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면 자꾸 생각나는 맛! 묵은지 있으면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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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бер 2024
- 묵은지들기름지짐 만들기
[묵은지 준비하기]
1. 묵은지는 흐르는물에 씻어서 고춧가루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물기를 대충 짠다.
2. 배추잎은 한 잎에 먹기 좋도록 세로로 갈라둔다. 섞박지 무도 먹기 좋게 자른다.
[묵은지 볶기]
3. 냄비에 묵은지 김치를 넣고 들기름을 넉넉히 부어서 볶는다. 김치의 묵은 정도에 따라 설탕을 넣는다.
4. 버섯가루를 넣고 뒤적거려서 볶는다. 구기자 가루가 있다면 추가해도 좋다.
5. 마른 다시마를 물로 대충 씻은 후 묵은지 맨 아래에 끼워 넣고 끓인다.
[물 붓고 끓이기]
6. 김치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햅쌀 씻은 쌀뜨물을 부으면 더욱 맛있다.
7.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팔팔 끓인다.
8. 30분 정도 끓어오르면 김치에서 깊은 국물이 우러나온다. 맛이 들면 불을 끄고 식힌다.
[2차로 끓이기]
9. 한두 시간 지난 후에 다시 불에 올려서 끓인다.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끓고나면 중불로 줄여서 뚜껑을 열고 끓인다.
10. 국물이 약간 남을 때까지 졸여서 너무 뭉근해지기 전에 불을 끈다.
이 정겨운 반찬을 기억하시나요? 묵은지가 있으시다면 옛날 생각 떠올리며 한번 만들어 보세요.
거의 20년 가까이 치매로 고생하시다 올 초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치매로 고생하시기 전에 자주 해주시던 반찬이여서 영상 보는내내 할머니가 어찌나 보고 싶던지요. ㅠ.ㅠ
표고버섯가루 구입처 알 수 있을까요 스님?
요리 배우러 들어왔어요~^^
스님 친숙하고도 귀한음식 알려주셔서감사해요
스님 배고파졌어요,,,,
맛나겠다. 꼭 해볼께요!!
엄마가 해주신 묵은 백김치를 냉장고에 1년째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스님 레시피 보고 물에 한번 씻어서 들기름에 볶아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신랑도 너무 좋아하구요! 감사합니다. 시엄마가 주신 처치곤란인 묵은 알타리김치도 어떻게 하면 맛나게 먹을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스님
밥 엄청 먹겠어요😅😅😅
스님계서서 진심행복.오늘도 맛있게 냠냠냠.👍👍👍😜🎉🎉
묵은지가 없어서 그냥 김치로 해보려고하는데 씻어야하나요??
한 십년 전쯤인가 우연히 정위 스님이 계신 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점심 공양 시간이라고 밥 먹고 가라고 하셨다 그날이 백중 날이였던가 ~
스님이 하신 것과 감히 비교는 안되겠지만, 오래 묵어 안 먹게되던 김치 씻어서 따라해봤는데 맛있네요. 설탕 넣었다고 단맛이 나는건 아니고, 군내도 잡고 짠맛을 적절히 보완해주고 감칠맛 나게 해줘요. 다시마는 진짜.. 최고네요. 다른 반찬 없이 김치지짐을 삶은 달걀에 얹어 먹었는데 든든하고 좋습니다.
냉장고에서 차게해서 먹어도 꿀맛ᆢ
아유 오밤중에 보니까 이렇게 배고플수가 없네요..
군침도는 맛
내일 지짐 해먹어야 겠어요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긴 김치지짐 입니다. 홀린듯이 이 영상은 여러번 봐도 계속 보게 되네요.
저절로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맛반찬 입니다 고맙습니다~~
정성이 듬뿍 들어간 김치지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