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 청년으로서 너무나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스물여덟에 문득, 이번이 20대 마지막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하고싶은 걸 찾아 영국으로 무작정 떠났던 게 떠올랐어요. 그곳에서 저를 찾아가고 알아가며 아주 조금씩 유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런던에 있을 때 그곳 친구들이 이렇게 물었어요. 너네 나라에서 취업하면 돈 더 잘벌텐데 왜 여기에 왔냐고. 그냥 오고 싶었다고, 유럽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대답했더니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오, 그렇구나 했는데 전 그게 더 놀랐어요. 받아들여졌다고 느껴졌달까요. 속상하지만 한국에선 느끼지 못한 것이었어요. 수능, 대학, 취업, 결혼 … 누가 정해놓은 시간표인건지. 저 역시도 많이 불안하지만 심호흡을 하며 저의 속도대로 가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런던에서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 너는 뭘 좋아해? 뭐 하고 싶어? 그 질문들을 꾸준히 저 자신에게 하며,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면 흔들리니 좀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저와 같은 청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잘 버텨보아요. 자기자신만의 속도대로 매력적으로 지나가보아요. 이 영상이 응원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불안한 20대를 거쳐 30대에 결혼하고 아이가 유산되어 좋은 직장 그만 둘 때, 그때 생각이 문득 났어요. 그만두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씀. 꽉 차있던 방을 비우지 않으면 다시 정리할 수 없다는 말씀. 가끔 사람이 너무 밉고. 상황이 너무 화가 나면은 방을 비우듯 마음을 비우고 빗질을 하고 걸레질 하는 상상을 하곤 했어요. 그 비움의 과정 끝에 아이가 생겨 아들 딸 나았고, 최근에 힘듦도 비우니 개운해졌어요. 그만두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을 위한 최선인거 같아요. 사연자님, 마지막에 열심히 살아왔다고 하신분 응원합니다. 청춘을 응원해요~ 진심으로요!!!
인간이 가진 인정받고 싶은 욕구..그것으로 인해 주위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 고통받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 스스로가 자신을 열심히 살아왔다 인정하고 보듬어주지 못하고 타인의 시선만 바리보고 있다. 자족하고 감사해함며 살아가면 그 누구의 인정도 바라지 않게 되고 비교하지 않으니 욕심내거나 화내지 않는다.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우선 인정해주자. "잘 살아왔어 나야. 난 너의 숨이 끊어질때까지 같이 할 친구지. 난 나를 믿어. 나야 사랑해"라고 말하주자. 험난한 고달픈 삶 지금까지 살아낸것만으로도 자신이 자신에게 진정으로 고맙게 여기고 토닥토닥해주어여한다. 게으르고 타인을 힘들게 하고 비난받는 삶을 살았다해도 그 죗값을 어떡식으로든 치르고 지금까지 살고있기에 나를 사랑하고 위로해주어야한다.
불안은 모든 것을 삼킨다. 이불안을 견디고 버티고 잘통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무엇이 되어야할지 알 수없는 삶의 구간은 꽤 길다. 이구간을 통과할때는 그냥 놔둬야한다. 좌충우돌,게으름 혼란 ,그어떤 신공을 보이더라도 정상적인거다.마음껏 시간에 잡아먹히지 말고 제속도로 가면 좋겠다. 방을 비워야 새롭게 꾸밀 수있다. 자기 고유성을 되찾으려면 우선 하던 걸 멈추고 그만두고 비워야한다.그만두는 걸 결정하는 건 능력이다. 많이 그만둘 수록 자기를 찾을 수 있다. -정혜신 선생님 방황하는 아들을 지켜보는,방황하는 중년인 제게도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제가 자녀를 키우면서 못한 게 시간을 함께 견뎌주는 것이었음을 알았습니다.제게도 주지 못한 시간이었기에 똑같이 자녀에게도 지금이럴 시간이 아니다면 닦달했네요.닦달 조급이 불안중독 삶을 가지고 그걸 자녀에게도 학습 시켰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군용 매순간 중 고 대 결혼 친구관계 등등 저의 불안한심리 마음으로 모든것을 잘못 선택 하여 지금의60 에 겪는 갈등 고통들이 저의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때문이였다고 죄책감에 울부짖은시점에 이영상은 저에게 그럴수있다고 그것도 맞다고 이야기하여주십니다 심심한감사의 표현 전하고 십습니다
이 사연 보내주신 분께 감사해요.. 내 이야기를 누군가 대변해준게 아닌가싶을정도로 똑같은 시간 똑같은 고민 똑같은 걱정과 불안이라 정말 공감하고 공감했습니다.. 덕분에 제가 모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게되고 우리는 다만 잘하고싶었고 나아가고싶은 사람들이었다는걸 느꼈어요.. 우리는 아무문제가없어요 방황이아니라 오히려 더없이 멋진사람이라는 마음과 존중을 느낍니다.
정말 제 인생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위로를 받은 적이 있었나 싶고..마지막 질문하신 분의 마음이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같은 부분에서 울음이 나왔고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듯, 포용해주는 선생님의 표정과 진중한 눈빛이 굉장히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을거에요. 불안이라는 것은 삶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느낄때까지.. 1. 시작하기 전에 비우는 것 2. 관성에 따라가지 않고 그만 둘 수 있는 능력 3. 내 느낌이 옳다. 4. 애썼다.
그러게요 삶이 업앤다운이잇어서 재미잇는건데 다운 구간도 다음을준비하거나 차분히 생각하거나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남들은 다그쳐요 그시간을 가만히 보아주지않고 득달같이 달라들어 저사람이 잘못됐다며 얘기하기좋아하거나 심지어 가족도 쟤가왜저러냐는둥 가만히 보아주지않더군요 ;;; 정말 다니기싫은회사를 관뒀으면 축하해줘야 하는데 다음이 있다며 기대해주어야 하는데 쟤가문제가 있다는둥 얘기하고있었을때 어떻게 좋은모습 무난한 모습만을 계속 보여줘야하지 생각이 들고 나자신을 이해하는것은 나밖에없을 수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되었으면 가만히 생각해보고 무엇을하면 기쁠지 기쁨에 충만할지 찾으면 될일입니다 인생엔 정답이 없는데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니가 그래서 그렇게 됐다 저렇게됐다 그렇게말하는사람은 최고의 인생을 사나요? 편협한 사고에 빠져 남과같은 무난한 인생을 살겠죠.
정말 맞아요.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은 그만 둔 것. 고1때 학교를 자퇴하고 독학에 들어간 게 평생 큰 힘이 되었구요, 오랜 인간관계를 그만 두었을 때 오히려 나 자신을 온전히 알 게 되었답니다. 그만 두면 더 풍성한 삶, 더 기쁜 일상을 만난다는 걸 체험했어요. 학교나 직장이나 주변 사람들로 내 유일한 삶이 갇히는 건 아깝죠.
선생님의 컨텐츠를 보면서 마음을 다스립니다. 중학생의 나이에 교우관계로 인해서 우울증을 크게 겪었습니다.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시기를 거쳐 지금은 어른이 됐어요. 요즘은 그냥 무기력하고... 감정이 바래진 기분입니다. 씁쓸한 와중에 선생님의 여러 동영상을 보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만두는 것도 능력이라니, 많이 그만두라니... 세상의 목소리와 달라서 신선하고 시원했어요. 무책임한 말이라기보다 뭔가 자기의 물음에 따라 치열하게 고민해보라는 말씀으로 들렸어요. 잘 살아남는 것의 유일한 중심은 "나를 훼손시키지 않는 것이다"는 말도 떠올라 예전 영상보면서 메모해두었던 노트를 오랜만에 펼쳐보았네요. 나는 어떤 한 개별적 존재로서 존엄한 한 존재임이 상기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대화 나누시는 여자분 말에 공감하며 같이 울컥했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어요 남들이 공감하거나 지지해 주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이 갔어요.. 다를 수도 있는건데 우리나라는 인정하지 않으려 하니깐요.. 그리고 선생님의 애썻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했어요.. 저에게 한 말씀은 아니지만 같이 듣는 기분에 너무 위로가 되었고 보듬음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오늘도 영상 보며 마음 추스립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되는 말씀들입니다. 현재 그 구간을 지나가고 있는 20대 입니다. 어떤것이 정답인지 모르겠고 머리는 복잡하고 그저 흘러 흘러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에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는 뭘 할 수 있을까요? 뭘 해야 할까요? 누군가는 그런 생각말고 그저 아무 일이나 열심히 하는게 정답이라고 하는데, 그 말을 받아들이기가 무서워 회피하는 내가 또 싫습니다. 끝나긴 할까요? 이긴 터널이. 터널이라면 다행이겠죠. 동굴이 아니길 바라면서요.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시험에 떨어지고 몇달간 불안 속에 방황하다가 '마음이 방황할 때' 라고 검색해서 이 영상보게 되었어요 영상 중간쯤에 그 불안이라는 거 누구나 있는 삶의 한 구간이고 일반적인 거라는 말씀을 듣고 위로받게 되었어요 이 영상 찾아 들어오면서 아 나만 왜 이렇게 힘들고 불안하고 벗어날 수 없는 곳에 갇혀있지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그런 구간이 있는거다라는 말씀이 아 그냥 지나가는 삶의 한 대목이다 라고 생각하게 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덕분에 새로운 마음가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편은 특히 제얘기같아서 울림이 남다르네요... 40대인 지금 제 진로를 찾지못해 방황하는 중인데... 내 삶이 잘못살아온건 아닌가 맘이 엄청 약해지고 위축되어 있는 거같은데.. 이럴때 정혜신 선생님의 이번 말씀은 정말 위로와 희망이 되는 듯 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책임 안져도 된다는 말.. 너무 좋네요ㅎㅎ 최고세요~~👍❤❤
충분히 이해됩니다. 제나이 마흔... 지금까지 살아온 여정을 돌아보며 저는 고통이었고 뭔가 일이 생기면 내문제로 바라보며 스스로 아픔만 주고 늘 실패라는 고통에 휩싸여 지냈는데... 어느 순간 모든것이 허무하고 한줄기 빛도 희망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때 저에게 남겨진 한마디는 "견디는것뿐이다." 그 시간이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견딤안에서 한줄기 빛이 환히 보이는게 아닌 희미하게 보이더라구요. 끝까지 견디는 힘뿐이라는거... 씁쓸하지만 그러더라구요. 저는 지금 견디는 과정안에 반쯤 온듯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강연이 좋았지만~~특히 오늘 강연이 더 제게 와닿았습니다♡저는 22년간을 고민하다가 흔히 철밥통이라는 그곳을 뛰쳐나왔어요~♡늘 책임만 지던 삶에서 벗어나서 지금은 제가 하고싶은 일을 즐겁게 하구 있어요.그러다보니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보이면서 제가 진짜 살아있다는것이 느낌이 생기더라구요.다른 사람들의 시선따위는 그 순간 뿐이구요~그렇다구 그 사람들이 제삶을 대신 살아줄것두 아니예요♡오늘두 뚜벅뚜벅 행복한 제길을 갑니다
저도 그만두고 싶은데 내삶을 살고 싶은데 그것도 못 버티냐고 할까봐 낙오자? 같은 사람으로 찍히는거 같아서 그리고 돈 버는 신랑에게 내가 이기주의자인가 싶은 맘에 매번 주저주저합니다 오늘 정혜신선생님께서 그만둬도 괜찮다고 한말에 용기얻고 그만두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선배님의 이야기 듣고 진짜 그만둬도 괜찮겠다 용기얻고 갑니다~!!^^ 20년 되는 2년후를 기약해봅니다!! (퇴직금 받고 가즈아~!!)
당신의 수고가 꺾일 수는 있지만, 당신이 쌓아온 시간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 어느 식물원에서 멋있어 보이는 결과를 쫓아서 살아왔는데.. 멋있어 보이는 결과를 얻고 나니 허무해서 또 다른 목표를 쫒다가.. 그 뒤엔 노력만큼 뜻대로 풀리지 않아 방황했습니다. 지금은, 삶은 과정인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내 감정에 충실하고 내 지인들과 함께 잘 지내는게 좋아요. 그리고, 저한테는 내 시간과 노력이 억울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런걸 어른들이 옛부터 " 젊은날의 고뇌,....객기"라고 불렀죠... 요샌 20대의 고뇌 객기를 어른들이 부정을 하는듯해요. 문제로 치부하고.. 송창식의 고래잡이,조용필의 어제오늘그리고,김광섭의 일어나...가 떠오르네요. 요샌 저런 젊은이들을 위한 노래도, 영화 하나가 없다는게 ..너무 하다고 생각들어요..철학도 없고 요새 어른들이 젊은이들을 너무 방치하고 있네요.....
선생님 너무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 속의 분들과 똑같은 고민 속에서 방황하며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주체적인 인생을 살고자 그 문 앞까지 와 서있는데 막상 여전한 두려움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던 와중에, 용기를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묵묵히 조바심 갖지 않고 이 구간을 잘 견뎌내보겠습니다 :)
30대 초 청년으로서 너무나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스물여덟에 문득, 이번이 20대 마지막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하고싶은 걸 찾아 영국으로 무작정 떠났던 게 떠올랐어요. 그곳에서 저를 찾아가고 알아가며 아주 조금씩 유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런던에 있을 때 그곳 친구들이 이렇게 물었어요. 너네 나라에서 취업하면 돈 더 잘벌텐데 왜 여기에 왔냐고.
그냥 오고 싶었다고, 유럽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대답했더니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오, 그렇구나 했는데 전 그게 더 놀랐어요.
받아들여졌다고 느껴졌달까요. 속상하지만 한국에선 느끼지 못한 것이었어요.
수능, 대학, 취업, 결혼 …
누가 정해놓은 시간표인건지. 저 역시도 많이 불안하지만 심호흡을 하며 저의 속도대로 가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런던에서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
너는 뭘 좋아해?
뭐 하고 싶어?
그 질문들을 꾸준히 저 자신에게 하며,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면 흔들리니 좀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저와 같은 청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잘 버텨보아요. 자기자신만의 속도대로 매력적으로 지나가보아요.
이 영상이 응원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불안한 20대를 거쳐 30대에 결혼하고 아이가 유산되어 좋은 직장 그만 둘 때, 그때 생각이 문득 났어요. 그만두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씀. 꽉 차있던 방을 비우지 않으면 다시 정리할 수 없다는 말씀. 가끔 사람이 너무 밉고. 상황이 너무 화가 나면은 방을 비우듯 마음을 비우고 빗질을 하고 걸레질 하는 상상을 하곤 했어요. 그 비움의 과정 끝에 아이가 생겨 아들 딸 나았고, 최근에 힘듦도 비우니 개운해졌어요. 그만두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을 위한 최선인거 같아요. 사연자님, 마지막에 열심히 살아왔다고 하신분 응원합니다. 청춘을 응원해요~ 진심으로요!!!
많이 그만둘수록 자기 컬러나 취향, 끌림 등 자기성을 찾을 수 있는 자극을 받는다. 라는 말이 용기가 되네요.
불안을 견디고 버티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그 시간을 인정해주어야한다. 저는 45세이지만 아직도 방황하는데요... 삶자체가 정상적인 불안구간인듯합니다. 힘내세요. 삶은 마라톤 :D
인간이 가진 인정받고 싶은 욕구..그것으로 인해 주위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 고통받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 스스로가 자신을 열심히 살아왔다 인정하고 보듬어주지 못하고 타인의 시선만 바리보고 있다. 자족하고 감사해함며 살아가면 그 누구의 인정도 바라지 않게 되고 비교하지 않으니 욕심내거나 화내지 않는다.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우선 인정해주자. "잘 살아왔어 나야. 난 너의 숨이 끊어질때까지 같이 할 친구지. 난 나를 믿어. 나야 사랑해"라고 말하주자.
험난한 고달픈 삶 지금까지 살아낸것만으로도 자신이 자신에게 진정으로 고맙게 여기고 토닥토닥해주어여한다. 게으르고 타인을 힘들게 하고 비난받는 삶을 살았다해도 그 죗값을 어떡식으로든 치르고 지금까지 살고있기에 나를 사랑하고 위로해주어야한다.
방황하는것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
무색, 무취의 인간들로 가득찬 세상
누가 이것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볼까
싶네요
방황하는 사람들과 함께 연대해야겠다
생각듭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불안은 모든 것을 삼킨다. 이불안을 견디고 버티고 잘통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무엇이 되어야할지 알 수없는 삶의 구간은 꽤 길다. 이구간을 통과할때는 그냥 놔둬야한다. 좌충우돌,게으름 혼란 ,그어떤 신공을 보이더라도 정상적인거다.마음껏 시간에 잡아먹히지 말고 제속도로 가면 좋겠다.
방을 비워야 새롭게 꾸밀 수있다. 자기 고유성을 되찾으려면 우선 하던 걸 멈추고 그만두고 비워야한다.그만두는 걸 결정하는 건 능력이다. 많이 그만둘 수록 자기를 찾을 수 있다.
-정혜신 선생님
방황하는 아들을 지켜보는,방황하는 중년인 제게도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제가 자녀를 키우면서 못한 게 시간을 함께 견뎌주는 것이었음을 알았습니다.제게도 주지 못한 시간이었기에 똑같이 자녀에게도 지금이럴 시간이 아니다면 닦달했네요.닦달 조급이 불안중독 삶을 가지고 그걸 자녀에게도 학습 시켰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군용 매순간 중 고 대 결혼 친구관계 등등 저의 불안한심리 마음으로 모든것을 잘못 선택 하여 지금의60 에 겪는 갈등 고통들이 저의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때문이였다고 죄책감에 울부짖은시점에 이영상은 저에게 그럴수있다고 그것도 맞다고 이야기하여주십니다 심심한감사의 표현 전하고 십습니다
이 사연 보내주신 분께 감사해요.. 내 이야기를 누군가 대변해준게 아닌가싶을정도로 똑같은 시간 똑같은 고민 똑같은 걱정과 불안이라 정말 공감하고 공감했습니다..
덕분에 제가 모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게되고 우리는 다만 잘하고싶었고 나아가고싶은 사람들이었다는걸 느꼈어요.. 우리는 아무문제가없어요 방황이아니라 오히려 더없이 멋진사람이라는 마음과 존중을 느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30대 중반입니다. 이제야 정말 이루고 싶은 것을 찾았고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지 않았나, 남들과는 매우 다른 길을 선택한 게 아닐까 불안했습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안을 견디며 저 만의 길을 가겠습니다.
정말 제 인생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위로를 받은 적이 있었나 싶고..마지막 질문하신 분의 마음이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같은 부분에서 울음이 나왔고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듯, 포용해주는 선생님의 표정과 진중한 눈빛이 굉장히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을거에요.
불안이라는 것은 삶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느낄때까지..
1. 시작하기 전에 비우는 것
2. 관성에 따라가지 않고 그만 둘 수 있는 능력
3. 내 느낌이 옳다.
4. 애썼다.
그러게요 삶이 업앤다운이잇어서
재미잇는건데 다운 구간도
다음을준비하거나 차분히 생각하거나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남들은 다그쳐요 그시간을 가만히
보아주지않고 득달같이 달라들어
저사람이 잘못됐다며 얘기하기좋아하거나
심지어 가족도 쟤가왜저러냐는둥
가만히 보아주지않더군요 ;;;
정말 다니기싫은회사를 관뒀으면
축하해줘야 하는데 다음이 있다며
기대해주어야 하는데 쟤가문제가
있다는둥 얘기하고있었을때 어떻게
좋은모습 무난한 모습만을 계속
보여줘야하지 생각이 들고
나자신을 이해하는것은 나밖에없을
수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되었으면 가만히 생각해보고
무엇을하면 기쁠지 기쁨에 충만할지
찾으면 될일입니다 인생엔 정답이 없는데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니가 그래서 그렇게 됐다 저렇게됐다
그렇게말하는사람은 최고의 인생을
사나요? 편협한 사고에 빠져 남과같은
무난한 인생을 살겠죠.
정말 맞아요.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은 그만 둔 것. 고1때 학교를 자퇴하고 독학에 들어간 게 평생 큰 힘이 되었구요, 오랜 인간관계를 그만 두었을 때 오히려 나 자신을 온전히 알 게 되었답니다. 그만 두면 더 풍성한 삶, 더 기쁜 일상을 만난다는 걸 체험했어요. 학교나 직장이나 주변 사람들로 내 유일한 삶이 갇히는 건 아깝죠.
언제든지 그만 둬도 된다. 많이 그만둘수록 자기 컬러나 자기성을 찿을 풍부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너무 신나네요ㅋㅋ 끈기와 인내를 강요하는말을 수도없이 들으면서 과도한 책임감에 시달렸는데~~ㅋㅋ
두번째 보는데..또 눈물이나네요~~~
애썼다..잘했다..
이렇게 마음을 울리고 위로해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몇번을 더더더 봐야될꺼같아요.
비워야된다
책임지지않아도 된다
저는 늘 책임지는 인생이 넘버거워요..
제시간이 있어본적이 없어서....
지금 그과정을 겪는거같아요
버티고 또버티고 왔는데
버티는게 너무 버거운데
다들버티고 살고 또 버터야된다고
얘기해주시고
그버틴시간을 애썼다고 얘기해주셔서..
눈물이 계속납니다..
감사합니다
제인생 상담같아요~~~
선생님의 컨텐츠를 보면서 마음을 다스립니다. 중학생의 나이에 교우관계로 인해서 우울증을 크게 겪었습니다.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시기를 거쳐 지금은 어른이 됐어요. 요즘은 그냥 무기력하고... 감정이 바래진 기분입니다. 씁쓸한 와중에 선생님의 여러 동영상을 보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만두는 것도 능력이라니, 많이 그만두라니... 세상의 목소리와 달라서 신선하고 시원했어요.
무책임한 말이라기보다 뭔가 자기의 물음에 따라 치열하게 고민해보라는 말씀으로 들렸어요.
잘 살아남는 것의 유일한 중심은 "나를 훼손시키지 않는 것이다"는 말도 떠올라 예전 영상보면서 메모해두었던 노트를 오랜만에 펼쳐보았네요. 나는 어떤 한 개별적 존재로서 존엄한 한 존재임이 상기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대화 나누시는 여자분 말에 공감하며 같이 울컥했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어요 남들이 공감하거나 지지해 주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이 갔어요.. 다를 수도 있는건데 우리나라는 인정하지 않으려 하니깐요.. 그리고 선생님의 애썻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했어요.. 저에게 한 말씀은 아니지만 같이 듣는 기분에 너무 위로가 되었고 보듬음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오늘도 영상 보며 마음 추스립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되는 말씀들입니다. 현재 그 구간을 지나가고 있는 20대 입니다. 어떤것이 정답인지 모르겠고 머리는 복잡하고 그저 흘러 흘러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에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는 뭘 할 수 있을까요? 뭘 해야 할까요? 누군가는 그런 생각말고 그저 아무 일이나 열심히 하는게 정답이라고 하는데, 그 말을 받아들이기가 무서워 회피하는 내가 또 싫습니다. 끝나긴 할까요? 이긴 터널이. 터널이라면 다행이겠죠. 동굴이 아니길 바라면서요.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시험에 떨어지고 몇달간 불안 속에 방황하다가 '마음이 방황할 때' 라고 검색해서 이 영상보게 되었어요 영상 중간쯤에 그 불안이라는 거 누구나 있는 삶의 한 구간이고 일반적인 거라는 말씀을 듣고 위로받게 되었어요 이 영상 찾아 들어오면서 아 나만 왜 이렇게 힘들고 불안하고 벗어날 수 없는 곳에 갇혀있지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그런 구간이 있는거다라는 말씀이 아 그냥 지나가는 삶의 한 대목이다 라고 생각하게 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덕분에 새로운 마음가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위로받았어요. 반복 시청중... 친구들한테 공유할거에요!
이번 편은 특히 제얘기같아서 울림이 남다르네요...
40대인 지금 제 진로를 찾지못해 방황하는 중인데... 내 삶이 잘못살아온건 아닌가 맘이 엄청 약해지고 위축되어 있는 거같은데.. 이럴때 정혜신 선생님의 이번 말씀은 정말 위로와 희망이 되는 듯 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책임 안져도 된다는 말.. 너무 좋네요ㅎㅎ
최고세요~~👍❤❤
문제가 아닌 그냥 삶이라는 , 좌충우돌 불안하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면서 자신만의 맥을 잡아나가는것이라는 말이 정말 마음의 안정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30대가되면 안정적일꺼라생각했지만
여전히 미흡하고 불안정적인 현실입니다..
안정적이고싶은 욕구.. 경제적, 직업적, 나의커리어들...
다시 공부하고싶어 대학원을 준비합니다.
준비하는과정에도 수없는 고민과
피하고싶음과함께 가고있습니다...
어쩌면 이러면 안정적일꺼라는 믿음이 절 힘들게 하는거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인생은 불안하고 알수없는것인데
제가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가길원해서
더욱 저를 힘들게하는건지도요....
여전히 삶을 알아가고, 시도하고
고민하는 삶이 그냥 당연하다는 말씀이
위로가됩니다...
앞으로도 불안함을,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나아가보겠습니다..
채우고 나아가기에만 급급하지 않고
비우고 멈추는 것을 지지받을수 있는 이 공간이 참 좋습니다. 영상도 너무나 좋고, 영상에 달린 댓글들도 너무나 좋네요..
충분히 이해됩니다.
제나이 마흔... 지금까지 살아온 여정을 돌아보며 저는 고통이었고 뭔가 일이 생기면 내문제로 바라보며 스스로 아픔만 주고 늘 실패라는 고통에 휩싸여 지냈는데... 어느 순간 모든것이 허무하고 한줄기 빛도 희망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때 저에게 남겨진 한마디는 "견디는것뿐이다."
그 시간이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견딤안에서 한줄기 빛이 환히 보이는게 아닌 희미하게 보이더라구요. 끝까지 견디는 힘뿐이라는거...
씁쓸하지만 그러더라구요. 저는 지금 견디는 과정안에 반쯤 온듯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영상을 몇번이고 봤습니다 메모하고, 정리한후 저 자신에 대한글을적고, 잠시.바람을 쐬며 다시.나에대해 삶에대해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강연이 좋았지만~~특히 오늘 강연이 더 제게 와닿았습니다♡저는 22년간을 고민하다가 흔히 철밥통이라는 그곳을 뛰쳐나왔어요~♡늘 책임만 지던 삶에서 벗어나서 지금은 제가 하고싶은 일을 즐겁게 하구 있어요.그러다보니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보이면서 제가 진짜 살아있다는것이 느낌이 생기더라구요.다른 사람들의 시선따위는 그 순간 뿐이구요~그렇다구 그 사람들이 제삶을 대신 살아줄것두 아니예요♡오늘두 뚜벅뚜벅 행복한 제길을 갑니다
저도철밥통인곳20년근무하다올연말이면그만둡니다 가짜삶을견디지못해그만두는것인데생상하게살아있는느낌을생기신다니 넘부럽습니다
나날의생을누리면서살고싶은제맘에님댓글이힘이되기에글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만두고 싶은데
내삶을 살고 싶은데
그것도 못 버티냐고 할까봐
낙오자? 같은 사람으로 찍히는거 같아서
그리고
돈 버는 신랑에게 내가 이기주의자인가 싶은 맘에
매번 주저주저합니다
오늘 정혜신선생님께서
그만둬도 괜찮다고 한말에 용기얻고
그만두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선배님의 이야기 듣고
진짜 그만둬도 괜찮겠다 용기얻고 갑니다~!!^^
20년 되는 2년후를 기약해봅니다!!
(퇴직금 받고 가즈아~!!)
당신이 옳다 책을 읽고 너무 공감이 되어서 정혜신선생님 채널을 구독해서 강의를 듣고있는 주부입니다~감정은 옳다고 해주시고 삶의 구간을 통과하며 견디고 버티라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늘 좋은영상 감사드리고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잘했다
잘했다
라고 말씀해주시는 선생님 답변을듣고
질문자가 펑펑 울고있지않을까 잠시 감정이입했어요
아파도 즐거워도 방황해도 그 구간을 살고있는게 우리네 삶인것 같습니다
참 따뜻하고 따뜻한 선생님의 말씀은
제게도 감동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8:27 정상적인 불안
당신의 수고가 꺾일 수는 있지만, 당신이 쌓아온 시간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 어느 식물원에서
멋있어 보이는 결과를 쫓아서 살아왔는데.. 멋있어 보이는 결과를 얻고 나니 허무해서 또 다른 목표를 쫒다가.. 그 뒤엔 노력만큼 뜻대로 풀리지 않아 방황했습니다. 지금은, 삶은 과정인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내 감정에 충실하고 내 지인들과 함께 잘 지내는게 좋아요. 그리고, 저한테는 내 시간과 노력이 억울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런걸 어른들이 옛부터 " 젊은날의 고뇌,....객기"라고 불렀죠...
요샌 20대의 고뇌 객기를 어른들이 부정을 하는듯해요. 문제로 치부하고..
송창식의 고래잡이,조용필의 어제오늘그리고,김광섭의 일어나...가 떠오르네요.
요샌 저런 젊은이들을 위한 노래도, 영화 하나가 없다는게 ..너무 하다고 생각들어요..철학도 없고
요새 어른들이 젊은이들을 너무 방치하고 있네요.....
선생님 너무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 속의 분들과 똑같은 고민 속에서 방황하며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주체적인 인생을 살고자 그 문 앞까지 와 서있는데 막상 여전한 두려움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던 와중에, 용기를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묵묵히 조바심 갖지 않고 이 구간을 잘 견뎌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를 포함한 제 주변의 청춘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정상적 불안
시간이 필요하고 이 불안을 견디고 버텨야 하는 삶의 한 구간이다.
이건 문제가 아니라 삶이다.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감동이네요..ㅠㅠ
인성교육이 아닌 성공위주의 교육의 희생의 결과인 고민이네요 .. 언제쯤이면 일과 재능이 자신이 좋아하며 즐기며 교육하는 시대가 올런지?? ,,,
너어어어무 인상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그때 들었으면 우리아들에게 그럴수있어 안해도 되고 인생에 이런 고민이 당연한거야 라고 말할수 있었을까요?
잘 듣고 있습니다.
사연을 들으면서 선생님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자신을 따라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진짜 이번 영상은 너무 너무 좋네요. 정말 선물같은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60대도 있습니디~
45살인데..60대도 이렇게 힘드나요
하기사 20대에는 40대에는 안정적일꺼라 생각했었는데
다른 힘듬이 또 기다리네요..
고마워요!!!
😘 사랑을 보냅니다
24살 올해 의대 들어왔어요… 2021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예1 뭘 하며 살았는지 모르겠네요ㅠㅠㅠ사연자분의 마음이 정말 이해됩니다
멋지세요!!! 본인에게도 환자에게도 좋은 의사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이분도 멋있지만 "잘했다, 조금 멋있다" 말을 하시는 선생님이 조금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