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전 읽기와 독서는 허세가 되고 의류는 뭘 착용하고 차는 뭘 타고 폰은 특정폰아니면 비하하는 건 허세가 아닌 세상. 사는 곳은 어디고 sky대 애들은 타 대학 비하하고 청소노동자는 고소해도 용산일당들에겐 침묵하는 이 땅의 명문대생들과 민주주의가 파괴되도 부동산 문제만 예민한 어른들. 어디부터 잘 못 되었을까?
04:49 지적허영이 나쁘죠 실제로 아는 것은 없고 있어 보이기 위해 허영심만 쫓는 인간인데 그런 인간이 세상에 대해 아는 척 하면 그런 인간이 사회적 암적인 존재가 되는거죠 이경규가 말했듯이 무식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는 케이스가 되는거죠 , 그리고 디올백이 더 나은데요?? 디올백 사기 위해서 본인이 일하고 고생은 다 했을텐데 부모한테 받은게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선물 받은게 아니라면 본인이 고생을 어떠한 물건으로 증명 하는거죠
인간이 가진 정서적 포만감은 적당한 때에 충분한 문학적 감성으로 충족된다면 더할나위 없는 아름다움으로 드러나게 된다. 어릴적 시골 툇마루에 엎드려 읽던 세계문학전집,과학,예술,음악에 관련된 모든 책들이 아직도 머리속에 한가득이라 세상 모든것들을 마주할때 공명으로 이해하게 되는것이 너무 행복하다.
1:32 고전과 현실은 동떨어져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장 내 눈 앞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고전이라는건 결국 보편적인 철학을 담고 있기 때문에 현실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제공한다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다보면 의식하지는 못하더라도 나름의 가치를 형성하게 되고, 이를 통해 현실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봄
2:11 누군가는 도서관으로 책을 읽으러 가든, 아니면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러 가든지간에 어떤 책이 좋은 책이고 그 좋은 책을 읽기 위해서 몇 시간을 고민하다가 그냥 빈손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 공간에서 보낸 시간이 아까워 눈에 보이는 아무 책이나 골라서 가는 사람도 있을 건데, 우연히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읽는 책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골라 읽는 게 고전이라한들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질문자가 던진 질문은 마치 고전이라면 책을 접하는 방식마저 남달라야한다는 관점이라 보여지는데요. 제 생각에 그런 관점은 사람들이 잘 접근하지 못하는 고전을, 독자 스스로가 진입장벽을 더욱더 높여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방식으로 책을 접해서 읽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책을 읽은 것"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실제로 출판계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책을 사기만 하고 안 읽는 대다수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봤을때, 당장 안 읽어도 좋아하는 작가나, 장르의 책을 사두는건 좋은거 같음. 아니면 도서관에서 시간이 안 돼서 못 읽더라도 잠깐씩 대여했다가 반납하면 좋음. 대출 기록이 있어야 도서관도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책을 잘 남겨두거든.
저도 요즘 백수의 시기를 책읽기로 보내고 있어요~~첨엔 자기계발 위주로 읽다가 누군가 고전을 읽으면 좋다고 하길래 제인에어부터 셰익스피어 작품들을 읽고있습니다 ㅋㅋ 고전은 지금 시대와는 다른 관점과 시각을 경험해 볼수 있어서 다양한 사고를 경험할수 있다는게 좋은거 같아요! 고전만의 호들갑과 섬세하고 예민한 감정의 표현들... 그 오글거림을 즐기는 요즘입니다^^
자기 계발서에도 고전이 있음다. 전 거꾸로 소설등 문학작품서 자기계발서로 옮기고 있음다.직관적이고 다이렉트하게 요점을 얘기하려 하고 인간관계 애매모호한ㅈ고충들을 극복해간 사례등을 읽는게 좋더라구요.소설은 뻥카에 진짜 문학적ㅈ관심 아님 시간 낭비에 가깝고 비즈니스를 위한 자기계발서 고전을 읽는게 낫더라구요.그래도 도스토옙스키나 위대한 캐츠비. 모비딕등 자기계발서에서도 늘 언급되는 책들은 찾아 읽으려고 합니다.
머리가 띵-하네요! 어릴 땐 책 좋아하는 엄마따라 책도 다양하게 읽고 고전도 되게 많이 읽었는데요. 최근에 나이도 들고 백하나 사고 싶었는데. 저도 있어보이게 고전 읽기나 다시 시작해볼까봐요.😆고전다보면 되게 재밌어요 ㅎㅎ 예나 지금이나 사람사는 거 똑같은 느낌. 영화화한 책 보면요 책이 훨씬 재밌고요. 그러게 디올백보다는 지적허영이 백배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20-30대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지적허영심을 채워주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책을 해석하는 방식도 사람마다 다르구나 하는 세상을 경험한것 같아요. 그 시절엔 어떤식으로든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그걸 독서모임을 통해 해갈하다보니 현재에 삶에도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으로 줬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읽어야 하는데 요즘 참 책이 안읽혀지네요
난 아직도 초,중학생때 아빠가 반강제로 읽힌 조선왕조 500년, 태백산맥, 토지, 삼국지 등 엄청난 장편소설이 기억에 많이 남고 책에 대한 기준이 확립됨.. 이 시기에 읽었던 책때문에 내 취미가 지금도 독서임.. 어떤 사람들은 안믿기도 하는데 비록 허세로 보인다해도 난 넘 좋음 ㅎㅎ
@@so3otru6lnn6B85 마냥 허세라고 보는 것 옳지 않은 거 같아요. 누구는 글자만 읽지만 누구는 장면이 떠오르고 인물이 살아 움직이기도 하니까요. 그렇다면 대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 똑같은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느끼고 체험하는 세계는 사람마다 달라요.
허세로 시작해서 15년째 독서가 취미인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전을 읽은 이유는 처음에는 허세로 시작했으나 읽다보면 클리세 범벅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필력에 빠져들게되요. 그러다보면 민음사나 범우문고가 집안 곳곳에 쌓이게되고 나름 흡족해하며 인테리어도 되고 좋아용~ ㅋ긍데 이 허세가 쌓여서 지적우월감에 빠질때도 있었는데 그게 참 외로웠었음..지금은 가벼운 에세이 읽으며 필사하는게 일상의 낙이 되어버림.
저는 세월이 흐를수록 고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 의미나, 느낌이 어릴 적에 봤을 때랑 다르게 느껴져서요. 또 독서하면 머리가 정리되고 확실히 일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자기기를 많이 보는 오늘날에 잠시 눈을 좀 전자기기로부터 멀리해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때 활용하는게 책읽기여서 요즘 책을 한권씩 꼭 가방에 가지고 다닙니다!!
어린 시절 판타지 소설만 읽던 제게 그렇게 시작하는 거라던 국어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ㅎㅎ.. 정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계기와 동기가 뭐 어떻습니까. 판타지 소설로 시작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이 읽는 책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흥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하다가 읽는다는 행위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가지처럼 다양한 책으로 뻗어나가는 거에요.
학생 시절 많이 하던 독서, 성인 이후로는 간간히 하다가 최근 다시 불 붙어서 자기전 30분~1시간 루틴처럼 하고 있습니다. 1주에 1권 많으면 2권까지 읽는데 저와 같은 20대들의 독서율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반갑네요. 허세면 어떤가요? 이유가 어떻든 한다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렇게 습관이 되고 재미를 붙이면 더 좋구요.
고전이든 다른 책이든 소비를 해줘야 점점 더 시장이 좋아지는거임. 허세처럼이라도 읽어주고, 빌려서 보고, 유행시켜줘야지 더 좋은 걸 볼 수 있게 됨. 고전이 유행하면 고전 관련한 사업(ex. 고전 기반 뮤지컬 만들어지는 것)이 활성화되고 문화발전이 이루어지고, 고전 읽은 사람들이 다른 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 빈곤한 출판계와 작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이 생김. 그러니까 작가들이랑 출판계랑 도서관이 없어지는걸 막고 싶으면 그런 관심이라도 주자... (실제로 도서관 이용객 수가 줄어서 도서관에 신간도 잘 안 들어오는 곳도 있고, 아예 없어지는 도서관도 있음. 출판계도 마찬가지.)
더 나올걸요?? 이젠 합법이 되었는데..........ㅎㅎㅎㅎㅎㅎㅎ일제강점기 시절의 매국노들보다 현 시대의 매국노가 훨씬 많다고 저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기회만 주어지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나라를 팔아 나만 호의호식하면 그만이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이 더 많습니다 정치적으로 보수적이며 자국을 비하하기 바쁘사람들이 더욱더 그렇습니다 자기 나라를 비하를 해야 매국에 정당성이 생기고 양심의 가책도 덜해지니까요 내 잘못이 아니라 나라의..너의 잘못이다 이런거죠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은 무슨..... 그냥 이렇게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고 이슈가 된 것이 처음일 뿐이지, 정치인 놈들 중 저런 식으로 뇌물 받은 놈이 없었을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사과박스 밈이 왜 생겼는데 ㅋㅋㅋㅋㅋㅋ 김건희 디올백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었던 일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거임. 김건희만 특별히 탐욕스럽고 못되서 디올백 받았다고 착각하는 멍청한 국민들이 있는 이상 저런 일은 표면으로 나오지 않을 뿐 앞으로도 계속될거다. 특히나 정치인을 정치인이 아니라 무슨 교주나 위인처럼 떠받드는 인간들이 즐비한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더더욱 ㅋㅋㅋㅋㅋㅋ
04:49 지적허영이 나쁘죠 실제로 아는 것은 없고 있어 보이기 위해 허영심만 쫓는 인간인데 그런 인간이 세상에 대해 아는 척 하면 그런 인간이 사회적 암적인 존재가 되는거죠 이경규가 말했듯이 무식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는 케이스가 되는거죠 , 그리고 디올백이 더 나은데요?? 디올백 사기 위해서 본인이 일하고 고생은 다 했을텐데 부모한테 받은게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선물 받은게 아니라면 본인이 고생을 어떠한 물건으로 증명 하는거죠
@@metamarket1199 예예 ~ 남들 열심히 살아서 명품 사고 해외여행 가고 할 때 2만원~3만원 으로 책사서 방안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대신 명품사고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한테 g랄하지마세요 이렇게 디올백보단 낫잖아요 그러면서 배아파서 염병을 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볼 사람은 책 보고 디올백 살 사람은 사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춘 시절, 황석영 님의 걸작 장길산을 읽는 내내 전율과 소름이 온 몸을 감싸던 기억이…제 나이 60을 앞둔 이 순간까지 잊히질 않습니다. 수 없는 고난과 역경을 이기며 꿋꿋하게 버텨온 제 삶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감동의 인생작이었어요. 그 때부터 황선생님께는 존경심을 넘어 경외감을 갖게 됐습니다. 수많은 대하소설들을 읽어봤지만 장길산은 식음을 잊고 저절로 몰입하게 만드는 마력을 뿜어내는 작품입니다. 이 시대 청춘들께도 필독서로 권하고 싶네요. 삶의 새로운 좌표에 눈 뜨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정말 반가운, 눈이 번쩍 뜨이는 뉴스네요. 사회 초년생 딸아이가 100권 읽기 목표를 세우고 갑자기 1주일에 1~2권씩 책을 읽어대는 걸 보고 뭔 일인가 하면서도 내심 너무 반가워 계속 좋은 책 찾아 사다주고 있는 1인입니다. 젊은이들의 문해력에 충격만 받아오다…이런 뉴스 들으니 갑자기 배 부른 느낌이네요~ 책 읽기는 무조건 응원합니다. 동기가 뭐가 됐든 100세 이상을 살아가야 할 그대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여섯 번째 영양소가 돼줄 것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장길산...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댓글이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제가 정말 부모님께 감사한 부분은, 교편에서 근무하시는 어머니의 교육방침에 따라 어떤 경우에도 제가 책을 놓지 않을 수 있도록 항상 책장을 채워주신 어머니의 마음이었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서점에 가 책을 구매했던 추억도 있지요. 그 때 이해가 안되도 어떻게든 마음의 그릇에 담아내려 구겨넣듯 집어넣은 단어와 표현이 위기의 순간 떠오르는 문장을 이루고, 생각을 이루어 나무에 꽃 피듯 세워졌습니다. 이는 지금 군 복무 중에도 한 장의 종이와 한 편의 글이라도 손에서 놓지 않게 해주는 습관이자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일상 중 찾아온 문제를 바라볼 때 인물의 시점을 전환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듯 관점을 달리하여 제3자의 입장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주었죠. 이는 제게 굉장히 귀중한 생각의 틀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따님 분도 선생님이 채워주신 마음의 양식들을 먹으며 나중가서 인생 기억 한켠에 큰 도전이자 추억으로 세겨둘 겁니다. 스쳐가는 글귀에 부모님의 마음이란 무엇인가 사유하게 되니 참 기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개인적으로 스무살 전후의 어린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말🙌🏻나는 학교다닐때 공부 그렇게 열심히 안해서 성적도, 대학도 그냥 남들에게 쪽팔리지 않을정도만 하고 산 사람임. 근데 20대 이후 성인으로 살면서 느끼는 깨달음중 하나가 '아!! 그나마 책이라도 많이 읽어놔서 참 다행이다' 였음. 중,고등학교때 학교갈때 꼭 책한권씩 챙겨가서 수업 지루해지기 시작하면 교과서 밑에책 깔아놓고 몰래몰래 읽었거든? 물론 한번씩 걸려서 혼나기도 하고ㅎㅎ 근데 생각외로 그 몰책의 시간들이 살면서 엄청 꽤 유용하게 쓰이고 남들에게 우습게 보이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되더라고.. 진짜야 맹세코 이건 겪어보면 알아. 있어빌리티, 텍스트힙, 허세 다 좋은데 그냥 이것저것 따질것없이 호기심가는데로 한번 책을 읽어봐. 개인적으로 난 인간이 스스로 나 자신을 채울수 있는 행위 중에 효과가 가장 큰건 여행과 책읽기라고 생각함. 그다음에 운동, 봉사 등등 여러가지가 있겟지만. 그중에 탑은 단연코 독서와 여행임. 많이읽고 많이 싸돌아 다니는걸 개그치 추천헌다 얘두라😂😂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숏 컨텐츠를 소비하는 양이 늘어나는 만큼 이런 슬로우 컨텐츠의 소비도 발생하는 거겠죠. 세상은 어떻게든 균형을 만들어 가는 쪽으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지금 상식이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사회도 균형이 만들어질 거라 믿습니다.
허세를 독서로 부려서 나쁜 게 뭐란 말임? 황석영 작가님 말씀에 200퍼 공감함. 오래가지 못하고 끝나도 본인에게 남는 게 0.1은 있을 것이고 문해력도 0.1은 높아질테니 타인과의 소통력도 0.1은 높아져 상대방 복장 터지는 일도 0.1은 줄어들겠지. 나쁠 게 0.1도 없음. 작가들,출판업계 0.1 좋아지는 건 덤~
![[#질문들] 황석영 작가 피난길에도 꼭 쥔 것?! 어머니가 사 오신 걸리버 여행기 #엠뚜루마뚜루 #볼꼬양 MBC240824방송](http://i.ytimg.com/vi/HvCUPFmtwlk/mqdefault.jpg)
![[#질문들] 황석영 작가 피난길에도 꼭 쥔 것?! 어머니가 사 오신 걸리버 여행기 #엠뚜루마뚜루 #볼꼬양 MBC240824방송](/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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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로 시작해도 책을 읽게되는 것만으로도 이득임
꼭 이득만은 아님.
@@다다-n6p왜 ??
@@다다-n6p한심하다 호중이 빠는 수준이네
한권읽은 사람이 무섭다.
@@다다-n6p두권 읽도록 노력하면 되지
디올백 보다 낫잖아 ㅋㅋㅋㅋㅋ
맞는 말이지만 압수수색 당할 수도!
진짜 고전 읽기와 독서는 허세가 되고 의류는 뭘 착용하고 차는 뭘 타고 폰은 특정폰아니면 비하하는 건 허세가 아닌 세상.
사는 곳은 어디고 sky대 애들은 타 대학 비하하고 청소노동자는 고소해도 용산일당들에겐 침묵하는 이 땅의 명문대생들과 민주주의가 파괴되도 부동산 문제만 예민한 어른들.
어디부터 잘 못 되었을까?
@@Gift-r3y 공감합니다 ㅠ.ㅠ
아니 같아
@@Gift-r3y 내가 가진게 있으면 그냥살수있으니까요 돈은없어지면 안돼지만 민주주의는 나만의것이 아니라고 여기는거죠 그래서 세금조금깍아준다면 표주는 무개념어른들이 생겨나는거구요 자식들에게 물려줘야할게 돈인지 사람살만한 세상인지 가치의 중요성을 주머니에 돈좀넣으면 잃어버리나봅니다
이렇게라도 읽으면 그게 더 좋은거지
동감입니다
솔직히 이렇게'라도'라는 말이 나오는 것부터 어이없는데.. 이 정도에 감지덕지해야하는 건가..
수능 공부한다고 고전시가 읽을때 하기 싫긴 했지만 막상 읽다보면 괜찮은 시들이 많았어요 알아보기 힘든 그 시대의 언어들을 이해하려고 생각하고 추론하는 과정도 여러방면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달리기붐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듬
비싼 골프 치우고 자신의 가쁜 숨과 땀을 즐기는 것처럼
내 손에 들고 내 눈으로 읽으면서 내 머리로 생각하고 내 가슴으로 느끼는 과정을 즐기는 독서.
젊은이들, 건강하네.
황구라 말에 공감.
@@user-kevinmeatnikname153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 허세라도 좋으니 좀 읽자.
인간이 느끼는 고민과 감정의 본질은 과거나 현재에나 같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두 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역사는 반독된다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 왔다고 봅니다
진짜 방황할때 읽었던 고전들이 충격이었죠. 그때서야 왜 어른들이 고전고전 거렸는지 알게됬어요.
비싼 디올백은 챙기면서 책은 다 버리고 가는 천박함에 비할 게 아니죠. 독서, 허세라도 응원합니다.
이미 저번달 기사에 다 나왔지만 디올백 원가 8만원 ㅋㅋㅋㅋ 중국 난민들이 만들고 거기에 상표만 붙혀서 프랑스가 팜 ㅋㅋㅋ
중국에서 만든 8만원짜리에 로고 붙이고 800만원으로 바뀌는데, 그걸로 책사서 허세라도 좋으니 읽는다면 더 이득이긴 하죠
디올이야말로 허세아님??ㅋㅋ 아무 쓰잘데기 유용함도 없는 가죽쪼가리 ㅋㅋㅋ 능력이 되서 사면 허세도 아니겠지만..
앞으로 디올백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식기세척기 기능을 탑재해야한다
그래서 MB때는 동코빨았구나
있어보여서 시작하는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음악하시는 분들중에서도 첨에 기타잡은 이유가 누군가에게 잘보이고싶어서인 게 거의 대부분이다. 그중에서 대단한 음악가도 나오는거고. 어떤식으로는 접근하는거 자체가 좋다고 생각함
에릭 클랩튼, 김태원 등등. 처음엔 다 여친 만들라고 기타 시작한...
둘다 허세인걸 인정하는건데 허세가 낫고 안낫고가 어딨냐.?? 허세부리지마라
대통령과 영부인은 품위유지와 외교활동을 위해 써야할 돈이있는데 그것조차 쓰지말라는건가? 당신들은 외국정상 맞이할때 누룽지를 내오길 바라는가😅
이미 저번달 기사에 다 나왔지만 디올백 원가 8만원 ㅋㅋㅋㅋ 중국 난민들이 만들고 거기에 상표만 붙혀서 프랑스가 팜 ㅋㅋㅋ
@@그레이트-d9s목적을 이루기위한 방법론이 중요한거지 그래서
"디올백보다 낫잖아"
정답입니다.
황작가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요점을 비켜갈까 걱정이 되는데
디올백을 좋아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영부인이 뇌물로 받아서 문제가 된겁니다.
디올백 좋아하는 사람들을 나쁘게 보진 맙시다
04:49 지적허영이 나쁘죠 실제로 아는 것은 없고 있어 보이기 위해 허영심만 쫓는 인간인데 그런 인간이 세상에 대해 아는 척 하면 그런 인간이 사회적 암적인 존재가 되는거죠 이경규가 말했듯이 무식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는 케이스가 되는거죠 , 그리고 디올백이 더 나은데요?? 디올백 사기 위해서 본인이 일하고 고생은 다 했을텐데 부모한테 받은게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선물 받은게 아니라면 본인이 고생을 어떠한 물건으로 증명 하는거죠
이땨 디올백 얘기허는 거 보면 나이가 먹어도 성숙해지지 않은 것 같아요. 북한을 찬양하는 최목사의 잘못은 일언반구도 없네요...
@@user-no1hz8sr3c뭔 찬양을 했는데요?
@@nature64275 전 디올백 좋아하는 사람들 좋게 보이지 않는데요 원가 8만원 짜리 몇백~기천만원에 주고 사는거 뭐 자기돈 자기가 쓰는거라지만 그돈은 결국 국부유출로 연결되니 마무리까지 좋은게 없어요
허세로 읽다가도 문득!!! 깨달음이 올 수도 있습니다.
허세가 진세로 바뀌는 때이지요.
멋있는말!!!!!
맞는 거 같아요. 허세로 시작해서 성취감으로 끝나고, 성취감으로 시작해서 또 습관이 되고... 확실히 책을 읽고 나서 마음에 여유가 생긴 걸 느껴요
고전 문학을 읽다보면 사람 사는 거, 고민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고 위로가 된다. 감당도 못할 명품들 사 모으느라 빚에 시달리는 것보다 단돈 몇 만원에 17, 18세기로 여행을 떠나는 게 더 멋지잖아.
있어보이고 싶어하면 좀 어떠냐.. 방구석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품평해대는 것 보다 낫다! 디올백보다 낫다는 말씀 너무 사이다 😂
황석영작가님 넘 멋져요~~
책을 읽는것은 운동하는것이랑 똑같다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허세일지라도 일단 시작하라- 독서가 나쁜짓은 절대 아니니까요
인간이 가진 정서적 포만감은 적당한 때에
충분한 문학적 감성으로 충족된다면 더할나위 없는 아름다움으로 드러나게 된다.
어릴적 시골 툇마루에 엎드려 읽던 세계문학전집,과학,예술,음악에 관련된
모든 책들이 아직도 머리속에 한가득이라
세상 모든것들을 마주할때 공명으로 이해하게 되는것이 너무 행복하다.
좋은 변화를 낯설어 하면 안됩니다... 서로 독서 문화를 형성하면 효과가 증폭되지요~~ 장르가 어떻든 서적에 관심을 갖는 현상은 반가워 할 일이잖아용? 앞으로 더 활발히 활성화 될 것이고 도모해야 할 일인겁니당
옳은말씀 이십니다
있어빌리티든 허영이든 독서 열풍 좋은 유행이네요. 그 어떤 것보다 긍정적이고 장려할 만한 일이지요. 다만, 딱 한 권 읽고 세상 모든 것을 아는 듯 나대지는 맙시다. 이 나라 망치고 있는 누구처럼!
윤씨 김씨 책 좀 읽읍시다😂
공부하는척 몇번 하면 공부 되는것처럼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닿는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디올백으로 허세부리기 보다 책읽고 허세부리는 것이 훨씬 낫지..
1:32 고전과 현실은 동떨어져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장 내 눈 앞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고전이라는건 결국 보편적인 철학을 담고 있기 때문에 현실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제공한다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다보면 의식하지는 못하더라도 나름의 가치를 형성하게 되고, 이를 통해 현실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봄
2:11 누군가는 도서관으로 책을 읽으러 가든, 아니면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러 가든지간에
어떤 책이 좋은 책이고 그 좋은 책을 읽기 위해서 몇 시간을 고민하다가 그냥 빈손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 공간에서 보낸 시간이 아까워 눈에 보이는 아무 책이나 골라서 가는 사람도 있을 건데,
우연히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읽는 책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골라 읽는 게 고전이라한들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질문자가 던진 질문은 마치 고전이라면 책을 접하는 방식마저 남달라야한다는 관점이라 보여지는데요.
제 생각에 그런 관점은 사람들이 잘 접근하지 못하는 고전을, 독자 스스로가 진입장벽을 더욱더 높여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방식으로 책을 접해서 읽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책을 읽은 것"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진짜 명불허전 고전을 들고 있으면 멋지게 있어보이는 것은 인정... 아무리 명품백을 들고 있어서 없어 보이는 품격과 가난한 사고력이나 행동...
대통령과 영부인은 품위유지와 외교활동을 위해 써야할 돈이있는데 그것조차 쓰지말라는건가? 당신들은 외국정상 맞이할때 누룽지를 내오길 바라는가
@@그레이트-d9s핀트를 못 잡네
@@그레이트-d9s 뇌물로 품위유지되는 수준이면 영부인을 하지 말아야지. 수준맞게 살아야지 ㅉㅉ. 안그러면 탈나는겨. 거늬처럼.
품위유지와 외교활동을 위해 남에게 청탁받은 물품으로 하려고 했다는 게 문제죠. 생각만 가난한게 아니라 마음도 도덕성도 가난한 부부
@@그레이트-d9sㅁㅊㄴ인가
고전을 읽고 현실을 잊는다? 더 읽어보세요.......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사람별로 안변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게요. 고전을 읽으면 현실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생각하는 힘이 길러질텐데요.
님도 더 읽어보세요.
사람 별로 안변했기 때문에 삶을 풀어나가는 해답도 책속에 있답니다.
100% 똑같이는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적용할 단서들을 찾을 수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답니다.
저 사람이 저렇게 느끼겠다는데 뭘 더 읽어보세요 입니까?
저도..그래서 지금도 읽는 고전이 아닌가
@@privatebo1370 다양하게 많이 읽어보고 말하세요
도서 유행되서 너무 좋다. 쇼츠 릴스만 보면 진짜 바보되버림. 그리고 청소년기에 감수성 풍부할 때 책 읽으면 좋음
실제로 출판계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책을 사기만 하고 안 읽는 대다수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봤을때, 당장 안 읽어도 좋아하는 작가나, 장르의 책을 사두는건 좋은거 같음.
아니면 도서관에서 시간이 안 돼서 못 읽더라도 잠깐씩 대여했다가 반납하면 좋음.
대출 기록이 있어야 도서관도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책을 잘 남겨두거든.
저도 요즘 백수의 시기를 책읽기로 보내고 있어요~~첨엔 자기계발 위주로 읽다가 누군가 고전을 읽으면 좋다고 하길래 제인에어부터 셰익스피어 작품들을 읽고있습니다 ㅋㅋ
고전은 지금 시대와는 다른 관점과 시각을 경험해 볼수 있어서 다양한 사고를 경험할수 있다는게 좋은거 같아요! 고전만의 호들갑과 섬세하고 예민한 감정의 표현들... 그 오글거림을 즐기는 요즘입니다^^
자기 계발서에도 고전이 있음다. 전 거꾸로 소설등 문학작품서 자기계발서로 옮기고 있음다.직관적이고 다이렉트하게 요점을 얘기하려 하고 인간관계 애매모호한ㅈ고충들을 극복해간 사례등을 읽는게 좋더라구요.소설은 뻥카에 진짜 문학적ㅈ관심 아님 시간 낭비에 가깝고 비즈니스를 위한 자기계발서 고전을 읽는게 낫더라구요.그래도 도스토옙스키나 위대한 캐츠비. 모비딕등 자기계발서에서도 늘 언급되는 책들은 찾아 읽으려고 합니다.
웅원합니다
보여주기식이라도 좋은현상이라고 생각함. 단 자기계발만 읽지말고 수준에 안 맞는 책 읽다가 현타와서 포기하는 사람 안 생기게 고전도 쉽게 서술 된 책을 보는 것도 방법임.
63세임다.어릴때부터 책 좋아했고 필사도 일기도 늘 꾸준히하고 살았지요.지금도 1주일에 한두권의 책읽고 요즘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는것 같아 치매예방으로 좋아하는 노래가사,,시한편씩 외우면서 마음이 꽉차고 행복합니다.명품백같은 겉멋보다 지적욕구로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채우며 자존감도 올라가고 나자신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겉만 번지르르한 것보다 백배천배 낫지요.
우와~~ 대단하세요.
건강하세요
멋지세요
지당하십니다 어르신. 나이들 수록 책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독서는 좋은거여 허세라고 해도 책을 읽다가 취미를 붙일수도 있는거고
머리가 띵-하네요! 어릴 땐 책 좋아하는 엄마따라 책도 다양하게 읽고 고전도 되게 많이 읽었는데요.
최근에 나이도 들고 백하나 사고 싶었는데. 저도 있어보이게 고전 읽기나 다시 시작해볼까봐요.😆고전다보면 되게 재밌어요 ㅎㅎ 예나 지금이나 사람사는 거 똑같은 느낌.
영화화한 책 보면요 책이 훨씬 재밌고요. 그러게 디올백보다는 지적허영이 백배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20-30대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지적허영심을 채워주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책을 해석하는 방식도 사람마다 다르구나 하는 세상을 경험한것 같아요. 그 시절엔 어떤식으로든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그걸 독서모임을 통해 해갈하다보니 현재에 삶에도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으로 줬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읽어야 하는데 요즘 참 책이 안읽혀지네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인생작인데 정말.. 읽고 인생을 느꼈다. 그뒤로 밀란 쿤데라에 빠져버렸지. 뒤죽박죽 인생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카타르시스란..
👍🏻
제목보고 언젠간 읽겠다 생각했었는데 함 봐야겠네요
고전=명작일 가능성이 크죠.그 시대의 베스트셀러 중에 살아남은건데 공부하듯이 보는게 아니라 글을 읽듯이 독서한다면 읽는 재미가 있죠
읽어보고 맞으면 계속 보는것이고 아니라면 다른 책을 찾으면 되는거죠
맞아요 고전은 옛시대의 모범이라서 꼭 봐두면 좋아요
디올백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
디올백이 뭐 어때서 그런건 공감이 안되고,
중국빈민가랑 아프리카나 남미국가들처럼 마약하고 인신매매하고 강간, 도둑질하고
그런것 보단 나으니까 훨씬 좋은거라 생각한다
@@aAgglkw221 허세와 관련된 예를 드셔야지 마약, 인신매매 같은 건 무슨 관련이 있나요
@@oksusu-b9p 아프리카 남미 중국 인신매매라고 구글검색 해보세요. 약 10년 전 전라도 신안처럼 인신매매가 아주 일상적으로 일어납니다.
@@aAgglkw221 진짜 이해력 떨어지는 사람ㅎㅎㅎ 저게 정치풍자도 들어있음을 알아야하는데
@@Gwangbbak 그래 너는 그렇게 살아라. 엄한 사람 폭력, 왕따 시키지말고 그냥 고전문학이라도 읽어라.
요즘 사람들이 많이 갖추지 못한 자질인 기본적인 문해력 지구력 전부 다 독서력 증진에서 옵니다. 독서는 허세든 뭐든 뭐라도 읽는데서 시작합니다. 뭐라도 사고 뭐라도 집어들어 읽는다면 그것만으로도 허세가 아닌 실천입니다.
난 아직도 초,중학생때 아빠가 반강제로 읽힌 조선왕조 500년, 태백산맥, 토지, 삼국지 등 엄청난 장편소설이 기억에 많이 남고 책에 대한 기준이 확립됨.. 이 시기에 읽었던 책때문에 내 취미가 지금도 독서임.. 어떤 사람들은 안믿기도 하는데 비록 허세로 보인다해도 난 넘 좋음 ㅎㅎ
고전소설을 읽는건 몇백년전 몇천년전에 미리 살아온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다
얼마나 짜릿한가
크 맞습니다!
에고 그래서 고전보면서 누구랑 대화 나눴냐? 이 문장이 바로 허세지.
옳은 말씀입니다. 그게 매력이죠.
@@so3otru6lnn6B85 마냥 허세라고 보는 것 옳지 않은 거 같아요. 누구는 글자만 읽지만 누구는 장면이 떠오르고 인물이 살아 움직이기도 하니까요. 그렇다면 대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 똑같은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느끼고 체험하는 세계는 사람마다 달라요.
@@letsbe4129 님말도 맞는데 허세로 읽는 사람 분명히 있어요^^ 몇천년 이미 살아온 사람들과 대화??? 라는 말같지도 않는 소리 하자나요 ㅋㅋㅋ
책읽는 근육을 키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은 어떻게 하든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텍스트힙!
😊책읽기로 희망을 심기😊
책 버리는 누구와는 비교도 안되는 아름다운 청년들!
아주 예전인 중학교3학년때 데미안을 끼고 다녔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행복했었죠
뭔가 머리속이 있어 보일까 하는 허세였죠^^
그리고 몇년뒤엔 죄와 벌 그로부터 또 몇년뒤에는 시지프스의 신화...
멋지게 보이고 싶었던 그 허세로 인해 나는 독서광이 되어가고 있었던 것
허세로 시작해서 15년째 독서가 취미인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전을 읽은 이유는 처음에는 허세로 시작했으나 읽다보면 클리세 범벅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필력에 빠져들게되요. 그러다보면 민음사나 범우문고가 집안 곳곳에 쌓이게되고 나름 흡족해하며 인테리어도 되고 좋아용~ ㅋ긍데 이 허세가 쌓여서 지적우월감에 빠질때도 있었는데 그게 참 외로웠었음..지금은 가벼운 에세이 읽으며 필사하는게 일상의 낙이 되어버림.
"디올백 보다 낫쟌아" ... 정말 위대하신 울림입니다!!
...,,ㄱㄱㅋㄱㅋㅋㅋㅋㄱㄱ
저는 세월이 흐를수록 고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 의미나, 느낌이 어릴 적에 봤을 때랑 다르게 느껴져서요. 또 독서하면 머리가 정리되고 확실히 일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자기기를 많이 보는 오늘날에 잠시 눈을 좀 전자기기로부터 멀리해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때 활용하는게 책읽기여서 요즘 책을 한권씩 꼭 가방에 가지고 다닙니다!!
허세든 뭐든 독서를 한다는 자체가 좋은거임
2천년대이후 출생한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디지털 네이티브라서 '책'이라는 지극히 아날로그스러운걸로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있음 ㅎㅎ
그 전 세대들도 당연하고.
독서를 지향하는 문화가 비록 허세일지언정 책을 좋은 것으로 바라보는 인식개변에 유익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서 허세가 진심으로 바뀌는 것, 운동같은 것 이런 생각은 정말 작가다우십니다 와유
❤디올백 보다 낫잖아요❤ 명언이십니다
ㅋㅋㅋㅋㅋ 디올백 ㅋㅋㅋ
고전읽고 있어보이는척하는거 멋있지..
척이 멋있음;;??
@@phicsun7461 그게 쌓이면 나중에는 척이 아니라 진짜가 되는 거임
척이라도 해라 머리에 단어 몇개라도 들어가게
누구나 척으로 시작하지요, 척으로 끝나지 않는 사람이 많으면 됩니다
그게 멋있다는걸 모르고 척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은 평생 전화기만 들여다 보다 인생 끝난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생겨나기를 바랬습니다 좋은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아 다시 책을 읽는군요
멋지네요
50이 지난 저는 집중력이 약해져
노트에 정리하면서 읽어요
인물관계도. 좋은 대사등등
그래도 좋은 문장들을 발견하면 참 소중합니다.
맞다고 생각. 진짜 그렇게 조금씩 시작하면 어느순간 재미를 느끼게됨..
읽다보면 문해력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봅니다.
응원해요 MZ !!
작가님 건강하세요 ❤❤❤
디올백 콜렉터 관종ㄴ 보다 훨씬 ~~~~ 당연한 말씀
↖❤↗ 독서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져~~
대통령과 영부인은 품위유지와 외교활동을 위해 써야할 돈이있는데 그것조차 쓰지말라는건가? 당신들은 외국정상 맞이할때 누룽지를 내오길 바라는가
@@그레이트-d9s 품위 유지를 위해 백 수령?
@@그레이트-d9s 지들 돈으로 쓰라고하지.. 왜 공짜로 타인의 돈을 받아서 쓰려고 하지?
@@그레이트-d9s 무뇌아 인증하는군아..그럼 문재인시절 동일하게생각하건냐? ㅎㅎㅎㅎ영부인들끼리 디올빽 주냐? 니머리는?ㅎㅎㅎ
어린 시절 판타지 소설만 읽던 제게 그렇게 시작하는 거라던 국어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ㅎㅎ..
정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계기와 동기가 뭐 어떻습니까. 판타지 소설로 시작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이 읽는 책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흥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하다가 읽는다는 행위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가지처럼 다양한 책으로 뻗어나가는 거에요.
언젠가 젊은 세대가 독서를 너무 안 한다는 기사를 본 적 있는데 많이 변했네. 좋은 현상이다.
실제 독서실태조사를 보면 성인 중 그나마 20대가 독서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요... 나이 든 세대의 책맹 비율이 압도적임
두시간짜리 영화도 유투브요약으로 보는 세상인데 열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고전이 다시유행을 할지도 모른다니 유쾌한 소식이네요 ㅋㅋ 모임이나 술자리에서 부동산이나 돈예기 말고 문학이나 예술에 대해 떠드는게 유행이 됐으면 합니다
있어보이고 돋보이고싶은것이 미학 그것이 아름다워보인것이다
그 허세로시작해서 글의 빠져들며
진심이되어가는것이죠.
책에 본질을 믿기에 책에대한 허세는 좋아보이네요.
2:57 - 명품백 보다는 고전문학을 추천합니다.
학생 시절 많이 하던 독서, 성인 이후로는 간간히 하다가 최근 다시 불 붙어서 자기전 30분~1시간 루틴처럼 하고 있습니다. 1주에 1권 많으면 2권까지 읽는데 저와 같은 20대들의 독서율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반갑네요. 허세면 어떤가요? 이유가 어떻든 한다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렇게 습관이 되고 재미를 붙이면 더 좋구요.
고전이든 다른 책이든 소비를 해줘야 점점 더 시장이 좋아지는거임.
허세처럼이라도 읽어주고, 빌려서 보고, 유행시켜줘야지 더 좋은 걸 볼 수 있게 됨.
고전이 유행하면 고전 관련한 사업(ex. 고전 기반 뮤지컬 만들어지는 것)이 활성화되고 문화발전이 이루어지고, 고전 읽은 사람들이 다른 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 빈곤한 출판계와 작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이 생김.
그러니까 작가들이랑 출판계랑 도서관이 없어지는걸 막고 싶으면 그런 관심이라도 주자...
(실제로 도서관 이용객 수가 줄어서 도서관에 신간도 잘 안 들어오는 곳도 있고, 아예 없어지는 도서관도 있음. 출판계도 마찬가지.)
2:56 - 디올백 보다는 고전문학을 추천합니다!
연암 박지원 소설을 읽고 있는데....
지금과 다를 바 없다는 게 무서움..
결국 고전을 통해 우리의 앞날을 바라볼 수 있으니..고전 읽기는 허세가 아님..고전 읽기는 꼭 필요!
독서의 힘으로 젊으니들이 건강해지길~~
0:22 참고로 BTS RM은 허세로 읽는게 아님 ㅋㅋㅋㅋ
읽는 책 따라 읽다가 포기함ㅡㅡ어려운 책 읽더라
에로스의 종말 20쪽 읽다가 때려침 하...
싯다르타
사랑 예찬,,etc
책으로 있어 보이려면, 대화가 통해야 하는 것이고 이건 나름 전체를 다보고 소화해야 가능 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동기가 나쁘다 하더라도 결국 배우고 익히게 되는 것이니 좋은 것이 맞습니다. 결과가 좋은 것으로 귀결 되면 좋은 것이겠지요.
디올백 사건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고 다시는 나올수없는 수치스러운일....
과연 또 안나올까? 처벌도 없고 반성도 없고
바뀐게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선례가 있어서 계속 나올걸??
더 나올걸요?? 이젠 합법이 되었는데..........ㅎㅎㅎㅎㅎㅎㅎ일제강점기 시절의 매국노들보다 현 시대의 매국노가 훨씬 많다고 저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기회만 주어지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나라를 팔아 나만 호의호식하면 그만이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이 더 많습니다 정치적으로 보수적이며 자국을 비하하기 바쁘사람들이 더욱더 그렇습니다 자기 나라를 비하를 해야 매국에 정당성이 생기고 양심의 가책도 덜해지니까요 내 잘못이 아니라 나라의..너의 잘못이다 이런거죠
우리나라가 이대로 가면 계속 나올 일인데 ㅋㅋㅋㅋ
이미 공무원 부인들은 디올백 받아도 되는 선례가 남게 되는 현실임.
김정숙 할망구 에르메스 브로치는 그전에 있었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은 무슨..... 그냥 이렇게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고 이슈가 된 것이 처음일 뿐이지, 정치인 놈들 중 저런 식으로 뇌물 받은 놈이 없었을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사과박스 밈이 왜 생겼는데 ㅋㅋㅋㅋㅋㅋ
김건희 디올백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었던 일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거임.
김건희만 특별히 탐욕스럽고 못되서 디올백 받았다고 착각하는 멍청한 국민들이 있는 이상 저런 일은 표면으로 나오지 않을 뿐 앞으로도 계속될거다.
특히나 정치인을 정치인이 아니라 무슨 교주나 위인처럼 떠받드는 인간들이 즐비한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더더욱 ㅋㅋㅋㅋㅋㅋ
대학때 고전들 몰아보기 했었는데 ㅎㅎ 다시 읽고 싶게 만들어 주네요
독서모임 좋음 ㅋㅋㅋㅋㅋ.강제 책읽깈ㅋㅋㅋ
벼락치기가 책에도 통함.....그 바쁜 와중에도 3일이면 1권 어떻게든 읽더라....
디올백 ㅋㅋㅋㅋㅋㅋㅋㅋ 허영심이 만들어 놓은 쓰레기 ㅋㅋㅋ
김유지
04:49 지적허영이 나쁘죠 실제로 아는 것은 없고 있어 보이기 위해 허영심만 쫓는 인간인데 그런 인간이 세상에 대해 아는 척 하면 그런 인간이 사회적 암적인 존재가 되는거죠 이경규가 말했듯이 무식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는 케이스가 되는거죠 , 그리고 디올백이 더 나은데요?? 디올백 사기 위해서 본인이 일하고 고생은 다 했을텐데 부모한테 받은게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선물 받은게 아니라면 본인이 고생을 어떠한 물건으로 증명 하는거죠
@@쿠르쿠르-b1w 이경규말 많이 들으시고 디올벡 사세요 ㅋㅋㅋ
@@metamarket1199 예예 ~ 남들 열심히 살아서 명품 사고 해외여행 가고 할 때 2만원~3만원 으로 책사서 방안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대신 명품사고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한테 g랄하지마세요 이렇게 디올백보단 낫잖아요 그러면서 배아파서 염병을 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볼 사람은 책 보고 디올백 살 사람은 사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르쿠르-b1w 왤캐 흥분함 ㅋㅋㅋ 디올벡 사라고 그러니까 ㅋㅋ 왜 욕을해 ㅋㅋㅋㅋ 화도 못침고 에효… 상대하지 말아야지 ㅋㅋㅋㅋ
텍스트를 싫어하는 변화에서 다시금 좋아하는 변화로 온다는 것은 좋은 일이네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디올백보다 갈비씨에서 빵 터졌다ㅋㅋ
친절한 마음씨,봉사 들도 처음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가 시간이 쌓이면 자연스레 내 것으로 됩니다. 그것들을 가식이라고 욕하는 이들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런 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역시~ 훌륭하신 작가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2~30대에 관한 뉴스 중 최근 30년내 가장 좋은 뉴스
라떼시절엔 생존문제 때문에 살아있는 가장 훌륭한 무기 - 고전을 읽을 여유가 없었어요
인류의 보고, 고전읽기는 실로 어마어마하고 무조건 찬양해야 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좋은 열풍인 것 같아요 ㅎㅎ
정답임
디올백보다 낫다
있어보이고 싶은 욕망이 당연한 거라는 그 긍정이 오히려 제 마음이 이해받은 것 같아 감사하네요.
디올백 허세보다 정신적 허세가 차라리 낫다 라는 결론......괜찮네요
최근에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읽으면서 감탄함.....대표 소설가들의 대표작이나 첫 주목 작품은 꼭 읽어 봐야겠어요
책을 많이 읽는게 정말 중요해요. 요즘 친구들 문해력이 부족한 친구들 많은데 뭐라도 읽는 버릇해야 늘어요.
황석영 작가님~ 존경합니다. 할말을 적재적소에 하실 수 있는 참 지식인.. 본받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문화 입니다~ 책 읽고 인증이 '유행처럼' 이라고 적혀있는데, '고전'으로 됐으면 합니다!
독서, 글쓰시, 운동같은게 유행하고 있다는게 정말 좋은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아무리 허세로 시작 할지언정 개인에게 좋은 영향이 남으니까요:)
책 읽는 다는거 자체가 여유다(시간이든 돈이든)
현실의 시름 놓고 마음을 집중할 수 있는거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더군다나 쇼츠나 릴스 등 엄청난 시청각 자료들이 넘치는데,
오로지 text 에만 집중한다는게 challenging 이지
청춘 시절, 황석영 님의 걸작 장길산을 읽는 내내 전율과 소름이 온 몸을 감싸던 기억이…제 나이 60을 앞둔 이 순간까지 잊히질 않습니다. 수 없는 고난과 역경을 이기며 꿋꿋하게 버텨온 제 삶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감동의 인생작이었어요. 그 때부터 황선생님께는 존경심을 넘어 경외감을 갖게 됐습니다. 수많은 대하소설들을 읽어봤지만 장길산은 식음을 잊고 저절로 몰입하게 만드는 마력을 뿜어내는 작품입니다. 이 시대 청춘들께도 필독서로 권하고 싶네요. 삶의 새로운 좌표에 눈 뜨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정말 반가운, 눈이 번쩍 뜨이는 뉴스네요. 사회 초년생 딸아이가 100권 읽기 목표를 세우고 갑자기 1주일에 1~2권씩 책을 읽어대는 걸 보고 뭔 일인가 하면서도 내심 너무 반가워 계속 좋은 책 찾아 사다주고 있는 1인입니다. 젊은이들의 문해력에 충격만 받아오다…이런 뉴스 들으니 갑자기 배 부른 느낌이네요~
책 읽기는 무조건 응원합니다. 동기가 뭐가 됐든 100세 이상을 살아가야 할 그대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여섯 번째 영양소가 돼줄 것입니다.
역시 책을 많이 읽으신 분이라 그런지 댓글에서도 선생님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완벽한 맞춤법까지.. 더더욱 멋지십니다) 이제 40이 되어가는 나이입니다만, 이제서라도 장길산 저도 한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장길산...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댓글이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제가 정말 부모님께 감사한 부분은, 교편에서 근무하시는 어머니의 교육방침에 따라 어떤 경우에도 제가 책을 놓지 않을 수 있도록 항상 책장을 채워주신 어머니의 마음이었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서점에 가 책을 구매했던 추억도 있지요.
그 때 이해가 안되도 어떻게든 마음의 그릇에 담아내려 구겨넣듯 집어넣은 단어와 표현이 위기의 순간 떠오르는 문장을 이루고, 생각을 이루어 나무에 꽃 피듯 세워졌습니다.
이는 지금 군 복무 중에도 한 장의 종이와 한 편의 글이라도 손에서 놓지 않게 해주는 습관이자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일상 중 찾아온 문제를 바라볼 때 인물의 시점을 전환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듯 관점을 달리하여 제3자의 입장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주었죠.
이는 제게 굉장히 귀중한 생각의 틀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따님 분도 선생님이 채워주신 마음의 양식들을 먹으며 나중가서 인생 기억 한켠에 큰 도전이자 추억으로 세겨둘 겁니다.
스쳐가는 글귀에 부모님의 마음이란 무엇인가 사유하게 되니 참 기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서점에 가서 밝은 조명 밑에서 서서 책을 읽으면 진짜 잘 읽히더라 . 에어컨 바람 시원하기도 하고
정말 멋진분이야 😀
개인적으로 스무살 전후의 어린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말🙌🏻나는 학교다닐때 공부 그렇게 열심히 안해서 성적도, 대학도 그냥 남들에게 쪽팔리지 않을정도만 하고 산 사람임.
근데 20대 이후 성인으로 살면서 느끼는 깨달음중 하나가 '아!! 그나마 책이라도 많이 읽어놔서 참 다행이다' 였음. 중,고등학교때 학교갈때 꼭 책한권씩 챙겨가서 수업 지루해지기 시작하면 교과서 밑에책 깔아놓고 몰래몰래 읽었거든? 물론 한번씩 걸려서 혼나기도 하고ㅎㅎ 근데 생각외로 그 몰책의 시간들이 살면서 엄청 꽤 유용하게 쓰이고 남들에게 우습게 보이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되더라고.. 진짜야 맹세코 이건 겪어보면 알아.
있어빌리티, 텍스트힙, 허세 다 좋은데 그냥 이것저것 따질것없이 호기심가는데로 한번 책을 읽어봐. 개인적으로 난 인간이 스스로 나 자신을 채울수 있는 행위 중에 효과가 가장 큰건 여행과 책읽기라고 생각함. 그다음에 운동, 봉사 등등 여러가지가 있겟지만. 그중에 탑은 단연코 독서와 여행임. 많이읽고 많이 싸돌아 다니는걸 개그치 추천헌다 얘두라😂😂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숏 컨텐츠를 소비하는 양이 늘어나는 만큼 이런 슬로우 컨텐츠의 소비도 발생하는 거겠죠. 세상은 어떻게든 균형을 만들어 가는 쪽으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지금 상식이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사회도 균형이 만들어질 거라 믿습니다.
허세든 뭐든 책 읽는거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수없이 많다
형 20대 때는 책대여점 많았는데 최근에는 많이 살아졌지
지금 현상은 참 좋은현상 이라고본다
와이낫?? 운동하고 자랑하는데
책읽고 자랑하는게 왜 나쁜가?
문제는 어느정도 운동하고 자랑하느냐이지. 헬스 한달하고 근육 자랑하면 어떻겠냐?
본인이 뿌듯하고 보여주고 싶으면 보여주는 거죠~~
자기만족을 위한 건데 결과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성괴 디올백 주가조작보다 비교 안되게 좋은데~?!
대통령과 영부인은 품위유지와 외교활동을 위해 써야할 돈이있는데 그것조차 쓰지말라는건가? 당신들은 외국정상 맞이할때 누룽지를 내오길 바라는가😅
이미 저번달 기사에 다 나왔지만 디올백 원가 8만원 ㅋㅋㅋㅋ 중국 난민들이 만들고 거기에 상표만 붙혀서 프랑스가 팜 ㅋㅋㅋ
@@그레이트-d9s아직도 이러니 오죽하면 보수인 이준석 조차 윤석열 한동훈 지지자 2찍들은 시골사는 저학력 무직 노인 무직 가정주부 무직 청년이다 하것냐 ㅋㅋㅋㅋㅋㅋ
😂@@그레이트-d9s
@@그레이트-d9s 헐...대박
출판업계에서는 패션독서도 환영하더라구요..! 어쨌든 유입되면 독자가 된다구하고, 이런식으로 책을 소비하는 사람들 유입 > 출판사 폐업 막음 > 좋은 책이 계속 나옴 > 독서 문화 선순환....👍 그리고 읽는 척 하다보면 진짜 읽게 된다며..
디올백도 운동도 다이어트도 독서도 뭐든 처음은 그냥 좋아보이고..재밌어보이고.. 또 그걸 하는 사람이 멋있어보이기도 하니 그렇게 시작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런 계기로 재미를 붙이는 거라 생각해요 ~
유튜브 숏츠 보는 것 보다 몇백배 좋음..
선물받은 책은 다 재활용품 폐기장에 쳐 버리고 디올백만 챙긴 무식한 여자 한명이 생각나네요.
돼정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ssun9235이러고 살고 싶냐 이짐승아
@@yssun9235ㄱㄱㅎ 아닌가요?
@@yssun9235누가봐도 김거니 아님?
@@yssun9235 2찍 일베충아, 긁?
허세를 독서로 부려서 나쁜 게 뭐란 말임?
황석영 작가님 말씀에 200퍼 공감함.
오래가지 못하고 끝나도
본인에게 남는 게 0.1은 있을 것이고
문해력도 0.1은 높아질테니
타인과의 소통력도 0.1은 높아져
상대방 복장 터지는 일도 0.1은 줄어들겠지.
나쁠 게 0.1도 없음.
작가들,출판업계 0.1 좋아지는 건 덤~
독서로 허세를 부리면 혼자서 생각하며 자기성찰하는게 아니라 읽은 몇 줄 가지고 남 가르치려 드는 인간도 있음.
문학 고전 인문학 고전 읽다보면 시대가 언제이든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똑같았구나 를 알게 되고 모든게 만류귀종이란 것도 알게 된다. 복잡했던 것이 단순화 되는 것이 참 신기하고 좋았다.
그렇군..몰랐네 ㅋ 어쩐지 도서관가면 읽고싶은건 죄다 대출중에+예약불가 떠서 못읽고있는게 넘많음 😢
책 재밌는데 ..고전도 너무좋고 재밌음 본질을 깊게 생각하게만들어줌
디올백 말씀해주신건 정말 멋지십니다. 그러나 이런 좋은분이라 걱정되네요. 탄압국가가 된 대한민국에서 이 발언하셔서 일신을항상 조심하셔야할겁니다
에이 김건희 얘긴 안했는데 아하하하하~ 조롱은 아니고 걱정안해도 될거같네요 ^^
그런 걱정할 황선생님이 아니시죠. 전혀 아닙니다.ㅎㅎ
황선생님 삶이 존경스럽습니다.^^
그건대중에게달렸죠 우리가찾고 또찾는다면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