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비의 탱고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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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노래 이야기
1956년 발표된 도미 선배님의 데뷔앨범에는 A면에 '사도세자', B면에 '비의 탱고'가 실려있었습니다. 이 앨범은 신인 가수 도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주었고 마이너 레이블이었던 킹스타레코드사를 대형 레이블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게 되지요.
평범한 트로트 곡이 아닌, 당시로서는 다소 생소한 탱고라는 장르의 음악이 히트를 하게 된데에는 당대 최고의 가수로 활동중이셨던 현인 선생님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비의 탱고' 또한 현인 선생님이 먼저 불러 발매한 적이 있었지만 대중적으로는 인기를 끌지 못했지요. 도미 선배님의 데뷔 앨범에 '비의 탱고'를 취입하면서 비로소 이 곡은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잠겨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보는 사랑의 탱고
지나간 날에 비 오던 밤에
그대와 마주 서서 속삭인 창살 가에는
달콤한 꿈 냄새가 애련히 스며드는데
빗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
재미있게도 첫 가사인 "비가 오도다'라는 대목이 발음이 섭씨 5도와 같아서, 사람들은 농담삼아 비가 5º라는 농담을 하며 따라부르곤 했다지요.
이국적인 외모에 큰 성량을 가진 도미 선배님의 무대는 순식간에 팬들을 끌어모았고 1950년대와 1960년대 최고의 가수로 등극하게 됩니다. 주현미TV에서 앞서 들려드린 '청포도 사랑' 또한 도미라는 이름을 대표하는 곡이지요.
비가 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노래들이 참 많지요. 그 중 '비의 탱고'는 1956년 발표된 노래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세련된 탱고의 리듬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곡입니다. '비의 탱고'를 들으며 탱고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것은 어떤가요?
![[1962년 제작] 당시 최고 가수들과 파격적인 무대 '즐거운 쇼'](http://i.ytimg.com/vi/r2KC0z4h6jc/mqdefault.jpg)
구월의 하순 토요일 오후에
거침없이 내리는 빗 소리를 배경으로
이 무대를 감상하는 재미가 대단합니다.
주현미 님은 물론이고 음악에 취해 반주하시는 두 분도 멋져요.
유월의 어느 날 저녁.
매력이 넘치는 무대를 홀로 즐기니
그 어느 콘서트보다 훌륭하다는 생각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감사하고
또 이토록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즐겁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이 없어도
아름다운 옛 노래를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처지를
감사히 생각하게 하는 무대입니다.
지음이라는 말은
노래 소리의 참된 情정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일까 생각합니다
주 현 미 TV 무대에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의 깊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느끼려고 하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여정일 겁니다.
전통 가요의 아름다움이 이 무대에서 최고의 수준에 이르고 있으니
가히 천상의 노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속세의 옷을 입은 천사를 본다는 생각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 10살때 선생님의 눈물의 부르스 노래를 듣고 팬이 되였습니다 ~ 좋은 노래 너무너무감사합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선생님의 노래는 저의 노래방 18번 입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아주 오래 전의 노래를 듣고 무척 좋았는데
이 무대 역시 대단한 매혹을 들려줍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탓에 들을 만한 노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데
주 현 미 TV 옛 노래는 그 까다로운 입맛을 황홀하게 ( ! ) 만듭니다.
아름다운 노래 소리는 또한 매우 서정적이라서 다시 듣고 다시 듣게 됩니다.
일상의 적막한 흐름 속에서 마치 진한 향기로운 맛있는 차를 한 잔 마시는 것 같은 무대입니다.
그러니 이 차 맛에 반하는 사람들은 끝없는 애정과 성원을 가슴에 담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지랖 넓게 한 번 말해보고 싶은 것은 유튜브 채널에 종종 보이는
그 ' 회원 가입 ' 이라는 것을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 가입은 선택적이고 그 결과는 점차 증가하면서
이 훌륭한 옛 노래 채널 운영에 사소하지만 유익할 겁니다.
누구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할 것이고
또 누구는 마음으로부터 품고 있던 情정을 표시하기를 바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다소 황당하더라도 널리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오로지 이 매혹적인 노래 소리에 반했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간결하면서도 완벽한 조화가 있을까...
몇 번을 다시 보게 되는 멋진 작품입니다 ~~
넘~~좋아요
목소리좋고 예쁘시고 음색좋고 귀호강좋고
(귀호강 감사합니다)
최고의 오케스트레이션입니다.
저가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비만 오면 흥얼거리는 자동 노래입니다.
낭만적인 탱고리듬에 고운음색의 목소리에 이 가을이 더 잘 익어가네요.. 아름다워요 ♥♥
넘 멋진 노래예요ㅠㅠ 잘 듣고 갑니다❤️❤️
비의탱고 선생님의노래 연주와함께공유하심을감사하였씁니다 (((😔*)))
참 좋네요.
주현미는 정말 노래 잘한다......
아름다운 반주에
최고의 Singer.!
와우..즐감했습니다..멋쪄요..
주현미님 음악은 먹먹하게 만들어요
진짜 끝내주네요
주현미 가수님~💗
비의탱고!!!
기타와 아코디언!!
너무 멋져요!!
더 이뻐지시는듯요!!💓
이채널엔 첨 왔습니다,
방송에서만 주현미가수님 보고!!
구독은 먼저 해놓고
오늘아침 맑은공기같은 주현미가수님노래 푹 빠졌다갑니다~^^💓
저도 노랠합니다~
노래 강사이기도하고요!
제얼굴도 목소리도 주현미가수님을 많이닮았다는 소릴많이 들어서
될수있음 안닮게하려 애쓰죠!!
그래도 노래하다보면 중간중간 주현미 가수님같은 소리가 나온다네요~^^😄
또 벨께요~^^
저는무명이니 제 채널 함 들려주삼요!!!
바쁘신데 이런부탁드림~그럴까요?
좋은노래 감상잘하고 가요~^^
3종작은선물하고 갑니다~건강 잘지키세요~^^
사랑합니다~^^👍👍👍👍👍👍👍👍👍❤🧡💛💚💙💜🤎🌹🌹🌹🌹🌹🌹🌹💐💐💐💐💐💐💐
한국가요 100년사 최고의 여가수, 주현미.. 원곡을 훼손시키지 않고 불러주시니 더욱 좋고, 주현미tv의 옛노래들은 한국가요사의 중요한 영상자료가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아코디언, 기타반주 두분도 훌륭한 연주 고맙습니다.
역시 주현미 ♡
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지금 진짜 비오는데 !!!
저는 처음 들어보는 노래입니다.
리듬이 너무 매혹적입니다
오늘 밤새도록 들어도 질리지 않을 듯~
멋진노래 잘 들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저도 불러 보려구요.ㅎ
선생님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비가 왔는데 오늘 하루하고 잘어울리는 노래네요 🎶 오늘도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
오래만에 들어보는 , 정말 잘 들었습니다. 이별의 애잔함과 아픔으로 흘러내리는 빗물썪인 눈물과는 달리 탱고 멜로디가 사랑의 추억을 더듬 듯이 경쾌하게 들리는 것 같아도, 주현미씨의 입체적 표현과 특색 있는 음성이 이별, 눈물, 사랑에 대한 추억을 눈으로 보듯이 잘 나타내 주는군요. 주현미씨는 어떤 장르의 멜로디도 듣는 이들로 하여금 주현미씨의 마법의 늪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옛 사랑을 상기시켜 주셔서...,
녹차언니! 시원한 여름색이 너무 잘 받으시는거 같아요 하늘색이랑 연분홍빛 같이! 그래서 인지 배경색이 파스텔 톤일때 원래 아름답고 예쁘시지만 더 눈에 확 들어오는거 같아요!! 오늘 노래도 너무너무 취향가득이네요 녹차언니 노래에 벽이 느껴져요 완벽!!!!🥰
노래와 함께 이 노래를 듣던 시절로 잠시 다녀옵니다. 늘 행복한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미 누님의 미소가 그 어떤 악기 음보다 아름답습니다.
탱고 가락에 맞추어
비오는 날에 젖어드는 슬픈 사랑의 추억,
화사한 모습으로 부르시는
님의 노래는
미소뒤에 가련진 슬픔처럼,
진한 여운으로 남습니다.
노래가 나올 당시의 배경들까지 설명해주셔서 정말 큰 공부가 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더 많이 행복하세요^^♡
탱고 리듬이 갖는 독특한 정서와 매력이 있지요....명가수의 노래가 어우러져 더욱 좋습니다.
세사람 표정이 너무 재미있네요 ♡
와!! 소름 돋는 가창력
탱고 리듬이랑 목소리랑 정말 날 어울리시는 거 같아요.. 사실 안어울리는 장르가 없으시지만 ㅎㅎ 💚 요즘 라디오도 잘 듣고 있습니다~
비가오는날 비의탱고 또하나의 즐거움을 가득 안고 들어봅니다.
흘러간 옛노래는 언제 들어도 현미누이의 목소리가 최고입니다.
경쾌한 클랴숵 키타반주와 아코디온의 구슬픈 리드미캴한 가락속에서 주현미님만의 톡톡튀는 가락에다 ~ 비의탱고라는 도미님의 노래가 더욱빛나는 시간이었음니다 💕 💜 💏 💙 💚 😍 💕 💜 💏 💙 💚 😍 💕 💜 💏 💙
항상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주현미, 정신적으로 쉬고 싶을 때는 그대의 노래를 듣는다. 그리고 힘을 얻는다. 여러분들은 워떤겨 아닌 겨
주현미씨기 노래한 것 중에서 최고입니다. 반주하시는 두 분과도 호흡이 기가막히게 잘 맞는군요.
그런데 조회수가 너무 적은게 아쉽군요.
비오는날 비에탱고 들으면 주현미^-^-♡누나님 고운 목소리와 아코디언 기타반주 잔잔한반주 정말 듣기가 조을것같읍니다 듣고또듣고 누나님^-^-♡고운목소리에 오늘저녁에도 힐링합니다 주현미 누나-^-^♡트롯최고십니다👂👍👍👍👍👍
과즙미 팡팡 상큼❤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주현미 선배님. 노래는 다좋아요~언제나 응원합니다~대박나세요
비의 탱고 잘듣고갑니다 남은 시간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엘에이 고모님도노래를잘부려요
어떻게 아코디언과 기타만으로 이렇게 멋진 반주가 들리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거기에 현미님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마치 탱고 영화 속 주인공이 노래부르는 장면을 보는듯 했습니다. 현미님 음색과 이 노래가 참 잘어울리네요 처음 시작할때 온몸에 전율이 왔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우연히 나도 모르게
"비가 오도다~~~~~~" 읖조리다가
혹시나 찾았는데 주현미 님이 불러 주셨군요^^
제가 초딩 시절 어렴풋이 들었던 노래를
거의 70년 만에 다시 듣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주현미가수님! 잘 듣고 갑니당~~멋지세여~~💟💟💟
주현미 선생님의 노래에 어떤 날은 흥이 돋고 어떤 날은 행복해지고 오늘은 또 위로 받고 갑니다ㅠㅠ
현미누님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 처럼 왔다갔다 하는 날씨에 듣기 좋은 곡 인가 싶습니다. 비가오는 날 추는 탱고는 어떤 느낌 일지가 기대가됩니다. 역시 우리의 엿노래는 세대를 넘어 사연읉따라 가는것임 을 다시 알게 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깆게 해줍니다.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선생님
구독자 백만 가즈아^^
옜날노래도 좋은곡이 너무많네요
처음듣는 곡이지만 주현미씨가 부르면 '뭔들~~~' 명곡처럼 안들리겠습니까?
너무 아름답네요.. 노래도 주현미씨도 ~~~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저녁입니다.기타소리가 너무멋지게 들립니다.잘들었습니다.건강하세요~
오늘도 기다리고있어요 👍비의탱고 어떤노래인지 기대하면서 오늘도화사한모습 꽃처럼예뿌내요 주현미tv 👍최고 화이팅
꿈 속에서 들을수 있는곡 멋진모습과 멋진곡에 오늘도 감동에젖어봅니다 항시 건강하고 幸福하세요♡♡♡
너무 잘들었어요~~쌤의 목소리에 정신이 1도 없네요ㅠㅠ정신을 잃을 정도로 흠뻑 빠졌어요😭😭😭서울은 비 와요? 혹시 비온다면 빚길에 조심하세요! 항상 마스크 잘 끼시구요😷 오늘 트롯신이떳다 잘볼께요👀👀🥰아차! 글구 저번 일요일에 미우새 잘보았어요ㅎㅎ 항상 화이팅 하세요~~!!
참말로 할말이 없네요! 각각의 노래 장르, 느낌 하나하나가 주현미님 만이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비가 오도다" 첫 소절만 듣고 와~하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멋진 노래 선물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함께 소리내어 불러보는 비의탱고 아련함이 묻어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 하세요
최고의음악
잘듣고갑니다
비가오네요~~
행복한 오후입니다
두 분이 연주하는 애잔한 탱고리듬에 애닲은 가사에 맞춰 노래하시는 주현미 님의 노래를 듣고 또 듣고 반복해 들으니 가슴이 아려옴을 느낍니다.
'비가 오도다'라는 곡은 가수 출신 작곡가 나화랑 선생님이 빗방울 보다가 영감을 얻어 만든 곡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都美(도미) 님은 경북 상주 출신이시고, "사도세자", "청포도 사랑", "추억에 우는 여인" 등을 나화랑 선생님의 곡으로 발표하였고, "오부자의 노래", "청춘 부라보", "신라의 북소리" 등을 박시춘 선생님의 곡으로 발표한바 있는 당대의 대표적인 미남 가수였습니다.
가수 도미(都美, 본명 吳宗洙) 선생님은 1934년 상주시 서성동에서 오세덕씨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951년 대구에 있는 대구극장에서 오리엔트 레코드사 주최한 에, 당시 대구 계성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도미 선생이 출전하여 방운아(본명은 方昌萬)선생과 함께 입상하였습니다.
이후 선생님은 현인(玄仁)선생님의 창법과 노래에 심취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가 무섭게 현인 선생님을 발굴했던 작곡가 박시춘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이때 도미 선생이 부른 노래는 현인 선생이 불렀던 이었다고 합니다. 노래를 다 듣고 난 박시춘 선생은 도미 선생의 실력을 크게 인정하고, 그 자리에서 야인초(野人草) 선생에게 작사를 부탁하고, 본인은 작곡을 맡아 만든 를 도미 선생에게 취입하도록 했습니다.
이때부터 도미 선생은 본격적으로 가수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미선생이 부른 노래는 약 60여곡이 되며 곡들 중에서 등 수많은 노래가 크게 힛트하여 지금도 우리들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1956년에 발표한 은 당시 젊은이들의 가슴에 사랑의 불을 질렀고, 그 무렵 전국에 있는 포도밭은 모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였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도미 선생은 전무후무한 힛트곡으로 우리나라의 톱가수반열에 우뚝 섰었고, 1970년대에 연예협회 이사장에 취임하여 역동적으로 일을 하다가 1984년 홀연히 미국 뉴욕으로 그야말로 이민, 즉 도미하셨지요. ^^
도미 선생이 미국으로 떠나셨지만, 그의 노래는 고국에 남아서 옛 추억을 떠올리는 분들에 의해서 지금도 불리워지고 있고, 더구나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 되면 도미 선생이 부른 이라는 노래가 입가를 맴돕니다.
전국에는 약 40여 곳에 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도미 선생의 고향인 상주에는 현대 가요사에 큰 족적을 남긴 도미라는 가수가 태어났데도 그 흔한 노래비 하나없이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제 상주에서는 전문 가수를 선발하는 도 자리를 잡았고, 15년 동안 지켜왔던 가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어 상주에는 문화향기가 완연해 졌습니다.
여기에 도미 선생의 노래비를 더한다면, 상주의 자랑거리가 하나 더 느는 셈이 되고, 특히 도미 선생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고향의 후인들에게는 큰 표상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빨리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의 탱고"는 작곡가 나화랑 선생이 한국전쟁중 군예대로 종군하던 시절, 군부대의 막사에서 장마철 하염없이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다가 문득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선배가수 현인이 먼저 취입하였으나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였고, 오히려 후배 가수인 도미 선생에 의해 폭발적인 반향을 얻었습니다.
남미 탱고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듯 경쾌하면서도 부드럽고, 발랄하면서도 아련하게 옛 추억의 여운을 자아내는 듯한 분위기가 남다른 매력을 주고 있는 노래입니다.
빗소리를 제대로 들으려면 아무래도 양철지붕이나, 양철로 물받이를 뽑아낸 한옥 집이 좋을 것입니다. 그 함석 철판 위에 투닥투닥 떨어지는
빗줄기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먼 원시의 태고적 감수성으로 되돌가지요.
사르릉거리는 가랑비 소리도 좋고, 마구 투닥거리는 굵은 소낙비 소리도 좋습니다. 죽은 듯이 가라앉아 있던 삶의 의욕이 한 순간 싱싱하게 펄떡이며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라서 그렇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노래일 것이구요.
작곡가 나화랑은 원래 가수로 데뷔한 경력이 있습니다. 1943 년 태평 레코드사에서 주최한 제21회 레코드 예술상 최종 결선이 서울 종로5가의 제일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예선에서 선발된 신인가수들이 모여 결선을 겨루는 자리인지라 긴장감은 극도로 팽팽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趙光煥(조광환)이란 신인가수가 무대에 나왔는데,
그는 노래를 부르기 직전 피아노의 키를 잠시 두드려 정확한 음정을 잡고 나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광경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그는 마침내 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신인가수 조광환이 바로 후일의 작곡가 나화랑 선생이었습니다.
나화랑 선생은 태평 레코드사 문예부장으로 있던 고려성(조경환)의 막내 아우였습니다. 가수보다 작곡 쪽에 더욱 뛰어난 재질이 있어서 폴리돌 레코드사의 전속 작곡가로 발탁되었습니다. 그의 작곡으로 발표된 "삼각산 손님"은 백년설에 의해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자료를 뒤적거리다 보면 이란 노래를
적지 않게 발견할 수가 있는데, 이는 모두 그들 형제의 각별한 우애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나화랑 선생은 1983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부인용 : 가요 연구가 李東洵 교수
아무튼 세분의 연주와 노래는 작품 그 이상일 것입니다.
멋지다는 말 밖에는 생각나질않습니다.
아코디언과 어쿠스틱의 선률을
미끄러지듯 타고넘는 주현미님의
저 타고난 음률....
기가막힙니다~~~
늘 행복하세요~~~~^^
헉 오늘 선생님 하늘색 옷 너무 잘 어울리세요😢❣️
오늘은 너무너무 좋은 수요일인데 요즘 라디오도 열심히 듣고
주말에도 라디오 들을려고 일찍 일어나니 상쾌하고 기분 좋은데
주현미 티비까지🥰 너무 행복해요 선생님 오늘 트롯신도 열심히 챙겨볼게요 선생님 너무 사랑해요🥳❤
이쁜현미님
즐거운 주일 보내세요
아직 교회입니다
❤❤❤❤❤
이반석,김태호씨의 기타,아코디언 반주 주현미 선생님 목소리 즉 3분들의 합을 맞추니 정말 탱고를 추듯 정말 흥겹내요ㅎㅎ ♡♡이번주 수요일은 탱고의 날은것 같네요ㅎㅎ 넘 좋습니다.♡♡♡~~^^
내일 벌초도 하고 성묘도 할겸 이 며느리는 하루종일 전부치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이제서야 나에사랑,,
힐링님 노래 듣고 있네요 손목도 아프고 손가락도 시큰시큰,,며느리 사표내고 싶어요~~~😭💜💜💜
70년대 초반 노래들이. 저에겐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처음 대중음악이란 걸 듣게된 옛 기억이 떠오르게 합니다. 70년대 초반 노래를 많이 불러주시면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공항의 이별,.. 고향이 좋아는 잘 들었고요.. 남자 노래지만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 물레방아도는데.... 등등..
오전에 비가 오락가락 하다 지금은 비 개인 하늘은 높아만 가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하루가 하루가 쌓여 내일을 만들듯 오늘도 어김없이 언니를 기다렸고 또 내일이 기다려집니다😍아침부터 꿀같은 언니 목소리,언니 노래와 함께 에너지 충전 만땅입니다💚💚 비의 탱고 잘 들었습니다👍
❤사랑해요❤
오늘 이 영상으로 '비의 탱고'라는 노래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네요😃 선생님 의도대로 원곡도 궁금해져요😊 찾아 들어봐야겠어욯ㅎ😁 선생님 오늘 착장도 너무 아름다우셔요😭😭 아침부터 선생님 목소리로 잠을 깰 수 있어 행복했고 이따가 트롯신2도 꼭 볼게요🤙 선생님 사랑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너무나아름다운가수주현미최고의노래감사합니다🐬🎶
캬~~~~~~~~
노래듣고 취합니다!
👍👍👍👍👍👍👍👍👍👍
역시 전설적인 최고 가수
주현미님 이십니다.
비에탱고 조명섭 가수님이
부르는 모습도 멋졌어요
두분 너무 좋아합니다
주현미님 목소리도 이쁘고 얼굴도 이뻐여 주현미님 사랑해여
누나 노래 좋아요 근데 왜 이렇게 이뻐요
❤
도미 선생님 노래를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오늘 처음 들어봅니다 주현미 선생님 이 불러주시니 좋네요 ^^ 오늘도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현미tv~사랑합니다~~
오늘노래~비의탱고~이렇게멋지고예쁜노래를이제야언니덕분에듣게되네요~~매번옛노래를듣고감동받고~정말매주기다리게되고설레는마음한가득안고하루하루살아가게되어언니한테감사하고행복합니다~~언니건강조심하세요~~🥰👍💕
주현미님은 하늘이 내리신 국보급가수입니다^^
어쩌면 목쇼리가 그리도 고울수가 있는지
오늘도 맑고 고운 음색에 한없이
빠져 볼랍니다~♡
역시 주현미선생님 최고이십니다. ^^
오늘도 쌤의 목소리로 좋은노래 들을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해요 쌤의 미소에 제 마음도 사르르 녹아버렸어요 오늘 하루도 너무나 행복할거 같아요💚💚💚
흐리고 선선한 오후에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것같은 .... 상념이란것에 빠져볼랍니다
영원한겉이있을까모든겉이한순간인겉을엊그제가청춘이었는데
주현미님 사랑합니다.
안녕하셔요 주현미 선생님 하트댓글 꼭 달아 주셔요.
비의 탱고 들어봐야지 좋아요 꾹
두 분 연주하시는 분들의 감성 리액션도 무지 잼나네요
크 ~ 좋네요~ 아무리 들어도 좋습니당 간만에 또 듣는 트롯트!! 그래도 여기서 보게 되어 좋습니다
1956년에 도미 선생님께서 발표한 노래네요~
주현미 선생님이 부르니 너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비오날 비의팅고 최고입니다,,👍👍👍👍👍🎉🎉🎉🎉🎉
정말 좋은 노래를 주현미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반주도 신명이 났고,
노래 역시 신명이 났습니다.
해서 듣는 우리도 덜달아 신명이 납니다.
답답한 요즘에
가슴을 뚫어주는 상쾌함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
쟈니리가수가이노래를불렀다면멋있는탱고의멜 로디가되었을탠데~~~자기한테맞는곡이있어요주현ㄴ미목소리는절대아니예요
제가요 마음에요 받아보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오늘요 옛날 노래중 비의 탱고 옛날 노래중 최고의 노래입니다 제가요 마음에요 바라보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올해 데뷔35주년 축하해요 그리고 제가요 마음에요 바라보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오늘요 트로트신이떴다 오늘요 본방사수 하게습니다 제가요 마음에요 바라보는 가수 주현미 엄마벨 라디오방송 진행도 화이팅요 제가요 마음에요 바라보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아들벨 올림
💘💋💋⚘⚘👍👍😘사랑합니다''!!~~~^^♡♡♡
🎸 주현미 비의탱고 홧팅!
와! 정말! 😭😍 트로트와 탱고를 섞으면 최고입니다! 👍🏻 우리 선생님의 목소리는 정말 완벽해요! ✨ 우리 선생님의 미모도 완벽해요! ✨ 언제까지나 선생님과 함께 있을게요! 💚
비의 탱고..! 제가 요즘 완전 푹 빠진..(?) 노래인데 들려주시니 하루종일 이거만 들어야겠어요ㅎㅎ😂 이모 목소리는 늘 너무 좋아서 제 마음은 항상 이모에게 가 있습니다ㅋㅋ😉 요즘 이모 라디오를 들으면서 아침 잠에 깰수 있어서 조아요🥰 이모! 늘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거 아시죵~!! (귀요미) 왔다 갑니당 ㅎㅎ
선생님 ㅡ>언니 ㅡ>이모 ㅡ>다음 이름은?
하기야 마음도 몸도 변해가는데 이름도 수시로 바꾸어야 싱그러운 맛이 있지요!
도미? 생선이름에서 따운 건지
아니면 미국으로 건너가는 도미?
오늘도 미리 최고요를 눌러놓고
봅니다.
낭만파요
명동같고
충무로같고
피카디리같고
명보같고
국도같고ㅡㅡㅡㅡ
아련하고 그리운 촌스러움.
포근하고 정답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이반석,김태호님의 탱고리듬을 만들어 내는 솜씨는 언제 들어도 감탄스럽습니다. 특히 이반석님의 기타 탱고리듬은 정말... 최곱니다.
현미님은못하시는노래가없으시네ㅠㅇ
탱고노래너무좋아ㅠㅇ
재능많으시고현미님노래즐청하면
즐겁고행복하답니다
얼굴도미인이시고
동안이시고
환절기에건강하시고
좋은노래많이들려주세ㅠㅇ
탱고리듬 현미님목소리너무나좋았어ㅠㅇ 🎹🎹🎹🎹💯💯💯💯🧚♀️🧚♀️🧚♀️🧚♀️🧚♀️🧚♀️🍇🍇🌻🌻🍇🍇🍇👍🏾👍🏾👍🏾👍🏾👍🏾👍🏾🧚♂️👍🏾국보이싶니다
트롯트여왕님
역시 비에탱고는 주현미
ㅎㅎ현미님 음악 시작 전 입모양을 보니 그래 비의탱고가 빠른 노래라 긴장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