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ADHD가 아닐까 의심된 적 있나요? 오늘은 조성우 정신과 의사 선생님께서 ADHD의 대표적인 6가지 증상과 진짜 ADHD를 구분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올바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 보세요! 쿠크다스처럼 깨진 여러분의 마음을 치료합니다.
고강도 스트레스나 니코틴 같은 독성물질 중독 때문에 정신이 헤롱거려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혹시나해서 나이들고 뒤늦게 adhd가 생겼나싶어서 식약처(?) 기준 진단지로 병원 진료 받았더니 ㄹㅇ로 진단이 나왔어요?! (대학병원 아님) 정신이 맑은날 다시 인터넷으로 똑같은 설문지 찾아 해보니 adhd 끼가 거의 없더라구요. 요즘 다들 내가 adhd아닐까 의심하시는데요. 아닙니다. adhd들은 달라요. 다릅니다. 달라요. 님들이 6개월에서 1년6개월 동안 상대방이 뭔가 이상한데 혹시 adhd인가 생각되신다면 adhd가 맞습니다. 2년까지 생각해보는 건 시간낭비죠. 정상인데 약간 기인스러운 사람들은 6개월만 겪어봐도 정상인으로 판명되고 말도 잘듣고 대화도 됩니다. 제가 adhd를 가진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우울증을 겪고 정리를 못하고 기인이 되다시피해서 혹시나 adhd가 아닌가 싶어서 adhd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위의 모든 증상이 하나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ADHD일수 있습니다. 증상이 다 있어도 ADHD가 아닐수도 있구요. 자가진단 마시고 병원가세요. 근데 약없이도 지낼수 있거나 더 나은 경우도 있으니 약에만 의존하려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어요. 어쨌거나 중요한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거예요~~~^^
ADHD인지 몰랐을 때는 남들도 나랑 똑같이 생각하고 사는 줄 알았어요. 발이 땅에 붙어 있지 않은 느낌? 생각이 이리 튀고 저리 튀고... 어른인데 속은 어린애 같이 유치하고^^ 충동적이예요. 저는 저희 아이들 의심하다가 ADHD 유전인거 알고 3명 같이 검사해서 진단받고 약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발을 땅에 잘 붙히고 진지하게 살고 있습니다. ^^
저도 그냥 성격으로 좀 4차원 이야기들으며 착한거 하나로사회생활을 무리없이 해왔습니다.그러다 약복용을한지 1년이 되었고 저도 유전인걸알고 막내 셋째가 저랑 판박이라 이번에 검사했더니 심하진 않지만 판정받고 약복용시작했습니다.아이들은 다행인게 약먹으면 좋아진 가능성이 많다고 하네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른..^^;;
아이와 함께 명상하고 절운동하고 독서해 보세요. 셋 다 전전두엽피질을 강화하는 방법이라 2~3개월이면 유의미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adhd아이인만큼 '너 이거 해.'라는 식의 명령이나 아이 혼자 단독으로 시키는 건 절대 하지 마셔야 할 행동입니다. 가뜩이나 주의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강요는 흥미도를 떨어트릴 뿐더러 반발심만 생기거든요. 그러기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엄마)이 솔선수범하거나 함께 무언가를 해나가게 되면 아이도 절로 마음이 동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쉽진 않을 겁니다. 특히나 명상, 독서처럼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건 더더욱 아이에게 힘든 일이겠지요. 그래서 추천드리기로는 절운동먼저 시작하시고 차츰 독서 -> 명상으로 나아가시거나 방법을 추가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절운동과 관련해선 유튜브에 검색해 보시면 방법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ebs 다큐로도 방영된 적 있는데 그 영상 한 번 시청해 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저는 운동과 잠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운동은 모든 신체활동도 포함해서입니다. 성향을 잘 감안해야겠지만, 가만히 있느니 죽겠다싶은 애들은 어떡해서든 많은 활동을 할수 있게 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 옛날이었고 여자라서 운동할 기회가 더 부족한 환경에서 자란게 한 맺혀요. 아이는 크면서 다 철들게 돼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셨음 좋겠네요. 안그래도 자기편이 없는 아이들인데 엄마 아빠라도 내편이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ghwd917 성인이 되도 완치가 안돼는건가요...??;; 초1때부터 약먹였는데.. 그래도 성인이 되면 어느정도 좋아진다고 했는데.. 집중력이 안돼고 싫어하는건 죽어도 안해서 공부포기하고 운동시키고있어요.. 본인이 젤 힘들겠지만.. 옆에서 케어하는 부모도 정말 힘드네요...
저는 32살로 11살에 ADHD 진단을 받았어요. 입시 이후 약 10년간 집을 떠나 지냈고, 최근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같은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무실에서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어머니께서 제 책상을 계속 정리하시는 거예요. 저는 청소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유를 여쭤보니 뜻밖의 답이 돌아왔습니다. “너의 ADHD로 인한 단점을 남들이 안 좋게 볼까 봐 치우게 된다”는 말씀이셨죠. 그제서야 알게되었죠. 제가 지금까지 저만의 고민이라 생각했던 ADHD와의 생활이, 사실은 가족의 도움이 있었기에 큰 문제 없이 이어져 온 것이었구나 하고요.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성장기 동안 ADHD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노력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에요
부럽네요.. 저는 서른이 넘어서야 제 자신이 adhd일 수 있겠구나 의심했고 그후로 진단받았는데 ㅜ 저 어릴땐 부모님이나 주변 누구도 Adhd에 관해서 아는 사람도 없었어서 어린시절에 전 트러블메이커 소리만 듣고 자랐네요. 저도 일찍이 약을 먹고 부모님의 케어를 받았더라면..ㅠ
병원도 잘가야지 병원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 자기가 병원을 가야할거 같은의사도 좀 우울하다고만 해도 돈으로만보고 바로 입원시키려고 하는데도 있고요.(처음부터 냅다 3개월 정도만 먼저 입원해 보자 함ㅋㅋ응?) 대충 약만 쥐여주고 빨리 보내려는데도 있고요. 혹시 병원이 처음이거나 많이 못 가보셨으면 몇군데 더 가보는걸 추전드려요! 진료후 약간이라도 위로가 됐다면 잘못간건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정신과 선생님도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라 얘기 잘 들어주고 공감정도 이상 생각하고가면 무리가있음. 비싼 상담료 내고 가는곳 아니면 그 이상을 바라면 상처받음. 나와 맞는 선생님이 가까이 계시는건 진짜 복인거 같아요ㅠㅠ 지금 선생님 설명도 잘 해주시고 말씀도 잘 하시고 가까이 있었으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는 일본에 거주중인데 일본에서 ADHD 가 의심이 된다고 말을 해봤는데 선생님이 하는말씀이 adhd는 일상생활이 안될정도가 되어야 adhd라고한다고 합니다. adhd성향의 사람인거지 병증으로 보이려면 회사생활 일상샐활자체가 안되어서 우울증이 올정도여야 의심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이 adhd에대한 진단의 벽이 낮은건지 단순히 일본이 벽이 높은건지 궁금해서요… 참고로 저는 일상생활에서 많은시간은 아니지만 10분이내로 꼭 늦어요.. 전날 또는 아침에 약속 시간에 안 늦으려 시간을 변수까지 계산해서 준비를해도 이상하게 10분정도는 늦더라구요. 그리고 일을 시작하면 마무리가 흐지부지되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셋째로 골치아픈일은 진짜 마지막까지 미루고미루다가 지적을 받거나해야 끝내거나합니다.ㅜㅜ 정리정돈이 정말 안되어서 쑤셔서 넣거나 진짜 큰맘 먹고 정리하려고 다 꺼내놓고 정리하다가 귀찮아져서 박스에 넣어놨다가 몇일을 천천히 조금씩 합니다… 정말 adhd일까요??
@ 정말 미안하지만 혹시 검사를 나중에라도 받으시면 결과좀 ㅜㅜ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나이가 많지만 이제라도 좀 정상처럼 살아보고싶어요… 부탁드립니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항상 자책하는맘으로 살다보니 난왜 이러지 하는생각에 주눅들어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는 제가 싫어집니다.
에디도 스펙트럼이에요. 증상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그로인해 사회적인 문제가 생기면 검사결과랑 문진 종합해서 진단받아요. 중요한건 어린시절에도 같은 증상이 있었냐 돌이켜보세요. 선천적인 전두엽 발달장애라 어릴때 멀쩡했는데 청소년 성인기에 증상 생긴거면 다른거 의심해야해요. 저도 에디중에서는 심한편은 아닌 축인데 약물치료하고 맞는 용량 찾고 광명찾음요
정확한건 병원 가서 진단 받아봐야 알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ad가 심한 편은 아닌데도 우울증이 올랑말랑 하는 상황이었어요. 똑같은 지적을 몇 번씩이나 받았는데도 오늘은 꼭 해야지! 해놓고 뒤돌면 까먹더라구요 청년치매인줄 알았다가 adhd 판정 받았습니다.. 우산이든 지갑이든 어디에 뭐 뒀다가 잠깐 관심 끄면 대부분 놔두고 와서 전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대체로 일상이 망가지면 약은 잘 주는 것 같습니다.
@@멘탈바사삭클리닉맞아요 너무 많은신경을쓰다보니 밖에나가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만 할수잇는 일을 찾다보니깐 결국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하고잇네요 근데도 일에 집중을못하니 결국 약을먹는데도 확실히 제가 변하지않는다면 약을 아무리올려도 변하지않는것같아요 ..^^ ;; 어렵기만합니다
8년 동안 15개의 회사 이직을 했고 집 내부 쓰레기 쌓아고 살고 게임하는 것 좋아하고 연봉 5천이였던 직장인 시절 월 천만 원 정도 카드값 사용하고 갚아가며 살았고요 창업할때도 내 돈 없이 무자본 창업 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 때문에 고위험 주식 몇억 날려먹었습니다. 중요한 검토할 서류가 있어도 기간내 마지막날 까지 SNS나 넷플릭스 보며 미루다 마지막날 몰아서 초집중 모드로 처리합니다. 이렇게 전형적인 ADHD인 사람인데 현재 연 매출 20억 정도 사업체 운영중입니다. 창업 3년 매년 2배 이상 성장률을 기록중이고 하고 싶은 사업들이 많아서 지금도 신규 사업을 준비중입니다.
당사자는 adhd라는 특성의 불편과 문제들을 평생 들고가는 족쇄 저주처럼 느낌.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거같고 자신에게 지긋지긋함을 느낌. 병인가 아닌가 라는 공포심 그런거보다 이게 좋아질수 있는 거였구나 라는 기쁨과 슬픔을 느낌. 이거 못느껴본 사람이라면 평범한 분들이거나 일상에 별 문제 없으니 걱정 안해도 됨.
저희집에 있는 ADHD아들은 1-7까지 모두 해당되네요. 뭐.. 금쪽이에 의뢰해야할 정도?? 3-4년정도 약을 꾸준히 먹었으나 생각이 있는 고학년이 되고나니 약먹으면 식물인간 되는것 같다고 울며불며 약을 거부합니다. 힘들어도 그럭저럭 지낼만 합니다. 아이가 식물인간이라고 표현할만큼 부작용이 어마어마 합니다. 약을 먹다 중단하면 폭식이 와서 살도 엄청 찌네요. 경계에 계신분들이라면 약은 드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ADHD 진단을 받은 분하고 일을 해봤었는데 정말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 일하는데 자꾸 쓸데없이 갑자기 말걸어서 집중 방해하고 본인일 아닌거에 계속 쓸데없이 관여하다가 막상 본인일은 바쁘다고 제대로 안하고 해도 되는말과 본인이 하고 싶은말을 구분을 못해서 "이딴 소리는 왜 하는걸까..."싶게 하고 좀 힘들긴 하더군요...
1.감당가능한 일은 마무리하지만 아 이건 좀 어렵다힘들다싶으면 마무리 안 할때도 있음. 2.이불에서 가만히 유튜브시청 너무 좋아. 3.약속시 미리 나가있음. 4.정리정돈은 사실 귀찮지만 공부전에는 정리정돈함. 5.해야할일있다는 것에 온갖 신경쓰면서 좋아하는 것 함. 마지막에 마지막에 해야할일함. 6은 잘 모르겠음(확신없음 .), 7은 없음.
아무리 흥미로워도 수업 1시간을 집중을 못해서 (집중하려고해도 졸거나 자버림) 수업을 못따라가는데, 어릴때 책에 과집중을 해서 다행히 책으로 따로 혼자 공부를 해서 성적을 유지했었어요. 그게 대학때는 안됬지만.. 시간 약속은 진짜 못지킵니다. 집이 개판이구요.. 다행히 지금 하는일은 동시에 여러가지를 해야해서 ADHD에 맞는거 같아요.
저는 ADHD 진단을 받았었는데요. ADHD 진단중에 화를 욱하게 내는 건 없는데 그 나머지는 다 맞거든요. 나이가 들 수록 집중을 하는 데 너무 너무 큰 에너지를 써야해요. 일을 할 때.. 그러다 보니 너무 에너지를 많이 써서 오후에 되면 벌써 기가 다 빠져있는 것 같아요. 갈 수록 잠깐이라도 집중을 하려는게 너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당연히 멀티는 안되기 때문에 일적인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한동안 약을 먹기도 했었는데 이나이에 이제 뭐 얼마나 산다고 싶어서 안 먹게 되었는데 다시 약을 먹어야 할까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
병원...가봐야겠네요 남이랑 대화하면서 몇분만 길어져도 집중못하고 눈이 딴데가고 생각은 더 멀리가고 손도 꼼지락꼼지락 계속 뭔가 만지거나 친한사람이면 그사람을 계속 만지작거리고, 일마무리? 확실히 아는거 아주 쉬운거 외엔 못합니다 몇번을 다시 말해줘야 겨우하거나 나는 꼼꼼하게 본거같은데 이걸 실수해?싶은부분을 계속 실수합니다 지각 진짜 자주해요..30분은 아주가끔이고 대게는 몇분씩이긴한데 그게 너무 잦아요 웃긴건 나름 계획하고 충분히 시간될거같아서 그때부터 준비한건데 여유시간까지 생각했던건데 여유롭다고 생각해서 딴짓을 30분이상하다보니 늦는다는거...그리고 맨날 자책함 이거 무한반복이에요 ㅋㅋㅠ 자기가 좋아하는일만하는것도 완전 제얘기네요 관심없는건 전~~혀 없다가 나중에 갑자기 무관심했던거에 빠지면 그때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이말해요 이거 내가 예전에 해보라고했던거잖아 그러면 전 아?그랬어? 말했던것도 전혀 기억도 안나요 친구들이랑 과거 학창시절얘기하는데 그때도 전혀 기억도 안나고... 충동적으로 말하거나 혼자 갑자기 빡치고 욱합니다 그걸로도 많이 싸웠죠 욱할때 아무도 안건드리면 혼자 어떻게든 가라앉힐려고하는데 터치만해도 터져요 요즘은 다른것보다도 까먹는게 가장 문제네요 진짜 내가 쓴거고 내가 말한건데도 기억이 안나요 내가 메모해둔것도 남이쓴거마냥 낯설어요..그래서 기억날때 아주아주 최대한 자세하게 메모합니다 쓸데없는부분까지 전부요 근데 바쁘면 그걸 못해서 결국 기억이 휘발되버리고 또 까먹음..
두아이 엄마고 ADHD로 약물을 찾아가는 과정중입니다-프리스틱과 콘서타 복용 중인데 ADHD가 유전성이 있다보니 내년에 학교입학하는 큰애를 미리 검사받아보게 해도 괜찮을까요? 현재 어린이집에서 피드백은 좋은 편이나 가끔 목소리 크기가 조절이 안되고 친구들은 다들 다음일과 준비중일때 혼자 알아차리는게 늦는편이라고만 들었습니다. 큰 문제가 될 정돈 아니라고 하시구요
Adhd인으로서 수명이 13년 짧다는것에 무섭지는 않네요 Adhd 동반질환들 가지고 있는데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지만 스스로 끝내는게 무섭기도하고 이런 부족한 저지만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아버지보다 먼저 죽는게 너무 죄송해서 선택하지 못 하고 있네요 삶은 너무 지치고 버티는게 힘드네요 다들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많이 힘드시죠? 저도 어떤 기분인지 알겠네요. 혹시나, 미래를 미리 걱정하거나, 지난 과거의 힘든 순간을 되뇌이거나 하지마시길 바래요. 과거를 살 필요도ᆞ미래를 미리 살 필요도 없으며 그저 지금 이 순간만을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순간순간에만 집중해보세요. 저는 불자라서 마음공부 법문들 몇달째 수도없이 보며 마음을 조금 가볍게, 지나친 생각들을 조금 비워내는 수행을 해나가고있어요. 생각을 억지로 하지않으려고 할 필요도 없으며, 혹은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났다해도 일어난걸 탓하지 마시고, 아 이런 생각이 일어나고 있구나라는것만 그순간마다 알아차리고 관조하는 연습을 하시다보면, 그 생각조차 힘이 약해집니다. 그냥 생각이란것에 너무 몰입하지마시고, 순간을 살아가는것에 집중하며 마음이 안정되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부터 해보시길 바랄께요. 우리 힘내보아요. 누가 뭐래도, 우리는 좋은 사람들이에요.❤
연애중 답장 보내야하는데 '보내야지~"하고 자리 앉아서 또 딴 거 하고 "보내야지~" 또 딴 거 하고 그렇게 두시간 후에 보낸적 너무 많아요 근데 책상에는 벌써 믹스커피 세 잔 째 마시고있고; 늘 이런식... 진짜 테스크 하나를 제대로 못 끝내는 게 너무 심하죠. 근데 살면서 저 같은 사람 진짜 많이 못봤어요 그정도로 심각해요; 자기들도 뭐 adhd라면서 제 행동 이해를 못해주더라구요; 찐 adhd만 공감하는 건데 이거 계획한 거 이행 자체를 못해요.. 어릴때부터 자라면서 남다른 게 너무 컸어요 이런 것도 좀 넣어야할 것 같아요 어린 시기 성장 과정은 왜 꼭 배제를 하는가.. adhd있는 사람들 어린시절 성장은 진짜 유독 남다릅니다. 어린 시절 평범했다면 죄송한 말인데 그거 그냥 평범한 거라고 봐요..
머리는 맨날 엉켜있고 민폐 덩어리에다 그냥 인생이 전반적으로 권태롭고 거지같고 지겨운 와중에 높은 확률로 유전이 된다는 말까지 보고 이 거지같은 삶을 또 내 자식한테 물려줘야하는 구나 싶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하소연 했는데 10명 중 8명이 "어머! 나도 adhd인듯?!🤣 나도 자꾸 깜빡해 !" 이러는 거 보고 어디가서 adhd라고 말 안 하고 다님. 혈액형테스트냐고 ; 사패병 사차원병 걸린 것들이 죄다 넘어 온듯
화장실 불 켜고 나오면서 끌 줄 모름. 먹은거 치우지않은채 계속 다른거 갖다먹고 쌓아둠. 쓰레기장이 된채 살면서 자각을 스스로 못함. 물건 관리못하고 분실. 새로 사면 그만. 자기가 뭘 먼저 해야하는지 개념x..책임감X 자기가 하고싶은 것만 올인.. 매사에 조절.절제가 안됨 뭔가 도구를 사용하거나 유지하는것이 힘든데 자기가 꽂힌것은 탁월하게 앞서감. 불변하고 반복되는 것은 천재. 응용해야하거나 융통성이 필요한 것은 불능. 상대가 왜 화를 내는지에 대한 파악보다 단지 자기한테 화낸다는 그자체에 일단 무조건 똑같이 받아치고 화로 대응. 깊게 생각 X. 당장편하면 끝
성인 adhd남편을 어렵사리 거두며(?)살아요. 정말 어렵습니다. 끊임없는 자기희생이 뒤따르고 반대급부를 계속 동원해야해요. 남편은 맥시멀리스트(농담이 아니라 정말정말 옆에서 허덕대야해요) 저는 반대성향이에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편이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극도로 미니멀리스트인데 이걸 허용하며 살아야하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부분을 포기합니다. 남편은 공황장애가 간혹 나타나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저도 치료를 일시적으로 받았어요. 맥시멀리스트이면서 정리를 전혀 못합니다. 밖에서 볼때는 잘 몰라요. 그냥 다양한 것에 관심많은 넉넉한 집처럼 보이겠지요. 애정과 사랑으로 버텨왔는데 , 이제 나이가 드니 놓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가득합니다. 남편은 정말 유능한 사람이고 제가 본적없는 전략을 자주 사용하는 아주 진취적인 성향이에요. 문제는 그 치닥거리를 제가 다 하지 않으면 폭탄이 지나간 꼴이 된다는겁니다. 체력이 있을때는 웃으며 넘겼고 그걸 다 커버했는데 이제 힘들어요.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이런 인생을 내가 선택하고 또박또박 살아왔긴 한데 뭔짓인가 싶기도 하고, 혼자 애정이라 착각했나 할때도 있고 암튼 괴롭습니다.
전 주방이나 집안 정리를 잘 못해서 결혼생활 15년을 쫑내고 아이셋과 홀로서기를 했는데요.. 전남편이 혹시 성인 ADHD아닌가 병원가보라고 했는데요..어쨋든 이혼사유는 그 왜에 더 있겠지만... 나이 44살이고 아이셋 홀로 직장다니며 키우고 있는데요.정말 직장생활이나 아이키우는거에는 가능하긴 한데요...문제는 생활습관인진 몰라도 소비가 많고 뭔가 하고 싶으면 해야하고 아이들 케어에도 욕심이 많다보니까 잔소리도 많고 획일화되지 못하고 즉흥적입니다. 살아가는데 썩 지장은 없지만 좀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아이에게 좀더 좋은 영향을 줄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약을 복용한지 1년이 되었는데요.100%만족하진 않지만 도움은 됩니다.
ADHD는 유전율이 7-80% 이상인 선천성 질환인데 이걸 잘 모르고 후천적 ADHD 호소인들이 많은 것 같다.. 요즘 ADHD가 유행(?)처럼 된 이후로는 그 이미지가 가벼워져 진짜 ADHD여도 조롱받는 것 같음..;; 여기서도 가짜/진짜 설명해주셨지만 자가진단용으로 또 하나 추천하는건 운전해보는거임. 운전해보면 내가 ADHD인지 아닌지 단박에 알 수 있음. 나도 ADHD 진단 받은 지는 꽤 됐지만 운전대 잡은건 1년밖에 안돼서 운전해보면 바로 파악 가능하다는걸 최근에서야 깨달음. 참고로 처음엔 초보운전이라 이런가? 싶었는데 콘서타먹고 운전하는거랑 안먹고 운전하는거랑 천지차이라 알게됨. 약 안먹고 그냥 본연의 내가 운전하면 주위가 너무 산만해 불안도가 급증함. 네비게이션에 도착 예정 시간 뜨는거 괜히 시간 줄여보고 싶은 이상한거에 집착함. (자꾸 시간 체크함) 내가 차선 “정중앙” 에 있는지 집착함. (그래서 수시로 왼쪽/오른쪽 사이드미러 보면서 차선 간격 맞춤;;) 이 과정에서 핸들이 1mm 움직이는 것까지 다 느껴져서 체감은 계속 핸들이 왼쪽갔다 오른쪽갔다 크게 움직이는 것 처럼 느껴져서 힘듦. (감각이 예민한 것도 ADHD증상 중 하나라) 뒷 차가 나랑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집착함. (역시 백미러 수시로 확인함) 내가 봐야할 네비, 앞은 안보고 자꾸 이상하고 사소한거에 집착해서 정신이 너무 산만해짐. 내 옆에 탄 배우자도 이 기회에 한 번 더 내가 너무 산만하단걸 알 정도였으니. 그 이후로 장거리 운전할 땐 무조건 콘서타먹고 운전하긴 하는데 약 먹고 운전하면 거짓말처럼 내가 봐야할 것만 보게되고 운전이 너무 편해짐.. 그래서 난 운전할 때 창문도 절대 못열고 노래도 절대 못틈. 외부자극을 최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창문열면 바깥소리에 또 정신 팔려서 앞이 안보이거든. 그래서 이 이후로 내 앞에서 ADHD 호소인 있음 운전해보라고 함..
전 비교적 순종적이고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그래서인지 혹은 제가 여성이라서 그런지...아들의 행동을 볼때 이해가 가지않고 ADHD가 계속 의심됩니다. 정신의학과에 가서 검사도 받아서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고(설문지, 상담위주의 검사, 집중력검사) 학교 담임선생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세요. 그런데 5학년인데 아직도 가방을 안들고 가고 자전거를 밖에 두고 오거나...점퍼를 학원에 벗어두고 오는일이 일주일에 두어번...반복되고...화를 쉽게 냅니다. 성적은 좋은편인데 공부중에 혼자 뭔가 상상하면서 히죽거리고요. 역량에 비해 집중력이 늘 부족합니다. 다른곳에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거의 특수반 소리 내지 경지 소리 듣고 자라는 게 adhd라고 보면돼요.,. 지각 시간개념 또 집중력 문제로 테스크 못 끝내는 이런 거 사회생활 지장줄 정도로 엄청나게 심한 게 adhd에요. 진짜 adhd 보시면요 자기가 adhd란 말 안할거에요.. 특히 adhd는 아동기때 봐야해요 겪어보면요 혼이 빠져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급에 나오는 그런 애들이에요
댓글 다신 분은 제대로 글을 안읽으시고 엉뚱한 소리를 하시네요... adhd는 스펙트럼 장애라 adhd인마다 경중이 다르고 도드라지는 특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너무 의심이 되시면 한번쯤 더 다른 곳을 가봐도 될 것 같지만 단편적인 증상들로 의심을 하기보단 이 영상에 나오는 특징적인 증상들로 인해 (본인) 일상에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하는지 같은걸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저 관찰하고 하는 말씀인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옛날부터 지능이 낮은건가....? 스스로 확신은 하고 있었는데 adhd인거 같아서 병원 가보면 뭔 의지 차이라고 전혀 지능도 adhd도 아니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았는데 아무 이유가 없다면...?
처음엔 우울증 때문에 병원갔다가 adhd 진단 받고 약먹었는데 항상 느끼는게 수명이 짧는거 같긴해요 ㅋㅋ 운전 할때 집중을 하는데 한시간 이상 안하려고 합니다. 왠만한남자들보다 더 가감 하다고 돌려말하는건 기본이며 가족들은 안타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시 스무살 되면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전 괜찮아 안죽어 실현하고 싶다고 항상 말합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데 ADHD 증세가 너무 심하게 어릴 때부터 있었는데 그걸 통제하고 제어해야하는 직업에 오래 놓이다보니 공황이 생긴 것 같아 병원예약했는데 예약날 결국 또 안갔네요...가서 검사를 받아야할 것 같은데 검사비도 비싸서 좀 주저하게되고ㅠ 검사했는데 그냥 공황이고 ADHD가 아니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에휴 ㅠ 답답하네요ㅜㅜ
시간 개념, 충동성 조절, 건망증, 부주의함 이런것들은 성인 되어서도 컨트롤이 안 되어서, 수첩들고 다니며 강박증처럼 기록에 집착했어요. 수시로 꺼내서 기록하고 곱씹어야 숙제나 약속 등을 겨우 기억할 수 있었거든요.. 유년시절부터 물건도 수시로 잃어버리고, 남들은 한번 들으면 이해하는것도 몇번을 되물어야 겨우 이해하고...지각은 일상이고. 길가다 넘어지고 자빠지고, 집에서도 허구헌날 부딪혀서 멍이 일상이고... 정말 엉망진창인 인생이었네요ㅠㅠ
Adhd끼가 좀 있는거 같은데 또 아닌거 같기도하고 정리는 너무 잘하고 내가 좋아하는건 너무 열심히 하고 벌려놓고 수행하기까지 한참 걸려요 시간이 남아도 그래요 물론 투잡을 하긴 합니다 일의 마무리가 어렵고 약속을 까먹고 누워있을때도 옛날에는 발을 꼼지락 거렸는데 요즘은 안그래요 건망증이 심하고 계획성이 없는데 충동적인 말은 타인에게는 안하는데 가족에게만해요 친오빠가 저한테 어릴때부터 막말을 많이 했는데 서로 욕하는게 습관이고 필터 없이 뱉어요 그렇다고 감정이 격양 되진않고 습관처럼 합니다 성인 되서는 서로 부끄러우니까 타인 안볼때 몰래해요 ㅋㅋ😅 성적이 낮았고 일은 본업은 한가지 일을 자주 (매년)이직해요 그러나 꾸준한 수입이 있습니다 호봉제라 월급이 낮아지지도 않아서 계속 새로운걸 추구해요 원잡이 지겨워서 투잡을 해요 원잡 투잡 다 사람들하고 어울리거나 가르치는 직업 입니다 일이 좀 정신이 없어요 원잡은 관심이 없고 투잡에만 신경써요 호기심이 좀 많아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편이에요 옛날일은 너무 잘 기억합니다 특히 사람얼굴 그 사람이 했던말 등 운동은 2년 요가하고 1년 쉬고 6개월하고 3개월 쉬고 이러는데 요가 필라테스 등 선생님이 앞에서 해주는 운동 위주로 합니다 요가 빼고는 다른 운동은 3일도 못가요 등산 수영 골프 등 이거 adhd인가요
20년차 초등교사입니다..여기 나온 걸로 해보니까 4개는 확실히 해당이 되네요ㅠㅠ 안그래도 의심이 돼서 큰맘먹고 나이 마흔에 정신과를 가봤는데 잘못 찾아간 것 같아요. 그 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검사지라고 하는데 adhd라고 확신할 정도는 아니지만 경계정도 된다고 하네요. 근데 어릴때 이야기는 하나도 묻지 않더라구요. 제 증상은 이렇습니다. 1.어려서부터 누워서 tv보기 좋아함. 2. 유치원을 2년 다녔는데 친구가 한 명도 없었음. 친구를 못 사귐 3. 달리기는 학창시절 내내 꼴찌 4. 유치원때부터 단체로 있는 자리에서 선생님이 설명을 하면 잘 못 알아들음. 5. 학교 수업시간에 중간보다 뒷자리에 앉으면 집중 못해서 수업 이해 못해서 개인과외로 공부함. 그나마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음. 6. 공부할 때 5분에 한 번씩 공부방 밖으로 나옴. 엄마한테 엄청 혼나도 못 고침. 7. 학창시절 내내 악기연주가 취미였는데 재미없는 연습하면 10분만에 연습 끝냄. 근데 재밌거나 관성붙으면 두세시간씩 붙잡고 하고 있음. 8. 본업보다 취미가 더 하고 싶고 그 생각을 더 많이 함. 9. 일할 때 일에 집중 못함(일은 재미가 없으니까) 10. 학창시절 내내 친구가 별로 없었음. 사십대 초반인 지금도 친구가 없음. 11. 에너지가 없고 과묵한 편인데 관심있는 얘기 나오면 불붙음. 12. 뭔가를 할 때 우선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그거 정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하거나 닥치는 대로 함. 13. 일을 미루다 미루다 몰아서 하는데 기한내에 못 하는 일도 있음. 대책이 없음. 14. 살림을 못 함. 15. 영상 내용처럼 시작은 신나서 잘 하는데 곧 지루해져서 흐지부지됨. 16. 겉으로는 얌전한데 잘 보면 조용한 도라이임. 똘끼있음. 17. 당뇨병 4년째인데 약도 잘 못 챙겨먹고 귀찮아서 약 떨어진지 한 달 넘었는데 지금도 병원 가는 것도 미루고 있음. 18. 차 없는 도로에서 운전 험악해짐. 원래 얌전한데 뻥 뚫린 도로 보면 질주본능 나옴. 19. 발모벽 있음. 학생으로 학교생활, 단체생활하는 것도 무척 힘들었지만 교사로 학교에 다니는 건 백배 천배 힘들어서 지금 휴직을 다 풀로 끌어다가 쓰고 있어요. 그것도 이제 다 써서 곧 복직입니다. 영상 잘 봤구요 복직 전에 다시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한 번 더 받아보고 필요하면 약도 먹으려구요. 처음 간 병원은 경계라서 약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아니니 비약물치료를 하자는데 한 달에 200만원이 넘더라구요. 휴직 중이라 수입이 없어서 포기하고 왔습니다.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는 치료에 한 달 월급정도 되는 돈을 투자할 여력도 없구요. 영상에서 약에 의존하기 전에 의식적으로 환경을 통제해보라는데 병원에서도 똑같은 말을 들었지만 그게 본인 의지대로 됐으면 그건 adhd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게 됐으면 병원 안 갔죠.ㅎㅎ😮
성인Adhd판정받고 약2년 먹었어요. 약 먹어도 처음엔 차분해지고 좋아지다 나중엔 다시 내 성향이 나와요 일부. 그리고 자기전 먹는 불면증약부작용으로 근육손실 운동기능상실 무기력 만성피로로 90세노인이 된것처럼 기운이없고 몸에힘이다 빠져서 지금은 2주째 단약중이예요. 콘서타72ml 먹었어요 콘서타 안먹으면 하루종일 졸리고 12시간잤는데도 다시 24시간자고 자도자도 졸리는 과수면있어요. 그리고 감정기복이없는대신 무념무상되네요 아무생각이 안나요
개인적으로 작가/디자인/예술계열에서도 두각을 보이는것 같아요. 초반에 창의성과 상상력, 몰입도가 확실히 일반사람들보다 뛰어남 근데 몇날며칠에 걸쳐 오랜시간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선 기획 및 마무리를 못할 확률이 큼 아이디어 구상땐 약 복용 중단하고 장기간 집중이 필요할 경우 약 복용하는게 adhd를 응용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혹시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ADHD가 아닐까 의심된 적 있나요?
오늘은 조성우 정신과 의사 선생님께서 ADHD의 대표적인 6가지 증상과 진짜 ADHD를 구분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올바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 보세요!
쿠크다스처럼 깨진 여러분의 마음을 치료합니다.
뒤에 계란후라이 인줄🍳 🍳
ㅋㅋ 스스로 조용한 ADHD아닌가..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정신과 의사)는 아닌것 같다고 하는군요... 언젠가는 확실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받아볼 생각입니다ㅋㅋㅜ
나랑 같다.. 이름이..
😊😊😊
1.일을 시작하고 마무리를 못한다
2.가만히 있는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3.지각을 자주 한다(시간 개념 부족)
4.정리정돈이 어렵다
5.자기가 좋아하는것만 한다,지나치게 과몰입
(해야할일에 무심)
6.충동적으로 내뱉는다
7.감정조절에 어려움이 많다
(분노폭발,욕)
젠장
❤❤❤❤
고강도 스트레스나 니코틴 같은 독성물질 중독 때문에 정신이 헤롱거려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혹시나해서 나이들고 뒤늦게 adhd가 생겼나싶어서 식약처(?) 기준 진단지로 병원 진료 받았더니 ㄹㅇ로 진단이 나왔어요?! (대학병원 아님) 정신이 맑은날 다시 인터넷으로 똑같은 설문지 찾아 해보니 adhd 끼가 거의 없더라구요. 요즘 다들 내가 adhd아닐까 의심하시는데요. 아닙니다. adhd들은 달라요. 다릅니다. 달라요. 님들이 6개월에서 1년6개월 동안 상대방이 뭔가 이상한데 혹시 adhd인가 생각되신다면 adhd가 맞습니다. 2년까지 생각해보는 건 시간낭비죠. 정상인데 약간 기인스러운 사람들은 6개월만 겪어봐도 정상인으로 판명되고 말도 잘듣고 대화도 됩니다. 제가 adhd를 가진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우울증을 겪고 정리를 못하고 기인이 되다시피해서 혹시나 adhd가 아닌가 싶어서 adhd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누가 날 감시하고 있나? ㅠㅠ
+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물건/음식을 잘 흘림(쏟음)
위의 모든 증상이 하나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ADHD일수 있습니다. 증상이 다 있어도 ADHD가 아닐수도 있구요. 자가진단 마시고 병원가세요. 근데 약없이도 지낼수 있거나 더 나은 경우도 있으니 약에만 의존하려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어요. 어쨌거나 중요한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거예요~~~^^
너무 좋은 말씀이에요!
고민 했는데 이말듣고 고민을 멈췄습니다
근데 .... 하나도 안 드러나도 ADHD 일 수는 있지만 모든 증상이 다 있으면 ADHD 맞지 않아요? 저 정도로 다 갖고 있는데 ADHD 아니면 더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요
@@silvercat3819그러니까 병원을 가라는 거죠
ADHD인지 몰랐을 때는 남들도 나랑 똑같이 생각하고 사는 줄 알았어요. 발이 땅에 붙어 있지 않은 느낌? 생각이 이리 튀고 저리 튀고... 어른인데 속은 어린애 같이 유치하고^^ 충동적이예요. 저는 저희 아이들 의심하다가 ADHD 유전인거 알고 3명 같이 검사해서 진단받고 약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발을 땅에 잘 붙히고 진지하게 살고 있습니다. ^^
저도 그냥 성격으로 좀 4차원 이야기들으며 착한거 하나로사회생활을 무리없이 해왔습니다.그러다 약복용을한지 1년이 되었고 저도 유전인걸알고 막내 셋째가 저랑 판박이라 이번에 검사했더니 심하진 않지만 판정받고 약복용시작했습니다.아이들은 다행인게 약먹으면 좋아진 가능성이 많다고 하네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른..^^;;
ADHD 자녀를 키우는 엄마에요
아이때문에 우울증 공황 불안증세가 심해서 저도 치료받아요
공부못하는건 진짜 포기했는데
학교에서 사고치고 늘 갈등의 원인이 되고.. 그럼 담임선생님한테 전화오고.. 친구들이랑 싸우고
지각밥먹듯이 하죠 못일어나요
물건도 매일 잃어버리죠
안경 우산 실내화 가방 필통 지갑 핸드폰.
위험한행동을 즐깁니다
깨지고 찢어지고 멍투성이에요
애기때부터 찾길에 뛰어들고
사라지고 그랬어요
약먹으면 좀 편한데 머리아프고 밥못먹고 잠못자요.. 정상아이보다
20배는 힘든거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아이와 함께 명상하고 절운동하고 독서해 보세요.
셋 다 전전두엽피질을 강화하는 방법이라 2~3개월이면 유의미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adhd아이인만큼 '너 이거 해.'라는 식의 명령이나 아이 혼자 단독으로 시키는 건 절대 하지 마셔야 할 행동입니다.
가뜩이나 주의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강요는 흥미도를 떨어트릴 뿐더러 반발심만 생기거든요.
그러기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엄마)이 솔선수범하거나 함께 무언가를 해나가게 되면 아이도 절로 마음이 동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쉽진 않을 겁니다. 특히나 명상, 독서처럼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건 더더욱 아이에게 힘든 일이겠지요.
그래서 추천드리기로는 절운동먼저 시작하시고 차츰 독서 -> 명상으로 나아가시거나 방법을 추가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절운동과 관련해선 유튜브에 검색해 보시면 방법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ebs 다큐로도 방영된 적 있는데 그 영상 한 번 시청해 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저는 운동과 잠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운동은 모든 신체활동도 포함해서입니다. 성향을 잘 감안해야겠지만, 가만히 있느니 죽겠다싶은 애들은 어떡해서든 많은 활동을 할수 있게 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 옛날이었고 여자라서 운동할 기회가 더 부족한 환경에서 자란게 한 맺혀요. 아이는 크면서 다 철들게 돼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셨음 좋겠네요. 안그래도 자기편이 없는 아이들인데 엄마 아빠라도 내편이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제 첫째아이는 자폐 + ADHD구요
둘째는 그냥 ADHD에요
ADHD는 비교적 너무 쉬워요 ㅠㅠ
@chanmi8412 힘드시겠어요.. 어머님 ㅜㅜ 저희애는 과잉행동에 폭력성과 공격성도 심해요...친구들과 갈등상황이 생기면..도를넘는 욕설과 폭력이 나가요..
분노조절이 안돼요...
암튼 자폐도 ADHD도 완치되는 약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ghwd917 성인이 되도 완치가 안돼는건가요...??;; 초1때부터 약먹였는데..
그래도 성인이 되면 어느정도 좋아진다고 했는데.. 집중력이 안돼고 싫어하는건 죽어도 안해서 공부포기하고 운동시키고있어요.. 본인이 젤 힘들겠지만.. 옆에서 케어하는 부모도 정말 힘드네요...
의사가 말하는 증상은 막연하게 나두 저래~ 하시는분들께서 쉽게생각하시는데 병명에 장애라 할때는 정말심각한거예요
본인통제 자기관리 수면시간 식사나 약속 사회생활 자체가 안되고 정리 청소 아예 못합니다
가족도 힘들지만 아이가 성인이되어 교우관계가 단절되면 우울해하고 무기력해지고 그게 장애 더라구요
아들아 힘내서 살아다오
엄마 아빠는 그냥 건강히살아만주면 더안바랄께
저는 32살로 11살에 ADHD 진단을 받았어요. 입시 이후 약 10년간 집을 떠나 지냈고, 최근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같은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무실에서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어머니께서 제 책상을 계속 정리하시는 거예요.
저는 청소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유를 여쭤보니 뜻밖의 답이 돌아왔습니다. “너의 ADHD로 인한 단점을 남들이 안 좋게 볼까 봐 치우게 된다”는 말씀이셨죠.
그제서야 알게되었죠. 제가 지금까지 저만의 고민이라 생각했던 ADHD와의 생활이, 사실은 가족의 도움이 있었기에 큰 문제 없이 이어져 온 것이었구나 하고요.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성장기 동안 ADHD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노력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에요
부럽네요.. 저는 서른이 넘어서야 제 자신이 adhd일 수 있겠구나 의심했고 그후로 진단받았는데 ㅜ 저 어릴땐 부모님이나 주변 누구도 Adhd에 관해서 아는 사람도 없었어서 어린시절에 전 트러블메이커 소리만 듣고 자랐네요. 저도 일찍이 약을 먹고 부모님의 케어를 받았더라면..ㅠ
adhd 가 정확히 어떤건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속설도 많은데 이 영상이 가장 잘 정리되어있는것 같아요. 주변인들에게 보여주기 좋은 영상인듯
감사합니다~
병원도 잘가야지 병원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 자기가 병원을 가야할거 같은의사도 좀 우울하다고만 해도 돈으로만보고 바로 입원시키려고 하는데도 있고요.(처음부터 냅다 3개월 정도만 먼저 입원해 보자 함ㅋㅋ응?) 대충 약만 쥐여주고 빨리 보내려는데도 있고요. 혹시 병원이 처음이거나 많이 못 가보셨으면 몇군데 더 가보는걸 추전드려요! 진료후 약간이라도 위로가 됐다면 잘못간건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정신과 선생님도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라 얘기 잘 들어주고 공감정도 이상 생각하고가면 무리가있음. 비싼 상담료 내고 가는곳 아니면 그 이상을 바라면 상처받음. 나와 맞는 선생님이 가까이 계시는건 진짜 복인거 같아요ㅠㅠ 지금 선생님 설명도 잘 해주시고 말씀도 잘 하시고 가까이 있었으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는 일본에 거주중인데 일본에서 ADHD 가 의심이 된다고 말을 해봤는데 선생님이 하는말씀이 adhd는 일상생활이 안될정도가 되어야 adhd라고한다고 합니다. adhd성향의 사람인거지 병증으로 보이려면 회사생활 일상샐활자체가 안되어서 우울증이 올정도여야 의심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이 adhd에대한 진단의 벽이 낮은건지 단순히 일본이 벽이 높은건지 궁금해서요… 참고로 저는 일상생활에서 많은시간은 아니지만 10분이내로 꼭 늦어요.. 전날 또는 아침에 약속 시간에 안 늦으려 시간을 변수까지 계산해서 준비를해도 이상하게 10분정도는 늦더라구요. 그리고 일을 시작하면 마무리가 흐지부지되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셋째로 골치아픈일은 진짜 마지막까지 미루고미루다가 지적을 받거나해야 끝내거나합니다.ㅜㅜ 정리정돈이 정말 안되어서 쑤셔서 넣거나 진짜 큰맘 먹고 정리하려고 다 꺼내놓고 정리하다가 귀찮아져서 박스에 넣어놨다가 몇일을 천천히 조금씩 합니다… 정말 adhd일까요??
저랑 같으시네요.전 한국에 있어서 검사받아봐야하나 고민하고 있거든요.말도 넘 많고요.행동대신 말이 ㅜㅜ
@ 정말 미안하지만 혹시 검사를 나중에라도 받으시면 결과좀 ㅜㅜ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나이가 많지만 이제라도 좀 정상처럼 살아보고싶어요… 부탁드립니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항상 자책하는맘으로 살다보니 난왜 이러지 하는생각에 주눅들어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는 제가 싫어집니다.
@@user-mm2sp4dk4t 네 그럴께요
에디도 스펙트럼이에요. 증상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그로인해 사회적인 문제가 생기면 검사결과랑 문진 종합해서 진단받아요. 중요한건 어린시절에도 같은 증상이 있었냐 돌이켜보세요. 선천적인 전두엽 발달장애라 어릴때 멀쩡했는데 청소년 성인기에 증상 생긴거면 다른거 의심해야해요. 저도 에디중에서는 심한편은 아닌 축인데 약물치료하고 맞는 용량 찾고 광명찾음요
정확한건 병원 가서 진단 받아봐야 알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ad가 심한 편은 아닌데도 우울증이 올랑말랑 하는 상황이었어요. 똑같은 지적을 몇 번씩이나 받았는데도 오늘은 꼭 해야지! 해놓고 뒤돌면 까먹더라구요 청년치매인줄 알았다가 adhd 판정 받았습니다.. 우산이든 지갑이든 어디에 뭐 뒀다가 잠깐 관심 끄면 대부분 놔두고 와서 전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대체로 일상이 망가지면 약은 잘 주는 것 같습니다.
adhd는 의심하지않고 확신함. 딱 이병명을듣는 순간. . 그간의의문이풀리는 느낌이었음
adhd도 정도에 따라 달라요. 영상만보면 adhd 사회성 개빻은거같지만 ㅋㅋㅋㅋ 걍 사회성 개빻은사람들은 어느집단에나 일정비율로 있음. 사회생활 잘하는 adhd도 많아요..다만 그걸 유지하기위해 정신적으로 일반인보다 피로감이 더 한것같긴합니다.
네 아주 맞는 말씀이에요~ ADHD이지만 사회성 좋게 잘지내는 사람도 많아요. 다만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이 긴장하고 신경써야할 수 있어요.
@@멘탈바사삭클리닉맞아요 너무 많은신경을쓰다보니 밖에나가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만 할수잇는 일을 찾다보니깐 결국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하고잇네요 근데도 일에 집중을못하니 결국 약을먹는데도 확실히 제가 변하지않는다면 약을 아무리올려도 변하지않는것같아요 ..^^ ;; 어렵기만합니다
@@어흥-s9vㅠㅠ 남한텐 별거아닌 일 같아도 엄청난 노력과 집중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서 너무 피로해요..ㅠㅠ 이런 이유로 나가기가 싫어지고 무기력해지고 우울증이 오는거 같아요
성인이 되면서 다행히 사회생활 잘 하기 위해서인지 없어진 증상도 있더라구요
맞아요 버스에서 우산 들고 내리는 것도 계속 신경쓰고 긴장 안하면 무조건 두고 내려요ㅠㅠㅠ 멀쩡한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요..
8년 동안 15개의 회사 이직을 했고 집 내부 쓰레기 쌓아고 살고 게임하는 것 좋아하고 연봉 5천이였던 직장인 시절 월 천만 원 정도 카드값 사용하고 갚아가며 살았고요 창업할때도 내 돈 없이 무자본 창업 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 때문에 고위험 주식 몇억 날려먹었습니다. 중요한 검토할 서류가 있어도 기간내 마지막날 까지 SNS나 넷플릭스 보며 미루다 마지막날 몰아서 초집중 모드로 처리합니다. 이렇게 전형적인 ADHD인 사람인데 현재 연 매출 20억 정도 사업체 운영중입니다. 창업 3년 매년 2배 이상 성장률을 기록중이고 하고 싶은 사업들이 많아서 지금도 신규 사업을 준비중입니다.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일단 맨날 카드값을 그리 갚으셨다면 주변의 신뢰를 얻기 힘들셨을텐데 어찌 남의 돈으로 사업을 하셨을까요?(꼬는게 아니고 정말 신기해서요)
무슨 사업 종류인지 어쭈어봐도 될까요?
남들이 생각했을땐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했을때 ADHD 같아서 병원가서 약 처방 받았는데 진짜 세상이 너무 조용하고 평범한 사람은 이런 세상이구나 라고 느껴요 ㅠ
당사자는 adhd라는 특성의 불편과 문제들을 평생 들고가는 족쇄 저주처럼 느낌.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거같고 자신에게 지긋지긋함을 느낌.
병인가 아닌가 라는 공포심 그런거보다 이게 좋아질수 있는 거였구나 라는 기쁨과 슬픔을 느낌.
이거 못느껴본 사람이라면 평범한 분들이거나 일상에 별 문제 없으니 걱정 안해도 됨.
과도하게 모든걸 질병, 장애로 분류해버리는거 아닌가요. 모든게 정도의 차이겠지만 요즘의 정신과는 그런 느낌이 점점 강해지는것 같아요.
아뇨? 봐도 이해를 못하시나보네. adhd 약물복용 전후 차이 진짜 심합니다. 괜히 있는게 아님.. 님같은 사람 덕분에 사회가 발전을 덜하는 겁니다
스스로 자기평가를 많이하고 다른사람들의 평가에도 민감하고 걱정이 많은것도 증상중 하나같아요
그건 불안이나 우울 증상일걸로 보입니다
요즘 패션adhd가 늘어나고 있던데 진짜 adhd인 사람 두명과 살고 있는 저는 그런게 참 못마땅하게 느껴지더라고요😅자가진단하고 자기 부족함 adhd탓으로 하면서 회피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저희집에 있는 ADHD아들은 1-7까지 모두 해당되네요. 뭐.. 금쪽이에 의뢰해야할 정도??
3-4년정도 약을 꾸준히 먹었으나 생각이 있는 고학년이 되고나니 약먹으면 식물인간 되는것 같다고 울며불며 약을 거부합니다.
힘들어도 그럭저럭 지낼만 합니다.
아이가 식물인간이라고 표현할만큼 부작용이 어마어마 합니다.
약을 먹다 중단하면 폭식이 와서 살도 엄청 찌네요.
경계에 계신분들이라면 약은 드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ADHD 진단을 받은 분하고 일을 해봤었는데
정말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
일하는데 자꾸 쓸데없이 갑자기 말걸어서 집중 방해하고
본인일 아닌거에 계속 쓸데없이 관여하다가 막상 본인일은 바쁘다고 제대로 안하고
해도 되는말과 본인이 하고 싶은말을 구분을 못해서 "이딴 소리는 왜 하는걸까..."싶게 하고
좀 힘들긴 하더군요...
법륜스님한테 물어보세요
아니….제가 정말 집중력이 좋고 가만히 있는 것도 잘 하는 사람이라,, 전에 한번 ADHD의심이들었을 때 분명 아니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외의 내용이 전부 해당돼서 당황했어요…. ㅜㅜ 정말 진지하게 제대로 검사해봐야겠어요
검사하고 약먹으면 좋아집니다..
전 제가 ADHD 가 확실히 있다는걸 안게 이 유트브를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못보고 계속 다른 채널 갔다왔다 하는 저를 보고 의사는 아니지만 ADHD 가 확실하다는걸 알았네요 .. 게다가 ADHD 는 서론이 쓸데없이 길면 절대 못봐요..
그런거에요? 저도 쇼츠도 다 못봐요
그걸로 adhd 확실하다 장담못해요.
그건 다 그래요
20분짜리 의학 유투브 끝까지 못본다고 ADHD면 세계 80퍼센트 이상은 ADHD일듯 합니다
요즘 누가 쇼츠를 끝까지봐요? 뻔한데?
설명도 너무 조리있게 잘 하시고 차분히 말씀하셔서 듣기가 너무 좋네요!! 아무 지식 100번 주어듣는건 쓸모없고 전문가 말 한번 경청하는게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총총
1.감당가능한 일은 마무리하지만 아 이건 좀 어렵다힘들다싶으면 마무리 안 할때도 있음.
2.이불에서 가만히 유튜브시청 너무 좋아.
3.약속시 미리 나가있음.
4.정리정돈은 사실 귀찮지만 공부전에는 정리정돈함.
5.해야할일있다는 것에 온갖 신경쓰면서 좋아하는 것 함.
마지막에 마지막에 해야할일함.
6은 잘 모르겠음(확신없음
.), 7은 없음.
4번은 덕선인데요
아무리 흥미로워도 수업 1시간을 집중을 못해서
(집중하려고해도 졸거나 자버림)
수업을 못따라가는데,
어릴때 책에 과집중을 해서 다행히 책으로 따로 혼자 공부를 해서 성적을 유지했었어요.
그게 대학때는 안됬지만..
시간 약속은 진짜 못지킵니다.
집이 개판이구요..
다행히 지금 하는일은 동시에 여러가지를 해야해서 ADHD에 맞는거 같아요.
동시에 여러가지가 되시는군요 저는 멀티가 너무 안돼서 많이 혼났어요ㅠㅠ 집중하면 과집중 때문에 난청도 생겨서 불러도 못듣고 일처리 한 번에 다 못하고ㅠㅠ 슬프네요...
저는 ADHD 진단을 받았었는데요. ADHD 진단중에 화를 욱하게 내는 건 없는데 그 나머지는 다 맞거든요. 나이가 들 수록 집중을 하는 데 너무 너무 큰 에너지를 써야해요. 일을 할 때.. 그러다 보니 너무 에너지를 많이 써서 오후에 되면 벌써 기가 다 빠져있는 것 같아요. 갈 수록 잠깐이라도 집중을 하려는게 너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당연히 멀티는 안되기 때문에 일적인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한동안 약을 먹기도 했었는데 이나이에 이제 뭐 얼마나 산다고 싶어서 안 먹게 되었는데 다시 약을 먹어야 할까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
adhd모임카페 들어가봤는데 진성 adhd질환자는 경미한 adhd 지닌 사람이 이해못 할 어나더레벨임. 그리고 adhd는 가족 내 한명만 있지 않고 여러명 있는 경우가 많음...그런 집은 애기들 진짜 잘봐야함. 안 그러면 위기탈출 넘버원 찍게 됨.
ADHD도 유전력이 높은 질환 중 하나라 그래요. 유전율이 70%이상 정도 될겁니다..
병원...가봐야겠네요 남이랑 대화하면서 몇분만 길어져도 집중못하고 눈이 딴데가고 생각은 더 멀리가고 손도 꼼지락꼼지락 계속 뭔가 만지거나 친한사람이면 그사람을 계속 만지작거리고, 일마무리? 확실히 아는거 아주 쉬운거 외엔 못합니다 몇번을 다시 말해줘야 겨우하거나 나는 꼼꼼하게 본거같은데 이걸 실수해?싶은부분을 계속 실수합니다 지각 진짜 자주해요..30분은 아주가끔이고 대게는 몇분씩이긴한데 그게 너무 잦아요 웃긴건 나름 계획하고 충분히 시간될거같아서 그때부터 준비한건데 여유시간까지 생각했던건데 여유롭다고 생각해서 딴짓을 30분이상하다보니 늦는다는거...그리고 맨날 자책함 이거 무한반복이에요 ㅋㅋㅠ 자기가 좋아하는일만하는것도 완전 제얘기네요 관심없는건 전~~혀 없다가 나중에 갑자기 무관심했던거에 빠지면 그때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이말해요 이거 내가 예전에 해보라고했던거잖아 그러면 전 아?그랬어? 말했던것도 전혀 기억도 안나요 친구들이랑 과거 학창시절얘기하는데 그때도 전혀 기억도 안나고... 충동적으로 말하거나 혼자 갑자기 빡치고 욱합니다 그걸로도 많이 싸웠죠 욱할때 아무도 안건드리면 혼자 어떻게든 가라앉힐려고하는데 터치만해도 터져요 요즘은 다른것보다도 까먹는게 가장 문제네요 진짜 내가 쓴거고 내가 말한건데도 기억이 안나요 내가 메모해둔것도 남이쓴거마냥 낯설어요..그래서 기억날때 아주아주 최대한 자세하게 메모합니다 쓸데없는부분까지 전부요 근데 바쁘면 그걸 못해서 결국 기억이 휘발되버리고 또 까먹음..
에이디 에이치 인데 정리정돈만 열심히 해요 ㅋㅋㅋㅋㅋ물건을 잘안사지만 집안어디에 두고 잃어버립니다. 충동성 말 실수 하기 싫어서 그런말 듣기 싫으면 나한테 말하지마 그럽니다. 인관관계 좁아도 살만하더라고욥
전 얌전한데 엄청 부주의해요 이것도 ADHD인가요? 자주 다치고 물건을 수시로 떨어뜨리구요 제 부주의 때문에 제 아이도 다치구요 물건도 어디 둔지 모르겠어요 살림도 이것하다가 끝내지 않고 다른거 하고 또 다른거 하고 그래요
근데 웬만한 사람들 다 집중력이 약해질때 있고 컨디션에 따라 그리고 인간의 감정에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러 표출되는 것이 자연스럽죠 다만 인간관계에서 공공장소에서 지나치면 조절실패면 의사치료 필요하죠
이 증상을 심각히 고민하다 고민끝에 친한 엄마들에게 어렵게 말을 건넨다… 그들은 어 나도 그래! 어? 나도 그런데… 결국 우리 엄마 집단은 모두가 ADHD 환자였던 것이다.. 이 증상들이 병명된 순간부터 우리는 환자가 되었다….. 😢
가벼운 adhd는 문제 없습니다!!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면 약을 먹는거라 별 문제 없으면 adhd여도 약 안줍니다ㅎㅎ
선생님~ 고지능ADHD, 아스퍼거, 영재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아이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셋이 다 같이 올 수 있어요
병원을 가세요.....
저도 고기능 아스퍼거 아이 엄마예요...
빠른 진단과 조치 치료가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더 좋아요
ADHD환우들의 어머님들 인간의 유전자는 다양합니다.이 사회에 맞춰살아야만 하는 이 아이들에게 희망을줍시다.자신의 증상은 결국 인간의 다양성입니다.
두아이 엄마고 ADHD로 약물을 찾아가는 과정중입니다-프리스틱과 콘서타 복용 중인데 ADHD가 유전성이 있다보니 내년에 학교입학하는 큰애를 미리 검사받아보게 해도 괜찮을까요? 현재 어린이집에서 피드백은 좋은 편이나 가끔 목소리 크기가 조절이 안되고 친구들은 다들 다음일과 준비중일때 혼자 알아차리는게 늦는편이라고만 들었습니다. 큰 문제가 될 정돈 아니라고 하시구요
글구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릴때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도 받다보니 사회관계에서 노력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쓰게되는것도 있는것같아요😢 MBTI도 INFP이긴 한데 남들은 E인줄로 알더라구요😅
저랑 같네요 adhd에 infp ㅜ
저도 ad에 딸셋인데 줄줄이소세지로 ad판정 받고있는중입니다ㅎㅎ거지같게도 유전성이 너무 강한거같아요. 막내는 아직4살이고 발현되는 어떤 특징도 아직 안보이지만 백퍼확신하고있어요 1번 2번도 어린이집 시절때만해도 여자아이들이라 그런지 딱히 선생님께 도드라지는 피드백을받지 못했었는데 초등 들어가자 펑 펑 터지더라구요ㅎㅎ adhd라도 어릴경우는 친구랑 문제생기거나 학업집중에 문제가 있지않는이상은 약물치료 딱히 안해도 되요. 아 글고 저희첫째가 infp입니다. 저랑 둘째는 istp인데 두 타입이 완전 상극이라 첫째는 유독 키우기 진짜힘들어요ㅠ
내 남편이네... ADHD인줄은 알았지만,
확실해지네요.
자가진단하지마세요 그냥 게으른거일 수 있습니다 진단율 0.8프롭니다
좋겟네요...축하해요^^/
@@안녕성민이야 진단율이 0.8퍼센트라는게
검진을 안받는 사람때문이지 adhd를 가진 사람이 전 인구의 0.8 퍼센트라는게 아닙니다
유전임~ 심지어 유전확률 높음.
여러분 ADHD아니래요.
그냥 귀차니즘이 심한거래요.
정리정돈이 삶의 바탕? 삶이란 무엇일까요.모두가 귀한 자식일텐데..누구를 위한 종일까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성인 ADHD를 진단 받았습니다. ADHD의 장점만을 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혹 약을 처방받아서 먹으면 단점과 함께 장점도 같이 없어질까요?
결론은 그냥 그렇게 살자.어쩔이라고 얘기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걸 보고 있는 와중에도 집중을 잘 못해 동영상을 끝까지 보지 못했음
Adhd인으로서
수명이 13년 짧다는것에 무섭지는 않네요
Adhd 동반질환들 가지고 있는데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지만
스스로 끝내는게 무섭기도하고
이런 부족한 저지만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아버지보다 먼저 죽는게 너무 죄송해서 선택하지 못 하고 있네요
삶은 너무 지치고 버티는게 힘드네요
다들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토닥토닥... 저도 공황 앓고 있는데 엄마얼굴 떠올리며 참는 게 일쑤인데ㅠ 마음이 어떨지 조금이나마 공감돼요...참 힘드네요 인생 살아가는 게ㅠㅠ 그래도 우리 주어진 삶 살아가봐요 잘 살려고도 말고 그저 살아요ㅠ 힘내란 말 밖엔 못 하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많이 힘드시죠? 저도 어떤 기분인지 알겠네요.
혹시나, 미래를 미리 걱정하거나, 지난 과거의 힘든 순간을 되뇌이거나 하지마시길 바래요.
과거를 살 필요도ᆞ미래를 미리 살 필요도 없으며 그저 지금 이 순간만을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순간순간에만 집중해보세요.
저는 불자라서 마음공부 법문들 몇달째 수도없이 보며 마음을 조금 가볍게, 지나친 생각들을 조금 비워내는 수행을 해나가고있어요.
생각을 억지로 하지않으려고 할 필요도 없으며, 혹은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났다해도 일어난걸 탓하지 마시고, 아 이런 생각이 일어나고 있구나라는것만 그순간마다 알아차리고 관조하는 연습을 하시다보면, 그 생각조차 힘이 약해집니다.
그냥 생각이란것에 너무 몰입하지마시고, 순간을 살아가는것에 집중하며 마음이 안정되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부터 해보시길 바랄께요.
우리 힘내보아요.
누가 뭐래도, 우리는 좋은 사람들이에요.❤
adhd 28살아들이 자기방밖을 잘안나가요 그냥다좋으니 나보다 하루만이라도 더살아주려노력해줬으면 합니다 무기력증 우울증 심해요 병원가서 처방받고 약먹고 젊은이의 삶을 잘살아줬으면 하는맘이네요 친구나 교우가 있을때는 괜찮은데 2년전부터 의욕도 놓아버리는데 부모로 불안하고 속탑니다
힘내서 살아주세요
부모님보다 하루만더 살아주신다 생각하시고요
@@진숙오-c4l 아드님도 꼭 힘내서 살아줄 거라 믿어요 간절히 기도할게요🙏
가족들이 이해 못해줘서 힘들어요..손벌리진 않는데..
잘살고계십니다~
대단하신분이네요
가족분들이 이해못할정도라는건 그만큼 힘들어도 노력하며 증상을 이겨내고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손벌려도 되요
안받아주면말더라도
지나가는 성인ADHD 가진사람인데요.. 이 영상 다 보기 힘드네요 ㅠㅠ
내용이 아주 알차네요~ 자신이 ADHD인지 의심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지나가는 성인ADHD-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자연을 많이 접하세요 자연에서 활동 심지어 숲속 산책 등등
adhd 진단 받으면 보험료 오르나요?
병원비나 약값은 비싼편인가요?
이게 걱정이라 못가는 중
저도요..
이것때문에 선뜻 검사 받기가 어려운데 누구 아시는 분 계신가요?
보험이 걱정이라면 가입하고 시간 좀 지나서 진단받는게 맞아보임.보험관련 사이트 들어가 설명보니 주절주절 적혀있던데 핵심만보면 유병자보험 가입해야하고 뭐 통보도 해야한다더만..어차피 과거엔 질병도 아니였고 약이 부작용도 크니 심한거아님 걍 진단받지말고 걍 사는거 추천
20대 여성입니다. 컴퓨터로 이 영상 보다가 유튜브창 하나 더켜고 카톡 보다가 게임 켯습니다. 정말 심각하네요 병원에 가야겠네요
오우 평소의 나군요
연애중 답장 보내야하는데 '보내야지~"하고 자리 앉아서 또 딴 거 하고 "보내야지~" 또 딴 거 하고 그렇게 두시간 후에 보낸적 너무 많아요 근데 책상에는 벌써 믹스커피 세 잔 째 마시고있고; 늘 이런식... 진짜 테스크 하나를 제대로 못 끝내는 게 너무 심하죠. 근데 살면서 저 같은 사람 진짜 많이 못봤어요 그정도로 심각해요; 자기들도 뭐 adhd라면서 제 행동 이해를 못해주더라구요; 찐 adhd만 공감하는 건데 이거 계획한 거 이행 자체를 못해요.. 어릴때부터 자라면서 남다른 게 너무 컸어요 이런 것도 좀 넣어야할 것 같아요 어린 시기 성장 과정은 왜 꼭 배제를 하는가.. adhd있는 사람들 어린시절 성장은 진짜 유독 남다릅니다. 어린 시절 평범했다면 죄송한 말인데 그거 그냥 평범한 거라고 봐요..
병원가서 집중이 안되요, 어렷을때 부터 그랫어요, 머릿속에 안개가 낀거 같아요, 딱히 우울하진 않아요 하면 뇌파검사후 바로 메디키넷, 콘서타 줍니다. 집중력 때문에 많이 처방받는데 물론 정상인이 먹어봐야 효과는 없습니다.
설명만 들으면.. 저는 너무 너무 확실한 ADHD입니다.. 그렇지만 자가진단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병원가서 제대로 처방 받아봐야 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결혼 청접장을 제일 친한 친구한테…
만날때 마다 까먹어서
결국 못줌요😂😂😂
회계쪽 일 하는데..
진찌 쉽지않아요….
머리는 맨날 엉켜있고 민폐 덩어리에다 그냥 인생이 전반적으로 권태롭고 거지같고 지겨운 와중에 높은 확률로 유전이 된다는 말까지 보고 이 거지같은 삶을 또 내 자식한테 물려줘야하는 구나 싶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하소연 했는데 10명 중 8명이
"어머! 나도 adhd인듯?!🤣 나도 자꾸 깜빡해 !" 이러는 거 보고 어디가서 adhd라고 말 안 하고 다님. 혈액형테스트냐고 ; 사패병 사차원병 걸린 것들이 죄다 넘어 온듯
6개가 다 해당되는데ㅜㅜ그래도 조금씩 바꾸며 참으며 살고 있는데...😂😂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울신랑 ADHD
인것 같음
행동이 너무 산만
좋아하는거 과몰입
별거 아닌걸
전전긍긍
매번 하는일도
첨 하는것 같이함
버럭버럭 짜증폭발
머리 흔들고
난리임
매일 반복적일만
잘함 그런데
매일 긴장해 있어요
엄청 충동적
행동이 먼저나옴
맞는것 같은데요
해결 방법이 없어요
과잉 행동장애 심해요
금쪽이 비슷해요
화장실 불 켜고 나오면서 끌 줄 모름.
먹은거 치우지않은채 계속 다른거 갖다먹고 쌓아둠. 쓰레기장이 된채 살면서 자각을 스스로 못함.
물건 관리못하고 분실. 새로 사면 그만.
자기가 뭘 먼저 해야하는지 개념x..책임감X
자기가 하고싶은 것만 올인..
매사에 조절.절제가 안됨
뭔가 도구를 사용하거나 유지하는것이 힘든데 자기가 꽂힌것은 탁월하게 앞서감.
불변하고 반복되는 것은 천재. 응용해야하거나 융통성이 필요한 것은 불능.
상대가 왜 화를 내는지에 대한 파악보다 단지 자기한테 화낸다는 그자체에 일단 무조건 똑같이 받아치고 화로 대응.
깊게 생각 X. 당장편하면 끝
이거 adhd 아니에요............ 무슨 이게 adhd야 기질이 그런 거지 그냥
저는 정리정돈 잘하고, 업무 일처리 끝까지 잘 해내지만...그외에 내용들은 저와 매우 부합하네요. 다 맞아여..ㅠ 검사를 해야할까요..?
우리 아이들이 걱정되네요..
성인 adhd남편을 어렵사리 거두며(?)살아요. 정말 어렵습니다. 끊임없는 자기희생이 뒤따르고 반대급부를 계속 동원해야해요. 남편은 맥시멀리스트(농담이 아니라 정말정말 옆에서 허덕대야해요) 저는 반대성향이에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편이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극도로 미니멀리스트인데 이걸 허용하며 살아야하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부분을 포기합니다. 남편은 공황장애가 간혹 나타나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저도 치료를 일시적으로 받았어요. 맥시멀리스트이면서 정리를 전혀 못합니다. 밖에서 볼때는 잘 몰라요. 그냥 다양한 것에 관심많은 넉넉한 집처럼 보이겠지요. 애정과 사랑으로 버텨왔는데 , 이제 나이가 드니 놓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가득합니다. 남편은 정말 유능한 사람이고 제가 본적없는 전략을 자주 사용하는 아주 진취적인 성향이에요. 문제는 그 치닥거리를 제가 다 하지 않으면 폭탄이 지나간 꼴이 된다는겁니다. 체력이 있을때는 웃으며 넘겼고 그걸 다 커버했는데 이제 힘들어요.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이런 인생을 내가 선택하고 또박또박 살아왔긴 한데 뭔짓인가 싶기도 하고, 혼자 애정이라 착각했나 할때도 있고 암튼 괴롭습니다.
맥시멀이 물건적인거라면 정리수납서비스를 6개월,1년단위로 이용해보세요
평생 외계인으로 살다가 약물치료하게되고 겨우 지구 시민권 얻어서 살고 있음ㅋㅋ
adhd라 영상은 다 못봤지만... 좋은 정보 영상 감사합니다!!!
콘서타 다 떨어져서 병원가야하는데...미루고 또 미루고 결국 직장에서 병원가라고 강제반차😂😂
ADHD도 정신과의사들이 진심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돈이 되는 환자 취급하는건 아닌지...
이래서내가운전을그만뒀다 나를위해 남을위해
선생님
남편이 책이나
티비 자막을
볼때 꼭 어린
아이들처럼
조그마하게
소리를 내면서
굉장히 집중해서
읽습니다~ㅋ
옆에 있는저는
붎편합니다
그게 항상 너무
이해가 안되는데
그것도 상관이
있을까요~?
ADHD가 우울증이나 강박, 불안장애를 유발할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우울증 때문에 ADHD가 발현될수도 있나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언급된 것들이 우울증 혹은 불안장애 증상과도 비슷한것 같아서요.
현재 학설로는 우울증이 ADHD를 만들어내진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우울/불안 장애가 현저한 인지기능의 저하(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결정의 어려움)를 증상으로 동반할수 있고 불안이 심해 초조하면 과잉활동성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게으르고 컴퓨터게임 중독 저축하나도 없이 엄청난 낭비 폭식 택배물건 포장도 안뜯고 쌓아두기 아무말잔치
저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일은 열심히하고 돈도 곧 잘 법니다 ㅠㅜ.
전 주방이나 집안 정리를 잘 못해서 결혼생활 15년을 쫑내고 아이셋과 홀로서기를 했는데요.. 전남편이 혹시 성인 ADHD아닌가 병원가보라고 했는데요..어쨋든 이혼사유는 그 왜에 더 있겠지만... 나이 44살이고 아이셋 홀로 직장다니며 키우고 있는데요.정말 직장생활이나 아이키우는거에는 가능하긴 한데요...문제는 생활습관인진 몰라도 소비가 많고 뭔가 하고 싶으면 해야하고 아이들 케어에도 욕심이 많다보니까 잔소리도 많고 획일화되지 못하고 즉흥적입니다. 살아가는데 썩 지장은 없지만 좀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아이에게 좀더 좋은 영향을 줄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약을 복용한지 1년이 되었는데요.100%만족하진 않지만 도움은 됩니다.
ADHD는 유전율이 7-80% 이상인 선천성 질환인데 이걸 잘 모르고 후천적 ADHD 호소인들이 많은 것 같다.. 요즘 ADHD가 유행(?)처럼 된 이후로는 그 이미지가 가벼워져 진짜 ADHD여도 조롱받는 것 같음..;;
여기서도 가짜/진짜 설명해주셨지만 자가진단용으로 또 하나 추천하는건 운전해보는거임.
운전해보면 내가 ADHD인지 아닌지 단박에 알 수 있음. 나도 ADHD 진단 받은 지는
꽤 됐지만 운전대 잡은건 1년밖에 안돼서 운전해보면 바로 파악 가능하다는걸 최근에서야 깨달음. 참고로 처음엔 초보운전이라 이런가? 싶었는데 콘서타먹고 운전하는거랑 안먹고 운전하는거랑 천지차이라 알게됨.
약 안먹고 그냥 본연의 내가 운전하면 주위가 너무 산만해 불안도가 급증함.
네비게이션에 도착 예정 시간 뜨는거 괜히 시간 줄여보고 싶은 이상한거에 집착함. (자꾸 시간 체크함)
내가 차선 “정중앙” 에 있는지 집착함. (그래서 수시로 왼쪽/오른쪽 사이드미러 보면서 차선 간격 맞춤;;)
이 과정에서 핸들이 1mm 움직이는 것까지 다 느껴져서 체감은 계속 핸들이 왼쪽갔다 오른쪽갔다 크게 움직이는 것 처럼 느껴져서 힘듦. (감각이 예민한 것도 ADHD증상 중 하나라)
뒷 차가 나랑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집착함. (역시 백미러 수시로 확인함)
내가 봐야할 네비, 앞은 안보고 자꾸 이상하고 사소한거에 집착해서 정신이 너무 산만해짐. 내 옆에 탄 배우자도 이 기회에 한 번 더 내가 너무 산만하단걸 알 정도였으니.
그 이후로 장거리 운전할 땐 무조건 콘서타먹고 운전하긴 하는데 약 먹고 운전하면 거짓말처럼 내가 봐야할 것만 보게되고 운전이 너무 편해짐..
그래서 난 운전할 때 창문도 절대 못열고 노래도 절대 못틈. 외부자극을 최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창문열면 바깥소리에 또 정신 팔려서 앞이 안보이거든.
그래서 이 이후로 내 앞에서 ADHD 호소인 있음 운전해보라고 함..
ADHD가 큰병이 아니에요 일종의 성격같은건데 무슨 큰 일 난거처럼.. 정상범주에서 크게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생각하신 건가요?
XX장애라는 것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특정 행동이나 사고가 튀어오르는겁니다.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게 중요한거에요. 뇌의 질환에 영향받는겁니다. 단순히 하기싫다-안한다 이런 인과적인 의사결정이 아닌, 열심히 하다가도 의식의 흐름이 눈치채지 못하게 틀어지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김현수-c4k adhd세요? 자신을 돌아보세요
@@JinyiJeong-ck9td 너나 힘내세요
전 비교적 순종적이고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그래서인지 혹은 제가 여성이라서 그런지...아들의 행동을 볼때 이해가 가지않고 ADHD가 계속 의심됩니다. 정신의학과에 가서 검사도 받아서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고(설문지, 상담위주의 검사, 집중력검사) 학교 담임선생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세요. 그런데 5학년인데 아직도 가방을 안들고 가고 자전거를 밖에 두고 오거나...점퍼를 학원에 벗어두고 오는일이 일주일에 두어번...반복되고...화를 쉽게 냅니다. 성적은 좋은편인데 공부중에 혼자 뭔가 상상하면서 히죽거리고요. 역량에 비해 집중력이 늘 부족합니다. 다른곳에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비교적 순종적이고 모범적인 학창시절 보냈다면 adhd가 아닙니다... adhd는 아동기가 달라요... 당신은 adhd가 아닙니다.....
거의 특수반 소리 내지 경지 소리 듣고 자라는 게 adhd라고 보면돼요.,. 지각 시간개념 또 집중력 문제로 테스크 못 끝내는 이런 거 사회생활 지장줄 정도로 엄청나게 심한 게 adhd에요. 진짜 adhd 보시면요 자기가 adhd란 말 안할거에요.. 특히 adhd는 아동기때 봐야해요 겪어보면요 혼이 빠져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급에 나오는 그런 애들이에요
댓글 다신 분은 제대로 글을 안읽으시고 엉뚱한 소리를 하시네요...
adhd는 스펙트럼 장애라 adhd인마다 경중이 다르고 도드라지는 특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너무 의심이 되시면 한번쯤 더 다른 곳을 가봐도 될 것 같지만 단편적인 증상들로 의심을 하기보단 이 영상에 나오는 특징적인 증상들로 인해 (본인) 일상에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하는지 같은걸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bom.is.spring 남자아이들은 원래 좀 그렇다는 말들에 늘 혼란스럽네요. 일상에 불편함이 느껴지는게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눠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bom.is.spring 팩트입니다. 저분은 ADHD가 아닙니다. 실제 검사에서도 아니라고 나왔으니 제가 이런말을 하는 겁니다
이런거 보면서 내가 확실히 ADHD가 맞는데 기록이 남으니까 못 가게 됨
입사할 때 무슨 소릴 들을 줄 알고
회사도 본인 동의 없으면 의료정보 열람 못함
@@전동딜 아하
공무원이나 교사같은 직종이면 모르겠다만 한 번도 의료정보 요구한 회사 본 적 없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저 관찰하고 하는 말씀인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옛날부터 지능이 낮은건가....? 스스로 확신은 하고 있었는데 adhd인거 같아서 병원 가보면 뭔 의지 차이라고 전혀 지능도 adhd도 아니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았는데 아무 이유가 없다면...?
ADHD 증상이 누구나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는것들의 총집합이라서 뭐만하면 나도 ADHD~ 이러는사람 천지라 정작 환자는 더 괴로워짐. 이걸 보고 누가 소변은 누구나 보지만 하루에 50번 보면 문제인거라고 비꼰게 생각나네요.
어릴때는 ADHD가 아니었다가 성인이 되어서 생길수도 있나요??
저도 ADHD 인가했는데 의사선생님 말들으니 아닌것같네요 감사합니다
처음엔 우울증 때문에 병원갔다가 adhd 진단 받고 약먹었는데 항상 느끼는게 수명이 짧는거 같긴해요 ㅋㅋ 운전 할때 집중을 하는데 한시간 이상 안하려고 합니다. 왠만한남자들보다 더 가감 하다고 돌려말하는건 기본이며 가족들은 안타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시 스무살 되면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전 괜찮아 안죽어 실현하고 싶다고 항상 말합니다.
가감이 아니라 과감이에용!! 오타이신거 같아서 알려드려요!! 저도 ADHD 증상 있어서 힘든거 같아요ㅠㅠㅠ 힘내요 우리!!
ADHD 증상이 많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고 이것들이 어릴적부터 지속되어와서 이게 ADHD가 맞는지, 다른 문제인지 진단을 받고, 도움을 받고싶은데 학생에게는 각종 심리검사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됩니다ㅠㅜ 검사를 받지 않고도 진단을 받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데 ADHD 증세가 너무 심하게 어릴 때부터 있었는데 그걸 통제하고 제어해야하는 직업에 오래 놓이다보니 공황이 생긴 것 같아 병원예약했는데 예약날 결국 또 안갔네요...가서 검사를 받아야할 것 같은데 검사비도 비싸서 좀 주저하게되고ㅠ 검사했는데 그냥 공황이고 ADHD가 아니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에휴 ㅠ 답답하네요ㅜㅜ
어릴때 ADHD판정 받았습니다 영상 보는동안에도 집중못하고 딴생각만 하게되네요
Adhd로 약먹는 환자입니다 사실 저는 제가 왜 adhd인지 잘 모르겠어요ㅋㅋㅋㅋ 덤벙거리고 돈도 관리 잘 못하긴하는데 조울증도 있어서그런가 ad 증상을 인지를 잘 못하네요
전 너무 긴가민가해요.. 초딩 저학년 시절 담임쌤이 제가 adhd가 의심되니 검사해보라고 하신적도 있으나 성격이 조용하고 겁이 많아서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제 다른 adhd친구들을 보면 맞는 듯 아닌듯 여전히 헷갈리네요
시간 개념, 충동성 조절, 건망증, 부주의함 이런것들은 성인 되어서도 컨트롤이 안 되어서, 수첩들고 다니며 강박증처럼 기록에 집착했어요. 수시로 꺼내서 기록하고 곱씹어야 숙제나 약속 등을 겨우 기억할 수 있었거든요..
유년시절부터 물건도 수시로 잃어버리고, 남들은 한번 들으면 이해하는것도 몇번을 되물어야 겨우 이해하고...지각은 일상이고.
길가다 넘어지고 자빠지고, 집에서도 허구헌날 부딪혀서 멍이 일상이고...
정말 엉망진창인 인생이었네요ㅠㅠ
약 복용중인가요?
@@안녕성민이야 네 약 복용하며 문제점 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약 복용 후 충동과 주의력이 개선되어서, 건망증과 자주 부딪히고 넘어지는건 저절로 좋아지더군요. 요즘은 논리력 높이려고 훈련중입니다.
중2딸은 한가지만빼고 해당되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때 병원검사에서 adhd는😮 아니고 느린아이라고 진단이 나왔는데 경계에 가까운 adhd로 보여져요
11:44 드디어 본론😢
12:04 이거 전부 면 어케해요?
저 해당인데....
내가 이래서 그랬구나 나도 모르게
내가 왜 이랬는지 알겠다
아... 나구나. 딴 생각 개쩝니다. 그냥 수시로 유체이탈함. 시간을 못 지켜서 아예 한시간 전에 도착해야함
Adhd끼가 좀 있는거 같은데 또 아닌거 같기도하고
정리는 너무 잘하고
내가 좋아하는건 너무 열심히 하고 벌려놓고 수행하기까지 한참 걸려요 시간이 남아도 그래요 물론 투잡을 하긴 합니다
일의 마무리가 어렵고
약속을 까먹고
누워있을때도 옛날에는 발을 꼼지락 거렸는데 요즘은 안그래요
건망증이 심하고
계획성이 없는데
충동적인 말은 타인에게는 안하는데 가족에게만해요 친오빠가 저한테 어릴때부터 막말을 많이 했는데 서로 욕하는게 습관이고 필터 없이 뱉어요 그렇다고 감정이 격양 되진않고 습관처럼 합니다 성인 되서는 서로 부끄러우니까 타인 안볼때 몰래해요 ㅋㅋ😅
성적이 낮았고
일은 본업은 한가지 일을 자주 (매년)이직해요 그러나 꾸준한 수입이 있습니다 호봉제라 월급이 낮아지지도 않아서 계속 새로운걸 추구해요
원잡이 지겨워서 투잡을 해요
원잡 투잡 다 사람들하고 어울리거나 가르치는 직업 입니다 일이 좀 정신이 없어요
원잡은 관심이 없고 투잡에만 신경써요
호기심이 좀 많아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편이에요
옛날일은 너무 잘 기억합니다 특히 사람얼굴 그 사람이 했던말 등
운동은 2년 요가하고 1년 쉬고 6개월하고 3개월 쉬고 이러는데 요가 필라테스 등 선생님이 앞에서 해주는 운동 위주로 합니다 요가 빼고는 다른 운동은 3일도 못가요 등산 수영 골프 등
이거 adhd인가요
양극성장애 강박장애 불안장애있는데 아무리생각해도adhd 의심이 많이가네요 정말힘들어요
저는 아르바이트도 절대 3달 이상 못했어요 일하기가 싫은것도 아니고 똑같은 알바를 2개월정도하면 너무 지루하고 답답해서 다른알바로 옮기고 해요 😅
시간을 못지키는게 시간 맞추는거에 스트레스 느끼는거면요?
야너두?
조울증이랑 adhd 진단 받았는데 조울증이랑 adhd 증상이 비슷해서 조울증인지 adhd인지 모르겠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증은 온적이 없어요ㅜㅜ
뭔가 ADHD도 유전적인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득 슬퍼지네요
ADHD는 100% 유전입니다.
거의 유전이래요, 소수만 후천적이라고 하네요 ㅎㅎ 환경호르몬 등
유전임. 경계선지능도 그냥 유전
ㅜㅜ 😭
20년차 초등교사입니다..여기 나온 걸로 해보니까 4개는 확실히 해당이 되네요ㅠㅠ 안그래도 의심이 돼서 큰맘먹고 나이 마흔에 정신과를 가봤는데 잘못 찾아간 것 같아요. 그 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검사지라고 하는데 adhd라고 확신할 정도는 아니지만 경계정도 된다고 하네요. 근데 어릴때 이야기는 하나도 묻지 않더라구요.
제 증상은 이렇습니다.
1.어려서부터 누워서 tv보기 좋아함.
2. 유치원을 2년 다녔는데 친구가 한 명도 없었음. 친구를 못 사귐
3. 달리기는 학창시절 내내 꼴찌
4. 유치원때부터 단체로 있는 자리에서 선생님이 설명을 하면 잘 못 알아들음.
5. 학교 수업시간에 중간보다 뒷자리에 앉으면 집중 못해서 수업 이해 못해서 개인과외로 공부함. 그나마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음.
6. 공부할 때 5분에 한 번씩 공부방 밖으로 나옴. 엄마한테 엄청 혼나도 못 고침.
7. 학창시절 내내 악기연주가 취미였는데 재미없는 연습하면 10분만에 연습 끝냄. 근데 재밌거나 관성붙으면 두세시간씩 붙잡고 하고 있음.
8. 본업보다 취미가 더 하고 싶고 그 생각을 더 많이 함.
9. 일할 때 일에 집중 못함(일은 재미가 없으니까)
10. 학창시절 내내 친구가 별로 없었음. 사십대 초반인 지금도 친구가 없음.
11. 에너지가 없고 과묵한 편인데 관심있는 얘기 나오면 불붙음.
12. 뭔가를 할 때 우선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그거 정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하거나 닥치는 대로 함.
13. 일을 미루다 미루다 몰아서 하는데 기한내에 못 하는 일도 있음. 대책이 없음.
14. 살림을 못 함.
15. 영상 내용처럼 시작은 신나서 잘 하는데 곧 지루해져서 흐지부지됨.
16. 겉으로는 얌전한데 잘 보면 조용한 도라이임. 똘끼있음.
17. 당뇨병 4년째인데 약도 잘 못 챙겨먹고 귀찮아서 약 떨어진지 한 달 넘었는데 지금도 병원 가는 것도 미루고 있음.
18. 차 없는 도로에서 운전 험악해짐. 원래 얌전한데 뻥 뚫린 도로 보면 질주본능 나옴.
19. 발모벽 있음.
학생으로 학교생활, 단체생활하는 것도 무척 힘들었지만 교사로 학교에 다니는 건 백배 천배 힘들어서 지금 휴직을 다 풀로 끌어다가 쓰고 있어요. 그것도 이제 다 써서 곧 복직입니다.
영상 잘 봤구요 복직 전에 다시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한 번 더 받아보고 필요하면 약도 먹으려구요. 처음 간 병원은 경계라서 약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아니니 비약물치료를 하자는데 한 달에 200만원이 넘더라구요. 휴직 중이라 수입이 없어서 포기하고 왔습니다.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는 치료에 한 달 월급정도 되는 돈을 투자할 여력도 없구요.
영상에서 약에 의존하기 전에 의식적으로 환경을 통제해보라는데 병원에서도 똑같은 말을 들었지만 그게 본인 의지대로 됐으면 그건 adhd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게 됐으면 병원 안 갔죠.ㅎㅎ😮
다른 병원 찾아서 꼭 다시 가보세요~
도움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약효과 금방 보고 좋다는 분도 봤어요~사바사지만..
40대 초반에 20년차면 졸업 후 안 쉬고 일하셨다는 건데 인간승리네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휴학 복학을 밥 먹듯이 했는데 어느 순간 남들은 저 멀리 가 있음....
찐 ADHD는 교사가 될수없을 뿐더러 제대로 취업도 불가능한 수준인데 제 개인적으로 봤을때 그리 심각하게 걱정하실 수준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dextrin777 12년 안 쉬고 일하고 7년은 휴직이요. 근데 제 정신으로 일한 것 같진 않네요ㅠ
@@nomuddak 병원에서 한 번 검사했는데 병적인 수준은 아니고 경계정도 된다고 하네요. 지금은 휴직중이라 집중력이 나빠도 일상생활 할 때 큰 지장은 없는데 복직해서 바쁘고 스트레스 받으면 상태가 더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약 복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약을 바꿔가면서 먹어도 약에만 의존하고 이젠 안 먹으면 더 힘들어요ㅠㅠ 자면서 심장스위치가 꺼졌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산만한 내일이 싫어요
성인Adhd판정받고 약2년 먹었어요. 약 먹어도 처음엔 차분해지고 좋아지다 나중엔 다시 내 성향이 나와요 일부. 그리고 자기전 먹는 불면증약부작용으로 근육손실 운동기능상실 무기력 만성피로로 90세노인이 된것처럼 기운이없고 몸에힘이다 빠져서 지금은 2주째 단약중이예요. 콘서타72ml 먹었어요
콘서타 안먹으면 하루종일 졸리고 12시간잤는데도 다시 24시간자고 자도자도 졸리는 과수면있어요. 그리고 감정기복이없는대신 무념무상되네요 아무생각이 안나요
정말..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가는 게 진짜 안 돼요. 알고는 있는데 실행이 안 되는..그나마 좋아하는 활동이 있으면 그거 때문에라도 꾸준히 다니긴 했는데 그런 것도 없으면 너무 공허하고 우울, 불안도 심해져요.
좋아진 건 알았는데
진짜 많이 좋아졌구나~
11:58 이 말 들으면서 발 보니까 흔들고 있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나다….
직업있으시고 어릴때 뭐 특수반 아니면 부모님 여러번 학교 방문했다거나 본인 때문에 학부모들 회의 가지게되고 이런 적도 있으세요?
ADHD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적당한 직업군은 어떤게 있을까요?
어느 유투브에 서울대교수가 파일럿 ㆍ응급실 의사ㆍ CEO 가 adhd 가 오히려 잘맞은다고 했어요ㆍ근데 저런 직업군갖는게 쉬운게 아니니ᆢ
고지능 adhd 아니면 답 없습니다. 약 먹고 조절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작가/디자인/예술계열에서도 두각을 보이는것 같아요.
초반에 창의성과 상상력, 몰입도가 확실히 일반사람들보다 뛰어남
근데 몇날며칠에 걸쳐 오랜시간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선 기획 및 마무리를 못할 확률이 큼
아이디어 구상땐 약 복용 중단하고 장기간 집중이 필요할 경우 약 복용하는게 adhd를 응용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뉴진스 제작한 민희진씨가 스스로 adhd라고 밝혔죠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일반인보다 확실히 남다르긴 한듯 그걸 잘 살려내서 성공한 케이스 아닌가 합니다
ADHD있는사람과 함께있음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ㅋㅋ
그럼 공부 못하는것도 주의력결핍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