 이름도 듣도 못한 도시들인데 전멸했습니다.

    • @user-kk6dg4mf8s
      @user-kk6dg4mf8s Рік тому +1

      많은분들이 답을몰라서 답을찾을려고 서울 서울 님처럼 경험자는 답을 찾으신분들은 탈서울 사실 님의선택이 거의 정답인데 흣날 다른분들도 답을찾으면 탈서울 예상됩니다 저도 탈서울 조용한 남쪽시골에서 농사일 합니다 욕심과 마음을 비우니 시골 내고향이 서울보다 편안합니다 제주에서 쭉 행복하시길

  • @user-sg5pc6eg8g
    @user-sg5pc6eg8g Рік тому +6

    저도 지방러고 서울에 10년 가까이 있었네도.. 중간에 너무 서울을 떠나고 싶어서 고향으로 갔다가 일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다시 올라왔어요..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만 앞으로가 막막하네요

  • @user-fv2kb1uw1w
    @user-fv2kb1uw1w Рік тому +37

    예전에 지방에 일자리 없다는게 눈이 높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진짜 없어요 (특수한 기술직이나 공무원 예외) 😂... 서울에 전부 다 일자리가 몰려있어요...
    좀 어려운 시험 치려고 해도 서울ㅋㅋㅋ...본사도 서울...뭐 할래도 서울...
    제 친구들도 다 서울가있네요...지방에서 나고 자라서 대학도 나왔는데... 지방에 남고싶어도 서울...
    100대 기업 아니여도 웬만한 기업 다 서울에 있더라고욬ㅋㅋㅋㅋ 휴...
    여기도 똑같네...잘 배우지 않는 전문 기술직만 부산에서 구해섴ㅋㅋㅋㅋ
    저도 요즘 서울가야하나 고민이네요... 여기서 버티니 결국 아무것도 하질 못했어요...안그래도 아무것도 아닌 무존재인데...

  • @aaaaa-zn7pc
    @aaaaa-zn7pc Рік тому +45

    대학졸업하고나서 저도 꿈에 차서 서울에서 살았었는데, 높은 주거비용, 물가, 출퇴근 지옥철, 미세먼지, 헬적화된 도로교통정체 등등 의 이유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계속 부산에서 지내고 싶은 맘인데, 일자리 찾다보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보여요 사실상ㅎㅎ 저 그래도 계속 부산 살고 싶어요ㅎㅎ 바다 끼고 있는 도시가 이쁘고 여유도 있고해서 좋아요ㅎㅎ

    • @user-kk6dg4mf8s
      @user-kk6dg4mf8s Рік тому +3

      저도 서울에서 살다가 지금은 남쪽 시골에서 막노동에 농사일하면서 살고있읍니다 조용하고 빈집도많고 사람도 많이없고 바다에서 낚시하고 산에가서 산나물 뜯고 농사짓고 광양 순천 여수쪽으로 이사오시면 더욱 행복한 삶이

    • @user-hj4jz9vs1i
      @user-hj4jz9vs1i 9 місяців тому

      우웩

  • @kimsujin4888
    @kimsujin4888 Рік тому +127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초중고대학교 나오고 현재는 해외에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공대라면 보통 경남지역에 중공업 관련 기업이 있으니 부산이나 인근 도시에 남아있을 수 있지만, 당시 문과였던 친구들은 다들 새벽에 KTX 타고 서울로 면접보러 다니곤 했죠. 저도 일자리 문제만 걱정없다면, 아니면 퇴직 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꼭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서 살고 싶어요. 부산에서 늘 바다와 산을 가까이 하며 자라왔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편안하고 따뜻한 도시거든요.

    • @Son-dd6sg
      @Son-dd6sg Рік тому +24

      부산 떠나온 해 1989년, 이제 부산가서 살려고 계획중입니다. 막 퇴직을 했거든요. 운좋게도 대기업에 입사하여 임원으로 퇴직했어요. 근데 항상 살아오면서 느끼는 향수..나의 고향 부산 너무 좋은것 같아요. 근데 퇴직을 해야만 갈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 너무 슬프네요. 이건 정말 잘못된 정책임에 틀림없어요. 정치인들이 당리당략만 생각하지말고 인간답게 살아갈수 있는 정책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 @user-kx7gt9cz3l
      @user-kx7gt9cz3l Рік тому +17

      81년에 부산에서 서울 올라와서 대학 대학원 다 나오고 35년을 서울 살다가 4년전 부산에 내려와 살고 있습니다 여기도 다들 일 잘하고 집값 싸서 아파트 가격 이야기하는 사람 없고 자연환경 좋고 가후 따뜻하고 너무 좋은 지역입니다 서울은 친구 만나고 기분 전환하기 위해 가끔 올라가는 정도네요

    • @user-ym2my9wo3l
      @user-ym2my9wo3l Рік тому +4

      오피도많더라구요

    • @richguy8317
      @richguy8317 Рік тому +3

      대구가 좋음

    • @user-hf5fx2ce3w
      @user-hf5fx2ce3w Рік тому

      ​@ENTP_ENO갑자기 ㅈㄹ

  • @gobdan2326
    @gobdan2326 Рік тому +13

    서울 살다가 잠깐 전세로 신랑 근처 경기도에사 육휴하면서 살고 있는데.. 넘 좋아요 쾌적하구 ㅠ 애기없고 혼자 살기엔 서울이좋아요 애키우긴 경기도 참 좋네요

  • @JongHwaKim78
    @JongHwaKim78 Рік тому +19

    보통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저런걸 기대하죠. 문화생활, 놀수 있는곳 많음. 근데 서울올라와서 직장생활 하면 그런걸 할 여유가 없다는 걸 알게됨. 피곤하니 그냥 쉬는 쪽으로... 그리고 연휴 데이트는 지방으로 여행가고... 여튼 뭐 경험을 해볼 필요는 있죠. 그냥 동경하기 보다는...

    • @napskin
      @napskin Рік тому

      회바회 사바사 ㅋ

  • @seonheepark7880
    @seonheepark7880 Рік тому +59

    제가 요즘 느끼는 것인지만 좀 더 삶의 질을 높이고 수준 높은 의식을 가진 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 서울을 선택했는 데 문화 생활, 폭 넓은 인프라, 편리한 교통수단 그 이외 장점을 더 이상 못 찾겠어요. 더욱이 깨달은 것은 희생과 양보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걸 꼭 해야만 하는 이들이 모인 곳이 서울이구나 양보와 희생이 안 되는구나 하고 절실히 깨닫습니다. 폭넓은 경험을 가진 이들이 있어 공감대가 높아 그래서 위로를 많이 받았는 데 딱 거기까지 였어요... 주말에만 오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이리저리 치이는 편 보다는요.

    • @user-tv8op2uz8y
      @user-tv8op2uz8y Рік тому +2

      노인되면 한살이라도 더 살기위해 가성비 최고인 고급의료가 있는 서울의 큰 병원들에 올라올겁니다. 서울 큰병원 예약 꽉꽉 차있음. 빨리죽어야지~ ㅇㅈㄹ 하면서 아득바득 살기위해 서울 올라와서 병원에 몇 억을 다 꼴아박음

    • @seonheepark7880
      @seonheepark7880 Рік тому +4

      @@user-tv8op2uz8y 생사와 생활은 다르지 않나요. 더불어 청년과 노인도 다르잖아요.

    • @user-sunnyhowsweet
      @user-sunnyhowsweet Рік тому +1

      서울사람 특징맞네요

    • @user-siballyeonmigaegukmin
      @user-siballyeonmigaegukmin 8 днів тому

      그니까 지방이 발전이 없는거임
      모든 에너지 열정 혁신 아이디어를 서울에서 쏟고
      퇴물 되었을 때 지방 내려가서 기생충짓 하니까
      서울은 언제나 활력이 넘치는거지

  • @kbob4412
    @kbob4412 Рік тому +26

    지방에서 경력직 뽑아놓고 지원자 없다고 징징대면 어카냐
    신입을 안뽑으니 신입뽑는 수도권으로 갔는데
    간사람들이 내려올까 과연

  • @HC66-o6u
    @HC66-o6u Рік тому +13

    남들은 다 오고 싶어하는 서울이 저에겐 고향 이예요. 서울에서만 계속 살았어서 전 사실 서울의 메리트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어요. 원래부터 당연하게 누려왔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전 사람 많고 복잡한 걸 싫어해서 그런지.. 간호학과 졸업 후 대병에서 3년 경력 채우고 그만두고 간호직 공무원 합격 후 일부러 대전으로 왔습니다 ㅎㅎ
    서울 가고 싶으면 주말에 ktx로 왔다 갔다 할 수 있고 적절히 갖출 건 다 갖춰있고 서울처럼 복잡하지도 않고 저한테 딱 좋더라고요

  • @van_guardian
    @van_guardian Рік тому +98

    저는 연봉을 낮추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복귀합니다. 삶의 질 수준이 부산이 훨씬 높은 것 같고 돈을 위해서 살고 싶지는 않았어요

    • @maximum11245
      @maximum11245 Рік тому +13

      존나 큰결정인데 멋지네요

    • @terrykim4985
      @terrykim4985 Рік тому +9

      서울이랑 인프라자체가 다른데...니같으면 부산으로 가겠냐....삶의 질 생각하면 부산보다 작은도시로 가야지...

    • @SEI99207
      @SEI99207 Рік тому +18

      부산 살기좋아요

    • @user-vt6kz9fx5k
      @user-vt6kz9fx5k Рік тому +13

      @@terrykim4985 부산 한번이라도 와봄?ㅋㅋㅋㅋ

    • @terrykim4985
      @terrykim4985 Рік тому +3

      @@SEI99207 서울이 더 살기 좋죠 ㅋㅋ

  • @quenched9683
    @quenched9683 Рік тому +47

    초중고 경상도 살다가 대학때문에 서울온지 15년 됐음. 물론 성향차이지만 내 경우에는 서울에서 정착못하고 다시 내려가는건 뭔가 패배라고 느껴졌음. 어쨌든 그 생각때문에 더 열심히 살아서 정착 잘하고 살고있지만 가끔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 뭐하나 라는 현타가 올 때가 있긴함.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다 내려놓고 서울 떠나는 순간 다시는 못 돌아올거 같음.

    • @user-jg6kh6tz7t
      @user-jg6kh6tz7t Рік тому +3

      대학교 때문에 서울온 지 6년 됐는데 공감되네요..

    • @coldzero5790
      @coldzero5790 Рік тому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악착같이 버티고 있네요

  • @user-gv3fp5zi2y
    @user-gv3fp5zi2y Рік тому +40

    서울 참 좋아했어요 문화적인 인프라.. 지방엔 한두개뿐인 번화가가 엄청나게 많아서 색다르고 동네마다 다른 분위기도 너무 재밌었고.. 사람이 많으니 모임도 많아 참 좋았어요
    하지만 객지인건 어쩔수없더라구요. 인맥의 한계와 늘 고민되는 월세와 생활비들... 40대가 되어 매력적인 그곳을 놓고 왔지만 늘 생각은 나요. 하지만 고향에 있으니 마음은 참 편하네요~
    서울은 2,30대를 보내기 정말 좋은 곳 같달까요..?

  • @user-hw8vy1dy9k
    @user-hw8vy1dy9k Рік тому +73

    저는 서울토박이인데 지방친구들이 서울 인프라 문화생활좀 누리라는데 저는 그런데에 관심이없어서 안다니거든요.. 친구들이 답답하다고 ㅋㅋㅋㅋ 맛집도 그냥 집 주변만 다니고 카페도 이쁘구나 하고 끝이고 좀 나가고싶다하면 한달에 1번? 지하철타고 종로 홍대 가서 4,5시간 놀다오는 정도입니다5년넘게 가로수길 직장 출퇴근할때 근처 구경도 좀 다니라던 친구가생각나네요.. 집 가야지 무슨말이야..서울에 살아도 누리지않는 집순이는 생각이 많아지는 다큐네요

    • @user-mh3vn6fm5b
      @user-mh3vn6fm5b Рік тому +25

      그래도 있는데 안가는거랑 나갈데가 없어서 나갈수가없는거랑은 달라요 저는 고향이 서울인30대인데 지방에서 사니 답답합니다 나가도 갈데가없어요

    • @austin6415
      @austin6415 Рік тому +5

      저랑 똑같으시네요 ㅋㅋ

    • @vonderheide6101
      @vonderheide6101 Рік тому +7

      @@user-mh3vn6fm5b 저도 지방에 사는 친구들이 서울은 차도 막히고 지하철도 붐비고 넓어서 어디 나가면 한 시간인데 지방은 쾌적하게 20분이면 어디든 간다고 말하면 속으로 생각해요, 가는 길이 쾌적하면 뭐해, 갈 데가 없잖아...

    • @user-zz4sb6ii9y
      @user-zz4sb6ii9y Рік тому +2

      그게 정상임 ㅋㅋㅋㅋㅋ 지방애들이 돌아다니짘ㅋ

    • @worldmarumaru1020
      @worldmarumaru1020 Рік тому +8

      63빌딩 어릴때 부터 있던거라 가 볼 생각안함
      롯데월드 소풍때 한번 가 보고 다신안감
      즐텍스 일산이라 안감
      코엑스 붐벼서 안감
      그냥 집근처 회사근처 밥,술집 메뉴판가격만 외워짐 ㅋㅋ

  • @motogirl7517
    @motogirl7517 Рік тому

    잘 봤습니다

  • @user-wj6sw9bt3b
    @user-wj6sw9bt3b Рік тому +21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살지만, 솔직히 서울 별로 살고 싶지 않다. 인프라나 문화생활 측면에서는 분명 이점이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잡하고 교통지옥에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음.
    멀리까지는 안가더라도 근교에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 전원주택 짓고 사는게 내 꿈이다.

  • @DH-yh8eb
    @DH-yh8eb Рік тому +3

    그렇군요.. 저는 서울이 고향이라 지방살이가 오히려 적응 안되고 고달플듯 ㅜㅜ직장이 서울인거랑은 별개로도 가족이나 친구 등 인생의 모든 것들이 다 여기에 있어서.. 생각해보면 지방에서 서울 올라온 사람도 이런 느낌은 마찬가지겠군요

  • @user-zd4tc9gw4s
    @user-zd4tc9gw4s Рік тому +57

    서울에서 2호선 강남행 출퇴근을 몇년을 했는데 그때는 그게 당연했거든요. 이 사람들 덕분에 이런 교통 인프라도 존재하는 거고, 이런 문화생활도 가능하고, 동호회에서도 끊임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다! 분명히 그랬던 시절도 꽤 길었는데 지금은 출퇴근길 앉아서 다니는 게 너무 좋습니다 ㅎㅎ 나쁜손 의심 받을까봐 두손 들고 지하철 타던 서울에선 불가능했던 지금의 당연한 일상에 감사하게 되네요. 물론 부산도 출퇴근 1호선 같이 서울시절 떠오를 정도의 답답함이 한번씩 옵니다만 그 시간대만 피하면 되니까 크게 문제가 없더라구요. 도시를 육각형으로 형상화해보자면 부산은 작은 육각형이라면 서울은 극단적인 별모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프라, 일자리 같은 건 압도적인 만점이지만, 삶의 질 측면에선 최악의 점수..

    • @Kim-qv7hd
      @Kim-qv7hd Рік тому +1

      동감입니다.

    • @user-if3yr6rf5w
      @user-if3yr6rf5w Рік тому

      안타깝네요..근데 일은 해야 서울역안가니 서울에 평생 짱박혀야할듯

  • @user-we6fq4ju2j
    @user-we6fq4ju2j 9 місяців тому +3

    부산에 살면서 서울 인프라는 놀러갈때만 즐기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 @ESP1009
    @ESP1009 Рік тому +6

    서울에는 일자리가 많은데 부산에는 일자리가 적어요.오늘 워크넷으로 검색했는데 제가 구하는 일자리가 서울로 검색했을 때는 52군데가 나오는데 부산에는 8군데가 나오네요!ㅠ 채용이 되든 안 되든 구인하는 곳이 있어야지 이력서도 넣어 볼 수 있는데 부산에는 구인하는 곳이 서울의 절반도 안 나오네요ㅠ

  • @libretto0511
    @libretto0511 Рік тому +49

    인천에서 쭉 살고 있고,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데 인천은 꽤 오래전부터 지하철이 있었기 때문에 인천을 떠나기가 어려운 면도 있던 것 같아요.
    필요할 때만 서울을 가고 대부분의 소비는 인천에서 이뤄지는데 어지간한 건 인천에 다 있고, 여차하면 옆도시 부천으로 가기 때문에 인천을 떠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요새는 김포에도 지하철이 더 생기는 추세라 더더욱 인천을 떠나기가 어려워질 것 같아요.
    물론 집값의 영향도 있지만.. 주변 친구들이 아직도 인천에 사는 걸 보면 확실히 머무는 메리트가 있긴 합니다.
    부산에서도 교통편만 크게 이어도 진짜 꽤 효과가 클 것 같아요

    • @user-le9vm5cf8d
      @user-le9vm5cf8d Рік тому +1

      외국은 도시보다 시골이더 집집마다 수영장 개인차고지

    • @user-vd1mf1zk8x
      @user-vd1mf1zk8x Рік тому +4

      @@user-gm1kz3kj6f 밖에좀 나가고 그러자

    • @user-vb1ds7nb5s
      @user-vb1ds7nb5s Рік тому +1

      인천은 인정

    • @user-vp1rr2wc1g
      @user-vp1rr2wc1g Рік тому

      부산은 경상도는 일단 사람들이 고지식해서 변화를 싫어해서 그러함
      솔직히 살기 좋은 도시는 경주죠
      백화점 대형서점 같은 것들이 없을뿐~ 풍경좋고 공기 좋은 곳이죠

    • @user-vb1ds7nb5s
      @user-vb1ds7nb5s Рік тому +1

      @@user-vp1rr2wc1g 고지식은 모르겠고 보수적인건맞는듯

  • @user-wg6ll5yv9r
    @user-wg6ll5yv9r Рік тому +68

    70년 이전 태생이신 분들은 지방이 고향인 분들이 많죠. 근데 그 분들의 자녀 세대는 절반 이상이 수도권 태생입니다. 서울경기인천이 고향이에요. 직장이든 뭐든 다 이유겠지만 고향을 뜨기 싫은 원초적 감정이 지역균형발전을 더 힘들게 할겁니다

  • @user-yb8in6lu7p
    @user-yb8in6lu7p Рік тому

    잘보고 갑니다.

  • @user-wm9zm7no8b
    @user-wm9zm7no8b Рік тому +8

    “부산에서 일하고싶다 77.5%”
    매력적인 도시, 떠나온 지 오래되었지만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시장 실패영역은 결국 올바른 정책행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수년 수십년간 부산에서 느낀 건, 관광지로서 개발 집중, 신식 주거단지 확장 정책 외 산업적 행정정책은 없었던 것 같네요.
    효과적이고 올바른 지방자치행정을 위해서는, 단체와 의회를 감시하고 지적하는 언론이 꼭 필요합니다. 좋은 다큐멘터리 감사합니다.👍

  • @amykim9593
    @amykim9593 Рік тому +8

    저도 부산출신,,,,너무 좁고 터문이없이 비싼 전세보증금에 다시 지방으로 왔어요. 직업특성상 임금도 비슷하고 이직이 쉬워 다행이지만,, 서울은 잠깐 놀러가기 좋은 것같아요 물론 너무 흥미로운 것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 @chichicoco_
    @chichicoco_ Рік тому +5

    돈없으면 어디든 힘들죠ㅠㅠ 세상살이가 너무 각박해요.

  • @user-gf3kw8yw1m
    @user-gf3kw8yw1m Рік тому +46

    20대 초반에 경북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수도권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 거점 도시뿐만 아니라 우리가 시골이라 일컫는 시/군도 참 살기 좋습니다. 대형마트가 없더라도 인터넷 배송/하나로 마트/ssm 등이 있고, 교통 시설이 부족하더라도 광역도시철도/버스/운전 등 조금 불편하지만 어느정도 해결되는 부분이지요. 어디든 경찰서/소방서/관공서 등도 있어 치안도 참 괜찮습니다. 다만, 우리가 불미스러운 일로 갑작스럽게 방문해야할 병원/장례식장이 없습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병원마저 전문의/간호사/장례지도사/화장터 관리인 등 매번 채용 공고를 내지만 채워지지 않습니다. 현재 광역시마저도 이런 문제가 서서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의료 시설의 붕괴도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star63022
      @star63022 Рік тому +11

      병원이 진짜 공감되네요..
      자잘하게 아픈건 괜찮은데 크게 아프거나 위급한 경우라도 생기면..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 합니다..

    • @sumsumoksusu0
      @sumsumoksusu0 Рік тому +4

      공공의대 확대해야되는 이유 이제 지체하지말고 추진ㄱㄱ

  • @volatilemessage7025
    @volatilemessage7025 Рік тому +284

    서울토박이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창원에서 거즘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서울보다 살기 편한 것은 사실. 너무 죽어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울이나 부산처럼 막 붐비는 그런 느낌도 아니고 적당히 사람 많을 곳은 많고 조용한 곳은 조용한데 자연도 많고 있을 것은 거의 다 있고 특히 출퇴근 지옥 이런 것 전혀 없고, 택시도 카카오택시 켜면 바로 잡히고 일상의 스트레스가 엄청 줄어들 수 있음. 문화인프라나 다양성 이런 것만 좀 높아지면 수도권보다 훨훨 좋음. 근데 집값 싸지 않음.. ㅜㅜ

    • @user-wf2qg8rj5m
      @user-wf2qg8rj5m Рік тому +11

      @@yummylife275 음..퇴근때만 빼곤 교통난 거의 없구요
      자전거 도로는 사실 도로변이라서 길은 좋으나 공기 질은 별로예요
      인프라도 좋고 창원 사는 사람은 주말에 부산이나 통영 고성 이런데 놀러자주 다녀요

    • @MrRubenstein123
      @MrRubenstein123 Рік тому +7

      진짜 다르구나 서울만 산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긴 한데

    • @jus4637
      @jus4637 Рік тому +16

      지방은 광역시 빼곤 연애.결혼.일자리가 거의 없어요

    • @user-ym9sb7sx6l
      @user-ym9sb7sx6l Рік тому +30

      부산 출신인데 비대면 일자리 시대가 열리면 무조건 다시 부산으로 갈거임.

    • @coffee8330
      @coffee8330 Рік тому +6

      창원에서 대학교다녔는데 창원 진짜 좋은거같음 졸업했지만 ㅠㅠ옆에 부산있고 운전하기도 좋고 길도 시원시원하고

  • @charmingjail
    @charmingjail Рік тому +5

    서울이 고향인 나는 언젠가는 돌아갈곳인데..
    내 마음의 고향 서울...

  • @wnehdud1
    @wnehdud1 Рік тому +9

    서울 태생에 부모가 기반을 잡고있는 20 30대가 아니면 예전 부모님 세대처럼 서울에 둥지를 틀고 살기란 참 어렵다. 12~15년 3년간 서울에 살면서 나이 또래 보다 조금 더 많은 보수를 받으면서 지냈지만 현실적으로 결혼해서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2세를 키워서 서울에서 살아가기란 불가능이란 판단에 고향으로 이직.
    울산은 1인당 생산성이 높은지역이라 실제 벌이에 집중에 하고 서울에는 친인척을 만나러가는 여행을 즐기러가는곳에 아주 만족하면서 생활. 저도 그때 당시는 서울에 살면서 아주 높은 횟수로 자기 최면을 걸면서 살았고, 현재 서울은 아니야 하면서도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됨
    서울이란 공간이 주는 매력은 참으로 많다 볼거리 문화 맛집 여행 한강 여러 분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영향을 주고 받고 하지만 뒤돌아서 혼자 있는 공간으로 돌아가는 그 쓸쓸함 고독 군중속의 고독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내가 지금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 무수한 내적갈등과 질문이 오갈 것이다. 고민을 통해 더 많이 성숙해지길 바라며 어떤한 선택에도 본인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 @user-uy9md4bv1u
    @user-uy9md4bv1u Рік тому +13

    30대 다되어가는데 서울살이 6년차, 이제 고향가고싶네요 ㅠ... 직무 관련 기업만 있다면 언제든 떠나고싶습니다~ 하지만 직무 특성상 절대 지방에 갈 일이 없을 듯 해서 슬퍼요 ㅠㅠ

    • @yoonpol
      @yoonpol Рік тому

      직무특성있어도 이제 내려가면 예전 고향느낌 을 본인이 만족하며 살지못할겁니다.
      누린만큼 느끼니까요

  • @giwongil626
    @giwongil626 Рік тому +139

    초중고대학생까지 경기도 살다가.. 24살 첫 직장부터 경남지역에 살아요. 넘 행복..
    집값도 많이 안비싸고 붐비지 않아요.
    ㅎㅎ그래도 20대 중후반 땐 부산 자주 나가
    놀았는데 서울보다 붐비지 않아서 넘 좋아요!!

    • @user-td3yj3mz8x
      @user-td3yj3mz8x Рік тому +2

      무슨일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ㅠ

    • @giwongil626
      @giwongil626 Рік тому +21

      @@user-td3yj3mz8x 교사입니다. 경남으로 지원했고 이 곳에서 정착했네요~~

    • @jangjang9632
      @jangjang9632 Рік тому +6

      @@giwongil626 역시 교사니까 .. 부러워용

    • @user-wi1us7ku1h
      @user-wi1us7ku1h Рік тому

      경상도말 써요?

    • @Primeonenotyou
      @Primeonenotyou Рік тому +1

      @@jangjang9632뭘 부럽다하노 박봉직업을ㅋㅋㅋ

  • @janneychoi
    @janneychoi Рік тому +13

    완전 부산 토박인데 서울 올라온지 3년차입니다.. 일자리는 진짜 차이가 많이나는게 현실이더라구요.. 서울이 인프라도 좋고 잘되어있고 너무너무 좋은데 편안함을 모르겠어요 이게 심적으로 그런거같아요
    집값이 너무 비싸고 ㅠㅠ 언젠간 저도 부산 다시 돌아갈것같아요

    • @Able375
      @Able375 Рік тому +4

      저도 3년 서울살다가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어차피 내려갈거
      아등바등 살바엔 빨리내려가서 자리잡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네요

  • @sayizachoi2398
    @sayizachoi2398 Рік тому +20

    댓글에도 대부분 짚고 계시지만 서울 태생인 분들은 상당수가 서울을 선호하시고, 지방 태생인 분들은 다들 지방을 선호하시네요. 저도 지금 직장 때문에 지방 내려와서 비슷한 경험 있는 선배님들을 보고 있는데, 대부분 서울이나 수도권 분들은 결국 서울본사 올라가시더라구요. 인프라니 놀거리니 말은 많지만 결국 나고 자란 곳 찾아가려는 귀소본능이 마인드를 결정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user-ji5yp4rc2m
      @user-ji5yp4rc2m Рік тому

      개도 아니고 귀소본능.. 고향이 좋은거죠

    • @amour-espoir-libere
      @amour-espoir-libere Рік тому

      아무래도 가족친척지인이 곁에 없어서 그런것같네요 전 부산에서 평생 살고 성인되서 서울 올라왔는데 너무 좋아서 부산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ㅋㅋㅋㅋㅋ 고향이 아무래도 더 넓은집에 살수있는데 서울은 그게 안되니까 더더욱 돌아가고싶어하는것같아요

  • @gleeg9209
    @gleeg9209 Рік тому +127

    지방 시골 출신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도시에 대한 로망이 엄청 있었어요. 하필 시골에서 태어난게 너무 싫었고... 공무원이었던 부모님의 꽉 막힌 가치관이 절 더 힘들게했던터라 대학과 직장은 반드시 도시로 가리라라고 결심했죠.
    지금은 유학을 거쳐 일본 도쿄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전철로 10분이면 이케부쿠로죠. 근데....사람에 치이며 산다는게 뭔말인지 알거 같아요. 출퇴근때 사람들 얼굴보면 하나 같이 무표정에 지친표정들입니다. 비싼 월세, 비싼 물가, 매일매일 지옥철, 어딜가든 웨이팅은 기본, 문화적 인프라는 훌륭하지만 돈이 없으면 누릴 수 없는 것들 이더라구요.
    요즘은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는 현타가 옵니다.... 서울도 비슷할거 같아요.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도시 생활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추해요.

    • @user-zs4ll9if3n
      @user-zs4ll9if3n Рік тому +12

      돈 없으면 지옥이죠. 공감가네요. 서울은 돈 없으면 지옥 돈 있으면 천국입니다.

    • @banghyomoon
      @banghyomoon Рік тому +4

      @@user-zs4ll9if3n 서울은 돈 있어도 길게 살기엔 좋은 곳 아닙니다.

    • @billowkim7496
      @billowkim7496 Рік тому

      깡촌 시골 출신들이 서울대학보내면, 다수가 해외쪽으로 갈려고 하더군요. 이유가, 고향가긴 좀 그래서 인걸까?

    • @user-ka3qui8lo7e
      @user-ka3qui8lo7e Рік тому

      도쿄 인구밀도가 서울보다 높다던데?? 3500만명 도시니까 도쿄평야로 따지면 5000만 정도...

    • @misoramen99
      @misoramen99 Рік тому +2

      막연한 생각이긴 한데 그래도 서울보단 도쿄가 전반적으로 살기 좋지 않나요? 일본어를 잘하고 일본문화에 익숙하다는 전제하에..

  • @351f01
    @351f01 Рік тому +60

    현재 우리나라 저출산이 제일 심각한 이유 중 하나가 수도권에만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는거죠
    즉 지방으로 나가면 교육, 직장, 의료 등 필연적인 시설이 너무 취약해지니까 애 교육시킨다고, 일하러 간다고 어쩔 수 없이 서울로 몰리게 되니까

    • @SayNoToChauvinism
      @SayNoToChauvinism Рік тому +6

      어짜피 본 영상 제작 및 편집진 절대 다수도 서울에 거주하는게 현실이죠

  • @falcom80
    @falcom80 Рік тому +336

    부산출신, 서울에서 대학 나와서 취업, 입사교육때 인사팀에서 어디가고 싶냐고 하길래 고민끝에 울산 보내달라고 하여 10년 넘게 근무중... 서울에서 살까 그나마 고향에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갈까 장고끝에 내린 결정인데 지금은 정말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몇년전부터는 부산-울산간 광역전철 개통으로 꿈에 그리던 고향에서 출퇴근 중. 그나마 울산, 포항같은 곳은 대기업 지사나 공장이라도 있으니까 사람이 살지, 부산이나 대구 광주 이런곳은 그냥 도시 자체가 말라죽어 가고 있어요.
    웃긴건 부울간 광역전철도 개통되는데 10년도 넘게 걸렸어요. 지자체 예산으로는 답도 없는 대사업이라 중앙정부 지원이 필수적이었는데 서울사람들이 "지방에 인구도 없는데 그런 인프라가 왜 필요해?" 라는 바람에 그랬죠. ㅎㅎ 인프라부터 만들어 놓아야 사람이 정착해서 살 거 아닙니까... 서울이 GTX니 뭐니 온갖 인프라는 다 흡수해버리니 사람이 더더 몰리죠. 지방은 광역전철 하나 놓는데 10년은 우습게 걸리는데... 대한민국정도 되는 선진국이 국제관문공항이라곤 인천공항 달랑 하나라서 경남권에서는 해외 좀 멀리 나가려면 무조건 KTX타고 서울부터 가야돼요. 그래서 동남권신공항 하나 만들어보려니 아니나 다를까 또 "지방에 국세들여서 그런게 왜 필요하냐" 라네요 ㅎㅎ
    서울에 그만하면 있을건 다 있잖아요... 지방에도 좀 나눠주세요...

    • @banghyomoon
      @banghyomoon Рік тому +28

      막몽의 스파이럴이죠. 자원 없다고 그나마 있는 자원 서울로 다 몰빵치는 .. 지금은 그렇게 할 시기 자체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50 60년대 마인드로 일하죠.

    • @user-xt8rn1rb4c
      @user-xt8rn1rb4c Рік тому +16

      서울 경기도에서 얻을 표가 많으니 있어도 환심사야되서 계속 하는건듯..

    • @user-gu5gv7jk7y
      @user-gu5gv7jk7y Рік тому +41

      대한민국이 너무 서울중심이고 서울사람들 이기적이기도 해요ㅜ수도옮기자고 설문조사하니 서울사람70%가 반대 ㅡㅡ;;;

    • @newgeneration30
      @newgeneration30 Рік тому +15

      20년전 시공중이던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인가 2지선인가? 그리고 남해고속도로 확장사업... 그거 불과 3년전인가 4년전에 완공된거보고 깜짝 놀람... 20년동안 부산내려갈때마다 그 고속도로는 공사만 하고 있어서 15년째 땅파기만 하는가하고 생각함.. 이런 현실인데 부울경 지하철 10년 이상은 머 말해 뭐할까하는 정도임....

    • @user-rq4xv3xe4e
      @user-rq4xv3xe4e Рік тому +34

      개동감입니다. Ktx 하나 개통하는데 몇십년씩 걸렸습니다. 지방에 사람도 없는데 그게 왜 필요하냐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결국 지방은 계속 소외되고 낙후되어만 갑니다. 인ㅍ라와 교육만 받쳐주면 인구는 알아서 분산될텐데요

  • @seoyoungpark9645
    @seoyoungpark9645 Рік тому +5

    저도 대구출신이고 다시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특히 지옥철 탈 때).. 이직하려고 하니 대구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

  • @powerful.rainbow
    @powerful.rainbow Рік тому +30

    서울을 벗어나고 싶지만 일자리와 급여 수준이 지방과 너무나 차이가 나죠...그 간극이 조금만 좁혀진다면 미련없이 떠날수있어요.

    • @corporatedemocrat
      @corporatedemocrat Рік тому +14

      서울이라고 임금수준이 그닥 높지도 않은듯. 오히려 서울에는 인력이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사람 언제든 갈아치울수 있어서 소모품으로 보고, 임금경쟁이 심해서 임금이 더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것같던데? 대기업본사 입사한거 아닌이상

    • @user-hp4jj9my3p
      @user-hp4jj9my3p Рік тому +10

      급여 높은만큼 물가도 집세도 .. 어마어마하죠

    • @user-bw4dt2id2t
      @user-bw4dt2id2t Рік тому +1

      급여따지면 울산 창원인데ㅋㅋㅋㅋㅋ

    • @powerful.rainbow
      @powerful.rainbow Рік тому

      @@user-bw4dt2id2t저 창원 사람인데요...반박 댓글 달고 싶으시면 실정을 좀 알고 다시는게 좋으실듯하네요...

    • @user-bw4dt2id2t
      @user-bw4dt2id2t Рік тому +1

      @@powerful.rainbow ?통계청 1인당 gdp제일 높은데가 울산이고 창원이 서울보다 높은데?ㅋㅋㅋ
      서울이라고 다 급여 높게 받는줄 아는건가ㅋㅋ
      반박해보샘^^

  • @kellyyun7564
    @kellyyun7564 Рік тому +12

    난서울15년살다가 고향부산에 내려와서 재택하며 서울 사무실에한번씩 간다. 부산에사니 삶의질이 너무좋다. 하루하루가 즐겁다.

  • @guava5618
    @guava5618 Рік тому +2

    자연속에 살고싶네요..

  • @user-hh4wv7vc1c
    @user-hh4wv7vc1c Рік тому +35

    서울에서 제대로 살려면 일단 30평대에 뷰 어느정도 안답답한곳에 살아야 그나마 살만하지.. 벽뷰에 어두 컴컴한 좁은 집 살면 살의 질 떨어짐

    • @wememe681
      @wememe681 Рік тому +6

      서울은 벽뷰 벗어나기가 진짜 힘든듯 면적도 좁고

    • @ara4446
      @ara4446 Рік тому

      정답

  • @_ya_ta
    @_ya_ta Рік тому +6

    수도권 서울에만 2600만 정도가 왔다갔다하는데..
    지역으로가고싶겠나;;
    옛날엔 서울이 팍팍하다고 느껴지니까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그자리에 '서'서 '울'게되는 곳이라고
    했던 기억이 생각난다

  • @longtimenosee496
    @longtimenosee496 Рік тому +6

    경남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대학원으로 10년동안 서울에 살았는데, 이제는 대전에서 자리를 잡았네요. 결국 직장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직을 하고싶어도 다시 서울로 가야하고 사람의 채용도 서울이 중요하고.

  • @audium1990
    @audium1990 Рік тому

    경기도 서울 너무 추워서 짜증나네요 따뜻한 부산에서 사람들하고 으샤으샤하면서 살고싶네요

  • @un.aj1
    @un.aj1 Рік тому +2

    저도 서울은 문화생활이 좋아서 가는거지..사람많고 이런건 싫어서 한번씩 놀러가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한적하고 바다가까운 저희 도시가 좋아요!

  • @jkk4871
    @jkk4871 Рік тому +9

    저도 서울 너무 사람 많고 답답해서 타지역으로 이사왔지만 다시 서울로 갑니다..직장 문화나 연봉 취업 서울이 훨 나아요ㅠ

  • @user-fi9qt2fp4s
    @user-fi9qt2fp4s Рік тому +34

    서울인천에서 살다가 김해에서 몇년산적있는데 진짜 진짜 좋았었음. 사람 적당히 많아서 인프라는 다 있는데 식당,대중교통 웨이팅 거의 없고 조금만 변두리나가면 들판, 산, 하천 자전거타기도 좋고 ㅇㅇ 장유살았었음

    • @user-fi9qt2fp4s
      @user-fi9qt2fp4s Рік тому +4

      근데 대중교통 배차 긴건 적응안되더라 서울인천은 5분, 길어야 10분마다1대오는데

    • @taewoopark3482
      @taewoopark3482 Рік тому +3

      김해사람인데 김해좋음. 타지가면 잠시는좋은데 결국 김해인듯.
      도시와 시골 적절히 구역별로있고 무엇보다 평야가 빵뚫려서 좋음

    • @user-gt3lq7yn2b
      @user-gt3lq7yn2b Рік тому

      저는 81년생인데 김해에서 나고 지금도 살고 있는데 있을거 다 있고 봄 되면 경남쪽으로 여행 갈곳도 많고 사람에 안치여 살아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기 좋아요^^

    • @kimkimkim6983
      @kimkimkim6983 10 місяців тому

      @@user-gt3lq7yn2b어떤일을 하시나요

    • @user-siballyeonmigaegukmin
      @user-siballyeonmigaegukmin 8 днів тому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갔으니 좋았겠지 ㅋㅋㅋ

  • @reusmarco9490
    @reusmarco9490 Рік тому +2

    고향은 펜실베니아이고 지금은 우주에서 살아요. 너무 좋아요.

  • @homme436
    @homme436 9 місяців тому

    아주 잘만들었습니다. 끝까지 잘 감상했습니다. 부울경 부정적 시각도 많은데 꼭 이루길 소망합니다. BiFf도 매년 부산에서 하는데. 좀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봅시다.

  • @valentinea7818
    @valentinea7818 Рік тому +3

    지방 살다가 서울 왔는데 인구밀도 낮은 지역구인데다 집뒤로 산이 있고 10분 거리에 길건너면 큰 공원이 있어서 주변환경이 너무 조아서 만족합니다 교통 편리함과 일자리는 지방과 비교불가

  • @touchstone8943
    @touchstone8943 Рік тому +7

    서울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서울이 불편하고 답답하다고 느껴본적도 없고 편한 인프라를 다 누렸다고해야되나... 그러다보니 전 지방에만 가도 불편한게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 @user-hx3lw9qs8q
    @user-hx3lw9qs8q Рік тому +4

    중학교 때부터 서울에 살고 지금은 서울은 아니지만 성남 취직하여 살고 있습니다. 사실상 서울이랑 별 차이 없는데... 기회가 된다면 벗어나고 싶습니다... 혼잡한 출퇴근길의 도로, 비싼 물가... 편리한 인프라가 좋을때도 있지만 외출을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고 이제는 차도 있으니 그런 인프라가 제 삶에서 꼭 필요하진 않더라고요... 조용하고 부담없이 쉬면서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하는 업종, 급여 등이 지방으로 가면 맞출 수가 없네요... 사람 많고 복잡한게 싫어도 아직은 수도권에 살아야할것 같습니다...

  • @ehdgns8437
    @ehdgns8437 Рік тому +6

    대구에서 태어나 수도권을 10년 가까이 살다가 다시 고향인 대구로 돌아갔는데 제가 가고자 하는 회사는 전혀 없고 섬유회사만 잔뜩있어서 아니다... 싶었습니다. 지금 충북 음성에 있지만 기술력만 있다면 대구에 정착하여 살고 싶습니다. 너무 삶이 고단하고 힘들지만 지금은 배운다!!! 라는 관점하에 단체생활을 이갈고 버텨야 한다. 이런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홧병 쌓입니다. 불면증도 심하고요... 그래도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힘듭니다.

  • @user-zd6gd8oz5o
    @user-zd6gd8oz5o Рік тому +3

    다들 아시겠지만. 근본적 원인은 기업 입장에선 인력 채용이 힘들다는거고,
    그문제를 해결할려면 기업을 유치해야하는데 이걸
    무슨수로 해결할수있을까요? 다들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가면 갈수록 힘들어질겁니다.

  • @user-hf3qd2xg2l
    @user-hf3qd2xg2l Рік тому +7

    부산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

  • @user-ox4ol7ug1v
    @user-ox4ol7ug1v Рік тому +1

    이제야 사회가 바뀌려고 하나..? 라는 긍정적인 생각도 들기도 하고, 또 미래가 어두운 것 같기도 하고.. 최근들어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극단적 저출산 얘기가 굉장히 자주 나오더라고요. 여기서 안 바뀌면 답도 없을 거고, 획기적으로 바뀌면 희망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옛날에는 무조건 서울로 가야한다는 마인드가 있었는데, 최근 뉴스나 기사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젊은사람들이 고향에서 살고 싶다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이제 기업이 내려오거나 일자리가 창출되어야할텐데.. 생각해보니 저도 대학졸업하면 서울 살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ㅋㅋ 어릴땐 서울 살고 싶어했는데.. 가끔 놀러가는걸로 충분할 것 같아요 특히 아침에 합스부르크 특별전 보려고 지하철 타러 갔는데 사람들 꽉 차서 세번이나 놓친걸 생각하면... 전 도저히 못 살 것 같아요...ㄷㄷ

  • @user-do6pw8tt5r
    @user-do6pw8tt5r Рік тому +12

    서울에서 운 좋게 저렴한 넓고 전세집을 구했고, 그럼에도 마음이 힘들어서 지방에 돌아가려고 부산에 직장을 구해봤는데, 급여차이가 거의 100만원 가까이 난다. 그래서 당장 부산에 가야 될 이유가 없음,...

  • @user-hc8yi6bd8j
    @user-hc8yi6bd8j Рік тому +4

    나도 부산에서 살다 올라왔지만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부산이 더 힘들다

  • @OO-os5yv
    @OO-os5yv Рік тому +8

    직장, 문화시설, 병원은 서울로, 쓰레기매립지, 발전소, 폐기물처리장은 지방으로 집어처넣는 관행이 계속되는 한 대한민국이 망하는 날까지 해결하지 못할 과제죠. 하루가 멀다 하고 혐오시설이 들어차는 지방에서 도망나와 수도권에서 살고 있는 입장에서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이렇게 복잡한 곳에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 @aaaaa-zn7pc
    @aaaaa-zn7pc Рік тому +1

    지방이 수도권에 대해 가질수 있고 기대할수 있는 경쟁력은 저렴한 주거비용, 여유있는 생활 여건인데 과연 교통만 연결한다고 답이 될까요ㅎㅎ

  • @user-hl4rk2yz6f
    @user-hl4rk2yz6f Рік тому +122

    저도 부산사람인데 지금은 서울에 취직했지만 취준생이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어쩜 15년전이나 지금이나 부산은 변한게 없는 것 같아 학생들이 안타깝네요.

    • @COYS-xy5wc
      @COYS-xy5wc Рік тому +22

      부산은 일자리가 진짜 너무 없는것 같아요.

    • @user-fj1qw3mm7n
      @user-fj1qw3mm7n Рік тому +3

      부산 떠난지 16년째. 그때랑 지금이랑 부산이 그대로인건 여전히 젊은 사람들이 일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것. 그때랑 지금이랑 달라진건 어디에나 보이는 커피숍들이랑 어마무시하게 건설하고 있는 신도시와 아파트들.

    • @applekimm
      @applekimm Рік тому +3

      부산도 이상한게 사람도 줄고 일자리도 없는데 집값은 서울 강남 홍대 이런데를 제외한 웬만한 집값들 뺨때리는 수준;;

    • @user-my5oo3px3q
      @user-my5oo3px3q Рік тому +7

      @@applekimm 뺨 못때립니다..서울 제일 싼 노원구 평당가가 해운대보다 비싸요.. 경기도 분당 과천 판교 광교가 해운대보다 비싸구요...
      부산에서 비싼건 엘시티 아파트 딱1개입니다.. 평균평당가는 엄청 싼편이에요 수도권보다

    • @king-kz1rw
      @king-kz1rw Рік тому

      @@user-my5oo3px3q 그냥 딱 인구수만큼 땅값차이 남 2배에서 3배

  • @beneworld92
    @beneworld92 Рік тому +9

    노선이 많은 국제공항 유무도 한몫 함. 기업 주요 임원/인물들은 해외로 밥먹듯이 드나다녀야하는데 부산 TS는 생각만해도 너무 불편한 것

  • @redmahura9134
    @redmahura9134 Рік тому +76

    저는 초중고 대학교까지 서울에서 다 졸업했는데, 일 하나만 보고 경남 진주에 내려와 있습니다. 한 달에 서울에 두 번 정도 가면서 활력 얻고 내려와서 다시 열심히 산 지 6년차 입니다. 진주에 집 한 채 마련하고 성실하게 잘 살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씩 서울의 활기 열정이 그립네요.

    • @user-ce9wx5zq6n
      @user-ce9wx5zq6n Рік тому +15

      저는 진주 토박이 입니다. 초중고대 모두 진주에서 나왔는데 직장을 수도권에 잡아 15년째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뵈러 진주 자주 가는데 저도 와이프랑 애들 데리고 진주서 살고 싶은 생각 많이 드네요.. 일자리가 문제네요. 행복한 생활 하시길 바래요^^

    • @user-lk6tn6ln2b
      @user-lk6tn6ln2b Рік тому +3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 직장도 광양 와이프가 진주사람이라 진주가면 너무 좋네요 ^^ 2년뒤에 역세로 이사가는데 행복 합니당

    • @5mm22
      @5mm22 Рік тому +3

      결혼은 하셨나여? 싱글은 지방가기도 그렇네요 ㅜ

    • @user-rf9lo4vk7s
      @user-rf9lo4vk7s Рік тому

      나도 진주 토박이인데 반갑네요 ㅎㅎ

    • @user-xm6qx6jc5v
      @user-xm6qx6jc5v Рік тому

      진주에는.
      뭉치가 있쬬~
      🐶뭉치의 개팔상팔🐶

  • @user-vd6ho3bu8b
    @user-vd6ho3bu8b Рік тому +2

    저도 부산이 연고지인데 초보가 버스하기에는 쉽지가않아 현재 경기도와서 시내버스 하는중

  • @user-qu8hi8js7e
    @user-qu8hi8js7e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바다가좋아서 부산으로 내려왓는데 너무좋음 10분만가면 바닷가 ㅋㅋ

  • @danielj9356
    @danielj9356 Рік тому +3

    부럽다..돌아갈 고향이 있어서..서울태생이라 너무 바쁘게 사는게 싫음!

  • @hoyadomi
    @hoyadomi Рік тому +11

    울산에도 대기업들이 신규채용좀 자주 해서 외부지역에서 더 많은 분들이 오
    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산 강 바다
    도 있고 인프라도 잘 되어있어 살기는
    좋은데 요즘 큰회사들이 신규 채용을
    잘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 @banghyomoon
      @banghyomoon Рік тому +1

      잘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있는 인력도 정리해고 하려고 눈을 부릅뜬 상태라.

  • @user-oc5qg8vv4g
    @user-oc5qg8vv4g Рік тому +52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서 직장생활3년에 남은건 서울경험 및 자절감뿐이었다. 그래서 해외취업해서 외국에 살고있다. 부모,형제가 있는 한국이 그립네요.

    • @user-nv2vn6gq8w
      @user-nv2vn6gq8w Рік тому

      그쵸 ㅠㅠ 적응을 해도 가족, 지인,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겠네요~ 힘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minsuko5806
      @minsuko5806 Рік тому +12

      자절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절감 느낄만 하다

    • @user-lg7ch9ho3y
      @user-lg7ch9ho3y Рік тому

      @@minsuko5806 해외 너무 오래 있으셨나봐요

    • @nohtaegyeong4310
      @nohtaegyeong4310 Рік тому

      해외오래사셔서 그런지 한국어도 약간 어색하시네요.

    • @deluxeburger651
      @deluxeburger651 Рік тому

      모태 외국인이신듯

  • @canwe592
    @canwe592 Рік тому +9

    전 서울 토박이라..서울이 좋더라구요..특히 의료인프라는 최고입니다

  • @kimmy542
    @kimmy542 Рік тому +9

    20년전 대학 다닐때 10년전 직장 다닐 때 이민 오고나서 작년에 서울 방문하고 비교해보니 인구밀도가 확실히 급상승했다 서울은 사람지옥... 그냥 걸어만 다녀도 공간 확보 안되니 숨막히고 스트레스 심함 ㅠ

  • @hwasookyung
    @hwasookyung Рік тому +5

    16:21 81년생 서울고에서 오십 몇명씩 20반 있었는데 14년 졸업생이 한반에 30명있다했을때 놀랬는데 요즘은 20명이라고 하셔서 한번 더 놀라네요....고1마치고 이민왔고 저때랑 다르게 경제 규모 kpop 드라마 운동선수들로 인해 한국의 위상은 높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숨길수 없네요. 늦었지만 정책도 바뀌고 우리 나이도 젊은 분들한테 좋은 영향을 끼치면 좋겠네요.

    • @user-ix7og6fg8k
      @user-ix7og6fg8k Рік тому

      요새 초등학교는 15명 정도 된다합니다

    • @user-siballyeonmigaegukmin
      @user-siballyeonmigaegukmin 8 днів тому +1

      그놈의 한국의 위상 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뭐가 달라졌는대 ㅋㅋㅋ
      니 인생이나 걱정해라

  • @enceladus9502
    @enceladus9502 Рік тому +1

    왜는 왜. 화려해보이고 잼있는거 많고

  • @user-ye1vp6cw6p
    @user-ye1vp6cw6p Рік тому +4

    경기도, 서울 다 살아봣지만, 솔직히 경제적으로 감당되면 서울이 살기좋고 애키우기도 좋아서 여건이 되면 앞으로도 쭉 서울 살 생각임
    경제적으로 안되거나 서울시 생활권이 아니면 꾸역꾸역 서울 살필요는 없다고봄!!

  • @gabriellegabigabi
    @gabriellegabigabi Рік тому +6

    일자리를 포기하니 경기도도 살만하더라고요..

  • @jw-kf9eo
    @jw-kf9eo Рік тому +8

    서울엔 저렴한 집 말고는 모든게 다 있는것 같다
    경기도 사는데도 뭔가 부적한걸 많이 느껴서 서울을 찾게되네요

    • @이상윤이라카이
      @이상윤이라카이 Рік тому

      뭐가부족해요??

    • @jw-kf9eo
      @jw-kf9eo Рік тому

      @@이상윤이라카이 일자리, 편리한 대중교통, 풍부한 상권, 뮤지컬, 연극, 전시회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 @jw-kf9eo
      @jw-kf9eo Рік тому

      @@user-zv8gs7qw1k 예쁜 바다는 정말 수도권엔 없죠! 근데 바다 없이만 살아서 그런지 바다 없는 삶은 너무 당연하네요ㅋㅋ 그래서 어쩌다 바다보러 가면 더 좋은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