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t.pepper9533 정지된 그림이 아니라 움직인다는 것이죠 움직이는 걸 표현 하려면 특히 속도가 들어가고 그것을 1초 24 프레임에 맟춰서 다음장에는 어떤현상이 될지 상상만이 아닌 계산을 해야하는 영역이 있으니까요. 에니메이터 하시는 분들 예기로는 처음엔 미술 인체해부학 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물리학을 공부하게 된다고 하시네요.
@@마이클셈벨로 돈을 쏟아부었다고 착각 많이 하는데 그때도 돈 투자 많이 한 건 그다지 많이 없었어요 ㅡ ㅡ 정말로 박봉에 밤샘까지 하며 애니메이터들을 갈아버리며 만들던 겁니다... 경제호황기 일본에서도 애니에 투자하는 ㅄ이 어디있어? 이랬거든요..땅만 사고 빌딩만 사도 돈 굴러오는데 영화나 애니 투자해? 6갑한다!! 이랬습니다 극장 애니 제작비를 엄청 쏟아부은 아키라조차도 투자자가 없어서 원작자 오토모 카츠히로가 원작 만화 판권을 내걸면서까지 제작위원회를 이뤄 수익금 다수를 바치겠다라고 애원하며 만들었지만 흥행 부진으로 원작만화 판권을 한동안 내줘서 투자자들이 아키라 만화책을 컬러판을 해외에 내도록 원작자 무시하고 마음껏 팔아버리기도 했지만 이걸 담보로 제작비 투자를 받아야하던 오토모는 뭐라고 하지도 못했습니다... 카도가와 하루키같이 수백억을 퍼부으며 캐나다에 말과 엑스트라들을, 배우들을 우르르 데려가 찍은 드문 경우도 있지만 이로 인하여 카도가와 그룹에서 미쳤다고 회장이던 하루키를 마약 먹었다고 몰아붙여 친아우인 츠쿠히코에게 회장직을 넘겨버리고 하루키는 마약 혐의로 옥살이하고 내쫓아버렸죠
인간의 도전은 끝났다는 대사가 너무나 인상 깊었던 애니였어요. 엄청난 성능의 테스트 전투기로 극한의 도그파이트가 너무 멋있었어요. 제 인생 애니였습니다. 생략된 장면이 꽤 많은거 같은 편집덕에 3~4번 보고 스토리를 이해했던거 같아요. 탄약이 없어서 동체박치기로 고스트를 잡으면서 화해의 한잔을 약속할때 많이 울었습니다.
중학교때 마크로스 시리즈 대강 스토리만 이해하고 플러스를 처음으로 접했던 에니로 기억 나네요 로봇대전에 극 발전을 이룬 알파 시리즈에서 마크로스 시리즈중 플러스까지 참전작에 참여해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도 나구요 에니메이션은 연출에 빠져 스토리 부분은 세밀하게 알진 못했는데 그 당시 기억을 회상하며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라고 알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시리즈가 거듭할 수록 설정구멍이 일어나면서 결국에 모든 마크로스 시리즈를 극중극으로 만들어버린, 카와모리 쇼지 감독.... 개인적으로 이 OVA를 재편집한 극장판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틀은 같으나, 약간 다른 부분이 있는데, 오히려 극장판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저렇게 난리를 친 YF-19와 YF-21 중 결국 YF-19가 승리를 하여, 주력기체로 채택이 되고, YF-21은 특수전기로 채택이 됩니다. VF-21은 마크로스7에서 맥스와 밀리아의 전용기체로 파란색과 빨간색의 컬리링이 되어 등장을 하고, VF-19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마지막화에서 이사무와 함께 우정출연을 합니다...
마크로스 시리즈는 일단 삼각 관계 묘사에 있어서는 발암이 좀 많기는 해요. 전투씬 말고 작품의 의의를 따지자면 제로가 프론티어까지 이어지는 새인간과 바쥬라의 밑설정, 통합군과 반 통합군의 관계와 발키리의 등장에 의의가 있다면 플러스는 YF-19 라는 인간의 조종 한계성(이 이상의 성능은 육체에 부담을 주기에 이후 기체는 조종 용이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프론티어에 나오는 메사이어나 프론티어 극장판의 듀랜달이 YF-19에 비해 성능이 높지 않죠.)과 고스트의 개발 이유 및 그럼에도 고스트라는것이 주력이 되지 못하고 주력 병력이 유인기로 운영이 되는 이유에 대해 밑바탕을 깔아준 의미가 있네요.
고딩 때 지역 유선방송에서 잡힌 일본 NHK방송에서 본방으로 4부작을 모두 시청했었죠. 당시 자막도 없었고 영상만으로 스토리를 이해하며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저는 일본 애니는 야하다 라는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 계기였습니다. 아직도 뮨이 어쿠스틱스타일로 불렀던 OST가 머리속을 감도는군요.
작화이며 OST 이며 참으로 좋았습니다!! (옛날 대한민국 공군 에어쇼때 들렷던 마크로스 OST dogfight 4:15 ) 9:28 의 배경은 고전게임 포트리스의 스카이 맵 배경으로도 쓰였읍니다 ㅎㅎ OST 가 몽환 적이여서 자장가용으론 딱 좋았습니다!! 다음은 마크로스 7 을 해주 시려나요? ㅎㅎㅎ(음악으로만 승부한다?? 전쟁따윈 시시해 내 노래를 들어!!!)
9:42 아담 처음 등장했을 때~ 드디어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구나~ 생각했는데~ 얼마 뒤 동생이 아담이 감기에 걸려 죽었다는 얘기에 웬 뜬금인가 다시 물으니 바이러스에 걸려 삭제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역시 인간은 아직 희망이 있나하고 잠깐 웃다가 웬걸~ 후속으로 야채홍보로이드가 나오질 않나~ 편의점이 나왔다가 또 사고치질 않나~ ※ 인간이 미안하다~ ㅋㅋㅋㅋㅋ
10년쯤 전에 psp로 마크로스 플러스를 게임으로 먼저 접하고 고스트 X-9를 처음 봤을때 뭐 저렇게 움직이는 기체가 어딨어! 라면서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수십트라이 하면서 겨우 잡았던 기억이 있네요. 타이틀 클리어 후에 고스트를 플레이어블로 줬는데 그때 써보고 엄청난 감동을....
몇 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1. 아예 연관이 없는건 아닌게, 작중 등장하는YF-19는 인간이 탑승 가능한 최고기동 기체(최고의 성능은 아니니 착오는 없으시길)라고 못박힙니다. 이 이상의 속도와 기동성을 가지면, 인간의 육신을 가지고서는 감당 못하는 기체라는 설정이 박히게 되고 마크로스 프론티어에 이사무가 까메오로 잠시 목소리랑 기체만 등장합니다.(그 외에도 이사무가 손으로 비행 구상을 하는 동작을 후보생들이 흉내내는 장면도 나오고) 2. 기억의 합리화라는 부분은 그럴듯 한데, 거기까지 가야 했나(물론 적응 못한 거인족들의 범죄가 문제가 되었다라는 설정이 있기는 합니다만)라는 부분은 저도 그 당시 그렇게 생각함(무엇보다 아무리 봐도 사람 좋아 보이는 친구가 갑자기 돌변했다는 부분도 좀...) 3. 샤론 에플의 경우 당시 유행하던 가상 현실이라는 부분을 받아 들여 만들었던 시나리오라 그렇게 된거.(그리고 2022년인 지금도 아직 완전한 구현이 안됨) 4. 조금 잘 안 알려진 설정인데, YF-21의 제작 회사는 마크로스 제로에서 반연합군의 기체를 만들던 회사(당시 체제로는 아마도 소련계)였고 그 당시에도 연합군 기체와의 경쟁에서 핵 엔진의 기술 확보에 실패해서 결국 경쟁에 졌다는 설정이 있음. 그 당시 양쪽 간 하도 기술 경쟁이 심해서 서로 상대방의 기체를 노획하면 좋은 장점은 그대로 배껴서 쓰다가(하루에 죽어가는 사람 숫자가 몇인데 자존심 문제를 걸겠냐만은) 조금전 이야기한 핵 엔진 문제 때문에 비행 시간 부족으로 경쟁에서 졌다는 설정이니 알아 두면 더 재미있게 볼수 있음. 당초 YF-21의 설계가 거인족 기술을 과감하게 받아 들여 설계를 한 것도 이러한 역사가 있어서 가능했던 설계일 수도 있음.(당초 바르키리라는 기체 자체가 추락한 마크로스 잔해 속에서 발견한 기술을 분석해서 만들어낸 기체라는 설정) 5. 진짜 궁금한건 도데체 그놈의 감찰군이란건 우주의 어디에 짱박혀 있을지가 정말 궁금.(이젠 아무래도 좋을 설정이 되었지만) 당초 오리지널 TV판에서는 감찰군과 거인족이 생존을 위해 극도로 전체주의화 된 인류일지도 모른다라는 암시도 있었는데 그런거 다 없어짐.
뭐 민메이는 마크로스 연대표상으로 이미 우주이민선단 메가로드-01에 탑승해서 떠나 행방불명된게 거진 30년이 된 시점이 마크로스 플러스의 시대라 나올리가 없죠. 나와도 이제 50줄 아줌마인데 😅 이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일본쪽에서 하청을 엄청 많이 받았는데 마크로스 플러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 DR Movie라고 나오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자로 되어 나옵니다 한마디로 이 작품 한땀한땀 그린건 한국사람들이라는... DR Movie는 지금도 관련일 하고 있어요
이십몇년전 고딩1때 마크로스 플러스 1편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어떻게든 소장하고 싶었던 욕구가..ㅋ 중학생이었던 신분으로 돈도없던 시절 어떻게든 용돈모으고해서 용산가서 짝퉁이지만 비디오테잎 복사해서 판매하던것 화질구리지만 비싼돈 주고 사와서 몇번씩 돌려보던 생각이난다.. 그리고 음악이 좋아서 ost 음반은 정품으로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결국 비싼돈주고 구했음.. 20몇년이 흘렀지만 내 한쪽 음반장식장에 이쁘게 장식되어 있다는.. (ps: 예전용던 잘 망했다..안 좋은 기억만 잔뜩있네..)
전 우주적 욕받이에서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이타노 서커스도 그렇고 액션씬 등은 전부 물리적 계산이 들어가야 하는대 단순 그림만 그리는게 아닌 수학적인 것까지 사람들이 다해야 했으니 실험적으로 cg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대단하죠.
물리법칙 죄다 무시하는 움직임들인데...
@@sgt.pepper9533 정지된 그림이 아니라 움직인다는 것이죠 움직이는 걸 표현 하려면 특히 속도가 들어가고 그것을 1초 24 프레임에 맟춰서 다음장에는 어떤현상이 될지 상상만이 아닌 계산을 해야하는 영역이 있으니까요. 에니메이터 하시는 분들 예기로는 처음엔 미술 인체해부학 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물리학을 공부하게 된다고 하시네요.
@@sgt.pepper9533 요새 5새대전투기들 기동하는거보면 좀더 발전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배재환-p2d 저런식의 움직임은 외계인이 아닌 이상 불가능해요. 무인기라면 또 모를까
@@sgt.pepper9533 요새 기동하는 전투기들 보니까 제자리에서 뱅글 뱅글 돌기도 하던데
이해가 안돼는 삼각관계ㅋㅋㅋㅋㅋㄹㅇ
전우주적 욕받이 린민메이 어어엌ㅋㅋㅋㅋㅋ
이당시 선라이즈 제작팀은 전설이었죠. 전문연출에 미친 작화팀 마지막 정점이 카우보이비밥 극장판이었죠. 마크로스 플러스는 처음이 극장판 편집본이었는데, 나중에 ova라는 걸 알고 다시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저 시절 애니는 진짜 혼을 갈아넣어서 만들었죠ㅋㅋㅋㅋㅋㅋ연출하는 감독도 하나하나 미세한 디테일까지 미친듯이 집착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애니메이터들은 영혼을 갈아넣어서 작화를 하고...
혼이 아니라 돈…
@@마이클셈벨로 돈을 쏟아부었다고 착각 많이 하는데 그때도 돈 투자 많이 한 건 그다지 많이 없었어요 ㅡ ㅡ
정말로 박봉에 밤샘까지 하며 애니메이터들을 갈아버리며 만들던 겁니다...
경제호황기 일본에서도 애니에 투자하는 ㅄ이 어디있어? 이랬거든요..땅만 사고 빌딩만 사도 돈 굴러오는데 영화나 애니 투자해?
6갑한다!! 이랬습니다
극장 애니 제작비를 엄청 쏟아부은 아키라조차도 투자자가 없어서 원작자 오토모 카츠히로가 원작 만화 판권을 내걸면서까지 제작위원회를 이뤄
수익금 다수를 바치겠다라고 애원하며 만들었지만 흥행 부진으로 원작만화 판권을 한동안 내줘서 투자자들이 아키라 만화책을
컬러판을 해외에 내도록 원작자 무시하고 마음껏 팔아버리기도 했지만 이걸 담보로 제작비 투자를 받아야하던 오토모는 뭐라고 하지도
못했습니다...
카도가와 하루키같이 수백억을 퍼부으며 캐나다에 말과 엑스트라들을, 배우들을 우르르 데려가 찍은 드문 경우도 있지만
이로 인하여 카도가와 그룹에서 미쳤다고 회장이던 하루키를 마약 먹었다고 몰아붙여 친아우인 츠쿠히코에게 회장직을 넘겨버리고
하루키는 마약 혐의로 옥살이하고 내쫓아버렸죠
지금도 저때만큼 혼을 갈아 넣어요 셀화냐 디지털이냐 차이지 어차피 다 손으로 노가다해서 그리는거
비행전투씬 보면서 카우보이비밥 천국의 문에서의 비행전투씬이 생각 났는데...
그분이셨군요...
그래서 비밥 비행전투씬이 그리도 지렸던 거군요...
그냥....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1994년에 저걸........ㄷㄷㄷ
이게 30년전 손으로 한장한장 그린 에니라니.....대단한 명작이다...
인간의 도전은 끝났다는 대사가 너무나 인상 깊었던 애니였어요.
엄청난 성능의 테스트 전투기로 극한의 도그파이트가 너무 멋있었어요.
제 인생 애니였습니다.
생략된 장면이 꽤 많은거 같은 편집덕에 3~4번 보고 스토리를 이해했던거 같아요.
탄약이 없어서 동체박치기로 고스트를 잡으면서 화해의 한잔을 약속할때 많이 울었습니다.
오늘은 아닙니다. 적어도 -매버릭
와 5초 장면과 한계를 넘은 속도로 눈이랑 얼굴 아작나는 연출까지 감동 그 자체...
작화면 보면 마크로스 시리즈중 최고라고 생각되며, ost도 칸노요코
OST 음악도 집중해서 감상해보세요. 명작입니다.
당시에 보이스를 들으며 맨날 핑클 ses 이런 가요만 듣던 시절이라 그런가 충격 그 자체였음;;; 엄청 동양적인데 너무나도 세련된거임;;; 몇년 후 출시된 카우보이 비밥에서는 재즈라니.... 진짜 2000년대 초까지 일본 애니의 ost는 레전드였음;;
우와… 공중전 장면 정말 멋지네요
2편 또한 잘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Voices.. 첫 소절 듣고 소름 돋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중학교때 마크로스 시리즈 대강 스토리만 이해하고 플러스를 처음으로 접했던 에니로 기억 나네요
로봇대전에 극 발전을 이룬 알파 시리즈에서 마크로스 시리즈중 플러스까지 참전작에 참여해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도 나구요
에니메이션은 연출에 빠져 스토리 부분은 세밀하게 알진 못했는데 그 당시 기억을 회상하며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라고 알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어렸을 적에 자막도 없는 해적판 비디오로 보고보고 또 봤던 마크로스 플러스. 이렇게 다시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마크로스 플러스 최고의 작품이였죠 마크로스 입문작이였는데 진짜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이거 최고입니다. 내용도 영상도 타이틀곡도.
기저귀없이는 볼수없다는 전투씬최고의애니입니다 작화가너무좋구요 스트레스받을때 보면 풀려서가끔찾아보네요 역시마크로스는 노래와사랑 전쟁을 잘버무려놓는것같습니다 아담은...유지비ㅋㅋ
94년 중딩때 마플보고 지린후 다시는 안지릴줄 알았는데 현재 나이 40중반에 이것만 보고 또 지려버렸네
06:43 진격의거인 입체기동 장치 보는 느낌이.. 실감나네요.. 옛날 사람들이 대단하네요..
동체시력 훈련에 이만한 애니가 또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버 가수 아담 추억 돋네요. 아담 아들이나 딸을 아이돌로 등장시키면 딱 좋은 시점이긴 한데요. ㅎㅎ
최고의 콤비 2명이 나왔는데 영상미와 음향이 나쁠수가 있을까 가희 최고다
도그 파이트 장면은 진짜 마크로스 플러스가 최고인거 같음
여기에는 안나오는데 갈드랑 이사무랑 싸우다 엔진 끄고 같이 비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개 감동인데 편집 시간상 빠진듯
ost 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역시 이타노 서커스는 아무나 못하는 최고의 장면이군요. ^^
진짜 이런 완급 있고 디테일 살아있는 전투는 요즘 애니도 못 만든다고 봅니다. 뭐 사실 만들려면 만들 수 있겠지만 애니판에서 3D 모델을 프라모델처럼 쓰다보니, 저런 디테일 있는 기체의 변화 묘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크니까요.
마크로스 플러스 보고 카우보이비밥 보고 다시 마크로스 플러스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나이들었나 봅니다. 이런게 그립네요. 제 어릴적 아주 인상적인 애니중에 하나입니다.
안노 요코의 “santi u” 가 몽환적이었죠.
감사합니다.
다시 좀 화질 개선해서 극장 개봉 해주기를 바라는 애니메이션 중에 한 편, 솔직히 이거 보고 충격 받았었지
시리즈가 거듭할 수록 설정구멍이 일어나면서 결국에 모든 마크로스 시리즈를 극중극으로 만들어버린, 카와모리 쇼지 감독....
개인적으로 이 OVA를 재편집한 극장판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틀은 같으나, 약간 다른 부분이 있는데, 오히려 극장판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저렇게 난리를 친 YF-19와 YF-21 중 결국 YF-19가 승리를 하여, 주력기체로 채택이 되고, YF-21은 특수전기로 채택이 됩니다.
VF-21은 마크로스7에서 맥스와 밀리아의 전용기체로 파란색과 빨간색의 컬리링이 되어 등장을 하고,
VF-19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마지막화에서 이사무와 함께 우정출연을 합니다...
극장판이 완전판임
마프에서 VF19가ㅡ나오나요?
YF-21은 VF-22가 됨
@@hadayam 마지막에 통합군 지원세력으로 본 함대 오기 전 YF-19가 단독폴드 하는데 이때 이사무가 한 2초 나옵니다.
이런걸 보면 한국 애니는 정성과 노력 디테일 작은거 하나 하나 보이던 안보이던 간에 그런 것들이 부족함. ! 역시 명작 올만에 봐도
마지막 전투에서 지구의 마크로스시티의 마크로스가 오리지날 마크로스죠. f-22와 f-23의 경쟁과도 비슷하고 후에 무인기를 상정해서 마지막 유인전투기 선정일거라 하던 f-35도 생각나고요. ㅎㅎㅎ
미크로스...정말 끝짱 디테일....
그래도 마크로스프론티어 마지막 전투전 지원군들 중 이사무가 "가자 애송이들"이란 팬서비스를 해줬죠.
94년작의 주인공의 성우가 프론티어에서 나와줘서 기뻤습니다.
카와이 고네코 짱이 "가자 애송이들" 인가요?
@@shg530 오래전에 뵈서 제 기억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
지금의 일본애니를 생각하면 장쾌한 이타노 서커스의 미사일 장면과 공중전은 다시는 없을 멋진 장면이죠
공중전중에 유치하게 학창시절 일을 들춰대며 말싸움하는것도 빅재미였죠
어째 과거 학창시절내용이 다 이사무가 갈드에게 삥뜯는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지금봐도.. 엄청나네.. 영상과 음악이 이렇게 완벽한 애니메이션도 없을듯..
엄청난 영상이였다. 그 당시 공중전은 그린 영상이 영혼에 깊이 새겨졌다.
20대 초반에 정말 재밋게 보던 애니중에 하나였습니다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네요
인생 애니중 하나,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성기 시절 비용을 퍼부은 작화는 지금봐도 대단하고 칸노요코의 OST 는 카우보이 비밥과 더불어 하나도 거를게 없습니다.
여기도 인공지능과 파일럿이 교체되는 과도기를 그리고 있죠.. 우연히도 탑건2에서도 파일럿과 무인기가 교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마치. 20년후 탑건2를 예상한듯한 전개를 보여주네요. 어쩌면 탑건2가 마크로스를 참고한것일 수 있고.
ost가 너무 좋아서 그 시절 어린 아이가 어떻게 그 어려운 루트는 찾았는지는 몰라도 결국엔 마크로스 플러스 사운드 트랙을 다 구했었는데...이사를 여러번 다니면서 다 잃어버린...ㅠㅠ
마크로스플러스의 이타노서커스는 진짜 90년대 셀 애니 퀄리티의 극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이사무가 대기권 진입할때 ost 도 예술입니다.
마크로스 시리즈는 일단 삼각 관계 묘사에 있어서는 발암이 좀 많기는 해요. 전투씬 말고 작품의 의의를 따지자면 제로가 프론티어까지 이어지는 새인간과 바쥬라의 밑설정, 통합군과 반 통합군의 관계와 발키리의 등장에 의의가 있다면 플러스는 YF-19 라는 인간의 조종 한계성(이 이상의 성능은 육체에 부담을 주기에 이후 기체는 조종 용이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프론티어에 나오는 메사이어나 프론티어 극장판의 듀랜달이 YF-19에 비해 성능이 높지 않죠.)과 고스트의 개발 이유 및 그럼에도 고스트라는것이 주력이 되지 못하고 주력 병력이 유인기로 운영이 되는 이유에 대해 밑바탕을 깔아준 의미가 있네요.
고딩 때 지역 유선방송에서 잡힌 일본 NHK방송에서 본방으로 4부작을 모두 시청했었죠. 당시 자막도 없었고 영상만으로 스토리를 이해하며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저는 일본 애니는 야하다 라는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 계기였습니다. 아직도 뮨이 어쿠스틱스타일로 불렀던 OST가 머리속을 감도는군요.
4:44 이꾸웃이꾸웃!!! 이꾸우우웃!!!!
직장 들어가서 이게 나왔다는 소식에 얼마가 지난후 중학교때 친구들이 다시 소환됐었죠.
어릴때 마크로스1의 기억들을 되세기며 보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정오님 감사합니다.
최근 탑건과 마크로스 비교영상 만들었는데 정비님 마크로스편집이 좋아서 사용했습니다. 선사용 후감사합니ㅏㄷ.
작화 진짜 장난없네...엄청나다
We can fly
We have wings
We can touch floating dreams
Call me from so far
Through the wind
In the light….
플러스는 정말 명작
이 작품이랑 스타워즈 로그원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듬.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독특하고 유치하지 않고 진정성있는 작품임. 오히려 돌연변이라서 원작이나 시리즈가 갖고 있는 유치하고 늘어지는 서사의 단점들이 없는 진짜 재밌게 볼만하고 여윤도 남는 작품임
음악감독이 칸노 요코 씨 군요 ㅎㄷㄷ
예술이네요! ^^
실로 엄청난 작화네요...😂
영상이 미쳐부럿구만
사실 설정은 다 극중극으로 치부하는지라 ㅋㅋㅋ 그리고 이 애니는 사랑보다 우정에관한 묘사가 돋보여 좀더 이질적인 작품이였죠
음악이 진짜 좋쵸
드론같은 무인기체가 조명받는 지금 시점에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무인기를 잡기위해 갈드가 자기 목숨까지 희생했는데 무인기는 얼마든지 다시 만들수 있다는게 끔찍하달까요
어른들의 뒤늦은 성장이야기죠..^^
ost 지리구요. ^^
와타나베 신이치로인 줄은 몰랐네. 스타일이 많이 다르네요.
전 우주적 욕받이 민메이 미아 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지금이야 호평일색이지만 당시 일본애니잡지에서 평가는 겉멋만 들었지 건질게 없는 애니 라고 욕 먹은 적이 있었죠
작화이며 OST 이며 참으로 좋았습니다!! (옛날 대한민국 공군 에어쇼때 들렷던 마크로스 OST dogfight 4:15 )
9:28 의 배경은 고전게임 포트리스의 스카이 맵 배경으로도 쓰였읍니다 ㅎㅎ
OST 가 몽환 적이여서 자장가용으론 딱 좋았습니다!!
다음은 마크로스 7 을 해주 시려나요? ㅎㅎㅎ(음악으로만 승부한다?? 전쟁따윈 시시해 내 노래를 들어!!!)
9:42
아담 처음 등장했을 때~ 드디어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구나~ 생각했는데~ 얼마 뒤 동생이 아담이 감기에 걸려 죽었다는 얘기에 웬 뜬금인가 다시 물으니 바이러스에 걸려 삭제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역시 인간은 아직 희망이 있나하고 잠깐 웃다가 웬걸~
후속으로 야채홍보로이드가 나오질 않나~ 편의점이 나왔다가 또 사고치질 않나~
※ 인간이 미안하다~ ㅋㅋㅋㅋㅋ
@@firebomber91
군대 얘기는 너무했네요~ ㅋㅋㅋㅋㅋ
5252 기다리고 있었다고~
마크로스는 영상미에 올빵한 시리즈라 직접 시청하면 어딘가 나사가 빠진 줄거리에 어이털림
그냥 딱 볼거 없을때 맥주 세캔쯤 들어가 있다면 보기 좋은 만화
요청한 작품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봤어요~ 이제...
동경대물어(캠퍼스 러브스토리) 올려주세요ㅋ
사랑 기억하십니까 이후 최고의 마크로스임
이걸 보고 마크로스의 팬이 되었죠....
이사무 뮨 진짜친구네 갈드 부러운자식
나도...
카우보이비밥과 마플 인생 애니였는데 같은 제작팀이었군요. 이 때 비하면 요즘 애니는 수준이..
우정, 사랑, 왜곡된 애정, 비뚫어진 이상관, 공중전투 그 모든게 다 있는
마크로스는 제발 그 노래 부르는 장면들만 없어도... 내 항마력으로는 그걸 넘을 수가 없었다... 역시 마크로스는 애니보다는 매카닉 설정만으로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ㅋㅋㅋ
항마력 올리는덴 마2의 팡파레가 최고죠.
몇몇 시리즈가 병맛이라 그렇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나 마크로스 플러스는 배경음악이 없으면 재미가 반감되는 작품입니다.
아직도 뮨이 부르는 노래 가사를 기억할정도로 명작이에요
아담... 아담까지 집어주는 추억의 리뷰~
허허;;; 스토리 참 ㅜㅜ
다음은 마크로스 제로로 가시죠
이편은 발키리 변환연출과 이타노 서커스전에 목표물 인식 연출이 압권이였죠
10년쯤 전에 psp로 마크로스 플러스를 게임으로 먼저 접하고 고스트 X-9를 처음 봤을때 뭐 저렇게 움직이는 기체가 어딨어! 라면서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수십트라이 하면서 겨우 잡았던 기억이 있네요. 타이틀 클리어 후에 고스트를 플레이어블로 줬는데 그때 써보고 엄청난 감동을....
몇 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1. 아예 연관이 없는건 아닌게, 작중 등장하는YF-19는 인간이 탑승 가능한 최고기동 기체(최고의 성능은 아니니 착오는 없으시길)라고 못박힙니다. 이 이상의 속도와 기동성을 가지면, 인간의 육신을 가지고서는 감당 못하는 기체라는 설정이 박히게 되고 마크로스 프론티어에 이사무가 까메오로 잠시 목소리랑 기체만 등장합니다.(그 외에도 이사무가 손으로 비행 구상을 하는 동작을 후보생들이 흉내내는 장면도 나오고)
2. 기억의 합리화라는 부분은 그럴듯 한데, 거기까지 가야 했나(물론 적응 못한 거인족들의 범죄가 문제가 되었다라는 설정이 있기는 합니다만)라는 부분은 저도 그 당시 그렇게 생각함(무엇보다 아무리 봐도 사람 좋아 보이는 친구가 갑자기 돌변했다는 부분도 좀...)
3. 샤론 에플의 경우 당시 유행하던 가상 현실이라는 부분을 받아 들여 만들었던 시나리오라 그렇게 된거.(그리고 2022년인 지금도 아직 완전한 구현이 안됨)
4. 조금 잘 안 알려진 설정인데, YF-21의 제작 회사는 마크로스 제로에서 반연합군의 기체를 만들던 회사(당시 체제로는 아마도 소련계)였고 그 당시에도 연합군 기체와의 경쟁에서 핵 엔진의 기술 확보에 실패해서 결국 경쟁에 졌다는 설정이 있음. 그 당시 양쪽 간 하도 기술 경쟁이 심해서 서로 상대방의 기체를 노획하면 좋은 장점은 그대로 배껴서 쓰다가(하루에 죽어가는 사람 숫자가 몇인데 자존심 문제를 걸겠냐만은) 조금전 이야기한 핵 엔진 문제 때문에 비행 시간 부족으로 경쟁에서 졌다는 설정이니 알아 두면 더 재미있게 볼수 있음. 당초 YF-21의 설계가 거인족 기술을 과감하게 받아 들여 설계를 한 것도 이러한 역사가 있어서 가능했던 설계일 수도 있음.(당초 바르키리라는 기체 자체가 추락한 마크로스 잔해 속에서 발견한 기술을 분석해서 만들어낸 기체라는 설정)
5. 진짜 궁금한건 도데체 그놈의 감찰군이란건 우주의 어디에 짱박혀 있을지가 정말 궁금.(이젠 아무래도 좋을 설정이 되었지만) 당초 오리지널 TV판에서는 감찰군과 거인족이 생존을 위해 극도로 전체주의화 된 인류일지도 모른다라는 암시도 있었는데 그런거 다 없어짐.
감찰군 설정은 초대 마크로스 극장판 이후로 묻힌 설정이 되어버렸죠
마크로스 시리즈 자체가 극중극이라는 설정놀음을 차단해버리는 설정이라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겨야...
마크로스 제로에서 반통합군의 SV-51의 제작사 설정에 러시아의 수호이 설계국이 있네요. 그리고 구소련 출신 기술자가 스톤웰사(나중에 신세이 인더스트리가 됨)에서 퇴사해서 제너럴 갤럭시를 설립했구요. 또한 마크로스 플러스 작중 YF-21의 개발사가 제너럴 갤럭시구요
내 최애 애니
마크로스 인데 마크로스 같지 않은 화려한데 애매했던 인상이 남아있네요.
그때는 알아보지 못했던 이타노 서커스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갈드 AI 전투기 와 싸우다 극한의 압력에 피 토하다 웃으며 죽을때 간지 폭팔해서 울면서 봄.
원빈이 아니고 송승헌 기반으로 제작된 아담입니다.
지금봐도 최고네
굉장해
Ost 가 지렸지..96년에 용산에서 씨디롬 산 기억 남
뭐 민메이는 마크로스 연대표상으로 이미 우주이민선단 메가로드-01에 탑승해서 떠나 행방불명된게 거진 30년이 된 시점이 마크로스 플러스의 시대라 나올리가 없죠. 나와도 이제 50줄 아줌마인데 😅
이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일본쪽에서 하청을 엄청 많이 받았는데 마크로스 플러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 DR Movie라고 나오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자로 되어 나옵니다
한마디로 이 작품 한땀한땀 그린건 한국사람들이라는...
DR Movie는 지금도 관련일 하고 있어요
이거 보면서 느낀점은...돈을 퍼 부어서 만들었구먼....미친퀄러티다 당시 최고였던기억이
굿~근데 쥔장님은 이런 애니를 어디서 구해서 보시는건가요?
ㅋㅋㅋㅋ액션은 지리네 ㅋㅋ
설정상 민메이는 미사를 함장으로 한 메가로드에 히카루와 같이 탑승을 하게되어 같이 미우주 개척지를 향해 떠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후 이사무는 sms에 들어가 활약을 했고, 프론티어 극장판 작별의날개에도 카메오로 나왔습니다.
@@firebomber91 시간의미궁은 들리기엔 플래시백 처럼 구성이 되어 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화 디테일은 제로가 조금 더 낫고 여주와 음악은 플러스 쪽이 더 좋은 것 같음. 여주는 뮨인가 샤론인가? 공동주연인가.. 뭐 비행씬은 플러스 제로 전부 레전드급임은 당연
저 대단한 고스트가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재밍 한방에 가버리는 현실.....
그래서 주력 전투기가 못 되고 보조전력이 된거죠.
이십몇년전 고딩1때 마크로스 플러스 1편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어떻게든 소장하고 싶었던 욕구가..ㅋ 중학생이었던 신분으로 돈도없던 시절 어떻게든 용돈모으고해서 용산가서 짝퉁이지만 비디오테잎 복사해서 판매하던것 화질구리지만 비싼돈 주고 사와서 몇번씩 돌려보던 생각이난다.. 그리고 음악이 좋아서 ost 음반은 정품으로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결국 비싼돈주고 구했음.. 20몇년이 흘렀지만 내 한쪽 음반장식장에 이쁘게 장식되어 있다는.. (ps: 예전용던 잘 망했다..안 좋은 기억만 잔뜩있네..)
요즘엔 왜케 옛날께 좋지?
이거 못보고 넘어갓는데 플러스를 다듬어서 프론티어가 된거같은 느낌이군요 ㅋㅋ
프론티어는 이전 마크로스 작품들을 오마쥬해서 만든 작품이라 이전 작품들 보신 분들이라면 군데군데 어디선가 봤던 장면들이 깔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