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지식이 많지 않은 채 영상만 보고 쓰는 답글이라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들뢰즈보다는 푸코 쪽이 훨씬 마음에 드네요. 영상 보면서 한때 포스트모더니즘과 해체주의를 일반 대중들에게 가져온 라오어2 생각이 들었는데, 물론 라오어2가 기존 가치관을 재고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결국 그 재고 후에 발생되는 새 진리(로 합의한 것)은 드럭만이 우리에게 힘으로 강요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찬가지로 들뢰즈의 생각을 위한 생각보다는 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생각이 더 진실된 것이라는 정도는 이해하겠으나 결국 그 뒤에 자리잡을 깨달음 역시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푸코의 관점이 더 통렬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현실에서의 당혹스러운 순간이 중요하다는 들뢰즈의 주장을 이용하여 감상자들에게 ㅈ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에는 정감이 안 가네요. 아무 의도 없이 그냥 당황스럽게 순간 닥쳐오는 현실과 달리 이는 결국 뭔가 의도하는 바를 다 염두에 둔 재현에 불과하기에 '다 포스트모던적인 시도다'라고 설명하는 건 일종의 기만처럼 들려요.
진리가 없다는 말은 진리인가? 결국 말장난이라고 봄. 이미 칸트가 지적했듯이 인간은 당연히 인간이라는 한계 안에서 진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존재임. 선험적 탐구가 바로 그런것들임 생각한다 행동한다와 같은 기초적 명제들.. 이런 걸 부정하면 다른 모든 명제가 무로 돌아갈뿐임.
고전철학자들도 인터넷 시대에 살면 불알을 탁치며 본인들이 틀렸다고 생각할듯ㅋㅋㅋ 자기들 주변 인간들이나 나름의 진리를 쫓고 있던거지 다수의 인간들이 자기가 듣고싶은 말을 해주길 원함ㅋㅋ 정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에도 확신을 가지고 얘기를 해주는 사람을 따름.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의 통념이 불변의 진리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아주 많고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돌아왔어!!!! 진짜 매일마다 영상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ㅠㅠㅠㅠ 학부생이거나 대학원생이신가... 영상 더 자주 보고 싶긴한데 이번 영상도 너무 좋아서 행복하네.
철학이라는 이름의 진리를 찾는 여정의 종말과 각자를 인정하는 포스트 모던의 시작이라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시합니다 김사합니다!
King is back.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이 '알 수 없음'이 아니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가.
우리는 어쩌면 모래성이 쓰러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영상도 정말 좋습니다!!😊
편집이 더욱 깔끔해졌네요.. 숏폼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일단 제가 현재 찾은 진리는 "날자꾸나는 너무너무 재밌다" 입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문에 절대란 없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선생님...
저도 많이 궁금해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멈춘 시간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언제 올라와도 참 좋은 영상!
보고싶었어용
늘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부디 놓지 마시고 꾸준히 영상 부탁드려요ㅠㅠㅠ
영상 감사합니다.
살아있었구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챙겨봅니다.
오셨다
사랑해요!
왔다 내 생각하는 의자
와 돌아오셨군요!!!
날아가버린줄 알았네 감사합니다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어요..
감사하다
돌아오셨군요
기다렸어요❤
목이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올려줘서 고마워
어제 싹 돌려봤는데 오늘 오시네 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영상 편집 기술이 더 느신 것 같아요! 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날자꾸나 님 영상들을 보고 고전철학에 관심이 생겼었는데 이제 현대 철학에도 관심이 가네용😊
날자꾸나 덕분에 어려웠던 철학에 대한 이야기와 지식들을 이해하기 쉬웠고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영상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1착!! 수고하셨어요 날자꾸나님
선생님 드디어
꺅!!
히히 난 비유가 너무좋아
나의 시간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끼야아앙아ㅏㄱ
왔다왓다
형 기다렸어 ㅠㅠ
절대 진리란 없다는 것만이 진리다.
성경의 선악과가 떠오르는군요
알림 설정보고 달려왔습니다
사랑해요 ~~
잊을만 하면 돌아오네
ㅎㅎ재밌당 ㅎㅎ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야발
자네는 내가 그댈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기나 하는가
진리조차 다수의 인류가 기술을 거는 것일 뿐이였다니
아아.. 진정 이 세상은 거대한 wwe였다는 건가..
크아악 보고 싶었습니다
포스트 모더니즘 왜 나는 이상이 떠오를까?
와 영상퀄과 내용이 너무 좋네요! 영상편집 하신다고 수고 많으십니다!
캬
진실은 언제나 하나!
드디어
디오게네스처럼 살다가 뛰워왔습니다
철학자는 마이다스 왕인가! 👍
배경 지식이 많지 않은 채 영상만 보고 쓰는 답글이라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들뢰즈보다는 푸코 쪽이 훨씬 마음에 드네요.
영상 보면서 한때 포스트모더니즘과 해체주의를 일반 대중들에게 가져온 라오어2 생각이 들었는데, 물론 라오어2가 기존 가치관을 재고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결국 그 재고 후에 발생되는 새 진리(로 합의한 것)은 드럭만이 우리에게 힘으로 강요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찬가지로 들뢰즈의 생각을 위한 생각보다는 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생각이 더 진실된 것이라는 정도는 이해하겠으나 결국 그 뒤에 자리잡을 깨달음 역시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푸코의 관점이 더 통렬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현실에서의 당혹스러운 순간이 중요하다는 들뢰즈의 주장을 이용하여 감상자들에게 ㅈ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에는 정감이 안 가네요.
아무 의도 없이 그냥 당황스럽게 순간 닥쳐오는 현실과 달리 이는 결국 뭔가 의도하는 바를 다 염두에 둔 재현에 불과하기에 '다 포스트모던적인 시도다'라고 설명하는 건 일종의 기만처럼 들려요.
진리가 없다는 말은 진리인가? 결국 말장난이라고 봄. 이미 칸트가 지적했듯이 인간은 당연히 인간이라는 한계 안에서 진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존재임. 선험적 탐구가 바로 그런것들임 생각한다 행동한다와 같은 기초적 명제들.. 이런 걸 부정하면 다른 모든 명제가 무로 돌아갈뿐임.
그건 극단적 사고고. 불변의 진리가 없다고 모든 걸 불태우는 건 아니지
와 재밌다.
이런 분위기에서 철학 강의 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음.
정상과 비정상은 누가 무엇으로 왜 규정하는가? 항상 나는 어딘가 하자가 있는 거 처럼 느끼고 획일화 된 평범함을 위해 지나치게 나와 너를 채찍질하는 현대의 한국인들이 한 번 쯤 생각해봐야 할 명제 같네요.
❤
🎉🎉🎉🎉
현대철학들 접하고 내 모든게 사상누각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맞네요. 그럼 사라지는 것은 진리가 될 수있겠죠? 이것도 변하게 될까요? 언젠간??
우와
고전철학자들도 인터넷 시대에 살면 불알을 탁치며 본인들이 틀렸다고 생각할듯ㅋㅋㅋ 자기들 주변 인간들이나 나름의 진리를 쫓고 있던거지 다수의 인간들이 자기가 듣고싶은 말을 해주길 원함ㅋㅋ 정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에도 확신을 가지고 얘기를 해주는 사람을 따름.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의 통념이 불변의 진리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아주 많고
듣고싶은 말 해주길 원한건 이미 천동설 시절부터의 진리죠 ㅋㅋㅋㅋㅋㅋ
구독
형님 다 좋은 데 왜 칸트 초상화 대신 다른 사람 초상화를 보여주나요
중2병의 최종진화형이네 ㅋㅋ
날지마 제발 땅에있어라
이번편은 진리네요
아니 이사람 뭐야
그래서 '진리'가 뭐죠??
개처럼 걸어왔습니다
맛있다맛있다맛있따.
👍
아 존@내 어렵노:;
ㄴㅏㄹ태식이 돌아왓구나
호고고고고고고고고고ㅗㄱㄱ!!!!!!!!!
맛있다! Jhonna 맛있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맛있다
영상내용안보고 제목만보고 다는 댓글,
진실하지 말라고 들여다보고 있었던거 아냐???
진실할까봐, 진실하면 쫄리니까, 의식해서 진실하지 말라구,
진실은 언제든 있지,
너가 안보이는곳에서 ,
니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아름답게,
그게 싫었던거잖아, 무서웠지? 너의 마음속의 질투가,
아 다른영상에 달 댓글 여기다 달았네 쏘리
수학이 있는데 불변하는 보편적 진리가 없다고 할 수 있나
수학도 완벽하지 않아요.
불완전성 정리라고 있어요
진리를 발견한다 한들 그게 진리라고 증명할 수가 없음 그래서 진리가 없다는거임
진실에 가까운 것들만 존재함
하나의 사안을 두고, 두 가지의 주장이 있다면
사실 둘 다 진실일 수 있음
우린 진실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쪽을 선택할 수 있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