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갈때 선택의순간이 매번다가오죠 그 선택을 믿기위한 확신이 있어야하구요 아예 선택할기회가 없을때도 있겠죠 사람이란 존재는 최선의선택을 하기위해 철학이라는 인류공통과제를 통해서 대를 이어가야하는것 같아요 진짜세계든 가짜세계든 지금 살아숨쉬는건 변함이없으니 확신을 가지기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영상 재밌어요
설명이 참으로 와 닿습니다 플라톤이 이렇게 말할수가 있는것은 그분만의 경험과 확실한 이데아적인 이성의 판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사람이 경험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것을 내가 생각하는 것과 판단하는 것이 다르다고 할 수도 없고 맞다고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육신이 가지고 있는 이성체계는 오류가 생길수 있는 완벽한 이성체계가 아니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라톤이 말하는 영적 이성체계는 감각기관으로서 인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우리는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 감각기관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경험합니다 신비한 것도 경험합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분명한것은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경험함으로서 내 감각기관이 가지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예를 들어서 감각기관이 주는 기쁨과 희열과 만족감은 분명히 우리의 이성체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정신세계 (영적으로표현) 기쁨으로 오는 것은 내가 알수 없는 어떤 다른곳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올까요 분명한것은 어디서 오는지 알수 없지만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데아적인 이성을 말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영상을 보며 나아가 생각이 든것은 '믿음은 선택을 결정한다' 라는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믿느냐이며 무엇을 믿고 있는가에따라 수많은 생각 마음 행동들 중에 어떠한 선택을 할지 결정하며, 나아가 모든 사람의 올바른 믿음이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문할것은 "나의 믿음은 무엇인가?"이고 올바른 믿음들인가?> 올바른 믿음은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나의 믿음이 올바르지 못하면 올바른 생각도 행동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있는 믿음들 지식들 또한 오해하고 있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며 올바른 믿음을 찾기위해 노력해야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라톤의 이데아론은 신앙등에서 영혼의 세계를 설명할때 쉽게 인용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이론이라 매우 좋아합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니 마침 저승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어떤분이 했던 말씀이 기억나는군요. "우리가 살고 있다고 믿고 있는 이 현실이야말로 사실은 저승세계가 아닐까?" ㅎㅎㅎ
파란약이든 빨간약이든 아님 다른 뭐든... 우리는 스스로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아무것도 선택하지않은것인지도 모른다... 그건 이미 일찌감치 정해진일이고 우리는 그저 선택하는척 하고 있는것뿐인지도... 자유의지라는거... 나만의 선입견일수도... 그냥 운명일수도...
진짜 잘 가르쳐 ㅋㅋㅋㅋ 2:42 빵텨져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저 플라톤의 동굴론이 꼭 같은 지역에서 초중고대학과정까지 마친 제 모습같아요 직장도 아마 여기서 잡을 것 같은데 꼭 내가 알던 세계, 내가 속해있던 모든 세계들이 거짓말같고 지금까지 내가 알던 세계들이 허구에 거짓말 같아요. 난 지금까지 유토피아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동굴안에서 살아온 느낌.
동굴 밖으로 나간 사람도 진짜 세계인 곳을 감각적인 시각으로 확인해서 진짜 세계가 있다고 믿은 거. 진짜 세계로 가고 싶어서 약을 먹은 사람도 감각적으로 그 세계를 본 것. 그런데 우리는 진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살아있는 한 알지 못하고 죽어서 알게 된다고 생각을 함. 동굴 밖에 나간 사람이나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우리는 진짜 세계를 직접 감각적으로 보지는 못하는 듯. 그래서 앎의문제보단 진짜 선택과 믿음의 문제라고 생각을 함. 알 수는 없으니 현실에 충실하며 현재의 감각을 온전히 느끼면서 살아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나...
플라톤의 이데아를 매트릭스의 가상세계와 현실로 비유하여 설명했다. 부처의 중도에 이르는 길로 팔정도가 있는데 그 첫항목인 정견이 떠오른다. 정견이란 바르게 본다. 바르게 꿰뚫어 본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경험과 업식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세상에서 깨달음을 얻으면, 즉 중도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감각과 경험을 버려버리고 객관적인 눈으로 통찰력을 얻어 진실을 본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플라톤의 이데아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옛 철학들은 인간이 가지는 인지의 한계점, 이성의 한계점을 간과한 부분이 많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끊임 없이 생각하고 앎을 재확인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러려면 생각은 유동적이며 항상 자기 피드백을 하지 않으면 안 되고 내적 가치를 추구 하면서도 세상의 지식에도 해박 해야 한다.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렇기에 불확실함 속의 우리들은 주인장께서 주장한 선택과 믿음 속에 살며 내 믿음이 확실한지에 대하여 끊임 없이 검증해야 한다.
The Allegory of the Cave는 최초의 교육론이에요. 잘 살펴보세요. 이데아는 이해가 아니라 훈련에 의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를 길러내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동굴속에 갇혀 있는겁니다. 국가를 운영하는데 인재양성을 해야하겠죠.
감각을 믿어야 하나 이성을 믿어야 하나? 생각, 감정, 오감에 빠져서는 알수없는 알아차림 (awareness, pure consciousness) 이 있다. 항상 있지만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고 있다.말로는 표현이 안된다 수학으로 표현하면 더하기에서는 0 곱하기에서는 1과 같은 존이다
"믿는다"는 것의 본질은(숨겨진 의미는) "모른다"는 것이다. 라고 한 종교인이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합니다. 확실한 것은 "안다"라고 하지 "믿는다"라고 하지 않는다구요.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한 믿음으로 출발한 것이 종교다. 라고 그 종교인은 강의했었는데 이데아 진실 이라는것도 맹목적이면 종교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매트릭스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먼저 네오는 이데아 세계가 있다고 믿고 찾고 있는 중에 모피어스가 접근했습니다. 즉 네오에게는 믿음에 이끌린 선택 아닌 선택인 셈이죠, 그리고 플라톤과 매트릭스뿐만 아니라 이런 유사 철학의 공통점이 있다면 빛과 어둠(진짜 세계, 가짜 세계) 그리고 어둠에서 빛으로 나갈 때 '고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선택과 믿음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의 엄청난 고통을 말하죠. 가짜 세계를 믿은 만큼(오감을 믿은 만큼) 고통스러운 것일지도모릅니다. 조금 더 간추려 말한다면 이 세계는 자아 vs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오가 빨간약을 먹고 진실을 깨달은 것이 아니라 그냥 미쳐서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착각을 한 것일 수도 있다고 영상에서 짚어주셨습니다. 매우 정확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플라톤은 자신의 직관(플라톤은 이성이라고 표현한)을 통해서 동굴 밖의 세상을 보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관을 통해 본 이데아의 세계가 진짜라고 누가 보증해주겠습니까? 플라톤(, 그리고 플라톤과 상호주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확신에 차서 자신이 본 것이 맞다고 주장하겠지요. 아마도 과거의 종교인들, 연금술사들, 점성술사들 과학자들 등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지식에 확신에 차 진리를 발견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말하자면)자칭 "진리"들은 오늘날에 더이상 진리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즉 확신감이나 직관은 우리를 진리로 이끌지 않습니다. 이것은 비단 과거 사람들만 해당되는 일이 아닙니다. 현재의 우리가 사용하는 지식들 또한 미래에는 비웃음거리에 불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이론(경험에 대한 일종의 비유, 인문철학과 자연철학-과학- 등)이 무엇인지 찾고 이를 통해 경험을 설명하고 예측하려고 최선을 다할 수 있을 뿐입니다.(심지어 한 시대의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무모순한 이론, 보다 정확히는 모순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이론의 유일성을 증명할 수도 없습니다. 변증법으로 진리를 찾겠다는 시도는 어리석은 일이 되겠지요. 변증법은 자신이 사용하는 이론에 이미 내포된 정보를 가공할 수 있을 뿐입니다. 혹은 그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보일 수 있을뿐 이론이 무모순한 유일한 이론임을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 시대에 그 시대를 잘 설명해주는 이론은 시대(의 기술과 문화)에 따라 변할 뿐더러 아직 미래에 있지 않은 현존 인류가 미래에까지 통용될 지식 즉 진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헛된 희망에 불과합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경험들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찾아 자신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면 될 뿐입니다. 추가 빨간약을 먹은 엔더슨(네오)는 현실과 매트릭스로 구별 될 수 있다는 비유를 이용해 자신의 뒷통수에 접속단자를 꽂은 뒤의 경험들이 어떠할지 예측하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엔더슨은 빨간약의 환각증상으로 특정 전화기를 만지면 자신이 sf에서나 볼 수 있는 비행선에 탑승해 인류의 구원자가 되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는 비유로 자신의 경험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빨간약을 먹더라도 진실을 알게되는 것은 아니며 우리는 여전히 어떤 비유를 사용하는 것이 경험을 더 잘 설명하고 자신에게 유용한지 판단하여야합니다. 파란약을 먹어도 마찬가지로 영원히 진실을 모르게 되었다는 비유를 통해 슬퍼하거나 정신나간 사람의 헛소리에 넘어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잊고 살 수 있습니다. 기계들의 변덕으로 매트릭스을 리셋하여 엔더슨이 죽게되면 깨달을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을 주는 것은 단지 자신이 매트릭스 속에 있다는 비유 뿐만이 아닙니다. 종교 또한 언젠가 심판자 강림한다는 두려움을 주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투명 유니콘은 자신을 믿지 않는 인간을 뿔로 찔러 모기가 문 것 같은 가려움을 선사한다고 위협하며,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을 믿지 않는다면 죽어서 맛없는 인스턴스 미트볼 스파게티와 김빠짐 맥주만 먹고 살게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믿고' 있는 물리학이 틀려서 갑작스럽게 지구에 블랙홀이 생겨서 지구가 사라질지도 모르며, 태양이 갑작스럽게 멈출 수도 있고, 지구 온난화로 세상이 마비될 수도 있으며, 좀비 아포칼립스가 올 수도 있고, 오늘 퇴근할 땐 강도를 만나서 살해될 수도 있으며, 집의 설계가 잘못되어 무너질 수도 있고, 조상님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큰 화를 입을 수 있으며, 교통사고가 나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 모든 두려움에 아무것도 못하고 떨기만 할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가능성이 낮은 것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무시하고 대비해야만 한다고 판단되는 것은 대비하며 살아가야합니다. 오캄의 면도날은 절대로 만능은 아니지만 적어도 모든 가능한 위협에서 떨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을 막아줍니다. 플라톤은 이데아의 세계를 믿으며, 종교인은 신을 믿고, 물리학자는 물리법칙을 가정하며, 게임플레이어는 게임의 룰과 승리에 대한 가치를 가정합니다.(게임에 몰입 중엔 마치 승리에 대한 가치에 의문을 품지도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전엔 삶을 소풍이나 연극에 비유했지만 요즘에 느낌을 살리려면 게임에 비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상에 불과한 게임에 목숨걸고 몰입하는 것처럼 덧없는 삶에 스스로 가치를 만들고 그것이 마치 진짜로 가치있는 것처럼 살아가는 어린아이라고 말이죠. 게임하는 사람이 그것이 가상이란 것을 몰라서 열중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모든 것이 무상하단 것을 앎에도 우리는 여전히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믿는 것과 모든 것을 회의하고 자신의 생각이 결국 진리가 아닐 것이라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험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겠으나, 결국 산다는 것은 뭘 믿거나 가정하지 않으면 살 수 없지 않겠습니까? 어떤 게임을 할지 고르듯 어떤 비유를 사용하고 거기서 어떤 목표(가치)를 추구할지 스스로 선택하여 살아갈 수 밖에요. 쓰고나서 보니 완전 의식의 흐름대로 썼네요. ㅎㅎ
저는 이데아라는 세계는 어쩌면 신을 선봉한 사람들이 주창해왔던 그런 이야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저는 동의합니다 먼 옛날 혼돈의 시대에는 이를 바로 잡을만한 어떠한 체계나 이론, 많은 이들의 희생이 필요했었는데 우리가 아는 많은 철학자들이라는 대표적인 예가 있으니 어쩌면 저는 있다고 봅니다
진짜라고 해도 맞는것이고 가짜라고 해도 맞는것이죠. 둘다 아니라고 해도 둘다 맞다라고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둘로나눈 이분법의 인식속에서의 선택은 무엇을 선택하든 어차피 제자리 입니다. 이분법의 세상에서 벗어날때 비로소 이데아의 세계입니다. 이세상 진실한 모습은 무상무아 입니다. 나라는 고정된 실체가 없는데 가짜면 어떻고 진짜면 어때요~ㅋ
김승리쌤이 댓글 달지 말라고 하셔서 굳이 답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김승리 만세
구독조아요 누르고 갑니다 (허슬테스트 밀리니까 너무 힘들어요 저 어떡해요 승리쌤? 전 구제불능이에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by victory)
달지 말라고 했지만 단다 개추
본인이 댓글 확인하러온 김승리면 개추ㅋㅋ
김승리가 몇명이냐 ㅋㅋㅋㅋㅋㅋ
진짜 세계와 가짜의 세계... 고대의 플라톤과 현재의 메트릭스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설명이 확 와닫습니다.
김승리 사랑하면 개추 일단 나부터ㅋㅋ
이거보고 빡친 김승리면 개추
뭔가 아는 사람만 아는 엄청난 세계에 들어온거 같아..
선택과 믿음의 문제일 수 밖에 없는 이 세상을 .....끝없는 진리 탐구와 따뜻한 사랑의 눈으로 보면서 살고싶다.
선생님, 귀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쩌면 동굴 밖 진짜 이데아는 김승리 아닐까? 김승리 월드. 김승리킹. 그리고 토리들...
사람이 살아갈때 선택의순간이 매번다가오죠 그 선택을 믿기위한 확신이 있어야하구요 아예 선택할기회가 없을때도 있겠죠
사람이란 존재는 최선의선택을 하기위해 철학이라는 인류공통과제를 통해서 대를 이어가야하는것 같아요
진짜세계든 가짜세계든 지금 살아숨쉬는건 변함이없으니 확신을 가지기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영상 재밌어요
설명이 참으로 와 닿습니다
플라톤이 이렇게 말할수가 있는것은 그분만의 경험과 확실한 이데아적인 이성의 판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사람이 경험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것을 내가 생각하는 것과 판단하는 것이 다르다고 할 수도 없고 맞다고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육신이 가지고 있는 이성체계는 오류가 생길수 있는 완벽한 이성체계가 아니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라톤이 말하는 영적 이성체계는 감각기관으로서 인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우리는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 감각기관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경험합니다
신비한 것도 경험합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분명한것은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경험함으로서 내 감각기관이 가지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예를 들어서 감각기관이 주는 기쁨과 희열과 만족감은 분명히 우리의 이성체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정신세계 (영적으로표현) 기쁨으로 오는 것은 내가 알수 없는 어떤 다른곳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올까요 분명한것은 어디서 오는지 알수 없지만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데아적인 이성을 말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승리의 고객들은 체감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공부하고 십대딸아이랑 대화많이 하는데 아이가 철학시간에 이데아론으로 7페이지 에세이 썼는데 백점 맞았어요.선생님이 논문같다고 할정도로. 외국이라 아이에게 이채널 많이 보라고 보내주는데 영자막이 없어 좀 아쉽지만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영상을 보며 나아가 생각이 든것은 '믿음은 선택을 결정한다' 라는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믿느냐이며 무엇을 믿고 있는가에따라 수많은 생각 마음 행동들 중에 어떠한 선택을 할지 결정하며, 나아가 모든 사람의 올바른 믿음이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문할것은 "나의 믿음은 무엇인가?"이고 올바른 믿음들인가?> 올바른 믿음은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나의 믿음이 올바르지 못하면 올바른 생각도 행동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있는 믿음들 지식들 또한 오해하고 있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며 올바른 믿음을 찾기위해 노력해야될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허망하고 비논리적인 생각으로 살았었는데, 이걸 보고 뭔가 자명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애니매이션까지 인용해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철학이란게 진짜 추상적이어서 처음엔 너무 어려웠지만 김필영 님의 영상들을 보며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설명을 진짜 잘하시네요
개인적으로 플라톤의 이데아론은 신앙등에서 영혼의 세계를 설명할때 쉽게 인용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이론이라 매우 좋아합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니 마침 저승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어떤분이 했던 말씀이 기억나는군요.
"우리가 살고 있다고 믿고 있는 이 현실이야말로 사실은 저승세계가 아닐까?" ㅎㅎㅎ
파란약이든 빨간약이든 아님 다른 뭐든... 우리는 스스로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아무것도 선택하지않은것인지도 모른다... 그건 이미 일찌감치 정해진일이고 우리는 그저 선택하는척 하고 있는것뿐인지도... 자유의지라는거... 나만의 선입견일수도... 그냥 운명일수도...
저랑 생각이 똑같네요. 다만 마지막에 운명이라고 하신 부분에는 차이가 있지만...제 생각에는 운명보다는 그냥 확률적인 운이다
믿음과 선택의 문제, 그 지점을 분명하게 드러내주셔서 무척 유익합니다!!
진짜 잘 가르쳐 ㅋㅋㅋㅋ 2:42 빵텨져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저 플라톤의 동굴론이 꼭
같은 지역에서 초중고대학과정까지 마친 제 모습같아요 직장도 아마 여기서 잡을 것 같은데
꼭 내가 알던 세계, 내가 속해있던 모든 세계들이 거짓말같고 지금까지 내가 알던 세계들이 허구에 거짓말 같아요. 난 지금까지 유토피아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동굴안에서 살아온 느낌.
눈이 트이는것 같습니다.
말씀이 명료하시고 자막작업이 잘되어있어서 이해가 쏙쏙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정말ㅋㅋ 잘 만드시네요, 차근차근 잘 보고 있어요~!
양자역학을 공부하고 코딩을 공부하고 철학을 공부하면서... 무신론자에서 창조주가 있다고 믿게 됩니다..
하느님 예수님이 아닌 말그대로 이 세상을 창조한 그 무엇인가가 있고 그 세계에 우리는 살고 있다라고
그신은 인간을 싫어하나 봅니다. 인간을 너무 불안전하게 만들었으니.
이 세상을 창조한 그 신이 바로 나입니다.
있는 우주를 내가 본걸까요?
이 우주가 내 눈에서부터 나온걸까요.
영어 되시면 제 채널에있는 Playlist 좀 보세요...
지구팽창을 비롯, 우주론, 빅뱅, 등등 다 거짓이죠...
다 속고 사셨답니다....
이런거 너무 좋아요
왜 학생때는 철학의 매력을 몰랏는지 ㅠㅠ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기대할께용❤️
마지막에 구독 영업을 ㅋㅋㅋㅋㅋㅋㅋ 안 누를 수가 없네요. 센스가 넘치세요~
이번 영상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앎이 아닌 믿음의 문제다...
너무잼나요@@
와! 이 영상 제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김 교수님!
너무 잼고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되는 느낌이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저 빨간약 먹고 구독 눌렀어요ㅎㅎㅎ 요즘 현실이 너무 이상해서 돌다 돌다 철학에 대한 고찰을 하는 중이에요.
너무나도 쉽고 간결하고 명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너무 좋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해가 팍팍 됩니다.
구독.좋아요.
좀지났지만 더기다려 보께요.
대~박!
평소에 자주 생각하던 생각들인데 저만 했던게 아니라서 무언가 안심이 되네요 ㅠㅠ
아주 어렸을떄부터 이런생각을 갖어서 혼자서 이세계가 가짜면 어쩔까 무서워 했었는데 이영상이 제 가려운곳을 긁어주네요
좋은 채널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말 내내 정독하려합니다. 화이팅^^
정성이 엄청 느껴지는 영상 인 것 같아요!! 시험 기간이라서 잘 보고 갑니당 ㅎㅎ
시험기간에 이런 영상이 땡기는 거 희안하지 ㅋ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과거에 품었던 의심들을 확실하게 정리된 영상으로 보니까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과 설명에 감사합니다♥
깜짝놀랐어요. 이런교육을 할지는.... 구독누르고 자주올께요~~~
동굴 밖으로 나간 사람도 진짜 세계인 곳을 감각적인 시각으로 확인해서 진짜 세계가 있다고 믿은 거. 진짜 세계로 가고 싶어서 약을 먹은 사람도 감각적으로 그 세계를 본 것. 그런데 우리는 진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살아있는 한 알지 못하고 죽어서 알게 된다고 생각을 함. 동굴 밖에 나간 사람이나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우리는 진짜 세계를 직접 감각적으로 보지는 못하는 듯. 그래서 앎의문제보단 진짜 선택과 믿음의 문제라고 생각을 함. 알 수는 없으니 현실에 충실하며 현재의 감각을 온전히 느끼면서 살아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나...
대박나길 기대하며 구독 눌렀습니다! 재밌게 들었습니다!
마지막 빨간약 협박이 식스센스급이네요....ㅋㅋㅋㅋㅋㅋ
믿음의 문제. 맞네요 진짜. 와 마지막에 놀랐다는.ㅋㅋ
감사합니다.. 철학이 이렇게 재밌는 거라니요 감사합니다 24살 남성입니다!
저는 이영상 오늘 보네요.
가짜 세계가 없다면 이데아 세계도 존재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동전의 양면처럼 말이죠.
김교수님 멋쟁이!!
하하하 교수님 멋져요!
김승리 사랑해
재밌어여 슨생님
마지막영상도 재밌지만 절로 구독을 누르게 되네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저는 이데아의 세계를 믿습니다
구독 눌렀습니다.. 피할수가 없었습니다!!🤣
자유가 곧 믿음의 문제로 귀결되는군요
그믿음이라건 스스로 확신한 진리겠지요
곧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가 되겠네요
하지만 이성과 감정을 분리해서 무언가를 지각한다는것은 다르게봅니다
둘다 필요하다 생각해요
초6 딸과 즐겨봅니다. 아이 질문에 점점 "어...."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보석같은 채널이에요! 이런 말 안하지만... 사... 사... 사탕드시고 힘내세요...^^;;;
마지막에 빵터졌습니다. 가끔 나오는 선생님의 유머에 오늘 아침도 웃고 시작합니다 ㅎㅎㅎ
인간의 삶에 철학은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플라톤의 이데아를 매트릭스의 가상세계와 현실로 비유하여 설명했다. 부처의 중도에 이르는 길로 팔정도가 있는데 그 첫항목인 정견이 떠오른다. 정견이란 바르게 본다. 바르게 꿰뚫어 본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경험과 업식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세상에서 깨달음을 얻으면, 즉 중도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감각과 경험을 버려버리고 객관적인 눈으로 통찰력을 얻어 진실을 본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플라톤의 이데아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감사합니다
플라톤 진짜 천재였나보군요 도대체 그 눈으로 무슨 세상을 보고 있었을까요
이데아에 대한 의견은 믿음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 정말 중요한 말이네요. 왜 어떤 사람은 종교를 믿게 되는가에 대해서도 같은 설명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은 믿게 되고 어떤 사람은 의심하게 될까요?
마지막 보고 구독 눌러버렸어요 ㅎㅎ
요즘 세상을 보노라면 점점 플라톤의 생각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네요
재미있습니다!
이성으로도 현실의 모습(감각의 세게)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성이 진짜의 세계로 가는 길입니다.
목소리가 진짜 세계에서 오셨네요ㅋ
옛 철학들은 인간이 가지는 인지의 한계점, 이성의 한계점을 간과한 부분이 많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끊임 없이 생각하고 앎을 재확인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러려면 생각은 유동적이며 항상 자기 피드백을 하지 않으면 안 되고
내적 가치를 추구 하면서도 세상의 지식에도 해박 해야 한다.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렇기에 불확실함 속의 우리들은
주인장께서 주장한 선택과 믿음 속에 살며
내 믿음이 확실한지에 대하여 끊임 없이 검증해야 한다.
캐나다 유학중이고 철학을 어쩔수 없이 교양으로 듣고있는데 정말 죽을맛 이었는데 한글로 들어도 죽을맛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그냥 내가 이 우주에 아주 작은 먼지 한톨이 되는 기분입니다...
The Allegory of the Cave는 최초의 교육론이에요. 잘 살펴보세요. 이데아는 이해가 아니라 훈련에 의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를 길러내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동굴속에 갇혀 있는겁니다. 국가를 운영하는데 인재양성을 해야하겠죠.
이 세계는 또 다른 나 즉 진짜들이 예전을 그리워서 만든 세계다. 우린 그들의 분신이다. 우린 죽어도 반복돼서 다시 태어나고 또 죽고 반복된다.
감각을 믿어야 하나 이성을 믿어야 하나?
생각, 감정, 오감에 빠져서는 알수없는 알아차림 (awareness, pure consciousness) 이 있다. 항상 있지만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고 있다.말로는 표현이 안된다
수학으로 표현하면 더하기에서는 0 곱하기에서는 1과 같은 존이다
머리에 쏙쏙 박히는 설명이다...
"믿는다"는 것의 본질은(숨겨진 의미는) "모른다"는 것이다. 라고 한 종교인이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합니다. 확실한 것은 "안다"라고 하지 "믿는다"라고 하지 않는다구요.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한 믿음으로 출발한 것이 종교다. 라고 그 종교인은 강의했었는데 이데아 진실 이라는것도 맹목적이면 종교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매트릭스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먼저 네오는 이데아 세계가 있다고 믿고 찾고 있는 중에 모피어스가 접근했습니다. 즉 네오에게는 믿음에 이끌린 선택 아닌 선택인 셈이죠, 그리고 플라톤과 매트릭스뿐만 아니라 이런 유사 철학의 공통점이 있다면 빛과 어둠(진짜 세계, 가짜 세계) 그리고 어둠에서 빛으로 나갈 때 '고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선택과 믿음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의 엄청난 고통을 말하죠. 가짜 세계를 믿은 만큼(오감을 믿은 만큼) 고통스러운 것일지도모릅니다. 조금 더 간추려 말한다면 이 세계는 자아 vs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면에서 모든 인간은 자기만의 동굴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오 ㄷㄷ
평소 시청만하고 구독을 누르지 않았는데 이번 영상을보니 확 구독누르고 싶어서 눌렀습니다ㅋㅋㅋ
구독 눌러놓길 잘했네요 ㄴㅁ우ㅐㅂ쟈오ㅔㅂ쟈ㅗ레뱌
우와 정말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구독 꾹
네오가 빨간약을 먹고 진실을 깨달은 것이 아니라 그냥 미쳐서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착각을 한 것일 수도 있다고 영상에서 짚어주셨습니다. 매우 정확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플라톤은 자신의 직관(플라톤은 이성이라고 표현한)을 통해서 동굴 밖의 세상을 보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관을 통해 본 이데아의 세계가 진짜라고 누가 보증해주겠습니까? 플라톤(, 그리고 플라톤과 상호주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확신에 차서 자신이 본 것이 맞다고 주장하겠지요.
아마도 과거의 종교인들, 연금술사들, 점성술사들 과학자들 등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지식에 확신에 차 진리를 발견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말하자면)자칭 "진리"들은 오늘날에 더이상 진리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즉 확신감이나 직관은 우리를 진리로 이끌지 않습니다. 이것은 비단 과거 사람들만 해당되는 일이 아닙니다. 현재의 우리가 사용하는 지식들 또한 미래에는 비웃음거리에 불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이론(경험에 대한 일종의 비유, 인문철학과 자연철학-과학- 등)이 무엇인지 찾고 이를 통해 경험을 설명하고 예측하려고 최선을 다할 수 있을 뿐입니다.(심지어 한 시대의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무모순한 이론, 보다 정확히는 모순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이론의 유일성을 증명할 수도 없습니다. 변증법으로 진리를 찾겠다는 시도는 어리석은 일이 되겠지요. 변증법은 자신이 사용하는 이론에 이미 내포된 정보를 가공할 수 있을 뿐입니다. 혹은 그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보일 수 있을뿐 이론이 무모순한 유일한 이론임을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 시대에 그 시대를 잘 설명해주는 이론은 시대(의 기술과 문화)에 따라 변할 뿐더러 아직 미래에 있지 않은 현존 인류가 미래에까지 통용될 지식 즉 진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헛된 희망에 불과합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경험들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찾아 자신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면 될 뿐입니다.
추가
빨간약을 먹은 엔더슨(네오)는 현실과 매트릭스로 구별 될 수 있다는 비유를 이용해 자신의 뒷통수에 접속단자를 꽂은 뒤의 경험들이 어떠할지 예측하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엔더슨은 빨간약의 환각증상으로 특정 전화기를 만지면 자신이 sf에서나 볼 수 있는 비행선에 탑승해 인류의 구원자가 되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는 비유로 자신의 경험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빨간약을 먹더라도 진실을 알게되는 것은 아니며 우리는 여전히 어떤 비유를 사용하는 것이 경험을 더 잘 설명하고 자신에게 유용한지 판단하여야합니다.
파란약을 먹어도 마찬가지로 영원히 진실을 모르게 되었다는 비유를 통해 슬퍼하거나 정신나간 사람의 헛소리에 넘어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잊고 살 수 있습니다.
기계들의 변덕으로 매트릭스을 리셋하여 엔더슨이 죽게되면 깨달을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을 주는 것은 단지 자신이 매트릭스 속에 있다는 비유 뿐만이 아닙니다. 종교 또한 언젠가 심판자 강림한다는 두려움을 주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투명 유니콘은 자신을 믿지 않는 인간을 뿔로 찔러 모기가 문 것 같은 가려움을 선사한다고 위협하며,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을 믿지 않는다면 죽어서 맛없는 인스턴스 미트볼 스파게티와 김빠짐 맥주만 먹고 살게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믿고' 있는 물리학이 틀려서 갑작스럽게 지구에 블랙홀이 생겨서 지구가 사라질지도 모르며, 태양이 갑작스럽게 멈출 수도 있고, 지구 온난화로 세상이 마비될 수도 있으며, 좀비 아포칼립스가 올 수도 있고, 오늘 퇴근할 땐 강도를 만나서 살해될 수도 있으며, 집의 설계가 잘못되어 무너질 수도 있고, 조상님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큰 화를 입을 수 있으며, 교통사고가 나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 모든 두려움에 아무것도 못하고 떨기만 할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가능성이 낮은 것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무시하고 대비해야만 한다고 판단되는 것은 대비하며 살아가야합니다. 오캄의 면도날은 절대로 만능은 아니지만 적어도 모든 가능한 위협에서 떨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을 막아줍니다.
플라톤은 이데아의 세계를 믿으며, 종교인은 신을 믿고, 물리학자는 물리법칙을 가정하며, 게임플레이어는 게임의 룰과 승리에 대한 가치를 가정합니다.(게임에 몰입 중엔 마치 승리에 대한 가치에 의문을 품지도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전엔 삶을 소풍이나 연극에 비유했지만 요즘에 느낌을 살리려면 게임에 비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상에 불과한 게임에 목숨걸고 몰입하는 것처럼 덧없는 삶에 스스로 가치를 만들고 그것이 마치 진짜로 가치있는 것처럼 살아가는 어린아이라고 말이죠. 게임하는 사람이 그것이 가상이란 것을 몰라서 열중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모든 것이 무상하단 것을 앎에도 우리는 여전히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믿는 것과 모든 것을 회의하고 자신의 생각이 결국 진리가 아닐 것이라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험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겠으나, 결국 산다는 것은 뭘 믿거나 가정하지 않으면 살 수 없지 않겠습니까? 어떤 게임을 할지 고르듯 어떤 비유를 사용하고 거기서 어떤 목표(가치)를 추구할지 스스로 선택하여 살아갈 수 밖에요. 쓰고나서 보니 완전 의식의 흐름대로 썼네요. ㅎㅎ
이성의 눈으로 꿰뚫어봐야 진짜 세계를 볼 수 있다는 것 공감이되네요... 딱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사람들이 많기에
맞습니다
'믿음과 선택의 문제'
선택했습니다!!!
팬이 되었어요..
홀로그램 우주 이론과 동굴 비유가 와닿는것같습니다 한번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데아는 믿음과 선택의 문제라...
오관을 통한 감각과 이성의 대립 가운데
우리는 선택할 수밖에 없는가?
지금 사는 세상에 나는 만족하였기에 그저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살고있네요.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학생이지만 이런 영상을 시청하고 나니까 되게 많은것을 깨우친 느낌이 드네요
좋은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데아라는 세계는 어쩌면 신을 선봉한 사람들이 주창해왔던 그런 이야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저는 동의합니다
먼 옛날 혼돈의 시대에는 이를 바로 잡을만한 어떠한 체계나 이론, 많은 이들의 희생이 필요했었는데
우리가 아는 많은 철학자들이라는 대표적인 예가 있으니
어쩌면 저는 있다고 봅니다
강호동이 신서유기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ㅋㅋ
하루살이가 태어났는데 그 겨울 한철만 살다 죽었고 하루살이는 세상은 겨울이다. 라고 한 것이 과연 거짓일까라구요
와 그런 철학적인말을...
선생님 빨간약 먹고 구독눌오써요 영상 재미있어요 >_
모두가 구독을 누르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구독을 안 누를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저 한 몸 바쳐 기꺼이 희생해 일생 동안 검증해보겠습니다!
넘 재밌어요
마지막대사도 ㅎㅎ
메트릭스가 나올 당시 13층 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이것도 바로 그 문제였음. 막상 허상의 세계를 탈출했는데 나간 세계도 역시 허상의 세계... 겹겹이 쌓여서 계속 나가야만 했음.
구.. 구독을 눌렀슴다...
이데오 세계는 있다 영계는 있다
구독했어요 ㅋㅋㅋㅋㅋ
이데아가 실제로 존재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꿈꿀때 가끔 꿈에서 깨면 진짜 말도 안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꿈 안에서는 그러한 ‘감각’이 실제로 느껴진다는 ‘착각’으로 인해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한다 즉 이성적인 판단 보단 감각적인 판단에 자신의 판단을 맡기는거지
4:45 소름...
진짜라고 해도 맞는것이고
가짜라고 해도 맞는것이죠.
둘다 아니라고 해도
둘다 맞다라고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둘로나눈 이분법의 인식속에서의 선택은
무엇을 선택하든
어차피 제자리 입니다.
이분법의 세상에서 벗어날때 비로소 이데아의 세계입니다.
이세상 진실한 모습은 무상무아 입니다.
나라는 고정된 실체가 없는데
가짜면 어떻고 진짜면 어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