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시간에 매일 늦고, 데드라인넘기고, 숙제도 제대로 적어간적이없어서 다음날혼나고, 준비물 항상 까먹고, 수업내용 따라가는것도 힘들었던거 같아요. 늘 산만하다하고, 잘 잊어버리고, 누가 말할때 끼어들고, 집중할땐 다른누가 말해도 안들리고. 그렇게 어른이 되었더니 자존감이 아주낮고 할일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어요. 지금은 보통사람이 되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진짜 돈도 많이쓰고 시간도 많이 걸렸어요. 어릴때 치료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그렇죠... 군대에서 10에 9이상은 고쳐짐. 댓글에 징징대는 사람들은 그냥 나사빠진 사람들이 많음. 인간의 주의력과 행동을 결정하는 요소가 정말 많은데도, 마냥 모두 수동적 주의력 때문이었다고 하면 내탓이 아닌것 같으니까... 좀 비겁하죠. 찐 adhd는 정말 드뭄. 운전 말고 걸음으로 빨간불에 건너는 사람만 인정해야함. 대부분 의사도 비겁함. 행동치료나 기타 도구로 살아나가는 법을 가르치는 의사는 드뭄. 약이면 된다고 하죠. 부작용도 크고 효과도 미미한데도... 약이 곧 장기 재방문이고 가성비 수입이니까. 환자는 매번 인사하고 약타가는 자신을 발견할거임. @@캉캥쿠
댓글에 오해가 좀 있은데 고지능 ADHD도 많음… 오히려 지능이 높아서 학업 성취도도 높으니 진단이 늦어짐. 특히 한국에선 물건 좀 잃어버리고 시간이나 돈관리 안 돼도 공부 잘 하니까 주변에서 그려러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이럴땐 지능이 Adhd증상을 compensate, 보상했다고 함.
요즘 ADHD가 매체에 자주 언급되면서 시간 약속 늦고, 게으른 사람이 ADHD 핑계댄다고 하는 댓글 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하더라구요.. ADHD는 정말 흔한데 본인도 모르고 있거나 주변에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의지로 조절되는게 아닙니다.. 의지박약이다, 게으른 거다, 안그런 사람이 어디있냐라고 말하는 것보단 그냥 그런 사람이 있구나 생각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ADHD라고 약속에 늦고 피해주는게 정당화되는 것도 아니고 이미 그 사람들은 살아오면서 ADHD 증상으로 주변 인간관계나 자존감 문제를 겪고 있고 자기가 잘못한 일은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으니까요😅 (자기가 ADHD인 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훨씬 맘도 편하고 약처방도 도움됩니다. 아니면 아닌거지~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검사 받아보세요.)
저도 저런경향성이 있어서 관련 서적을 읽어보고 영상도 보고있습니다. 저는 주의집중력이 매우 강하고 강박적이기에 주변에서 집중을 방해하면 매우 예민해지고 당황해합니다. 상처나 멍은 아무데나 생겨있구요. 다른 사람들 말이 쓱 지나가게 들리고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둔감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엄청 잘들릴 때가 있는데 그때부터 그 소리에 엄청 예민해집니다.
어릴때부터 시간관념이 없어 지각이 잦았고 숙제나 준비물도 늘 깜빡하고.. 내가 틈틈히 말하면 집중 잘하는데 상대가 조금 길게 말하면 나도 모르게 딴생각이나서 자꾸 놓치고 섭시간에 늘 멍때리고 그래서 듣기시험이 어려웠어요.... 친구들과 금방 사귀는데 마지막엔 왠지 모르겠지만 말안해주고 다들 떠나더라구요. 커서는 외국계기업 비서가 됐는데 시뮬레이션이 안되서 미리미리 챙기기도 어렵고 멀티도 안되고 임원이 오히려 절 챙겨주고.. 인간관계 문제로 회사에서도 어렵다보니 잘리는 경우도 많았고 늘 손많이 간다는 소리를 듣고.. 하루는 무기력하고 잠도 못자겠고 우울증인가 싶어 병원갔는데 adhd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한자리에 있는거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건 집중잘한다고 아니라고 했더니 adhd가 자신이 관심있는거는 잘한다고..결국 조용한 adhd판정을 받았어요... 참 뭔가 하나를 하려고 해도 머릿속이 너무 복잡한에 남들은 심플하게 바로바로 하길래 똑똑하다 했는데ㅡ 자꾸 하려던 말이나 행동을 까먹구... 했던 일인데도 한적없다하는 등... 치매인줄 알았네요 흑흑 세상살기 힘들당 어리버리한 모습이라 늘 도움 많이 받으며 편히 살아왔던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먹고는 더 힘드네요
전전두엽은 억제와 조절을 담당하는기관인데 ADHD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적게 분비되어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느끼게됩니다. 뇌질환입니다 ˃̣̣̣̣̣̣︿˂̣̣̣̣̣̣ 정말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약도 복용하면서 인지훈련도 해야 조금씩 고쳐지는데 남들보다 2-3배 인생이 더 버겁고 힘든것같아요. 늘 불안 우울 자책을 달고살았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물건을 챙겨도 늘 잃어버리고 아예 기억이안나고 매사에 집중이 안됩니다. 너무 미워하지말아주세요 저도 이렇게 태어나고 싶지않았습니다
너무 미칠것같아요 우울증이랑ADHD같이 있는데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하기 너무 힘들어요.. 방금생각했던걸 기억 못하고 뜬금없는 얘기하고 정리못하고 현실세계에 살지않는 느낌이 많이 들고 스케쥴을 자꾸 착각하니까 일에 지장이 생기고 등등 붕떠있어서 힘들구요..매일 실수를 하다보니 일을 못하게 될까봐 두려우면서 회피하고 싶습니다 .. 이런데도 살아야 할까요... 남들한테 피해만 주고 있어서 삶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왜사는건지 ... 무슨일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젠 뭘해야하고 뭘 좋아했는지 무슨목표가 있었는지 다 잊어버려요 ..
결혼하고 남편이 늘 무언가를 깜빡깜빡 하더군요.. 일상에서 상당히 잦았을 뿐더러 제가 말 할때 대부분 제 이야기를 잘 안듣고 본인 관심사만 이야기 하기도하며 제가 하는말에서 단어 몇개만 들어서 결과적으로 이상하게 해둘때가 많으며, 심각한 내용의 대화도중 갑자기 생뚱 맞은 주제(갑자기 떠오른 자신의 관심 분야)를 던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별로 없으며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관심 분야에는 과몰입을 하더군요... 결혼 한지 10년 넘었는데 adhd를 둔 가족들도 참 쉽지 않을거 같아요. 그래도 치료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동반자로서 힘든 부분도 물론 있지만 좋은 점도 많이있습니다. adhd여러분, 힘내세요!
어릴때부터 얘는 귀가 잘 안들린다 4차원이다 소리를 성인 되어서까지 들었는데 진짜 고치는데 평생이 걸렸습니다. 조금만 내 생각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남 얘기가 도무지 안들려서... 진짜 사회적으로 어딜가든 매장수준으로 소위 때려맞고 혼쭐나면서 배웠네요. 지금은 훈련이 되어서 어딜가든 성격좋다 사회성이 높다는 소리까지 듣지만 진짜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은 제 고질병을 알고 어느정도 ‘얜 이런면이 있어.’라고 이해합니다.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거죠. 평생 싸워야 해요.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성인 adhd의 증상을 몇개 알려드릴게요! 1. 식탁이나 문지방등에 몸을 자주 부딪혀서 멍드는 일이 많다. 어느순간 따가워서 보니까 어디서 다친지도 모르겠는 상처가 나있기도 한다. 2. 물을 따를 때나 마실 때 자주 흘린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일회용 컵으로 물을 따를 때 물이 넘쳐 손이 젖고 물을 마실때도 옷에 흘리며 마시게 된다. 3. 재밌는 드라마를 보다가도 심심해져서 도중에 휴대폰을 보는 등 딴곳으로 샐 때가 있다. 그러나 딴짓을 하는 와중에도 드라마에 같이 집중이 가능해서 멀티태스킹이 잘되는 편이다. 4. 저축을 못하고 씀씀이가 헤픈 편이며 술, 담배, 게임, 도박, 음란물, 음식 등 자극적인 것에 중독되어있다. 충동적이며 감정조절이 어렵다. 5. 어린 시절부터 물건을 자주 잃어버렸다. 특히 식당, 버스, 지하철등에 가방을 두고나오는 일이 많다. 6. 본래의 목적을 망각하고 뜬금없이 다른 일을 할 때가 있다. (ex. 로션을 바르려고 서랍을 열었는데 옛날에 샀던 향수가 보여서 인터넷에 향수가격을 검색해보는 등의 행동) 의심이 되신다고 해서 제가 adhd라 구체적인 증상을 좀 적어봤어요 ㅎㅎ 핑계거리가 아니라 정말 증상때문에 힘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용!!!
잘못된건 좀 잡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ADHD도 약속 잘지키고 계획 잘 세우는데 의사분들도 ADHD를 글로만 배워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제일 중요한건 일상생활에서 주의력 집중력이 없는거에요 자기가 좋아하는분야는 집중력이 높고요 그리고 지능과 상관 없는데 ㅋ 잘 모르시더라고요 판사 검사 의사 변호사 ADHD들 많아요 물론 예능계가 많고요
잇티제, 잇프제의 주기능인 Si기능이 낮거나 잘 발달하지 않은 사람일 수록 현실과 동떨어지고 산만할 수는 있어요. 대표적으로 P가 들어가는 유형들이 Si기능과 좀 동떨어져있죠. 잇프피, 엔프피, 엔팁, 잇팁 다 포함될 수 있죠. 하지만 님 말대로 Ne = Adhd와 유사 이런식의 발상은 조금 단순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Ne기능이 Si의 상극기능이다보니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알겠네요.
예전에 교실에는 진짜 ADHD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조용한 ADHD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희반에도 옆 반에도 거의 모든 반에 여러명 보이는데 부모님께 이야기해도 진단받고 치료받으려 하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큰 상처는 바로 병원에 가실거면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은 치료를 안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네요..
완전 제가 이랬는데 결혼하고 싹 사라졌어요. 정말 주의력 제로, 데드라인 못넘기고, 과제 한페이지 쓰는데 3일 걸리고, 자존감 낮고,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증에 불안감에 결정적으로 죽을거같은 이 기분.. 그 기분을 가지고 부모님한테 가서 울면서 죽을거같다고 얘기해도 이해 못하셨던.. 독립하고 나서는 정신과 상담도 받고 처방받아서 약도 잠깐 먹었는데 지금 남편 만나서 결혼했더니 싹 다 사라졌어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솔직히 정서적인 안정감과 남편의 일관성있는 애정 표현, 그리고 저의 욕구에 일관성있게 반응하는경험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해서 인거같아요..
저도… 초등학생때까지는 진짜 똘똘하고 우등생이고 저 스스로 공부해서 성적도 오르고 그랬는데 중학생때부터 점점 안하더니 지금 대학생인데 진짜 게으름 끝판왕이고 제가 생각해도 초딩때보다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문제를 아는데 개선이 안되는게 스스로가 참 밉네요 진짜 adhd는 아닌거같긴 한데… 대체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알고싶어요 저도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ㅠㅠㅠㅠㅠ
오은영쌤 좀 다른 대답을 해주신듯. 질문자는 ADHD 진단이 무자르듯 정확하게 나오는지 비슷한 언저리 사람도 다 ADHD라고 진단 내리는지 이걸 물었는데, 대답을 어릴때부터 이 사람이 ADHD인지 꾸준히 봐야한다. 라고 하심. ... 나 진짜 궁금해서 영상 끝까지 봤는데 ㅠ.ㅠ
"검사로 정확하게 나오나요?" 라는 질문이었어서 "검사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는 거예요~ 검사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 혹은 그 사람 (성인)의 주위 사람들이 해주는 얘기가 그만큼 중요하는거죠~~ 그래서 아이들은 검사 받으러 갈때 선생님이 코멘트 해주신 것도 다 받아갑니다. 그만큼 아이의 평소 행동에서 다 보이거든요. 지금 혹시 증상이 의심된다면 어렸을때를 생각해보세요~~ 그럼 확실히 아실수 있어요
그런 경계성 adhd? 같은건 아마 용어 자체가 거의 없을 걸요? 그냥 부주의형, 과잉행동형, 그리고 복합형이 있는거지 뭐 심하고 덜 심하고 이게 아닌거같아요. 실제로 정신과에서 adhd 검사받으면 여러 항목 중에 1개만 미달로 나와도 보통 adhd로 진단 내릴수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개가 다 미달로 나오는 분들보다야 덜 심해보이긴 하겠죠
학교에서 토론할 때 너무 떨려서 애들이 하는 말 듣지도 못하고 말을 기억하려고 해도 기억 자체가 잘 나질 않던데 이것도 관련 증상일까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하는건 토론할 때보다는 잘 알아듣는데요.. 요즘은 너무 많이 조는 것 같아요 지금 댓글 올리는 것도 공부하다가 나 ADHD인가 해서 올리는건데..
저도 이번에 ADD 진단받고 왔네요.... 약이 성인ADHD에 진짜 효과가 있을까요? 아동같은 경우에는 약물이 잘 듣는다는데 성인은 잘 안듣는다 그러더라구요... 저도 에스더님처럼 뭔가 막연한 두려움이 많아 약물치료는 꺼려지네요 ㅜ 경험자들 효과 잘 보고 계신지 궁금해요
일반인들은 아무리 관심 없는 주제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필요에 의한다면(예를 들어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던가, 학업 성취를 위해서라던가) 어느정도 집중을 하고 이해를 할 수 있는데, adhd는 일반인에 비해 매우 힘들죠. 가령 저를 예로 든다면, 저는 제 적성에 안맞고 관심이 없는 과에 진학해서 학업성취도가 낮고, 성적경고도 몇번 받아서 위기감이 큰데도 아직까지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는게 참 힘듭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지루하게 느껴져서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많이 해서 친구가 상당히 서운해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관심이 없는 주제의 대화에선 혼자 공상이나 망상에 빠지고요, 혹은 대화 중에 제가 상당히 흥미있는 주제가 나오면 거기에 과몰입을 해서 그 주제에 지나치게 많이 말하고 다른 주제로 대화가 넘어가도 그 주제에 대해서 혼자 계속 생각하기도 해요. 혹시 당신도 그런 증상이 있다면 한번 진단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대로부터 흘러들어오는 말 자체가 일단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것같아요. 정말 단순한 이야기 아니고서야 약간이라도 집중을 요하는 이야기는 일단 버거워요. 말 그대로 듣는 척은 잘 할 수있는데, 방금 상대가 무슨 말 했던가 기억해야되지, 반응 골라서 표현해줘야되지, 계속 대화 주고받는 걸 언제까지 해야하나.. 하면서 급피곤해지기도 하고요. 제가 adhd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강하게 의심은 하고 있어요. 아니면 뭐 예민한 기질 탓이던가 아주 복합적인 이유 때문일 수 있겠죠..? 다만 저는 츄더님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겨봤어요.
Oops, sorry if there was confusion with my original comment. I updated it to actually spell out the way the Dr pronounced it. It should be pronounced "AY-DEE-H-D" but the Dr pronounced it as "AY-DWEE-H-D" the entire episode @@ilovebbang12
@@sweetest_taboo636 i mean its english. Why do you expect a Korean doctor to pronounce it like a original english speaker? There is no difficulty understanding what she is saying. There is no special meaning its just the way she says it. we dont go around saying to foreigners about the way they pronounce Korean because it sounds different.
It's actually easier to pronounce it as the acronym "A-D-H-D" I'm not bashing her for pronouncing something difficult like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it's literally saying each letter which is why I said it was odd haha chill out JiHoon @@ilovebbang12
@@sweetest_taboo636 I never noticed the oddness whatsoever. You dont need to tell me to chill out I was just answering your question lol I dont think there is any new meaning behing her "ADWEEHD"^^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렸을때부터 시간에 매일 늦고, 데드라인넘기고, 숙제도 제대로 적어간적이없어서 다음날혼나고, 준비물 항상 까먹고, 수업내용 따라가는것도 힘들었던거 같아요. 늘 산만하다하고, 잘 잊어버리고, 누가 말할때 끼어들고, 집중할땐 다른누가 말해도 안들리고. 그렇게 어른이 되었더니 자존감이 아주낮고 할일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어요. 지금은 보통사람이 되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진짜 돈도 많이쓰고 시간도 많이 걸렸어요. 어릴때 치료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어떻게 치료하셨어요?? 전 지금은 우울증 불안 약 먹고있어요ㅠㅠ
@@뀨우-r1v그 우울증약이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세로토닌이 높아지면 크게 도움이되는듯
저랑 똑같으시네요 어릴때 치료만 바로 했어도 ..하면서 가끔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변한 제 모습에 만족하며 삽니다..
저도 님이랑 비슷했는데 저는 군대갔다오고 많이 개선이 되어서 지금은 아주 잘지내고 있어요😅ㅎ
그렇죠... 군대에서 10에 9이상은 고쳐짐. 댓글에 징징대는 사람들은 그냥 나사빠진 사람들이 많음. 인간의 주의력과 행동을 결정하는 요소가 정말 많은데도, 마냥 모두 수동적 주의력 때문이었다고 하면 내탓이 아닌것 같으니까... 좀 비겁하죠. 찐 adhd는 정말 드뭄. 운전 말고 걸음으로 빨간불에 건너는 사람만 인정해야함.
대부분 의사도 비겁함. 행동치료나 기타 도구로 살아나가는 법을 가르치는 의사는 드뭄. 약이면 된다고 하죠. 부작용도 크고 효과도 미미한데도... 약이 곧 장기 재방문이고 가성비 수입이니까. 환자는 매번 인사하고 약타가는 자신을 발견할거임. @@캉캥쿠
댓글에 오해가 좀 있은데 고지능 ADHD도 많음… 오히려 지능이 높아서 학업 성취도도 높으니 진단이 늦어짐.
특히 한국에선 물건 좀 잃어버리고 시간이나 돈관리 안 돼도 공부 잘 하니까 주변에서 그려러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이럴땐 지능이 Adhd증상을 compensate, 보상했다고 함.
맞음.. 우리애도 adhd,판정받았는데 산만함이 있었는데 지능이 높아서 다 커버하고있었음..
맞아요 의사 중에서도 있는 게 adhd..
그게 나야~ 빠둠빠 두비두밤~
ㅜ ㅡ ㅜ 저의.타입입니다
저 그래선가 애들이 맨날 어리버리한데 공부는 잘해서 신기하다 햇음... ㅠ 30넘기고 나서야 adhd라는 개념 알고 병원도 가봄 회사 노잼이라 그렁가 심한듯해서 ㅠㅠ
저도 너무 비슷해서 이해가 됩니다ㅠㅠ 정말 집중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 말하는 중에도 계속 다른생각이 마구 들어오는데....ㅠㅠ
요즘 ADHD가 매체에 자주 언급되면서 시간 약속 늦고, 게으른 사람이 ADHD 핑계댄다고 하는 댓글 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하더라구요..
ADHD는 정말 흔한데 본인도 모르고 있거나 주변에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의지로 조절되는게 아닙니다.. 의지박약이다, 게으른 거다, 안그런 사람이 어디있냐라고 말하는 것보단 그냥 그런 사람이 있구나 생각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ADHD라고 약속에 늦고 피해주는게 정당화되는 것도 아니고 이미 그 사람들은 살아오면서 ADHD 증상으로 주변 인간관계나 자존감 문제를 겪고 있고 자기가 잘못한 일은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으니까요😅
(자기가 ADHD인 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훨씬 맘도 편하고 약처방도 도움됩니다. 아니면 아닌거지~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검사 받아보세요.)
정신력으로 되는거면 외국에서 장애로 지정되는 사례도 없었을거에요ㅋㅋ,,
진짜 공감해요.. 저도 증상이 저러면 나도 adhd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진짜..? 의심이 들어서 병원갔더니 진짜였어요..ㅋㅋ
아니 ADHD 4%인데 뭐가 흔하다는 거임?
@@짜근개미많게는 8-10프로
저도 저런경향성이 있어서 관련 서적을 읽어보고 영상도 보고있습니다. 저는 주의집중력이 매우 강하고 강박적이기에 주변에서 집중을 방해하면 매우 예민해지고 당황해합니다. 상처나 멍은 아무데나 생겨있구요. 다른 사람들 말이 쓱 지나가게 들리고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둔감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엄청 잘들릴 때가 있는데 그때부터 그 소리에 엄청 예민해집니다.
저도 똑같은 경향인데 이건 어떤 건가요😅
과집중도 adhd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어요
Adhd는 단순히 주의력이 낮은 경우도 있지만 주의력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요
때문에 관심이 없다면 노력을 해도 집중이 쉽지 않지만 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과하다 싶게 몰입하는 경향 또한 있죠
저도 그런거 같은데 좀더 얘기해주세요 과집중adhd 로 진단이 나오고 치료방법도 따로있나요?
어릴때부터 시간관념이 없어 지각이 잦았고 숙제나 준비물도 늘 깜빡하고.. 내가 틈틈히 말하면 집중 잘하는데 상대가 조금 길게 말하면 나도 모르게 딴생각이나서 자꾸 놓치고 섭시간에 늘 멍때리고 그래서 듣기시험이 어려웠어요.... 친구들과 금방 사귀는데 마지막엔 왠지 모르겠지만 말안해주고 다들 떠나더라구요. 커서는 외국계기업 비서가 됐는데 시뮬레이션이 안되서 미리미리 챙기기도 어렵고 멀티도 안되고 임원이 오히려 절 챙겨주고.. 인간관계 문제로 회사에서도 어렵다보니 잘리는 경우도 많았고 늘 손많이 간다는 소리를 듣고.. 하루는 무기력하고 잠도 못자겠고 우울증인가 싶어 병원갔는데 adhd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한자리에 있는거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건 집중잘한다고 아니라고 했더니 adhd가 자신이 관심있는거는 잘한다고..결국 조용한 adhd판정을 받았어요... 참 뭔가 하나를 하려고 해도 머릿속이 너무 복잡한에 남들은 심플하게 바로바로 하길래 똑똑하다 했는데ㅡ 자꾸 하려던 말이나 행동을 까먹구... 했던 일인데도 한적없다하는 등... 치매인줄 알았네요 흑흑 세상살기 힘들당
어리버리한 모습이라 늘 도움 많이 받으며 편히 살아왔던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먹고는 더 힘드네요
이 글 읽으니까 너무 공감되어서.. 저도 성인ADHD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알콜성 치매도 아닌데 왜 기억력이 안좋냐 왜 자꾸 까먹냐는 얘기까지 듣게 되더라고요.. 힘냅시다
완전 저랑 똑같으시네요ㅠㅠ 전 모유수유 중이라 단유하고 나면 약 먹어보려구요. 구절마다 다 제 얘기 같아요.
전전두엽은 억제와 조절을 담당하는기관인데 ADHD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적게 분비되어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느끼게됩니다. 뇌질환입니다 ˃̣̣̣̣̣̣︿˂̣̣̣̣̣̣ 정말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약도 복용하면서 인지훈련도 해야 조금씩 고쳐지는데 남들보다 2-3배 인생이 더 버겁고 힘든것같아요. 늘 불안 우울 자책을 달고살았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물건을 챙겨도 늘 잃어버리고 아예 기억이안나고 매사에 집중이 안됩니다. 너무 미워하지말아주세요 저도 이렇게 태어나고 싶지않았습니다
고지능도 adhd일수있다는 지능과는 상관없는 ..산만함..
너무 미칠것같아요 우울증이랑ADHD같이 있는데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하기 너무 힘들어요.. 방금생각했던걸 기억 못하고 뜬금없는 얘기하고 정리못하고 현실세계에 살지않는 느낌이 많이 들고 스케쥴을 자꾸 착각하니까 일에 지장이 생기고 등등 붕떠있어서 힘들구요..매일 실수를 하다보니 일을 못하게 될까봐 두려우면서 회피하고 싶습니다 .. 이런데도 살아야 할까요... 남들한테 피해만 주고 있어서 삶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왜사는건지 ...
무슨일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젠 뭘해야하고 뭘 좋아했는지 무슨목표가 있었는지 다 잊어버려요 ..
일상생활에 지장있으실 정도면 약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음식에 대한 얘기 너무 공감돼요..... 머릿속에 치킨 한번 떠올랐으면 무조건 먹어야 직성이 풀림... 근데 입도 짧아서 2~3조각 먹으면 질려요.. 근데 질리는데도 계속 먹음..
결혼하고 남편이 늘 무언가를 깜빡깜빡 하더군요.. 일상에서 상당히 잦았을 뿐더러 제가 말 할때 대부분 제 이야기를 잘 안듣고 본인 관심사만 이야기 하기도하며 제가 하는말에서 단어 몇개만 들어서 결과적으로 이상하게 해둘때가 많으며, 심각한 내용의 대화도중 갑자기 생뚱 맞은 주제(갑자기 떠오른 자신의 관심 분야)를 던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별로 없으며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관심 분야에는 과몰입을 하더군요... 결혼 한지 10년 넘었는데 adhd를 둔 가족들도 참 쉽지 않을거 같아요.
그래도 치료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동반자로서 힘든 부분도 물론 있지만 좋은 점도 많이있습니다.
adhd여러분, 힘내세요!
남편의 어떤점을 봐서 결혼하게 되었나요? 연애하면 남들과 다르다는거 바로 눈치챌텐데요
연애할 때는, ADHD 과몰입 상태로 상대방에게 집중하니 눈치 채기 어려울 수 있겠어요. 상대방도 콩깍지가 씌어 잘 몰랐을 수 있구요~
어릴때부터 얘는 귀가 잘 안들린다 4차원이다 소리를 성인 되어서까지 들었는데 진짜 고치는데 평생이 걸렸습니다. 조금만 내 생각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남 얘기가 도무지 안들려서... 진짜 사회적으로 어딜가든 매장수준으로 소위 때려맞고 혼쭐나면서 배웠네요. 지금은 훈련이 되어서 어딜가든 성격좋다 사회성이 높다는 소리까지 듣지만 진짜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은 제 고질병을 알고 어느정도 ‘얜 이런면이 있어.’라고 이해합니다.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거죠. 평생 싸워야 해요.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혹시 좋아진 기간이나 계기. 연습 방법 등이 있었을까요? 제가 신각해서요....😢
요즘 내 자신이 성인 adhd인지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데,뭔가 아닌 것 같은데.....뭔가 핑곗거리를 찾고 있는 것만 같다........ㅎㅎ힘들다 요즘 사는게...왜 이렇게 집중하는게 어렵고, 만사 귀찮고, 무기력하지....
번아웃이실수도 있으니 병원가셔서 상담받아보셔도 좋을거같아용
병웡가서 상담받아보셈 우울증인지 번아웃인지 먼지
두분 말씀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ㅜㅜ 그래야할 것 같아요!!!
성인 adhd의 증상을 몇개 알려드릴게요!
1. 식탁이나 문지방등에 몸을 자주 부딪혀서 멍드는 일이 많다. 어느순간 따가워서 보니까 어디서 다친지도 모르겠는 상처가 나있기도 한다.
2. 물을 따를 때나 마실 때 자주 흘린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일회용 컵으로 물을 따를 때 물이 넘쳐 손이 젖고 물을 마실때도 옷에 흘리며 마시게 된다.
3. 재밌는 드라마를 보다가도 심심해져서 도중에 휴대폰을 보는 등 딴곳으로 샐 때가 있다. 그러나 딴짓을 하는 와중에도 드라마에 같이 집중이 가능해서 멀티태스킹이 잘되는 편이다.
4. 저축을 못하고 씀씀이가 헤픈 편이며 술, 담배, 게임, 도박, 음란물, 음식 등 자극적인 것에 중독되어있다. 충동적이며 감정조절이 어렵다.
5. 어린 시절부터 물건을 자주 잃어버렸다. 특히 식당, 버스, 지하철등에 가방을 두고나오는 일이 많다.
6. 본래의 목적을 망각하고 뜬금없이 다른 일을 할 때가 있다. (ex. 로션을 바르려고 서랍을 열었는데 옛날에 샀던 향수가 보여서 인터넷에 향수가격을 검색해보는 등의 행동)
의심이 되신다고 해서 제가 adhd라 구체적인 증상을 좀 적어봤어요 ㅎㅎ 핑계거리가 아니라 정말 증상때문에 힘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용!!!
잘못된건 좀 잡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ADHD도 약속 잘지키고 계획 잘 세우는데 의사분들도 ADHD를 글로만 배워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제일 중요한건 일상생활에서 주의력 집중력이 없는거에요 자기가 좋아하는분야는 집중력이 높고요
그리고 지능과 상관 없는데 ㅋ 잘 모르시더라고요 판사 검사 의사 변호사 ADHD들 많아요 물론 예능계가 많고요
모르는게 아니라 유형에 따라 달라서 대표적인것만 이야기 하는거예요
댓글을 보면 ADHD인들이 정말 많네요 항상 내가 남들보다 이상한 것 같고 부족하고… 도저히 어디에도 안 맞는 것 같아서 괴롭게 살다가 지금입니다. 그냥 행복하고 싶은 건데😂
내남의편은 아무리봐도 성인 adhd같은데 이 얘기하면 난리나고 내가 깎아 내릴라고 하는 소리라고만 생각함. 얖에서 나는 미칠거 같음. 찐짜 꽂히면 뭘해도 그걸 꼭 해야하고 정리정돈 제자리 개념이 없음 맨날 잃어버림
님이 말해서 그럼.
남편 행동에 해당하는
오은영박사님 같은 분의 설명 동영상을 보여주세요.
미국 대학교수 성인 adhd도 나왔어요. 저 또한 각종 기관에서 그 각족 field를 강의했는데 adhd이거든요. 늦지 않았죠. 대신 이것저것 못하고 다.포기하고 그것만 하나만 찦어고 뭔가를 합니다
하 나는 지각 문제랑 욕구 문제가 제일 힘듬.... 하기 싫은거는 진짜 죽어도 하기 싫어서 문제임....
지각 대장에 수포자임..
엔프피>엔팁에게 자주보이는 부분 Ne기능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 자기가 관심있는 생각에 빠짐, 망상 딴생각에 잘빠짐
전 ISFP 그리고 간호사에요. 저도 진단은 안받았지만 문에스덤처럼 찐 ADHD 입니다. 어느순산 공부하가보니 알겠더라구요….전 진짜 집중을 너무 못하겠어요 공부할때마다 울었어욬ㅋㅋㅋㅋㅋ 하…. 그리고 대인관계도 놈 안좋고요… 무계획에다 정리정돈도 안되고.. 근데 일할땐 죽어라 계획적이고 꼼꼼하게 되더라구요 기억력도요… 일과는 별개인듯 ㅜㅜ 진자 미취겠어요
Istp인데 adhd환자라서 약먹고 있음. 뭐 저 특징이 있으면 adhd일 확률이 높을순 있느데 아예 단정짓는건 아니라고 봄.
잇티제, 잇프제의 주기능인 Si기능이 낮거나 잘 발달하지 않은 사람일 수록 현실과 동떨어지고 산만할 수는 있어요. 대표적으로 P가 들어가는 유형들이 Si기능과 좀 동떨어져있죠. 잇프피, 엔프피, 엔팁, 잇팁 다 포함될 수 있죠. 하지만 님 말대로 Ne = Adhd와 유사 이런식의 발상은 조금 단순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Ne기능이 Si의 상극기능이다보니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알겠네요.
예전에 교실에는 진짜 ADHD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조용한 ADHD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희반에도 옆 반에도 거의 모든 반에 여러명 보이는데 부모님께 이야기해도 진단받고 치료받으려 하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큰 상처는 바로 병원에 가실거면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은 치료를 안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네요..
완전 제가 이랬는데 결혼하고 싹 사라졌어요. 정말 주의력 제로, 데드라인 못넘기고, 과제 한페이지 쓰는데 3일 걸리고, 자존감 낮고,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증에 불안감에 결정적으로 죽을거같은 이 기분.. 그 기분을 가지고 부모님한테 가서 울면서 죽을거같다고 얘기해도 이해 못하셨던.. 독립하고 나서는 정신과 상담도 받고 처방받아서 약도 잠깐 먹었는데
지금 남편 만나서 결혼했더니 싹 다 사라졌어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솔직히 정서적인 안정감과 남편의 일관성있는 애정 표현, 그리고 저의 욕구에 일관성있게 반응하는경험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해서 인거같아요..
긍정적이고 잘 된 일이네요❤
부러워용❤ 행복하세여
도둑맞은 집중력 책에서 그런 사례들을 들어서 adhd의 근본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더라구요ㅎㅎ
만성우울증에 의한 adhd증상이었던것같아요
그냥 우울증이였던걸로
닥터프렌즈 채널의 의사쌤도 adhd셔요
지능과 관련없는 질병입니디
고기능 HDHD가 일반적이지는 않죠
@@김모모-s1x 그렇다고 adhd 환자 대다수가 지능이 낮다고 볼 수도 없음. 지능은 비 adhd인들의 평균과 차이가 없음. 다만 충동과 주의력 조절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게 문제지 ㅇㅇ
@@sisterbarbershop 그 문제라고 말씀하신거가 문제라서 힘듭니다
@@김모모-s1x 저도 그래요. 같이 힘냅시다
@@sisterbarbershopadhd인들은 비adhd인들에 비해서 지능측정이 낮게 된다고 해요!! 치료받고나서 측정하면 더 높을지도??
댓글 중에 몇 명은 패션 ADHD일 듯. ADHD인 게 아니라 ADHD이고 싶어하는 것 같음 ㅋㅋ
ADHD이고 싶고 우울증이고 싶고 공포증 아무거나 하나 있어야되고 불면증도 있어야되고. 물론 그 중에 진짜 환자들도 있긴하겠지만..
??? : 죠스 얘기 한참 하고있는데 갑자기 킹콩 얘기하고..
???: 결과적으로 애들이 안 좋아해요
1:20 ㅋㅋ ㅠㅠ 저 어렸을때는 진짜.. 집중도 잘하고 제어도 스스로 잘하고 계획적이고 멀쩡했는데 정확히 중2때부터 스마트폰 사고 중독되면서부터.. 맛탱이가 갔다가 재수하고 대학교가면서 뇌 뿌얘지고 좀더 심해진거같아요.. 지금은 직장인인데 점점더 심해지는거같습니다 무섭네요 검사해뵈야겠어요ㅠ
저도… 초등학생때까지는 진짜 똘똘하고 우등생이고 저 스스로 공부해서 성적도 오르고 그랬는데 중학생때부터 점점 안하더니 지금 대학생인데 진짜 게으름 끝판왕이고 제가 생각해도 초딩때보다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문제를 아는데 개선이 안되는게 스스로가 참 밉네요 진짜 adhd는 아닌거같긴 한데… 대체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알고싶어요 저도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ㅠㅠㅠㅠㅠ
도파민 중독일 것 같아요 관련 서적같은 거 읽어보세요
저랑 증상이너무 똑같아요 저도 전교 1등이었음
이거는 그냥 도파민 중독으로 인한 전두엽 기능 저하 같아요....adhd랑은 좀 다르죠
어렸을때는 안그랬는데 성인때부터 그랬다면 그병 아니예요
오은영쌤 좀 다른 대답을 해주신듯. 질문자는 ADHD 진단이 무자르듯 정확하게 나오는지 비슷한 언저리 사람도 다 ADHD라고 진단 내리는지 이걸 물었는데, 대답을 어릴때부터 이 사람이 ADHD인지 꾸준히 봐야한다. 라고 하심. ... 나 진짜 궁금해서 영상 끝까지 봤는데 ㅠ.ㅠ
"검사로 정확하게 나오나요?" 라는 질문이었어서 "검사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는 거예요~ 검사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 혹은 그 사람 (성인)의 주위 사람들이 해주는 얘기가 그만큼 중요하는거죠~~ 그래서 아이들은 검사 받으러 갈때 선생님이 코멘트 해주신 것도 다 받아갑니다. 그만큼 아이의 평소 행동에서 다 보이거든요. 지금 혹시 증상이 의심된다면 어렸을때를 생각해보세요~~ 그럼 확실히 아실수 있어요
그런 경계성 adhd? 같은건 아마 용어 자체가 거의 없을 걸요? 그냥 부주의형, 과잉행동형, 그리고 복합형이 있는거지 뭐 심하고 덜 심하고 이게 아닌거같아요. 실제로 정신과에서 adhd 검사받으면 여러 항목 중에 1개만 미달로 나와도 보통 adhd로 진단 내릴수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개가 다 미달로 나오는 분들보다야 덜 심해보이긴 하겠죠
Adhd도 다른 신경계 정신과질환들이랑 유사하게 스펙트럼성 질환이라 사람마다 전부 증상이 달라서 딱 잘라서 어디서부터 adhd라고 판단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그래요
그게 풀배터리랑 cat검사로 수치화되는데 그정도가 아주심하면 당연히 약이랑 적극적인치료권하고 약간 경계다 하면 약복용이 선택임
직장에 adhd인 직원있으면 옆에서 많이 괴로워요. (조용한 adbd 제외/과잉행동, 충동성 높은 사람)심리상담을 받는 노력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Adhd인데 과잉행동에 충동성이 어른돼서도 높은거면 보여지는것보다 머릿속이 아마 더 시끄러울거에요.. 치료중인데 잘 안되고있을수도 있고요..
같이 사는 사람은 성격 파탄나고 진짜 인내심 한계 테스트 하는 기분
@@dksyy그정도인데왜이혼안함?
@@julielee8375 배우자가 아니니까요ㅎㅎ
과잉행동은 성인되면 좋아진다던데요??
adhd친구있는데 힘든 거 이해는 하지만 만날때마다 너무 힘들었어요.,그래서 안 만나게 되더라구요
학교에서 토론할 때 너무 떨려서 애들이 하는 말 듣지도 못하고 말을 기억하려고 해도 기억 자체가 잘 나질 않던데 이것도 관련 증상일까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하는건 토론할 때보다는 잘 알아듣는데요.. 요즘은 너무 많이 조는 것 같아요 지금 댓글 올리는 것도 공부하다가 나 ADHD인가 해서 올리는건데..
성인 되면서 나아지는 경우도 있나요? 어릴 때 저도 그랬는데 먹고 살려고 하다보니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완화됐는데
저도 이번에 ADD 진단받고 왔네요....
약이 성인ADHD에 진짜 효과가 있을까요? 아동같은 경우에는 약물이 잘 듣는다는데 성인은 잘 안듣는다 그러더라구요... 저도 에스더님처럼 뭔가 막연한 두려움이 많아 약물치료는 꺼려지네요 ㅜ 경험자들 효과 잘 보고 계신지 궁금해요
딴생각 딴짓하다가도 원래일로 돌아가는게 가능해져서 업무집중도는 아주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저는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멈췄지만 일상에 불편함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걸 추천해요
아동에 비해 몇배는 더 고용량을 쓰긴 하지만 안먹을때보다는 확실히 먹었을때가 더 나았어요. 안먹으면 해야 할 일이 있더라도 아...해야하는데..하고 생각만 하루종일하다가 시간이 다 가지만 약을 먹으면 해야한다 싶으면 좀 귀찮아서 미적거리더라도 하게는 되더라구요.
효과는 확실히 있어요. 제가 경우에 따라 주말에는 하루정도 약을 안먹는데 먹을때랑 아닐때가 차이가 커요. adhd가 맞으면 효과는 확실히 있는데 중요한건 보통 효과보단 부작용이죠. 불면증이나 소화/섭식 쪽 부작용이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ADHD가 아닌 사람은 관심없는 주제로 대화를 해도 집중해서 듣고 있나요? 관심없는 주제면 당연히 딴생각에 빠지지 않나요??
일반인들은 아무리 관심 없는 주제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필요에 의한다면(예를 들어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던가, 학업 성취를 위해서라던가) 어느정도 집중을 하고 이해를 할 수 있는데, adhd는 일반인에 비해 매우 힘들죠. 가령 저를 예로 든다면, 저는 제 적성에 안맞고 관심이 없는 과에 진학해서 학업성취도가 낮고, 성적경고도 몇번 받아서 위기감이 큰데도 아직까지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는게 참 힘듭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지루하게 느껴져서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많이 해서 친구가 상당히 서운해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관심이 없는 주제의 대화에선 혼자 공상이나 망상에 빠지고요, 혹은 대화 중에 제가 상당히 흥미있는 주제가 나오면 거기에 과몰입을 해서 그 주제에 지나치게 많이 말하고 다른 주제로 대화가 넘어가도 그 주제에 대해서 혼자 계속 생각하기도 해요. 혹시 당신도 그런 증상이 있다면 한번 진단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심이 전혀 없으면 간신히 버텨내는 것 아닐까요..?
제가 그렇거든요.
Adhd 아닌 사람도 대화 시, 설명이 길면 걸러 듣고, 요점을 잘 얘기하면 평소 관심 없던 것도 관심 있게 들으면서 수로 티키타카 하죠
아침에 어느 시간에 일어나도 매번 늦고(일찍 일어나도) 집 정리나 청소 못해서 지저분한 그런 것도 포함되나요?
저도 그랬는데 사회생활하고 결혼후 남편의 잔소리 폭격에 많이 나아졌지만 마음은 힘드네요~~
음 어렸을때 산만하다 점점 크면서 조용해진 사람들중에 ADHD가 있을수도 있나요?
수업 시간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1:1 대화에서 관심 없는 주제면 멍 때릴 수가 있음..? 상대가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고 있는데 그럴 수가 있나 신기하네
상대로부터 흘러들어오는 말 자체가 일단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것같아요.
정말 단순한 이야기 아니고서야 약간이라도 집중을 요하는 이야기는 일단 버거워요.
말 그대로 듣는 척은 잘 할 수있는데,
방금 상대가 무슨 말 했던가 기억해야되지, 반응 골라서 표현해줘야되지, 계속 대화 주고받는 걸 언제까지 해야하나.. 하면서 급피곤해지기도 하고요.
제가 adhd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강하게 의심은 하고 있어요.
아니면 뭐 예민한 기질 탓이던가 아주 복합적인 이유 때문일 수 있겠죠..?
다만 저는 츄더님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겨봤어요.
지능과는 상관없음
에이뒤에치디
난 그냥 도파민 중독인가봐
남에게 피해 끼칠 수준아니면 개인차임.
병이나 증세로 진단해서 돈벌어 먹기임.
본인한테 피해가 옵니다..본인이 겪는거 아니면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세요. 일상에서부터 문제가 생겨요
학업적으로 문제가 큽니다 ㅋㅋㅋ
넌 우울증 걸려도 병원가지마라ㅋㅋ
유병률 보면 무조건 한번은 걸릴텐데
찐이면 본인한테 피해가 크고
남한테도 피해를 끼침..
나만 느끼는건가
엄청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는거 같음.
솔직히... ADHD를 가장한 관종같은데...
요즘 떠들어도 조용해도 약속을 늦어도 강박있어도 집중이 강해도 약해도 다 ADHD래 ㅎㅎ
Why does the Dr pronounce "ADHD" as "AY-DWEE-H-D"? Other than that, I fairly enjoyed this episode.
그렇게 말씀 안 하시는데요...? 다른 영상 보시면 ADHD 라고 그대로 말씀하십니다
Oops, sorry if there was confusion with my original comment. I updated it to actually spell out the way the Dr pronounced it. It should be pronounced "AY-DEE-H-D" but the Dr pronounced it as "AY-DWEE-H-D" the entire episode @@ilovebbang12
@@sweetest_taboo636 i mean its english. Why do you expect a Korean doctor to pronounce it like a original english speaker? There is no difficulty understanding what she is saying. There is no special meaning its just the way she says it. we dont go around saying to foreigners about the way they pronounce Korean because it sounds different.
It's actually easier to pronounce it as the acronym "A-D-H-D" I'm not bashing her for pronouncing something difficult like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it's literally saying each letter which is why I said it was odd haha chill out JiHoon @@ilovebbang12
@@sweetest_taboo636 I never noticed the oddness whatsoever. You dont need to tell me to chill out I was just answering your question lol I dont think there is any new meaning behing her "ADWEEHD"^^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발음 신경겁나쓰이네 에뒤에치디
난 검사는 안 해봤지만 adhd인 것 같은데 님들아 딴생각을 할 때 쓸모있는 딴생각을 하시면 돼요 예를 들어서 공부를 하고 있다면 논하고 있는 주제에 대한 나의 견해를 생각하는거죠 그러면 좌뇌랑 우뇌랑 교환해서 결국 잊었던 본 주제도 생각나게 되더라고요.
쓸모있는 딴 생각을 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별로 안심한 것 같은데….이게 생각을 해여지~하고 하는데 아니잖아요
@@3412-x8d ㅏ 그런가요 ㅠㅠ 요즘은 계획도 세워보고 노력 많이 하니까 마음도 편하고 좋은데 시간나눠서 계획만들고 다리 떠는것부터 없애기를 노력하면 다 없어지네요 !!
오은영 박사님의 ADHD 발음이 이상해요 에이뒤에치뒤??
아...혹시 난가😢
두피문신 진짜 보기 안좋네 ㅋㅋ
약간 조울증 같기도한데...
Adhd가 다른 정신질환을 동반하고있믄경우는 흔합니다!! Adhd보다 다른 정신질환이 더 심각하면 다른 정신질환 먼저 치료해서 완화된 후에 adhd치료를 합니다
조울증은 일반인이 생각하는거랑 완전 다른 질병임
나돈데
ADHD는 자기생각이 올라오면 그것을 해야지 못참아요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당장 그거 해야되요
하기 싫으면 안해야 하고요
그런데 강박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서
강박의 종류에 따라
지각 안하는 쪽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너무 다양합니다
어..?난데 ㅋㅋ
내가 원하거나 흥미없는 재미없는 주제로 이야기 주절거리면
딴생각하거나 눈알이 살짝 돌아가지않나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