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데뷔조로 3년간 낮밤없는 연습생 기간을 버텼는데 고2때 데뷔조에서 튕겨나가니 번아웃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제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18살에서 21살까지 식이장애 및 심한 대인기피증으로 인생에 바닥을 쳤습니다. 당시 아무것도 못하고 방에 갇혀 먹고, 토하고, 자해하고, ㅈㅅ시도만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21살에 꼭 나같은 유기견 한마리를 입양해 오면서 제 2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강아지 산책을 위해 몇년만에 밖에 나가기 시작했고 23살에 만난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공부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25살이란 늦은나이에 대학교를 입학하여 29에 졸업했네요. 그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32살에 어엿한 중견기업 회사원 신분으로 23살부터 만난 남자와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는 14살짜리 강아지가 코박고 자고있네욤 🐶 지금 인생의 바닥이라 생각하시는 분들께 그 기간을 버티면 더욱 단단해진 나 스스로와 당시에는 상상도 못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거란걸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힘든일이 닥쳐도 가볍게 느껴질거에요. 우린 이미 바닥을 쳐 봤잖아요. 그러니까 나 스스로를 믿고 어떻게든 밖으로 나와 몸을 움직여보세요. 다들 번아웃 구렁텅이에서 잘 벗어나오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돌이켜보니 번아웃인지 우울증인지가 왔을 땐 과거만 붙잡고 있었더라고요 어차피 다 지난일인데도 지금이 만족스럽지 않으니 억울하고 화나고 그 사이 안 좋은 영향을 끼친 이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맘이 들고 무튼 내가 나를 괴롭히며 엉망진창이었어요 다행히 가족들의 힘으로 잘 넘겼고 지금은 그냥 살아요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면서 많은 것들을 그러려니- 적어도 내가 나를 괴롭히지 않으려고요
어느 순간부터인지 사는것 자체에 아무런 의미도 보람도 느끼질 못 하게 돼 버림... 태어났다는 것이 원망스럽고, 생명이라는게 저주로 느껴짐... 언제나 항상 화가 나 있고, 좋은 일을 경험해도 진짜 딱 그 순간뿐이고 그 순간이 끝남과 동시에 다시 모든게 싫어짐... 부모님만 아니었다면 당장 내일 죽더라도 상관없다고 진심으로 느끼게 돼버림... 그나마 잠 하나만큼은 잘 자는 편인데, 그건 잠들어 있을 때가 유일하게 좋은 시간이라서...
@@냥냥룰라 감사해요 밥하다가 주저앉아 있고 엎지르고 쏟고 실수투성이에 체력도 떨어져 다 귀찮고 의욕상실, 짜증나고 약을 먹으면 늘 졸립고 사는게 넘 힘들어요 그래도 요즘은 신랑 눈치 안보고 아파하는게 편해요 늘 못나고 죄인같고 쫓기는 기분에 자는 것이 고통에서 해방되어 좋아요
먼저 병원과 상담을 추천드려요~ 또한 정토회 법륜스님 즉문즉설이나 행복학교 등 멘토와 도반(함께 길을걷는 벗)의 힘을 믿어보세요:) (종교가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한꺼번에 전부 변화하지 않더라도 분명 어느 순간 많이 편안해졌음을 발견하시리라 믿어요. 저는 정토회에서 공부했고 현직은 상담교사입니다.
회사생활에서 몸의 건강만큼이나 정신적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ㅠㅁㅠ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에서 이직하고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더니 한방에 훅 가더라구요. 이유를 알 수 없는 어지러움증.. 계속되는 스트레스... 계속 다니다간 길가다 그냥 졸도 할꺼같아서 욕 바가지로먹고 퇴사했습니다.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해서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4개월이 걸렸고 지금 7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다시 뭐라도 해볼 마음이 다시 생겼습니다. 취직이 다시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하하하;; 뭐라도 하겠죠뭐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 특히 40대!! 화이팅!!
헉.... 번아웃와서 퇴사한지 3년 됬는데 아직두..말씀하신 공통점 3가지 있어요...ㅜ 계속공부하려는거 공감해요...근데 에너지가없어서 깊이 파고들수가 없더라구요... 의욕이없어요....걍 쪼금해보다가 포기해요 ㅠ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내가 뭘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ㅠㅠ 개발학교 6개월, 웹디자인 마케팅 6개월 .. ..계속 뭘 배우려곤하는데 잘안되요 ㅠㅠㅠㅠ
화이팅입니다. 포기하는 자신 위에 다시 도전하는 자신을 한 없이 포개어 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시길 바랍니다. 1주일 가운데 다만 괜찮은 내가 1분이라도 하루라도 더 더 늘어나 그것이 내 위에 오롯이 쌓이면 그런 하루 하루가 자신감이 되고 위로가 되고 나를 다독여 주겠죠. 정말 화이팅입니다.
완전 공감됩니다. 저도 지금 딱 그상태이거든요.. 제얘기하시는줄.. 저도 2년간 쉬거 개발학교 3개월차인데 아직 4개월남았어요. 근데 또 포기하고싶네요… 마음에 잡히지 않더라구요… 원래하던걸 계속해야하나. 재미도 없고 의욕도 없고, 불안하니 계속뭔가 하는데 제대로 끝마치지못하니. 이젠 뭘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갑자기 왜 이렇게 된건지 운이 좋아져서 운명처럼 좋아지길 바래야죠뭐!! 이젠 ㅠ
워킹맘... 주기적으로 번아웃이 오네요.. 쉬고 싶지만 쉴 수 없는 현실 ㅜㅜ 너무 눈물나요.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제대로 역할을 못하는 거 같고... 눈 뜨면 등원-회사-하원-놀이터-육아출근.. 너무 힘듭니다. 진짜 운동도 하기 싫고 밤마다 핸드폰 뒤적이다가 잠드는 게 다반사인거 같아요ㅠㅠ 다음날 중요한 회의나 플젝을 앞두고 있으면 출근하기 싫고 너무 스트레스받고 이게 무한반복이에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남편 없이(저에게는 아버지죠😅) 애 둘을 키우며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셨어요. 그러면서 당신께서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느끼시는 게, 조그마한 취미라도 가졌으면 덜했을까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여전히 저희 가정 형편이 드라마틱하게 나아진 것도 없고 빚도 많지만 어머니께서는 저희 자식들에게 양해를 구하시고 취미로 운동을 배우기 시작하셨어요. 많이 좋아지시더라고요.(물론 저희 어머니는 교회를 다니고 많이 밝아지신 것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저희에게도 없는 형편이지만 꼭 번 돈으로 조그마한 취미생활을 가졌으면 한다고... 권하십니다. 다른 비슷한 가정의 부모들에게도 그리 권하시더라고요. 지금 글쓰신 분은 육아에 직장까지 낼 시간이 없으시니... 주말에 여행을 다닌다거나 좋은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음악 듣고 감상문 쓰는 것도 좋은 취미가 될 것 같아요. 부디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이겨낼 힘이 없다고 해도 그것이 글쓰신 분의 잘못이 아니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수고하셨어요
와 완전 공감합니다.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육아도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 지배하죠. 그런데요 어머니♡ 어머니는 너무 훌륭한 엄마고 아내고 그리소 멋진 직장인 입니다. 이 모든걸 너무 잘 하려고 혼자 애쓴것 뿐이예요 너무 대단해요 잘하고 계세요 우리 같이 힘내요^^ 언젠가 밝은 봄 햇살에 베란다에서 여유있게 커피마실며 예전을 추억하는 날이 올거예요!!^^
100프로 공감됩니다 최근 회사도 퇴사하고 인간관계도 최소만 유지하고 쉼 중인데 한달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방전 상태입니다 세자녀가 있기에 집안일만 최소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힘들어하면서 왜이렇게 가만히 쉬지 않고 일을 계속 만들어서 하냐는말에 내가 잘못 쉬고 있나? 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전 평소생활에서 반도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전이 입안은 계속 헐어있고 피곤하고 새로운 직장도 알아봐야 하는데 엄두가 안납니다. 주위 지인들은 내 이런 상황을 전혀 이해못하고 이해못하니 도움받기도 어렵고 내 역할수행만 기대하니 너무 싫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강제로라도 휴식을 해야합니다. 우선 1박2일이나 2박 3일이라도 혼자 집에서 벗어나서 호텔에서 먹고 자고만이라도 하세요. 아이들이 유아기가 아닌이상 그정도는 혼자 지낼 수 있습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집안일이 뭐고간에 놓아버리면 어떻게든 자기네들이 역할을 하며 살아갑니다.
맞아요. 1달 가지곤 택도 없어요. 한약 먹고 보양식 챙겨먹고 잠도 많이 자고, 자신에 대한 기대치도 내려놓구요. 과거와 비교해서 예전에 반도 안하는데...? 이런 생각이 충분한 쉼을 방해합니다. 충분히 쉬었다할 때 생각의 전환이나 몸이 알아서 뭔가 움직이려고 할껍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운동도 하고 하나씩 해나가면 되요~ 전 석달 정도 걸린것 같아요.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고 보통의 사람들은 그것이 당연하고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지요. 저는 마음수련 명상으로 해결이 싹 되었어요 원래가 생각은 없고 마음은 조용한것이더라고요. 제가 만든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우연하게 들어와서 답글을 달게 되네요 ua-cam.com/video/VXi1-W5C9fQ/v-deo.html
9: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딱 저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맞겨도 싫고 안맞기면 그건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져서 싫고... 예전에는 좋았는데 맞고 처리해도 내 인생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남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계속 쌓이다 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가 되었네요. 좋은 미래를 상상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저의 요즘 알수없는 행동들을가장잘 설명해주신것 같아요. 매사 부정적이고 싫어서 현실도피적으로 잠만 잡니다. 살림도 육아도 최소한으로 하거나 하지않고요...이런 제자신을 벗어나려고 운동도 공부도 해보려해도 말뿐이고 움직여지지않아요. 그게 또 하나의 좌절과 상실로 오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주변 상황은 그대로이니 더 악화되는것같아요ㅜㅜ 좀더 느긋하게 천천히 소진증후군을 이겨내보겠습니다
2023년에 너무 힘들었어서 쇼핑으로 모든걸 해결했는데 새해가 된 뒤로 정신차리고 카드값 전부 해결하고 조금씩이나마 적금 넣으면서 살고 있어요~ 영상 초중반쯤에 얘기해주신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라 하셨는데 이 부분에서 놀랐네요 이미 그렇게 해결하고 있거든요. 저는 다이어리에 적고 있는데 여기에 안좋은 감정들도 전부 적어서 해결하고 있어요. 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하고, 요가도 하고 있고 저 나름대로 해결법을 찾아 잘 살고 있다는 걸 알게되어서 기쁘네요.인생 사는데 본인이 뭘 원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인생에 중요한게 무엇인지 자신을 잘 아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번아웃 세가지특징 1. 싫다고한다.(다싫어짐) 2. 질문을 많이한다. (본인에게 자신이 없어짐. 공부를 하게됨) 3. 현실회피(병원 강의 음식 쇼핑 등) 🌿번아웃 증상 자가진단 1. 하고 싶은 것 2. 해야 되는 것 3. 할 수 있는 것 ->> A4용지에 적어보기 🌿지쳤을때 하게되는것 * 원인 분석을 하게 됨 (과거회상으로 가게됨) ⭐️과거보단 미래를 생각하기!! ->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된다. -> 각자 원하는 해피엔딩이 다른법. 생각하기 나름이다. ->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책,영화,드라마를 본다.(2번째보면 릴렉스됨. 생각하게됨) -> 해피엔딩으로 가는 단계들이 있음. 위기와 극복의 상황 등 🌿나쁜소식을 받아들이는 5단계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 -> 자신의 현재 단계를 파악하는게 중요 🌿 중간중간 놀지않으면, 몸에 문제가 생긴다. 놀아야함!! -> 도파민➡️의욕 -> 중독으로 나타날수있음. 자기한테 맞는 놀이를 찾기 -> 해봐야 알음. 체험만 해봐도 가치있으니까 해보는게 좋다. 🌿번아웃의 1차 방어막 : 수면! -> 자야한다. 놀이를 선택하는 선택을 하면 안됨. 더 소진됨. 뇌는 노동을 한다는걸 기억하자. 🌿마음의 지구력 -> 육체적 체력관리가 중요! 🌿방전된 뇌한테 강요하면 안됨. 기능이 저하되있는 상태!
원화 작가 꿈꾸며, 알바하는 취준생입니다. 요근래 일할 때 집중이 안 되고 번아웃 오고, 체력이 딸려서 힘들기도 합니다. 이 영상보면서 번아웃이 왔다고 느껴지고, 잠시 쉼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요. 지금 좀 잠이 필요하다는 걸 확실히 느낍니다. 잠이 부족하니 기억력도 없어지고, 실수도 잦아집니다. 앞으로도 몸을 많이 지켜야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족들에게 상처받고 경제적으로 지쳐서 아무것도 안한적이 있습니다 결국 우울증까지 오고 몸이 아파서 치료를 지금까지 받고 있어요 하지만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한 운동부터 했어요 취미활동두 하고 성취를 느끼면서 우울증도 몸이 아픈것도 좋아졌어요 그리고 쉬는 방법도 알게되서 때로는 쉬어가요 그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공감이 갑니다
와 난데,, 뭔가 자꾸 부족하다고 느끼고 뭘 잘 모르겠다 느끼고 그래서 막 이런 영상이나 글들 찾아보는데 글이 눈에 제대로 안들어오고.. 모르겠어 그냥 이라는 말이 자동적으로 입에서 나오고.. 근데 또 생각의 늪에 빠지기는 싫고 이 지친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도 소모적이고 ,, 인스타도 너무 많은 정보가 눈에 들어오니 더 혼란스럽기만 한 요즘 상태..
열심히는 하는데 정작 내가 즐겁다고 느끼는건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사회적으로 위축된 상태여서 사람 만나는것도 계속 회피하고 있어요 내가 이걸 하는 의미가 뭐지? 내가 이걸 하면서 즐겁지가 않은데 이런 느낌 계속 피곤하고 미루고 싶어요 즐거운 방법이 뭔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내 삶에 대한 에너지는 내가 좋아하는것 사람들과 교류 하면서 즐거운걸 같이 하는거 그런게 중요했던 것 같은데.. 그러면서 성취감도 느끼는 놀이를 해라.. 제가 필요한것 같아요 어릴때는 노는것만 생각하고 놀기만 해도 괜찮았고 놀기위해 시간을 썼는데 뭐하면 제일 재밌을까 만 생각했던 때인대 이제는 뭘하면 미래에 내 직업에 도움이 되지 뭐가 생산적인 일이지? 놀면 뭐하니 그런 생각이 들면서 노는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점 생겼어요.. 논만큼 일하야 그런 느낌도 있고 나 놀아도 되나? 남들은 뭐뭐 하는데 나는 아직도 이걸 하지 못했어 (내가 열심히 한것들도 있는데 그것들은 다들 당연히 햐여하는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못했고 부족하고 더 해야만 한더는 내가 부족한 점들만 들어와서 더더욱 죄책감이 들고 놀기가 어렵네요 또 해외에 살면서 경제적으로 가족에게 의지하다 보니 죄책감이 생기고 내가 스스로 빨리 돈을 벌어야 힌다는 압박감이 있고 가족들도 나를 계속 책임질 수 없다는걸 알기에 미안하고 근데 성과는 잘 안나오고 계속 내 자신을 자책하고 채찍질 할수밖에 없던 상황이였던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위축된 냐 자신을 받아들이기도 힘들었고요 그랴서 이런 내 자신을 숨기고 싶고 더더욱 우율에 빠지는 것 같아요
저는 너무 지쳐있어서 유스개소리로 하는 말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정말 그런 상태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일을 안하고 있으니까 돈이 없어서 뭘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러다보니까 그 무기력감이 점점 커져서 다른 것들도 어차피 못할 거잖아 하면서 안하게 됩니다. 일상의 일들을 잘게 쪼개서 항 수 있는거부터 하라고들 하는데 그마저도 이거 해서 무슨 소용이 있나 내 삶이 달라지진 않잖아 하는 생각이 들면 다시 주저앉아버리구요 ..
11:00 이거 위험함 ㅋㅋ 이거에 낚여서 인생 개조졌음 스타트업 들어가서 힘들어질때 저런식으로 드라마도 보고 힐링해보자 했는데 현실은 전혀 드라마가 아니라 냉혹했음 사장놈은 말로는 투자받는다 회사 가치 키운다 하지만 정작 오피스 와이프랑 바람나서 놀고 정부지원금 타먹기에 혈안되어있고 최근에 불황까지 오면서 이직도 힘들고 어거지로 회사에 붙어있으니 고통 그잡채
예전에 불면증으로 윤박사님 진료 받았던 사람이예요. 그때 몰랐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소진증후군이였어요. 진료받으면서 이런 증후군이다 어떤게 문제다 라는 이야기 한번 없이 힘든얘기 다 들어주시고 마음 편하게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약물 치료 병행하고 지금 8년정도 지나 약없이도 잘자고 다시 긍정적으로 잘살고있어요. 다시 회사생활 잘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힘든일 있으신 분들은 도움 받으시길 강추합니다! 박사님 감사해요❤❤❤
번아웃은 나 자체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중학교 때부터 취미로 하던 일을 직업으로 삼았더니 번아웃이 오고 퇴사를 하면서 이제 뭘 하면서 살아야할지 막막하더라고요... 취미도 잃어버려서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 너무 심하고 밤낮 바뀌고 난리도 아니여서 너무 힘드네요ㅠㅠ 좋아했던 일로 직업 삼아도 이 정도인데 다른 일은 내가 잘 할수있을까 걱정되고 의욕도 없고 언제는 '죽는 날을 정해놓으면 그때까지는 열심히 살지 않을까?' 싶어서 죽는 날 고민도 한 적이 있었고 암튼 요즘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내가 지쳤단걸 확실히 알게됐고 회복 후 돌아가는 법에 대해 알게된거 같아서 공감이 가요. 30대인데 20대때 너무 열심히 달렸는데 내가 왜 일탈에 빠지고 카페인과 도파민 중독에 빠졌는지 쇼핑붕독에 빠졌는지 이해가 되서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가고 알콜 중독에 빠진 제 친구도 어떻게 해야될지 알겠어요. 일 그만두고 1달째 집에만 박혀있었는데 내일부터 운동도 나가고 구직도 시작해야겠어요. 위로보단 내 상태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게된것 같아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건 있는데 이걸하면, 지금당장 내가 해야하는거를 제대로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그때만 재밌고 나중엔 다 똑같으니까 라는 생각.. 그걸 즐기고 후에오는 불안함들이 난 또 불안하고.. 그렇다고 해야하는일은 나를 위해 하긴해야하지만 너무 지치기도하고, 못하면 어쩌나 하는 완벽주의자 성향때문에 안하게됨
번아웃은 아직 안온거같은데 그길로 가기 간당간당한거같네요..ㅋ 하고싶은게 막연하고, 하고싶어했던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 막상 세팅하려고 하면 의욕이 없고 재미있을까 재미없을거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일에 집중을 잘하는것도 아니여서 자꾸 게으르다고 끈기없어진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고있어요 ㅋㅋㅋ 인생에 입맛없어지는거 너무 재미없는데 재미있게 살고싶은 맘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브레이크 간신히 걸어둔 느낌이예요
저 분명 유튜브로 늘 챙겨보던 흥미로운 채널도 많았고 흥미로워하던 분야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아무것도 재미를 못느껴요.. 오죽하면 다음날 쉬는 날인데 아..내일 쉬는 날이네 할 게 없는데 뭐하고 쉬지..? 쉬는 날 할게 없어서 걱정을 하는 경험이 첨이라... 최근에 기분이 안좋고 뭔가 자꾸 소진되는 느낌이 들어서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한 두장 읽고 말아요 집중도 안되고 무한히 피곤해요.. 너무 말도 안되게 피곤합니다 ㅠㅠ 휴가 3일 내내 자고 일어나고 잠깐 활동하고 최대한 자는데도 너무...피곤합니다 ㅠㅠ
어릴때 조금 안좋은 일을 겪다가 대학생때 와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땐 공부할때도 즐거웠어요... 대학생을 막상 졸업하고 제 미래에 대한 가족과의 불화/뒤늦은 준비와 해방등 결국 돌아온건 붙어야한다는 스스로의 압박감과 상상으로 떨어졌을때의 충격과 암담함, 그리고 쉬어도 계속되는 불안감에 비롯하여 요즘 뭘 해도 싫고, 이상하게 먹는거에 집작하는 것이 생겼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계속 새벽에 먹는 습관. 그리고 약 복용을 하진 않았지만 인정/자기비하/소외감/외로움으로 우울증 불안증이 높다고 정신과에서 그랬는데 요근래 후회와 자기비하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저 자기 자극이라고 암시하며 있지만 불안감을 극대화하면서 어쩌지..내 머리 어떡하지 미래에 뭘 하긴 할까? 어떻게 살지 하고.. 파랑새증후군마냥 파랑새만 쫓으며 헛된 꿈만 쫓아 현실을 부정하고 살아가게 되는 느낌이에요 ㅠ...진짜 자기를 긍정으로 바라보는게 너무 어려운거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저도 소진증후군 때문에 골치를 앓다가 건강히 먹고 운동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나름의 방식대로 해소하면서 풀고 있는 아무개인데 결국 그렇게 다 해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일이라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제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 위안을 받고 갑니다.
요즘엔 예전에 저를 힘들게했던 모든것들이 자꾸 떠올라 괴로워요 .. 그냥 다 싫고 남편도 아이들도 그냥 버겁네요... 눈뜨는게 괴롭고 오늘 하루를 버티듯 사는것 같아요 .그래도 아침에 억지로 눈을 뜨고 가족들을 챙기고 운동도 가고 업무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하루를 살아내고있습니다 며칠전에 끊었던 우울증약도 다시 타왔어요 매일 먹진 않을꺼에요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이 떨쳐지지 않을때 먹을꺼에요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언젠가는 행복하겠죠?
안녕하세요 윤답장선생님! 많은 전문가들의 영상을 보면서도 내가 왜이러는걸까 하고 속시원한답을 못 받았는데 역시 선생님 이십니다! 힘들었던 시간들을 선생님책으로 많이 위안을 받았고요, 또 다시 일어설수있는 기회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또다시 그 힘든과정이 제게 다시온것 같아요. 너무나 쉬운 말씀들로 이해가 쏙쏙됩니다. 매일밤 스마트폰을 기웃거리며 방전된 스마트폰을 충전하기만했지 제가 이미 방전된 줄도 모르고, 의지가 없어서,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고 그렇게 자책만 자책만..오랜시간 하고 있었어요. 따뜻한 말씀들에 위안을 받습니다. 꼭 제게 해주시는 말씀같아서 눈물이 핑도네요. 선생님블로그에 열심히 운동하시는것도 잘 챙겨보고 있어요. 저도 운동을 시작해야지 해야지하면서 아직 용기내지못하고 있어요. 작은성취를 위해서 오늘은 조금이라도 성장하고싶습니다. 저만의 성장드라마를 조금씩 만들어 가려고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오늘부터 스마트폰보다는 다시 선생님의 책들을 가까이두고 마음을 가지런히 해보고자합니다
스스로에게 호기심을 느끼는것은 꽤 좋은 것 같아요. 전 그렇게 제 암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지화 회피기제가 발동되어 제 자신을 탐구하고, 이 일을 왜하지? 공부를 왜 하지? 고민하다가 결국 살아가는 이유와 공부하는 이유를 찾고 이제야 제 인생을 제가 원하는 대로 즐겁게 살고 있거든요. 호기심이 많아지고 질문이 많아지는 것. 어쩌면 좋은 것일지도요? 책임질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이걸 느끼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제가 그나마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군요.. 전 어렸을 때부터 공부 잘하는 사람은 놀기도 잘 논다고 생각했거든요. 노는 방법의 차이가 있겠지만 여튼요 ㅎㅎ 지금도 아이들에게 얘기해요.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잘 하고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노는 것도 잘 놀 수 있다고 .. 물론 어떤 놀이인지 중요하고 그 놀이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중요하고 "잘"논다는게 그저 방종이란게 아니란거지만요 ㅎㅎ
영상을 보고나서도 마음에서 느껴지는게 없고 깨달아지는것이 없다는게 참 속상하네요.. 내가 정말 힘들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되어서. 분명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 꿈 하나만을 쫒아갔고 그 일을 할 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너무 어려웠고 결국 새로 들어간 회사도 아 이렇게 일을 하다가는 내 건강을 해치겠다 싶어서 금방 때려치우게 되었고 지금은 이제 꿈을 접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이 직종에서는 어디를 가도 내 상황이 바뀌지 않을것같아서. 그렇지만 다른 일을 찾으려하니 막상 지금 이 일을 하는게 너무 즐겁고 내가 좋아하는 일인데 이제 이걸 접고 새로운 길을 찾으려고하니 흥미도 없고 어떠한 일을 해야될지도 모르겠는 그러한 딜레마에 빠져 하루하루 생각만 많아집니다. 남들은 말합니다. 젋으니 무엇이든 다 해보라고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사람이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 수는 없는거라고 그렇지만 이제와서 내가 무얼 해야할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린나이에 이미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그 일을 준비해온게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오는 시절부터 20대 중반에 들어선 지금까지 대략 10년이라는 시간을 가까이 오직 하나에 매진했고 내 꿈에 내 목표에 대하여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걸 버리고 새로운 걸 시도하려니 겁이 나네요. 지인들은 다들 자기 꿈을 이루어가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데 나는 제 자리에만 머물러 있는것같아 자존감도 낮아지고 모르겠습니다. 주위에서는 말합니다. 너는 정말 좋은 회사만 만나면 충분히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전 스스로를 깍아 내리게 됩니다. 이렇게 익명에 뒤에 숨어 이야기하는것도 어쩌면 위로가 필요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에서는 애써 밝은 척하며 웃음 뒤에 숨어보지만 속은 문드러져가네요. 제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일의 해가 뜨면 날이 밝아오듯이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는 성장을 하고 또 이 상처를 밟고 일어서겠죠. 그게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내일의 해가 금방 차올랐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살다 바쁠 시기에는 하루 2시간 씩 자다 코로나로 하던 일 다 뭉그러지며 아 내가 암만 열심히 분주히 살아봐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있구나 내 노력만으로 안 되는 구나 좌절감에 무기력해 지더라구요 뭘 해도 의미가 있을까 싶고 뭘 해도 재미가 없더라구요 고민이 많으니 원체 예민하고 잠귀도 밝은대 더 잠도 안오고 그러니 술에 의지하고 간수치 600가까이 되고나서 병원갔더니 입원하라고 젊으니까 다행이지 더 늦었음 진짜 죽을 번 했다고… 정말 몸 부터 건강해야 정신력도 드는 것 같아요 잠 못자고 열심히 살 때도 운동하고 헬스도 다녔는데 몸과 건강이 무너지니 아무 의욕도 심지어 친한 지인과 연락하는 자체도 저에게는 에너지 소비더라구요 그냥 침대 밖 방 밖을 벗어나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다들 건강하세요
아주 현명한 의사 선생님이시네요..감사합니다.영상 잘보고 갑니다. 요즘 저도 신체의 힘듦을 정신에서 찾았는데, 생각치 못한 부분이 소진되도 있단걸 깨닫고 영양제라도 챙겨먹고 있습니다! 완충까진 아니더라도 50퍼센트짜리 스마트폰 뇌를 가진 사람이 될때까지 적당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선생님 영상 보면서 나를 보게 됐는데요... 저도 노력을 하려해도 안돼네요... 그리고 식욕마저 떨어져서 뭘 먹고싶지가 않네요ㅠ 참고로 직장그만둔지 4달째네요. 그전에는 에너지는 많고 일도 재밌고 책임감도 강했고 했는데 회사 그만둔이후로 잠이 너무 많아지고 밥도 하루종일 안먹고 잠만 자고 싶네요ㅠ
윤홍균 교수님 저번에 저희 지역 오셨을 때 강연도 잘 들었었는데 진짜 언제나 쏙쏙 이해 잘 되게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게 참 좋네요 저도 작년에 소진이 왔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미래지향적이고 다시 긍정적인 저로 돌아오게 된 것 같네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영상에 나온 유형에도 해당되고 처음 우울증 진단 받은 건 고등학생 때인데 증상? 이 나타난 건 초등학교 고학년 때 부터라 이게 정신질환인지 그냥 제 성격인지 헷갈려요. 치료를 받은 적이 있긴 해서 지금은 막 죽고싶다던가 화가 나고 누굴 죽이고 싶고 그런 건 없지만 그냥 의욕이 없어요 잠은 많이 자고 뭐 이것저것 시도도 하고 생각도 하지만 결론적으로 해낸 건 없어서 항상 쉬고있는 거랑 똑같아요
그때는 몰랐는데 가스라이팅을 제대로 당하고 나니 그동안 이해를 못하고 나이만 들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부모니까 수긍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했지만 헛수고라는걸 결국 그들은 죄책감이 없더이다 나이들고 알아서 더 속상해요 제가 외국에 있어서 가스라이팅을 피하고 있지만 트라우마가 너무 심합니다 당해보지 못하면 모릅니다 그들은 대단하고 늘 평생 죄책감만 주더이다 저는 보이스피싱 안당합니다 왜냐 엄마가 늘 그러니까요 크라임 실화들 보셔도 다 인간관계입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본인들 사랑하는데 투자하세요 남들이 상처 주더라도 아프겠지만 강해지셔야 되고 무시하셔야됩니다 본인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한때 눈을 뜨고있으면 잠들기 무섭고, 잠들어 있으면 깨기 무섭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날들이 가더니 하루 이틀사흘 나흘닷세 잠만 내리 잤습니다 그리고 깨더니 밥통을 끼고 앉아 밥만 퍼 먹었습니다 피부가 터지는 따가운 느낌이 전신에서 느껴지더군요 지금은요 모르겠네요조금은 벗어난건지 주변정리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못입는 옷이랑 지쳐버린 인간관계에 대한 미련도 버리고 몸과 정신이 조금씩 맑아지더군요 이렇게 조금씩 나아가면 되겠죠
[빅퀘스천 PD’s Pick]
00:59 에너지 바닥난 사람 공통점 “세 가지 행동을 합니다”
11:12 “인생은 한 방” 외치는 사람이 더 불행한 이유
17:42 ‘하루에 한 번’ 번아웃 잡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회
아이돌 데뷔조로 3년간 낮밤없는 연습생 기간을 버텼는데 고2때 데뷔조에서 튕겨나가니 번아웃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제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18살에서 21살까지 식이장애 및 심한 대인기피증으로 인생에 바닥을 쳤습니다. 당시 아무것도 못하고 방에 갇혀 먹고, 토하고, 자해하고, ㅈㅅ시도만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21살에 꼭 나같은 유기견 한마리를 입양해 오면서 제 2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강아지 산책을 위해 몇년만에 밖에 나가기 시작했고 23살에 만난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공부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25살이란 늦은나이에 대학교를 입학하여 29에 졸업했네요.
그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32살에 어엿한 중견기업 회사원 신분으로 23살부터 만난 남자와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는 14살짜리 강아지가 코박고 자고있네욤 🐶
지금 인생의 바닥이라 생각하시는 분들께 그 기간을 버티면 더욱 단단해진 나 스스로와 당시에는 상상도 못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거란걸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힘든일이 닥쳐도 가볍게 느껴질거에요. 우린 이미 바닥을 쳐 봤잖아요. 그러니까 나 스스로를 믿고 어떻게든 밖으로 나와 몸을 움직여보세요. 다들 번아웃 구렁텅이에서 잘 벗어나오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잘 이겨내신것 멋지세요. 👏 👏 👏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하던 업무를 벗어던지고.....
영감을 얻고 갑니다....남들보다 2배는 대단하세요
그 어떤 댓글보다 생생하고 멋진 댓글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바닥에서 나오신것도..그리고 행복하신것도요.
멋있어요 최고입니다
대단하십니다..
가장 무서운건 이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는점 그냥 전원 내려버리듯이 삶을 끝내버리고 싶다는 점
전원을 내려버린다는 게 너무 와닿네요..지금
제가 딱 느끼는 감정...
잠도 설치는데 식욕도 전혀 없으니 더 기운이 없어지고 그러니 운동할 여력이 안생겨요ㅠ
억지로 먹는것도 너무 곤욕이예요~
돌이켜보니 번아웃인지 우울증인지가 왔을 땐 과거만 붙잡고 있었더라고요 어차피 다 지난일인데도 지금이 만족스럽지 않으니 억울하고 화나고 그 사이 안 좋은 영향을 끼친 이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맘이 들고 무튼 내가 나를 괴롭히며 엉망진창이었어요 다행히 가족들의 힘으로 잘 넘겼고 지금은 그냥 살아요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면서 많은 것들을 그러려니- 적어도 내가 나를 괴롭히지 않으려고요
어느 순간부터인지 사는것 자체에 아무런 의미도 보람도 느끼질 못 하게 돼 버림... 태어났다는 것이 원망스럽고, 생명이라는게 저주로 느껴짐...
언제나 항상 화가 나 있고, 좋은 일을 경험해도 진짜 딱 그 순간뿐이고 그 순간이 끝남과 동시에 다시 모든게 싫어짐...
부모님만 아니었다면 당장 내일 죽더라도 상관없다고 진심으로 느끼게 돼버림...
그나마 잠 하나만큼은 잘 자는 편인데, 그건 잠들어 있을 때가 유일하게 좋은 시간이라서...
저도요..
저는 잠도 약먹어야자요 ㅠㅠ
진짜 하나도 안틀리고 다 똑같음
힘내세요.그러다 큰 병을 얻게되면 더 슬프잖아요.
잘~될거예요.
저도 그러다 암진단 받았는데 요즘은 친구 두세명빼고 안만나요.단순하게 살고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이겨내는 중입니다..
요즘 어릴적 불행했던 시절을 다시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 사춘기 그 당시 음울했던 성격도 재현되고요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씩씩하게 살고픈데 다 귀찮고 의욕도 없고 잠만 자고 싶어요
생각하기전에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야 된대요
@@냥냥룰라
감사해요 밥하다가 주저앉아 있고 엎지르고 쏟고 실수투성이에 체력도 떨어져 다 귀찮고 의욕상실, 짜증나고 약을 먹으면 늘 졸립고 사는게 넘 힘들어요
그래도 요즘은 신랑 눈치 안보고 아파하는게 편해요
늘 못나고 죄인같고 쫓기는 기분에 자는 것이 고통에서 해방되어 좋아요
@@clarachoi4530사회구조환경문제도
한몫합니다 이건머 살아내고싶어도
살수가없는 구조입니다
죽기살기 둘중에 하난데 현실이 착잡하네요 본인의 의지만있다고
될문제가아닌듯하네요
차가운 물 로 샤워나 욕조안에 얼음물 채워 들어가시는걸 조언드립니다.
그다음이 운동
나 또한 어렷을때 안좋았던 기억들이 님처럼 떠오를때마다 괴롭지만
이런방법들로 이겨내면서 버팁니다.
효과 있으니 해보세요.
먼저 병원과 상담을 추천드려요~ 또한 정토회 법륜스님 즉문즉설이나 행복학교 등 멘토와 도반(함께 길을걷는 벗)의 힘을 믿어보세요:) (종교가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한꺼번에 전부 변화하지 않더라도 분명 어느 순간 많이 편안해졌음을 발견하시리라 믿어요.
저는 정토회에서 공부했고 현직은 상담교사입니다.
회사생활에서 몸의 건강만큼이나 정신적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ㅠㅁㅠ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에서 이직하고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더니 한방에 훅 가더라구요.
이유를 알 수 없는 어지러움증.. 계속되는 스트레스... 계속 다니다간 길가다 그냥 졸도 할꺼같아서 욕 바가지로먹고 퇴사했습니다.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해서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4개월이 걸렸고 지금 7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다시 뭐라도 해볼 마음이 다시 생겼습니다.
취직이 다시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하하하;; 뭐라도 하겠죠뭐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 특히 40대!! 화이팅!!
헉.... 번아웃와서 퇴사한지 3년 됬는데 아직두..말씀하신 공통점 3가지 있어요...ㅜ 계속공부하려는거 공감해요...근데 에너지가없어서 깊이 파고들수가 없더라구요... 의욕이없어요....걍 쪼금해보다가 포기해요 ㅠ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내가 뭘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ㅠㅠ 개발학교 6개월, 웹디자인 마케팅 6개월 .. ..계속 뭘 배우려곤하는데 잘안되요 ㅠㅠㅠㅠ
화이팅입니다. 포기하는 자신 위에 다시 도전하는 자신을 한 없이 포개어 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시길 바랍니다. 1주일 가운데 다만 괜찮은 내가 1분이라도 하루라도 더 더 늘어나 그것이 내 위에 오롯이 쌓이면 그런 하루 하루가 자신감이 되고 위로가 되고 나를 다독여 주겠죠. 정말 화이팅입니다.
완전 공감됩니다. 저도 지금 딱 그상태이거든요.. 제얘기하시는줄.. 저도 2년간 쉬거 개발학교 3개월차인데 아직 4개월남았어요. 근데 또 포기하고싶네요… 마음에 잡히지 않더라구요… 원래하던걸 계속해야하나. 재미도 없고 의욕도 없고, 불안하니 계속뭔가 하는데 제대로 끝마치지못하니. 이젠 뭘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갑자기 왜 이렇게 된건지
운이 좋아져서 운명처럼 좋아지길 바래야죠뭐!! 이젠 ㅠ
고등학교때부터 성취욕이 강해서 전국등수17등 안에 들어가기도하고 빠른취직도 했었는데29살에 몸이랑정신에 심하게무리가오더군요ㅋㅋㅋ요즘엔 댄스학원 다니고 노는걸연구하고있어요ㅋㄲㅋ뭔가몸쓰는 놀이 추천합니다!!!❤
공감요
말씀듣자
비유가 정말 찰떡같아요.
휴대폰 배터리 5프로 미만일때 충전할려면 시간 걸리잖아요.충전을 아무리 해도 충전되는 느낌이 없는 무기력함에 무너집니다
워킹맘... 주기적으로 번아웃이 오네요.. 쉬고 싶지만 쉴 수 없는 현실 ㅜㅜ 너무 눈물나요.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제대로 역할을 못하는 거 같고... 눈 뜨면 등원-회사-하원-놀이터-육아출근.. 너무 힘듭니다. 진짜 운동도 하기 싫고 밤마다 핸드폰 뒤적이다가 잠드는 게 다반사인거 같아요ㅠㅠ 다음날 중요한 회의나 플젝을 앞두고 있으면 출근하기 싫고 너무 스트레스받고 이게 무한반복이에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둘 중 하나만 하시는게 어때요? 그러다가 둘 다 놓치고 본인 건강까지 위험해요. 아니면 시터 구하는건 어떠세요? 일에 집중할 수 있게요
돈이 문제죠..나 하나 힘들면 아이와 가고 싶은데 가고 먹고 싶은거 먹일 수 있으니 ..자꾸 내자신을 갈아넣어서 가족을 살려간다는 생각이에요..정말 공감됩니다. 워킹맘
저희 어머니께서 남편 없이(저에게는 아버지죠😅) 애 둘을 키우며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셨어요. 그러면서 당신께서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느끼시는 게, 조그마한 취미라도 가졌으면 덜했을까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여전히 저희 가정 형편이 드라마틱하게 나아진 것도 없고 빚도 많지만 어머니께서는 저희 자식들에게 양해를 구하시고 취미로 운동을 배우기 시작하셨어요. 많이 좋아지시더라고요.(물론 저희 어머니는 교회를 다니고 많이 밝아지신 것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저희에게도 없는 형편이지만 꼭 번 돈으로 조그마한 취미생활을 가졌으면 한다고... 권하십니다. 다른 비슷한 가정의 부모들에게도 그리 권하시더라고요. 지금 글쓰신 분은 육아에 직장까지 낼 시간이 없으시니... 주말에 여행을 다닌다거나 좋은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음악 듣고 감상문 쓰는 것도 좋은 취미가 될 것 같아요. 부디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이겨낼 힘이 없다고 해도 그것이 글쓰신 분의 잘못이 아니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수고하셨어요
건강을 잃으면 아무소용이 없답니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한 법.
인지하고 있다면 한번은 쉬어가세요. 응원합니다
와 완전 공감합니다.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육아도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 지배하죠. 그런데요 어머니♡ 어머니는 너무 훌륭한 엄마고
아내고 그리소 멋진 직장인 입니다. 이 모든걸 너무 잘 하려고 혼자 애쓴것 뿐이예요 너무 대단해요 잘하고 계세요 우리 같이 힘내요^^ 언젠가 밝은 봄 햇살에 베란다에서 여유있게 커피마실며 예전을 추억하는 날이 올거예요!!^^
100프로 공감됩니다
최근 회사도 퇴사하고 인간관계도
최소만 유지하고 쉼 중인데
한달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방전 상태입니다
세자녀가 있기에 집안일만 최소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힘들어하면서 왜이렇게 가만히 쉬지 않고 일을 계속 만들어서 하냐는말에
내가 잘못 쉬고 있나? 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전 평소생활에서 반도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전이 입안은 계속 헐어있고 피곤하고 새로운 직장도
알아봐야 하는데 엄두가 안납니다.
주위 지인들은 내 이런 상황을 전혀
이해못하고 이해못하니 도움받기도
어렵고 내 역할수행만 기대하니
너무 싫습니다.
한달로 택도없어요 ㅠ 한약도 드시고 병원입원한듯이 밥먹고 자고만 하세요. 계속 주무실꺼예요. 그러다보면 잠자는 시간이 줄아들고 눈뜨고 있는시간이 점차 길어지거든요. 거울보면 눈알도 촉촉하니 맑아져있어요. 그때 걷기 시작하시고 적응되면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강도를 높여주세요.운동강도 높이면 또 피곤하고 갑자기 잠 쏟아지거든요. 이것도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누워있기싫고 눈가에 기가 빡빡 들어와요. 그때부터 슬슬 움직이시고 운동끊지않고 꾸준히병행하심돼요. 물론 건강한 식단으로 식이도 해야합니다. 3개월걸렸어요.
저도 요즘 더이상 견디기가 힘드네요...나이들어가면서 계속 직업도 배우며 살았는데...이젠 슬프네요...
1년넘게 나몰라라 내팽겨쳐두고 쉬셔야해요
윗분 말씀대로 강제로라도 휴식을 해야합니다. 우선 1박2일이나 2박 3일이라도 혼자 집에서 벗어나서 호텔에서 먹고 자고만이라도 하세요. 아이들이 유아기가 아닌이상 그정도는 혼자 지낼 수 있습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집안일이 뭐고간에 놓아버리면 어떻게든 자기네들이 역할을 하며 살아갑니다.
맞아요. 1달 가지곤 택도 없어요. 한약 먹고 보양식 챙겨먹고 잠도 많이 자고, 자신에 대한 기대치도 내려놓구요. 과거와 비교해서 예전에 반도 안하는데...? 이런 생각이 충분한 쉼을 방해합니다. 충분히 쉬었다할 때 생각의 전환이나 몸이 알아서 뭔가 움직이려고 할껍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운동도 하고 하나씩 해나가면 되요~ 전 석달 정도 걸린것 같아요.
공부하게 된다는거 소름이네요.
요즘따라 공부할 책들 읽고 공부하고 혼자 물음표 살인마가 될 때 이외엔 폰에 중독이 된 것 처럼 폰을 보게되 되는데, 이걸 보고 제가 지쳤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쉴려고 눈을 감고 누우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잠에 들지못하고 괴로워서 다시 스마트폰을 보게돼요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고 보통의 사람들은 그것이 당연하고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지요.
저는 마음수련 명상으로 해결이 싹 되었어요 원래가 생각은 없고 마음은 조용한것이더라고요.
제가 만든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우연하게 들어와서 답글을 달게 되네요
ua-cam.com/video/VXi1-W5C9fQ/v-deo.html
같은사람 여기요.
저도 그런데..잠 못자다못해 항상 악몽이나 가위가 눌려요
아무도 이해못해요ㅜㅜㅜ
저도 그래요 60살에 모든것이 귀찮아요
감사합니다. 푹자고, 잘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등산을 하고 책을 읽겠습니다.
에너지 바닥났을 때 계속 책 한줄이라고 더 읽으면서 내가 왜이러지했는데 제대로 읽히지가 않았어요ㅠ 책을 읽어도 내 인생 안바뀌네...했는데 이제야 이유를 알 것 같네요ㄷㄷㄷ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소름 저도 그랬어요
이유를 알게되어 너무 좋습니다
9: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딱 저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맞겨도 싫고 안맞기면 그건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져서 싫고... 예전에는 좋았는데 맞고 처리해도 내 인생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남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계속 쌓이다 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가 되었네요. 좋은 미래를 상상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번아웃이 왔을 때 그걸 알아차리고 쉬거나, 나에게 휴식이라는 선물을 주는거, 혹은 병원에 가보는 거. 참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셀만 밟으면 인생은 계속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진심공감.
1. 싫다. 라는 것들이 늘어남
2. 스스로에게 질문이 늘어난다. 혹은 호기심. 자꾸 공부를 하려고 함
3. 현실을 회피하고 다른 것에 의존한다 : 강의 듣기, 쇼핑, 먹을 것에 집착
2.3번 저 해당되는 듯ㅠㅜ
저는 1.2번요. 집착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예요
저는 세가지 다 해당되는 것 같네요
세가지 다 해당되네요. 매일 퇴근하고 소파에 앉으면 일어나기조차 힘들다는 생각이 들고 샤워하러 가는 길이 그렇게 멀어보이네요ㅠㅠ
평생 2.3이 강렬한데 평생 소진상태군요 😮
3번의 경우는 그나마 어느정도 하는게 나음 어쨌든 좋아하는걸로 완충 역할은 하니까
봄이 오니 매일매일 다른종류의 꽃이 피고 새순이 돋아나는걸 보는 즐거움을 알게되어 감사한 요즘입니다. 피고지는 꽃과 자라는 나무를 보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요즘 예쁜말 쓰는 사람 보기 힘든데 예쁜생각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
저의 요즘 알수없는 행동들을가장잘 설명해주신것 같아요. 매사 부정적이고 싫어서 현실도피적으로 잠만 잡니다. 살림도 육아도 최소한으로 하거나 하지않고요...이런 제자신을 벗어나려고 운동도 공부도 해보려해도 말뿐이고 움직여지지않아요. 그게 또 하나의 좌절과 상실로 오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주변 상황은 그대로이니 더 악화되는것같아요ㅜㅜ
좀더 느긋하게 천천히 소진증후군을 이겨내보겠습니다
2023년에 너무 힘들었어서 쇼핑으로 모든걸 해결했는데 새해가 된 뒤로 정신차리고 카드값 전부 해결하고 조금씩이나마 적금 넣으면서 살고 있어요~ 영상 초중반쯤에 얘기해주신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라 하셨는데 이 부분에서 놀랐네요 이미 그렇게 해결하고 있거든요. 저는 다이어리에 적고 있는데 여기에 안좋은 감정들도 전부 적어서 해결하고 있어요. 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하고, 요가도 하고 있고 저 나름대로 해결법을 찾아 잘 살고 있다는 걸 알게되어서 기쁘네요.인생 사는데 본인이 뭘 원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인생에 중요한게 무엇인지 자신을 잘 아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번아웃 세가지특징
1. 싫다고한다.(다싫어짐)
2. 질문을 많이한다. (본인에게 자신이 없어짐. 공부를 하게됨)
3. 현실회피(병원 강의 음식 쇼핑 등)
🌿번아웃 증상 자가진단
1. 하고 싶은 것
2. 해야 되는 것
3. 할 수 있는 것
->> A4용지에 적어보기
🌿지쳤을때 하게되는것
* 원인 분석을 하게 됨 (과거회상으로 가게됨)
⭐️과거보단 미래를 생각하기!!
->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된다.
-> 각자 원하는 해피엔딩이 다른법. 생각하기 나름이다.
->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책,영화,드라마를 본다.(2번째보면 릴렉스됨. 생각하게됨)
-> 해피엔딩으로 가는 단계들이 있음. 위기와 극복의 상황 등
🌿나쁜소식을 받아들이는 5단계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
-> 자신의 현재 단계를 파악하는게 중요
🌿 중간중간 놀지않으면, 몸에 문제가 생긴다. 놀아야함!!
-> 도파민➡️의욕
-> 중독으로 나타날수있음. 자기한테 맞는 놀이를 찾기
-> 해봐야 알음. 체험만 해봐도 가치있으니까 해보는게 좋다.
🌿번아웃의 1차 방어막 : 수면!
-> 자야한다. 놀이를 선택하는 선택을 하면 안됨. 더 소진됨. 뇌는 노동을 한다는걸 기억하자.
🌿마음의 지구력 -> 육체적 체력관리가 중요!
🌿방전된 뇌한테 강요하면 안됨. 기능이 저하되있는 상태!
굳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도저히 영상볼 기운도 없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뵜어요! 귀한 시간 내고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휴식하는 방법 밖에 없다 라는 마지막 말씀 넘 넘 위로가 됩니다. 내가 나에게 휴식을 선물해 충전하도록 해야겠어요. 나쁜 게 아니다!!! 고맙습니다😊
아 강의내용 전부다 내 얘기 같음 ㅠㅠ 남들이 보면 아마 게으르다 할테지만 몸도 아프고 에너지도 고갈되어 꾸역꾸역 살아내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남편에게도 말 못해요 니가 뭔 걱정이 있어서 그러냐 할것이 뻔하니
저랑 같으시네요. 누가 이해해줄것도 아니고. 지쳤나봐요.
저도 공감해요ㅠㅠㅠㅠ 제얘기하는것같은 ㅠㅠ 인생이 재미가 없어요...
명절에 집에 내려가는 것도 최대한 미루다 밤늦게 가고, 후배들 연락에도 거절하고, 올라오는 날 점심에 후배에게 다 흥미가 안생겨서 아무것도 안하게 된다 말하고 올라온 명절이었는데 영상보면서 그대로라서 놀라네요..
유튜브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자책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소중히 할게요.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으로
아~맞아 맞아!! 하며 들었네요!!
포인트 메모하며 다시한번 듣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원화 작가 꿈꾸며, 알바하는 취준생입니다.
요근래 일할 때 집중이 안 되고 번아웃 오고, 체력이 딸려서 힘들기도 합니다. 이 영상보면서 번아웃이 왔다고 느껴지고, 잠시 쉼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요. 지금 좀 잠이 필요하다는 걸 확실히 느낍니다. 잠이 부족하니 기억력도 없어지고, 실수도 잦아집니다. 앞으로도 몸을 많이 지켜야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족들에게 상처받고 경제적으로 지쳐서 아무것도 안한적이 있습니다 결국 우울증까지 오고 몸이 아파서 치료를 지금까지 받고 있어요
하지만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한 운동부터 했어요 취미활동두 하고 성취를 느끼면서 우울증도 몸이 아픈것도 좋아졌어요 그리고 쉬는 방법도 알게되서 때로는 쉬어가요 그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공감이 갑니다
와 난데,, 뭔가 자꾸 부족하다고 느끼고 뭘 잘 모르겠다 느끼고 그래서 막 이런 영상이나 글들 찾아보는데 글이 눈에 제대로 안들어오고.. 모르겠어 그냥 이라는 말이 자동적으로 입에서 나오고.. 근데 또 생각의 늪에 빠지기는 싫고 이 지친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도 소모적이고 ,, 인스타도 너무 많은 정보가 눈에 들어오니 더 혼란스럽기만 한 요즘 상태..
열심히는 하는데 정작 내가 즐겁다고 느끼는건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사회적으로 위축된 상태여서 사람 만나는것도 계속 회피하고 있어요 내가 이걸 하는 의미가 뭐지? 내가 이걸 하면서 즐겁지가 않은데 이런 느낌 계속 피곤하고 미루고 싶어요 즐거운 방법이 뭔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내 삶에 대한 에너지는 내가 좋아하는것 사람들과 교류 하면서 즐거운걸 같이 하는거 그런게 중요했던 것 같은데.. 그러면서 성취감도 느끼는
놀이를 해라.. 제가 필요한것 같아요 어릴때는 노는것만 생각하고 놀기만 해도 괜찮았고 놀기위해 시간을 썼는데 뭐하면 제일 재밌을까 만 생각했던 때인대 이제는 뭘하면 미래에 내 직업에 도움이 되지 뭐가 생산적인 일이지? 놀면 뭐하니 그런 생각이 들면서 노는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점 생겼어요.. 논만큼 일하야 그런 느낌도 있고 나 놀아도 되나? 남들은 뭐뭐 하는데 나는 아직도 이걸 하지 못했어 (내가 열심히 한것들도 있는데 그것들은 다들 당연히 햐여하는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못했고 부족하고 더 해야만 한더는 내가 부족한 점들만 들어와서 더더욱 죄책감이 들고 놀기가 어렵네요
또 해외에 살면서 경제적으로 가족에게 의지하다 보니 죄책감이 생기고 내가 스스로 빨리 돈을 벌어야 힌다는 압박감이 있고 가족들도 나를 계속 책임질 수 없다는걸 알기에 미안하고 근데 성과는 잘 안나오고 계속 내 자신을 자책하고 채찍질 할수밖에 없던 상황이였던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위축된 냐 자신을 받아들이기도 힘들었고요 그랴서 이런 내 자신을 숨기고 싶고 더더욱 우율에 빠지는 것 같아요
저는 너무 지쳐있어서 유스개소리로 하는 말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정말 그런 상태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일을 안하고 있으니까 돈이 없어서 뭘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러다보니까 그 무기력감이 점점 커져서 다른 것들도 어차피 못할 거잖아 하면서 안하게 됩니다.
일상의 일들을 잘게 쪼개서 항 수 있는거부터 하라고들 하는데 그마저도 이거 해서 무슨 소용이 있나 내 삶이 달라지진 않잖아 하는 생각이 들면 다시 주저앉아버리구요 ..
11:00 이거 위험함 ㅋㅋ
이거에 낚여서 인생 개조졌음
스타트업 들어가서 힘들어질때 저런식으로 드라마도 보고 힐링해보자 했는데
현실은 전혀 드라마가 아니라 냉혹했음
사장놈은 말로는 투자받는다 회사 가치 키운다 하지만
정작 오피스 와이프랑 바람나서 놀고
정부지원금 타먹기에 혈안되어있고
최근에 불황까지 오면서 이직도 힘들고
어거지로 회사에 붙어있으니 고통 그잡채
뼈가 가루가 될정도로 맞고 가네요.
예전에 불면증으로 윤박사님 진료 받았던 사람이예요.
그때 몰랐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소진증후군이였어요.
진료받으면서 이런 증후군이다 어떤게 문제다 라는 이야기 한번 없이 힘든얘기 다 들어주시고 마음 편하게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약물 치료 병행하고 지금 8년정도 지나 약없이도 잘자고 다시 긍정적으로 잘살고있어요.
다시 회사생활 잘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힘든일 있으신 분들은 도움 받으시길 강추합니다!
박사님 감사해요❤❤❤
번아웃 이겨내려고 공부 선택했는데… 이것 역시 번아웃 증상이라니… 후덜덜😢
번아웃은 나 자체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중학교 때부터 취미로 하던 일을 직업으로 삼았더니 번아웃이 오고 퇴사를 하면서 이제 뭘 하면서 살아야할지 막막하더라고요... 취미도 잃어버려서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 너무 심하고 밤낮 바뀌고 난리도 아니여서 너무 힘드네요ㅠㅠ 좋아했던 일로 직업 삼아도 이 정도인데 다른 일은 내가 잘 할수있을까 걱정되고 의욕도 없고 언제는 '죽는 날을 정해놓으면 그때까지는 열심히 살지 않을까?' 싶어서 죽는 날 고민도 한 적이 있었고 암튼 요즘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내가 지쳤단걸 확실히 알게됐고 회복 후 돌아가는 법에 대해 알게된거 같아서 공감이 가요.
30대인데 20대때 너무 열심히 달렸는데 내가 왜 일탈에 빠지고 카페인과 도파민 중독에 빠졌는지 쇼핑붕독에 빠졌는지 이해가 되서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가고 알콜 중독에 빠진 제 친구도 어떻게 해야될지 알겠어요.
일 그만두고 1달째 집에만 박혀있었는데 내일부터 운동도 나가고 구직도 시작해야겠어요.
위로보단 내 상태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게된것 같아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건 있는데 이걸하면, 지금당장 내가 해야하는거를 제대로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그때만 재밌고 나중엔 다 똑같으니까 라는 생각.. 그걸 즐기고 후에오는 불안함들이 난 또 불안하고..
그렇다고 해야하는일은 나를 위해 하긴해야하지만 너무 지치기도하고, 못하면 어쩌나 하는 완벽주의자 성향때문에 안하게됨
번아웃은 아직 안온거같은데 그길로 가기 간당간당한거같네요..ㅋ 하고싶은게 막연하고, 하고싶어했던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 막상 세팅하려고 하면 의욕이 없고 재미있을까 재미없을거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일에 집중을 잘하는것도 아니여서 자꾸 게으르다고 끈기없어진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고있어요 ㅋㅋㅋ 인생에 입맛없어지는거 너무 재미없는데 재미있게 살고싶은 맘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브레이크 간신히 걸어둔 느낌이예요
저같은 경우는 정신으로는 어떻게든 버텼던거 같은데 그 상태에서 몸이 무너지니까 다 무너지더라구요
건강 항상유의하세요
저 분명 유튜브로 늘 챙겨보던 흥미로운 채널도 많았고 흥미로워하던 분야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아무것도 재미를 못느껴요.. 오죽하면 다음날 쉬는 날인데 아..내일 쉬는 날이네 할 게 없는데 뭐하고 쉬지..? 쉬는 날 할게 없어서 걱정을 하는 경험이 첨이라... 최근에 기분이 안좋고 뭔가 자꾸 소진되는 느낌이 들어서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한 두장 읽고 말아요 집중도 안되고 무한히 피곤해요.. 너무 말도 안되게 피곤합니다 ㅠㅠ 휴가 3일 내내 자고 일어나고 잠깐 활동하고 최대한 자는데도 너무...피곤합니다 ㅠㅠ
어릴때 조금 안좋은 일을 겪다가 대학생때 와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땐 공부할때도 즐거웠어요... 대학생을 막상 졸업하고 제 미래에 대한 가족과의 불화/뒤늦은 준비와 해방등 결국 돌아온건 붙어야한다는 스스로의 압박감과 상상으로 떨어졌을때의 충격과 암담함, 그리고 쉬어도 계속되는 불안감에 비롯하여 요즘 뭘 해도 싫고, 이상하게 먹는거에 집작하는 것이 생겼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계속 새벽에 먹는 습관. 그리고 약 복용을 하진 않았지만 인정/자기비하/소외감/외로움으로 우울증 불안증이 높다고 정신과에서 그랬는데 요근래 후회와 자기비하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저 자기 자극이라고 암시하며 있지만 불안감을 극대화하면서 어쩌지..내 머리 어떡하지 미래에 뭘 하긴 할까? 어떻게 살지 하고.. 파랑새증후군마냥 파랑새만 쫓으며 헛된 꿈만 쫓아 현실을 부정하고 살아가게 되는 느낌이에요 ㅠ...진짜 자기를 긍정으로 바라보는게 너무 어려운거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저도 소진증후군 때문에 골치를 앓다가 건강히 먹고 운동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나름의 방식대로 해소하면서 풀고 있는 아무개인데 결국 그렇게 다 해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일이라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제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 위안을 받고 갑니다.
맞아요.. 30대에 그대로 채찍질을 했더니 몸이 아프더라고요. 중간중간에 휴식이 필요해요.ㅠㅠㅠㅠ
요즘엔 예전에 저를 힘들게했던 모든것들이 자꾸 떠올라 괴로워요 .. 그냥 다 싫고 남편도 아이들도 그냥 버겁네요... 눈뜨는게 괴롭고 오늘 하루를 버티듯 사는것 같아요 .그래도 아침에 억지로 눈을 뜨고 가족들을 챙기고 운동도 가고 업무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하루를 살아내고있습니다 며칠전에 끊었던 우울증약도 다시 타왔어요 매일 먹진 않을꺼에요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이 떨쳐지지 않을때 먹을꺼에요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언젠가는 행복하겠죠?
19:02 힘들어서 찾아왔는데 잘까 맥주 라면먹을까 고민 하다가 먹고있었는데 당장 자야겠습니다
번아웃으로 일여년을 집안에서 쉬었는데 더 안좋아져서,
1년 헬스장 회원권 끊고 운동량 늘려가며 체력키우면서
자격증따고
자기성찰 관련 유튭 들으며 등산까지 추가했더니 벗어났어요.
건강 체력까지 더블업...쉬는 방법이 다 다른가봅니다.
정말 멋지게 극복하셨네요!
님이 생각하는 해피엔딩과 가까운 과정이라 그런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윤답장선생님!
많은 전문가들의 영상을 보면서도 내가 왜이러는걸까 하고 속시원한답을 못 받았는데 역시 선생님 이십니다!
힘들었던 시간들을 선생님책으로 많이 위안을 받았고요, 또 다시 일어설수있는 기회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또다시 그 힘든과정이 제게 다시온것 같아요. 너무나 쉬운 말씀들로 이해가 쏙쏙됩니다.
매일밤 스마트폰을 기웃거리며 방전된 스마트폰을 충전하기만했지 제가 이미 방전된 줄도 모르고, 의지가 없어서,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고 그렇게 자책만 자책만..오랜시간 하고 있었어요.
따뜻한 말씀들에 위안을 받습니다. 꼭 제게 해주시는 말씀같아서 눈물이 핑도네요.
선생님블로그에 열심히 운동하시는것도 잘 챙겨보고 있어요. 저도 운동을 시작해야지 해야지하면서 아직 용기내지못하고 있어요. 작은성취를 위해서 오늘은 조금이라도 성장하고싶습니다. 저만의 성장드라마를 조금씩 만들어 가려고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오늘부터 스마트폰보다는 다시 선생님의 책들을 가까이두고 마음을 가지런히 해보고자합니다
제 마음이랑 너무 같아서 댓글 남겨요. 힘내요 우리 저도 늘 자책만 하다가 펑펑 울면서 영상을 봤습니다
스스로에게 호기심을 느끼는것은 꽤 좋은 것 같아요. 전 그렇게 제 암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지화 회피기제가 발동되어 제 자신을 탐구하고, 이 일을 왜하지? 공부를 왜 하지? 고민하다가 결국 살아가는 이유와 공부하는 이유를 찾고 이제야 제 인생을 제가 원하는 대로 즐겁게 살고 있거든요.
호기심이 많아지고 질문이 많아지는 것. 어쩌면 좋은 것일지도요? 책임질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이걸 느끼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이 영상 보면서 실시간으로 하고 싶은 걸 떠올려 봤는데 가장 먼저 '쉬기' 딱 이 두 글자가 고민할 틈도 없이 바로 떠올랐어요 😂 그만큼 제가 지쳐 있다는 뜻이겠죠?
제가 그나마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군요..
전 어렸을 때부터 공부 잘하는 사람은 놀기도 잘 논다고 생각했거든요. 노는 방법의 차이가 있겠지만 여튼요 ㅎㅎ
지금도 아이들에게 얘기해요.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잘 하고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노는 것도 잘 놀 수 있다고 ..
물론 어떤 놀이인지 중요하고 그 놀이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중요하고 "잘"논다는게 그저 방종이란게 아니란거지만요 ㅎㅎ
너무너무너무 말씀 잘 들었어요….. 지금 딱 저에게 필요한 영상이에요… 말을 어쩜 이리 조리있게 설득력있게 하시는지….정말 닮고싶어요 멋있으세요 ㅠㅠ
잠을자고 쉬어야 힘을낼수있다는 간단한일을 실행하지 못해서 계속 반복되었던거네요..감사합니다 잘들었어요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중요한 말씀의 압축본....
영상을 보고나서도 마음에서 느껴지는게 없고 깨달아지는것이 없다는게 참 속상하네요.. 내가 정말 힘들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되어서. 분명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 꿈 하나만을 쫒아갔고 그 일을 할 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너무 어려웠고 결국 새로 들어간 회사도 아 이렇게 일을 하다가는 내 건강을 해치겠다 싶어서 금방 때려치우게 되었고 지금은 이제 꿈을 접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이 직종에서는 어디를 가도 내 상황이 바뀌지 않을것같아서. 그렇지만 다른 일을 찾으려하니 막상 지금 이 일을 하는게 너무 즐겁고 내가 좋아하는 일인데 이제 이걸 접고 새로운 길을 찾으려고하니 흥미도 없고 어떠한 일을 해야될지도 모르겠는 그러한 딜레마에 빠져 하루하루 생각만 많아집니다. 남들은 말합니다. 젋으니 무엇이든 다 해보라고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사람이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 수는 없는거라고 그렇지만 이제와서 내가 무얼 해야할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린나이에 이미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그 일을 준비해온게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오는 시절부터 20대 중반에 들어선 지금까지 대략 10년이라는 시간을 가까이 오직 하나에 매진했고 내 꿈에 내 목표에 대하여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걸 버리고 새로운 걸 시도하려니 겁이 나네요. 지인들은 다들 자기 꿈을 이루어가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데 나는 제 자리에만 머물러 있는것같아 자존감도 낮아지고 모르겠습니다. 주위에서는 말합니다. 너는 정말 좋은 회사만 만나면 충분히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전 스스로를 깍아 내리게 됩니다. 이렇게 익명에 뒤에 숨어 이야기하는것도 어쩌면 위로가 필요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에서는 애써 밝은 척하며 웃음 뒤에 숨어보지만 속은 문드러져가네요.
제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일의 해가 뜨면 날이 밝아오듯이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는 성장을 하고 또 이 상처를 밟고 일어서겠죠.
그게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내일의 해가 금방 차올랐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살다 바쁠 시기에는 하루 2시간 씩 자다 코로나로 하던 일 다 뭉그러지며 아 내가 암만 열심히 분주히 살아봐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있구나 내 노력만으로 안 되는 구나 좌절감에 무기력해 지더라구요 뭘 해도 의미가 있을까 싶고 뭘 해도 재미가 없더라구요 고민이 많으니 원체 예민하고 잠귀도 밝은대 더 잠도 안오고 그러니 술에 의지하고 간수치 600가까이 되고나서 병원갔더니 입원하라고 젊으니까 다행이지 더 늦었음 진짜 죽을 번 했다고… 정말 몸 부터 건강해야 정신력도 드는 것 같아요 잠 못자고 열심히 살 때도 운동하고 헬스도 다녔는데 몸과 건강이 무너지니 아무 의욕도 심지어 친한 지인과 연락하는 자체도 저에게는 에너지 소비더라구요 그냥 침대 밖 방 밖을 벗어나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다들 건강하세요
해야 할 것만 있고 하고 싶은거 할 수 있는게 없음ㅜㅜ
2,3번 완전 공감이네요. 자꾸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어서 배워야지.. 싶고요. 회사가 원인인데 슬기롭게 벗어나고 싶어요!!!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중 a4 용지에 내가 해야하는거 할수 있는거 하고싶은거 적으라고 하셨는데 저도 적어보니까 정말 그거 하나 적는대도 반나절 이상 가더라구요..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올라오기도 하고 삶이 지치고 힘들어서 거기서 오는거라는것을 전혀 생각못했습니다😢
아마 내가보는 나를, 보여지는 나보다 높게 보기때문일꺼에요..
아니면 살아온시간동안 본인선택들에 대해서 좋은결과보다 후회적인결과가 더 많아서 일수도있구요...
모든 말씀 공감이 됩니다.
음성 자체가 따뜻하시고 귀기울이게 하십니다. 도움말 많이 해주세요~~❤❤❤
인생의 암흑기에서 벗어나고 이 영상을 우연하게 봤는데.. 첫번째 행동부터 정답이네요.
뭐.. 번아웃인 거 알기는 했는데 상당히 예전부터 그랬었네요.;;
아주 현명한 의사 선생님이시네요..감사합니다.영상 잘보고 갑니다. 요즘 저도 신체의 힘듦을 정신에서 찾았는데, 생각치 못한 부분이 소진되도 있단걸 깨닫고 영양제라도 챙겨먹고 있습니다! 완충까진 아니더라도 50퍼센트짜리 스마트폰 뇌를 가진 사람이 될때까지 적당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선생님 영상 보면서 나를 보게 됐는데요...
저도 노력을 하려해도 안돼네요...
그리고 식욕마저 떨어져서 뭘 먹고싶지가 않네요ㅠ
참고로 직장그만둔지 4달째네요.
그전에는 에너지는 많고 일도 재밌고 책임감도 강했고 했는데
회사 그만둔이후로 잠이 너무 많아지고 밥도 하루종일 안먹고 잠만 자고 싶네요ㅠ
윤홍균 교수님 저번에 저희 지역 오셨을 때 강연도 잘 들었었는데 진짜 언제나 쏙쏙 이해 잘 되게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게 참 좋네요 저도 작년에 소진이 왔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미래지향적이고 다시 긍정적인 저로 돌아오게 된 것 같네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18:40 오오!!! 그렇군요!!!!
늘 일만 하고 채찍질만 하다보니, 몸이 정말 망가지고 번아웃이 와서 병원 투어 하고 있어요. 열정이 많은 사람이 시간이 생기면 뭐하고 놀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여러분의 놀이를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는 공방장도, 다른 공방 가서 원데이클래스 한답니다😅
지금 제가 번아웃이 온거였네요
내 스스로를 놓아버리고 싶었거든요
고등학교에 딱 입학했을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어떻게 할지 미래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과거만 생각하게 됐어요. 이제 고3인데.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젠 진짜 사소한 불행에도 자꾸 무너지게 되네요
8:09 과거 지향에서 미래지향으로/나의 해피엔딩은 무엇인가
21:18 마음 지구력 기르는 방법
여러선생님들의영상을보며명쾌하게조언해주시지만받아들이기가주저하게됬는데선생님의말씀은부드럽게나도보며 남도바라보며문제해결의답을찾게됬습니다~이분은정신계의명의시구나생각되는군요~육체적정신적힘든시기에진료비내지않고제게맞는처방감사합니다~부드러운말씨와사용하시는단어 억양의톤으로많은어려운사람들이희망과 회복이될거같습니다~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요~❤❤😊
정말 유익한 영상인것 같아요 . 보자마자 구독 누르고 갑니다 . 위안이 되어요 . 감사합니다~
00:38 아하 성공도 가챠처럼 천장치면 되는거죠?
영상에 나온 유형에도 해당되고 처음 우울증 진단 받은 건 고등학생 때인데 증상? 이 나타난 건 초등학교 고학년 때 부터라 이게 정신질환인지 그냥 제 성격인지 헷갈려요. 치료를 받은 적이 있긴 해서 지금은 막 죽고싶다던가 화가 나고 누굴 죽이고 싶고 그런 건 없지만 그냥 의욕이 없어요 잠은 많이 자고 뭐 이것저것 시도도 하고 생각도 하지만 결론적으로 해낸 건 없어서 항상 쉬고있는 거랑 똑같아요
소름돋네여 ㅠㅠ 계속 해답을 얻어보려고 책 찾아보고 유튜브찾아보고 자격증따려고 하고 그러다 금방 지치고 도망치고 반복중..
박사님 제가 만나뵌 적이 있던가요? 😂 완전 제 상황을 정확히 말씀해주셔서 너무 놀랐어요.
간단 명료하게 잘 알려주시네요
어떤 땐 이런 강의 듣다 괴리감이 오거든요 마음은 먹지만 금방 주저앉고 자포자기 하게 되요 아는 오빠야님은 증상이 더 심한데 서로 다독도 하고 채찍도 주고
당근도 주고 ㅎ 암튼 듣기 편하게 말씀해
주시어 감솨함돠
비유도 잘해주시고, 표현도 세심하시고, 배려도 느껴지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었어요. 너무나 똑같아서 놀랐어요. 우선 이해할 수 있어서 좋고요. 거기서 부터 작게 해볼께요.
전 이말만 반복하죠"할게없다" 랑게없다 세상에서 제일무서운건 바로 뭘하고는 싶은데 하고싶은게없고 무기력해서 게속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방안에 틀어박혀있는게 어닐까요 뭘하고는 싶은데모든게재미가없어서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정말 좋은 일을 하고 계셔요
그때는 몰랐는데 가스라이팅을 제대로 당하고 나니 그동안 이해를 못하고 나이만 들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부모니까 수긍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했지만 헛수고라는걸
결국 그들은 죄책감이 없더이다 나이들고 알아서 더 속상해요
제가 외국에 있어서 가스라이팅을 피하고 있지만 트라우마가 너무 심합니다
당해보지 못하면 모릅니다
그들은 대단하고 늘 평생 죄책감만 주더이다
저는 보이스피싱 안당합니다 왜냐 엄마가 늘 그러니까요
크라임 실화들 보셔도 다 인간관계입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본인들 사랑하는데 투자하세요
남들이 상처 주더라도 아프겠지만 강해지셔야 되고 무시하셔야됩니다
본인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저희집 이야기네요 소오름😢
제 이야기네요 . 발상을 전환하세요. 시신 인수 포기해도되고 노년에 들여다보지않아도 죄책감도 없고 편합니다.
인생의 결론을 내가 짓지 말자 🎉 쉼의 정의 1.눈을 감고 2. 목을 기대는 것🎉 체력부터 관리하자🎉
사실 저때 중요한게 운동인것 같긴해요 저는 우울증 번아웃 불안증 쓰리콤보였어요 겨우 꾸역꾸역 운동나갔을때 효과를 봤어서 힘들어도 기어서라고 나가려고 해요. 그렇게 마음먹어도 주에 2,3회밖에 못나가지만요...ㅠ
미주 신경성 실신의 횟수가 늘어가는 이유이지 싶습니다. 몸이 아프면 말이 곱게 나가지 않고 또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되어 우울해지는 악순환의 연속이니 건강을 돌보는 것이 최고이지 싶습니다.
2년에 거의 한번씩 번아웃이 오는거 같아요
알면서도 너무 힘이든데 말씀만으로도 위안이 되네요
...저....지친거였네요....끈기가 없는 줄 알았는데....
와 배우려고 하는 나 팩폭하셨네여
저 과수면인데ㅜ우울증 아닐까여? 근데 진짜 전 괜찮거든여
하고싶은건 있는데 그걸 한다고 기분이 나아질거같지가 않아요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도움이 됩니다. 1주일 정도는 반드시 하루에 1번씩은 꾸준히 반복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도 힘들 때면 다시 돌아와 힘을 얻겠습니다.
번아웃에 관한 굉장히 현실적이고 친절한 강의네요😊
선생님,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봤는데 좋은영상인것 같아요 끝까지 다봄...도움 많이 됐습니다 의미없이 누워서 스마트폰 보고있는거 매일 하는 짓인데 이제부터 안해야겠네요ㅠ
보는중..눈물이나네요...
한때 눈을 뜨고있으면 잠들기 무섭고,
잠들어 있으면 깨기 무섭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날들이 가더니 하루 이틀사흘 나흘닷세 잠만 내리 잤습니다
그리고 깨더니 밥통을 끼고 앉아 밥만 퍼 먹었습니다 피부가 터지는 따가운 느낌이 전신에서 느껴지더군요 지금은요 모르겠네요조금은 벗어난건지
주변정리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못입는 옷이랑 지쳐버린 인간관계에 대한 미련도 버리고 몸과 정신이 조금씩 맑아지더군요 이렇게 조금씩 나아가면 되겠죠
박사님의 강의가 마음을 잘 가르쳐주시네요~
차분한 분위기로 설명해주는 내용이 편한하게 전달되는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반복된 현실에 지쳤구나~지쳤다는걸 알긴 했는데 요즘 하는 행동 세가지가 다 나의 모습이네요..
소진되고 있었다는걸 스스로 인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몸은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었던 건데 이제라도 알아서 잘 챙겨 쉬어보려 합니다…ㅎㅎ
고마워요
아주 차분하고 정성 깊은 조언 저도 따라 잘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