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이 참 다 예쁘고 표현력이 좋다.. 이 곡 들으면서 늘 드는 생각들이 전부 다 여기있네요. 이 곡의 느낌을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득하다'. 뭔가 알수 없이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름다웠던 추억 속으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선선하고 따스한 바닷 바람과 아득히 푸른 하늘이 절로 떠오르는.. 그런 아름다운 곡.
아이고.. 현실을 말해줄까.. 저기서 살면 매일 동물들하고 목숨 걸고 싸워야 되는 거야.. 게임 그래픽을 너무나도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놔서 지상 낙원처럼 보이는 거지 저게 현실이면 레알 지옥인 거야.. 냄뚜였나? 암튼 뭐 좋은 아이템들 구할라고 동물하고 싸우는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되는 거야..ㅋㅋ 아이언호그 뭐 그런 몹도 있지 않았나? 그냥 멧돼지랑 싸우는 것도 버거운데 철갑으로 둘러싼 멧돼지 어떻게 잡을래 ㅎㅎ
메이플이 BGM을 잘 만드는 게임 이라는걸 진작 알고 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 해보면 그저 '브금을 잘 만든' 수준을 넘어 선것 같네요. 어릴적 모험가로 메이플 아일랜드 에서 리스 항구로 처음 넘어 왔을때는 그저 "우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거든요. 그치만 지금 이 브금을 다시 들어 보면 작은 마을을 지나 처음 밟게 된 대륙 그리고 그 대륙은 생각 보다 평화로와 보였고 배를 타고 건너온 모험가를 반겨주는 NPC들 앞으로 내가 밟을 땅과 해내야 할 일은 더 무궁무진 하다는걸 전부 보여 주는 듯한 BGM 같네요. 멋져요, 추억도. 메이플도. 그저 게임의 한 순간 일 뿐이지만 그때 저를 도와줬던 많은 유저분과 NPC들 홀로 방에서 게임만 했던 제 어린 시절의 기념일을 하루도 빠짐 없이 챙겨줬던 메이플이 정말 고마워요.
미치겠다 진짜...음악이란게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는걸 메이플스토리 브금으로 하여금 뼈저리게 느끼네 감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인 오랜 시간과 더불어 게임의 인터페이스나 시스템이 바뀌어도 불변의 경지에 서 있던 메이플 브금들은 골수 유저들에게 타지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심정을 느끼게 해준다...
메이플했을 어린 시절 5평도 안되는 단칸방에서 세명이서 같이 살았던 기억이 나네 하루에 컴퓨터 1시간밖에 못했는데 어쩌다 혼자 있는 시간 있으면 더 하고.... 그때 메이플 참 재밌었는데..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좋은 추억이 없었냐고하면 그것도 아니고... 좋은 추억에 메이플도 포함 된다는 것도 묘하고... 지금도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꼭 성공해서 예전 기억들을 온전히 추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오길 빈다... 새벽이라서 그런지 감성에 젖게되네
메이플은 진짜 무서운 게임임. 추억과 현재를 둘 다 잡기는 거의 불가능한데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역사상 유일하게 해내고 있음. 욕하면서도 결국 하게 만드는 게임 ㄷㄷ 10~20년전 원탑급 게임이었던 메이플이 21년차에도 top3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RPG로선 걍 비교 대상도 없을정도로 GOAT고...
난 리스항구브금이 제일좋음..우울한 마음 날려주는 브금.. 중학생때였고 가끔 운좋으면 새벽에 게임 할 수 있었는데 그때가 겨울~봄 넘어올쯤이였음.. 창문 열어두면 밤바람 솔솔 들어오고있었고 그떄 1:28 이부분 흘러나왔는데 너무 상쾌하고 기분좋은 느낌이였어서 15년넘게 흐른 지금도 그 날 , 그 느낌 잊혀지질 않음..
@@moahair 레벨업 자체는 솔직히 예전이 더 어려웠으니까 오히려 나같은 경우엔 레벨업이나 스펙 업에는 비교적 신경을 안썼던것 같음.옛날에는 100은 커녕 50도 찍기 쉽지 않았었으니..대표적으로 오르비스행 배 타면서 사람들과 이야기나 오목이나 두면서 크림슨발록 구경할려고 타는 경우가 많았지,뭐 경험치 더 얻을려고,레벨 올릴려고 하는 경우는 딱히 아니였음.그러다가 이제 레벨업이 비교적 더 수월해지면서 200까지 찍는것도 어렵지 않게 되어버리니까 오히려 더 레벨업에만 관심이 생겨버린거 같음.운영자가 몇몇 맵을 간소화시켜버린것도 그때문이 아닐까.
지금도 모험 하려면 할 수 있음. 강제로 해야 하는 퀘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도 사람들이 잘 안 가는 사냥터, 건너뛰는 사소한 퀘스트들도 많고. 천천히 즐기면서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함. 그렇지 못하도록 바뀐 건 게임을 하는 우리들의 마음일 뿐이지 게임은 언제나 우리의 플레이를 내버려뒀으니......
요즘은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빨라서 그런듯. 예전게임은 답답할지라도 맵 하나 이동하는데 몇분은 걸렸는데 요새는 순간이동이나 이동기술로 슉슉슉슉 스마트하게 진행되버리니까 그 세계에 몰입하는데 드는 최소한의 시간도 제공하지 않음. 빠르고 스마트한게 무조건 좋은게 아닌 양날의 검이라는 사실을 게임 제작자들도 인정해야함
메이플스토리. 내 어린시절을 어쩌면 누군가의 어린시절을 함께했을 게임. 모두가 순수히 모험을 즐기고 그 분위기에 취했었다. 경쟁이라는 틀에 얽매인 플레이가 아니기에 우리는 순수히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에 물들 수 있었다. 택시비를 아끼겠다고 열심히 월드맵을 보며 걸어서 대륙횡단을 할 때 그 가는 길 마저 즐거웠다. 정말로 어디론가 여행길을 떠난것 같은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줬으니. 그러다 오르비스로 가는 배가 생기고 그때는 정말 설렜다. 요즘은 편의성을 위해 버튼 한번이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그 때는 모두가 새로운 세계로 가보려 열심히 메소를 모아 표를 끊었다. 안내원한테 표를 사고 출발하는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얼마나 섬세한 디테일일까. 그런 섬세한 부분이 우리를 더 모험에 물들게 해줬고 우리는 어쩌면 경험해보지 못할 모험의 감정도 느낄수 있었다. 배를 기다리는 시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우리는 단지 모니터 앞에 앉아 폰을 보며 기다리는게 아니라 정말 그 세계안에서 처음만난 사람들과 함께 푹 빠져있었으니까. 크리스마스면 함께 트리도 꾸미고 저마다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고 행복한 마을의 브금은 충분히 훌륭한 캐롤이 되어 주었다. 너무나도 많은 추억을 만들수 있었다. 추억미화라고 생각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 맞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개체로서 메이플스토리는 너무나도 완벽하지 않은가. 작은 모니터로 보여졌던 그 작은 세계에서 느꼈던 감정 기억들 모두 아직 내 가슴에 지워지지 않고 남아져 있으니 말이다.
안했을때 가장 아름다운 게임
어릴때 진짜 재밌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현 시점에선 강원기 명치 때리는말ㅋㅋㅋㅋ
무슨 헤어진 여자친구노ㅋㅋㅋ 잡지 않아서 아름다운거랑 똑같네
나중에 2080년이 되어서 죽을때가 되었을때, 들으면서 눈감고 싶은 노래다.. 2003년에 했었던 그 게임.. 하면서
크으... 좋아요 버튼 있다면 하나 박아주고 싶네요
이말들으니 갑자기 눈물날려하네요... 세상과 영원히 떠날때 어릴때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눈감는다는게..
km15771577 ㅇㅈ
죽기 직전에 리스항구 브금.. 뭔가 웃기네ㅋㅋㅋㅋㅋ
커커커커닝 시티 들으면서 눈감음
3:25 훅 치고 들어오는 베이스가 정말 멋있는 음악
굿
ㄹㅇ
이거지..
02:58
베이스는 근음만 쳐~
그립다 그시절이..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엄지발가락으로 본체키고 메이플 로그인창소리만들어도 두근거리던시절이
그리고 엄지발가락으로 엄마 아빠 오시면 멀티탭 끄고..그래서 컴터 고장나고..
눈물을 집어삼ㅆ다...
주사위 44뜰려고 오지게돌리고 ㅋㅋ
아 엄지발가락 공감되네요 ㅠㅠ
김동준 와 ㅁㅊ 나랑 똑같아
메이플 아일랜드 같은 곳에서 살고싶다. 영원히 아이의 모습으로, 이웃집 소꿉친구랑 둘이서 뛰어다니며 언제까지나 노는거지. 절대 질리거나 나이가 드는 일 없이 영원히...
키야...인정합니다
Kyle ㅇㅈ 1천억줘도 안바꿀 인간최종본심
검마 지배 안에서 살아야되는게 함정
뭉규점요 그래도 좋음 여기보단..
뭉규점요 괜찮아요 모든 영웅 유저들의 힘을 모아 싸우면 무찌를수있을거에요!
아 근데 진짜 이런곳에서 살고싶네요ㅠㅠㅠ엉엉
리스항구에서 낮잠 한번 자고싶다.
바다라서 모기물림
비린내 씹오짐
브금 안나옴
잘 곳 없어서노숙
@@엥-o2b 이게 진짜 치명적인거네 ㅋㅋ
어리고 아무것도 모를시절 너무 순수했었을때.. 리스항구 다시는 돌아올수 없다는 말을 듣고 지나가는 NPC마다 인사하는겸 클릭하고 했었는데..
저도요ㅋㅋ
+정경호 지금 메이플 리스항구 없어졋나요???
+구민기 있는데 유령마을
전채널에 유저들 하나 없음
+Garvey Preston 제..
제너럴조..!
댓글과는 너무 다른 프사 ..
댓글들이 참 다 예쁘고 표현력이 좋다.. 이 곡 들으면서 늘 드는 생각들이 전부 다 여기있네요.
이 곡의 느낌을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득하다'. 뭔가 알수 없이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름다웠던 추억 속으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선선하고 따스한 바닷 바람과 아득히 푸른 하늘이 절로 떠오르는.. 그런 아름다운 곡.
혹시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첫 숫자가 7로 시작하시나요?
2년전 댓글이지만 참 표현이 아름답다고 하나요? 좋은 표현입니다
앙기모링한 음악이조 ㅎㅎ
입대 한시간 반 전...마지막으로 듣고 싶은 노래가 이거더라고요.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이등병의 편지나 들어 ㅋㅋㅋ
지금 일병이겠네 ㅋㅋㅋ
지랄하네ㅋㅋ
다들 너무하네 ㅋㅋ ㅠㅠ
좃까
90년대생들한테는 아련한 브금... ㅎㅎ
아련아련..
누가들어도 ㅈㄴ아련한 노래임
96년생 손 전 이때 초등학교 4학년이였습니디ㅡ
01년생인데 아련함.. 07년부터시작하긴했어도
@@seagul44 쌉쳐 01은
이노래들으면 살랑이는 바닷바람이 불것같음
시원한 바람이 옷깃에 스며드는 기분
가슴이랑 시야가 탁 트이면서 씩씩하게 걸어나가야 할 것만 같음....
태풍 휘이잉
jj an ㅇㅈ
이맵이 실제있는장소를 구현한거라 한번보면 맵도 진짜잘만들엇음 ㅋㅋ
이런게 게임의 순기능이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언제나 돌아갈 지점을 마련해준다는게... 지치고 힘들어도 기댈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이 있다는건 얼마나
기쁜일인가...
응
캬
???: 아니 탑차이 아니라니깐?
1
이 댓글 왤케 좋냐...ㅠㅠㅠㅠㅠ
처음 리스항구라는 마을에 왔을때 본
아주 예쁜 하얀색과 하늘색, 그리고 좋은 멜로디까지.
어렸을때 추억이 아련아련합니다.
리스항구는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만든 마을입니다 그래서 제가 산토리니를 참 좋아해요 ㅠㅠㅠㅠ죽기전에 꼭 한번이라도 가보고싶은곳..
+최시온 아 진짜요? ㅜㅜㅜ어쩐지 산토리니느낌이난다해써 ㅜㅠ
덤으로 마을 앞 파란당팽이도
말하는 것 에서 세월이 느껴지십니다 ㅎㅎ
금조전 / 몽둥이로 두세방 치고 '끼앗'하고 눈물흘리고 죽을때 떨구는 초록머리띠, 갈색가죽모자..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부모님한테 받아쓰기 100점 맞고 책한권 더 읽어서 독후감재출해서 캐시탬 허락받던 그 시절.... 그 시절의 향기 단 하루만 10초라도 느껴보고싶다...그때 그시절 젊었던 엄마얼굴도 너무 보고싶다....
메이명박 오 메이명박님!!
왜그래요 ㅠㅠ 젊었던 엄마 얼굴이라해서 눈물나잖아요 ㅠㅠ
메이명박 아이고 메명님 ㅠㅜㅜㅜ 눈물나와요
젊은엄마오면 뭐하려고 ㅡㅡ 예비성범죄자네 이거
빨갱이 미친새기ㅋㅋ
메이플 패치한답시고 리스항구는 없애지마라.. 그곳엔 아무도 없지만 추억이 있다
슬리핑 우드도 그립네요 ㅠㅠ
유니온템 맞춰야해서 안없어질듯
친구창 늘려주는 몽룡할배인가 잘계신지 모르겠네
금니떼운 상어랑 왕따시만한 문어 아직도 있을라나
@@user-ve4vx9uw8c 있음ㅋ
저곳에서 살면 좋겠다
정말 끊이지 않는 스토리속에서 질리지않고 영원히 젊으면서 영원히 행복하고 싶다
그게 좋은게 아냐..
아이고.. 현실을 말해줄까.. 저기서 살면 매일 동물들하고 목숨 걸고 싸워야 되는 거야.. 게임 그래픽을 너무나도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놔서 지상 낙원처럼 보이는 거지 저게 현실이면 레알 지옥인 거야.. 냄뚜였나? 암튼 뭐 좋은 아이템들 구할라고 동물하고 싸우는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되는 거야..ㅋㅋ 아이언호그 뭐 그런 몹도 있지 않았나? 그냥 멧돼지랑 싸우는 것도 버거운데 철갑으로 둘러싼 멧돼지 어떻게 잡을래 ㅎㅎ
@@MrFpdlahd 감성 제대로 깨버리누 ㄷㄷ
정말 끊이지 않는 큐브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무한 츠쿠요미
리스항구족, 드디어 소멸했구나
이번 확률 사건이 터졌지만 여긴 아직 평화롭네... 브금은 잘못이 없다 ㅠㅠ 그냥 듣고 있으면 눈물 난당
돼지의 해안가
너무 좋다능.. ㅠㅠㅠㅠ
주사위 존나 돌려서 시작하는그곳..빅스였나 아직도 생생하네
돈슨이 사과함?
ㅆㅇㅈ
이 브금은 음악에 바람이통하는거같아요.. 듣기만해도 쾌청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진짜 그렇네요ㅠㅠㅠ으 추억돋아
표현력 갑
인정합니다
그렇네요.맑은 하늘 날씨에 항구 도시에 도착한 느낌 여행의 시작이라는 것이 맞는듯한 느낌이죠. 우리가 익숙해져서 그럴지도 모르죠.
어린 새대는 모르는 이 노래를 듣고 느끼는 감정..
지금말씀하시는분들은 10대 최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이시겠죠? 전 19살인데 메이플만큼 맵에 어울리는 감수성풍부하게만드는 노래는 본적이없어요 ㅠ
정말95년생인데 엊그제전역했는데 이 노래듣는순간 바로 동심으로돌아가네...정말 나중에늙어서 들어도 눈물날 브금이다 ...
seehyun lee 95년생 친구 ㅎㅇㅎㅇ 저도동감
늙어서 들으면 더 사무칠걸요
저도 95년 생이에요~
지금보다 더 젊으셨던 어머니의 저녁먹으라는 말, 아버지가 티비보시던 거실 모든게 그립던 그날
진짜 심장이 뛴다...
왜 눈물날거같지 왜...
아ㅠ제발 그만 울려ㅠㅠㅠㄷㆍ
어머니ㅠㅠ아버지ㅠㅠ
아아 막 달팽이 죽일때 끅! 끽! ㄱ끄익! 하면서 죽는거 너무 추억이다..
헤드뱅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힉!
혼자 몽둥이로 열심히 잡고 있는데, 법사가 썬더볼트? 뭐 여러명 싹 죽이고 가면 우는표정짓고
불쌍하다고 물약 주고가면 침 질질 흘렸는데
그러다가 레벨업 할때 딩딩딩 성스러운 소리
inzik 와 ㄹㅇ..
이 노래는 들을 때 마다 울컥함 ... 2003년도에서 2006년도 부근의 미세먼지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학교 ,풍기던 냄새, 놀이터,주황빛 저녁노을이 나를 파도처럼 집어삼킨다 ㅠㅠ
"지나간 일이니까 울지 말고, 겪어본 일이니까 미소 지어라."
한 외국인이 이 음악에 단 댓글
ㅠㅠ
지나갔다고 울지 마라. 일어난 것에 기뻐해라겠지 ㅋㅋ 그리고 씨발년아 이 음악에 단 댓글 아니잖아 병신 감성충새끼 어떻게든 감성있게 보일라고 거짓말에다가 영어도 오역내네
2018년에 이노래 듣는사람 손 하 ㅠㅠ
잊을수가 없네요..
저요 ㅠㅠㅠ 추억이 아련 ..ㅠ
저요 ㅠㅠ
막 눈물나요 ㄹㅇ....
저요
진짜자꾸들어오게되네요 진짜 초4때시작해서..참...이제는 27 사회에쩌든직장인..그립다
리스항구에 매달려있는상어 신기했는데 ㅎ
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 공감
문어도 ㅋㅋ
+신호균 크으..
+신호균 ㅎ
금색이빨
메이플하다 엄마가해준 참치김치볶음밥 먹고 쿵푸팬더보고 그랬었는데
추억이 많아 접을 수 없는 아름답고 잔혹한 게임 메이플..
유독 이 노래만 들으면
이시절 나와같이 메이플을 하던 모든사람들은 현실에 충실히 살고있는데
나만 미련하게 과거 메이플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있는거같다. 그래서 리스항구를 들을때마다 나도모르게 눈물이난다.
떡각을 보면 짖는개 그들도 그리워해요
님뿐만아니고 90년대생이면 다그럼
아직도 듣냐? 리스항구 노래만들으면 울거같은 이느낌 근데 막상 게임은 들어가면 30분도 안하고 끔 추억으로 사는 우리 인간들
브금 듣고 뽕차서 설치했다가 바로 삭제하게 되는 마법의 게임
바람의나라도 똑같아요 ㅋㅋㅋ
리스트레인트족들은 브금도 개사기네 ㄷㄷ
하.. 리스항구 달팽이잡고 10원씩 힘들게 만원메소였나 십만메소였나 모았는데 정말 모범택시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서 확인눌렀다가 그 후로 그 캐릭은 접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나무 새키들 잡으면서 만페소 모앗던 추억이 ㅋㅋㅋㅋㅋ
+아르마플레이어 엑스스템프 맞죠??
Hwang SoungWon 모범택시 맞는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이 총알택시 아닌가요...?
모범택시라고 부르는 곳도 있고 총알택시라고 부르는 곳도 있을거에요
메이플 브금 들을때마다 한번 메이플이라는 세상에서 살면 어떨까 생각함 ㅎㅎㅎ
김상우 지랄도병이다ㅋㅋ
정재헌 뭔 말만 하면 지랄하는것도 병이다
지랄 ㄴㄴ..
꼭 여기까지와서 지랄지랄이러는 글 싸지르는새끼들있어 다들 옛날 추억에 빠져서 노래듣고가는데에 이런글 싸지르고싶냐 개등신같은새끼들아ㅋㅋㅋㅋ
류성욱 성욱아 톡디줘바 ㅅㅂ만나서 얘기할래 쫄보새끼야?
인간은 추억으로 먹고사는 존재다
이말 누가한말
이게 내 인생의 소중한 추억의 보물 몇십년 흘러가면 이 노래 아는사람 있을까
리스항구브금이 얼마나추억인지 모르는새끼들은 빅뱅패치전안해본놈들밖에더없음
2003~2005 이때 메이플이 메소 하나하나 소중하게 여기던 진정한 메이플이였는데
메이플이 BGM을 잘 만드는 게임 이라는걸 진작 알고 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 해보면 그저 '브금을 잘 만든' 수준을 넘어 선것 같네요.
어릴적 모험가로 메이플 아일랜드 에서 리스 항구로 처음 넘어 왔을때는
그저 "우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거든요.
그치만 지금 이 브금을 다시 들어 보면
작은 마을을 지나 처음 밟게 된 대륙
그리고 그 대륙은 생각 보다 평화로와 보였고
배를 타고 건너온 모험가를 반겨주는 NPC들
앞으로 내가 밟을 땅과 해내야 할 일은 더 무궁무진 하다는걸 전부 보여 주는 듯한 BGM 같네요.
멋져요, 추억도. 메이플도.
그저 게임의 한 순간 일 뿐이지만
그때 저를 도와줬던 많은 유저분과 NPC들
홀로 방에서 게임만 했던 제 어린 시절의 기념일을 하루도 빠짐 없이 챙겨줬던 메이플이 정말 고마워요.
이쁘게 잘 쓰셨네요. 동감합니다 ㅎ
우리가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아련한 이 감정을 느끼는 건 단순히 예전 메이플의 재미만이 아닌 돌아갈 수 없는 순수한 우리들을 향한 노스탤지어 아닐까..
미치겠다 진짜...음악이란게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는걸 메이플스토리 브금으로 하여금 뼈저리게 느끼네
감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인 오랜 시간과 더불어 게임의 인터페이스나 시스템이 바뀌어도 불변의 경지에 서 있던 메이플 브금들은 골수 유저들에게 타지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심정을 느끼게 해준다...
이노래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부분에서 여운의 끝을 찍는 베이스라 생각하네요
뭘좀 아시네
ㄹㅇ
2:57
돈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 난 후 집에 와서 문득 생각나는 나의 추억의 게임.. 브금만 들어도 내 어린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그립네요 내 어린 시절
리스항구 브금은 지금도 남아잇는데 왜 이리 아련할까...
박수성 ㅜㅜ
인정합니다 요즘메이플은 돈질러서 하는재미인데 구메이플이 그립지만 요즘메이플은 퇴물이여서 구메이플시절이 갓겜이였죠
옛날메이플이 그립습니다...
3:00 여기부터가 진짜 너무 좋은거 같음 저녁 6시쯤 메플 들어가서 1~2 시간 사냥하다가 나왔던게 생각나서 너무 그립다고 해야되나…
대신 한 번 여길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 어때?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가고 싶어?
아니.. 떠난걸 너무나도 후회해
@@Bboddo-x7z괜찮아 잘하고 있어
ㅠㅠㅠㅠㅠㅠㅠ그때로 돌아가고싶어
이미 너무 멀리왔네
어릴때 왕따를 당해서 늘 혼자 였던 나에게는 메이플이 유일한 안식처였고 친구였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모험과 여행이었다..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끔찍하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한번 쯤 돌아가 보고 싶다..
Wls
기모찌한오늘 Wls ㅇㅈㄹㅋㅋㅋㅋㅋㅋ
기모찌한오늘 개^ㅐ끼야 ㅠㅠㅠㅠㅠㅠ 존나 너무하네
@@illailla001 뭔뜻임 저게?
왕따를 당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 ㅎ
노래들으며 공시준비하다가 이 노래가 흘러나와 새벽감성에 빠져봅니다
그시절 젊었던 엄마가 생각이 납니다 ...
지금은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형이랑 같이 초등학교때 학교마치고 느려터진 컴퓨터를 킨후 리스항구가서 달팽이 잡던시절 생각난다.. 지금은없어진스킬 마법사 매직클로 그때는 레벨올리기 엄청힘들어서 레벨50 이라도 되도 고렙이었는데 추억의브금 너무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소설을 쓰네
@@이준용-u8f 넌 딱봐도 찐따다
@@이준용-u8f 개쓰레기 새끼야
@@이준용-u8f ㅋㅋ 친구없지
@@이준용-u8f 눈없찐
진짜 잘만든게 처음부분이 이제 모험을 시작하는분위기고 중반부에는 점점 모험에 익숙해지는 분위기로가면서 후반부에는 은은하게 모험을 추억하듯 처음 멜로디가 나옴
ㅎㅇ
표현 멋있다
기승전결 완벽 ㅋㅋㅋㅋ
우리가 리본돼지한테 많이당할때 이 브금이 나와서 그런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성장통
정말 이게 레전드 같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음악이자 평생 살면서 기억될 친구인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Studio EIM!!
브금으로 사람들이랑 하나될 수 있다는 게 좋다
누워서 듣지마셈 귀에 물들어감
조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표현 나중에 써먹어야겠다 ㅋㅋ
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
ㆍ
수정 이래서 내가 댓글을 써둔다니까
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ㅈㄷ
2004년도에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메이플하다가 리스항구 음악들으면서 캐릭터 마을에 세워놓고 책상에 누워서 낮잠잔적있음 ㅋㅋㅋ 그때 초딩이었는데 지금들어도 좋네용
메이플스토리는 다른 건 몰라도 모험이라는 걸 체험하게 해주는 게임이였다. 초창기 때가 레알 그랬음.. 한 2003~2006년도까지가 좋았음
이거면 세계 3차 대전도 막을수있다.
B gmK ㅇㅈ
미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찌새끼보니까 크아랑 카트 브금도 듣고 싶네 들으러감 ㅅㄱ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북한도 넙죽 핵포기할듯
리스항구족의 테마
옛날에 처음 메이플할때 아무것도모르는상태로 리스항구에있는 상점마다 들어가면서 기웃기웃했던 기억이나네요.. 진짜 처음 여행할때처럼 설레고 두근두근했었는데 이젠 메이플이나 다른게임을 아무리해도 그런걸 못느끼겠다ㅠ
물질만능적이고, 이기적이고, 배려따윈 없는 현실
사람이 사람을 믿을 수 없게된 현실을 살다보면 내가 순수하게 행복했었을때가 언제였는지 생각해보게된다.
웅 그래놓고 따묵해서 개이둑하고 학교에서 친구한테 자랑하쥬
물질만능적이고, 이기적이고, 배려따윈 없는 현실 - 이거 메이플하면서 배운거잖아 ㅅㅂ ㅋㅋㅋ 주문서 거래 한번이라도 해보면 아오
메이플하면서 교환취소사기칠때가 제일행복했지 ㅋㅋ 공노목 싸게준다하면 초딩들 풀ㅂ해가지고 확인도안하고 거래넣었는데 ㅋㅋㅋ ㄹㅇ ~
타이밍사기도 한탕하기좋았고 그거번돈 바꿔서 원하는거사고그랫는데~~ ㄹㅇ
순수하게돈벌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ㄹㅇ ㅋㅋ
원하는데
내가 세상에서 만난 가장 쓰레기들은 메이플에 다있었는데..
아이고 죽겠다... 여긴 어디냐 창섭아?
마인드가 리선족인 너와 잘어울리는곳
@@Gyeogu이곳에서 남아있는 리스항구족과 함께 증상화돼라
료이키텐카이 세에조오카-
???:영역 전개 정상화
나이 60이먹고 게임을 안하게되었어도 메이플이 섭종한다면 그 자리를 지킬만큼 추억이있다.. 그때 메이플 하면서 나에게 도움을 주던 거쳐지나갔던 사람들 모두 잘되길 ...
타락파워전사 : 60 넘었지만 메이플 합니다 ㄷㄷ
그럼 메이플을 40때부터 하신거네요ㅎ
허긴 리니지초기에 50대들도 간간히 보이긴 했었지만
아이디 이민우98
60대 이름이 민우
어울리지 않는 말투
아들이 설정해줬는지 숨겨진 구독목록
왜 그러시는거에요??
@@최찬순-r7s 무슨 오해 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지금 60살 이라는게 아니라 나중에 60살 먹어서 게임을 접었어도 그때 메이플이 섭종하게 된다면 그때라도 들어갈 의향이 있는 그정도의 추억의 게임이라는 겁니다...
2007년 재수학원 제끼고 했던 메이플스토리...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재수는 실패했지만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법
이분 뭘 아셔....
ㅋㅋㅋㅋㅋ 맙소사 ㅋㅋㅋㅋㅋ
추억은아름다운법...
km15771577 지금은 뭐하고 사시나요?
명언 이십니다..ㄷㄷ
이 브금만큼은 진짜 들으면 가장 편안해보이고 행복해보인다..
리스항구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 어릴 때 많이 했었는데
모험의 시작..
시작을 앞둔 설렘과 두려움을 잘 표현해준 곡
97년생들아 잘 사냐?
잘산다 씨빨!!!!
반가워요잉 97
그럼 잘 살고 있지~
1:40~1:45 매번 들으러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가슴 후벼파는 킬링 파트인 것 같아요 옛날 생각에 눈물이 핑 도는 파트 ㅠㅠㅠ
02:58
ㅠㅠ크흡..돌아갈수 없지만 추억만으로도 어렸던 내가 보이는것같음
ㅇㅈ
댓글들이 하나같이 다 예쁜 이유는 우리 모두가 순수했기 때문이다
메이플했을 어린 시절
5평도 안되는 단칸방에서 세명이서 같이 살았던 기억이 나네
하루에 컴퓨터 1시간밖에 못했는데 어쩌다 혼자 있는 시간 있으면 더 하고.... 그때 메이플 참 재밌었는데..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좋은 추억이 없었냐고하면 그것도 아니고... 좋은 추억에 메이플도 포함 된다는 것도 묘하고... 지금도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꼭 성공해서 예전 기억들을 온전히 추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오길 빈다... 새벽이라서 그런지 감성에 젖게되네
중간의 나지막히 들리는 기타소리가 마치 정말 과거로 돌려보내는 것 같다.
그래, 어렸을때도 저거 들을려고 잠깐 멈칫하다 듣고 포털탔는데.
...정말 울겠어. 아니. 울어버렸다.
탱자 베이스
메이플은 진짜 무서운 게임임.
추억과 현재를 둘 다 잡기는 거의 불가능한데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역사상 유일하게 해내고 있음.
욕하면서도 결국 하게 만드는 게임 ㄷㄷ
10~20년전 원탑급 게임이었던 메이플이
21년차에도 top3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RPG로선 걍 비교 대상도 없을정도로 GOAT고...
던파는 추억을 버리고 현재를 택했죠. 그 결과 개같이 망했지만
난 리스항구브금이 제일좋음..우울한 마음 날려주는 브금..
중학생때였고 가끔 운좋으면 새벽에 게임 할 수 있었는데 그때가 겨울~봄 넘어올쯤이였음..
창문 열어두면 밤바람 솔솔 들어오고있었고 그떄 1:28 이부분 흘러나왔는데 너무 상쾌하고 기분좋은 느낌이였어서 15년넘게 흐른 지금도 그 날 , 그 느낌 잊혀지질 않음..
투니버스와 메이플은 유년시절 그 자체죠. 저 브금과 빨간달팽이 죽는 소리가 겹쳐들림 그땐 평타로 한마리씩 잡아도 재밌었는데 요즘은 맵 전체 못덮으면 암걸릴판..
K.루온 인정
아 메이플 진짜 하고싶네
강원기의 횡포
이제 아무도 안오는 곳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뻔
ㅜㅜ
ㅠㅠㅠㅠㅠ
ㅠㅠㅠㅜㅠㅜ
하.....메이플 진짜 하 너무그립다 내나이 24
2:58 난 여기 기타 독주 파트가 젤 좋다 ㅜㅜ
옛날메이플로 돌아가고 싶어서 미치겠네요 진짜.. 아 브금듣는데 눈물이..
지금도 열심히 추억만들어서 미래에 지금이 생각나도록 열심이 추억만들어요~~^^
2004년 초등학교 6학년때엿지. 친구집에서 보고 참 신기한게임이다해서 시작한 메이플.. 냄비뚜껑이 최고였고 썬콜법사들의 엘리니아점령과 끊임없는 뿔버섯 사냥 반년 열심히해서 겨우 2차전직했었다 그냥그랬다 리스항구에서의 이브금은 그옛날 메이플을즐기던 어릴때의 내모습이 떠오르게해주는 동기물이다.. 커닝시티 해질녘하늘에서 다크스텀프랑 옥토퍼스 잡느라 시간가는줄도몰랐었지.. 그래픽참이뻤다그때ㅎㅎ 추억의 메이플에 잠시 울고갑니다
나 냄뚜 좋은지도 모르고 시프였는데도 팔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 오염된 던전 초록버섯 999마리 잡기 퀘 하다가 냄뚜 떴는데 걍 팔음 ㅋㅋㅋ
반년해서 2차요...?
@@마이너-p5x 그당시 매일했던기억이.. 그당시하셨던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동갑이구나..그립다 그시절
뭔가 예전엔 순수하게 "모험"을 한다는 기분이였다면 지금은 그냥 모험이고 스토리고 주변 풍경이고 자시고 걍 레벨업에 육성에만 열심히인 노동형 게임이 되버린거 같음.
예전히 오히려 노동이었는데
@@moahair 레벨업 자체는 솔직히 예전이 더 어려웠으니까 오히려 나같은 경우엔 레벨업이나 스펙 업에는 비교적 신경을 안썼던것 같음.옛날에는 100은 커녕 50도 찍기 쉽지 않았었으니..대표적으로 오르비스행 배 타면서 사람들과 이야기나 오목이나 두면서 크림슨발록 구경할려고 타는 경우가 많았지,뭐 경험치 더 얻을려고,레벨 올릴려고 하는 경우는 딱히 아니였음.그러다가 이제 레벨업이 비교적 더 수월해지면서 200까지 찍는것도 어렵지 않게 되어버리니까 오히려 더 레벨업에만 관심이 생겨버린거 같음.운영자가 몇몇 맵을 간소화시켜버린것도 그때문이 아닐까.
지금도 모험 하려면 할 수 있음. 강제로 해야 하는 퀘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도 사람들이 잘 안 가는 사냥터, 건너뛰는 사소한 퀘스트들도 많고. 천천히 즐기면서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함.
그렇지 못하도록 바뀐 건 게임을 하는 우리들의 마음일 뿐이지 게임은 언제나 우리의 플레이를 내버려뒀으니......
@@라제페 주변애들이 삼일동안했는데도 200을 못찍냐하더라ㅋㅋ 오랜만에 하는데 애초에 뉴비는 200전까진 스토리를 볼 수가없음 키워야해서ㅅㅂㅋ
@@라제페 그냥 심심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이곳저곳에 같은 목적으로 그냥 돌아다니는 유저가 많았죠 진짜 여행하면서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느낌이었는데 ㅋㅋ.. 메소 벌어다 친창늘리는데 다 쓰고 그랬는데
2016년에 이 음악을듣고있습니다.
Kimoon Nam 메이플스토리 노래는 진짜 다 좋은것같아요 ㅋㅋㅋㅋ
Lance 요즘 추가된 노래는 별로.
True Chase Man The 요즘에 나온 브금도 좋아요ㅠㅠ 매이플스토리 다운 진한 향수가 느껴지지 않을뿐..
Kimoon Nam 전2017년에도 듣고있네요ㅎㅎ
2017 추가요
이런 추억의 메이플 브금듣고 다시 시작하지만 얼마 안되서 접고... 예전의 메이플이 그리울뿐이지 현재의 메이플은 별로 하고싶진않음 구메이플 나오면 한다ㅇㅇ
ㅇㅈ
추억은 추억대로...ㅡ
+김김 그 설렘을 느끼고싶은대... ㅠㅠㅠㅠㅠㅠ 그냥 다시 레업하기 힘들어졌으면좋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동현 이댓글을 쓰고난후 구메이플 구현서버를 해보니 역시나 메이플이 그리운게아니라 그때 그시절의 향수를 맡고싶은 거였고 사람들도 별로없어서 할맛도 안나고ㅎ 역시 추억은 추억대로~
+SONE Fanchant 그렇구나. 메이플을 하고싶은게 아니라 그때에 향수를 느끼고싶던거였구나.
고마워 그때의 모든것들아.. 힘들때 찾아와 순수했던 널 다시 보는구나.. 나 지금 많이 힘들지만 열심히 살게.
사랑해🤍
토요일 학교 4교시를 마치고 집에가서 쮸쮸바먹으면서 메이플을하던 나는 어디로가고 지금은 이런저런 책임들을 안고 일에치이고 사람에치여 지쳐가는 나만 남아있는건가. 돌아가고싶다.
정말 이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이다 진짜 어릴적 그 시절 그 유저들과 다시 만나서 하고 싶다 진짜 순수했을 그 시절로
ㅇㅇ 저구독점용
2:57 여기부터 못듣겠다..시뻘
아련해지는느낌 ㅠ
ㅅㅂ ㅠㅠ
하... 그때그시절이 미친듯이 그립네
하 진짜 심장후벼판다 눈물나오네
와...
이런영상보면 어른제국의 역습 켄의 마음이 이해가되네요 ㅋㅋㅋㅋ
그 편이 아직도 역대급 극장판인 이유
@@do-while인간이 나이를 먹는한 시대를 불문하고 명작일겁니다
2004년 이전에 메이플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곡. 비록 지금도 들을 수는 있지만 기억 속에 남은 이 곡의 풍경과는 너무도 다르더라...
가만히 눈감고 회상하며 다시 그때로돌아가 달팽이하나하나도 소중했던 그 추억을 다시 느껴보고싶네요... 이제는 그리운 옛날메이플... 지금도갈수있지만 예전느낌과 확실히 다르니...ㅜㅜ
옛날 메이플 : 초딩겜
지금 메이플 : 아제겜
그때의 초딩들이 향수를 못잊어서 지금까지 하고있는 것이다...
와우 거의 짱구 어른제국 급 추억향수네요
면제겜 아님?ㅋㅋㅋ
대깨문을혐오하는아다섹스머신엄준식 그건 던파고 메이플 정도면 현역에서 찐따들 정도나 공익 인싸 정도
메이플이 아직 아재겜은 아닌데;; 아재겜은 리니지지 메이플 아직 그렇게 연령대가 높지 않음
@@공자-f9g 면제겜은 던파 정공겜은 메이플
내 어린시절엔 마냥 즐겁기만하고 생각없이 요런 브금들으면서 게임을했다는게, 이렇게 되짚을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게 세삼 고맙게느껴지네요. 지금은 메이플이나 다른 즐겨왔던 게임만큼 내 마음을 술렁이는게 하는 게임이 없어서 슬플따름입니다.
2:56 진짜 심장을 후벼판다..
20대 중반이 지난 지금 어떤 게임을 해도 느낌이 없다.
리스항구에 첫발을 내딛던 그 시절에 나는 이미 게임의 재미에 대한 임계점에 다다른 것일지도 모른다.
요즘은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빨라서 그런듯. 예전게임은 답답할지라도 맵 하나 이동하는데 몇분은 걸렸는데 요새는 순간이동이나 이동기술로 슉슉슉슉 스마트하게 진행되버리니까 그 세계에 몰입하는데 드는 최소한의 시간도 제공하지 않음. 빠르고 스마트한게 무조건 좋은게 아닌 양날의 검이라는 사실을 게임 제작자들도 인정해야함
제일 맘에 드는 파트
괜찮습니다 초임계점은 아직 만나지 않은거시네요
모험을 시작하는 마을 브금으로는 이게 최고인듯 진짜 첫 여행을 떠날때의 그 감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너무나도 마음이 아픈 건 추억 때문에 프메를 잠깐 했었는데 또 그마저도 서서히 기억 속 한 켠으로 희미해진다는 게… 추억은 돌아갈 수 없어서 한 번이나마 더 곱씹게 되고 되짚게 되는 것 같네요.
주말 아침의 감성을 느끼고싶어서 왔습니다
ㅈㄴ웃기네 이댓글ㅋㅋㅋ
메이플스토리.
내 어린시절을 어쩌면 누군가의 어린시절을 함께했을 게임.
모두가 순수히 모험을 즐기고 그 분위기에 취했었다.
경쟁이라는 틀에 얽매인 플레이가 아니기에
우리는 순수히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에 물들 수 있었다.
택시비를 아끼겠다고 열심히 월드맵을 보며 걸어서 대륙횡단을 할 때 그 가는 길 마저
즐거웠다.
정말로 어디론가 여행길을 떠난것 같은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줬으니.
그러다 오르비스로 가는 배가 생기고 그때는 정말 설렜다.
요즘은 편의성을 위해 버튼 한번이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그 때는 모두가 새로운 세계로 가보려 열심히 메소를 모아 표를 끊었다.
안내원한테 표를 사고 출발하는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얼마나 섬세한 디테일일까.
그런 섬세한 부분이 우리를 더 모험에 물들게 해줬고 우리는 어쩌면 경험해보지 못할 모험의 감정도 느낄수 있었다.
배를 기다리는 시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우리는 단지 모니터 앞에 앉아 폰을 보며 기다리는게 아니라
정말 그 세계안에서 처음만난 사람들과 함께 푹 빠져있었으니까.
크리스마스면 함께 트리도 꾸미고 저마다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고 행복한 마을의 브금은 충분히 훌륭한 캐롤이 되어 주었다.
너무나도 많은 추억을 만들수 있었다.
추억미화라고 생각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 맞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개체로서 메이플스토리는 너무나도 완벽하지 않은가.
작은 모니터로 보여졌던 그 작은 세계에서 느꼈던 감정 기억들 모두 아직 내 가슴에 지워지지 않고 남아져 있으니 말이다.
지금 해외여행 갈때보다도 더 설레었던 처음 2차 전직하고 루비브리엄 가려고 탔던 오르비스행 비행기
아시바 ㅜㅠㅠㅠ 눈물이 ㅜㅜㅜㅜ ㅇㄱㄹㅇ 배 기다릴때도 컴퓨터앞에서 군것질하면서 가만히 막 유저들 돌아다니는거만봐도 마냥 재밌었음 ㅠㅠㅠㅠㅠㅠ
오르비스행 비행기에서 안에 안들어가고 바깥에 놔두고 밥먹고 돌아오면 크림슨발록한테 죽어있곤 했는데 ㅎㅎㅎㅎ 오르비스행 비행기 브금도 너무 좋아요
명곡, 이 음악 들으려고 계속 들어오다 아기자기한 돼지, 버섯, 바다풍경보다가 메이플로 풍덩
계속 브금듣다가 몇년전에 다시 시작했죠ㅎ
3:26 부터 웅웅거리며 시작되는 베이스가 진짜 너무 좋다.... 베이스 소리만 들림..
제일 옛날 생각나게 만드는 노래
내가 죽기 전날밤 누가 아무말없이 메이플 브금 모음집을 틀어줬음 좋겠다
젊다 못해 철없이 어렸던 시절 그 날들을 추억하면서 다음날 아침 편안히 웃으며 떠날 수 있게
저도 저가 죽기 전날밤 누가 아무말없이 메이플 브금 모음 집을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젊다 못해 철없이 어렸던 시절 그 날들을 추억하면서 다음날 아침 편안히 웃으며 떠날 수 있게요..ㅠㅠ 진짜 공감글이라 눈물이 나네요.. ㅠㅠ😭
리스항구 진짜 노래좋음
메이플의 시작점 이라서 ㅠ
항구 감성 너무잘표현됨
게임은 망해도 음악을 남긴다고
지금 게임이 힘들고 아프지만 음악 만큼은 죄가 없습니다. 판사님
듣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브금 :) 리스항구 햇빛 아래에서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곤히 낮잠 자고 싶다
개인적으로 메이플 구브금이나 이런 리스항구 브금을 들을때마다 어릴때의 냄새가 나는거 같다 아련한 토요일 학교마치고 집돌아갈때의 특유한 햇빛그을린 냄새랑 주말냄새
게임성을 중시하던 2000~2010년대 온라인게임이 너무 좋았음... 지금은 그냥 모든 게임들이 현질에 미친 강원랜드로 돌변...
지금은 무자본으로 비빌수라도 있지 그땐 피작때문에 비빌수도 없었는데 그때 게임 제대로 해보신거 맞나요
왜 몰랐을까 나이점점먹으면서 그리워진다는걸.
리스항구족!!!!!!브금
진짜 리스항구 브금이 메이플 브금중 탑3라고 생각한다 진짜 개지린다 마음이 편안해짐 ㄹㅇ 첫구간 은 진짜 눈물날정도로 감동이다
리스항구 에레브 엘리니아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몽환적이고 눈물이 남
리스항구에서 전직하러 가는 그 벅찬 느낌이 브금에 그대로 녹아있음 개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