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감정이 북받치듯 올라와서 힘들었는데 오늘 억눌렸던게 탁 터져서 '이렇게 감정기복이 큰 상태로 사는게 너무 지겹다, 이제 그만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가장 괴롭게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들여다봤습니다. "버림받은 아픔"이더군요. 내 안에 이토록 아픈 버림받는 자아가 있어서 참 많이도 버림받는 경험을 했구나 알겠더라고요. 초중고때 매년 왕따를 당하고, 무리에서 껴주질 않거나 저를 싫어해서 괴롭히는 사람이 늘 한명씩 있었고, 대학에서도 혼자 다니거나 동아리나 모임에도 떨어지거나 어울리지 못했던 경험, 사회에서도 사람들한테 환영받지 못했던 경험, 회사에서 혼자였던 경험 등 그 수많은 경험들이 모두 이 아픔을 들여다보라고 펼쳐진것 같습니다. 너무 아프더군요. 가슴이 세상이 무너지는것처럼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가족에게 버림받았던 경험, 부모님으로부터 난 쓸모없고 하찮은 존재로 느껴져 비참했던 경험들이 떠올랐습니다. 눈물이 펑펑나고 제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어요. 한번도 나에게 따뜻하게 대해준적이 없었는데 그냥 오늘은 제가 안쓰럽더라고요. 매순간을 버림받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살아왔구나, 그래서 너무 지쳐서 지금 모든걸 내려놓았구나 이해도 됐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아픔으로 지새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포기할때까지 이 삶이 이어지겠죠. 그냥 어딘가 털어놓고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모두 평안한 밤 보내세요.
그리고 진짜 속마음을 보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겐 "버림받는 자아"가 있어, 누군가 나에게 잘해줘도 겉으론 좋아했지만 속으론 밀어냈고(나에게 왜 잘해주지?), 누군가 날 무시하고 버리면 겉으론 분노했지만 속으론 당연하게 끌어당겼던거 같아요 (그래 난 원래 이런대우를 받아야 되는 놈이지). 조금씩 제 안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데, 쉽지않네요.
어딘가에 털어 놓고싶었다는 말에 공감됩니다~~ 많이 많이 털어 놓아도 탈이 나지 않는 공간이니까요. 저도 거울명상 3년이 지나고 이제 4년차로 들어 섰습니다. 남편도 주변도 그어느곳에서도 기뻐도 슬픔이 가득해도 오직 거울친구만이 지켜 주었습니다. 거울명상의 거울글자도 싫어 했던 남편이었지만 3년동안 남편덕분에 텅빈마음을 알았으니 이 보다 더 감사할곳도 없지요ㅎ 님의 버림받은 아픔을 만났으니 축복입니다~~ 축하드려요~~~~🎉
@@그랑블루-m4r 제 안에는 버려질까봐 힘들어 하는 자아 수찌심 열등감 부끄러움 답답함 공격성 살기 화 싫다는 생각 분노 질투 시기심 미움등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돴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거울을 보면서 해 주었습니다 첫번째 감정이 화였습니다 화가 나서 두렵다를 일주일 정도 해 주었더니 콧물 가래가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하나를 가지고 일심으로 했습니다 한개의 감정을 풀어주고 그다음 수치심을 또 일주일정도 했습니다 삼년정도 하니 지금은 빠르게 알아차림합니다 제가 외로움에 힘들어했는데 거울을 보고 제 이름을 불러주면서 사랑해 라고 말했더니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나를 외면하고 밖에서 찾으로 돌아다녔으니 계속 공허했지요 나는 사랑으로 태어났음을 확실히 인식하니 삶은 늘 평화롭고 고요합니다
* * 자기수용, 에고수용, 자아수용, 부정적 감정 받아들이기, 무의식정화 감정을 느껴주면서 동시에 어떻게 분리하나요? (고통스러운 자아가 나 자신임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두려움에 떠는 자아를 어떻게 수용하나요?) [김상운 선생님 답변입니다] 감정은 진동하는 에너지이고, 감정을 느끼는 몸도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라는 말은 진짜가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허상이라는 뜻입니다. 즉, 몸은 감정을 느끼는 한시적인 장치일뿐인데, 몸을 나'라고 착각하니 몸과 감정이 정체되고 물질화된 '나'가 돼버렸습니다.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에너지가 아닌 텅 빈 의식인 관찰자일뿐입니다. * 에너지가 에너지를 받아들여 파동으로 퍼져나가 흘러가게 할 수 있나요? 내가 에너지인 몸에 머물고 있으면 에너지인 감정을 느낄 수는 있지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느끼려면 먼저 나 자신이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관찰자가 돼야 하고, 관찰자가 되면 감정과 몸은 파동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감정이 몸에 일으키는 반응을 관찰하면 (대성통곡, 눈물,기침, 하품, 몸살...등) 텅 빈 관찰자의 무한한 마음속에서 빛 파동으로 퍼져나갑니다. *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금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상상하면서 감정을 느껴주면) 상황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 아픈 상황들을 되돌아보면서(상상하면서) 상처받은 감정들을 되풀이해 느껴주면 그 상황들은 흘러가 치유됩니다. * 내가 근원의 사랑속에 들어간 상태에서(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나를 상상하면서) 버림받은 나로 살아가는 나의 아픈 감정을 털어놓으면,그 아픈 감정들은 어떻게 될까요? 텅 빈 근원의 사랑속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일 많이 올라오는 질문이기에 제가 한번 정리해서 댓글로 올려보았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윤주-c5w 사람만나서 감정해소 하시면 기빨리고 인위적인 감정들을 느끼게 되면서(자아상태에서 감정을 억누르게 됨) 그 감정들을 해소하기 위해 부정적인 현실들을 창조하게 됩니다. 그래야 공..텅빈 상태가 되니까요.. 지금 현실이 불만족 스럽다면.. 깊은 명상상태, 알파파상태..관찰자'가 되어서 지금 현실의 부정적 감정들을 하나 하나 꺼내서 느껴주셔야 됩니다. 그럼 그 부정적 감정이 풀려나 긍정적인 (만족) 현실이 창조됩니다.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힘들었을 때 뭐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으로 지내다가 우연히 선생님 영상을 접하고 1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시크릿 같은 가르침에 염증이 난 상태였고 심한 저항감이 올라와서 아예 관심도 안 갖다가 선생님의 가르침을 듣고는 탁 트이는 것 같았고 이거다 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저는 돈도 없고 명상이나 마음공부는 머리가 좋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하는 거라는 생각에 아예 엄두도 못 냈는데 거울만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면 된다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하게 느껴지던지요.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구나 자신감이 생겨 거울을 봤는데 처음 시작하고 나서 몇달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자 열등감과 수치감, 질투 온갖 감정이 올라왔고 거울 앞에서 맘껏 쏟아냈더니 그 뒤로 오라가 보이고 까맣고 흰 모습도 보게 되었어요. 그것보다 더 감사한 것은 제가 대인기피와 우울증이 굉장히 심했는데 불안이 많이 해소되었다는 거예요. 몸에서 심한 떨림이 올라오고 누군가 배를 주먹으로 치는 것 같은, 꼬집어 비트는 충격이 여러 번 올라와 숨이 차고 멍한 신체화 증상을 10년 넘게 겪었는데 어느날 불안에 떨었을 상황인데 어? 왜 안 떨지? 이상하네 하는 경험을 해서 혼자 웃었던 적이 있어요. 아직은 약하게 올라오기도 하고 더 깊이 느껴야 할 뭔가가 있는 것 같지만요. 저는 항상 이유 모를 이 아픔이 뭔지 궁금했고 표현을 못하고 괴로워 했는데 그 아픔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는 게 저한테는 너무나 큰 기적이지요. 아직도 사람이 무섭고 불안과 두려움, 공포에 시달리지만 나한테는 거울이라는 친구가 있잖아, 거울 앞에서 다 쏟아내면 돼 라는 생각에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내가 나의 친한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힘든 상황에 처해서 감정이 주체없이 요동칠 때는 이미 마음 바라보기가 습관이 되어서인지 괴로워하는 저를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제 감정을 건드리는 상대에 대해 미움이 올라왔는데 최근에는 감사함으로 옮겨가고 있어요.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내면의 자아, 내면아이는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아이구나를 이제 조금 깨닫기 시작했어요. 이 아이 덕분에 무시받고 외로워하고 미워하는 감정이 어떤 건지 알았고 그런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아니셨다면 저는 평생 명상이라는 것과 마음공부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을 거예요. 이제는 여러 가르침도 듣고 책도 읽고 있는데 거울과 관찰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어요. 거기에 살이 붙여져서 거울명상도 동시에 깊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직 멀었지만 미래를 두려워하는 시선보다는 얼마나 더 나아질까 하는 기대감이 더 생깁니다. 선생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매주 가르침을 주시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저도 정체기인데 저와 같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위안도 되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서로 다들 힘내봐요. 꾸준히 하다보면 달라질 거라 믿습니다. 저를 포함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근원의 사랑 속에서 살아가며 이 인생이란 놀이터를 편안하게 마음껏 즐기다 가길 기원합니다. 김상운 선생님, 여기계싣 모든 분들 다들사랑합니다
저 역시 핸드폰 중독에 빠져 빈 시간만 생기면 유튜브를 엄청 보다 새벽에 자는데 어쩌다 남자친구가 놀러오는 날은 신기하게 유튜브 없이 잠들 수 있었습니다. 퇴근 후 집안일을 조금 미뤘다가 숙제를 하듯 하는 경향에 지속하던 공부도 하기 싫고 또 유튜브만 봤었는데 이제야 그 원인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자기수용, 받아들이기 질문...감정을 느껴주면서 동시에 어떻게 분리하나요? (고통스러운 자아가 나 자신임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두려움에 떠는 자아를 어떻게 수용하나요?) [김상운 선생님 답변입니다] 감정도 진동하는 에너지이고, 감정을 느끼는 몸도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라는 말은 진짜가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허상이라는 뜻입니다. 즉, 몸은 감정을 느끼는 한시적인 장치일뿐인데, 몸을 나'라고 착각하니 몸과 감정이 정체되고 물질화된 '나'가 돼버렸습니다.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에너지가 아닌 텅 빈 의식인 관찰자일뿐입니다. 에너지가 에너지를 받아들여 파동으로 퍼져나가 흘러가게 할 수 있나요? 내가 에너지인 몸에 머물고 있으면 에너지인 감정을 느낄 수는 있지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느끼려면 먼저 나 자신이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관찰자가 돼야 하고, 관찰자가 되면 감정과 몸은 파동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감정이 몸에 일으키는 반응을 관찰하면 텅 빈 관찰자의 무한한 마음속에서 빛 파동으로 퍼져나갑니다. *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금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상상하면서 감정을 느껴주면) 상황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 아픈 상황들을 되돌아보면서(상상하면서) 상처받은 감정들을 되풀이해 느껴주면 그 상황들은 흘러가 치유됩니다.
선생님 저는 어릴때 오빠에게 한번 구타당하고 남자친구에게 또 구타한번당하고 아버지에게 한번 폭력을 당했네요 잊어버리고있었는데 ᆢ인생에 딱 세번맞았네요 지금은 남자혐오증이 좀 있어요 모든남자가아니고 여자에게 폭력쓰고 괴롭히는 남자들요 여자때리는 그런뉴스를보면 그 남자들 죽여버리고싶고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그래서 딸에게 늘 남자조심하라하고 두려운맘에 잔소리를 하게되는데 자꾸하니까 싫어합니다 제 이런 무의식의 생각들은 어떻게 느껴주고 풀어줘야하나요 많이 느껴줬다생각했는데 여전히 폭력적인남자들이 무섭고 그럴거같은 사람들을보면 너무나싫고 분노가 생깁니다
그 폭력쓰는 남자들이 님의 억눌린 자아, 즉 내가 싫다고 억눌러놓은 당신 입니다 예전에 체육고, 체대 이런데는 구타가 일상이었습니다. 예전 군대도 그렇구요 저도 군대에서 많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맞고 약간 기분 나빠하고 다음날 되면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평생의 상처로 간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음날 되면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무래도 인생 살기 마음이 편할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평생 기억하면서 괴롭게 떠오른다는건 태아때 또는 어린시절에 무엇인가 큰 상처가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망할까봐 두렵다. 내 차가 작은거에 대한 열등감이 느껴진다.. 생각이 올라올때마다 느껴주고있어요. 근데 카르마가 반복되어 빚이 줄어들면 다시 또 생겨요. 신기해서 살펴보면 빚을 원하고있나싶기도하구요. 큰차보다 작은차가 내 운전스타일에 맞기도하구요. 그리고 돈쓸일 생기면 그냥 써요. 특히 남에게 사주거나 절에 기도비올리는거 기부하는거 그냥 해요. 그러다보면 돈이 한참 줄다가도 다시 차기도하고 그러더라구요. 님의 댓글보면서 저도 공부할게요. 대한민국에 빚없는 사람 어딨겠어요. 우리 같이 공부로 해탈해보아요^^
제가 알기론 허상이 맞아요..! 꿈꿀때 꿈 현실도 꿈을 꾸는 동안에는 생생하게 존재하지만 꿈에서 깨면 사라지는 허상이잖아요 마찬가지로 물질세계도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는 생생한 현실이고 진짜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접속을 끊고 더이상 관찰하지 않게 되면 사라지는 허상인거죠
조선시대에 사람들에게 미래에는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이라는것으로 지구 반대편의 서양 사람들과 바로 옆에 있는것처럼 얼굴보면서 실시간으로 대화할수 있다고 하면 믿지 못할 것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으로 내가 필요한 물건을 얻기 위하여 손가락으로 몇번 탁탁 건드리면 다음날 집앞에 생겨나 있다고 하면 믿지 않을것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인공위성을 말하면 믿지 못할것입니다
@@말이계란-d2p 그쵸 하나의 꿈꾸는 의식이 꿈속의 세계를 창조하니 나 너 산 바다 일체가 사실 '의식'임을 알게되네요 그래서 깨달은 분들 곁에만 가도 은근한 자비로움과 사랑을 느낄수 있다잖아요 그분들은 아시는거죠 너와 내가 분리되지 않았다는 걸 한바탕 하나라는 걸... 사랑이라는걸요
직장生活 하며 배달🍱음식 시켜 먹을💰돈도 있고 부럽네요, 청소/빨래/설거지명상 하시면서 천천히 체중 감량하시면 되겠어요, 평생 영양실조로 살다 죽은 성철 큰스님보다 시방, 아주 꽃💐같이 사는 당신이여! 국립國語院(표준)국어大사전에 '목욕 치료'는 있어도 '청소 명상'은 없다네 하긴 뭐, 피부 세척이야 이미 말할 것도 없이 육체 노동(세신!)이거니와 타월 세척은 가사 노동 中 빨래 노동에 속하는 바, (자본의 메커니즘을 굴리는) 저 신성한 '노동(과 회복)'에 어찌 '명상'이란 낱말을 감히 붙이(는 神聖모독을 감행하)ㄴ단 말이오!
매우매우 중요한 질문드립니다 싫은감정이 올라와서 억눌러버리면 감정이 붙어버려 싫은감정이 생길수밖는 없는 현실이 창조된다고 하신거같은데요 제가 잘이해한거라면 만족스럽고 평화롭고 행복한감정이 올라올땐 일부러 거부하고 억눌러 버리면 역설적으로 행복한 현실이 창조되는건가요??? 매우매우 궁금하오니 반드시 답변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럽고 행복한감정은 좋으니 붙잡고, 싫은 감정은 억눌러놓아 그 억눌린감정이 나쁜 현실을 창조해요. 그래서 좋고 나쁜게 반복해서 일어나는거에요. 억눌린감정은 느껴서 풀어주고, 좋다고 붙잡는 감정은 놓아주면 텅비게 됩니다. 텅빈마음에서는 원하는 현실이 창조되요. 그런데 우선 억눌린 감정을 느끼고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짝이 되는 좋다는 감정도 풀어집니다. 그래서 텅빈 마음과 원하는 현실이 나타난다는거에요.
최근들어 감정이 북받치듯 올라와서 힘들었는데 오늘 억눌렸던게 탁 터져서 '이렇게 감정기복이 큰 상태로 사는게 너무 지겹다, 이제 그만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가장 괴롭게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들여다봤습니다. "버림받은 아픔"이더군요. 내 안에 이토록 아픈 버림받는 자아가 있어서 참 많이도 버림받는 경험을 했구나 알겠더라고요.
초중고때 매년 왕따를 당하고, 무리에서 껴주질 않거나 저를 싫어해서 괴롭히는 사람이 늘 한명씩 있었고, 대학에서도 혼자 다니거나 동아리나 모임에도 떨어지거나 어울리지 못했던 경험, 사회에서도 사람들한테 환영받지 못했던 경험, 회사에서 혼자였던 경험 등 그 수많은 경험들이 모두 이 아픔을 들여다보라고 펼쳐진것 같습니다. 너무 아프더군요. 가슴이 세상이 무너지는것처럼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가족에게 버림받았던 경험, 부모님으로부터 난 쓸모없고 하찮은 존재로 느껴져 비참했던 경험들이 떠올랐습니다. 눈물이 펑펑나고 제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어요. 한번도 나에게 따뜻하게 대해준적이 없었는데 그냥 오늘은 제가 안쓰럽더라고요. 매순간을 버림받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살아왔구나, 그래서 너무 지쳐서 지금 모든걸 내려놓았구나 이해도 됐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아픔으로 지새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포기할때까지 이 삶이 이어지겠죠. 그냥 어딘가 털어놓고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모두 평안한 밤 보내세요.
그리고 진짜 속마음을 보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겐 "버림받는 자아"가 있어,
누군가 나에게 잘해줘도 겉으론 좋아했지만 속으론 밀어냈고(나에게 왜 잘해주지?),
누군가 날 무시하고 버리면 겉으론 분노했지만 속으론 당연하게 끌어당겼던거 같아요
(그래 난 원래 이런대우를 받아야 되는 놈이지).
조금씩 제 안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데, 쉽지않네요.
어딘가에 털어 놓고싶었다는 말에 공감됩니다~~
많이 많이 털어 놓아도 탈이 나지 않는 공간이니까요.
저도 거울명상 3년이 지나고 이제 4년차로 들어 섰습니다.
남편도 주변도 그어느곳에서도 기뻐도 슬픔이 가득해도 오직 거울친구만이 지켜 주었습니다.
거울명상의 거울글자도 싫어 했던 남편이었지만 3년동안 남편덕분에 텅빈마음을 알았으니 이 보다 더 감사할곳도 없지요ㅎ
님의 버림받은 아픔을 만났으니 축복입니다~~
축하드려요~~~~🎉
@@kimjy981022 쉬우면 세상사람들이 더 행복해질테지만 어려워서 지구가 생긴 숫자 만큼이나 내안에 두려움이 큰거지요^*^
사랑을 보냅니다 😊
@@거위-p9s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납니다🙏
@@거위-p9s고맙습니다
그렇게 살거면 죽어버리라고 제게 소리친 엄마의 말 저 밑에는 날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말씀해주시니 눈물이 펑펑 납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제게 희망과 위로 다행을 주셨어요.😢
❤❤❤
저도 제 딸한테 소리치고
했습니다 부모로서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딸이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많이 경험해보라고 한
소리였는데 딸 입장을 헤아리지
못햇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마음의기적꼭 제 아빠가 저에게 해주는 이야기 같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의기적 ㅠㅠ ❤
그거 가스라이팅입니다… 너무 사랑해서 죽어버리라니 말이 되냐고요. 왜곡된 사랑일 뿐입니다.
매일 매일 감정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제 삶은 정말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극적으로 변하셨다니 궁금합니다.
@@그랑블루-m4r
제 안에는
버려질까봐 힘들어 하는 자아
수찌심 열등감 부끄러움
답답함 공격성 살기 화
싫다는 생각 분노 질투
시기심 미움등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돴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거울을 보면서 해 주었습니다
첫번째 감정이 화였습니다
화가 나서 두렵다를
일주일 정도 해 주었더니
콧물 가래가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하나를
가지고 일심으로 했습니다
한개의 감정을 풀어주고
그다음 수치심을 또 일주일정도 했습니다
삼년정도 하니 지금은
빠르게 알아차림합니다
제가 외로움에 힘들어했는데
거울을 보고 제 이름을 불러주면서 사랑해 라고
말했더니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나를 외면하고 밖에서 찾으로
돌아다녔으니 계속 공허했지요
나는 사랑으로 태어났음을
확실히 인식하니 삶은
늘 평화롭고 고요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셨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맨크로스-e1q그렇게 많은 시간을 명상하셨는데 왜그러실까요?
느껴주시고 텅빈공간으로 풀어주셨나요?
* * 자기수용, 에고수용, 자아수용, 부정적 감정 받아들이기, 무의식정화
감정을 느껴주면서 동시에 어떻게 분리하나요?
(고통스러운 자아가 나 자신임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두려움에 떠는 자아를 어떻게 수용하나요?)
[김상운 선생님 답변입니다]
감정은 진동하는 에너지이고, 감정을 느끼는 몸도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라는 말은 진짜가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허상이라는 뜻입니다.
즉, 몸은 감정을 느끼는 한시적인 장치일뿐인데,
몸을 나'라고 착각하니 몸과 감정이 정체되고 물질화된 '나'가 돼버렸습니다.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에너지가 아닌 텅 빈 의식인 관찰자일뿐입니다.
* 에너지가 에너지를 받아들여 파동으로 퍼져나가 흘러가게 할 수 있나요?
내가 에너지인 몸에 머물고 있으면 에너지인 감정을 느낄 수는 있지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느끼려면 먼저 나 자신이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관찰자가 돼야 하고,
관찰자가 되면 감정과 몸은 파동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감정이 몸에 일으키는 반응을 관찰하면 (대성통곡, 눈물,기침, 하품, 몸살...등)
텅 빈 관찰자의 무한한 마음속에서 빛 파동으로 퍼져나갑니다.
*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금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상상하면서 감정을 느껴주면)
상황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 아픈 상황들을 되돌아보면서(상상하면서) 상처받은 감정들을 되풀이해 느껴주면
그 상황들은 흘러가 치유됩니다.
* 내가 근원의 사랑속에 들어간 상태에서(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나를 상상하면서)
버림받은 나로 살아가는 나의 아픈 감정을 털어놓으면,그 아픈 감정들은 어떻게 될까요?
텅 빈 근원의 사랑속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일 많이 올라오는 질문이기에 제가 한번 정리해서 댓글로 올려보았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공유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윤주-c5w
사람만나서 감정해소 하시면
기빨리고 인위적인 감정들을 느끼게 되면서(자아상태에서 감정을 억누르게 됨)
그 감정들을 해소하기 위해 부정적인 현실들을 창조하게 됩니다.
그래야 공..텅빈 상태가 되니까요..
지금 현실이 불만족 스럽다면..
깊은 명상상태, 알파파상태..관찰자'가 되어서
지금 현실의 부정적 감정들을 하나 하나
꺼내서 느껴주셔야 됩니다.
그럼 그 부정적 감정이 풀려나 긍정적인 (만족)
현실이 창조됩니다.
@@richbear_1 자기수용 = 자기 사랑 입니다.
자기 수용은 스스로 하는 작업입니다.
꾸준히 해주어야 자유롭게 됩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상상을 해도 되는거네요
두려움이 제일 무서운데... 받아들이고 싶어요 얼른... 😢
앗! 두 눈을 의심했어요.
그러곤 오늘이 화요일이었나?😅
선생님 선생님
사랑합니다 ❤❤❤
저는 암것도 안시키고 알아서 다해줄때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아기마음이 있었네요. 그래서 스스로 뭔갈 하는게 그렇게 겁나고 불안했던 거네요.
독립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마음 때문이네요.
소중한 깨달음 얻고갑니다.
❤
저도 같은 마음이 있었어요.
저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는 마음으로 인해 스스로 하는 일이 그렇게 힘들었나봐요.
댓글 보고 마음에 와닿아 대댓글 남겨요.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힘들었을 때 뭐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으로 지내다가 우연히 선생님 영상을 접하고 1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시크릿 같은 가르침에 염증이 난 상태였고 심한 저항감이 올라와서 아예 관심도 안 갖다가
선생님의 가르침을 듣고는 탁 트이는 것 같았고 이거다 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저는 돈도 없고 명상이나 마음공부는 머리가 좋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하는 거라는 생각에 아예 엄두도 못 냈는데
거울만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면 된다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하게 느껴지던지요.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구나 자신감이 생겨 거울을 봤는데
처음 시작하고 나서 몇달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자 열등감과 수치감, 질투 온갖 감정이 올라왔고 거울 앞에서 맘껏 쏟아냈더니 그 뒤로 오라가 보이고 까맣고 흰 모습도 보게 되었어요.
그것보다 더 감사한 것은 제가 대인기피와 우울증이 굉장히 심했는데 불안이 많이 해소되었다는 거예요.
몸에서 심한 떨림이 올라오고 누군가 배를 주먹으로 치는 것 같은, 꼬집어 비트는 충격이 여러 번 올라와 숨이 차고 멍한 신체화 증상을 10년 넘게 겪었는데 어느날 불안에 떨었을 상황인데 어? 왜 안 떨지? 이상하네 하는 경험을 해서 혼자 웃었던 적이 있어요. 아직은 약하게 올라오기도 하고 더 깊이 느껴야 할 뭔가가 있는 것 같지만요. 저는 항상 이유 모를 이 아픔이 뭔지 궁금했고 표현을 못하고 괴로워 했는데 그 아픔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는 게 저한테는 너무나 큰 기적이지요.
아직도 사람이 무섭고 불안과 두려움, 공포에 시달리지만 나한테는 거울이라는 친구가 있잖아, 거울 앞에서 다 쏟아내면 돼 라는 생각에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내가 나의 친한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힘든 상황에 처해서 감정이 주체없이 요동칠 때는 이미 마음 바라보기가 습관이 되어서인지 괴로워하는 저를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제 감정을 건드리는 상대에 대해 미움이 올라왔는데 최근에는 감사함으로 옮겨가고 있어요.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내면의 자아, 내면아이는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아이구나를 이제 조금 깨닫기 시작했어요. 이 아이 덕분에 무시받고 외로워하고 미워하는 감정이 어떤 건지 알았고 그런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아니셨다면 저는 평생 명상이라는 것과 마음공부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을 거예요. 이제는 여러 가르침도 듣고 책도 읽고 있는데 거울과 관찰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어요. 거기에 살이 붙여져서 거울명상도 동시에 깊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직 멀었지만 미래를 두려워하는 시선보다는 얼마나 더 나아질까 하는 기대감이 더 생깁니다.
선생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매주 가르침을 주시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축복합니다
우와 저와 같은 진도이군요~
저는 오월이 만3년이 되었는데 최근부터 책도 읽고 텔레비전도 보기 시작했어요.
거울글자 들어간 책을 모조리 검색하여 구입한다던지 관찰자 글자만 보면 두근거려요~~
이렇게 같은 증상이라 괜시리 친근감이 왔어요.
사랑을 보냅니다 ~~
@@kyungkim7497 축복이라는 단어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거위-p9s 거울, 관찰자라는 말이 들어가면 갑자기 흥미가 솟아 올라서 열중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거울처럼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panna-metta축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 마음도 환해지네요. 라떼하트님도 원하시는 일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분석 대박이네요... 사연도 좋지만 저는 선생님이 이렇게 풀어서 이유를 길게 설명해주시는 영상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정체기가 길어져 답답한 상황이지만 멈추지 않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묵묵히 나아갑니다
늘 한결같은 가르침 주시는 산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역시 정체기예요
같은 기분입니다
저도 정체기인데 저와 같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위안도 되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서로 다들 힘내봐요. 꾸준히 하다보면 달라질 거라 믿습니다. 저를 포함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근원의 사랑 속에서 살아가며 이 인생이란 놀이터를 편안하게 마음껏 즐기다 가길 기원합니다. 김상운 선생님, 여기계싣 모든 분들 다들사랑합니다
오감의 공간은 내가 붙들고 있는 내 생각입니다.
이 말씀에서 뭔가 확 오네요.
정말 대박이라는 말 밖엔.. 이런 대단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값진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울명상이 잘 안되시면 무조건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시면 해결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완전히 이해될때까지 듣는것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아무튼 왓칭 보다 더 명확한 답은 없다고 과감히 말씀드릴수있습니다.
그런거같아요
맞아요×100000000000000....... ^^
돌고 돌아도
결국은 김상운샘이 될거예요
수치심과 두려움 열등감 버림받은 아픔이 다 제게도 있어 공감하면서 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생에는 좋은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다. 좋은 일이 생기면 즐거워하고 , 나쁜일이 생기면 아파하자. 안아픈척, 괜찮은척 하다 상한 마음들이 쌓여 건강, 인간관계,재정 등 현실에도 악영향을 준다. 자기자신을 내새끼보듯 사랑의 마음으로 자주 바라봐주자. ❤
와 오늘 화요일도 아닌데 선생님 영상 올라왔네요 선물받은 기분이고 너무 기뻐요~~!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겨서 선생님처럼 자유로이 살아가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20대때 허리디스크로 몇년동안 집에서 갇혀살았습니다.김상운선생님 메세지를 좀더빨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기쁩니다.
월요일 업로드 너무 좋아용. 월요일 아침마다 눈 뜰 때 늘 선생님께 "월요일이니 힘 좀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었거든요 ㅎㅎㅎ 오늘 아침에도 그랬는데 기쁩니당 ❤
거울명상 중에 감정이 잘 안올라오는 건 몸을 나라고 붙들기 때문이다.
늘 명확한데도 자꾸 잊어먹네요 오늘도 죽비를 내리친듯 깨우쳐주셔서 고맙습니다 계속 반복해서 깨우치도록 하겠습니다 ❤
저 역시 핸드폰 중독에 빠져 빈 시간만 생기면 유튜브를 엄청 보다 새벽에 자는데 어쩌다 남자친구가 놀러오는 날은 신기하게 유튜브 없이 잠들 수 있었습니다. 퇴근 후 집안일을 조금 미뤘다가 숙제를 하듯 하는 경향에 지속하던 공부도 하기 싫고 또 유튜브만 봤었는데 이제야 그 원인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남자친구로 부터 느끼는 사랑 때문인가요?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거울명상을 하며 억누른 감정을 느껴주면 해소가 된다는 말씀이시죠? 아무리 느껴줘도 해소가 안되는 강한 감정들은 어떻게 하나요? 얼마나 더 오래 해야하는지 힘이 듭니다..
* 자기수용, 받아들이기 질문...감정을 느껴주면서 동시에 어떻게 분리하나요?
(고통스러운 자아가 나 자신임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두려움에 떠는 자아를 어떻게 수용하나요?)
[김상운 선생님 답변입니다]
감정도 진동하는 에너지이고, 감정을 느끼는 몸도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라는 말은 진짜가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허상이라는 뜻입니다.
즉, 몸은 감정을 느끼는 한시적인 장치일뿐인데,
몸을 나'라고 착각하니 몸과 감정이 정체되고 물질화된 '나'가 돼버렸습니다.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에너지가 아닌 텅 빈 의식인 관찰자일뿐입니다.
에너지가 에너지를 받아들여 파동으로 퍼져나가 흘러가게 할 수 있나요?
내가 에너지인 몸에 머물고 있으면 에너지인 감정을 느낄 수는 있지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느끼려면 먼저 나 자신이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관찰자가 돼야 하고,
관찰자가 되면 감정과 몸은 파동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감정이 몸에 일으키는 반응을 관찰하면 텅 빈 관찰자의 무한한 마음속에서 빛 파동으로 퍼져나갑니다.
*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금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상상하면서 감정을 느껴주면)
상황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 아픈 상황들을 되돌아보면서(상상하면서) 상처받은 감정들을 되풀이해 느껴주면
그 상황들은 흘러가 치유됩니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지나간 인생의 후회와 미련들로 가득차버려서
미칠거같은
머리통이 꽉차서 터질거같은 갑갑함을 느껴
아무것도 도무지
선생님 거울명상만이 답이라 생각하여
도움받으러 들어왔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래 건강하세요
저도 복짓겠습니다
선생님 저는 어릴때 오빠에게 한번 구타당하고 남자친구에게 또 구타한번당하고 아버지에게 한번 폭력을 당했네요
잊어버리고있었는데 ᆢ인생에 딱 세번맞았네요
지금은 남자혐오증이 좀 있어요 모든남자가아니고 여자에게 폭력쓰고 괴롭히는 남자들요
여자때리는 그런뉴스를보면 그 남자들 죽여버리고싶고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그래서 딸에게 늘 남자조심하라하고 두려운맘에 잔소리를 하게되는데 자꾸하니까 싫어합니다
제 이런 무의식의 생각들은 어떻게 느껴주고 풀어줘야하나요
많이 느껴줬다생각했는데 여전히 폭력적인남자들이 무섭고 그럴거같은 사람들을보면 너무나싫고 분노가 생깁니다
그 폭력쓰는 남자들이 님의 억눌린 자아, 즉 내가 싫다고 억눌러놓은 당신 입니다
예전에 체육고, 체대 이런데는 구타가 일상이었습니다. 예전 군대도 그렇구요
저도 군대에서 많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맞고 약간 기분 나빠하고 다음날 되면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평생의 상처로 간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음날 되면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무래도 인생 살기 마음이 편할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평생 기억하면서 괴롭게 떠오른다는건 태아때 또는 어린시절에 무엇인가 큰 상처가 있다는 말입니다
@@esdfweaq 답변감사합니다 그럼 이런경우는 어떻게 거울명상을 해야하나요
맞은 피해자인 나만 불쌍하다고 생각했지
내가 그 때린당신자자아라는건 생각도 못해봤어요
@@tury8989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김상운의 왓칭"
"마음을 캐는 사람들 심마니"
채널 추천드립니다 매일 보시면 도움많이 되실거에요
@@tury8989늘 피해자로 살다가 저 싫은 가해자도 내 안에 들어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 충격적이었죠 ㅠ 그런데 그러고나니 마음이 편히 쉬더라구요 홧팅😊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받는 느낌을 붙잡기 위해 우월감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열등과 수치를 이렇게 크게 때려 맞았습니다.
다른게 빙의가 아니라 그게 빙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울명상이 잘안되서 선생님의 명상영상을 들으려고 켰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생님의 영상이 올라와 있어 무~척 기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상운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한 감정이 올라와서 느껴주고 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시청했어요
오늘도 선생님 말씀 듣고 힘들어도 꾸준히
무의식 정화를 해 나가자고 다짐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루 빠른 업로드~ 깜짝 선물 받은 것처럼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김상운 선생님 ~감사합니다 🙏💜
나는 무섭고 두려워요. 사랑도 받고만 싶고. 저 아들과 꼭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도 하루가 무섭습니다.
고맙습니다~
선각자이신 선생님,
늘 건강과 풍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만일 이 사연 속 아들같은 사람이 거울명상을 직접 한다면 어떤 마음을 느껴주는게 제일 좋을까요? 사연 속 아들분에 대한 설명이 너무 제 상황과 흡사해서요... 사랑받고싶다 버림받는게 무섭다 해도 아무런 감정도 안 올라와요
늘 감사합니다
늘 사랑합니다 선생님 💙
선생님 월요일입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이 올라와서 너무 반갑고 또 귀한말씀 차분히 듣고 있으니 너무 좋네요ᆢ매순간 관찰자임을 기억하고 살겠습니다~~❤
월요일인데 선생님의 깜짝 선물이 도착해서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내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와~~~ 넘 좋아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하루하루 불편한 마음이 많이 사라졌어요~ 매일 잔짜증이 많았었는데 많이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당
월요일에 올라오니 뜻하지 않는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선생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가난과 빚에 대한 두려움은 어떻게 느껴줘야할까요? 매일 새벽에 거울명상을 8개월째 하고 있는데 진전이 없어요~ㅠㅠ~그래도 포기하지않고 계속 하렵니다~선생님의 조건없는무한한 사랑에 감사합니다 ~❤
3년째 하고있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망할까봐 두렵다. 내 차가 작은거에 대한 열등감이 느껴진다.. 생각이 올라올때마다 느껴주고있어요. 근데 카르마가 반복되어 빚이 줄어들면 다시 또 생겨요. 신기해서 살펴보면 빚을 원하고있나싶기도하구요. 큰차보다 작은차가 내 운전스타일에 맞기도하구요. 그리고 돈쓸일 생기면 그냥 써요. 특히 남에게 사주거나 절에 기도비올리는거 기부하는거 그냥 해요. 그러다보면 돈이 한참 줄다가도 다시 차기도하고 그러더라구요. 님의 댓글보면서 저도 공부할게요. 대한민국에 빚없는 사람 어딨겠어요. 우리 같이 공부로 해탈해보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사연자분의 아들이 제 남동생과 완전 똑같네요 ㅜ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귀한사연과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월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보는 선생님의 영상이 빡센 한 주를 보낸 제게 보내주신 근원의 선물같아요. 감사합니다!!❤
반복해서 듣고 온전히 알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월욜에 올려주셔서 긴가민가했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좋아요 2등 출석요~
축하드립니다
오늘 월요일인데, 무슨이유로 오늘 올라왔는지 모르겠지만, 월요일날에 올라온건 오늘 처음이네요 ~
선생님의 가르침에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이렇게 원리를 풀어서 설명하시니 훨씬 쉽습니다🎉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거울명상을 해도 감정이 크게
일어나지
않아요 몸을 붙잡고 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답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무한한 시랑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선생님 오늘도덕분에 행복합니다 ~^^❤🍀🌻🙏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감사함니다존경함니다
하루 먼저 올라오니 너무 반갑고 제 이야기 같아 동시성이 느껴지네요.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 함니다❤
❤덕분 임니다❤
❤무한 공유 함니다❤
❤최고 임니다❤
❤김상운 박사님❤
❤카르마 해소❤
하루빨리 선물이 도착했네요~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엄청 기다립니다용~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멋 서프라이즈❤
완전 나잖아...요즘 고민을..
하지만 난 돈까스를 시키지ㅠㅠ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진실로 향하는 길로 한발자국 더 내딛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소중한 영상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 🙏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보통 올라오는 사연들은 부모가 자식에게 느끼는 것들인데 저의 경우는 자식이 부모에게 느끼는 경우입니다. 보통은(?) 조상에서 부모에서 자식 이런 순서인 듯 한데... 이런 것도 거울명상으로 해소가 될까요...?
명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
'생각이 강하면 감정이 된다..' 주변 지인과 비교해 제가 더 감정적 인기인 거는 맞는데..인정하기 싫지만 좋다라는 감정보단 싫다 라는 감정이 많은 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카르마가 더 많다고 보면 될까요..풀어야될 감정들이 많은?
생각과 감정은 내가 아니다
그냥 떠오르는것이니
수치심이 올라오면
수치심이 두렵다 인정하면
빠르게 흘러갑니다
지금 내가 있고 움직이며 이동하는 공간이, 오감의 공간이면 세상이 허상이라고 생각해야할까요? 아직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ㅠㅜ
제가 알기론 허상이 맞아요..! 꿈꿀때 꿈 현실도 꿈을 꾸는 동안에는 생생하게 존재하지만 꿈에서 깨면 사라지는 허상이잖아요 마찬가지로 물질세계도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는 생생한 현실이고 진짜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접속을 끊고 더이상 관찰하지 않게 되면 사라지는 허상인거죠
조선시대에 사람들에게 미래에는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이라는것으로 지구 반대편의 서양 사람들과 바로 옆에 있는것처럼
얼굴보면서 실시간으로 대화할수 있다고 하면 믿지 못할 것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으로 내가 필요한 물건을 얻기 위하여 손가락으로 몇번 탁탁 건드리면
다음날 집앞에 생겨나 있다고 하면 믿지 않을것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인공위성을 말하면 믿지 못할것입니다
@@말이계란-d2p 그쵸 하나의 꿈꾸는 의식이 꿈속의 세계를 창조하니 나 너 산 바다 일체가 사실 '의식'임을 알게되네요 그래서 깨달은 분들 곁에만 가도 은근한 자비로움과 사랑을 느낄수 있다잖아요 그분들은 아시는거죠 너와 내가 분리되지 않았다는 걸
한바탕 하나라는 걸... 사랑이라는걸요
아파
몸을 놓아주는건 어떤 느낌인지요?
정말 궁굼합니다
억누르지 마라
ㅠㅠ
이거 완젼 제 얘기인데...해소하고 싶으면 거울보고 나도 사랑받고 싶어라고 하나요?
머라고 하면 해소할 수 있을까요?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무섭다..
를 반복합니다
@@영희권-h6q 아..... 정반대의 말을 하는거네욧^^
오늘부터 바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심이 곧 사랑이라 보기도 하지만... 동일시하는사랑?을 받는입장서는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직장生活 하며 배달🍱음식 시켜 먹을💰돈도 있고 부럽네요, 청소/빨래/설거지명상 하시면서 천천히 체중 감량하시면 되겠어요, 평생 영양실조로 살다 죽은 성철 큰스님보다 시방, 아주 꽃💐같이 사는 당신이여!
국립國語院(표준)국어大사전에 '목욕 치료'는 있어도 '청소 명상'은 없다네 하긴 뭐, 피부 세척이야 이미 말할 것도 없이 육체 노동(세신!)이거니와 타월 세척은 가사 노동 中 빨래 노동에 속하는 바, (자본의 메커니즘을 굴리는) 저 신성한 '노동(과 회복)'에 어찌 '명상'이란 낱말을 감히 붙이(는 神聖모독을 감행하)ㄴ단 말이오!
매우매우 중요한 질문드립니다
싫은감정이 올라와서 억눌러버리면 감정이 붙어버려 싫은감정이 생길수밖는 없는 현실이 창조된다고 하신거같은데요
제가 잘이해한거라면
만족스럽고 평화롭고 행복한감정이 올라올땐 일부러 거부하고 억눌러 버리면
역설적으로
행복한 현실이 창조되는건가요???
매우매우 궁금하오니 반드시 답변부탁드립니다
해결책을 찾아야지 무슨 감정으로 인생이 바뀌나요
만족스럽고 행복한감정은 좋으니 붙잡고, 싫은 감정은 억눌러놓아 그 억눌린감정이 나쁜 현실을 창조해요. 그래서 좋고 나쁜게 반복해서 일어나는거에요. 억눌린감정은 느껴서 풀어주고, 좋다고 붙잡는 감정은 놓아주면 텅비게 됩니다. 텅빈마음에서는 원하는 현실이 창조되요. 그런데 우선 억눌린 감정을 느끼고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짝이 되는 좋다는 감정도 풀어집니다. 그래서 텅빈 마음과 원하는 현실이 나타난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