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소설가 한강의 특별한 노래 선물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낭독의 발견] | KBS 200703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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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жов 2024
- 노벨문학상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소설가 한강의 특별한 노래 선물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낭독의 발견] | KBS 20070307 방송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 소설가 한강]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 이어 이상문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차세대 한국문학의 주자로
꼽히는 소설가 한강이 낭독무대에 선다.
[슬픔의 미학을 가진 작가] 로 표현될 만큼 작품도, 성격도 목소리도 조용조용 속삭이는
것 같은 그녀. 자신을 쏙 빼닮은 산문집과 함께 직접 작사, 작곡, 노래까지 한 앨범을
냈다. 나직한 목소리로 그녀가 부르는 노래와 낭독의 매력 속으로 빠져 들어본다.
드라마와 연극의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이번 앨범에도 참여한 한정림 씨가
함께 출연한다.
잔잔한 피아노와 색소폰이 어우러진 연주곡 가 흐르는 가운데, 한강 씨가
정현종 시인의 [절망할 수 없는 것조차 절망하지 말고...노트 1975] 의 일부분을
낭독하는 것으로 낭독무대를 연다.
다음으로 한강 씨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를 들려준다.
가수도 아닌데,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일이 어색하기만 하다는 그녀.
앨범을 내긴 했지만 좀처럼 그녀가 노래 부르는 걸 직접 들을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이번 낭독무대는 더욱 특별하다.
안녕이라 말해본 사람/ 모든 걸 버려본 사람/ 위안받지 못하는 사람/
당신은 그런 사람/ 그러나 살아야 할 시간/ 살아야 할 시간....
나직하게 불러주는 그녀의 노래는 엄마가 들려주는 자장가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사람들의 귀로 파고든다.
노래에 이어 한강 씨를 좋아하는 객석 세 분과 함께 작은 시 낭송회를 가진다.
함석헌 시인의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박정대 시인의 [음악들],
그리고 한강 씨가 쓴 [괜찮아] 세 편을 낭독하고,
마지막을 한강 씨가 앤 머레이의 곡 [you needed me] 에 얽힌, 사회초년생 시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한정림 음악감독이 들려주는 이성복 시인의 [느낌]과 직접 작사, 작곡한
[조용히, 뜨거운 노래], 탱고의 거장 [아스로트 피아졸라] 의 곡 [리베르 탱고]
등도 청해듣는다.
글을 통해 세상과,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작가 한강,
그 잔잔하지만 분명한 목소리와 감성의 여운을 이번 주 낭독의 발견에서 느껴본다.
#한강 #노벨문학상 #채식주의자 #낭독의발견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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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방송 다시 했음 좋겠어요 낭만이 있던 그시절로
KBS..
시청료 내는것 아깝지않는 이런 프로그램으로 돌아와주세요!
저 떨리는 음성의 노랫소리가 너무 감동적이예요. 누군가의 슬픔을 대변하고 대신 아파해주는 한강 작가님 멋있습니다 ❤
아니 노래까지...
못하시는게 뭡니까!! ㅎㅎ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다우신 분이구나 ㅜㅜ
연약하고 떨리는 목소리지만 용기를 내서 노래하고 외칠 수 있는 사람, 아름답다.
”KBS 낭독의 발견“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목요일 새벽 0시40분에 하던 아무도 안보던 프로그램인데 이제 빛을 본다...
아무도 안보던건 아니구..그래도
고요한 일요일 새벽을
잠자기 좋게(?)😂 만든 프로.. 도서관 사색같았음
대한민국의 보물, 한강 작가님 축하합니다 🎉
11:08 작사 작곡 노래까지... 노래하실 때도 팅글이 장난 아니시네요.. 아름다운 음성에 귀한 영상까지.. 감사합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여운이 느껴지는 목소리, 주책없이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너무 자랑 스럽습니다..한강작가님
KBS가 이런 방송이였었는데..
돌아와라 KBS...
🙏🙏🙏🙏🙏🙏🙏
한강 작가님을 통해
넓은 세상 보고,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네요,,,
한강님 감사합니다 🎉🎉🎉🎉🎉
건강 하세요 ❤❤❤❤❤
위로받아요 부디 오래 글이든 음악이든 삶이든 보여주시길❤
작가님 덕분에 어느샌가 잊어버렸던 시간들이 다시 내게로 와주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한강작가님 덕분에 아름답고도 행복한 10월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근히 종합 예술가셨네 😮
KBS, EBS 몇십년전 영상을 찾아 유튭에 올려주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신료의 가치 실현❤
가사때문에 너무 힘들 때마다 듣던 노래...근데 라이브가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네
나직하고 연한 따스한 목소리에 참 위로가 되네요.. 한강님! 보석이네요!
목소리도 아름답고 낭독도 완벽하세요. 자랑스럽습니다
소년이 온다..를
읽으면서도 눈시울이 촉촉해지는 이유는..
작가님!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한강 ! 우리나라가 행복합니다
이 시절에 여기모이신분 안목 무엇인가..다들 사랑스럽다
왜 저는 마음의 울림이 클까요..한강님. .이 영상을 보며 조금. 저는 슬펐습니다. 읽어 주시는 시들도, 노래도 너무 예쁘도록 한이 서려있다는요..글쎄요..어떠한 한이 잔잔한지만 큰 파동처럼 느껴졌어요, 세분의 시 모두..그리고 모두요. 차분하고도 어두운것같지만 그 안에서 하얀 뜻을 읽었습니다. 한강님 넘넘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한강님 역사를 찾아 다니고 있게 되네요 ~~~~~너무 고독해서 위로가 됩니다. 희안하네요
노래도 잘하고 글도 잘쓰고 얼굴도 이쁘시고 못하는게 없는데!!
재주가 많다라기 보다 당신은 그냥 당당하고 멋진 한국의 보배.
우아ㅡ우아합니다
가사가 정말 위로가 되네요.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문학의 힘이 느껴집니다~~~
한강 작가님을 통해서 예술의 모든 영역이 살아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고국을 떠나 이방민족을 위해 살고있는 나에게 오래전 고국의 정서와 정취가 느껴지고 감성의 풍부함이 더 깊게 느껴지네요...
노래도 너무 좋아요!
촉촉한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예요!!!❤❤❤❤❤
삶의 태도를 반추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동입니다.
이런 방송 또 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삶과죽음, 실존과꿈 그모든것들이 연결되어있다는 작가님의 꾸준한 탐구가 참 좋아요
한강 작가님은 담담한 목소리에도 깊이가 느껴지네요..
왜 이리도 눈물이 나나~~~~~~
내 생애를 통해 이토록 인간향기가 그윽한 사람을 과연 몇명이나 만났는지 만날수는 있는건지 .....
세상에~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사람들 사이에 껴서 같이 대화 하고싶다...
요기 나온 분들 목소리 부담없이 그냥 듣기 존 톤 이네요..
진심이 충분이 스며드네요~
자랑스런 한강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내면의 저 깊은 심연의 고독을 전하여 주시는군요!~~~😂😂😂😂🎉🎉🎉🎉
눈물이 납니다.
듣고만 있어도.
한 강 작가님.
홀딱 반했습니다!
어느곳 어느순간에 있더라도 아름다운 문학의 밤으로 물들이는 한강 작가님! 한강 작가님과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감동입니다. 축복입니다. 사랑입니다. 행복입니다. 다시한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함께 했던 방청객들 개부럽쏘..
편안한 음색과 차분한 분위기 매력이 넘쳐요
계속 듣고 싶어지네요
와 대단한 선경지명이다 이게 진정 kbs 였었는데.. 잘하자..
대한민국에 영광이요 자랑이다
태어나 처음으로 노래 듣다가 눈물이 나네...
한강 작가님!
위대하십니다. 자랑스럽습니다.❤
한정림 작곡가님의 말씀대로 한강작가님이 소박하고 진실되게 불러서 좋았습니다.내면 깊숙히 간직한 다른 사람의 아픔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
한강 작가님!!
멋지십니다~❤
보석보다 더 빛나는 한강 작가님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게습니다~
이런 프로가 지금도 있으면 좋겠네
한강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온 나라에 경사에요.
함께울고 웃고 즐거워하고 축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늘 행복하세요 💯👍
몰랐습니다 이시절에 이런 수준의 방송이 있었는지를..놀라울뿐입니다. 한강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길
참 좋아요
소근소근대는 목소리,저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네요.노래들으며 소름이 돋았어요.노벨문학상 기사 보고 전율을 느끼던 것과 같은.
너무 아름답고 위대하십니다
한강 작가님 축하합니다
인간의 잔인함에 양심의 힘에 고심이 울음이 들립니다. 굳굳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웃길 바래요
한강 작가님께서
마음으로 부르는 위로의 노래
고통스러웠던 시간들 을 위로받은 마음입니다
한강작가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힐링 그 자체
가사와 목소리가 가슴을 울리네요. 눈가가 촉촉히..
진짜 바닥에서나오는 울음을 경험하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시간을 내어주신 한강님 감사합니다 ❤
천상의 목소리
한강님의 노래 그냥 힐링이 됩니다.
아니 치유의 힘이 느껴집니다.
살아 남았음에 대한 미안함으로 인한 ...
삶에 대한 집요한 성찰
그래서 살아 있음으로 이룰수 있었던
스러져간 자들의 소망
한 강님의 노래에서 느껴지는 한 강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한 없이 여리면서도 강인하게 견뎌오신 분 ...
굿
왜그래가 아니라 괜찮아 ~ 괜찮아 ~♡♡♡♡
아름답단 말로는 형용할수없는 한강작가님 우리에게 가슴뛰는 사랑과 가을햇살처럼 싱그러운 위로주시네요
응원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한강님~~
당당하면서 겸손하고 겸손하면서 당당하다 She is.
대한민국은 한강작가님 보유국.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게 감동 그 자체~~~~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은 자기 수준 이상의 언어를 세상에 내보낼 수가 없다는..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프로네요!
24:04 시도 좋고 낭송도 너무 잘하신다ᆢ귀가 쏙 빨려들어가네요.
신은 너무 불공평하시다.. 웬갖 재능을 다주셨어 ㅠ 목소리까지
마음 아픈 이별의 시간이 지나면 이제 손을 잡고 가야 할 시간
그 시간들을 지나와 본 사람들은 이제 손을 잡고 가야 할 시간이라는 걸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걸 울면서 울면서 노래한다.
눈물나네요.
작가님 노래부르는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심금을 울리네요. 노래, 시 너무 아름답네요
백년에 한번오는 사람, 국보임니다.
1000년으로 합시다 ㅎ
100년 택도 없습니다. 1,000년으로 봐야 합니다^^
한강 작가님 대학때 스승님의 시를 낭독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현종교수님
전설의 소설가
세계적인 대문호를 알아 본 사람들...
이거 너무 소중한 영상입니다. 한강 작가님. 존경합니다.
와 좋다~~^^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
너무 귀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만 들어도 힐링이 된다. 참 귀하다.
와. 음유시인 이시구나 ..
노래가 중독성있어요 가사도 귀에 쏙 와닿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
낭독의발견. . . . 좋은 프로그램이었어요. . . 이렇게 다시 보게 되네요
글 사이를 눈물로 채워지는 느낌..
꾸밈업는 자연그대로의 순수함
한강 작가님 넘 멋지다요 ❤👍🏼
저렇게 가녀린 분이지만 그토록 부드러우니 그만치 어두움을 이겨내고 그런 작품들을 써내신것이겠지요....
남자들이라면 그 어두움을 견디지 못했을겁니다.
라즈니쉬가 여성성에 대한 수많은 찬사를 했었는데 이젠 이해가 됩니다.
그녀의 여성성에 박수를....
글을 쓰는일이 고통스럽지만은 아니었다는 한강님의 말에 큰 위안을 얻습니다. 고통의 열매만을 날름 주워 먹는게 미안해서요
색소폰 소리 넘 좋네요
어두운 세상에서 보석이...
말이 얼만큼 떨어지는지 떨어짐에 어디에 어떻게 받아들여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중요해야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