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안봤지만 권태와 고통에 힘겨워하는 우리에게 '인생 그거 원래 그런거야'라고 말해준다니 참신하네요. 초반에 보여주셨던 진자운동에서 진자의 운동에너지가 0이 되는 곳이 고통과 권태라면 그 사이를 오가는 운동에너지를 제 자신을 위한 행복 에너지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쇼펜하우어가 비관적이고 허무주의 경향이 짙긴해도 세상의 근본적인 고통에 집중한 유일무이한 철학자임 마치 중세시대에 어린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칠려고 급류에 집어던지는 아버지같이 너무 극단적인 철학사상을 설파하긴 했어도 누구보다 이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라볼려고 한 철학자임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유튜브 보는동안에도 아무 이유없이 태어나고 학대당하고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죽임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 근데 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님? 이걸 왜 포함하지않고 세상을 바라보는지 모르겠음 우리도 마찬가지임 결국 우리가 모여사는 이유도 고통으로 난무하는 세상의 이치에 저항하기위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거임 쇼펜하우어는 이런 인간사회를 들춰내서 근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한 철학자임 사실 쇼펜하우어는 세상에 대한 인식만 제시해서 수동적 허무주의에 가까운데 여기에서 힘에의 의지를 제안한게 니체임 밑바탕은 고통이 확실하고 그 위에 그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발전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하는게 니체이기에 니체는 능동적 허무주의임 더 높은곳을 향해 나아가는게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임 그게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면, 사회를 이루고 있는 고층건물,자동차,우주선 이런건 개발되지도 않았을거임 그래도 쇼펜하우어는 프로이트,카를융같은 위대한 심리학자 아인슈타인,니체,비트겐슈타인 같은 위대한 과학자 철학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음
“고독도 능력이다” 실제로 최근 몇년간 유튜브 철학 관련 영상 중에서 ’쇼펜하우어‘ 영상이 많이 노출된다는걸 피부로 느껴왔음.(철학따위 그다지 인기있는 분야가 아닐건데 불구하고 ㅋ) 당장 검색만 해봐도 거기 댓글들에 쇼펜하우어 생각에 동의하고 자기생각을 주저리는 그런류 댓글이 많다는걸 알수 있음..😂
쇼펜하우어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거 같습니다. 현대인들이 고통을 느끼고 권태를 느낀 상황에서 맨날 위로해주고 더 잘살기 위한 노력을 권유하던 책들에서 쇼펜하우어의 방식대로 살아보길 권하고 세상을 새롭게 보는 시각들을 만들어주는거 같네요. 사실 요즘 서점가나 쇼펜하우어의 인기를 보면 너무 과잉된 반응이 아닌가 싶지 않은 면도 있었으나 그만큼 사람들이 현시대에 많은 힘겨움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 동시에 안쓰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한 쇼펜하우어의 괴짜?스러운 일화들과 그의 일생동안 했던 언변들이 그를 더 매력적인 사람으로 다가오게 하는거 같습니다. 하나쯤 있는 고독한 천재의 이미지 말이죠 ㅋㅋ 그래서 과거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쇼펜하우어의 마냥 진지한 일들 말고도 웃긴 일화들이나 그의 말년에는 나름 대접받고 살았다는 점들을 말해주었는데 그게 또 반전매력?? 이라고 하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영상도 너무나 잘 봤습니다 ㅎㅎ
철학의 이해는 삶이 연결임을 이해하면 된답니다. 의식이 확장된 만큼 나와 우리의 다양한 알아차림이 1. 구분으로 연결. 2. 같음으로 연결. 3. 같은존재로 연결. 4. 같은공통존재로 연결됨을 안답니다. 텅빈자리에서 올라오는 연결들이 텅빈자리와도 연결되어 있음을알며, 8단계의 있음없음 연결들이 함축된 내면의 무존재의 연결이 처음 새로움임을 알면 삶의 연결을 이해 할수있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갈구한다. 산다는것은 욕망하는것이고 모든욕망은 부재를전제한다. 인간은 존재자체가 욕망이라는말 하지만 욕망은 언제나 채워지지않아 결핍으로 고통스럽다. 그렇다면 우리의 욕망이 모두 채워진상태는 무엇일까? 인간이 산다는것은 욕망한다는것 욕망은 채워지지않음을 전제하는것 하지만 욕망이 채워졌다는것은 우리가 욕망을 하지않아도 된다는것 즉,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는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죽음을 의미하는것일수도있다. 3차원에 살고있는 우리는 2차원만 볼수있다. 우리가 인식하는것은 언제나 x-1차원이다. 우리가 인식하고자 하는것또한 하나의욕망이다. 그래서 인식하는것 또한 결핍이존재한다. 만약 우리의 죽음이 욕망이 채워진 상태라고한다면? 3차원을 인식할수있다는것이다. 3차원을 인식한다는것은 4차원에 존재한다는것 그렇다면 죽음은 한차원 높은곳으로의 이동을 의미 할수도있다. 3차원에서의 인식의욕망은 채워졌기때문에 우리의 존재이유가 없어져 한차원높은 세계로의 이동이라는것 하지만 만약 4차원에서 인간이 존재를 한다면 결핍또한 함께 존재할것이다. 즉, 결핍이란것은 고통이지만 그결핍(고통)이 우리가 살아간다는것을 증명해준다. 우리의 존재를 증명해준다.
쇼펜하우어 100%동의. 그러나 삶은 유전자, 자아, 사회가 만든 매트릭스란걸 이해한다면 해탈하고 재미나게 살 수 있음. 삶의 의미와 가치, 옳고 그름은 가상적으로 만든 우상과 같은것이고 신경학적인 쾌락과 고통만이 실재함을 깨닫게 될거임. 삶은 하수에겐 생지옥, 고수에겐 놀이터라는 말이 있음. 삶에 휘둘리지 말고 삶을 이용하면 그만이라는 말임. 하지만 태어나 죽을때까지 고통받는 가축이거나 CRPS같은 수준의 불치병에 걸렸거나 지독한 전쟁중이라면 답 없음. 실재하는 신경학적 고통은 어쩔 수 없음. 그러나 생각이 만든 고통은 첫 15분은 신경학적 고통이지만 그 이후의 고통들은 자아가 만든 최면에 지나지 않는 다는걸 깨닫는다면 평온한 인간의 삶의 90%의 고통들은 줄일 수 있다고 봄. 그 이후에 재밌게 노는 것은 자신의 몫임.
수능 끝난 고딩입니다 잦은 이사로 학교에 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성격도 내향적입니다 또 adhd를 가지고 있고(약물 치료를 했지만) 학원은 일절 다니지 않았습니다 고1때까지만 해도 성적이 스카이를 노릴 정도였고 친구들도 저를 좋게 보고 먼저 다가올려고 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저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대놓고 저를 깎아내리거나 부모님을 언급하며 거슬리는 말을 하는 등 다양한 공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소극적인 성격 탓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어영부영 넘어가셨습니다 하지만 고2때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번아웃과 adhd가 동시에 왔고 성적이 계속 하향해 결국 건동홍라인까지 떨어졌습니다 아무튼 1학년때 저를 질투하고 싫어하던 친구들중 특히 저를 괴롭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나름 부자 집안이고 친구들도 다 상위권이거나 흔히 말하는 집안이 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모두 저보다 좋은 학교에 갔고 심지어 저를 심하게 괴롭힌 친구는 스카이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단순히 합격한 것 까지는 괜찮다고 하더라도 굳이 저를 언급하며 비교를 하더군요.. 심지어 주변에서는 죄다 명문대 합격 소식.. 할아버지도 대학교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편입을 하라고 하더군요 한번 학교 탑을 찍어본적이 있기에 나락이 더욱 뼈아픈것 같습니다 그냥 멍해지면서 삶을 사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와-u4t 하여간 타고나길 ㅈㄴ 못된 새끼들은 무조건 있어요. 아직 미성년자일때 건수잡아서 대굴빡한대 후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내신거 같은데 저는 선천적으로 후회는 잘 안하는 성격이긴해서 학업성취도가 떨어졌던건 후회는 안하지만 못된 놈들이랑 왜 더 많이 싸우지 못했을까는 아직도 내심 아쉽습니다. 싸움에서 져서 쪽팔린건 어차피 시간지나면 사라지고 한번이라도 더 맞서 싸웠던 재밌고 통쾌한 경험이 남습니다. 게임과 비슷해요. 소위 엘리트코스를 밟아야하는 직무가 목표라면 재수하세요. 100년사는데 1년이 대숩니까. 그게 아니라 돈을 많이 벌고 싶거나 인정욕구(타인이든 자신스스로든) 때문에 더 좋은 대학교를 가고 싶다면 크게 마음쓰실거 없습니다. 큰 영향없어요. 그리고 내가 지금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연구하시고 글로 쓰세요. 글로써야 이성적인 해결책이나 근본원인이 정리됩니다. 머리로만 생각하는건 아무쓸모도 없고 오히려 해롭습니다. 팁을 하나 주자면 모든 고민에 왜? 라는걸 다섯번이상 파고 들어가보세요. 중고등학교 시절이 일면 제일 재밌기도한 시기이지만 유전자, 자아, 사회에 의한 최면이 최고조에 달할때라 수 많은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안타까운 시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걱정마세요. 앞으로 자기자신과 세상에 대한 충실히 공부하신다면 고통을 덜어낼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갖고있는 유쾌기질도 안 좋은데 삶의 최면에만 더욱 더 빠지게 된다면 정신병걸릴 확률이 높으실테니 꼭 해탈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체력은 무조건 기본인거 잘아시죠? 체력에 따라 정신적 에너지도 좌지우지돼요. 전 건강하게 살려고 달리기 한다기보단 세상을 더 맛있게 느끼고 달리기 해놉니다. 하루10분 주3회 정도만 해줘도 좋습니다. 쾌락이 고통보다 많아야 인생이 흑자에요. 그게 정신승리든 육체쾌락이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좋음이 나쁨보다 1이라도 높거나 조금 밑져도 경험삼아 살아볼만 한거죠. 근데 나쁨이 좋음을 압도한다면 뭐하러 삽니까? 고문받으려고 태어난 것도 아니고. 안 그런가요? 타고난 기질이 유쾌하다면 뭐 이런 삶의 잡기술들은 다 필요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원사처럼 삶이란 정원을 부단히 가꿔줘야 인생 흑자봅니다. 정리하자면 1. 글로써 반성하시고 2. 체력운동해서 입맛돌게 하시고 3. 재밌는거 찾아서 노세요.
한편으로는 쇼펜하우어나 불교철학이 각광받고 있는게 좀 마음아프기도 하네요. 사실상 사람들이 불행한건 관계성의 단절과 인륜의 상실이라 상각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와 헤겔과 같은 공동체주의 철학이 상호주관적 관계망에선 더욱 절실하다 생각하는데 핵개인주의사회 속 리좀적이고 독아론적 행복관과 자유관의 유행이 더이상 봉합할 수 없는 인륜성의 현 좌표를 나타내고있나 싶기도 합니다
불교에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불교에서 말하는건 개인의 완성임 오히려 배울만한 벗이 있으면 함께 하라고 하는게 불교의 핵심 교리에요 그 어디에도 다른사람과 단절하고 개인주의로 살아가라는 말은 없습니다 내 것이 아닌거에 집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자신를 구원할수 있는건 자신밖에 없으니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다른사람에게 종속되어 의지하지 말라는 말임
한국이 지금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현실과 이상의 갭이 너무 크니까 바깥에서 찾을 수 없는 행복을 자기 내면에서 찾으려는 욕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불교 신자 수는 늘어날 것이고 해외로 이민 가는 사람들의 수도 점점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나라의 경제력에만 focus 를 하다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거다. 국민들한테 쉴 틈도 제공해줘야지.
저는 개인적으로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달갑지 않은 것 같아요. 고통과 권태를 오가는 것이 삶이라 했지만, 화학물질이 들뜬 후 바닥상태로 내려오며 빛 에너지를 방출하듯, 우리의 삶은 분명히 고통의 사이클 속에 살지만, 그 과정에서 좋은 인연, 좋은 추억, 좋은 감정들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무에서 유가 발생되는 과정인거죠. 그것이 우리 삶의 가치이고, 그렇기에 우리는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맹렬하게 살아야한다 생각해요. 누구보다 고통의 사이클을 빠르게 돌리며 많은 찬란한 빛(인연, 추억 등)을 발하며 야생적으로, 능동적으로 쟁취하는 위버멘쉬의 삶이 더 저에겐 맞는 것 같아요. 공허한 우주 속에서 지구에 태어난 티끌같은 우리라면, 어차피 죽고나서 무엇도 없는 공허의 세상 속을 어디까지고 즐기고싶은대로 즐기고 후회없이 가고싶어요.
쇼펜하우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안다면 그의 철학을 내 가치관으로 가져오고 싶지 않을것임 저 또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허무주의가 찾아왔고 빠져나오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빠져나오고보니까 알겠더라구요 내가 얼마나 바보같은 늪에 빠져있었던건지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매력있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니체의 철학을 들어보세요 아주 논리적으로 쇼펜하우어를 비판함 애초에 왜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매력있게 느껴질까요? 그건 고통에 중독되고싶어하는 심리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에고)
쇼펜하우어 말 너무 재밌게 한다고 생각했어요... 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 번역본을 읽었는데 말이 ㅋㅋㅋㅋㅋㅋㅋ 책은 학식 높은 여자친구의 책상 위에 놓는데 좋고 양장이 멋지다면, 서가를 장식하데도 좋다. 헤겔 싫어해서 계속 협잡꾼이라고, 요오옹즘 젊은 얘들은 협잡꾼의 말에 현혹되서 사상이 오염됐다고 궁금하면 원저(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이었나)를 읽어야지 타인이 풀어주는걸 읽고 알겠냐고... 자기 책 읽을거면 서문(이라고 썼지만 책 출간 이전에 발표한 본인 논문)읽고오고, 그 다음에 칸트 공부해오고, 그리고 플라톤까지 보고 오면 내책 읽는데 오해는 없을거라하고 ㄲ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 말은 아닌데 뭔가 철학자의 책 치곤 유머러스..? 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어요. 아마 생전에도 말을 굉장히 잘했을거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영상은 책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의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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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단순 염세주의자가 아닌 불편한 행복주의자, 인생에 있어서의 까다로운 미식가라는 비유와 그의 철학서가 귀한 맛집 리스트처럼 느껴진다는 표현이 너무 좋네요 ,, 저 또한 이런 표현들이 너무 귀합니다🥹
뭐야 안녕하세요
뭐야 안녕하세요22
ㄷㄷ
[
그러나 케이팝에는 철학이 전무하죠ㅠㅠ
책은 안봤지만 권태와 고통에 힘겨워하는 우리에게 '인생 그거 원래 그런거야'라고 말해준다니 참신하네요.
초반에 보여주셨던 진자운동에서 진자의 운동에너지가 0이 되는 곳이 고통과 권태라면 그 사이를 오가는 운동에너지를 제 자신을 위한 행복 에너지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쇼펜하우어가 비관적이고 허무주의 경향이 짙긴해도 세상의 근본적인 고통에 집중한 유일무이한 철학자임
마치 중세시대에 어린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칠려고 급류에 집어던지는 아버지같이
너무 극단적인 철학사상을 설파하긴 했어도 누구보다 이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라볼려고 한 철학자임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유튜브 보는동안에도 아무 이유없이 태어나고 학대당하고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죽임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
근데 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님?
이걸 왜 포함하지않고 세상을 바라보는지 모르겠음 우리도 마찬가지임 결국 우리가 모여사는 이유도 고통으로 난무하는 세상의 이치에 저항하기위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거임 쇼펜하우어는 이런 인간사회를 들춰내서 근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한 철학자임
사실 쇼펜하우어는 세상에 대한 인식만 제시해서 수동적 허무주의에 가까운데
여기에서 힘에의 의지를 제안한게 니체임
밑바탕은 고통이 확실하고 그 위에 그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발전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하는게 니체이기에 니체는 능동적 허무주의임 더 높은곳을 향해 나아가는게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임
그게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면, 사회를 이루고 있는 고층건물,자동차,우주선 이런건 개발되지도 않았을거임
그래도 쇼펜하우어는 프로이트,카를융같은 위대한 심리학자 아인슈타인,니체,비트겐슈타인 같은 위대한 과학자 철학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음
철학 공부하시는 분이싱가요..?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라보려고 한 철학자라는 말에 공감입니다
도덕의 극한인 반출생주의 사상을 그대로 실천하신 분
오랜만에 와닿는 댓글이군요. 이 세상을 설계한 존재가 있다면 그보다 더 악한 존재는 없을거같네요
약육강식과 고통이 생존의 매커니즘이라 더 잔혹하게 느껴지고 지옥이 있다면 이곳일거같습니다
“고독도 능력이다”
실제로 최근 몇년간 유튜브 철학 관련 영상 중에서 ’쇼펜하우어‘ 영상이 많이 노출된다는걸 피부로 느껴왔음.(철학따위 그다지 인기있는 분야가 아닐건데 불구하고 ㅋ)
당장 검색만 해봐도 거기 댓글들에 쇼펜하우어 생각에 동의하고 자기생각을 주저리는 그런류 댓글이 많다는걸 알수 있음..😂
보통 인물을 바라볼때 입체적으로 바라봐야 하는데, 너무 긍정만 하거나
철학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자세가 좀 아쉬운것 같긴 함 ㅎㅎ
광고인데 진짜 효과적이네요 책 사고싶어집니다
쇼펜하우어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거 같습니다. 현대인들이 고통을 느끼고 권태를 느낀 상황에서 맨날 위로해주고 더 잘살기 위한 노력을 권유하던 책들에서 쇼펜하우어의 방식대로 살아보길 권하고 세상을 새롭게 보는 시각들을 만들어주는거 같네요. 사실 요즘 서점가나 쇼펜하우어의 인기를 보면 너무 과잉된 반응이 아닌가 싶지 않은 면도 있었으나 그만큼 사람들이 현시대에 많은 힘겨움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 동시에 안쓰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한 쇼펜하우어의 괴짜?스러운 일화들과 그의 일생동안 했던 언변들이 그를 더 매력적인 사람으로 다가오게 하는거 같습니다. 하나쯤 있는 고독한 천재의 이미지 말이죠 ㅋㅋ 그래서 과거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쇼펜하우어의 마냥 진지한 일들 말고도 웃긴 일화들이나 그의 말년에는 나름 대접받고 살았다는 점들을 말해주었는데 그게 또 반전매력?? 이라고 하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영상도 너무나 잘 봤습니다 ㅎㅎ
철학의 이해는
삶이 연결임을 이해하면 된답니다.
의식이 확장된 만큼
나와 우리의 다양한 알아차림이
1. 구분으로 연결.
2. 같음으로 연결.
3. 같은존재로 연결.
4. 같은공통존재로 연결됨을 안답니다.
텅빈자리에서 올라오는 연결들이 텅빈자리와도 연결되어 있음을알며,
8단계의 있음없음 연결들이 함축된 내면의 무존재의 연결이 처음 새로움임을 알면 삶의 연결을 이해 할수있답니다.
유행하는 철학은 그 시대상을 반영하죠.
이 채널은 우리나라에 철학이 유행할때 반드시 크게 성공할 채널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잘 보고 갑니다.^^
ㄹㅇ 이번에 교보 베셀 다 쇼펜하우어라 사람들이 다 우울한가보다 라고느낌
고통속에서 열정 희열 환희를 느끼고 권태속에서 여유를 느낄 줄 안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거 같네여
세상이 풍족해지고 고통이 사라질수록 인간은 불행해지는 모순. 10만년전 굶주림과 추위속에 고통받던 인간은 불행하지 않았다. 어떤게 더 좋은걸까
분명히 인생에는 기쁨과 행복, 즐거움, 사랑, 보람도 있을텐데.. 그마저도 집어삼키는 것에 준하는 현실의 고통과 권태라...
마지막 비유 너무 와닿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57 이쯤에 나오는 칸트 철학 (사물 그자체와 인식하는 사물의 구분)을 부르는 이름이 있을까요?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ㅠ
이 영상을 추천해준 알고리즘 감사..
바로 구독..
날자꾸나 이름이 너무 좋네요.
날 자꾸 나이게 만드는 것이 철학이죠.
인간은 끊임없이 갈구한다. 산다는것은 욕망하는것이고 모든욕망은 부재를전제한다. 인간은 존재자체가 욕망이라는말 하지만 욕망은 언제나 채워지지않아 결핍으로 고통스럽다.
그렇다면 우리의 욕망이 모두 채워진상태는 무엇일까? 인간이 산다는것은 욕망한다는것 욕망은 채워지지않음을 전제하는것 하지만 욕망이 채워졌다는것은 우리가 욕망을 하지않아도 된다는것 즉,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는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죽음을 의미하는것일수도있다. 3차원에 살고있는 우리는 2차원만 볼수있다. 우리가 인식하는것은 언제나 x-1차원이다. 우리가 인식하고자 하는것또한 하나의욕망이다. 그래서 인식하는것 또한 결핍이존재한다. 만약 우리의 죽음이 욕망이 채워진 상태라고한다면? 3차원을 인식할수있다는것이다. 3차원을 인식한다는것은 4차원에 존재한다는것 그렇다면 죽음은 한차원 높은곳으로의 이동을 의미 할수도있다. 3차원에서의 인식의욕망은 채워졌기때문에 우리의 존재이유가 없어져 한차원높은 세계로의 이동이라는것 하지만 만약 4차원에서 인간이 존재를 한다면 결핍또한 함께 존재할것이다. 즉, 결핍이란것은 고통이지만 그결핍(고통)이 우리가 살아간다는것을 증명해준다.
우리의 존재를 증명해준다.
진심을 담아, 수려한 영상과 더불어, 벡옥같은 나레이션으로 책 광고를 하시다니...꼭 읽어보고 싶게 만드시는 재주가 있으십니다~
쇼펜하우어 100%동의.
그러나 삶은 유전자, 자아, 사회가 만든 매트릭스란걸 이해한다면 해탈하고 재미나게 살 수 있음.
삶의 의미와 가치, 옳고 그름은 가상적으로 만든 우상과 같은것이고 신경학적인 쾌락과 고통만이 실재함을 깨닫게 될거임.
삶은 하수에겐 생지옥, 고수에겐 놀이터라는 말이 있음.
삶에 휘둘리지 말고 삶을 이용하면 그만이라는 말임.
하지만 태어나 죽을때까지 고통받는 가축이거나 CRPS같은 수준의 불치병에 걸렸거나 지독한 전쟁중이라면 답 없음. 실재하는 신경학적 고통은 어쩔 수 없음.
그러나 생각이 만든 고통은 첫 15분은 신경학적 고통이지만 그 이후의 고통들은 자아가 만든 최면에 지나지 않는 다는걸 깨닫는다면 평온한 인간의 삶의 90%의 고통들은 줄일 수 있다고 봄.
그 이후에 재밌게 노는 것은 자신의 몫임.
ㅈㄴ 알맹이 없는 깡통의 주저리.
말은 언제나 쉽지
툭툭 던지시는 문장이 시니컬 하면서도 힘든 친구의 등을 퉁퉁 때려주는 위안감이 있습니다. 책 한권 쓰셔도 좋을듯
수능 끝난 고딩입니다
잦은 이사로 학교에 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성격도 내향적입니다
또 adhd를 가지고 있고(약물 치료를 했지만) 학원은 일절 다니지 않았습니다
고1때까지만 해도 성적이 스카이를 노릴 정도였고
친구들도 저를 좋게 보고 먼저 다가올려고 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저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대놓고 저를 깎아내리거나 부모님을 언급하며 거슬리는 말을 하는 등 다양한 공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소극적인 성격 탓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어영부영 넘어가셨습니다
하지만 고2때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번아웃과 adhd가 동시에 왔고
성적이 계속 하향해 결국 건동홍라인까지 떨어졌습니다
아무튼 1학년때 저를 질투하고 싫어하던 친구들중 특히 저를 괴롭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나름 부자 집안이고 친구들도 다 상위권이거나 흔히 말하는 집안이 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모두 저보다 좋은 학교에 갔고 심지어 저를 심하게 괴롭힌 친구는 스카이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단순히 합격한 것 까지는 괜찮다고 하더라도 굳이 저를 언급하며 비교를 하더군요..
심지어 주변에서는 죄다 명문대 합격 소식.. 할아버지도 대학교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편입을 하라고 하더군요
한번 학교 탑을 찍어본적이 있기에 나락이 더욱 뼈아픈것 같습니다
그냥 멍해지면서 삶을 사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와-u4t 하여간 타고나길 ㅈㄴ 못된 새끼들은 무조건 있어요. 아직 미성년자일때 건수잡아서 대굴빡한대 후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내신거 같은데 저는 선천적으로 후회는 잘 안하는 성격이긴해서 학업성취도가 떨어졌던건 후회는 안하지만 못된 놈들이랑 왜 더 많이 싸우지 못했을까는 아직도 내심 아쉽습니다. 싸움에서 져서 쪽팔린건 어차피 시간지나면 사라지고 한번이라도 더 맞서 싸웠던 재밌고 통쾌한 경험이 남습니다. 게임과 비슷해요.
소위 엘리트코스를 밟아야하는 직무가 목표라면 재수하세요. 100년사는데 1년이 대숩니까.
그게 아니라 돈을 많이 벌고 싶거나 인정욕구(타인이든 자신스스로든) 때문에 더 좋은 대학교를 가고 싶다면 크게 마음쓰실거 없습니다. 큰 영향없어요.
그리고 내가 지금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연구하시고 글로 쓰세요. 글로써야 이성적인 해결책이나 근본원인이 정리됩니다. 머리로만 생각하는건 아무쓸모도 없고 오히려 해롭습니다.
팁을 하나 주자면 모든 고민에 왜? 라는걸 다섯번이상 파고 들어가보세요.
중고등학교 시절이 일면 제일 재밌기도한 시기이지만 유전자, 자아, 사회에 의한 최면이 최고조에 달할때라 수 많은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안타까운 시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걱정마세요. 앞으로 자기자신과 세상에 대한 충실히 공부하신다면 고통을 덜어낼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갖고있는 유쾌기질도 안 좋은데 삶의 최면에만 더욱 더 빠지게 된다면 정신병걸릴 확률이 높으실테니 꼭 해탈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체력은 무조건 기본인거 잘아시죠?
체력에 따라 정신적 에너지도 좌지우지돼요.
전 건강하게 살려고 달리기 한다기보단 세상을 더 맛있게 느끼고 달리기 해놉니다.
하루10분 주3회 정도만 해줘도 좋습니다.
쾌락이 고통보다 많아야 인생이 흑자에요.
그게 정신승리든 육체쾌락이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좋음이 나쁨보다 1이라도 높거나 조금 밑져도 경험삼아 살아볼만 한거죠.
근데 나쁨이 좋음을 압도한다면 뭐하러 삽니까? 고문받으려고 태어난 것도 아니고. 안 그런가요?
타고난 기질이 유쾌하다면 뭐 이런 삶의 잡기술들은 다 필요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원사처럼 삶이란 정원을 부단히 가꿔줘야 인생 흑자봅니다.
정리하자면
1. 글로써 반성하시고
2. 체력운동해서 입맛돌게 하시고
3. 재밌는거 찾아서 노세요.
대학1학년 때 교양 에세이에서 라는 에세이를 쓰고 교수님께 칭찬받았었는데 그 뒤로 인문서적들을 보다보면 제가 한 생각들이 많이 겹쳐보이기도 하고 더 깊은 단계로 생각한 분들이 참 대단해 보이는 맛이 있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 생각하는 게 다비슷한가봐요 ㅋㅋ
이채널이 대성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해요!!
쇼펜하우어 철학이 인기라는 것은 힘든 삶을 살고있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
살면서 가장 힘들고 죽고싶었을 때 뼈저리게 마주했던게 쇼펜하우어 였던거같아요, 오늘도 감사히 잘봤습니다.
@user-js2ml1yn2b ANSAYO GASEYO
예전부터 최애인 쇼펜하우어 ❤
그의 사상은 항상 내삶에 많은 영향을 주어왔습니다.
쇼펜하우어를 미식가 친구에 비유한 것이 마음을 크게 움직였음 쇼펜하우어의 책을 꼭 한 번 보고 싶어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쇼펜하우어나 불교철학이 각광받고 있는게 좀 마음아프기도 하네요. 사실상 사람들이 불행한건 관계성의 단절과 인륜의 상실이라 상각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와 헤겔과 같은 공동체주의 철학이 상호주관적 관계망에선 더욱 절실하다 생각하는데 핵개인주의사회 속 리좀적이고 독아론적 행복관과 자유관의 유행이 더이상 봉합할 수 없는 인륜성의 현 좌표를 나타내고있나 싶기도 합니다
우린 여전히 공동체주의임 이기적일뿐이지
쇼펜하우어도 불교도 절대 비관론적인 얘기만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 분위기 때문인지 그 속의 내용들이 다 담기지 않고 부분 부분만 왜곡되게 전달되는게 마음이 아픔..
불교에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불교에서 말하는건 개인의 완성임
오히려 배울만한 벗이 있으면 함께 하라고 하는게 불교의 핵심 교리에요 그 어디에도 다른사람과 단절하고 개인주의로 살아가라는 말은 없습니다
내 것이 아닌거에 집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자신를 구원할수 있는건 자신밖에 없으니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다른사람에게 종속되어 의지하지 말라는 말임
@@Atg212 정리 감사. 불교를 완전히 잘못 이해한 원댓글입니다.
블교도 모르는 주제에...
와.. 글 잘쓰시네요. 비유를 맛깔나게 하시네
비판적인 냉철한 생각이 진실에 보다 가까운 법이다.
광고조차 수많은 통찰을 함축하고 있다니... 당신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신 겁니까...
쇼펜하우어 인생보면 이 사람 얘기에 귀기울이다 저렇게 되겠구나 싶음
영상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집니다.
이번 영상은 특히 개인적으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흥미로워서 더 알아보고 싶은 것 같습니다.
끝장나게 괜찮은 광고네 책 사봐야겠다
우연히 알고리즘덕분에 눈이 감동했네요😮
인문학에 요즘 관심이 식었는데
이상님 덕분에 다시금 관심가져볼려합니다
시작은 광고하신 쇼팬하우어로..!
날아가새요.. 더 날아가세요....
짧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에 비유가 정말 놀랍네요
굴러가는 낙옆만 보아도 웃고 행복하던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00년생으로서 현대는 문화도해체되고 종교도해체되고
그어떤기댈공간이 없겟죠 한국에서 상위20프로(대기업,공기업)
아니면 가족도 인정을 안해줄테니 그래서 저도
옜날철학자에게 많은 도움을받습니다.
언제까지고 나만 사랑하는 철학자이기를 바랐는데
요즘따라 주변에서 쇼펜하우어 얘기를 하는 지인들이 늘어나더라니 ㅎㅎ
요즘 트렌드였구나
한국이 지금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현실과 이상의 갭이 너무 크니까 바깥에서 찾을 수 없는 행복을 자기 내면에서 찾으려는 욕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불교 신자 수는 늘어날 것이고 해외로 이민 가는 사람들의 수도 점점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나라의 경제력에만 focus 를 하다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거다. 국민들한테 쉴 틈도 제공해줘야지.
행복하지않을때
내면에서 답을 찾는다라는것은 공감이 가네요
행복할수록 책, 철학을 멀리하죠 ㅋㅋ
그리고 그러한 삶이 정답이죠
원래 광고 영상에서 추천해주는 책은 잘 안 사는데 마침 요즘 이렇게 살아서 뭘 하지? 하던 고민에 딱 맞아서 깜짝 놀랐어요 구매하러갑니다 😂
댓글을 잘 안다는데~ 쇼펜하우어에 대한 통찰력 있고 번뜩이는 평가가 너무 좋네요!! 쇼펜하우어에 대한 다른 영상들도 많지만 이렇게까지 멋진 표현으로 공감가게 설명해주는 채널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날자꾸나님의 통찰력과 표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영상 속 표상에 대한 부분에서 쇼펜하우어가 칸트의 생각을 따왔다고 하셨는데 칸트의 이 부분에 대해 알고 싶으면 어떤 책을 읽어야할까요? 3대 비판서를 봐야 하나요..??
어느 정도 정리해둔 영상이 있습니다!
ua-cam.com/video/4kwA0lrDUio/v-deo.htmlfeature=shared
@@flyjustoncemore 감사합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철학자.
헐 고통과 권태... 근데 순수함을 잃지않으면 행복한삶은 가능하죠 (꽃밭)
너무 좋응 영상이었습니다
얼마전까지 A로 살다가 최근에 갑자기 지쳐서 B로 살고 있었는데..ㅋㅋㅋ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책 읽어볼게요ㅎㅎ
떡상만 남으셨군.
우울한 철학이 현실이니까!
인기가 있는거지...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선생님
선생님 영상 너무맛있어요 더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철학은 인간 수 만큼 존재한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염세적이었을 뿐 희망을 이야기하긴 함.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건 한없이 긍정적으로 볼수도 있고,
한없이 까내릴수도 있죠.
그냥 한 대상의 단점만 줄줄이 나열하고,
진리를 찾았다는듯 구는 양반이라 불호입니다ㅋㅋ
아이러니하게도 저희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한 그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우울도 중독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달갑지 않은 것 같아요. 고통과 권태를 오가는 것이 삶이라 했지만, 화학물질이 들뜬 후 바닥상태로 내려오며 빛 에너지를 방출하듯, 우리의 삶은 분명히 고통의 사이클 속에 살지만, 그 과정에서 좋은 인연, 좋은 추억, 좋은 감정들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무에서 유가 발생되는 과정인거죠. 그것이 우리 삶의 가치이고, 그렇기에 우리는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맹렬하게 살아야한다 생각해요. 누구보다 고통의 사이클을 빠르게 돌리며 많은 찬란한 빛(인연, 추억 등)을 발하며 야생적으로, 능동적으로 쟁취하는 위버멘쉬의 삶이 더 저에겐 맞는 것 같아요. 공허한 우주 속에서 지구에 태어난 티끌같은 우리라면, 어차피 죽고나서 무엇도 없는 공허의 세상 속을 어디까지고 즐기고싶은대로 즐기고 후회없이 가고싶어요.
이미 이름조차 모르고 쓰신...글이라
설득력이...
알츠하이머 친구인가요
@@메삼잭 에고 그런가봅니다 오펜하이머 영화보면서 섞어썼네요 ^^; 수정했습니다 고마워요!
오…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선생님 멋있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정신승리 하는게 유행이니
추남 이론이 딱 맞지
칸트의 물자체 / 쇼펜하우어의 의지
칸트의 현상계 / 쇼펜하우어의 표상
이렇게 대응한다고 보면 됩니다
아 편집 맛있다
난 쇼펜하우어 주장이 우울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출산은 죄악 세상은 지옥 명심 또 명심
영상이 좀 귀여워진 것 같아요
당장 책 사러 갑니다.
그가.. 왔다.!
쇼펜하우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안다면 그의 철학을 내 가치관으로 가져오고 싶지 않을것임
저 또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허무주의가 찾아왔고 빠져나오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빠져나오고보니까 알겠더라구요 내가 얼마나 바보같은 늪에 빠져있었던건지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매력있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니체의 철학을 들어보세요 아주 논리적으로 쇼펜하우어를 비판함
애초에 왜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매력있게 느껴질까요? 그건 고통에 중독되고싶어하는 심리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에고)
실존철학이 넘 조아❤
힐링 관련 사업 붐이 일도록 정부에선 recreation 관련 industry 개발에 힘을 써야할 것이다. 그게 레고 월드 같은 거 만들라는 소리가 아니다. 에휴
책은 위대하다.
크 좋다
수능 끝나고 책 보려고 베셀 확인했는데 쇼펜하우어 철학서가 장악해서 놀랐음
쇼펜하우어는 입맛 까다로운 행복 미식가
쇼펜하우어 말 너무 재밌게 한다고 생각했어요...
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 번역본을 읽었는데 말이 ㅋㅋㅋㅋㅋㅋㅋ
책은 학식 높은 여자친구의 책상 위에 놓는데 좋고 양장이 멋지다면, 서가를 장식하데도 좋다.
헤겔 싫어해서 계속 협잡꾼이라고, 요오옹즘 젊은 얘들은 협잡꾼의 말에 현혹되서 사상이 오염됐다고 궁금하면 원저(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이었나)를 읽어야지 타인이 풀어주는걸 읽고 알겠냐고...
자기 책 읽을거면 서문(이라고 썼지만 책 출간 이전에 발표한 본인 논문)읽고오고, 그 다음에 칸트 공부해오고, 그리고 플라톤까지 보고 오면 내책 읽는데 오해는 없을거라하고 ㄲ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 말은 아닌데 뭔가 철학자의 책 치곤 유머러스..? 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어요.
아마 생전에도 말을 굉장히 잘했을거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해겔은 진짜 난해한 현학풍만 풍겨서 일반이 읽을 수 없는데 반해 쇼펜은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썼음
선생님 철학 입문은 어디부터 하는걸까요. 생각하기를 즐겨 철학자들의 생각을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철학사부터 읽으세요
@@a12-m2r 넵
코플스턴 철학사 ㄱㄱ
@@김누가-l8j 감사합니다
공부랑 같음 어떻게보다 시작부터 ㄱㄱ
안유명하고 돈이1000억이 있다면 누구보다 행복할수있다...
꼭 사서 읽어봐야겠는 걸??
그래서 책의 내용이 어떤건지 맛보기라도 좀 보여주셨으면.. 하는 아쉬움
나만 좋아하고싶은 철학자 ㅎㅎ
먼저 그러한 삶을 살아온 자라 그렇지 않을까요?
'고통' 과 '권태' 가 아닌~ '욕망' 과 '권태' 입니다...
쇼펜하우어 . 여자한테 항상 까이는게 자신이 추남 에다 성격 드러워 그런건데
여자가 사랑을 모르고 세상이 차가워 원래 그렇다며 정신승리
여자를 얻으면 만사 오케이가 되나? 이것도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결국 못벗어나는건 맞지.
@@크레스토 전혀 아니야 비유하면 모쏠 추남이 사랑을 느끼고 하는 남들까지 해당 시키는 멍청한 이론 이지 부자되도 안행복하고 완전하지 않으니 가난하게 살겠다는 이론 여자한테 사랑 못받으니 정신승리 이거다 루저 마인드 기조다
ㄹㅇ 투사 확증편향. 그래서 자기 엄마도 막 의심하고 결국 의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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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더누르자ㅋㅋ
부정적인 것과 염세적인 것은 다르다
쇼펜하우어의 말은 팩트이자 현실이지요
왔다!!
인생의 본질이 우울하니까 그렇지 결국 죽음으로 귀결되니까 암만 똥꼬쇼하고 행복하게 살았어도 죽으니까
쇼펜하우어가 한 말 결국 다 붓다가 예전에 한 말 아닌가요? 잘 몰라서 그럼
영상 너무 잘봤어요
배경음악도 멋지네요
+까다로운 미식가라는 표현에서 완전 이해됐어요 ㅎ 저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거같아서 공감되네요!!
진심으로 똑똑한 청년.
ㅋㅋㅋㅋ
원서 읽어보면 번역본하고 차이가 많이 남
뜨고 있지만 더 뜰것 같아서 와드 박는다....
돌아왔구나 날자식이
똑똑한 청년.
영상 올려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