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요 좀 불편한 꿈을 꾼다해도 꿈에서는 그것이 그냥 영화처럼 느껴지지 현실처럼 가슴을 치는 고통으로까지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꿈을 꾸면 대체로 어떤 내용이든 힐링받고 에너지를 채우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아침에 꿈은 깨기 마련이고 꿈에서 깨어난 현실은 항상 묵직하고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가끔.. 아니 평생 세번? 초등학생때 한번. 군대에서 한번. 서른 넘어서 한번. 꿈에 처음보는 여자와 사랑을 합니다. 만나서 교감을 나누고 연애를 해요. 그러다 깨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꿈 속에서 같이 자거나 하지도 않음.. 그리고는 그날 하루는 멍하니 보내요. 내가 꿈을 꾼게 맞나? 혹시 지금이 꿈인가. 깨면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어려서는 후유증이 상당했습니다. 막 찾으러 다녔던 적도 있고. 나중에는 그 여자를 찾는 꿈을 꿔요.. 몇날 며칠을 꿈 속의 여인만 생각하고. 눈물 흘리고. 마치 진짜 이별이라도 한 것 처럼.. 원래 꿈이란게 깨자마자는 선명하다가 얼마 지나면 곧장 잊어버리게 되잖아요. 실제의 경험이 아니니. 헌데 꿈 속의 그녀들. 3명은 아직도 얼굴 목소리가 선명하게 기억나요. 다시 나올 법도 한데 절대로 다신 안나오는.. 매너있게 연애할때는 또 안나옴.. 묘해요 정말 꿈이라는 게. 내가 너무 아이같은 사랑을 원해서 꿈에서나마 이뤄보라고 뇌가 꿈 꾸게 해주는 걸 지도.
겪어보지 않은 것을 그리워하는 마음, 아네모이아는 헤테로토피아를 봤을때 느끼는 미적감동에서 시작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공간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여행욕구와 불가능한 현실 사이의 대비가 그리운 마음을 강하게 자극해서 아네모이아라는 마음을 형성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번 추측 해봅니다. 이에 더해 우리가 영상이나 사진으로 지금은 사라진 공간을 보면서 그 공간에 갇힌 시간을 보고 있다면, 그것은 헤테로토피아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 잃어버린 헤테로토피아같은게 되겠군요. 미적감동을 경험하게 되어 갖게된 애정만큼 상실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잃어버린 30년 같은 것들을 기억하는 일본인들에게 그 30년의 일본 전역은 아마 헤테로토피아로 기억되겠죠. 그리고 그 공간마저 없어졌다면 정든 마을이 모조리 재개발되는 충격, 다녔던 학교에 놀러갔는데 폐교되어 철문은 헐고 나무가 자라버린 것에 대한 충격.. 공간을 추억하는 인간의 생각은 같은 폐허를 보더라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설명되네요. 그때만 누릴 수 있었던 그 이색적인 공간의 인식이 콩깍지를 씌워 감각정보가 조금씩 고증에서 멀어지고 나중에 추억이 나쁜일이던, 좋은일이던 결국엔 그렇게 미화되는 것도 헤테로토피아의 세계가 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춘은 현실입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헤테로크로니아. 시적으론 봄인줄 알았습니다. 같은것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충코님의 화이팅 빕니다. 인간의 생각에 의하여 관계를 통하여 사람마다 상대적으로 안이비설신의를 통해 시공간을 인식합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시간과 공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늘 변화 합니다. 변화 않는 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 같습니다.
실제로 타임 머신 등을 통해 모든 것을 거슬러 올라 갈 수 있게 하는 '시간'이란 것이 존재하는지, 아니면 세상 모든 것들은 단순히 각자가 열역학 제 2법칙에 따라 엔트로피가 존재하는 방향으로변하고 있을 뿐인지(즉,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시간'이라는 '차원' 자체가 없음)는 이미 있는 논의이죠... 시공간을 4차원으로 설명하는 상대성 이론도 사실은 광속에 가까울 때 나타나는 변화의 속도의 변화를 편리하게 기술하기 위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구요... 니체가 말하는 '근본적인 음악' 이라는 것도 음악 역시 사실은 다양한 주파수의 공기 진동의 집합이고, 현대 양자역학이 모든 힘들과, 그리고 입자들 조차 '장 (field)'의 섭동으로 설명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면 영 틀린 말도 아니라 볼 수도 있을 것 같기도... 관심 있으시면 '시간의 기원' 이라는 책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듯
다사다난한 시간과 공간이 외로운것 보다 낫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그러한 일이있는것이 아무일 없는것 보다 행복 합니다. 자신은 모든일이 일어나는 그공간 그시간을 알아차리기만 하면 감정이 휩싸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공간 분리는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그 일어난 일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나쁜일만은 아닙니다. 금방 자신을 바로 세울수 있다는 생각은 목적하는 기쁨을 주니까요
근대, 고대 철학과 인문학 + 현대 물리학 뇌과학은 서로 위계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머릿속의 쾌감 행복 극치감 따위를 영혼, 실존하는 다른 차원, 유토피아로 착각하는건 말 그대로 착각이죠 뇌가 느끼는 감정이 뇌 바깥에서도 존재할 것이라 오인하여 니체나 푸코가 그러한 주장들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정보를 취합하고 행동하기 위해 생물학적으로 진화 하였을 뿐 뇌 바깥의 다른 현상을 해석하기 위해 주어진 기능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특히 21세기의 뇌 과학은 기존의 철학, 인문학, 심리학, 경영학 등 수많은 학문을 통섭 하기에 매우 적절한 학문임이 입증되고 있구요 과거의 철학자나 인문학자들의 주장이 유툽에서 매우 자주 인용되고 있고 (이분들이 훌륭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나아가서 이것을 현대 물리 이론과 연계하여 주장하는 영상 또한 매우 자주 보이는데 실제로는 근대, 고대 철학은 권위는 비슷할지언정 현대 물리학, 뇌과학 과는 그 주장의 질에 있어서는 위계가 전혀 맞지 않아 연연적 주장이라기엔 근대, 고대 철학과 현대 물리학 사이의 수준 차이 때문에 듣고나면 뭔가 불편하고 납득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록도 확인도 현대보다 훨씬 어려웠던 시기에 대증적 현상만을 근거만으로 고민하여 추장한것이 근대, 고대 철학 이니까요.
한 개인은 시간을 활용함으로써 본인의 공간(세계)을 형성해갑니다. 이 세계는 고유한 공간입니다. 타인과 시간을 공유해 공간을 구성합니다만 공간을 공유할 수는 없습니다. 공간과 공간은 같은 좌표를 차지할 수 없고 완벽히 동일한 인식이 없습니다. 감시탑에서도 감시자는 관측대상의 한. 표면을 바라볼 뿐 완전히 감시할 수 없습니다. 인식가능한 공간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방에서 한 개인을 관찰해도 그 물질을 모두가 동의가능하게 정의할 수 없습니다. 관찰자 각자의 경험이 포함되기때문입니다. 특정인의 앞과 뒤를 알아도 본인에게 행해진 게 아닌 이상 그 앎을 아는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본인에게 행해진거라한들 타인이 동의하지않을 시 그 앎은 가치있는 것일까요? 타인이 동의할 시 그 대상과 동의사실이 참이라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통제불능한 타인은 대상의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시간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활용해 나의 공간을 형성해나갈 뿐입니다. 인공지능은 어떤 공간을 형성해나갈까요? 무한지식을 가졌다해도 한 사람을 완벽한 참들의 집합으로 인식할 수 있을까요? 1인칭 시점도, 3인칭 시점도, 전지적작가시점도 보편적으로 공통된 시점을 가질 수 없습니다..
추억의 공간, 공간이라는 개념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봤고 요즘은 이를 생각하면서 조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8살까지 두개의 나라에서 각각 9년씩 (각 나라에 있을때 항상 같은 동네, 학교를 다녔습니다.)를 3년 단위로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습니다. 이 시간들은 남들이 볼때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좋은 시간이라고 부러워하던데 지나고 보니 좋은 점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강렬한 추억과 3년 뒤에는 친구들과 그곳을 떠나야 하는 어려움과 아쉬움의 기억이 가득한 곳입니다. 때로는 제가 꿈을 꾸고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곳에 나는 있지만, 이곳에 나는 있지만, 난 이곳도 저곳에도 존재하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유독 장소/공간에 대한 생각이 깊었습니다. 약 14년전에 Thirds Place에 대한 개념에 대해 논문을 썼고 이제는 미술쪽으로 전향하여 작업을 하면서 제가 궁금해하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마음으로는 알겠는데 한마디로 무엇인지) 계속 찾아 다니던 때였습니다. 오늘 중코님의 영상을 보고 몇년전에 샀던 책 푸코의 "헤테로토피아"를 잠시 책장에 꽂아 두었는데 그 생각이 나면서 제가 말하고 싶은것이 바로 헤테로토피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제 연구 주제가 확실하게 정리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것이 있어요 음악이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소리는 진동으로 우리에게 들리는게 아닌가요 진동도 공간이 있어야 하는거 같은데요 저는 공간이 꽉 차 있다 느껴요 꽉 차 있으니 소리가 진동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라 멈춰 존재한다는것에 공감이 갑니다 공간은 글쎄요 멈춰 있는데 그 안에 꽉찬 미립자들의 움직임? 시간과 공간 정신 미립자들을 생각하면 내가 과거나 미래로 이동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은 자기가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라 아는게 없어 이런 글 쓰기도 부끄럽지만 나이들어 뭔가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지네요 이 채널이 참 좋습니다
공간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빛이 광속 보다 느려지면 빛 속에서 공간이 생겨난다. 빛이 완전히 멈추면 빛 속의 공간도 무한이 된다. 광속이 무리수인 것 처럼 빛 속의 공간도 빛이 정지하면 무리수가 되고. 허나 빛의 속력이 초속 31만 km에 이를 수 없는 것 처럼 우주 공간의 크기도 무리수이나 크기엔 한계가 있겠지요.
공간은 시간이 아니고 시간은 공간이 아니다 아직도 인간의 인지능력은 시간과 공간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시공간이라고 하는 건데 시간과 공간은 시간과 공간이 아니라, 시공간이라는 어떤 본질이 있고 그것을 인간이 시간과 공간으로 구분해서 인지하는 것이다 같은 원리로 입자는 파동이 아니고 파동은 입자가 아니다 인간의 인지능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본질이 있고 그것을 경우에 따라 파동으로 인지하기도 하고 입자로 인지하기도 하는 거다
자아..무아.. 철학의 좋은점 과거에도 비슷한 고민한 사람들이 많았군하고 알게 되는거 단점 이런저런 사람들의 고민을 일반화해서 그게 결론처럼 또는 무슨 이론처럼 만들어서 표현한다는점..... 결론 실생활에서 제일 중요한건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것이고.. 이렇게 행복하게 살기위해선 행복한 사람과 만나며 사는것이고 이런 행복한 만남을 만날수도 만나지 않을수도 있는 하루 하루가 우리란것 나는 누구인가..어른인가 아버지인가 남편인가..개인가 고양이인가..인간인가. 내가 누구냐인가에 따라..내가 만나는 대상이 작은 꽃일수도 있음.. 현재 나는 밥도 먹고 섹스도 하며 방구도 뀌고 차도 운전하며 커피도 마시며 사는 인간의 모습인듯... 그래서 비슷한 행동을 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한 동물들과 대화도 하고 만나고 살고 있슴 나에게 주어지는 변수는 시간이 가장 크고 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늙어가고 어느정도 정해진 장소에서 움직여준 덕분에 월급이라는 보수도 받고 이 보수로 나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변수를 선택하며 살고.. 자녀와 아내와 키보드나 해드폰을 통해서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을 통해 주고 받기도 함 특별히 행복하다 불행하다는 고민은 하지 않고 배고프다 심심하다..피곤하다 정도의 느낌정도의 기분의 변화를 겪으며 살고 있슴.. 언젠가 시니어 상태가 되고 결국이런 흐름도 멈추겠지만... 특별히 살면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그런 감정의 흐름에 억매이지 않음..
스페이스 비글호, 라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리즈 등등도 재미있는 책들입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미친 놈이라는 인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이 지구 상에서만 인간의 역사는 10억년 정도 된다고 이야기도 합니다. 그 억겁의 경험이 인간에게 전부 누적이 되어 있고, 현재 에 지구에서는 의식 하에서는 인식도 못하지만 것이지만, 누적된 경험 중 일부가 어떤 이유로 잠재 의식에서 의식 하로 풀려서 이런 저서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은가 생각도 해 봅니다.
보이는 것(공간)에 대하여 봐주길 바라는 자 입장(결과에 기반한 시공건설)에선 현재 시간이 당연히 있어야하겠죠 시간이 없다면 볼 시간이 없게 되니까요 우리가 시간이 되고 시간이 있어서 보기도 하는거지 시간없음 그냥 패스하잖아요 볼 수가 없게 되는거죠 그러므로 '본다'는 것은 '시간 있음' 과 같은 의미죠. 충코님은 사실 이 말이 하고 싶으신거 같아요^^ 즉, 충코님의 과거회상은 결국 봐주는 자의 입장(가치에 기반한 공시)에서 이미 있었던 정해진 때에 어떤 곳에서 행한 것들(현재진행형이 아닌 과거형)의 가치차이를 말하고 싶은 것이죠 지금 현재 시간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행한 것들에 대해 그 곳(공간적)에서의 가치 차이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공간(보이는 것)에 대한 가치차이는 시간과 별 상관이 없으나 보이게 된 공간은 시간이 있어야 가능한 결과입니다 가치차이는 본질적 향상에 달린 문제이지 물리적 시공간의 문제는 아닌것이죠
안녕하세요 충코님. 처음 댓글 남겨보네요. 그동안 이 세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여러 철학자들의 사고와 그에 대한 충코님의 해설과 견해를 흥미롭게 보아왔습니다.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봤어요. 최근 저는 '박쥐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로 출발하는 사고실험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의식의 주관성과 인지과학. 더 나아가 뇌의 작용 원리까지 다시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흥미로운 주제였는데, 그런 맥락에서 헤테로피아를 제 나름의 방식으로 정의하면, '인간의 사회성에서 파생된 특수한 공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뇌는 오직 우리의 생존을 위해 디자인된 기관이고, '고도화된 사회적 사고'가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라면 시간이라는 개념도 사회적 활동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충코님의 고향도, 저의 고향도 우리의 뇌 어딘가 특수한 시간 속에 박제된 것은 우리의 한 '관계'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시절 뛰어놀았던 거리, 맑았던 하늘, 소독차의 냄새, 밤마다 울리는 개구리 소리, 집안에서 풍기는 된장찌개 냄새. 그 모든 경험의 총합이 '그때 그 시절'이라 불리는 인격체를 부여받아, 여전히 때때로 관계하고 있기에 아련하게 느껴진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점점 그 관계에서 멀어지고 있으니까요.
유토피아나 헤테로토피아는 결국 인간의 속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인식의 주체를 둘러싼 모든 것으로서의 외부세계(물리적 공간, 균질적•일반적)를, 인간이 인식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으로 변용하고(헤테로토피아, 비균질적•독자적), 때로는 인식의 과정을 배제하여 철저히 이상적인 공간(유토피아, 좋지만(eu) 없는(ou) 공간(topos))을 꿈꾸기도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면 말이죠. 헤테로토피아는 외부세계의 인식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 현실성을 잃지 않으며, 유토피아는 인간의 지향적 활동의 근간으로서 현실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간과될 수 없는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어떠한 공간(물리적 공간•헤테로토피아•유토피아)이든 인간과 결부되기 때문에 철학적 담론의 가치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의식을 육신과 구분하는 별개의 것으로 전제하면서 출발하는 관념들은 첫단추부터 잘 못 끼운것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없이 구동이 불가능하듯이 소프트웨어가 컴퓨터공학을 근거로 설계되듯이 의식도 육신의 일부라고 봐야함. 쿠사나기의 의식이 네트워크안에서 존재하듯이 실체는 존재해야함 관념에 매몰되면 실제를 들여다보지 못함 장내미생물의 역할이 한없이 커져가는 기계론이 지배하는 시대에 관념론의 의미를 새롭게 재단해보는 시도가 필요함 마치 푸코처럼
어려워요..헤테로토피아..시간과 공간이 멈춰버린 그곳은 내 기억 속에서 존재사는 그 곳 만약 헤테로토피아 이었던 곳이 공간적으로 왼전히 사라진다면 헤테로토피아는 사라지는 건가요? 아님 내 기억에 남아 공간과 시간이 멈춰있으니 계속 있는건가요?완전히 사라진곳이 헤테로피아가 된다면 공간적의미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제가 이해가 부족하여서 이상한 질문일수 있습니다 잘못된곳이 있다면 설명부탁드려요
헤테로토피아가 특정공간에 시간이 갇혀있을 때 만들어진다는 취지는, 주관적 경험이 머리속에 기억되어있는 추억 같은 것과 별반 다른 것이 없어보입니다. 철학전공이 아니어서 많이 배웁니다만, 시공간에 대해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등 현대물리학을 전제하지 않고서 논한다는 것이 푸코건, 칸트건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죽음의 내세는 인간만이 갈 수 잇는 곳인가 하는 의심이 생김니다.... 내세가 있다면, 돌아가신 부모님은 님에게 안부를 묻는 연락하셨을 거예요. 연락이 없다면 내세는 없다고 봅니다. 내세도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많들어낸 생각 아닐가요. 죽음은 모습을 달리 하는 것이지, 끝은 아닙니다. 물질은 모습을 달리하며 영원히 존재합니다.
저도 공간 자체의 이동(변화)을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워 이해하기 쉽도록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요즘 양자역학과 불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겨서 보는데 양자얽힘 현상과 카르마(연기) 그리고 다중우주와 동시성과 윤회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때도 시간에 대한 개념이 좀 튀더라고요…(지나가던 문과)
진짜...우주의 공간이 무한 할까요? 모든 것엔 부피와 질량이 존재하는데 무한한 우주 공간이라.....그리고 무한이란 것이 존재한다면 그 근원은? 점 하나가 팽창해서 지금의 수천 억 개의 은하계를 만들었다는~ 그럼 그 점은 또 무엇이고 어떤 원소 든 뭐든 존재 했다는 것인데....그 점은 또 어떤 원리로 존재 했을까요? 그리고 공간이란게 확장 개념은 아닐거라 생각 됩니다. 그 공간이란 건 어떻게 확보된 걸까요? 공간이 빅뱅과 함께 생긴 걸까요? 어떤 원리로 공간이 존재할까요? 빅뱅이 가능 했다는 건 이미 공간이 존재했다는 것이겠죠! 신이란 존재를 대입해도 쉽지 않은 상상인데....진짜 미치게 궁금 합니다.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양자세계에서는 시간이 0 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만...... 공간(=거리) 즉 우리가 사는 우주라는 거시세계는 시간으로 서로의 거리와 위치를 결정하기때문에 공간이라는 것은 즉 시간의 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거리(=공간)가 있어야 위치가 생기고 그로써 너와 나라는 상대적인 개념이 생기는 즉 구체적인 물질이 생기는 거 같네요 상대적인 거리는 시간으로 얼마나 걸린다고 표현하므로(이게 속도라는 거죠) 공간은 시간과 함께하는 개념이며 공간=시간 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우리 거시세계를 시공간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나 양자세계에서는 시간이 0 이기 때문에 즉, 시간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속도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당연히 시간이 흐른다고 여기는 우리의 거시세계관으로는 양자얽힘이 빛보다 빠르다고 착각?하는 거 같습니다만... 특수상대성이론은 빛보다 빠른건 있을 수 없다라고 하는데 양자미시세계에 시간이 없다면 속도는 의미가 없겠죠(속도 분수식에 시간을 0으로 대입하면...) 시간이 없다면 속도, 위치가 있겠습니까? 즉, 특정할 수 없겠죠 그러니 시간이 없는 양자미시세계에서는 파동으로서 모든 곳에 동시에 중첩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겠죠... 상호작용으로 파동으로서의 양자세계가 깨져 입자화되어 시간(엔트로피)이 있는 거시세계로 구체화되며 속도, 위치 등이 특정되는 거 아닐까... 우리 거시세계는 모두 상호작용으로 이뤄지고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으면 엔트로피가 있는 우리 거시세계를 설명할 수 없을 거 같구요... 그러니 시간이 없는 양자미시세계를 이해하기 어렵겠죠... 상호작용으로 시간이 생성되는게 아닐런지... 즉 상호작용이 곧 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 빛과 관련해 보면 빛이 상호작용의 요인인지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거시세계에 빛보다 빠른건 없다는데 빛과 상호작용하여 우주가 생성되는거라면... 우주는 시공간이니 그걸 만드는 우주 생성 요인인 빛보다 더 빠른건 거시세계에 있을 수가 없겠죠! 시간(=엔트로피 =상호작용)이 거시세계의 근본 같네요... 변화, 소멸, 죽음 등이 다 엔트로피 아니겠습니까? 거시세계의 특정존재가 소멸하면 파동화되어 시간이 없는 모든 가능성을 지닌 절대적인 미시세계(우리 인간의 관점에서 이 미시세계가 영혼의 정신세계가 아닐런지...)로 가고 또 어떤 계기로 상호작용해 시간이 있는 상대적인 거시세계로 입자화되어 나타나는듯... 마치 윤회처럼... "상호작용(관측, 관계)이 시간이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동영상 참고!!! 논문
영상 하나만으로 이렇게 빠져들다니
책부터 주문합니다
유튜브의 순기능 그 정점에 있는 멋진 컨텐츠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은 광장히 흥미로운 주제네요 새로운 시각을 하나 얻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박물관,영화관에서 독특한 느낌을 가졌었는데 마치 시,공간적 여행의 순간이랄까요.
일상적 현실과 유리되어 있고 일상의 흐름과 끊어져 있는..
저 같은 경우는 잠을 자면 늘 꿈을 꾸는데 그 꿈속의 사건이나 공간이 현실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아련하게 들뜬 기분을 만들어 줍니다. 전 영원히 그 곳에 있고 싶지만 꿈은 깨기 마련이죠. 영원히 자고 싶네요.
어쩌면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은 한낱 시대적 개념이 아닐까
저두요 좀 불편한 꿈을 꾼다해도 꿈에서는 그것이 그냥 영화처럼 느껴지지 현실처럼 가슴을 치는 고통으로까지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꿈을 꾸면 대체로 어떤 내용이든 힐링받고 에너지를 채우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아침에 꿈은 깨기 마련이고 꿈에서 깨어난 현실은 항상 묵직하고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완전 몰입 가상현실..
헤드기어 스타또
저는 가끔..
아니 평생 세번?
초등학생때 한번.
군대에서 한번.
서른 넘어서 한번.
꿈에 처음보는 여자와 사랑을 합니다. 만나서 교감을 나누고 연애를 해요. 그러다 깨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꿈 속에서 같이 자거나 하지도 않음..
그리고는 그날 하루는 멍하니 보내요. 내가 꿈을 꾼게 맞나? 혹시 지금이 꿈인가. 깨면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어려서는 후유증이 상당했습니다. 막 찾으러 다녔던 적도 있고. 나중에는 그 여자를 찾는 꿈을 꿔요.. 몇날 며칠을 꿈 속의 여인만 생각하고. 눈물 흘리고. 마치 진짜 이별이라도 한 것 처럼..
원래 꿈이란게 깨자마자는 선명하다가 얼마 지나면 곧장 잊어버리게 되잖아요. 실제의 경험이 아니니.
헌데 꿈 속의 그녀들. 3명은 아직도 얼굴 목소리가 선명하게 기억나요. 다시 나올 법도 한데 절대로 다신 안나오는..
매너있게 연애할때는 또 안나옴..
묘해요 정말 꿈이라는 게.
내가 너무 아이같은 사랑을 원해서 꿈에서나마 이뤄보라고 뇌가 꿈 꾸게 해주는 걸 지도.
겪어보지 않은 것을 그리워하는 마음, 아네모이아는 헤테로토피아를 봤을때 느끼는 미적감동에서 시작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공간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여행욕구와 불가능한 현실 사이의 대비가 그리운 마음을 강하게 자극해서 아네모이아라는 마음을 형성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번 추측 해봅니다.
이에 더해 우리가 영상이나 사진으로 지금은 사라진 공간을 보면서 그 공간에 갇힌 시간을 보고 있다면, 그것은 헤테로토피아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
잃어버린 헤테로토피아같은게 되겠군요. 미적감동을 경험하게 되어 갖게된 애정만큼 상실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잃어버린 30년 같은 것들을 기억하는 일본인들에게 그 30년의 일본 전역은 아마 헤테로토피아로 기억되겠죠. 그리고 그 공간마저 없어졌다면
정든 마을이 모조리 재개발되는 충격, 다녔던 학교에 놀러갔는데 폐교되어 철문은 헐고 나무가 자라버린 것에 대한 충격..
공간을 추억하는 인간의 생각은 같은 폐허를 보더라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설명되네요.
그때만 누릴 수 있었던 그 이색적인 공간의 인식이 콩깍지를 씌워 감각정보가 조금씩 고증에서 멀어지고
나중에 추억이 나쁜일이던, 좋은일이던 결국엔 그렇게 미화되는 것도 헤테로토피아의 세계가 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춘은 현실입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헤테로크로니아. 시적으론 봄인줄 알았습니다. 같은것이 되네요.
너무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뭔가 내가 찾던 비밀스러운 책방을 찾은듯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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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코님의 화이팅 빕니다. 인간의 생각에 의하여 관계를 통하여 사람마다 상대적으로 안이비설신의를 통해 시공간을 인식합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시간과 공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늘 변화 합니다. 변화 않는 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 같습니다.
그렇죠 불교는 종교이면서 제일심오한것에의 규명의 과정 즉 과학이죠
시간, 공간, 물질, 힘; 이 모든건 에너지의 다양한 표명(manifestation) 이라 생각합니다.
빅뱅이나바운싱 유니버스 개념도 이걸로 설명이 가능하죠
공간의 변화가 시간이고 시간의 흐름이 공간의 변화다
내가 공간이고 공간이 곧 나다
실제로 타임 머신 등을 통해 모든 것을 거슬러 올라 갈 수 있게 하는 '시간'이란 것이 존재하는지, 아니면 세상 모든 것들은 단순히 각자가 열역학 제 2법칙에 따라 엔트로피가 존재하는 방향으로변하고 있을 뿐인지(즉,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시간'이라는 '차원' 자체가 없음)는 이미 있는 논의이죠... 시공간을 4차원으로 설명하는 상대성 이론도 사실은 광속에 가까울 때 나타나는 변화의 속도의 변화를 편리하게 기술하기 위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구요... 니체가 말하는 '근본적인 음악' 이라는 것도 음악 역시 사실은 다양한 주파수의 공기 진동의 집합이고, 현대 양자역학이 모든 힘들과, 그리고 입자들 조차 '장 (field)'의 섭동으로 설명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면 영 틀린 말도 아니라 볼 수도 있을 것 같기도...
관심 있으시면 '시간의 기원' 이라는 책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듯
시간과 공간에 대한 철학적 고찰. 감사합니다.
거꾸로 우리의 시간은 공간이다. 시간은 늘 현재의 공간이다.
내말이
중력장으로 보는 시공간 개념 보고 온 다음에 물리학 공부하고 철학적으로 시공간 접근하는 영상 보는거 너무 재밌다 ㅎㅎ
유익하고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재밌네요...! 요새 요식업이나 팝업스토어 등이 극한의 컨셉츄얼로 짤막하게 등장하고 소비되고, 그 주기가 빨라지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사다난한 시간과 공간이 외로운것 보다 낫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그러한 일이있는것이 아무일 없는것 보다 행복 합니다.
자신은 모든일이 일어나는 그공간 그시간을 알아차리기만 하면 감정이 휩싸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공간 분리는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그 일어난 일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나쁜일만은 아닙니다.
금방 자신을 바로 세울수 있다는 생각은 목적하는 기쁨을 주니까요
절대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의식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정말 재밌어요ㅠㅠ 유익하고..
시간이 공간이죠... 공간의 흐름 (공간의 산화)
반은 못알아듣겠지만
굉장히 호기심돋는 관점이네😮
좀 어려운 주제네요. 쉽고 흔한 주제가 아니라 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근대, 고대 철학과 인문학 + 현대 물리학 뇌과학은 서로 위계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머릿속의 쾌감 행복 극치감 따위를
영혼, 실존하는 다른 차원, 유토피아로 착각하는건 말 그대로 착각이죠
뇌가 느끼는 감정이 뇌 바깥에서도 존재할 것이라 오인하여 니체나 푸코가 그러한 주장들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정보를 취합하고 행동하기 위해 생물학적으로 진화 하였을 뿐
뇌 바깥의 다른 현상을 해석하기 위해 주어진 기능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특히 21세기의 뇌 과학은 기존의 철학, 인문학, 심리학, 경영학 등 수많은 학문을 통섭 하기에 매우 적절한 학문임이 입증되고 있구요
과거의 철학자나 인문학자들의 주장이 유툽에서 매우 자주 인용되고 있고
(이분들이 훌륭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나아가서 이것을 현대 물리 이론과 연계하여 주장하는 영상 또한 매우 자주 보이는데
실제로는 근대, 고대 철학은 권위는 비슷할지언정
현대 물리학, 뇌과학 과는 그 주장의 질에 있어서는 위계가 전혀 맞지 않아
연연적 주장이라기엔 근대, 고대 철학과 현대 물리학 사이의 수준 차이 때문에
듣고나면 뭔가 불편하고 납득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록도 확인도 현대보다 훨씬 어려웠던 시기에
대증적 현상만을 근거만으로 고민하여 추장한것이 근대, 고대 철학 이니까요.
감사합니다 많이배웁니다
글로리의 체육관은 문동은의 헤테로토피아였겠지요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드물게 완벽한 낭독입니다
물론 내용도 유익 하고요
시간이란 공간과 함께 하지 않으면 존재 불가능
즉 공간없이 시간도 없고 시간없는 공간도 존재불가능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공간이 없으면 이 세상이 없죠
시간으로 사는것이요..👍💖
저는 예산인데 홍성이 어릴적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라고 하니 반갑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지식은 평소에 당연하다고 여기는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게하는 힘이 있는거같습니다 오늘도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불교적인 시점으로 보자면 모든 것는 내 마음이 만든 허상. 심지어 나라는 자아와 나와 너라는 견해까지 전부.
무심선원 여기서 가장 많이 깨달앗어요. 추천합니다
한 개인은 시간을 활용함으로써 본인의 공간(세계)을 형성해갑니다.
이 세계는 고유한 공간입니다.
타인과 시간을 공유해 공간을 구성합니다만 공간을 공유할 수는 없습니다.
공간과 공간은 같은 좌표를 차지할 수 없고 완벽히 동일한 인식이 없습니다.
감시탑에서도 감시자는 관측대상의 한. 표면을 바라볼 뿐 완전히 감시할 수 없습니다. 인식가능한 공간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방에서 한 개인을 관찰해도 그 물질을 모두가 동의가능하게 정의할 수 없습니다. 관찰자 각자의 경험이 포함되기때문입니다.
특정인의 앞과 뒤를 알아도 본인에게 행해진 게 아닌 이상 그 앎을 아는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본인에게 행해진거라한들 타인이 동의하지않을 시 그 앎은 가치있는 것일까요?
타인이 동의할 시 그 대상과 동의사실이 참이라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통제불능한 타인은 대상의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시간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활용해 나의 공간을 형성해나갈 뿐입니다.
인공지능은 어떤 공간을 형성해나갈까요? 무한지식을 가졌다해도 한 사람을 완벽한 참들의 집합으로 인식할 수 있을까요?
1인칭 시점도, 3인칭 시점도, 전지적작가시점도 보편적으로 공통된 시점을 가질 수 없습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구독과 좋아요~ 누릅니다~
시간이 공간이든, 공간이 시간이든. 존재가 시뮬레이션이든, 시뮬레이션이 존재든.
애초에 세상에 대한 언어적 구분과 그 경계의 기준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이라는 프리즘으로서의 구조체가 세상이라는 가시광선을 굴절시켜 발생하는 현상일 뿐임.
소설 무진기행이 생각나는 영상이었습니다
추억의 공간, 공간이라는 개념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봤고 요즘은 이를 생각하면서 조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8살까지 두개의 나라에서 각각 9년씩 (각 나라에 있을때 항상 같은 동네, 학교를 다녔습니다.)를 3년 단위로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습니다. 이 시간들은 남들이 볼때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좋은 시간이라고 부러워하던데 지나고 보니 좋은 점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강렬한 추억과 3년 뒤에는 친구들과 그곳을 떠나야 하는 어려움과 아쉬움의 기억이 가득한 곳입니다. 때로는 제가 꿈을 꾸고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곳에 나는 있지만, 이곳에 나는 있지만, 난 이곳도 저곳에도 존재하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유독 장소/공간에 대한 생각이 깊었습니다. 약 14년전에 Thirds Place에 대한 개념에 대해 논문을 썼고 이제는 미술쪽으로 전향하여 작업을 하면서 제가 궁금해하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마음으로는 알겠는데 한마디로 무엇인지) 계속 찾아 다니던 때였습니다. 오늘 중코님의 영상을 보고 몇년전에 샀던 책 푸코의 "헤테로토피아"를 잠시 책장에 꽂아 두었는데 그 생각이 나면서 제가 말하고 싶은것이 바로 헤테로토피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제 연구 주제가 확실하게 정리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이런 주제 너무 재밌어요!
우와~ 👍
궁금한것이 있어요
음악이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소리는 진동으로 우리에게 들리는게 아닌가요 진동도 공간이 있어야 하는거 같은데요 저는 공간이 꽉 차 있다 느껴요
꽉 차 있으니 소리가 진동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라 멈춰 존재한다는것에 공감이 갑니다
공간은 글쎄요 멈춰 있는데 그 안에 꽉찬 미립자들의 움직임? 시간과 공간 정신 미립자들을 생각하면 내가 과거나 미래로 이동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은 자기가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라 아는게 없어 이런 글 쓰기도 부끄럽지만
나이들어 뭔가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지네요
이 채널이 참 좋습니다
크로노스라는 인과적 시간은 시간임에도 균질하지만 카이로스라는 의지적 시간은 의미있는 사건으로 구성되고 각 사람마다 다 다르다. 세계관이라 할 때 세계는 카이로스이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구분보다는 시공간과 카이로스로 구분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한다.
공간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빛이 광속 보다 느려지면 빛 속에서 공간이 생겨난다. 빛이 완전히 멈추면 빛 속의 공간도 무한이 된다. 광속이 무리수인 것 처럼 빛 속의 공간도 빛이 정지하면 무리수가 되고. 허나 빛의 속력이 초속 31만 km에 이를 수 없는 것 처럼 우주 공간의 크기도 무리수이나 크기엔 한계가 있겠지요.
공간은 각기 힘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그럼 시간역시 각 힘에의해 발생하는 현상이겠군요.
공간은 시간이 아니고 시간은 공간이 아니다
아직도 인간의 인지능력은 시간과 공간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시공간이라고 하는 건데
시간과 공간은 시간과 공간이 아니라, 시공간이라는 어떤 본질이 있고
그것을 인간이 시간과 공간으로 구분해서 인지하는 것이다
같은 원리로 입자는 파동이 아니고 파동은 입자가 아니다
인간의 인지능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본질이 있고
그것을 경우에 따라 파동으로 인지하기도 하고 입자로 인지하기도 하는 거다
이것이 양자역학 아닌가요 빛의 이중성 ?
와 저도 비슷한거 느껴본적있어요
저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공연장 가면 느끼는데 그곳에선 일상의 세계와 단절돼서 그 창작자의 마음이나 관념같은 공간에 들어가있는 기분
자아..무아..
철학의 좋은점 과거에도 비슷한 고민한 사람들이 많았군하고 알게 되는거
단점 이런저런 사람들의 고민을 일반화해서 그게 결론처럼 또는 무슨 이론처럼 만들어서
표현한다는점.....
결론 실생활에서 제일 중요한건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것이고..
이렇게 행복하게 살기위해선 행복한 사람과 만나며 사는것이고
이런 행복한 만남을 만날수도 만나지 않을수도 있는 하루 하루가 우리란것
나는 누구인가..어른인가 아버지인가 남편인가..개인가 고양이인가..인간인가.
내가 누구냐인가에 따라..내가 만나는 대상이 작은 꽃일수도 있음..
현재 나는 밥도 먹고 섹스도 하며 방구도 뀌고 차도 운전하며 커피도 마시며 사는 인간의 모습인듯...
그래서 비슷한 행동을 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한 동물들과 대화도 하고 만나고 살고 있슴
나에게 주어지는 변수는 시간이 가장 크고 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늙어가고 어느정도 정해진 장소에서 움직여준 덕분에 월급이라는 보수도 받고 이 보수로 나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변수를 선택하며 살고..
자녀와 아내와 키보드나 해드폰을 통해서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을 통해 주고 받기도 함
특별히 행복하다 불행하다는 고민은 하지 않고 배고프다 심심하다..피곤하다 정도의 느낌정도의 기분의 변화를 겪으며 살고 있슴..
언젠가 시니어 상태가 되고 결국이런 흐름도 멈추겠지만... 특별히 살면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그런 감정의 흐름에 억매이지 않음..
스페이스 비글호, 라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리즈 등등도 재미있는 책들입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미친 놈이라는 인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이 지구 상에서만 인간의 역사는 10억년 정도 된다고 이야기도 합니다. 그 억겁의 경험이 인간에게 전부 누적이 되어 있고, 현재 에 지구에서는 의식 하에서는 인식도 못하지만 것이지만, 누적된 경험 중 일부가 어떤 이유로 잠재 의식에서 의식 하로 풀려서 이런 저서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은가 생각도 해 봅니다.
시간이 세로로 흐를때
그것을 공간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보이는 것(공간)에 대하여 봐주길 바라는 자 입장(결과에 기반한 시공건설)에선 현재 시간이 당연히 있어야하겠죠 시간이 없다면 볼 시간이 없게 되니까요 우리가 시간이 되고 시간이 있어서 보기도 하는거지 시간없음 그냥 패스하잖아요 볼 수가 없게 되는거죠
그러므로 '본다'는 것은 '시간 있음' 과 같은 의미죠. 충코님은 사실 이 말이 하고 싶으신거 같아요^^
즉, 충코님의 과거회상은 결국 봐주는 자의 입장(가치에 기반한 공시)에서 이미 있었던 정해진 때에 어떤 곳에서 행한 것들(현재진행형이 아닌 과거형)의 가치차이를 말하고 싶은 것이죠 지금 현재 시간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행한 것들에 대해 그 곳(공간적)에서의 가치 차이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공간(보이는 것)에 대한 가치차이는 시간과 별 상관이 없으나 보이게 된 공간은 시간이 있어야 가능한 결과입니다 가치차이는 본질적 향상에 달린 문제이지 물리적 시공간의 문제는 아닌것이죠
시간과 공간을 관통한다
정말 울림을 주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주제 너무재밌어요. 혹시 통속의뇌같은 주제도 이전에 안하셨다면 한번 다뤄주실수있나요?
사람에게 하여금 강렬한 기억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이라면 헤테로토피아가 될 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충코님. 처음 댓글 남겨보네요. 그동안 이 세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여러 철학자들의 사고와 그에 대한 충코님의 해설과 견해를 흥미롭게 보아왔습니다.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봤어요.
최근 저는 '박쥐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로 출발하는 사고실험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의식의 주관성과 인지과학. 더 나아가 뇌의 작용 원리까지 다시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흥미로운 주제였는데,
그런 맥락에서 헤테로피아를 제 나름의 방식으로 정의하면, '인간의 사회성에서 파생된 특수한 공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뇌는 오직 우리의 생존을 위해 디자인된 기관이고, '고도화된 사회적 사고'가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라면 시간이라는 개념도 사회적 활동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충코님의 고향도, 저의 고향도 우리의 뇌 어딘가 특수한 시간 속에 박제된 것은 우리의 한 '관계'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시절 뛰어놀았던 거리, 맑았던 하늘, 소독차의 냄새, 밤마다 울리는 개구리 소리, 집안에서 풍기는 된장찌개 냄새.
그 모든 경험의 총합이 '그때 그 시절'이라 불리는 인격체를 부여받아, 여전히 때때로 관계하고 있기에 아련하게 느껴진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점점 그 관계에서 멀어지고 있으니까요.
특히, 불교에서 깨달은 분이 공통적으로 시공간은 착각이엿다는 말이 참 궁금햇습니다
우주에는 무수한 공간이 있고, 부동한 공간에 부동한 시간이 있다고 의 저자 이홍지 선생은 말씀하셨지요. 이 책은 시공이 내재된 고층차 수련법으로 하늘로 올라가는 사닥다리 역할을 합니다. 나는 이 천서를 수백번 통독하고 있는 대법수련생입니다.
이거 옛날 내 여자친구가 하늘 보다가 했던 이야긴데 1993년에 술먹고...하늘을 보다가 이렇게 하늘의 공간이 계속되는걸 보면 공간이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그 친구 지금은 아나운서 학원 한다.
와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철학적 지식이 하나도 없는데도 이해가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음악은 공간을 자극하여 자기장을 확장시켜 고요한 내면에 파동 파장을 일으켜 흥분과 만족을 느끼게 해줍니다.
인지하고 있음이 추상적 관념으로 가공하여 시간과 공간으오 출력하고 있음만 경험 하네요
수준높은 내용이네요 감사요
유토피아나 헤테로토피아는 결국 인간의 속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인식의 주체를 둘러싼 모든 것으로서의 외부세계(물리적 공간, 균질적•일반적)를,
인간이 인식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으로 변용하고(헤테로토피아, 비균질적•독자적),
때로는 인식의 과정을 배제하여 철저히 이상적인 공간(유토피아, 좋지만(eu) 없는(ou) 공간(topos))을 꿈꾸기도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면 말이죠.
헤테로토피아는 외부세계의 인식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 현실성을 잃지 않으며,
유토피아는 인간의 지향적 활동의 근간으로서 현실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간과될 수 없는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어떠한 공간(물리적 공간•헤테로토피아•유토피아)이든 인간과 결부되기 때문에 철학적 담론의 가치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Thomas More가 Eutopia와 Utopia가 영어로는 같은 발음이므로 Eutopia를 생각하며 Utopia로 책이름을 정했다고 합니다.
의식을 육신과 구분하는 별개의 것으로 전제하면서 출발하는 관념들은 첫단추부터 잘 못 끼운것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없이 구동이 불가능하듯이
소프트웨어가 컴퓨터공학을 근거로 설계되듯이
의식도 육신의 일부라고 봐야함.
쿠사나기의 의식이 네트워크안에서 존재하듯이
실체는 존재해야함
관념에 매몰되면 실제를 들여다보지 못함
장내미생물의 역할이 한없이 커져가는 기계론이 지배하는 시대에
관념론의 의미를 새롭게 재단해보는 시도가 필요함
마치 푸코처럼
어려워요..헤테로토피아..시간과 공간이 멈춰버린 그곳은 내 기억 속에서 존재사는 그 곳 만약 헤테로토피아 이었던 곳이 공간적으로 왼전히 사라진다면 헤테로토피아는 사라지는 건가요? 아님 내 기억에 남아 공간과 시간이 멈춰있으니 계속 있는건가요?완전히 사라진곳이 헤테로피아가 된다면 공간적의미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제가 이해가 부족하여서 이상한 질문일수 있습니다 잘못된곳이 있다면 설명부탁드려요
그래서 유형문화재 등의 분야에서 과거를 물리적으로 복원하는 시도가 있고 영화 등은 시각매체에서는 아예 그 시공간을 재현해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내용은 안봤지만 정확하게 그 반대 입니다. 시간은 공간이죠, 시간은 애초에 존재하는게 아닙니다.이는 아이러니하게 시공간을 말 하는 일반상대성이론 으로도 증명이 됩니다. 실제 시공간의 보정치에서 공간 차이만이 오차에 영향을 줍니다.
개솔이죠. 공간은 있지
시간은 공간의 가면을 쓰고 우리들을 속인다- 쇼펜하우어
헤테로토피아가 특정공간에 시간이 갇혀있을 때 만들어진다는 취지는, 주관적 경험이 머리속에 기억되어있는 추억 같은 것과 별반 다른 것이 없어보입니다. 철학전공이 아니어서 많이 배웁니다만,
시공간에 대해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등 현대물리학을 전제하지 않고서 논한다는 것이 푸코건, 칸트건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죽음의 내세는 인간만이 갈 수 잇는 곳인가 하는 의심이 생김니다.... 내세가 있다면, 돌아가신 부모님은 님에게 안부를 묻는 연락하셨을 거예요. 연락이 없다면 내세는 없다고 봅니다. 내세도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많들어낸 생각 아닐가요. 죽음은 모습을 달리 하는 것이지, 끝은 아닙니다. 물질은 모습을 달리하며 영원히 존재합니다.
많이 많이 생각하시면 꿈에서 나타나실 때도 있다고 하네요
그걸 생생하게 느끼시면 그것이 바로 만남과 같다고 본답니다
꿈에서라도 생생한 만남 가지시길
죽음은 파동으로 존재하는것일까요?
인간시 없어도 공간은 존재하고,
시간이란 것은 실체가 없는 추상적이고 상대적인 의미이다
공간은 공간이고 시간은 시간이며 상상은 상상이다, 무한대의 공간속
분리해서 해석하면 안되요! 시간없이 공간이 안 드러납니다
저도 지금은 파리에 살지만 20년 가까이 천안역 근처에서 살아서 그런지 5년만에 한국에 가서 방문했을때 전율과 아련함 슬픔, 삶의 덧없음등이 느껴지더군요. 돌이켜보니 살아왔던 시간이 찰나의 순간과 다름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성은 얼마나 상대적인가요
감사합니다 😊
와.. 내가 떠올린 것을 떠올린 사람이 있었구나.
'헤테로토피아'는 것을 알면 재밌을 것 같네요.
헤테로토피아...오옹
일반인들의 공간에 대한 관념은 단순합니다. 내몸이 움직일 수 있는 허공으로 인식하는거죠 그 반대 관념으로 벽돌속을 들 수 있겠네요 요약하여 일반인들의 공간에 대한 관념을 말로 적어보자면 '벽돌속에 갇힌 내가 아닌 움직일 수 있는 허공'
시간의 펼침 현상이 곧 공간 입니다.
저도 공간 자체의 이동(변화)을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워 이해하기 쉽도록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요즘 양자역학과 불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겨서 보는데 양자얽힘 현상과 카르마(연기) 그리고 다중우주와 동시성과 윤회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때도 시간에 대한 개념이 좀 튀더라고요…(지나가던 문과)
시간의 결 없이 공간은 드러나지 않는다 이 명제가 가장 바르게 표현된 것입니다.
진짜...우주의 공간이 무한 할까요? 모든 것엔 부피와 질량이 존재하는데 무한한 우주 공간이라.....그리고 무한이란 것이 존재한다면 그 근원은? 점 하나가 팽창해서 지금의 수천 억 개의 은하계를 만들었다는~ 그럼 그 점은 또 무엇이고 어떤 원소 든 뭐든 존재 했다는 것인데....그 점은 또 어떤 원리로 존재 했을까요? 그리고 공간이란게 확장 개념은 아닐거라 생각 됩니다. 그 공간이란 건 어떻게 확보된 걸까요? 공간이 빅뱅과 함께 생긴 걸까요? 어떤 원리로 공간이 존재할까요? 빅뱅이 가능 했다는 건 이미 공간이 존재했다는 것이겠죠! 신이란 존재를 대입해도 쉽지 않은 상상인데....진짜 미치게 궁금 합니다.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시간은 움직임이다
푸코 니체 칸트 같은 철학자들은 지구인이 아니야... 외계 어딘가 완전다른차원에서 이세상을 보고 있쟎아...
와...기가 막히다...
시간은모다 자기장
헤테로토피아에서만 살고 싶다
다세계해석과 비슷한 개념이네요. 중첩 상태인 헤테로토피아에서 감정의 동요로 여러 갈래를 모색하다.
ㅎㅎ 웃다 갑니다.
음악이 공간을 뛰어 넘는다?
소리는 공기를 통해 공간에
부딪혀서 전달되죠.
뭘 공간을 뛰어 넘는다는
헛소리를 합니까. 입만 열면
거짓말로 먹고 사는 자들이 있죠.
직업종교인들 과학자들
그리고 정치인들.
공간은 끝이 있을수 없으며 시간은 존재하는게 아닙니다.왜 시간이 존재한다고 생각할까
시간은 개개인의 인식에서 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오마이걸 나의 비밀정원 도 헤테로토피아 인가요?
자꾸 물리 말하는 사람들은 물리(+ 모든 과학, 수학)도 인간의 인식 체계 안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못 깨닫고 있는...
좀 더 상상력을 키워보셈...
근데 나도 늙으니깐 상상력도 궁핍해지고 사고의 유연성도 떨어져서 잘 안되는...
우리나라 국어사전에 명사앞에 "찰라" 를 법으로 명시적으로 붙여야 하겠군요.
그럼 사람들이 덜 불행하겠네요.
국민들 무의식에 '찰라'가 박힐테니까요.
무엇을 붙잡고 놓아주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 될 것 같아요 😊
@@miraclevictory만약 지나간 과거 속에 있었던 무언가를 붙잡아 놓지 못하는 걸 어떤 결함이나 문제로 삼는다면 너가 지나간 기억 속에서 배운 언어를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문제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도인병에서 치유되길 바란다.
우주가 팽창하는건 시간이 흐른다는거지 우주가 점일때는 시간이 멈춰있다가 폭발하면서 공간이 퍼지면서 시간의 개념이 생겨남.
불교적 관점이네 색즉시공 공즉시색 부증불감 역부여시
공간은 시간이고 시간은 돈이니
공간은 돈이란 야그
시간이 무엇인지 현대과학도 모릅니다.
반대입니다. 시간이 사실 공간입니다!
ㄴㄴ
공간=시간
시간=공간
2*6=6*2
정답!!
@@everyday0218 우리우주에서 빛의속도와 동일한움직임을 보인다면 ..그 존재는 시간이 흐르지 않을겁니다.
참으로 궁금하군요..빅뱅직후 빛의속도보다 훨씬빠르게 공간이 확장되었다는데..
그거은 어떤힘이었을까요 ?
정답은 말장난.
모든 것은 에너지의 다른 형식입니다.
에드워스 소자.. 그립습니다..
천공의 철학에 대해 궁금합니다
그의 말이 정부정책에 이상하리만치 구체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양자세계에서는 시간이 0 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만......
공간(=거리) 즉 우리가 사는 우주라는 거시세계는 시간으로 서로의 거리와 위치를 결정하기때문에 공간이라는 것은 즉 시간의 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거리(=공간)가 있어야 위치가 생기고 그로써 너와 나라는 상대적인 개념이 생기는 즉 구체적인 물질이 생기는 거 같네요
상대적인 거리는 시간으로 얼마나 걸린다고 표현하므로(이게 속도라는 거죠) 공간은 시간과 함께하는 개념이며 공간=시간 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우리 거시세계를 시공간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나 양자세계에서는 시간이 0 이기 때문에
즉, 시간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속도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당연히 시간이 흐른다고 여기는 우리의 거시세계관으로는 양자얽힘이 빛보다 빠르다고 착각?하는 거 같습니다만...
특수상대성이론은 빛보다 빠른건 있을 수 없다라고 하는데 양자미시세계에 시간이 없다면 속도는 의미가 없겠죠(속도 분수식에 시간을 0으로 대입하면...)
시간이 없다면 속도, 위치가 있겠습니까? 즉, 특정할 수 없겠죠 그러니 시간이 없는 양자미시세계에서는 파동으로서 모든 곳에 동시에 중첩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겠죠...
상호작용으로 파동으로서의 양자세계가 깨져 입자화되어 시간(엔트로피)이 있는 거시세계로 구체화되며 속도, 위치 등이 특정되는 거 아닐까...
우리 거시세계는 모두 상호작용으로 이뤄지고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으면 엔트로피가 있는 우리 거시세계를 설명할 수 없을 거 같구요... 그러니 시간이 없는 양자미시세계를 이해하기 어렵겠죠...
상호작용으로 시간이 생성되는게 아닐런지... 즉 상호작용이 곧 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
빛과 관련해 보면 빛이 상호작용의 요인인지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거시세계에 빛보다 빠른건 없다는데 빛과 상호작용하여 우주가 생성되는거라면... 우주는 시공간이니 그걸 만드는 우주 생성 요인인 빛보다 더 빠른건 거시세계에 있을 수가 없겠죠!
시간(=엔트로피 =상호작용)이 거시세계의 근본 같네요...
변화, 소멸, 죽음 등이 다 엔트로피 아니겠습니까?
거시세계의 특정존재가 소멸하면 파동화되어 시간이 없는 모든 가능성을 지닌 절대적인 미시세계(우리 인간의 관점에서 이 미시세계가 영혼의 정신세계가 아닐런지...)로 가고 또 어떤 계기로 상호작용해 시간이 있는 상대적인 거시세계로 입자화되어 나타나는듯...
마치 윤회처럼...
"상호작용(관측, 관계)이 시간이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동영상 참고!!!
논문
이 논문인지 주장은 물리학계에서 받아들인 정식논문인지 의문이고, 실험적 근거나 수학적 논증도 없습니다. 저자도 정체불명에 가깝습이다. 대학도 아니고 참...
@@polarislee7030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다양하고 크게 상상해 보면서 영감을 얻어보시길...
시공간이라는 것이 관찰자와 이동하는 물체의 상대속도에 따라 시간이 관찰(계산)되는 공간으로 관찰자가 보고있는 공간이지 관찰자가 포함된 공간이 아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뿐 아닌가요? 실제 시간의 흐름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 않나요?
국립대병원도 도산 위기
음악도 공간에서 매개하는 공기가 없으면 존재 할 수 없는데. 무선도 마찬가지고. 이어셋도 마찬가지고. 다 전달매체가 없으면 음악도 없음
우주의 빈공간에 있는 물질들...
잘은 모르지만 보르헤스는 쫌 천재 같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운 용어로 포장한 말장난같다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들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