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작가의 발언(독립 서점 소비 의무화)이 비합리적 발언이라 비판하고 계신데.. 옳은 말씀이다. 김영하 작가의 발언은 감상적인 책 애호가의 이상적인 바람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댓글을 읽는 분들이 독립서점에서 소비를 해주시기를 소망하는 이유는, 독립서점에는 낭만이 있기 때문이다. 파인다이닝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요리사의 요리철학을 위해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운영하는 파인다이닝처럼, 독립서점은 책방주인의 독서철학을 위해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고(혹은 적은 돈벌이를 감수하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분들이 비판해주신 것처럼 어느 자영업자든 무언가를 희생하여 업장을 운영한다. 맞는 말씀이다. 업주의 희생이 소비자의 소비를 강제할 당위는 없다. 그럼에도 독립서점에서의 소비가 특히 필요한 이유는 독립서점에서의 소비가 책방주인의 경제적 이득 외에도 ‘독립 서점의 존재가 끼치는 긍정적 영향의 지속(책을 접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책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 낮추기), 씬의 확대(문화를 향유하고 사유할 줄 아는 독자 증가, 질 좋은 작품을 쓰는 작가 증가)와 이로 인한 국민 전체의 수준 향상’이라는 거시적 이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하 작가는 이런 맥락과 ‘작가’라는 직업적 이유로 인해 다소 강하게 말을 한 게 아닌지. 무언가를 사랑하면 지키고 싶어지는 법이다. 무언가를 지키려는 자는 날 서있다.
독립서점을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 다만 동네서점을 방문했을 때 꼭 한 권을 사가지고 나와야한다는 말이 동네서점을 처음 가보는 사람들에게는 꼭 소비를 하고 나와야한다는 책무감, 부담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장님 입장에서는 꼭 사준다면 좋겠지만요ㅠ) 그런 부담없이 일단 구경도 좋으니 편하게 방문해보고 그러다보면 점차 동네서점과 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면 그 다음부터 책을 구매할 때 굿즈도 좋지만 이왕이면 동네서점에서 사자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거 같아요 :) 다들 동네서점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구경만하고 몇십분 보고 나가지만 마시고 하나씩 샀으면 좋겠음 독립서점을 좋아서 찾아오신분인데 어떤 다양성을 영상처럼 등대마냥 지키고 있는걸 알고 있어서 오는 사람이라고 생각함...나도 가서 한 권사는데 아무리 사람들이 수많이 지나가도 그냥 보고 나오기만하면 주인은 허탈할거 같음..ㅜ
영화관도 죽어가는 마당에, 작은 서점을 이용해달라는 건 너무나 억지스럽다. 영화조차도 지금은 손쉽게, 집에서, 그것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기를 선호하는 시대인데, 가격도 1만원 중반대인 책을, 그것도 전자책을 실물책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하는 그 책을 기꺼이 소비하는 시대는 지났다. '책을 소비하는 이유'로 '책의 내용'이 아닌, 추억, 분위기가 나오는 순간부터 책은 이미 죽은 것과 다름없다.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보고 싸고 간편한 전자책이 나와도 아직 종이책이 계속 팔리는 이유는 님의 말과는 반대로 책에는 내용과 추억 분위기 까지 있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영상에서 작은서점을 이용해야된다는 말의 논리는 빈약하지만 책이 버티고있는 이유는 책에는아직 감성이 있어서 그런겄같네요
그런데 왜 젊은사람들일수록 책을 살까요? 올해 북페어에 사람 미친듯이 몰린 거 모르죠? 종이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습니다. 님이 보시는 세상은, 님의 주변사람들은 안 그런 모양인데 저 밖에는 책을 “소비”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고 “소장”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요.
언제 칼들고 협박하면서 동네서점 이용해 달라고 했나 진짜 말귀못알아쳐먹고 지 하고싶은 말만 죽어라 길게 써놓네 개답답하게 이런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개판나는거야 말을 하면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어떻게든 내가 맞다 빡빡 우기고 개소리하고 염병떨고 그래 니 잘났다 뭐 카이스트나왔냐?
@@user-ui5ht1wn3h북페어는 원래 책애호가들이 가는 곳 아닌가요? 저희 동네 도서관도 늘 아이들과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그렇다고 한국인들 평균 독서량이 높지는 않잖아요... 백화점에 사람들이 많다고 경제가 좋은 게 아닌 것처럼 애초에 거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니까요
김영하 작가 말의 논거가 빈약하고 감성에 기대네요. 독립서점 운영 하는 사람이 희생하는 거라면 다른 자영업은 아닌가요? 게다가 꼭 한 권을 사야 한다는 것의 합리적인 이유도 없고 독립 서점에서 구입했을 때 추억이 남는다니... 이런 개인적 감상이 독립 서점의 존재 이유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의 특별함이 있어야죠.
독립서점이 다른대형서점에 비하면 희생의 느낌이 강하긴하잖아요 그만큼 사장님본인이 책을 좋아하기때문에 큰유통망에 의지하지않고 본인이 전부 고르고 전시하는 과정까지 하시잖아요 그렇기에 들어간이상 한권쯤은 사서나오자 충분한 논거가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모든 행위에 합리적이유를 찾으려 하지마세요 책을 고르는데 그순간의 추억이된다면 독립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이유로는 과분하죠
@@Skdkdkf 무슨 말 같지도 않는 말을 하시나요? 편의점 점주는 발주 직접 안 넣는 줄 아시나요? 모든 행위에 합리적인 이유를 찾지 말라는 무식한 소리는 처음 보네요ㅋㅋ 그럼 제가 님한테 "입 닥치고 가만히 제 댓글이나 보세요"라고 해도 곧이 곧대로 하시겠네요??감성에 의존하지 말고 사람들을 실제로 움직일 탁월한 전략이 필요하지 감성이나 보조금으로 운영할 생각은 결국 독자에게도 좋은 게 아닙니다. 정신 차리세요.
@@Skdkdkf 독립서점을 가는 사람이라면 책 한 권을 사주었으면 좋겠다. 이 말은 결국 감성에 기대 소비자가 힘을 보태달라는 말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소비자가 그래야 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죠. 그 이유가 독립서점 사장이 직접 책을 고르는 등의 희생을 한다는 건데 그게 희생이 아니라는 겁니다. 모든 자영업자는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디스플레이 하는 게 기본이에요. 서점을 운영하는 건 자의에 의한 것이지 타의에 의한 게 아닌데 왜 합리적인 이유도 없는데 도와야 하나요? 말이나 소같은 탈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부 고속도로에 가축 전용 도로를 만들라고 떼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요
@@Akabeisksn단순 직접책을고르는 행위가 희생이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모든 장사라는것은 기본적으로 큰 이윤을 남기려고 하는것이 목적일텐데 대부분의 독립서점하시는 분들은 그렇지않거든요 개인적인 소망이든 타인에 대한 희생이든 노력대비 아웃풋은 형편없죠 돈이 목적이라면 독립서점 열생각은 하지않았겠죠 그러면 우리는 독립서점을 님이 말한거와 반대로 일반적인 상점들과 차별점이 있다고할수있고 또 고마움도 느낄수있겠죠 물론 김영하 작가님의 구매를 강요하는 듯한 스탠스는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독립서점이 버텨주고있는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자기 나름대로의 표시로 책을사는건 완전히 타당하다고 봅니다
댓글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작가의 발언(독립 서점 소비 의무화)이 비합리적 발언이라 비판하고 계신데.. 옳은 말씀이다. 김영하 작가의 발언은 감상적인 책 애호가의 이상적인 바람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댓글을 읽는 분들이 독립서점에서 소비를 해주시기를 소망하는 이유는, 독립서점에는 낭만이 있기 때문이다. 파인다이닝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요리사의 요리철학을 위해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운영하는 파인다이닝처럼, 독립서점은 책방주인의 독서철학을 위해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고(혹은 적은 돈벌이를 감수하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분들이 비판해주신 것처럼 어느 자영업자든 무언가를 희생하여 업장을 운영한다. 맞는 말씀이다. 업주의 희생이 소비자의 소비를 강제할 당위는 없다. 그럼에도 독립서점에서의 소비가 특히 필요한 이유는 독립서점에서의 소비가 책방주인의 경제적 이득 외에도 ‘독립 서점의 존재가 끼치는 긍정적 영향의 지속(책을 접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책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 낮추기), 씬의 확대(문화를 향유하고 사유할 줄 아는 독자 증가, 질 좋은 작품을 쓰는 작가 증가)와 이로 인한 국민 전체의 수준 향상’이라는 거시적 이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하 작가는 이런 맥락과 ‘작가’라는 직업적 이유로 인해 다소 강하게 말을 한 게 아닌지. 무언가를 사랑하면 지키고 싶어지는 법이다. 무언가를 지키려는 자는 날 서있다.
지 밥그릇 챙겨야하니까. 업계인은 다 업계의 편이고. 그런 사람들이 다 방송에 나와서 하는 소리는 다 똑같음. 국민들의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근데 반드시 사서 나오세요 저런 헛소리는 오만한 인간의 입에서만 나올 수 있는거라 보기 드물지.
그렇네요.
집에 꽂힌 책 중에 작은서점에서 산 책은
그 당시 내 기분과 날씨와 공간도 생각나요.
추억이 묻어있어요.
알쓸인잡 또 안합니까ㅜ
공감합니다ㅠ
제발 다시 해주세요~~~
집 근처 동네서점들 너무 사랑합니다.
카페를 겸하는 책방지기님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혼자 속초 여행을 갔을 때 동아서점에 들러서 서점 사장님께서 쓰신 책을 구매했는데 마침 계산대에 사장님이 계셔서 서명까지 받았어요!! 너무 좋은 추억이자 값진 기념품으로 남아있습니다🥺🩷
동네 서점 흥했으면 좋겠땅 안 없어졌으면 ㅠㅠ
독립서점을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
다만 동네서점을 방문했을 때 꼭 한 권을 사가지고 나와야한다는 말이
동네서점을 처음 가보는 사람들에게는
꼭 소비를 하고 나와야한다는 책무감, 부담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장님 입장에서는 꼭 사준다면 좋겠지만요ㅠ)
그런 부담없이 일단 구경도 좋으니 편하게 방문해보고 그러다보면 점차 동네서점과 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면 그 다음부터 책을 구매할 때 굿즈도 좋지만 이왕이면 동네서점에서 사자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거 같아요 :)
다들 동네서점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절대안됨 요즘 동네서점에서 사진만 찍고가는 mz가 많아 사장님들이 힘드시다네요 꼭 한권씩 사고 나오세요 서점은 도서관이 아닙니다
멀사 ㅋㅋㅋ 내가아는데 가서 구경하는애는 구경만하고감
동네 서점 매일 가는 것도 아니고 책 한권 가격이 전문서적처럼 두툼한~ 책이 아니고서야 얼마한다고 그게 부담이면 그냥 가지 않는 게 좋을 듯;;;
가구점,소품점,옷가게 등등 구경만 하고가도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책방은 왜 꼭 한권을 사라고 하는건지. 왜 독서가 사람들에게서 점점 멀어지는지 엿볼수있는 부분이네요 ㅋㅋ
@@banane5547 본인에 너무 취해사시는거 아닌가요? 왜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대놓고 못할 뿐인거죠
동네서점을 찾아가서 북토크 좀 하시면 좋겠어요. 서점활성화를 위해서.
김영하 작가님~ 최근 저희 서점에 방문하셔서 여러 권 구입하시고 응원해주셨어요 😃
이 분들 그대로 알쓸인잡 또 보고싶다
맞아요. 작은서점은 축복임
심채경 박사님 얘기 너무 흥미롭다.. 항상 듣기 편하게 말씀하셔서 홀린 듯 듣게 됨
책 얘기 하다가 우주과학으로 넘어가는 부분 너무 뜬금없이 붕 뜨는 느낌인데;
ㅋㅋㅋ 저도 그래서 다시 돌려봤어요 뭐가 잘못눌러졌나해서 🫠
또보고싶어요.. 먹방 이딴 거 말고 제발 이런 겅ㅎ
알쓸'물리학'잡 한 번 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김상욱 교수, 김범준 교수, 심채경 박사, 지웅배(우주먼지) 박사 이렇게~
구경만하고 몇십분 보고 나가지만 마시고 하나씩 샀으면 좋겠음 독립서점을 좋아서 찾아오신분인데 어떤 다양성을 영상처럼 등대마냥 지키고 있는걸 알고 있어서 오는 사람이라고 생각함...나도 가서 한 권사는데 아무리 사람들이 수많이 지나가도 그냥 보고 나오기만하면 주인은 허탈할거 같음..ㅜ
학창 시절엔 친구들 기다릴 때 서점에 가서 많이 기다렸었는데... 어느 순간 잘 안 가게 됐네요 ;ㅁ;
아기가 좀 더 크면 서점과 친해져야겠어요!
동네서점을 못본지가 십년인데...
영상 잘보고 갑니다 응원드립니다
덩네 삼중당서점 없어진지 20년 다 되감. 그것도 문방구역할도 하는 영세.
우리 동네에…작은 서점이 있을까….?
우주쓰레기도 참 걱정입니다 ㅠ
동네 서점에 없어서..😢
딸 데리고 백번을 가도 팬시 코너만 맴돈단 에혀😢
책방 얘기 보러온건데 갑자기 화성얘기 나와서 노잼
영화관도 죽어가는 마당에,
작은 서점을 이용해달라는 건
너무나 억지스럽다.
영화조차도
지금은 손쉽게, 집에서, 그것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기를 선호하는 시대인데,
가격도 1만원 중반대인 책을,
그것도 전자책을 실물책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하는 그 책을
기꺼이 소비하는 시대는 지났다.
'책을 소비하는 이유'로
'책의 내용'이 아닌,
추억, 분위기가 나오는 순간부터
책은 이미 죽은 것과 다름없다.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보고 싸고 간편한 전자책이 나와도 아직 종이책이 계속 팔리는 이유는 님의 말과는 반대로 책에는 내용과 추억 분위기 까지 있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영상에서 작은서점을 이용해야된다는 말의 논리는 빈약하지만 책이 버티고있는 이유는 책에는아직 감성이 있어서 그런겄같네요
그런데 왜 젊은사람들일수록 책을 살까요? 올해 북페어에 사람 미친듯이 몰린 거 모르죠? 종이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습니다. 님이 보시는 세상은, 님의 주변사람들은 안 그런 모양인데 저 밖에는 책을 “소비”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고 “소장”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요.
언제 칼들고 협박하면서 동네서점 이용해 달라고 했나 진짜 말귀못알아쳐먹고 지 하고싶은 말만 죽어라 길게 써놓네 개답답하게 이런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개판나는거야 말을 하면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어떻게든 내가 맞다 빡빡 우기고 개소리하고 염병떨고 그래 니 잘났다 뭐 카이스트나왔냐?
@@user-ui5ht1wn3h북페어는 원래 책애호가들이 가는 곳 아닌가요? 저희 동네 도서관도 늘 아이들과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그렇다고 한국인들 평균 독서량이 높지는 않잖아요... 백화점에 사람들이 많다고 경제가 좋은 게 아닌 것처럼 애초에 거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니까요
@@user-ui5ht1wn3h북페어 겉멋이잖아요. sns에 올리려는. 찐 독자들은별로 없어요. 성인 독서량 통계만 봐도 답 나옴. 단순히 현상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의 가지들도 봤으면 하네요.
김영하 작가 말의 논거가 빈약하고 감성에 기대네요. 독립서점 운영 하는 사람이 희생하는 거라면 다른 자영업은 아닌가요? 게다가 꼭 한 권을 사야 한다는 것의 합리적인 이유도 없고 독립 서점에서 구입했을 때 추억이 남는다니... 이런 개인적 감상이 독립 서점의 존재 이유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의 특별함이 있어야죠.
독립서점이 다른대형서점에 비하면
희생의 느낌이 강하긴하잖아요 그만큼 사장님본인이 책을 좋아하기때문에 큰유통망에 의지하지않고 본인이 전부 고르고 전시하는 과정까지 하시잖아요 그렇기에 들어간이상 한권쯤은 사서나오자 충분한 논거가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모든 행위에 합리적이유를 찾으려 하지마세요 책을 고르는데 그순간의 추억이된다면 독립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이유로는 과분하죠
@@Skdkdkf 무슨 말 같지도 않는 말을 하시나요? 편의점 점주는 발주 직접 안 넣는 줄 아시나요? 모든 행위에 합리적인 이유를 찾지 말라는 무식한 소리는 처음 보네요ㅋㅋ 그럼 제가 님한테 "입 닥치고 가만히 제 댓글이나 보세요"라고 해도 곧이 곧대로 하시겠네요??감성에 의존하지 말고 사람들을 실제로 움직일 탁월한 전략이 필요하지 감성이나 보조금으로 운영할 생각은 결국 독자에게도 좋은 게 아닙니다. 정신 차리세요.
@@Akabeisksn 영상에 나온분들이 설명하는게 대형서점을 외면하면서 까지 독립서점을 이용해라 그 장점은 감성이다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대형서점대신 독립서점을 선택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게아닌 마을내 대형서점의 부재상황에 얼마벌지 못하는 독립서점이 영업을 해주고있다는 고마움으로 들어간이상 책한권 사주자 이 논지를 얘기하는겁니다 님은 계속해서 대형서점을 능가하는 합리적 이유를 찾으시지만 소매업에서 작은상점이 어떻게 대형상점보다 합리적으로 나을수있단 말입니까?
@@Skdkdkf 독립서점을 가는 사람이라면 책 한 권을 사주었으면 좋겠다. 이 말은 결국 감성에 기대 소비자가 힘을 보태달라는 말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소비자가 그래야 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죠. 그 이유가 독립서점 사장이 직접 책을 고르는 등의 희생을 한다는 건데 그게 희생이 아니라는 겁니다. 모든 자영업자는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디스플레이 하는 게 기본이에요. 서점을 운영하는 건 자의에 의한 것이지 타의에 의한 게 아닌데 왜 합리적인 이유도 없는데 도와야 하나요? 말이나 소같은 탈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부 고속도로에 가축 전용 도로를 만들라고 떼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요
@@Akabeisksn단순 직접책을고르는 행위가 희생이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모든 장사라는것은 기본적으로 큰 이윤을 남기려고 하는것이 목적일텐데 대부분의 독립서점하시는 분들은 그렇지않거든요 개인적인 소망이든
타인에 대한 희생이든 노력대비 아웃풋은 형편없죠 돈이 목적이라면 독립서점 열생각은 하지않았겠죠 그러면 우리는 독립서점을 님이 말한거와 반대로 일반적인 상점들과 차별점이 있다고할수있고 또 고마움도 느낄수있겠죠 물론 김영하 작가님의 구매를 강요하는 듯한 스탠스는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독립서점이 버텨주고있는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자기 나름대로의 표시로 책을사는건 완전히 타당하다고 봅니다
ㄱ
동네서점이나 대형서점이 중요한게 아니라, 종이로 된 책을 왜 사야 하는지 부터 설명해야 순서가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