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존TV 추사 대팽고회 대정향교 시니어모델과 전통혼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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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 제주=뉴스프리존]김경훈 기자= 신들의 고장 제주에서 전해드리는 뉴스프리존TV의 영상소식, 제주에 유배중이었는데도 후학을 양성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에서 열린 행사 장면들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혼례를 재현하고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 해 추사, 대팽고회라는 주제아래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일원 적거지에서 추사를 기억하려는노력들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VCR) 전통 혼례 ‘친영례(親迎禮)’ 재현 -"친영례(親迎禮)란 신부 집에 가서 신부를 신랑 집으로 데리고 온 후 혼례를 거행하는 것을 말한다."
    [김경훈 기자] 33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입은 전통혼례복이 흠뻑 적을 정도로 쉽지 않았지만시니어모델들의 완성도 높은 재현노력이 빛나는 순간들이 수록됐습니다. 불볕더위속에서도 체험과 음식제공을 위해 나선 이들도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조근배 의전수석/서귀포시 대정향교] -"오늘은 옛날 결혼식, 전통혼례식을 간단하게 한부분만 재현을.. 가끔은 필요한 부분들을 부탁해오면 대정향교에서 이런 전통 혼례를 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창수 신랑역/더그레이스시니어모델협회] -"실제로 체험을 해보니까 아주 생소하고 옛날 풍습이 새롭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보통 시니어모델하면서 워킹만 했는데 연극과 같이 모델을 접목한 부분은 쉽지 않거든요.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사 선생님의 발자취라든가 있었던 행적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은 배워 가게끔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런 것들이 잊혀져가는 것들인데 일반인들의 삶이 팍팍할 때 이런 것들을 알게 되면 삶이 조금 더 윤택해진다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권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경아 부녀회장/대정읍 안성리] -"이 차롱(채반지) 도시락은 저희 제주도 수눌음 문화의 한 양식입니다. 그러니까 제사를 지내거나 잔치가 있을 때 주변의 이웃들과 나눠 먹기 위해서 평상시에 못먹단 옥돔이라든지 돼지고기, 젓갈, 빙떡을 이렇게 해서 나눠먹었습니다"
    [김경훈 기자] 제주도는 원악도(遠惡島)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왕이 머무는 수도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고립된 섬이기 때문입니다. 유배문화와 유배문학을 연구하는 이들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유배인이 (제주에)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들의 고장 제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취재 김경훈 기자 영상편집 김현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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