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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살아계실 땐 닮았단 소리가 정말 듣기 싫었는데 돌아가시니 닮았던 점을 찾게 되고 닮고 싶은 것도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따뜻한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위로 받고 용기를 얻고 반성도 저절로 하게 해 준 좋은 책이었어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노동으로 삶을 펼쳐내는 분들의 귀한 이야기, 이렇게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에코페미ㅋㅋㅋㅋㅋㅋ

어우~ "서울대"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난다....이건 어떤 꼰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노년 의료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치매 아버지 8년 수발 후 돌아가시기 1달 반을 거의 잠을 못자며 아버지의 마지막을 돌보며 겪은 우리 의료계의 현실이었다. 얼마 전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이모가 마지막 상황을 맞이해서도 요양원에서 병원으로 보내졌는데, 여러 괴로운 처치로 시달리다 가셨다. 돌아가시기 5일 전 내원했을 때 의사는 회복될 수 있다고 오진을 할 뿐이었다.

잘~들었습니다.. 독토회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못 읽었는데 읽은 것 같은 책이에요. 소개해 주신 영상 보고 읽어볼 용기가 생겨요. 이번 기회에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안락사 우리나라도 어서 합법화되길 바랍니다

온 국민이 기뻐하고 축하할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을 공연히 폄하하고 비방하는 이들이 있군요. "사람이 질시심에 불타면 못 할 짓이 없다"는 말이 ㅠㅠ <이런 사원들이 문제사원...> 2장 4절~~

좋아요

사회과학대 인문대 교수님들 수업이 졸업후 20년간 그리웠었는데 이렇게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반체제 인사~

한강작가의 섬세한 통찰력 놀랍네요

입센의 인형의 집은 희곡 아닌가요?소설인가요?

비극적이라해도 사실 안닌가요 역사를 포장해야 해야했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워

언젠가 부터 사라진 “이름”을 찾습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읽었습니다 멋진 언니들에게 ‘엄지 척’ 해주고 싶어요. 참으로 애썼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희생과 헌신보다 존중과 배려가 당연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딸로 엄마로 살아가는 저에게는 남일 같이 느껴지지 않는 책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심리학 조각보 제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김소월. 버금가기에 노벨놈들이 인정. 한글 어무 고마움

아주 설명을 잘하십니다.

요즘 여지들이 그런 사랑 하잖소 아니 유사이래 아니 원시시대부터...

2024년 4월 발행본 표지는 오렌지조각과 술이담긴 잔 둘 다시 봄이 왔습니다. 당신에게는 몇번째 봄인가요? 앞에서부터 셀 수는 있지만 뒤에서부터 셀수는 없는, 그래서 더 소중한 이 봄.... 이렇게 작가님 싸인이있네요

교수님 해설이 시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너무감사 합니다 한강 작가 님 화이팅 하세요 ❤❤❤

잘 들었습니다. 흰색은 이야기가 있고 하얀색은 그냥 그색갈만 말한다를 배운것 같으네요. 흰색은 너무 많은 얘기를 담고 사연도 어찌 그리 많은지요. 8개월 만에 낳은 아가를 흰 헝겁 으로 급하게 만든 저고리를 입히고...2시간 만에 그 아가가 죽어서 흰 보자기에 싸서 그대로 뭇고 흰색의 우울함 ㅡ다 눈물이 납니다. 흰 개의 기구한 팔자 윤기 없는털에 동글동글 하게 빠진털 사이로 드러난 분홍색 살 .,사람만 보면 무거운 쇠 목줄을 질질 끌고 피하는 너무 우울한 흰개 마음이 아프ㅂ니다.감사히 잘 들었고 응원합니다.

화가나면 그냥 걸으세요. 그러면 모두 화가 사라집니다.

전반부는 뭘 말하려고 하는거지? 손이 다친 친구 그 의미가 뭐지? 하다가 후반부에서 압도되며 모든게 다 풀려나가면서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소년이 온다도 좋았지만 작별하지 않는다는 진짜 명작입니다

저도 너무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흰 읽어봐야 되겠어요

교수님의 헌신적인 수고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한 권 한 권 엄선하신 책들을 잘 다듬고 손질해서 최상의 엑기스만 품격 높게 전달해 주시는 노고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영상 한 영상, 계속 하시다 보면 어쩔땐 진이 빠지기도 하시련만…. 천성적으로 가지신 탁월한 탤런트들을 아낌 없이 사회를 위해 방출하시는 교수님의 삶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제 70이라는 나이와 상관없이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거의 날마다 뵈어도 늘 새로운 모습입니다. 많은 대중들을 위해 얼마나 가치있고 커다란 일을 하고 계시는지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영향을 끼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을 3일에 걸쳐 정독하고 가슴 먹먹한 감정과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 있어 소설 리뷰를 찾다가 방송을 보게되었습니다. 과거 목포에서 30분 거리의 섬에서 초년시절을 보냈는데 초등6년때 5.18이 발생했습니다. 그때에 뭍에서 들려오던 온갖 흉흉한 소문들이 들려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그때가 생각납니다. 책을 읽고 난 여운이 잊혀지질 않을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편해요 매일 들으며 저도 시간나면 읽어야지 하고 목록을 늘여가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더 많은 좋은 책 소개해 주세요 ❤

저는 2018년 채식주의자 영어 번역본을 읽어보고 싶어서 한글판과 영문판을 다 읽었고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에 다시 한 번 읽어봤습니다. 6년 후에 다시 읽는 채식주의자는 그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여 더 깊이있게 이해하며 읽었습니다. 한글판을 다 읽고 문학 전문가들의 평을 찾아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읽는 영문판은 느낌이 또 다를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슬프네요. 저도 올해 엄마와 헤어지고 자주 찾아뵙지 않았던 것,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은 것. 자주 후회합니다. 그러다 한들한들 춤추는 늦봄의 꽃들에서 엄마를 느끼면서 가슴의 아릿함이 조금 희석되었어요. 이 가을의 단풍과 낙엽, 그리고 책과 음악이 누군가에겐 위로와 치유가 되길 바래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음악이 무슨곡인지

전 졸면서 읽었나봐요 ㅎㅎ 같은 글도 낭독해 주시는걸 들으면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다음에 다시한번 봐야겠어요

너무 힘드셨겠어요. 저도 가끔 마음과 달리 안부 전하지 못한 적이 많은데 후회와 미안함이 드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드리고 인사 남겨요.🍀

교수님!!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좋아하면서 잘 읽었던 책이예요! 멋진 책 소개해주셔서 두분의 대화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은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셨어요. 이 기쁜 소식을 전하러 미래에서 왔어요.

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란 손에 쥐고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비로소 뭔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는 작가의 생각을 힘주어 전하시기 위해 열심으로 이 영상을 준비하시는 교수님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분 같네요. 참 가슴에 촉촉히 와 닿습니다. 매우매우 유익한 영상이며 삶에 도움이요 길잡이가 된 답니다. 힘드시겠지만 오래오래 계속되기를 소망해본답니다. 건강하세요.❤❤❤

그 두가지 세계는 천국과 지옥이며 그 두가지 외에는 팩트가 없다 긴~말은 개똥철학일 뿐이다

'자기앞의 생' ❤❤❤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책을 구할 수 가 없더라고요 흐엉 ㅜㅜ

깊고 묵직합니다. 한강작가.. 대단하네요. 묘사와 느낌 전달이 세밀하다보니 글이 빨리 읽히지 않았습니다. 고통을 마주하기 위해 대단한 사랑과 고통이 필요하다는것, 죽은자를 영원히 기억하는한 작별하지 않는다는 독특한 인식이 정말 감명깊습니다. 현대 한국작가중 최고라 할만하네요.

교수님 영상이 잔잔하고 울림이 있어서. 아껴가면서 1개씩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