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약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그럼 더 심각한거에요 전 저보다 심각한 사람 못봤고 실제로 봤다 해도 대화놔눠도 기억못하고 관심 가지지 않아요 병원가서 치료해서 좋은 기분 나눠 주세요! 그리고 음악들을때 목록 재즈 듣기전에 치료해요 이건 저만 알아요 제발 ㅅㅂ adhd가 정신과 치료 받기전에 그냥 여유를 찾으면 재앙입니다 히키코모리 되요 그냥 의사들도 못겪어봐서 ㅈ도 교과서 읽고 대답합니다 걍 내말 보고 본인도 이상하다 싶음 병원가서 약타셈 한명이라도 살려야지 시블 30만원 초진비 내고 멈춘 미래에 3억~300억 버셈 상상력은 말 안해도 아니까 (매일 계획하고도 아침에 흐지부지 부숴지는 기분 겪고 무너지신 분들은 말을 좀해주세요ㅠ ) 게으름병이 진짜 제일 무섭고 남에게 피해주는 병입니다 치료할수있고 주변인한테 사과 해야합니다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Noname-c1u2o 보통 사람은 30분 일찍 출발하면 대략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지 않나요? 저분은 30분 이상 일찍 출발해야 제시간에 도착하신다는 거 보면, 변수 때문에 늦는 게 아니라 시간계산 자체가 잘못돼서 늦으셨던 거 같아요. 보통 사람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으셔서 댓글 남겨봅니다.
1:25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2. 모임에 5분ㅡ10분 늦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고 생각한다 3. 저축을 못하고 돈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4. 유명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으면 포기한다. ADHD의 귀차니즘은 관심과 흥미에 따른 편차가 크다. 반복적인 일과 지루한 일을 견디는 것이 힘들고 충동성, 반응속도가 빠르다
약간 그런 거 같음 할 일이 많은데 뭘 먼저해야할 지 모르겠고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중요한 거 먼저 하면 되는 건데 일단 눈에 보이는 거부터 해서 막상 맨날 중요한 거는 놓치게 됨 그러니 결과는 똑같이 노력해도 항상 부실.. 그리고 뭐 하나를 하려 하면 에너지를 많이 쏟아야 하니 더더욱 무기력해 짐.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bubus682 쇼츠라는게 생기기 전부터 태생이 전두엽 활성도가 떨어지는 도파민 부족상태라 약간의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고 뭘해도 도파민이 잘 안나오는 호르몬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파민이 넘쳐서 그런게 아니라 도파민이 없어서 그래요 도파민이 충분한 상태라면 외부자극에 쉽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나다-g5u 개소리ㄴㄴ 애초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지각하는 걸 단지 ADHD라고 이해해줘야한다는게 말이 됨? 그런식이면 세상이 잘도 돌아가겠다. ADHD인 버스기사님이 늦잠자서 버스 운행 늦어도 뭐라 안할거지? ADHD인 군인이 못일어나서 근무교대 늦어도 뭐라 안할거지? 애초에 지각 자체가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시간을 뺏는건데 단지 질병이라는 이유로 모든걸 이해해줄수는 없음
와...그랬구나....나는 내가 막 모든게 들어맞을 때 시간 맞춰 잘 간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네. 그냥 여기서 저기까지 30분 거리니까 충분! 이렇게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 시간이나 버스 시간 등을 고려해본적이 없었구나. 하... 그런거 고려하면 15분은 일찍 출발해야 맞는거구나... 출근할 때야 기본적으로 30분 일찍 출근하려고 하니까 (안그러면 지각함) 그냥 그러려니 일찍 나왔는데 그냥 약속도 30분에서 15분은 일찍 나와야 됐구나. 딱 맞추는 시간따위 없다는 걸 이제야 깨달음.
저도 얼마전 우울증으로 병원 처음 다녀왔는데, 불안도가 매우 높은것 외에도 생각지도 못한 성인 adhd도 나왔어요. 이 영상 내용 하나도 안빠지고 다 똑같답니다 ㅜㅠ 어려서부터 느리고 시간계산 못하고, 즉흥적이고 집중 못하고.. 근데 한가지 꽂히면 몰입은 하는데 쉽지 않아요 워낙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라 엄마도 너무 놀라셨다는 ㅠㅠ 금쪽상담소 평소 자주 봤는데, 오은영 박사님 덕에 용기내서 병원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 추가)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생각해보니 이 영상에서의 증상만으로 무조건 adhd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자가검사와 뇌파검사를 통해 약물이 필요한 정도라 의사선생님께서 판단하셔서 처방을 주신거구요. 무엇보다 adhd와 우울증은 서로 연관이 깊어서 (영향을 주고받는달까요) 마냥 adhd의 몇가지 증상만으로 쉽게 병원 진료를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조심성이 많은지라, 이미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약식 검사도 해보고, 성격유형검사(mbti, 에니어그램 등)하면서 성향문제라고만 치부하고 살다가, 수년만에 가까운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에서 무료 검사를 받았어요. 약물치료가 필요해보인다는 말에 병원 진료에 대한 확신을 얻고 더이상 미룰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러 가게되었습니다 ㅠㅠ 일상에서 별 문제가 없으신 분들, 바로 병원 가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정식 등록되어있는 심리상담센터나(학교 내에 있는것도 좋고요), 각 시도별 구마다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상담과 간단한 검사 받길 추천드려요~~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튼튼해지시길 기원합니다~~~^^
@@u.n_me 네! 저는 동네 정신건강의학과로 다녀왔어요~ 맘카페같은곳에 검색해서 정보를 많이 찾아봤어요. 워낙 병원이 많고 전문의마다 상담을 많이 해주는 분, 상담은 부족해도 약을 잘 쓰시는 분 등 특징이 있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상담도 잘 해주시고 약도 적절히 맞춰 진행해주시는분이어서 잘 치료 받고 있어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시길 바랍니다!
주의집중력 딸리니 이해력 딸리고 기억도 안 나고 말귀 못 알아먹음. 메모를 해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받아적지 않는 이상 읽었을 때 내용 기억이 잘 안 남 -> 가족들은 내가 게으르고 정신력이 약하며 덤벙댄다고 함. -> 사회생활 직장생활 인간관계 두렵고 혼자 있고 싶음 -> 사람들과 대화가 안 통하는 게 느껴지고 자존감이 떨어지니 집 밖으로 더더욱 안 나감 -> 도태되고 괴롭고 무기력증에 우울증까지 옴 원래 친구도 많고 성격도 활발했는데 어느 샌가 사람, 대화, 간단한 일이 어렵고 무서워졌다.. 이런 바보 같은 내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계속 감추고 숨기고 해서 가족들도 잘 모른다 ㅠㅠ 운동도 하고 강연, 책 같은 것도 보면서 변화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다 20대 후반에 내가 adhd인가라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병원을 가 봐야겠다..
헉..저도 지금 이 분과 비슷한 상태인 것 같아요..초,중,고 때는 조용히 수업듣고 앉아있기만 해도 되서 몰랐는데 대학 와서 여러 경험해보니까 남들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너무 많고..지금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에도 맨날 열심히 메모하고 되내여야만 쉽고 간단한 정보도 기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진짜 힝드셨겠어요....
결과적으로 게으르고 정신력이 약한건 맞을거에요 사실 adhd라는게 개인이 타고난 뇌의 기질인데 현대약학으로 보조해줄수 있을뿐이지 약을 끊는 순간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죠 나을수 있는 성격의 질환이 아닌데 참 미디어에서 질환으로 포장해 장사잘하네요 여유가 된다면 약의 도움을 받아도 좋고 그보다 더 중요한건 그냥 자신의 모습을 타인의 평가에 두지말고 스스로 인정해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전두엽이 덜 발달할수도 있죠 내얼굴이 김태희가 아닌것 처럼요
adhd는 잡생각이 많이드는데 가끔 심해지면 한가지 생각만 드는게 아니라 2,3 가지 생각이 정신없을 정도로 몰아침 그 순간마저도 집중을 못해서 머리가 지끈릴때가 되서야 아, 생각 그만하자! 하고 라디오 두개 끄는거임 한개는 계속 틀어져있고... 또 하나는 만성피로. 어떤 행위라고 해도 내 의지의 5 이상을 쏟아부어서 에너지를 자꾸 소비하니까 모든행동이 귀찮고 피로감이 몰려옴 이 두개 증상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adhd 맞다고 생각함 물론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 다른 병도 비슷한 증상을 유발한다고 하니까 꼭 병원가서 진단을 받는게 중요함!
저도 가비님 나온 편을 풀영상으로 보고나서 저런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내 자신이 adhd가 아닌가 고민했어요. 결국 병원을 가보자 해서 갔는데 전형적인 adhd라고 하더라구요. 조용한 편이라 제가 adhd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진단 받고 약먹기 시작하니 삶이 달라졌어요. 원래 다른 사람들은 이런 삶을 살고 있는데 저는 그걸 몰랐어요. 이 프로그램과 오은영 박사님 덕분입니다. 삶을 바꿔주셔서 감사해요.
adhd 약으로 처음에는 콘서타 처방받았다가 식욕부진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메디키넷으로 처방받아 복용 중이에요. 저 같은 경우 adhd로 인해 실패를 반복하다보니 우울증이 생겨서 우울증 치료와 병행했어요.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낮에도 졸리지 않다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할 일을 해야할 때 로딩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예전에는 해야할 일이 있어도 로딩시간이 너무 길어서 밤 중에 시작하거나 아예 시작도 못하는 일들이 반복되었는데 지금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재깍재깍 합니다. 물론 이건 가벼운 집안일 등이고 여전히 너무 하기 싫거나 부담되는 일은 많이 힘들긴 해요. 그래도 이전보다는 그런 일도 로딩시간이 꽤 줄어들었고요. 약이 안맞으면 의사선생님과 함께 경과를 지켜보며 여러 방면으로 시도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다만 큰 부작용이 아니라면 너무 자주 바꾸지 마시고 저도 이렇게 되기까지 반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니 좀더 지켜보면서 조절하시길 바라요.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해요. 스스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때가 기준이 되는 거죠. 저는 일년을 목표로 복용 중이에요. 그래서 복용 중에도 스스로 습관화 하는 연습을 필사적으로 하고 있어요. 분명한건 약물만으로 극복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극복하는 것도 어렵다는겁니다. 두 방법을 적절히 병행해서 해결해나가시길 추천드려요.
논란이 존재하는 영역이에요 40년전만 해도 adhd는 질환으로 분류되지도 않았어요 그땐 틀리고 지금은 맞다? 오히려 반대일수도요 그때는 정상의 범주가 넓었고 지금은 비정상의 범주가 넓어지는 세상이 된거거든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시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우기는게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저도 항상 계산하는게 너무 늦고 집중력딸리고 회사에서도 항상 혼나고 이래서 결국 병원 갔는데 성인 ADHD라고 하셨는데 이건 병이 아니라 약먹으면 금방 치유될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 그리고 이건 기질이라 어쩔수없다 하셨어요 정신과 의사도 자기 입으로 adhd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건 창피한게 아니라고 하셨고 충분히 개선될수 있다고 믿습니당 저는!!
@@CUCUOS 일단 대신답변 드려 죄송합니다! 지나가다 저도 adhd환자라 댓글 남겨요 저도 5월에 이 영상포함 다른영상들 참고해서 증상이 너무 또렷해서 병원가서 종합검사하니 맞다고나와서 콘서타 복용중에있습니다. 삶의질이 달라집니다 혹시 의심되시거나 확신하시면 꼭 병원 가세요.
좀 뭔가 집중도 잘 안돼서 병원에 들렀다가 성인ADHD로 의심되는 진단을 받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시간약속이 항상 늦다. 저와 같네요. 저도 약속을 한다거나 출근을 할 때면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변수는 생각안하고 차로 10분이면 도착 빨리가면 6분 걸어가는데 3분 이렇게 계산하고 출발 시간을 맞춰서 항상 지각을 해요.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콘서타(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콘서타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여러곳에 관심 = 창의력 호불호 강한성격 = 선택과집중 충동성 = 실행력 장점으로 생각면 남다른 능력이 되고 단점으로 생각하면 그냥 고쳐야하는병 아주심한 ADHD가 아닌이상 대부분은 성향 인듯 평범한 사람과 ADHD성향이 서로 장단점을 인정하고 협력하면 큰 씨너지를 내지안을까요
댓글들 보니까 adhd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보이는데 저도 제가 adhd일 줄 몰랐어요. 주변에서도 다들 안믿어주더라고요.. 어렸을때부터 차분했고 도맡은 일도 곧잘하고.. 특히 여성분들은 차분하고 성적이 우수한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을 놓친다고 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도 나름 초중고등학교 다 1등으로 졸업했는데, 매번 벼락치기만 했거든요 일주일 이상 공부 해본 적도 없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냥 벼락치기 할 때만큼은 집중이 되니까 그냥 제가 게으른 건 줄 알았는데 약 먹고 정말 효과 많이 봤어요! 이렇게 요즘 방송에 성인 adhd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저처럼 용기내서 다녀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reen16350 사람이 엄청 성실해지고 계획적인 사람이 된다! 이런 것 보다는 약 먹기전에는 항상 뭔가 기운이 없고 나른해보였다면 약 먹은 후에는 졸리지도 않고 체력이 좀 좋아진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이게 약 복용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은데, 집중력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뭘 시작하면 (시작은 본인 의지로 해야합니다) 그 일을 지속해서 할 수 있었어요. 원래는 산만하고 아 ~ 겁나 하기싫다~ 하면서 잡생각도 많이 하고 했었는데.. 그리고 adhd도 정도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개개인이 느끼는 게 다 다르더라구요. 어떤 분은 그냥 책 읽는 시간이 몇 십분 늘었다~ 정도였는데 수험생활 중인 제 친구는 정말 세상이 달라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정상인들은 원래 이렇게 살았던 거냐며,,
저도 의대생인데 영상보고 너무 비슷해서 병원가서 검사받았어요! Adhd 진단 받았습니다… ㅎㅎ 평생 고생한걸 나열하자면 어렸을때는 1. 준비물을 단 한 번도 챙겨간 적 없다 2. 매일 어디 부딪친다 3. 필통 10개씩 연달아 잃어버림 4. 교실에 내 모든 연필들 굴러다님 5. 매번 외투 잃어버림 학원의자에 쭈루룩 다 내 외투.. 6. 집중하면 주변소리 아예 안들림 7. 너무 좋아하면 빡 집중해서 하루에 책 6권씩 읽음 8. 양말 하나 신는데 10분 걸림 9. 단기기억 오짐 한 번 보면 토씨 안 틀리고 다외움 10. 복습은 불가 ㅋㅋㅋㅋ 이런 것들은 많이 없어졌는데 크고나서도 있는 증상은 1. 책읽을때 문단 뛰어넘기 2. 어디 제 시간에 맞춰간 적 없음 심지어 첫 상담도 30분 늦음.. 실습날짜랑 퀴즈 잊어서 휴학했고 불안장애 우울증으로 자퇴고민 함 안씻고 누워서 폰 14시간하고 막장인생 살음 3. 불안해서 드라마 못 봄 4. 물건 쓰고나면 제자리에 못 둠 5. 충동적, 어디 혼자 놀러 나가면 갈 곳을 지하철타고 앉아있을때 정함 6. 12시간 자도 누가 온 힘으로 못일어나게 내 머리랑 목을 꽉 누르는 느낌 한 30분 있으면 밍기적 일어나짐 7. 말하다가 뭔 말 하고 있었는지 까먹음 8. 가방문 매일 열고다님 행인 분들이 열렸다고 말해주심 9. 바지지퍼도 안 올림 공중화장실에서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 오짐 2번씩 집중해서 확인 10. 마찬가지로 자리에서 일어날때 물건 잊어버린것 없는지 빡세게 확인 11. 사람 얼굴 이름 기억 안 남 고딩때 수업 후 교실에 물건두고 왔다고 친구가 말해줘서 교실에서 나온 후 고맙다고 했는데 딴 애였음 버틴게 장한 듯.. 여러분 다 힘내세요 저 약먹고 증상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 약을 먹읍시다 필요하면
네! 효과는 확실히 바로 나타났어요 제일확연히 나타난 효과는 일단 자고 일어나면 바로 일어나지고 물건 쓰고난 후 뚜껑을 닫고 제자리에 놓으니 시험칠 때 만큼 엄청 신경써서 집중을 안해도 집이 정돈돼있어요 ㅎㅎ 책도 읽어봤는데 문단을 안 뛰어넘고 공부할때 문장 인지가 안돼서 계속 다시 읽는게 없어지니 공부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더라고요 부작용도 식욕부진 불면증 처음 속 미식거리는 정도라 부작용과 약의 효과를 따져가며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서 본인맞춤 치료를 융통성 있게 하시면 될것같아요 전 이제야 좀 인생이 살 것 같네요
아침에 꾸물 꾸물하다가 맨날 지각하고,수학문제 푸는 데 머리속에서 어제 들은 에미넴 rap god가 들리고 재생을 멈출 수가 없어요. 전날 노래들으면 그냥 다음날 뭐에 집중하려하면 노래가 재생됨 공부하다 맨날 딴생각 나고 모의고사 보는 날 영어 듣기 할때 맨날 딴 생각나서 딴 생각하다 지나가서 2~3개 씩 틀리는 데 검사 한번 받아보는 게 좋겠죠?그리고 딴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니까 하다보면 뇌가 지치는 느낌이나요.그래서 본 작업하기가 힘들어요ㅠ
@@mungmungyee7538 공감 됩니다.저도 치료 받고 싶다고 해도 부모님이 정신과와 정신과 약물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으셔서 안 대려가 주네요.검사비도 비싸다고 들어서 혼자가지도 못 하고.오늘도 수학문제푸는 데 일주일전에 본 영화 스토리가 머릿속에서 재생되다가 정신차리고 집중하려고 하는 데 집중 안 되고 딴 생각하다가 정신차려보니까 10분 지나있고 계속 반복하다가 그냥 두 일이 섞여서 진짜 생각 안하고 기계적으로 문제 풀다가 머리 터질 것 같은 느낌나고 갑자기 피곤해지고 하.... 이게 잡생각 없애고 집중하려 하는 게 체력 소모가 큰지 잘 모르겠는 데 저 과정 한번 돌고나면 머리가 지쳐있네요 ;; 동생분도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본인이 상처받기 전에 치료받는 게 좋을 것 같은 데 ㅠ
진짜 나도 친구랑 놀때나 친구랑 학교같이 갈때나 어느장소에서 만나자 그러면 준비다하고 밖에나왔는데 뭘놓고온 기분이 들었는지 다시 집에갖다가 나만 장소에 뒤늦게 오는거 친구는 집이멀어도 속도가 빠릇하면 다 준비하고 나와서 기다리는데 늦게 오면 엄청 뭐라그러고 일찍좀 나오라면서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그런 생각이들었다..
근데 정말 의문은 들어요. 이런 식이면 전체의 80%는 adhd겠어요. 저조차도 저 조건들에 맞는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adhd 찾아보다보면 어 나 맞는 것 같아 이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경중의 차이만 있지 다들 지니고 있는거라면 이걸 심각한 장애로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환자분들에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검사를 한 사람과 아직 하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드러나지않는건 아닌가 하는 얘기에요. 전국민 대상으로 검사를 해보면 많은 사람이 포함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만큼 adhd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거죠. 분명 저 영상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행동이 아니에요. 이거 나인데? 하는거 자체가 의식을 하고 있는거고 꼭 장애 진단까진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려면 스스로 고칠수 있는 분들은 노력해야죠. 저는 가비님 시간개념 얘기가 놀라운 발상이네요.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상 그이상이에요.약속시간개념의 뜻을 가비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많다는거에 놀라와요. 무슨 거리를 자를 재는것도 아니고 시간과 그 사이에공간이라는 규칙이 존재하는데 세상의 규칙의 시간을 본인 중심으로 생각한다는 거에요.오로지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거죠. 꼭 치료 받아야할 질환이에요. 타인에게, 회사에 피해를 주는 행동이니깐요. 1. 시간 개념: 본능적으로 사람은 변수 상황(돌방상황)을 생각하고 약속장소까지의 도착 예상시간 계산하고 준비함. 또 한, “아무개사원, 점심 먹게 12시까지 1층에서 만나요.” 하면 12시까지 1층에 도착해야하니깐 몇시에 업무끝내고 몇시에 나가자 생각하잖아요. adhd는 12시에 출발합니다. 12시까지 1층에서 만나자고하면 11시 몇분에 출발해야 12시에 도착하는지 그 계산 자체를 안해요.그 개념이없어요. 시간에대해 여러번 자극을 주고 가르쳐야합니다. 2. 한가지 일에 집중 못하는것(산만함) - 밖에 나가야할 상황이면 외출 준비에만 집중을 하는게 정상이죠.특히 약속이 있을땐 시간계산 딱딱하고 준비에만 몰두하는게 일반적이죠. 근데 adhd 있는분들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준비안하고 다른일 하다~나갈준비하다~집안 청소 하다~나갈준비하다 또 집안일하다 동선이 어수선하고 산만함.그러다 지각하는 사람들 많이 봄. 업무에서 많이 특징을 드러내는대요, -일의 순서/계획성이 없음.갑자기 다른일 생각나면 생뚱맞게 나중에 처리할일을 가져다 함. 급한업무 처리하다 갑자기 생각난 업무 처리해서 다른 직원에게 피해주고 은근 이런 직원 회사에 많을걸요. 다들 이게 장애란걸 인식을 못하는거죠. 그냥 좀 산만하네 이렇게 보는거죠. 이런분들 대부분 평소 행동이 느리고 말의 속도가 차분하게 얘기하는분들 꽤 있어요. 차분하니깐 주변에서도 깊게 겪지 않으면 일반인과 다르다는 인식을 못하더라고요. 부모가 어릴때부터 관심깊게 지켜봐야하는데 사회에 나와서 그러면 타인에게 피해까지 끼쳐요. 우리아이는 똑똑하니깐, 저 사원은 명문대 나왔으니깐, 사회생활 원만하게 하니깐, 그냥 타고난 성격인가보다 이렇게 서로 포장한게 아닐런지… 피해를 끼치다 끼치다 본인 스스로 깨달으니 고치는 노력을 하더라고요.
전전두엽은 억제와 조절을 담당하는기관인데 ADHD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적게 분비되어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느끼게됩니다. 뇌질환입니다 ˃̣̣̣̣̣̣︿˂̣̣̣̣̣̣ 정말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약도 복용하면서 인지훈련도 해야 조금씩 고쳐지는데 남들보다 2-3배 인생이 더 버겁고 힘든것같아요. 늘 불안 우울 자책을 달고살았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물건을 챙겨도 늘 잃어버리고 아예 기억이안나고 매사에 집중이 안됩니다. 너무 미워하지말아주세요 저도 이렇게 태어나고 싶지않았습니다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나도 adhd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늦게 자도 아침에 어디 가야해서 시간맞춰 일어나야 하면 긴장하면 일찍 깨고 늦는게 싫어서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야 마음이 편함 그러면 나는 아닌가?그런데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정리정돈 못하고 집중력 부족해서 멀리 갔다가 정신이 흐트러져 멘붕 올까 걱정돼서 가까운곳만 운전하고 새로운 거 배우기 힘들고 잘 놓고 다니고 그럼 나는 뭘까
저는 걍 집중력이 딸리는걸 수도 있어요 학원에서도 수능영어듣기나 여러듣기 시험을 연습하는데 그때 딸깍딸깍펜소리나 의자가 조금이라도 삐그덕 거리면 집중을 못합니다 당연히 듣기하면 모든사람들이 예민해지는건 맞지만 전 그 소리가 들리면 동공지진이나고 심장이 빨리 뛰어요 그러고선 조금씩 듣기를 놓칩니다.. 중학교 영어듣기 평가가 쉽잖아요 그래서 학원에서 매번 연습할땐 100점 맞았는데 학교만가서 들으면 그런 예민함때문에 2개씩 틀리기마련입니다..
이것도 그런 증상인건가요? 한가지 일에 몰두하다가 갑자기 딴 일이 생각나서 손놓고 생각난 일을 하다가 또 딴 일 생각나면 그일하다가 처음 하던일을 까먹고 방치 하는것도 성인ADHD 인건가요? 평소에도 금방 들은 말도 까먹고 잘 까먹는일이 너무 많아요 금방 잊어버리고 건망증이 심한가? 싶을 정도록 잘까먹어요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말하는 분의 눈을 보면서 듣는 와중에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구름위를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록 집중을 못하겠어요 ㅠ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약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전 12시 이전에 자면 무조건 4시간 뒤에 말짱히 깨요 그래서 일부러 12시 이후에 자고 10시까지 자야 피곤치 않아요 9시 출근 하는 일반 회사 생활하는건 정말 넘 힘들어요 단순히 저녁형 인간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adhd, 우울증 진단 받고 5년이 지난 최근, 아침에 못일어나는 증상도 adhd증상 중 하나라는걸 알았습니다 가끔 회사에 지각해서 일은 잘 하면서 아침엔 왤케 못일어나냔 소리 자주 들었는데 이젠 대뇌 문제라고 얘기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성인 adhd로 약먹고 있어요, 저것뿐만 아니라 테스트지에 문항이 더 많은데 안그럴때도 있는데.. 할것 없이 다 최고점을 받아서 추가 검사 필요없이 빼박 adhd라고 추가 검사가 의미 없다고 하시더군요, adhd는 대뇌, 전두엽의 문제에요, 뇌특정부분이 정상인보다 작다는 연구결과도 있듯 뇌발달지연의 문제이기도 하고, 신경발달 문제로 호르몬 조절이 필요한 질환입니다ㅜㅜ 그냥 집중 조금 못하는게 아니라 호르몬 조절 문제로 감정조절 호르몬에도 불균형이 생겨 다혈질에 남탓하고 욱하고 하는 부분도 있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도 동반하구요 충동이나 자극 조절이 힘들어서 도덕성이 흔들리기도 하고요, 잡생각이 많아서 망상장애나 강박증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또 집중을 못하지만 본인이 하고싶은건 병적으로 집중을 해버리기도 해서 주변인들에게 거봐 맘먹으면 할수 있는앤데 라며 의지박약의 꼬리표를 달고 다니기도 하고요.. adhd인 사람들이 교통사고가 많이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산만해서 운전에 집중을 못하거든요 ㅜㅜ 진짜 그냥 집중력 조금 딸리는 정신력 약한 사람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기자신은 정말 힘들거든요. 첨 진단받을때 의사선생님께서 가장중요한 지표는 오은영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본인이 안그러려고 애쓰는데 무던히 노력하는데도 달라지지않는다' 이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셨어여. 스트레스 받지말고 adhd자가진단리스트 검색하셔서 체크해보시고 의심되는 분들 있으시다면 진단이라도 받으러 다녀와보세요! 아니면 좋은거고! 진단이 나왔다면 약먹는 순간 신세계를 느끼실수 있을거에여! ㅋㅋ
@@감자도리-n3y K-ASRS 검사(설문검사) + 진료비 + 약값 해서 5만원 미만 이었구요! 선생님께서 빼박adhd 진단이 나와서 따로 추가검사 필요없지만 원하면 해주신다던 CAT 검사는 10만원 정도 한다고 하구요, adhd 진단 나오면 건강보험 적용 되어서 저는 격주로 1만1천원 정도? 진료비+약값 내고 약 타옵니당 ㅎㅎ adhd 약도 종류가 많은데 저는 콘서타 복용중이에용
저의 경우, 정신과 첫 진료 때 자가 진단(우울증, 스트레스, 불안도 등 여러 항목) 후 의사선생님께서 adhd가 의심된다고 뇌파검사를 진행했어요. 검사 후 결과는 선천적으로 불안이나 긴장도도 높고 adhd 도 해당되며 약물 치료 범주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자가진단, 뇌파검사, 상담, 약처방 까지 포함해서 첫 진료때 9만원정도 나왔구요. 저희 어머니도 같은 검사진행했는데 7만원대 나왔습니다. (어머니는 65세 이상) adhd 전문적인 검사는 비용이 2~30만원정도로 (정확하지 않아요) 꽤 많이 드는것같은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정신과는 보험적용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첫 진료 검사비용만 10만원 안팍이지 이후부터는 진료, 약처방(2주치) 17000원대 나오고 있어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요!
성인 ADHD로 의심이 되어 병원가서 검사받아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론 전 조용한 ADHD라고 봅니다. 집중도 잘 하고 책도 잘 읽으며 그런대로 살아왔지만 빌어처먹을 덜렁거림과 ㅈ같은 건망증, 물건을 잊고 잃어버림, 자꾸 뭔가를 엎지르고 엎어버리고 쏟고 깨뜨리고 떨어뜨리며 망할 실수 때문에 인생이 병신같습니다. 누구 말론 다빈치나 피카소도 성인ADHD였다 하는데 그 사람들은 그냥 천재입니다. 그런 질병이 눈에 뜨이지 않을 정도의 천잿성을 타고난겁니다. 저같은 일반인은 그런 질병에 눌려서 가능성조차 피울 수 없습니다. 정말 성인ADHD는 저에게 저주입니다. 만약 부모님이 심각함을 인지하고 치료를 했더라면 인생을 이만큼 조지진 않았겠죠. 지금이라도 검사받고 망한 인생 복구해보겠습니다. 그렇다고 질병 하나로 망친 지난 인생이 돌아오진 않겠지만요.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약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ADHD 환자 중에 Night owl, 밤에 집중이 더 잘되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낮에는 두뇌 활동이 활발해서 산만했던 뇌가 밤이 되면 fatigue(피로)로 인해 그만큼 활동량이 줄어서 집중하기 쉬워지는 거라고함...
헐 ....!!!!1
소름 이상하게 저녁에 공부가 잘되더라니
와우
헐….?
헐
한국에서 adhd 환자들이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정신력 문제’라는 말일 거예요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두엽의 문제’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adhd 동지들 화이팅
제가 확실히 정리해드릴게요 아침에 엄마 목소리들으면 확실히 깨는데 다시 한번더 잠들면 모가지에 칼들이대도 다시자는게 adhd입니다 그런데 그날이 소풍이거나 단축수업등 평소와 다른 패턴의 하루면 알람이 없어도 그 어떤 스님,신부님 보다 빨리 각성해서 일어납니다 끝
@@암사역올리브영전 소풍도 지각하는데ㅠㅠ
@@하마아니다아사히 인정이요 ㅠㅠ 전 수학여행 짐도 당일에 급하게 싸서 갔어요..
그럼 더 심각한거에요
전 저보다 심각한 사람 못봤고 실제로 봤다 해도 대화놔눠도 기억못하고 관심 가지지 않아요 병원가서 치료해서 좋은 기분 나눠 주세요!
그리고 음악들을때 목록 재즈 듣기전에 치료해요
이건 저만 알아요 제발 ㅅㅂ adhd가 정신과 치료 받기전에 그냥 여유를 찾으면 재앙입니다 히키코모리 되요 그냥 의사들도 못겪어봐서 ㅈ도 교과서 읽고 대답합니다 걍 내말 보고 본인도 이상하다 싶음 병원가서 약타셈 한명이라도 살려야지 시블 30만원 초진비 내고 멈춘 미래에 3억~300억 버셈
상상력은 말 안해도 아니까
(매일 계획하고도 아침에 흐지부지 부숴지는 기분 겪고 무너지신 분들은 말을 좀해주세요ㅠ )
게으름병이 진짜 제일 무섭고 남에게 피해주는 병입니다 치료할수있고 주변인한테 사과 해야합니다
@@암사역올리브영 본인은 치료 받는 중인거에요? 무슨 말씀을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문장이 너무 어색하네요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저도 그래서 제 계획에서 맹목적으로 +30분~1시간 일찍 준비해요 그래야 딱 맞게 도착하거나 아슬아슬하게 늦더라구요…
30분에서 한시간 일찍 준비해도 까먹고 뭐 안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부기지수.. 삶이 팍팍하네요 참
@@다다디-p9kadah아닌 사람들도 보통 30분 여유 가지고 나갑니다.. 이건 adhd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Noname-c1u2o
보통 사람은 30분 일찍 출발하면 대략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지 않나요?
저분은 30분 이상 일찍 출발해야 제시간에 도착하신다는 거 보면, 변수 때문에 늦는 게 아니라 시간계산 자체가 잘못돼서 늦으셨던 거 같아요.
보통 사람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으셔서 댓글 남겨봅니다.
완전 제 모습이랑 똑같아서 놀랐네요...
일찍 자도 못일어나고 시간 관리에도 항상 실패하긴 하는데 일단 택시를 타서라도 겨우겨우 시간을 맞추기는 하니까 난 ADHD아니겠지 했는데 마지막에 박나래가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다고 믿는다' 그부분이 뼈때리네
1:25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2. 모임에 5분ㅡ10분 늦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고 생각한다
3. 저축을 못하고 돈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4. 유명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으면 포기한다.
ADHD의 귀차니즘은 관심과 흥미에 따른 편차가 크다.
반복적인 일과 지루한 일을 견디는 것이 힘들고 충동성, 반응속도가 빠르다
헉.. 난가 ㅜㅜ 전부 포함이네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들면서 adhd인가 생각이들어서 찾아보는데 힘드네요,,
하... 나다ㅠㅠ
저 거 다 해당되는 친구가 ..
남 보고 툭하면 니 adhd 가 이런 말 잘하고 다니고 있움 ..
헐 정말 나임…….
@@EIGraceswan자존감 낮고 콤플렉스라 그러는듯요..
약간 그런 거 같음
할 일이 많은데 뭘 먼저해야할 지 모르겠고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중요한 거 먼저 하면 되는 건데 일단 눈에 보이는 거부터 해서 막상 맨날 중요한 거는 놓치게 됨
그러니 결과는 똑같이 노력해도 항상 부실.. 그리고 뭐 하나를 하려 하면 에너지를 많이 쏟아야 하니 더더욱 무기력해 짐.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도파민 디톡스 해보세요. 뇌가 쇼츠에 절여져서 그런걸수도...
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bubus682
그건걍도파민중독임;;
헐 저도 그럼.. 뮤슨영상봐도무조건 2배로봄 ㅠㅠ
@@bubus682 쇼츠라는게 생기기 전부터 태생이 전두엽 활성도가 떨어지는 도파민 부족상태라 약간의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고 뭘해도 도파민이 잘 안나오는 호르몬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파민이 넘쳐서 그런게 아니라 도파민이 없어서 그래요 도파민이 충분한 상태라면 외부자극에 쉽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여기 댓글들만 봐도 진짜 adhd에 대한 편견들이 보이네.. 단순히 게으른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집중하는 대상이 순간순간 바뀌어서 부지런해도 하나에 집중 못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중요한 걸 놓치는거에요..
어쨋든 일반인들에게 민폐끼친다는건 달라지지 않음
@@RZHH4397 그정도 기준으로 일반인 제외하면 일반인 10%도 안됨. 니도 댓글 민폐끼치고 다니는데 뭐ㅋㅋㅋㅋㅋ
@@나다-g5u 개소리ㄴㄴ 애초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지각하는 걸 단지 ADHD라고 이해해줘야한다는게 말이 됨?
그런식이면 세상이 잘도 돌아가겠다.
ADHD인 버스기사님이 늦잠자서 버스 운행 늦어도 뭐라 안할거지? ADHD인 군인이 못일어나서 근무교대 늦어도 뭐라 안할거지?
애초에 지각 자체가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시간을 뺏는건데 단지 질병이라는 이유로 모든걸 이해해줄수는 없음
@@RZHH4397 하여튼 지각하면 내손해 지각 안하려고 배로 노력하는거지 ㅋㅋㅋㅋ
@@RZHH4397 지각을 그렇게 하면 인사 망하고 중간에 짤릴듯. 세상은 그럴 수 없으니까 배로 긴장하고 배로 노력하는데 처방받고 약먹으면 진짜 세상 편함..
와...그랬구나....나는 내가 막 모든게 들어맞을 때 시간 맞춰 잘 간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네. 그냥 여기서 저기까지 30분 거리니까 충분! 이렇게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 시간이나 버스 시간 등을 고려해본적이 없었구나. 하... 그런거 고려하면 15분은 일찍 출발해야 맞는거구나... 출근할 때야 기본적으로 30분 일찍 출근하려고 하니까 (안그러면 지각함) 그냥 그러려니 일찍 나왔는데 그냥 약속도 30분에서 15분은 일찍 나와야 됐구나. 딱 맞추는 시간따위 없다는 걸 이제야 깨달음.
저도 얼마전 우울증으로 병원 처음 다녀왔는데, 불안도가 매우 높은것 외에도 생각지도 못한 성인 adhd도 나왔어요. 이 영상 내용 하나도 안빠지고 다 똑같답니다 ㅜㅠ 어려서부터 느리고 시간계산 못하고, 즉흥적이고 집중 못하고.. 근데 한가지 꽂히면 몰입은 하는데 쉽지 않아요 워낙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라 엄마도 너무 놀라셨다는 ㅠㅠ 금쪽상담소 평소 자주 봤는데, 오은영 박사님 덕에 용기내서 병원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 추가)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생각해보니 이 영상에서의 증상만으로 무조건 adhd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자가검사와 뇌파검사를 통해 약물이 필요한 정도라 의사선생님께서 판단하셔서 처방을 주신거구요. 무엇보다 adhd와 우울증은 서로 연관이 깊어서 (영향을 주고받는달까요) 마냥 adhd의 몇가지 증상만으로 쉽게 병원 진료를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조심성이 많은지라, 이미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약식 검사도 해보고, 성격유형검사(mbti, 에니어그램 등)하면서 성향문제라고만 치부하고 살다가, 수년만에 가까운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에서 무료 검사를 받았어요. 약물치료가 필요해보인다는 말에 병원 진료에 대한 확신을 얻고 더이상 미룰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러 가게되었습니다 ㅠㅠ
일상에서 별 문제가 없으신 분들, 바로 병원 가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정식 등록되어있는 심리상담센터나(학교 내에 있는것도 좋고요), 각 시도별 구마다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상담과 간단한 검사 받길 추천드려요~~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튼튼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진짜 토씨하나 안틀리고 저랑 완전히 똑같으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오늘 adhd 진단받았습니다..ㅎㅎ
@@이지섭-h4v 허허.. 방송보고 놀랐다니까요 ㅋㅋ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에요 힘내요 우리!!!
신경외과로 가봐도 될까요ㅠㅠ..? 엄마한테 말씀드리기에 정신과는 조금 어려워서요ㅠㅠㅠㅠ
정신과로 가야하나요? 어디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u.n_me 네! 저는 동네 정신건강의학과로 다녀왔어요~ 맘카페같은곳에 검색해서 정보를 많이 찾아봤어요. 워낙 병원이 많고 전문의마다 상담을 많이 해주는 분, 상담은 부족해도 약을 잘 쓰시는 분 등 특징이 있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상담도 잘 해주시고 약도 적절히 맞춰 진행해주시는분이어서 잘 치료 받고 있어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시길 바랍니다!
이 클립만 보신분 풀영상이나 다른 클립좀 봐주세요ㅜㅜ 의학적 지식을 한편에 담아내는건데 그 중 5분정도만 보시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 올려주시는 분도 게시물에 이런 부분 감안을 해주셔서 부가설명을 해주심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ADHD 환자로서, 주위에서 이 체크리스트 하나만 보고 저한테 본인도 ADHD인 거 같다면서 떠들어대는데 좀 답답하더라고요ㅠㅠ 의학적 진단은 스스로 내릴 수 없는 겁니다!
1:06 전문의에게 진단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작권있는 영상을 풀영상으로 올려달라는요구는 너무 이기적인듯
@@cltz4838 앵? 요구하신 적 없는데용? 잘못 보신 듯
@@cltz4838 난독증
주의집중력 딸리니 이해력 딸리고 기억도 안 나고 말귀 못 알아먹음. 메모를 해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받아적지 않는 이상 읽었을 때 내용 기억이 잘 안 남 -> 가족들은 내가 게으르고 정신력이 약하며 덤벙댄다고 함. -> 사회생활 직장생활 인간관계 두렵고 혼자 있고 싶음 -> 사람들과 대화가 안 통하는 게 느껴지고 자존감이 떨어지니 집 밖으로 더더욱 안 나감 -> 도태되고 괴롭고 무기력증에 우울증까지 옴
원래 친구도 많고 성격도 활발했는데 어느 샌가 사람, 대화, 간단한 일이 어렵고 무서워졌다.. 이런 바보 같은 내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계속 감추고 숨기고 해서 가족들도 잘 모른다 ㅠㅠ
운동도 하고 강연, 책 같은 것도 보면서 변화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다
20대 후반에 내가 adhd인가라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병원을 가 봐야겠다..
어찌됐어여
@@잇힝-d7b 요새 일이 너무 바빠서 아직 병원은 못 가봤어요. 그런데 adhd에 대해서 모를 때는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스스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혹시 adhd여서 이럴 수도 있다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ㅎㅎ
병원가셨나요? 결과어떻게나오셨나요?
헉..저도 지금 이 분과 비슷한 상태인 것 같아요..초,중,고 때는 조용히 수업듣고 앉아있기만 해도 되서 몰랐는데 대학 와서 여러 경험해보니까 남들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너무 많고..지금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에도 맨날 열심히 메모하고 되내여야만 쉽고 간단한 정보도 기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진짜 힝드셨겠어요....
결과적으로 게으르고 정신력이 약한건 맞을거에요 사실 adhd라는게 개인이 타고난 뇌의 기질인데 현대약학으로 보조해줄수 있을뿐이지 약을 끊는 순간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죠
나을수 있는 성격의 질환이 아닌데 참 미디어에서 질환으로 포장해 장사잘하네요
여유가 된다면 약의 도움을 받아도 좋고 그보다 더 중요한건 그냥 자신의 모습을 타인의 평가에 두지말고 스스로 인정해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전두엽이 덜 발달할수도 있죠 내얼굴이 김태희가 아닌것 처럼요
adhd는 잡생각이 많이드는데 가끔 심해지면 한가지 생각만 드는게 아니라 2,3 가지 생각이 정신없을 정도로 몰아침 그 순간마저도 집중을 못해서 머리가 지끈릴때가 되서야 아, 생각 그만하자! 하고 라디오 두개 끄는거임 한개는 계속 틀어져있고... 또 하나는 만성피로. 어떤 행위라고 해도 내 의지의 5 이상을 쏟아부어서 에너지를 자꾸 소비하니까 모든행동이 귀찮고 피로감이 몰려옴 이 두개 증상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adhd 맞다고 생각함 물론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 다른 병도 비슷한 증상을 유발한다고 하니까 꼭 병원가서 진단을 받는게 중요함!
와..너무 공감되는데요…잡생각 3개중에 2개 하디오 끄듯 억지로 끄는것도 너무 공감…
ㅅㅂ이건진짜난데………
헐 맞아.. 생각하는게 머리아파서 생각을안하려고함 ㅠ
@@you_oo그런데도 라디오가 안꺼질 때도 있음ㅠ 좀만 있음 또 다른 라디오가 자동재생 됨ㅠㅠ
저는 침대에 누워서 잘때까지 계속 클래식 음악 노래소리가 자꾸 울려퍼져요 ㅋㅋㅋㅋㅋ 잠들때까지 계속 울립니다..
사람 미쳐요 라디오 한개는 계속 틀어져있는거 공감 !! ㅋㅋㅋ 끄고 싶은데 안꺼짐
가비님 이렇게 방송에 나와서 솔직하게 자신의 단점들을 이야기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용기내신 모습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정확히 진단해주시는 오은영 박사님도 정말 멋있으시고요 가비님 오은영 박사님 화이팅
저도 가비님 나온 편을 풀영상으로 보고나서 저런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내 자신이 adhd가 아닌가 고민했어요. 결국 병원을 가보자 해서 갔는데 전형적인 adhd라고 하더라구요. 조용한 편이라 제가 adhd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진단 받고 약먹기 시작하니 삶이 달라졌어요. 원래 다른 사람들은 이런 삶을 살고 있는데 저는 그걸 몰랐어요. 이 프로그램과 오은영 박사님 덕분입니다. 삶을 바꿔주셔서 감사해요.
어떤점들이 달라졌는지 궁금해요..
언제까지 약을 먹어야 할까요?
자도 악먹어야항것같아요..
헉 저도… 어떤 약 먹으셧는지 알수잇나요? 전 근데우울증도 있어서 정신과갔었는데 약이 너무 안맞아서 괴로웠던경험하니 정신과약이 무섭더라고요 ㅠㅠ그래서 약 어떤걸로 처방받으셧는지 알려주심 감사하겟습니다 ㅠㅠ
adhd 약으로 처음에는 콘서타 처방받았다가 식욕부진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메디키넷으로 처방받아 복용 중이에요. 저 같은 경우 adhd로 인해 실패를 반복하다보니 우울증이 생겨서 우울증 치료와 병행했어요.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낮에도 졸리지 않다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할 일을 해야할 때 로딩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예전에는 해야할 일이 있어도 로딩시간이 너무 길어서 밤 중에 시작하거나 아예 시작도 못하는 일들이 반복되었는데 지금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재깍재깍 합니다. 물론 이건 가벼운 집안일 등이고 여전히 너무 하기 싫거나 부담되는 일은 많이 힘들긴 해요. 그래도 이전보다는 그런 일도 로딩시간이 꽤 줄어들었고요.
약이 안맞으면 의사선생님과 함께 경과를 지켜보며 여러 방면으로 시도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다만 큰 부작용이 아니라면 너무 자주 바꾸지 마시고 저도 이렇게 되기까지 반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니 좀더 지켜보면서 조절하시길 바라요.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해요. 스스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때가 기준이 되는 거죠. 저는 일년을 목표로 복용 중이에요. 그래서 복용 중에도 스스로 습관화 하는 연습을 필사적으로 하고 있어요. 분명한건 약물만으로 극복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극복하는 것도 어렵다는겁니다. 두 방법을 적절히 병행해서 해결해나가시길 추천드려요.
가비씨와 오박사님 덕분에 좋은 도움 받았어요. 저도 이제 치료 받고 있고 삶이 너무 너무 너무 나아져서, 제 자존감도 나아져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정신과 의사가 나와서 병이라고 하는데 그건 병이 아니고 인성이라고 부득불 우기는 이유가 뭡니까? 어떻게든 남 욕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 사는 것도 자기 자신에게 안 된 일입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그냥 지나가세요
논란이 존재하는 영역이에요 40년전만 해도 adhd는 질환으로 분류되지도 않았어요 그땐 틀리고 지금은 맞다? 오히려 반대일수도요 그때는 정상의 범주가 넓었고 지금은 비정상의 범주가 넓어지는 세상이 된거거든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시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우기는게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솜-t3o그럼 자폐는 부모의 애정이 부족했다는것도 우길만한 사실인가요?ㅋㅋ
현대의학으로 고칠수있는 병 많게처봐야 10%인데 현대인들은 왜케 의사를 신봉할까 현대의학 역사 300년밖에 안됐고
몇십년만 지나도 지금 현대의학에서 하는일들이 얼마나 미개했는지 알게되면 치를 떨텐데 100여년전만해도 현대의학이 인간에게 저질렀던 미개한 일들만 하더라도
전문가도 시간 지나면 말 바꿔요... 새로운 논문이 나오거든요...
그게ㅜ인류에 역사입니다.
전문가 의견도 지혜롭게 사용해죠
@@junyeonyoo-ty8kg 인건이 완전하지ㅜ안다는걸 임정한는데서 출발해야지..
논리싸움하면 닶이 없음
어렸을 때부터 산만하고 정신없다 많이 들어왔는데 모든 것이 설명이 되더군요... 시험 볼 때마다 한 단어나 문장에 꽃히면 다음으로 못넘어가 맨날 망칩니당 ㅎㅎ!!! 그러려니 하면서 그냥 포기 안하고 계속 시험만 도전 중이죠...ㅠㅠㅠ
내 얘기인듯...오해받기 싫어서 더 일찍 준비하고 다 메모하고 또 체크하고 그러다보니 남들처럼 사는데 에너지 소모가 훨씬 크고 힘들다 ㅜㅜ
남들보다 몇배 더 노력을 해야하는.... ㅜㅜ
가비씨랑 박소현씨가 여기나와서 상담받은후 adhd라고 나와서 저도 용기내서 병원 가봤습니다
진단결과는 어떠셨나요?
저도 가봐야지 하다가 이걸 계속 까먹고 있네요 . . .
@@웃자9 adhd 맞다고 하네요 검사는 안하고 상담만 받았는데 맞다고 하네요 과잉행동이 많지는 않은데 저는 머리가 산만해서 건망증 있고 생각안하고 말할때가 있어요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박혜정-p4m 검사시간 비용 궁금해요
@@웃자9 보통 맞다고 생각하고 가면 맞아요
저도 항상 계산하는게 너무 늦고 집중력딸리고 회사에서도 항상 혼나고 이래서 결국 병원 갔는데 성인 ADHD라고 하셨는데 이건 병이 아니라 약먹으면 금방 치유될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 그리고 이건 기질이라 어쩔수없다 하셨어요 정신과 의사도 자기 입으로 adhd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건 창피한게 아니라고 하셨고 충분히 개선될수 있다고 믿습니당 저는!!
혹시 약드시고 개선이 됬나요??? 답변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CUCUOS 일단 대신답변 드려 죄송합니다! 지나가다 저도 adhd환자라 댓글 남겨요 저도 5월에 이 영상포함 다른영상들 참고해서 증상이 너무 또렷해서 병원가서 종합검사하니 맞다고나와서 콘서타 복용중에있습니다.
삶의질이 달라집니다 혹시 의심되시거나 확신하시면 꼭 병원 가세요.
좀 뭔가 집중도 잘 안돼서 병원에 들렀다가 성인ADHD로 의심되는 진단을 받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시간약속이 항상 늦다. 저와 같네요. 저도 약속을 한다거나 출근을 할 때면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변수는 생각안하고 차로 10분이면 도착 빨리가면 6분 걸어가는데 3분 이렇게 계산하고 출발 시간을 맞춰서 항상 지각을 해요.
어릴때부터 우산같은거 맨날 잃어버림 행동이나 말투가 느리다는 소리듣고 남들보다 이해력이 딸려서 몇번 더 설명듣고 이해함, 집중력 최악이였음(제 생각에는 머리속에 너무 많은 잡생각들로 꽉차있음) 건망증도 너무 심해서 중요한 일들을 너무 많이 놓치고 회사에서도 털리니까 맨탈이 개털림 건망증이 심하니까 치매가 벌써 온건가 경계선지능인가 고민해봤는데 adhd인듯 합니다 병원가보겠습니다. 영상이나 댓글들에 많은 도움 받았네요
와...저랑똑같아요 직장에서 남들이 이건이렇게해라 설명해주면 저는 잡다한생각들로 딴생각을하고있음. 또 이해력이딸려서 한번의실수를 거치고난후 몇번의반복을통해 그일을 할수있음... 그냥 머릿속에 잡다한생각들이 끊이질않아서 사람이예민해지고 ...건방증이심해서 진짜치매아닌가 의심조차할정도 ...예를들어 수첩에 내일출근해서 ㅇㅇㅇ를해야한다 메모해놔도 내일출근하면 안함...
저도 완전 같았어요ㅎㅎㅎ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콘서타(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콘서타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저 궁금한게 약은 평생 복용해야하나요? 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나요??
약 이름이 콘서타 인가용???
@@user-kv6yh1vt8c영원히 먹어야 해요. 먹을때만 효과가 나타나요
@@JohnDoe-fh8qc탈모수준이노...
전 왜 콘서타 먹어도 아무 효과가 없을까요
용량도 두 번 늘렸는데…
여러곳에 관심 = 창의력
호불호 강한성격 = 선택과집중
충동성 = 실행력 장점으로 생각면 남다른 능력이 되고 단점으로 생각하면 그냥 고쳐야하는병 아주심한 ADHD가 아닌이상 대부분은 성향 인듯 평범한 사람과 ADHD성향이 서로 장단점을 인정하고 협력하면 큰 씨너지를 내지안을까요
나다 .......관리기능 시간을 못지켜
댓글들 보니까 adhd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보이는데 저도 제가 adhd일 줄 몰랐어요. 주변에서도 다들 안믿어주더라고요.. 어렸을때부터 차분했고 도맡은 일도 곧잘하고.. 특히 여성분들은 차분하고 성적이 우수한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을 놓친다고 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도 나름 초중고등학교 다 1등으로 졸업했는데, 매번 벼락치기만 했거든요 일주일 이상 공부 해본 적도 없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냥 벼락치기 할 때만큼은 집중이 되니까 그냥 제가 게으른 건 줄 알았는데 약 먹고 정말 효과 많이 봤어요! 이렇게 요즘 방송에 성인 adhd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저처럼 용기내서 다녀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단순히 인프피라 게을러서 벼락치기 하는줄 알았는데
저도 가보고싶은데 병원을 어디 가야할지도 감이 안오네요. 근처 정신과 가면 될까요?
약을먹으면 어떤부분이 괜찮아지는걸까요?
@@user-ez9hh4qw5n 약 먹고 얼마안되어서는 식욕부진, 속 울렁거리고 그랬는데 한 1주일 좀 지나니까 저는 괜찮았어요!
@@reen16350 사람이 엄청 성실해지고 계획적인 사람이 된다! 이런 것 보다는 약 먹기전에는 항상 뭔가 기운이 없고 나른해보였다면 약 먹은 후에는 졸리지도 않고 체력이 좀 좋아진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이게 약 복용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은데, 집중력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뭘 시작하면 (시작은 본인 의지로 해야합니다) 그 일을 지속해서 할 수 있었어요. 원래는 산만하고 아 ~ 겁나 하기싫다~ 하면서 잡생각도 많이 하고 했었는데..
그리고 adhd도 정도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개개인이 느끼는 게 다 다르더라구요. 어떤 분은 그냥 책 읽는 시간이 몇 십분 늘었다~ 정도였는데 수험생활 중인 제 친구는 정말 세상이 달라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정상인들은 원래 이렇게 살았던 거냐며,,
저도 의대생인데 영상보고 너무 비슷해서 병원가서 검사받았어요! Adhd 진단 받았습니다… ㅎㅎ 평생 고생한걸 나열하자면 어렸을때는
1. 준비물을 단 한 번도 챙겨간 적 없다
2. 매일 어디 부딪친다
3. 필통 10개씩 연달아 잃어버림
4. 교실에 내 모든 연필들 굴러다님
5. 매번 외투 잃어버림 학원의자에 쭈루룩 다 내 외투..
6. 집중하면 주변소리 아예 안들림
7. 너무 좋아하면 빡 집중해서 하루에 책 6권씩 읽음
8. 양말 하나 신는데 10분 걸림
9. 단기기억 오짐 한 번 보면 토씨 안 틀리고 다외움
10. 복습은 불가 ㅋㅋㅋㅋ
이런 것들은 많이 없어졌는데 크고나서도 있는 증상은
1. 책읽을때 문단 뛰어넘기
2. 어디 제 시간에 맞춰간 적 없음 심지어 첫 상담도 30분 늦음.. 실습날짜랑 퀴즈 잊어서 휴학했고 불안장애 우울증으로 자퇴고민 함 안씻고 누워서 폰 14시간하고 막장인생 살음
3. 불안해서 드라마 못 봄
4. 물건 쓰고나면 제자리에 못 둠
5. 충동적, 어디 혼자 놀러 나가면 갈 곳을 지하철타고 앉아있을때 정함
6. 12시간 자도 누가 온 힘으로 못일어나게 내 머리랑 목을 꽉 누르는 느낌 한 30분 있으면 밍기적 일어나짐
7. 말하다가 뭔 말 하고 있었는지 까먹음
8. 가방문 매일 열고다님 행인 분들이 열렸다고 말해주심
9. 바지지퍼도 안 올림 공중화장실에서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 오짐 2번씩 집중해서 확인
10. 마찬가지로 자리에서 일어날때 물건 잊어버린것 없는지 빡세게 확인
11. 사람 얼굴 이름 기억 안 남 고딩때 수업 후 교실에 물건두고 왔다고 친구가 말해줘서 교실에서 나온 후 고맙다고 했는데 딴 애였음
버틴게 장한 듯.. 여러분 다 힘내세요 저 약먹고 증상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 약을 먹읍시다 필요하면
글만봐도 그동안 너무 힘드셨겠네요 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 :)
네! 효과는 확실히 바로 나타났어요 제일확연히 나타난 효과는 일단 자고 일어나면 바로 일어나지고 물건 쓰고난 후 뚜껑을 닫고 제자리에 놓으니 시험칠 때 만큼 엄청 신경써서 집중을 안해도 집이 정돈돼있어요 ㅎㅎ 책도 읽어봤는데 문단을 안 뛰어넘고 공부할때 문장 인지가 안돼서 계속 다시 읽는게 없어지니 공부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더라고요
부작용도 식욕부진 불면증 처음 속 미식거리는 정도라 부작용과 약의 효과를 따져가며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서 본인맞춤 치료를 융통성 있게 하시면 될것같아요 전 이제야 좀 인생이 살 것 같네요
의대 어케 갔누
근데 진짜궁금새서그럼데 의대는 어떻게가신가에요???... 일반화는 아니지만 adhd있는분들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어하는분이 많을텐데......
아침에 꾸물 꾸물하다가 맨날 지각하고,수학문제 푸는 데 머리속에서 어제 들은 에미넴 rap god가 들리고 재생을 멈출 수가 없어요.
전날 노래들으면 그냥 다음날 뭐에 집중하려하면 노래가 재생됨
공부하다 맨날 딴생각 나고 모의고사 보는 날 영어 듣기 할때 맨날 딴 생각나서 딴 생각하다 지나가서 2~3개 씩 틀리는 데 검사 한번 받아보는 게 좋겠죠?그리고 딴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니까 하다보면 뇌가 지치는 느낌이나요.그래서 본 작업하기가 힘들어요ㅠ
rap godㅋㅋㅋㅋㅋㅋㅋㅋ슬픈데 너무 웃겨요 ㅠㅠㅠㅠ
이거 완전 학창시절때 나잖아?! 혹시 병원 가보셨나요 ㅜㅜ 저는 성인되고나서도 그럽니다...
@@mungmungyee7538 공감 됩니다.저도 치료 받고 싶다고 해도 부모님이 정신과와 정신과 약물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으셔서 안 대려가 주네요.검사비도 비싸다고 들어서 혼자가지도 못 하고.오늘도 수학문제푸는 데 일주일전에 본 영화 스토리가 머릿속에서 재생되다가 정신차리고 집중하려고 하는 데 집중 안 되고 딴 생각하다가 정신차려보니까 10분 지나있고 계속 반복하다가 그냥 두 일이 섞여서 진짜 생각 안하고 기계적으로 문제 풀다가 머리 터질 것 같은 느낌나고 갑자기 피곤해지고 하.... 이게 잡생각 없애고 집중하려 하는 게 체력 소모가 큰지 잘 모르겠는 데 저 과정 한번 돌고나면 머리가 지쳐있네요 ;;
동생분도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본인이 상처받기 전에 치료받는 게 좋을 것 같은 데 ㅠ
@mung mung yee 해당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검사상담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박사는 목소리가 성우수준
내 얘기인 거 같아서 CAT를 받았더니 대부분의 영역에서 경계도 아니고 저하가 나왔다...
진짜 나도 친구랑 놀때나 친구랑 학교같이 갈때나 어느장소에서 만나자 그러면 준비다하고 밖에나왔는데 뭘놓고온 기분이 들었는지 다시 집에갖다가 나만 장소에 뒤늦게 오는거 친구는 집이멀어도 속도가 빠릇하면 다 준비하고 나와서 기다리는데
늦게 오면 엄청 뭐라그러고 일찍좀 나오라면서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그런 생각이들었다..
근데 정말 의문은 들어요. 이런 식이면 전체의 80%는 adhd겠어요. 저조차도 저 조건들에 맞는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adhd 찾아보다보면 어 나 맞는 것 같아 이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경중의 차이만 있지 다들 지니고 있는거라면 이걸 심각한 장애로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환자분들에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검사를 한 사람과 아직 하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드러나지않는건 아닌가 하는 얘기에요. 전국민 대상으로 검사를 해보면 많은 사람이 포함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discipleofjesus4138 자랑이노
@@1oveyourself 너 잘났어 ? 너 뭐 되니 ?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포함되긴 합니다만 경중도의 차이에 따라서 치료가 필요한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게 없을 정도라면은 심각한 장애로 안받아들이셔도 됩니다. 단 기준은 본인이 정하셔야해요.
그만큼 adhd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거죠. 분명 저 영상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행동이 아니에요.
이거 나인데? 하는거 자체가 의식을 하고 있는거고 꼭 장애 진단까진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려면 스스로 고칠수 있는 분들은 노력해야죠.
저는 가비님 시간개념 얘기가 놀라운 발상이네요.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상 그이상이에요.약속시간개념의 뜻을 가비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많다는거에 놀라와요.
무슨 거리를 자를 재는것도 아니고 시간과 그 사이에공간이라는 규칙이 존재하는데 세상의 규칙의 시간을 본인 중심으로 생각한다는 거에요.오로지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거죠. 꼭 치료 받아야할 질환이에요. 타인에게, 회사에 피해를 주는 행동이니깐요.
1. 시간 개념: 본능적으로 사람은 변수 상황(돌방상황)을 생각하고 약속장소까지의 도착 예상시간 계산하고 준비함.
또 한,
“아무개사원, 점심 먹게 12시까지 1층에서 만나요.”
하면 12시까지 1층에 도착해야하니깐 몇시에 업무끝내고 몇시에 나가자 생각하잖아요.
adhd는 12시에 출발합니다.
12시까지 1층에서 만나자고하면 11시 몇분에 출발해야 12시에 도착하는지 그 계산 자체를 안해요.그 개념이없어요.
시간에대해 여러번 자극을 주고 가르쳐야합니다.
2. 한가지 일에 집중 못하는것(산만함)
- 밖에 나가야할 상황이면 외출 준비에만 집중을 하는게 정상이죠.특히 약속이 있을땐 시간계산 딱딱하고 준비에만 몰두하는게 일반적이죠.
근데 adhd 있는분들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준비안하고 다른일 하다~나갈준비하다~집안 청소 하다~나갈준비하다 또 집안일하다 동선이 어수선하고 산만함.그러다 지각하는 사람들 많이 봄.
업무에서 많이 특징을 드러내는대요,
-일의 순서/계획성이 없음.갑자기 다른일 생각나면 생뚱맞게 나중에 처리할일을 가져다 함.
급한업무 처리하다 갑자기 생각난 업무 처리해서 다른 직원에게 피해주고 은근 이런 직원 회사에 많을걸요.
다들 이게 장애란걸 인식을 못하는거죠. 그냥 좀 산만하네 이렇게 보는거죠.
이런분들 대부분 평소 행동이 느리고 말의 속도가 차분하게 얘기하는분들 꽤 있어요. 차분하니깐 주변에서도 깊게 겪지 않으면 일반인과 다르다는 인식을 못하더라고요.
부모가 어릴때부터 관심깊게 지켜봐야하는데 사회에 나와서 그러면 타인에게 피해까지 끼쳐요.
우리아이는 똑똑하니깐,
저 사원은 명문대 나왔으니깐,
사회생활 원만하게 하니깐,
그냥 타고난 성격인가보다 이렇게 서로 포장한게 아닐런지…
피해를 끼치다 끼치다 본인 스스로 깨달으니 고치는 노력을 하더라고요.
알바나 군대에서 사람들이 저에게 말을 걸어도 말귀를 못알아 들어서 집중하고 들어도 무슨말을 하는지 귀에 안들어오고 참 불편하네요......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어릴때부터 증상들이 심각했는데 우울증인줄 알았는데 검사받아봐야겠어요
관리기능
Adhd가 보통 다른 정신질환(우울,조울)과 동반된다고 합니다 저도 우울증 치료 받다가 알게 됬는데
우울증 원인이 adhd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돌이켜보니 맞는 거 같더라구요
과거 50만년 인류 역사 중에 ADHD 사람이 생존하기 유리했을 시기가 더 길었다. 불과 100년만에 한자리에 앉아서 시키는 일만 로봇처럼 반복하는 인간들이 더 우월하게 생각되기 시작했다. 정신의학이란 그런것이다. 옳고 그름이 아니라 불편함의 차이일 뿐이다.
합리화 쩌시네 ㅋㅋ
@@Starry-Night_ 깔려면 제대로 까봐 능지?
오 그러네요. 우리 인간은 8-10시간동안 한곳에 앉아 일하는거는 사실 자연스럽지 못한거 같아요.
@@Starry-Night_ adhd 정신산만한거 수렵채집사회에서 숲이나 정글같은곳에서 사냥하기 진짜 유리하다던데
진짜 쓸데없는 유전자였음 후대로 이어져 올수없음
adhd이신분들 빅스비 루틴 사용하시는거 추천해요 저는 빅스비 루틴으로 제가 하는일 애기 챙기듯이 일일이 다 챙겨요 알바할때 간판 키는시간 되면 빅스비가 불키라고 말해주고 버스탈때 목적지 반경 100m 들어가면 핸드폰 우산 챙기라고 알려주고 여튼 이렇게해서 겨우 정상인처럼 살고 있음니다...
참고로 글자 읽어주기 설정하려면 갤럭시 앱스토어에서 굿락 어플 다운 받으셔야돼요
아 그리고 소리 꺼져있어서 못듣는 경우도 있는데 무엇을할까요?에 미디어 음량도 최대로 키우는거도 같이 설정하세요
저는 아이폰인데요..ㅜㅜ
그거조차도 미루는 사람이면 심각한걸까요 ㅋㅋㅋ
@@슈붕마시써아이폰은 미리알림 기능 있어요
전전두엽은 억제와 조절을 담당하는기관인데 ADHD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적게 분비되어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느끼게됩니다. 뇌질환입니다 ˃̣̣̣̣̣̣︿˂̣̣̣̣̣̣ 정말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약도 복용하면서 인지훈련도 해야 조금씩 고쳐지는데 남들보다 2-3배 인생이 더 버겁고 힘든것같아요. 늘 불안 우울 자책을 달고살았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물건을 챙겨도 늘 잃어버리고 아예 기억이안나고 매사에 집중이 안됩니다. 너무 미워하지말아주세요 저도 이렇게 태어나고 싶지않았습니다
이 짧운 영상을 보면서도 열댓번 끊어보는 나...
ㅠㅠ 저도요
하 미칠거같다 ㅈㄴ 고치고 싶다 약속 나도 안늦고 싶어 죽겠는데 고쳐볼려고 30분전에 미리 나가있을려해도 진짜 죽고싶을만큼 답답함.. 나도 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항상5분을 평생 늦어왔는데😅😅
고치려고 해도 쉽지않더라구요.
더 알려져야할 것 같아요! 너무너무 정보가 부족해요. 대부분 ADHD는 그냥 산만함 정도로만 알고 있거든요!
이거 심각해요 ㅜ 만나본 사람만이 알거에요 ㅠ 맘고생 너무 햇어요 이런 사람이 신변에 매일 같이 일해야하는 상황이라 ㅜㅜ 정리장돈 이해력저하 말길 못알아듣고 차 집 책상 억망으로 지저분함 고쳐지지가 않아요
나도 adhd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늦게 자도 아침에 어디 가야해서 시간맞춰 일어나야 하면 긴장하면 일찍 깨고 늦는게 싫어서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야 마음이 편함 그러면 나는 아닌가?그런데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정리정돈 못하고 집중력 부족해서 멀리 갔다가 정신이 흐트러져 멘붕 올까 걱정돼서 가까운곳만 운전하고 새로운 거 배우기 힘들고 잘 놓고 다니고 그럼 나는 뭘까
위 영상이 adhd의 증상들 중에 하나인거지 저기 영상하고 꼭 맞아야만 adhd는 아닙니다. 이거보고 판단하시지 마시고 본인의 증상이 사회생활에 문제를 준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그래요^^
ㅁㅋ🤕
그리고 강박이 같이 있으면 시간에 안늦는 adhd도 있어서 정확하게 판단하게 어려워요
지각은 안하더라도 남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걸 adhd는 과하게 긴장하고 신경써야 그렇게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죠. 저도 에너지를 몰아쓰면 실수 안할수 있긴한데 그렇게 하면 엄청 예민해져요. 아무래도 과하게 긴장하고 있다보니?
저분 하는말ㅋㅋ100퍼 저에욬ㅋㅋㅋ
저는 걍 집중력이 딸리는걸 수도 있어요 학원에서도 수능영어듣기나 여러듣기 시험을 연습하는데 그때 딸깍딸깍펜소리나 의자가 조금이라도 삐그덕 거리면 집중을 못합니다 당연히 듣기하면 모든사람들이 예민해지는건 맞지만 전 그 소리가 들리면 동공지진이나고 심장이 빨리 뛰어요 그러고선 조금씩 듣기를 놓칩니다.. 중학교 영어듣기 평가가 쉽잖아요 그래서 학원에서 매번 연습할땐 100점 맞았는데 학교만가서 들으면 그런 예민함때문에 2개씩 틀리기마련입니다..
오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ADHD의 증세 중 하나입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확언은 못 하지만 영상을 보고 의심이 드신다면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요.
섬세한 분인 것 같네요. ㅎㅎㅎ
전 의사도 전문가도 아닌 ADHD 환자인데
본인의 삶에 아직 불편함이나 이상함이 없다라면
좀 더 편함 마음 먹고 살면 될 것 같아요.
따로 후회 할 충동적 행동을 하는것이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제가 성인 주의력 결핍장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저를 깨닫고 한개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웨이트를 강하고 폭팔적으로 하기위해
다른 부수적인것은 신경끄고 살고있어요
한가지에만 몰두하는것도 성인 adhd 증상입니다..
저는 진단을 받았어요. 운동은 확실히 집중력을 끌어올려주고 긍정적인 기운을 복돋아주는 것 같아요. 전 클라이밍에 꽂혔습니다 ㅎㅎ
@@papaya9357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운동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웨이트가 직업이면 상관없을듯
근데 웃긴게 먼지암?adhd환자는 운동을 개못함 뇌와 근육의 연결이 안되서 퍼포먼스 및 근성장도 느림 ㅋㅋ
이것도 그런 증상인건가요? 한가지 일에 몰두하다가 갑자기 딴 일이 생각나서 손놓고 생각난 일을 하다가 또 딴 일 생각나면 그일하다가 처음 하던일을 까먹고 방치 하는것도 성인ADHD 인건가요? 평소에도 금방 들은 말도 까먹고 잘 까먹는일이 너무 많아요 금방 잊어버리고 건망증이 심한가? 싶을 정도록 잘까먹어요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말하는 분의 눈을 보면서 듣는 와중에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구름위를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록 집중을 못하겠어요 ㅠ
ㅇㅇ
저도 그래요...ㅠ
헐 완전 나다
오.... 저 ADHD 진단 받은 사람인데요.. 저보다 증상이 더 심하신걸로 봐선ㅠㅠ 무조건이실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그래도 약 잘 먹구 상담 잘 받으면 괜찮아지니까 얼른 병원 가셨길!!
문어발식 경영마냥 이것저것 일만 벌리는건 좀 심한 경우인듯...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아침에 못 일어나는ad인들을 위한 꿀팁!알람을 맞춰놓고 알람이 울리면 페니드(반드시 침대주위에 있어야함ad특성상 약가지러 가지를 못함)한알을 먹으면 서서히 깹니다(10분정도)
제가그래요!
약먹고 십분정도 누워잇으면 좀깹니다
ㅠㅠ 약먹고 안먹고 차이가 이리 큰지 몰랐음.. 약 안 먹고는 지금 과수면임.. 13시간씩 자도 피로하고.. 계속 자다보면 더 피로해져서 그렇다는데, 그걸 떠나서 그냥 못일어나요.. 그냥 눈뜨자마자, 할알 먹어재껴야겠네..
저도 adhd인데 알람맞춰놓고 들리면 그냥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서 준비하면 깨더라구여…
아침에 일어나도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하면서 밍기적대다 지각하는데…..어떻게 고쳐야 할까요ㅠㅠ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내가 게으른게아니고 ADHD 였구나..
다 포함되서 놀랍네요.. 나도 adhd일수도 있겠구나..
저요 ?!!!! 한가지 일에 집중 못하고 싫증도 너무 많이 느끼고 .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약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확실한건 스마트폰이 생기고 adhd가 늘어났고 군대에서는 adhd증상대부분이 사라짐 거기서 찐adhd가 고문관이 됨
군대간다고 안 사라짐...
스마트폰 없던 시절부터 adhd는 저짓을 했음. 요즘 늘어났다는 건 그만큼 유튜브 활성화로 몰랐던 사람이 인지해서 그런것뿐이고 그리 간단한거 아니야
고문한다고 되지않음; 오히려 공포증만 오고 다른 정신병까지 오지.
이 영상보고 용기내서 저도 가봅니다!
가비 언니 너무 귀엽고 예뻐요
님 가비닮음
저도 휴일엔 일어나면 1시간 이상 멍 때리는데.... 그냥 몸이 무기력해서 못 일어나겠어요....
전 12시 이전에 자면 무조건 4시간 뒤에 말짱히 깨요
그래서 일부러 12시 이후에 자고
10시까지 자야 피곤치 않아요
9시 출근 하는 일반 회사 생활하는건 정말 넘 힘들어요
단순히 저녁형 인간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adhd, 우울증 진단 받고 5년이 지난 최근, 아침에 못일어나는 증상도 adhd증상 중 하나라는걸 알았습니다
가끔 회사에 지각해서 일은 잘 하면서 아침엔 왤케 못일어나냔 소리 자주 들었는데 이젠 대뇌 문제라고 얘기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근데 adhd 가 아닐까봐 그것도 그 니름대로 걱정..
저랑 같으시네요..
아니라면 나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꼴이니까요
와 진짜 공감돼요.. 병원예약해놓고 불안해서 ADHD영상 찾아보는 중…
오늘 adhd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네요 어릴때부터 산만하다, 정신없다.. 엄청 쿠사리먹고 나도 내가 감당 안됐는데 오히려 확진받으니 속 편하네요ㅋㅋ 약먹고 치료 잘 받겠습니다!
ADHD 진단받고 약 먹는 사람인데 저거 진짜 나다.. 소름돋음
선생님이 시켜서 소리내서 뭐 읽으면 읽고나도 머릿속에 들어온 내용이 없았음 멀티가 안돼서 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혼자 조용히 맘속으로 다시 읽곤했음
비슷한 원리로 소리내서 읽는 암기법 갠적으로 진짜 1도 도움 안됐음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진짜 곁에 있는 사람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힘듬...
성인 Adhd에 대해 알려지게 된 프로그램 짝짝짝
항상 늦으는데 그시선이시러서 아예 예상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준비해야 딱맞게 십분전 도착해요
오은영 선생님 저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들은 진짜 안 그런가요? 저도 정말 ADHD인가봐요.. 병원가야하죠?
병원가서 상담하시고 약 먹으시면 생각보다 좋아지실껍니다.
아니 진짜 다른사람들은 안그래?
@@박시연-w2hㅋㅋㅋㅋ 나는 내가 평균 이상의 사람일고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adhd이였네요....
성인 adhd로 약먹고 있어요, 저것뿐만 아니라 테스트지에 문항이 더 많은데 안그럴때도 있는데.. 할것 없이 다 최고점을 받아서 추가 검사 필요없이 빼박 adhd라고 추가 검사가 의미 없다고 하시더군요, adhd는 대뇌, 전두엽의 문제에요, 뇌특정부분이 정상인보다 작다는 연구결과도 있듯 뇌발달지연의 문제이기도 하고, 신경발달 문제로 호르몬 조절이 필요한 질환입니다ㅜㅜ 그냥 집중 조금 못하는게 아니라 호르몬 조절 문제로 감정조절 호르몬에도 불균형이 생겨 다혈질에 남탓하고 욱하고 하는 부분도 있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도 동반하구요 충동이나 자극 조절이 힘들어서 도덕성이 흔들리기도 하고요, 잡생각이 많아서 망상장애나 강박증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또 집중을 못하지만 본인이 하고싶은건 병적으로 집중을 해버리기도 해서 주변인들에게 거봐 맘먹으면 할수 있는앤데 라며 의지박약의 꼬리표를 달고 다니기도 하고요.. adhd인 사람들이 교통사고가 많이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산만해서 운전에 집중을 못하거든요 ㅜㅜ 진짜 그냥 집중력 조금 딸리는 정신력 약한 사람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기자신은 정말 힘들거든요. 첨 진단받을때 의사선생님께서 가장중요한 지표는 오은영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본인이 안그러려고 애쓰는데 무던히 노력하는데도 달라지지않는다' 이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셨어여. 스트레스 받지말고 adhd자가진단리스트 검색하셔서 체크해보시고 의심되는 분들 있으시다면 진단이라도 받으러 다녀와보세요! 아니면 좋은거고! 진단이 나왔다면 약먹는 순간 신세계를 느끼실수 있을거에여! ㅋㅋ
혹시 비용이 얼마나 드셨나요??
@@감자도리-n3y K-ASRS 검사(설문검사) + 진료비 + 약값 해서 5만원 미만 이었구요! 선생님께서 빼박adhd 진단이 나와서 따로 추가검사 필요없지만 원하면 해주신다던 CAT 검사는 10만원 정도 한다고 하구요, adhd 진단 나오면 건강보험 적용 되어서 저는 격주로 1만1천원 정도? 진료비+약값 내고 약 타옵니당 ㅎㅎ adhd 약도 종류가 많은데 저는 콘서타 복용중이에용
@@E_Sl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의심돼서 한 번 받아봐야겠어요
나도 성인adhd같네...
정신병 있는건 확실..
병원 가봐야지.
와 특히나 9번 제일 ㅇㅈ
5~10분 늦거나 2~30분 일찍 도착함
제가 성인 adhd가 아닐까 생각은 많이하는데 이런 예시들을 들어보면 아닌거 같다 싶은 경우도 있고해서 확신이 안드네요 ㄷㄷ
저돈데.. 그래서 무슨 작업이나 계획 세울때 적정한 시간을 잘 못정해요ㅋㅋㅋ저도 성인되서 adhd받고 우울증까지 와서 참 퇴사 직전입니다
우울증이 오래도록 지속 되면 ADHD가 될 확률이 많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우울이라는거 진짜 방치하다간 호미로 막을꺼 쓸려가여
돌발상황 예측 못함.
맞네
그래서 여지껏 5분 10분 계속 늦음
사는데 너~~무 불편
그냥 30분 일찍 나간다. 생각하고 가면...딱 맞지않을까요
@@bubus682저도그래서 그렇게생각하는데
습관인지 생각보다 쉽지는않아요
이만큼은 괜찮겠지.. 하게됩니다😢
박사님하시는말들 다 들어오던말이에요.
건망증인줄 알았는데 저도 성인 adhd인거 같아요ㅜㅜ
저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보고 제가 ADHD라는 거 깨닫고 병원다니면서 치료받고 있어요
1번부터 난 아니네
아침에 잘 일어나고 늦게 자요
이영상 보고 adhd 알아보고 결국 진단 받았어요..! 컨텐츠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잉행동은 덜하고 충동성과 주의력만 안좋아서 어릴 때 모르고 성인돼서 진단받았네요ㅠㅠ
공감 공감! 우리집 두남자.
몇 개 이상 해당되야 ADHD인가요?
뇌의 문제라면 Adhd 검사할 때 기계를 쓰는 건가요? 비용이나 보험 적용 여부는 또 어떤지 궁금합니다... 도움은 필요한데, 돈 걱정이 먼저 들어요.
저의 경우, 정신과 첫 진료 때 자가 진단(우울증, 스트레스, 불안도 등 여러 항목) 후 의사선생님께서 adhd가 의심된다고 뇌파검사를 진행했어요. 검사 후 결과는 선천적으로 불안이나 긴장도도 높고 adhd 도 해당되며 약물 치료 범주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자가진단, 뇌파검사, 상담, 약처방 까지 포함해서 첫 진료때 9만원정도 나왔구요. 저희 어머니도 같은 검사진행했는데 7만원대 나왔습니다. (어머니는 65세 이상) adhd 전문적인 검사는 비용이 2~30만원정도로 (정확하지 않아요) 꽤 많이 드는것같은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정신과는 보험적용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첫 진료 검사비용만 10만원 안팍이지 이후부터는 진료, 약처방(2주치) 17000원대 나오고 있어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요!
@@lesamedisoir 요즘 정신과도 의료보험 적용되요. 금액을 보니 보험적용 받으신거 같습니다. 저 아는분도 검사비용 보험적용 받아서 10만언 정도라고 하셨거든요
@@janeko2060 혹시 국민건강보험에서도 적용되나요? 다른 회사 보험없고 이것만 있어서요..
@@winter_dud 국민건강보험이 의료보험이에요.같은겁니다.
@@janeko2060 아 네 의료보험은 적용됐구요 제가 말씀 드린건 실비나 기타 보험이었어요~!
다 내얘기네요😂
저네요.. 슬프네요
우려되시는 분들은 꼭 검사까지 진행하세요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 ADHD와 혼돈 가능성이 있어 절대 상담만 받아서는 알 수 없습니다
Adhd는 보통 cat검사를 하지 않나요.,,
우리 먼얘기하고잇는거에요..? 저런 식으로 쉽게 adhd가 판단이 되는게 맞아요?
그냥 adhd가 있으면 저런 증상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당연히 제대로 진단받으려면 병원가서 검사해야겠죠
뇌파검사가 제일 정확합니다.
30대직장인....자취하니까 집안일이 너무 힘들어요 차 없이 뚜벅이로 회사 왔다 갔다 하니까 더더욱요 ㅜ 나 다 해당되는 것 같은데....나 adhd 일까??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건 모든 직장인이 그렇잖아요 ㅜㅜ
너무 나야…… 하
나도 우울할때 그래서 adhd인줄 알았는데, 살만하니까 멀끔해짐.. 휴 다행
5분에 하나씩 알람
저 성인adhd인거 같은데
정신과가기 무서버요ㅜㅜ하..글구 사회생활 잘 못해요ㅜ하.무슨일을해야할지ㅜㅜ
아니에요 꼭 진단받으세요. 무서워하지마세요. 차라리 진단받고 약먹고 좋아지는게 나아요. 약만 먹으면 좋아져요. 저도 adhd인데 진료받고 약먹고 좋아졌어요
저 진단 받았는데 사회생활 쉽지 않지만 잘살고 있어요
1:25 자가진단
잠이 많지도 않고
약속시간에 늦은적은 손에꼽지만
집중력이 낮고 행동이나 사고가 다소
산만하며 장기기억력이 다소 낮은것 같습니다
아동 adhd 이었고 지금은 성인,
성아 adhd 검사는 하지 않았으나 독서집중이 너무 힘듭니다
동질감
성인 ADHD로 의심이 되어 병원가서 검사받아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론 전 조용한 ADHD라고 봅니다. 집중도 잘 하고 책도 잘 읽으며 그런대로 살아왔지만 빌어처먹을 덜렁거림과 ㅈ같은 건망증, 물건을 잊고 잃어버림, 자꾸 뭔가를 엎지르고 엎어버리고 쏟고 깨뜨리고 떨어뜨리며 망할 실수 때문에 인생이 병신같습니다.
누구 말론 다빈치나 피카소도 성인ADHD였다 하는데 그 사람들은 그냥 천재입니다. 그런 질병이 눈에 뜨이지 않을 정도의 천잿성을 타고난겁니다. 저같은 일반인은 그런 질병에 눌려서 가능성조차 피울 수 없습니다.
정말 성인ADHD는 저에게 저주입니다. 만약 부모님이 심각함을 인지하고 치료를 했더라면 인생을 이만큼 조지진 않았겠죠. 지금이라도 검사받고 망한 인생 복구해보겠습니다. 그렇다고 질병 하나로 망친 지난 인생이 돌아오진 않겠지만요.
부모님 탓도 당신탓도 아닙니다.
누구탓도 아니에요. 어떤 상황이든 존재 자체로 소중합니다. 비교하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어느 병원으로 가서 검사받나요?
대학병원 정신의학과 가야되나요?
아니면 동네에 있는 정신의학과 가나요?
부모님 탓은 아닌거같네요
이와중에 부모님 탓은 좀
헐 완전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