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그러셨군요 ㅠㅠ 그래도 잘 만드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소금은 노른자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성질과 수분을 빨아들여서 덩어리를 생기게 합니다!! 소금이 잘 용해되지 않는다면 노른자를 저어가면서 소금과 럼주 섞은것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섞어주시면 덩어리 없이 섞으실 수 있을거에요~~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lcom_baking 안녕하세요~ 우선 분당보다 설탕이 입자가 거칠기 때문에 반죽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만 녹게 될 겁니다. 그래서 반죽에서 설탕은 틈을 만들어 내 좀더 거칠고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분당같은 경우에는 반죽 속에 상대적으로 고르게 흡수되어 구워지면서 좀더 밀도 있고 단단하게 구워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크럼과 골드럼중에 선택하실 때에는 원하시는 향이 무엇인지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크럼은 오크에 일정기간 숙성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캐러멜 향, 약간의 거친 오크 향 등이 난다고 보시면 되는데 골드럼은 다크럼보다는 약한 향을 가지고 있지만 은은하게 올라오는 향이 좋습니다~! 참고하셔서 만족스러운 베이킹 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이미 헤이즐넛 가루를 많이 넣은 레시피라 기름지게 될 수 있고 바삭한 식감도 다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신 좀 더 힘이 없어 부스러집니다) 그래서 레시피 대로 만들어보시는 걸 가장 추천드리고 있지만, 밀가루의 앙>헤이즐넛 가루의 양 이 되도록 레시피를 조금 조정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y-ch2vi :) 바닐라 익스트랙은 그대로 직역하면 바닐라 추출물 이기 때문에 만드는 회사마다, 제품마다 상이합니다! 알코올 베이스가 되는 제품도 있고 바닐라빈을 긁어 시럽 형태로 농축해둔 제품도 있습니다. 정확히 익스트랙이 이렇게 만들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바닐라빈의 맛을 액체에 녹여낸다는 점에서 공통된 원리로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닐라 익스트랙(추출물)의 경우 주로 농축된 제품이 많아서 바닐라 럼과 동량 사용하실 수는 없습니다. 바닐라 익스트랙은 보통 베이킹 할 때 잡내 제거 및 좋은 향을 입히기 위해 몇 방울이나 1t 이런 식으로 소량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은 수분이 많이 들어가면 좋지 않은 제품(쿠키류 등)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반면 바닐라빈을 럼에 숙성시킨 바닐라 럼은 보통 파운드 케이크, 케이크 시트, 머핀 등에 깊은 향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묽은 반죽류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갈레트 레시피의 경우에는 럼이 들어가야 맛이 풍부해지고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노른자의 비린 맛을 충분히 제거해주기 때문에 알코올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D 알코올은 좀 더 증발 속도가 빠른데, 알코올이 40%정도 포함된 럼은 구우면서 대부분 증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좋은 질문입니다~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 견과류 녹진한 풍미와 럼, 바닐라향의 조화 아몬드 가루로 풍미를 낼 수 있지만, 헤이즐넛 만이 가지는 한 층 깊은 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방 함량도 헤이즐넛이 더 높습니다. 또 바닐라향, 럼 등 고급스러운 향미가 구워지면서 복합적인 아로마를 만들어내는데, 재료의 알맞은 비율이 그 향을 극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2. 갈레트컵/틀을 이용해 과자 구울 때 형태를 잡아주고 있는 틀이 있어서 들어가는 밀가루의 양을 적게 사용했습니다. 향미에 방해가 되는 텁텁한 맛 대신 더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꽉 채운 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빠작 빠작 기분좋게 부서지는 식감 여러 군데를 다니다보니 그냥 일반적인 버터쿠키 질감같은 갈레트를 파는 곳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밀도가 높으면 단단한 대로 매력이 있긴 하지만 목넘김이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애초에 두껍게 만드는 쿠키다보니 목이 답답한 식감을 잡아주고 싶었고, 분당 대신 전량 설탕을 사용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설탕은 구워지면서 과자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내 좀 더 타액이 부드럽게 섞이게 됩니다. 동시에 첫 식감은 두께감이 있어 묵직하면서도 잘 부스러지는 식감이고요! 또 영상에서 휴지 없이 바로 냉동을 해서 굽는데, 그런 과정도 역시 이 설탕 입자를 그대로 보존해 제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밖에도 전 공정 및 순서, 버터 온도 등 다양한 기본적 제과 원리를 잘 지켜야 이상적인 제품이 나온다고 생각을 해서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또 통카, 커피 등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드는 곳도 보았는데 기본 재료 배합에서 나오는 맛이 훌륭하다보니 특별한 부재료는 추가하지 않고, 전통적인 갈레트에서 약간의 변주와 배합 조정을 거쳐 만들어진 레시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실테니, 제가 고려했던 참고사항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베이킹 되세요^^
@@suyeon1991 반죽 자체에 수분이 많고 오래 굽는 과자이다보니 구워지면서 약간 꺼질 수 있습니다. 만약 꺼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싶으시다면 설탕 양의 반정도를 슈가파우더로 대체하시거나, 박력분 양을 10%정도 늘리시면 모양 면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0 영상 레시피 속 70g 중력분(All-Purpose Flour) -> 박력분(Cake Flour) 으로 수정합니다!!
아ㅏㅏ 역시 파비오와의 콜라보는 짱이다. 나두 먹을래!!! 갈레트 브루통 어렸을때부터 너무 좋아했었는데 ㅠㅠ
오 찐 프랑스인 등장 ㅋㅋㅋ 갈레트 너무 맛있어!~! 프랑스 가서 많이 먹어야지
@@collacake4297 그래 맘껏 먹어야지!!!
우와아 넘 맛있어보여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채널발견 ❤ 꾸준한 영상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
레시피 단짠단짠 바삭바삭했어요
❤
감사합니다
다른 레시피도 많이 참고해주세요~😊
단면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파사삭 하는 식감으로 보여서 더 맛있어 보이네요, 아몬드 가루는 많이 써봤는데 헤이즐넛 가루라 맛이 궁금해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몬드 가루로 만들어도 맛있는데 헤이즐넛은 좀 더 견과류 자체의 향이 진하다 보니 맛이 더 깊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베이킹 되세요~~😊
너무ㅠ맛있어보여요ㅠ😅
에어프라이기 로도 가능하니 도전해보세요~!
이렇게 엄청난 시도와 노력을 거친 소중한 레시피를 제가 감히 무료로 얻어도 되는지...ㅠㅠ 감사히 잘 따라해볼게요ㅠ진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유럽인 친구분 너무 잘생기셧어요😆 한국말도 너무 잘하세요 👍👍
감사합니다!! ㅎㅎ 많이 보시고 만들어 주세요 ~~ 친구에게 전달해 드릴게요 ^^
우어 너무 맛있어 보여요ㅜㅜ 혹시 바카디 골드럼 사용해도 괜찮을까용?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They were so good! I will try to make them myself!
haha you should!
경고해주셨는데도 소금 너무 안녹길래 바로 노른자랑 섞어버렸더니 바로 덩어리 졌습니다 ㅋㅋㅋㅋ 다만 열심히 섞었더니 괜찮아졌습니다 ㅎㅎㅎㅎㅎ 소금 치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고 그러셨군요 ㅠㅠ 그래도 잘 만드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소금은 노른자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성질과 수분을 빨아들여서 덩어리를 생기게 합니다!! 소금이 잘 용해되지 않는다면 노른자를 저어가면서 소금과 럼주 섞은것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섞어주시면 덩어리 없이 섞으실 수 있을거에요~~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경음악이 너무 좋네요. 12개 만들려면 계량을 어떻게해야할까요?
럼대신 럼레진 사용해도 될까요?
럼 레진은 인위적인 향이 강해서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래 레시피대로 럼을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겠지만 구하기 어려우시다면 반죽 농도 자체가 묽어서 차라리 럼/럼레진 대신 바닐라빈만 넣어주시면 향 부분에선 더 좋을 것 같습니다_^^
분당대신 설탕을 넣었을때 차이가 궁금하구요 다크럼과 골드럼중 어떤게 좋을지 궁금해요
@@dalcom_baking 안녕하세요~ 우선 분당보다 설탕이 입자가 거칠기 때문에 반죽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만 녹게 될 겁니다. 그래서 반죽에서 설탕은 틈을 만들어 내 좀더 거칠고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분당같은 경우에는 반죽 속에 상대적으로 고르게 흡수되어 구워지면서 좀더 밀도 있고 단단하게 구워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크럼과 골드럼중에 선택하실 때에는 원하시는 향이 무엇인지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크럼은 오크에 일정기간 숙성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캐러멜 향, 약간의 거친 오크 향 등이 난다고 보시면 되는데 골드럼은 다크럼보다는 약한 향을 가지고 있지만 은은하게 올라오는 향이 좋습니다~! 참고하셔서 만족스러운 베이킹 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우왕 자세한 답변 넘넘 감사해용❤
영상속 레시피엔 중력분인데..더보기란에는 박력분이라서.. 어떤걸 쓰셨나요~?
제가 사용한 밀가루는 박력분 입니다! :)) 영상에 실수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헤이즐넛 대신 아몬드 가루로 대체 해도 될까용?
네 당연히 가능합니다! :) 즐거운 베이킹 되세요~
레시피 구상하신 과정이 멋있어요
콜라케이크님이 지향하시는 갈레트브루통 도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맛있는 베이킹 되세요~^^
설탕 대신 슈가파우더는 안되나요?
식감이나 제형이 설탕을 넣은 제품에 비해 밀도있게 나옵니다! 대체해서 만들어 결과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는 실험이 될 것 같습니다 :)
혹시 밀가루의 양을 조금 줄이고 헤이즐넛 가루를 줄인 만큼 더 넣으면 쿠키를 먹었을 때 많이 기름질까요...?!
이미 헤이즐넛 가루를 많이 넣은 레시피라 기름지게 될 수 있고 바삭한 식감도 다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신 좀 더 힘이 없어 부스러집니다) 그래서 레시피 대로 만들어보시는 걸 가장 추천드리고 있지만, 밀가루의 앙>헤이즐넛 가루의 양 이 되도록 레시피를 조금 조정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럼은 어떤 제품을 쓰셨나요?
바카디 무향 럼에 바닐라 빈 넣고 숙성시켜둔 럼을 사용했습니다~
@@collacake4297 수제익스트렉을 넣은거랑 같은 말일까요?
@@jy-ch2vi 네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D
@@collacake4297 아 보통 익스트렉도 이렇게 만들자나요?
@@jy-ch2vi :) 바닐라 익스트랙은 그대로 직역하면 바닐라 추출물 이기 때문에 만드는 회사마다, 제품마다 상이합니다! 알코올 베이스가 되는 제품도 있고 바닐라빈을 긁어 시럽 형태로 농축해둔 제품도 있습니다. 정확히 익스트랙이 이렇게 만들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바닐라빈의 맛을 액체에 녹여낸다는 점에서 공통된 원리로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닐라 익스트랙(추출물)의 경우 주로 농축된 제품이 많아서 바닐라 럼과 동량 사용하실 수는 없습니다. 바닐라 익스트랙은 보통 베이킹 할 때 잡내 제거 및 좋은 향을 입히기 위해 몇 방울이나 1t 이런 식으로 소량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은 수분이 많이 들어가면 좋지 않은 제품(쿠키류 등)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반면 바닐라빈을 럼에 숙성시킨 바닐라 럼은 보통 파운드 케이크, 케이크 시트, 머핀 등에 깊은 향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묽은 반죽류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갈레트 레시피의 경우에는 럼이 들어가야 맛이 풍부해지고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노른자의 비린 맛을 충분히 제거해주기 때문에 알코올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D 알코올은 좀 더 증발 속도가 빠른데, 알코올이 40%정도 포함된 럼은 구우면서 대부분 증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갈레트브루통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신 부분이 어떤점인지 궁금해요!
좋은 질문입니다~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 견과류 녹진한 풍미와 럼, 바닐라향의 조화
아몬드 가루로 풍미를 낼 수 있지만, 헤이즐넛 만이 가지는 한 층 깊은 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방 함량도 헤이즐넛이 더 높습니다. 또 바닐라향, 럼 등 고급스러운 향미가 구워지면서 복합적인 아로마를 만들어내는데, 재료의 알맞은 비율이 그 향을 극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2. 갈레트컵/틀을 이용해 과자 구울 때
형태를 잡아주고 있는 틀이 있어서 들어가는 밀가루의 양을 적게 사용했습니다. 향미에 방해가 되는 텁텁한 맛 대신 더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꽉 채운 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빠작 빠작 기분좋게 부서지는 식감
여러 군데를 다니다보니 그냥 일반적인 버터쿠키 질감같은 갈레트를 파는 곳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밀도가 높으면 단단한 대로 매력이 있긴 하지만 목넘김이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애초에 두껍게 만드는 쿠키다보니 목이 답답한 식감을 잡아주고 싶었고, 분당 대신 전량 설탕을 사용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설탕은 구워지면서 과자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내 좀 더 타액이 부드럽게 섞이게 됩니다. 동시에 첫 식감은 두께감이 있어 묵직하면서도 잘 부스러지는 식감이고요!
또 영상에서 휴지 없이 바로 냉동을 해서 굽는데, 그런 과정도 역시 이 설탕 입자를 그대로 보존해 제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밖에도 전 공정 및 순서, 버터 온도 등 다양한 기본적 제과 원리를 잘 지켜야 이상적인 제품이 나온다고 생각을 해서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또 통카, 커피 등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드는 곳도 보았는데 기본 재료 배합에서 나오는 맛이 훌륭하다보니 특별한 부재료는 추가하지 않고, 전통적인 갈레트에서 약간의 변주와 배합 조정을 거쳐 만들어진 레시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실테니, 제가 고려했던 참고사항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베이킹 되세요^^
레시피대로 만들어봤는데 초반에 울퉁불퉁하게 부풀었다가 꺼진채로 나왔어요ㅠ 이유가 뭘까요??
@@suyeon1991 반죽 자체에 수분이 많고 오래 굽는 과자이다보니 구워지면서 약간 꺼질 수 있습니다. 만약 꺼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싶으시다면 설탕 양의 반정도를 슈가파우더로 대체하시거나, 박력분 양을 10%정도 늘리시면 모양 면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here can i buy that gold paper liner?