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시간, 보글 보글 끓고 있는 육수를, 어떻게 재밌고 유익하게 영상을 만들까 고민했습니다. 매번 만족할때까지 작업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번 영상은 만들고 나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영상 중 하나입니다. 한국 요식 문화에 치킨 스톡이 MSG 라고 자꾸 인식되어 있는거 같애서, 바로 잡고 싶어 만들었으니, 많은분들이 보고 한국 요식 문화에 잘못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치킨스톡에 대한 인식이 바로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공유해주세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치킨스톡은 엄연한 요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이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최근 건강한 식단에 관심이 많아지며 직접 요리를 하게 되고 요리에 더욱 관심이 생겨서 영상들을 꾸준히 여러번 보면서 연습하고 있어요 ㅎㅎ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 방어 머리를 구하게 되서 방어 머리 김치찜을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리법이 방어 머리, 김치, 조미료 다 때려넣고 끓이는게 다여서 아미요님께서 설명하시는 요리법이나 원리에 맞지 않아 조리법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치킨스톡을 만들듯이 방어머리를 조리 해볼려고 합니다. (1) 재료 : 방어머리, 무, 대파, 통후추, 통마늘 / 신김치, 된장, 고추가루 (2) 조리 a. 방어머리, 대파 흰부분, 무 한입 보다 조금 크게 : 찬물에서 부터 시작해서 끓이고 물이 끓어 오르면 약불로 낮춰서 시머링한다 b. 시머링 하며 불순물을 제거 하고 1-2시간 후 통후추와 통마늘을 넣고 45분정도 더 가열한다.(불순물 추가 제거) c. 신김치와 된장, 고추가루를 넣고 중불에서 김치에 육수가 배도록 졸여준다. (3) 개인적인 생각과 질문 a. 개인적인 생각 : 치킨스톡을 만들고 남은 고기는 맛이 없다고 하셔서 시머링 하는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그래도 육수 맛이 중요하니 시머링을 오래하는게 좋을까요?? b. 질문 : 음식이 부패하는 영상을 보고 식품이나 음식 보관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럼 덜어 먹고 남음 김치찜은 따로 밀폐 보관 용기에 식혀서 냉장보관 하다가 먹을 양만 덜어서 가열해서 먹는게 맞겠죠??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치찜 정말 맛있게 끓여보고 싶습니다^^
저는 좀 가르치는 느낌으로 말씀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백종원같은 경우 요리에 큰 관심은 없는 사람이 대충 쉽게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가르치는 것이고, 아미요님같은 경우엔 시간과 돈이 더 들더라도 평소의 요리를 좀 더 개선하고 더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컨텐츠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원리부터 하나하나 집어주시고 좀 거만한 태도로 보여질 지 모르겠지만, 요리에 대한 고집을 가지는 태도 또한 좋습니다. 저도 평소에 치킨스톡이라고 생각하던 부이용을 그냥 사다 쓰기도 하고, 라면국물을 만들면서 치킨스톡을 만들기도 했는데, 이렇게 제대로 만드는 법은 유튜브에서 처음 접하고 그래서 고맙게 보겠습니다.
새댁 시절... 치킨누들숲 끓인다고 닭이랑 야채랑 열심히 만들어 봤는데 아무리 해도 파는 맛이 안나더라구요. 월마트에 파는 치킨스톡 파우더를 팍팍 넣으니까 그제서야 파는 맛이;;;;;; 치킨스톡 파우더 치킨스톡 팩에든것도 버려버리고 ㅋㅋㅋㅋ 놀래서 그 이후부턴 치킨누들숲은 먹지도 만들지도 않고 있어요 ㅋㅋㅋㅋ
영상에서 ‘대중들은 ㅇㅇ을 모른다.’랑 너무 사지말라고 하시는... 늬앙스만 빠지면 참 배울 점이 많은 영상인 것 같아요. 실제로 만들 일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겠지만, 대신 어느 레스토랑에 갔을때 이 요리의 스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고민할 수 있게는 되었네요. 그런데 있죠. 치킨스톡은 우리나라 문화권에서 유래된 ‘요리’가 아니기에 정확한 개념을 대중들이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쉽게 비유해서 사골곰탕을 만들때 몇시간 뼈를 우려낸 육수로 만든 요리와 사골곰탕컵라면의 스프가 다르다는 것은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을걸요? 아무튼 요리를 떠나 하나의 분야에서 따로 배우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지식은 세상에 수도 없이 많습니다. 대중들은 그런 올바른 지식까지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하지만 그러한 현실에 분노나 화를 담아 정보를 전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대중들이 가진 배경지식과 실제 전문지식의 차이를 좁히기위해 ‘다가가는 것’이 전문가가 할 일이니까요ㅎㅎ... 그런 대중들도 자신의 삶에서는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서로가 서로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아닌 공유하려는 태도를 갖다보면 우리 사회전체의 지적 수준이 같이 높아지지 않을까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참 좋은 말씀. 모든 것에서 개인적 취향이나 수준애 따라 얼마나 요구 사항과 불만이 많겠습니까. 그것을 다 만족시키고 살기는 정말 전문가 아니고는 충족 시키기 힘든것이 사실. 그것을 모른다고 아니면 알면서도 각자 환경애 따라서 그냥 부족한대로 그냥 현실과 타협한다고 그런 사람을 우습게 볼일도 아니며 화낼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강한 주관적 감정과 표현 보다는 좀더 객관적이고 부드럽게 지식전달을 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좋은 정보 감사하게 생각하며 좀더 좋은 컨텐츠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글쎄요. 대중이 정보를 모르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문제는 그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걸 사실여부의 확인도 없이 단정짓고 맹신한다는겁니다. 나아가 자신들의 믿음에 반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매도하고 실질적 피해를 입히기도 하죠. 전 이게 늘 이해가 안되더군요. 자신들이 직접 확인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자신들이 전문가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렇게 확신에 차 판단하고 이를 강제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렇게 용감할까? 그렇게 대중이란 이름 뒤에 숨어 거리낌없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당당할 수 있는걸까? 소위 먹x리 엑스파일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될때, 이 프로그램의 교묘한 선동과 거짓보도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업을 잃고 거리로 내몰렸는지는 기억하실겁니다. 해당 피디는 간접적으로 일부 사람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기까지 하죠. 근데요, 일을 그사태까지 만든건 피디 하나가 아닙니다. 엉터리 정보를 교차검증도 없이 멋대로 믿고, 자신이 틀렸을거란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한채 선량한 소상공인들을 보이콧하고, 협박하고, 전화테러한 일반 대중들이야말로 진짜 범인입니다. 끔찍한 사람들이고, 끔찍한 대중이죠. 이 거창한 얘기를 왜 하냐구요? 같은 맥락이거든요. 영상 제작자가 저리 화를 내는건 대중이 스톡에 대해 잘 몰라서가 아닙니다. 잘 모르면서 멋대로 단정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나름의 역사와 철학이 있는, 조리자의 노력과 전문성이 빚어낸 스톡을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일방적으로 msg라 단정하기 때문입니다. 님 말씀처럼 사리곰탕면밖에 접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멋대로 곰탕을 폄훼해대기 때문이에요. 이래도 화날 만하지 않나요? 이래도 대중이 비판받을 만하지 않나요?
대중들 사이에서 잘못된 믿음과 그것의 유포는 불가피한 현상이고 그 믿음이 자신들의 생존, 건강 등과 직결된 문제라면 그 믿음의 전파 정도가 더 강해지겠지요. 무엇이 옳은 정보인가를 개개인이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우리는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대다수의 정보를 자신의 근본적인 상식들과 배치되지 않는 한에서 그저 받아들입니다. 대중들을 무지하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조차 이런 점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대중들의 비판적 사고능력에 회의감을 갖는 것보다는 차라리 전문가와 정보를 전파하는 미디어의 올바른 역할 수행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일일 것입니다
댓글 전부 정독하고 나니 아미요님이 하고싶은말이 이해가 되네요 수제 치킨스톡에는 msg성분이 없다 = x 시판 치킨스톡을 쓰지 말아라 = x 수제 치킨스톡이 시판치킨스톡보다 좋다 = x 시판치킨스톡은 조미료다 = o 수제치킨스톡은 조미료다 = x 애초에 두가지가 염연히 다른것이 맞습니다. '육수를 우리는 것 또한 요리다.' 라는것은 저도 공감합니다만 이것은 잘못된 문화가 아닙니다 이것은 시대의 흐름이고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요식업 종사자들의 노동력은 조금 더 저렴한 공산품에 대체될것입니다. 더욱 저렴하고 더욱 맛있는 레토르트, 조미료, 냉동식품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맞습니다. 요리는 과학입니다. 그렇기에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설자리를 잃게할겁니다. 요리의 본질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저는 수많은 조리공식, 레시피도 아닌 그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쳡도 요리입니다. 마요네즈도 요리입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그것을 쉽고 간편한 조미료의 하나로 만들었고 치킨스톡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차라리 '닭육수액기스, 치킨맛분말은 치킨스톡이 아니다.' 라고 배척 하실것이 아니라 많은 치킨스톡 대체제들이 있지만 본래 치킨스톡의 본질은 이런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요리이며 요리의 본질이다. 라는것에 중점을 둔 영상이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편의점의 음식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문화도 생겨납니다. 오늘 저녁에 먹을만한 쉽고 간편한 레시피를 찾아 인터넷을 떠돌아 다닙니다. 대용량 소스를 만들어두고 메인제료만 바꾸며 여러요리를 하는 문화도 생겨납니다. 세상은 언제나 빠르게 변화했고 문화는 발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장인이 만든것과 공장에서 만든것의 차이는 누구나 알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소비자들의 과제가 아닌 우리 요식업계의 사람들의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치킨스톡은 감칠맛과 치킨액기스로 만들어진 감칠맛있는 치킨농축액 이고 끓이는치킨스톡은 감칠맛 이외에도 칼슘맛 지방맛 등 메인플레이버 이외의 맛과 젤라틴 및 미세단백분 등이 적절히 조화된 밸런스잡힌 현탁액이라 생각됩니다. 농도나 필요도에 따라 취사선택할수 있는문제이며 양식과 다르게 전분 및 조미료로 복합적인 풍미를 나타낼수있는 아시안퀴진에서는 수제 치킨스탁이 큰 힘을 내지못하는 이유가아닌가 생각됩니다
딱히 디스를 하거나 악플을 달겠다고 작성 하는건 아니지만 일반가정에서 치킨스탁을 뽑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가성비를 따졌을때 말쓴하신 치킨맛msg를 쓰는거지요 일반가정에서 음식하는대 육수를 늘 준비하고 사용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시판 제품들을 사용하는건 소비자의 선택이고 그걸 사지말라고 하시는부분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별개로 스탁을 만드는 방법이나 차이 등을 알려주셔서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육수용 닭 2마리 산다는게.. 5kg 닭을 사버린 나.. ㅠㅠ 밤새 7시간 끓여 달랑 냄비 2개 분량 얻을 때 허탈하지만... 냄새는 매우매우 진한 치킨스톡입니다 ! 냄새가 너무 좋아요 아주 진한 삼계탕 국물같기도하고 확실히 기성품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타임 향도 막 넣은 직후에는 향신료 향도 확 느껴지구요
남편이 매번 치킨스톡 만들어서 요리해줘서 저도 질세라 해보았더니 인덕션 앞에서 어딜 가지 못하겠더라구요ㅎ 시중에 파는 치킨스톡으로 해볼까 하여 유튭 검색하다가 영상 보고 다시 맘 접고 하렵니다^^;; 얼리는 방법이 있었네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액상 치킨스톡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치킨스톡도 아직안됐을 뿐, msg 용액은 치킨맛 농축액이라던가 치킨스톡 용어를 못쓰는게 맞다고 생각함. 냉동후 해동한 새우를 그냥 새우라고만 표기할 수 없고 바나나 '맛' 우유라고 표기하는것처럼 소비자 헷갈리게 만드는건 맞으니까요. 치킨스톡을 msg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진 모르겠지만, 치킨스톡 굴소스가 msg 용액인걸 모르는 사람은 많으니까요.
흐아 처음에 샀던게 너무너무 msg가 많이 느껴져서(msg 맛이 느껴지진 않는데 많이 못먹겠어서 보면 msg 넣은 음식이더라구여) 동생이 겨우(?) 다 먹었는데 또 샀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게 마지막에 제일 낫다고 하신걸 사놨네요 흑흑 저는 양식은 외국에 오래사신 쉐프님들꺼 위주로 많이보다보니 우리나라 스톡이 msg인줄 몰랐다가 직접먹고 msg맛이 너무 많이 나서 충격적이었는데 우리나라가 그런건가 원래 그런건가 그랬는데 이해가 됬어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아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스웨덴에서 Knorr 의 치킨스톡을 자주 썼었는데, 아미요님 영상 보고 성분 확인해보니, 소금이 제일 먼저 나오네요...ㅎㅎ그리고 닭 지방 3%에, 닭고기 1%.. ㅎㅎ 혹시나 해서 여기서 파는 다른 회사 제품들도 확인해보니, 전부 다 소금이 제일 많이 들어가고 닭고기는 거의 안 들어가 있네요. 제가 그동안 써온건 진짜 스톡이 아니었단걸 알고, 하나 배우고 갑니다. 번거롭지만 만들어서 쓰는게 맛을 위해서는 제일 좋겠네요:)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영상이였습니다 ^_^ 저희 어머니는 치킨스톡은 아니지만 항상 요리용 육수를 20리터짜리 솥에 직접 끓여서 냉장고에 얼려서 사용하시는데 할때마다 들이시는 노력과 시간, 돈이..... 파는거 있지 않냐고 말씀드리면 항상 이게 더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막 끓인거 맛보면 간이 전혀 안되있어서 뭔맛으로 쓰시는지 이해가안됐었는데 애초에 소금이 안들어가는거였군요
제가 구입한 치킨스톡은 그야말로 치킨향 스톡이였네요. 저렇게 많은 수고로움이 따라야 제대로된 치킨 스톡이 만들어지는거군요. 좋은상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톡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신뢰가는 동영상이라 친구들한테도추천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요리 전문가 의 전문 용어와 포스가 넘 멋지십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집에서 요리를 하면서 치킨스톡이란걸 알게되고 사용해 왔지만 영상에서 설명하신 제품들은 국내에 있기는 한지요? 스톡을 일일이 만들어서 사용하면 좋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다들 알면서도 사용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 흔히 알려진 msg랑은 다른 이름이니까요.
집뒤마트에서 생닭을 천원 떨이로 팔길래 사서 찜닭 만들려고 샀죠. 가슴이랑 다릿살 분리하고 남은 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한 사 오십분 정도 물 넣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양배추랑 양파 때려넣고 끊이고 그 육수로 찜닭을 만들었죠 그리고 닭 가슴살이랑 다릿살은 적당히 익힌다음에 불을 끄고 하루 두고 다음 날 먹으니 세상 시원한 찜닭국물이었습니다.
치킨스톡ㅡ닭뼈의 불필요한 지방제거.. 릭은 초록 부분은 식용불가 안에 흙씻기 대파는 전체 다 넣기.. 찬물(단백질이 용해되어 맛이 잘 우려나옴) 부어 모두 잠기게 함 강중불..시머링 상태95도 유지(90-100도) 시머링ㅡ수분 날림최소화, 물 움직임을 줄여 불순물 뜨게 됨.. 시머링 형태(기포 보글보글)에 도달하면 4시간 끓임(4-6시간).. 물을 더 부어줘도 되지만 선호×.. 스톡 할 때 냄비 뚜껑 덮지×.. 불순물 제거함..불 끄기 45분 전 부케가르니 투하(타임은 오래 끓이면 쓴맛나니 45분 전)..4시간 되면 마지막 불순물 제거하고 체로 거름..다 식으면 냉장고 기름 굳으면 거르기ㅡ젤라틴 형태..
요리하는거 엄청 싫어하는 남자인데~~ 아미요 영상을 5개 이상 보고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딸내미가 친구 아빠가 구워준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다고 하길래.. 유튜브에서 스테이크 검색하니까 아미요가 나오네요. 아미요가 알려준 무쎄에 아미요 스테이크 방식을 따라해봐야겠습니다. 치킨스톡은 죽을 때까지 안할듯합니다. 참 멋진 유튜버시네요^^
치킨스톡이 msg라는 인식을 바꾸고 싶어 직접 기초적이고 전통방식의 치킨스톡을 만들어 영상을 올려주신 열정과 노력에 박수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국내 마트에서 파는 치킨스톡을 msg가 아닌 정통 치킨스톡이라고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예는 백종원님 인데 그분이 모든 치킨스톡이 msg라고 말한 적은 없고 공산품으로 나오는 액생형, 가루형 치킨스톡은 msg라고 한적은 있는것 같네요 (백종원님은 단순 예이며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시길 국내 마트에 파는 치킨스톡을 보며 '이건 치킨스톡이 아니고 치킨향 조미료다. 사지마라' 라고 하는건 아미요님의 영상 제작 의도에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사지마라' 라는 단어는 마치 msg가 안좋은 조미료라는 인식이 들게 만드니까요 사지마라가 아니라 이런 마트 공산품은 전통방식이 아닌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이니 참고하시고 사용하라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잘못됐다면 피드백 바랍니다
채널 목적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예전 영상을 보면 일반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통마늘을 사용하고 일반 사람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건 파슬리, 갈려진 후추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어느 영상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영상을 찍는 목적이 요리의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고요 그래서 같은 맥락으로 마트에서 파는 치킨스톡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종 인스탄트의 발전은 현대인의 삶과 맞물려있어요..5분안에 끝내야 하는요리..50분동안 자연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요리..그 차이에서 오는 상업적인 측면이 치킨파우더 같은 인스탄트를 탄생시켰죠..나쁘다 맞다가 아니라 필요에 따른 편리성이죠..전통 칠기의 젖가락을 쓸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나무젖가락을 써야 될때도 있어요.. 환경오염때문에 공기가 더러워져도 바쁜 일상생활속에서 먼지를 일으키는 자동차를 이용할수밖에 없죠.. 메카니즘의 상업적 측면으로 받아드리는게 맞을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SG의 사용에 대해서 긍정적입니다. 육수는 많은 요리에 기본이 되고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과업이 있는 가정집에서 매번 육수를 만드는 일은 고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해서 저는 타협을 한거죠. 하지만 무엇이 정석이고 제대로 된 것인지 분명히 아는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치킨 스톡맛 MSG를 원래의 치킨 스톡이라고 오인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말이죠. 아미요님의 영상을 항상 알림을 통해 늘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요리의 새로운 지평과 학문적 목마름의 해소, 타오르는 예술혼과 같은 아미요님의 열정이 합쳐진 영상으로 늘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아미요님께서 바라시는 이상이 이뤄지기를 응원합니다.
제가 이십년전에 본 만화책에 스톡끓이는 장면이 묘사되어있는데 그 만화 아주 잘 표현했던거였군요!!!! 그때당시 요리에 관심은 있지만 활용을 더 모르겠기에 할생각도 안했고 그때만 하더라도 치킨스톡이 이금기것도 구하기 어려운 시절....(중국집 도매정도로만 유통되고 일반 마트에선 저마저도 구하기 어려웠죠) 저는 대한민국에서 사는 한 치킨스톡 분말형태를 그냥 쓸것 같아요.... 아미요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누군가 만들어서 저렇게 냉장고에 두고 팔지 않는 한.... 곰국도 시간 정성 들이기 피곤해서 못하거든요 ㅋ 한 십년후에는 좀 할 수 있으려나요. 제요리는 그저 생존형일뿐!!!^^즐기는건 전문가에게로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ㅎ
소고기다시다..조개다시다..해물감치미..닭육수파우더..미원 등의 msg ,라면 스프들 전부 식재료의 일부분이에요.. 유독 우리나라만 모기업의 잘못된 홍보로 안좋은 인식이 정착돼었지만..어떤 요리를 표방하느냐는 개인의 판단이에요. 영어로 위 열거된 제품들을 푸드엔행서 food enhancer 라고 하죠..말그대로 소량의 사용으로 맛을 극대화 할때 쓰는 거죠..현대인들의 바쁜 삶의 그들의 먹거리코드와 어울려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고든램지의 사부 코프만은 치킨 농축 파우더를 스테이크에 발라 굽습니다.ㅎㅎ 뭐든지 좋은것도 지나치면 좋다고 볼수 없고 나쁜것 , 예로 동물의 독toxic도 잘쓰면 치료제로 사용될수 있답니다. 일례로 유럽에서는 하루소금권장량이 규정돼 있어요.그만큼 소금도 지나치면 안되겠죠?.. 음식이란 순수성 cusine natural 을 표방하다가 맞다 틀리다 라는 흑백논리보다는 상황에 어울리는 상업적인 면도 현대사회에서 결코 무시될수 없어요. 자연적 재료로 먼저 맛을 내고 그 다음 필요한 만큼 소량을 써주는 게 정답인것 같아요.참고로 저도 육수 및 소스 끓이는 직업군에 속합니다 ㅎㅎ 프랑스에서
요새 영상이 뜸하네요..건강히 무사 하시길요.. 치킨육수 내는 법은 이 영상을 통해서 잘 배웠는데, 혹시 사골(양사골, 소사골) 내는 법도 (과학적 분석 좋아요)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인팟으로도 해보고 싶은데 원리를 모르니 어떤 function 으로 해야할지 감이 안 오네요ㅠㅠ 스톡으로 쓸건 아니고 그냥 broth로 고기와 함께 마시고 싶거든요. 어디에 메세지를 남겨야 할지 몰라, 여기에 댓글 달아봅니다. 확인하실수는 있으실지.... 따뜻한 겨울 ❄️ 되시길 바래요~
정말 오랜시간,
보글 보글 끓고 있는 육수를, 어떻게 재밌고 유익하게 영상을 만들까 고민했습니다.
매번 만족할때까지 작업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번 영상은 만들고 나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영상 중 하나입니다.
한국 요식 문화에 치킨 스톡이 MSG 라고 자꾸 인식되어 있는거 같애서, 바로 잡고 싶어 만들었으니,
많은분들이 보고 한국 요식 문화에 잘못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치킨스톡에 대한 인식이 바로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공유해주세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치킨스톡은 엄연한 요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이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아미요 Amiyo 며칠전 방송에서도 나오더군요ㅜㅜ 치킨스톡도 msg라고.. 분명 아미요님이 아니라구 했는데 방송에서 msg라고 하는지 의문을 가졌었는뎅 드디어 알려주시네용🤩감사합니다~!!🤓
미원도 발효 식품인데 흠..사탕수수를 발효해서 만들었죠
치킨스톡에 대해서도 '인스턴트' 제품은 믿을수가 없어 하며 무엇으로 만들었을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눈흘김 하던 것을 오늘 제대로 알았습니다.👍
치킨맛탱이가루만 썼었는데 날 잡고 아미요님이 알려주신 대로 한번 만들어볼게요!
비프스톡도 알려주세요!
과학적 원리 하나하나 짚어주는거 너무 좋다. 요리를 즐겨하진 않지만 왜 이런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모르니까 귀찮아서 더 안 따라하는데 이유를 과학적으로 알려주니 귀찮아도 해야되는구나 싶어지네요.
저는 만들어 먹을께요 괜히 치킨스톡 찾으려고 슈퍼에서 헤매지 말구요 설명 요긴하게 쓰일거에요 고맙습니다😅😅😅
제가 만들어 쓰겠읍니다.감사합니다. 식구가 뉴욕에 사는데 가게되면 한번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대단함 젊은 사람 이지만
절로 존경.. 요리에 관한 공부가 진짜
많이 됐구나 라고 느껴짐
영상을 열 몇개쯤 보고나니 정말 정만 저에게 유익한 채널이네요
설명도 쏙쏙~
정말 원리를 알아야 변형도 가능하지요.
좋은 채널 감사합니다.
최근 건강한 식단에 관심이 많아지며 직접 요리를 하게 되고
요리에 더욱 관심이 생겨서 영상들을 꾸준히 여러번 보면서 연습하고 있어요 ㅎㅎ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 방어 머리를 구하게 되서 방어 머리 김치찜을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리법이 방어 머리, 김치, 조미료 다 때려넣고 끓이는게 다여서 아미요님께서 설명하시는 요리법이나 원리에 맞지 않아 조리법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치킨스톡을 만들듯이 방어머리를 조리 해볼려고 합니다.
(1) 재료 : 방어머리, 무, 대파, 통후추, 통마늘 / 신김치, 된장, 고추가루
(2) 조리
a. 방어머리, 대파 흰부분, 무 한입 보다 조금 크게 : 찬물에서 부터 시작해서 끓이고 물이 끓어 오르면 약불로 낮춰서 시머링한다
b. 시머링 하며 불순물을 제거 하고 1-2시간 후 통후추와 통마늘을 넣고 45분정도 더 가열한다.(불순물 추가 제거)
c. 신김치와 된장, 고추가루를 넣고 중불에서 김치에 육수가 배도록 졸여준다.
(3) 개인적인 생각과 질문
a. 개인적인 생각 : 치킨스톡을 만들고 남은 고기는 맛이 없다고 하셔서 시머링 하는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그래도 육수 맛이 중요하니 시머링을 오래하는게 좋을까요??
b. 질문 : 음식이 부패하는 영상을 보고 식품이나 음식 보관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럼 덜어 먹고 남음 김치찜은 따로 밀폐 보관 용기에 식혀서 냉장보관 하다가 먹을 양만 덜어서 가열해서 먹는게 맞겠죠??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치찜 정말 맛있게 끓여보고 싶습니다^^
저는 좀 가르치는 느낌으로 말씀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백종원같은 경우 요리에 큰 관심은 없는 사람이 대충 쉽게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가르치는 것이고, 아미요님같은 경우엔 시간과 돈이 더 들더라도 평소의 요리를 좀 더 개선하고 더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컨텐츠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원리부터 하나하나 집어주시고 좀 거만한 태도로 보여질 지 모르겠지만, 요리에 대한 고집을 가지는 태도 또한 좋습니다. 저도 평소에 치킨스톡이라고 생각하던 부이용을 그냥 사다 쓰기도 하고, 라면국물을 만들면서 치킨스톡을 만들기도 했는데, 이렇게 제대로 만드는 법은 유튜브에서 처음 접하고 그래서 고맙게 보겠습니다.
새댁 시절... 치킨누들숲 끓인다고 닭이랑 야채랑 열심히 만들어 봤는데 아무리 해도 파는 맛이 안나더라구요. 월마트에 파는 치킨스톡 파우더를 팍팍 넣으니까 그제서야 파는 맛이;;;;;; 치킨스톡 파우더 치킨스톡 팩에든것도 버려버리고 ㅋㅋㅋㅋ 놀래서 그 이후부턴 치킨누들숲은 먹지도 만들지도 않고 있어요 ㅋㅋㅋㅋ
영상에서 ‘대중들은 ㅇㅇ을 모른다.’랑 너무 사지말라고 하시는... 늬앙스만 빠지면 참 배울 점이 많은 영상인 것 같아요. 실제로 만들 일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겠지만, 대신 어느 레스토랑에 갔을때 이 요리의 스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고민할 수 있게는 되었네요.
그런데 있죠. 치킨스톡은 우리나라 문화권에서 유래된 ‘요리’가 아니기에 정확한 개념을 대중들이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쉽게 비유해서 사골곰탕을 만들때 몇시간 뼈를 우려낸 육수로 만든 요리와 사골곰탕컵라면의 스프가 다르다는 것은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을걸요?
아무튼 요리를 떠나 하나의 분야에서 따로 배우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지식은 세상에 수도 없이 많습니다. 대중들은 그런 올바른 지식까지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하지만 그러한 현실에 분노나 화를 담아 정보를 전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대중들이 가진 배경지식과 실제 전문지식의 차이를 좁히기위해 ‘다가가는 것’이 전문가가 할 일이니까요ㅎㅎ... 그런 대중들도 자신의 삶에서는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서로가 서로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아닌 공유하려는 태도를 갖다보면 우리 사회전체의 지적 수준이 같이 높아지지 않을까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참 좋은 말씀.
모든 것에서 개인적 취향이나 수준애 따라 얼마나 요구 사항과 불만이 많겠습니까.
그것을 다 만족시키고 살기는 정말 전문가 아니고는 충족 시키기 힘든것이 사실.
그것을 모른다고 아니면 알면서도 각자 환경애 따라서 그냥 부족한대로 그냥
현실과 타협한다고 그런 사람을 우습게 볼일도 아니며 화낼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강한 주관적 감정과 표현 보다는 좀더 객관적이고 부드럽게 지식전달을 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좋은 정보 감사하게 생각하며 좀더 좋은 컨텐츠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글쎄요. 대중이 정보를 모르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문제는 그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걸 사실여부의 확인도 없이 단정짓고 맹신한다는겁니다. 나아가 자신들의 믿음에 반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매도하고 실질적 피해를 입히기도 하죠.
전 이게 늘 이해가 안되더군요. 자신들이 직접 확인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자신들이 전문가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렇게 확신에 차 판단하고 이를 강제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렇게 용감할까? 그렇게 대중이란 이름 뒤에 숨어 거리낌없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당당할 수 있는걸까?
소위 먹x리 엑스파일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될때, 이 프로그램의 교묘한 선동과 거짓보도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업을 잃고 거리로 내몰렸는지는 기억하실겁니다. 해당 피디는 간접적으로 일부 사람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기까지 하죠. 근데요, 일을 그사태까지 만든건 피디 하나가 아닙니다. 엉터리 정보를 교차검증도 없이 멋대로 믿고, 자신이 틀렸을거란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한채 선량한 소상공인들을 보이콧하고, 협박하고, 전화테러한 일반 대중들이야말로 진짜 범인입니다. 끔찍한 사람들이고, 끔찍한 대중이죠.
이 거창한 얘기를 왜 하냐구요? 같은 맥락이거든요. 영상 제작자가 저리 화를 내는건 대중이 스톡에 대해 잘 몰라서가 아닙니다. 잘 모르면서 멋대로 단정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나름의 역사와 철학이 있는, 조리자의 노력과 전문성이 빚어낸 스톡을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일방적으로 msg라 단정하기 때문입니다. 님 말씀처럼 사리곰탕면밖에 접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멋대로 곰탕을 폄훼해대기 때문이에요. 이래도 화날 만하지 않나요? 이래도 대중이 비판받을 만하지 않나요?
'교묘한 선동과 거짓보도'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 명인 msg는 오늘도 폄하당하는 아이러니함에 눈물을 흘린다.
요리와 맛의 대중화를 위한 개발팀의 다양한 시도와 과학적 연구를 통해 빚어낸 조미료에 대해 대중은 얼마나 잘 알고 있는걸까?
대중들 사이에서 잘못된 믿음과 그것의 유포는 불가피한 현상이고 그 믿음이 자신들의 생존, 건강 등과 직결된 문제라면 그 믿음의 전파 정도가 더 강해지겠지요. 무엇이 옳은 정보인가를 개개인이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우리는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대다수의 정보를 자신의 근본적인 상식들과 배치되지 않는 한에서 그저 받아들입니다. 대중들을 무지하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조차 이런 점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대중들의 비판적 사고능력에 회의감을 갖는 것보다는 차라리 전문가와 정보를 전파하는 미디어의 올바른 역할 수행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일일 것입니다
저 또한 라리슈님의 말씀하신 뉘앙스의 문제가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댓글 전부 정독하고 나니 아미요님이 하고싶은말이 이해가 되네요
수제 치킨스톡에는 msg성분이 없다 = x
시판 치킨스톡을 쓰지 말아라 = x
수제 치킨스톡이 시판치킨스톡보다 좋다 = x
시판치킨스톡은 조미료다 = o
수제치킨스톡은 조미료다 = x
애초에 두가지가 염연히 다른것이 맞습니다. '육수를 우리는 것 또한 요리다.' 라는것은 저도 공감합니다만 이것은 잘못된 문화가 아닙니다 이것은 시대의 흐름이고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요식업 종사자들의 노동력은 조금 더 저렴한 공산품에 대체될것입니다.
더욱 저렴하고 더욱 맛있는 레토르트, 조미료, 냉동식품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맞습니다. 요리는 과학입니다. 그렇기에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설자리를 잃게할겁니다.
요리의 본질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저는 수많은 조리공식, 레시피도 아닌 그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쳡도 요리입니다. 마요네즈도 요리입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그것을 쉽고 간편한 조미료의 하나로 만들었고 치킨스톡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차라리 '닭육수액기스, 치킨맛분말은 치킨스톡이 아니다.' 라고 배척 하실것이 아니라 많은 치킨스톡 대체제들이 있지만 본래 치킨스톡의 본질은 이런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요리이며 요리의 본질이다. 라는것에 중점을 둔 영상이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편의점의 음식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문화도 생겨납니다.
오늘 저녁에 먹을만한 쉽고 간편한 레시피를 찾아 인터넷을 떠돌아 다닙니다.
대용량 소스를 만들어두고 메인제료만 바꾸며 여러요리를 하는 문화도 생겨납니다.
세상은 언제나 빠르게 변화했고 문화는 발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장인이 만든것과 공장에서 만든것의 차이는 누구나 알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소비자들의 과제가 아닌 우리 요식업계의 사람들의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75 2 👍
와 굉장히 좋은 댓글인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에 공감이 되네요. '맞습니다. 요리는 과학입니다. 그렇기에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설자리를 잃게할겁니다.'
이게맞다
간장도 조미료 아닌가요?
많은 내공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
최고의 요리유튜버 인정!
과학적원리를 알고나니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전 닭육수를 만들면 보통 그냥 닭곰탕을 끓여버리는데 육수 활용법에 관한 영상을 만들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근데 결국 일반인들은 이걸 알아도 가루를 쓸수밖에... 귀차니즘 가격 보관 msg안들어간제품 파는곳도 찾기힘들구요
아미요님 방송은 너무너무너무 유익합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컨텐츠입니다.
우아! 요리는 모든 지식이 다 동원되는 종합 예술과학이라 할까요?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블레스유,
원리를 알아야~~편하다고 쉽게쉽게만 하는 요리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요리~~아미요님 최곱니다♡♡♡
파는 치킨스톡이 다시다 개념인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치킨스톡을 따로 파는건 몰랐네요 오늘도 하나 배움
시중에 파는 치킨스톡이 MSG라는걸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모르고 그냥 사골육수처럼 우린 것이겠지 하고 샀는데 잘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아미요님 전 이제 이 영상을 봤네요...ㅜㅜ 이떄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이 완전히 정리 됐어요ㅜㅜ 너무 감사합니닷!!!
이렇게 수준 높은 채널은 없다. 과외 잘받고 있는 느낌👍🏼👍🏼👍🏼
역시 정성이 최고의 맛을 내는군요
냉장보관되어 젤라틴 형태가된 스톡은 소스를 만들땐 어떻게 사용하나요
실온에두면 스톡이 액체로 돌아오나요 아니면 물을 더 추가해서 같이 끓이나요
치킨스톡 잘배웠습니다
한국에도 이렇게 좋은 치킨스톡이 있으면좋겠네요
한국에서 시판용 괜찮은거 콕 찝어주심 넘 감사하겠다는~~😆😆😆
ㅋㅋㅋ오늘 볼로네제 만드려고 어제 처음으로 치킨스톡 끓였는데 당근이 맛있길래 따로 빼놨는데 좀 잘못 만들었나보네 ㅋㅋㅋ 은근 치킨육수 향이 배어서 맛있던데 ㅋㅋㅋ
치킨스톡 그게 뭐지? 요새 부척 들려오네요 제대로 알게 됐어요 감사해요
제품치킨스톡은 감칠맛과 치킨액기스로 만들어진 감칠맛있는 치킨농축액 이고 끓이는치킨스톡은 감칠맛 이외에도 칼슘맛 지방맛 등 메인플레이버 이외의 맛과 젤라틴 및 미세단백분 등이 적절히 조화된 밸런스잡힌 현탁액이라 생각됩니다. 농도나 필요도에 따라 취사선택할수 있는문제이며 양식과 다르게 전분 및 조미료로 복합적인 풍미를 나타낼수있는 아시안퀴진에서는 수제 치킨스탁이 큰 힘을 내지못하는 이유가아닌가 생각됩니다
딱히 디스를 하거나 악플을 달겠다고 작성 하는건 아니지만
일반가정에서 치킨스탁을 뽑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가성비를 따졌을때 말쓴하신 치킨맛msg를 쓰는거지요
일반가정에서 음식하는대 육수를 늘 준비하고 사용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시판 제품들을 사용하는건 소비자의 선택이고 그걸 사지말라고 하시는부분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별개로
스탁을 만드는 방법이나 차이 등을 알려주셔서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가정에서 매번 만들 수 없으니 산다면 어떤 걸 사면 되는 지도 설명해놨는데... 한국에서 구매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요 ^^;;;
주기적으로 스톡 만들때마다 보는 영상인데 너므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봤어요! 이해도 잘되고 평소에 뭔가 이렇게 하면 안될것같은데..? 에 대한 근거가 발견되는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미디어에 나오는 유명 쉐프들이 치킨 스톡이라고 쓰는 것들이 대부분 블록 형태, 또는 파우더였기에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msg로 알고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
육수용 닭 2마리 산다는게.. 5kg 닭을 사버린 나..
ㅠㅠ 밤새 7시간 끓여 달랑 냄비 2개 분량 얻을 때 허탈하지만... 냄새는 매우매우 진한 치킨스톡입니다 !
냄새가 너무 좋아요 아주 진한 삼계탕 국물같기도하고 확실히 기성품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타임 향도 막 넣은 직후에는 향신료 향도 확 느껴지구요
남편이 매번 치킨스톡 만들어서 요리해줘서 저도 질세라 해보았더니 인덕션 앞에서 어딜 가지 못하겠더라구요ㅎ 시중에 파는 치킨스톡으로 해볼까 하여 유튭 검색하다가 영상 보고 다시 맘 접고 하렵니다^^;; 얼리는 방법이 있었네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액상 치킨스톡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마지막 소개해주신 진짜 치킨스톡은 어떤 제품을 구매하면 될까요??
치킨스톡도 아직안됐을 뿐, msg 용액은 치킨맛 농축액이라던가 치킨스톡 용어를 못쓰는게 맞다고 생각함. 냉동후 해동한 새우를 그냥 새우라고만 표기할 수 없고 바나나 '맛' 우유라고 표기하는것처럼 소비자 헷갈리게 만드는건 맞으니까요. 치킨스톡을 msg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진 모르겠지만, 치킨스톡 굴소스가 msg 용액인걸 모르는 사람은 많으니까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이런거 돈주고 배워도 모자랄판에 너무 감사해요!
아 그동안 잘못 끓이고 있었네요! 그까이거 이렇게 저렇게 끓여도 그게 그거라 생각하고 대충 끓이고 있었는데 잘못된 방법으로 끓이고 있었어요. 잘 배워갑니다. (근데 사실 치킨맛 msg 너무 편해서 그 유혹을 벗어나기 어려워요 ㅎㅎ)
치킨스톡부터
먼저 만들자ㅎㅎ
맛의 레이어!
언제부터 레이어레이어 했던것같은데 이분영상이었군요!
흐아 처음에 샀던게 너무너무 msg가 많이 느껴져서(msg 맛이 느껴지진 않는데 많이 못먹겠어서 보면 msg 넣은 음식이더라구여) 동생이 겨우(?) 다 먹었는데 또 샀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게 마지막에 제일 낫다고 하신걸 사놨네요 흑흑 저는 양식은 외국에 오래사신 쉐프님들꺼 위주로 많이보다보니 우리나라 스톡이 msg인줄 몰랐다가 직접먹고 msg맛이 너무 많이 나서 충격적이었는데 우리나라가 그런건가 원래 그런건가 그랬는데 이해가 됬어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아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스웨덴에서 Knorr 의 치킨스톡을 자주 썼었는데, 아미요님 영상 보고 성분 확인해보니, 소금이 제일 먼저 나오네요...ㅎㅎ그리고 닭 지방 3%에, 닭고기 1%.. ㅎㅎ 혹시나 해서 여기서 파는 다른 회사 제품들도 확인해보니, 전부 다 소금이 제일 많이 들어가고 닭고기는 거의 안 들어가 있네요. 제가 그동안 써온건 진짜 스톡이 아니었단걸 알고, 하나 배우고 갑니다. 번거롭지만 만들어서 쓰는게 맛을 위해서는 제일 좋겠네요:)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영상이였습니다 ^_^
저희 어머니는 치킨스톡은 아니지만 항상 요리용 육수를 20리터짜리 솥에 직접 끓여서 냉장고에 얼려서 사용하시는데 할때마다 들이시는 노력과 시간, 돈이.....
파는거 있지 않냐고 말씀드리면 항상 이게 더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막 끓인거 맛보면 간이 전혀 안되있어서 뭔맛으로 쓰시는지 이해가안됐었는데 애초에 소금이 안들어가는거였군요
와우...정말 필요한 정보입니다
치킨 스톡 시중에 판매하는것을사용할때마다 찜찜 했었는데
내일 재료 사서 꼭 만들어볼께요.감사드려요^^
유툽 알고리즘이 아니었음 못봤을 명품 유튭.....정확한 정보, 조리 과학과 원리를 쉽게 풀어말해주시는... 정말 감동입니다.
이건….집에서 만들기 힘들어요. 닭뼈를 따로 안 파는….그래도 언젠가는 만들어보고 싶네요^^
제가 구입한 치킨스톡은 그야말로 치킨향 스톡이였네요. 저렇게 많은 수고로움이 따라야 제대로된 치킨 스톡이 만들어지는거군요. 좋은상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톡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신뢰가는 동영상이라 친구들한테도추천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요리 전문가 의 전문 용어와 포스가 넘 멋지십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치킨스톡을 처음 보는데
깔끔한 정리를 해주셔서 ㅎㅎ
역시 요리도 배워야 함 !!
직접 만드는게 맞기는 한데 미국에서도 가루형태나 농축향이 많이 있읍니다. 저 역시 끓이는 법은 알아도 그냥 액상 팩을 사서 쓰고. 농축액 형태도 사용합니다 코스트코에 보면 MSG가 들어 가지 않은 농축액도 팔아요. 집에서 쓰다 보니 편한거 찾는거죠
집에서 요리를 하면서 치킨스톡이란걸 알게되고 사용해 왔지만 영상에서 설명하신 제품들은 국내에 있기는 한지요? 스톡을 일일이 만들어서 사용하면 좋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다들 알면서도 사용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 흔히 알려진 msg랑은 다른 이름이니까요.
정말 고마운 영상입니다. 마트에서 수없이 치킨스톡을 사려다 멈췄는데... 도전!
집뒤마트에서 생닭을 천원 떨이로 팔길래 사서 찜닭 만들려고 샀죠. 가슴이랑 다릿살 분리하고 남은 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한 사 오십분 정도 물 넣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양배추랑 양파 때려넣고 끊이고 그 육수로 찜닭을 만들었죠 그리고 닭 가슴살이랑 다릿살은 적당히 익힌다음에 불을 끄고 하루 두고 다음 날 먹으니 세상 시원한 찜닭국물이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이런 스톡을 이용하여 쌀국수같은 육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치킨스톡ㅡ닭뼈의 불필요한 지방제거.. 릭은 초록 부분은 식용불가 안에 흙씻기 대파는 전체 다 넣기..
찬물(단백질이 용해되어 맛이 잘 우려나옴) 부어 모두 잠기게 함 강중불..시머링 상태95도 유지(90-100도)
시머링ㅡ수분 날림최소화, 물 움직임을 줄여 불순물 뜨게 됨..
시머링 형태(기포 보글보글)에 도달하면 4시간 끓임(4-6시간)..
물을 더 부어줘도 되지만 선호×..
스톡 할 때 냄비 뚜껑 덮지×..
불순물 제거함..불 끄기 45분 전 부케가르니 투하(타임은 오래 끓이면 쓴맛나니 45분 전)..4시간 되면 마지막 불순물 제거하고 체로 거름..다 식으면 냉장고 기름 굳으면 거르기ㅡ젤라틴 형태..
집에있는 치킨스톡이 MSG였어요ㅜ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알찬 동영상 감사합니다!
요리하는거 엄청 싫어하는 남자인데~~ 아미요 영상을 5개 이상 보고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딸내미가 친구 아빠가 구워준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다고 하길래.. 유튜브에서 스테이크 검색하니까 아미요가 나오네요. 아미요가 알려준 무쎄에 아미요 스테이크 방식을 따라해봐야겠습니다. 치킨스톡은 죽을 때까지 안할듯합니다. 참 멋진 유튜버시네요^^
교수님 한국엔 액상으로 판매되는 치킨스톡이 없어요ㅠㅠㅠ 홈파티때만 한번씩 스톡내서 쓰는중...
나혼자산다에서 이장우? 인가 하는 배우가 아미요님 불고기 레시피로 요리하던데... 완전 야매 ㅋㅋ 마이야르 현상은 설명해주더라구요 😆
와~우.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도 말씀하신 치킨스톡을 판매하는 곳이 있으면 좋겠네요.
근데 국내 정육점에 만들어진 치킨스톡은 파는 곳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사골육수는 정육점에서 파는 경우가 종종있긴한데
서양의 요리에서는 육수를 저렇게 만들어 쓰는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치킨스톡이 msg라는 인식을 바꾸고 싶어 직접 기초적이고 전통방식의 치킨스톡을 만들어 영상을 올려주신 열정과 노력에 박수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국내 마트에서 파는 치킨스톡을 msg가 아닌 정통 치킨스톡이라고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예는 백종원님 인데 그분이 모든 치킨스톡이 msg라고 말한 적은 없고 공산품으로 나오는 액생형, 가루형 치킨스톡은 msg라고 한적은 있는것 같네요 (백종원님은 단순 예이며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시길 국내 마트에 파는 치킨스톡을 보며 '이건 치킨스톡이 아니고 치킨향 조미료다. 사지마라' 라고 하는건 아미요님의 영상 제작 의도에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사지마라' 라는 단어는 마치 msg가 안좋은 조미료라는 인식이 들게 만드니까요
사지마라가 아니라 이런 마트 공산품은 전통방식이 아닌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이니 참고하시고 사용하라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잘못됐다면 피드백 바랍니다
국내치킨스톡이 잘못된 치킨스톡인건 맞지만 msg가 나쁜건 아니니까요 ㅎㅎ 너무 사지마사지마는 아닌거같아요
마트에서 파는 치킨스톡은 오리지날이 아닌게 맞죠 사고 안사고는 본인 마음이지만 표기를 치킨맛 조미료라 쓰는게 옳다고 봅니다
분명 정통 치킨 스톡은 아니지만 MSG가 나쁜것도 아니고 화학 조미료도 아니지 않나요?
MSG는 천연 사탕수수를 건조 시켜서 만든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채널 목적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예전 영상을 보면 일반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통마늘을 사용하고 일반 사람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건 파슬리, 갈려진 후추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어느 영상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영상을 찍는 목적이 요리의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고요 그래서 같은 맥락으로 마트에서 파는 치킨스톡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종 인스탄트의 발전은 현대인의 삶과 맞물려있어요..5분안에 끝내야 하는요리..50분동안 자연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요리..그 차이에서 오는 상업적인 측면이 치킨파우더 같은 인스탄트를 탄생시켰죠..나쁘다 맞다가 아니라 필요에 따른 편리성이죠..전통 칠기의 젖가락을 쓸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나무젖가락을 써야 될때도 있어요..
환경오염때문에 공기가 더러워져도 바쁜 일상생활속에서 먼지를 일으키는 자동차를 이용할수밖에 없죠..
메카니즘의 상업적 측면으로 받아드리는게 맞을겁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고맙슴다!
워터 액티비티는 한국의 식품학계에서는 수분활성도라고 부르며, 이 수분활성도를 기준으로 미생물이라던가 식품의 물리화학적 변화 등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항상 과학적인 원리로 접근해주시는거 감사드립니다
아미요님 정말 매번 너무 좋은 영상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많이배웁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정상배속으로 복습을 위해 몇번씩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내용 압축해서 알아듣기쉽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이영상을 보니 내 영혼의 닭고기 스프가 생각나네요
아미요님 다음번엔 치킨누들숲 부탁드려요
아무나 만들수는 있지만 아무나 맛있게 만들기 힘든 요리 같아요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숟가락으로 잘 퍼지나요? 아니면 1회분량씩 소분해 두는게 좋을까요
영상잘보았어요
치킨스톡을 만들었다면
탕을 끓였을때 물과 희석해서 쓰면 되는것인가요?
요즘 덕분에 요리가 즐겁네요
외출을 못하는 요즘 요리하는 낙으로 살아요~^^
기회가 된다면 생선구이나 조림도 부탁드려봐요
생선구이 너무 좋아하는데 매번 팬이랑 나눠먹어요ㅠ
그럼 곰탕 젤라틴도 스톡이나 다름없는거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MSG의 사용에 대해서 긍정적입니다. 육수는 많은 요리에 기본이 되고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과업이 있는 가정집에서 매번 육수를 만드는 일은 고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해서 저는 타협을 한거죠. 하지만 무엇이 정석이고 제대로 된 것인지 분명히 아는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치킨 스톡맛 MSG를 원래의 치킨 스톡이라고 오인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말이죠.
아미요님의 영상을 항상 알림을 통해 늘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요리의 새로운 지평과 학문적 목마름의 해소, 타오르는 예술혼과 같은 아미요님의 열정이 합쳐진 영상으로 늘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아미요님께서 바라시는 이상이 이뤄지기를 응원합니다.
영상 너무 잘 보았고 너무 유익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감사하고
혹시 비프스탁 영상에서 처럼 닭뼈와 닭발을 꿀물에 오븐에 카라멜화 시키고 미르푸아도 같은 방식으로 해서 스탁을 끓인다면 좀 더 깊은 맛을 내기 좋을까요??
아미요님 오랜만에 보는데 발음이 편해지신거 같아서듣기 편해졌어요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공부하며 보는거 참 좋습니다😊
Msg가 나쁜것도 아니고 결국 성분 측에서는 비슷하지 않나요?
예전에 일했던 업장에서 닭발을 사용했고, 비프 육수는 소 힘줄을 추가해 썻던 기억이 있는데 콜라겐을 위한 행동이었나보네요. 별생각없이 시키니까 했던 일도 다 이유가 있었군요.. 아미요님 덕분에 배움얻어갑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Stock Pot 추천 브랜드나 제품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ㅎㅎ
그냥단순하게 끊인다 생각했는데
방법이 다르네요
제가 이십년전에 본 만화책에 스톡끓이는 장면이 묘사되어있는데 그 만화 아주 잘 표현했던거였군요!!!!
그때당시 요리에 관심은 있지만 활용을 더 모르겠기에 할생각도 안했고 그때만 하더라도 치킨스톡이 이금기것도 구하기 어려운 시절....(중국집 도매정도로만 유통되고 일반 마트에선 저마저도 구하기 어려웠죠)
저는 대한민국에서 사는 한 치킨스톡 분말형태를 그냥 쓸것 같아요.... 아미요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누군가 만들어서 저렇게 냉장고에 두고 팔지 않는 한....
곰국도 시간 정성 들이기 피곤해서 못하거든요 ㅋ
한 십년후에는 좀 할 수 있으려나요. 제요리는 그저 생존형일뿐!!!^^즐기는건 전문가에게로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ㅎ
오래된 동영상이지만 좋은 정보네요 하지만 집에스는 치킨스톡 msg를 사용하는게 효율적인거 같아요 ^^ 육수만들자고 쓰레기 한봉지를 발생시키고 시간, 가스비 등등 ^^ 알려준 방법이 훨씬 좋은 방법이겠지만 치킨스톡msg 승!! 인거 같아요 ^^
소고기다시다..조개다시다..해물감치미..닭육수파우더..미원 등의 msg ,라면 스프들
전부 식재료의 일부분이에요..
유독 우리나라만 모기업의 잘못된 홍보로 안좋은 인식이 정착돼었지만..어떤 요리를 표방하느냐는 개인의 판단이에요.
영어로 위 열거된 제품들을 푸드엔행서 food enhancer 라고 하죠..말그대로 소량의 사용으로 맛을 극대화 할때 쓰는 거죠..현대인들의 바쁜 삶의 그들의 먹거리코드와 어울려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고든램지의 사부 코프만은 치킨 농축 파우더를 스테이크에 발라 굽습니다.ㅎㅎ
뭐든지 좋은것도 지나치면 좋다고 볼수 없고 나쁜것 , 예로 동물의 독toxic도 잘쓰면 치료제로 사용될수 있답니다. 일례로 유럽에서는 하루소금권장량이 규정돼 있어요.그만큼 소금도 지나치면 안되겠죠?.. 음식이란 순수성 cusine natural 을 표방하다가 맞다 틀리다 라는 흑백논리보다는 상황에 어울리는 상업적인 면도 현대사회에서 결코 무시될수 없어요.
자연적 재료로 먼저 맛을 내고 그 다음 필요한 만큼 소량을 써주는 게 정답인것 같아요.참고로 저도 육수 및 소스 끓이는 직업군에 속합니다 ㅎㅎ
프랑스에서
이 영상을 닭가루 판매자가 싫어합니다
여기는 코로나 때문에 난리이지만, 이런 영상 보니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요새 영상이 뜸하네요..건강히 무사 하시길요..
치킨육수 내는 법은 이 영상을 통해서 잘 배웠는데, 혹시 사골(양사골, 소사골) 내는 법도 (과학적 분석 좋아요)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인팟으로도 해보고 싶은데 원리를 모르니 어떤 function 으로 해야할지 감이 안 오네요ㅠㅠ 스톡으로 쓸건 아니고 그냥 broth로 고기와 함께 마시고 싶거든요.
어디에 메세지를 남겨야 할지 몰라, 여기에 댓글 달아봅니다. 확인하실수는 있으실지....
따뜻한 겨울 ❄️ 되시길 바래요~
팬 되었습니다. 과학적이네요.
축하드려요! 나혼자 산다에서 아미요님 불고기 레시피가 제대로는 안나왔지만 나왔네요. 여하튼 공중파 타신거 축하드림니다.
재밌습니다. 근래 고기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는데 아주 유용하네요
너무 기대되는데요.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
두근두근 치킨스톡❤
진짜 치킨스톡을 이 채널에서 처음보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충격적이었어요
안녕하세요 닭뼈를 사면 안에 내장을 제거하고 끓여야하나요? 저는 닭뼈를 구매해 한번 끓여서 안에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찬물에 끓이는데 방법이맞나요
방금 아미요님 영상 보고 지금 치킨 스톡 끓이고 있습니다. 뉴욕 마트에 Chicken Stock 파는곳이 있나요? 184번가에서 최근에 DC로 다시 이사 왔는데 주위에 스톡 파는 마트가 없네요... 후우... ㅋㅋㅋ
원리를 제대로 설명해주는 최고의 요리 선생님이세요~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미리 감사드려요
그럼 집에서 요리할때 치킨스톡 쓰려면
닭 육수부터 내야겠네요.
그럴바에 나가서 사먹는게 금액적으로나 수고면에서나 맛면에서나 이득일듯요.
집에서 직접 한 스톡을 맛보지 않아서 나오는 소리인듯 ㅋㅋ 당연 비용은 더 들지만 훨씬 더 보람찰 것이다
@@hj-vd2gh 보람은ㅋㅋ 그럼 매일 스톡 끓여드시던가요.
@@큰고미-i6t ㅋㅋ그냥 시비가 걸고 싶은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
@@hj-vd2gh 그럼 그리 생각하세요.
스톡 끓이는것도 한두번이지ㅋㅋㅋ
스톡에서 콜라겐의 중요성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유익한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요리할때마다 인터넷에서 레시피나 영상을 찾아봤는데 아미요님덕에 기본을 배우고 이제 먹고싶은게 있으면 레시피따위 안찾게되었습니다. 굿
치킨스톡맛 조미료를 파는지, 이 영상보고 알게 됐어요 ^^; 스튜 만드는 날, 닭 발골해서 스튜하는 시간동안 옆에서 스톡을 만들어서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생각은 안해 봤는데요, 이 영상 보니까, 치킨스톡맛 조미료도 한번 사보고 싶어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이걸 베이스로 타레소스 같은걸 만들어도 보관은 3-5일인가요? 아니면 간장과 설탕에 들어간 염도랑 당도땨문에 보관이 더 길어질까요?
야미요님 하루에 한번이상 보네요ㅋ비프스톡이 시중에 나와있는 레시피가 별로 없어서 비프스톡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미트스파게티에도 쓰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치킨스톡은 첨가물이 많더라고요. '올계'에서 파는 건 괜찮던데
자주하는요리기준으로 질문드립니다
1.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2. 갈비찜이나 불고기 3. 닭볶음탕 4. 감자수제비(칼국수) 5. 볶음밥류 6. 만두국 7. 까르보나라 (한국식 크림파스타) 8. 카레류 9. 모든볶음류 이렇게 만들때 매번 msg 치킨스톡을 넣고요리합니다. Msg처럼 써도되나요?
진짜 꿀팁👍👍👏👏
다음에는 치킨스톡을 이용해서 요리 만드는것도 보여주시면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