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애이기도한 마크로스를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보고나서 극장판 명장면들 다시 한번 다 보면서 대학시절 비디오로 구해서 어렵게 보던 마크로스 티비판과 극장판들과 그때의 추억이 다시 느껴지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누군가에게도 그렇게 기억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95년 고등학교때 비디오로 처음 접했죠. 당시 화보집이랑 앨범 구하려고 청계천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20년이 지났지만 비디오, 화보집, CD(이건 좀 늦게 2000년초쯤 구한거라 CD) 다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봐도 정말 명작이네요. 근데 설명이 좀 다른게 있는데 진짜 주인공은 히카루입니다. 그 중에 민메이 부분만 떼서 나온게 극장판이고 그 덕분에 히카루가 개XX가 되었죠. TV판을 보면 민메이는 어장관리녀 히카루는 불쌍한 생선이죠.
이 만화는 84년도 애니메이션인 걸 생각하고 보면 등장인물 평균 키가 매우 큰 게 눈에 띄더라고요 ㅎㅎ 민메이만 150대고 히카루가 183인가... 미사도 172인가 그렇고요. 로이 포커는 2미터를 넘고 흑인 여캐도 180을 넘는... 지금의 일본 애니들과 비교하면 평균 신장을 되게 높게 잡은 편인 만화입니다.
제가 이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복제판으로 7천원인가 주고 샀던기억이 나네요 비너스전기도 같이 봤구요 F91 건담시리즈도 보구요 고1때였는데 이때가 94년도였습니다 그당시 마크로스의 현실성 있어보이는 전투기와 공중전 삼각관계와 노래들 그리고 과학발전과 스토리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일본은 싫지만 시대를 앞선 에니였습니다
요즘 노래로 세상을 바꾼다는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은 너무 많이 보았지만 너무 앝거나 오글거려 공감되지 않는다고 느꼈던 작품이 많아서 이 작품과의 차이가 데체 뭘까 고민하고있었는데, 중요하고 결정적인 차이가 바로 이것이었군요. 바람 핀 상대방에게 따귀를 때려도 시원찮을 판에 따귀를 맞는 고통을 겪고도 가수로서 정체성을 찾는 저 대인배 스러움이라니 ㅠ.ㅠ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굿모닝 베트남'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마크로스의 이 마지막 전투장면을 떠올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굿모닝 베트남에서는 '왓 어 원더풀 월드'라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는 내용의 노래가 나오는 장면에서 역설적으로 전투장면, 사람들이 학살 당하는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마크로스에서도 사랑을 기억하고 있느냐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 장면은 서로 죽이고있는 전투장면과 민간인들이 폭발로 죽어가는 장면이 나와서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히카루는 참... 오랫만에 다시봐도 개객기네요. 지가 바람피워놓고 따지는 전여친을 때리다니... 또 그걸 설득한다고 넘어가서 노래부르는 민메이는 또 뭔지..다시봐도 어처구니가 없고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긴하지만 그냥 저당시는 저런시대였구나라고 납득하고 넘어갈수밖에 없겠네요. 참.. 우리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지나왔군요
말씀하신 회상씬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FLASHBACK 2012'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마크로스 TV판과 극장판에 나오는 노래 전부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편집한 애니메이션인데, 말씀하신 회상씬 등의 오리지널 컷도 다수 들어가 있습니다.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인간의 감정을 일반 영화처럼 표현하기 힘들죠 . 아픔과 슬픔 고통 그리고 기쁨을 이차원적으로 표현하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기억나는 명장면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뛰쳐나간 민메이과 그녀를 찾아간 히카루의 대화 장면일것입니다. 뺨 한대 맞고 히카루가 설득하서 민메이가 성장한것이 아니라 혼자 사색하며 마음의 정리를 90% 정도 한 상태에서 히카루를 보자 다시 잠깐 흔들린 것일뿐 이미 성장한 상태였을겁니다. 사랑이 그만큼 위험하지요. 아주 훌륭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전투가 끝나고 발과 손으로 박자 맞추며 콘서트가 시작되는 부분이 가장 큰 감동을 준 부분이었습니다.
이후 젠트라디와 멜트라디는 마이크로화 해서 인간들이랑 같이 살게 되었고 마크로스7이랑 마크로스프론티어 는 인간.젠트라디.멜트라디 들이 함께 지내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민메이가 부른 사랑기억하고 있습니까는 전쟁을 끝낸노래 이면서 은하계 문화에 영향을 미친노래이죠 마크로스7 작품중에 산에서 밤만 되면 이상한 소리가 들리길레 바사라가 올라가 보니 왠 멜트라디 처자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연습을 하고 있더라는거죠 사연을 들어보니 민메이의 사랑기억하고 있습니까를 듣고 뻑 간거 였습니다.
TV판과 극장판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살짝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영화적 관점에서 분석해주시는건 너무 좋군요... TV판에서 민메이는 최후반부에 가서도 몰락한 아이돌까진 아닌 그저 전성기가 지나고 있을뿐이고.. 애시당초 초반엔 일반인이엇으며 마크로스에 피신해온 이후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또 TV판과 극장판을 비교하시려면 TV판에서의 민메이가 히카루에게 얼마나 잔인하게 어장관리 하는지도 충분히 설명해주시거나.. 아니면 아예 TV판을 언급 안하시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작품 내용면을 제외한 분석은 너무 맘에 들어 좋아요 드리고 갑니다! ^^
하켄크로이츠는 나치정권과 파시즘의 상징이라 터부시되는거구요 욱일기는 해군기라 비교대상이 못됩니다. 욱일기와 같은 용례의 독일군 상징은 철십자인데 지금도 아무 문제없이 씁니다. 게다가 전범기란 개념은 일부 정신병자들이 그냥 갖다붙인 말일 뿐 국제통념으로 설명가능한 개념이 아닙니다. 이런 헛발질을 하니 아무것도 안바뀌는겁니다.
![[Animation Review] CLAMP 'X' (Ver.TV) Story Review](http://i.ytimg.com/vi/Hzr8xdQY42s/mqdefault.jpg)
지금 보니 히카루가 그 유명한 대문자 T남친이었네요... ㅋㅋㅋㅋ
라이너님, 평소 신작 영화 리뷰도 좋지만 이런 의미있는 옛날 작품 해석도 너무 좋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당시 시대상과 연관하여 작품의 의미를 다시 재조명하는 게 진짜 최고네요~
이런 콘텐츠를 좀 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부탁드려요~~
라이너님 덕분에 작년에 처음 봤네요. 정말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민메이랑 처음 갇혔을 때 연기를 잘 한다고 했었는데. 그때 키스하면서 사랑의 연기가 시작됐고 따귀와 함께 연기가 끝나. 뒷 끝 없이 헤어진거 같네요.
엔딩의 콘서트 장면도 나중에 추가된 거고
극장에서는 콘서트 없이 그냥 엔딩 크레딧이 올라갔죠.
그리고 엔딩 크레딧의 제일 윗자리는 린 민메이 캐스팅이었죠. 그 밑에 한 줄 띄고 히카루와 미사 캐스팅.
즉 라이너님 말대로 극장판의 진 주인공은 린 민메이.
너무 잘봤습니다 와 정말 보고싶은 명작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명작이죠....다시금 보게 되니 기분이 넘 좋으네요.....~^^
저의 최애이기도한 마크로스를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보고나서 극장판 명장면들 다시 한번 다 보면서 대학시절 비디오로 구해서 어렵게 보던 마크로스 티비판과 극장판들과 그때의 추억이 다시 느껴지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누군가에게도 그렇게 기억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영화적 지식은 최고지만. . .
이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잘알지 못하시는듯.. .
이번 마크로스 극장판에서는 속에서 반발심이 생기네요.
라이너님 덕분에 좋은작품 알게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영상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95년 고등학교때 비디오로 처음 접했죠. 당시 화보집이랑 앨범 구하려고 청계천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20년이 지났지만 비디오, 화보집, CD(이건 좀 늦게 2000년초쯤 구한거라 CD) 다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봐도 정말 명작이네요. 근데 설명이 좀 다른게 있는데 진짜 주인공은 히카루입니다. 그 중에 민메이 부분만 떼서 나온게 극장판이고 그 덕분에 히카루가 개XX가 되었죠. TV판을 보면 민메이는 어장관리녀 히카루는 불쌍한 생선이죠.
쇼킹한 리뷰도 좋은데 이렇게 영화를 읽어주는 컨셉도 정말 좋넸요ㅎㅎ 앞으로도 많은 영화 읽어주세요~~~
주제곡 부른 이이지마 마리
목소리 너무 좋았죠.
10:33 왜 자꾸 피식피식 웃어요~ ㅋㅋㅋ
흔하게 듣던음악, 흔하게 보던 드라마. 영화...
그 모든게 단절된 군대라는 곳에 갔을때. 훈련소에 있기만 해도.
`문화` 소중한 것이야... 하고 절실하게 느끼게 되더군요.
첨저거 봤을때. 노래하나로 저게 저렇게 되나 했는데...그렇게 될거 같음.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재밌었습니다
멸망한 지구로 갔을 때 폴드해서 시공을 넘어 간 줄 알았어요. 어릴 때 본거랑 나이 먹고 다시 본거랑 감동이 다르네요.
중학교 때 일본어도 모른채로 보고도 충격과 감동에 전율했었던 기억이 새로운데 라이너님 리뷰를 30년이 지나서 보고나니 제가 충격을 받았던 것이 어쩌면 당연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딤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풍, 연출방식, 음악 등 모든 게 엄청 인상적인데 나중에 그라인드 하우스처럼 의도적으로 재현한 애니메이션이 나오면 좋겠네요.
전 처음 들었는데 민메이노래는 눈물이 나네요 너무 아련해요 자세하고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와 TV판만 봤는데 서브컬쳐..잊혀지지 않는다 린메이쨩
아이 오보에떼이마스까...지금 들어도 명곡이네요~ 이런 추억의 명작 애니메이션 리뷰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이 마크로스 세계관에 민메이홍보 영화 라는 소리가 있던데..ㅋㅋㅋ한마디로 영화속의 영화
와 ....겁나 빵 터져서 웃으면서 보고 있어요. 기대 안하고 봤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만화는 84년도 애니메이션인 걸 생각하고 보면 등장인물 평균 키가 매우 큰 게 눈에 띄더라고요 ㅎㅎ 민메이만 150대고 히카루가 183인가... 미사도 172인가 그렇고요. 로이 포커는 2미터를 넘고 흑인 여캐도 180을 넘는... 지금의 일본 애니들과 비교하면 평균 신장을 되게 높게 잡은 편인 만화입니다.
아 이런거 너무좋아여 ㅋㅋㅋㅋㅋ진짜 차별화텐 컨텐츠
80년대의 일본은 정말 대단했구나 싶고, 2천년대 이후 도대체 일본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궁금해지는 작품이네요.
버블이었고.. 버블이 꺼지고 잃어버린10년이 시작됐잖슴
09:45부터 시작하는 삼각관계 장면 완전 ㅋㅋ... 보는 동안 제 표정이 라이너님 표정이랑 완전 똑같아짐.
민메이 첫소절 부를때 창가의 전쟁상황과 절묘하게 묘사가 되네요. 전쟁광들의 무수한 레이저포가 마치 무대위의 화려한 조명을 나타내는 역설적 묘사라고나 할까요...
실연의 감정을 유튜브 컨텐츠로 승화시킨 누군가와 비슷하군요...
전 여주 뺨 맞을만 한데요 남자주인공 사랑해서 그런거지만 둘빼고 다른사람은 다 죽길바라는 악담을 하다니.....개인적 감정때문에 인류가 멸망하냐마느냐하는 중요한일에 이성을 잃었으니 정신차리라고 따귀때린거죠 개인적잘못인 누가 맞을만한지와는 상관없는
사람이죠 ㅎㅎ
살아야 하니까 ㅎㅎ
굿굿굿
제가 이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복제판으로 7천원인가 주고 샀던기억이 나네요 비너스전기도 같이 봤구요 F91 건담시리즈도 보구요 고1때였는데 이때가 94년도였습니다 그당시 마크로스의 현실성 있어보이는 전투기와 공중전 삼각관계와 노래들 그리고 과학발전과 스토리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일본은 싫지만 시대를 앞선 에니였습니다
자신의 노래 한 곡이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는 민메이의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얼마나 가슴벅찼을까요.
유전자 속에 “문화를 보존해야 한다”는 명령이 들어있어서 노래를 들으면 싸움을 멈추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예전 삼부비디오 더빙판 `마크로스2008`에서는...요렇게 나옵니다.
클로디어 : 그노래는 뭐였을까..
미사 : 그냥 유행가일 뿐이야.
클로디어 : 유행가?
미사 : 응... 몇 만년전 , 그들의 마을에서 유행하던 ,
평범한... 사랑 노래...
히카루가 보네주는거같은데 자기소유가 될수 없으니까 그리고 자기도 법을 어기니까 매장당하고 둘은 연결될수가 없네요
재밌습니다.
요즘 노래로 세상을 바꾼다는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은 너무 많이 보았지만 너무 앝거나 오글거려 공감되지 않는다고 느꼈던 작품이 많아서 이 작품과의 차이가 데체 뭘까 고민하고있었는데, 중요하고 결정적인 차이가 바로 이것이었군요. 바람 핀 상대방에게 따귀를 때려도 시원찮을 판에 따귀를 맞는 고통을 겪고도 가수로서 정체성을 찾는 저 대인배 스러움이라니 ㅠ.ㅠ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딩때 생각나네요...그래요 저 아제입니다..
예전에 본 영상에서는 남주인공이 민메이 싸대기 때리는 장면에서 '워메 워메...' 라는 자막이 뜨더군요. 누가 봐도 충격적인 장면이긴 한가봅니다.
1984년 개봉당시에는 마지막 콘서트작화가 완성되지 않아서 노래만 나옵니다. 나중에 추가 된거죠. 하지만 기획단계에는 콘서트까지 들어간게 맞습니다. 친구가 군대갔을때... 예전에 노래 한곡의 소중함을 훈련소에서 느꼈다고 하더라구.
아 ㅋㅋㅋㅋ 민메이 따귀 장면은 TV판 보시면 극장판에서는 좀 맞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아 내가 오해하고 있었구나.. 민메가 내연녀인줄알았는데, 히카루가 똥개였구나.. 왠지 미안하네..와.. 이렇게 오래된 애니에 이런 스토리 전개였다니.. 베타테입으로 카피떠서 보던시절에 봐서 뭔소린지는 못알아듣고 그냥 눈치로 추측했었는데.. 알아들었으면 어리둥절 했겠네.. 바람고와서 본처 따귀때리고 등떠미는 스토리였다니..
티비판으로 보면 민메이가 어장관리녀고 히카루는 지쳐서 사랑 찾아 떠난 내용이죠... 극장판에서 민메이 커버를 과하게 치는 바람에....
작중에서 사랑기억하고 있습니까는 무려 50만년이나 지난 유행가 였었습니다.
해서 왠지 예전에 들어본거 같다는 대사가 나오는거죠
마크로스는 tv시리즈 원작과 극장판 그리고 플러스, 제로가 작화나 내용상 괜찮은듯. 이후 세븐이나 프론티어는 별로... 특히 세븐은.... ㅎ.. 발키리타고 기타로 조정하며 내 노랠들어봐!하는건 너무하잖아. 이후 프론티어나 사가는 작화 스타일도 그렇고 이질적이라... 나도 40이라 그런지 예전 작화스타일이 좋다는... 근데 설정이 너무 안타깝죠. 이치조와 미사 그리고 민메이가 탑승한 메가로더01이 은하계 중심부에서 연락두절로 행방불명되었다라는 설정이니... 그냥 어디 경치 좋은데 정착해서 잘 살았다라고 해주지... 참 원작자가 짖궂은것 같아요.
두사람이 고립되었을때 사랑이 발생한다는거라던지, 애니보면서도 생각도 못했던 점들을 얘기해주셔서 참 도움이 되었어요 ㅎㅎ 역시 영화를 분석하는 능력은 저같은 일반인(?)과 다르군요 ;ㅁ; 헤헿
그 와중에 히카루는 마지막까지 나쁜놈 ㅠ_ㅠ
민메이가 마크로스의 진정한 히로인 이네요.
크으 건담도 해주세요
저는 '굿모닝 베트남'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마크로스의 이 마지막 전투장면을 떠올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굿모닝 베트남에서는 '왓 어 원더풀 월드'라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는 내용의 노래가 나오는 장면에서 역설적으로 전투장면, 사람들이 학살 당하는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마크로스에서도 사랑을 기억하고 있느냐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 장면은 서로 죽이고있는 전투장면과 민간인들이 폭발로 죽어가는 장면이 나와서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히카루는 참... 오랫만에 다시봐도 개객기네요. 지가 바람피워놓고 따지는 전여친을 때리다니... 또 그걸 설득한다고 넘어가서 노래부르는 민메이는 또 뭔지..다시봐도 어처구니가 없고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긴하지만 그냥 저당시는 저런시대였구나라고 납득하고 넘어갈수밖에 없겠네요. 참.. 우리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지나왔군요
맥스는 사랑을 쫓아 미라야로 전향합니다. 미라야의 연인과 전장을 함께 누비는 모습이
주인공 커플과 대조적이지요.
감독이 대조표로 삽입한 것 같습니다.
혹시 마지막 히카루 혼자돌진할때 미사일 쏘는장면에서 슬로우모션으로보면 맥주캔이나가는것도볼수있습니다 ㅎㅅㅎ 저두 마크로스 팬으로서 이 에니메이션이 최고라고생각합니다. 라이너님 만나서 서로대화를 나누고싶네요 이전부터 컬쳐쇼크라는게 어디서 느꼈을까라는생각을해봤는데 이 에니메이션 카세트테잎도 한정판으로가지고있었는데ㅠㅡㅠ
너무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지금 제개인적으로 많이 힘들때인데 뭔가 힘이나네요 ㅎㅅㅎ
엄호영 깡통 찾아보는 게 이 애니의 또다른 맛이죠....ㅎㅎ
이대작을 잊고 살았네요 ㅜㅜ .....일에치어 세상사느라,,...점점 무미건조해진 인생 살이 속에서 어릴적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린메이가 나이들어서 공연장에서 회상신나오는건 무슨 작품이였나요?..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씀하신 회상씬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FLASHBACK 2012'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마크로스 TV판과 극장판에 나오는 노래 전부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편집한 애니메이션인데, 말씀하신 회상씬 등의 오리지널 컷도 다수 들어가 있습니다.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골든하모니랑 저자권 어떻게던 합이봐서 리메이크좀 만들어라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인간의 감정을 일반 영화처럼 표현하기 힘들죠 .
아픔과 슬픔 고통 그리고 기쁨을 이차원적으로 표현하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기억나는 명장면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뛰쳐나간 민메이과 그녀를 찾아간 히카루의 대화 장면일것입니다.
뺨 한대 맞고 히카루가 설득하서 민메이가 성장한것이 아니라
혼자 사색하며 마음의 정리를 90% 정도 한 상태에서 히카루를 보자 다시 잠깐 흔들린 것일뿐 이미 성장한 상태였을겁니다. 사랑이 그만큼 위험하지요.
아주 훌륭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전투가 끝나고 발과 손으로 박자 맞추며 콘서트가 시작되는 부분이 가장 큰 감동을 준 부분이었습니다.
좋으다~😋😀😊💛💙
35:09 채팅 공감.
솔직히 맥스가 더 똑똑하고 감수성도 있고 잘생기고 운전도 잘하는데
이후 젠트라디와 멜트라디는 마이크로화 해서 인간들이랑 같이 살게 되었고 마크로스7이랑 마크로스프론티어 는 인간.젠트라디.멜트라디 들이 함께 지내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민메이가 부른 사랑기억하고 있습니까는 전쟁을 끝낸노래 이면서 은하계 문화에 영향을 미친노래이죠
마크로스7 작품중에 산에서 밤만 되면 이상한 소리가 들리길레 바사라가 올라가 보니
왠 멜트라디 처자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연습을 하고 있더라는거죠
사연을 들어보니 민메이의 사랑기억하고 있습니까를 듣고 뻑 간거 였습니다.
아니 주인공 너무하네! 지금 우리로 치면 아이유랑 연애하다가 바람나서 아이유를 차버리고 그 다음에 바로 새여친이 구해온 노래로 타이틀곡 뽑아달라 부탁하자마자 거절당하니까 바로 아이유 귀싸대귀를 후려갈긴 그런 상황이잖아? 완전 개X놈아닌가?
이 애니 궁금했는데 소개해주셔서 너무 잘 들었습니다^^ 재밌고 감동적이었어요
현실은 어린 민메이가 압도적인 승리지만....미사따위 ㅠㅠ
아 겁나 세속적인데...마지막장면보면서 느낀거....
민메이 돈많이 벌었겠네...라는....
ㅜㅜ 아 생활에 찌든 삶이여~
민메이 어택하는 모습과 사커킥 당하고 영화리뷰하고 계시는 라이너님이 왠지모르게 닮아보....읍읍 아닙니다 아무것도
컨텐츠 아예 안봤는데요, 사랑기억하시나요는 안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완벽한 작품이라 깔게 없어요.
데카르차~!
먼지 처럼 존재가 사라진 감찰군의 정체는?
비밥도 해주세요
TV판과 극장판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살짝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영화적 관점에서 분석해주시는건 너무 좋군요...
TV판에서 민메이는 최후반부에 가서도 몰락한 아이돌까진 아닌 그저 전성기가 지나고 있을뿐이고.. 애시당초 초반엔 일반인이엇으며 마크로스에 피신해온 이후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또 TV판과 극장판을 비교하시려면 TV판에서의 민메이가 히카루에게 얼마나 잔인하게 어장관리 하는지도 충분히 설명해주시거나..
아니면 아예 TV판을 언급 안하시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작품 내용면을 제외한 분석은 너무 맘에 들어 좋아요 드리고 갑니다! ^^
포커가 죽는게 중요하지 않다뇨 ㅜ ㅜ
이 정도 영상에 조회수가 고작..ㅠ
굳굳굳
재밌게 봤습니다. 민메이어택 ㅎㅎㅎ
ua-cam.com/video/rfn3ShP4N-g/v-deo.html //김정민박사의 등려군이야기...마크로스의 린 민메이가 등려군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슬픈 케릭터에요.
TV판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메이가 히카루를 배신합니다.. 자신의 꿈을 쫓아 다른남자(아마 사촌인가 그럴겁니다.)와 히카루를 떠나갑니다.. 인기가 떨어지자 다시 히카루를 찾아오는데 미사가 보는 장면이 그 장면이죠.
하켄크로이츠는 나치정권과 파시즘의 상징이라 터부시되는거구요 욱일기는 해군기라 비교대상이 못됩니다. 욱일기와 같은 용례의 독일군 상징은 철십자인데 지금도 아무 문제없이 씁니다. 게다가 전범기란 개념은 일부 정신병자들이 그냥 갖다붙인 말일 뿐 국제통념으로 설명가능한 개념이 아닙니다. 이런 헛발질을 하니 아무것도 안바뀌는겁니다.
왜 대머리를 대머리라 못 하고 머리, 머리, 머리 저렇게 된 애들, 머리 하얀 애들이라고 애써 둘러 말씀하시는지...
키럇★
가사는 영어로 쓰여있는데. . 노래는 일본어. . 남성우월주의 일본. .
일본인커플탄생. . 중국녀는 솔로싱글. .
노래로 전쟁을 종결시킨다고? 뭘, 그 정도를 가지고.... 난 내 미모로 전쟁을 종결시켜 주마. 지구를 침공하려고 온 외계인들도 내 얼굴을 보면 저런 숭고한 아름다움을 보유한 행성을 감히 해칠 수 없다며 되돌아갈 게 틀림없어.
희대의 쓰레기 히카루 ㅋㅋㅋ
히카루는 정말 최악입니다.
의욕은 의욕으로 ... 목소리만 하세요
알갤개라기라성욱 그건 명령이구요. 남한테는 권유하는거지,명령하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