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듦을 얘기하고 싶어도 요즘은 우울하거나 부정적인 사람은 에너지 갉아먹는 존재들이라며 손절을 권하고, 내가 네 감정쓰레기통이냐며 성토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인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가면을 쓰고 살게 되네요. 무기력과 좌절감이 몰려올 때면 확실히 제일 먼저, 씻는거조차 잘 안되구요..애써서 약간 컨디션을 올려서 외출을 감행한다거나. 저 스스로 힐링한답시고 좋아하던 카페를 간다거나 전시회를 보고와도 그때의 컨디션은 그때뿐,,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역시 나는 이곳을,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구나' 싶을 정도로 다시금 뼈저리게 우울함과 공허함을 느껴요. 스스로 노력하는 모든 순간도 찰나이고 공허하더라구요.
sns에서 종종 보이는, 아니면 지인이 표현하는 우울이 혹여나 자신의 기준에서 바라볼 때 패션이라고 여겨지더라도 굳이 말하지 마세요. 언제까지나 그건 자기자신만의 생각일뿐이고 사람 마음은 정말 모릅니다. 자기가 느끼는 증상과의 괴리 때문에 비전문가들이 타인을 그저 패션우울, 패션자해라고 치부해버리는 건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그냥 자기랑 안 맞으면 서서히 멀어지는 방법도 있으니 무모한 언행은 하지 마시길.. 후회합니다 정말.
우울증이었을 때 아침에 제일 우울했어요 너무 공감이 가요 새벽에는 오히려 덜 우울했던 것 같아요 세상에 나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편하면서도 불안했어요 해 뜨면 나에게 오늘이 있고 또 다시 지금처럼 내일이 올 거라는 사실이 너무 싫었거든요 그냥 멍 때리다가 울고 멍 때리다가 울면 저녁이 되어 있더라구요 지금은 우울증을 극복한 상태인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침에 눈 떳을 때 이유없이 우울해서 눈물이나고 세상이 게임처럼 멀게 느껴지고 내가 아바타 같은 느낌..의욕이 이상하게 안 생기고 재밌는게 정말 하나도 없었음.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가서 의사 선생님 보자마자 펑펑 울었음. 약 1년간 먹고 지금은 좋아졌고 요즘 아침마다 해보면서 산책하고 부정적인 생각 들면 공부를 함. 정신없이 외우면서 공부하다보면 우울한 느낌이 날아감. 우울증 극복할 수 있습니다! 홧팅! 그리고 우울증의 원인이 나도 모르는 암세포처럼 존재하는 인간관계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하고 스트레스받게 하는 인간관계 전부 정리하시면 확실히 혼자 노력하는 것보다 효과가 몇배나 큰것 같습니다.
저도 패션우울증이라는 말 싫어요... 마음의 감기라는 말도 싫고요. 정신적 어려움이 가볍게 취급받으니 점점 숨기게 됩니다. 제가 일상에 지장받을 정도로 힘들어서 병원도 심리상담도 다니고 있는데요. 요즘 좀 심해서 좋지 못한 행동을 할 것 같을 정도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말하고 양해를 구하고싶은데 니가 무슨ㅋ 하고 가볍게 취급받거나 의지로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을까봐 무섭습니다. 내가 스스로 세상을 떠나야 저의 고통과 어려움이 사람들에게 증명될 수 있는걸까 그런 생각도 종종 해요. 마음을 끄집어 내서 보여줄수도 없고 답답합니다ㅠㅠ 항상 잘 보고있어요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타인에 대한 삶에 전혀 관심이 없고 아픈 사연은 들어 줄 여유조차 없어요. 오죽하면 돈을 내서라도 심리사님이나 정신과의사님 한테 하소연을 할까요? 이런 부분도 우리 사회가 따뜻한 사회로 만들 수 있는 행동들이인데요. 가족들끼리도 하소연을 들어주지 않아요 남과 하소연을 말하면 '너 우울증이니 ?' '너 왜 이렇게 부정적이니?'등 이런 말을 들으면 상처 받은 마음에 더 상처를 주는 말이랍니다.
답글 숨이 턱턱 막힌다 ㅋㅋㅋ 힘든 걸 꽁꽁 싸매고 숨겨서 마음의 병이 걸리고 난 후에야 돈을 내고 상담사와 의사한테 털어놔야 하는 사회라니... 그 전에 서로 고민과 고충도 나누고, 누가 기분 나쁘게 하면 바로 표출해서 상한 감정을 도려내야지 그냥 참는 게 상식이라고? ㅋㅋㅋ... 이러니까 가해자는 떵떵거리며 살고 피해자만 병들어서 병원에 찾아가지
제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타지에 와서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아지고 신혼초부터 시댁에 오며가며 너무 힘들었는데요, 한다고 하는데도 가끔 남편몰래 없을때 서운함을 얘기하는 시댁 식구들의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힘들었고 일도 많은 시댁에서 대소사 뿐 아니라 틈틈히 다니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초창기에 이제 막 들어온 며느리 입장에서 아닌건 아니다 힘들다 쉬고싶다 말도 못하고 며느리가 저 혼자이다보니 시누이들 눈치도 보이고 그러다가 혼자 삭히다 가위까지 눌리고 겁이 나니까 밤잠도 설치고 악몽에 시달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심리치료를 남편과 함께 가서 받았는데 화병&우울증이 같이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참는게 습관되고 속에 부글부글 대는게 많아지고 혼자 삭히는게 안좋다고 하면서 다른사람의 감정이나 기분까지 돌아보려고 하다보니까 그런거 같다고 상대의 감정까지 떠안으려고 하지 말라고 하던데 다른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좀 이상하다 싶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너 그러다 우울증 와 이러면서 사는게 속편해서 잡생각 하니까 우울증도 걸린다 라고 속모르는 말들을 주변에서 해대니까 너무 속이 상하더라구요, 우울증 진짜 위험한건데.. 오늘 이렇게 우울증에 대해 정확하게 정의를 내려주셔서 저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요새 숏츠영상에 짧게 댓글 남기다가 오랜만에 본영상에 댓글을 남겨요, 늘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독박육아에 미성숙하고 독립적이지 못한 남의 편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었던 20대 후반.. 시모는 하루에도 12번도 넘게 전화하셨고.. 안받음 냅다 뛰쳐오시고,, 오죽하면 주인댁 할머님이 계약기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시댁과 먼 곳으로 이사하라고,,, 이사를 해도... 아이가 자라나도,,, 근본적인 문제가 그대로다 보니 불안과 우울의 정도가 심해질 뿐,,, 남의 편은 대출을 1도 상의 없이 하고는 원금에 이자를 1금융에서 2금융,, ㅠㅠ 키우고 키워서 수습이 불가해 지면 아파트 압류 통보로 상황을 알려 줌,, 전후 상황 설명도 없음,, 갚는것만 나의 몫일 뿐,, ㅠㅠ 무기력에 빠져 헤매고 있는 나에게 그 때 ,,,시모 말씀이.. 정신병원 가보라고,,, 걱정이 아닌 약점을 잡았다는 표정,, ㅠㅠ 보기보다 훨씬 기가 쎈 나는 시모와 잠정 차단을 박았고 나에겐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진 시모는 작은 형님을 갈구심.. 그래서 작은 아주버님은 두 번의 이혼을 하셨음 ... 마치.. 크고 작은 산을 넘으며 어찌어찌 50 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을 수 있었던 게 그나마 순간일지라도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게 큰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었다는,.. 밤낮 안가리고 드럼도 치고 자주 싸우는 윗집때문에 불면증과 우울감으로 피폐해져가던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윗집남자한테 남의 편 왈.. 우리집사람이 원래 많이 예민합니다,, 이 gr ㅠㅠ 관리실 ,보안실에서 직접 와서 다 듣고 심해도 아주 심하다고 인정한 층간소음을 지 마누라 하나 정신병 예민충 만들어 버리고 마는,, 윗층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분노감, 우울감 상승에 죽고 싶은 생각뿐인지라 그 때 식칼만 보면 충동을 억제하기가,, ㅠㅠ 아마,, 그 때 나의 반려견이 아니었음 뭔일 내고도 남았을거임 ㅠㅠ 윗집에서 드럼을 징하게도 치던 날,, 난 ,, 이불을 뒤집어 쓰고 미친듯이 울었는데 그 때 내옆을 지키던 강쥐가 땅이 꺼질만큼 한숨을 ,,ㅠ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정신과에 예약을 하고는 병원 갈 준비하는 나에게 정신과에 왜 가냐고,, 여기보다 더 시끄러운 영화관에 가서 영화나 한 판 때리면 된담서,, 이럴 땐 우리집도 시끄럽게 하면 돼! 라면서 일부러 의자를 찌이익~~ㅠㅠ 그 때 가서 상담하고 치료받았던 의사샘께서 남편 분이 오셔야 겠다고 하심. 심각하게 생각해 주는 그 말과 표정에서 이미 치유가 되고 있었다는 ,, 혼자 두고 다니는 게 걱정됐던 강쥐와 함께 진료 받으러 와도 된다고 하셨던 그 의사선생님 덕분에 그 무렵 난 또 그렇게 한고비를 넘길수 있었음.. 나의 우울감을 치유해 줄 수 있는 분을 만나셔야 합니다.. 안그럼 나의 상처에 오히려 소금을 뿌리며 고통을 즐기고 싶은 자들의 희생물이 될 뿐이랍니다..
7년전쯤 산후우울증이 오면서 정말 힘들었어요...응급실도 몇번가고 이검사 저검사 다 해보고ㅠ결국엔 정신과 추천하더라구요..어릴적 가정폭력가정의 트라우마 결혼후 무심한 남편과 시댁의 시집살이가 목을 조이더라구요ㅠ 갑자기 눈물나고 밤마다 이유없이 계속 울고..불면증이 계속 되다가 어쩔땐 12시간 이상씩 자고 무기력하고 죽으면 편할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면서 제스스로 놀라 정신과 갔어요ㅠ 아이들 보며 살려고 저아이들 두고 갈수 없어서..쌤과 상담하고 처방받아 3년정도 먹으면서 조금씩 약도 줄이고 지금은 단약했네요~ 마음이 아프신분들 진부한 이야기지만... 자신을 위해 사세요!!! 나라도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길..아프지말고 행복하길
우울증 진짜 진단 받기까지 얼마나 스스로 싸우고 받고나서도 스스로 싸우고 근데 외부적으론 아닌척 해서 더 힘들고 얼마나 그거 사람잡는건데진짜.. 다들 관심 받고싶으면 스스로의 긍정적인 부분을 발전시켜보세요. 이렇게 가볍게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진짜 힘들어서 도움받아야 하는 우울증 분들의 사회인식상 위험도를 경감시키는 행위 아닐까요..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도 다른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세상과 근본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인간의 세상에는 사랑, 우정, 신뢰...아름다운 감정과 관계들이 있지만 결국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든 생명체들이 그렇듯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생존능력이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홀로 살아나갈수 있는 정신을 가졌을때 비로소 타인과 동등한 위치에서 진정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것 같아요. 스스로 성장하고 강해지려는 노력을 매일 매순간 조금씩 꾸준히 해 나가야 합니다. 누구도 어떤 환경도 나의 신념과 정신을 흔들수 없도록 홀로 설 수 있어야 합니다.
누가 그러데요 혼자여서 외로운 게 아니라 홀로서기를 못해서 외로운 거라고..... 암수술을 끝내고 옥상에서 식물키우기에 전념하니 우울할 것도 없고 외로울 것도 없고요 그저 이렇게 살아 있슴이 좋으네요. 퇴원해서 더욱 더 좋은 일만 일어나는 거 같아요 저 혼자만에 생각이지만요. 홀로서기 전에는 제가 제자신을 예전에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강하긴 강한가봐요. 요즘은 면연력 올리기에 관심갖고 살아요ㅋ
나가는게 귀찮아지고 씻는거 조차 귀찮아져서 3~5일 사이로 겨우겨우 씻고... 약속 잡는거 정말 귀찮고 미어터지듯이 폭식하고 무기력해져서 뭘하는게 참 힘듭니다... 쉬다가 최근 직장을 구했는데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요. 아침 바람을 맞으면서 30분 걷는게 생각보다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또 일하면서 정신이 지쳤으니 저녁 바람 맞으면서 30분 걸으면서 집 도착하구여. 아침엔 커피나 일하느라 바빠서 우울함을 느낄 세가 없는거 같아요. 근데 이제 바쁨도 사라지고 퇴근하고 나서~ 혼자가 되고 슬슬 우울감이 올라오더라구요.
몇 년째 정신과를 다니고 있어요. 패션우울증과는 반대로, 제 우울을 드러내기 보단 숨기고 싶어요. 주치의 선생님이 제 걱정을 할까봐 갈 때 마다 실제론 덜 우울한 척 하게 돼요. 애인이 있지만 저 때문에 상처입을까봐 걱정돼요. 헤어지고 나서 한달 쯤 있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게, 모두에게 민폐를 안끼치고 죽는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고..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애써 밝은 척 하시는 우울증 환자분들이 계시나봐요. 언젠가 상담사 선생님이 심리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솔직함’이라는 이야기를 정말 진지하게 해주신 적이 있었어요. 그 뒤로 조금씩 솔직해져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오히려 나은 것 같아요. 이러라고 전문가가 있는 거니까요. 비슷한 사례를 많이 봐오셨으니까, 아주 솔직하게 이야기해 드려도 놀라지 않더라구요.
우울증은 우울해서 우울증이 아닙니다. 진짜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었어요 기본적으로 공환 불안은 깔고가고 제일 무서운건 아무런 감정도 생각도 느낌도 없고 의욕도없고 힘든데 뭐때문에 힘든지도 모르고 참고 참다가 가까운지인이나 의사한테 풀어놔도 아무것도 풀리지 않고 위로를 아무리 들어도 위로가 안돼요. 사람이 진짜 미쳐버립니다. 기억력은 거의 뭐 치매급으로 떨어져버리고 24시간 멍하고 이러다보니 사회생활은 지옥 불구덩이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다못해 자아 자체가 없어져버립니다. 원래 저도 겪어보기 전까진 우울증 걸려서 자살하는게 이해가 되긴 했어도 전 참을순 있을거같다고 주제넘게 생각했었는데 겪어보니까 우울증이 정말 무서운건 죽고싶다고 생각해서 자살하는게 아니고 자살충동이 그냥 무의식적으로 와버립니다. 그냥 일반사람들 화장실가야지, 밥먹어야지, 영화보면 재밌겠지 이런거랑 똑같이 무의식적으로 확 충동이 와요. 그걸 정신으로 버텨내야 하는게 진짜 무섭더라고요. 높은곳에 있으면 스스로 갑자기 뛰어내릴까봐 어떻게든 문을 잠그고 몸에 힘주면서 절대 안뛰어내려야지 100번 생각하고 그렇게 사람이 피폐해지더라고요. 그리고 힘든거 들어준 사람이 본인은 괜찮으니 힘들때마다 연락해라 라고 해도 그게 맘처럼 쉽지않아요. 제 병때문에 다른사람도 피해보고 피폐해지고 피곤하게 만들기가 싫다보니까 그 부분도 죄책감이 들기도하고 참 우울증이라는게 무서운병입니다. 그러니 겪어보시기 전에 정신력이 약해서 그렇다는둥 한심하다는둥 그렇게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우울증인가 싶다가도 다들 이렇게 사는데 나만 너무 별나게구나? 하는 생각에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곧 죽을거같아서 병원에 가기 시작했는데 병원에가서 검사도하고 상담도하고 하니까 개심각한 상태였어요 그렇게 나아지나싶으면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를 반복하다보니까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우울이라는게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뭘 해보려해도 아무것도 할수가없고 그냥 가만히 죽을날만 기다리는 기분이고.. 전에 정말 죽으려고 유서도 쓰고 자살시도도 하고 했었는데 그때는 죽는게 무섭지않고 이렇게 괴로움에 떨며 살아야하는게 고통스러워서 죽으려고 했던거같아요 하도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지금은 뭔가 스스로도 많이 무뎌져서 이젠 힘이들고 버거우면 걍 나가죽고싶지 눈물도 아예 안나고 그때처럼 자살시도는 하지않지만 외출하고 사람만나는걸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아니면 피하고ㅋㅋㅋㅋㅋㅋ 항상 기본적으로 빨리 죽고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깔려있는거같아요 그냥 … 어느날 갑자기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죽는게 쉽지않으니까…그리고 또 서른되기전에, 엄마보다 먼저 가고싶다는 생각? 예전에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장례치르고 나도 죽어야지했는데 이제는 그런 고통을 감당할 자신이없어져서ㅎ 여러모로 마음에 여유가 없어졌네요 전 애초에 다른사람한테 피해줄까봐 힘든얘기 잘 안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다른 사람얘기도 안궁금하고 타인에게 관심이 아예없어졌어요 허허 인간관계에 연연하지도 않고 이제는… ㅎㅎ 요즘은 그래도 비교적 나은 기간인지 전보다는 사람구실하면서 사는데 이럴때 남들이 이제 제가 괜찮나보다 하는게 싫어요ㅋㅌ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의 감기얘기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임 ㅇㅉㄹㄱ 매일 물에 젖은 스펀지마냥 축쳐져서 사고회로도 안돌아가고 그냥 빨리 죽으면 좋겠다하면서 송장마냥 사는게 그게진짜 죽느니만 못하고 내가 죽더라도 어쨌든 지금은 살아있으니까 정말 내 상태가 뭘 하기가 어렵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있는거지… 진짜 괜찮은게 아닌데 남이 ㄱㅊ나보네 감기어쩌고 하는게 웃김 죽으려고한 사람 마음을 남이 어케알겠음 ..
힘든 시간이 지나가길 바래요.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들, 즐거웠던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려움이 지나가고 편안한 마음이 찾아오길 바래요. 어제보다는 좀 더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길 힘든 시간이 무사히 지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브레인포그"..라는것 원래있는 질병인가요.. 학생포함 젊은 친구들이 요즘 종종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머리가 맑지않고 꿈을꾸는거같고 집중이 안되는 상태로 하루종일 때로 몇일이 지속된다고 해요.. 정신을 스스로 차리려고 리프레쉬를 한달지 잠을 충분히 잔달지 노력을 하면 될거같은데 이게 마치 하나의 질병인것처럼 그래서 자기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영역이 아닌것처럼 이야기하는 모습에 안타깝고..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이또한 요즘세대가 만들어낸 패션우울증같은 그런것은 아닌지... 우울함이나 학업스트레스로 인함인지 싶은데 전혀 우울하지않고 행복하고 의욕도 있는데 다만 머리가 맑지않아 답답한 느낌때문에 힘들다고 합니다.. 저런 증상에 대해 어떻게 스스로 인지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우울증에 걸리면 내가 우울증인가? 라는 생각보다 내가 왜이러지? 이건 너무하자나? 이러고 평생을 살아야해? 싫어!!라고 속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몸은 멍하게 멈춰있는 상태가 지속되어서 이건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이니고 진짜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에 가게 되는거 같아요 병원에서 별거 아니라고 할거야 라고 생각하며 병원갔다가 우울증 공황장애 진단받고 약먹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보니 이전에 내가 얼마나 안좋았는지 더 느껴지더라구요
어떤 지인이 나만 만나면 맨날 우울하다 어쨌다 해서 그정도면 병원에 가보라고 해도 절대 안듣고 반복 반복. 내가보기엔 어릴적 트라우마가 큰거 같은데..며칠전 만나서 또 그러길래 병원 안갈꺼면 이제 그만 말하라했어요. 패션우울증이거나 자기가 만성우울증인데 심리상태를 모르는 듯 합니다. 고집이 쎄서 권유도 안들어요 ㅠ
우울증 걸렸었는데, 그런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몇년에 걸쳐 이겨내고 난 후에 우울증이란 것을 알게되었어요. 뭐...주변 어른들도 그런 절 보고 넌 왜그러냐며 이상한애다 하니 내가 이상한가 보다 했죠. 그러다 보니 나중에 조금 후유증이 길었는데, 조금만 우울하다보면 이게 힘든건가 긴가민가 합니다. 참 어렵네요. 징징 거리기도 싫은데 주변한테 얘기하고 후회하고 참을껄하고, 그냥 제 자신이 약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6:54 저에게 다 해당 되네요.. 사실 우울증 약을 먹고있지만.. 요새는 취침전 약과 필요시 약을 같이 먹어도 쉽사리 잠을 못자요.. 잠이 들더라도 금방 깨버리고.. 아무데서나 잘 자던 제가 밤을 새는 경우도 많아졌구요.. 병원에 약을 처방받으러가면 그냥 점점 더 센 약만 처방해주고 상담하는건 그닥 없구요.. 잠을 못자고 갑갑하고 무기력하고 먹고싶고 활동하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어떤 방법을 해야 삶의 질이 조금이라도 나아질수 있을까요?
진짜 그런 경우 많음 특히 이성들 제가 공황발작을 겪어봤는데 어떤 여자가 본인도 겪어봤다 뭔가 그러다보니 거리가 좁혀졌는데 애가 알고보니 뭔가 일반인보다 생각도 그렇고 뭔가 이해 못 할 행동을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쭈욱 지켜보니 그 여자애 거짓말을 자주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돈이던 거짓말을 밥먹듯이하면서도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 공감도 거짓말로 감정팔이해서 사람을 대하더라구요
얼마전 친구가 나 요즘 우울한데, 너 우울증 치료받잖아. 죽고싶다는 생각해?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대답해줬어요. 음..그냥 다 무미건조해. 죽고싶어가 죽어도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 라고 하니까 친구가 아. 그럼 나는 우울한게 아닌가? 우울증이 아닌건가?하길래 나야 모르지, 난 의사가 아니니까 병원가서 진료받아보는게 정확해. 라고 말해줬었어요. 우울한 정도나 죽음생각의 정도는 다 다른거니까 주변에게 묻기보다는 병원가는게 옳은 일인것같네요.
우울은 늘 끝에 가선 자신을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포기하고 합리화하고 차라리 그게 편하단 식이죠. 죽고싶다가 아니라 죽어도 상관없다가 가장 위험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내 말을 다 들어주진 않아도, 내 마음을 다 알아주진 않아도 그럭저럭 사는 것 같습니다. 먹고싶었던 것도 다 먹고 가야지, 하고 싶었던 것들도 다 하고 가야지, 이것저것 미련을 하나둘 없애다보니 오늘도 살아가고 내일을 맞이하고 있네요. 그냥 그게 사는건가 봅니다. 허허허허
사람마다 다르지만 약 먹고 다이나믹하게 상태가 개선되지 않아요 보통 4~6주 약물치료 무조건 지속해야 되고 그 기간 지나서도 사실 막 기운이 쌩쌩하고 잘 일어나고 의욕이 막 샘 솟고 이렇진 않아요.. 다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데 해야 되는 건 아.. 해야지.. 하고 할 수 있는 정도.. 기운 없는데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더 잘 움직일 수 있는 정도.. 그래서 약물 치료 끝나도 심리치료는 꾸준히 받는 게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이 감기라는 비유가 사실 지금 되돌아 보면 적절한 비유는 아닌 것 같긴 해요 우리가 당뇨 심혈관질환 간경변 이런 질환 진단 받으면 약 먹고 피검사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치료 안 끝나거든요 우울증도 그런 식으로 평생 관리해야 돼요
우울한 건 나쁜 게 아니예요. 몸이 아프면 열이 나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면 우울해지는 게 당연하죠.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는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치료제가 필요한거예요. 그 보조제로 우리는 일상에서 취미를 통해 마음붙일만한 것들을 찾는 거구요. 치료제는 병원 의사선생님께 처방받으면 된답니다.
먼저 의사선생님들 최근 힘든 시간 보내시는 것에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부러운 것은 선생님들은 고민을 나누고 연대할 수 있는 사람과 조직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공권력의 부당함때문에, 소시민은 상처받아 도움받기 위해 간 곳에서 더 큰 상처를 받아오기도 하지요. 소시민의 진실이 법의 공명정대함에 닿기는 하늘에 별따기랍니다.
패션우울증이라고 배척하는 것도 잘못된거같고ㅜ 우울증이 찾아온 분들께 어려운건 너무 잘 알지만 얼른 본인의 감정과 마주할 수 있도록 호전되기를 바라요ㅠㅠ 상대입장에서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도 우울과 불안장애로 1년째 상담, 약물치료중에 사회에서 만난 한 동료가 항상 혼자있고 우울해보이고 제가 보기에도 번아웃증상이 크게 보여서 일부러 친해져서 술도 한잔하고 고민도 들어주다가 상담을 권유했어요. 병원 다니는거까진 너무 감사했는데 아직 본인 감정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라던지 그런걸 모르는 상태라 그런지… 본인 약이 얼마나 늘어난다. 얼마나 심한상태이다. 엄청나게 자랑하듯이 수십번을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불안정적인 상황이니 표현을 좀 조심해주길 부탁하면 자해를 해서 티를 낸다던지, 본인이 이렇게 거부당하니 자해하는거라고 제 탓을하는 말을하고 그런게 너무 심해지는거에요.. 주변사람들에게 없는 얘기도 지어내서 저라는 사람은 힘든사람 말도 무시하는 예의없는 사람이 되어있고.. 그러고도 여러가지 사건으로 그 사람을 2년만에 손절했습니다. 물론 이 사람의 경우엔 우울증만이 문제가 아닌건 알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거리네요ㅜㅜ 손절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도 이런걸 보면 생각나서 스트레스받아요ㅠㅠ
정신과에 가서 뭔 말을 하려해도 뭐부터 말해야 할지 어디서 부터 설명할지 말도 못하고 뒤에 대기하는 환자들 눈치보여서 그냥 질문에 대답만 하고 대충 약 받고 약 안먹고 이러다보니까 병원을 안 갔어요 여러곳을 가봤는데 잘하는 곳이 별로 없어요 솔루션? 이라고 내놓은게 친구랑 상담할때 보다 더 못하고 저런말은 나도 하겠다 할 정도임.. 항상 듣는게 밖에 나가서 운동해라, 낮에 햇빛을 봐라 인데 전 나가는것도 무섭고 무기력이 심해서 간건데 그런말 들으면 뭐.. 도움이 하나도 안돼요 그래도 이사오기 전 지역은 상담도 적극적으로 잘 해줘서 약도 효과를 봤고 나갈때 두렵거나 무서운것도 가라앉고 그랬는데 이사오고 나서는 이 지역에 정신과가 다 마음에 안 들어요 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멀리 가자니 나가기도 싫고 그냥 악화되는걸 방치하고 있어요
누구나 걸릴수잇는거다를 홍보를 해야한다는거 스스로 생각하는 자율성이 얼마나 떨어져잇는 원시인처럼 산거야 옛날사람들은 나는 우울증가튼거 이겨낼 강인함이 잇는아이인데도 부모가 우울증에 혼비백산하면서 겪어내고 이겨내지못하게 해서 우울증도 왔을때 제대로 못겪어내게 해서 문제엿지 학습능력, 업무능력떨어짐 대인관게에도 문제가 생겨야 완전 우울증의 길로 들어서는거 같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려고 하면 자각하고 풀어내려 해야한다. 사람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는 부분도 잇는데 내 진짜 소중한 관계들 다 망치고 완전한 고립이 되서 완전한 우울증으로 들어가게됨 아 그렇게 가깝지않다면 도망쳐야하는게 방법일정도로 굉장히 옆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는구나
저도 유투브나 카페에서 보고, 아 많이 우울하구나 싶어서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다해서 병원에가서 검사했어요 예전과는 달리 설문지같은 걸로만 보는게 아니고여러가지 검사하던데. 우울감은 있지만 심각하지않다고 애기하셨고. 하나의 사건이 조용해지고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다보니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전 우울증이 아닌 우울감에 가깝다고 하셨는데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약물치료는 필수라고해서 약은 먹었는데요. 자해라는건 해본적이 없어요 우울증은 마음의병맞지만, 정말로 그어느누구가 함부로 말하는 질병도 아니고..단언할수없는 질병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병원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에게 나의우울함을 표현하기위해 자해하고 그 자해상처 치료받는 그런거 진짜잘못된행동같아요 하지마세요..제주변에도 그런사람있는데 애기듣다보면 같이어울리고 싶지않아져요
정말 힘들어서 힘들다고 말한건데 가족들은 뭐가 힘드냐고 그래요. 일을 쉬고 싶은데 퇴사한다고 말하면 부모님께 혼날까 봐 말도 못해요 용기가 없는 내 자신이 혐오스럽기도, 근데 또 그럭저럭 하루를 버틸 수 있어요. 근데 이런 삶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사람들 사는거 다 힘든데 나만 힘들다며 울고 싶지 않아서 참아요. 이젠 누구한테도 아프다고 말하거나 기댈 사람이 없어요. 마음이 약해지는날이면 베개에 얼굴박고 울면서 신한테 내 존재 자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빌어요.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면 평소랑 똑같아요. 그래서 전 더 이상 신에게 뭔가를 기대하거나 기도하지 않게 됐어요. 10년뒤에는 내가 과연 살아있을까... 지금은 죽었을 것 같네요.
오늘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드림홀 에서 강의 를 들었는데요 정신과 33.9를 밨았어요 근데 질문 은 하지도 못해서 잠도 못자도 우울 불안장애 수면장애 도 있어요 지금도 자살 할까 자해를할까 어떠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대인기피증 도 생겨서 불안약 먹고 강의 밨았습니다 오늘 운동 하라고해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실제로 우울증에서 영상에서 말씀하신 패션 우울증으로 바뀌기도 할까요..? 제가 요즘 자주 이런 생각이 들어서 문의드려봅니다 적게는 반년에서부터 많게는 수년전에 담당의사분께 우울증 진단을 받았었고요(상담 중에 제가 우울증이 맞는건가 직접 묻고 들은 답변입니다) 처음 방문한건 약 7~8년 전이구요 도중에 제 임의로 중단했던적도 있었구요.. 초기에는 주에 1회 내원하다가 여건상 약 최대 처방 기간인 4주(한달)에 한번내원이 거즘이었구요.. 일단 댓글 남기게된게 실제 우울증에서 말씀하신 우울증인척 하는 패션우울증으로 변하는것도 가능하겠죠...? 아님 단순히 우울증이 너무 깊게 자리잡아서 몸이 적응을 해서 식욕 감퇴, 수면 장애 와같은 대표적인 증상이 사라진것 뿐일까요..?🥲
일전에 인스타에서 딱 이런 패션우울증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보면서 이건 아닌데.. 싶더라고요 대충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울증 = 24시간 눈물흘리고 슬픔에 빠져있음, 실제 우울증 = 밖에서 친구들과 웃으며 놀지만 사실 내면에 우울이 가득해서 집오면 우울해짐 뭐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우울증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우울증 걸렸던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은 똑바로 해야죠. 우울증걸리면 밥 숟가락 들 의욕도 안생깁니다. 친구랑 만나서 놀거 다놀고 웃을거 다 웃고 집들어와서 새벽시간에 현타오고 센치해지는건 우울증이 아니에요
@@HrubyJ-wc6kb저는 영상 내용이랑 똑같은 얘기를 했는데 왜 이딴 논리없는 반박을 받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직접 앓아봤고 약도 먹어봤는데 왜 대댓글 다는 분들은 다 자기 친구 얘기를 하시나요? 본인이 그 친구한테 관심이 별로없어서 뭐가 변했는지 잘 몰랐겠죠 영상을 다시 보세요 의사쌤들이 병적인 우울이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설명해주시는데도 이런 밑도끝도없는 헛소리를 하시면.. 제대로 알아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한건 "본인이 느낄때" 기준입니다. 친구랑 만날수는 있습니다. 기계적으로, 근데 그냥 약속 어길수 없어서 만나는거랑 진짜 신나서 웃고 노는건 다르다구요 ㅎㅎ 그 차이를 주변인이 보면 모를수 있겠죠 사람만나면 그 사람 생각, 기분이 어떤지 정확히 다 꿰뚫어 보시나요? 자살을 했다면 안타깝지만, 사람이 자살을하면 무조건 우울증환자 였던건가요? 그건 어떻게 확신하시죠? 같이 병원에 가보기라도 하셨나요? 왜 주변인들이 "내 친구 중에", "내 주변에", "그런 사람도" 이런말로 반박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새벽에 센치해져서 우울감 느끼는 거랑 우울증환자가 사회생활하고 집에 와서 오늘 억눌렀던 우울을 혼자 집에서 맞닥트리는 거랑은 다르죠.. 영상에서도 님이 말하는 그런식으로 말한 게 절대 아닌데요.. 우울증 앓았던 사람이 제일 적이라더니 자기가 앓았던 우울증 증상만 백프로 맞는 줄 아나.. 어떤 사람은 자기가 우울증 앓았고 진단도 받았는데 치료 방식이 자기랑 안 맞아서 혼자 의지로 극복했다고 하면서 나보고 너도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 우울증 환자의 적은 다른 우울증 환자가 아닌가 생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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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성격이 밝았는데... 중딩 사춘기?이후 책에 빠져살고 학창시절내내 짝꿍하고만 친함 집에서도 단답형말로...성인되어 백화점근무 그러다 비업무적인 대화엔 흥미없으니? 사귀자는사람들꼬임 문젠 그들이 접근해
오는저의가 느껴져 거부하면...귀찮게해 머리아파지고 병원가기시작 현재도 대인기피증? 남친도 키크고 잘생기고 뇌색남 부유해서 돈얘기 안해야 그나마...내가 극혐인인간들이 사귀자해 거절함 시비검 나혼자난? 잘놀고 잘자고...제발 신경꺼줬으면좋겠다 엊그제 새로 이사온ㄴ 또 현관벨누르고?병원가 혈액순환 신경안정제 불안 우울 긴장 메니에르증후군 약 조제에CT촬영까지~정신&신경과 가는건 왜?가해자아닌피해자가 가야하는지...?모르겠음 수준안맞는것들 커뮤니케이션안됨 police접근금지 요청 스토커라고 먼저 이사간후 또 비슷한 무지랭이가 괴롭힘 관리실에 의뢰함 백해무익한 인간들 넘 많음 걍
의사님 먹고자하는의지
먹는것만보면다라고해요
나의 힘듦을 얘기하고 싶어도 요즘은 우울하거나 부정적인 사람은 에너지 갉아먹는 존재들이라며 손절을 권하고, 내가 네 감정쓰레기통이냐며 성토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인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가면을 쓰고 살게 되네요.
무기력과 좌절감이 몰려올 때면 확실히 제일 먼저, 씻는거조차 잘 안되구요..애써서 약간 컨디션을 올려서 외출을 감행한다거나. 저 스스로 힐링한답시고 좋아하던 카페를 간다거나 전시회를 보고와도 그때의 컨디션은 그때뿐,,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역시 나는 이곳을,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구나' 싶을 정도로 다시금 뼈저리게 우울함과 공허함을 느껴요. 스스로 노력하는 모든 순간도 찰나이고 공허하더라구요.
근데 진짜로 나도 힘들어서 버티면서 좀더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려고하는데 남이 우울한얘기만 계속 해대면 피하고 싶어지는건 사실임.. 자기가 극복해야지..남에게 의존하려는 느낌
아이캔스피크
근데 그런건 이해할수밖에없는게 남들도 대부분 여유가 없어서 그래요 우울함이 전이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요 너무 힘드시면 친구나 가족보다는 묵묵히 들어주는 심리 상담전문가를 찾아보시는게 제일 좋아요 꼭 좋은 전문가를 만나셔서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ㄴ😊
자기감정100%드러내면서 사회생활하는사람이 어디 있나요? 왜 다 드러내고싶으신건지..
sns에서 종종 보이는, 아니면 지인이 표현하는 우울이 혹여나 자신의 기준에서 바라볼 때 패션이라고 여겨지더라도 굳이 말하지 마세요. 언제까지나 그건 자기자신만의 생각일뿐이고 사람 마음은 정말 모릅니다. 자기가 느끼는 증상과의 괴리 때문에 비전문가들이 타인을 그저 패션우울, 패션자해라고 치부해버리는 건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그냥 자기랑 안 맞으면 서서히 멀어지는 방법도 있으니 무모한 언행은 하지 마시길.. 후회합니다 정말.
우울증이었을 때 아침에 제일 우울했어요 너무 공감이 가요 새벽에는 오히려 덜 우울했던 것 같아요 세상에 나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편하면서도 불안했어요 해 뜨면 나에게 오늘이 있고 또 다시 지금처럼 내일이 올 거라는 사실이 너무 싫었거든요 그냥 멍 때리다가 울고 멍 때리다가 울면 저녁이 되어 있더라구요 지금은 우울증을 극복한 상태인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도 같은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공감됩니다 ㅠㅠ 지금은 극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힘든 시간 잘 버텨내 주어서 감사해요 ~
우리 사회의 우울증은 결국 자살로서 증명받는거 같아서 안타깝고 슬퍼요 내 힘듦이 힘듦 그 자체로 위로받는게 아니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되돌아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더욱 숨기게되고..
서로 힘들어서 그래요 보통 힘겨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주위에 가족 친구들도 다 비슷한 처지라,, 우울증 있는 사람들 끼리 나 힘들어 죽겠어 위로 해줘 하면서 서로 상처 주고 원망하는 형국이죠
타인한테 증명받으려고 하지마시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사랑해주세요
저 회사 다닐 때 우울증었나봐요...😢
아침에 눈 떳을 때 이유없이 우울해서 눈물이나고 세상이 게임처럼 멀게 느껴지고 내가 아바타 같은 느낌..의욕이 이상하게 안 생기고 재밌는게 정말 하나도 없었음.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가서 의사 선생님 보자마자 펑펑 울었음. 약 1년간 먹고 지금은 좋아졌고 요즘 아침마다 해보면서 산책하고 부정적인 생각 들면 공부를 함. 정신없이 외우면서 공부하다보면 우울한 느낌이 날아감. 우울증 극복할 수 있습니다! 홧팅! 그리고 우울증의 원인이 나도 모르는 암세포처럼 존재하는 인간관계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하고 스트레스받게 하는 인간관계 전부 정리하시면 확실히 혼자 노력하는 것보다 효과가 몇배나 큰것 같습니다.
저도 패션우울증이라는 말 싫어요... 마음의 감기라는 말도 싫고요. 정신적 어려움이 가볍게 취급받으니 점점 숨기게 됩니다. 제가 일상에 지장받을 정도로 힘들어서 병원도 심리상담도 다니고 있는데요. 요즘 좀 심해서 좋지 못한 행동을 할 것 같을 정도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말하고 양해를 구하고싶은데 니가 무슨ㅋ 하고 가볍게 취급받거나 의지로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을까봐 무섭습니다. 내가 스스로 세상을 떠나야 저의 고통과 어려움이 사람들에게 증명될 수 있는걸까 그런 생각도 종종 해요. 마음을 끄집어 내서 보여줄수도 없고 답답합니다ㅠㅠ 항상 잘 보고있어요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님.. ㅠㅠ
타인으로 부터의 이해와 위로를 뒤로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돌보기.. 에 노력해 보시길요~
님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마시구요♡~
그러게요 감기로 죽진 않잖아요
저는 마음의 암이라고 생각해요
끊임없이 재발하고 점점 악화되죠
공감합니다...
표현이 잘 못되었다는거지. 심지어 공황장애 걸렸다고 먼 지인한테 구라 쳐서 감성팔이하고 돈 빌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냥 기분이 안좋아 정도로 끝내면 되는거지.
왜 그렇게 힘듦을 증명하고싶으신건지..ㅜ치료는 병원에서 받으셔야죠..
7:33 이건 진짜 중요한 말 같음. 백날 혼자서 내가 우울증인가 우울증이고싶어하는 패션 우울증인가 고민할바에 진료실가서 의사쌤이랑 10분정도 대화하면 바로 진단주시고 약도 증량하거나 감량해주심.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자..
약ㅋ
우리 사회에는 타인에 대한 삶에 전혀 관심이 없고 아픈 사연은 들어 줄 여유조차 없어요. 오죽하면 돈을 내서라도 심리사님이나 정신과의사님 한테 하소연을 할까요? 이런 부분도 우리 사회가 따뜻한 사회로 만들 수 있는 행동들이인데요. 가족들끼리도 하소연을 들어주지 않아요 남과 하소연을 말하면 '너 우울증이니 ?' '너 왜 이렇게 부정적이니?'등 이런 말을 들으면 상처 받은 마음에 더 상처를 주는 말이랍니다.
듣는 사람도 듣는게 힘들 수 있어요
@@Su-kn9ez 그러니 삶의 여유가 없으니까 타인의 삶에 무관심한 것이지요.
@@제주도푸른낮 자기 삶이 힘드니까 지치는 겁니다 서로 삶의 힘든 부분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문제해결하는 것이 더 쉽고 편안하게 사는 방법인데 말이이죠?
답글 숨이 턱턱 막힌다 ㅋㅋㅋ 힘든 걸 꽁꽁 싸매고 숨겨서 마음의 병이 걸리고 난 후에야 돈을 내고 상담사와 의사한테 털어놔야 하는 사회라니... 그 전에 서로 고민과 고충도 나누고, 누가 기분 나쁘게 하면 바로 표출해서 상한 감정을 도려내야지 그냥 참는 게 상식이라고? ㅋㅋㅋ... 이러니까 가해자는 떵떵거리며 살고 피해자만 병들어서 병원에 찾아가지
@@구롬-t9k 맞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말을 요점정리를 잘 해주셨네용^^감사합니당~^^
제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타지에 와서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아지고 신혼초부터 시댁에 오며가며 너무 힘들었는데요,
한다고 하는데도 가끔 남편몰래 없을때 서운함을 얘기하는 시댁 식구들의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힘들었고 일도 많은 시댁에서 대소사 뿐 아니라 틈틈히 다니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초창기에 이제 막 들어온 며느리 입장에서 아닌건 아니다 힘들다 쉬고싶다 말도 못하고 며느리가 저 혼자이다보니 시누이들 눈치도 보이고 그러다가 혼자 삭히다 가위까지 눌리고 겁이 나니까 밤잠도 설치고 악몽에 시달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심리치료를 남편과 함께 가서 받았는데 화병&우울증이 같이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참는게 습관되고 속에 부글부글 대는게 많아지고 혼자 삭히는게 안좋다고 하면서 다른사람의 감정이나 기분까지 돌아보려고 하다보니까 그런거 같다고 상대의 감정까지 떠안으려고 하지 말라고 하던데 다른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좀 이상하다 싶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너 그러다 우울증 와 이러면서 사는게 속편해서 잡생각 하니까 우울증도 걸린다 라고 속모르는 말들을 주변에서 해대니까 너무 속이 상하더라구요,
우울증 진짜 위험한건데..
오늘 이렇게 우울증에 대해 정확하게 정의를 내려주셔서 저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요새 숏츠영상에 짧게 댓글 남기다가 오랜만에 본영상에 댓글을 남겨요,
늘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독박육아에
미성숙하고 독립적이지 못한
남의 편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었던 20대 후반..
시모는 하루에도 12번도 넘게 전화하셨고..
안받음 냅다 뛰쳐오시고,,
오죽하면 주인댁 할머님이 계약기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시댁과 먼 곳으로 이사하라고,,,
이사를 해도...
아이가 자라나도,,,
근본적인 문제가 그대로다 보니
불안과 우울의 정도가 심해질 뿐,,,
남의 편은 대출을 1도 상의 없이 하고는
원금에 이자를 1금융에서 2금융,, ㅠㅠ
키우고 키워서 수습이 불가해 지면
아파트 압류 통보로 상황을 알려 줌,,
전후 상황 설명도 없음,,
갚는것만 나의 몫일 뿐,, ㅠㅠ
무기력에 빠져 헤매고 있는 나에게
그 때 ,,,시모 말씀이..
정신병원 가보라고,,,
걱정이 아닌 약점을 잡았다는 표정,, ㅠㅠ
보기보다 훨씬 기가 쎈 나는
시모와 잠정 차단을 박았고
나에겐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진 시모는
작은 형님을 갈구심..
그래서 작은 아주버님은 두 번의 이혼을 하셨음 ...
마치..
크고 작은 산을 넘으며 어찌어찌
50 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을 수 있었던 게
그나마 순간일지라도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게 큰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었다는,..
밤낮 안가리고
드럼도 치고 자주 싸우는 윗집때문에
불면증과 우울감으로 피폐해져가던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윗집남자한테 남의 편 왈..
우리집사람이 원래 많이 예민합니다,,
이 gr ㅠㅠ
관리실 ,보안실에서 직접 와서 다 듣고
심해도 아주 심하다고 인정한 층간소음을
지 마누라 하나 정신병 예민충
만들어 버리고 마는,,
윗층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분노감, 우울감 상승에 죽고 싶은 생각뿐인지라 그 때 식칼만 보면 충동을 억제하기가,, ㅠㅠ
아마,, 그 때 나의 반려견이 아니었음
뭔일 내고도 남았을거임 ㅠㅠ
윗집에서 드럼을 징하게도 치던 날,,
난 ,, 이불을 뒤집어 쓰고 미친듯이
울었는데 그 때 내옆을 지키던 강쥐가 땅이 꺼질만큼 한숨을 ,,ㅠ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정신과에 예약을 하고는
병원 갈 준비하는 나에게
정신과에 왜 가냐고,,
여기보다 더 시끄러운 영화관에 가서
영화나 한 판 때리면 된담서,,
이럴 땐 우리집도 시끄럽게 하면 돼! 라면서
일부러 의자를 찌이익~~ㅠㅠ
그 때 가서 상담하고 치료받았던
의사샘께서
남편 분이 오셔야 겠다고 하심.
심각하게 생각해 주는 그 말과 표정에서
이미 치유가 되고 있었다는 ,,
혼자 두고 다니는 게
걱정됐던 강쥐와 함께
진료 받으러 와도 된다고 하셨던
그 의사선생님 덕분에
그 무렵 난 또 그렇게
한고비를 넘길수 있었음..
나의 우울감을 치유해 줄 수 있는 분을
만나셔야 합니다..
안그럼 나의 상처에
오히려 소금을 뿌리며
고통을 즐기고 싶은 자들의
희생물이 될 뿐이랍니다..
그 정도면 제발 이혼을 하고 자신의 삶을 사세요. 계속해서 책임져주는 아내가 있으니 남편의 한심한 행동이 계속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부디 자기를 위해 사시길..
시모에겐 진즉 초반부터 기센 모습을 보였어야함. 그리고 그 남편 왜 같이 살아줘야하죠?
저 분도 힘들었던 일을 다른 분들이
오롯이 혼자 감당말고 의사에게든
도움청하라라는 뜻인데
저 분의 삶을 왜 그랬냐고 지적하면
더 속상하실 것 같아요.
나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생명체가 옆에 있다는 것이 참 부럽네요. 오랜 시간 동안 고통 받으시면서 지내셨을텐데 병원 치료로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강아지와 같이 병원에 갈 수도 있다니,, 참 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셨네용. 부디 편안한 날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ribbonnabi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7년전쯤 산후우울증이 오면서 정말 힘들었어요...응급실도 몇번가고 이검사 저검사 다 해보고ㅠ결국엔 정신과 추천하더라구요..어릴적 가정폭력가정의 트라우마 결혼후 무심한 남편과 시댁의 시집살이가 목을 조이더라구요ㅠ 갑자기 눈물나고 밤마다 이유없이 계속 울고..불면증이 계속 되다가 어쩔땐 12시간 이상씩 자고 무기력하고 죽으면 편할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면서 제스스로 놀라 정신과 갔어요ㅠ 아이들 보며 살려고 저아이들 두고 갈수 없어서..쌤과 상담하고 처방받아 3년정도 먹으면서 조금씩 약도 줄이고 지금은 단약했네요~ 마음이 아프신분들 진부한 이야기지만... 자신을 위해 사세요!!! 나라도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길..아프지말고 행복하길
저도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이 생겨서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공감해봅니다🥺
제가 우울증 치료중에 이사를 하고 나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게 답이 될수는 없지만 환경의 변화는 분명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맞아요
나라는 존재는
이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니까요~~♡
힘든상황. 잘
견뎌온 자신이
정말
대견한겁니다
시댁....남편도 절대적인 내편도아니고, 나밖에없으니 나를 토닥여주세요! 힘들게사느라 애쓴다 하고.. 잘 이겨내시길 빌어요!
눈물이 펑펑 나네요. 이제는 그만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는 우울증이 누군가에겐 패션이라니..
패션우울증이란 말 진짜 별로임.. 진짜 우울증이면 어떡하려고 저런말 쓰나 싶음..
진짜 우울증은 나를 뭘로 부르던 상관없습니다.
얼마나 힘든데 이걸 패션처럼 생각하는걸까요.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겠다는 생각이 어떤 건지 정말 모르는 사람들인가요.
우울증 진짜 진단 받기까지 얼마나 스스로 싸우고 받고나서도 스스로 싸우고 근데 외부적으론 아닌척 해서 더 힘들고 얼마나 그거 사람잡는건데진짜.. 다들 관심 받고싶으면 스스로의 긍정적인 부분을 발전시켜보세요. 이렇게 가볍게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진짜 힘들어서 도움받아야 하는 우울증 분들의 사회인식상 위험도를 경감시키는 행위 아닐까요..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도 다른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세상과 근본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인간의 세상에는 사랑, 우정, 신뢰...아름다운 감정과 관계들이 있지만 결국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든 생명체들이 그렇듯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생존능력이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홀로 살아나갈수 있는 정신을 가졌을때 비로소 타인과 동등한 위치에서 진정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것 같아요.
스스로 성장하고 강해지려는 노력을 매일 매순간 조금씩 꾸준히 해 나가야 합니다. 누구도 어떤 환경도 나의 신념과 정신을 흔들수 없도록 홀로 설 수 있어야 합니다.
강한 사람이군요. 존경스러워요. 제가 닮고 싶은 마음을 가지셨네요.
누가 그러데요
혼자여서 외로운 게 아니라 홀로서기를
못해서 외로운 거라고.....
암수술을 끝내고 옥상에서 식물키우기에 전념하니 우울할 것도 없고 외로울 것도 없고요
그저 이렇게 살아 있슴이 좋으네요.
퇴원해서 더욱 더 좋은 일만 일어나는 거 같아요 저 혼자만에 생각이지만요.
홀로서기 전에는 제가 제자신을 예전에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강하긴 강한가봐요.
요즘은 면연력 올리기에 관심갖고 살아요ㅋ
나가는게 귀찮아지고 씻는거 조차 귀찮아져서 3~5일 사이로 겨우겨우 씻고... 약속 잡는거 정말 귀찮고 미어터지듯이 폭식하고 무기력해져서 뭘하는게 참 힘듭니다...
쉬다가 최근 직장을 구했는데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요. 아침 바람을 맞으면서 30분 걷는게 생각보다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또 일하면서 정신이 지쳤으니 저녁 바람 맞으면서 30분 걸으면서 집 도착하구여.
아침엔 커피나 일하느라 바빠서 우울함을 느낄 세가 없는거 같아요.
근데 이제 바쁨도 사라지고 퇴근하고 나서~ 혼자가 되고 슬슬 우울감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럴때 필요한게 취미죠! 마음붙일만한 취미를 하나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요? 저는 소설 쓰는 게 취미랍니다! 마음이 울적해지고 위로를 받고 싶어질때, 여타 여유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을 때 아주 유용하답니다.
6:51 우울증 자가 진단법..📝
몇 년째 정신과를 다니고 있어요. 패션우울증과는 반대로, 제 우울을 드러내기 보단 숨기고 싶어요. 주치의 선생님이 제 걱정을 할까봐 갈 때 마다 실제론 덜 우울한 척 하게 돼요. 애인이 있지만 저 때문에 상처입을까봐 걱정돼요. 헤어지고 나서 한달 쯤 있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게, 모두에게 민폐를 안끼치고 죽는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감을 숨기기보단 의사쌤에게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더 깊어질까
걱정되네요 살다보면
지금보다 나아진 삶을
살수있어요 좋아질거에요❤
허걱. 저도. 오눌 의사선생님 앞에서 숨기고 왔는데 ㅠㅠ 진짜 솔찍하려고간건데 왜그럴까요 ㅠㅠ
근데 극단적인, 부정적인 단어? 말하면 의사선생님이 넘넘 슬퍼하셔서 말을 못하겠어요...
환자를 걱정해주고 공감해주는게 그 의사선생님의 일인걸요.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마세요 ^^* 괜찮아요.
전문의에겐 숨기고 가까운사람들에게는 불행을 나눠줄려고하는 아이러니😢
아이고..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애써 밝은 척 하시는 우울증 환자분들이 계시나봐요. 언젠가 상담사 선생님이 심리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솔직함’이라는 이야기를 정말 진지하게 해주신 적이 있었어요. 그 뒤로 조금씩 솔직해져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오히려 나은 것 같아요. 이러라고 전문가가 있는 거니까요. 비슷한 사례를 많이 봐오셨으니까, 아주 솔직하게 이야기해 드려도 놀라지 않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슬프고 눈물이나서 힘들었네요
불면증이 심하고 피로감이 심합니다
우울증은 우울해서 우울증이 아닙니다. 진짜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었어요
기본적으로 공환 불안은 깔고가고 제일 무서운건 아무런 감정도 생각도 느낌도 없고 의욕도없고 힘든데 뭐때문에 힘든지도 모르고 참고 참다가 가까운지인이나 의사한테 풀어놔도 아무것도 풀리지 않고 위로를 아무리 들어도 위로가 안돼요. 사람이 진짜 미쳐버립니다. 기억력은 거의 뭐 치매급으로 떨어져버리고 24시간 멍하고 이러다보니 사회생활은 지옥 불구덩이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다못해 자아 자체가 없어져버립니다. 원래 저도 겪어보기 전까진 우울증 걸려서 자살하는게 이해가 되긴 했어도 전 참을순 있을거같다고 주제넘게 생각했었는데 겪어보니까 우울증이 정말 무서운건 죽고싶다고 생각해서 자살하는게 아니고 자살충동이 그냥 무의식적으로 와버립니다. 그냥 일반사람들 화장실가야지, 밥먹어야지, 영화보면 재밌겠지 이런거랑 똑같이 무의식적으로 확 충동이 와요. 그걸 정신으로 버텨내야 하는게 진짜 무섭더라고요. 높은곳에 있으면 스스로 갑자기 뛰어내릴까봐 어떻게든 문을 잠그고 몸에 힘주면서 절대 안뛰어내려야지 100번 생각하고 그렇게 사람이 피폐해지더라고요. 그리고 힘든거 들어준 사람이 본인은 괜찮으니 힘들때마다 연락해라 라고 해도 그게 맘처럼 쉽지않아요. 제 병때문에 다른사람도 피해보고 피폐해지고 피곤하게 만들기가 싫다보니까 그 부분도 죄책감이 들기도하고 참 우울증이라는게 무서운병입니다. 그러니 겪어보시기 전에 정신력이 약해서 그렇다는둥 한심하다는둥 그렇게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댕댕이를 키워보셔요. 감정이 단순해지고 행복감이 생김니다..
저도 우울증인가 싶다가도 다들 이렇게 사는데 나만 너무 별나게구나? 하는 생각에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곧 죽을거같아서 병원에 가기 시작했는데 병원에가서 검사도하고 상담도하고 하니까 개심각한 상태였어요 그렇게 나아지나싶으면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를 반복하다보니까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우울이라는게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뭘 해보려해도 아무것도 할수가없고 그냥 가만히 죽을날만 기다리는 기분이고.. 전에 정말 죽으려고 유서도 쓰고 자살시도도 하고 했었는데 그때는 죽는게 무섭지않고 이렇게 괴로움에 떨며 살아야하는게 고통스러워서 죽으려고 했던거같아요 하도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지금은 뭔가 스스로도 많이 무뎌져서 이젠 힘이들고 버거우면 걍 나가죽고싶지 눈물도 아예 안나고 그때처럼 자살시도는 하지않지만 외출하고 사람만나는걸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아니면 피하고ㅋㅋㅋㅋㅋㅋ 항상 기본적으로 빨리 죽고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깔려있는거같아요 그냥 … 어느날 갑자기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죽는게 쉽지않으니까…그리고 또 서른되기전에, 엄마보다 먼저 가고싶다는 생각? 예전에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장례치르고 나도 죽어야지했는데 이제는 그런 고통을 감당할 자신이없어져서ㅎ 여러모로 마음에 여유가 없어졌네요 전 애초에 다른사람한테 피해줄까봐 힘든얘기 잘 안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다른 사람얘기도 안궁금하고 타인에게 관심이 아예없어졌어요 허허 인간관계에 연연하지도 않고 이제는… ㅎㅎ 요즘은 그래도 비교적 나은 기간인지 전보다는 사람구실하면서 사는데 이럴때 남들이 이제 제가 괜찮나보다 하는게 싫어요ㅋㅌ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의 감기얘기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임 ㅇㅉㄹㄱ 매일 물에 젖은 스펀지마냥 축쳐져서 사고회로도 안돌아가고 그냥 빨리 죽으면 좋겠다하면서 송장마냥 사는게 그게진짜 죽느니만 못하고 내가 죽더라도 어쨌든 지금은 살아있으니까 정말 내 상태가 뭘 하기가 어렵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있는거지… 진짜 괜찮은게 아닌데 남이 ㄱㅊ나보네 감기어쩌고 하는게 웃김 죽으려고한 사람 마음을 남이 어케알겠음 ..
힘든 시간이 지나가길 바래요.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들, 즐거웠던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려움이 지나가고 편안한 마음이 찾아오길 바래요. 어제보다는 좀 더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길 힘든 시간이 무사히 지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브레인포그"..라는것 원래있는 질병인가요.. 학생포함 젊은 친구들이 요즘 종종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머리가 맑지않고 꿈을꾸는거같고 집중이 안되는 상태로 하루종일 때로 몇일이 지속된다고 해요.. 정신을 스스로 차리려고 리프레쉬를 한달지 잠을 충분히 잔달지 노력을 하면 될거같은데 이게 마치 하나의 질병인것처럼 그래서 자기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영역이 아닌것처럼 이야기하는 모습에 안타깝고..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이또한 요즘세대가 만들어낸 패션우울증같은 그런것은 아닌지... 우울함이나 학업스트레스로 인함인지 싶은데 전혀 우울하지않고 행복하고 의욕도 있는데 다만 머리가 맑지않아 답답한 느낌때문에 힘들다고 합니다.. 저런 증상에 대해 어떻게 스스로 인지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가급적 우울증 아닌 게 좋지...
진짜 우울증인 사람은
오히려 병원에서 진짜 진단 나와버릴까봐 걱정할 것 같아요...
노인분들 중에 저런분 저런 부모도 많은데😂
아픈걸로 자식들의 관심과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함
우울증에 걸리면 내가 우울증인가? 라는 생각보다 내가 왜이러지? 이건 너무하자나? 이러고 평생을 살아야해? 싫어!!라고 속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몸은 멍하게 멈춰있는 상태가 지속되어서 이건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이니고 진짜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에 가게 되는거 같아요
병원에서 별거 아니라고 할거야 라고 생각하며 병원갔다가 우울증 공황장애 진단받고 약먹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보니 이전에 내가 얼마나 안좋았는지 더 느껴지더라구요
어떤 지인이 나만 만나면 맨날 우울하다 어쨌다 해서 그정도면 병원에 가보라고 해도 절대 안듣고 반복 반복. 내가보기엔 어릴적 트라우마가 큰거 같은데..며칠전 만나서 또 그러길래 병원 안갈꺼면 이제 그만 말하라했어요. 패션우울증이거나 자기가 만성우울증인데 심리상태를 모르는 듯 합니다. 고집이 쎄서 권유도 안들어요 ㅠ
병원 가서 진료 받게 하는 게 목적이시라면 너무 공포감 조성하듯이 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고 그냥 가볍게 가서 의사쌤하고 이바구나 떨고 와봐라 해보세요 아니면.. 약간 물질적 이득이 있어야 움직이는 성격이면 갖다 오면 밥 사준다 뭐 선물 준다 이렇게 하시던지..
그걸 알면 우울증이 라니져
@@식빵이는우리집막내맨날 볼때마다 우울하다 이야기할정도면 본인도 인지하고있지 않을까요? 멀쩡한 전문의놔두고..
제일 무서운 건 새벽쇼핑.. 정줄 놓고 쌰핑하다가 줄줄이 소시지마냥 들어오는 택배박스에 어질어질해짐.
먹방도 보면 안 됨. 눈 뒤집어져서 배달앱의 아직 안 닫은/24시간 식당 찾아내서 기어코 배달시킴
저녁 얼른 먹고 밤에는 자야함!
우울증 걸렸었는데, 그런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몇년에 걸쳐 이겨내고 난 후에 우울증이란 것을 알게되었어요. 뭐...주변 어른들도 그런 절 보고 넌 왜그러냐며 이상한애다 하니 내가 이상한가 보다 했죠. 그러다 보니 나중에 조금 후유증이 길었는데, 조금만 우울하다보면 이게 힘든건가 긴가민가 합니다. 참 어렵네요. 징징 거리기도 싫은데 주변한테 얘기하고 후회하고 참을껄하고, 그냥 제 자신이 약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런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전 우울증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양브로우 두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발 전문가의 도움 받으시길 이 말에 동감100
6:54 저에게 다 해당 되네요..
사실 우울증 약을 먹고있지만..
요새는 취침전 약과 필요시 약을 같이 먹어도 쉽사리
잠을 못자요.. 잠이 들더라도 금방 깨버리고..
아무데서나 잘 자던 제가 밤을 새는 경우도 많아졌구요..
병원에 약을 처방받으러가면 그냥 점점 더 센 약만 처방해주고 상담하는건 그닥 없구요..
잠을 못자고 갑갑하고 무기력하고 먹고싶고 활동하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어떤 방법을 해야
삶의 질이 조금이라도 나아질수 있을까요?
아침에 참 힘들죠...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병원가세요. 누구나 죽고 싶단다는 생각을 하는게 아닙니다.
너무 멋진 두 분❤
진짜 곁에 우울증있는 사람들을 만났는데도 도망치라고 한게 아니에요~ 이거보고 옆에 힘든 사람도 안돌보는 사람 있을것 같음
요즘같은세상에 누가누굴 돌봐여..
그러니까 이기주의가 점점 더 되는거
@@user-rv4em1vz7j 우울증걸린사람이 제일 이기적인듯..
에고 더 심각한 분 여기 있으셨네
@@user-rv4em1vz7j 주변사람들한테 자기 안돌봐준다고 욕하지말고 자기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세요
재진의사 깐깐해서 좋.ㅋ.😊❤
진짜 그런 경우 많음 특히 이성들 제가 공황발작을 겪어봤는데
어떤 여자가 본인도 겪어봤다 뭔가 그러다보니 거리가 좁혀졌는데
애가 알고보니 뭔가 일반인보다 생각도 그렇고 뭔가 이해 못 할 행동을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쭈욱 지켜보니 그 여자애 거짓말을 자주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돈이던 거짓말을 밥먹듯이하면서도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 공감도 거짓말로 감정팔이해서 사람을 대하더라구요
이 영상 보니까 22년 23년 우울증이었네요... 말씀하신 거 다 있었어요..
얼마전 친구가 나 요즘 우울한데,
너 우울증 치료받잖아. 죽고싶다는 생각해?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대답해줬어요.
음..그냥 다 무미건조해. 죽고싶어가 죽어도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
라고 하니까 친구가 아. 그럼 나는 우울한게 아닌가? 우울증이 아닌건가?하길래 나야 모르지, 난 의사가 아니니까
병원가서 진료받아보는게 정확해.
라고 말해줬었어요.
우울한 정도나 죽음생각의 정도는 다 다른거니까 주변에게 묻기보다는 병원가는게 옳은 일인것같네요.
우울은 늘 끝에 가선 자신을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포기하고 합리화하고 차라리 그게 편하단 식이죠. 죽고싶다가 아니라 죽어도 상관없다가 가장 위험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내 말을 다 들어주진 않아도, 내 마음을 다 알아주진 않아도 그럭저럭 사는 것 같습니다. 먹고싶었던 것도 다 먹고 가야지, 하고 싶었던 것들도 다 하고 가야지, 이것저것 미련을 하나둘 없애다보니 오늘도 살아가고 내일을 맞이하고 있네요. 그냥 그게 사는건가 봅니다. 허허허허
딱히 우울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밤에 잠들면 다음날 눈뜨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지워버러릴 수 있는 지우개를 상상하고 저를 지우는 상상을 합니다. 그냥 깨끗히 지워서 흔적 조차 없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아픈사람들은 아프다고 관심가져줘가 아닌 어차피 오만
짓을 해도 관심 안줄꺼 아니까
그냥 눈물부터나고
'왜그래?'물어보면'몰라'라고 하거나
아무말없이 펑펑웁니다.
과수면이나 수면 부족이 심하고 최근 2주동안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없어졌는데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병원에 가세요
병원에 가서 약 받아 먹고 있는데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댓글 썼던 것 같네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약 먹고 다이나믹하게 상태가 개선되지 않아요 보통 4~6주 약물치료 무조건 지속해야 되고 그 기간 지나서도 사실 막 기운이 쌩쌩하고 잘 일어나고 의욕이 막 샘 솟고 이렇진 않아요.. 다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데 해야 되는 건 아.. 해야지.. 하고 할 수 있는 정도.. 기운 없는데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더 잘 움직일 수 있는 정도.. 그래서 약물 치료 끝나도 심리치료는 꾸준히 받는 게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이 감기라는 비유가 사실 지금 되돌아 보면 적절한 비유는 아닌 것 같긴 해요 우리가 당뇨 심혈관질환 간경변 이런 질환 진단 받으면 약 먹고 피검사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치료 안 끝나거든요 우울증도 그런 식으로 평생 관리해야 돼요
Thank you ❤😊
패션우울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정말 우울증이
있는 분까지 의심하게 됩니다!!!!
일하면서도 죽고싶다고 생각하고 밥먹으면서도 생각하고 조용하게 누워서 유튜브보면서도 죽고싶다고 생각하면 우울증일까
우울증이신것 같은데 병원가세요
죽어도 상관없어가 되기 전에 병원가세요;;
병원 꼭 가세요…
공감합니다~~^^
누가 그냥 나를 우울한 사람으로만 볼까봐 난 말 못하겠던데,.. 인스타에도 우울감에 썻다가도 바로 지움...
너무 힘들어도 누구한테 말하기도 창피하고. 내가 우울한것도 다 내 잘못이지 뭐 하고 말게 됨..
자기탓. 자기비하
절대하면 안된대요
점점 더 우울해져요
내가 좀 힘들구나
하고
힘든 자신을 인정하고
그런 나일지라도
세상에 하나뿐인
소증한 우주의보물 이랍니다
우울한거 남탓일거임 근데 자존감 문제는 또 다른 얘기같음 운동추촌
우울한 건 나쁜 게 아니예요. 몸이 아프면 열이 나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면 우울해지는 게 당연하죠.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는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치료제가 필요한거예요. 그 보조제로 우리는 일상에서 취미를 통해 마음붙일만한 것들을 찾는 거구요. 치료제는 병원 의사선생님께 처방받으면 된답니다.
의욕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공상을 많이 하다보니깐 울 엄마께서 나의 그런 모습을 봤을 때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하는 거라고 합니다.
먼저 의사선생님들 최근 힘든 시간 보내시는 것에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부러운 것은 선생님들은 고민을 나누고 연대할 수 있는 사람과 조직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공권력의 부당함때문에, 소시민은 상처받아 도움받기 위해 간 곳에서 더 큰 상처를 받아오기도 하지요.
소시민의 진실이 법의 공명정대함에 닿기는 하늘에 별따기랍니다.
제가 아는 사람 생각나서
소름돋고 너무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고 야 그 친구 때문에 고생했음
아침에는 학교갈생각에 우울하고 학교가 끝나서 아무두 없는 길로 집 들어가면 기분이 확 좋아졌다가 밤 되면 불안해 지는데 이건 우울증 아니죠? 그치만 학교에서도 문득문득 우울이 느껴지고 친구등이랑 같이 있어도 외로울때가 있는데 어떡하면 단단해질 수 있을까요?
패션우울증이라고 배척하는 것도 잘못된거같고ㅜ 우울증이 찾아온 분들께 어려운건 너무 잘 알지만 얼른 본인의 감정과 마주할 수 있도록 호전되기를 바라요ㅠㅠ
상대입장에서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도 우울과 불안장애로 1년째 상담, 약물치료중에
사회에서 만난 한 동료가 항상 혼자있고 우울해보이고 제가 보기에도 번아웃증상이 크게 보여서 일부러 친해져서 술도 한잔하고 고민도 들어주다가 상담을 권유했어요.
병원 다니는거까진 너무 감사했는데 아직 본인 감정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라던지 그런걸 모르는 상태라 그런지… 본인 약이 얼마나 늘어난다. 얼마나 심한상태이다. 엄청나게 자랑하듯이 수십번을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불안정적인 상황이니 표현을 좀 조심해주길 부탁하면 자해를 해서 티를 낸다던지, 본인이 이렇게 거부당하니 자해하는거라고 제 탓을하는 말을하고 그런게 너무 심해지는거에요..
주변사람들에게 없는 얘기도 지어내서 저라는 사람은 힘든사람 말도 무시하는 예의없는 사람이 되어있고..
그러고도 여러가지 사건으로 그 사람을 2년만에 손절했습니다.
물론 이 사람의 경우엔 우울증만이 문제가 아닌건 알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거리네요ㅜㅜ
손절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도 이런걸 보면 생각나서 스트레스받아요ㅠㅠ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어떡하지 자가진단 하나하나 말씀하실 때마다 지금 , 방금 했던 나의 모든 기분과 행동이 맞아떨어지네...
정신과에 가서 뭔 말을 하려해도 뭐부터 말해야 할지 어디서 부터 설명할지 말도 못하고 뒤에 대기하는 환자들 눈치보여서 그냥 질문에 대답만 하고 대충 약 받고 약 안먹고 이러다보니까 병원을 안 갔어요 여러곳을 가봤는데 잘하는 곳이 별로 없어요 솔루션? 이라고 내놓은게 친구랑 상담할때 보다 더 못하고 저런말은 나도 하겠다 할 정도임.. 항상 듣는게 밖에 나가서 운동해라, 낮에 햇빛을 봐라 인데 전 나가는것도 무섭고 무기력이 심해서 간건데 그런말 들으면 뭐.. 도움이 하나도 안돼요 그래도 이사오기 전 지역은 상담도 적극적으로 잘 해줘서 약도 효과를 봤고 나갈때 두렵거나 무서운것도 가라앉고 그랬는데 이사오고 나서는 이 지역에 정신과가 다 마음에 안 들어요 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멀리 가자니 나가기도 싫고 그냥 악화되는걸 방치하고 있어요
안녕하지못합니다. 제가
얼른 병원에 함 방문해보세요..
@@이은정-q6p3d 가보세요
저는 간질환 환자입니다
앍콜이죠
내과에서 정신과치료받으라고해서갓어요
알고보니 제가 우울증환자엿어요
지금치료받고열심히살고잇어요
패션우울증인줄알지만아니엿구 전문가랑 상담후약먹고 한달에한번뵙고잇어요
누구나 걸릴수잇는거다를 홍보를 해야한다는거 스스로 생각하는 자율성이 얼마나 떨어져잇는 원시인처럼 산거야 옛날사람들은
나는 우울증가튼거 이겨낼 강인함이 잇는아이인데도
부모가 우울증에 혼비백산하면서 겪어내고 이겨내지못하게 해서 우울증도 왔을때 제대로 못겪어내게 해서 문제엿지
학습능력, 업무능력떨어짐
대인관게에도 문제가 생겨야 완전 우울증의 길로 들어서는거 같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려고 하면 자각하고 풀어내려 해야한다.
사람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는 부분도 잇는데
내 진짜 소중한 관계들 다 망치고
완전한 고립이 되서 완전한 우울증으로 들어가게됨
아 그렇게 가깝지않다면 도망쳐야하는게 방법일정도로
굉장히 옆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는구나
네 많이요
저도 유투브나 카페에서 보고, 아 많이 우울하구나 싶어서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다해서 병원에가서 검사했어요
예전과는 달리 설문지같은 걸로만 보는게 아니고여러가지 검사하던데.
우울감은 있지만 심각하지않다고 애기하셨고.
하나의 사건이 조용해지고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다보니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전 우울증이 아닌 우울감에 가깝다고 하셨는데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약물치료는 필수라고해서 약은 먹었는데요.
자해라는건 해본적이 없어요
우울증은 마음의병맞지만, 정말로 그어느누구가 함부로 말하는 질병도 아니고..단언할수없는 질병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병원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에게 나의우울함을 표현하기위해 자해하고 그 자해상처 치료받는 그런거 진짜잘못된행동같아요
하지마세요..제주변에도 그런사람있는데 애기듣다보면 같이어울리고 싶지않아져요
감사합니다 ~~
양재웅 의사님 언니가 내꺼만빼어먹어요 먹고자하는의지
진짜 우울증 오면 별거 아닌거에도 무기력하고 일생생활도 힘들어져요
그전에 치료받는건 좋지만 나 우울증이야 말하는 사람들 보면 일상생활 너무 잘합니다 거짓우울. 일수도
주변에 나르시시스트이면서 우울증인 사람이 있는데요.. 그런데 얘기들어주기가 너무 힘들어서 인지 가족들도 외면합니다.. 제가 연락이 안되다가 연락이닿으면 저에게 자꾸 자살하고싶다고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정말 힘들어서 힘들다고 말한건데 가족들은 뭐가 힘드냐고 그래요.
일을 쉬고 싶은데 퇴사한다고 말하면 부모님께 혼날까 봐 말도 못해요
용기가 없는 내 자신이 혐오스럽기도, 근데 또 그럭저럭 하루를 버틸 수 있어요. 근데 이런 삶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사람들 사는거 다 힘든데 나만 힘들다며 울고 싶지 않아서 참아요. 이젠 누구한테도 아프다고 말하거나 기댈 사람이 없어요.
마음이 약해지는날이면 베개에 얼굴박고 울면서 신한테 내 존재 자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빌어요.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면 평소랑 똑같아요. 그래서 전 더 이상 신에게 뭔가를 기대하거나 기도하지 않게 됐어요.
10년뒤에는 내가 과연 살아있을까... 지금은 죽었을 것 같네요.
우울증으로 여전히 괴로울때가 있는데 주변에 공개범위를 넓혔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군대라면 어떡하나요… 저도 제가 원할 때 상담받고싶네요
불륜에관한 세번째 영상이 언제쯤 나오나용 ?! 넘넘 잼있는데요 저도 알고 조심 좀 할께용😮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가 아닙니다
암입니다
완치가 힘들고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그런 질병입니다
감기... 그 문구 더럽게 마음에 안 들었어여..
우울증인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싶은데, 얼마전 동네 정신건강의학과에 연락해보니 그런판정은 거기선 안된다고 상담센터를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상담센터를 찾아보니 청소년관련 상담을 하는곳들만 나오기도 하구요... 성인이 정확한 상담을 받고싶으면 어떤병원을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Love yourself ❤
우울증으로 약먹는 사람인데 패션우울증? 이란말 들으니까 너무 ㄱㅎ 스럽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우울증 앓고 있고
20년도에 너무 심해서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살아
있기가 싫어서 자해 했다가
폐쇠병동에 있다가
증상이 어느정도 나아져서
병동은 나 왓는데 아직도
자고 일어나면 눈은 뜨는데
몸이 무겁고 지금 현재도
아침에 눈뜨면 화내고 웁니다ㅜㅜ
직접 겪어봐 패션우울증자들아...
당장 죽여달라고 할거야...
땅속에 꺼져가는 느낌 한번 느껴봐야 정신차리지.
오늘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드림홀 에서 강의 를 들었는데요 정신과 33.9를 밨았어요 근데 질문 은 하지도 못해서 잠도 못자도 우울 불안장애 수면장애 도 있어요 지금도 자살 할까 자해를할까 어떠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대인기피증 도 생겨서 불안약 먹고 강의 밨았습니다 오늘 운동 하라고해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독감걸려 3주째 갇혀 있었더니 우울하네요 모처럼 나와 바다도 보고 차한잔 하고 있네요
실제로 우울증에서 영상에서 말씀하신 패션 우울증으로 바뀌기도 할까요..? 제가 요즘 자주 이런 생각이 들어서 문의드려봅니다 적게는 반년에서부터 많게는 수년전에 담당의사분께 우울증 진단을 받았었고요(상담 중에 제가 우울증이 맞는건가 직접 묻고 들은 답변입니다) 처음 방문한건 약 7~8년 전이구요 도중에 제 임의로 중단했던적도 있었구요.. 초기에는 주에 1회 내원하다가 여건상 약 최대 처방 기간인 4주(한달)에 한번내원이 거즘이었구요.. 일단 댓글 남기게된게 실제 우울증에서 말씀하신 우울증인척 하는 패션우울증으로 변하는것도 가능하겠죠...? 아님 단순히 우울증이 너무 깊게 자리잡아서 몸이 적응을 해서 식욕 감퇴, 수면 장애 와같은 대표적인 증상이 사라진것 뿐일까요..?🥲
오늘 라비돌에서 스트레스에 관한 강연 잘 봤어요~ 말씀도 잘하시구 너무 재미있고 멋지세요 구독하고 갈께요^^
우울증 그게 얼마나 힘이드는건데 가볍게 치부하는지...
도와주세요
3년전까지 이렇게 우울하다 간 나자신 에게도 그렇고 주변에피해줄거같아서 병원도다니기 시작 초반에는걸어가다갑자기울고버스타고가다가울고 일하다 눈물나서 마스크안으 로콧물훌쩍 거리고 조용히눈물닦고 멍때리고있다가 눈물 흘리고 행복한 드라마보는 데갑자기 저기저밑으로 쿵하고 가라앉아버리고 아침이오는게 무서워서 일부러계속자고 설거지하다 갑자기 주저앉아서 울고' 요즘은 이대로내가 계속슬프면정말 안될거같아서 우울증약을 뺐지만 조금씩슬퍼 오는 그것을 막으려일부러좋은생각.산책 일부러 나간다 수면은아직문제가많아서 수면약 복용중 인데 어떻게하면 잘 잘수있을까 아직 우울한건가 걱정에고민이 된다
세상에 모든
우울한 사람들
우울함떨쳐버리고 행복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병같음 미쿡이민 잠시 갔다 향수병부터 시작된?10년간…돌싱후 연하남친만난후 조울증이 많이 호전됨 착해서 내말에 귀기울여주고 날 떠받들어줘 약끊음
저는 공상을 많이 해서 피아노를 하고 있으면 공상을 하지 않아요
일전에 인스타에서 딱 이런 패션우울증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보면서 이건 아닌데.. 싶더라고요
대충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울증 = 24시간 눈물흘리고 슬픔에 빠져있음,
실제 우울증 = 밖에서 친구들과 웃으며 놀지만 사실 내면에 우울이 가득해서 집오면 우울해짐
뭐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우울증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우울증 걸렸던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은 똑바로 해야죠. 우울증걸리면 밥 숟가락 들 의욕도 안생깁니다.
친구랑 만나서 놀거 다놀고 웃을거 다 웃고 집들어와서 새벽시간에 현타오고 센치해지는건 우울증이 아니에요
맞아요 제가우울증인데 정말 아무도 만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말도 하기 싫고 그래요
인스타 글 이상한거 많은데 이건 맞는말인것 같은데, 실제 지인이 중증 우울증이였는데 같이 알고 지내는 2년내내 몰랐음 우리랑 놀때는 밝고 즐거워보였는데 사실 약을 2년 넘게 복용중이고 집에가면 혼자 불도 키지 않고 그냥 앉아있는다는 사실 알게되고 충격받았던 기억..
@@HrubyJ-wc6kb저는 영상 내용이랑 똑같은 얘기를 했는데 왜 이딴 논리없는 반박을 받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직접 앓아봤고 약도 먹어봤는데 왜 대댓글 다는 분들은 다 자기 친구 얘기를 하시나요? 본인이 그 친구한테 관심이 별로없어서 뭐가 변했는지 잘 몰랐겠죠
영상을 다시 보세요 의사쌤들이 병적인 우울이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설명해주시는데도 이런 밑도끝도없는 헛소리를 하시면..
제대로 알아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한건 "본인이 느낄때" 기준입니다. 친구랑 만날수는 있습니다. 기계적으로, 근데 그냥 약속 어길수 없어서 만나는거랑 진짜 신나서 웃고 노는건 다르다구요 ㅎㅎ 그 차이를 주변인이 보면 모를수 있겠죠 사람만나면 그 사람 생각, 기분이 어떤지 정확히 다 꿰뚫어 보시나요?
자살을 했다면 안타깝지만, 사람이 자살을하면 무조건 우울증환자 였던건가요? 그건 어떻게 확신하시죠? 같이 병원에 가보기라도 하셨나요?
왜 주변인들이 "내 친구 중에", "내 주변에", "그런 사람도" 이런말로 반박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억지로 약 먹고 보통사람인척 합니다.. 집에오면 꼼짝도 안하고 잠만 자고 뭐 하기도 싫어요… 제가 우울증이다 하면 니가 무슨 우울증이냐 이러는 말을 계속 듣다보니 밖에서 티 안냅니다… 그래서 힘드네요 하..
영상에서 말하는 새벽에 센치해져서 우울감 느끼는 거랑 우울증환자가 사회생활하고 집에 와서 오늘 억눌렀던 우울을 혼자 집에서 맞닥트리는 거랑은 다르죠.. 영상에서도 님이 말하는 그런식으로 말한 게 절대 아닌데요.. 우울증 앓았던 사람이 제일 적이라더니 자기가 앓았던 우울증 증상만 백프로 맞는 줄 아나.. 어떤 사람은 자기가 우울증 앓았고 진단도 받았는데 치료 방식이 자기랑 안 맞아서 혼자 의지로 극복했다고 하면서 나보고 너도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 우울증 환자의 적은 다른 우울증 환자가 아닌가 생각이 됨
양재웅의사님 언니좀혼내줘세요 내꺼만빼어먹어요
잘못된 연애와 사회적 불안정으로 2년째 무소득에 5가지 증상을 겪고있는데 의욕을 가지려고 하고 자살 생각은 없습니다만 환경이 변하지 않아요 5키로씩 빠졌어요 어떡할까요?
오늘 밀양에서 선생님강의 듣고 구독해요.
유튜브 잘 안봐서 구독하는거 거의 없는데...
나를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선생님영상으로 위로 받으려구요.
오늘 강의로 나를 알아가는 한걸음의 시작했네요~^^
병원에 가라면서 마인드카페 추천이라니...?
누구는 우울증 이다 누구는 우울증이 아니다 하고 누구말이 정답일까요? 혼란스럽네요......너무 혼란스러워 너무 화가나 진짜 모르겠어요.....
패션 우울증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누군가는 그 경계선애서서 어쩔줄몰라 할지도 모르는데.
우울증의 일면과 사례만들어 영상을 만드는건 누구의 직업적 정의인가요
어린아이에 비교하고
패션 우울증?그건 우울증 환자의 속된 은유의 표현인가요?
불안함 대인관게노력을해야되고천천히하기🎉🎉🎉🎉심리
니네들이나 잘해라
사기꾼 ㅋㅋ
그 사람이 패션우울증….이었구나……. 와…,,
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하면 안되요. 엄연히 거짓말인데. 그 애가 그대로 커서 해악적인 어른이 되거든요.
아니 영어 자막이 있는 거도 아니고
영어로 진행하는 거도 아닌데
난 데 없이 영어로 제목 써 놓은
이유는 무엇인지요?
패션우울증. 33살 내 동생 얘기인듯. 이건 답 없음. 지 인생 나락을 가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