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IBLE SITUATION for KOREAN FAMILY in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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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січ 2023
  •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제 가족이 캐나다 밴쿠버에 와서 지금까지 얼마나 썼고
    특히, 한국에서 그대로 있었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경제적 손실을 산정해보았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손해액이 실제로 일어났다기보다는 캐나다 선택의 기회비용입니다만,
    사람 심리 상 본전 생각이 안 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 부담감은 더 클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을 통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캐나다에 오지 마셔라. 이런 말씀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사는 것과 비교해서 우리 가족은 이 정도의 상대적 손실이 발생하였고
    캐나다 이민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번 영상은 목소리도 너무 작게 녹음되고
    또 어제밤부터 유튜브 자체 버그로 인해서 조회수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등 (유튜브 공지 확인)
    여러 악재(?)가 겹쳤네요.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을 건가 봅니다. :)
    감사합니다.
    캐나다아빠 드림

КОМЕНТАРІ • 252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54

    안녕하세요. 캐나다아빠입니다.
    본 영상은 제가 처음으로 혼자 핸드폰으로 제 얼굴이 나오게 찍은 영상인데, 소리가 너무 작게 촬영이 되었네요..
    아이들 재워놓고 혼자 새벽에 열심히 찍었는데 ㅠ
    역시 아직 초보 유튜버의 티가 팍팍 나는 영상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아내의 허락을 받아서 핀마이크라도 구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소리가 작아서 크게 들으시다가 중간 광고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아프실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점점 더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캐나다아빠 드림

  • @koreanowl2520
    @koreanowl2520 Рік тому +35

    이제 시작이십니다.
    캐나다에서 기본적인 의식주해결을 위한 에너지소모량이 한국에서와 비교하면 두세배의 시간과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매년 더 잘 알게 되실거예요. 어떤 사회를 깊히 알게되고 경험하며 그에대한 치부도 알게되죠. 화이팅하세요!

  • @minasuk1685
    @minasuk1685 Рік тому +50

    기러기로 밴쿠버 6개월 살고 도저히 애둘 감당안되어 리턴했습니다 대한민국 엄청나게 살기좋은 나라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충분히 안정적으로 살았던 사람에게는요.. 전 빠른 리턴이 옳았다 싶습니다 도저히 그 겨울을 견딜수가 없었죠 물가.. 안가보면 이해못하십니다 과소비 아니고 진짜 힘들게 살아도 대한민국보다 두세배는 드는게 캐나다예요 밴쿠버. 많이 생각해보세요 잠시의 경험으로도 충분합니다

    • @miyoungkangnam2640
      @miyoungkangnam2640 Рік тому +28

      정말 공감합니다 젊은 분들 제발 이민 오지 마세요. 지금 한국같은 가성비 높은 라이프는 세계 어느 선진국 국민들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문제 없는 분들은 절대 이민 오지 마세요~^ 대신 교육에 과소비 하지않고 또래 엄마들과 거리두고 주체적으로 내 아이 수준에 맞게 행복한 아이로 키우겠다는 철학만 가지면 됩니다

    • @chanmipark6899
      @chanmipark6899 Рік тому +12

      맞습니다
      해외살이 안 해보신 분들은 정말 이해못합니다
      얼마나 물가가 비싼지!!
      한국 편리하고 빠르고 살기좋고 병원이용 최고!!
      전 미국의 미치고 살인적인 렌트비에...말도 하기싫네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6

      한국의 사회현상이 마음에 드시나봅니다.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기가 거의 불가능한
      사회가 싫어서 진작떠났네요. 사회의 윤리, 도덕기준이 잘살게 되면서 점점 떨어지는
      곳. 북미의 생활과 한국과 일대일로 비교하는게 옳을까요? 생활비가 비싼만큼 일반임금도 높습니다. 겨울추위는 기후변동으로 옛날같은 추위도 이젠 없고 여름엔 집집마다 central air conditioner 달게 되었고요. 금년부터 공해가 더적은 새로운 냉각제를 쓰게 되고
      SEER수치도 EER로 바뀝니다.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3

      @@miyoungkangnam2640
      한국은 기후변동의 대책에 쓰는예산이 얼마나 되고 사회복지에 쓰는예산은요? carbon foot print룰 줄이기위해 부과하는 탄소세는?
      냉,난방기의 효율은 90% 이상이여만 쓸수있고 세금높고
      그러니 북미에선 생활비가 높을수밖에요. This is a case of paying for now or paying for more later for our survival.

  • @user-ud4os9zu7p
    @user-ud4os9zu7p Рік тому +12

    솔직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m_lee1529
    @m_lee1529 Рік тому +6

    솔직하고 상세한 말씀과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쉽지 않은 길이네요 캐나다 이민살이

  • @imyoung6843
    @imyoung6843 Рік тому +5

    항상 소중한 내용!
    감사합니다

  • @bedajon2338
    @bedajon2338 Рік тому +5

    와!! 외국생활에 대한 환상이 쿠크다스처럼 바스락바스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열심히 직장 다니겠습니다

  • @kkw8715
    @kkw8715 Рік тому +14

    이 영상 초반에 알아차렸는데... 꽤 긴 영상임에도 편집 없이 대부분 롱테이크로 이어 가셨네요. 자칫하면 한국에서 내가 이랫는데... 하는 부분만 부각되는 영상이 될까 염려되었으나 역시나 제 기우에 그쳤네요. 좋은 영상이었어요. ^^ 힘냅시다!!! 화이팅!!!

  • @bechangeintheworld
    @bechangeintheworld Рік тому +7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 @baylook
    @baylook Рік тому +2

    솔직담백한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앗 감사합니다. :) ㅎㅎㅎ

  • @sally9068
    @sally9068 Рік тому +4

    우연히 검색하다가 영상들 이것저것 보게됬어요!
    저희도 호주 뉴질랜드에 살아보고 코로나로
    갑자기 한국에서 지내게 되었지만 앞으로
    캐나다도 생각하고 있는데 영상들보며
    공감되는것들도 도움되는 정보도 정말 많아요!
    좋은정보들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다 차분하시고 말도 잘 하셔서
    영상들을 계속 보게되네요~^^
    그리고 두 분의 가치관이나 마인드 리스펙합니다!
    저도 직업이 유아교육쪽이라 캐나다 ECE쪽
    생각중인데 영상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영상 부탁드려요😊

  • @ca.6982
    @ca.6982 Рік тому +67

    저는 와이프와 2만불 들고 캐나다로 이민을 왔었어요. 돈이 없었기에 대학교 입학? 꿈도 못꿨었어요. 저희는 당장 돈을 벌었어야했고 몇달벌어 LMIA 비용내고 ,또 몇달 모아 PNP 비용내고 , 또 몇달 모아 연방비용,신체검사 비용 등등 영주권을 받은 지금까지 정말 뒤돌아보면 지옥같았습니다. 행복한 순간보다는 어떻게든 아끼고 최대한 외식줄이면서 한국음식나오는 티비보면서 찌질하고 입맛만 다시던 그때가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첫아이를 가지고 아주작은 비지니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큰돈은 아니지만 외벌이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제 눈치안보고 먹을것 먹고 입을것 입을수 있는 지금은 언제 힘들었냐는듯이 행복합니다. 이민의 첫발이 누구에게는 생존에 직결일수도 누구에게는 부뤌레 같은 달콤한 시작을수도 있겠죠. 힘냅시다. 저희같은 가장은 아플자격도, 울 자격도, 쓰러질 자격도 없지않습니까.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11

      여긴 ‘60년대 말기에 100불 가지고 들어왔는데 미리영주권도 받고 직장도 마련하고 들어오자마자 일을시작 그한직장에서 40여년 잘보내고 지금은 은퇴한 80객인데요 지나고보니 참세월 빠릅니다. Canada was good to us. We owe a lot to the country!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5

      유행을 잘따라가는 우리나라의 트렌드로 이민가는것도 유행따라가듯 그저한번 해보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5

      너무 고생이셨겠어요...
      장문의 댓글 중 가장 마지막 문장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저희같은 가장은 아플자격도, 울 자격도, 쓰러질 자격도 없지않습니까."
      저희 부부는 사실 저희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도 캐나다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식구끼리, 아이들과 정말 사이좋게, 소통하면서 지내는걸 너무 좋아했고,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부모와 멀어질 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캐나다에서도 청소년 아이들이 어릴 때보다는 부모와 멀어질 테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가족 중심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지금은 행복하게 사신다니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의 삶도 큰 굴곡 없이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gx3qy8qd6b
      @user-gx3qy8qd6b Рік тому +2

      고생하셨습니다ㅠ

    • @KoreanBuilders
      @KoreanBuilders Рік тому +1

      아파선 안되죠.. 울어도 금방 일어나야하고.. 힘내시죠..! 한인분들끼리라도 서로 도와가면 이민 사회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user-dq6ok9zl4o
    @user-dq6ok9zl4o Рік тому +10

    저희도 뉴질랜드살이 3년차 아직 흑자전환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생활비랑 인컴이 비슷해질듯해요ㅎㅎ돈이야 절약하려면 절약하겠지만 저희가족은 좋은추억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아끼진 않고 살았네요. 캐나다아빠님네 가족도 올해는 분명 좋은잡 잡으셔서 아이들과 더 열심히 놀아보자구요ㅎㅎ

  • @msy6558
    @msy6558 Рік тому +1

    맞아요.. 정말 진솔한 심정으로
    말해주네요..
    차츰 더 나아지실거에요..
    적응기간이 필요하고~.
    아직 젊음이란 재산이있으니
    힘내세요

  • @user-ny5rm5hq3z
    @user-ny5rm5hq3z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말 현실적인 정보 제공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누릅니다.

  • @1981taito
    @1981taito Рік тому +5

    모든 일에 시행착오가 있는 거니깐..^^ 캐나다아빠님이 올려주시는 것으로 아.. 내가 고민했고 생각했던것에 팁하나 얻어갑니다. ^^ 모두가 각자 결정이니 , 그만큼 책임을 저야겠죠. 저도 제가 스타트라서 신랑과 아이에게 원동력이 되어야해서 기초공사부터 잘 해나가려고 노력중에 있어요 .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듯 아쉬웠던 것은 담에 덜 아쉽게 되도록 하다보면 그것또한 장점이 되는게 세상일이니깐요. 오늘 첫 영상을 봤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Kimchi_Cheese
    @Kimchi_Cheese Рік тому +8

    저도 캐나다에 머물고 있습니다. 캐나다아빠님 마음을 이해가 되요 🇨🇦 비록 온라인이지만, 진정성있는 이야기로 소통해 주셔서 감사해요! 캐나다아빠님의 도전을 응원해요! 캐나다에서 가족들과 함께 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기원드릴께요🙂

  • @kihokim1370
    @kihokim1370 Рік тому +6

    한번씩 밝은 영상, 행복한 영상도 올려주세요.
    넘 우울해요ㅎㅎㅎ

  • @user-pt7zo2mg5p
    @user-pt7zo2mg5p Рік тому +35

    본인이 회사에서 일을 하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그것을 손해라고 생각하시는지 ..
    줄어드는 통장 잔고가 불안하다는 것은 매우 공감됩니다..
    다만
    주식만을 믿고 생활비를 하고 ,회사는 퇴사도 아닌 휴직도 할 수 있고, 아이들 곁에서 잘 키우려고 코로나와 한국교육을 피해 다른 나라로 가서 아이들도 좋은 교육, 안전한 케어, 경제적으로도 여유있을 것이라는 부푼 기대가 욕심을 넘어서 부러움으로 보여졌습니다..
    요즘 캐나다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면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앞 다투어 캐나다 생활하는데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올리시는데 힘드니까 영상수 올려서 도움이 되게 해달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힘듭니다..
    작년보다 더 올랐습니다..전기세 가스비 마트비. 교통비.음식비, 배달비 등 전부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가 다 힘듭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은 헬조선이다 유치원생들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원으로 뺑뺑이를 돌고 미쳐가는 불쌍한 아이들
    그 아이들 교육비로 노후 자금 다 투자하는 부모세대..
    이런 것 고려해서 가신 것 아닌가요?
    안정되게 두분이 2억 넘는 연봉 받으면서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아이들 커가면서 조부모 도움이 아닌 아이들 돌봐 주시는 분한테 들어가는 비용도 점점 늘어가고
    아이들 자라면서 학원비 기타 교육비들 생활비를 넘어 섭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아이들 영어를 캐나다에서 영어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려면 그 비용과 시간이 지금 캐나다 생활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원어민처럼 영어하는 아이들
    우리나라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 등등
    그곳에서 누리는 값을 지불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고학력자들도 맞벌이에 두세개 파트타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교육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여유있던 돈으로 아내는 석사공부하고 아빠는 아이들 안정되도록 돌보고 계시는 그 생활 값비싼 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5

      안녕하세요.
      긴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 한국에서의 삶도 힘들고 또 아이들이 자라가면서 사교육비와 생활비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작년 여름 쯤 저희 부부가 캐나다에서 이민을 할까?하고 고민하고 있을 때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한국 vs. 캐나다의 현재 생활비, 그리고 미래의 생활비...
      말씀하신 부분을 저희도 잘 알기에 아이들이 자라감에 따라 한국의 사교육비가 엄청나게 커질 것이란 점도, 그리고 그것의 효과는 그리 크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 쯤 되면 저희 부부 모두 다니던 직장에서 슬슬 나와야 하는 시기라 그 때 퇴직을 하고나면 감당하지 못할 사교육비의 부담이 더욱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그 때부터 다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데...그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럴 바에야 지금부터 여기서 새롭게 다시 경력쌓고 시작하자. 싶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영상을 찍게 된 것은, 캐나다 가면 돈을 얼마나 쓸지 한국에서부터 다 알고 있었고, 또 주식도 물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막상 닥쳐보니 생각보다 심리적인 압박이 훨씬 강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현재 한국에서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개인의 상황은 모두가 다르지만, 그리고 경제적인 계획도 모두가 다르겠지만, 적어도 캐나다에 처음 와서 느끼는 경제적인 어려움, 특히 한국에서와 비교했을 때 너무나 높은 생활비와 낮은 수익은 정말 생각보다 사람을 압박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CANADADobbyISFree
    @CANADADobbyISFree Рік тому +17

    너무나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먼 타국에서 아직 하나하나 이겨내야할 난관이 많은 삶보다는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아직 좋은 직장을 놓고 오시지 않으셨으니 돌아가서 풍족하고 마음 따듯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벤쿠버는 특히나 캐나다에서도 은어로 B.C (Bring Cash) 라도 불리울정도로 버는 돈보다 세는 돈이 많이 나가는 시스템이 아주 잘갖추어진 도시여서 정말로 이민과 직업으로 오래 캐나다 생활을 하실생각이면 주를 옮겨서 TAX 도 아끼고 빠른 영주권을 노려보는게 좋을거 같아여 그냥 주저리주저리 개인 뇌피셜입니다~~ 홧팅

    • @miyoungkangnam2640
      @miyoungkangnam2640 Рік тому +17

      돌아가시라에 한 표 더합니다. 살아냈을 지라도 60대 70대 되었을 때 결국은 한국돌아가게 될거에요. 그런데 자식들은 못돌아가죠 이곳에 모든 기반이 있고 한국은 오히려 두려워 질테니까요.그래서 이산 가족이 될거에요
      저는 24년전 중3 외동딸이 조기유학 가고 싶어해서 토론토로 가족이 이민 왔어요. 당연히 우리 딸 글로벌 교육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갈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지만 한국 돌아가기가 너무 쉽지않아요. 변호사지만 여긴 저축생활이 힘든 구조 많이 벌면 버는대로 다 지출되죠 모든게 너무 비싸서 한국처럼 편리하고 질좋은 써비스를 누리며 살지도 못하고는데도요
      그다음 이민1세의 부모된 처지는 어찌 되냐면요 60대 넘어 여기저기 아프기시작하면 여기 의료시스템 하에서는 살 수가 없어요. 병을 다 키워 손쓸수 없을 때야 전문의 만나서 말기되어 죽을 수 밖에 없어요 근데 자식을 두고 가려니 발길 안떨어지고 병원도 쉽게 갈 수 없고 누구에게도 보호받을수 없고 자식한테 짐만되는 처지되고 결국은 이산가족이 되는 거에요
      토론토 13년 살고 딸이 변호사되니 우리부부는 시민권 받은 다음 2011년에 한국 나가 한국서 11년간 비지니스해서 돈을 벌어 계속 캐나다 통장으로 보냈어요. 여기 있었으면 저축도 못하는데. 그리고 68세 되서 11년 만인 2022년 7월에 돌아왔는데 정말 못살겠는거에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내나라 코리아가 얼마나 인간이 살기 편리한 곳인지 살기에 가성비 높은 곳인지 한국인들은 더이상 제나라 두고 이민 가서 살 이유가 없다 모두 붙들고 말하고 싶은거에요. 너무 불쌍해보이는거에요 자리 잡았다는 우리 딸까지도요 ㅠㅠ 우리 부부는 7년만 딸곁에 머물다가 연금 포기하고 75세에 한국 돌아갈거에요. 여긴 렌트 아니면 모기지 때문에 집때문에 나가는 비용이 최소 250만원 들어서 두 부부 연금 230만원 받아도 집값으로도 부족해서 연금 포기하고 한국돌아가도 그게 그겁니다. 나머지생활비 부족한 부분을 벌어야 해서 다시 비지니스를 하려고 돌아보고 있어요.생산자가 아니라 소비만 하는 삶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100세 인생에서 너무 불안하죠. 한국에선 수도권 안살고 지방 살면 집값 싸고 편안히 살 수 있지만 늙은 이민자인 우리는 외로워서 대도시를 벗어날 수 없으니 그 높은 비용을 지급하며 살아야한다는 것이 안타까워요 이민들 오지 마세요. 힘들면 수도권 살지 말고 소도시나 시골로 가서 개척하며 사는 것이 아이들 정신건강에도 좋고 나중에 늙어 인생성적표 써보면 이민자는 실패자임을 깨닫게 될겁니다

    • @user-jw5zc9nv7m
      @user-jw5zc9nv7m Рік тому +2

      @@miyoungkangnam2640 따님이 한국에서도 변호사
      됐을까요?? 이민1세대의 희생은 각오 해야겠군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4

      BC주의 의미가 Bring Cash 였군요...어쩐지...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Рік тому +4

    어디서든 화이팅입니다!

  • @chanmipark6899
    @chanmipark6899 Рік тому +5

    아~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미국에서 이민을 경험한 저로써 너무 공감되고 팍팍 와닿네요
    미국은 캐나다보다 렌트비가 더 비싸고 물가가 더 비싸요
    방2칸에 월 렌트비3700불(환화로462만원, 기타 쓰레기 수거비용, 전기세,가스요금 따로냄)
    이사한번 할때마다 날짜가 안 맞아서
    날린돈 엄청났어요
    처음 정착할때 1~3년 동안 길바닥에 버린돈이 수천만이 넘었어요
    미국에서 정착하기까지 몇억 날렸으니까요...
    지금도 그것 생각하면 쓴 웃음만...
    정착하기까지 많은돈이 든답니다
    누구나 다~~~
    힘내세요!!

  • @user-gh8gr1my5p
    @user-gh8gr1my5p Рік тому +3

    힘내세요~

  • @andrewjung6625
    @andrewjung6625 Рік тому +7

    응원합니다... 전 님과 비슷한 나이에 캐나다에 이민온지 20년 정도 됀 사람입니다.
    꼰대 같은 말 일수 도 있지만 한국에서 누렸던것은 모두 잊으시고 비교두 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꼭 좋은 일이 있으실 겁니다.
    저두 첨에 한국 대기업에서 좋은 직장을 다니다가 모든것을 버리고 이민와 첨엔 많이 힘들었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한덕에 경제적 자유를 얻게됐네여,,,
    힘드시겠지만 한국의 것과 비교하는것은 자신만 힘들게 만들뿐입니다.
    꼭 좋은 결과를 얻으리하 믿고 응원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응원 감사합니다! 전 이미 한국의 많은 것을 잊고 살고 있습니다~
      현재가 훨씬 행복하니 크게 한국 생각 안나는 것 같습니다.:)

  • @user-fm8mx1zs3p
    @user-fm8mx1zs3p Рік тому +4

    캐나다 아빠님의 영상 보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3월 중 밴쿠버에 안전 랜딩 후 장문의 댓글 남길께요~~~ ^^
    곧 대박날 캐나다 아빠님~~~~~

  • @jeondaniel1962
    @jeondaniel1962 Рік тому +10

    저는 현재 캐나다 이민 온지 3년차 되는 이민자 입니다. 저 같은 경우 초반에 이민와서 기술학교 다니면서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면서 생활비를 충당 했었습니다. 처음에 편의점 알바하면서 남들이 먹던 캔 분류하고 창고 뒤에 앉아서 쭈구려서 밥먹고 그랬었는데, 그때는 정말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많이 힘들더군요. 저도 한국에서는 삼성 10년 다니다 퇴직하고 왔는데, 참 한국 생각 많이 나더라고요. 저는 개인 사정이 있어 이민 생활 이천만원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가장이다 보니 취업도 빨리해야 했고 부족한 영어 실력도 늘려야 했었죠.. 3년이 지난 지금 벌써 현재 직장에서 일한지도 2년이 넘었네요. 한국보다 불편한 점도 많고 한국에 부모형제들도 많이 보고 싶지만, 그래서 아이들이 캐나다에서 커가는걸 보면서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저는 한국에서 워낙 일을 많이 하고 살았어서 그런지 여기서 일하는 8시간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네요. 저녁있는 삶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힘내세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많이 힘든 이민 초창기를 보내셨군요.. 저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돌아보면 그 당시가 또 마냥 힘들었기보단 행복하고 아름답게 생각되시길 바래봅니다. :)

    • @user-xc8sr4gg1x
      @user-xc8sr4gg1x Рік тому

      공감합니다

  • @singlemomjenny4169
    @singlemomjenny4169 Рік тому +5

    늘 이민 초반은 경제적 어려움이…점점 정서적 문화적 어려움이…언제나 도사리고…아이들은 나름 잘 적응해가는데…1세대는 도태되어 가는 것 같아요..ㅠ 어려운 시간 잘 견뎌 내시길 바래요. 좋은 것과 좋지 않은 점이 있지만 힘겨운 점을 전달 하시려는 게 보이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네~~ 사실 제 기존 영상들이 너무 캐나다 이민이 좋다고만 해서, 균형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 @canada_moonlightfamily
    @canada_moonlightfamily Рік тому +8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환경으로 캐나다 밴쿠버에 와서 정말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그냥 살았으면 (저는 베트남에서 그냥 살았으면) 많은 비용이 세이브 될수도 있었겠죠. 비용만으로 고려하면 많이 마이너스지만 지금 생활하는 것과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캐나다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긴 합니다. 일을 하게 되면 직장을 갖게 되면 조금씩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캐나다 아빠 화이팅 입니다 !!!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업로드하신 영상 잘 봤습니다. :)
      본격적으로 정착서비스 시작하신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 @honeyfarmer0
    @honeyfarmer0 Рік тому +13

    많은걸 포기 하시고 캐나다 오셔서 고생하시는거 보니.... 다시 돌아갈꺼 같은 느낌도 들지만.... 잘 풀리시길 응원합니다~ 근데 렌트 값은 진짜 줄이셔야 될꺼 같아여 ㅠ 이게 젤 큰거 같아여.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맞아요!!! 렌트비...ㅠㅠ

  • @troyjin6104
    @troyjin6104 Рік тому +10

    정말 가장의 무게는 제가 감히 상상하기도 힘든거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보러올게요!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
    확실히 저는 싱글&시골이라서 돈이 세이브되는거 같네요...저도 밴쿠버 토론토 가고 싶어도
    가면 마이너스가 되어버려서 ㅠㅠ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캐나다 시골 남자 TROY JIN 님 안녕하세요.
      저도 TROY JIN 님 구독하고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토론토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저희도 직장과 렌트비 사이에서 눈치보며 지역을 생각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 @KoreanBuilders
      @KoreanBuilders Рік тому

      정말 요즘 주 이동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느셨습니다.. ㅎㅎ

  • @user-ri7jq9rd2r
    @user-ri7jq9rd2r Рік тому +1

    응원드려요 저도 캐나다가고싶은데 슬프네요 제가 해드릴거라고는 광고 끝까지보고 구독 좋아요와 응원뿐이네요 ㅠㅠ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제 친한 동생 이름이 미미인데..ㅎㅎ 그래서 더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 @suejeon9165
    @suejeon9165 Рік тому +2

    앞으로 자잘한 생활비 아끼는 팁들 더 듣고 싶어요~

  • @marklim7409
    @marklim7409 Рік тому +4

    한국에서 대기업 과장 에 말씀하신 연봉,사회적 지위... 언어문제 다른 문화 등.. 정말 많은걸 내려놓고 가셨네요
    응원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겨우? 그정도? 로 느껴질 수 있는 수준이지만 저와 제 가족에게는 사실 가계의 기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marklim7409
      @marklim7409 Рік тому +1

      @@CanadaPaPa 자녀 교육 및 노후 등 여러가지 큰 미래를 설계하고 많은.고민을 가지고 가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인생은 앞으로만 나아가는 거니 그곳에서 뜻깊은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주 영상 볼게요^^

  • @hellostranger4883
    @hellostranger4883 Рік тому +1

    지극히 현실적인 영상 잘 봤습니다
    모든 댓글도 다 봤고 도움되는 코멘트도 많았구요.
    한가지 개인적인 질문이 있는데요,
    한국회사 휴직하고 가신거고
    캐나다에 머무를지 귀국하실지는 아직 미정이신거에요?
    한국에서의 자산은 다 들고 가신건지요? 한국에서의 자가/전세금 예산 수준에 맞는 주택을 캐나다에서 구할 수는 없었던건지 개인적으로 궁금증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아니면 휴직기간동안만 머무르고 귀국할 계획이라 현지에서 주택구입을 안하신건지..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아직 향후 계획이 미정인 관계로 한국에서의 자산들은 한국에 그대로 남겨놨습니다. :)

  • @user-km9ow9ku9j
    @user-km9ow9ku9j Рік тому +10

    제가 보기엔 영주권이 언제 나오느냐가 현재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빨리 나오면 일을 하시면 모든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 @SL-ty4hf
    @SL-ty4hf Рік тому +5

    수입이 적으면 적은대로 아껴쓰고 많아지면 그때부터 조금씩 씀씀이 늘려가면서 살면 괜찮을꺼에요~~ 수입대비 소비의 비율이 유지가 되어야 해요~ 그리고 플라이어 앱이 있는데 싸게 살수 있는 쿠폰을 확인해서 사는게 좋을듯요~~힘내세요-~~

  • @user-zs1te2hz9z
    @user-zs1te2hz9z Рік тому +6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질문 하나 드릴께요~!!
    저도 1년간 해외 나가서 살다 올려고 계획 중인데, 한가지 해결 되지 않은 것은 애들 문제 인거 같습니다.
    나갈려는 시점이 큰애는 만 4년 6개월, 작은애는 만 3년 되는 시기 입니다.
    1년 정도 거주 예정이라서, 한국 으로 치자면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등을 다녀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이용하지 않고 가족끼리 생활하는 것이 낫나 고민도 같이 합니다.)
    캐나다 아빠님도 캐나다 가셨을때, 둘째가 미취학 아동 같아 보여서 자문 구해 봅니다.
    둘째를 어떻게 돌보신 건가요?? (물론 캐나다 아빠님께서는 이민 목적이고, 저는 1년간 거주 후 한국 돌아올 예정이라서 좀 다른 케이스 같기도 합니다만.....)
    위 사항이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영상을 정말 재밌고 유익하네요~~!! 항상 다음 영상 기대가 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제 영상을 시청해주시고, 또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처음 올 때는 약 2년 정도 거주 후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화이팅 님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저희도 오자마자 첫째는 학교에 들어가고, 둘째는 집에 있었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제가 집에 있었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음)
      주로 제가 둘째와 하루종일 같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한국에서 할머니에게 굉장히 의존적이었던 저희 둘째가
      저와의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할머니의 빈자리를 그나마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족 중에서 둘째와 제가 사이가 가장 가깝습니다. :)
      만약 화이팅 님께서 집에 계신다면 둘째 자녀와 여기저기 놀러다니시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반드시 기관에 보내야 하는 상황이시라면, 저는 경험이 없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user-zs1te2hz9z
      @user-zs1te2hz9z Рік тому

      @@CanadaPaPa
      답변 고맙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동영상 올려 주셔서 행복 하게 보고 있습니다.
      캐나다 생활 가족 분들하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만드셨으면 합니다~~!!!

  • @user-kt3kb9vx9s
    @user-kt3kb9vx9s Рік тому +7

    캐아빠님 진솔한 영상 감사합니다. 현실감이 확연히 느껴지네요. 저희도 가족이민이 코앞인데 준비한다고 해도 막연히가 대부분인것 같아 맘 준비 단단히 해야겠어요. 가족 모두 건강도 잘챙기시구요 아자 화이팅:)

  • @user-bt6ih9sl2r
    @user-bt6ih9sl2r 11 місяців тому

    맞아요 한국에서 편히 살수있는 연봉인데 다들 사서 고생한다고 할거예요
    그래도 긍정적이시고 대단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joonkim5863
    @joonkim5863 Рік тому +5

    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캐나다에서 일찍 정착한 유럽인들은
    먹이사슬 상단에 놓여서 잘살고 있어요.
    캐나다의 물가가 한국보다 비싼 이유중의
    하나는 그들이 많은 이익을 누리기 때문
    입니다. 새로운 이민자들은 먹이사슬의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어렵게 살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는 잊고 현재의 벽을 넘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그렇죠...어디나 새로 유입되는 후발주자들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과업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라는 나라의 매력때문에 살고싶어지네요 ㅠㅠ
      Joon Kim 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newkcs
    @newkcs Рік тому +5

    일단 두 부부가 너무나 인상이 선하시고 아내 분의 마음씨가 참 아름답네요. 저도 처음에는 두 분께 그냥 한국에 돌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영상들을 이렇게 열심히 만드시고 또 구독자가 벌써 이렇게 늘어나느걸 보니, 능력과 열정이 있으신 분이네요. 그리고 끊임없이 비교분석 하시는 부분이 앞으로 잘 되실 분인듯 해서 지금 가시는 길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앞으로 주식을 계속 하시려면 조금 공부를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John Boggle의 Boggle on Mutual Funds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 @newkcs
      @newkcs Рік тому +1

      죄송 Boggle 이 아니라 Bogle입니다. ㅎㅎ

  • @user-wh7ed4qd9l
    @user-wh7ed4qd9l Рік тому +6

    어렸을때 유학경험이 인생에 중요한 경험이 될것 같아요. 외국에 정말 살고싶었는데 경험해보고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결정했습니다.내생에 외국생활은 이걸로 끝이다..라고요.외국에 사는게 보통 일이 아닌것 같아요..

  • @hopea6045
    @hopea6045 Рік тому +18

    삼십대 후반 이민을 꿈꾸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남편의 한국에서의 위치와 이민국에서의 위치를 생각하며 갈등하다 포기한 적이 있어요
    유학으로 이년을 살다 돌아왔어요 여전히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곳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Calgarywalker
    @Calgarywalker Рік тому +12

    기본적으로 돈이 많으신분이네요.
    주식으로 2억이상 손해보시고
    집비용으로 한달에 4000불쓰시고 한달생활비 1만불..
    황제이주십니다.
    없는사람은 불안해서 돈못씁니다.
    이곳 캐나다는 돈벌기 어렵기때문에 이주 초기에 정말 알뜰이 살아야하고 바로 일하러 나가야합니다.
    그래야 돈도 덜까먹고 빨리 정착합니다.
    잘정착하시기 바랍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ㅎㅎㅎ 너무 부정적으로도 보진 마세요~

    • @Calgarywalker
      @Calgarywalker Рік тому +7

      @@CanadaPaPa
      아니요.
      부정적이 아니라.
      돈 많이 쓰면서 어렵다고 말하는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캐나다가 그렇게 살기가 좋은곳이 아닙니다.
      악착같이 살아야합니다.
      어려우면 차라리 한국에가서 사는게 좋습니다. ㅎ

    • @goldstick4267
      @goldstick4267 Рік тому +7

      @@CanadaPaPa 부정적인게 아니라 부러운거에요 ㅎㅎ 저는 흙수저라 금수저 은수저들 보면 부럽습니다~ 아유 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깐 저렇게 사는구나 이렇게 ㅎㅎ 나는 이민와서 뺑이까고 있는데 ㅎㅎ

  • @shinshin8813
    @shinshin8813 Рік тому +21

    한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시던 분이라 더욱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네요. 미국에 잠시 살 때 한국에서 아무 계산 없이 먹던 스타벅스 커피까지 경제적 부담으로 못먹던 생각이납니다. 미국 스타벅스 커피가 한국 보다 훨씬 저렴했는데도 말이죠. 계속 절약절약 하는데 생활비는 한국의 두 배 이상이 들어 선진국 아무나 오는게 아니구나 했었네요. 솔직한 공유에 감사하고,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 @whangbihong1902
    @whangbihong1902 Рік тому +9

    밴쿠버 온지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해가 지날수록 여러가지 힘든일만 있는거 같습니다. 외벌이로 살고 있고 자식도 둘입니다. 년 1.5정도 벌지만 저축은 많이 못합니다. 그나마 주식에 투자한거 손해보고있고요. 나이도 저랑 비슷한 또래같고 해서 가장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지 이해갑니다. 싱글 하우스에서 사시는거 같은데, 좀 작은 곳으로 이사가셔서 조금이나마 랜트 지출을 줄이는게 어떠신지요? 아이들 교육이나, 식비는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거니.. 워킹 비자가 있으시면 나가서 이런저런 일 하시는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여기 와서 가장 무서운 건, 내가 한국에서 대기업에 어느 포지션까지 올랐는데 이런걸 하라고 하나.. 이런분들은 답없습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래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4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 모두 공감되고 또 제가 평소에 많이 하던 생각이어서 더 끄덕이면서 읽었습니다.
      정말 다행인 점은, 한국에서의 포지션 이런걸 저는 전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영상들 중 썸네일에 자꾸 대기업, 서울대 이런 키워드를 넣은 것은...관심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 @junwoolee1850
    @junwoolee1850 Рік тому +19

    안녕하세요~
    영상내용이 너무너무 공감되어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대기업 다니다가 육아휴직 하고 왔는데, 한국에서 월 지출도 좀 비슷했고, 여기 캐나다와서 깨먹은(?) 돈도 비슷한 수준 같습니다ㅎㅎ
    전 작년 6월에 입국한 케이스라 최근까지도 파악불가의 기타 지출들과 일회성 비용(가구구입이나 윈터타이어 교체 등등)의 러시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가,
    최근 들어서야 드디어 지출이 안정궤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안심되어 가는 것 같아요 ㅎㅎ
    게다가, 아내가 학업 후 영주권 주신청자로 이민 계획하신 것 까지 상황이 비슷해서 정말 공감 많이 했습니다 ㅎㅎ(비록 전 토론토쪽에 살지만요 ㅎ)
    저는 어쩌면 돈을 많이 써서 스트레스를 받은것도 있지만, 통제안되는 지출로 인해 미래 어느순간 텅장이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확실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던것 같네요.
    저도 나름 아낀다고 아껴봤는데 지출규모가 비슷한 것 보면, 이민 초기 시행착오를 겪으면 이정도 비용은 드는 것 같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와 동지(?)가 있다는 생각에 마음의 위로도 좀 받았네요 ㅎㅎ
    아무쪼록 캐나다에 지내시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 많은 것들을 충분히 공급받기를 바라고, 이왕이면 투자하신 비용이 조금도 아깝지 않을 만큼 받으시길 바랍니다~~~
    (취업 잘 되셔서 투자금도 얼른 회수 하시길 바랍니다~ 추가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2

      안녕하세요. 동지님. ;)
      사실 이제는 경제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지경(?)에 와버렸습니다.
      여기 살다보니 앞으로를 설계하게 되는데,
      저희 부부 모두 직장 잡고 영주권 획득 후 모기지 받아서 자가에 살기 시작하면 그 뒤로는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hj9863
      @hj9863 Рік тому +1

      @@CanadaPaPa아내분은 어떤분야 공부하시나요? 취업잘 되는것 선택하셨겠죠?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hj9863 현재 MBA코스를 하고 있어요~

  • @jedenxtr
    @jedenxtr Рік тому +8

    기본적으로 자기집이 없으면 그냥 하층민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번돈의 반이상을 집값으로 날리죠. 이건 호주, 영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트 진열 물품들은 매달 혹은 일정기간 후엔 꼭 위치를 바꿉니다. 현지 토종들도 '어 이물건 어디갔지?' 하면서 직원한테 묻는 경우가 많아요.그리고 보통 현지인들은 물건들을 저렴할때 많이 구입하고 알뜰하게 쓰는게 아니라,필요한 물품은 비싸도 사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아예 구입 포기합니다. 어디가 좀 싸고 비싸고는 중요할 수도 있지만 첫번째로 고려할 부분은 아니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시간내고 돌아다니면서좀 더 싼거 찾는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들어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2

      그렇군요. 저도 여기저기 듣고 또 체험해보고 하는 중이라 아직 캐나다의 현명한 소비 패턴을 잘 모릅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jennylee4690
    @jennylee4690 Рік тому +2

    저도 잠깐 다녀왔지만 그푸른 벤쿠버 하늘은 늘 그립네요 ^^ 젊으시고 욕심 없으신듯하니 잘 되실거에요 응원합니다 그리구 주식으로 왜케 손해보셨을까요 ㅠ요즘 무한매수법 궁금했는데 경험담도 영상 올려주세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벤쿠버의 하늘은 일년이 지난 지금도 감탄스럽네요~👍
      무한매수법 저도 요즘 안해서 얼마나 어떻게 발전했는지 모릅니다 🥹
      제 주식 경험과 현재 투자하고 있는 방식에 대해 조만간 공유해보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 @koreandaisycook9072
    @koreandaisycook9072 Рік тому +4

    정말 힘들죠. 오직하면 새벽에 혼자서 ㅠㅠ 저도 애들 몰래 화장실에서 물틀어 놓고 울때 있었는데 살다보면 괜찮아져요. 한국분들이 해쳐나가는덴 일등이여요. 화이팅하세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애들 몰래우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같이 힘내서 잘 헤쳐나가보시죠~~

  • @Mr_whale21
    @Mr_whale21 9 місяців тому +1

    50000%이해합니다. 저도 밴쿠버에서 비슷한 생활

  • @hubertchang2503
    @hubertchang2503 Рік тому +4

    지난것은 잊고 여기서 처음부터 시작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진심어린 조언입니다.밴쿠버 28년 거주자.

  • @user-cq4xf1xiq
    @user-cq4xf1xiq Рік тому +16

    일 쉬면서 일종의 충전 생활로 쓰신건데 왜 돈 못번 기회비용이랑 주식손해는 넣으신거죵 ㅎㅎ 이주비 학비 생활비 등등만 넣으시는게 맞을거같아여ㅎㅎ
    그리고 혹시나 한국에 회사로 복직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심 자꾸 얼굴나오는 영상은 안찍는게 나으시지 않을까여 회사사람들이 보고있을거 같아요 ㄷㄷ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2

      회사 사람들이 보고 있을까요?? 혹시 팀장님이?
      안되요....ㅠㅠ

    • @user-cq4xf1xiq
      @user-cq4xf1xiq Рік тому +3

      @@CanadaPaPa 네 저라면 유투브 찍고 편집할 시간있음 하루라도 빨리 풀타임 취직해서 한두달 다녀보고 pnp를 들어갈지 말지 이민을 할지말지 결정할 시간 앞당길거 같아여 (캐나다 풀타임 세금신고해도 한국회사에선 아무도 모릅니다) 간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잔고도 줄어듭니다
      이런이야기하는거 진짜 꼰대같아서 하기싫은데 ㅜㅜ 저는 배우자 오픈웍퍼밋 나온 첫주에 계좌랑 운전면허 만들고 그담주에 취업센터 찾아가서 pnp 써포트 해준다는 회사 찾아서 들어갔어요

  • @oodi21
    @oodi21 Рік тому +15

    뭔가... 점점 꼬여가는 것 같습니다;; 유툽 컨셉을 다시 재정비 해보시는게...

  • @byu1798
    @byu1798 Рік тому +3

    처음 정착할 때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었던게 저도 생각나네요... 첫해에 일하고 있었는데도... 1억은 금방 까먹은 듯요... 나중에 텍스내보시면 무서운 세금에 깜짝 놀라실 듯요... 그리고 임금 쫌만 높아지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거의 없습니다... 나중에는 CCB도 없어져요...ㅠㅜ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ㅠㅠ 그러게요... 저임금 상태로 계속 살아야 할까봐요

  • @user-jf4dh4mh7p
    @user-jf4dh4mh7p Рік тому +19

    음.. 예전에도 느꼈던 부분이지만, 이민초기에 대기업 출신분들이 느끼는 감정의 사이클이 대부분 비슷한것 같네요...지금부터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실것 같네요. 저도 온지 7개월 정도 지난 후에 기회비용을 생각하며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를 많이 고민했었네요.. 기러기도 고민하고 다같이 돌아가는것도 고민하고.. 저는 돌아갈때 돌아가더라도 닥치는 대로 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나머지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진짜 하루에 5시간도 안자고요... 뭐든 닥치는대로.. 그러다보니 휴직 끝나가는 시점에 최종 결정을 할수있는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님도 이제부터 생각을 잘 정리해보세요... 집집마다 상황은 다르니 남으시는게 더 좋다는 말은 못하겠네요. 다만, 마지막 돌아가야 할 날짜가 되었을때 미련은 남지않게 남은기간 잘 보내세요. 화이팅이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맞습니다. 저희 부부도 휴직이 끝나는 그 시점이 되서야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합니다...
      밴쿠버 대디 님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risbanelee6643
    @brisbanelee6643 Рік тому +6

    한국이나 캐나다나 집이 없으면 삶이 팍팍해 집니다. 특히 요즘같이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말이죠 ㅠ 사실 밴쿠버에 집이 있어도 고정비가 많이 발생하긴 합니다. 보험료만 1년에 3천불이고 가스, 전기, 인터넷, 각종 수리비용, 인테리어 감가상각, property tax, 모기지 등 적고 보니 끝이 없네요 ㅋㅋ 밴쿠버에서의 삶은 팍팍하다는 게 결론입니다. 참고로 돼지 등갈비는 코스트코가 저렴하고 소고기는 superstore가 저렴해서 소분하고 먹기 좋습니다 ^^

  • @user-lw6ob1me6r
    @user-lw6ob1me6r Рік тому +8

    ㅎㅎ 저도 꽤 계산 잘 하는 편인데... 일단 기회비용에 현실비용까지 해서 정착 1년간 1.4+0.6+0.6=2.6으로 계산하셨습니다. 이 중 다시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이 정착비용 0.6은 오래 계실수록 년도별로 희석될 테니, 나중에 다시 계산하시면 줄어들 거고요. 다만, 혹시라도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신다 하면 이사 비용이 또 다시 발생하지만 자동차 등은 다시 파시니, 그것은 비용에서 기타수익으로 변환되실 거여요.
    그리고 어찌 보면 그 말많은 영어유치원을 full time으로 보내고 계신 것이니, 강남기준 애 하나에 월 200인데, 둘이시니 월 400으로 1년이면 0.48정도는 save되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것은 단순 계산인데, 보통 한국에서 영어에 노출시키는 정도와 캐나다 등 영어권 나라 현지에서 영어에 노출시키는 정도의 차이를 10배로 계산하더군요... 그럼 뭐... 벌써 수익이 높게 잡히지요??? 거기에 가족끼리 화목하고 오붓하게 외국생활을 하는 경험은 priceless지요.
    저도 금년부터 들어가서 2년간 실지로 쓰는 돈만 약 2 - 2.5억정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도 기회비용까지 계산한다면... 헛웃음이 나긴 합니다. 이제까지 집안의 자산이 늘기만 했지... 줄어드는 경험은 처음이 될 것이라 단단히 마음의 각오는 하고 있지만, 애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리 큰 risk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긴 했어요. 제가 결혼이 늦어서, 제 주변 친구들보다 10년정도 애들이 어린데, 그 친구들 애들 양육과 교육 때문에 들어가는 금전적 정신적 스트레스 보면...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만 이것은 나중에 드는 생각일 뿐... 당시를 지날 때는 상당히 부담이 될 것임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는 겪어내는 게 인생 아닌가 싶습니다.
    캐나다 아빠 가족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항상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몇 년 뒤 웃으며, 얘기할 거리가 될 테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초심을 지키면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2

      안녕하세요.
      댓글에서 뵈니 또 반갑네요. :)
      분석해주신 부분들, 저희 부부의 생각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내용적인 측면 + 계산식까지...)
      제가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느낀 점은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고 또 각자의 상황이 달라서
      위에서 말씀하신 분석 내용과 계산식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의 사교육, 특히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여기에선 공짜인데 네이티브 수준까지 올라가는 반면, 한국에서는 천문학적 금액이 들지요.
      하지만 그걸 해외생활의 장점으로는 인정해도 한국에서의 상대적 비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더라고요.
      저희도 아직 캐나다에 그리 오래 살아보진 않았지만, 어딜가나 장단점이 있고, 저희 가족은 현재 캐나다에서 훨씬 행복한 현재와 미래를 즐기며 살고 있기 때문에 이민을 결정한 것입니다.
      즐거운 우리집 님도 비슷한 경험과 결정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준비 잘 하셔서 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Рік тому +1

      @@CanadaPaPa 인생에서 우선순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 @maanboman2606
    @maanboman2606 Рік тому +7

    캐나다 이민오려면 최소 자기 집(금액 10~15억정도)을 구입하고도 3년정도 쓸 생활비 마련해서 오세요 . 그리고 무경력상태에서 시작해야 하니 40전에 오세요. 이런 조건이 안되면 개고생입니다. 안오는게 낫습니다. 아예 20대에 칼리지 입학에서 오던지. 물론 다른 능력자들은 예외입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역시 캐나다 이민 장벽이 높긴 하군요. ㅠ

    • @gigiyaya7
      @gigiyaya7 Рік тому +3

      맞아요 최소 이정도 해오지 않으면 하층민에서 평생 벗어날수 없는 구조죠… 까딱하다 홈리스 됩니다ㅜㅜ 이민자뿐만 아니라 캐나다서 나고 자란 사람들도 겨우 한달벌어 한달먹고 사는건 다 비슷비슷합니다.

  • @EldoradohillsBH
    @EldoradohillsBH Рік тому +8

    핵공감이 되네요~저도 지금 미국에서 생활중인데 퍼팩트 스톰 맞앗네요;;
    킹달러 고금리 주식하락 ㅋ
    한국물가랑 비교가 안됩니다ㅜ

  • @hr-vl9do
    @hr-vl9do Рік тому +5

    집렌트비가 부담되겠네요 .저라면 정착지가 정해지면 모기지 껴서라도 쪼그만 콘도라도 구매할것 같아요
    한국에 직장이 아직 살아있어서(?) 더욱 고민되시겠어요
    화이팅 !하세요 여기는 날씨가 풀리니 다시 미세먼지 지옥이 시작됬어요 그래도 힘드실땐 좋은공기라도 마시고 산다고 생각하세요 젊은세대나 어린이들은 이렇게 안좋은 공기가 나중에 어떤영향을 미칠까 걱정되요 뭣이 중할까 ?...

    • @deetee9920
      @deetee9920 Рік тому +3

      미세먼지는 다 발암물질이라고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됐죠.

  • @plusdoggie
    @plusdoggie Рік тому +10

    구독자 한명 늘려 드릴려고, 세컨채널로 코멘트를 적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캐나다에 오셨으니, ‘힘든 일은 하지 말고 늙기 전에 실컷 놀고나 보자‘라는 신념으로 올해 9월까지 내가 하고싶은 것 다하면서 사세요.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하고 고생하며 살았던 자신에게 주는 2년간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세요. 인덱스에 투자를 해도, 재산은 복리효과로 아무 노력없이 보통 7-8년마다 재산이 2배로 증식이 되기 때문에 주식은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꼭 필요하고 원하는 물건은 아무리 비싸도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싸도 필요없고 사고싶지도 않은 것은 안사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캐나다에서 취직하면 4인가족 생활비는 벌 수 있습니다. 미국과는 달리 캐나다는 at-will employment가 불법이라, 취직 하고 중간만 해도 계속 고용합니다. 사무직은 출퇴근이 자유롭고 주어진 일만 처리하면 됩니다. 단지 회사월급으로는 “부”를 충적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재테크로 잠자면서 계속 돈을 버는 수입구조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에서 회사 월급만으로는 부를 축적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 투자를 해야 한다...
      근데 궁금한 점이, 개인 자산이 많으면 캐나다의 복지도 그만큼 줄어들진 않을까 싶습니다.
      캐나다라는 나라는 부를 많이 가진 사람에게서 적게 가진 사람에게 보내주는 나라라고 들어서요. ㅎㅎㅎ
      그래서 적게 가진 쪽에 붙을까도 생각해봤습니다.

    • @plusdoggie
      @plusdoggie Рік тому +1

      parallel world(평행이론)를 이해하면 세상을 편하게 살수있습니다. 체세포 46개를 아이가 부모한테 받았는데, (부모 둘 다 머리가 나쁘다면) 아이에게 공부 잘하는 아이의 방식대로 공부하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공부말고 ’너 하고 싶은 것 하라‘고 하며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하고 예뻐해 주는 것이 옳습니다. 지금 main stream 미디아에서 말하는 주식투자, 절세방법, 재테크는 사회 최상류층 고소득자를 위한 것입니다. 고소득자면 방송이나 신문에서 ‘배당주를 사라’고 하면 사고 ‘연금을 사라‘고 하면 사고 하란대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캐나다에서는 혼자서 26만불 연봉받으면 고소득자라고 합니다. 자신이 그정도 돈을 벌기 힘들다고 판단이 되면, 미디어가 말하는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배당주 사라고 하면, 배당 안 주는 성장주를 사고, 연금을 매달 사서 연말에 절세효과를 보라면, 절대로 연금을 사지 말아야 합니다.

  • @user-fs7qc5bk7g
    @user-fs7qc5bk7g 3 місяці тому +1

    BC주 택시 1초에 100원꼴로 올라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돈임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 아무쪼록 힘내세요 공감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3 місяці тому

      ㄷㄷㄷㄷ 가끔 출장갈때 공항에 우버 타고 가는데, 우버는 그나마 한국과 비슷한 것 같아요 😭 그래도 비싸죠

  • @user-nh5gc4bw2s
    @user-nh5gc4bw2s Рік тому +1

    빨리 자리를 잡으셔야 하는데. 생활이 안정이 되시면 옛말 하면서 살때가 있겠죠. 초창기 이민 하신 분들은 얼마나 힘들게 살셨을까요.

  • @ysc7576
    @ysc7576 Рік тому +3

    캐나다에 온지 3년이 되었구요
    아직 영주권을 받기위해 인내하는 과정 중인 가정입니다
    한국에서의 넉넉한 여유를 즐길수 없고 여기서의 직업군이 한국에서와는 다르니 힘들고 불안한 맘이 있는것 같아요
    그치만 아이들이 좀더 정신적 으로 편안한 삶을 살기 원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민 1세대는 무조건 몸도 마음도 고생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민와서 4~5년은 지나야 여러가지가 익숙해지고 정착되어지지 않을까요~
    힘내시고 좋은 소식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이민 과정 선배님이시군요. 저희도 YSC 님 가정이 가고 계신 인내의 과정을 지나가야 겠지요..
      아무래도 익숙치 않은 환경과 언어로 고생인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럴민한 가치가 있으니 다들 힘내는 것이겠지요~
      응원 감사드리고 YSC 님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user-gt1uo4mz2u
    @user-gt1uo4mz2u Рік тому +6

    영상에서 말씀하신 대부분이 손해가 아니라 기회비용 그리고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해요.. 지금의 힘듦이 나중엔 큰 가치로 다가올 거라 믿어요^^

  • @jihyekim5380
    @jihyekim5380 Рік тому +9

    저는 중국계 캐나다남자와 결혼해서 밴쿠버에 살다가 2년전에 같이 한국들어왔어요. 남편은 이민2세대고 시부모님이 밴쿠버에 공장부지를 갖고계셔서 소위 건물주로 재산이 아주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절약이 몸에베어있어요. 남편도 캐나다에서 15불짜리 데이터안되는 요금제썼고 옷은 찢어지지않는이상 구매안합니다 ^^; 저도 어릴때부터 부모도움없이 여기저기 해외생활하느라 짠순이 소리많이들을 정도로 아끼지만 남편은….레벨이 다르더군요…그러다가 한국오니 어리둥절했어요 ㅋㅋ다들 부자인줄알았어요. 무슨 돈들이 저렇게 다들 많을까 싶을정도 였는데 생각해보니 대부분 어차피 매달 월급들어오니까 편하게쓰자 주의인것같더라구요. 당연히 그런 소비습관으로 이민오시면 힘들어져요. 외국에서 본인의 학벌,캐리어 다 떼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시려면 금전적으로 무슨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깐요. 코스트코에서 고기대량으로 구매해서 소분하는건 당연한거고 더 저렴한 과일을 사기위해 슈퍼스토어들려서 가격비교하고 세일할때까지 기다렸다 삽니다. 2인 생활비 밴쿠버에서는 80만원 정도였고 한국에선 조금 즐기자 해서 120만원 씁니다. 식비,통신비, 옷,문화생활, 교통비 다 포함한 금액이에요. 애기낳고 다시 밴쿠버 돌아갈거고 저흰 시부모님이 하우스를 사주실 예정이지만 소비습관은 안바뀔것같아요. 한국보다 멋져보인다고 이민오셔서 한국에서처럼 생활하시면 못버티고 돌아가실거에요.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저흰 저희가 구질구질하다고 생각안해요😅쓸데없는데 돈안쓰는대신 여행도 많이다니고 나름대로 즐기면서 살거등요. 처음 이민오신 목적이 있으실테니 화이팅하셔서 즐거운 밴쿠버 생활하시고 자녀분들과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4

      캐나다 분들 검소한지는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전혀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배우고 싶습니다. ㅠㅠ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Рік тому +2

      대단하십니다.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1

      여기는아내가 돈이란 쓰면 또생긴다는 사람인데 다행히 꼭쓸데만 씁니다 유행같은데도
      관심없고 하여튼 금전문제는 관리를 잘해서 걱정없는 은퇴생활이네요. 매해초에 financial planner와하는 인터뷰에서도 안심하고 더좀 써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댁은 role model입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Рік тому +1

      @@tonyhwang3888 고생하셨어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OnlyJesusMinistry 올해 83세입니다.여짓것 살아오며 고생한다고 느껴본적은 없어요 그저 가끔 혼자 중얼대는 소리가 “It could be worse”입니다. 오늘 아침엔 솜방망이 같은 푸짐한 눈송이가 내리네요 춥지는 않아요 영하 1도. 주말이라 늦잠좀 자는데 강아지들도 밖의 날씨를 아는지 나가자고 보채지를 않네요

  • @sanghunchun7840
    @sanghunchun7840 Рік тому +3

    캐나다 처음 오시는 분들의 가장 큰 실수는 큰도시로 이민 하시는거죠... 의식주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데여 큰도시는 이런게 너무 비싸니까요 뭐 감당하실수 있으시면 모르겠지만... 캐나다는 생각보다 돈 모으기가 힘든나라 입니다. 부부가 각자 1억 연봉 좀 안돼지만 모기지 아이둘 학교 애프터 스쿨 기타 교육 보내고 여행다니고 하면.. 1년에 2만불 모으기도 빠듯해요...특히 전 대도시에 안살아서 가능한거 같아여 캘거리 사는데 여기도 요즘은 은근 식비가 많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캘거리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다른 도시의 삶이 정말 궁금하긴 해요~😍

  • @haha-lt3lq
    @haha-lt3lq Рік тому +17

    저도 한국에서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고있고, 아이들 교육문제로 캐나다 이민을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영상에 더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몇년을 벌이가 없는 상황에서 버틸 수 있을까 ,, 하는 고민만 계속 하다 몇년이 흘렀는데 그래도 실행에 옮기신 용기가 정말 대단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머릿속으로 걱정했던 부분들을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늘 고민이고,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역시나 인생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힘내세요♡

    • @goldstick4267
      @goldstick4267 Рік тому +2

      부부다 기술없는 문과 출신이시라면 말리고 싶네요. 저 분은 부인이 개발자시라 취업은 무난히 될겁니다. 아 그리고 5억이상 들고 계시는 분입니다. 잘 참고하세요

  • @honaldoalberto8923
    @honaldoalberto8923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캐파님 아내가 링크해줘서 캐파님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공감되는부분이 많네요
    우선 올해 9월에 애들하고 아내가 캐나다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준비하면서도 이게 맞나?라는 물음이 계속있네요. 아내와 저는 둘다 공무원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한국에서 아이들은 너무 힘들게 살아가는거 같아서 무대를 옮겨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아내의 학생비자로 아이들 교육을 받게하자라고 생각을 했고, 저는 한국에서 돈을 벌어 보내는 '기러기 아빠'를 자청했죠. 근데 문득 무엇을위해 가족과 떨어져 사는거지? 애들 영어공부? 해외경험? 점점 ???들이 늘고 있어요. 그럼 가족 다 같이 가볼까 라는 생각을 하던중 이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ㅎㅎㅎ 손해(?)라는 말이 맞는지 모르지만 여튼 안정적인 무언가를 놓고 불안한 생활을 선택 하는 목적이 무언지 더더더 고민하게 되었어요. 캐파님 제게 어떤 조언을 해주실수 있을까요? 참고로 제 아내도 유아교육과쪽으로 가고싶어해요 캐파님과 취지도 비슷해요ㅎㅎ

    • @CanadaPaPa
      @CanadaPaPa  5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고민이 깊으시겠어요.
      선생님의 댓글을 보고, 제가 짧은 캐나다 생활의 경험으로 선생님 가족의 중요한 방향을 결정하는데 조언을 드리는게 맞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경험과 생각, 그간의 고민들을 공유드려서 선생님의 결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삶의 패턴이나 추구하는 성향이 캐나다에 꽤나 잘 맞았어요.
      아내와 저는 술도 안마시고 바깥 활동 (친구나 지인들과의 약속)보다는 가족 중심적인 활동을 즐겼고요.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의 성장도 중요한 삶의 가치였어요.
      아이들 교육은 학업/성적 중심의 한국 교육보다는 캐나다와 같이 체험이나 활동 중심의 교육을 시키고 싶어했고요.
      위의 항목들은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이고요.
      그에 반해, 커리어, 직업 등 성공 이라는 키워드와, 부동산, 생활비 등 경제적인 부분 등 캐나다보다는 한국을 선택하고 싶은 부분들도 분명히 있었죠.
      저희 부부는 한국의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 가면서도 캐나다에 살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과정이고요.
      그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방법이라 여겼어요.
      하지만 그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네요.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생각보다 인정을 안해주시더라고요.😭
      제가 만약 시간을 거슬러 캐나다 오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한국에서부터 캐나다에 있는 직장을 알아보고 오겠어요.
      제가 만족할 만한 규모와 제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직장 말이에요.
      부부 중 한명이라도 직장이 해결되면 정말 많은게 풀리더군요.
      정답은 없지만, 고민 많이 하시고, 최대한 여기 계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희 부부도 한국에서 나름 많은걸 알아보고 고민하고 왔었는데, 한국에서 한 많은 고민과 생각들이 실제 여기 와보니 현실과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부디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래봅니다.☺️

  • @saminvan
    @saminvan Рік тому +3

    먼저 선발대로 혼자 오셔서 1년정도 고생하시고 직장부터 찾으신다음에 나머지 가족들이 오셨다면 조금 괜찮치 않았을까 싶네요. 앞으로 정착 잘하셔서 좋은 영상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네~ 지금 생각하면 더 나은 방법들이 많았을텐데... 여기 올땐 한 일년 놀자는 생각으로 왔었어서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 @namhuikim8094
    @namhuikim8094 Рік тому +13

    1억4천 손해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투자하신다고 편하게생각하셔요.
    미래가 있으니 버티시는거예요. 대단하십니다

  • @BabykittyNeko
    @BabykittyNeko Рік тому +5

    두분다 똑똑하신 분이시니. 잘하실거같아요.진솔한 영상 잘보고 가요.대기업에서는 근무시간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조기퇴직 염려로 미리 다른삶을 준비하고 계시는거같네요.응원드려요.

  • @TimChoi1
    @TimChoi1 Рік тому +3

    캐나다에서 연봉 10만블 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정도로도 실수령액은 70%도 안됩니다. 월수령 6000이 안되니 빠듯하죠. 이민과 유학생활은 바교 조차 할수없고.. 하지만 small 비즈니스로 잘사시는 분도 많이 졸수있죠. 젊고 능력이 있으시니 한국경력 잘 살려서 취업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방금 실수로 싫어요를 눌렀다가 바로 좋아요로 바꿨습니다~:)
      좋은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user-vk4ub3ls9i
    @user-vk4ub3ls9i Рік тому +3

    통조림까지 먹을 각오를 해야하다니 ㅠㅠ 저는 미국에서는 한국 귤 배 감 먹고 싶고 한국에서는 아보카도 애플망고 먹고 싶은거 정도만 참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그나저나 토마토는 미국이나 캐나다나 왜 그리 비싼지. 하나하나 따져보니 더 아끼실데도 없는거 같고 한국에서도 그정도면 합리적으로 살림하신거 같아요. 미국은 10만불을 벌어도 30만불을 벌어도 잔고는 0이 될수밖에 없는 사회 구조라고들 했어요. 미국에서도 가성비 좋게 살려면 불법이민자들의 값싼 노동으로 돌아가는 이중구조의 경제를 가진 몇개 대도시만 가능해요. 동부 소도시에서 세차비 19.99인데 LA에서는 9.99 이런식. 그럼 이 사람들은 뭘 먹고 사느냐 하면 멕시코에서 싸게 들여온 식료품 파는 자기들 가는 마켓 가서 사요. 거진 일반 미국 마트 1/10 가격이에요. 이렇게 완전히 이중구조의 시장이 있어야 가성비 좋게, 아님 내 몸 편하게 살 수 있더라구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이중구조의 경제라...전혀 듣지 못했던 개념인데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캐나다에도 그런 이중구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있다고 해도 제가 접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캐나다에 대한 내공이 한참 부족함을 느낍니다...

    • @user-vk4ub3ls9i
      @user-vk4ub3ls9i Рік тому +2

      @@CanadaPaPa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죠. 중국 내니 한국 내니 월급차이가 점점 줄고 있긴 하지만 그건 중국 본토 인건비도 오르고 국력도 상승해서 그렇지 전에는 많이 차이 났었죠. 값싼 중국산 물건이나 사람들이 그동안 우리가 호황을 누리는 와중에도 낮은 물가를 지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해요.

  • @ylkim8611
    @ylkim8611 Рік тому +22

    이해가 잘 안가요.. 가령 서울에서 부산으로 직장그만두고 + 학교갈 예정으로 간다고해도 인컴 없어지고 비용은 더 든다는 건 예상되는 일이잖아요.. 이걸 캐나다와서 힘드시다고 할 수 있을 지 잘 모르겠어요. 경험하시는 스트레스의 큰 원인은 사실 인컴부분이 큰 것 같아서요. 저번 영상에도 느꼈지만 캐나다에 더 있을 것인가 말것인가,언제까지 있을 것인가, 그런 부분들은 결국 인컴부분이랑 경제상황따라서 결정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아마 구직하고 직장을 경험해보시면 캐나다 사회가 또 다르게 느껴지실 거에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사실 영상의 내용은, '캐나다 와서보니 예상치 못한 경제상황으로 힘들다.' 이런건 아니고요.
      "예상했던 경제상황이었으나, 막상 닥치니까 실제 느낌은 좀 다르더라."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영상의 목적은 현재 한국에서 저희처럼 캐나다 이민이나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저의 경험과 생각, 느낌을 나누고, 가능하면 간접경험으로라도 마음의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데 있었습니다. ㅠㅠ

  • @user-qo4bj4km7k
    @user-qo4bj4km7k 3 місяці тому +1

    외식 금하고 머리는 셀프 종교나 친교 줄이고 (금하는?) 취미도 아이들만, 집도 최소한으로... 마이너스일때는 최소한으로 살아야지요. 순리예요. 아이들에게도 설득시켜서 교육에도 도움이 되요. 나중엔 좋은 추억이 되도록 햐야지요.

    • @CanadaPaPa
      @CanadaPaPa  3 місяці тому

      처음 왔을 땐 몰랐는데, 결국 지금은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살고있네요 ㅎㅎㅎ🥹

  • @user-ru4ot2wt2y
    @user-ru4ot2wt2y Рік тому +5

    이런 상황을 가시기 전 고려하셨을것 같은데요
    그래서 대개 부부 중 한명만 아이들과 미리 학생비자로 들어가고 남은 사람이 일정기간동안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생활비를 보내주지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소비적인 부분은 사실 한국에서의 저희 예상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문제는 제가 주식투자로 생활비를 벌겠다고 했던 부분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입니다...ㅠㅠ
      저희도 여기서 취업을 하면 여유가 조금 생길 것 같습니다.
      기러기 생활은...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 @user-tz5hb4nw2s
    @user-tz5hb4nw2s Рік тому +1

    힘네세요
    가끔보는데
    예전생각 리셋하고 새로태어나세요
    행복을 찾는방법도 본인의 자존감을 지키는것도 ^^
    캐나다는 일 죽어라 하고 살아도 먹고사는곳이에요
    큰돈 버는 곳이 아니에요
    조금 잘 먹고 여유로워지는것
    한해한해 나아질거예요
    화이팅하세요
    열심히 살면 미래의삶이 한국보다 좀더 예측한대로 되는게 캐나다에 계속 살게되는이유같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한국보다 좀더 예측한대로 되는 곳이 캐나다라는 말씀에 위안이 됩니다.
      고국을 등지고 외국인으로 살아간다는게 생각보다 힘들것 같다는 생각과, 그럼에도 한번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공존하는 요즘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or1bs3qv2y
    @user-or1bs3qv2y Рік тому +5

    솔직한 영상 넘 잘 봤어요. 저희도 캐나다 준비중입니다. 일을 구하는게 관건이군요. 캐나다아빠님 수학과외 하시면 수요가 많을 듯 합니다. 응원할게요

  • @speedyfeint
    @speedyfeint Рік тому +11

    전 국민학교 꼬마였던때 전 가족 다같이 이민했는데 (1993년이였으니 딱 30년 전이네요), 그때 한국에서 아파트 3채있을 정도로 여유있게 살던 편이였는데 엄마가 일부러 한국에 있는 돈 들고 가봐야 한인 사기꾼들이나 들러붙고 흥청망청 쓰면서 다 까먹게 되있다면서 일부러 딱 500만원만 들고 왔었죠.. 그때부터 엄마는 투잡 뛰시고 아빠도 바로 일하시고.. 한 10년 후에나 다 자리잡으신 다음에야 한국에 있던 부동산이랑 재산 다 정리해서 캐나다로 가져왔었죠.. 60살에 은퇴하시고 지금은 건물주로 돈걱정 전혀 없이 여행이나 다니십니다.. 그래서 결론은? '돈 까먹기 싫으면 돈을 들고오지말자'가 되겠습니다.

    • @user-Griezman
      @user-Griezman Рік тому

      어머니가 굉장히 고지식하고 안목이 넓네요
      그 당시에도 교육열기가 심했는데 한국의 주입식 교육은 실패입니다 전 군대 후 미국가서 일한다니깐 왜 가냐고 하는게 우리어머니예요
      미국갔다오니 본인이 보낸것 처럼 친척들한테 자랑함 어릴때 말대답하면 두둘겨 패고 왜 절 가스라이팅하고 발목을 잡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나름 열심히 살고 공부도 잘 가르칠려고 했지만 세상에 대해 너무 모르는 분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학원 학교 과외 키우는 방식에 너무 진저리가 나서 지금은 내탓으로 돌리는데 뻔뻔 그 자체입니다 지금은 서로 상종 안합니다
      님처럼 유식한 부모 잘만나는 것도 복이예요

  • @kiwan5425
    @kiwan5425 4 місяці тому +1

    캐나다에서는 외식을 줄이셔야되요.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구매하셔서 소분하시는것은 잘 아시는것 같고요. 원래 이민 1세대가 제일 힘들어요.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

    • @CanadaPaPa
      @CanadaPaPa  4 місяці тому

      맞습니다. 원래 살던 방식과 많은걸 바꿔나가야 하는 것 같아요.☺️

  • @goldstick4267
    @goldstick4267 Рік тому +4

    거기에 가족중 치아에 문제 생기면 또 몇천불 나갑니다. 치아는 거의 보험이 안되지요...

  • @dongkim7171
    @dongkim7171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젊으신분 같은데 직장생활하시려면 컬리지나 유니버시티 다니셔서 직장을 잡아야되요.
    한국에서 전공을 여기서 살릴수 있는 잡을 잡으려면 힘들겠지만 기술쪽이어야 가능하고요,
    아니면 비즈니스를 알아보셔야 됩니다.
    핼리팩스에 갔더니 요리사 직업 가지신분도 봤고요,어떤분은 다운타운에서 숙박업 하시는 여성분 봤어요.
    여기는 살아 가는 기술이 필요한 동네입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5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여기 와보니 저는 젊은 축에 속하더군요. 😂
      말씀하신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의 경력을 살리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 @user-bh9kx8si7u
    @user-bh9kx8si7u Рік тому +1

    올해부터는 흑자생활이 되길 ..
    가장으로 얼마나 불안했겠어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흑자생활 시작되기를... ㅠㅠ

  • @na99881
    @na99881 Рік тому +4

    편하게 생각하세요..20대 30대는 원래 생각도 많고 도전이나 변화로 좀 힘든 시기들이 있습니다. 다 지나가고 40대에는 마음에 평정심이 더 생기더라구요. 다 잘되실 겁니다.

  • @haseoklim
    @haseoklim Рік тому +15

    저는 온타리오 주에서 석사를 했는데 학생 신분으로도 정부 보조금도 받으먼서 여러 기관에서 무료로 해주는 문화프로그램을 누리며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10년 전이네요 😮 돌이켜 보면 나 말고도 대부분 정착한 이민자 출신이라 친절하고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 주는 분위기였어요. 비씨주도 비슷하겠죠.
    돈 나가는 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적당히 절약하면서 취업에 온 힘을 쓰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일전 영상에서 유치원교사를 목표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물론 좋은 선택일 테지만 교육을 통한 다른 길도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캐나다는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이 참 많아요. 연방정부, 주정부, 정부 Agency, Crown company, 등등 한국에서 이야기 하는 공무원과는 다소 이미지가 다른 것 같아요. 사기업보다 연봉이 높으면서 복지와 연금혜택이 좋아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지원한답니다.
    젊으신 분이니 아내분과 시차를 두고 한국에서 했던 공부머리로 노력하면 좀더 나은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고, 그러면 이민 만족도도 높아질 거에요

    • @user-wi3nq8db1t
      @user-wi3nq8db1t Рік тому +2

      제 딸도 벤쿠버에서 3시간 걸리는데 산다고 하는데 여기서 댓글보니 살기 힘들다고 하니걱정입니다 딸은 광고디자인부분에 근무하고 사위는 산림쪽에 근무하고 있어요 집값이 너무올라서 못산데요 노후가 걱정이네요 엄마한데는 걱정한다고 애기을 안해요 그냥 잘산다고만해요 사는게 만만치가 않타고는 해요

    • @haseoklim
      @haseoklim Рік тому +1

      @@user-wi3nq8db1t 걱정되시겠어요 눈앞에 없으니. 저는 40대 중반인데요 제 주변에 한국에서 부부로 오셔서 사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만족하고 사세요. 캐나다 사람들에 동화되어 그런지 정신적으로는 매우 풍요로와요. 시간이 많아서일수도 자연환경에 치유를 받는 것일수도, 인간관계에서 소모적이지 않아서 일수도 있구요. 다만 경제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이민자 신분인데다 캐나다 자체가 사회주의적인 부분이 있어 아주 넉넉하기는 모두가 힘들어요 대신 최악의 경우는 공동체 전체를 위해서도 해로우니 저소득층에는 지원이 많아요.
      결론적으로 캐나다가 살만 하니까 남아있는 거겠죠. 잘 사니까 잘 산다고 하는 걸 꺼에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5

      @@haseoklim 거의 60년을 카나다에서 살며 일생의 2/3를 보낸 은퇴자로 늘 하고싶은말은 모든게 어데서 살든 모두다 각개인 나름으로 하기에 달렸다고 봅니다. 사는것은 앞을 내다보며 사는것이지 지나간 뒤를 되새기며 사는게 아니라는것입니다. 직책관계로 세계방방곡곡, 오지도 다녀보았지만 지상낙원은 자기가 있는곳에서 스스로 만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는 늘 이렇게 살고있는게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여유있고 평화로운 남은 나날들을
      뜻있게 살려고 합니다.

  • @kkw8715
    @kkw8715 Рік тому +2

    9:40 ㅋㅋㅋㅋㅋ 아이고.....

  • @-xq8fh
    @-xq8fh Рік тому +5

    우째보믄 여행오신거져.. 관광비슷 휴양 휴식

  • @liveroughly787
    @liveroughly787 Рік тому +1

    화팅
    할수있다!!!

  • @foodskorea6500
    @foodskorea6500 Рік тому +3

    우울증과 한인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제가 장사를 하다 잘 못해서 망했어요. 근데 한인사람들은 그걸 가지고 뒤에서 욕하더라고요.. 누구에게 피해준거 아니잖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정말 큰 상처를 받으셨겠어요...큰 용기와 많은 돈을 투자해서 하신 사업이실텐데...그게 잘못된 것만으로도 힘든데 더군다나 뒤에서 욕이라니요...ㅠㅠ
      저는 잘 모르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foods korea 님이 잘못하신 게 아니에요. 절대 님 잘못 아니에요. 열심히 사신 것 뿐이고 또 앞으로 잘 되실 거에요..

    • @KoreanBuilders
      @KoreanBuilders Рік тому +1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른 민족들은 서로 돕고 똘똘 뭉쳐 힘을 합쳐서 함께 이루던데 유독 한국분들 타국에서 경쟁심이 왜 이렇게들 심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이런 계기들로 한인분들 생각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youngshin7764
    @youngshin7764 Рік тому +5

    처음 영상을 보게되네요.. 아내분이 무엇을 공부하는지 모르겠지만 전공을 잘 선택하셔야 할듯합니다. 저도 여기온지 28년이 되었지만 40후반에 모든걸 잃은 경험이 있지요. 그때 아내가 공부를 시작하여 지금은 실수령액으로 두분이 한국에서 한국에서 버는 비슷한 수준이네요. 캐나다에서 살려면 공부가 답인거 같아요. 아내도 40초에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대학을 다시 갔었는데, 영어가 힘들었지만 지금보면 참 잘한 선택이었던듯.... 제가 지금 두분의 입장이라면 다시 공부할듯 참고로 전공을 잘 선택하셔야합니다.... 힘내세요.

    • @vum1521
      @vum1521 Рік тому

      아내분께서 어떤 전공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고 캐나다 로스쿨 나온후 취업시장은 어떤 편일까요?

    • @youngshin7764
      @youngshin7764 Рік тому +2

      @@vum1521 아내는 간호사 공부를 했어요. 한국분들이 잘 안하시는데 한국과 달리 괸찮아요. 로스쿨은 그야말로 한국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많이 벗는분과 그렇지 못한경우가 너무 극과극이에요. 한국 사람 상대하시는 변호사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론 공부후 경쟁이 넘 심해요. 개인적으로 딸이 로스쿨 관심있는거 토론토 로스쿨갈거 아니면 하지 말라고 했어요.....ㅋ. 한국분들 상대하시는 한인 변호사들 경우는 모르겠네요.

    • @KoreanBuilders
      @KoreanBuilders Рік тому

      우와.. 대단하십니다.. 지나시는 동안은 힘드셨겠지만 그 힘든 시간들이 아깝지 않게 이겨내셨네요.. 멋지십니다

  • @user-ki5me7fq8k
    @user-ki5me7fq8k Рік тому +7

    미래 손해비용을 알려드리자면 같은 연봉 을 받게.된다고 했을시 세금의 차이가....ㅎㅎ 캐나다는 연봉 3억도 중산층 이더라구요

    • @stellapark3424
      @stellapark3424 Рік тому +3

      연봉 3억도 중산층 맞아요 😅😂😂

    • @gigiyaya7
      @gigiyaya7 Рік тому

      연봉 1억은 하층민입니다…ㅜㅜㅋㅋㅋ

  • @Rosa-ow2zs
    @Rosa-ow2zs Рік тому +4

    오늘도 좋은 영상 경청했습니다
    다만 소리가 좀 구렸지만(?) 화려한 것 보다는 알맹이가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ㅋ
    어쨌거나 소신있는 댓글
    경험에서 우러러 나오는 댓글 그리고 배려와 같은 댓글등등 여러 좋은 사람들 좋은 의견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하튼 저도 딱 20년 이민생활이고
    20년 한국직장생활에 이은 19년 캐나다 직장생활을 경험했는데요...
    긴 말 필요없는 것이
    소시민 입장에서 보면 어디서든 쓰는 비용만큼 소득이 이루어질 수 있으면 대부분의 가정은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정확한 계산하에 오는 이민도 있고
    아닌 이민도 있고 그리고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해야 하는 사정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노예적 상황(?)을 경험한 이민 1세도 있을 수 있고
    아닌 이민 1세도 있고
    그래서 이민 부정론을 펼치는 사람도 있고
    또한 이민으로 더욱 더 선택폭이 넓어진 사람들의 긍정론도 보게 됩니다
    물론 그중에는
    당연히 귀만 엷은 사람들 의견도 있고
    부모이민 덕분(?)으로 선택 갈등 여지가 별로 없었던 사람들의 단순한 의견
    그리고 능력 없어도 한국에서 처럼 비참하지 않은 것에만 감사하는 의견들과 같은 숨겨진 행간들도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오늘 올려주신 주제는
    이민 1세의 이민갈등 중에 경제적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나 캐나다에서나 다르지 않은 것이
    쓰는 만큼
    벌 수 있는 것이 일단 소시민적 행복을 이룰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이민생활 20년의 결과인 것 같고
    그런 모습과 생각은 한국에서 치루지 못했던 20년의 생각에서도 마찬가지일 듯한 생각이 듭니다
    뭐...사실
    까 놓고 한국에서는 다르겠어요?..ㅋ
    여하튼 신분이 어정쩡한 상태에서
    캐나다아빠님은 "간보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본인과 가족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팩터일 수 있는 만큼 이민을 좀 더 절실하게 해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일테면 이민은 반드시 경제적인 문제로 좌우 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부모와 같지 않은 경쟁멘탈 싸움에서의 해방..." 또는 "나만의 주체적인 인생,,,"등등
    각자도생이 가능한 전제에서
    모든 가족 입장 그리고 자녀의 입장으로도 캐나다 이민은 고려될 것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이민생활 역시
    한국에서 처럼 쓰는 것에 비해 더 벌수 있으면 경제적인 문제는 없는데
    그것이 문제인 것 같고
    그래서 적지 않은 당면한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캐나다 정착 선택을 하고 있으며
    그렇게 승산조차 없어 보이는 승부 속에
    그레도 극복하는 사람들이 있고 후회없는 이민생활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은 이민의 긍적적인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쎄요?...
    지금으로는 돌아 갈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캐나다아빠님의 가족선택
    그것이 어느 것일지 모르겠지만
    모든 것이 타당한 이유가 있기에 존중할 수 있을 것 같고
    가능하면
    좋은 캐나다 이미지에 따른 선택이길 바라며
    설령 지금 당장의 정착이 아니더라도
    한국만이 아닌 다른 생활에 대한 좋은 경험이었기를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정말 긴 글, 그리고 내용에 전혀 넘치거나 부족함이 없는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부분을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지만, 특히 중간에,
      '이민은 반드시 경제적인 문제로 좌우 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부분에서 크게 공감하였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요즘 경제적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어딜가나 먹고사는데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것에 확신이 생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그래서 둘 중 어느 곳이 더 잘 살 수 있는데?"를 따지시는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만...
      저희 부부도 이민을 고민하는 점에는 크게 자녀, 그리고 우리 부부의 노후를 보고 있습니다.
      자녀의 경우, 거의 캐네디언으로 살아갈텐데, 그 모습이나 생각이 우리의 생각과 너무 다르진 않을까? 이런 생각들입니다.
      지금으로선 결과를 알 수 없고 또 정답은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 부분 또한 아내와 상의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많은 분들의 생각을 댓글로 들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user-rollofu
    @user-rollofu Рік тому +2

    4인가족이서 생활비 나름 아껴서 열심히 잘쓰고 있는것 같네요진짜 돈만 벌고있으면 문제되지 않을것같은ㅎㅎ 화이팅!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ㅎㅎㅎ 최대한 아끼고 있긴 한데...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 @peacenature6808
    @peacenature6808 Рік тому +1

    오늘 5월입학 랑가라대학신청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랑 갈텐데 책이며 이것저것
    짐 정리하고 쌓는게 걱정이네요
    짐 어디서 부치셨는지 업체 물어봐도 될까요?
    지금 크라이스트에서 월세보고 있는데 너무 비싸네요 예상은 했지만 ㅜㅜ
    버니비정도까지는 학교다닐수 있을것 같아서 학교 근처랑 그쪽 보는데 다른 곳 추천해주실만 한곳 있음 부탁드립니다
    영상을 보는데 남일이 아니게 느껴지는데
    무섭네요 ㅜㅜ 힘내세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2

      응원 감사합니다.
      저희가 짐 부친 업체는 '캐나다*핑' 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견적을 비교한 업체는 '현대*운' 입니다.
      그때그때 업체별 견적이 다르니 꼭 비교해서 더 좋은 것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는 제가 사는 지역 외에는 속속들이 알지를 못해서 지역에 대한 추천은 드리기 어렵지만, 랑가라 대학이시면 동쪽으로는 버나비보다 더 멀리는 다니시기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ㅠㅠ
      랑가라 대학에서 서쪽으로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가 별로 없는데, 만약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 안가셔도 된다고 하면 kerrisdale 쪽을 추천드립니다. 그곳에 중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거리도 깨끗하고 약간 부촌 느낌이 많이 납니다. 또 주변에 point grey secondary school 등 학군도 좋다고 합니다. 근데 집값이 요즘 많이 올랐다고들 해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최대한 싸고 적당히 참을 수 있을 만큼의 집을 고르는게 좋으신 것 같습니다. :)
      저희는 렌트비 지출이 너무너무 부담이 많이 되서요. ㅠㅠ

    • @peacenature6808
      @peacenature6808 Рік тому

      @@CanadaPaPa 정말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 유튜브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도움이 됩니다

  • @-xq8fh
    @-xq8fh Рік тому +3

    20 년후를 생각하시길.. 멀리보고

  • @user-jh9kh7xq2e
    @user-jh9kh7xq2e Рік тому +10

    크게 듣다가 중간 광고 나오면 귀 터집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8

      죄송합니다..ㅠ 처음으로 혼자 얼굴 나오게 찍다보니 휴대폰 내장 마이크로는 소리가 부족하네요 ㅠㅠ
      조만간 따로 소리를 딸 수 있는 마이크를 아내의 허락을 얻어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귀 터진 것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 @user-zd3dd5ne6n
      @user-zd3dd5ne6n 4 місяці тому

      @@CanadaPaPa ㅋㅋㅋ 저두..채널 대박 나서 꼭 마이크 좋은 거 구입하세요 ^^; 윗분 말씀하신 것처럼 영주권 취득하시면 좀 나아지실 거에요. 화이팅!

  • @davidyang2167
    @davidyang2167 Рік тому +2

    물가가 무서워요 장 쪼금만봐도 300불ㅈ넘어가네요

  • @user-cg9mp9oo7p
    @user-cg9mp9oo7p Рік тому +7

    1세대는 개 고생해야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시는거를 추천합니

    한국에서는 금수저 이신거 같던데
    사실 캐나다 이민오시는분들은 거의가
    흙수저 입니다
    한국이 캐나다보다 훨 선진국 입니다
    모든면에서

    • @user-cq4xf1xiq
      @user-cq4xf1xiq Рік тому

      맞아요 한국으로 역이민하는분들보면 대부분 중산층정도로 한국에 집한채 이상 남겨두고왔거나 다시 금방 재기할 수 있는 직업군 등 이더라구여 (본인이 한국에서 자산모으는 방법을 아는분)
      진짜 정말 금수저는 역이민 안하고 좋은차몰고 대도시에 대출없이 하우스에서 계속 지속적으로 부모님한테 송금받아서 잘살더라구여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모든 나라가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 캐나다보다 경제적으로 선진국일 순 있지만 국민들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다문화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등 캐나다 국민들에게서도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