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습니다. 1.대륙의 합리론/ 영국의 경험론 등은 철학의 인식론 파트인가요? 아울러 진리(절대적.상대적.회의적)를 따지는 문제도 인식론 인지요? 2.그렇다면 존재론은 무엇을 다루는 것인지요? 3.칸트의 물자체가→헤겔의 절대정신으로→맑스의 물질로 바꿔지는 과정을 설명해주셨는데. 맑스 바로 앞에 포이어바하로 대표되는 헤겔좌파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4.칸트의 물자체 , 헤겔의 절대정신 부분말고 현상계에 주목한 철학의 계보는 없나요? 혹시 요즘 유행하고 있는 현상학이 그 쪽에 주목한 학문인가요? 아니라면 선생님께서 현상학을 한번 다뤄주시죠.
아는 한에서 간단하게 답변드릴게요 1. 인식론이죠. 그러나 합리론, 경험론만 인식론 파트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구요. 진리에 대한 앎의 문제는 고대 그리스철학 때부터 있었습니다. 인식론은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다루어졌던 철학의 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근대철학이 시작되는 지점에서는 다른 시대들보다도 인식의 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졌으며, 논쟁했던 문제도 그들만의 특색이 있었습니다.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도 넓게 본다면 인식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리스 시대부터 있어왔던 생각들입니다. 2. 존재론은 간단히 말하면 '있음'에 대해서 탐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입니다. 그런데 있음이 그냥 있음이 아니라 '영원히' 있음입니다. 전통적으로 존재론은 신적 영역을 탐구하던 철학의 분과였습니다. 서양철학에서 존재라고 하면 기본적으로는 영원히 있음(보다 직접적으로 말한다면 '신')을 의미합니다. 존재에 반대되는 말이 생성과 소멸입니다. 그런데 이런 존재를 영원히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 현상세계의 있음 즉 존재를 탐구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하이데거입니다. 전통적으로 존재가 신이였다면, 하이데거는 인간을 현존재라고 지칭하면서 인간 실존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존재 역시 신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했습니다. 3. 맞아요. 포이어바흐가 맑스 스승이니 그렇죠. 4. 현상학은 여러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상에 대한 탐구는 거의 현상학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헤겔의 절대정신도 정신에 대한 현상학적 탐구입니다. 헤겔의 역사철학도 역사 현상을 탐구한 철학입니다. 이 세상에 나타난 현상에 대한 탐구는 다 현상학이라 합니다. 의식의 관점에서 현상을 탐구한 후설의 철학도 현상학이죠. 이 현상을 하나의 관념으로 환원시킬 것이냐 아니면 현상 자체를 상대적이고 다원적으로 볼 것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파르메니데스적으로 볼 것이냐 헤라클레이토스적으로 볼 것이냐의 차이죠. 철학은 기본적으로 현상에 대한 탐구이기도 합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현상학이라고 언급하셨는데, 후설의 현상학과 같은 경향을 가진 철학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현상을 관념으로 환원하기보다는 현상 자체의 변화와 다원성, 상대성을 주목하는 철학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속하는 철학이 다 이런 경향성을 보입니다.
책장에 꽂아두고 표지만 1000번은 넘게 읽은거 같은데.. 드디어 내용을 접했네요 객시가40분인데 인시는 정말 5분처럼 느껴졌어요..내가 인식한 5분이 참인지 , 객시40분이 참인지 진실은 내가 선택하는 결정에 정해지겠지요 그러면 이 우주는 내가 인식한 5분버스 되겠네요..시간이란 내의지의 권태가 결정하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만가지 상상이 되는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혹세무민하는 인간 따로있고 중생제도 하는 사람 따로있고.. 정말 재미있는 세상 입니다. 깊은 헌신과수고와 사랑에 두손모아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허공을 치는 느낌에서 정리가 되는 듯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 큰 한계가 느껴집니다. 한 별을 자세기 보기 위해 고민하다 우연히 좋은 망원경을 얻었더니 이제는 새로운 별을 발견하는 느낌... 감사
밤새 노동하고 와서...유튜브로 칸트를 만나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56세에 어째 사는 게 이 모냥이냐 ㅜㅜ...암튼...전기장판에 지지면서 칸트 철학을 듣는다 이러다 스르르 잠들 것 같지만...암튼 마지막까지 의식을 붙잡고...세계 최고의 고전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 들어나 볼까나~~
진짜 대애애애박 …… 붕어빵으로 비교해서 보니까 진짜 바로 이해됩니다 썬생님님 진짜 이영상 40분이나 만드시느라고 얼마나 고생하셨을지…대단하세요 요즘 칸트 책 읽다가 계속 이해 안되어서 읽다 말다 반복하고 있었는데 칸트 책 다시 흥미 생겼습니다 쉽게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칸트가 규제적 관념에 대한 이성의 판단을 오류라고 지칭한 이유 : 그것이 '선험적 형식'이기에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 즉, 그것이 카메라의 내부 기능이기에 촬영할 수 없기 때문. 따라서 그것은 '맞다, 아니다' 혹은 '필연/우연' 혹은 '가능/불가능' 의 판단을 적용시킬 수 없음. 왜냐하면 그런 판단 자체에 이미 그 형식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 즉, 칸트가 선험적 가상 오류를 통해 발견한 것은, 규제적 관념의 '허구성'이 아니라 '실재성'이였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 : 사고는 언어로 이루어지며, 언어는 지시 대상이 있을 경우에만 '명제'가 될 수 있는데, 형이상학적인 것들은 지시하는 대상이 없으므로 '명제'가 될 수 없음. 따라서 학문의 대상이 될 수 없음. 그러나 칸트에게 있어서 규제적 관념은 실재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비록 그를 대상으로 삼는 것은 불가능할지라도, 비트겐슈타인은 칸트를 몰랐던 것임. 정리하자면, 칸트는 "카메라의 내부 부속을 촬영할 수는 없다."(그러나 그것은 부속으로 실재하고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카메라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건 안보인다."(따라서 촬영할 수 없다.) 둘은 다루는 수준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그리고 칸트는 그 스스로도 경이롭다고 말할 만큼 규제적 관념의 실재성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천이성비판에서 도덕적 명령이 내부로부터 정언되고 있다는 것 또한 바로 순수이성비판에서 밝혀진 이 규제적 관념의 실재성으로부터 넘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칸트는 실천이성비판 서문에서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실천이성은 순수이성의 그것과 똑같으나 단지 활동하는 양상만 다른 것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칸트는 신의 존재 등, 형이상학적 논제에 대하여 '있다'라는 것을 밝힌 한편, '신학'의 불능을 주장한 것이고, 비트겐슈타인은 형이상학적 논제 자체에 대한 불가지론의 입장을 표명한 것 입니다. 본 영상에서는... 칸트가 형이상학적 논제에 대하여 '경험없는 지식'이기에 공허하다고 말한 것으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이는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이지, 칸트의 생각과는 전혀 다릅니다. 칸트는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형식(선험)'이기에 경험세계를 통해 그것을 판단하는 것이 오류임을 지적한 것 입니다. - 여담.. 국내 철학 학회지에 실리는 논문들 중에서도 상당부분이 칸트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글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제가 석사논문에서 칸트를 다루면서 참 애석했던 부분입니다. 물론 그런게 비단 칸트에만 국한되지는 않지만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필영 선생님을 비롯하여 앞서 학문의 길을 닦으신 선배님들을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을 향하여 "나는 진리와 플라톤을 모두 사랑한다. 그러나 진리를 더 높이 평가할 뿐이다."라고 말했던 심정과 같이 말입니다.
약간의 이견이 있습니다. 순수철학은 존재론과 인식론으로 구분되는데, 삶의 원동력을 찾는 존재론과 인식의 대상을 찾는 인식론입니다. 칸트는 존재론을 배제한 상태에서 인식의 대상을 물자체라 정의한것이고, 신 절대정신 의지 유물론 등은 존재론 측면에서 인생의 원동력이 되는 존재를 규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들을 물자체의 대체라고 보는것은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저의 외람된. 글인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고등학생때 화실 다니면서 한 생각이 사람하고 벌이 보는 시각이 다르다 생각. 했었지요. ~ 칸트의 철학과 이념. 수많은. 철학자 들의 생각등 유익한 내용을 덕분에 잘들었습니다 ~^^ 저는 양주에서 그림 그리고 의정부시에 사는 60대 화가 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즐겁게 봤어요~ 철학과는 아니지만 취미로 철학을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순수이성비판이 철학커뮤니티 사이에서 끝판왕 같은 취급을 받고 있길래 사놓고 읽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40분간 일목요연하게 해설 해주셔서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자주보고 있어요.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다가 머리가 띠~~잉 하던차에 저자가 철학적 영향을 받은 칸트와 호흡해 보고 싶어 유튭 검색하였습니다. 시각적으로 가독성 있는 구성과 담백한 설명을 해 주셔서 매우 좋습니다. 언젠가는 보여주셨던 3대 비판서를 읽어 봐야 하겠습니다. 어느 세월이더라도...문제는 어렵고 난해한 철학서, 사상서를 읽으면 편두통이 온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이 생각이 납니다. 결국에는 빛의 이중성과 칸트의 초월적 관념론과 실재론이 하나로 묶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시간과 공간도 아인슈타인에 의해서 시공간으로 묶였는데... 천재들은 이원론을 통합하는 능력이 있나봐요~ 최근에 AI의 발전이 눈부신데 이에 따른 AI 의 문제에 대해 경고하는 사람들이 칸트의 개념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라는 말로 요약이 될 것 같습니다. AGI의 개발이 눈앞에 있다고 하지만, 이성을 기계에 탑재할 수 있을지 근본적으로 의구심이 드네요. 세상은 복잡하지만 결국에는 근본적으로 다 같은 것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0과 1에서 모든것이 출발했기 때문인가봐요
정말 40분이 5분처럼 느껴지네요! 철학 액기스 채널! 현실 경험으로부터 이론이 생기고, 이론으로 현실을 더 이상적으로 만들어가며,또 현실로 이론이 검증되고, 업데이트 된 이론이 현실을 다시 갱신하는것 같은 반복고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이론도 현실에서 아무 작용 못하면 쓰잘데기 없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성적인 철학을 모르고 살아가는것 같지만, 다들 이미 그 원리를 본성적으로 잘 알고(인식만 못한채) , 자기 방식대로 이성적으로 활용하면서 현실세계를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요즘 유행되는 MBTI로 말하자면 S와N이 모두 발달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정말 재밌고 연달아 2번 다시 봤어요. 뇌인지과학을 공부한 사람인데 철학자가 그 옛날, 현대엔 너무도 쉽게 관찰되고 이해되는 것들을 첨단도구없이 사유만으로 이렇게 정리했다는 게 인상적이네요. 과학과 사용하는 용어는 다르지만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역시 인문학의 진입장벽은 어려운 용어인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18:51 이제 우리의 관심은 더이상 사물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의 관심은 나에요. 내가 이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느냐는 겁니다. 사물-인식-개념-지식, 마찬가지로 내가 대상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알려면, 내가 구성한 대상들을 분석하면 됩니다. + 20:25 이걸 깨달아보고 체화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참 유용한 유투브강좌군요! 저질 내용과 성적, 폭력적 내용이 판치는 요즘 유투버 강좌에서 참으로 소중한 철학 내용을 쉽게 풀어 강의해주시다니! 계속 읽기 위해서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ㅡ이또한 자의적 선택이라 기분좋군요!ㅡ 모든 철학=선문답, 궤변이라 들었던 대학시절 잘못된 지식이... 수십년 살아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 지식보다도 철학적 지식이 더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쨌든 감사합니다!^^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누는 것에 관련하여.] [1] 칸트의 단계에서, 영역을 두 개로 나눕니다. 칸트에서는, 물자체의 영역과 인식의 영역으로 나누는 것인데, 혹은 단순화하여, 바깥에 있는 영역과 내면에 있는 영역으로 나눕니다. 그후, 쇼펜하우어의 단계에서도 영역을 두 개로 나눕니다. 즉, 의지의 영역과 인식의 영역으로 나누는 것이 있습니다. [2] 이때, 칸트에서 쇼펜하우어로 넘어간다는 생각을 말하면서, 단순하게 그 두 개 각각을 대응하는 방식은 어려운 듯합니다. 즉, 칸트의 물자체 영역을 쇼펜하우어의 의지 영역으로 대응하고, 칸트의 인식 영역을 쇼펜하우어의 인식 영역으로 대응하는 것이 되는데, 그런 대응은 딱히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3] 그냥, 쇼펜하우어의 단계에서는 이미 물자체라는 것이 철학의 영역에서 제외된 상태로 볼 수 있는 듯합니다. 물자체라는 것을 하나의 외부 세계 자체로서 보는 것은 오히려 그후 유물론에서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이고, 단지 관념론 계열에서는 물자체라는 것도 역시 사람의 주관 및 관념에 반영되는 상태의 무엇일 뿐입니다. [4] 그러면, 칸트와 쇼펜하우어에 걸쳐서, 두 개의 영역을 나누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칸트와 쇼펜하우어에서 공통적으로, 인식 영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식 영역은 사실 나의 내면과 외부 세계의 중간 세계 혹은 경계에 있는 것이고, 혹은 객관과 주관이 만나서 형성되는 영역입니다. 혹은, 현상 영역이라고 하겠는데, "현상"이라는 단어는 제발 우리나라 철학과에서 없어져야 할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쇼펜하우어의 단계에서는 인식 영역 외에 또 다른 영역으로서 의지 영역이 있습니다. 의지는 감정과 충동을 포함하고, 이를테면 자연의 어두운 곳으로부터 나에게 가져온 것을 포함하는데, 과연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학문적 영역으로 될 수 있는가, 의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서, 칸트의 실천이성 혹은 판단력 혹은 기타 등등이 아니라, 오히려 성리학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쇼펜하우어의 두 가지 영역이라는 것을 도식화할 때, 1. 의지 영역 (=성리학적 영역 = 주관의 영역)이 있고, 또한, 2. 인식 영역 (=주관과 객관이 만나는 영역 = 나의 인식에 들어있는 칸트스러운 대상들의 영역 = 인식론적 영역)이 있다, 라는 구조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과학 철학을 포함한 철학 구성을 다루는 영상 만들어 주시면 틀을 이해하는데 도움 되는 유익한 영상이 될 듯해요, 사실은 과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철학에 관심 없었지만, 만약 구조를 명확히 설명하고 철학의 한계나 제한을 설명할 수 있다면, 철학을 인지 과학의 이론적 토대로 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ㅎㅎ
제 짧은 의견으로는, 칸트의 이론은 인간 이성의 한계상 "진리 내지 정답"은 알 수 없으나, 도덕적 또는 실천적으로 "간주(의제)된 진리 내지 해답"은 추구할 수 있거나 혹은 추구해야 한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소피스트의 주관주의와 소크라테스의 절대주의를 중재시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신과 동물의 중간적 존재"라고 하는가 봅니다. 그렇지만 간주된 진리나 해답은, 늘 인간의 한계로 인하여 갈등 내지 투쟁의 요소를 내포하게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순수바판 넘 재미있고. 어렵고 세밀하네요.😊 성경에 이런 글이 있읍니다*너희는 너무 공부를. 많이하지말 끝이없다. 너희는 책을 많이 쓰지말아라 몸이 고달프다*.😊 신은 창조해서 만든 인간이 행복하기만 바래셨든것 같다. 소크라테스.칸트 오늘날. 스티븐잡스님들 인간에. 삶에필요한것 왜!!... 석가모니도 세상에 살으셨던 분들...😊 힘들어도 강의해주십. 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질문 있습니다.
1.대륙의 합리론/ 영국의 경험론 등은
철학의 인식론 파트인가요?
아울러 진리(절대적.상대적.회의적)를 따지는 문제도 인식론 인지요?
2.그렇다면 존재론은 무엇을 다루는 것인지요?
3.칸트의 물자체가→헤겔의 절대정신으로→맑스의 물질로 바꿔지는 과정을 설명해주셨는데.
맑스 바로 앞에 포이어바하로 대표되는
헤겔좌파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4.칸트의 물자체 , 헤겔의 절대정신 부분말고 현상계에 주목한 철학의 계보는 없나요? 혹시 요즘 유행하고 있는 현상학이 그 쪽에 주목한 학문인가요?
아니라면 선생님께서 현상학을 한번 다뤄주시죠.
아는 한에서 간단하게 답변드릴게요
1. 인식론이죠. 그러나 합리론, 경험론만 인식론 파트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구요. 진리에 대한 앎의 문제는 고대 그리스철학 때부터 있었습니다. 인식론은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다루어졌던 철학의 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근대철학이 시작되는 지점에서는 다른 시대들보다도 인식의 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졌으며, 논쟁했던 문제도 그들만의 특색이 있었습니다.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도 넓게 본다면 인식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리스 시대부터 있어왔던 생각들입니다.
2. 존재론은 간단히 말하면 '있음'에 대해서 탐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입니다. 그런데 있음이 그냥 있음이 아니라 '영원히' 있음입니다. 전통적으로 존재론은 신적 영역을 탐구하던 철학의 분과였습니다. 서양철학에서 존재라고 하면 기본적으로는 영원히 있음(보다 직접적으로 말한다면 '신')을 의미합니다. 존재에 반대되는 말이 생성과 소멸입니다. 그런데 이런 존재를 영원히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 현상세계의 있음 즉 존재를 탐구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하이데거입니다. 전통적으로 존재가 신이였다면, 하이데거는 인간을 현존재라고 지칭하면서 인간 실존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존재 역시 신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했습니다.
3. 맞아요. 포이어바흐가 맑스 스승이니 그렇죠.
4. 현상학은 여러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상에 대한 탐구는 거의 현상학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헤겔의 절대정신도 정신에 대한 현상학적 탐구입니다. 헤겔의 역사철학도 역사 현상을 탐구한 철학입니다. 이 세상에 나타난 현상에 대한 탐구는 다 현상학이라 합니다. 의식의 관점에서 현상을 탐구한 후설의 철학도 현상학이죠. 이 현상을 하나의 관념으로 환원시킬 것이냐 아니면 현상 자체를 상대적이고 다원적으로 볼 것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파르메니데스적으로 볼 것이냐 헤라클레이토스적으로 볼 것이냐의 차이죠. 철학은 기본적으로 현상에 대한 탐구이기도 합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현상학이라고 언급하셨는데, 후설의 현상학과 같은 경향을 가진 철학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현상을 관념으로 환원하기보다는 현상 자체의 변화와 다원성, 상대성을 주목하는 철학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속하는 철학이 다 이런 경향성을 보입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요....?
@@letsbe4129❤
곰 졋터는 소리
3+2=5가 선험적일려면 먼저산수를 배워야하는거아닌가요
덧셈을 모르는 갓난아이에게는 3+2=5가 참인지 거짓인지 모르지않나요.?
지금껏 보아 온 영상 중 최고의 설명이네요. 10년의 시간을 덜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떠먹여주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이해한게 아니라 이 사람의 말투와 목소리에 익숙해졌구나...
센스쟁이
책장에 꽂아두고 표지만 1000번은 넘게 읽은거 같은데.. 드디어 내용을 접했네요
객시가40분인데 인시는 정말 5분처럼 느껴졌어요..내가 인식한 5분이 참인지 , 객시40분이 참인지
진실은 내가 선택하는 결정에 정해지겠지요 그러면 이 우주는 내가 인식한 5분버스 되겠네요..시간이란 내의지의 권태가 결정하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만가지 상상이 되는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혹세무민하는 인간 따로있고 중생제도 하는 사람 따로있고.. 정말 재미있는 세상 입니다. 깊은 헌신과수고와 사랑에 두손모아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허공을 치는 느낌에서 정리가 되는 듯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 큰 한계가 느껴집니다.
한 별을 자세기 보기 위해 고민하다 우연히 좋은 망원경을 얻었더니 이제는 새로운 별을 발견하는 느낌... 감사
밤새 노동하고 와서...유튜브로 칸트를 만나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56세에 어째 사는 게 이 모냥이냐 ㅜㅜ...암튼...전기장판에 지지면서 칸트 철학을 듣는다 이러다 스르르 잠들 것 같지만...암튼 마지막까지 의식을 붙잡고...세계 최고의 고전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 들어나 볼까나~~
공감❤
응원합니다
멋집니다
선생님, 저도 하루종일 농장에서 풀뽑고 침대에 누워 칸트를 듣고 있습니다. 동료를 만난 것 같아 기쁩니다. 삶은 참 고단하지만 지식은 자유롭네요.
멋진 영상을 만들어주신 선생님과 고되지만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살아낸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내일도 화이팅 합시다^^
50년이나 산 세월이 대단하세요 👏🤗🙌
쉽고 재밌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전은커녕 해설서를 읽으려 해도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비유를 통해서라도 개념적인 이해를 깔고 가니 손에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에 관심 있지만 시작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채널을 많이 발견했으면 좋겠네요.
40분 뚝딱 철학 ㅋㅋ
칸트를 40분에 정리하는 것 자체가 레전드❤
너무조음
어때? 정신이 들어?
5 곱하기8분 뚝딱 철학 ㅋㅋㅋㅋ
40분 안에도 뚝딱하기 어려운 칸트 선생님
아… 그저 감탄만 나오네요
역시 내면의 직관을 언어로 옮기면 그대로 받아먹기는 참 어려운거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예시로 알려주시니 제 이해가 참
편협한 이해였음을 알았습니다
이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어간 영상인고...
칼 프리스턴의 뇌과학 이론에서 뇌는 받아들인 감각정보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능동 추론(active inference)을 통해 해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데 그걸 몇백년 전에 알아낸 칸트의 통찰이 대단하네요
칸트가 아니더라도 모든 철학책은 한글로 쓰여있어도 무슨소린지 알수가 없지요. 스스로 독파하랴고 하지말고 원서랑 해석서랑 같이 보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인생은 짧으니까요 ㅋㅋㅋ 너무너무 잘 정리해주신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대애애애박 ……
붕어빵으로 비교해서 보니까 진짜 바로 이해됩니다 썬생님님 진짜 이영상 40분이나 만드시느라고 얼마나 고생하셨을지…대단하세요 요즘 칸트 책 읽다가 계속 이해 안되어서 읽다 말다 반복하고 있었는데 칸트 책 다시 흥미 생겼습니다
쉽게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지식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는거 그걸 나눠주시니 고맙습니다
칸트가 규제적 관념에 대한 이성의 판단을 오류라고 지칭한 이유 : 그것이 '선험적 형식'이기에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 즉, 그것이 카메라의 내부 기능이기에 촬영할 수 없기 때문.
따라서 그것은 '맞다, 아니다' 혹은 '필연/우연' 혹은 '가능/불가능' 의 판단을 적용시킬 수 없음. 왜냐하면 그런 판단 자체에 이미 그 형식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
즉, 칸트가 선험적 가상 오류를 통해 발견한 것은, 규제적 관념의 '허구성'이 아니라 '실재성'이였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 : 사고는 언어로 이루어지며, 언어는 지시 대상이 있을 경우에만 '명제'가 될 수 있는데, 형이상학적인 것들은 지시하는 대상이 없으므로 '명제'가 될 수 없음. 따라서 학문의 대상이 될 수 없음.
그러나 칸트에게 있어서 규제적 관념은 실재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비록 그를 대상으로 삼는 것은 불가능할지라도, 비트겐슈타인은 칸트를 몰랐던 것임.
정리하자면,
칸트는 "카메라의 내부 부속을 촬영할 수는 없다."(그러나 그것은 부속으로 실재하고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카메라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건 안보인다."(따라서 촬영할 수 없다.)
둘은 다루는 수준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그리고 칸트는 그 스스로도 경이롭다고 말할 만큼 규제적 관념의 실재성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천이성비판에서 도덕적 명령이 내부로부터 정언되고 있다는 것 또한 바로 순수이성비판에서 밝혀진 이 규제적 관념의 실재성으로부터 넘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칸트는 실천이성비판 서문에서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실천이성은 순수이성의 그것과 똑같으나 단지 활동하는 양상만 다른 것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칸트는 신의 존재 등, 형이상학적 논제에 대하여 '있다'라는 것을 밝힌 한편, '신학'의 불능을 주장한 것이고, 비트겐슈타인은 형이상학적 논제 자체에 대한 불가지론의 입장을 표명한 것 입니다.
본 영상에서는... 칸트가 형이상학적 논제에 대하여 '경험없는 지식'이기에 공허하다고 말한 것으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이는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이지, 칸트의 생각과는 전혀 다릅니다. 칸트는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형식(선험)'이기에 경험세계를 통해 그것을 판단하는 것이 오류임을 지적한 것 입니다.
- 여담..
국내 철학 학회지에 실리는 논문들 중에서도 상당부분이 칸트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글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제가 석사논문에서 칸트를 다루면서 참 애석했던 부분입니다. 물론 그런게 비단 칸트에만 국한되지는 않지만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필영 선생님을 비롯하여 앞서 학문의 길을 닦으신 선배님들을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을 향하여 "나는 진리와 플라톤을 모두 사랑한다. 그러나 진리를 더 높이 평가할 뿐이다."라고 말했던 심정과 같이 말입니다.
이교도 철학을 어거스틴이 받아들였다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유튜브의 순기능....
칸트 영상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조금씩 여러번 듣고 또 듣고 하면서 조금씩 아! 하면서 이해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아니면 조금씩 선생님의 이야기에 익숙해지는 것이겠지요, 칸트 선생님의 철학적 사고를 조금씩 더 배우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와 ~~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정말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립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기립박수를 치면 기립근형성에 좋습니다.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칸트 요약책 몇번이나 시도했었는데, 오늘 영상으로 이해의 폭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중간쯤와서 머리 한대 맞은 기분이 들었고 지렸습니다. 칸트는 아마 찐 이과였을 거예요. 죽어도 수학, 물리를 포기 못한.
실천이성이랑 판단력 비판도 올려주세요~!!
기다렸는데 엄청난걸 준비하고 계셨군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철학 전공생시절에도 순수이성비판을 머리말만 보고 포기해버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3번을요.
그런데 이렇게 떠먹여주는 영상을 만들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을 재생하는데.... 어라...? 다음날 아침이 되었네요.
이로써 4번 포기하셨군요 😂😊
어휴...ㅋㅋㅋ
교수님 이틀뒤에 리트치는 n수생입니다.. ㅠㅠ 기 받아갈게요 이번엔 제발 합격해서 어디든 가자...
감사댓글을 남기지 않을수없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대신 골치아프게 공부하고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네요
떠먹여주시니 그냥 술술 넘어가네요 감사합니다😊
와
떨림으로 듣고있어요
기가 막히네요
왜 어릴땐 그토록 이해가 안갔을까요
아님
설명을 너무 잘하시는지요
약간의 이견이 있습니다. 순수철학은 존재론과 인식론으로 구분되는데, 삶의 원동력을 찾는 존재론과 인식의 대상을 찾는 인식론입니다. 칸트는 존재론을 배제한 상태에서 인식의 대상을 물자체라 정의한것이고, 신 절대정신 의지 유물론 등은 존재론 측면에서 인생의 원동력이 되는 존재를 규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들을 물자체의 대체라고 보는것은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너무 멋진 설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의 외람된. 글인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고등학생때 화실 다니면서 한 생각이 사람하고 벌이 보는 시각이 다르다 생각. 했었지요. ~ 칸트의 철학과 이념. 수많은. 철학자 들의 생각등 유익한 내용을 덕분에 잘들었습니다 ~^^ 저는 양주에서 그림 그리고 의정부시에 사는 60대 화가 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인터넷을 잘몰라 지금 에서야 보네요 ~ 제가 너무 주제 넘게 쓴것이 아닌가 싶네요~ 선생님 강의 기회 되면 듣겠습니다 ~^^ 외람 됬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금요일 아침은 칸트 통합편과 함께! 🤠 감사합니다. 🙏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어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 강의입니다😊
이런 철학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40분짜리 영상인데 너무 재밌게 봤어요! 실천이성비판과 판단력비판 영상도 기대가 돼요!!
와... 정말 감탄만 하고 갑니다..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오랫만에 집중해서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미다❤
마침 순수이성비판을 읽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영상이!! 감사합니다😊
칸트 순수이성비판 궁금했는데.. 칸트를 조금… 알겠습니다. 저같은 철학입문자들이 알기 쉽게 ..영상과 설명이 너무 좋습니다. 구독하고 자주 들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즐겁게 봤어요~
철학과는 아니지만 취미로 철학을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순수이성비판이 철학커뮤니티 사이에서 끝판왕 같은 취급을 받고 있길래 사놓고 읽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40분간 일목요연하게 해설 해주셔서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자주보고 있어요.
팬입니당 작가님 책도 몇번이나 읽고 덕분에 쇼펜 형님의 '의지와 표상
'책도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작가님의 철학사 포스터는 1년째 냉장고에 붙어있습니다.
❤굿모닝 감사합니다
칸트철학이 너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이해가 너무 잘 되고 이 영상을 보고 책을 보니 그 전보다 훨씬 가닥이 잡히네요 참 감사합니다
틀어놓고 꿀잠 잘잤습니다 뇌파소리보다 더 좋아요
떠 먹여줘도 못먹네요 ㅜ.,ㅜ
아주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양적 궁극의 깨달음과 유식론에 대비해 서양철학의 구조로 설명하시는 게 탁월하셔서 이해하는데 아주 흥미진진하고 좋았습니다.
그럼 시간도 제거해 볼까요?
여기서 빵터졌습니다.
잘 안돼요~~넘넘 맛나게 먹여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지금까지 들은 철학 강의 중에 가장 쉽게 이해됐어요!!
와우 최고이십니다요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큰 도움 얻고 갑니다요
너무 유익했습니다. 귀중한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다가 머리가 띠~~잉 하던차에 저자가 철학적 영향을 받은 칸트와 호흡해 보고 싶어 유튭 검색하였습니다. 시각적으로 가독성 있는 구성과 담백한 설명을 해 주셔서 매우 좋습니다. 언젠가는 보여주셨던 3대 비판서를 읽어 봐야 하겠습니다. 어느 세월이더라도...문제는 어렵고 난해한 철학서, 사상서를 읽으면 편두통이 온다는 것입니다.
알림이 와서 영상제목 뜨는데 제목보고 빵 터졌어요.
40분이나 되는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봤어요. 좋아요 입니다.~~
정말 위대한 강의입니다!! 전에 봤었는데 이번에 두 달간 칸트 철학을 깊게 고찰하고 다시 영상을 보니 칸트 철학을 정말 잘 정리한 위대한 강의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좋은 영상!! 위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 항상 행복하십시오!!! ^^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이 생각이 납니다. 결국에는 빛의 이중성과 칸트의 초월적 관념론과 실재론이 하나로 묶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시간과 공간도 아인슈타인에 의해서 시공간으로 묶였는데...
천재들은 이원론을 통합하는 능력이 있나봐요~
최근에 AI의 발전이 눈부신데 이에 따른 AI 의 문제에 대해 경고하는 사람들이
칸트의 개념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라는 말로 요약이 될 것 같습니다.
AGI의 개발이 눈앞에 있다고 하지만, 이성을 기계에 탑재할 수 있을지 근본적으로 의구심이 드네요.
세상은 복잡하지만 결국에는 근본적으로 다 같은 것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0과 1에서 모든것이 출발했기 때문인가봐요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가 스피노자와 칸트, 쇼펜하우어 좋아한 건 유명한 얘기죠
금요일 출근길인데 이렇게 반가울데가!!
선생님 덕분에 유튜브 보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
칸트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 이미 최고입니다. 이미 박문호 선생님도 또 최고 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또 어떤 좋은 선생님들을 뵐까요? 아마 쉽게 찾긴 힘들겠지요?.
감사합니다
전부 이해는 할수없지만
너무 재밋게 보았습니다!!
중가중간 무언가. 깨닳음이
가까와 오는것같은 느낌도~~
항상 건강하시길요~!^^
공갈빵이라는겁니다 빵터졌습니다!! 근데 칸트철학 진짜 알기 쉽게 설명 잘해주셨네요 최고 입니다.
이거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필수로 교양시청 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잼있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칸트의 철학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네요 😅순수이성비판🌸 결국 논쟁의 결말은 없었다 그래서 철학은 끝이 없다🌸
한 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너무 재밌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_()_
철학고수의 내공이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생활과 윤리에서 칸트의 정언명령 공부하다가 칸트라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껴서 찾아왔습니다. 역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응답이 대단하고 재밌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You're really feeding me. I started reading Nietzsche. Now I know where to go. Thank you.
대체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게되었을까
이런 생각으로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이 생각들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끼쳤을까 여러 의문이 들지만
그러면서도 삶에 와닿지는 않는 개념들에 대해 논하는 내용이다보니 흥미롭다고 보기는 어렵군용...
정말 40분이 5분처럼 느껴지네요! 철학 액기스 채널! 현실 경험으로부터 이론이 생기고, 이론으로 현실을 더 이상적으로 만들어가며,또 현실로 이론이 검증되고, 업데이트 된 이론이 현실을 다시 갱신하는것 같은 반복고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이론도 현실에서 아무 작용 못하면 쓰잘데기 없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성적인 철학을 모르고 살아가는것 같지만, 다들 이미 그 원리를 본성적으로 잘 알고(인식만 못한채) , 자기 방식대로 이성적으로 활용하면서 현실세계를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요즘 유행되는 MBTI로 말하자면 S와N이 모두 발달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와... 진짜 너무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말고사 잘 보고 오겠습니다!!
정말 재밌고 연달아 2번 다시 봤어요. 뇌인지과학을 공부한 사람인데 철학자가 그 옛날, 현대엔 너무도 쉽게 관찰되고 이해되는 것들을 첨단도구없이 사유만으로 이렇게 정리했다는 게 인상적이네요. 과학과 사용하는 용어는 다르지만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역시 인문학의 진입장벽은 어려운 용어인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북한어가 참된 용어지요 정말이지
알묵기 쉽지요
@@김형진-u5f북한에는 철학이 없을 텐데요..
@@김형진-u5f뭔 🐕 소린지
18:51 이제 우리의 관심은 더이상 사물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의 관심은 나에요. 내가 이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느냐는 겁니다. 사물-인식-개념-지식, 마찬가지로 내가 대상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알려면, 내가 구성한 대상들을 분석하면 됩니다. + 20:25 이걸 깨달아보고 체화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참 유용한 유투브강좌군요!
저질 내용과 성적, 폭력적 내용이 판치는 요즘 유투버 강좌에서 참으로 소중한 철학 내용을 쉽게 풀어 강의해주시다니!
계속 읽기 위해서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ㅡ이또한 자의적 선택이라 기분좋군요!ㅡ
모든 철학=선문답, 궤변이라 들었던 대학시절 잘못된 지식이... 수십년 살아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 지식보다도 철학적 지식이 더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쨌든 감사합니다!^^
’공갈빵‘의 비유에 빵 터지고 갑니다~ ^^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칸트를 떠먹여주시는 선생님이야말로 진정한 스승아닌가 합니다.👍👍👍
프랑스 철학에 관한 책을 읽어보려고 시도했다가 아. 난 역시 나같은 머리 나쁜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어.. 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누는 것에 관련하여.]
[1]
칸트의 단계에서, 영역을 두 개로 나눕니다.
칸트에서는, 물자체의 영역과 인식의 영역으로 나누는 것인데, 혹은 단순화하여, 바깥에 있는 영역과 내면에 있는 영역으로 나눕니다.
그후, 쇼펜하우어의 단계에서도 영역을 두 개로 나눕니다.
즉, 의지의 영역과 인식의 영역으로 나누는 것이 있습니다.
[2]
이때, 칸트에서 쇼펜하우어로 넘어간다는 생각을 말하면서, 단순하게 그 두 개 각각을 대응하는 방식은 어려운 듯합니다.
즉, 칸트의 물자체 영역을 쇼펜하우어의 의지 영역으로 대응하고, 칸트의 인식 영역을 쇼펜하우어의 인식 영역으로 대응하는 것이 되는데, 그런 대응은 딱히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3]
그냥, 쇼펜하우어의 단계에서는 이미 물자체라는 것이 철학의 영역에서 제외된 상태로 볼 수 있는 듯합니다.
물자체라는 것을 하나의 외부 세계 자체로서 보는 것은 오히려 그후 유물론에서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이고, 단지 관념론 계열에서는 물자체라는 것도 역시 사람의 주관 및 관념에 반영되는 상태의 무엇일 뿐입니다.
[4]
그러면, 칸트와 쇼펜하우어에 걸쳐서, 두 개의 영역을 나누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칸트와 쇼펜하우어에서 공통적으로, 인식 영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식 영역은 사실 나의 내면과 외부 세계의 중간 세계 혹은 경계에 있는 것이고, 혹은 객관과 주관이 만나서 형성되는 영역입니다. 혹은, 현상 영역이라고 하겠는데, "현상"이라는 단어는 제발 우리나라 철학과에서 없어져야 할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쇼펜하우어의 단계에서는 인식 영역 외에 또 다른 영역으로서 의지 영역이 있습니다.
의지는 감정과 충동을 포함하고, 이를테면 자연의 어두운 곳으로부터 나에게 가져온 것을 포함하는데, 과연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학문적 영역으로 될 수 있는가, 의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서, 칸트의 실천이성 혹은 판단력 혹은 기타 등등이 아니라, 오히려 성리학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쇼펜하우어의 두 가지 영역이라는 것을 도식화할 때,
1. 의지 영역 (=성리학적 영역 = 주관의 영역)이 있고,
또한,
2. 인식 영역 (=주관과 객관이 만나는 영역 = 나의 인식에 들어있는 칸트스러운 대상들의 영역 = 인식론적 영역)이 있다,
라는 구조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강사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훌륭한 강의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좋은 내용입니다.
어느 정도 순수이성비판에 대한 이해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도 너무 좋고 유익하고 말투도 중독성 있고 재밌어요 ㅎ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오로지 체험이 답인듯 합니다. 내면에서 부정성이 항상 유혹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말이죠.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제생각엔 칸트 학자가 양자학을 이헤 한듯 합니다.. 우리에 눈이 어찌 세상을 보는 논리을 생각하고, 우리의 몸이 원자로 형성되고 그리고 원자을 이헤 하면, 우리가 세상이라는 가현실에 존재하는 알고리듬에 작은 정보가 될수 있다는 이치에 도달 합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여러번보고 5분철학 본지 오래됐는데 오늘 이해가 잘 갔어요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과학 철학을 포함한 철학 구성을 다루는 영상 만들어 주시면 틀을 이해하는데 도움 되는 유익한 영상이 될 듯해요, 사실은 과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철학에 관심 없었지만, 만약 구조를 명확히 설명하고 철학의 한계나 제한을 설명할 수 있다면, 철학을 인지 과학의 이론적 토대로 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ㅎㅎ
매불쇼 보고 들렀습니다
가끔 나와서 철학얘기도 해주시고 빗대어 현 정권의 정치철학 부재에 대해서도 꼬집어 주세요~~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긴 영상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걸 시청한 후에 김필영쌤이 하신대로 한번 스스로 요약을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나는 이해를 한게 맞는지!
아... 진짜 하얀색은 종이요 검은색은 글씨네요 이해한게 아니라 익숙해져 가는 내 자신을 정말 느낍니다. 아... 3분의1 읽다가 깊은 좌절과 절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어느세월에 칸트 책을 읽나... ㅎㅎㅎ 책을 읽으며 거대한 벽을 느껴보는 것은 첨이네요
제 짧은 의견으로는, 칸트의 이론은 인간 이성의 한계상 "진리 내지 정답"은 알 수 없으나, 도덕적 또는 실천적으로 "간주(의제)된 진리 내지 해답"은 추구할 수 있거나 혹은 추구해야 한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소피스트의 주관주의와 소크라테스의 절대주의를 중재시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신과 동물의 중간적 존재"라고 하는가 봅니다. 그렇지만 간주된 진리나 해답은, 늘 인간의 한계로 인하여 갈등 내지 투쟁의 요소를 내포하게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실천이성비판과 판단력 비판도 만약 가능하시면 통합보완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와우ᆢ이런 정성스런 영상 감동입니다
와….. 이런 힘든 생각을 비디오로 만드러낸게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수바판 넘 재미있고.
어렵고 세밀하네요.😊
성경에 이런 글이 있읍니다*너희는 너무 공부를.
많이하지말 끝이없다.
너희는 책을 많이 쓰지말아라 몸이 고달프다*.😊
신은 창조해서 만든 인간이 행복하기만 바래셨든것
같다.
소크라테스.칸트 오늘날.
스티븐잡스님들 인간에.
삶에필요한것 왜!!...
석가모니도 세상에 살으셨던 분들...😊
힘들어도 강의해주십.
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좋네요 구독합니다
와..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