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를 읽으면 헤밍웨이의 짧고도 강력한 문장이 생각나는 건 맞아요. 그래서 제2의 헤밍웨이라고 서양문학에 익숙한 그들이 그렇게 빗대어 논하는 건 큰 문제 없어요. 칭찬도 맞아요. 그런데 제2의 헤밍웨이가 이 작가가 받을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라는 댁의 말에 빡친겁니다. 헤밍웨이의 문학적지위가 단 영어문학만 놓고 봤을때도 셰익스피어, 디켄즈 같은 넘사급인 것도 아니고. 최고라는 말만 빼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이해하는 폭이 많이 다르군요.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전 맨부크상을 받았을때 이 책을 읽어 보았는데,저의 나이때문인지 좀 이해하기 어려웠고, 사실 원작보다 번역하신분의 공로 아니었나 생각하며 보관 할만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노벨상을 받았다하여 다시 읽어보려 찾았으나 이미 없어져버렸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삶에 대한 고내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부끄러움도 드네요
저는 수상소식을 처음으로 접할 때 노벨상 수상 속보 "한강"이라고 해서 조정래 작가님이 한강이라는 책으로 받으신 것인가? 이렇게 무식하게 생각했습니다. 오늘 하루 한강 작가님의 책 한강 디에센셜에 나오는 산문과 시를 읽어보고 대문호가 글을 쓰는 자세와 무엇을 전하려고 노력했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목적의식이나 주제의식으로 쓴 책들 속에서 대문호가 그것을 마주하는 자세 그리고 그것으로서 독자들에게 주려는 메시지가 ... 문뜩 조정래 선생님이 생각나서 ...조정래 작가님의 아리랑의 책을 마치며 기고한 아리랑 12권 마지막 책에 쓰신 글감옥에서 가출옥이라는 제목으로 쓰신 글의 내용을 오늘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느낀 감정은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글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2018년 채식주의자 영어 번역본을 읽어보고 싶어서 한글판과 영문판을 다 읽었고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에 다시 한 번 읽어봤습니다. 6년 후에 다시 읽는 채식주의자는 그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여 더 깊이있게 이해하며 읽었습니다. 한글판을 다 읽고 문학 전문가들의 평을 찾아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읽는 영문판은 느낌이 또 다를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리학자들이 입자를 광속으로 가속시킨 다음 충돌시켜 입자를 깨뜨리고 거기서 나온 파편을 가지고 소립자 세계를 연구하듯 작가를 비롯한 인문학자들은 개인의 상황과 행동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고 거기서 드러나는 진정한 인간의 본질과 문제를 탐구하는 것 같습니다. 한강의 작품은 이미 맨부커상, 호암상, 노벨문학상으로 이미 그 가치가 검증되었고 추악한 현실과 고통받는 인간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깊이 들여다보는 용기를 보였다는 면에서 사실상 헤밍웨이의 심장을 이어받았다고까지 평가받는 다고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작가가 있는데도 소설 내용도 난해하고 바쁜 일상 속에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교수님의 친절한 해설을 듣고 용기를 내 읽어보고자 합니다.
리얼리즘 소설에서 나무가 되려는 장면은 어쩌면 영혜나 인혜는 가부장적 폭력적인 규범에 희생된 여성으로 몽환적인 환타지라기보다는 정신착란적인 착각과 환상으로 굴러 떨어진 피해자들 입니다. 차츰 인혜도 영혜를 이해하게 되고 어쩌면 인혜도 역사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 희생과 헌신의 나무가 되려고 합니다. 동물인 영혜가 믿는 건 젖가슴 뿐이야. 난 내 젖가슴이 좋아 젖가슴으로는 아무것도 죽일 수 없으니까 손도, 발도, 이빨과 세치혀도 무엇이든 죽일 수 있는 무기잖아 ~ 하지만 가슴은 아니야 이 둥근 젖가슴이 있는 한 난 괜찮아 아직 괜찮은 거야 -----그렇지만 육식을 거부함으로써 가슴이 야위어가고 식물이 되고자 했던 , 그리고 무엇이든 내어줄 수 있는 나무가 되고자 했던 의미는 희생과 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가 됨으로서 가부장적 남성과 육식이라는 폭력적 규범적 틀을 나무가 돠고자 함으로써 저항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부장적 가족내에서의 가장 큰 저항은 결국 희생과 헌신을 상징하는 나무로의 열반 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혜가 좀 덜 이기적이었다면 또는 사려가 있었다면 언니를 생각해서라도 형부를 용납하진 않았겠지. 자신 입장엔 모든 걸 포기해도.. 어떤 의미로든 언니를 헤아리진 못했다. 그렇게 우리의 삶엔 역설들이 많다. 한 편의 처절한 아름다움 조차 다른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연약하기에.. 폭력을 거부한 영혜지만 결국 그것조차 누군가에겐 폭력일 수 있다. 그래서 찐 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
채식주의자의 영혜를 일종의 잠재적 조현병 환자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정상적인 삶을 살았겠지만 영혜는 그렇게 운이 좋지 못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폭력에 노출되고 결혼해선 남편의 폭력과 무시에 의한 trauma가 누적되 조현병이 발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런 케이스가 현실에서 절대로 드물지 않습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친정아버지가 남편이 보는 앞에서 고기를 안 먹는 다고 영혜의 뺨을 때리는 그 장면이 이제 영혜의 조현병이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드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그 전 단계에서라도 누군가 영혜를 이해하고 정신적 지지를 해주고 치료를 받았다면 병의 진행을 멈출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강 작가는 약자에 대한 폭력은 그 강도가 절대적으로는 크지 않더라도 인격의 와해라는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음을 적나라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격이 파탄나는 와중에도 자기가 영혜였다는 정체성을 한 줄기라도 잡으려고 몸부림치는 영혜의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가 아주 많은 작품입니다.
@@네페르타리-i1j 말도 없이 뭔 짓이지.소설이면 사실을 꾸며서 쓰는 것을 소설이라고 하지요.그런데 왜 거기다가 역사를 가져다가 붙여놓는가여.소설이라메.역사의 이름을 붙여서 꾸며 역사를 욕보여도 되는거여?말좀해봐.이승만과 박정희가 이룩한 업적에 뭐가불만이여.좌파공산주의 운동이 정당하다는 것이여?
소설가 한강씨가 지난 10월7일자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 “미국이 전쟁을 얘기할 적에 우리 한국은 몸서리쳐진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굳이 전쟁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결국 미국의 대리전으로 희생된다고 썼다. 그래서 나는 한강이 어떤 사람인가 하고 그의 이력을 구글 검색으로 알아보니, 그는 1970년생이고 출생지는 광주광역시였다.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씨는 90년대 중반 등단한 소설가다. 이름 있는 여류작가라고 해도, 좌편향된 사고방식을 가진 외눈박이 지식인이었다. 어째서, 북한의 김정은이 7500만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광분하고, 거기에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에도 전쟁을 하자고 선전 포고를 하는 마당에 수많은 인민을 굶겨 죽이고, 자유와 인권을 박탈은 악질적 왕조집단의 횡포에 대하여는 말 한마디 못하는가. 그녀가 ‘미국이 전쟁 소리하면, 우리 한국인은 몸서리쳐진다’라는 글을, 그것도 세계의 평화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세계 경찰국가인 미국에 대하여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가? 대리전쟁의 개념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주체’(가해자)는 소련-중국과 미국이 되고, ‘객체’(피해자)는 남한과 북한이 된다고 해석하면, “미국은 한국을 도와준 국가가 아니라 가해한 국가가 되고, 북한은 남침을 일으킨 가해자가 아니라 희생자며 피해자”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한국전쟁은 강대국의 대리전이라고 했는데,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의 남침은 김일성이 원치 않는 전쟁을 구소련이 시켜서 했다는 말인가? 그녀는 뉴욕타임스에 6.25 전쟁사도 모른 척하면서 김정은이 좋아할 상식 이하의 글을 써낸 것이다.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살점이 튀어나는 6·25 전쟁과 월남전을 그녀는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다. 브루스 커밍스 교수가 자신이 쓴 ‘한국전쟁의 기원’을 미국과 소련의 비밀문서가 공개되면서 오류를 발견하고 잘못을 고백했는데, 한강씨는 이런 사실도 모른단 말인가? 역사를 겨우 전쟁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보았을 뿐일 것이다. 전쟁의 참혹함을 진정 글 쓰는 작가로서 알고 싶다면, 6·25나 월남전에 참전하여 목숨을 바치고, 전상(戰傷)을 입은 분들에게 직접 들어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이 인류 멸망의 수소폭탄까지 만들어서, 우리 한국과 미국을 초토화하겠다고, 이미 공언한 것을 그대 한강 작가는 듣지 못했는가? 특히 이제는 그 옛날 6.25나 월남전같이 재래식 무기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앉아서 수십만 수백만이 핵폭탄 한 방에 귀신도 모르게 죽임을 당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전쟁은 강대국의 대리전이라고 했는데, 좌파촛불집단이 모인 청와대가 이글을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것은 이런 황당한 역사 인식이 청와대의 생각과 같다는 자백인가? 한미공조를 강화해야 할 이 시점에서 외교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더러 트럼프의 11월 아시아 순방 중 한국 방문 일정이 축소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출처] 한강은 6.25를 ‘대리전’이라 했는데|작성자 김종우
폭력적. 인간은 근본적으로는 어느 정도 폭력적이다. 영혜와 같은 사람이 한강일까 범상한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폭력적이다. 며칠전 내 지인은 폭력을 거부하는 소설인 '채식주의자' 를 폭력적인 소설이라고 말했는데 나도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나로선 조금 이해된다. 폭력적. 누가 누구를 뭐라 하기 전에 인간은 어쩌면 모두가 무의식적으로 폭력적일 수 있다. 그것이 우리의 근본적인 슬픔이 아닐까 환경뿐 아니라 내 자체부터 있는 근본적인 슬픔을, 어찌할 수 없는 삶의 모순들을 보며 나는 나의 구원을 찾기 위해 예수님께 간다.
가부장제가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 가부장제속에서 이해심이 없거나 성격이 나쁜 특정 아버지들의 행동들이 문제였던게 아닐까요? 과거 가부장제가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러 나가는 타이틀도 분명 함께 있어 왔었고,거칠고 험난한 개발도상국 시절, 아버지들이 희생했던것들이 가부장제속에서 이뤄져 왔었기에 특정 아버지들의 폭력으로 인해 가부장제를 거치며 희생해오신 아버지 전부가 나쁜것마냥 매도될것 같아 댓글을 달아봅니다. 폭력적인 사람들,유교문화를 너무 따지는 사람들 제외하고 누가 가부장제를 좋아할까요? 일련의 남자들도 선택을 한다면 집에서 집안일을 선택하고픈 남자들도 분명 많을겁니다. 주도권과 부담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여성가족에게 차라리 주고싶겠죠...줄수만 있다면... 현재는 여성들이 가정에서 주도권을 잡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평등하게 알콩달콩사는 그런 유투브 부부채널들도 많이 보이던데. 오래전의 아버지들도 무조건 유교문화를 좋아하고 아내와 딸에게 권위만 앞세우진 않았을겁니다. 아버지의 헌신을 아들들보다 일찍 캐치해낸 딸들도 굉장히 많았었고 아버지에 대한 애뜻한 정 또한 분명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 말입니다.~ 정말로 가부장제,유교문화를 지적하고 싶다면 교수님도 학생들,제자들과 평등하게,친구처럼 대화하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님자 붙이지 않으시구요! 현재의 교수님도 학생들한테 교수라는 타이틀과 나이로 대우받는것처럼. 과거의 가부장제를 거치신 아버지들도,그러니까 일련의 아버지들은 교수님이 현재 대우받는것처럼 그정도 수준의 대우나 나이대접이었으리라 봅니다. 가부장제라 지적하고픈 대상들은 어쩌면 폭력을 행사한 특정개인의 성격이었다고 보여지네요. 가부장제 자체보다는요. 한강작가님 내용과 관련없을수 있지만 너무 가부장제란 타이틀 자체를 무조건 안좋게만 바라보는거 같아 댓글을 적어봤습니다. 정녕 가부장제를 비판하려면 우리 모두가 나이,직함,선배등등 모든걸 던져버리고 친구처럼 지내야 합니다.
가부장이 잘못된 것이 정확히 무엇일까요? 지나치게 왜곡된 시각이라고 봅니다. 가정에서 아버지로부터 학대당했나요. 가정에서 아버지가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했나요? 가정교육과 하교교육과 사회교육을 통해서 그런일들이 안 좋다는 인식을 가르치고 행복한 가정과 하교와 사회를 만들어가야할텐데 무시와 왜곡과 잘못된인식을 심도록 하는 것인가요.
인생을 멍청하고 모자라게 살아온 인간은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저 지 편할대로 해석하고 단정짓고 자신이 정상적인 생각을 하고있다고 생각한다. 광주 5.18 민주화 항쟁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없었다. 북한과 같은 군사 독재국가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한강의 작품으로 북클럽을 진행하실 때 수상소식을~~ ㅎ 이런걸 오컬트현상이라고 해야하나요 ? 노벨문학상을 타는 것에 배가 아파 죽을지경인 덜 익은 문인이 있는가 하면 ,,위인은 위인을 알아 본다더니,, 과연 교수님은 위인을 알아 보십니다 교수님 매번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비평 너무 좋습니다.
서울대 교수님들 중에서 이 정도로 강의를 잘 하는 교수가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좋은 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정확하고 공감이가는 평론입니다..
네 가뭄중에 단비같은 소식이지요.
너무 기뻤고 감동적이었어요.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서 문과 교수님들의 강의를 많이 접하지는 못 했지만, 공대와는 사뭇 다른 품위와 기품이 느껴집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
글이 시처럼 아름답네요..
마치 제가 책을 다 읽은 것 처럼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책을 읽어봐야 된다는 강렬한 느낌을 받아서 참 감사했습니다.
놀라운 해석과 평과를 정말 감사합니다
Great!
이교수님 참 멋있습니다.
그랬었군요.
김&이 교수님 존경합니다.
책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교수님의 날카로운 리뷰를 들으며 자꾸 눈물이 납니다. 자의적 타의적으로 길들여진 한국 여성으로서의 삶과 벗어나지 못하는 무력감에 그녀에게서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 나무가 되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처럼 저도 역시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혜 보다 인혜
자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
작가님도 아이를 가짐으로 영혜 보다 인혜가 되죠
약자가 살수 있는 비결은 결국 나보다 더한 약자가 있어야
미국 뉴저지 사는 70대 할머니입니다.
교수님 에 모든 영상 하나하나 보며 지적 호기심에 빠져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이 다하는 날까지 같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아주 좋았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읽고 마음에 큰 울림과 충격이 있었는데 교수님의 해설을 듣고 마음이 더 홀가분 해졌습니다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축하드립니다
기쁩니다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공감하는 평론 잘 듣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교수님, 깊이있고 자세한 말씀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한강 노벨문학상 축화합니다 대한민국 경사 감사합니다 국민에 위익한 설명 감사합니다
외국에선 한강 작가를 헤밍웨이의 심장과 서사를 이어받은 제2의 헤밍웨이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작가가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합니다.
채식주의자를 읽으면 헤밍웨이의 짧고도 강력한 문장이 생각나는 건 맞아요. 그래서 제2의 헤밍웨이라고 서양문학에 익숙한 그들이 그렇게 빗대어 논하는 건 큰 문제 없어요. 칭찬도 맞아요. 그런데 제2의 헤밍웨이가 이 작가가 받을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라는 댁의 말에 빡친겁니다. 헤밍웨이의 문학적지위가 단 영어문학만 놓고 봤을때도 셰익스피어, 디켄즈 같은 넘사급인 것도 아니고. 최고라는 말만 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2의 아무개는 그다지 적합한 찬사가 아닌 듯.번역자인 데보라 스미스가 채식주의자를 번역하게 된 동기가,채식주의자를 한글로 읽고 카뮈를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받았다고,그래서 번역에 도전하게 되었다는 말이 더 공감이 감.
채식주의자 해석 정말 감사합니다.
맨부커상 수상 소식에 이 책을 읽었었는데 읽는 나 자신이 너무 힘들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읽고 싶었는데 아직 못 읽었네요
맞아요 너무 기쁨니다
미국에서 사는 1.5 세 교포 50대 여성 입니다, 이 채널 을 만나서 행복 합니다…. “한 강” 작가님, 스미스, Translator 진심 으로 축하 합니다..
유튜브커니 이 영상이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영상들이라 관심가서 구독합니다^^♡
힘든 시국에 노벨 문학상으로 서점 인쇄 가요. 국민들까지 할 길을 찾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소년이 온다
작별 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기타등등
한 줄기의 빛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가부장. 지금도 학교 교육이가부장 부추긴다
한강작가는. 낙관도. 비관도. 오직 희망으로~
책은 주문한 상태이고..영화를 먼저 봤어요 울고 말았습니다..교수님 설명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나 자신도 타협 과 방관자가 아니었는지 돌아봅니다.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게 하는 이 소설에 대해 친절하고 섬세한 안내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축하해요 🎉🎉🎉🎉🎉🎉🎉🎉🎉🎉한강 작가님은 역사에
길이 남아서 우리나라를 빛낼겁니다.
교수님의 해설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펜데믹때부터 생각하고 느꼈왔던 문제들을 꺼내 놓은것 같아요~
저에게~~~
교수님 해석하신 것 생각하면서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구독눌렀어요 ~~ 좋은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론토에서 제니퍼 59세
세계최고스타.노벨문학상.한강.이여라~~🎉🎉👍👍
교수님의 지성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딘
사람마다 이해하는 폭이 많이 다르군요.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전 맨부크상을 받았을때 이 책을 읽어 보았는데,저의 나이때문인지 좀 이해하기 어려웠고, 사실 원작보다 번역하신분의 공로 아니었나 생각하며 보관 할만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노벨상을 받았다하여 다시 읽어보려 찾았으나 이미 없어져버렸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삶에 대한 고내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부끄러움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수상소식을 처음으로 접할 때 노벨상 수상 속보 "한강"이라고 해서 조정래 작가님이 한강이라는 책으로 받으신 것인가? 이렇게 무식하게 생각했습니다. 오늘 하루 한강 작가님의 책 한강 디에센셜에 나오는 산문과 시를 읽어보고 대문호가 글을 쓰는 자세와 무엇을 전하려고 노력했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목적의식이나 주제의식으로 쓴 책들 속에서 대문호가 그것을 마주하는 자세 그리고 그것으로서 독자들에게 주려는 메시지가 ... 문뜩 조정래 선생님이 생각나서 ...조정래 작가님의 아리랑의 책을 마치며 기고한 아리랑 12권 마지막 책에 쓰신 글감옥에서 가출옥이라는 제목으로 쓰신 글의 내용을 오늘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느낀 감정은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글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읽기는 아주 쉽고 금방 읽는다 그러나 혼자 해석 하는데는 어렵다 껍질속으로 들어가 내용의 세계는--
그런데 이책을 외설이니??? 이건 껍질만 보고 내용을 못보는 탓이 아닐까 한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요
저는 2018년 채식주의자 영어 번역본을 읽어보고 싶어서 한글판과 영문판을 다 읽었고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에 다시 한 번 읽어봤습니다. 6년 후에 다시 읽는 채식주의자는 그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여 더 깊이있게 이해하며 읽었습니다. 한글판을 다 읽고 문학 전문가들의 평을 찾아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읽는 영문판은 느낌이 또 다를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물리학자들이 입자를 광속으로 가속시킨 다음 충돌시켜 입자를 깨뜨리고 거기서 나온 파편을 가지고 소립자 세계를 연구하듯 작가를 비롯한 인문학자들은 개인의 상황과 행동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고 거기서 드러나는 진정한 인간의 본질과 문제를 탐구하는 것 같습니다. 한강의 작품은 이미 맨부커상, 호암상, 노벨문학상으로 이미 그 가치가 검증되었고 추악한 현실과 고통받는 인간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깊이 들여다보는 용기를 보였다는 면에서 사실상 헤밍웨이의 심장을 이어받았다고까지 평가받는 다고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작가가 있는데도 소설 내용도 난해하고 바쁜 일상 속에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교수님의 친절한 해설을 듣고 용기를 내 읽어보고자 합니다.
교🎉수🎉님🎉감사합니다❤
행복했어요. □□□□■
진짜 채식주의자는 3시간에 필독했어요
문장문장 하나가 책을 놓치 못하겠더라요
리얼리즘 소설에서 나무가 되려는 장면은 어쩌면 영혜나 인혜는 가부장적 폭력적인 규범에 희생된 여성으로 몽환적인 환타지라기보다는 정신착란적인 착각과 환상으로 굴러 떨어진 피해자들 입니다. 차츰 인혜도 영혜를 이해하게 되고 어쩌면 인혜도 역사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 희생과 헌신의 나무가 되려고 합니다.
동물인 영혜가 믿는 건 젖가슴 뿐이야. 난 내 젖가슴이 좋아 젖가슴으로는 아무것도 죽일 수 없으니까 손도, 발도, 이빨과 세치혀도 무엇이든 죽일 수 있는 무기잖아 ~ 하지만 가슴은 아니야 이 둥근 젖가슴이 있는 한 난 괜찮아 아직 괜찮은 거야 -----그렇지만 육식을 거부함으로써 가슴이 야위어가고 식물이 되고자 했던 , 그리고 무엇이든 내어줄 수 있는 나무가 되고자 했던 의미는 희생과 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가 됨으로서 가부장적 남성과 육식이라는 폭력적 규범적 틀을 나무가 돠고자 함으로써 저항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부장적 가족내에서의 가장 큰 저항은 결국 희생과 헌신을 상징하는 나무로의 열반 이라고 생각합니다.
젖 가슴도 나무도 내어 줄지만 아는 헌신과 희생입니다 .
채식주의자를 어떻게 읽을지 몰라 폐기해버린 경기도 고등학교 사서 교사와 이런 폭력을 초래한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이 교수님 영상을 보여주고 싶네요. 교사들이 이 교수님께 단체 연수라도 받아야할 거 같습니다.
아직도 설렌답니다
폄하가 아니라 비판은 얼마든지 누구 에게도 가능합니다.
한강의 품격, 노벨문학상, 네 가뭄중에 단비같은 소식입니다.
배경음악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작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교수님 해설은 너무 잘들었습니다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등 감명 깊게 읽지 못했는데....
영혜가 좀 덜 이기적이었다면 또는 사려가 있었다면 언니를 생각해서라도 형부를 용납하진 않았겠지.
자신 입장엔 모든 걸 포기해도..
어떤 의미로든 언니를 헤아리진 못했다.
그렇게 우리의 삶엔 역설들이 많다.
한 편의 처절한 아름다움 조차 다른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연약하기에..
폭력을 거부한 영혜지만 결국 그것조차 누군가에겐 폭력일 수 있다.
그래서 찐 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
영혜는 이미 피해자 입니다. 정신병동에 입원할 만큼
...!!!
...!!!
...!!!
...!!!
...!!!
한강님의 작품중 중2딸이 볼 만한 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5:38 6:18
❤😂🎉❤❤❤❤😅😊❤❤❤🎉ㅈ
채식주의자를 읽고 여러 리뷰를 찾아봤는데 가장 제맘에 와닿는 설명과 공감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가부장제!통렬히 비판합니다.
서울대? 이젠 이가 갈린다. 학자도 학생도 이젠 사회 정의와는 담을 쌓고 사나 부다. 잘 먹고 잘 살거라. 배 터지고 머리 터져 죽을 때 까지..
채식주의자의 영혜를 일종의 잠재적 조현병 환자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정상적인 삶을 살았겠지만 영혜는 그렇게 운이 좋지 못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폭력에 노출되고 결혼해선 남편의 폭력과 무시에 의한 trauma가 누적되 조현병이 발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런 케이스가 현실에서 절대로 드물지 않습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친정아버지가 남편이 보는 앞에서 고기를 안 먹는 다고 영혜의 뺨을 때리는 그 장면이 이제 영혜의 조현병이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드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그 전 단계에서라도 누군가 영혜를 이해하고 정신적 지지를 해주고 치료를 받았다면 병의 진행을 멈출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강 작가는 약자에 대한 폭력은 그 강도가 절대적으로는 크지 않더라도 인격의 와해라는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음을 적나라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격이 파탄나는 와중에도 자기가 영혜였다는 정체성을 한 줄기라도 잡으려고 몸부림치는 영혜의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가 아주 많은 작품입니다.
강남 사람들 국회의원 국힘당 소속으로 유영철 나오면 뽑을겁니다
뽑지마라는 말이죠?
역사의 사실을 멋대로 다뤄도 소설이 되고 창작물일수 되는군요.
^?~
@@네페르타리-i1j 말도 없이 뭔 짓이지.소설이면 사실을 꾸며서 쓰는 것을 소설이라고 하지요.그런데 왜 거기다가 역사를 가져다가 붙여놓는가여.소설이라메.역사의 이름을 붙여서 꾸며 역사를 욕보여도 되는거여?말좀해봐.이승만과 박정희가 이룩한 업적에 뭐가불만이여.좌파공산주의 운동이 정당하다는 것이여?
이런 한심한 인간들이 있는것도 신의 뜻인가? 내가 신이면 천벌을 내릴텐데
@@mjpark9682 천벌이 뭔지나 아는가.신이 아닌게 다행이네.신이였다면 벌내리기전에 뒈졌겠는데.
@@WanshiJIN 병신
가부장제 통렬한 비판? 아전인수 아닌가?
소설가 한강씨가 지난 10월7일자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 “미국이 전쟁을 얘기할 적에 우리 한국은 몸서리쳐진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굳이 전쟁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결국 미국의 대리전으로 희생된다고 썼다.
그래서 나는 한강이 어떤 사람인가 하고 그의 이력을 구글 검색으로 알아보니, 그는 1970년생이고 출생지는 광주광역시였다.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씨는 90년대 중반 등단한 소설가다. 이름 있는 여류작가라고 해도, 좌편향된 사고방식을 가진 외눈박이 지식인이었다.
어째서, 북한의 김정은이 7500만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광분하고, 거기에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에도 전쟁을 하자고 선전 포고를 하는 마당에 수많은 인민을 굶겨 죽이고, 자유와 인권을 박탈은 악질적 왕조집단의 횡포에 대하여는 말 한마디 못하는가. 그녀가 ‘미국이 전쟁 소리하면, 우리 한국인은 몸서리쳐진다’라는 글을, 그것도 세계의 평화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세계 경찰국가인 미국에 대하여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가?
대리전쟁의 개념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주체’(가해자)는 소련-중국과 미국이 되고, ‘객체’(피해자)는 남한과 북한이 된다고 해석하면, “미국은 한국을 도와준 국가가 아니라 가해한 국가가 되고, 북한은 남침을 일으킨 가해자가 아니라 희생자며 피해자”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한국전쟁은 강대국의 대리전이라고 했는데,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의 남침은 김일성이 원치 않는 전쟁을 구소련이 시켜서 했다는 말인가? 그녀는 뉴욕타임스에 6.25 전쟁사도 모른 척하면서 김정은이 좋아할 상식 이하의 글을 써낸 것이다.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살점이 튀어나는 6·25 전쟁과 월남전을 그녀는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다. 브루스 커밍스 교수가 자신이 쓴 ‘한국전쟁의 기원’을 미국과 소련의 비밀문서가 공개되면서 오류를 발견하고 잘못을 고백했는데, 한강씨는 이런 사실도 모른단 말인가? 역사를 겨우 전쟁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보았을 뿐일 것이다. 전쟁의 참혹함을 진정 글 쓰는 작가로서 알고 싶다면, 6·25나 월남전에 참전하여 목숨을 바치고, 전상(戰傷)을 입은 분들에게 직접 들어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이 인류 멸망의 수소폭탄까지 만들어서, 우리 한국과 미국을 초토화하겠다고, 이미 공언한 것을 그대 한강 작가는 듣지 못했는가? 특히 이제는 그 옛날 6.25나 월남전같이 재래식 무기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앉아서 수십만 수백만이 핵폭탄 한 방에 귀신도 모르게 죽임을 당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전쟁은 강대국의 대리전이라고 했는데, 좌파촛불집단이 모인 청와대가 이글을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것은 이런 황당한 역사 인식이 청와대의 생각과 같다는 자백인가? 한미공조를 강화해야 할 이 시점에서 외교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더러 트럼프의 11월 아시아 순방 중 한국 방문 일정이 축소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출처] 한강은 6.25를 ‘대리전’이라 했는데|작성자 김종우
서울대 교수...ㅍㅎ
미친짓!
518과 제주43을 보면은 한강은
편향된 작가입니다.
한심한 인간
편향된게 아니고 다른곳에서는
보수에서 만들지 않았죠.
그리고 광주는 민주항쟁 진앙지죠🎉😅
서을대학교가 걱정이 됩니다.
폭력적.
인간은 근본적으로는 어느 정도 폭력적이다.
영혜와 같은 사람이 한강일까
범상한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폭력적이다.
며칠전 내 지인은 폭력을 거부하는 소설인 '채식주의자' 를 폭력적인 소설이라고 말했는데 나도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나로선 조금 이해된다.
폭력적.
누가 누구를 뭐라 하기 전에 인간은 어쩌면 모두가 무의식적으로 폭력적일 수 있다.
그것이 우리의 근본적인 슬픔이 아닐까
환경뿐 아니라
내 자체부터 있는 근본적인 슬픔을, 어찌할 수 없는 삶의 모순들을 보며 나는 나의 구원을 찾기 위해 예수님께 간다.
그래서 인간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하냐에 대한 질문을
작가는 인혜를 통해 그려낸거같습니다
인간이 가진 태생적인 폭력성을
새로운 생명의 잉태 보살핌 가르침 성장시킴 등을 통해
중화시켜나가는거죠
관습을 이기고자 하는 한강. 관습규범을 폭력으로 인식하는 한강..
교수의 평이라고 다들 빨아주는데 이렇게 1차원적이고 편협한 평은 너무 안타까운 수준이네요. 이 작품은 다층적이고 중의적인 상징이 많은 작품임에도 그저 일차원적인 평에 그쳐 평이라할만한 가치가 없다보이네요.귀를 씻고 나갑니다.
가부장제가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 가부장제속에서 이해심이 없거나 성격이 나쁜 특정 아버지들의 행동들이 문제였던게 아닐까요?
과거 가부장제가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러 나가는 타이틀도 분명 함께 있어 왔었고,거칠고 험난한 개발도상국 시절, 아버지들이 희생했던것들이 가부장제속에서 이뤄져 왔었기에
특정 아버지들의 폭력으로 인해 가부장제를 거치며 희생해오신 아버지 전부가 나쁜것마냥 매도될것 같아 댓글을 달아봅니다.
폭력적인 사람들,유교문화를 너무 따지는 사람들 제외하고 누가 가부장제를 좋아할까요?
일련의 남자들도 선택을 한다면 집에서 집안일을 선택하고픈 남자들도 분명 많을겁니다. 주도권과 부담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여성가족에게 차라리 주고싶겠죠...줄수만 있다면...
현재는 여성들이 가정에서 주도권을 잡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평등하게 알콩달콩사는 그런 유투브 부부채널들도 많이 보이던데.
오래전의 아버지들도 무조건 유교문화를 좋아하고 아내와 딸에게 권위만 앞세우진 않았을겁니다.
아버지의 헌신을 아들들보다 일찍 캐치해낸 딸들도 굉장히 많았었고
아버지에 대한 애뜻한 정 또한 분명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 말입니다.~
정말로 가부장제,유교문화를 지적하고 싶다면 교수님도 학생들,제자들과
평등하게,친구처럼 대화하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님자 붙이지 않으시구요!
현재의 교수님도 학생들한테 교수라는 타이틀과 나이로 대우받는것처럼.
과거의 가부장제를 거치신 아버지들도,그러니까 일련의 아버지들은 교수님이 현재 대우받는것처럼 그정도 수준의 대우나 나이대접이었으리라 봅니다.
가부장제라 지적하고픈 대상들은 어쩌면 폭력을 행사한 특정개인의 성격이었다고 보여지네요.
가부장제 자체보다는요.
한강작가님 내용과 관련없을수 있지만
너무 가부장제란 타이틀 자체를 무조건 안좋게만 바라보는거 같아 댓글을 적어봤습니다.
정녕 가부장제를 비판하려면
우리 모두가 나이,직함,선배등등 모든걸 던져버리고 친구처럼 지내야 합니다.
우리 사회와 가정의 문제점 그리고 그 근본을 한강 작가님 보다 더 정확하게 진단하셨읍니다.
가부장제도의 본질은 남성들에게 책임을 떠맡기고 의탁하였던 현실을 폭력만으로 묘사한 한계성이 분명합니다.
그 시대의 실상은 여성들의 힘으로 헤쳐나거기가 너무 무리였기 때문인데... 제도의 단점을 폭력으로만 보는건 아쉽네요.
우리 아이들한테 보여줄수있나 생각해보세요 이책이 정치적으로 펴낸글이라 보기싫어요 더러워요
청소년들이 매일 보는 웹툰이나 커뮤니티가 더 유해해요. 1분만 가서 아이들 문화를 확인해보세요.
헛소리..
기쁘긴 머가기뻐요 좌파
바보 김건희 친구
교수마져도 한강의 왜곡된 소설을 판단하지 못하네
소설로 보아야 합니다~
찐짜 소설 로만~~13살에 육이오를 격어봤으면 또 다르게 해석의 소설??
가부장이 잘못된 것이 정확히 무엇일까요?
지나치게 왜곡된 시각이라고 봅니다. 가정에서 아버지로부터 학대당했나요. 가정에서 아버지가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했나요?
가정교육과 하교교육과 사회교육을 통해서 그런일들이 안 좋다는 인식을 가르치고 행복한 가정과 하교와 사회를 만들어가야할텐데 무시와 왜곡과 잘못된인식을 심도록 하는 것인가요.
노벨상만 받으려 역사를외곡해도. 되나요 고향이전라도 문인답게표현해야지 공산당 옹호하며 사회분열을 김정은이 기뻐하겟지요
인생을 멍청하고 모자라게 살아온 인간은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저 지 편할대로 해석하고 단정짓고 자신이 정상적인 생각을 하고있다고 생각한다. 광주 5.18 민주화 항쟁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없었다. 북한과 같은 군사 독재국가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님의 눈과 귀가 편향됨을 고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닥터지바고도 노벨 문학상 책이죠
새로운 한국말을 창조하신듯 ㆍ한강 작가님
멋진 영상 시청 잘했습니다.
한강을 폄하는 3류 작가나. 사이비 보수덜아 제발 정신 차려라.
한강의 작품으로 북클럽을 진행하실 때 수상소식을~~ ㅎ
이런걸 오컬트현상이라고 해야하나요 ?
노벨문학상을 타는 것에 배가 아파 죽을지경인 덜 익은 문인이 있는가 하면 ,,위인은 위인을 알아 본다더니,, 과연 교수님은 위인을 알아 보십니다
교수님 매번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자식에게 추천할 책인가. 똑바로 사는게 뭔지 그책에 나오는가. 세계적 좀비 확산일뿐 ㅡ
부끄러워 책
부끄러운 독서
시끄럽다
꺼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