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적, 내부적 이유로 유년기, 청소년기에 감정을 억누르고만 살았습니다. 그때는 철들었다, 애 답지 않게 어른스럽다, 애늙은이다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 다 커서 보니 그게 감정발달을 유예시킨 것뿐이더군요. 사춘기도 없었던 저에게 뒤늦게 우울, 분노, 짜증 등등이 무슨 대출 빚 갚듯이 찾아와서 저도 주변도 당황시키고... 그런데 한국은 참는 걸 미덕으로 치는 곳이라서 그런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저와 비슷했던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기운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난 지금 어린 나에게 찾아가서 용서를 빌고 넘어진 걸 일으켜 세우고 있는데 가족들은 돈 보탠 거 유세한다고 몰아세우고 과거에 집착하지 말란다. 난 지금 나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중인데 지금 애 둘 다 키우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이제야 내 마음을 살피고 있는 중인데~
시부모의 영향으로 감정발달이 안된 우리 남편.. 전혀 상대의 감정을 공감해주지 않고 대화가 불가능.. 본인이 대화가 안되고 판단을 못하니.. 대화를 하면 공격적으로 변하고 폭력적이 됨.. 결혼하고 20년이 넘었는데 지금은 대화를 전혀 안하고 살고 있고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음.. 하루에 서로 한마디도 안함....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움.......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지 마세요~시간 지나면 큰 병생겨요ㅠ 남편을 마음속에서는 비우세요~그 걸 표현은 하지마시구요~결국은 남편에게 인정받고 싶은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인것 같아요~~그런걸 버리고 본인 일에 집중하거나 자기만의 일을 만들어 시간을 보내세요~나중에 남는건 남편의 인정이 아니고 건강과 돈뿐인거 같아요~저처럼 건강 잃지 마세요~~
부모는 자식을 사랑만하지 집착은 하지마라 집착은 사랑이 아니고 욕심이다 그리고 이만큼 낳아서 키워준것에 대가를 바라려고 하지마라 짐승도 자기자식은 온갖희생을 하면서 키우고 독립시킨다 징승은 자기자식한태 키워줬다고 대가를 바라지않는다 짐승보다 못한 부모가 되지말자 자식은 인생은 자식의 것이고 부모의 인생은 부모의것이니까 서로의 삶을 혼돈하지말자
어느 정도의 공격성이 필요하다는건 동의합니다 그 공격성이 남을 해치거나 하는 무력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공격받거나 누군가를 돕거나 하는 방어해야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공격성 말입니다 안그러면 너무 끝도 없이 당해서 자존감이 바닥이 되거나 우울증 혹은 더 심한 경우도 갈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공격성은 나의 삶의 주도적으로 스스로 헤쳐나가는 힘을 말하는 듯요 누군가에게 향하는 단순한공격성이게 아니고 부모의 그늘에 있는게 아니고 청년들이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스스로 나아가는 힘을 말하는거고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감정을 알고 느끼고 처리하고 심신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말씀 하시는듯요
9:54 전 우울증 환자+알콜중독자 였습니다. 그렇게 30대 중반까지 살다가 더 이상 이렇게 살고싶지 않다 라는 마음이 들었고 정신과를 다니며 스스로와 대화를 엄청나게 많이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정말 많더군요. 그래서 엄마에게 이렇게 얘길 했더니 엄마는 화를 내고 너는 그래도 쌌다 라고 말하기도 하고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전 굴하지 않고 제 마음이 풀릴 때까지 얘길 했습니다. 한번만 하지 않았어요. 말할 때마다 반응은 항상 같았습니다. 맞기도 엄청 맞았어요. 하지만 절대 멈추지 않았어요. 엄마의 생각이 바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용기를 갖고 내 상처에 마주했던 게 가장 중요했죠. 그러다 엄마와 여러 대화 끝에 엄마를 이해하게 됐고 사과를 듣지 못했지만 적어도 서로 그때 당시 상황이나 감정이 어땠는지 알게 돼서 지금은 잘 지냅니다. 우울증이나 알콜의존증도 없어졌어요. 1년이 지난 영상이지만 힘든 누군가가 볼 수 있으니까 솔직하게 적어봤습니다. 함부로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밀어붙이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위해서 용기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딸이 957g으로 태어났고 3살인데 아직 고기랑 야채 과일을 아예 안먹어요.. 다 갈아서 스프로 먹입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밥을 안먹어요 결국 철결핍성빈혈까지 왔네요... 잘때도 무조건 업어야잡니다.. 안업으면 하루종일 울어요.. 근데 교수님 어릴때모습이 저희딸이랑 똑같네요ㅠ 지금도 계란후라이 아예안먹구.. 대학교들어가서 고기 드셨다는 말씀듣고 정말 놀랐어요... 저도 교수님 부모님처럼 제 아이에게 늘 긍정적으로 말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애 5 살 .. 3 살까지 고기는 씹어먹지도 못하고 다 뱉고 야채는 맛없어서 안먹었습니다 밥김 계란 우유 정도 ㅠ 좋아하는건.. 지금은 타이머 맞춰놓고 스스로 밥 다먹고 치워요 매일같이 밥상에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뽀뽀하고 잘먹으면 칭찬해주고 상처나면 야채가 치료해줄거야 키를 재보고 고기 좀 먹었더니 키가 좀 더 큰거같다 일상에서 매일같이 칭찬해줬어요 길지않은 시간 내에도 많이 변화할수있을거라믿어요
오은영 박사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보니 저희엄마아빠에게 필요한건 인정이었던것같아요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부터 해야겠네요 날 위한 요약 부모 자식간에 불편하고 싫은 감정을 좋게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함 싫은 표현을 할때 1. 부모님의 노력을 인정 ex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서 어려운 시절에도 저 열심히 키워주신거 제가 알거든요 2.적대감이 없음을 설명 제가 얘기한거에 너무 언짢아하지마세요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얘기하는거에요 나는 좋은 사람이에요 날 이렇게 좋은 사람으로 키워주신 엄마아빠께 사실은 마음으로 감사드려요 두 분이 나를 사랑하는 거를 모르지 않아요 그렇지만 나 잘되라고 했던 표현중에는 어린 내가 받아들이기엔 너무 상처가 됐던게 많아요 그리고 그때 마음이 아팠었어요 그런데 그냥 말씀드리고 싶은거에요 내가 이랬다는걸
후반부의 ‘공격성‘은 대항하는 능력의 ’confrontation’ 의 의미로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정말 필요 한 것을 절감합니다. 첨이 어렵지만 훈련하고 경험하면서 점점 적당한 때에 맞춰 필요한 대항을 하고 나를 지킬 수 있게 되어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 가는 것을 경험합니다. 유익하고 재미난 강의 고맙습니다.
@@Yu-wn9co 일방적인 노력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힘든 거 같아요. 사람에게 짜증 나고 화날 일이 굉장히 주관적이라서요 어제는 1시간에 한 번 기침 하는 건 건강에 문제 있다고 볼 수 있는 거 아니냔 말에 버튼 눌려서 분노하더란... 의학적인 증거를 가지고와보라면서요
제가 딱 저렇게 말했어요 너무 힘들었다고 나는 계속 말하게 된다고 그랬더니 엄마가 도대체 언제따지 옛날 이야기를 들어야 하냐고 그리고 나는 나이가 들어서 바꾸기 함들고 바뀰 생각도 없다 나는 내가 살던 대로 살겠다고 했어요 지난날의 상처가 아물려면 그 상처가 지난날의 것이 되야해요 그게 지금도 때려 맞는 상황이면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그리고 깨달은건 사람은 남을 바꿀 수 없다는거였어요 그게 부모든 자식이든이요 부모와 더 빨리 절연을 하지 않은게 너무나 후회 됩니다.
완전 공감되네요. 자식한테 왜 고마워 해야하고 미안해야 하며, 내가 왜 바뀌어야 하냐고 이미 본인은 나이가 들었고 니가 바뀌는게 빠르겠다면서요. 꼬우면 니가 부모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람이라 감정을 많이 느끼고 화도 나고 기분 나쁜 순간들도 있는데 본인들 행동에 화가 나서 소리를 내면 조용히 하라며 시끄럽다고 입 다물라고 하셨죠. 강압적으로요. 나는 사람인데 존중하지도 않고 저기 나온 영상 말처럼 자식한테 지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뭐라도 되는 양 우위에 있어하고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능력이 있어서 풍요롭게 살았던 것도 아니고 돈돈돈 거리면서 돈 벌어다가 밥 안굶겼음 다 된 것처럼 이야기 하더라구요. 남들 삼시세끼 다 챙겨 먹을 때 2일에 한 끼 먹은 적도 있어요. 밥 먹으면 밥 먹는다고 안 먹으면 안 먹는다고 갑질하고 밖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저한테 부모님 비위 맞추라는 등 기분 안좋으니까 잘하라고 맨날 말씀하셨어요. 전 저 오은영 선생님이 말하는 노력조차 하고 싶지가 않네요. 맞아요. 저 사람들은 내 마음이 어떻고 생각이 어떤지 묻지도 않았는데 왜 부모라는 사람이 자식을 보듬키는 커녕 본인들을 이해해주고 떠받들길 바라는건가요. 부모노릇도 안하고 자식들은 왜 자식노릇을 해야 하는거죠? 사람 대 사람으로 본인이 존중을 받고 싶으면 그 만큼의 노력이 필요해야 하는 걸 가르쳐야 아나요? 아니? 사람 마음 돈주고도 못사요 ㅋㅋ 근데 가족이라고 사람이 아닌게 되나요? 웃기지 마요. 의미없는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 것만큼 의미없는게 없습니다. 노력해봐야 그 사람들은 전혀 깨닫지 못해요. 내가 아무리 좋게 말하고 아무리 이해시킬려고 해도 알아듣질 못합니다. 남들이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부모는 천륜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지. 그 지옥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나이들어서 자식한테 손절당하고 나면 뒤에 가서 또 자식 욕이나 하겠죠. 그만큼 본인이 존중받을 만한 행동을 못하고 살았고 그 정도 인간 밖에 안된다는 걸 깨닫지 못해요. 누군가에게 존중이 받고 싶으면 본인이 그 만한 노력을 해야되는 겁니다. 진짜로 존중하고 싶을 만큼의 좋은 사람들은 말하지 않아도 존중하게 돼요. 제발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세요. 나이들어서 자식들한테 손절 당하고 남탓이나 하지 마시고. 너무 공감되서 두서없이 글을 적네요. 30년 가까이 맘 고생했던게 30년은 더 치유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행복한 날 언젠가 찾아오길 응원할게요. 저도 프릴님도 힘내봐요. 꼭 행복해질 거에요.
전에 부모랑 절연한 사람 이야기를 들었는데, 심하게 맞고 그 시도를 했는데 부모가 “죽을 거면 조용히 죽어라”라고 했었대요. 그래서 그냥 미련없이 나왔다고. 없는 게 나은 수준이면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최근에 오창 중학생 두명이 비극으로 목숨을 잃었는데 학대자의 태도가 “그러게 딸이 소장을 접수했을 때 분리를 하든가...”였대요. 제대로 된 정신머리가 박히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하긴 사악한 사람도 많고 됨됨이가 인간 같지 않은 사람도 많은데 그런 사람이 부모 안될거라는 법이 없는데 ㅠ 왜 사회는 부모는… 어쩌구저쩌구 하는지 ㅠㅠ 부모라는 이름이 무슨 성역도 아니고 ㅠ 너무 포장함 ㅠ 그냥 부모도 사람이고 사람마다 다른거지 부모는 다 똑같은 사람이고 다 똑같은 마음 가진것처럼 되어 있음 ㅠ 그래놓고 부모자식 간은 천륜이고 부모자식은 간은 어때야하고 등등 이나라는 선입견 편견이 너무 많음 무식한 나라 같음 바껴야함
9:58 무조건 짜증나다고 하지말고 감정을 세분화 시켜야함! 감정발달은 평생동안 발달 가능함. 뷰모님께 싫은소리를 좋게표현하는연습필요.(노력인정, 적대감 없음을표현) 9:10 뷸푠한감정은 적절히표현해서 뺄줄알아야함(특히 가족사이에서) 격분하지말고하기위해 방안에서 중얼즁얼 연습!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제대로 표현, 다루는사람은 타인의 감정에도 공감할수있음. 13:59 공격성은 대인관계에서 지나치게 쫄지 않을수있음.
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공격성에 대한 다른 표현이 떠오르네요. 자아가 침해를 받을 때 발휘하는 ‘적절한 자아 수비(방어)력’ 이라는 말이요. 그러고 보면 중학생이었던 아드님은 당시에 상당히 세련된 공격성, 고차원적인 자아방어 소셜스킬을 체득하셨던 것 같습니다. 좋은 삶, 좋은 어른의 본이 되어 주시고, 나눔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강의 들으면서 제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런 못난 저지만 제 옆에 남아준 주변 가족, 친구들과 제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정서발달을 위한 노력과 공격성 발달을 위한 운동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오은영 교수님 저에게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인이 된거라면 그냥 따로 따로 살면서, 가끔씩 만나면서, 만날때만 부모성격 맞춰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50 넘고, 60 넘은 부모님이 바뀔려나, 바뀌는 부모님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노력으로 되는일 아닐텐데, 20년동안 부모님과 이렇게 지내니 넘 편해요. 일년에 한두번만 며칠씩 딱 만나고, 그냥 부모님 성격대로 나가게 하고 있어요
감정 발달에 대한 ㄱㅇㅅ의 아웃풋 1.감정 발달은 100% 후천적이다. 슬픔이면 슬프다. 화나면 화난다. 짜증나면 짜증나. 웃기면 웃기다. 행복하면 행복해. 이렇게 표현하고 공격해야 함. 2.부모든 형제 관계에서의 대화 방식 대답, 반응 관계 없이 하고 싶은 말 해라. 대신 좋게 해라. 웬만하면 싸움이 아닌 상황이 많기에. 3.마음이 편안한 사람 = 행복한 사람 정서가 발달된 사람 = 대인관계 원만 4.인간 세상은 좌절과 절망이 가득하다. 공격성을 길러야 한다. 공격성 = 인간관계의 기본, 도날드 위니캇(소아과 의사,학자)이 정의한 공격성, 그것은 나한테 주어진 옛것을 허물고 나만의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에너지 동력원 내 사고를 그대로 얘기한다. 부당한 것, 정치질에도 내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회사 상사가 말도 안 되는걸 얘기하면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공격성이 잘 발달이 안되면 지나치게 공격적 or 위축될 수 있음. 만약 그렇다면 거울속의 나를 상대방으로 생각해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행동해라. 오은영 선생님이 말하는 공격성 기르는 방법 운동을 하는 것. 그러면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도 길러지고 몸도 건강해지고 여러가지 효과가 온다. 자신이 세상에 대해 단단하지 않은데 어떻게 미래가 있을까.
우리집도 저는 뭔가 필요한걸 주장하거나 부모님과 의견충돌이 있으면 목청높여서 싸우고 제의견이나 제감정을 표출하기도하고 그러면서 자랐는데 지금은 부모님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저희형은 어릴때 말도 안하고 자기 불만 표현도 안하고 그래서 항상 형은 잘참고 의젓한데 너는 반항심이 심하다 그랬는대 지금 형은 매사에 짜증만 내고 가족들과 의사소통도 안되고 그래서 짜증부리고는 의사소통을 차단해버려서 가족들 아무도 건드리지도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도 되게 까다로웠대요. 6학년 때까지 김치 먹이면 토했고, 고등학생 때까지 이불 바꾸면 두어 달을 제대로 못 자서 응급실에 가고. 엄마가 엄청 다그치고 넌 이상한 애라고 주변에다 하소연하고 다녀서 감정적으로 완전 끊어졌어요. 스스로를 이해하고 우울감을 소화하기까지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30살 넘어 공황장애까지 오고서야 정신과 약 먹고 상담 다니고 했어요. 빠르게 병원과 상담 다니며 치료하세요. 초반에 병원 갔으면 성인이 되기 전에 좋아졌을 일을.. 주변 시선 무섭다고, 다들 이러고 산다고 여기며 무기력하고 침울했던 스스로의 인생과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저도 어릴때 너무 비위가 약해서 배부른건 못먹구 콩.두부,빵.우유.고등어등 그냥 배고픔만 연명하고 사니 애가 항상 맥아리가 없고 잔병치레를 많이 했어요. 20살때 처음 순대국밥을 먹어봤는데 그때부터 맛있는게 정말 많더라구요. 지금 40대후반인데 아직도 허약하지만 골고루 잘먹고 감정표현도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집 밖에 나가면 성격파탄자 투성이고 집과 내 가족,시댁만 만나면 평화로워요. 그래도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어요~
선생님 존경합니다. 옛날에는 무조건 겸손해라 양보해라 이렇게 가르치는 게 지나쳤고 요즘에는 개인주의로 자기 중심적으로 자라는 사람들이 많죠. 부당함에 대항할 수 있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공격성을 기르라는 말을 아무도 해주지 않거든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얘기인 것 같네요.
불안, 슬픔, 분노를 그대로 느껴야 한다. 감정 발달은 평생 이루어지는 것. 지금도 발달이 가능하다! 불편하고 싫은 표현을 좋게 표현해야 함 1. 노력 인정 2. 적대감이 없음을 설명 불편함을 말을 안하면? 무조건 폭발한다. 정서가 잘 발달된 사람은 편안해진다! 좌절과 절망이 많은 젊은이 - 공격성을 길러라 내 인생을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 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당당함 싸움 x 세상의 자극에 버틸 수 있는 힘 작은 소리에 예민, 위축 -> 스스로 거울을 보며 나 자신에게 말을 걸어보기, 자신을 이해하고 위로 - 운동 하기 생활체육 (스트레칭 같은) 자신감 생성 세상을 향해 내가 당당하지 않는데 무슨 비전이 있는가!!
우리 아빠도 맨날 화내고 짜증내요 근데 동생도 그래요 그런 모습을 보다 보면 너무 화가 나는데 자꾸 저러니까 저도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엄마도 힘드셔서 한 번씩 폭발하시는데.. 아빠가 특히 모든 감정들을 다 버럭 소리치는 걸로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해서 엊그제는 엄마가 못 견뎌서 떠나려고 나 찾지 말라고 하시는 거 제가 겨우 막아 데려왔어요ㅠ 엄마는 왜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이 고생을 하며 사나ㅠㅠ
저도 오은영 선생님 자식처럼 어렸을땐 덩치큰 애였고 덩치 작은애가 항상 저를 괴롭혔었는데 너무화가나서 나괴롭히는애 오늘 또 괴롭히면 가만안둬 하고서 엄마한테 말하고 유치원을 갔거든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또괴롭히길래 밀쳤어요 하지말라고 근데 애가 멀리 튕겨쳐 나가길래 저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엄마는 유치원 선생님한테 들었나봐요 애가 튕겨쳐나간걸 그래서 엄마가 저한테 집에와서 그냥 참으라고 너가 덩치가 크니깐 눈에 잘띄기도 하고 참아야한다고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입장에선 제가 어렸을땐 덩치가 커서 조심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하고싶으신것 같긴해요 근데 그게 그런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20대까지 든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 제 감정도 표현못하고 또 제가 둘째여서 눈치보면서 살고 엄마비위 맞추면서 살아왔거든요 항상 누나보면서 저렇게하면 엄마가 싫어하구나 저렇게하면 엄마가 좋아하는구나 항상 상대방에 시점에서 살아왔던것같에요 그래서 자의식 과잉도 생겼고 그래서 감정표현도 잘못하고 항상 위축되고 화가나면 말로 못하고 울기도하고 감정을 말로 표현을 못해서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짜증나고 감정을 억누르고 회피했던것 같에요 그렇게 20대가 되서 깨닫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느순간 자신감있으면 위축 되지도않고 멋있는몸 만들면 자신감이 상승하지않을까 외적으로 잘꾸미면 내면에 있는것도 같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지않을까? 하고 요즘엔 밖에 나가서 가벼운 뛰기 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랑 계속 만나면서 제 자신를 노출시키고 있어요 일부로 그렇게 라도 하고있습니다 그냥 여기에다가 글 올리는건 영상을 감명깊게보고 너무 공감이되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더 나은 제가되는걸 희망 품고 갑니다 감사합니당 언젠간 지쳐서 힘들고 쓰러지고 무너지겠지만 그 무너지는 마음을 올걸알고서도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파이팅
저는 본인이 아주 착하다고 믿는 엄마에게 컸습니다 정서적 학대를 받으며 컸어요 본인의 불안을 어린제게 푸셨고 때로는 생무시 또 어느날은 예뻐하고 그렇게 저는 회피형으로 자랐습니다 제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방구조를 바꿔버린다던지 늘 본인이 챙겨주고싶은대로 해버리시곤 너는 왜 이렇게 예민하냐 하셨죠 저희 엄마는 우아달에 나오는 아이들이 괴로워 울거나 화를 내며 표출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그냥 귀엽다고 웃으십니다 깔깔깔 제 동생만큼은 저처럼 안크길바래서 정말 애지중지 챙겨줬어요 저는 서른중반인 지금도 화가나면 제 뺨을 몇십대씩 후려치고 자살생각을 하거나 시도하며 공황장애를 극복해내고 삽니다 어느날 착하디 착한 제동생이 그러더군요 엄마는 가만보면 누나가 싫어할 행동들만 한다고 그래도 제동생은 저처럼 안큰것같아서 그거하나 행복합니다 아이가 태어난다면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대화하고 원한다면 챙겨주세요 본인의 만족을 위한 챙김이 아닌지 꼭 생각해보세요 제가 과연 몇살까지 살수있을까요 태어난게 아픈 생..
난 이런게 학교의 교과과정중에 하나여야 한다고 생각함. 감정조절,소통방법,존중하는법,토론법,이해법,상대를 헤아리는 방법,슬픔을 해소하는 방법 등.
안되는 이유가 있네요.
자본독재문화. 진화론문화가 불가능하게 만들죠.
너무너무 찬성입니다
교과과정필수~~~
그걸 집에서 부모한테 배워야지요
@@whitepluso 가정과 학교교육은 함께 가야 효과가 큽니다
이걸왜 학교에서배워 ㅋㅋㅋ교육고ㅓ 훈육은 구분하자
카메라 무빙이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ㅜㅠㅠㅜ 감정발달 보러 왔다가 뮤직뱅크 보는줄 ㅋㅋㅋ 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뮤직뱅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공감요 왜케 왔다갔다한대요
ㅋㅋㅋㅋㅋㅋㅋ정신없다😅집중안돼요 ㅠㅠ
저두요. 정신 없어요
와 모르고있었는데 무빙얘기 보고 보니까 정신없네욬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부모님은 제게 해주시 못하신게 많지만... 이제라도 제가 저 자신에게 해주려고 합니다. 스스로를 보듬어주세요. 그게 가장 최고입니다
아무리 타락된인간의
본질은 바꾸어지지
않은것
사탄과 귀신들이 당신
의 주인이니까요
주인을 예수그리스도로
바꾸어보세요
노력할필요가 없어요
예수그리스도안에는
돈을살수없는 평안
안식 기쁨이 있어요
그리스도를 누리면
당신이 최고로 행복
할걸요❤❤❤❤❤
그걸잘아는데도 쉽지가않네요...
애 키우다보면 부모가 버리지 않고 키운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느껴요.
부모를 긍정하지 않으면 결국 스스로를 긍정할 수 없어요. 그들의 피를 받은 자식이니까요.
@@suiyankfjord68 되도 않는 ..ㅜ
훌륭한 말씀입니다~~^^
뭐든 안좋은 감정을 느끼면 대충 짜증나로 퉁치는 성격인데 딱 제 얘기였네요 많은 감정을 잘 인지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야겠어요
외부적, 내부적 이유로 유년기, 청소년기에 감정을 억누르고만 살았습니다. 그때는 철들었다, 애 답지 않게 어른스럽다, 애늙은이다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 다 커서 보니 그게 감정발달을 유예시킨 것뿐이더군요. 사춘기도 없었던 저에게 뒤늦게 우울, 분노, 짜증 등등이 무슨 대출 빚 갚듯이 찾아와서 저도 주변도 당황시키고... 그런데 한국은 참는 걸 미덕으로 치는 곳이라서 그런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저와 비슷했던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기운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여상 가서 은행 취직해서 친정 빚 갚고 도망치듯 남편과 결혼해서 24살 어린 나이에 첫애 놓고 우울증이 왔어요
난 지금 어린 나에게 찾아가서 용서를 빌고 넘어진 걸 일으켜 세우고 있는데
가족들은 돈 보탠 거 유세한다고 몰아세우고
과거에 집착하지 말란다.
난 지금 나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중인데
지금 애 둘 다 키우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이제야 내 마음을 살피고 있는 중인데~
너무 아파서 날 위로하는데 시간이 걸릴뿐인데
@@소라-u4w어린시절이 많이 아프고 외로우셨을텐데.... 고생했다, 너는 참 사랑스러운 아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어린시절 상처가 많은 터라 얼마나 외로웠을지 마음 아팠을지 공감가 더 마음이 쓰이네요.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엇..저도 그랬어요 진짜 감정을 억누른다는 게 좋지는 않더라구요
시부모의 영향으로 감정발달이 안된 우리 남편.. 전혀 상대의 감정을 공감해주지 않고 대화가 불가능.. 본인이 대화가 안되고 판단을 못하니.. 대화를 하면 공격적으로 변하고 폭력적이 됨.. 결혼하고 20년이 넘었는데 지금은 대화를 전혀 안하고 살고 있고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음.. 하루에 서로 한마디도 안함....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움.......
폭력폭언 가스라이팅 나르시스트 잠자리상대로만 어린애랑 바람핀 헤어진 남편같아요 빚더미인것보다
거짓말 허세가 싫었는데
전 부모님께 더하게 커도
전혀 다른데 ..
알고도 만난거면 그냥 섹스에 미쳐서 결혼했나보네 ㅋ 젊을땐 좋았지 아줌마야 ㅋ 늙으니깐 남편 성격가지고 떠드는거고 ㅋㅋㅋ
네 저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100%공감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지 마세요~시간 지나면 큰 병생겨요ㅠ 남편을 마음속에서는 비우세요~그 걸 표현은 하지마시구요~결국은 남편에게 인정받고 싶은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인것 같아요~~그런걸 버리고 본인 일에 집중하거나 자기만의 일을 만들어 시간을 보내세요~나중에 남는건 남편의 인정이 아니고 건강과 돈뿐인거 같아요~저처럼 건강 잃지 마세요~~
ㅠㅠ
부모는 자식을 사랑만하지 집착은 하지마라 집착은 사랑이 아니고 욕심이다
그리고 이만큼 낳아서 키워준것에 대가를 바라려고 하지마라 짐승도 자기자식은 온갖희생을 하면서 키우고 독립시킨다
징승은 자기자식한태 키워줬다고 대가를 바라지않는다
짐승보다 못한 부모가 되지말자
자식은 인생은 자식의 것이고 부모의 인생은 부모의것이니까 서로의 삶을 혼돈하지말자
어느 정도의 공격성이 필요하다는건 동의합니다
그 공격성이 남을 해치거나 하는 무력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공격받거나 누군가를 돕거나 하는 방어해야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공격성 말입니다
안그러면 너무 끝도 없이 당해서 자존감이 바닥이 되거나 우울증 혹은 더 심한 경우도 갈 수 있으니까요
이거 너무 저에요 제 기분 지키는 법이랑 억울할 때 날 지키는 게 힘들어서 우울증 걸릴거같애요 진짜 죄 짓고도 멀쩡히 사는 사람도 있는데
누가 건들면 이빨 드러내는 공격성은
약자에게 더 필요한데 (강자는 애초에 공격당하는 빈도가 적어서) 한국여성은 공격성 거세된 경우라 힘듬 여자애가 표정이 왜그래, 웃어 이런말들이 공격성 깎는 것들
그럼요 생존에 필수적이에요 최소한의 공격성은
여기서 공격성은 나의 삶의 주도적으로 스스로 헤쳐나가는 힘을 말하는 듯요
누군가에게 향하는 단순한공격성이게 아니고
부모의 그늘에 있는게 아니고 청년들이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스스로 나아가는 힘을 말하는거고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감정을 알고 느끼고 처리하고 심신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말씀 하시는듯요
제 이야기 같아요. 종교자+교육자 집안에서 대부분의 공격성을 거세당하며 자랐어요.
자라는 동안 학교, 학원에서는 동갑과 동생들에게 무시당하고 괴롭힘 당했고,
공부가 전부인 시기엔 좀 나아지는 것 같다가
사회에 나가니 공부고 뭐고 뇌 없는 곪아터진 연두부가 되어있네요.
감정발달이 덜 되었다는 얘기에서
완전 제 모습인 것 같네요
연습 좀 해야겠습니다
9:54 전 우울증 환자+알콜중독자 였습니다. 그렇게 30대 중반까지 살다가 더 이상 이렇게 살고싶지 않다 라는 마음이 들었고 정신과를 다니며 스스로와 대화를 엄청나게 많이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정말 많더군요. 그래서 엄마에게 이렇게 얘길 했더니 엄마는 화를 내고 너는 그래도 쌌다 라고 말하기도 하고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전 굴하지 않고 제 마음이 풀릴 때까지 얘길 했습니다. 한번만 하지 않았어요. 말할 때마다 반응은 항상 같았습니다. 맞기도 엄청 맞았어요. 하지만 절대 멈추지 않았어요. 엄마의 생각이 바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용기를 갖고 내 상처에 마주했던 게 가장 중요했죠. 그러다 엄마와 여러 대화 끝에 엄마를 이해하게 됐고 사과를 듣지 못했지만 적어도 서로 그때 당시 상황이나 감정이 어땠는지 알게 돼서 지금은 잘 지냅니다. 우울증이나 알콜의존증도 없어졌어요.
1년이 지난 영상이지만 힘든 누군가가 볼 수 있으니까 솔직하게 적어봤습니다. 함부로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밀어붙이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위해서 용기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당신엄마는 정말 쓰레기입니다.
딸이 957g으로 태어났고
3살인데 아직 고기랑 야채 과일을 아예 안먹어요.. 다 갈아서 스프로 먹입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밥을 안먹어요
결국 철결핍성빈혈까지 왔네요...
잘때도 무조건 업어야잡니다..
안업으면 하루종일 울어요..
근데 교수님 어릴때모습이
저희딸이랑 똑같네요ㅠ
지금도 계란후라이 아예안먹구.. 대학교들어가서 고기 드셨다는 말씀듣고 정말 놀랐어요...
저도 교수님 부모님처럼 제 아이에게
늘 긍정적으로 말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닭볶음면ㄱㄱ
미각이 너무 예민하거나 둔하거나..ㅠㅠ
저희애 5 살 .. 3 살까지 고기는 씹어먹지도 못하고 다 뱉고 야채는 맛없어서 안먹었습니다
밥김 계란 우유 정도 ㅠ 좋아하는건..
지금은 타이머 맞춰놓고 스스로 밥 다먹고 치워요
매일같이 밥상에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뽀뽀하고 잘먹으면 칭찬해주고
상처나면 야채가 치료해줄거야
키를 재보고 고기 좀 먹었더니 키가 좀 더 큰거같다
일상에서 매일같이 칭찬해줬어요
길지않은 시간 내에도 많이 변화할수있을거라믿어요
@@이수연-k6c5b 와... 아이의 눈높이에서 현명하게 잘 설득하셨네요 저도 이방법 써볼게요~~~ 타이머는 안통하더라구요ㅜㅜ 칭찬은 이렇게하는거였군요! ㅎㅎㅎ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질긴 식감때문일까용..
아들이 Adhd, 감정조절장애에 8살부터 10살까지는 틱이 있었습니다. 큼큼 소리내는 음성틱이 심해서 감통치료도 다니고 아빌4mg까지 먹였는데 나아지지 않았거든요...
마지막으로 가봤던 한의원 선생님이 복식호흡 추천해주셨는데
호흡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네요. 네이버에 소아호흡연습기구 썼었는데 참고하십시요
약장수씨 약 팔지 마세요~
호르몬이상이래요ㅠ
마니힘드시겠어요
고딩되니 나아지더라구요ㅠ
후천적인 것이라 하니 다행입니다. 저는 배우지 못한 감정이 많고 그래서 표현이 어렵습니다.
강의를 들은 지금 제 감정이 무엇인지 느끼며 생각해보고 솔직해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오은영 박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보니 저희엄마아빠에게 필요한건 인정이었던것같아요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부터 해야겠네요
날 위한 요약
부모 자식간에 불편하고 싫은 감정을 좋게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함
싫은 표현을 할때
1. 부모님의 노력을 인정
ex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서 어려운 시절에도 저 열심히 키워주신거 제가 알거든요
2.적대감이 없음을 설명
제가 얘기한거에 너무 언짢아하지마세요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얘기하는거에요
나는 좋은 사람이에요
날 이렇게 좋은 사람으로 키워주신 엄마아빠께 사실은 마음으로 감사드려요 두 분이 나를 사랑하는 거를 모르지 않아요 그렇지만 나 잘되라고 했던 표현중에는 어린 내가 받아들이기엔 너무 상처가 됐던게 많아요 그리고 그때 마음이 아팠었어요 그런데 그냥 말씀드리고 싶은거에요 내가 이랬다는걸
이렇게 길게 얘기할 기회를 안 줌. 자기 얘기만 숨 넘어가게 함
@@메모-p6tㄹㅇ 좋게 얘기하려고 하는데 화내고짜증내면서 말 끊고 들으려하질 않음 ㅠ
후반부의 ‘공격성‘은 대항하는 능력의 ’confrontation’ 의 의미로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정말 필요 한 것을 절감합니다. 첨이 어렵지만 훈련하고 경험하면서 점점 적당한 때에 맞춰 필요한 대항을 하고 나를 지킬 수 있게 되어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 가는 것을 경험합니다. 유익하고 재미난 강의 고맙습니다.
제 파트너네요.... 저는 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지를 모르겠어요. 이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 상황이 아닌데 도대체 왜? .... 저는 너무 힘들어요. 상담사를 보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제 아버지가 저랬던 면이 있어서 힘드네요. 같이 사는게.
@@hkbak889 서로 배워가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짜증을 내는 게 습관이 되니까요
자기 감정이 불편하고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런 것이죠.
스스로를 온전히 직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성장이 안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나르시스트와 에코이스트에 대해 공부해 보세요. 답이 될지도 . 저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 보다 명확한 사실을 직시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답은하나에요!
이게짜증나고 화날일인지
객관화하는거죠,
즉 이성적으로생각하는거에요!
@@Yu-wn9co 일방적인 노력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힘든 거 같아요. 사람에게 짜증 나고 화날 일이 굉장히 주관적이라서요 어제는 1시간에 한 번 기침 하는 건 건강에 문제 있다고 볼 수 있는 거 아니냔 말에 버튼 눌려서 분노하더란... 의학적인 증거를 가지고와보라면서요
제가 딱 저렇게 말했어요 너무 힘들었다고 나는 계속 말하게 된다고 그랬더니 엄마가
도대체 언제따지 옛날 이야기를 들어야 하냐고 그리고 나는 나이가 들어서 바꾸기 함들고 바뀰 생각도 없다 나는 내가 살던 대로 살겠다고 했어요
지난날의 상처가 아물려면 그 상처가 지난날의 것이 되야해요
그게 지금도 때려 맞는 상황이면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그리고 깨달은건 사람은 남을 바꿀 수 없다는거였어요 그게 부모든 자식이든이요
부모와 더 빨리 절연을 하지 않은게 너무나 후회 됩니다.
완전 공감되네요. 자식한테 왜 고마워 해야하고 미안해야 하며, 내가 왜 바뀌어야 하냐고 이미 본인은 나이가 들었고 니가 바뀌는게 빠르겠다면서요.
꼬우면 니가 부모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람이라 감정을 많이 느끼고 화도 나고 기분 나쁜 순간들도 있는데 본인들 행동에 화가 나서 소리를 내면 조용히 하라며 시끄럽다고 입 다물라고 하셨죠. 강압적으로요.
나는 사람인데 존중하지도 않고 저기 나온 영상 말처럼 자식한테 지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뭐라도 되는 양 우위에 있어하고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능력이 있어서 풍요롭게 살았던 것도 아니고 돈돈돈 거리면서 돈 벌어다가 밥 안굶겼음 다 된 것처럼 이야기 하더라구요.
남들 삼시세끼 다 챙겨 먹을 때 2일에 한 끼 먹은 적도 있어요. 밥 먹으면 밥 먹는다고 안 먹으면 안 먹는다고 갑질하고 밖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저한테 부모님 비위 맞추라는 등 기분 안좋으니까 잘하라고 맨날 말씀하셨어요.
전 저 오은영 선생님이 말하는 노력조차 하고 싶지가 않네요. 맞아요. 저 사람들은 내 마음이 어떻고 생각이 어떤지 묻지도 않았는데
왜 부모라는 사람이 자식을 보듬키는 커녕 본인들을 이해해주고 떠받들길 바라는건가요. 부모노릇도 안하고 자식들은 왜 자식노릇을 해야 하는거죠?
사람 대 사람으로 본인이 존중을 받고 싶으면 그 만큼의 노력이 필요해야 하는 걸 가르쳐야 아나요? 아니? 사람 마음 돈주고도 못사요 ㅋㅋ 근데 가족이라고 사람이 아닌게 되나요?
웃기지 마요. 의미없는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 것만큼 의미없는게 없습니다. 노력해봐야 그 사람들은 전혀 깨닫지 못해요.
내가 아무리 좋게 말하고 아무리 이해시킬려고 해도 알아듣질 못합니다. 남들이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부모는 천륜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지. 그 지옥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나이들어서 자식한테 손절당하고 나면 뒤에 가서 또 자식 욕이나 하겠죠. 그만큼 본인이 존중받을 만한 행동을 못하고 살았고 그 정도 인간 밖에 안된다는 걸 깨닫지 못해요.
누군가에게 존중이 받고 싶으면 본인이 그 만한 노력을 해야되는 겁니다.
진짜로 존중하고 싶을 만큼의 좋은 사람들은 말하지 않아도 존중하게 돼요. 제발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세요.
나이들어서 자식들한테 손절 당하고 남탓이나 하지 마시고.
너무 공감되서 두서없이 글을 적네요. 30년 가까이 맘 고생했던게 30년은 더 치유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행복한 날 언젠가 찾아오길 응원할게요.
저도 프릴님도 힘내봐요. 꼭 행복해질 거에요.
전에 부모랑 절연한 사람 이야기를 들었는데, 심하게 맞고 그 시도를 했는데 부모가 “죽을 거면 조용히 죽어라”라고 했었대요. 그래서 그냥 미련없이 나왔다고. 없는 게 나은 수준이면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최근에 오창 중학생 두명이 비극으로 목숨을 잃었는데 학대자의 태도가 “그러게 딸이 소장을 접수했을 때 분리를 하든가...”였대요. 제대로 된 정신머리가 박히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kqnnqkxl 저희 엄마도 그런 사람이였어요 제가 자살 생각이 자꾸 들어서 힘들다고 하니" 남은 사람 고생 안하게 할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거 알지? " 라고 했었죠...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거짓말인줄 알아요
하긴 사악한 사람도 많고 됨됨이가 인간 같지 않은 사람도 많은데 그런 사람이 부모 안될거라는 법이 없는데 ㅠ 왜 사회는 부모는… 어쩌구저쩌구 하는지 ㅠㅠ 부모라는 이름이 무슨 성역도 아니고 ㅠ 너무 포장함 ㅠ 그냥 부모도 사람이고 사람마다 다른거지 부모는 다 똑같은 사람이고 다 똑같은 마음 가진것처럼 되어 있음 ㅠ 그래놓고 부모자식 간은 천륜이고 부모자식은 간은 어때야하고 등등 이나라는 선입견 편견이 너무 많음 무식한 나라 같음 바껴야함
9:58 무조건 짜증나다고 하지말고 감정을 세분화 시켜야함! 감정발달은 평생동안 발달 가능함.
뷰모님께 싫은소리를 좋게표현하는연습필요.(노력인정, 적대감 없음을표현) 9:10 뷸푠한감정은 적절히표현해서 뺄줄알아야함(특히 가족사이에서) 격분하지말고하기위해 방안에서 중얼즁얼 연습!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제대로 표현, 다루는사람은 타인의 감정에도 공감할수있음. 13:59 공격성은 대인관계에서 지나치게 쫄지 않을수있음.
좋은 부모를 만나신것 저체도 큰 복입니다~ 😊
울컥하네요 ㅜㅜ 이영상을 삼십년전에 볼수있었더라면,,,울부모님이 보셧더라면,,싶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 박사님 감사합니다
책 많이 읽으라는 덴 이유가 있음.
고전명작소설류 많이 보면 감정도 배움.
실전적용은 따로 연습해야 되지만 이론도 모르고 있는 것보단 훨씬 나음.
혹시 책 추천 가능하실까요?
@@평정-y5j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데미안 강추,, 너무 좋아요 ,, 나쓰메 소세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도 완전 추천이요 !
감사합니다. 좋은 팁이에요!
저도 추천 받은책 새해에 읽어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읽어보고싶네요.
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공격성에 대한 다른 표현이 떠오르네요. 자아가 침해를 받을 때 발휘하는 ‘적절한 자아 수비(방어)력’ 이라는 말이요. 그러고 보면 중학생이었던 아드님은 당시에 상당히 세련된 공격성, 고차원적인 자아방어 소셜스킬을 체득하셨던 것 같습니다. 좋은 삶, 좋은 어른의 본이 되어 주시고, 나눔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어기제
21살 된 제 딸이 정말 9시부터
밤새 자지러지게 울기를 오래도록..
안고 어르고 차태우고. 배마시지 해주고 아무소용없었어요
지금은 아주 순둥이에요 ㅎㅎ
선생님도 그러하셨다니....
참 신기해요^^
ㅠㅠ따님에게 사랑 진짜 많이 주셨나봐요
감정을 잘 키워주신듯한...멋집니다
멋져요
정말 정답이네요
마음 편하게 쭈욱 살께요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감정과 표현을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고 생각하고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있습니다
지나간시간 슬퍼하고 안타까워만 하기엔 지금 현재의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다들 힘내세요!!!
이 강의 들으면서 제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런 못난 저지만 제 옆에 남아준 주변 가족, 친구들과 제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정서발달을 위한 노력과 공격성 발달을 위한 운동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오은영 교수님 저에게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4:48 나도 똑같이 차분히 말할 수 있기를…
너무 도움됩니다 감사해요
감정발달은 평생~ 감사합니다~
50대 남자인데 평소에 분노를많이느끼고 표출방식도 폭력적이어서 욕도많이하고 물건도가끔씩집어던집니다. 특히오늘 고3아들이 순간 대들어서 뒤통수를 때려줬고 아들게임기를 주먹으로 쳐서 화를 표출했습니다. 지금 많이 후회합니다. 내감정을 세분화시켜서 생각해보고 욕도 안하고 물건집어던지는것도 안하겠다 다짐합니다. 나이는먹었지만 감정상태가 성숙치 않는데 박사님 말씀대로 고칠수있다는 희망을갖고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힘내시길 바라요 저희아부지도 보셨으면 좋겠네요 이 덧글...ㅋ
성인이 된거라면 그냥 따로 따로 살면서, 가끔씩 만나면서, 만날때만 부모성격 맞춰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50 넘고, 60 넘은 부모님이 바뀔려나, 바뀌는 부모님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노력으로 되는일 아닐텐데, 20년동안 부모님과 이렇게 지내니 넘 편해요. 일년에 한두번만 며칠씩 딱 만나고, 그냥 부모님 성격대로 나가게 하고 있어요
감정 발달에 대한 ㄱㅇㅅ의 아웃풋
1.감정 발달은 100% 후천적이다. 슬픔이면 슬프다. 화나면 화난다. 짜증나면 짜증나. 웃기면 웃기다. 행복하면 행복해. 이렇게 표현하고 공격해야 함.
2.부모든 형제 관계에서의 대화 방식
대답, 반응 관계 없이 하고 싶은 말 해라. 대신 좋게 해라. 웬만하면 싸움이 아닌 상황이 많기에.
3.마음이 편안한 사람 = 행복한 사람
정서가 발달된 사람 = 대인관계 원만
4.인간 세상은 좌절과 절망이 가득하다. 공격성을 길러야 한다. 공격성 = 인간관계의 기본, 도날드 위니캇(소아과 의사,학자)이 정의한 공격성, 그것은 나한테 주어진 옛것을 허물고 나만의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에너지 동력원
내 사고를 그대로 얘기한다. 부당한 것, 정치질에도 내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회사 상사가 말도 안 되는걸 얘기하면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공격성이 잘 발달이 안되면 지나치게 공격적 or 위축될 수 있음. 만약 그렇다면 거울속의 나를 상대방으로 생각해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행동해라.
오은영 선생님이 말하는 공격성 기르는 방법 운동을 하는 것. 그러면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도 길러지고 몸도 건강해지고 여러가지 효과가 온다.
자신이 세상에 대해 단단하지 않은데 어떻게 미래가 있을까.
오 이거 정말 도움되는 강의예요..
우와~~~~아드님 정말 사랑스럽게 똑똑하다❤❤❤
힝..😭😭😭 저도 한 까탈했었는데 저희 부모님께서 사랑으로 키워주셨음에 감사드림댱🙏🏻💗💗💗💗💗
우리집도 저는 뭔가 필요한걸 주장하거나 부모님과 의견충돌이 있으면 목청높여서 싸우고 제의견이나 제감정을 표출하기도하고 그러면서 자랐는데
지금은 부모님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저희형은 어릴때 말도 안하고 자기 불만 표현도 안하고 그래서 항상 형은 잘참고 의젓한데 너는 반항심이 심하다 그랬는대
지금 형은 매사에 짜증만 내고 가족들과 의사소통도 안되고 그래서 짜증부리고는 의사소통을 차단해버려서 가족들 아무도 건드리지도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칭찬할줄 모른 엄마
똑같은 남편 만나 사는데
그들에게 나도 똑같이
절대 칭찬 안하고 냉정하게
하지만ᆢ내자식에겐 내가 못받은 사랑 말과 행동으로 넘쳐나게 퍼줍니다
줍니다
저에게도 딱 필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박사님
왜 영상을 보기만 해도 정신적으로 지쳐있던 게 나아지는 기분일까요 오은영 선생님 영상을 그저께부터 보면서 한결 편해졌어요.
격분하지 않고 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잘 말해보는 연습을 이제부터라도 해보겠습니다.
당당하게 세상에서 오는 자극을 버티는것 ㅡ공격성
저도 되게 까다로웠대요. 6학년 때까지 김치 먹이면 토했고, 고등학생 때까지 이불 바꾸면 두어 달을 제대로 못 자서 응급실에 가고. 엄마가 엄청 다그치고 넌 이상한 애라고 주변에다 하소연하고 다녀서 감정적으로 완전 끊어졌어요. 스스로를 이해하고 우울감을 소화하기까지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30살 넘어 공황장애까지 오고서야 정신과 약 먹고 상담 다니고 했어요. 빠르게 병원과 상담 다니며 치료하세요. 초반에 병원 갔으면 성인이 되기 전에 좋아졌을 일을.. 주변 시선 무섭다고, 다들 이러고 산다고 여기며 무기력하고 침울했던 스스로의 인생과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귀한 강의네요.. 안그래도 오늘 아빠가 화를 내셔서 마음이 어려웠거든요.
감사합니다 😊
해결책. 분노. (14:17) ...... (14:38) 거울 (14:56) 운동 (18:23) 운동을 통한 자신감 심신 발달. 반드시 운동을 하세요.
9:56 부모님께 진심으로 드리고싶었던 말이다 오은영박사님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때 너무 비위가 약해서 배부른건 못먹구 콩.두부,빵.우유.고등어등 그냥 배고픔만 연명하고 사니 애가 항상 맥아리가 없고 잔병치레를 많이 했어요.
20살때 처음 순대국밥을 먹어봤는데 그때부터 맛있는게 정말 많더라구요.
지금 40대후반인데 아직도 허약하지만 골고루 잘먹고 감정표현도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집 밖에 나가면 성격파탄자 투성이고 집과 내 가족,시댁만 만나면 평화로워요.
그래도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어요~
선생님 짱!
오은영박사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박사님 너무 재미있고 공감이 많이 갑니다 ~^^
선생님 존경합니다. 옛날에는 무조건 겸손해라 양보해라 이렇게 가르치는 게 지나쳤고 요즘에는 개인주의로 자기 중심적으로 자라는 사람들이 많죠. 부당함에 대항할 수 있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공격성을 기르라는 말을 아무도 해주지 않거든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얘기인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인성교육이 절실한 요즘입니다
사회가 이 교육에 물들어 자체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길 바랍니다
정말 도움되는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말랑해지려고 노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가장멋진분ㅡ오은영박사님덕분에 건강해지는 대한민국
카메라감독님 음방출신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연이 아니라 공연인줄
불안, 슬픔, 분노를 그대로 느껴야 한다.
감정 발달은 평생 이루어지는 것. 지금도 발달이 가능하다!
불편하고 싫은 표현을 좋게 표현해야 함
1. 노력 인정
2. 적대감이 없음을 설명
불편함을 말을 안하면? 무조건 폭발한다.
정서가 잘 발달된 사람은 편안해진다!
좌절과 절망이 많은 젊은이
- 공격성을 길러라
내 인생을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
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당당함
싸움 x 세상의 자극에 버틸 수 있는 힘
작은 소리에 예민, 위축 -> 스스로 거울을 보며 나 자신에게 말을 걸어보기, 자신을 이해하고 위로
- 운동 하기
생활체육 (스트레칭 같은)
자신감 생성
세상을 향해 내가 당당하지 않는데 무슨 비전이 있는가!!
우리 아빠도 맨날 화내고 짜증내요
근데 동생도 그래요
그런 모습을 보다 보면 너무 화가 나는데 자꾸 저러니까 저도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엄마도 힘드셔서 한 번씩 폭발하시는데..
아빠가 특히 모든 감정들을 다 버럭 소리치는 걸로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해서 엊그제는 엄마가 못 견뎌서 떠나려고 나 찾지 말라고 하시는 거 제가 겨우 막아 데려왔어요ㅠ
엄마는 왜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이 고생을 하며 사나ㅠㅠ
찐. 우리집도 요럼 ㅠ
저희집은 반대였어요 ㅠ 엄마가.. 아빠랑 제가 그 버럭, 화풀이 대상이라 맘고생 심했는데
집 나와서 몸이 멀어지고 연락도 소원해진지 2년 지나가요.
본인이 아쉬우시니까 좀 나아지더라구요.
본인들이 노력 안 하면 절대 답이 없어요..
저희집도요 진짜 환경이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다른사람들은 탓하지 마라 하시는데 미성년자 때기 전까지 사랑을 잘 받는 애들은 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근데 운동할래도 허리가 아파서 못하게써요 흑흑
❤❤❤강의 최고입니다
카메라 화면땜에 눈이 아프고 좋은 강의 들으려다 정신사납고 눈아퍼요~~
ㄹㅇ 우리 엄빠는 하루 종일 소리 지르고 폭언만 해요 화만 내요 하루종일 그게 어떤 일이든지요 상종도 하기 싫음여 지금도 그릇 집어던지며 설거지 하네요 ㄹㅇ 노답
보통 부모잘못만 지적하고 마는데 대처법도 있어서 좋네요
역시 오은영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최고
울 아빠
정말 좋은 말씀
저한테 유익한 강의였네요.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
차라리 정신과 가서 의사샘께 속 터놓고 약처방 받는게 낫지
저런말이 통할 부모나 남편 지인이었으면 애초부터 응어리도 안 졌을거다
저분이 정신과의사 아녜요?
그렇지 저게 다통하는게 아님 그냥 그정도 되면 안보고 사는게 답.
저도 동감합니다. 예전에는 대화로 풀어보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정신과 예약합니다. 몇십년 반복하다보니 병원가서 약타먹는게 훨씬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걸 깨달았어요.
😂
약은 먹지마셔요 나르시시스트 유투브양상으로 공부
좋은강의❤
이건 부부들도 다 같이 봐야해요
화면전환 효과음이 너무정신사나워
재미있네요
4:06 감정세분화x 짜증
7:27 사랑하는만큼 상처받는 관계
7:57 의견표현법
13:00
14:17
대화 하자고 하지만 내가 입열면 화를 미친듯이 내는 부모
부모님이 참 훌륭하셨네
두돌까지 울엇다는 부분에서 눙물날뻔 ㅋㅋㅋㅋ저희아들이 두돌까지 자주 깻었어요
지혜롭다
썸넬 오은영 박사님 표정이 넘 귀여우심 흡😠😙 이 느큄
눈물이나네요ㅠㅠ 오은영박사님 말씀들에 많은 위안과 깨닳음을 얻었어요. 정말감사합니다 🙏
저도 오은영 선생님 자식처럼 어렸을땐 덩치큰 애였고 덩치 작은애가 항상 저를 괴롭혔었는데 너무화가나서 나괴롭히는애 오늘 또 괴롭히면 가만안둬 하고서 엄마한테 말하고 유치원을 갔거든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또괴롭히길래 밀쳤어요 하지말라고 근데 애가 멀리 튕겨쳐 나가길래 저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엄마는 유치원 선생님한테 들었나봐요 애가 튕겨쳐나간걸 그래서 엄마가 저한테 집에와서 그냥 참으라고 너가 덩치가 크니깐 눈에 잘띄기도 하고 참아야한다고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입장에선 제가 어렸을땐 덩치가 커서 조심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하고싶으신것 같긴해요 근데 그게 그런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20대까지 든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 제 감정도 표현못하고 또 제가 둘째여서 눈치보면서 살고 엄마비위 맞추면서 살아왔거든요 항상 누나보면서 저렇게하면 엄마가 싫어하구나 저렇게하면 엄마가 좋아하는구나 항상 상대방에 시점에서 살아왔던것같에요 그래서 자의식 과잉도 생겼고 그래서 감정표현도 잘못하고 항상 위축되고 화가나면 말로 못하고 울기도하고 감정을 말로 표현을 못해서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짜증나고 감정을 억누르고 회피했던것 같에요 그렇게 20대가 되서 깨닫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느순간 자신감있으면 위축 되지도않고 멋있는몸 만들면 자신감이 상승하지않을까 외적으로 잘꾸미면 내면에 있는것도 같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지않을까? 하고 요즘엔 밖에 나가서 가벼운 뛰기 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랑 계속 만나면서 제 자신를 노출시키고 있어요 일부로 그렇게 라도 하고있습니다 그냥 여기에다가 글 올리는건 영상을 감명깊게보고 너무 공감이되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더 나은 제가되는걸 희망 품고 갑니다 감사합니당 언젠간 지쳐서 힘들고 쓰러지고 무너지겠지만 그 무너지는 마음을 올걸알고서도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파이팅
오은영교수님은 대한민국 고급 강의로 고급문화 조성에 크다란 기여하신 조선시대 정약용같으신분
나다. 아이고
어릴때 감정을 누르고 살아서 그런듯
저는 본인이 아주 착하다고 믿는 엄마에게 컸습니다
정서적 학대를 받으며 컸어요
본인의 불안을 어린제게 푸셨고
때로는 생무시 또 어느날은 예뻐하고 그렇게 저는 회피형으로
자랐습니다 제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방구조를 바꿔버린다던지
늘 본인이 챙겨주고싶은대로 해버리시곤 너는 왜 이렇게 예민하냐 하셨죠
저희 엄마는 우아달에 나오는 아이들이 괴로워 울거나 화를 내며 표출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그냥 귀엽다고 웃으십니다 깔깔깔
제 동생만큼은 저처럼 안크길바래서
정말 애지중지 챙겨줬어요
저는 서른중반인 지금도 화가나면
제 뺨을 몇십대씩 후려치고 자살생각을 하거나 시도하며
공황장애를 극복해내고 삽니다
어느날 착하디 착한 제동생이 그러더군요 엄마는 가만보면 누나가
싫어할 행동들만 한다고
그래도 제동생은 저처럼 안큰것같아서 그거하나 행복합니다
아이가 태어난다면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대화하고 원한다면 챙겨주세요 본인의 만족을 위한 챙김이 아닌지 꼭 생각해보세요
제가 과연 몇살까지 살수있을까요
태어난게 아픈 생..
공격성도 올바르게 사용할 줄 모른다면 그냥 살던데로 사는게 낫습니다 그 옳고 그름의 방법을 아는 사람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을껍니다
이 노래는 정말 감성적이에요.
감정발달이 안된 우리부부가 지긋지긋하게 싸우며 사느라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릴줄 몰랐습니다. 아이들이 분노가 가득한것을 40년 되어가니 알아갑니다.
하나부터 배워가야 하겠습니다.
체력도 약하고 예민해서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인데 변하고 싶어요😢
한쪽만 차분하게 말하면 뭐하겠습니까
오은영샘 너무 귀여우시다 ❤
무료로 이렇게 좋은 강연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5:49
19:01
13:45
우리집 이야기네요 ㅜ
9:30
아 카메라 화면 전환이 너무 잦네요.. 무슨 삼사초만에 계속 화면이 바뀝니까;; 어지러움...
나이트 클럽 출신 카메라맨
요 쉐킥 빠레!!!!
그냥 편해지고 싶다 영우너히
ㅎㅎㅎ
그래라
용기내 말씀 드렸더니
그래라 ㅎㅎ
시크한 정많은 귀여운
우리 엄마랑 똑같으셔
우리남편이 딱 화난다는걸 짜증난다고 시끄러워 그러는데 바뀌려고 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인지 못 한다는걸 인정하지도 않아요 저는 시간이 흐를 수록 힘들어지는데 어떻게 할 지 모르겠어요
유투브 나르시시스트 영상보고 공부
옆에서 보는 자식도 힘들죠 10년 노력 끝에 저희 부모님 부부상담에 보냈고 이젠 살만합니다.
3:25
저도 저의 개인적인 감정적인 이 느낌을 오은영 박사님에게 상담을 받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