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리치왕이 다들 정말 추억에 남는 이유를 좀 말해보고 싶네요. 오리지날, 불성의 마지막 공격대는 사실 뜬금포가 컸지요. 오리지날의 공격대는 서사가 조금씩 끝키거나 소속감이 들지 못했죠. 예를들어 볼까요. 전 얼라였는데. 쑨,크툰은 정말 뭐야 이거..? 가본적도 없는 칼림도어의 끝자락에 가서 거미가 돌아다니는 애들을 죽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월드퀘스트로 뭘 할려 하는거 같은데 라이트 유저는 어쩌라고.. 트롤공격대도 그랬지요. 가덤은 30렙 근처의 나쁜 기억만 있었는데.. 낙스라마스도 동부역병지대 마무리 같은 느낌이지 얼라이언스로서의 스토리의 마무리가 아니었지요. 왠지 오닉시아가 마지막 보스인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호드들은 오닉시아가 뜬금포였겠지요.. 불타는 성전은 나름 스토리를 연계하려고 노력한게 보였지요. 스토리상 카라잔은 진짜 뜬금포였지만 마그, 불뱀, 폭요, 검사까지 이어지며 일리단을 처단하여 아웃랜드를 구하는 스토리는 좋았죠. 문제는 “왜? 구해야지..? 워크2 영웅은 일단 구한거 같은데.. 일리단이 나쁜놈이어서 죽여야하나? ” “근데 불타는 군단은..? 어디에..? 불타는 성전이라메?” 하다가 갑자기 태양샘이 나오면서.. ”뭐야? 일리단이 막보도 아니고 군단도 아니었어..?” 라고 마무리 되었죠. 슈발 킬제덴은 커녕 칼렉 앞 몹만 잡고 캘타스 비명만 듣고 끝난게 사실이구요. 결국 두번째 확장팩은 불타는 군단을 죽이는건가? 일리단이랑 싸우는건가? 슈발 샤트라스 놈들은 대체 뭘 원하는겨? 하는 혼란이 있었어요. 이에 비해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은 정말 어떤 스토리를 깨더라도 하나로 묶이는 스토리였죠. 우트가드 첨탑이든, 북풍의 땅이든 리치왕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로 기승전결이 있었죠. 트롤이 나오든 브리쿨이 나오든, 요그사론이 나오든 결국 퀘스트든 뭐든 마지막이 리치왕이었어요. 십자군은 참 유쾌하면서 없어도 되는(오직 리치왕 전에 공격대 트레이닝이었지만) 스토리였지만 어쨋든 우리의 스토리는 리치왕으로 가는 길이었지요. 그래서 우리는 깊이 빠져들었던 거죠. 이해가 되는 스토리니까요. 내가 왜 리치왕을 처단해야하는지 워3부터 오리지날 역병지대, 낙스, 리치왕의 분노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니까요.. 거기에 플레이어도 많았으니 사람들 속에서 많이 기억에 남는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군단도 정말 스토리 라인이 잘 짜져 있었어요. 많지는 않겠지만 군단을 끝까지 플레이하신분들은 아시거라 생각해요. 정말 잘만든 확장팩이고 저는 솔직히 나의 와우가 이제 끝났다라고 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 젖같은 전설템과 유물무기는 사실 그만큼 우리가 급박했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군단을 끝장내기 위한 전투준비라는 걸 경험시켜 주었죠. 군단 확장팩은 처음부터 끝까지 군단과의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렇기에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와우다운 스토리의 재미를 느꼈죠. 하필 막보가 아르거스여서ㅜ 왜 살게라스가 아니었을까 ㅠㅠㅠ 그래서 결국 우리 기억엔 리치왕이 최고의 던전일 수 밖에 없던거죠. 완벽한 서사구조를 갖추면서 결말까지 마치 소설이나 영화를 “재미있게” 다 즐긴 그런 느낌이었으니까요.
리치왕은 연출이나 공략상 완성도도 좋았지만, 그 존재 자체가 이당시 와우에 빠져있던 세대들에겐 너무 큰 무게를 가지고 있었음. 이때 와우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학창시절을 스타와 디아2로 블리자드 팬이 되었다가, 워3를 잠깐이든 오래든 접해보게됨. 워3의 최고 메인 스토리줄기가 '아서스의 타락'이라는 주제였고 여기에 몰입한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처음 와우가 출시됐을땐 대부분 "워크래프트가 rpg로 나온다고? 아서스가 보스인가?" 였음 (이땐 MMORPG라는 용어조차 생소했음). 그렇게 와우에 빠져서 허덕이던 게이머들이 세번째 패키지만에 아서스를 실제로 볼 수 있게되니 기대를 안할 수가 없었음. 당시 울드아르가 정말 잘 만든 던전이었고 다들 감탄하면서 공략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 십자군에서 신나게 파밍을 하면서도 맨날 서로 하는얘기가 '리치왕 언제 나오나' 였음. 부자왕은 오프닝 시네마틱도 너무 잘뽑아서 기대치를 올려놓기도 했고, 유저들이 기본적으로 오랬동안 가지고있던 리치왕에 대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고 잘 뽑아내서 더욱 기억에 남음.
개인적인 생각인데 확장팩갈수록 공격대가 친절해져서 할만했음 리치왕 노버프 하드가 제 기억에는 제일 힘들었던거 같음 에드온도 많이 발전해서 뒤에 확장팩은 뭔가 쉬웠음 대격변전에는 공격대정보 인터페이스가 없어서 던전열리면 몸으로 다 부딪혀보면서 조져서 거 어렵게 기억하는거일수도..
저는 밤의 요새 굴단이 제일 기억에 남음... 드군 세기말때 와우를 알아서 꾸역꾸역 만렙찍고 뭘 해야할지 모를때 길드에 도움을 받고서 게임하곤 했는데 드군때는 제대로 공격대도 못돌고 군단으로 넘어갔어요 그 뒤에 점점 와우에 익숙해져서 공대장이라는 역할도 모르고 단순히 유물무기 룩을 위해서 에메랄드의 악몽 공대를 모아서 노오더로 깼던 기억도 있었는데 밤요가 나오면서 점점 파밍도 되가면서 길드레이드도 참여했는데 길드원끼리 돌던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특히 굴단은 하스스톤에서만 보다가 와우에서 엄청 멋있는 모습으로 나와서 진짜 좋았었죠 특히 바닥까는 패턴이 제일 어려웠던 기억이... 그뒤에 안토러스도 돌고 재밌게 게임하다가 격아 나오니까 다들 게임을 접으시고... 저도 흥미를 잃어서 격아 공대는 한번도 못돌고 저단 쐐기만 가끔하게 됬네요... 어둠땅때는 다들 돌아와주겠죠?
솔직히 얼왕이 개 띵작 레이드긴 한데, 리분에서 가장 획기적이면서도 예술적이면서 사람들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의 최고 웰메이드 던전은 울두아르라고 생각함. 최초의 하드모드 개념이 이때 나오기도 했고. 그냥, 쉽게 말해서 리치왕의 분노란 확장팩 자체가 전체 게임 역사에 남을 만큼 불세출의 명작이기도 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함. 역대 레이드 순위에서 울두아르를 빼고도 얼왕을 넣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ㅋㅋ
아직도 기억나는 "재밌는" 곳은 카라잔, 불뱀제단, 줄아만, 십자군시험장, 네바람, 루비 성소 그리고 "이걸 내가 어케 깼지?" 싶은 곳은 폭풍우요새(캘타스 한정), 하이잘, 검은사원, 태양샘고원(너무 어려워서 킬제덴은 끝끝내 못깨고 므우루까지만 함.. 그것도 너프이후.)..
레이드 사실상 군단 때 쐐기 나오고나선 점점 죽어가고 있음. 게임 자체의 재미나 질이 떨어진 것도 맞긴한데, 드군 때 생각해보면 그 사람없고 기나긴 세기말때도 학원팟이나 일반 레이드는 멀쩡히 돌아갔었음. 근데 쐐기가 나오고 쐐기 템렙이 영웅 레이드 템렙에 맞춰지니깐 일반 레이드는 자연스레 사라지게 돼고, 심지어 영웅 레이드마저 그거 사람 모으고 2~3시간 돌바에 쐐기 도는게 훨씬 편하고 이득이 되어버림. 솔직히 쐐기는 잘 만든 컨텐츠가 맞지만, 이렇게 새로운 컨텐츠를 만듬으로써 자신들이 가장 멋진 퍼포먼스적이였던 레이드가 점점 사양길에 빠지고 도는 사람만 하는 컨텐츠가 된게 너무 아쉬움.
@@김식칼 ㅇㅈ 쐐기 없었으면 진즉에 접었음. 어차피 최고렙템들 먹으려면 신화레이드는 가야하기 때문에 레이드 자체가 쐐기 때문에 죽는 다는건 말이 안됨. 오히려 유물력,아제력, 타락 ㅈ노가다에 운빨ㅈ망겜으로 만드니 사람들이 떠나간 거지, 그나마 유저들 잡고있는건 쐐기라고 봄.
@@바위먹기-x9l 레이드가 필요없다는 말로 들으신거에요 이말을...?...레이드를 과거처럼 "핵심" 콘텐츠로 군림시킬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레이드를 조진게아니고 상대적으로 더 유저들 입맛에 맞는 컨텐츠를 선택적으로 아무거나 하게 던져준 결과 쐐기열풍이 도는거에요.. 결국 유저 선택의 결과물이죠. 그걸 가지고 레이드 하던 사람들이 억울해할 필요도 피해봤다는 말도 할 필요 없는거에요... 옛날엔 공략도 공략이지만 템컷조차 파밍하기 힘들던거 쐐기덕에 그나마 템컷은 다들 빨리 맞추니 오히려 공대원 수급이 좋아진 부분도 보셔야죠.
나한테 최악의 보스는 아키몬드랑 켈타스 근데 켈타스는 며칠 나눠서 잡았던지라 오히려 쉽다는 느낌이 강했고 아키몬드 하.. 그거 하나를 18시간인가 걸려서 겨우 잡은게 ㅋㅋㅋㅋ 왜 다들 낙하를 못하는건지 원.. 끓는피보다 넘어가기 쉬운 스킬인데... 뭐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 당시 여친이랑도 개싸웠던게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곸ㅋㅋㅋㅋ 게다가 회드를 시켜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아련하구나
불성 후반 시작해서 리치왕까지 잡고 판타리아 나오면서 접었습니다. 이 기간에 공대장 하면서 리치왕 하드 25인 국내 10 위 내에 잡고 엄청 좋아했었던 기억이나네요. 제가 플레이 했던 기간중엔 리치왕 가장 힘들었었네요. 판다 나올때까지도 리치왕 하드25인 클리어 못한 섭들이 꽤나 있었던걸로 기억핮니다.
블랙핸드는 인정. 드군때 그 멋진 전쟁군주들의 임팩트가 다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블랙핸드는 너무 멋있게 살려냈죠. 그리고 격변 라그나로스, 판다 천둥왕이나 가로쉬도 충분히 인상적이었고. 군단때 안해본게 너무 아쉽네요
얼음왕관이라는 리치왕에 걸맞는 배경부터, 극악이었던 난이도, 여명의 빛이라는 칭호부터 천하무적이라는 탈것까지. 다른 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내기준에는 리치왕이 최고였다
딴건 몰라도 리치왕 25인 피가 1억이라는게
ㅈㄴ 놀라울따름... 그 당시 정말 파밍 잘된 딜러 디피가 1만 언저리였는데
@@quxx7202 사울팽 막공에서도 분배제외 기준이 8천이었고 1만디피는 셋팅 그냥 기본이죠. 공대 딜러들 기본 1.3은 미만없고 에이스급 1.8만씩 가는 사람도 있었음.
나는 판다리아
여명의 빛(염병의 빛)
@@quxx7202 1억 ㄴㄴ 10000만
리치왕 진짜...와우에 미쳐살았을 때 수십번의 트라이를 거쳐 공략했을때 그 기쁨은...하....수능끝나고 2010년 대학 가기전 2주 가까이 집도 안나가고 미치도록했었지
벨라를 오리지널 때 잡은 적이 있는데 그 쾌감은 아직도 잊지를 못 합니다. 잡고나서 진짜 환호를 지를 정도 였습니다. 아 그 감동이란
틀딱이군요
ㅁㅊ 그럼 넌 잼민이냐?
@@kek-pz3lk 응 너도 틀딱^^
강냉이 냄새 심하네
잼민이는 구몬이나 풀어라
@@kek-pz3lk 드립인지 개소리 인지
저러니 틀딱 소리나 듣지 ㅋㅋ
와우 하다가 막상 다른 알피지 하면 와우보다 재미가 너무 없어서 금방 포기함.
저도 리치왕이 다들 정말 추억에 남는 이유를 좀 말해보고 싶네요.
오리지날, 불성의 마지막 공격대는 사실 뜬금포가 컸지요.
오리지날의 공격대는 서사가 조금씩 끝키거나 소속감이 들지 못했죠.
예를들어 볼까요. 전 얼라였는데. 쑨,크툰은 정말 뭐야 이거..? 가본적도 없는 칼림도어의 끝자락에 가서 거미가 돌아다니는 애들을 죽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월드퀘스트로 뭘 할려 하는거 같은데 라이트 유저는 어쩌라고..
트롤공격대도 그랬지요. 가덤은 30렙 근처의 나쁜 기억만 있었는데..
낙스라마스도 동부역병지대 마무리 같은 느낌이지 얼라이언스로서의 스토리의 마무리가 아니었지요. 왠지 오닉시아가 마지막 보스인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호드들은 오닉시아가 뜬금포였겠지요..
불타는 성전은 나름 스토리를 연계하려고 노력한게 보였지요. 스토리상 카라잔은 진짜 뜬금포였지만 마그, 불뱀, 폭요, 검사까지 이어지며 일리단을 처단하여 아웃랜드를 구하는 스토리는 좋았죠.
문제는 “왜? 구해야지..? 워크2 영웅은 일단 구한거 같은데.. 일리단이 나쁜놈이어서 죽여야하나? ” “근데 불타는 군단은..? 어디에..? 불타는 성전이라메?”
하다가 갑자기 태양샘이 나오면서..
”뭐야? 일리단이 막보도 아니고 군단도 아니었어..?” 라고 마무리 되었죠. 슈발 킬제덴은 커녕 칼렉 앞 몹만 잡고 캘타스 비명만 듣고 끝난게 사실이구요.
결국 두번째 확장팩은 불타는 군단을 죽이는건가? 일리단이랑 싸우는건가? 슈발 샤트라스 놈들은 대체 뭘 원하는겨? 하는 혼란이 있었어요.
이에 비해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은 정말 어떤 스토리를 깨더라도 하나로 묶이는 스토리였죠. 우트가드 첨탑이든, 북풍의 땅이든 리치왕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로 기승전결이 있었죠. 트롤이 나오든 브리쿨이 나오든, 요그사론이 나오든 결국 퀘스트든 뭐든 마지막이 리치왕이었어요. 십자군은 참 유쾌하면서 없어도 되는(오직 리치왕 전에 공격대 트레이닝이었지만) 스토리였지만 어쨋든 우리의 스토리는 리치왕으로 가는 길이었지요.
그래서 우리는 깊이 빠져들었던 거죠. 이해가 되는 스토리니까요. 내가 왜 리치왕을 처단해야하는지 워3부터 오리지날 역병지대, 낙스, 리치왕의 분노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니까요..
거기에 플레이어도 많았으니 사람들 속에서 많이 기억에 남는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군단도 정말 스토리 라인이 잘 짜져 있었어요. 많지는 않겠지만 군단을 끝까지 플레이하신분들은 아시거라 생각해요. 정말 잘만든 확장팩이고 저는 솔직히 나의 와우가 이제 끝났다라고 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 젖같은 전설템과 유물무기는 사실 그만큼 우리가 급박했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군단을 끝장내기 위한 전투준비라는 걸 경험시켜 주었죠. 군단 확장팩은 처음부터 끝까지 군단과의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렇기에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와우다운 스토리의 재미를 느꼈죠. 하필 막보가 아르거스여서ㅜ 왜 살게라스가 아니었을까 ㅠㅠㅠ
그래서 결국 우리 기억엔 리치왕이 최고의 던전일 수 밖에 없던거죠. 완벽한 서사구조를 갖추면서 결말까지 마치 소설이나 영화를 “재미있게” 다 즐긴 그런 느낌이었으니까요.
울두아르 알갈론 스토리는 솔직히 마블식 보다도 훨씬 심금을 울리는 최고의 인간찬가 스토리였다고 생각함. 걍, 리분은 역사에 남을 최고봉 게임
벨라가 난위도를 떠나서 최악인게 초반 두번째 네임드라 벨라못잡고 빌빌대면 화심템 졸업한 공대원들이 하나둘씩 떠나감요 결국 공대해체
캘타스 공략은 진짜 웬만한 논문급이었다...일리단 잡으러 가려면 바쉬와 캘타스를 잡았어야 했는데 바쉬는 잡아도 캘타스를 못잡아서 검은 사원 자체를 못가는 공대도 많았지...
Gunken 켈타스는 한번 전멸하면 처음부터 다시하는게 너무 짜증남 길어서
검사 파밍 공대도 가끔 신입 들어와서 몇명 어리버리 하다보면 켈타스 전멸하기도..
넘사벽 공격대는 오리시절 낙스였지 그나마 거미지구가 사원 쌍둥이까지 잡는 공대도 잡을정도였고 패턴이 어렵다보다 요구 템 스팩이랑 당시 컴터 사양이 딸려서 렉이나 잔상같은게 컸음
리치왕은 연출이나 공략상 완성도도 좋았지만, 그 존재 자체가 이당시 와우에 빠져있던 세대들에겐 너무 큰 무게를 가지고 있었음. 이때 와우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학창시절을 스타와 디아2로 블리자드 팬이 되었다가, 워3를 잠깐이든 오래든 접해보게됨. 워3의 최고 메인 스토리줄기가 '아서스의 타락'이라는 주제였고 여기에 몰입한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처음 와우가 출시됐을땐 대부분 "워크래프트가 rpg로 나온다고? 아서스가 보스인가?" 였음 (이땐 MMORPG라는 용어조차 생소했음). 그렇게 와우에 빠져서 허덕이던 게이머들이 세번째 패키지만에 아서스를 실제로 볼 수 있게되니 기대를 안할 수가 없었음. 당시 울드아르가 정말 잘 만든 던전이었고 다들 감탄하면서 공략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 십자군에서 신나게 파밍을 하면서도 맨날 서로 하는얘기가 '리치왕 언제 나오나' 였음. 부자왕은 오프닝 시네마틱도 너무 잘뽑아서 기대치를 올려놓기도 했고, 유저들이 기본적으로 오랬동안 가지고있던 리치왕에 대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고 잘 뽑아내서 더욱 기억에 남음.
진짜 와우는 ㅈ망겜 ㅈ망겜 이래도 막상 접으면 할게 없어서 다시하게 됨ㅋㅋㅋㅋㅋ
진짜 썩어도 준치라고 이만한 게임은 없다고 봄
제일 오래가는 게임인건 확실함
근데 격아는 노잼ㅠㅠ
클래식을 하세요...ㅋ
격아는 크흠 ... 군단때 ㅈㄴ 재밌게했는데
개 씹 글쿨패치 이딴건 어떤새끼 머리에서 나왔는지 망치로 부수고싶음
격아는 진짜 개망해서 클래식 안나왔으면 큰일날뻔했음;;;
캘타스는 와우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논문급 공략이 나왔고, 벨라는 제일 많은 사람을 죽인 공격대 보스, 므우루는 진짜 극한의 딜힐을 요구했었음.
켈타가 그정도로 복잡했던가요... 잡아본지 너무 오래되놔서.... 대격변 까지만 하고 접었지만... 와우의 최고점은 불성이라 생각 되네여... 확실히 오리때와는 다른 재미가 많았죠
므으루 수호병 탱도 엄청 높은 난이도... 부자왕 이후는 모르지만 젤 빡셨던 것으로 기억
불성 바쉬도 공략 까다로운건 마찬가지였던듯요 ㅎ
킬제덴은 진짜 끔찍했다.......... 영웅 난이도가 이렇게 빡셀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넴드...
하.... 아마겟돈 좀 밟으라니까....
@@twosometime2692 ㅋㅋ 법사님 얼방 좀 빨리 쓰시라니까요
ㅋㅋㅋ 진짜 킬제덴은 영웅난이도에서도 수많은 발컨들 걸러내기 좋은 보스....
쑨을 겪어본사람들은 지금까지 어떤 우두머리도 그렇게 어렵다고 느끼지 못함
저는 쑨이라고 생각합니다.굴단 서버 안퀴라즈 사원 첫 클리어 리멤버공대의 전사였습니다ㅋㅋ.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잡는데 한달걸림.그 잡은날은 공대원 모두가 사비로 영약지참해서 도전해서 잡았죠.그때 제가 팀보이스로 음성채팅하면서ㅋㅋ
쑨 전용 거리 애드온이 나올정도로 미친 난이도였죠. 저항템필수에 뎀지가 억단위로 들어오니 끔살 ㅠ
쑨 하... ㅅㅂ 호드로 박퀴 없이 이걸 깨는게 개 힘들긴 했죠.
비시디우스도 끔찍했음... 먹을 것도 없고 자저템에 얼라는 독정화 토템도 없어서 더 노답.. 물론 구축 없는 호드가 여러가지로 더 힘들었지만
너프 전 캘타스는 이걸 잡으라고 만든건지 뭔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건 블랙퓨즈랑 에트레우스였던듯
블랙퓨즈가 재미있으셨다구요?? 전 오공에서 제일 어려워서 절망했는데...
뭐지 이 영상 퀄리티...ㄷㄷ
역시 리치왕...브금과 스토리 모두 최고다....
전 아직까지도 오리지날 초반에 화산심장부 처음 입장했을떄 용암거인이 가장 인상깊네요.
보스 인줄 알았거든요..
틀딱이군요
대격변 불의땅 패치전 라그나로스 하드모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딱 하루 트라이했을뿐인데, 바로 포기했습니다. 재미로는 저는 울두아르가 제일 재밌었어요
울두아르는 와우 공대던전의 변화의 시초인 던전이죠
최초로 도입된 하드모드, 엄청 넓은 던전, 히든보스(알갈론),
제가 직접 경험한 던전중 최고의 공대던전이었다고 생각해요.
예술적으로도 최고 경지였다고 생각함
3:12 고자노스 가슴아프네
리치왕만 잡고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했는데 잡고나니 하드모드가 나왔더라구요... 하드모드 리치왕만 잡고 효도하려고 했는데 잡고나니 뭔가 와우를 이제 다 끝낸거 같다는 성취감과 씁쓸함이 같이 오더군요
오게 두어라 서리한이 굶주렸다
-리치 왕-
불성으로 와우 입문해서 유일하게 시작과 끝을 본 확장팩이라...킬제덴이 젤 기억에 남네요~
틀딱이군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확장팩갈수록 공격대가 친절해져서 할만했음 리치왕 노버프 하드가 제 기억에는 제일 힘들었던거 같음 에드온도 많이 발전해서 뒤에 확장팩은 뭔가 쉬웠음 대격변전에는 공격대정보 인터페이스가 없어서 던전열리면 몸으로 다 부딪혀보면서 조져서 거 어렵게 기억하는거일수도..
1. 군단 킬제덴
2. 대격변 라그나로스
3. 리분 리치왕
4. 판다 천둥왕
5. 드군 아키몬드
탑5 봅니다. 므우루, 크툰, 벨라 등등 많지만 세계 최상위 공격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탑5는 저 다섯입니다
군단 킬제덴은 1위 고정이고 2위~5위까진 순위 변동 있습니다
격아의 우우나트가 킬제덴보다 고난이도로 평가받긴 했지만 우우나트의 경우 거쳐가는 소규모 레이드의 보스, 외면받는 레이드의 보스라는 인식 때문에
존재감이 너무 없는게 문제
난이도로만 따지면 0. 우우나트입니다
영상 보니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옛날처럼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알피지같은 시간 많이 잡아먹는 게임은 엄두가 안 나는군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캘타스 막공으로 잡고 아달의 수호자 달고 너무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난 에메랄드악몽 1넴이 제일 기억에 남았음
생에 첫 레이드였고 첫 헤딩의 경험을 준 첫레이드..
대격변 때까지 뿐이 안한 와빠지만
내가 뽑는 보스는
켈타스 - 후에 알라르 먹으러 혼자가도
잡기 귀찮을 정도...
요그사론 - 그냥 정신없고 개빡쎴음...
리치왕 - 간지가...
데스윙 - 뭔가 광장히 웅장한 느낌이었음
진짜 거대 보스 잡는 느낌
쑨 두달 공략하다 잡은 감격이 아직도 생생함
쑨의 멘트가 아직도 기억남
친구를 배신하게 될 것이다... 이 멘트대로
쑨 잡다 깨진 정규 공대 많음
뭐니뭐니해도 오리때 화심 입구 경비 두마리가 최고인듯
그리고 일리단의 포스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리치왕은 가장 어려운 보스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가장 임팩트 있었음
공대레이드할때 하루8시간일주일간적도있었음25인이 하루도 빠짐없이 저녁에 모여서 그땐 힘들어도 지금은 추억이 돼었네요 네임드보스 클리어하고나서 모두들 좋아서 환호성을 질렀음
저는 밤의 요새 굴단이 제일 기억에 남음...
드군 세기말때 와우를 알아서 꾸역꾸역 만렙찍고 뭘 해야할지 모를때 길드에 도움을 받고서 게임하곤 했는데 드군때는 제대로 공격대도 못돌고 군단으로 넘어갔어요
그 뒤에 점점 와우에 익숙해져서 공대장이라는 역할도 모르고 단순히 유물무기 룩을 위해서 에메랄드의 악몽 공대를 모아서 노오더로 깼던 기억도 있었는데
밤요가 나오면서 점점 파밍도 되가면서 길드레이드도 참여했는데
길드원끼리 돌던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특히 굴단은 하스스톤에서만 보다가 와우에서 엄청 멋있는 모습으로 나와서 진짜 좋았었죠
특히 바닥까는 패턴이 제일 어려웠던 기억이...
그뒤에 안토러스도 돌고 재밌게 게임하다가 격아 나오니까 다들 게임을 접으시고...
저도 흥미를 잃어서 격아 공대는 한번도 못돌고 저단 쐐기만 가끔하게 됬네요...
어둠땅때는 다들 돌아와주겠죠?
레이드 제대로 해본게 드군 성채밖에 없는데 성채 네임드들도 재밌는게 많았어요. 특히 이름은 까먹었는데 새 새끼랑 돼지새끼, 소크라테르, 만노로스를 재밌게 깼던 기억이 나네요
만노로스 신화도 반지업글 전에는 공대 여럿 터트렸었죠. 성채가 오래가서 문제였지 레이드 자체는 좋았음
블랙핸드는 3페 진입할 때 특히 소름돋았죠 연출이.
그나저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캘타스 단어를 틀리면 어케요...
난 이런 레이드 보다도 계속 해서 트라이하는 무제한 체력의 사람들이 더 놀랍던데
리치왕 하드까지 다 해본 경험자로 므으루가 역대급으로 힘들었었음
태양샘 자체가 난이도가 좀 비정상적이지 않았나 싶었을정도로
쉬어가는 네임드가 없다는 느낌인데 므으루가 정점..
므우루는 영상에 나온대로 4일만에 SK Gaming에게 잡힘. 국내에서 너프전에 킬한팀은 Team Evolution. 너프전에 킬한 공격대가 15팀밖에 없는 이유는 므우루에게 가는 게이트가 열리고나서 2주만에 너프(음에너지 시전 밀림 삭제)를 당해서 그런것.
리치왕이 개인적으로 제일힘들었던 분있나요?
빡세긴 했는데 못 잡을 정도는 아니었던지라..
세기말로 갈수록 버프때문에 더 잡기 쉬워진것도 있긴하지만..
첨했을때요 ㅎㅎ
조언자 아 처음했을땐 잡다잡다 안되서 포기했었어요 ㅎㅎ 계속 포기하다가 장비들이 상향 평준화 되었을때 겨우 잡았..
전 운좋게잡음 ㅋㅋ(힐러라서...슈퍼세이브...몇번했는지..)
5퍼 때 킬각 봣는데 피똥싸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킬은 15퍼..
버프가 되니까 수사 보막이 몰아치기에 안깨져서 수사 마나가 말라서 낮은 레벨 보막 돌렷음
우와 드디어 다시나왔다 ㅠ 감사합니다. 아직 보기전인데 여전히 킬제덴이 최상위인지 너무궁금합니다 ㅋㅋ 차기확장팩 풀스펙으로도 못잡는 킬제덴....
리치왕은 연출이 그냥 미쳤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의 완성도, 택틱까지도 굉장했죠
이제는 위습..
제기억속엔 판다리아 레이션 하드가 최고로 어려웠습니다.
리치왕의 분노로 확팩을 넘겨야 하는데 일리단을 못잡은 유저들이 너무 많고 메인 스토리를 따라오는 유저들이 너무 적어 리치왕 레이드는 생각이 많았다고 한다
와우를 판다때부터 시작한 입장에서 검바용 레이드가 제일 재밌었음 ㅇㅇ
월퍼킬 공대 트라이 횟수가 700트 넘는 우우나트랑 2등으로 600몇트인 살무 킬제덴 ㅇㄷ?
트라이보단 상징성역시 본듯합니다.
12초에 나오는 용 네임드 이름이 뭔가요???
태양샘 레이드의 칼렉고스입니다
리치왕시절 어비스소속 공대원이였는데 리치왕 나오기 직전 군입대로 인하여 접게되었는데.. 추억돋네요
오리: 벨라, 후후란, 사피론
불성: 바쉬, 성물함, 므우루
리분: 미미&요그하드, 리치왕
그리고 찎....
쑨은 어렵지않게 잡으셨나보군요.의외로 후후란이 힘드셨나보네요^^
김재현 어렵긴 쑨이 더 어려웠는데 의외로 헤딩을 길게 안했어요
솔직히 얼왕이 개 띵작 레이드긴 한데, 리분에서 가장 획기적이면서도 예술적이면서 사람들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의 최고 웰메이드 던전은 울두아르라고 생각함. 최초의 하드모드 개념이 이때 나오기도 했고. 그냥, 쉽게 말해서 리치왕의 분노란 확장팩 자체가 전체 게임 역사에 남을 만큼 불세출의 명작이기도 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함. 역대 레이드 순위에서 울두아르를 빼고도 얼왕을 넣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ㅋㅋ
울드아르 공략하다 몇번을 졸았는지 기억도 안남
리치왕은 그 분위기가 사람 압도하는 그게 있었음
얼음왕관보다 울드아르와 요그샤론이 더 토나오게 했던 것 같은 기억이 스물스물.....
살게무덤 킬제덴
처치 성공: 얘를 어떻게 이겼냐
처치 실패: 얘를 어떻게 이기냐
킬제덴 ㅇㄷ?네임밸류 난이도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데
리치왕 얼음기둥에서 사로나이트 수류탄 던지면 쉬운보스아닌가요??
일단 느조스가 힘든게
맵에 원밖은 낙사존이고 몸통앞은 도트딜박히는 어둠지대인데 맵 중앙 or 밖쪽으로 끌어가는패턴이 2차적으로 라면딜러 걸러내고 1차적으로 시작부터 악몽-현실-악몽-현실반복하는데 1차악몽에서 벗어난뒤 현실에서 거대한촉수 포커싱이 안돼거나 혼자가서 막아보겠다는놈이 뒤지는일도...;
그리고 공찾같은거 돌리다보면 꼭 나오는유형이
1. 브리핑중인데 보스한태 뭐 날리는놈
2. 암장상태라 딜1%만들어가는데 포커싱하라는 촉수안치고 본체치는놈
3. 2번째악몽 가뜩이나 패턴추가되서 피곤한데 안들어오고 촉수랑 비비적거리느라 딜안하는놈
4. 브리핑중에 음식상인척 술통까는놈과 그옆에 좋다고 퍼마시는놈
ㅋㅋㅋㅋㅋ그런놈 오리지날때부터 널리고 널림
국내 순위권, 아니 서버 순위권에 한번이라도 해본사람은 그 뽕맛을 잊을수없지..
아직도 기억나는 "재밌는" 곳은 카라잔, 불뱀제단, 줄아만, 십자군시험장, 네바람, 루비 성소
그리고 "이걸 내가 어케 깼지?" 싶은 곳은 폭풍우요새(캘타스 한정), 하이잘, 검은사원, 태양샘고원(너무 어려워서 킬제덴은 끝끝내 못깨고 므우루까지만 함.. 그것도 너프이후.)..
리치왕까지만하고 접었기 때문에 이후는 잘 모르겠습니당
군단 살게무덤은 난이도로 치면 가장 최고였지만 전체적인 재미로 봤을때는 밤의 요새임. 아직도 밤요 신화 레이드 뛸때가 생생함ㅠ
진정한 리치왕 아서스님.. 시체여왕에 의해 현 리치왕이 무너졌습니다.
강력한 스컬지를 이끌던 당신이 그립습니다 ㅜ
격아 전까지 불성빼고 모든 레이드를 하드하게 달렸지만
개인적으로 벨라가.진짜... 지금까지 최고인 공대파괴자..
틀딱이군요
므우루 잡고 둘째주에 못잡았다는 공대가 바로 우리 공격대였음 ㅋㅋㅋ 킬제덴 국대 10위 안쪽으로 잡았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킬이었지...
솔직히 추억보정 돼서 그렇지 요즘 공대보스들에 비해 옛날 공대 보스들이 어렵긴 함 평균적으로는 ㅋㅋ
마그테리돈이 제일 재밌었음 ㅋㅋㅋㅋ
큐브 클릭하세요 큐브 클릭하세요!! 쿠아앙~ 쿠아앙~쿠아앙~~ (전멸)
"아! 진짜 누굽니까??!!"
모두가 사용하는 보라색 광선... 답은 단 하나! 영! 혼! 흡! 수!
@@awesomeEgg 아 흑마님 확고라면서요!!
일리단은 막돼먹은 멍청이에 불과하리돈!!
벌금 300 골이었어요.
제일 헤딩많이 한놈은 쑨 벨라 두놈
벨라자폭당할때안죽엇던적있음 자폭순간에 공대원 없는자리로 점멸하는데 터지는 순간에물약 점멸동시사용 터져도 디버프해제안됨 20초후다시폭발
리분은 진짜 어휴...저때가 블리자드의 최전성기가 아니었나싶다.
리분때가 블리자드 회사의 마지막 전성기였죠 ㅋㅋㅋ 오버워치때 기사회생 하나 했는데, 그 때 조차도 리분시기 황금기의 블쟈 분위기가 아니었음
크툰... 0수호자 요그사론
군단 살게라스의 무덤 킬제덴... 극악... 이동기 없던직업은 거의 죽는... 레이드때문에 강제로 고블린 로켓점프를위해서 종변했어야 했던 킬제덴...
죵나 ㅋㅋㅋ 추억팔이 할 수 있어서 좋음
공대라는 말은 라그부터 있었는데요???
제가 오리지날 유저였고 오베 첫날 모내기렉부터 체험해서 안퀴 사원까지 공대 메인탱커로 활약했습니다.(단 1회도 불참한적 없는 성실 유저;;)
그때 라그 처음나올때부터 공격대=공대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공대라는 단어가 아니고 공대파괴자 라는 단어가 생긴 시점을 얘기 하는거 같은데요....
오리 낙스가 진정한 헬이었었죠
난이도로 따지면 군단 킬제덴이 원톱이죠
킬제덴 없는건 말이 안됨. 무조건 1위 박고 시작해야하는 넴드
레이드 사실상 군단 때 쐐기 나오고나선 점점 죽어가고 있음. 게임 자체의 재미나 질이 떨어진 것도 맞긴한데, 드군 때 생각해보면 그 사람없고 기나긴 세기말때도 학원팟이나 일반 레이드는 멀쩡히 돌아갔었음. 근데 쐐기가 나오고 쐐기 템렙이 영웅 레이드 템렙에 맞춰지니깐 일반 레이드는 자연스레 사라지게 돼고, 심지어 영웅 레이드마저 그거 사람 모으고 2~3시간 돌바에 쐐기 도는게 훨씬 편하고 이득이 되어버림. 솔직히 쐐기는 잘 만든 컨텐츠가 맞지만, 이렇게 새로운 컨텐츠를 만듬으로써 자신들이 가장 멋진 퍼포먼스적이였던 레이드가 점점 사양길에 빠지고 도는 사람만 하는 컨텐츠가 된게 너무 아쉬움.
영원한 왕은 없는것이고 있을필요도없으니 ㅎ
@@TV-kl7ly 있을 필요가 없다고 하긴 좀 그렇죠. 저처럼 레이드에 매력을 느끼고 와우하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실제로 아는 막공장분들 군단 중후반에 다 접으셨음.
쐐기때매 와우가 여기까지왔다고 생각함
@@김식칼 ㅇㅈ 쐐기 없었으면 진즉에 접었음.
어차피 최고렙템들 먹으려면 신화레이드는 가야하기 때문에 레이드 자체가
쐐기 때문에 죽는 다는건 말이 안됨.
오히려 유물력,아제력, 타락 ㅈ노가다에 운빨ㅈ망겜으로 만드니 사람들이
떠나간 거지, 그나마 유저들 잡고있는건 쐐기라고 봄.
@@바위먹기-x9l 레이드가 필요없다는 말로 들으신거에요 이말을...?...레이드를 과거처럼 "핵심" 콘텐츠로 군림시킬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레이드를 조진게아니고 상대적으로 더 유저들 입맛에 맞는 컨텐츠를 선택적으로 아무거나 하게 던져준 결과 쐐기열풍이 도는거에요..
결국 유저 선택의 결과물이죠. 그걸 가지고 레이드 하던 사람들이 억울해할 필요도 피해봤다는 말도 할 필요 없는거에요...
옛날엔 공략도 공략이지만 템컷조차 파밍하기 힘들던거
쐐기덕에 그나마 템컷은 다들 빨리 맞추니 오히려 공대원 수급이 좋아진 부분도 보셔야죠.
개인적으론 밤요가 재밌었음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있었고 난이도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레이드였고 굴단의 히든페이지도 재밌었음 난이도만 보면 우우나트 킬제덴 불땅라그 등이 있지만 재미는 밤요가 최고였음
켈타스, 리치 왕은 시즌 중 잡았었는데. 나머지는 모르겠네.
근데 오리 낙스 악명이 그렇게 높았는데 언급이 없다 ㄷㄷ
검둥 벨라스트라즈.... 지금생각해도 치가 떨리는 네임드 ㄷㄷ
오리 낙스가 최고난이도라고 생각하는데 순위에 없네요.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버프돌리다가 시간 다가던..ㅋ
오리때는 호드는 성기사 없고 얼라는 주술사 없었던...
파라곤 피셜 가장 어려운 네임드는 격변 라그 리분 리치왕 판다 천둥왕이었다고함
리분 격변 판다 합쳐서 트라이횟수및 너프횟수로 보자면 라그가 압살임 이 영상 만든놈은 걍 어그로일뿐 ㅇㅇ
@@펌프팔이 제 경험상 라그나로스 10인은 별로 어렵지 않았던거 같음 25인은 모르겠지만
리치왕 25는 진짜 어려웠음 트라이제한까지있어서 버프 안줬으면 몇달이 걸렸을지 모르겠음 15펀가 20퍼때 잡은거같은데
어렵진 않은데 ㅎㅎ 열받는 네임드 1순위가 바쉬 였음 ㅎㅎㅎ
리치왕 잡는다고.. 우리 길드원들 피시방에 모여서 레이드 뛰던 그때가 기억나네
재밌었지 흐..
왜 아무도 아키몬드는 언급을 안하는거야....아키몬드도 너프전에는 공략이 불가능한 수준이였는데ㅋㅋㅋㅋ
저한테 최악의 보스는 아키몬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는 오히려 켈타스가 쉬운정도 ㅋㅋ
님들 ㅠㅠ제가 초보라서 그런데 이거 하나만 설명해주세요ㅠㅠ
와우 클래식에서는 막 스토리 나오는 것도 보고 그랬는데
그냥 일반 격전의 아제로스 와우에서도 스토리 진행이되나요?
클래식 : 오리지넌 스토리
격아 : 오리지날, 불성, 리치왕, 대격변, 판다, 드군, 군단, 격아 스토리
감사합니다! 다른 구체적인거 아시는 분들도 댓글 달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user-wjddntjd 클래식 이후로 스토리 이미 너무 많이 진행돼서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듬;
오리지날, 불성, 리분, 대격변, 판다, 드군, 군단, 격아 순으로 확팩이 진행되어왔는데
대격변때 오리지날 지역의 레벨링 개편하면서 시점도 대격변때 시점으로 바꼈어요 (오리지날만, 불성과 리분은 그대로)
따라서 오리지날지역의 오리지날 스토리는 클래식으로만 즐기실수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은 오리지널 (클래식) 이후로 지금까지 쭉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윗분 말대로 이제는 더이상 볼수없는 스토리나 시나리오가 몇개 있어요
블랙핸드 신화
아키몬드 신화
검은사원 일리단 경험해본 바로는
므우르가 최악질임
최고는 둘쩨치고 가장 힘들었던건.. 기억속의 천둥왕...
천둥왕도 진짜 어려운것중..하나였죠.. 거의 리치왕과 동급으로 봅니다 전
타락한 벨라...ㅋㅋㅋ 심지어 네파리우스라는 막보스를 클리어 하거나 안퀴사원을 공략하던 수준의 공대들조차 원트를 장담할수 없었던거로 기억하네요 ㅋ
네파킬 안퀴오픈인데 벨라 원트 못하는건 말도 안되는데요
벨라가 어려웠던건 멘탱 부탱 무전4~5명이 애드온없이 어글 최대로 먹어놓고 아드레날린
순서대로 산화해주면서 극딜하는거였는데
초반시즌엔 준비가 헬이었죠
흑마부케로 들어와서 공대원 영석 걸어주고
바로옆 던전 상층에서 사제 정배해서 화저저항버프 걸어주고 시작했는데
준비시간만 20분~25분이 걸릴정도고
버프시간도 아슬아슬 했던게 생각나네요
업뎃 이후로는 줄구룹버프 오닉or네파 대가리 버프 불땅버프만 받아서 화심 라그잡고
바로 검둥 1,2넴 잡는 방식으로 쉽게 갔어요
검둥 화심 자체가 인기가 사그라들어서
공대점수채워야되는 인원+부케 30~35명
밖에 출석 안했는데도 쉽게 잡았었어요
근데 이거 오피셜 채널이에요?
저의 원픽 레이드 보스는 블랙핸드 입니다
미미론 너프 전이 읍네...
일리단은 빡쌔진 않았지만 첫킬한 그주가 군 입대일이라 생각남
나한테 최악의 보스는 아키몬드랑 켈타스
근데 켈타스는 며칠 나눠서 잡았던지라 오히려 쉽다는 느낌이 강했고 아키몬드 하.. 그거 하나를 18시간인가 걸려서 겨우 잡은게 ㅋㅋㅋㅋ 왜 다들 낙하를 못하는건지 원.. 끓는피보다 넘어가기 쉬운 스킬인데... 뭐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 당시 여친이랑도 개싸웠던게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곸ㅋㅋㅋㅋ 게다가 회드를 시켜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아련하구나
요그사론 0수호자 토나왔던 기억이...
떤더킹 상무님 ㅇㄷ?
오리지날 너프전 크툰(쑨)도 만만치 않았는데..
비시디우스 였나 패스 가능했지만 얼라이언스에는 재앙 같았음. 그나마 호드는 독정화 토템 있어도 극악의 난이도였고 물론 얼라는 구축이나 축이 있었고 패스 가능한 것과 먹을템이 없던게 버려진 네임드...
리치왕 올하드를 잡기위해 22시간을 때려박았던 기억이ㅋㅋ
불성 후반 시작해서
리치왕까지 잡고 판타리아 나오면서 접었습니다.
이 기간에 공대장 하면서 리치왕 하드 25인 국내 10 위 내에 잡고 엄청 좋아했었던 기억이나네요.
제가 플레이 했던 기간중엔 리치왕 가장 힘들었었네요.
판다 나올때까지도 리치왕 하드25인 클리어 못한 섭들이 꽤나 있었던걸로 기억핮니다.
사실 제일 어려웠던건 폭용의 우우나트...
난 크툰과 요그샤론이 기억이 많이 남음 첫대면 포스가 장난아님
여명의 빛은 못했고 왕몰자만 햇음
아눕아락 투기자 노다이도 어려웠고
리치왕의 난이도는 정말 극악이었음 ㄷㄷ
롤 티어로 따지면 리치왕 일반모드는 다이아 이상이 클리어했고 리치왕 하드모드는 챌린저들만 클리어했음.
난 대격변 패치 이후에 리치왕을 클리어했음.
옛날 공격대들 버려지는 게 넘 아쉬움...
@김도형 공격대 꾸려서 가는 그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ㅠ
와린이라 라그잡기도 힘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