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쟁과 삼각관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을 완벽하게 풀어낸, 오덕들의 성지와도 같은 명작 애니.(feat.민메이 ㅆ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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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тра 2023
  • #정오비디오
    이 애니는 1982년부터 TV 방영된
    초 시공 요새 마크로스입니다.
    총 52화로 기획되었다가,
    점점 줄어들어 23화로 종영될 예정이었지만,
    인기가 높아지며,
    총 36화로 연장 방영되었습니다.
    영상에는 27화까지만 편집되어있고,
    이후 이야기는 "후일담" 정도인데,
    다른 시리즈와 연결되는 점으로는
    50만 년 전,
    "젠트라디"와 "인간"은
    공통된 조상 "프로토 컬처"부터 갈라졌으며,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젠트라디"에 패해,
    멸망하게 됐죠.
    민메이는 카이훈 ..
    이 개ㅆㄲ..
    카이훈이 떠나며 히카루를 찾아가고,
    히카루는 민메이에게 당한 만큼
    미사에게 똑같이 행동하며
    민메이와 동거에 들어가죠.
    캄진의 마지막 공격으로
    위기의 빠진 마크로스는 발진하고,
    캄진의 돌진으로 마크로스는 파괴됩니다.
    뒤늦게 미사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히카루는
    미사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고,
    결국, 민메이는 히카루를 포기,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떠나며,
    히카루와 미사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이시구로 노보루" 감독 주도하에 만들어진 마크로스는
    메카닉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카와모리 쇼지"
    린 민메이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미키모토 하루히코"
    이타노 서커스를 만들어낸
    "이타노 이치로"
    이제는 거장이 된
    "안노 히데아키" 등이
    이 작품을 통해 발굴돼,
    이름을 알렸습니다.
    마크로스는 전투기와 로봇,
    3단 변신 기체와
    화려한 공중전,
    아이돌과 삼각관계라는
    당시 유행하던 코드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린 민메이의 성우를 맡은 "이이지마 마리"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죠.
    저는 "발키리"의 모습에 반해,
    "마크로스"를 좋아해서,
    아이돌이니, 삼각관계니 하는 등의 설정 때문에
    보는데 꽤나 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작화의 편차가 매우 심한 애니인데,
    특히, 작화 감독이 "박형인"으로 표기된 화는
    (3, 13, 20, 22, 25, 29, 32 ,34화)
    인형극 수준으로,
    처참함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하청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체크 할 시간도 없이 빡빡한 스케줄 때문이라,
    생각하는 게 맞을 듯합니다.
    하지만, 원래 마지막 화로 기획했던,
    보돌 저와의 최후의 전투를 담은 "27"화는
    카와모리 쇼지 연출
    미키모토 하루히코,
    이타노 이치로,
    안노 히데아키,
    SUEZEN이 작화를 맡아,
    극장판 급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노래로 전쟁을 끝낸다는 아이디어는
    "카와모리 쇼지"의 발상으로,
    스텝의 반대에도 일주일 동안 3시간을 자며,
    "민메이 어택"을 완성해 냅니다.
    이후, 카와모리 쇼지는 과로로 쓰러져 병원행.
    북미에선
    초시공기단 서던크로스,
    기갑창세기 모스피다를 가져와 함께 편집해
    로보텍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섞어찌개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선 1985년
    "마크로스"라는 제목으로 출시됐습니다.
    이상 정오비디오 였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려요.
    정오비디오 두번째 채널-쩜오비디오
    / @jjumovideo

КОМЕНТАРІ • 534

  • @Alien_Craft
    @Alien_Craft Рік тому +151

    이 시절에... 이 만화만큼 재밋는게 읎었어...

  • @tv536
    @tv536 Рік тому +5

    김청기 야 보고 있냐

  • @basemoon7377

    연애가 현실적이라 티비판이 더 재밌는 마크로스

  • @user-dk2wk9dr2n
    @user-dk2wk9dr2n Рік тому +92

    국내용으로 나오기전에 주한미군채널인 AFKN에서 영문시리즈로 매주 주말아침 8시에 방영했었죠. 국민학교시절이었고 영어도 이해하지 못해지만 멋진 전투장면에 매주일요일이 기다려졌죠. 40년이 넘는 작품이라니..

  • @lfktrkrzkx8162

    옛날에는 무조건 한국이고 무조건 서울이네. 중뽕못지않네.

  • @forcesong1
    @forcesong1 Рік тому +5

    80년대에 afkn에서 방송해줘서 저질 화질로 처음 봤었네요.로보텍이었죠

  • @user-eo7qf7gp1n
    @user-eo7qf7gp1n Рік тому +4

    지금 보면 남녀갈등까지 예언했던 만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noah489
    @noah489 Рік тому +17

    큰 일 하셨네…근데 의외료 요즘 세대는 애니를 좋아한다면서도 마크로스를 모른다는 애들이 꽤 많더라고…갠적으론 건담보다 명작이라 평가함~

  • @user-rj4hh2sv4i
    @user-rj4hh2sv4i Рік тому +42

    저도 마크로스가 가장 최애의 애니가 된 이유는 주인공이 난데없이 초인이거나, 주인공의 로봇이 무조건 킹왕짱 쎈 설정이 아닌, 무수히 많은 군인-조종사 중 1인일 뿐이고, 탑승한 기체도 지구통합군에 체택된 일반 범용기체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적인 설정 속에서 전쟁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인간과 또는 외계인과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 게 좋아서 였던 거 같습니다.

  • @XJ_is_gone
    @XJ_is_gone Рік тому +3

    민메이...하아;;; 히카루 너는 임마 우주가 널 도왔다ㅋㅋ

  • @zetecryt
    @zetecryt Рік тому +82

    정말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때청소년들을 설레게했던 명작중의 명작입니다. 저는 그때 호주에서 서양판인 로보텍으로 처음 접했는데 그뒤로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도 마크로스가 준 희열을 따라가는 작품은 없었습니다. 거의 4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영상에 나오는 전설적 장면들은 가슴을 뛰게 하네요.. 특히 하루히코 미키모토씨의 캐릭터 연출은 말로 표현할수없는 로맨틱한 감성을 끌어냅니다.

  • @ssonsang1
    @ssonsang1 Рік тому +29

    스페이스 간담v 를 기억하며 afkn에서 wwf 랑 이거 본 사람은 조용히 손 좀 들어보도록 하자 형제들이여...

  • @user-글리움
    @user-글리움 Рік тому +30

    87년도 인가 이 비디오를 보고 충격을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아직까지 이 시리즈를 뛰어넘는 애니는 공각기동대 정도~~

  • @user-ox5se7vb6g
    @user-ox5se7vb6g Рік тому +13

    문화의 힘으로 전쟁을 극복한다. 생각할때마다 가슴벅찬 스토리입니다. 걸작이라는 말이 아깝지않은 작품이죠.

  • @user-pf4mh1kp9t
    @user-pf4mh1kp9t Рік тому +49

    엄청난 명작이었죠..

  • @friendwhale8086
    @friendwhale8086 Рік тому +20

    이 명작을 다뤄 주셔서 고맙습니다. 작화, 스토리, 음악 , 주제 게다가 요즘 같이 남녀갈등 심각한 시대에 주제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 @sparkbike
    @sparkbike Рік тому +60

    아이지마 마리는 민메이 성우로 인기를 끌고 이후 미국으로 이주, 세월이 흐른 뒤 마크로스 영어더빙의 민메이 성우로 활약하는 본판 영미판 동시에 주역 성우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깁니다. 🎉🎉

  • @user-zg1tf4lg5k
    @user-zg1tf4lg5k Рік тому +21

    어렸을 때 주한미군 방송인 AFKN에서 로보텍이란 이름으로 토요일 아침 마다 방영했었죠. 당시엔 토요일도 학교를 가서 공휴일이 겹친 토요일만 볼 수 있었는데 로봇이 여러대 나와 전투를 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 재미있게 봤었어요.

  • @leeds6361
    @leeds6361 Рік тому +16

    민메이 집에서부터 로봇손에 잡혀가는거 보니 저정도 담력은 돼야 히로인이 될 수 있다는걸 배웠습니다.

  • @hadayam
    @hadayam Рік тому +8

    영원이 남을것만 같은 멜로디.. 당시에는 어른들의 성숙한 3각관계인줄 알았으나 지금 보면 풋내기 소년 소녀들 이야기... 고마워요 마크로스 나의 소년기와 함께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